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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포인트, AWS와 에이전틱 AI 아이덴티티 보안 확산 가속화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세일포인트테크놀로지홀딩스(세일포인트)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에이전틱 AI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세일포인트는 AWS와 다년간의 전략적 협력 계약(SCA)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한 층 강화하는 것으로, 세일포인트 솔루션을 AWS 환경에서의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위한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기존 세일포인트 에이전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협력을 확대하고, AWS 서비스를 활용하는 모든 인간 및 비인간 아이덴티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단일 거버넌스 레이어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일포인트와 AWS는 고객이 인간 및 비인간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접근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하며, AWS 환경 전반에서 에이전틱 워크로드가 확정되는 상황에서도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일 거버넌스 레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일포인트는 AWS 에이전트코어(AWS AgentCore)(Bedrock AgentCore)와 통합되어 에이전트코어 내 AI 에이전트를 탐지하고 이를 아이덴티티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일 관리 화면에서 인간 및 에이전트 아이덴티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인간-에이전트 연계 추적, 라이프사이클 관리, 접근 검토, 권한 최적화, 정책 집행을 수행할 수 있다. AWS는 조직이 자율적 AI 아키텍처를 도입함에 따라 아이덴티티,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머신, AI 에이전트 전반에 걸쳐 접근 권한을 일관되게 거버넌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현대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아이덴티티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고객의 도입을 가속화한다. 양사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도 결합해 통합된 솔루션을 공동으로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마크 맥클레인(Mark McClain) 세일포인트 CEO 겸 설립자는 “AI 에이전트의 확산은 새로운 유형의 비인간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각각이 새로운 공격 표면이 되고 있다”며 “AI가 진정한 비즈니스 가속화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보안을 기반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AWS와의 협력은 이러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 아이덴티티 레이어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이 AI 중심 환경의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는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하고, 보다 과감하면서도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7 01:26김기찬 기자

무보, 수출 중견기업 현장 점검…중동 사태 대응 총력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장영진 사장이 서울 중구 소재 중견기업인 한솔제지를 방문해 중동 분쟁에 따른 수출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이란 사태로 인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는 호르무즈 봉쇄 여파로 물류비가 급등해 유럽·아프리카 등 타 지역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펄프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장영진 사장은 물류비 증가나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의 어려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와 긴급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 무보는 지난 10일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가동해 계약취소·물류정체·대금지연 등 총 50개사로부터 접수된 72건의 수출 애로사항을 밀착해 관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대상 무역금융 우대 폭을 기존 최대 1.5배에서 2배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 역시 중동·북아프리카 21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까지 전격 확대했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수출 전선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무역보험 제도를 활용해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7 01:19주문정 기자

라온메타-대한작업치료사협회, 가상실습 공동개발 '맞손'

라온시큐어 산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대표 이순형)'가 가상실습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나섰다. 라온메타는 27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작업치료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업치료사 양성과 보수교육 과정의 현실적 한계를 라온메타의 플랫폼 '메타데미'로 보완하는 목적이다.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을 결합한 몰입형 실습 환경으로 현장 실습 지원과 대면 집합교육의 제한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작업치료 분야는 자격 취득을 위해 국내 320시간, 국제교육과정 인증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기준 1000시간 수준의 실습이 요구되는 만큼, 충분한 실습 환경과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양측은 메타데미 플랫폼에 임상 현장을 구현하고, 이를 협회의 공식 교육 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WFOT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실습 콘텐츠 개발도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WFOT는 전 세계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인증하는 국제 기준으로, 이에 맞는 콘텐츠를 확보하면 국내 실습 수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수준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라온메타는 이 기준에 맞춰 메타데미 플랫폼 기반의 작업치료 특화 가상 실습 환경을 구축한다. 예를 들어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훈련, 인지재활 평가 시나리오, 상지보조기 착용·조작 실습 등을 가상 공간에서 반복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강생은 실제 환자 없이도 반복 훈련을 통해 임상 감각을 익히고 숙련도를 높일 전망이다. 숙련된 작업치료사 역시 새로운 치료 시나리오를 가상 환경에서 미리 경험하며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다. 협약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교육 과정으로 인정되어 메타데미 플랫폼이 작업치료 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아울러 양측은 전국 대학 작업치료학과 및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XR 실습 교육 인프라 도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라온메타는 대한작업치료사 협회와 함께 XR 실습 콘텐츠 사업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역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 인프라를 갖추며 회원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작업치료는 환자의 일상 회복을 직접 돕는 고도의 임상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여서 XR의 중요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된 기술로 제작해 현장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7 01:19김기찬 기자

중기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25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가창업시대 첫 번째 프로젝트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창업생태계 혁신 주체들이 모두 모여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기존 지원사업의 심사·선정 구조를 과감히 탈피해 국가가 인재에 투자하는 새로운 창업 정책 패러타임이자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으며, 대학·액셀러레이터(AC) 등 우수한 전담 보육기관과 선배 창업자 멘토단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100여곳의 우수한 보육기관과 500여명의 선배창업자 멘토단을 전격 공개했다. 보육기관으로는 프라이머, 소풍커넥트, 퓨처플레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AC)는 물론, KAIST, GIST와 같은 과학기술원도 대거 참여했다. 선배 창업자 멘토단으로는 이승건 토스 대표,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 이세영 뤼튼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후배 창업자들에게 생생한 도전 경험을 전수해 줄 초기 창업기업 등 500여 명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선배 창업자 멘토단은 창업 인재들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야놀자(부산)와 같은 유니콘 기업부터 고스트패스'(광주), '망고슬래브'(대구)와 같은 CES 혁신상 수상기업, '딥아이'(울산), '스펙스'(제주)와 같은 딥테크 기업까지 우수한 지역 선배 창업가들이 함께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단발성 지원사업이 아닌 국가가 창업 인재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혁신적인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이라며 “국민 누구나 실패의 두려움 없이 혁신에 도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국가창업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7 01:11김기찬 기자

정부,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수출제한…수출물량 내수전환 등 시행

산업통상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나프타 수출제한 규정'을 고시하고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규정은 5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며, 규정 시행 즉시 모든 나프타에 대한 수출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대통령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나프타는 반도체·자동차 등 연관 산업에서 사용하는 석유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로, 산업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 수요의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중동산 수입 비중이 77%로 중동전쟁에 따른 수급 영향이 큰 품목이다. 정부는 중동전쟁 직후부터 무역보험 지원·대체수입선 확보 지원 등 기업애로를 긴급지원하고,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해 공급망 기금을 통해 저리 융자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수출제한 물량 내수전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나프타 수출제한 규정을 제정했다. 나프타 수출제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나프타 사업자(정유사)와 나프타 활용사업자(석유화학사)는 나프타 생산·도입·사용·판매·재고 등에 대한 사항을 매일 산업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또 나프타 사업자의 주간 반출비율(반출량/생산량)이 합리적 사유 없이 전년도 전체 기간 대비 20% 이상 줄어드는 경우 산업부 장관이 판매·재고 조정 등을 명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모든 나프타는 수출이 제한되며, 예외적으로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얻은 경우에만 수출이 가능하다. 산업부 장관은 나프타 사업자에 나프타 생산 명령을 할 수 있고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도입한 나프타를 특정한 나프타 활용사업자에 공급하도록 할 수 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나프타는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하는 기초 원료인 만큼 정부는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외도입 지원 등을 통해 도입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석유화학기업들도 공급망 관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나프타 도입 등 수급대응에 최선을 다하면서, 나프타와 관련 석유화학제품이 이번에 제정된 고시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유통·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정부는 보건의료·핵심산업·생활필수품 생산에 영향이 없도록 나프타를 최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7 01:07주문정 기자

KISA, 전자고지 음성으로 제공…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 제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어르신,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전자고지 내용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KISA는 수원특례시와 함께 '모바일 음성 전자고지'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음성 전자고지'는 전자고지 내용을 음성으로 제공해 어르신,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기존 모바일 전자고지는 비용 절감과 행정 효율화, 환경 보호 등 이점을 바탕으로 종이 우편을 빠르게 대체해 왔지만, 복잡한 표와 고유 문서 구조로 인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스마트폰 기본 화면 읽기 기능(TTS)만으로 전자고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전자고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수원시와 모바일 음성 전자고지 서비스 적용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양 기관은 ▲부과 내역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등 수신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정보를 선별해 전달하는 '핵심 정보 요약'서비스를 개발했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연회를 개최하고, 실제 이용자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수원시는 이달 중 체납 안내문을 대상으로 모바일 음성 전자고지를 시범 발송하고, 향후 정기분 지방세 납부 안내문 등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수원시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디지털 약자를 포용하는 표준화된 음성 전자고지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음성 전자고지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및 공공·민간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은 “이번 협력은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동등하고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고지 제도를 고도화하고 전자문서 산업의 외연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01:04김기찬 기자

MiTAC 컴퓨팅, 클라우드페스트 2026에서 AI 대응 인프라•OCP 준수 플랫폼•액체 냉각 혁신 기술 공개

루스트, 독일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고성능•에너지 효율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 Corporation, TWSE:3706)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클라우드페스트 2026(CloudFest 2026, 부스 H15 및 H16)에서 AI 대응 인프라, OCP(Open Compute Project) 준수 플랫폼, 액체 냉각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MiTAC 컴퓨팅은 AMD 및 인텔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서버 및 랙 단위의 확장형 솔루션을 시연한다. MiTAC Computing Powering Future Compute at Cloud Fest 2026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카르노(Qarnot)와 함께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프랑스 내 지속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을 발전시키는 구축 사례를 무대 발표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AI 시대를 위한 GPU 가속 솔루션 MiTAC G4520G6 – 클라우드 인프라 및 전통적인 HPC 워크로드를 위한 유연한 서버 플랫폼이다. 최신 Intel® Xeon® 6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밀도 및 확장형 환경에서 전력 대비 성능을 향상시킨다. 최대 8개의 더블 와이드 PCIe Gen5 GPU를 지원해 AI 학습, 추론 및 HPC 워크로드 가속에 최적화되어 있다. MiTAC HG68-B8016 – 클라우드 게임 및 고연산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멀티 노드 플랫폼이다.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단일 소켓 노드 5개를 통합했으며, 각 노드는 DDR5-5600 메모리와 NVMe 스토리지를 지원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MiTAC TN85-B8261 – 최대 4개의 듀얼 슬롯 GPU를 지원하는 듀얼 소켓 GPU 서버다. 24개의 DDR5-6400 RDIMM 슬롯과 공구 없이 장착 가능한 NVMe 스토리지 캐리어를 통해 딥러닝 및 HPC 환경에서 요구되는 처리량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확장형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위한 OCP 준수 솔루션 MiTAC C2810Z5 – AMD EPYC™ 9005/9004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OCP 준수 서버로, 유연한 E1.S 및 U.2 NVMe 스토리지 구성과 최적화된 열 설계, 고밀도 ORv3 배치를 지원한다. MiTAC C2811Z5 – 고밀도 컴퓨팅 환경을 위한 OCP 기반 멀티 노드 서버다.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2개의 DDR5-6400 메모리 슬롯(노드당 최대 3TB)과 NVMe E1.S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과학 시뮬레이션 및 기상 모델링과 같은 고난도 HPC 워크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MiTAC R2520G6 – 듀얼 Intel® Xeon® 6 프로세서, 최대 32개의 DDR5-6400 RDIMM, 최대 24개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확장형 NVMe U.2 스토리지를 갖춘 엔터프라이즈 서버다. 네트워킹, 관리 및 고대역폭 I/O를 위한 OCP 스타일 모듈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하이퍼스케일 수준의 유연성, 간소화된 업그레이드, 향상된 처리량을 제공하며 데이터 저장, 분석 및 AI 데이터 전처리에 적합하다. MiTAC M2810Z5 – 클라우드 컴퓨팅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서버로, 고성능 I/O 워크로드를 지원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대역폭과 빠른 데이터 접근을 제공한다. OCP NIC 3.0 및 E1.S NVMe를 포함한 OCP 기반 네트워크 및•스토리지 아키텍처와 멀티 노드 하이퍼스케일 설계를 결합해 높은 컴퓨팅 밀도, 유연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향상된 유지보수성을 구현한다. 고부하 컴퓨팅을 위한 정밀 액체 냉각 기술 l 대규모 AI 학습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MR1100 시리즈 고밀도 48U EIA 액체 냉각 랙은 지속적인 처리량과 낮은 지연을 제공한다. 노드당 최대 8개의 최신 AMD Instinct™ MI355X GPU와 AMD EPYC™ 9005 시리즈 CPU, 유닛당 최대 6TB의 대용량 메모리를 통합했다. 총 64개에서 256개의 GPU를 지원하며, 콜드 플레이트 냉각과 AMD Pensando™ Pollara 400 AI NIC를 활용해 400/800Gb/s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MiTAC 솔루션은 스케일업 테크놀로지스(ScaleUp Technologies)와 협력한 부스 H14, ASBIS 엔터프라이즈(ASBIS Enterprises)와 협력한 부스 G15 및 Z47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 소개 MiTAC 컴퓨팅(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은 MiTAC 홀딩스의 자회사로, 1990년대부터 축적된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에너지 효율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에 특화되어 있으며,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 전반에 걸쳐 엄격한 품질 관리 방법론을 적용해 성능과 통합을 완벽히 구현한다. 이러한 전방위 품질 중심 접근 방식은 MiTAC 컴퓨팅을 업계에서 차별화하는 요소다. 전 세계적 네트워크와 연구개발부터 제조, 글로벌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한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신 AI 및 액체 냉각 기술을 활용하고 Intel DSG 및 TYAN 서버 제품과 MiTAC 브랜드를 통합함으로써,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성 높은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미래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사이트: www.mitaccomputing.com

2026.03.27 00:10글로벌뉴스

DXC, 포춘 선정 2026년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첫 선정

애슈번, 버지니아,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3월 25일, 포춘(Fortune) 선정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America's Most Innovative Companies) 리스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네 번째로 발표된 이번 리스트는 제품 혁신, 프로세스 혁신, 혁신 문화의 세 가지 차원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혁신을 선도하는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DXC Named Among Fortune's America'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6 DXC 테크놀로지의 전략 및 혁신 부문의 홀리 그랜트(Holly Grant) 수석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엔터프라이즈 AI 논의가 실험 단계에서 실제 운영 성과로 전환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DXC는 바로 이 지점에서 고객이 개별적인 AI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합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이 이정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매일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DXC 전 임직원의 공로"라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DXC는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AI 중심 통합 솔루션 제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 대표적인 솔루션이 차세대 AI 오케스트레이션 청사진인 엑스포넨셜(Xponential)로, 사람, 프로세스, 기술을 원활하게 통합하여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운영 환경에 적용하도록 설계됐다. 엑스포넨셜에는 인간 중심의 AI 구축과 지능형 시스템과 인간 전문성을 결합하는 DXC의 휴먼+(Human+) 접근 방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26년 3월에는 AI 네이티브 제품 인큐베이션 연구소 랩엑스(LabX)를 출범시켜 90일 이내에 상용 수준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의 공동 혁신을 중심으로 AI 비전을 기업 규모의 성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는 DXC는 지난 1년 동안 런던, 바르샤바 및 마닐라에 AI 및 고객 경험 센터 3곳을 새롭게 개소했다. 또한 기업이 복잡한 전략, 운영 및 기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자문 및 컨설팅 조직 어드바이저리엑스(AdvisoryX)도 출범했다. 포춘은 기업, 브랜드, 제품 순위 평가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스타티스타 R(Statista R)과 협력해 제품 혁신, 프로세스 혁신, 혁신 문화 등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을 선정한다. 내부 및 외부 혁신 활동에 대한 평가를 위해 임직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제공하는 특허 분석 결과를 결합해 점수 모델을 적용, 상위 3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2026년 전체 수상 기업 목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의 AI 혁신 추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 및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로,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환경을 현대화, 보안 강화 및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애슐리 하우크-템플(Ashley Houk-Temple), 미디어 관계, ashley.houktemple@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2157/DXC_Technology_Company_DXC_Named_Among_Fortune_s_America_s_Most.jpg?p=medium600

2026.03.27 00:10글로벌뉴스

DJI, DJI Avata 360 출시…몰입감 넘치는 360 FPV 비행의 새로운 기준 제시

- DJI 플래그십 16mm(1") 이미징, O4+ 동영상 전송 시스템, 전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 탑재 - 안정적인 비행 환경에서 손쉽게 8K 360°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 중국 선전,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DJI가 오늘 Avata 36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 한 번의 촬영으로 무한한 창의성을 실현하도록 설계된 DJI의 새로운 8K 360° 플래그십 드론은 16mm(1") 상당의 센서¹를 탑재해 8K/60fps HDR 동영상¹을 담아낸다. 또한 DJI의 강력한 O4+ 동영상 전송 시스템과 장애물 감지 기능¹을 통해 더 넓은 시야와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몰입감 넘치는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DJI 고글 및 모션 컨트롤러와 결합하면 인기 Avata 시리즈의 최신 제품답게 360° 몰입형 비행이 가능해 FPV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DJI 조종기를 사용하면 단 한 번의 비행으로 완전한 360° 뷰를 촬영한 후 어떤 앵글로도 리프레임할 수 있어, 한 번의 촬영이 다양한 창작 가능성으로 확장된다. DJI, DJI Avata 360 출시… 몰입감 넘치는 360 FPV 비행의 새로운 기준 제시 탁월한 이미징, 무한한 창의성 Avata 360은 두 가지 렌즈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360° 렌즈는 16mm(1") 상당의 센서¹를 탑재해 8K/60fps HDR 동영상¹과 1억 2천만 화소 사진을 풍부한 디테일로 기록한다. 2.4μm의 대형 픽셀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로 빛과 그림자의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동영상과 사진 모두 바로 내보내거나 후반 작업에서 리프레임할 수 있다. 싱글 렌즈 모드에서는 기존 Avata 스타일의 4K/60fps¹ 촬영도 가능하다. 강력한 동영상 전송, 몰입감 있는 비행 Avata 360은 DJI의 플래그십 O4+ 영상 전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선명한 라이브 피드를 제공해 보다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비행 경험을 구현한다. 강력한 간섭 방지 성능을 통해 1080p/60fps 고화질•고프레임 전송을 지원하며, 최대 20km¹의 전송 거리를 제공한다. 자신 있는 비행, 손쉬운 창작 Avata 360은 최대 23분¹의 비행시간을 지원하며, 야간 전방향 장애물 감지¹와 일체형 프로펠러 가드 등 다양한 기본 안전 기능을 갖췄다. 카메라 렌즈가 손상된 경우 DJI Avata 360 교체용 렌즈 키트(공구 포함, 별도 판매)를 통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vata 360은 항공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360° 이미징 기능으로 한 번 촬영한 장면을 DJI Fly 및 DJI Studio 앱을 활용한 후반 작업을 통해 여러 개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Spotlight Free¹ –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며 카메라 움직임을 보조해, Inspire 3와 같은 전문가 수준의 정교한 카메라 언어를 구현한다. Spotlight는 피사체의 얼굴을 인식해 수동 조작 없이 손쉽게 Circle 또는 Dronie 샷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ActiveTrack 360°¹ – 최적의 추적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피사체와의 거리 및 고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Cycling 모드에서는 방향 전환에 더욱 빠르게 반응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유지한다. FPV 모드 – 초보 조종사도 Spotlight Free, ActiveTrack 360°, 수동 비행에 자연스러운 롤 효과를 활용해 역동적인 고속 FPV 스타일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모드는 후반 작업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추적 – DJI Fly 및 DJI Studio 앱에서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람, 차량, 반려동물 등을 손쉽게 추적하고 부드럽게 따라갈 수 있다. 이는 360° 영상에서도 가능하다. 새로운 원탭 인앱 편집 – GyroFrame을 활용해 360° 영상을 원하는 각도로 조정하고 DJI Fly 앱에서 바로 내보낼 수 있다. DJI Fly와 DJI Studio 모두에서 카메라 움직임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Virtual Gimbal¹ – 360° 뷰를 활용해 무한 회전 및 틸트로 역동적인 카메라 무브를 구현한다. 한 방향으로 비행 중에도 수평선을 회전시키거나, 뒤를 돌아보거나, 플립 동작으로 시점을 전환할 수 있다. 교체 가능한 전면 렌즈 요소 – 전면 렌즈 요소는 교체 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교체용 렌즈 키트(공구 포함)¹를 구매하면 직접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수리를 맡길 필요가 없다. 42GB 내부 저장 장치 및 고속 전송 – 42GB의 내부 저장 장치를 갖춰 microSD 카드 없이도 8K 360° 동영상을 30분 분량까지 저장할 수 있다. Wi-Fi 6 고속 전송을 활용하면 최대 100MB/s¹의 속도로 10초 안에 1GB 영상을 DJI Fly 앱으로 전송할 수 있다. FPV 비행과 항공 촬영을 하나의 드론으로 Avata 360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360 카메라의 창의적 자유와 FPV 비행의 스릴을 결합했다. DJI 조종기(RC 2, RC-N2, RC-N3)는 정밀한 카메라 움직임을 구현해 항공 촬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DJI 고글과 모션 컨트롤러를 활용하면 1080p/60fps의 360° 이미징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비행 경험을 즐길 수 있다. Avata 2와 마찬가지로 DJI RC Motion 3를 사용하면 초보자도 드리프트와 같은 공중 곡예 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 정보 DJI Avata 360은 오늘부터 store.dji.com 및 공식 판매점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배송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가격 및 구성 사양은 다음과 같다. DJI Avata 360 (기체 단독): 588,000원 DJI Avata 360 (DJI RC 2): 925,000원 DJI Avata 360 플라이 모어 콤보 (DJI RC 2): 1,157,000원 DJI Avata 360 모션 플라이 모어 콤보: 1,157,000원 DJI Care Refresh DJI 제품을 위한 종합 보호 플랜인 DJI Care Refresh가 이제 DJI Avata 360에도 적용된다. 플라이어웨이, 충돌, 물 손상을 포함한 우발적 손상 시 교체 서비스로 보상되며, 사고 발생 시 소액의 추가 비용으로 손상된 제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 DJI Care Refresh(1년 플랜)는 1년 이내 최대 2회의 교체 서비스를 포함하며, DJI Care Refresh(2년 플랜)는 2년 이내 최대 4회의 교체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 외에도 DJI Care Refresh는 공식 워런티, 해외 워런티 서비스, 무료 배송 등의 서비스도 포함한다. 서비스 관련 상세 정보는https://www.dji.com/support/service/djicare-refre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dji.com/avata-3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¹ 특정 카메라 모드 또는 별도의 액세서리 사용 시 지원된다. 모든 데이터는 통제된 환경에서 DJI Avata 360 양산 모델을기준으로 측정된 수치이며,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ji.com/avata-360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3.26 22:10글로벌뉴스

르네상스 홀딩,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르네상스와 SJ 그룹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DAPEK 산업지대 개발 지속 지원 이스탄불,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르네상스 홀딩(Rönesans Holding)이 아다나 제이한에서 추진 중인 동지중해 석유화학 산업지대 및 항만(Eastern Mediterranean Petrochemical Industrial Zone and Port, DAPEK) 프로젝트 개발의 일환으로 SJ 그룹(SJ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eyhan Polypropylene Production Plant and Liquid Bulk Terminal 총 2750헥타르 규모에 2킬로미터 해안선을 갖춘 DAPEK은 튀르키예의 에너지 및 무역 회랑 내에서 국가 전략상 중요한 차세대 물류 및 에너지 허브다. 2025년 착공과 함께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을 중심축으로 하며, 벌크 액체 및 컨테이너 터미널, 태양광발전소, 그린수소 생산 시설 등 통합 인프라를 갖춘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운영 파트너로서 SJ 그룹은 DAPEK 개발에 글로벌 모범 사례를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전략적 개발계획 수립, 토지 이용 계획, 신규 제조업체의 산업 클러스터 편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력은 대규모 인프라 분야에 대한 르네상스 홀딩의 노하우와 산업 계획 및 투자자 네트워크 분야에서 잘 알려진 SJ 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으로, 특히 싱가포르 주롱섬 관련 수행 경험이 주목된다. 르네상스 홀딩이 산업기술부(Ministry of Industry and Technology)와 긴밀히 협력해 개발 중인 이 산업지대의 인프라 투자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특별히 설계됐으며, 고자본 및 수출 지향형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년부터 제공돼 온 컨설팅 지원을 기반으로, 이번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SJ 그룹은 간소화된 절차, 향상된 운영 효율성, 단축된 프로젝트 추진 일정 등 투자자 친화적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진전시키는 파트너십 르네상스 홀딩의 에르만 일르자크(Erman Ilıcak) 명예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국제 파트너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믿는다. 글로벌 관점과 강력한 현지 전문성이 결합된 이러한 협력은 산업 개발을 위한 강력한 모델을 제시한다. 기술 혁신과 환경적 책임을 조화시키는 접근 방식은 튀르키예와 더 넓은 지역에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르네상스는 DAPEK의 앵커 투자자로서 PDH/PP 플랜트와 액체 벌크 터미널 개발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 말까지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약 3억 달러를 튀르키예의 경상수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마스터플래닝, 에너지 인프라,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글로벌 경험을 보유한 SJ 그룹은 DAPEK의 장기 전략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지역 산업 개발의 모델 SJ의 탄 우이 레옹(Tan Wooi Leong) 에너지 부문 수석 전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르네상스와의 협력은 SJ에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를 통해 SJ는 주요 산업 및 항만 기반 클러스터 개발, 특히 에너지 전환과 신흥 기술을 중심으로 순배출 제로 제조 부지를 지향하는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글로벌 자문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산업단지와 경제구역에 대한 우리의 깊은 전문성은 DAPEK이 이 지역 산업 개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동시에 튀르키예의 장기적인 산업 성장과 인프라 확대 목표를 진전시키는 역할도 더 강화할 것이다." 르네상스 그룹 소개 앙카라에 본사를 둔 그룹의 대표 투자 법인인 르네상스 홀딩은 세계 50위 규모의 국제 건설사이자 유럽 최대 규모 기업 중 하나다. 네덜란드의 발라스트 네담(Ballast Nedam), 독일의 하이트캄프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스 GmbH(Heitkamp Industrial Solutions GmbH) 등 자회사를 포함해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40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르네상스는 30년 넘게 건설, 부동산, 민관협력사업, 에너지 및 산업 투자 분야에서 주계약자이자 투자자로 성공적으로 활동해 왔다. 혁신을 통한 회복력과 성장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성과 사회 발전을 우선시하는 르네상스는 장학금, 학술 플랫폼 및 각종 이니셔티브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으며, 2015년부터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서명 기업으로, 2016년부터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UN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서명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르만 일르자크 명예회장의 리더십 아래 르네상스는 GIC, 메리디암 인프라스트럭처(Meridiam Infrastructure), 소지츠(Sojitz), 삼성물산(Samsung C&T),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그리고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IFC(그룹 소수지분 주주)와 함께 전 세계 선도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다. SJ 그룹 소개 SJ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식을 끊임없이 새롭게 구상하는 건설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사 집합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AETOS, 아틀리에 텐(Atelier Ten), B+H, CHIL, KTP, 프로스트럭트(Prostruct), 로버트 버드 그룹(Robert Bird 그룹), SAA, SMEC, 서바나 주롱(Surbana Jurong) 등 회원사 전반에 걸쳐 1만 6000명의 글로벌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40개국 이상 120개가 넘는 사무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건축가, 디자이너, 기획자, 엔지니어, 시설관리자 및 기타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으며, 진보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SJ의 기술 전문가들은 기획과 설계부터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교통, 수자원, 항공, 헬스케어, 호스피탈리티,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다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70년이 넘는 성공적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 인프라 및 관리 서비스 컨설팅 기업인 SJ는 싱가포르에서 100만 채가 넘는 주택을 건설했고, 60개국 이상에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개가 넘는 산업단지를 개발했다. SJ는 엔지니어링 뉴스 레코드(Engineering News-Record)의 세계 225대 설계회사(Top 225 International Design Firms)에서 23위, 올해의 건축가 100인(World Architecture 100) 2025에서 17위, 그리고 국제시설관리협회(International Facility Management Association)가 수여한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FM 기술 공급업체(Asia Pacific FM Technology Provider of the Year) 2022를 기록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5/Production_Plant_and_Bulk_Terminal.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6/Erman_Ilica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4/Renesans_Holding_logo.jpg?p=medium600 Erman Ilicak, President Emeritus of Rönesans Holding

2026.03.26 22:10글로벌뉴스

블로키즈, 2026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에서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미션 발표

상하이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글로벌 조립형 캐릭터 완구 브랜드 블로키즈(Blokees)가 2026년 3월 25일 '함께 미래로(FORWARD,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2026 블로키즈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2026 Blokees Global Partner Conference)에서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미션 '창의력을 높이고 즐거움을 나누자(Inspire Creativity, Share Joy)를 발표했다. 주 웨이송(Zhu Weisong) 블로키즈의 창립자는 이번 브랜드 미션 업그레이드가 회사의 장기 전략 발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블로키즈는 제품 확실성을 한층 강화하고 BFC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가운데 '모두에게 매력을, 가격은 합리적으로, 프로모션은 글로벌하게(Universally appealing; Stepwise pricing; Globally promoting)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블로키즈 제품은 '조립–창작–공유' 경험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사용자는 조립 완료 후 도색, 개조, 장면 연출 등을 통해 모델을 커스터마이징하며 놀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은 사용자가 단순 조립을 넘어 자신만의 창작물을 글로벌 블로키즈 패밀리 크리에이터(Blokees Family Creator, BCF) 커뮤니티와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성 샤오펑(Sheng Xiaofeng) 블로키즈 사장은 플레이어빌리티(playability) 중심 시스템이 자사 제품 전략의 기반이며, 두 핵심 카테고리인 블로키즈 모델 키트(Blokees Model Kits)와 블로키즈 휠즈(Blokees Wheels)의 포지셔닝을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울트라맨(Ultraman), 가면라이더(Kamen Rider), 트랜스포머(Transformers), 하츠네 미쿠(Hatsune Miku) 등 글로벌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공개됐다. 블로키즈는 이 제품 프레임워크를 통해 캐릭터 및 차량 기반 제품 등 주요 완구 테마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사용자 피드백과 제품 반복 개선을 통해 제품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블로키즈 경영진은 핵심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성인 컬렉터를 포함한 더 폭넓은 소비자를 겨냥한 신규 시리즈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80% 핵심 카테고리, 20% 혁신' 제품 전략을 통해 카테고리 심화와 신규 콘셉트 개발 간 균형을 유지할 방침이다. 블로키즈는 자사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BFC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커뮤니티에서는 팬들이 커스터마이징 작품과 사진, 브랜드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 예 산산(Ye Shanshan) 블로키즈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은 콘퍼런스에서 BFC가 앞으로 더욱 전문화되고 글로벌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이 플랫폼은 대회, 체험형 활동, 전시, 커뮤니티 교류를 통합한 종합 창작 생태계로 발전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에게 표현, 연결, 성장의 통합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블로키즈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앞당기는 한편 제품 혁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파트너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완구 산업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6.03.26 22: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2026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 베이징에서 개최

베이징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2026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2026 Global South Financiers Forum)이 '글로벌 사우스를 조명하다(Illuminating Global South)'라는 주제로 2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President of Xinhua News Agency Fu Hua addresses the main forum of the 2026 Global South Financiers Forum in Beijing, capital of China, March 25, 2026. The 2026 Global South Financiers Forum opened in Beijing on Wednesday under the theme "Illuminating Global South." (Xinhua/Ding Haitao) 메인 포럼에서 푸화(Fu Hua) 신화통신 사장은 신화통신이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를 확대하고 그 역동적인 발전을 기록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신화통신이 전방위 미디어 네트워크와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금융 협력을 심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금융 거버넌스 질서 구축에 기여할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쑨숴(Sun Shuo) 베이징 부시장은 금융 산업이 베이징 경제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베이징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금융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 과학기술과 금융의 융합 강화, 녹색금융 협력 확대, 보다 높은 수준의 금융 개방 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레이(Lu Lei)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 부총재는 중국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의 일대일로 참여 국가 및 지역에서의 녹색•저탄소 투자 확대를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인민은행이 녹색금융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자본이 녹색 및 저탄소 분야로 유입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리훙옌(Li Hongyan) 국가외환관리국(State Administration of Foreign Exchange) 부국장은 글로벌 녹색 산업 구조 재편이 중국과 기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에 상호 이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높은 수준의 금융 개방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녹색 산업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기회를 공유하며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카라과의 에르윈 라미레스(Erwin Ramirez) 개발•산업•무역부 장관과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Central Bank of Azerbaijan)의 샤힌 마흐무드자다(Shahin Mahmudzada) 총재도 포럼에서 연설했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진행되며 신화통신이 주최한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9905.html

2026.03.26 22:10글로벌뉴스

크립토랩, 생성형 AI 보안 '혜안 RAG' GS 인증 1등급 획득

세계 최고 수준의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HE) 기술을 보유한 크립토랩(대표 천정희)은 자사의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HEaaN Zero-Leak RAG(이하 혜안 제로릭 RAG)'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GS 인증은 △기능 적합성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보안성 등 엄격한 국제 표준 기반의 종합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부여하는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크립토랩은 공공기관 도입이 가능한 수준의 독보적인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기존 RAG 기술은 데이터 검색 및 모델 추론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으나, 동형암호 기반 검색 증강 생성 AI 기술인 '혜안 제로릭 RAG'는 핵심 데이터인 벡터 데이터베이스(Vector Database)를 처음부터 동형암호로 암호화해 데이터가 복호화 되지 않은 암호문 상태에서도 유사도 검색을 수행,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혜안 제로릭 RAG'는 국제 웹 보안 표준 기구인 OWASP가 정의한 'LLM 애플리케이션 상위 10대 취약점(OWASP Top 10 for LLM)' 중 하나인 임베딩 역전 공격(Embedding Inversion Attack)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평문 대비 정확도가 평균 약 99%에 달하며, 고성능 컴퓨팅 환경(NVIDIA H100 기준)에서 첫 번째 토큰 생성 시간(Time to First Token)이 평균 약 1.9초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우수한 성능 및 상용화 적합성을 입증했다. 크립토랩 홍정대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은 크립토랩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토대로 공공 분야의 안전한 AI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AI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22:07방은주 기자

"AI개발사 넘어 AI산업 선도"...아크릴, 창립 15주년 기념식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독보적인 'AX(AI 전환)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AI 개발사를 넘어, AI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공지능 전환(AX) 인프라전문 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24일 120여명의 임직원과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크릴은 2011년 3월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통합 AX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기반으로 공공, 의료, 보험 등 다양한 산업군의 AI 전환(AX)을 이끌어왔다. 특히,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 학습, 배포, 운영(MLOps)까지 AI 도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으로 작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실질적인 수익화가 가능한 도메인 특화 AX 솔루션'이다. 아크릴은 삼성서울병원, 카톨릭 성모 병원, 연세의료원, 경북대 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 병원들과 협력해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의료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 기기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크릴은 AX 인프라 솔루션 '조나단(Jonathan)'의 기술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하고, 실제 기업 경영 환경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함께 아크릴이 지향하는 AX 내재화의 가치 및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아크릴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바이브 코딩 해커톤 대회'도 별도 부대행사로 진행하며 AI의 효용성을 증명했다. 개발자와 비개발자 구분 없이 전 임직원이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조나단이 차세대 AI 표준 모델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 대회는 3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AI 도구만을 활용해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AI 기반 업무 방식의 확장 가능성과 1인당 생산성 극대화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바이브 코딩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아크릴은 “현재 AI는 업무와 실생활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실질적인 도구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며 “당사는 이러한 AI 구현의 핵심이 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개발자 뿐 아니라 인사, 재무, 마케팅 등 비개발 직군을 포함한 120명 전 임직원이 실무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전 구성원이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AI를 활용해 문제 해결, 의사결정, 실행 속도 향상을 이끄는 'AI 디렉터형 조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크릴은 앞으로도 내부에서 검증한 AI 활용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나단 등 주력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고, 실효성 높은 AX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26 21:56방은주 기자

마음AI-국립공주대, 국내 대학 첫 피지컬AI 데이터팩토리 구축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마음AI(대표 유태준)가 손잡고 국내 대학 최초로 피지컬AI(Physical AI) 데이터팩토리(Data Factory)를 캠퍼스에 구축한다. 대학 공간을 실제 AI가 경험하고 학습하는 'Living AI Infrastructure'로 전환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 두 기관은 이와 관련한 MOU를 26일 맺었다. 마음AI는 "이번 구축은 AI를 단순히 교육과 연구 대상으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생성하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스스로 성능을 고도화하는 구조를 대학에 구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캠퍼스 전체가 AI 학습 공간 캠퍼스에 도입된 로봇과 온디바이스 AI 시스템은 안내, 순찰, 시설 지원 등 실제 운영 과업을 수행하며 실시간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Vision·Language·Action 데이터는 자동으로 수집·정제되어 학습 데이터로 전환되고 이는 다시 AI 모델 개선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운영 구조는 AI 성능 향상과 캠퍼스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 테스트베드를 넘어 '살아있는 AI 인프라'로 이번 데이터팩토리는 단순한 실증 환경을 넘어 AI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Living AI Infrastructure' 개념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글로벌 AI·로보틱스 산업에서 핵심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Physical AI, Data-Centric AI, World Model 기반 기술을 실제 대학 공간에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 교육·연구 방식 변화 Physical AI 데이터팩토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은 AI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을 개선해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전 주기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Physical AI 실무형 인재 양성, 데이터 중심 로보틱스 연구 고도화, 산업 현장과 동일한 실습 환경 기반 교육이 가능해지며, 대학 교육과 연구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두 기관은 기대했다. ■ 마음AI Physical AI 기술 적용 특히 이번 구축에는 마음AI의 MAAL(LLM), SUDA(음성), WoRV(공간인지·자율행동) 기반 Physical AI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로봇 운영 및 데이터 환류 체계가 적용됐다. 국립공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임재현 단장은 “이번 데이터팩토리 구축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AI 인프라로 학생들이 실제 환경에서 AI를 설계·개선·적용하는 경험 중심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국립공주대학교 캠퍼스는 이제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학습하는 'AI 학습 공간'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 국내 대학 1호 Physical AI 데이터팩토리 모델 국립공주대학교의 이번 사례는 향후 대학 및 공공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Physical AI 데이터팩토리 표준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Physical AI 기반 교육·연구 생태계 구축의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3.26 21:28방은주 기자

정부, 계란·돼지고기 유통 관리 강화…43개 품목 특별관리

정부가 계란과 돼지고기 유통 구조 관리와 공산품·가공식품 물가 점검을 강화한다. 요소·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에 따른 품목별 물가 대응 방안과 계란·돼지고기 유통구조 개선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공산품과 가공식품 전반에 20개 품목을 추가해 총 43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요소와 요소수 사재기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시행한다. 수급 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계란 유통과 관련해서는 담합 제재가 확정될 경우 관련 협회 설립허가 취소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산지 계란 가격 정보 제공 체계도 일원화한다. 돼지고기 유통 부문에서는 담합 업체를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농가와 업체 간 거래 정보 공개도 제도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생활물가와 축산물 유통 시장 관리 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계 부처가 함께 가격 정보 공개와 유통 점검을 강화해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설명이다.

2026.03.26 21:22류승현 기자

한국데이터산업협회,국군재정관리단과 데이터 발전 협력

사단법인 한국데이터산업협회는 국군재정관리단과 데이터 관리 체계 선진화 등 데이터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공공 분야 데이터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군재정관리단 공공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 및 표준적용 지원 제고 ▲최신 데이터 기술 정보 교류 및 자문 지원을 통한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주최 교육, 데이터 관련 세미나 등 지원 협력 ▲양 기관의 상생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군재정관리단 공공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 및 표준적용 지원 ▲최신 데이터 기술 정보 공유 및 자문 지원 ▲데이터 관련 교육 및 세미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영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기관의 만남을 넘어, 데이터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협회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군재정관리단의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고, 데이터 산업 생태계가 나아갈 올바른 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21:09방은주 기자

빚더민데 신기술 투자? 한화솔루션 유증에 시장 반응 '싸늘'

한화솔루션이 2조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주주, 증권가 등 시장에선 싸늘한 반응이 나타났다. 부채비율이 200%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사업성을 보장할 수 없는 신기술 투자를 위해 유증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한 자금 조달이란 지적이 나왔다. 26일 한화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이번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조 5000억원은 재무 구조 개선에, 9000억원은 미래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증 관련해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 약 196%, 순차입금 약 12조원에서 유상증자 등을 거친 올해 말에는 부채비율 150% 미만, 순차입금은 약 9조원 수준으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5년 뒤인 2030년에는 연결 부채비율 100%, 순차입금 약 7조원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정 CFO는 “중장기 영업 현금흐름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의 EBITDA(이자·세금 상각 전 영업이익) 13조 8000억원 중 6조원을 재무구조 개선에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주주인 한화는 지분율 36.3% 이상 비중으로 이번 유증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약 8700억원 이상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유증 참여 비중은 확답하지 않았다. 미래 성장 투자 재원 중 1000억원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에, 8000억원은 탠덤의 하부 셀로 활용할 수 있는 '탑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에 투입할 예정이다. 관련 양산 등 본격 상업화 시점은 2029년 이후로 예상했다. 다만 페로브스카이트의 여러 기술적 한계가 많다며, 양산 진입 자체가 시장 선점이나 사업성 확보로 이어지진 않는다고 밝혔다. 김태홍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전략실장은 “2024년부터 운영해온 파일럿 라인에 단계적으로 추가 투자를 거쳐 GW 수준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고, 수익성은 더블디짓(10% 이상)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미래 사업 투자로 성장 발판을 다져 5년 뒤인 2030년 연결기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 9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와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부문 사업 실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조원, 영업손실 1000억원 수준에서 2030년 매출 22조원, 영업이익 1조 7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상윤 한화솔루션 IR 담당 전무는 “카터스빌 공장이 하반기 본격 가동하면서 사업 규모와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가정하고, EPC 사업을 계속 전개하면서 매출도 4~5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라며 “전체 이익률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익 규모는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반응은 싸늘하다. 기본적으로 유증은 발행 주식 수가 늘어 주식가치가 희석돼 주주들에겐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최근 우주 태양광과 국내 시장 성장 기대감, 중동 전쟁 등으로 한화솔루션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주가는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유증 소식 이후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18% 가량 하락한 3만68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021년에도 한화솔루션은 1조3460억원 수준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당시 회사는 차세대 태양광, 그린수소 등 미래 사업 투자 재원으로 이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당시에도 회사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을 차세대 태양전지로 개발하고 있었다. 증권가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나왔다. 이날 안주원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솔루션의 유증 관련 기대효과가 미미하다며 투자의견 '매도'를 제시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순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약 13조원으로 1조 5000억원 상환으로는 의미 있게 축소할 수 없고,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며 “향후 남아 있는 차입금을 줄이려면 또 다른 방식의 자금 조달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신기술 투자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을 냈다. 안 애널리스트는 “시기 상 합리적 투자로 보이지 않는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는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현금흐름이 발생할 때 수반되는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현 재무구조에선 이같은 투자가 우선시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날 한화솔루션이 페로브스카이트 관련 잠재 시장으로 언급한 우주 태양광은 국내 업체 수혜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국내 정부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 중”이라며 “국내 시장에 눈을 돌려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2026.03.26 20:45김윤희 기자

27일부터 2차 석유 최고가격…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중동전쟁 이후 국제 석유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도입한 석유 최고가격제의 2차 최고가격이 27일 0시부터 적용된다. 1리터당 보통휘발유는 1934원, 자동차·선박용 경유 1923원, 실내등유 1530원이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차 석유 최고가격에 중동전쟁 발발 이후 국제 석유가격 상승분을 반영하되, 휘발유와 경유 유류세 인하폭을 각각 7%와 10%에서 15%와 25%로 확대 적용했다. 추가로 산업부 장관이 국내외 석유가격 변동성·물가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 최고가격을 결정했다. 어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차 최고가격 대상 유종에 선박용 경유를 추가했다. 정부는 이번 2차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최고가격제가 시행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할 때 주유소 판매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 약 200원, 경유와 등유는 약 500원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안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우리 공동체가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도 담겼다. 정유사와 주유소는 가격안정 노력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은 에너지 절약·대중교통 이용·일상 속 절약 실천에 동참하며,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민생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정유사나 주유소의 담합·매점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소비자단체·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매일 전국 1만 여개 주유소 가격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한편, 물량 흐름도 함께 계속 분석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는 동안 저렴하게 매입한 재고가 남아 있는데도 판매가격을 즉시 인상하거나 1차 시행 이후 가격이 점진적으로 인하된 흐름과 달리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가격을 올리는 경우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최고가격제를 통해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국민에게도 5부제 참여 등 에너지 소비절약을 통해 공동체 관점에서 에너지 위기 대응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2026.03.26 20:33주문정 기자

월드컵도 독점 중계?...'시장 자율' 한계에 정부 등판론 확산

방송사 간 중계권료 협상 난항으로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 이어 6월 북중미 월드컵마저 '독점 중계'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계권 협상이 방송사 간 소모적 논쟁으로 파행을 거듭하자, 정부의 '사전 승인권' 등 실질적 규제를 마련해 교착 상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다. 송종현 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은 26일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후원으로 국회서 열린 '보편적 시청권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현행 방송법에 따르면, 정부 권한이 권고 수준이어서 강제력이 약하고 실제 분쟁 해결이 제한적”이라며 “정부가 중재 역할만 해서는 방송 사업자 간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JTB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동하계 올림픽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월드컵 경기의 국내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다. JTBC와 지상파 3사는 현재 6월 북중미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진행 중인데, 중계권료 분담 방식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JTBC는 전체 중계권료에서 디지털 재판매 수익을 뺀 분에서 50%를 자사가 부담하고, 지상파 3사에 나머지 50% 가격으로 재판매하겠다고 나섰으나 지상파 3사는 JTBC가 제시한 가격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상 당사자인 김주만 MBC 정책협력국장은 협상의 진전을 위해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깜깜이 협상'을 막고, 중계권 판매 금액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국장은 “지난 1월부터 JTBC와의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난항을 겪는 이유는 JTBC가 중계권을 얼마에 사서 네이버에 단독으로 디지털 중계권을 판매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한 채 '우리(JTBC)가 얼마에 샀으니 절반은 지상파 3사가 책임져'라는 식으로 협상이 진행됐기 때문”이라며 “비밀 준수 조항 때문에 모두 공개하진 못하더라도 일정 수준에선 협상 당사자들에겐 공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 의원이 지난 6일 대표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에 계약 내용을 정부에 공개하도록 한 내용이 큰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JTBC는 최근 6월 북중미 월드컵을 두고 입장문을 통해 '3월이 최종 데드라인'이라고 못 박은 상태고, 양 측간 합의가 진전되지 못하면서 또 다시 독점 중계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판매 협상을 촉구하는 공문 발송, 회의 개최 등 행정 지도, 시민 간담회 개최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합의점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에 토론에선 6월 북중미월드컵 합의가 결렬될 시 일단 중계를 진행하고 나중에 중계료를 정산하자는 '선합의 후정산'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양한열 오픈미디어 정책연구소 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 리조트 대관료 관련해 당사자 간 합의가 불발돼 일단 올림픽을 치르고 법원의 결정에 따라 양측의 대가 산정이 확정됐다”며 “시간이 없는만큼 우선 합의 후 정산 방식으로 방송사들이 방미통위에 중재권을 위임하고,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법원의 결정에 따르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업자 간 자율 협상 한계…정부 '사전 승인권' 도입 목소리 장기적인 관점에선 사업자 간 소모적 논쟁이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며, 방송사 간 중계권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정부의 실질적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방송법 제76조에 따르면 정부가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국민관심행사에 대해 방송 사업자 간 중계권 구매, 재판매 등에 대해 구속력 있는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규정이 없다. 중계권 협상이 사업자 간 자율에 맡겨지다 보니, 합의가 난항을 겪으며 밀라노 올림픽과 같은 독점 중계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조택수 JTBC 정책협력실장은 “지난 밀라노 동계 올림픽,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협상을 거치며 지금보단 훨씬 강화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방송사들끼리 합의를 못했을 땐 정부의 결정을 방송사가 따를 수 있는 강제력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첫 시작은 중계권료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만 MBC 정책협력국장은 과거 SBS 단독 중계나 최근 JTBC의 올림픽 중계권 독점 확보처럼, 코리아풀 약속을 깨고 단독으로 계약을 맺을 때 중계권료가 급등하고 협상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최초 구매 단계부터 방송사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국장은 “정부가 방송사가 의무적으로 중재(재구매)를 하도록 하는 부분만 규정할 경우 일부 사업자는 오히려 더 높은 가격으로 재구매할 가능성이 있다”며 “첫 중계권 확보 과정에서 코리아풀(올림픽 등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송사 중계권 협상단)을 구성할 때 그 안에 공영방송을 참여시키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여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도 “정부가 구매 전부터 어떤 사업자가 구매 하는지 등 계속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정, 처벌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전반적인 중계권 구입 과정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문제제기에 곽진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기반국장대행은 '사전 승인권'을 통한 정부 역할 확대에 찬성했다. 곽 국장대행은 “중계권 금액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사업자들이 어떻게 자정 노력을 발휘할 수 있겠나. 최종적으로 정부가 사전 승인권을 갖고 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반면 중계권 가격이나 방송 사업자간 배분을 직접 결정하는 '조정권'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을 표했다. 곽 국장대행은 “정부가 어떤 기준으로 사업자에게 (재판매를) 강제할 순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자마다 상황이 다른데, 그 기준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계권을 확보하려는 사업자는 사전 승인을 받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사전 승인은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하는 중계권 거래 영역을 존중하면서도, 사업자 간 합의를 끌어낼 수 있는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2026.03.26 20:22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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