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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年 판매 300만대 첫 달성…절반이 전기차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300만대를 달성했다. BYD는 지난 1일(현지시간) 2023년 누적 302만4천417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6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로 삼았던 연간 판매 300만대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 수치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누적 판매량인 313만4천283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BYD는 최근 2년간 2021년 60만3천783대, 2022년 186만3천494대로 급증했다. 지난해는 10월부터 3개월 연속 월간 30만대 이상 판매 기록도 이어가면서 12월 판매는 34만1천43대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BYD가 지난해 판매한 승용차는 301만2천906대다. 전체 판매의 99.6%를 차지한다. 이중 순수 전기차가 157만4천822대로 전체 판매의 절반을 넘겼다. 지난해 BYD는 내수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수출도 활발하게 도전에 나섰다. 2022년 하반기 독일과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 잇달아 대리점을 개설한 BYD는 최근 헝가리에 전기차 조립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유럽 진출을 선언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BYD는 2030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BYD는 지난 2022년 3월 내연기관차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생산만 하고 있다.

2024.01.02 14:58김재성

[신년사] 최정우 회장 "포스코그룹 미래 산업 주도할 기회의 원년"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올해 2024년은 포스코그룹이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기회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업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철강사업은 저탄소제품 공급 체제를 본격 구축하는 한편, 미래형 포트폴리오 전환과 글로벌 성장시장 선점으로 톱 티어 철강사로서의 지위를 한층 공고히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HyREX 시험 플랜트 구축과 전기로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HBI 등 친환경 원료 공급망을 안정화함으로써 약속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수소환원제철은 단일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정부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와 협조를 이끌어내 미래 친환경 제철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또한 고부가 제품 기술개발과 그린스틸의 판매를 확대하고, 기존 생산법인들의 사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제고함과 동시에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에 안정적 생산 거점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전역에서 유기적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의 지위를 굳건히 하기 위해 경쟁사들의 동향도 면밀히 살피고 미진한 점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우리의 역량이 초격차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을 통한 리튬·니켈 및 양음·극재 사업 확대와 함께,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염수·광석 1, 2단계의 성공적 완수 및 3단계 투자와 함께 북미 비전통 자원 개발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니켈 사업 원료 제련부터 정제에 이르는 일관체제 구축함으로써 양·음극재, 리튬 등 밸류체인과 연계한 판매체계 구축 ▲양·음극재 주요 거점 생산능력 확대 및 신모빌리티 시장 선점 ▲글로벌 폐배터리 공급망과 연계한 리사이클링 사업 확장 추진 및 '친환경 미래소재 EVI 활동' 확대 등을 주문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역량 확보에 집중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핵심 사업들과 연계한 신사업 기획과 벤처투자를 통해 그룹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요청했다. 끝으로 'ESG 경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리얼밸류 경영이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사회의 요구임을 명심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행을 통해 ESG 경영의 모범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본격적으로 착수함과 동시에 글로벌 철강사, 엔지니어링사, 원료공급사, 에너지사 등이 참여하는 HyREX R&D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기술개발을 더욱 가속화해 기술리더십을공고하게 다져나가고, 신재생에너지 전환에서도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을 성장시키고 가치를 제고하는 주체인 우리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회의와 보고도 3실(實)의 관점에서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슈를 적기에 투명하게 드러냄으로써 조직 간에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업무에 몰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함으로써 조직에 역동성을 불어 넣고 동기를 부여받은 직원들이 회사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4:56류은주

'자율주행' 서울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추진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코스닥에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한다. 서울로보틱스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이에 따라 증권사 제안서를 받고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내달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르면 내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정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308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2천8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KB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노앤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등에서 누적 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올해 프리 IPO 라운드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저 고객사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우수 인재 영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7년 창업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BMW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딩골핑 공장에 2022년부터 '레벨5 컨트롤 타워'를 통한 산업용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까지 한 차례의 사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로보틱스는 현재 다수 아시아 완성차 업체들과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사전검증(PoC)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 플랫폼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개별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 건물이나 가로등 같은 시설 주변 인프라에 배치된 센서들이 차량 위치와 장애물을 감지하도록 돕는다. 주행 계획 소프트웨어는 무선 통신을 통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에 주행 명령을 전송한다. 차량은 이 기술로 조립 구역에서 물류 구역까지 스스로 이동한 후 운송을 위해 대기한다. 특히 고정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실제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며, 객체 분류와 차량 위치 파악 기능을 수행한다. 또 날씨 필터링 인공지능(AI)을 탑재해 폭설·폭우 같은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타깃 움직임만 인지해내는 정확도를 구현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글로벌 자동차 물류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프리-IPO와 상장으로 유치한 자금은 미국·중국 시장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우수 인재 확보와 기술력 강화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1.02 14:56신영빈

카카오, 공동체 컨트롤타워 김범수·정신아 '투톱' 개편

카카오는 2일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13개 협약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협의체를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 CA협의체는 카카오 공동체 독립기구로, 내부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다. 변경되는 CA협의체는 기존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카오로의 변화를 가속하기 위해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 내정자가 공동 의장을 맡는다. 협의체에는 김범수 의장이 직접 맡고 있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각 협약사 성과평가지표(KPI), 투자 등을 검토하는 전략위원회 등 다수 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각 위원회는 영역별로 그룹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아젠다를 발굴하고, 방향성과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위원장은 이런 내용을 참고해 각 협약 계열사에 참고, 권고 의견을 결정하고 담당 분야에 대한 그룹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인 위원회 구성, 개별 위원회 위원장 인선은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3개 협약 계열사 대표들(카카오·카카오게임즈·모빌리티·뱅크·벤처스·브레인·스타일·엔터테인먼트·엔터프라이즈·인베스트먼트·페이·픽코마·헬스케어)는 경영쇄신위원회를 기본으로 원하는 위원회를 최대 3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CA협의체 산하에는 협약사 대표를 비롯한 그룹 차원의 임원 인사를 지원하고 그룹협의회를 운영하는 협의체 총괄 부서를 설치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한 달간 산하 실무 조직을 세부적으로 정비한 후, 다음 달부터 매월 그룹협의회를 열고 중요사항들을 CA 협의체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직접 의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CA협의체 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사회 눈높이와 신뢰에 부합하는 성장 방향과 경영 체계가 필요하다”며 “인적 쇄신을 비롯해 거버넌스, 브랜드, 기업문화 등 영역에서의 쇄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신아 CA협의체 의장 겸 대표 내정자는 “대표들의 위원회 참여를 통해 그룹의 의사결정 맥락 이해를 높이고, 높아진 해상도를 바탕으로 내부 통제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느슨한 자율경영 기조를 벗어나 구심력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1.02 14:54김성현

최태원 "위기엔 '한숨' 보단 '들숨'"...'원팀코리아' 의지 다져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년 연속 참석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이끄는 수장들이 한데 모여 '원팀 코리아' 의지를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 재계 신년인사회'는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경제계 최대 신년행사로 1962년부터 매년 열렸다. 이날 경제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은 LS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섭 KT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했다. 경제단체장으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계에서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임병훈 이노비스협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스타트업계에서도 나재훈 트윈나노 대표, 임재원 고피자 대표,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대표, 강지영 로보아르떼 대표,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 인사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방문규 산업부 장관, 오영주 중기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정식 고용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창기 국세청 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청 청장, 이인실 특허청 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대한상의는 중기중앙회와 함께 신년인사회를 열고 있다. 대·중소기업·스타트업과 정부가 원팀이 돼 새해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 경제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이 많지만, 경제 회복기마다 우리가 경험했듯이, 회복의 속도, 깊이와 폭이 모든 경제주체에게 고르게 다가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도 든다"며 "경제 회복 속도를 앞당기고, 소외되는 이들 없이 모두가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사이, 기업과 노동자 사이, 민간과 정부 사이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앞에서 '한숨' 푹 내쉬기보다는 '들숨' 크게 마시고 새해 힘차게 달려갔으면 한다"며 "우리 기업들은 '사회 문제 해결이 곧 경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법을 찾겠으니, 국민들께서도 많이 격려해 주시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정부와 민간의 손발이 잘 맞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기업과 정부의 '원팀코리아' 정신을 다시 한번 발휘해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신년 덕담'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갑진년을 맞아 경제계의 의지를 전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도 “주변에 많은 기업인들이 현실정치에 대해 답답하다고, 기업 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며 “이제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의 퍼포먼스도 있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뤄낸 선배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본받아 원팀 코리아의 기적을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경제 도약 원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석열 대통령도 '원팀 코리아'를 강조하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위기를 돌파한 덕분에 수출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물가 안정과 높은 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민이 우리 경제 역동성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4:49류은주

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신규 서번트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2일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검은 피 세력의 신규 서번트(캐릭터) '오지맨디아즈'가 등장한다. 서포터 포지션의 캐릭터로서 저주를 통해 적의 체력을 감소시키거나, 아군의 체력을 상승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군의 공격 속도 증가나 적의 실드를 빼앗아 오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오지맨디아즈의 다양한 스킬은 새롭게 열리는 '미지의 서번트' 던전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캐릭터들의 능력치를 한층 향상할 수 있는 콘텐츠도 대거 추가된다. 신규 장비 '보석'은 퀘스트나 이벤트, 교환소 등을 통해 얻은 재료로 연구소에서 보석을 제작해 세력과 주요 능력에 맞춰 총 9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능력치 상승은 물론 이로운 효과도 추가로 얻을 수 있어 강력한 전력 달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출석 만해도 '에픽 서번트'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일 접속 이벤트'와 '도전, 정화 7일 퀘스트 이벤트', '영지 청소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들도 열린다.

2024.01.02 14:45강한결

강중구 심평원장 "급여 적용 초고가약 사후 관리할 것”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원장이 올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초고가약에 대해 사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신년사에서 “최근 초고가약, 희귀난치성 질환제에 대한 보험급여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라며 “적기치료를 위해 경제성평가를 생략하고 신속등재해 급여권으로 들어오는 초고가약들이 생기면서 이들에 대한 사후관리 필요성이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별로 치료 성과를 추적 관찰해 효과가 있는 약을 국민들에게 투여될 수 있는 기전을 만들고, 이를 위해 성과관리 기반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해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큰 위험성을 줄이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심사기준 개선 의지도 피력했다. 강 원장은 “심사기준 중에는 제정된 지 오래되거나 불명확한 부분이 남아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며 “심사 전문성 및 일관성을 확보해 억울한 삭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 및 근거기반의 심사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관련해 새해 평가 수행체계 개편도 예고했다. 강 원장은 “평가는 치료성과를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하고, 이를 위해 의료 질 성과 측정을 위한 구체적 평가 목표를 설정하고 유의미한 평가영역·지표 확대로 목표 중심의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건강보험혁신센터'의 역할 증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보험혁신센터'를 통해 우리는 상대가치점수의 비정상적 구조와 행위별 수가의 불균형에 따른 기존 보험 제도를 개선하고 수가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 연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상체계를 만드는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올해 심사평가원의 규모 확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2일 이미 1개 본원의 10개 지원으로 운영되었던 것에서 각 지원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강 원장은 “강원과 제주지역에 각각 본부가 오는 7월에 설치될 예정”이라며 “전국단위 본부 운영에 균형을 맞추고 효율적 심사업무 추진과 지역 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4:37김양균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2024 상반기 정기모집 실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2024 상반기 정기모집 실시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서상봉)은 2024 상반기 정기모집을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정기모집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렌지플래닛 측은 이번 모집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팀과 '오렌지팜' 프로그램에 참여할 5개팀 등 최대 1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하고,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가든에 선발되면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 받는다. 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오렌지팜의 경우, 사무공간 12개월 지원,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규모의 투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VC(Venture Capital) 멘토링,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와 연계 된 투자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지난해 정기모집에서는 상·하반기 총 32개 팀이 선정돼 그 중 14개팀이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중 8개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했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정기모집으로 혁신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폭 지원하려 한다”라며 “오렌지플래닛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싶은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1.02 14:35강한결

[신년사] 추형욱 SK E&S 사장 "새해 4대 사업 유기적 연계...본원적 경쟁력 제고"

추형욱 SK E&S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지속적인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최적화, 4대 사업(LNG-수소-재생에너지-에너지솔루션) 간 유기적 연계 및 상호 보완적 시너지 강화를 통해 전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사장은 “SK E&S는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패기와 성공의 DNA를 갖고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2024년을 SUPEX 컴퍼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성공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정적 재무구조와 구성원들의 패기를 기반으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과 글로벌 확장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매니지먼트 시스템 고도화와 구성원의 역량 제고”도 강조했다. 이어 “고객 신뢰 확보, 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벤처 기업과의 선순환적 협력,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SK E&S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2024.01.02 14:16이한얼

[인사] 셀트리온그룹 임원 승진

◇셀트리온 부회장 ▲비서실장 서정수 ◇사장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이상준 ▲관리부문장 신민철 ◇수석부사장 ▲연구개발부문장 권기성 ▲경영지원부문장 이혁재 ◇부사장 ▲신약연구본부장 이수영 ▲글로벌얼라이언스본부장 김재현 ▲JAL본부장 김호웅 ▲글로벌사업관리부문장 이한기 ◇전무 ▲생산센터장 양성욱 ▲제조부문장 강석환 ▲제품개발부문장 박재휘 ▲미국법인 김본중 ▲글로벌컴플라이언스지원실장 최지훈 ▲마케팅본부장 최병서 ▲관리본부장 양현주 ▲법무본부장 신경하 ▲재무관리본부장 이호섭 ◇상무 ▲공정&밸리데이션담당장 임병필 ▲케미컬제품개발본부장 강귀만 ▲생산기술본부장 김영식 ▲경영지원실장 길성민 ▲의학본부장 김성현 ▲재무회계본부장 최세호 ◇이사 ▲분석 3팀장 이지헌 ▲2공장 DS담당장 이경진 ▲기술QA담당장 권수진 ▲품질보증본부장 김용숙 ▲케미컬임상담당장 박선영 ▲완제생산본부장 정안나 ▲허가본부장 전민경 ▲글로벌재무담당장 박주철 ▲미국법인 팀장 배준환 ▲안전경영담당장 이봉준 ◇셀트리온제약 사장 ▲대표 유영호 ◇상무 ▲케미컬영업본부장 홍범선 ▲운영지원본부장 문병관 ▲관리본부장 박성준 ◇이사 ▲바이오생산담당장 김태곤 ▲공급지원담당장 서준영 ▲조직관리담당장 조경진 ◇셀트리온홀딩스 이사 ▲관리본부장 김태욱 ◇셀트리온스킨큐어 이사 ▲사업본부장 이한민

2024.01.02 14:11김양균

[신년사]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에너지 전환 대응...지속가능 포트폴리오 구축"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허 사장은 이날 여수공장에서 개최된 2024년 시무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허 사장은 "전사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수익성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략 측면에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규제 사전대응, 그리고 인접영역 신사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수소, CCUS, 화이트 바이오 등 저탄소 영역에서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동일한 하드웨어라도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차원의 '미래 경쟁력', 즉 구성원의 역량과 조직문화가 환경에 맞게 변화해야만 하드웨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허 사장은 "도전적인 자세로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우리의 조직문화가 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부지향적으로 발전하여 불확실한 미래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4:11이한얼

현대차·기아, 6개월만 연구개발 수장 교체…SDV 이끌 새 적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사운이 걸린 R&D 조직 개편을 위한 대수술에 나선 가운데 신설된 지 6개월만에 공석이 된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에 누가 오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조직 개편과 인사 명분으로 내부 역량 결집을 앞세운 만큼 현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겸 현대차그룹 SDV 본부장이 거론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김용화 남양연구소 CTO 사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새로운 인사 계획을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화 CTO는 지난해 4월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를 이끄는 연구개발본부장에 올랐다. 두달 뒤인 6월에는 김 사장(당시 부사장)이 CTO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남양연구소뿐만 아니라 개발 조직 전체를 담당했다. 현대차그룹의 깜짝 인사로 그룹 내 SW리더는 송창현 사장뿐이다. 기존에는 김용화 CTO와 포티투닷 송창현 사장이 현대차그룹에서 활동했다. 송창현 사장은 네이버 CTO 출신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회사인 포티투닷을 설립 후 현대차그룹에 인수돼 현대자동차·기아 SDV 본부장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SDV 개발을 세 곳으로 나눠 진행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과 남양연구소, 현대차그룹 내 SDV 본부가 각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때문에 그룹 내부에서도 서로의 개발과 진행 현황을 체크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6개월 만에 변경하고 조직 일원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현대차그룹 내 두 SW 리더 중 한 사람이 고문으로 위촉되면서 송 사장에 힘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대차그룹이 역량결집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운만큼 새로운 외부 인사 영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최근 인사 기조는 외부 인사 영입이었다. 글로벌 자동차 3위 기업에 오르면서 경쟁 대상이 전세계에 있는 만큼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거친 검증된 리더를 불러오겠다는 게 명분이다. 실제로 김용화 CTO는 미국 회사인 포드 출신인데다 2023년 하반기 부사장 인사도 외부 인사로 수혈했다. 송창현 사장도 네이버 출신으로 SDV 본부를 맡긴 것도 실력을 우선에 둔 인사로 유명하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는 이미 검증된 인사들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내부 결집을 명분에 뒀기 때문이다. 송창현 사장 외에도 CTO 자리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관장하는 직책인 만큼 남양연구소 내부 승진도 관측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는 3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 2공장에서 신년회를 열고 새해 메시지를 전한다. 이후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4' 개막 전날 미디어데이를 통해 그룹의 SW전략과 포티투닷의 SDV OS를 선보인다. 업계는 이 기간에 SDV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 SDV가 각 완성차 기업의 미래 핵심과제로 떠오르면서 인사교체 등 다양한 변화가 몰아치고 있다. 폭스바겐은 자율주행 SW 사업부 카라이드 직원을 2천여명을 해고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크루즈 무인택시 사고 문제로 고위경영진을 교체했다. 현대차그룹도 이처럼 소프트웨어 대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위협요소를 먼저 인지하고 선제적 조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1위 완성차 회사인 토요타는 하반기 인사에서 나카지마 히로키 CTO를 유임했다. 지난해 4월 임명된 인사로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4.01.02 14:08김재성

[신년사]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 "전문약사 자격시험 활성화 모색”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올해 환자안전약물관리센텅와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새롭게 27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2년에 걸쳐 모두의 정성과 수고로 완성된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는 지난 40년의 역사와 영광을 한 권의 책에 담은 병원약사회 최초의 사사로 발간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5천만 원 규모로 대한민국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을 처음 개최하여 병원약사들의 끼와 재능을 다시금 확인하고 서로가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냈고, 무엇보다 제1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9개 분과 총 527명이 응시해 국가 전문약사 1호의 탄생과 함께 희망찬 2024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연속성 있게 회무를 추진하며 진행 중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좋은 성과를 끌어내고자 한다”며 “지난해 신설해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올해로 2회째 실시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더 많은 병원약사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위해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를 주축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열리는 2024 FAPA 서울 총회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전문성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며, 무엇보다 식약처, 복지부 등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병원약사의 현안 개선에 계속해서 힘을 쏟을 것”이라며 “갑진년 올 한해도 그 어느 해보다 전력 질주하여 보건의료계 공통현안 및 병원약사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1.02 14:02조민규

[인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영관리본부장 정보용 ▲국제사업교육본부장 김형식 ▲기술혁신본부장 서연범 ▲부산지원장 이광재 ▲경인지원장 김영수 ▲대구지원장 나동현 ▲광주지원장 박현진

2024.01.02 13:53조민규

김태현 이사장 "새해 국민연금 제도 지속가능성 향상…기금수익률 제고”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일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시무식을 열고 국민연금 제도 지속가능성 향상 및 기금수익률 제고 등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도의 지속가능성 향상 ▲기금수익률 제고 ▲복지서비스 지속 발굴·추진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이행 등을 제시했다. 우선 김 이사장은 “연금개혁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축소해 국민 노후소득보장 강화에 힘쓰겠다”며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으로 고품질의 연금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속한 투자결정이 가능하도록 해외사무소 권한을 강화하고 '해외사무소 운용인력 채용제도' 등을 도입하겠다”고 전하겠다. 이와 함께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서비스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추진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업무환경 구축과 선제적·맞춤형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기금 분야에서는 거래 금융기관 선정과정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상호 존중하며 마주하게 될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2024.01.02 13:47김양균

슬링, 온·오프라인 학원 '더오르조' 개원

에듀테크 기업 슬링(대표 안강민)이 서울 강동구 고덕학원가에 자사 운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대치동 강사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학원 '더오르조'를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슬링은 기존 학원들의 강사 역량 중심의 운영 방식과 수강생들의 학업 관리가 학원 내에서만 이뤄지는 제한적인 교육 환경에 주목했다. 강사의 수업 콘텐츠에 수강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결합시킨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관리되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학원 더오르조를 선보이게 됐다. 더오르조는 예비 고1·2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한국사 등 총 6개 과목에서 정규반, 조기개강반(수학)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슬링은 각 과목별 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등 유명 교육 기업 및 대치동 출신 강사진을 구성했다. 더오르조는 양질의 오프라인 수업에 슬링의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접목시킨 게 특징이다. 강사들은 오르조에 축적되는 학업 데이터로 수강생 개별 실력 파악 및 섬세한 학습 지도는 물론, 앱을 통해 수업 시간 외에도 수강생들의 학습 패턴·시간 등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앱 내 탑재된 AI가 실시간으로 틀린 내용을 감지 및 분석한 뒤 맞춤형 복습자료, 극복 방안 등을 도출해줘 수강생들의 취약점 개선과 실력 향상을 극대화해준다. 이번 개원에 앞서 더오르조는 지난 12월부터 정규반 예약을 진행했으며, 예약을 시작한지 약 3주만에 국어를 비롯한 일부 과목은 조기 마감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슬링은 더오르조 강동 본원에 이어 서울 주요 교육 거점과 분당, 일산 등 경기 지역에 순차적으로 학원을 확대하고 오는 2025년 전국 10개 학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최고의 강사들과 오르조의 관리 시스템이 결합된 더오르조만의 특화 교육 방식으로 수강생 개별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성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이 어느 공간에서 공부하더라도 모든 학습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오르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원시장의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슬링은 3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태블릿과 스마트 펜슬을 활용해 수능, 내신 기출문제 풀이와 자동 채점, 오답노트, 학습 플래너 등의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최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자율형 사립고 북일고등학교와는 오르조 클래스 공급 계약을 맺고 공교육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2024.01.02 13:45백봉삼

유진로봇, CES 2024서 '고카트' 선봬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협력해 인천관에 전시를 꾸린다. 인천관 기업홍보존에서는 참가기업 영상 콘텐츠 연출과 주력 제품 실물 소개·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유진로봇은 주요 제품인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제안전기준표준 'ISO 13482' 인증을 획득해 유럽·미주에 수출하고 있는 모바일 로봇 '고카트(GoCart)'와 커스텀 AMR,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MR 고카트를 기반으로 공장, 창고, 병원 등에서 엔드 투 엔드 로보틱스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효율을 높이는 물류·공장 자동화 적용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창고 자동화 솔루션은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을 바탕으로 피킹 수량을 디지털로 표시하고 별도 전표 없이 오더피킹 작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카트가 이 시스템과 결합해 상품 위치까지 정해진 위치로 이송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시연한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물류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유럽에 수출하며 검증된 글로벌 프로바이더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은 지난달 독일 뮌헨에 지사를 설립하고 물류 자동화·조립자동화 솔루션 사업 해외 진출을 전개하고 있다. 고카트는 슬로베니아 병원 내 코로나 병동과 이탈리아 의료용 멸균장비업체 스틸코(Steelco)에 수출돼 유럽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에서 쓰이고 있다.

2024.01.02 13:38신영빈

공영홈쇼핑 "변화와 혁신 가속으로 '탈TV' 사업구조 혁신"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발표했다. 조성호 대표는 2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신년행사에서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고물가·저상장의 복합위기와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화와 혁신의 가속'으로 공적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체질을 개선해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무 수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판로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등 정책지원을 통해 공적 기능을 강화한다. 상품 선정과 편성의 제도적, 절차적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신규 입점 상품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물가안정 지원사업, 소비촉진 캠페인 등 민생정책 지원을 통해 공공사업 및 상생정책사업도 강화한다. 탈TV 가속으로 디지털 판로를 확대하고 컨텐츠커머스를 주력 사업 삼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해 국민신뢰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관혁신과 제도개선을 통한 개혁으로 운영효율화와 윤리경영 정착에 나선다. 내부제도와 규정,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공정과 공익,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조성호 대표는 “2024년은 공영 10년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성과 변혁의 시기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공적 판로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에 더욱 철저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1.02 13:34안희정

[신년사]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올해 경영 키워드는 '맥스 얼라인(Align)'"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오전 11시 기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아산 1, 2캠퍼스로 생중계돼 총 56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또한 사내방송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시무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맥스 얼라인(Max Align)'을 '24년 경영 키워드로 제시,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새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8.6세대 IT용 OLED 준비 ▲Auto 사업 영역 확대 ▲차세대 마이크로 OLED 기술 준비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간, 상하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해외법인, 고객, 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이 돼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Max Align)"며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2024.01.02 13:31장경윤

정기석 이사장 "건보공단 건전재정 기조 계속…특사경 필요해”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새해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이를 위한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보험료가 적절하게 쓰이도록 수입기반 확충, 합리적인 지출관리 등 재정건전대책을 적극 추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나가야한다”며 “과잉 진료나 검사를 줄이는 등 올바른 의료이용을 돕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과다의료이용에 대한 관리 방안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특사경 제도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해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국회에서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건강보험 정부지원이 일몰기한이 지난해 5년 연장됐지만, 불명확한 지원 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 이사장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한 여러 지원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수가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며 “중증‧응급‧수술 등 고위험‧고난도 분야에 대한 보상은 강화하고, 장비를 이용한 검사 등은 원가 대비 과하게 책정되지 않도록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가‧원가분석 업무를 적극 수행해 필수의료 분야에 적정한 보상체계가 마련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분석 자료와 경험이 축적되면 수가체계 및 지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근거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이사장은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인구구조·생활습관·질병 양상의 변화를 모니터링 하면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이 시행하는 건강검진체계를 내실화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건강관리로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면서 “어떤 병에 걸리기 쉽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맞아야 할 백신은 무엇인지 등을 충분히 알리고 개인별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면 건강향상과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자격관리를 개선하고 소득 중심의 부과체계를 완성해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외국인의 피부양자 가입 기준 강화 등을 열거했다. 보험료와 관련 정 이사장은 “소득 중심의 부과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재산과 자동차 비중을 낮추는 등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이후의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해서 추진해야 한다”며 “노인인구 천만시대를 맞이할 올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장기요양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16년 차와 관련, 정 이사장은 수급자 중심의 정책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그동안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도를 안정화 하는데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새로운 노인세대 등장으로 서비스 기대수준이 높아진 만큼 복합적인 서비스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수급자 중심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거주하던 곳에서 안심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재가와 재택의료 등 여러 재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기요양기관 관리를 강화해 종사자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올해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의원급까지 확대하고 환자의 자격확인을 의무화하는 제도가 시행된다”며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도 조만간 발표된다. 정 이사장은 “건보공단과 제도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면서도 “비위 행위는 무관용으로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02 13:3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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