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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마인드, 텔레포니카-암독스-IBM과 함께하는 텔코 데이즈 2026에서 에이전틱 AI와 네트워크 보안 집중 조명

11월 6일 무료 온라인 콘퍼런스 개최, 이후 다시보기 제공…통신업계 리더 300여 명 대상 로코 설문 결과, AI 기반 SMS 사기 실태 발표, 물리학자 안제이 드라간 기조연설도 크라쿠프, 폴란드, 2026년 10월 14일 /PRNewswire/ -- 통신사업자들은 AI를 실험하고 있다. 그러나 실험을 측정 가능한 성과로 전환하는 일은 훨씬 더 어렵다. 소프트웨어 마인드(Software Mind)가 11월 6일 주최하는 무료 온라인 콘퍼런스 텔코 데이즈 2026(Telco Days 2026)은 '에이전틱 AI와 더 안전한 네트워크를 향한 로드맵(Roadmap to Agentic AI and Safer Networks)'을 주제로 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다. 이날엔 텔레포니카(Telefónica), 암독스(Amdocs), IBM, 알리안자(Alianza), 넥스트 모바일(Next Mobile), 로코(ROCCO), 탈렌스(Tallence) 소속 인사가 함께한다. Telco Days 2026 Roadmap to Agentic AI and Safer Networks - free online conference by Software Mind, November 6. '과장된 기대와 현실(Hype vs. Reality)' 세션에서는 로코 소속 제이슨 브라이언(Jason Bryan)씨가 통신업계 리더 300여 명의 AI에 대한 생각을 소개하며, 통신사업자들이 특히 자주 하는 질문들을 다룬다. 예를 들면 어떤 활용 사례에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시범 프로젝트가 실제 운영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 정체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실질적인 수익과 과장된 기대를 구분하는 것은 무엇인가 등이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안제이 드라간(Andrzej Dragan) 바르샤바대학교 교수가 기계가 사고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한다. 넥스트 모바일은 생성형 AI가 SMS 채널의 양쪽에서 사기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이를 방어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마인드에서는 Amplitiv Signaling Firewall의 로드맵을 발표한다. 텔레포니카와 탈렌스, 소프트웨어 마인드는 근거리 해외 거점 기반 서비스 제공이 텔레포니카의 과금 운영 모델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설명한다. 암독스는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SS) 플랫폼을 수익 창출 엔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설명하며, 알리안자는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 제어되는 음성 AI를 살펴본다. IBM의 세션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다비트 미엘니크(Dawid Mielnik) 소프트웨어 마인드 통신사업 총괄은 "통신 분야의 AI는 개념검증 단계를 넘어 나아가고 있으며, 통신사업자들은 자율성이 업무 부담을 줄이는 만큼 위험의 무게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AI가 결정을 잘못하면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가 훼손되고 실제 운영 위험도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통신 분야의 에이전틱 AI는 언어뿐 아니라 네트워크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11월 6일 중부유럽표준시(CET)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후 모든 세션을 다시 볼 수 있다.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AI를 활용하는 팀들로부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softwaremind.com/events/telco-days-2026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마인드 소개 소프트웨어 마인드는 글로벌 기술 파트너로 AI 가속 도구를 활용한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이 AI와 클라우드, 데이터 전문성을 측정 가능한 사업 가치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통신 분야에서는 25년 넘게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내부에서 SS7, Diameter, SIP, IMS, 로밍 관련 엔지니어링을 수행해 왔으며, 로밍과 시그널링 보안, 음성을 위한 Amplitiv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2026.10.14 23:10글로벌뉴스

DJI, 25초만에 자동으로 배터리 교체하는 첫 드론 도크 출시… 언제든 출동 가능한 항공 지원 구현

신제품DJI Dock 4, 광각및적외선카메라, mmWave 레이더, LiDAR 탑재한DJI Matrice 5TD 지원… AI 기반실시간물체감지기능으로17종의물체식별 중국 선전 2026년 10월 14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DJI가 오늘 DJI Dock 4를 출시했다. DJI 최초로 25초 만에 배터리를 자동 교체하는 드론인어박스(drone-in-a-box) 솔루션인 DJI Dock 4는 지속적인 항공 운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기능을 통해 경보가 접수된 시점부터 현장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대응팀은 현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상 요원에게 더욱 정확한 실시간 상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DJI Dock 4에는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활용 범위를 넓히고 주야간 더욱 안정적인 비행을 지원하는 신형 산업용 드론 DJI Matrice 5TD도 포함된다. DJI O4 Ground Station과 함께 사용하면 더 높은 위치에서 드론을 운용할 수 있어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유지할 수 있다. Dock 4는 도크 기반 초동 대응(DFR, dock-as-a-first-responder) 솔루션으로 공공 안전, 긴급 대응, 원격 인프라 점검, 야간 보안 및 측량 작업에 언제든 출동 가능한 항공 지원을 제공한다. DJI Dock 4 Features New DJI Matrice 5TD 몇초만에출동가능, 신속한대응구현 DJI Dock 4를 사용하면 원격으로 명령을 내리는 즉시 Matrice 5TD를 출동시킬 수 있다. 최대 21m/s의 속도로 지상 요원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지연 시간이 짧은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과 고속 데이터 전송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용 영상 전송 구성으로 드론과 클라우드 간 지연 시간을 최대 160ms까지 줄여 이전 세대보다 약 32%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매끄러운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긴급 상황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Dock 4는 배터리를 단 25초 만에 완전 자동으로 교체한다. 이에 따라 비행 사이에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걸리던 약 30분의 대기 시간을 단 몇 초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Matrice 5TD는 한 번의 비행으로 최대 59분 동안 비행할 수 있어, 한 차례 이륙만으로 더 넓은 지역을 살펴볼 수 있다. 근거리 부터 원거리 까지, 낮과밤모두대응 Matrice 5TD는 망원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레이저 거리 측정 기능 및 풀 컬러 나이트 비전을 결합했으며, 12MP 이미지 기준 최대 10cm의 항공 측량 정확도를 제공한다. 다양한 센서를 갖춰 기체를 교체하지 않고도 주야간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주요 이미징 기능은 다음과 같다. 11× 망원 카메라: 252mm 환산 초점 거리를 통해 최대 400m 떨어진 곳의 세부 사항까지 포착하며, 100m 거리에서도 전력선의 핀 크기 결함을 식별할 수 있다. 적외선 카메라: UHR 모드에서 최대 2560 × 2048 해상도로 과열 부위와 손상된 애자를 확인할 수 있다. 야간에는 2K 녹화와 32배 줌을 지원한다. Fusion Mode(융합 모드): 가시광 영상과 적외선 영상을 엣지 또는 오버레이 방식으로 융합해 하나의 프레임에서 구조물의 윤곽과 열 분포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더 선명한 야간 성능: 스포트라이트 없이 4K 고프레임 레이트 야간 비전으로 풀 컬러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NIR 보조 조명과 함께 사용하면 흑백 나이트 비전도 지원한다. 3km 레이저 거리 측정: 영상에 거리 데이터와 PinPoint(핀포인트) 좌표를 오버레이해 전력선 점검, 구조 작업 및 산불 규모 추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복잡한현장에서도안정적인비행을지원하는강력한보호기능 3방향 mmWave 레이더와 회전 LiDAR, 6방향 비전 감지 시스템이 함께 작동해 Matrice 5TD는 정밀한 장애물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력 설비가 밀집한 변전소 내부나 배전선이 교차하는 구간에서도 주변 장애물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전선 수준의 정밀한 장애물 감지 기능을 통해 야간에도 전력선을 비롯한 가느다란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고해상도 저조도 어안 센서 6개가 모든 방향에서 풀 컬러 감지를 지원해 도시 조명이 있는 야간 환경에서도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O4 Ground Station과 함께 사용하면 Matrice 5TD의 통신 신호 범위를 확장할 수 있어, 고층 건물이나 변전소 벽 등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드론을 운용할 수 있다. 향상된안전성과다양한페이로드지원 Dock 4는 -40°C에서 50°C에 이르는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추운 환경에서는 도크가 배터리를 자동으로 예열하고, 고온 환경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Matrice 5TD에는 강풍 시 자동으로 하강한 후 복귀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다. 최대 12m/s의 바람 속에서도 이륙과 착륙은 물론 비행까지 가능하다. 복귀 도중 갑작스러운 강풍이 발생하면 고도를 낮춰 산이나 숲 위를 비행하며 안전하게 복귀한다. 또한 스피커, 스포트라이트, 낙하산 등 최대 450g의 액세서리와 페이로드를 필요에 따라 조합해 장착할 수 있다. 내장된 사용자 설정 가능 경고등은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보안 순찰 중에 작동시킬 수 있다. AI 기반워크플로로지능적인상황인식지원 온보드 AI를 탑재한 Matrice 5TD는 자동차, 보트, 동물 등 17종의 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DJI FlightHub 2의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드론의 실시간 영상과 비행 상황을 원격으로 확인하고 제어하는 기능)에서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사용해 특정 물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SMS, 이메일 또는 플랫폼 알림을 설정하면 이상 징후가 감지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스냅샷 촬영, 녹화, 추적, 호버링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실시간 영상에서도 AI 기반 물체 감지를 수행할 수 있다. 업계최고수준의데이터보안및규제준수 DJI는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부터 OnDefend, Booz Allen Hamilton, FTI Consulting, Kivu Consulting 등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품의 보안 감사 및 인증을 받아 왔다. DJI의 비행종단시스템(FTS) 모듈은 C6 규정 준수를 위한 핵심 기술 요건으로,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공역에서 조직이 안전하게 Matrice 5TD를 운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FTS는 비행 중 수동으로 작동시켜 드론의 프로펠러를 정지시킬 수 있으며, 드론이 Geocaging(지오케이징) 경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작동해 비행을 즉시 종료한다. DJI Care Enterprise Plus 및DJI 공식워런티연장서비스 DJI Care Enterprise Plus와 DJI 공식 워런티 연장 서비스는 DJI Matrice 5TD를 위한 종합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DJI Dock 4에는 DJI Care Enterprise Plus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보장 한도 내에서 보상 대상 수리 자재를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Matrice 5TD의 경우 DJI Care Enterprise Plus를 통해 보장 한도에 따른 유연한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배터리 1회 교체와 새롭게 추가된 플라이어웨이 보상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DJI 공식 워런티 연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워런티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일상적인 드론 운용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구매정보 DJI Dock 4는 DJI Enterprise 공인 딜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brnw.ch/21x63EH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https://enterprise.dji.com/dock-4#565403에서 접수할 수 있다. 1모든데이터는통제된환경에서생산모델로측정한값이다. 일부기능은특정DJI 드론과함께사용할때만제공되며, 일부지역및국가에서는지원되지않을수있다. 자세한내용은공식웹사이트(https://enterprise.dji.com/dock-4)에서확인할수있다. DJI 소개 DJI는 2006년부터 비행을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창작자,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전문가를 위해 민간용 드론 혁신을 이끌어 왔다. 오늘날 DJI는 인류의 발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솔루션 중심의 사고와 끊임없는 호기심을 바탕으로 농업, 공공 안전, 측량 및 매핑, 인프라 점검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왔으며, 모든 활용 영역에서 DJI 제품은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욱 깊이 있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더자세한정보 웹사이트: https://enterprise.dji.com페이스북: www.facebook.com/DJIEnterpriseOfficial/X: https://twitter.com/DJIEnterprise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dji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www.youtube.com/@DJIEnterprise

2026.10.14 23:10글로벌뉴스

'반도체 ALD 특허분쟁' 코쿠사이·유진테크, 특허 2건 판단 확정

유진테크와 반도체 공정 원자층증착(ALD) 장비 특허분쟁 중인 일본 코쿠사이의 특허 2건에 대한 판단이 확정됐다. 두 업체가 다투고 있는 코쿠사이 특허는 4건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8일 코쿠사이의 '기판 처리장치 및 반도체 장치의 제조방법'(등록번호 1037961, 아래 '961 특허) 관련 상고심 3건에서 모두 기각 판결했다. 대법원의 기각 판결로 '961 특허의 청구항(권리범위) 중 대부분 무효(일부 유효)라는 특허법원 판단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 2024년 12월 특허심판원은 '961 특허 청구항 2~6항, 8~18항, 20항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쟁점 청구항 중 7항만 유효로 판단됐다. 이후 양측이 특허법원과 대법원에 차례로 각각 상소했지만 기각됐다. 코쿠사이는 '961 특허 청구항이 무더기로 무효가 되자 정정을 노렸지만 특허심판원, 특허법원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기각됐다. 일반적으로 정정심판은 특허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을 때 청구한다. 대법원이 기각한 '961 특허 상고심 3건 중 2건이 무효심판 상고심이었고, 1건이 정정심판 상고심이었다. 코쿠사이의 또 다른 '기판 처리장치, 반도체 장치의 제조방법, 플라스마 생성부, 프로그램, 플라스마 생성방법, 전극 및 반응관'(등록번호 2149644, 아래 '644 특허)는 권리범위가 좁혀진 상태에서 유효 판단이 확정됐다. 지난 7월 특허심판원에서 '644 특허는 유효라고 판단한 뒤 양측이 항소하지 않았고, 지난 9월 심결이 확정됐다. 하지만 코쿠사이가 '644 특허를 4차례 정정했기 때문에 권리범위가 좁혀졌다. 권리범위가 좁으면 특허권자 입장에서 상대의 특허 침해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 이로써 코쿠사이의 '961 특허는 청구항 대부분이 무효라는 판단, '644 특허는 권리범위가 크게 좁혀진 상태로 유효라는 판단이 확정됐다. 이들 코쿠사이 특허 2건에 대해선 유진테크가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양측이 법정에서 다투고 있는 코쿠사이 특허는 2건이다. 코쿠사이의 특허 '반도체 장치의 제조방법, 기판 처리장치 및 프로그램'(등록번호 2472052, 아래 '052 특허)은 지난 7월 특허법원에서 무효 판결이 나왔다. 앞서 특허심판원이 2024년 12월 유효라고 판단했지만 특허법원에서 뒤집혔다. 코쿠사이는 이에 불복하고 지난 8월 대법원에 상고했다. 코쿠사이는 '052 특허도 정정을 시도했지만 특허심판원, 특허법원에서 거푸 기각됐다. 이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코쿠사이의 또 다른 특허 '기판 처리장치, 반도체 장치의 제조방법 및 기록매체'(등록번호 1969277)에 대해 특허심판원은 2025년 12월 일부 유효, 일부 무효라고 심결했다. 쌍방이 특허법원에 항소했다. 코쿠사이가 지난 2024년 특허 4건을 사용해 유진테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자, 유진테크는 특허심판원 무효심판 청구로 대응했다. 코쿠사이는 과거 삼성전자의 특정 공정용 ALD 장비를 독점 공급해왔는데, 유진테크가 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특허분쟁이 시작됐다.

2026.10.14 22:48이기종 기자

옵스왓, N2SF 대응 SW공급망 보안 플랫폼 발표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본사가 있는 보안기업 옵스왓(OPSWAT)이 국가망 보안체계(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N²SF) 전환에 대응,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부터 파일 전송, 망간 데이터 이동까지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통합 보안 플랫폼'을 발표했다. 국내 디지털포렌식 악성코드 및 침해사고 분석 대응 전문기업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가 유통을 담당한다. 국가 망 보안체계(N²SF)는 국가·공공기관의 업무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기밀·민감·공개 정보로 분류하고, 정보의 중요도와 위험 수준에 따라 차등적인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보안체계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등 새로운 업무 환경이 확산하면서 기존의 물리적인 망분리 중심 보안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업무 특성, 위험 수준에 따라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방식이 중요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역시 2026년 N²SF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보안 영역 간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의 이동이 증가하는 환경에서는 단순히 네트워크를 분리하는 것뿐 아니라, 이동하는 파일과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악성코드와 민감정보가 보안 경계를 넘어가지 않도록 통제하는 기술이 중요해졌다. 옵스왓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영역은 '메타디펜더 소프트웨어 공급망((MetaDefender Software Supply Chain)'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빌드·배포 전 과정에서 무결성, 취약점, 악성코드, 비밀정보 및 오픈소스 구성요소 등을 검증한다.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와 외부 구성요소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저장소, 컨테이너, CI/CD 파이프라인 등을 기반으로 개발·빌드·배포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개발 과정에서 사용하는 구성요소와 코드, 저장소, 컨테이너 및 빌드·배포 과정 전반에 대한 보안 검증이 필요하다. 이에 SW 공급망 보안은 'SCA + 악성코드 검사 + 악성 패키지 분석 + 보안 정책 기반 차단 (Policy Enforcement)'을 함께 적용해야한다는게 옵스왓 판단이다. '메타디펜더 소프트웨어 공급망'은 멀티 안티바이러스 검사(Multi A/V),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취약점 진단(Vulnerability Assessment), 비밀정보 탐지(Secrets Detection), 라이선스 검사(License Inspection) 등을 결합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반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소프트웨어 취약점 및 종속성 탐지 ▲멀티 안티바이러스 검사(Multi A/V)를 통한 악성코드 탐지·차단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생성 및 구성요소 추적 ▲소스코드 내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탐지 ▲소프트웨어 저장소(Repository) 위험요소 검사 ▲컨테이너 악성코드 및 위험요소 검사 ▲CI/CD 파이프라인 위험 탐지 및 빌드·배포 제어 ▲라이선스 위반 검사 등이다. 또 옵스왓의 교차 도메인 솔루션(CDS, Cross-Domain Solution)은 서로 다른 신뢰 수준 또는 보안 등급을 가진 네트워크 간 데이터 이동을 통제하기 위한 솔루션 아키텍처다. 통합 악성코드 대응 플랫폼인 메타디펜더(MetaDefender)의 위협 방지 기술과 데이터 다이오드(Data Diode), 보안 게이트웨이 및 정책 기반 통제 기능 등을 결합해 데이터 반입·반출 과정에서 보안 검증과 통제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이동 과정은 정책(Policy), 필터링(Filtering), 감사(Audit)의 단계로 관리할 수 있다. 정책(Policy) 단계에서는 사용자 인증, 안전한 자료 전송, 저장·전송 과정의 암호화, 사용자·부서·업무별 전송 권한 및 관리자 승인 등을 적용한다. 필터링(Filtering) 단계에서는 멀티 안티바이러스 검사(Multi A/V), 콘텐츠 무해화 및 재구성(Deep CDR), 샌드박스(Sandbox), 파일 기반 취약점 평가 등을 통해 악성코드 유입을 차단하고, 선제적 데이터 유출 방지(Proactive DLP)를 통해 개인정보와 기밀정보 등 민감정보의 유출을 방지한다. 감사(Audit) 단계에서는 보안 검사 및 로그, 무결성,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파일 이동 과정에 대한 가시성과 추적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6.10.14 21:44방은주 기자

"CES 2027, AI로 어떤 일 일어날지 볼 수 있을 것"

"CES 2027에선 인공지능(AI)으로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게 될 것"이라고 킨제이 파브리치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14일 밝혔다. CES 2027은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다. CTA가 CES를 개최·주관한다. 2027년은 CES 60주년을 맞는 해다. 파브리치오 CEO는 1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CES 2026에서 AI 관점으로 제조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다면, CES 2027에선 생산성을 높이고 첨단 제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약 발견이나 치료법 개발, 첨단 모니터링, 통신이 가능해질 것이고, 실제 환경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AI 발전의 경우 지난 50년간 발전이 12개월 만에 이뤄지고 있다"며 "그만큼 빨리 성장하고 있고, 이를 CES 2027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보쉬의 CES 2027 주제는 피지컬 AI다. 보쉬는 내년이면 15년 연속 CES 참가다. 마첼로 루수아르디 보쉬코리아 대표는 "CES 2027 부스는 디지털 인텔리전스와 현실세계의 만남을 주제로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루수아르디 대표는 "한국에선 '보쉬'란 이름을 들으면 자동차 엔진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보쉬 사업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 등 광범위하다"며 "MEMS 센서는 주요 로봇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시장에선) 모빌리티에 이어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이 부상했고, AI 정의 차량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CES 2027에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브리치오 CTA CEO와 루수아르디 보쉬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 한국 역할 ▲보쉬의 장기적인 한국 투자·협력 ▲미래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 ▲CES 2027과 주요 기술 흐름 등을 주제로 대담했다. CTA는 업무 환경에서 한국 소비자의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한국 소비자 425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0%가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고, 47%는 매일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AI 활용으로 주당 평균 8.2시간 업무시간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응답자 전원이 AI가 업무 수행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국 중 업무에 AI를 활용한다고 답한 응답자 전원이 AI 유용성을 긍정 평가한 국가는 한국과 미국 2곳이었다.

2026.10.14 21:36이기종 기자

사이버 침해, 국가연구기관 평가에 포함한다

"과기정통부는 출연연구기관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과기정통부가 14일 이 같은 제목의 보도설명자료를 내놨다. 앞서 동아일보가 14일자로 '해킹 막는 국가 연구기관들, 서버 97%가 백신없이 운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데 따른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서버 백신은 AI 해킹 속 기초 보안장치인데, 23개 출연연구기관 중 18개 기관의 설치율이 3분의1 미만이며 외부 접촉 서버 중 48%가 백신이 설치가 안됐다. 과기정통부의 경우 전체 서버가 10개인데, 백신 설치는 100개로 설치율이 92.6%에 달했다. 반면 설치율이 가장 낮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경우 전체 서버가 1만1132대인데, 겨우 67대에만 백신이 설치, 설치율이 0.6%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설명자료에서 "소관 출연연구기관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음을 알린다"면서 향후 평가에 사이버 침해사고 지료 신설 등의 네 가지 대응 방안을 밝혔다. 아래는 그 내용. 첫째, 출연연구기관의 서버백신 설치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외부 접촉 서버에 대한 백신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신설치가 어려운 서버에 대해서는 허용된 사람 이외의 서버 접속을 통제하는 등 접근통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둘째, 감사원 지적 사항에 대해 소관 출연연구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셋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내의 사이버보안 담당조직을 신설해 소관 출연연구기관의 서버백신 공동 구매, 서버보안 교육 실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넷째, 출연연구기관의 사이버보안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장에 대한 사이버보안 교육을 실시하고, 기관 평가에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지표를 신설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소관 출연연구기관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해 R&D 연구개발 성과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14 21:26방은주 기자

앤트로픽, 깃 대신 쓰는 자체 코드 관리 시스템 '사이언' 공개

앤트로픽이 현지 시각 10월 13일 회사 엔지니어링 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한 코드 관리 시스템 '사이언(Scion)'을 공개했다. 사이언은 개발자 대부분이 사용하는 코드 관리 도구 '깃(Git)'을 대신해 앤트로픽 내부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깃은 여러 개발자가 수정한 코드의 변경 기록을 저장하고 합치는 버전 관리 도구다. 앤트로픽은 코드 변경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새 시스템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 저장소에 하루 반영되는 코드 변경은 2026년 5월 약 2,500건에서 9월 3만 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앤트로픽은 모든 코드를 한 저장소에서 관리하는데, 주요 변경 기록만 약 100GB에 달한다. 앤트로픽은 하루 약 2,500만 번 이뤄지는 자동 코드 내려받기를 깃 방식 그대로 처리하면 하루 600PB가 넘는 데이터 전송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전송을 줄이기 위해 수백 대의 내부 깃 복제 서버를 운영했지만, 코드 변경이 증가할수록 관리가 어려워졌다. 깃은 저장소를 내려받는 모든 컴퓨터에 전체 기록을 복사하는 방식이어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업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자사 코드 작업을 수행하는 주체 대부분이 항상 인터넷에 연결된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작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사이언은 전체 기록을 서버에 두고, 각 컴퓨터는 필요한 파일만 받아 작업한다. 코드를 합치거나 정리하는 작업도 서버에서 처리한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사이언은 기존 깃 기반 설비보다 컴퓨터 처리 자원과 메모리를 약 200분의 1만 사용한다. 자동 시험과 연구용 코드를 내려받는 시간은 몇 분에서 몇 초로 단축됐고, 자동 시험 작업에서만 컴퓨터 처리 자원의 25%를 절감했다. 서버와 각 컴퓨터 사이에 둔 임시 저장 계층은 요청의 99% 이상을 바로 처리한다. 앤트로픽 엔지니어 7명이 5개월 만에 사이언과 코드 검토 도구 '앤티크'를 개발하고 전체 저장소를 이전했다. 이 과정에서 클로드가 깃 데이터를 사이언으로 가져오는 프로그램을 다시 작성해 메모리 사용량을 20분의 1로 줄이고 속도를 4배 높였다. 앤트로픽은 사이언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사이언이 일반 용도로 깃을 대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대신 설계 방식을 공유해 개발자들이 깃에 일부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깃허브, 깃랩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앤트로픽 엔지니어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14 21:25AI 에디터

SECUI->SECUi로...시큐아이, 영문 사명 변경

시큐아이(대표 정삼용)가 영문 사명을 'SECUI'에서 'SECUi'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영문 사명 'SECUi'의 발음 인지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서의 시큐아이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회사는 14일 설명했다. 새로 공개한 CI는 기존 'SECUI'의 마지막 영문자 'I'를 소문자 'i'로 변경해 기존 브랜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지능형 보안을 의미하는 'Intelligence'를 강조했다. 신규 심볼은 감시자의 눈과 방패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중앙의 눈은 보이지 않는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보안 역량을, 외곽의 방패 형태는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환경을 보호하는 견고한 보안 체계를 상징한다. 탐지와 대응을 결합한 심볼을 통해 고객의 핵심 자산을 빈틈없이 지켜내는 시큐아이의 통합 보안 역량을 표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큐아이는 네트워크부터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보안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통합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큐아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4 21:04방은주 기자

[카드뉴스] 우리 집 냉장고가 해킹기지가 될 수 있다고?

안녕하세요, 혹시 우리 집 냉장고가 해킹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요즘 냉장고에는 AI가 들어가서, 안에 달린 카메라로 식재료의 신선도를 재고 내가 자주 사는 물건까지 스스로 배워요. 더 눈여겨볼 점은 이 계산을 인터넷 서버가 아니라 냉장고가 직접 한다는 건데요, 말하자면 냉장고가 스스로 계산하는 작은 컴퓨터가 된 셈이에요. 그런데 AI 전문가 패널들은 이런 AI 가전의 위험도를 10점 만점에 8.5점으로 봤어요. 보안 업데이트를 믿을 수 있는 장치와 데이터 동의 절차가 둘 다 빠져 있다는 이유인데요, 기회보다 위험 관리가 먼저인 구간이라는 거예요. 특히 값싼 가전일수록 문제가 커요. 가격 경쟁이 심하면 보안 칩을 생략하게 되고, 그러면 부팅 단계 보호가 빠져요. 게다가 나중에 고쳐 주는 업데이트도 방치되기 쉬워서, 현관문은 있는데 자물쇠가 없는 집과 비슷하다고 해요. 기기 안에서 처리한다고 해도 내 동의는 꼭 받아야 한다는 점도 짚었어요. 물론 냉장고 해킹이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AI가 소형화되고 기기에 탑재되는 요즘에는 해킹의 위험이 높아졌다고 해요.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할 수 있다"와 "했다"는 다르고, 가능성을 확실한 것처럼 착각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고, 보안·법률 전문가들은 보안 칩과 동의 절차가 빠진 만큼 유출 통로는 이미 열려 있다고 봐요. 그래서 AI 가전을 살 때는 오프라인 모드가 되는지, 업데이트는 얼마나 오래 해 주는지부터 꼭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2f66799.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14 21:01AMEET

이재정 문체위원장 "지역서점 인증제, 공공도서 납품 확대로 이어져야"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지역서점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도입 예정인 지역서점 인증제를 공공도서 납품 확대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증 절차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서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다. 이 위원장은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을 상대로 지역서점 지원 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이 제시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역서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서점 수는 2022년보다 14.2% 감소했다. 서점이 없는 지역은 6곳, 서점이 한 곳만 남은 소멸 위험 지역은 21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역서점의 49.5%는 연매출이 1억원 미만이었다. 이 위원장은 지역서점이 주민의 독서 접근권을 보장하고 지역 출판·유통 생태계를 유지하는 기반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판진흥원은 지역서점과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실효성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내년 전국 단위 지역서점 법정 인증제 도입을 위해 12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두 제도의 운영 과정에서 서점들이 동일한 자료를 반복 제출하지 않도록 기존 확인 결과를 활용하고, 전국적으로 통일된 인증 기준·사후 관리 체계·공공도서 구매를 위한 판로 연결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24년 서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나 공공기관에 바라는 지원 사항을 조사한 결과 공공 납품이 63%로 가장 높았다"며 "서점 인증제를 통한 공공 납품은 지역서점과 협동조합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10.14 20:56이선민 기자

AI스페라, 싱가포르 '거브웨어 2026' 참여... 'AITEM' 소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가 13~15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행사 '거브웨어(GovWare) 2026'에 참여했다. 자사 AI 기반 위협 노출 관리 플랫폼 'AITEM(AI-Powered Threat Exposure Management)'을 활용한 보안 운영 자동화 사례와 차세대 공격표면관리(ASM) 방향을 발표했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행사 첫날인 13일 공식 컨퍼런스에서 '가시성 확보에서 위협 헌팅으로: AI 기반 공격표면관리 사례 연구(From Visibility to Threat Hunting: A Case Study of AI-Driven Attack Surface Management)'를 주제로 발표했다. 외부에 노출된 자산을 발견한 이후 담당자를 확인하고, 취약점의 영향을 조사하며, 필요한 조치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AI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기존 ASM이 자산 목록과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더라도 실제 대응에 필요한 조사와 부서 간 확인 작업은 여전히 보안 담당자의 몫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공격은 AI를 활용해 빨라지는 반면, 대응은 사람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만큼 발견한 정보를 조직의 업무 맥락과 연결해 신속한 조치로 이어가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사·확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AI 기반 보안관제(AI SOC), AI 기반 노출 검증(AI Exposure Validation) 등 세 가지 축을 제시했다. AITEM을 통해 자연어 기반 업무 요청부터 자산 관련 정보 조사, 신규 취약점의 영향 확인까지 보안 운영의 여러 단계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틱 AI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이번 주 공개된 취약점 중 우리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만 분석'하는 요청과, 새롭게 노출된 자산의 소속과 조건에 따라 슬랙(Slack) 또는 이메일로 알림을 구분해 전달하는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단순히 질의응답을 넘어 보안팀의 업무 조건과 예외 사항을 반영해 반복적인 확인·분류·알림 작업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반 보안관제에서는 공식 자산 목록에 없는 외부 노출 서버의 담당자를 파악하는 과정을 다뤘다. 서버를 발견해도 운영 부서와 용도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후속 조치가 지연될 수 있다. 이에 AI 에이전트가 슬랙, 컨플루언스(Confluence), 지라(Jira), 이메일 등 연동된 내부 업무 도구에서 IP 주소와 도메인 관련 기록을 찾아 맥락을 분석하고, 담당자와 운영 부서를 추론해 보안 분석가에게 전달하는 흐름을 제시했다. AI 기반 노출 검증 사례로는 새롭게 공개된 취약점이 자사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AI가 보안 뉴스와 위협 보고서에서 취약점 식별번호(CVE), 심각도 점수(CVSS), 영향받는 제품 정보를 분석하고 조직의 외부 노출 자산과 대조하는 방식이다. 특히 CVSS 9.0 이상의 고위험 취약점 관련 정보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관련 자산의 존재 여부와 취약점 탐지 결과를 구분해 제공한다. 취약한 자산이 확인되면 영향받는 시스템을 정리해 보안 담당자가 우선 점검할 대상을 좁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 대표는 AI가 반복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조직의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위험 수용 여부와 최종 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은 사람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AI가 자산 조사와 정보 확인을 지원하고, 보안 인력은 위협 헌팅과 대응 판단에 집중하는 운영 구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강 대표는 “보안팀에 필요한 것은 더 긴 자산 목록이나 더 많은 취약점 알림이 아니라, 우리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과 조치 대상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정보”라며 “AITEM을 통해 반복적인 조사와 확인 업무를 줄이고, 보안 담당자가 조직의 맥락에 따른 판단과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스페라는 행사 기간 단독 부스(K37)를 운영하며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크리미널 IP(Criminal IP)와 AITEM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보안 운영 자동화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들과 도입·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수의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10.14 20:20방은주 기자

슈퍼마이크로, 통합 오픈 컴퓨팅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확대로 랙 스케일 AI 데이터센터 배포 가속

랙 스케일 AI/HPC 시스템, ORv3 및 ORW 랙, 48V DC 전원, 네트워킹, 액체 냉각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오픈 컴퓨팅 프로젝트(OCP) 기반 포트폴리오로 기존 및 신규 데이터센터에서 더 높은 밀도의 컴퓨팅 구현 DCBBS 냉각수, 랙 내장형 CDU, 스위치, 인프라 관리용 슈퍼마이크로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통해 인프라에서 지능형 운영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슈퍼마이크로 DCBBS, 해당 OCP 기반 기술을 통합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 결합해 컴퓨팅, 전력, 네트워킹, 냉각 전반의 배포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온라인 전환 시간(TTO) 단축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10월 14일/PRNewswire/ --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을 선보이는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분야의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NASDAQ: SMCI)가 10월 13일, 오픈 컴퓨팅 프로젝트 어셉티드™(Open Compute Project Accepted™) 시스템, 랙 및 후면 도어 열교환기(RDHx)로 구성된 확장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DCBBS의 지원을 받는 이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완전한 엔드투엔드 랙 및 클러스터 스케일 배포에 통합될 수 있다. Open Infrastructure for the Next Wave of AI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AI 붐이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배포하고 배치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슈퍼마이크로는 DCBBS로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컴퓨팅, 네트워킹, 전력, 첨단 냉각,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검증된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이 복잡성을 줄이고 혁신에서 실제 운영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도록 돕는다. DCBBS는 필수 AI 인프라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해 고객이 TTM과 TTO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라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의 OCP 솔루션은 현재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OCP 커뮤니티의 모범 사례와 DCBBS 설계 및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시스템과 버스바부터 랙 수준 및 데이터센터 냉각에 이르는 개방적이고 검증된 랙 스케일 기반을 바탕으로 AI 및 HPC 워크로드의 컴퓨팅 밀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고밀도 솔루션을 더 효율적으로 온라인에 올려 시장 출시 시간(Time-to-Market, TTM)과 TTO를 앞당길 수 있다. OCP의 더크 반 슬라이크(Dirk Van Slyke)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고객에게는 급변하는 AI 수요에 맞춰 확장하면서도 자사 데이터센터의 현실에 들어맞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슈퍼마이크로는 OCP 승인 시스템, 랙, 전력, 냉각을 검증된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 한데 묶어, 고객이 통합을 단순화하고 시설 용량과 효율을 극대화하며 상용 AI 인프라 배포를 앞당기도록 돕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ORv3 및 ORW 랙은 서버별 전원 공급 장치와 케이블을 중앙 집중식 48V DC 버스바로 대체해, 고객이 CPU 및 GPU 시스템을 더 높은 밀도의 컴퓨팅 랙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밀도는 CPU, GPU 등 핵심 부품에서 열을 더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슈퍼마이크로의 DLC-2 다이렉트 투 칩(Direct-to-Chip) 액체 냉각이 추가로 뒷받침하며, 잔열은 데이터 홀 공조 시스템을 추가로 개조할 필요 없이 목적에 맞게 제작된 ORv3 RDHx가 랙에서 제거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RDHx 유닛은 ORv3 및 ORW 랙 후면에 장착할 수 있으며, 서버 배기열이 데이터 홀로 들어가기 전에 잔열을 제거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10kW에서 120kW까지의 냉각 용량을 갖춰 운영사가 신규 AI 시설과 기존 데이터센터 모두에서 랙 밀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공하며, DC 전원 모델은 랙의 버스바에 연결되어 케이블을 줄이고 설계에는 가동 시간을 보장하는 N+1 이중화 팬과 랙 내부의 다른 부품이 습기로 손상되는 것을 막는 스마트 결로 방지 시스템이 포함된다. 운영사는 업계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슈퍼클라우드 컴포저®(SuperCloud Composer®)를 통해 DCBBS 구성 요소 전체 포트폴리오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슈퍼클라우드 디렉터(SuperCloud Director), 슈퍼클라우드 오토메이션 어시스턴트(SuperCloud Automation Assistant), 슈퍼클라우드 디벨로퍼 콘솔(SuperCloud Developer Console) 등 슈퍼마이크로의 소프트웨어는 조직이 최신 AI 팩토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네오클라우드(NeoCloud) 인프라의 모든 측면을 통합 소프트웨어 제어 솔루션으로 관리하고 운영에 적용할 수 있게 한다. DCBBS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슈퍼마이크로는 EIA 또는 ORv3 랙에 최적화된, 브로드컴(Broadcom) 토마호크 6(Tomahawk 6) 스위칭 실리콘 기반 차세대 공동 패키징 광학(CPO) 플랫폼을 포함해 공랭 및 수랭 방식의 800G 및 1.6T 이더넷 스위치에 이르는 포괄적인 AI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 소닉 네트워킹 운영체제(Supermicro Enterprise Advanced SONiC Networking Operating System)는 AI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환경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고객이 성능, 전력, 확장성 및 배포 요건에 가장 잘 맞는 네트워킹 아키텍처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DCBBS에는 200Gb/s 서데스(SerDes)를 탑재한 최초의 공동 패키징 이더넷 스위치인 엔비디아(NVIDIA) 스펙트럼-X 이더넷 포토닉스(Spectrum-X Ethernet Photonics) 스위치 시스템도 포함될 예정이다. 102.4Tb/s 엔비디아 스펙트럼-6 이더넷(Spectrum-6 Ethernet) ASIC을 기반으로 하는 스펙트럼-X 이더넷 포토닉스는 플러그형 트랜시버 기반 네트워크와 비교해 전력 효율이 5배 뛰어난 전력 효율성, 10배 더 높은 MTBI,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5배 더 긴 가동 시간 및 1.3배 더 빠른 배포 시간을 제공한다. 스펙트럼-X 이더넷 포토닉스는 현재 양산 중이다. 포트폴리오 개요: 슈퍼마이크로의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표준을 적용해, 더 빠르고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를 더 신속하게 온라인 전환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1 OU 플렉스트윈™ 솔루션(1 OU FlexTwin™ Solution): 최신 인텔®(Intel®) 제온®(Xeon®) 6 또는 AMD 에픽(EPYC™) CPU를 탑재한 1 OU 2노드 시스템을 갖춘, 용도에 맞게 제작된 랙 스케일 HPC 솔루션이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NVIDIA Vera Rubin NVL72): 슈퍼마이크로가 OCP에 기여한 엔비디아 MGX 1.2 랙 시리즈(NVIDIA MGX 1.2 Rack Series)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및 엔비디아 베라 CPU(NVIDIA Vera CPU) 플랫폼 전용으로 설계됐으며, 슈퍼마이크로 DCBBS DLC-2 액체 냉각 스택을 지원해 랙 통합을 간소화하고 배포를 앞당긴다. 2 OU 엔비디아 HGX B300(2 OU NVIDIA HGX B300): 첨단 액체 냉각 기술을 갖추고 OCP ORv3 사양에 맞춰 제작된 콤팩트한 8-GPU 노드는 각각 21인치 랙에 들어가 랙당 최대 18개 노드, 총 144개 GPU를 구현한다. 2 OU 4노드 랙 스케일 솔루션: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에이전틱 AI를 위해 획기적인 성능, 효율, 랙 밀도를 구현하는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랙당 최대 4만 5696개의 암(Arm) AGI CPU를 갖췄다. 250kW 4U 랙 내장형 CDU: 콤팩트한 4U 폼 팩터에서 최대 250kW의 냉각 용량을 제공해 높은 냉각 용량과 콤팩트한 설계를 갖췄다. 45°C 온수 냉각으로 고밀도 AI 랙을 지원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실현한다. OCP ORv3 랙 시리즈(OCP ORv3 Rack Series): 통합 버스바 및 정적 하중 용량 5000파운드(2268kg)를 인증받았으며 액체 냉각에 대응하는 아키텍처와 최적화된 기계 설계를 갖춘 44OU 및 48OU 21인치 랙으로, MGX 1.2(Gen 3) 랙을 포함한다. AMD 헬리오스™ 플랫폼 솔루션(AMD Helios™ Platform Solution): 대용량 추론, 프런티어 모델 학습, 파인 튜닝은 물론 소버린 AI와 에이전틱 AI를 위해 완전히 통합되어 목적에 맞게 제작된 ORW 아키텍처이다. ORv3 칠러 도어(ORv3/ Chiller Door): ORv3 랙과 호환되며 20-100kW의 냉각 용량과 Redfish/SNMP/WebUI/Modus 제어 기능을 갖췄다. ORW 칠러 도어(ORW Chiller Door): ORW 랙과 호환되며 60kW의 냉각 용량과 Redfish/SNMP/WebUI/Modus 제어 기능을 갖췄다. DCBBS 냉각수(DCBBS Coolants): OCP 스타일 액체 냉각 스택용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고객이 TCS 루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PG 냉각수 두 종류를 제공하며, 일반 액체 냉각 랙용 DLC-1과 특수 콜드 플레이트 설계용 초저전도성 DLC-2가 있다. 두 제품 모두 OCP PG25 기본 사양과 부합하고 호환되도록 설계되어 랙, 랙 내장형 CDU, RDHx, 콜드 플레이트가 하나의 냉각 스택으로 작동할 수 있다. 후면 도어 열교환기(RDHx): 액체 냉각 랙에서 열을 제거하는 여섯 가지 랙 장착형 냉각 솔루션이다. 냉각 용량은 10kW에서 120kW까지이며 AC 및 DC 전원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 선반(1 OU)과 배터리 백업 유닛(2 OU)은 OCP 랙에 손쉽게 장착된다. 2 OU CPO 스위치: 40-60VDC 버스바 전원과 블라인드 메이트 QD08 액체 냉각을 갖춘 OCP ORv3 랙용으로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 소닉 지원과 함께 128 × 800G 포트에서 102.4Tbps를 제공한다.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원격 관리를 위한 Redfish API와 OpenBMC 기반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OCP 표준에 따른 보안 규정 준수를 위한 증명 및 PQC 알고리즘을 이용할 수 있다. DCBBS는 랙 스케일 시스템부터 완전한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상용 환경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배포하고 배치하는 슈퍼마이크로의 통합 접근 방식이다. DCBBS는 가속 컴퓨팅, 고성능 네트워킹, 스토리지, 전력, 첨단 액체 냉각,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배포 서비스를 각 고객에게 최적화되고 고객과 함께 공동 설계한 검증된 솔루션으로 한데 묶는다. DCBBS는 슈퍼마이크로의 엔지니어링 및 제조 역량을 선도적인 기술 생태계와 결합해 조직이 배포 복잡성과 총소유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성능과 효율을 최적화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솔루션과 그 밖의 다양한 솔루션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OCP 글로벌 서밋(OCP Global Summit)의 슈퍼마이크로 부스 #B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업계 최초의 혁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갖춘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슈퍼마이크로의 메인보드,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을 한층 촉진하며, 글로벌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의 제품은 규모와 효율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되며(미국, 아시아, 네덜란드),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돼 있다(그린 컴퓨팅). 수상 경력의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원, 냉각 솔루션(공조, 자연 공랭 또는 액체 냉각)을 폭넓게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스템 중에서 선택해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6.10.14 20:10글로벌뉴스

한미일 등 13개국 양자 전주기 협력·대화 나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영국·일본·프랑스 등 13개국이 양자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 정책부터 연구개발,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제9차 양자기술다자대화(MDQ)'와 '양자기술 산업화 비즈니스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16일 이틀간 서울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열리는 MDQ에서는 각국 최신 정책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양자기술권고안'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된다. MDQ는 각국 양자기술 정책 담당자들이 연구개발·산업화 협력을 논의하는 정부 간 협의체다. 2022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우리는 2023년 합류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3개국이 참여한다. MDQ는 이번 주 열리는 제6차 퀀텀개발그룹(QDG) 회의 및 '양자기술 산업화 비즈니스 나이트'와 연계해 정부 간 논의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공동연구·기술개발·공급망 협력으로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우리나라는 개최국 특별 세션에서 서울(양자컴퓨팅), 전남·광주(양자통신), 동남권(양자센싱) 등 3대 양자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지역 거점과 해외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 및 활용사례 발굴·실증 방안을 논의한다. 또 '글로벌 양자 역량 매핑', '인력양성 정책 수단' 등 기존 공동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차기 주제 선정을 논의한다. 이와함께 우리나라는 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일본·핀란드 등 6개국과 양자(Bilateral) 실무회담을 열어 공동연구·인력교류·제조·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판교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도 방문해 국내 산업 기반과 해외 기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한다. MDQ 본회의에 앞서, 14일에는 QDG·MDQ 대표단과 국내외 기업인, 산·학·연 전문가 등 300여 명을 초청한 '양자기술 산업화 비즈니스 나이트'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국 양자 산업화 정책과 기업 활용사례, 국내 양자컴퓨터 개발·제조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개발·실증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의 접점을 모색했다. 주요 참여기관은 국내에서 LG전자, 포스코홀딩스, 삼성SDS, SK텔레콤, SDT 등이다. 해외에서는 파스칼, 콴델라, IBM, IQM, 아이온큐, 디웨이브,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영 국립물리연구소(NPL) 등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는 ▲영국 기업혁신과학통상부(BIST)의 '최첨단 양자컴퓨팅 기술의 최전선'을 시작으로 ▲IBM ▲콴델라 ▲노르마 ▲큐노바 등 국내외 주요 양자기업들이 신약·신소재·화학·금융·산업공정 등에 대한 양자컴퓨팅 적용 활용 사례와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을 연계한 산업 문제 해결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순칠 K-문샷 PD(KAIST 물리학과 명예교수)는 오류정정용 양자컴퓨터 개발과 산업 난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신규 추진을 계획 중인 '국산 양자컴퓨터 그랜드 제조 챌린지', '양자-AI 융합 이득 도전연구' 등 K-문샷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을 설명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양자컴퓨팅 산업화를 위한 기술적 과제와 국내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네트워킹 만찬이 진행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각국의 연구역량과 산업적 강점을 연결하는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이 국제 분업과 협력을 통해 성장해 온 것처럼, 양자 산업에서도 기술과 인재, 공급망을 연결하는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10.14 19:50박희범 기자

"녹화 방송인데 AI가 주문 안내"…SK스토아, 패션 프로그램 '패라스' 시작

SK스토아가 인공지능(AI) 음성 복제 기술과 실시간 채팅을 결합한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녹화 방송에서도 쇼호스트 목소리로 주문 현황을 안내하고, 모바일 채팅을 통해 시청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방식이다. SK스토아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1분 신규 패션 프로그램 '패라스(Fashion Live Station)'를 첫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패라스는 패션과 기차역을 결합한 콘셉트로,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의류와 캐주얼, 이지웨어 등 일상에서 입기 좋은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진행은 패션 전문 쇼호스트 김은화가 맡는다. 김 쇼호스트는 지난 6년간 SK스토아 자체 패션 브랜드(PB) '헬렌카렌' 상품을 소개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AI 음성 복제 기술이다. 쇼호스트 목소리를 AI로 구현해 방송 중 주문 현황이나 매진 임박 상황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녹화 방송에서도 실시간 방송과 유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방송 중 SK스토아 모바일 앱 '라이브톡'을 통해 상품 크기와 체형별 착용감, 코디 방법 등에 관한 질문을 받고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첫 방송에서는 헬렌카렌의 2026년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소개한다. 울 블렌디드 핸드메이드 코트와 레이어드 니트 4종, 텐션 팬츠 3종 등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헬렌카렌 울 블렌디드 핸드메이드 코트'다. 올해는 브라운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첫 방송에서 4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SK스토아는 하반기 패션 쇼핑 행사인 '스패페(스토아 패션 페스타)'와 연계해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15% 쇼핑 지원금과 TV쇼핑 10%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구매 고객 10명에게 에어드레서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스패페는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된다. 김형준 SK스토아 방송운영본부장은 "패션 전문 쇼호스트의 상품 설명에 AI 음성 기술과 실시간 소통을 결합했다"며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새로운 쇼핑 경험과 구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4 19:36안희정 기자

라이엇게임즈, 2026 LCK 시청 지표 발표…평균 분당 시청자 수 70만 돌파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e스포츠 리그인 LCK가 프랜차이즈 도입 6년 만에 평균 분당 시청자 수 70만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지표를 경신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진행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시청 지표를 1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6 LCK의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는 71만 4000명을 기록해 2025년 대비 13%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2021년(32만 6000명)과 비교하면 6년 만에 2.19배 늘어난 수치다.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은 결승전 최고 동시 시청자 수(PCU)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해 리그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5년간의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기존 유튜브 중심 시청 층의 이탈 우려가 제기됐으나, 두 플랫폼의 스트리머 동시 송출(코스트리밍) 투자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시청 지표도 성장세를 지속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송출된 글로벌 AMA는 전년 대비 20% 늘어난 50만 4천 명으로 집계돼 전체의 70%를 웃돌았다. 이는 LCK컵 홍콩 개최 및 팀별 아시아 로드쇼를 통한 현지 소통 확대, 한화생명e스포츠의 MSI 우승 등 국제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단일 시즌 체제 안착과 레전드·라이즈 그룹 분리에 따른 상위권 맞대결 집중 구조도 지표 견인에 보탰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CK는 함께하는 10개 팀과 함께 '수세대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10.14 18:30진성우 기자

디엘지, 일본 기업의 한국기업 M&A 자문 성공 마무리

법무법인 디엘지(DLG Law LLC)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크라비아(CRAVIA)의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레드스타트이엔엠, Redstart ENM) 지분 인수 거래에서 M&A 어드바이저리 및 법률자문을 수행,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크라비아가 레드스타트이엔엠의 지분 50%를 취득하는 한일 크로스보더 M&A다. 지난 6일 계약체결과 거래 종결(Closing)이 모두 완료됐다. 디엘지는 일본 현지 네트워크와 고객사 기반을 활용한 M&A 어드바이저리 업무를 비롯해 법률실사와 클로징 지원 등 거래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크라비아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 마케팅과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레드스타트이엔엠은 보이그룹 TIOT(티아이오티) 등이 소속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음반 제작 및 공연 기획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계기로 크라비아의 일본 현지 사업 네트워크와 레드스타트이엔엠의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K-POP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거래는 디엘지가 전통적인 법률자문 역할을 넘어 한일 크로스보더 M&A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엘지는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M&A 어드바이저리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한국 대상회사에 대한 법률실사와 거래 종결을 위한 법률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법률 전문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한 종합적인 M&A 서비스 역량을 보여줬다. 최근 한일 양국 기업 간 협력이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국경을 넘는 투자와 M&A 중요성이 커졌다.디엘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한편 법률자문과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를 연계한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법무법인(유) 디엘지 안희철 대표변호사는 "이번 거래는 법무법인이 전통적인 법률자문 역할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M&A 어드바이저리 업무까지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거래를 추진할 수 있게 법률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종합적인 M&A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4 18:18방은주 기자

"KAI 미래, 정부가 답하라"…노조 청와대 상경투쟁 돌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이 한화그룹의 KAI 경영 참여 확대에 반대하며 청와대 상경투쟁에 나섰다. 전날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KAI 민영화에 신중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노조는 국가 전략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미래를 정부가 직접 책임져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AI 노동조합은 이날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청와대 앞에서 한화의 KAI 인수 시도에 반대하는 상경투쟁을 전개한다. 한화의 지분 확대와 경영 참여로 KAI의 독립경영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알리고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경투쟁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AI 지배구조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 직후 이뤄졌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한화의 KAI 경영권 확보 가능성과 관련해 "국가안보 차원에서, 특히 국익 중심으로 굉장히 밀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는 점에 100%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AI 지배구조 변화가 국내 방위산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답변이다. 다만 이 청장은 "장단점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어느 방향을 정해 놓고 결정을 내리는 것은 섣부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화가 KAI 경영권까지 확보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1대 주주가 된다고 하면 인수합병(M&A)를 하겠다는 것이니 의견을 내야 하는데, 현시점에서는 의견을 낼 단계가 아니다"고 답했다. KAI 민영화와 관련한 국가 정책 자체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부가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노조는 한화의 지분 확대가 이미 KAI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90%, 한화시스템 4.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 1.01% 등 KAI 지분 총 15.89%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26.41%)에 이은 2대 주주다. 한화는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로 공식화한 상태다. 노조는 특히 한화가 항공기 엔진과 항공전자, 무장, 우주 분야에 이어 완제기 체계종합업체인 KAI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경우 방산업계 수직계열화와 독과점 문제가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정 기업에 방산 역량이 집중되면 업체 간 경쟁이 약화하고, 가격과 납기, 품질 등의 문제가 발생해도 대체 가능한 업체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노조의 문제 제기는 KAI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과 공정거래위원회로도 향하고 있다. 노조는 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18억원 규모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컨설팅에 대해 추진 배경과 목적, 의사결정 과정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5월 노조가 수출입은행을 방문했을 당시 정부 차원의 KAI 매각이나 지배구조 개편 검토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이후 한화가 지분을 확대하고 경영 참여를 공식화한 시점에 대규모 컨설팅이 추진된 배경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공정위는 한화의 KAI 지분 15.89% 취득에 대해 일반심사가 아닌 간이심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현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배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향후 지배관계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면 다시 심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노조는 한화 측 인사가 KAI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정보와 사업전략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독립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후심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국정감사를 통해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 과정과 수출입은행의 컨설팅 추진 배경, 방사청의 대응, 한화의 향후 경영 참여 계획 등을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상경투쟁에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한 직접적인 메시지도 내놓았다. KAI는 1999년 김대중 정부 당시 항공산업 구조개편을 통해 출범한 기업으로, 현재 KF-21 등 국산 항공기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노조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KAI를 방문해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정부가 KAI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국가가 오랜 기간 투자하고 육성해 온 KAI의 독립성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어떤 원칙과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 이제 이재명 정부가 분명하게 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청와대 상경투쟁을 시작으로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노조는 3800여명 조합원을 바탕으로 KAI의 독립경영과 고용안정, 항공우주산업의 경쟁구도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청와대 앞에서 2차 상경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10.14 18:15류은주 기자

베트남·태국보다 韓인터넷 느리다고?..."비교 기준도 못밝히는 조사”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속도가 세계 22위로 베트남과 태국보다 느리다는 해외 조사 결과에 대한 언론 보도에 정부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국가별 인터넷 상품 구성과 측정 조건이 공개되지 않은 조사 결과를 근거로 실제 통신망의 품질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인터넷 속도 측정업체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인덱스'가 국가별 인터넷 품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지표로 활용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우클라가 발표한 지난 8월 한국의 유선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251.33Mbps로 세계 22위다. 베트남은 301.48Mbps로 8위, 태국은 298.92Mbps로 9위를 기록했다. 이를 근거로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뒤처졌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우클라가 국가별 전체 측정 건수와 평가에 포함된 인터넷 상품 구성, 측정 속도 분포 등 핵심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초고속인터넷은 100Mbps와 500Mbps, 1Gbps 등 가입 상품에 따라 제공 속도가 다르다. 각국에서 어떤 상품의 이용자가 얼마나 측정에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면 평균 속도만으로 국가별 통신망 품질을 비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 정부가 지난해 실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는 100Mbps급 인터넷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91.91Mbps, 500Mbps급은 496.05Mbps, 1Gbps급은 987.70Mbps로 측정됐다. 우클라가 제시한 한국의 평균 속도 251.33Mbps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셈이다. 특히 우클라의 조사 결과는 매번 논란을 빚어 왔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반박한 것도 처음이 아니다. 이 회사는 과거 2021년에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평균 속도 순위가 7위라고 지목했고 2022년에는 34위라고 했다. 당시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평균 속도를 171.12Mbps라고 했으며 당시에도 조사 기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이와 같은 점 때문에 통신업계에서 우클라의 스피드 테스트에 대한 신뢰는 매우 낮은 편이나, 자극적인 조사 결과로 대중의 관심만 모으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져왔다. 정부에 따르면 국내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수준도 국제 통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5년 통계를 살펴보면한국의 인구 100명당 100Mbps 이상 유선인터넷 가입자 수는 46.23명으로 OECD 1위다. 전체 유선인터넷 회선 가운데 광케이블 기반 회선의 비중은 91.55%로 OECD 2위다. OECD 평균인 50.65%보다 약 41%포인트 높다. 미국은 29.69%, 영국은 41.76%, 일본은 79.22%로 집계됐다.

2026.10.14 18:05박수형 기자

은행 이어 가상자산 업계도 해킹…고팍스·프라뱅도 개인정보 유출

은행에 이어 상호금융(새마을금고중앙회)·저축은행·핀테크·가상자산 업계도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한은행 침해사고 전후로 사고 발생이 확인된 금융회사는 전 업권에 걸쳐 총 16개사로 파악됐다. ▲은행업권(신한은행·국민은행·부산은행·하나은행) ▲저축은행업권(예가람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DB저축은행·OK저축은행) ▲여신업권(현대캐피탈·산은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업권(PFCT·모우다) ▲전자금융업권(브라이트픽스) ▲가상자산업권(스트리미·프라뱅) ▲상호금융업권(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금융회사의 정보 유출 규모는 이름과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등을 포함해 약 10만건이다. 직접적인 부정 결제 우려가 있는 계좌 비밀번호나 카드 번호 등에 관한 유출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금융권 침해 사고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도 금융회사들이 공유된 IP 등을 바탕으로 침해발생 여부를 확인 중이다. 지난 8일까지 555개사 전 금융사에 대한 12개 항목 체크리스트를 점검한 결과 130개사는 미흡 사항이 있다는 점을 금융위에 보고했다. 미흡 항목으로는 보안패치·관제체계 관련 점검과 관련됐으며, 상대적으로 보안 역량이 약한 전자금융업권과 온라인투자연계업권에서 많은 미흡 사항이 보고됐다. 이날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제2차 긴급 상황대응 회의'에서는 금융권 보안 관리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해킹 위협에 대한 대응은 신속한 위협상황 인지와 조속한 공동대응이 중요한 만큼, 금융회사가 자체 파악한 위협정보도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금융사가 AI 기반 취약점 점검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이밖에 금융사·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평가도 확대된다. 현재는 연 1회 정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고객수가 많은 대형 금융회사부터 취약점 점검·평가 주기를 연 2회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긴급한 필요가 있을 경우 수시점검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도 금융위는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AI 보안위협에 대해 충분한 대응여력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형 금융회사 등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대부업·보험 대리점업(GA)에 대해서도 AI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 요령을 알리고, 보안 강화 방안도 검토한다. 신진창 사무처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금융권 보안관제 체계, CEO·이사회 등 책임성 확보 등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철저한 재점검과 근본적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AI공격은 AI로 방어'하는 보안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망분리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도 보다 면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4 18:04손희연 기자

마음AI, 4족보행 로봇 보행자도로 순찰 규제특례 심의

피지컬 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가 4족보행 로봇의 보행자도로 순찰을 위한 규제특례를 추진하며, 공공안전 분야에서 피지컬 AI 기술의 실증 기반 마련에 나섰다. 마음AI는 13일 산업통상부가 개최한 '2026년 제6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자사가 신청한 '실외 4족보행 순찰로봇' 과제가 심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기존 실외이동로봇의 운행안전인증 체계에서 적용이 어려웠던 4족보행 로봇의 보행자도로 운행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마음AI는 향후 실증특례가 확정되면 실제 시민 생활공간에서 4족보행 로봇의 운행 안전성과 공공안전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행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르면 실외이동로봇이 보행자도로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운행안전인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인증체계는 바퀴형 이동로봇을 중심으로 마련돼 있어, 보행 과정에서 자세와 접지점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4족보행 로봇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4족보행 로봇은 경사로와 불규칙한 노면 등 다양한 지형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보행자도로에서 운행하기 위해서는 전도, 미끄러짐, 보행 중 접촉 등 고유한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 마음AI는 이번 규제특례 심의를 계기로 천안시 하천변 산책로와 공원 일대에서 4족보행 순찰로봇 '해치(HAECHI)' 6대를 활용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 운행은 실증특례 확정 및 관련 부가조건 이행을 전제로 진행한다. 실증에 활용할 해치는 4족보행 플랫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로봇이다. 로봇 내부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 상황을 분석하도록 설계됐으며, 외부 클라우드 연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현장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봇 통합관제시스템(RMS, Robot Management system)과 연계해 현장 영상과 위험 정보를 관제센터에 전달하고, 필요한 경우 시민들에게 경고 및 대피 안내 방송을 제공하는 순찰 서비스를 검증할 예정이다. 주요 실증 시나리오는 하천변 산책로의 위험 상황 감지와 야간 공원 내 인명사고 대응이다.하천변 순찰 중 수위 상승 등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로봇이 현장 상황을 분석하고 시민들에게 경고방송을 제공하며, 위험 구간과 관련 정보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야간 공원 순찰에서는 CCTV 사각지대에 쓰러진 사람 등 이상 상황을 발견하면 현장 위치와 영상정보를 관제센터에 전달해 구조요청과 후속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검증할 계획이다.계획된 실증은 단순한 자율주행 순찰 기능을 넘어 실제 도시 환경에서 피지컬 AI의 인식·판단·행동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음AI는 로봇의 주행 상태, 주변 환경 인식, 위험 상황 판단, 대응 결과 등 현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시뮬레이션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로봇학습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별 로봇의 운행 경험을 다른 로봇의 지능 향상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공공안전뿐 아니라 산업시설과 재난안전 현장 등 다양한 분야로 피지컬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마음AI 손병희 국방AI&로보틱스 부문 대표는 “이번 규제특례 심의는 4족보행 로봇이 제한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제 도시 환경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주행과 위험 상황 대응 기술의 실효성은 물론, 4족보행 로봇의 운행 안전성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증의 핵심은 로봇 6대를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도시에서 로봇이 경험한 상황을 데이터로 축적해 지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한 대의 로봇이 얻은 경험이 여러 로봇의 학습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기술을 구현하고, 이를 공공안전과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10.14 18:03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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