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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으로 이태원 사고 반복 막는다

산업용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와이엠엑스(대표 박태욱) 컨소시엄이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시설물 안전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 실증 대상은 연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으로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안전 강화가 기대된다. 와이엠엑스는 실증대상 시설인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의 관리청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상 시설 제공 협조를 받아 디플리, 나라지식정보 등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체육·문화 시설 국민 안전 관리 및 재해 예방 혁신 서비스 실증' 사업 주체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시설의 안전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이 목적이다. 대상은 행복청 산하 정부세종청사체육관 주요시설이다. 청사체육관은 연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뿐 아니라 각종 박람회 등 대형 행사가 개최돼 군중 밀집 위험 방지 서비스가 필수다. 와이엠엑스 컨소시엄은 디지털트윈·AI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서비스로 신속·정확하게 안전 사고를 예측하고 산업·시민재해를 예방한다. 컨소시엄은 공공 스포츠 시설물 대상 최초로 AI 기반 군중 밀집도와 사운드를 분석해 위험 예측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CCTV 영상 감지 및 군중 밀집계수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100종 이상의 위험 상황을 소리로 분석하는 디플리의 AI 기술로 위험 요소를 예측한다. 디지털트윈 기반 직관적 3D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신속·정확한 위기 대응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중대재해를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주요 시설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도 구축한다. 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시설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혁신적인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안전 사고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01 15:38김인순

엠게임, 온라인게임 3종 대상 여름 이벤트 진행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일 인기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가 간 대전 소재의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온라인'은 오는 27일까지 여름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출석 체크를 한 유저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며, 누적 출석 보상으로 별의 타투, 미네르바 투구 증명서를 지급한다. 또 레이드형 던전인 '라테이노'가 오픈 되며, 레이드 생존 여부에 따라 경험치 20% 추가 획득이 가능한 어센트 스크롤 또는 교만, 탐식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정통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은 금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여름 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에 접속한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접속 날짜가 많을수록 더욱 풍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싹한 도깨비 마을에서 획득한 아이템은 얼음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를 처치하면 과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내강 지역에서 랜덤으로 나타나는 수박 도둑 몬스터를 통해 획득한 수박 아이템 10개를 모으면 수박 주머니를 지급하며,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해 성장에 필요한 여름 점핑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해 특정 콘텐츠에 참여하면 태극기 재료를 지급한다. 해당 재료로 태극기 와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2D 횡스크롤 액션 RPG '귀혼'의 여름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마물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불타는 근원' 아이템을 모아 불타는 장신구로 교환할 수 있는 '이열치열' 이벤트가 진행된다. 불타는 장신구는 허리띠, 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 총 5종으로, 의행을 통해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같은 기간 동안 마물을 처치하면 '여름의 보양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상자에는 물냉면(체력 증가 버프), 추어탕(마법 공격력 증가 버프), 삼계탕(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버프) 등 건강 보양식 아이템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2024.08.01 15:20강한결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창립 40주년 기념 기술혁신 발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영상감시 분야에서 이룩한 기술발전 수준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사의 주요 기술 혁신 이정표를 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996년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 카메라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 발전을 이뤄 왔다. 실제로 엑시스는 네트워크 카메라, 비디오 분석, 조명 최적화 기술 등 다양한 제품을 최초로 출시해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엑시스는 제품 품질 보장을 위해 수익의 1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고 있다. 또 모든 제품은 출시 전 12개월 동안 테스트를 거치며 출시 후에도 5년 간 실제 환경에서 모니터링된다. 현재 엑시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까지 모든 카메라에서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인 브롬계·염소계 난연제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로, 내년부터는 모든 신제품을 폴리염화 비닐 무함유 제품으로 제조할 계획이다. 제시카 장 엑시스 북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40년 동안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속 가능한 설계관행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01 15:11조이환

웹젠,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 日 코믹마켓 참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의 사전 홍보를 위해 일본 코믹마켓에 기업 부스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코믹마켓은 '코미케'로도 불리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매년 여름과 가을 2회씩 개최되며, 웹젠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C104 여름 시즌 행사에 참여한다. 테르비스는 서브컬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2D 애니메이션 수집형 RPG 게임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지스타 2023' 행사에 해당 신작의 시연대를 마련해 선보였으며, 당시 관람객들은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연출과 게임성에 대해 호평했다고 알려졌다. 일본 서브컬처 팬들에게는 코믹마켓을 통해 테르비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게임의 특징과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일러스트 전시와 함께 메인 캐릭터 4종의 코스프레 행사를 현지 코스어를 섭외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경품을 제공한다. 테르비스 글로벌 공식 계정 팔로워 이벤트 및 캐릭터 인기투표 등 행사 참여인원을 대상으로 캐릭터 장패드, 키링을 비롯한 테르비스 굿즈 상품을 배포한다.

2024.08.01 14:39이도원

美, 중국에 HBM 공급 금지 검토...삼성·SK 괜찮나?

미국 정부가 중국에 AI 메모리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의 반입 제한을 검토 중이다. 블룸버그는 3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르면 다음달에 발표하는 대중 반도체 통제 조치에 AI 메모리와 이를 생산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조치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중국 기업에 HBM 칩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 제조업체에 중요한 첨단 기술을 넘기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 수출 통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조치가 시행된다면 HBM2, HBM3, HBM3E를 포함한 더 진보된 칩과 현재 생산되고 있는 최첨단 AI 메모리와 장비 등이 포함된다. HBM은 여러 개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이다.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8단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추가 제재가 해외직접제품규칙(FDPR)을 기반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FDPR은 해외 기업이 만든 제품이더라도 미국 기술이 사용됐다면 수출을 금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와 같은 미국의 반도체 장비와 케이던스, 시놉시스 등 EDA(전자설계자동화)를 주로 사용해서 반도체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수출 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조치가 시행된다고 해도 당분간 3사 메모리 업체는 큰 피해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HBM은 주로 최대 고객사인 미국 엔비디아, AMD 등의 AI 가속기에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의 HBM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HBM3과 HBM3E 8단을 사실상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낮춰 개발한 GPU H20에 HBM3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번 규제가 H20 GPU까지 포함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한다. 또 이번 수출 통제는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HBM 개발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CXMT는 현재 HBM2를 상업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다고 밝혔다.

2024.08.01 14:01이나리

램리서치, 1000단 3D 낸드 지원...극저온 식각 기술 'Lam Cryo 3.0' 출시

램리서치가 3세대 극저온 유전체 식각 기술인 'Lam Cryo 3.0'을 출시하며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이하 3D 낸드) 개발을 지원한다. Lam Cryo 3.0은 극저온의 공정 온도, 고출력 파워 고밀도 플라즈마 리액터 기술과, 표면 화학의 혁신이 결합된 결과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프로파일 제어를 달성했다. 세샤 바라다라잔(Sesha Varadarajan) 램리서치 글로벌 제품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Lam Cryo 3.0을 제공해 고객들의 3D 낸드 1000단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램리서치의 극저온 식각 장비를 통해 이미 500만 장이 넘는 웨이퍼가 제조됐으며, 이번에 소개하는 최신 기술은 3D 낸드 생산에 있어 또 다른 혁신의 기점이다"고 말했다. 오늘날까지 3D 낸드 스케일링은 주로 메모리 셀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이를 위해 깊고 좁게 파는 고종횡비 메모리 채널 식각 기술이 사용됐다. 이 과정에서 구조의 목표 프로파일에 원자 수준의 미세한 편차가 발생하면 소자의 전기적 특성은 물론 수율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Lam Cryo 3.0은 스케일링에 있어서 이러한 문제를 포함한 식각 공정에서의 다양한 난제들을 극복하는데 최적화됐다. 3D 낸드 제조사들은 Lam Cryo 3.0 사용으로 상단부에서 하단부까지 구조의 임계치수 편차를 0.1% 미만으로 유지하며 최대 10마이크론(µm) 깊이의 메모리 채널을 식각할 수 있다. 또 기존 유전체 공정 대비 2.5배의 식각률을 달성하고, 옹스트롬(angstrom) 수준의 정밀도로 고종횡비 피처를 일정하게 구현한다. Lam Cryo 3.0은 램 고유의 고출력 파워 고밀도 플라즈마 리액터와 공정 개선, 새로운 식각 가스 사용이 가능한 초저온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식각 공정보다 웨이퍼당 에너지 소비를 40% 절감하고 새로운 식각 가스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감축하는 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개선됐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공동 설립자이자 연구 담당 부사장인 닐 샤(Neil Shah)는 "AI는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은 플래시 메모리 성능과 용량의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칩 제조사들은 2030년까지 3D 낸드 1000단 도달 경쟁에서 낸드 플래시를 확장하고 있다"며 "램리서치의 Lam Cryo 3.0은 첨단 3D 낸드의 수율과 전반적 성능을 크게 개선하고 AI 시대 칩 제조사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1 12:27이나리

SK하이닉스, 'FMS 2024'서 321단 낸드·HBM3E 12단 실물 공개

SK하이닉스가 오는 6~8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인 'FMS 2024'에 참가해 321단 낸드, HBM3E 12단 등 최신 AI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FMS는 지난해까지 낸드 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낸드 플래시 행사로 진행됐으나,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주최 측이 D램을 포함한 메모리, 스토리지 전 영역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행사명이 기존 'Flash Memory Summit(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Future Memory and Storage(미래 메모리 및 저장장치)'로 리브랜딩(Re-branding)됐다. SK하이닉스는 "FMS 영역 확대에 발맞춰 올해는 제품 전시뿐 아니라 기조연설을 통한 회사 비전 발표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AI 메모리 솔루션 미래를 선도하는 당사 경쟁력을 업계 전반에 알리는 기회로 이번 행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지난해 FMS에서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이 행사를 통한 글로벌 소통에 공을 들여왔다. 행사 첫날인 6일 SK하이닉스 권언오 부사장(HBM PI 담당)과 김천성 부사장(WW SSD PMO)이 'AI 시대,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 리더십과 비전(AI Memory & Storage Solution Leadership and Vision for AI Era)'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들은 AI 구현에 최적화된 SK하이닉스의 D램, 낸드 제품 포트폴리오와 AI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권 부사장이 D램, 김 부사장은 낸드 분야 발표를 맡는다. 회사는 발표 주제에 맞춰 이번 행사에서 3분기 양산 계획인 HBM3E 12단,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인 321단 낸드 샘플 등 차세대 AI 메모리 제품들을 선보인다. 그 밖에 ▲온디바이스AI용 낸드 솔루션 'ZUFS 4.0' ▲온디바이스 AI PC용 SSD 'PCB01' ▲PCIe Gen5 E3.S, PCIe Gen4 U.2 기반 서버향 SSD 'PS1010' ▲모바일용 D램 'LPDDR5T' ▲머신러닝, 빅데이터 연산에 활용되는 PiM 메모리 'GDDR6-AiM' ▲고용량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CXL의 장점에 머신러닝 및 데이터 필터링 연산 기능이 포함된 'CMS 2.0' 등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자사 주력 제품들이 탑재된 고객사의 시스템 제품도 함께 전시, 빅테크 고객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도 강조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메모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리더들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FMS 슈퍼우먼 컨퍼런스'에 올해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일 오후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최초 여성 연구위원인 오해순 부사장(Advanced PI 담당)이 'SK하이닉스의 미래 기술 혁신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SK하이닉스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D램, 낸드 단품보다는 여러 제품을 결합해 성능을 높인 메모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이번 FMS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하는 당사의 1등 경쟁력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09:48이나리

엔비디아, 생성형 AI로 3분 만에 '3D 사막' 생성

엔비디아의 연구진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3분 만에 3D 사막을 만들어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블로그에 따르면, 엔비디아 연구진은 같은달 30일(현지시간) '리얼타임 라이브'라는 행사에서 시각적 생성형 AI 프로그램 '엔비디아 에디파이(NVIDIA Edify)'를 사용해 3분 만에 3D 사막을 구현했다. 엔비디아 연구원들은 AI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5분 이내에 사막 풍경을 처음부터 구축, 편집했다. 생성형 AI 기술은 아이디어 구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3D 아티스트가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엔비디아 연구원들은 AI 비서를 활용해 엔비디아 에디파이의 기반 모델에 선인장, 바위, 황소 두개골 등 수십 개의 3D 모형을 만들도록 지시했으며, 지시한 지 몇 초 만에 미리보기가 생성됐다. 이후 연구원들은 다른 AI 프로그램으로 잠재적인 배경과 더불어 물체가 장면에 어떻게 배치될 지 레이아웃을 만들었으며, AI는 기존에 들어간 물체들과 장면 간의 조화를 고려해 세부 사항을 자동으로 조절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엔비디아 에디파이를 비롯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창작자는 핵심 이미지에 집중하는 동시에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배경과 작은 개체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2024.08.01 09:22정석규

갤럭시S25 울트라에 中 ATL 배터리 인증

삼성전자 갤럭시S25 모델에 탑재되는 부품 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31일 CNMO 등 중국 언론은 샘모바일을 인용해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중국 ATL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홈페이지에 게재된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스마트폰의 배터리 정보에서 두 배터리 모델(EB-BS938ABY, EB-BS938ABE)이 공개된 가운데, 두 모델의 생산 기업이 중국 ATL이다. 앞서 ATL은 갤럭시S24 시리즈에도 삼성SDI 및 엘렌텍과 함께 3대 공급사로서 배터리를 공급했다. 샘모바일은 삼성SDI와 엘렌텍이 갤럭시 S25 시리즈에도 배터리를 공급할 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멀티 공급업체 전략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내년 초 공개될 갤럭시S25 울트라는 5천mAh의 배터리를 채용하고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이래 울트라 시리즈에 5천mAh 용량 배터리를 적용해오고 있다. 이날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이 16GB 램을 장착할 것이라며, 램 용량의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내년 LPDDR6 D램 기술 역시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01 08:36유효정

KIAT, K-TAG 출범 10년…101개 기업에 국제공동 R&D 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30일 오후(현지시간)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K-TAG) 발족 10주년을 맞아 영국 코벤트리에서 유럽 지역 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TAG(Korea Technology Advisory Group)는 세계 22개국 618명의 재외 한인공학자가 참여하는 모임으로 2014년 만들어졌다. 글로벌 공동연구개발(R&D)을 추진하려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해외 공동 연구 파트너 발굴·연계 ▲기술 자문 ▲연구개발 과제 기획 ▲후속 사업화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에는 현재 16개국 117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KIAT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국내 101개 기업에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지원했다. 출범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총회에는 한만욱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K-TAG 유럽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K-TAG 유럽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KIAT는 현재 양자 및 다자간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K-TAG 소속 공학자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스위스·체코·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8개국과 양자 간 공동 연구를 운영 중이며, 세계 최대(24년 기준 46개 회원국)의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카에도 2009년부터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 KIAT는 또 지난 4월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GITCC)로 지정했다. GITCC는 미래 산업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과 글로벌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지원하는 기술협력 거점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난 10년간 유럽과의 국제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K-TAG 유럽 역할이 매우 컸다”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동연구가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 K-TAG 소속 한인 공학자들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1 20:09주문정

프로스트 & 설리번, 사이블을 전 세계 사이버 위협 정보 시장의 혁신 리더로 인정

애틀랜타,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 -- 사이블(Cyble)은 업계의 유명한 전문 기업인 프로스트 & 설리번(Frost & Sullivan)에 의해 프로스트 레이다 사이버 위협 정보 2024(The Frost Radar™ Cyber Threat Intelligence 2024)의 리더로 선정되어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지형에서 중요한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인정은 다양한 CTI 요구 사항을 가진 고객들을 지원하는 CTI 업계 내에서 사이블의 탁월한 능력과 전략적 영향력을 부각한다. Cyble has been named the Leader in The Frost Radar™ Cyber Threat Intelligence 2024 프로스트 레이다™(Frost Radar™)는 다양한 기준에서 회사들의 실적을 분석하여 회사들의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유명한 벤치마킹 시스템이다. 사이블이 존경받는 본 쿼드런트에 포함된 것은 동사가 혁신적인 제품, 성장과 사이버 위협 정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을 부각한다. 사이블의 성공은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동사의 위협 정보 능력에 기반한 것이며, 다음과 같은 이점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지원한다. 종합적인 위협 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고의 SaaS 보안 벤더로 자리매김. 고품질 데이터에 대한 약속을 유지하여 전용 플랫폼에서 효과적인 위협 정보 운영화 구현. 잠재 고객들이 쉽게 탐색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정보 플랫폼 제공. 지속적인 연구 개발(R&D) 활동에 투자하여 경쟁력 확보. 사이블 CEO 비누 아로라(Beenu Arora)는 "2024 프로스트 레이다 사이버 위협 정보(Frost Radar™ for Cyber Threat Intelligence) 분야 리더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추진과 가능한 것의 한계를 허문다는 우리의 다짐을 강조한다. 사이버 위협이 진화함에 따라 우리도 마찬가지로 위협 정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한 발 앞서 나가고 고객들을 최고로 보호한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 설리번은 분석을 통해 사이블을 사이버 위협 정보 시장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인정하며, 사이블 파트너 네트워크(CPN)와 사이블 호크 및 오딘 바이 사이블같은 제품 등의 주요 성장 가능성과 전략 활동을 부각한다. 이 보고서는 사이블의 인상적인 성장 궤도와 미래 기회를 강조함으로써 동사를 추가적인 발전과 투자 준비가 된 주요 기업으로 포지셔닝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cyble.com/frost-radar-cyber-threat-intelligence-radar-2024/ 를 방문하기 바란다. 사이블 사이블은 전 세계의 조직들에게 실행 가능한 통찰과 첨단의 위협 탐지 기능을 제공하는 데에 전념하며 사이버 위협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제공업체이다. 사이블은 혁신과 우수성에 초점을 맞추어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저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 연락처: 사이블enquiries@cyble.com+1 888 673 2067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70672/Cyble_Leader_Global_Cyber_Threat_Intelligence.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70747/Cyble_Inc_New_Logo.jpg?p=medium600

2024.07.31 18:10글로벌뉴스

경콘진-스마일게이트, '2024 WASD 인디게임 공모전' 출품작 접수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대한민국 인디게임 개발자를 공동 지원하기 위한 '2024 WASD 인디게임 공모전'을 열고 출품작을 오는 8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WASD 인디게임 공모전(경기콘텐츠진흥원X스마일게이트)'은 PC 게임의 이동키(w, a, s, d)처럼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인디게임 창작자를 응원하고,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Wonderful, Adventurous, Sparkling, Different) 게임을 찾는 게임 개발 공모전이다.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2개 분야로 모집하여 총 20개 사를 선정 및 지원한다.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 이상의 미출시 PC 게임을 보유한 창작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문은 경기도 소재의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구성된 팀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단, 이미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한 게임은 참가할 수 없다. 이번 모집을 통해 출품된 게임은 온라인 예선전 및 내부 심사를 거쳐 부문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개발·창업·사업·진로 등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추후 심사를 통해 부문별 5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일반부문에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학생부문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이들에게는 총 1천2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일반 부문 TOP 5는 스마일게이트와의 퍼블리싱 우선 협상 자격을 얻고 계약 체결 시 1억 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스토브인디 창작지원 프로그램 안내 홈페이지에서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참고하거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에 문의하면 된다.

2024.07.31 17:25김한준

최수진 의원 "연구개발사업에 융자지원 방식 도입해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부처별 연구개발사업에 융자형 R&D 예산지원을 위한 국토교통과학기술육성법 개정안, 기상산업진흥법 개정안,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법 개정안, 환경기산업지원법 개정안, 산업기술혁신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산업기술 , 환경기술 , 해양수산 , 기상산업 , 국토교통 , 보건의료 등의 6 개 연구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출연 지원방식 외에 보조 융자 지원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술의 개발, 촉진 , 확대를 위해 지난 6월10일 국가 R&D 예산지원 확대를 골자로 발의했던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후속 조치로 추가 발의됐다. 그동안 정부는 기초연구 지원에 집중하고 민간은 실용화 이후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같은 환경에서는 영세한 중소기업들에게 정작 필요한 개발단계에서의 연구자금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최수진 의원은 정부의 출연금에 의존한 지원방식과는 또 다른 새로운 융자형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융자형 R&D 지원 방식을 통해 기업들에게 자금대출을 제공하고, 향후 기업들이 이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수진 의원은 “현행 출연금 형태의 지원으로는 정부 연구개발 예산 증액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사업의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융자형 R&D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융자지원 방식을 도입해 각 부처별 연구개발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31 17:08박수형

SK온 의존도 낮추는 SKIET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계열사 SK온 부진 여파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적자를 기록했다. SKIET는 31일 올해 2분기 매출 616억원, 영업손실은 5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올 1분기 대비 매출액 상승세가 뚜렷한 만큼, 오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력 리튬이온전지(LiBS) 분리막 사업은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방산업 수요 둔화 영향으로 낮은 설비 가동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실적 개선세를 눌렀다는 분석이다. SKIET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북미 지역 신규 고객사 물량 출하,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점진적 판매량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재고 우선 소진에 따른 가동률과 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SKIET는 계열사 SK온 매출 비중이 높다 보니 SK온 실적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이에 중장기 사업 안정성 강화를 위해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 중이다. SKIET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북미 지역 배터리셀 제조사와 글로벌 완성차 기업 최소 5개사와 구체적인 중장기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다수 북미 지역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경우 선제적으로 확보한 북미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북미 지역 분리막 공장 신규 투자에 대해서는 미국 대선이 끝난 이후인 내년 1분기 중에 의사 결정할 예정이다. SKIET는 우선적으로 코팅 설비만 진출하는 것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SKIET는 공장 운영에 따른 고정비 절감, 사업 중단을 결정한 플렉서블 커버 윈도(FCW) 사업 자산유동화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SKIET는 자체 보유 분리막 개발·생산역량과 연계한 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를 지속 추진한다. SKIET는 분리막 제품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월 SK이노베이션 R&D 자산 및 인력을 양수해 내재화한 바 있다. 한편, SKIET는 SK그룹 리밸런싱 일환으로 지분 매각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이 공시를 통해 일부 지분 매각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의 검토 사실을 밝혔다”면서 “SK이노베이션 경영진도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IET 장기적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SKIET 관계자는 "현재 협상 중인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의를 순조롭게 마무리해 다수의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까지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전방산업 둔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높지만,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회로 여기고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6:32류은주

개보위, 현대차·LG전자·카카오 한 자리에 불렀다…무슨 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해 업계와 대화에 나섰다. 개보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함께 자율주행·AI 사업을 추진하는 10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개보위는 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는 올해 실증특례 지정된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모빌리티 등 4개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R&D)과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간담회에서 개보위는 'AI 산업 발전을 위한 영상데이터 활용 정책방향'을, 과기정통부는 '2027 융합형 레벨4 완전 자율주행' 목표를 발표해 부처간 협력을 다짐했다. 산업계가 주로 제기한 어려움은 영상정보의 안전 조치 기준, 공동데이터 활용 등에 관한 것이었다. 정부는 이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빠른 기술 변화에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구를 마련해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31 16:17조이환

과기부-개보위 "자율주행 AI 발전 위해 부처 간 긴밀 협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31일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과 산업계의 애로사항·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위와 협의를 통해 ICT 규제샌드박스로 신청한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 등 4개 기업에게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영상정보 원본을 활용하는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는 실증특례를 지정받은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과 자율주행을 활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총 6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두 부처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각 부처의 정책에 대해서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 융합형 레벨4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범부처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영상데이터 활용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간담회에서는 자율주행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부처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주행 산업계에서는 영상정보 안전조치 기준과 자율주행 연구개발(R&D), 그리고 공공데이터 활용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정부는 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영상정보 원본을 활용하는 실증특례를 지정한 것은 산업계의 지속적인 요청에 대하여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정부가 화답한 좋은 사례”라며 “실증특례를 통해 영상정보 원본을 활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보행자 인식 오류율 개선 등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성능 및 안전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빠른 기술변화를 제도나 규정이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은 골든타임을 놓치고 비즈니스 기회를 잃어버릴 우려가 있다“면서 ”8월 중에 위원장 직속으로 '기업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를 개설하여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31 11:24최지연

인도 또 찾은 한종희 부회장 "삼성에 엄청난 기회"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만 두번째 인도를 방문하며 현지 사업을 직접 챙겼다. 3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노이다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냉장고 생산라인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노이다 공장은 1996년 설립된 삼성전자의 첫 인도 생산시설로, 초기에는 현지 업체와 합작해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다가 지금은 스마트폰 생산기지로 탈바꿈했다. 삼성전자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약 3억대의 3분의1 수준인 1억2천만대를 생산한다. 한 부회장은 "인도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며, 삼성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며 "삼성전자는 인도에 투자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고, 노이다 공장이 인도뿐만 아니라 세계서 가장 큰 제조시설 중 하나로 부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노이다에는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 5곳과 디자인센터 1곳도 운영 중이다. 한 부회장은 현지 직원들의 개박 역량을 치켜세우며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젊고 진취적인 엔지니어가 인도 R&D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3월 인도 뭄바이의 고급 상업지구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문을 연 삼성 BKC 매장을 둘러봤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삼성전자가 인도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의 올해 두 번째 인도 방문은 삼성과 인도의 관계 강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 13일 뭄바이에서 현지 정보기술(IT) 시장을 살펴보고 임직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지 사업을 직접 챙겼다.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은 삼성전자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다. 인도는 20·30대 젊은 고객이 많고 중산층이 증가 추세로 스마트폰·가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사 애플 역시 지난해 인도에 첫 애플스토어를 열고 아이폰 현지 생산을 늘리는 등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4.07.31 10:32류은주

삼성전자, 하반기도 메모리가 이끈다..."AI 서버향 적극 대응"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의 영업이익이 6조4천6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가운데, 하반기에도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실적 향상을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HBM3E 판매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버용 D램 분야에서도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256GB 모듈 등 고용량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낸드의 경우 서버·PC·모바일 전 분야에 최적화된 QLC SSD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플래그십 제품용 '엑시노스 2500'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업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 3나노 SoC가 적용된 웨어러블 제품의 초기 시장 반응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주요 거래선의 시스템온칩(SoC) 채용 모델 확대가 예상된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제품군의 수요 회복세에 따라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단 노드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선단 공정 사업 확대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3나노 2세대 공정 본격 양산을 통해 올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 수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에서 MX(모바일 경험) 사업부는 AI 수요 확대와 신규 폼팩터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올림픽 연계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과 고객의 초기 관심을 이끌어내고, 폴더블과 웨어러블 신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갤럭시 AI 경험을 적용한 갤럭시 생태계 중심의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VD(비쥬얼 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 성장과 대형화 트렌드 지속으로 전체 TV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Neo QLED와 OLED 등 주력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주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보안·디자인과 연계한 당사만의 특장점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집중 소구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사업 성장 동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해 AI 가전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등 B2B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하만은 전장 부문 신규 분야 수주 확대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 오디오 시장에서는 성수기에 대응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최근 증가 중인 AI 스마트폰 교체 수요로 판매 확대가 기대되지만, 업체 간 경쟁은 상반기보다 심화될 전망이다. 대형은 고수익 제품 중심의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매출 확대와 손익 개선을 추진하고 다양한 모니터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31 09:54이나리

삼성전자, 2Q 반도체 영업익 6.4兆 어닝 서프라이즈..."메모리 업황 회복"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영업이익 10조4천43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증권사 평균 8조원대)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조8천400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아울러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건 2022년 3분기(10조8천520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 2분기 전사 매출은 74조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 전 분기 대비 3% 각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IT 시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 분야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대한 대응으로 DS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상승했다"며 "MX는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메모리 업황 회복에 힘입어 6조4천6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5조원대)를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1조9천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성장세다. DS부문 매출은 28조5천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메모리는 생성형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동시에,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DDR5(Double Data Rate 5)와 고용량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의 수요가 지속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DDR5 ▲서버SSD ▲HBM(High Bandwidth Memory) 등 서버 응용 중심의 제품 판매 확대와 생성형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적이 전분기 대비 대폭 호전됐다. 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제품 양산 판매를 개시해 DDR5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SoC(system on Chip)·이미지센서·DDI(Display Driver IC) 제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돼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파운드리는 시황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분야 고객수가 약 2배로 증가했다. 또 GAA(Gate All Around) 2나노 공정 프로세스 설계 키트 개발·배포를 통해 고객사들이 본격적으로 제품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5년 2나노 양산을 위한 준비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천200억원을 기록했다. MX(모바일 경험)및 네트워크 매출은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이 신모델이 출시된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갤럭시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었으나 상반기 기준 두 자릿수 수익률을 유지했다. VD(비쥬얼 디스플레이) 및 가전 매출은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에 힘입어 선진 시장 성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2024년형 신모델 론칭을 기반으로 Neo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등 전략제품군 중심 판매에 주력해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생활가전은 성수기에 접어든 에어컨 제품 매출 확대와 비스포크 AI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만 매출은 3조6천200억원, 영업이익 3천200억원을 기록했다. 하만은 포터블과 TWS(True Wireless Stereo) 중심의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디스플레이 매출은 7조6천500억원, 영업이익 1조1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플래그십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리지드(Rigid) 판매 기반 강화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여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의 경우 게이밍 모니터 시장 중심으로 고해상도·고주사율 신제품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TV 시장내 OLED TV 수요 확대로 안정적 판매를 유지했다. 2분기 시설투자는 총 12조1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천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반도체 9조9천억원, 디스플레이 1조8천억원이 투자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2분기 8조5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2024.07.31 09:27이나리

두산에너빌, 루마니아 원전 시장 노린다…인증 획득

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 대형 원전과 SMR 사업 참여에 속도를 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원자력규제기관(CNCAN)으로부터 루마니아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자재 설계·제작·구매·시공 및 서비스를 위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5월 이 원전의 피더관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가압중수로형 원전은 냉각재로 중수(D2O)를 사용하는 원전으로 국내에는 월성 원전 2,3,4호기가 해당된다. 중수는 중수소(D, 질량수가 2인 수소)와 산소(O)로 구성되며, 보통의 물보다 분자량이 크다.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될 예정으로,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 컨소시엄은 이 원전의 설비개선사업 3단계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가 주도하는 루마니아 SMR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발주처인 루마니아 로파워는 도이세슈티 지역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 규모의 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플루오르(Fluor)社 등과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대형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부터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지분투자를 하며 핵심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2021년 뉴스케일파워 SMR 제작성 검토를 완료하는 등 기자재 제작 준비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과 SMR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활동을 통해 K-원전 제작 역량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1 08:5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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