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d 구글찌라시광고⇵{ADGO99}⇵구글찌라시광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5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산업계 AI 투자 지원 위한 10조 규모 금융상품 나온다

산업계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지분투자·대출 등 전용 금융상품이 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한 20개의 금융기관 등과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란 제조 공정에 AI를 적용해 제품 품질·생산성·친환경성 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다. AI 자율제조는 생산인구 감소·생산성 정체·탄소 감축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부가 공모 중인 10대 AI 선도 프로젝트에 213개의 후보 과제가 몰리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현대차·LG전자·포스코·HD한국조선해양·GS칼텍스 등 업종 대표 기업들이 참여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가 출범, 20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와 100개 이상의 표준모델을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AI 자율제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조원, 많게는 수십조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소요되는 만큼 금융기관들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융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해 AI 자율제조 투자와 관련한 보험·대출·지분투자 등 대표적인 금융 3종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무역보험공사는 AI 자율제조 전용 보험상품 'AI Plus+'를 출시한다. AI Plus+는 기업이 시중은행 등으로부터 AI 도입을 위한 투자 자금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무보가 대출상환 위험을 보증해주는 상품이다. 상품에 가입한 기업은 시중은행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무보는 그동안 수출·입 대금결제, 해외 설비·지분 투자 등을 중심으로 무역금융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AI 자율제조와 관련한 국내 설비투자에도 보증·보험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 이번 상품 출시로 국내 설비 투자비도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상품을 활용하는 기업은 최대 30%의 보험료 할인과 최대 100%의 부보율 혜택까지 받는다. 무보는 상품에 가입한 기업이 시중은행으로부터 낮은 금리 등 유리한 조건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이날 국내·외 은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보는 5년간 최대 10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AI 자율제조 관련 기술을 보유한 AI·로봇·SW·SI 전문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 AI 자율제조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자동차·조선 등 제조 기업의 적극 투자뿐 아니라 AI 등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중요하다. 이 펀드는 산업기술 혁신펀드의 자펀드로, 20개 내외 유망 스타트업 등의 AI 자율제조 관련 기술개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기업·하나 등 3개 시중은행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위해 0.7% 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 2천억원 규모 대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AI 자율제조 관련 연구개발(R&D)을 추진하거나 AI 자율제조를 생산현장에 적용하는 기업에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부가 지원대상 기업을 추천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AI 자율제조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투자 자금이 필요한 만큼 제조업 전반으로 AI가 확산하려면 금융이 혈액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제조업과 AI·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어 “AI 자율제조가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대전환점이 되도록 정부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4.09.24 15:27주문정

최선단·레거시 공정 모두 난항...삼성 파운드리 결단의 시간 오나

세계 파운드리 시장이 격랑의 시기를 맞고 있다. 대만 TSMC가 견조한 AI 수요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텔은 대규모 적자 속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빠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위기와 기회 요소를 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최선단 공정 난항…과감한 결단 필요한 시기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거대 IDM(종합반도체기업)인 인텔도 최근 파운드리 사업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비슷한 시스템을 갖춘 삼성전자도 돌파구를 찾기 위한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 17일 파운드리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의 구조조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추진하면서 세계 각국에 첨단 연구개발(R&D) 및 제조 팹을 마련했으나, 지속된 적자로 재정적 어려움에 빠졌기 때문이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는 지난해에만 7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누적 적자 규모가 53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역시 3나노미터(nm) 이하 최선단 공정 분야에서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 판세미·일본 PFN·미국 암바렐라 등 수주를 따내기는 했으나, 엔비디아, AMD, 퀄컴,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는 주요 제품을 사실상 TSMC에만 의존하고 있는 형국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삼성 파운드리의 핵심 고객사인 삼성 시스템LSI가 설계한 '엑시노스 2500'이다. 엑시노스 2500은 삼성 2세대 3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 기반의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갤럭시S25' 시리즈용으로 개발돼 왔다. 그러나 지속된 수율 문제로 탑재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최선단 공정에서 수율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레퍼런스를 쌓아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하는데, 지금은 그러한 선순환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레거시 공정도 TSMC에 한 세대 뒤쳐져…경쟁력 높여야" 레거시(성숙) 공정도 상황은 비슷하다. 레거시는 업계 선단 영역인 7나노 이전 세대의 공정으로, 8·12·14·28·40 등 다양한 공정으로 구분된다. 최선단 공정 대비 매출이나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해당 분야의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가 여전히 많기 때문에 파운드리 입장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특히 올해 들어 국내는 물론 중국 팹리스들도 삼성 파운드리와의 거래를 적극 문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 파운드리의 일부 레거시 공정의 경우, 대만 TSMC보다 한 세대 뒤쳐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TSMC가 동일한 공정에서는 수율이나 IP(설계자산) 라이브러리 등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며 "때문에 삼성전자의 8나노와 TSMC의 12나노 공정을 비교군으로 두고 고민하는 팹리스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물론 삼성 파운드리가 국내 팹리스와의 협력으로 레거시 공정 생태계를 강화할 여지는 남아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팹리스 기업들이 삼성전자에 레거시 공정 생산능력을 강화해달라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며 "향후 28나노나 14나노 등 비교적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거시 공정에서 협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파운드리 대신 시스템LSI 분사도 고려해야" 이번 인텔의 파운드리 분사 사례 처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오랫동안 제기해 왔다.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리해야 팹리스 고객사와의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형준 단장은 "학계 전문가들과 논의해보면, 삼성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달라졌다"며 "처음에는 파운드리 사업 분사가 주류였으나, 최근엔 시스템LSI를 분사해야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 파운드리는 최선단 공정에 EUV(극자외선) 등 고난이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EUV는 기존 반도체 노광공정 소재인 ArF(불화아르곤) 대비 빛의 파장이 13분의 1 수준으로 짧아(13.5나노미터) 초미세 공정 구현에 용이하다. EUV는 최선단 D램 등 메모리 분야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제조업 관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김형준 단장의 설명이다. 김 단장은 "시스템LSI 분사 시, 우수한 인력들이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들어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지금처럼 담보된 물량을 주고받는 관계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시스템LSI 분사를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2:58장경윤

LG전자, 美 타임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 알리는 3D 영상 공개

LG전자가 글로벌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 LG전자는 현지시각 23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바다사자'를 주제로 한 세 번째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지난 4월(눈표범)과 7월(흰머리수리)에 공개된 영상들은 지금까지 약 3천6백만 명의 타임스스퀘어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영상은 해양 쓰레기와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3D로 보여주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전한다. '바다사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 위기 동물로, 지난 40여 년간 개체 수가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현지시각 22일부터 시작된 뉴욕 기후 주간(Climate Week NYC)에 맞춰 공개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바다, 좋은 삶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 기후 주간은 국제 비영리 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뉴욕시 및 유엔 총회와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기후 행사다. 올해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리며,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시민단체가 모여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과 협력해 '바다사자'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온라인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펼치며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페인에서는 지중해에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해초를 심는 '스마트 그린 씨즈' 캠페인으로 해양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 △사우디아라비아 'LG 얄라 그린' △인도 'LG 그린 커버'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그린' 등 나무 심기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정규황 북미지역대표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지속하며 세계 각국 고객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전파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11:00이나리

미소정보기술-KCC정보통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사업 제휴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시장 공략을 위해 '생성형AI(Gen AI) 사업을 확대한다. 미소정보기술은 KCC정보통신과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MDP)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병원, 은행,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들에게 생성형AI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플랫폼(MD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은 병원에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CDW)구축, 의료데이터 분석 워크플로우 전과정을 제공하는 임상분석통합솔루션 '크라스(CRaaS)를 서비스 중이다. 또한 연세의료원, 전남대병원, 건국대병원등 생성형AI를 위한 차세대 의료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스마트빅(smartBIG)'구축, 데이터품질진단(SaaS)서비스,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GMP' 인증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KCC정보통신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신협, 씨티은행 등 각 분야의 중대형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운영 유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미소정보기술의 생성형AI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MDP)과 전문성을 결합해 은행, 병원, 공공시장에 AI전환(Ax) 과 디지털전환(Dx)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의료, 금융, 건설, 제조, 유통등 생성형AI 서비스 확장 ▲빅데이터 비즈니스 협업 모델 개발 ▲공동 마케팅 ▲에너지, 제약바이오, 우주항공등 신규 고객 발굴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경태 KCC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미소정보기술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병원의 건강데이터, 은행의 금융데이터등 데이터의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확보와 가치 창출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앞으로 학습시킬 데이터가 부족한 시대가 온다며 이를 대비해 누구나 쉽게 생성형AI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KCC정보통신과 함께 기업이 데이터의 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은 의사 결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이터 인에이블러(Data Enabler)역할에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정보기술은 의료분야와 비의료분야로 투트랙 데이터 사업을 진행중이다. 헬스케어 사업은 정부와 보건복지부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나선다. 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기술격차 단축, 연구개발(R&D)에 투자를 강화한다. 비의료 분야는 AI전문 도메인 날리지를 통해 유통사의 제품 디지털마케팅, 건설 현장 안전관리, 제조업의 생산공정 관리, 우주항공 위성데이터 분석, 디지털트윈, 컨택센터(AICC), 금융, 교육등 풍부한 AI데이터분석 경험과 다양한 데이터구축사업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24 10:54남혁우

한미반도체, 400억원 자사주 취득..."AI 반도체 성장 자신감"

한미반도체가 400억원의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늘부터 2025년 3월 24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현대차증권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으로 보여진다. 이로써 한미반도체는 2022년 500억원, 2023년 300억원에 이어 2024년 1600억원으로 최근 3년동안 총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최근 3년동안 자사주 1,926,120주(장부가액 기준 약 400억원)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전세계 TC본더 장비 점유율 1위다. TC본더는 열·압착을 통해 칩과 웨이퍼를 붙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로,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TSV(실리콘관통전극)로 연결하는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제조하는 데 쓰인다.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TC 본더 장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 차세대 AI 패키지 핵심 장비인 '2.5D 빅다이 TC 본더'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4월 6번째 공장을 오픈한 한미반도체는 현재 연 264대(월 22대)의 TC 본더 생산이 가능하며, 200억원 규모의 핵심부품 가공 생산 설비가 더해지는 2025년에는 세계 최대 TC 본더 생산 캐파 규모인 연 420대(월 35대)를 실현해 납기를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또 한미반도체는 2002년 지적재산부 설립 이후 10여 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화에도 주력하며 현재까지 총 111건의 특허 포함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높이 평가 받아 한미반도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글로벌 반도체 리서치 전문기관인 테크인사이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장비 기업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4.09.24 10:32이나리

플레이위드 로한2, 출시 D-1...사전 다운로드 가능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신작 '로한2'의 출시 하루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로한2'는 하반기 플레이위드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이다. 이 게임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신작 모바일PC MMORPG '로한2'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이 게임의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등을 비롯해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개인 거래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일(25일) 정식 출시되는 '로한2'의 닉네임 선점 이벤트는 전 서버 모두 마감됐다. 특히 이 게임의 사전 등록자 수는 지난 13일 1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 공식 포럼과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임 내 소개 콘텐츠 영상, 각종 Q&A 등을 업로드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유저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박정현 상무는 "로한2 정식 서비스 하루 전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유저분들이 출시와 동시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도록 만만의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4 10:25이도원

LG전자,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HVAC 기술 협력

LG전자가 북미, 유럽, 아시아에 구축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사업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한다. LG전자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가 구축한 첨단 히트펌프 컨소시엄에서 연구중인 해외 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작년 11월 북미(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유럽(노르웨이 오슬로), 8월 아시아(중국 하얼빈)의 주요 한랭지에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설립한 바 있다. LG전자가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통합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각 지역별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북미 컨소시엄의 앵커리지 알래스카대학 게투(Getu) 교수가 '한랭지 공기열원 히트펌프 모니터링'을 주제로, 유럽 컨소시엄의 오슬로 메트로폴리탄대학 김문근 교수가 '유럽 특화 히트펌프의 한랭지 필드테스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등 각 지역별 컨소시엄에서 극한의 기후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히트펌프 기술 연구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 남은 기간에는 각 국가 기후 특성에 따른 히트펌프 제품 동향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토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히트펌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LG전자는 HVAC 부문에서 B2B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그 중심에는 히트펌프가 있다”며, “히트펌프 컨소시엄과 함께 글로벌 전기화 트렌드에 맞춰 탈탄소화 솔루션으로 히트펌프 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에 출범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히트펌프 연구에 글로벌 탑티어(Top-tier)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HVAC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각 컨소시엄에서 진행하고 있는 히트펌프 기술 실증 결과를 적용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으로 LG전자 히트펌프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역 맞춤형 냉난방 솔루션을 앞세워 HVAC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는 글로벌 전기화,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업 IBIS 월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HVAC 시장 규모는 약 584억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에는 61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지난해 '2030 미래비전' 발표를 통해 회사의 3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B2B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B2B 사업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의 경우, 매출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탑티어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한 LG전자는 HVAC 사업의 연구개발부터 판매와 유지·보수 등 전 단계를 현지에서 하는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 북미, 유럽, 인도에는 5개의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 HVAC 아카데미를 갖추고 매년 3만 명이 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2024.09.24 10:00이나리

위플로, KIC DC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미래항공모빌리티 AI 전문기업 위플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IC DC)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테크런치'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위플로는 40여 개의 신청 기업 중 ▲기술력 ▲시장성 ▲팀 경쟁력 등에서 종합적으로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관련 전문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전력을 가할 방침이다. 위플로는 오는 2030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상용화에 대비해 스마트 인프라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 드론 배송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점검뿐만 아니라 관제, 물류 배송이 가능한 통합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영역 또한 확대하고 있다. AAM 기체에 대한 안전점검 수요가 늘어날 시장 상황에 대비해 자사가 보유한 AI 예지 정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점검·인프라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빌리티 기체의 비접촉 점검이 가능한 'AI 퓨전 센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관련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갖춘 플랫폼도 개발한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미국 시장 내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고 AAM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AI 비접촉 방식으로 기체 예지 정비가 가능한 키 플레이어가 없는 점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플로는 NASA 및 미국 조지아주의 AAM 워킹그룹의 공식 멤버사로 활동하며 미국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4.09.24 09:07신영빈

타다-티맵모빌리티, 이동 데이터 주고 받는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대표 강희수)가 티맵모빌리티와 '타다 서비스 내 티맵 지도 플랫폼 연계 확대 및 이동 데이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중구 티맵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강희수 타다 대표, 박서하 티맵 D&I(데이터 & 이노베이션) 부문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티맵 API 연동 기반 타다 앱 기능 개선 ▲티맵 SDK 기반 길 안내 로직 최적화 ▲이동 데이터 분석/활용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력으로 타다 탑승객은 한층 합리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티맵의 방대한 주행 데이터와 정교한 경로 안내 기술은 최소 시간과 최단 거리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택시 요금 계산법에 최적화된 길 안내를 제안한다. 타다 드라이버의 경우, 앱 내비게이션 버퍼링 개선, 유료도로 통행료 자동 입력 등 더 편해진 길 안내와 요금 정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강희수 타다 대표는 "타다 드라이버가 가장 선호하는 티맵모빌리티의 지도 데이터 및 AI 기반 경로 안내 기술을 타다에 지속 연계하게 돼 기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타다 탑승객과 드라이버 모두에게 더욱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08:53백봉삼

AM그린, 켐폴리스 차세대 2G 바이오 연료 기술을 인수하고 지속 가능 항공 연료(SAF) 생산을 위해 10억 달러 투자

켐폴리스의 기술을 세계적인 바이오 라파이너리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AM그린의 비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 및 추가적인 투자 AM그린은 전 세계 항공사들의 탈탄소화를 위한 지속 가능 항공 연료(SAF) 0.5 + MTPA(연간 50만톤 이상) 생산을 위해 향후 3년간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한다 AM그린은 라이선스 모델을 통해 켐폴리스의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리파이너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 세계와 협력한다 오울루, 핀란드와 하이데라바드,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에너지 전환 솔루션 제공업체 중 하나인 AM그린 테크놀로지 & 솔루션즈(AM Green Technology and Solutions B.V.(AM 그린 그룹 계열사))가 켐폴리스(Chempolis Oy)와 포텀 3(Fortum 3 B.V. ) 시업체를 인수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hempolis Biorefining Park at Oulu, Finland 이번 인수는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AM그린의 의지를 부각한다. AM그린은 다양한 원료를 활용하여 항공, 연료, 화학 및 기타 산업 분야들을 탈탄소화하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바이오 리파이너리들을 건설할 예정이다. 켐폴리스의 기술을 통해 다양한 2G 원료 폐기물 처리와 에탄올, 푸르푸랄, 순수 리그닌과 같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화학물질 및 제품 생산이 가능해짐으로써 세계 최고의 산업 탈탄소화 플랫폼이 되겠다는 AM그린의 비전이 가속화된다. 켐폴리스는 15년 이상 강력한 R&D 팀과 함께 연구, 기술 역량과 제품 개발 전문성을 갖춘 리그노셀룰로스 원료 처리 분야의 선도 업체이다. AM그린은 소비자와 산업용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 걸쳐 복수의 친환경 화학 물질 가치 사슬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이 주요 제품들의 다운스트림 애플리케이션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 AM그린 그룹 회장 아닐 차라말라세티(Anil Chalamalasetty)는 "켐폴리스와 협력하여 2G 리그노셀룰로오스 원료 처리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들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원료를 활용하고 전 세계 항공, 연료, 화학 및 기타 산업 분야들을 탈탄소화하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제품들을 생산하는 대규모 바이오 라파이너리를 건설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부각한다"고 말했다. AM그린은 전 세계 파트너와 협력하고 켐폴리스의 기술 라이선스 모델을 사용하여 세계적인 바이오 리파이너리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러한 협력 접근 방식을 통해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이 빨라진다. 켐폴리스 기술로 개발 중인 대규모 바이오 리파이너리들은 SAF를 포함한 다운스트림 화학 제품들과 연료로 추가 활용되는 핵심적인 업스트림 원료의 처리에 도움이 된다. AM그린은 전 세계 항공사들의 탈탄소화를 위해 2027년까지 0.5 + MTPA(연산 50만 톤 이상) 알코올-투-제트(ATJ) SAF 공장 건설을 위해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한다. AM그린은 이 플랫폼의 기술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더 다양한 원료를 처리하여 다양한 소비자와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화된 고부가가치 친환경 제품들로 탈바꿈시킨다. AM그린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아래 웹사이트들을 방문하기 바란다. www.amgreen.com www.linkedin.com/company/am-green-group/ 연락처: Suheil ImtiazAM그린, 공공 업무 및 전략 홍보 담당모바일: + 91 94401 59289 이메일: suheil.m@amgreen.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12518/Chempolis_AM_Gree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90224/4926974/AM_GREEN_Logo.jpg?p=medium600

2024.09.24 04:10글로벌뉴스

코지마, 안마의자 '아르코' 완판...3차 사전예약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실속형 안마의자 '아르코' 3차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코지마의 위빙 디자인 안마의자 신제품 아르코는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 2차 사전예약 판매에서 잇따라 완판됐다. 3차 사전예약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 진행한다. 최대 46% 할인을 제공하며, 사전 구매자 모두에게 전용 러그와 커버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커피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포토 리뷰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르코 사전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목어깨 마사지기 신제품 '컴포넥'을 증정한다. 베스트 리뷰 10명에게는 눈 마사지기 '아이오G'를 준다. 신제품 아르코는 모던한 차콜 색상에 격자무늬로 엮은 위빙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한 실속형 안마의자다. 5단계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마사지볼을 탑재했다.

2024.09.24 00:55신영빈

스맥, 체코 산학연과 제조장비 자동화 MOU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체코 산학연과 기술 개발을 통해 유럽 및 하이엔드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 스맥은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한국기계연구원, 체코공대(CTU), 체코 자동화 솔루션 업체 TGS, 한국 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발전기와 항공엔진용 터빈 부품 제조를 위한 장비 및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AI 자율제조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스맥은 축적된 공작기계 제조 및 기술 개발 역량 기반으로 하이엔드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기존 정밀 공작기계를 뛰어 넘어 디지털 트윈 기반 하이엔드급 장비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유럽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R&D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3 22:57신영빈

야버, 파리 패션위크에서 월석 색상의 독점 K3 프로젝터 첫 공개

-- 팬톤 컬러 연구소와 손잡고 개발한 색상 파리 2024년 9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의 선구자인 야버(Yaber)가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에서 월석(月石•Lunar Rock) 색상의 한정판 K3 프로젝터를 공개하기 위해 팬톤 컬러 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손을 잡았다. 팬톤 컬러 연구소는 프로젝터 브랜드와 최초로 맺은 이 획기적인 협업을 통해 고급스러운 세련미와 클래식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정의할 월석 색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Yaber Projector K3 in Exclusive Lunar Rock, Customized by Pantone Color Institute 로리 프레스먼(Laurie Pressman) 팬톤 색채 연구소 부소장은 "월석 색상은 차분한 느낌과 은은한 금속 광택 느낌을 풍기면서 영묘한 회색빛이 감도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면서 "바위와 돌, 조약돌과 화강암 등 세월의 풍상을 견뎌온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이 색상은 야버의 최고급 프로젝터에 숨겨진 강인함과 신뢰감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 한정판 K3 프로젝터는 멋진 스타일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모든 면에서 진정 '보기 좋은' 제품이다. 야버 월석 색상은 자신감과 현대적인 우아함을 자아내며, 1600 안시 루멘과 독점적인 NovaGlowTM 기술로 이미지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보기에도 좋고 성능도 뛰어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동일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표준형 K3 시리즈는 현재 야버 공식 웹사이트[ https://www.yaber.com/products/yaber-k3 ]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영화의 야간 파티를 위한 야버 프로젝터 T2는 아마존[ https://www.amazon.com/gp/product/B0D69M55YM?maas=maas_adg_2311658FB945241AE8C379D0F0737DA2_afap_abs&ref_=aa_maas&tag=maas ]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야버 소개 2018년 설립된 야버는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와 지역의 프로젝터 마니아에게 2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 2024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야버는 시각적 및 음향적 한계를 모두 끌어올리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뛰어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든 야버 프로젝터는 완벽을 추구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선사하는 한편 끊임없이 펼쳐지는 풍요로운 자기 초월적 여정을 선사한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과 최신 정보는 www.yabe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3 20:10글로벌뉴스

한-미양자기술협력센터장 "한국은 양자 응용 분야 혁신에 투자해야"

"우리나라는 양자기술 응용 분야 혁신에 투자해야 한다. 표준화와 공급망 등 국제적 흐름에 참여하는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최근 미국 워싱턴 DC. 지역 캐피탈원홀(Capital One Hall)에서 열린 '퀀텀 월드 콩그레스 (QWC, Quantum World Congress) 2024 행사에 참여한 정윤채 한-미양자기술협력센터장 얘기다. 이번 'QWC2024'에서 우리나라는 한국양자산업협회(KQIA) 중심으로 △큐노바 △메가존클라우드 △오리엔텀 △팜캐드 △노르마 △블록에스 △우리로 등 7개기업이 공동 전시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QWC에서 화학, 제약, 금융 등에 적용 가능한 양자 소프트웨어와 양자 통신,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와 센서 등 국내 양자 산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유발보거(Yuval Boger) 큐에라(QuEra) CCO가 좌장을 맡은 아시아 양자 컴퓨팅 세션에서는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이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과 투자 현황을 소개하고, 아시아 각국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세션에서는 김 부사장 외에 엔트로피카(Entropica) 토마스 드마리(Tommaso Demario) 공동창업자겸 CEO, 일본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마사히로 호리베 박사(Masahiro Horibe)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자는 독자실현 어려워...국경 넘어 다자간 적극 협력분위기" 함재균 한국양자산업협회 사무국장은 "현재 세계는 양자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쟁하기도 하지만,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실현할 수 없는 기술임을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양자 기술의 상업적 이점을 위한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 사례 발굴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 대표는 "양자 기술의 산업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적 기업 및 기술 리더와 네트워킹 하는 기회가 됐다"고 이번 QWC 참가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논리 큐비트는 양자 컴퓨팅의 안정성과 오류 보정 측면에서 큰 발전을 보여 줬다"며 실용적 양자 컴퓨터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우식 큐노바 R&D 기획이사는 양자 기술의 혁신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또 김희성 블록에스 대표는 자사 양자 시뮬레이터 기술로 글로벌 양자 컴퓨터 회사들과 지속 협업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오민교 우리로 대표s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해외 선도 기업과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덴마크, 핀란드, 독일 등의 기업 및 국가 기관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성공한 우상욱 팜케드 대표는 “AI 및 양자 물리학 기반의 디지털 신약 설계 플랫폼 기술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양자산업협회(KQIA)는 2022년 11월 발족했다. 현재까지 76개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사무국을 뒀다.

2024.09.23 19:09박희범

생애주기를 6단계로 분석한 '센트룸 원데이팩' 6종 출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전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한 팩에 담은 올인원 비타민을 선보였다. 신제품 '센트룸 원데이팩' 6종은 ▲센트룸 원데이팩 맨2030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2030 ▲센트룸 원데이팩 맨 40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40 ▲센트룸 원데이팩 맨50+▲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50+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성인기를 2단계(청장년기, 중노년기)로 구분한 데서 발전해 2030대, 40대, 50대 이상 총 3단계로 보다 세밀하게 구분하고 남녀 차이를 적용한 새로운 분석을 적용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각 성별 및 연령별 질환 발생율과 필요 영양소를 연구 분석해 발표한 최근 센트룸의 연구 지원 논문에 근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또 포뮬라에 있어서는 기존 한국인 맞춤형으로 설계된 2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에, 3단계 성인기별로 필요한 영양성분인 오메가, 루테인, 밀크씨슬, 히알루론산,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팩 형식으로 개발해 매일 한 팩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성분별 제품을 찾아 일일이 약통에 소분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센트룸 원데이팩 맨 2030은 기초 영양을 채우는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혈행건강, 눈건강, 간건강을 챙겼다.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피로와 회식 등으로 간 건강을 위해 밀크씨슬 추출물을 추가했다.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2030은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을 추가했다. 센트룸 원데이팩 맨 40과 센트룸 원데이팩 맨 50+는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을 기본으로 하고, 눈 노화 케어를 위한 루테인(마리골드꽃 추출물), 남성 건강을 위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지구력 증진을 위한 옥타코사놀을 추가했으며 연령별 함량을 조절했다.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40과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50+는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에 40에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가 3중 기능성으로 배합하고, 50+에는 관절ㆍ연골 건강 기능성 원료인 MSM을 추가했다. 한편 출시 프로모션으로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9월30일 오후 8시 신제품 특집 라이브 방송을 포함해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게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이어지는 브랜드 위크에서는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운의 스크래치 복권 증정, 신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N포인트 추가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센트룸은 생애주기별 영양 접근을 통해 새로운 영양 섭취의 기준을 제시한 논문 '생애주기별 접근법을 통한 정밀영양: 서술적 문헌 고찰' 연구를 지원했고, 이 내용은 지난 22일 개최된 제1회 정밀영양협회 컨퍼런스를 통해서도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이혜인 센트룸 학술 팀장이 참여한 이 논문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성인남녀 1만5천556명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와 129건의 문헌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한국 성인의 연령대별 건강 상태와 영양 섭취 추이를 분석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지난 8월 말 SCI급 국제학술지인 'Cureus'에 게재됐다.

2024.09.23 18:05조민규

멀츠 에스테틱스, 미국 롤리에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이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새로운 최첨단 연구개발을 위한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Research & Development Innovation Center; RDIC)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R&D 부서 간의 협업을 적극 지원하고, 멀츠의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멀츠는 이번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존의 R&D 이노베이션 센터를 보완해 의과학 기반 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의 프랑크푸르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멀츠의 필러 포트폴리오에 중점을 둔 피부 연구소 및 분석 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설된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기기 울쎄라 제품의 수명 주기와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조직 상호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맞춤형 에너지 기반 기기(EBD) 연구 시설이 구축됐다. 이 연구시설이 중심 허브 역할을 담당해 멀츠의 혁신적인 EBD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밥 래티건(Bob Rhatigan) 멀츠 에스테틱스의 최고경영책임자는 “탄탄한 R&D 파이프라인을 갖춘 멀츠의 품질 높은 제품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새로운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멀츠의 과학적 개발을 지원하고 고객과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의 최고과학책임자(CSO) 사만다 커(Samantha Kerr) 박사는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2년간 심혈을 기울인 노력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멀츠는 롤리 지역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능력 있는 업계 동료들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연구 개발에 필요한 습식 실험실과 기계 실험실, 전자 실험실, 음향 실험실, 소프트웨어 실험실 등 선도적인 에스테틱 연구를 위한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전문가 및 최고의 연구진을 만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멀츠는 100년 이상 축적된 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의과학 기반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는 멀츠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개발을 더욱 가속할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7:51조민규

다이슨, 첫 스마트 헤어 스타일러 국내 출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자사 최초의 앱 연동형 헤어 기기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국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무선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해, 앱을 연동하여 나의 헤어 프로필을 설정하면 개인별로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 다이슨 앱에서 자신의 ▲모발 타입 ▲모발 길이와 굵기 ▲스타일 지속 시간 ▲스타일링 숙련도 ▲스타일링 목표 등을 입력해 헤어 프로필을 설정하면, 맞춤형 컬 모드인 'i.d 컬'을 활성화할 수 있다. i.d 컬 모드는 사용자의 헤어 프로필에 최적화된 컬 루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버튼 하나로 감아주기, 스타일링, 마무리까지 간편히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개인 스타일링 선호도에 따라 온도 및 공기 흐름도 직관적으로 제어 가능하다. 하나의 기기만으로도 드라이, 컬, 볼륨 등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앱 내 제품의 필터 청소 시점 및 고장 조치에 대한 안내도 제공된다.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총 6가지의 툴로 구성됐다. 새로운 스타일링 툴인 '콘 배럴'은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원뿔 구조로, 모발 뿌리까지 밀착해 더욱 선명한 컬을 만들어낸다.하나의 배럴로 양방향 컬과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기기는 6종 툴을 포함해 세라믹 파티나·토파즈와 빈카 블루·토파즈 등 두 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한편 다이슨은 헤어 스타일링 전후로 함께 사용하기 좋은 다이슨 최초 헤어 스타일링 제품 '다이슨 헤어 에센셜 케어 키토산' 라인 2종 프리 스타일 크림과 포스트 스타일 세럼도 국내 정식 출시했다. 키토산 성분을 바탕으로 구현된 다이슨 자체 트라이오데틱 기술이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찰랑거림을 돕는다. 스타일링 전 젖은 상태 모발에 도포하는 프리 스타일 크림은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높은 습도에서도 스타일링을 더 오래 유지시켜준다. 포스트 스타일 세럼은 스타일링 후 건조한 모발에 바르는 제품으로, 수분감과 스무딩 효과를 제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장 소비자가는 본품 100ml 7만9천원, 리필 6만9천원이다.

2024.09.23 17:34신영빈

티맵 "1~2년 안에 흑자전환...2025년 IPO 진행"

티맵모빌리티가 자사 내비게이션 티맵(TMAP)의 장소 기반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어디 갈까'를 선보이고, 비내비게이션 부문까지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사업 매출을 700억원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 시작으로 1~2년 내 흑자에 도달, 2025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23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서비스 '어디 갈까'를 소개했다. '어디 갈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장소 추천을 고도화하고, 장소 검색과 이동 전후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어디갈까'는 ▲내 주변/발견 ▲장소 상세 및 리뷰 ▲인증뱃지 ▲추천검색 ▲이동 시 추천 ▲비즈 플레이스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비즈플레이는 취합된 장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주가 장소 상세페이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 향후 AI 기반 코스 추천 기능,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검색 기능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이동패턴과 취향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더욱 정교한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전창근 프로덕트 담당은 "(네이버지도 등 타 어플과)기능은 비슷하지만, 실제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고 추천하는 데이터 경쟁력을 차별화라고 생각한다"며 "타사 추종 불과한 데이터양도 강점이다. 또한 주행리뷰, 티맵 인증 뱃지 등 데이터 기반의 정보 제공 신뢰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티맵의 내비게이션 부분 뿐만 아니라 비내비게이션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성장시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며 "실제 이동데이터를 통해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소 서비스를 시작으로 비내비 트래픽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데이터 사업을 바탕으로 한 수익화 방안도 발표했다. 티맵의 데이터 사업 수익화 방안은 ▲데이터 비즈 ▲카라이프 ▲장소추천 ▲티맵오토로 구성됐다. 티맵이 확보한 데이터를 API 기반으로 제공하고, 차량 구매부터 판매까지 엔드투엔드 카라이프 사이클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 담당은 "이미 에너지·물류·지자체·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예측·마케팅·최적경로설정 등에 티맵데이터를 활용해 15% 이상 생산성을 향상한 성공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티맵모빌리티는 B2C·B2G·B2B에 제공중인 각종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어디갈까와 함께 선보인 '티맵 비즈플레이스' 고도화를 통해 사업주들이 모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현재 18개 이상 브랜드에 공급중인 차량용 티맵 플랫폼 '티맵 오토'도 차량과 티맵의 데이터를 결합, 차량 및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차별적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티맵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영업이익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티맵은 하반기 부가가치가 높은 데이터 사업 매출을 올해 700억원 이상 달성하고, 2027년까지 매출 기준 50%대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를 수익성 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1~2년 내 흑자전환을 이룬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5년 IPO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티맵모빌리티는 SK텔레콤 분사 이후 매출이 매년 20% 성장중"이라며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는 부분을 고려하면 1~2년 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엔 데이터 부문으로 60% 이상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과 에비타(EBITDA) 부분도 성장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주관자 선정 등 IPO를 2025년 진행하기위해 주요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다. 금융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티맵은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논길 귀경행렬 사태와 관련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사과하고, 알고리즘 강화를 통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즐거움만 가득하셔야 할 추석 연휴에 이면도로 정체로 불편을 끼치게 된 점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단기적 조치 실시 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이면도로 알고리즘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23 16:32최지연

UDC, 유기 전자공학 분야 '셔윈 I. 셀릭손 혁신상' 설립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이하 UDC)는 회사 창립자인 셔윈 I. 셀릭손의 통찰력 있는 리더십, 뛰어난 지성 등을 기리기 위해 '셔윈 I. 셀릭손 혁신상'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UDC가 글로벌 과학 커뮤니티에서 혁신을 지원하고 기념하며, 유기 전자공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업적을 인정하기 위해 설립됐다. 상금은 7만5천 달러다. 줄리 브라운 UDC 총괄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8일(현지시각)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열린 셔윈 셀릭손 기념 특별 심포지엄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제출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며, 2025년 대회의 주제가 유기 태양전지로 결정됐다. 전 세계의 개인 및 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유기 전자공학 분야의 발표된 연구 또는 발표되지 않은 연구를 포함하고, 실험적 결과와 이론적 결과 또는 둘의 조합을 제출할 수 있다. 스티븐 V. 에이브럼슨 UDC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셔윈은 혁신과 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었던 훌륭한 선지자였다"며 "셔윈 I. 셀릭손 혁신상은 셔윈의 독창적 사고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비범한 업적을 기리고, 그의 영감과 혁신, 성취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제정한 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십 년 동안 셔윈은 유기 전자공학에 매료돼 이 분야의 여러 측면을 읽고 연구하는 데 몰두했고, 창의성과 탁월함을 중시하는 문화를 주도하며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이 상은 전 세계 과학자와 연구자들의 활발한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육성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2024.09.23 15:02장경윤

KIAT, 전략적 글로벌 R&D 확대…세계 최고 선도기술 확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는 중대형·중장기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44개를 선정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 선도기술 신속 확보에 본격 나섰다. 민병주 KIAT 원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혁신 속도를 결정하는 요소는 핵심 기술과 인재의 유무”라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발판으로 선도적 기술을 빠르게 사업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지난 20일 개최한 '한-체코 산업에너지 테크포럼'에서도 첨단산업 분야 국제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우리 기술과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렛대 삼아, 국제협력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IAT는 이달부터 최대 100억원까지 예산을 투입하는 중대형·중장기(~5년) 국제 공동 R&D 과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KIAT는 향후 5~10년 안에 상용화가 기대되는 산업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44개 연구과제를 신규 선정했다. 산업부와 KIAT는 올해부터 5년간 총 6천8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KIAT는 R&D 지원 외에 이공계 학부생·석박사생의 글로벌 연구 감각을 키워주는 인재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이공계 학부생을 매년 300여 명 선발해 장학금과 현지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공계 석박사(또는 졸업)생이 해외 기관에서 첨단산업 분야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파견하는 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새로 선정한 중장기·중대형 글로벌 R&D 과제 역시 연구개발과 함께 국내 연구자의 해외 기관 파견도 병행 지원한다. 지난 4월에는 산업기술 국제협력 자문위원회(위원장 오세정 서울대 교수)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기업인·변리사 등 외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 산업통상자원부 국제협력 정책 현안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5월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글로벌 R&D 특별위원회에서 KIAT가 산업부 '글로벌R&D 전략거점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R&D 전략거점센터는 해외 현지에서 기술협력 수요 발굴, 연구기관-연구자 연결, R&D과제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식 창구다. 정부는 그동안 부처·지역별로 분산 운영하던 해외 소규모 R&D 지원조직 가운데 역량을 갖춘 곳을 해당 권역의 전략거점센터로 지정했해 왔다. 최근에는 KIAT의 미주 사무소와 유럽 사무소를 각각 미주권과 유럽권 전략거점센터로 지정하고 2025년부터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KIAT는 또 상반기에 국내 기업의 국제 R&D를 지원하는 실무 창구로 MIT·예일대·존스홉킨스대·퍼듀대·조지아텍·프라운호퍼 등 미국·유럽 연구기관 6곳에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센터는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이나 연구개발 과제 기획에 도움을 준다. 앞으로 3년간 총 12개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민병주 원장은 “글로벌 R&D의 전략성을 보강하고 관련 기반을 확대해 첨단산업 분야 국제기술협력을 총괄하는 플랫폼 기관의 위상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4:18주문정

  Prev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국가 AI 앞서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부터"…공공사업 재건·인력 양성 시급

위믹스 재상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3대 쟁점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사과·상생 약속 통할까

[단독] SK C&C, 27년 만에 사명 바꾼다…'SK AX'로 확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