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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랩, CES 2024서 AI 수면 브랜드 선봬

슬립테크 기업 비알랩이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사용자 최적화 인공지능(AI) 수면 솔루션 브랜드 '벤자민(benzamin)'을 전 세계에 처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비알랩은 이번 전시에서 핵심 기술인 '심박 동기화' 기능을 적용한 제품 '벤자민 AI 슬립-컨트롤러 M1'을 공개한다. 자체 개발한 수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탑재해 전용 모바일 앱으로 수면 전후 생체·수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수면 상태를 컨트롤할 수 있다. 상용화 제품은 새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비알랩에 따르면 벤자민은 기존 고가 비용이 필요한 접촉식·부착형 수면다원검사(PSG) 대비 유사한 수준 모니터링 정확도를 보인다. 심박수, 호흡수, 심박 변이율, 스트레스 지수 등 생체 데이터를 비롯해 수면 단계, 수면 사이클, 수면 몰입도, 신체 컨디션 지수, 스트레스 회복 지수 등 수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다. AI 수면 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은 사용자 신체·정신적 상태 분석을 기반으로 심박 동기화 기능을 활용해 수면 상태 전반적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대표적 기능으로는 깊은 수면 단계를 강화하는 '깊은 수면 강화', 기상 시점 컨디션을 최적화하는 'AI 기상 최적화 알람', 수면 중 코골이를 감지하는 '코골이 기록' 기능 등이 있다. 이종민 비알랩 대표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벤자민 AI 슬립-컨트롤러 M1'은 비알랩 자체 슬립테크 브랜드 벤자민이 세상에 내놓는 첫번째 제품이며,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수준의 슬립테크 제품이 될 것"이라며 "하이엔드 슬립테크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을 이끄는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알랩은 2021년 7월 서울대학교 생체신호정보연구실 출신을 중심으로 설립된 슬립테크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생체계측신기술 연구센터 소장 박광석 명예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체신호정보연구실 출신 윤희남 박사, 최병훈 박사 등으로 구성된 부설 연구소 '벤자민 AI 데이터 엔지니어링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연구소는 현재까지 약 45개 이상의 수면 관련 기술 특허와 약 150개 이상의 수면 관련 국제 저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2024.01.03 18:37신영빈

[인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원장

◆실장 ▲ 경영기획실장 김득중 (부원장 겸직) ◆본부장 ▲ AI산업본부장 변상익 *2024년 1월 1일자

2024.01.03 18:31방은주

야놀자클라우드, 인도서 '훨훨'…영업익 280% 성장

야놀자가 인도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에 착수한지 4년 만에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야놀자는 인도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250%, 280% 이상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야놀자는 2019년 글로벌 자산관리시스템(PMS) 기업 이지 테크노시스를 인수하고 인도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솔루션 사업을 확장해왔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온 결과 4년간 실적 성장세를 시현한 것. 영업이익률은 38%에 달한다. 회사는 인도 법인명을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YCS)로 변경하고, 한국·북미·유럽을 넘어 인도까지 글로벌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초기지를 구축한다. YCS를 중심으로 PMS, 채널관리솔루션(CM), 부킹엔진, 클라우드 키오스크 등 솔루션 라인업을 고도한다. 아울러 모듈형 솔루션 판매를 통해 중소형부터 대형 호텔까지 모든 호스피탈리티 시설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겠다는 시나리오다. 야놀자는 YCS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과 유럽, 북미 중심의 여행 솔루션 기업간거래(B2B) 기업 고 글로벌 트래블 간 시너지 역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도 규모를 키운다. 한국 연구개발센터를 토대로 전체적인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이스라엘, 터키 등 유럽 기관들과 인도에 위치한 YCS 센터까지 글로벌 솔루션 개발을 확장해 유기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YCS 연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솔루션 기술을 각 국가에 전달해 현지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함으로써 솔루션 개발과 현지화 속도를 동시에 제고할 예정이다. 아이자즈 소다왈라 YCS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솔루션 라인업, 파트너십 확대 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8:27김성현

인디제이, CES 2024서 혁신상…'눈치 AI' 활용 커넥티드카 선봬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더욱 진화한 인공지능(AI) '눈치 AI'가 만드는 미래의 커넥티드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인디제이는 미래 자동차의 다양한 센서로 운전 패턴과 차량 내외부 상황을 데이터화하고 운전자와 탑승자 목소리와 행동·감정을 감지해 이동 중인 고객이 말하지 않아도 눈치껏 솔루션을 제안하는 '눈치 AI'가 만드는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시한다. 인디제이의 AI 모델은 스마트폰·웨어러블 디바이스·사물인터넷·커넥티드카 등의 센서 데이터와 사용자 비식별 데이터로 개개인의 사용자 상황과 감정을 학습한다. 생성형 인격체 AI 모델을 적용한 정밀한 개인 추천 모델로 고객에 꼭 맞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디제이 측은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운전자 행동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동작하거나 제안했다면 인디제이의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상황과 감정, 문맥을 폭넓게 이해해 알아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가 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적용한 카메라·라이더 센서 등을 통해 운전자 감정 상태를 감지하고 운전자 현 상황과 이동목적, 도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AI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 경로를 안내하거나 온·습도 조절, 음악 재생 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준다. 차량 내외부 센서로 운전자가 졸음운전하는 상황으로 감지되면 경보를 울려주거나 진동알림, 경쾌한 음악 재생, 산소 공급을 해주기도 한다. 또, 운전자와 탑승자 취향을 자동으로 감지해 상황과 감정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아이가 탑승한 경우 아이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기도 하고 출근길로 판단되면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지난 2023년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인공지능 플랫폼 '인디제이'를 소개한 이후 불과 두 번째 참가 만에 혁신상 총 3건을 수상하며 미래 자동차에서 인포테인먼트가 가져올 혁신을 기술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AI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의 고객을 판단해 상황과 감정에 꼭 맞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디제이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돼 내년 7월까지 MS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기업과 기업간(B2B)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품 판매 및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AI 분석 서비스 '제이든' 디자인은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를 받기도 했다.

2024.01.03 18:18주문정

카카오엔터, 웹툰 '이세돌' 펀딩 30억 돌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이세돌)' 단행본 텀블벅 펀딩이 30억원을 돌파, 당초 펀딩 목표금인 2천만원을 훌쩍 웃돌았다고 3일 밝혔다. 펀딩 24시간 기준 후원금은 약 25억3천만원이다. 이세돌 단행본은 이미 후원금 20억원을 넘기면서 하루 동안 3억원 가까이 모금한 '이누야샤' OST 기록을 누르고 텀블벅 사상 첫날 최고 후원액을 기록했다. 이번 펀딩은 그룹 이세계아이돌과 이세돌 웹툰을 사랑하는 팬덤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6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내놓은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과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은 163만 유튜버 '우왁굳' 기획으로 탄생한 6인조 버추얼 그룹으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펀딩은 '나 혼자만 레벨업',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 인기 지식재산권(IP)를 제작한 디앤씨미디어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펀딩에 참여한 팬들은 후원금에 따라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과 함께 주인공들의 특별 화보집과 마법요정 인형 키링 6종, 멤버들 사인을 담은 변온 머그컵, 마우스 장패드, 태피스트리, 홀로그램 포토카드 6종 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국내외 IP 팬덤 산업을 견인하는 주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8:18김성현

완성차 5사, 지난해 799만대 판매…전년比 10.6%↑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 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KGM)는 모두 수출 덕을 봤다. 특히 내수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보였던 현대차·기아를 제외하면 모두 수출 확대 덕분에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없이 버틴 결과로 내수 부진과 수출 선적 차질 등 악재의 연속이었다는 평가다. 3일 국내 완성차 5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5사의 작년 연간 판매량은 799만1천214대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총 판매량은 르노코리아를 제외하면 모두 성장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421만6천680대(6.9%), 308만5천771대(5.3%)를 판매했다. 기아의 경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은 46만8천59대로 연간 생산 목표량 50만대에 근접했다. 전년 대비 76.6% 성장했다. KGM은 2.3% 늘어난 11만6천428대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10만4천276대로 수출로 방안을 찾으려 노력 했으나 38.5%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수출 선적 일정 등이 차질을 계속 빚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5사의 총 내수 판매량은 144만9천885대로 4.6% 늘었다. 현대차는 76만2천77대(10.6%)로 내수 시장을 견인했다. 기아도 56만3천660대(4.6%), 한국GM은 3만8촌755대(4.1%)로 각각 늘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2만2천48대로 58.1% 반토막 났고, KGM은 6만3천345대로 7.7% 줄었다. 해외 판매는 현대차는 345만4천603대(6.2%), 기아 251만6천383대(6.7%)로 각각 증가했다. 한국GM은 42만9천304대(88.5%), KG모빌리티는 5만2천903대(17.6%)로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르노코리아는 29.7% 감소한 8만2천228대에 그쳤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11만3천62대)는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10만대 이상 팔렸다. 그랜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 1위를 지키다 2022년 쏘렌토에 밀렸지만 단 1년 만에 판매량 1위로 올라섰다. 창사 이래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량을 지난해와 같이 320만대로 설정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을 완공해 소형 전기차 EV3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8:15김재성

중고나라,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 출시

중고나라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이달 택배비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고나라 앱, 웹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때 이벤트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택배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동일권 기준 1천600원으로 타 편의점 택배 서비스 대비 최저가로 이용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는 점포에서 택배 접수 시 주소지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다. 구매자는 일반 택배를 이용하듯 희망하는 배송지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적인 편의점 택배와 달리 무게, 박스 크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중고나라 앱, 웹에서 택배 예약부터 택배비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매장 방문 후 추가 절차 없이 앱, 웹 내 예약 번호와 바코드만으로 보다 편리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앞으로 편의점 픽업이나 택배 외 세븐일레븐과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8:11김성현

새해 유통가 IPO 시장 활기 되찾을까…에이피알·CJ올리브영 '기대'

새해 첫 코스피 시장 입성을 노리는 에이피알을 필두로 유통가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22일 금융위원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절차에 도입했고, CJ올리브영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으나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리스크 해소 등 이유로 올해 상장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업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상장 추진을 중단한 컬리와 SSG닷컴은 아직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숨을 고르고 있다. 오아시스마켓도 기업가치 제고를 꾀하며 시장 상황을 관망 중이다. 에이피알, 새해 코스피 입성 1호 전망…2월 1~2일 일반 청약 진행 예정 김희선 뷰티 기기로 알려진 에이피알은 지난달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에이피알은 37만9천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희망 공모가는 14만7천원~20만원이다. 공모 규모는 557억원에서 758억원 사이며,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조1천149억원~1조5천16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기 악화, 물가 상승 등 상황에서도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뷰티스킨, 마녀공장이 상장에 성공하면서 IPO 시장에서도 뷰티 업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상태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결산된 에이피알 누적 매출은 4천743억원, 영업이익은 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90% 증가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악화, 물가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여온 기업이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업 운영과 함께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등 남은 상장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 리스크 해소한 CJ올리브영, 새해 상장 재개 '기대' 지난해 7월 글로벌 증시 불황을 이유로 상장 철회를 결정한 CJ올리브영이 올해엔 상장 추진을 재개할지도 이목이 쏠린다. 회사가 상장을 위한 구체적인 추가 액션을 취하지 않은 상태나,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과징금 규모가 약 19억원 수준에 그치면서 리스크가 해소됐고 실적도 지속해서 성장 중이라 IPO 재개 전망에 힘이 실린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CJ올리브영 누적 매출은 2조7천971억원으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은 2천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급증했다. CJ올리브영 기업 가치는 3조원~5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업황과 시장 상황을 보며 추진 검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SG닷컴·컬리·오아시스마켓 상장 시동 '아직' 지난해 초 새벽배송 상장 1호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아시스마켓을 비롯해 컬리와 SSG닷컴의 상장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상태다. 오아시스마켓은 투자사 재무적투자자(FI)인 유니슨캐피탈코리아가 9천억원 기업가치를 주장하고 있으나, 시장에서 평가받은 금액이 6천억원 수준이라 기업 가치 제고에 힘을 써야 하는 상황이다. 컬리의 경우도 증시가 얼어붙자, 프리IPO 당시 기업가치로부터 반토막난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SSG닷컴도 '균형 성장(Balaced Growth)'를 내세우며 실적 개선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인영 SSG닷컴 대표가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것을 두고 IPO 재개 관련 소문이 무성했으나, 현재까지 예비심사청구 제출 등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현재 목표로한 상장 시점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컬리 관계자는 “상장을 언제 재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우선 수익성 개선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SSG닷컴 관계자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구체적인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4.01.03 18:10최다래

유재영 GS파워 대표 취임···"변화와 혁신으로 성장이끌 것"

유재영 GS파워 신임 대표이사가 3일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 인사를 했다. GS파워는 3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아르떼컨벤션에서 제6대 대표이사 취임 및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석사를 마쳤다. LG경제연구원, LG 회장실, LG전자 중국지주회사, ㈜GS, GS EPS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GS칼텍스로 이동해 경리부문장과 회계부문장을 거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금·회계·세무·전략구매업무 등을 총괄했다. 유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그간의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한 해를 밝게 시작하는 오늘이 있기까지 열정과 헌신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조효제 사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GS파워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부천현대화사업의 본격 착공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더 강화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대표는 아울러 비전인 'Value No1. Clean Energy Provider' 달성을 위해 ▲코어(Core) 사업 지속 확장으로 성장기반 확대 ▲유연한 환경변화 대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설비 무사고 최적 운영 ▲디지털 전환(DX) 기반 구축 ▲상생의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등 5가지 중점 실행과제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신입직원 입사식도 함께 진행됐다. GS파워는 총 13명의 신임사원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4주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통해 회사 비전과 실무에 대한 교육 이후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2024.01.03 18:10방은주

환경공단 '탄소중립 선도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실현' 다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3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날 공단 비전을 달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신뢰·전문·안전·혁신' 등 4대 핵심가치 기반 중점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공단은 우선 ▲디지털서비스와 데이터 개방 가속 ▲국민참여형 설계·VE 도입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반부패·청렴·윤리경영의 흔들림 없는 추진 등으로 국민과의 신뢰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기후대기·물환경·자원순환·환경시설·환경안전 등 고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직원 전 생애주기 교육도입 ▲자발적 학습활동 지원 ▲국제 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책·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한층 발전시킨 'K-eco 안전 2.0'을 추진해 ▲자율적 예방체계 ▲현장 이행력 중심 ▲평가·보상체계 도입 등의 전환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수준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공단은 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매체융합 ▲부서 간 협의체 운영을 통한 칸막이 제거 ▲동일 사업장 다중규제 해소 등의 융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효과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무중복의 최소·간소화 등 업무 효율화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화를 위한 부서 협의 강화, K-환경정책 해외협력 TF 등 전사적 추진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민에게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새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일 잘하고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며 “ESG를 심장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을 두 날개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7:54주문정

3월 시행 앞둔 확률형아이템 규제...실효성 두고 게임업계 '갸웃'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게임법 개정안)이 오는 3월 22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입법 예고된 해당 법안은 확률형아이템 확률 정보 미표시, 거짓 확률 표시 등으로부터 게임이용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난 2일 국무회의까지 통과하며 시행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확률형아이템 유형과 이에 따른 표시 정보를 상세하게 규정한 것이 특징으로 추후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확률형아이템에 대한 적용 근거도 포함하고 있다. 개정안 시행 이후부터 국내에서 게임을 서비스 하는 기업은 확률 정보와 확률형아이템 종류를 게임이용자가 알아보기 쉬운 형태로 표시해야 한다. 다만 청소년게임제공업과 일반게임제공업에 제공되는 게임물 교육과 학습, 종교 등 용도로 제작되는 게임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1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은 표시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내용이 담긴 게임법 개정안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24명 규모의 모니터링단을 설치하고 위반 사례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해설서도 1월 중 배포한다. 게임업계는 게임법 개정안을 적극 수용해 최대한 이행한다는 모습이다. 다만 기존 게임업계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자율규제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해외게임사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이번에 게임법 개정안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내비춘다. 게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게임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국내대리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해외 게임사가 확률정보 공개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발표한 바 없어 이런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당시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게임사 절대 다수는 해외 게임사였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일렉트로닉아츠(EA)와 밸브, 카멜게임즈와 릴리스게임즈 등 해외 게임사들은 총 22회에 걸쳐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아 빈축을 사기도 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를 준수하지 않는 사례는 국내 게임사보다 해외 게임사가 훨씬 많지만 게임법 개정안에는 해외 게임사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가 없다"라며 "자칫 국내 게임사에게만 적용되는 역차별 규제가 될 가능성도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면서 확률형아이템 규제를 법제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정작 완성된 법안 역시 자율규제와 다를 것 없이 실효성에 빈틈을 남겨두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다"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 법안이 실효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국내에 게임을 서비스하려는 해외 게임사가 반드시 국내 대리인을 둬야 하는 제도가 병행돼야 하며 그 대리인 자격도 까다롭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1.03 17:42김한준

IT서비스기업 리더 "지속된 불황, 글로벌 진출 기회로"

국내 IT서비스 기업 대표들이 2024년을 그동안 축적한 디지털전환(DX) 노하우로 본격적인 성과를 낼 원년이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전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DX) 요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다. 또한 계열사들 역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자동화 등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포스코DX 등이 새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서비스 기업들은 물류, 스마트팩토리, 메타버스 등 각 계열사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축적한 DX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 삼성SDS는 글로벌 디지털 물류와 생성형AI를 중심으로 DX 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성우 대표는 별도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는 대신 새해 사업 방향을 내부에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항공 등 모든 운송·물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IT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서비스 범위를 넓히기 위해 상반기 인수한 엠로를 비롯해 운송 플랫폼 회사들과 연계를 확대한다. 더불어 생성형 AI를 결합한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과 생성형 AI와 기업 업무시스템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패브릭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와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장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CES 2024 현장에 참가해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를 직접 시연하며 해외 파트너사에게 알릴 예정이다. 기업 공개(IPO)를 준비 중인 LG CNS도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LG CNS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이라며 “새해에는 글로벌 관점에서 기존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기회가 있다면 빠르게 포착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 계약을 맺고 GPT4 등 오픈AI의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적극 선보인다. 이 밖에도 LG AI연구원 엑사원과 구글의 팜2, 앤스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 (LLM)을 기업에 맞춰 제공하는 '멀티 엔진' 전략으로 생성형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올해가 그동안 일궈온 디지털·글로벌 사업 결실을 본격적으로 맛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성과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이제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글로벌 사업 영토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팩토리,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ESG), 클라우드를 4대 디지털 혁신 사업으로 지목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탄소 측정·관리·저감·인증 등 그동안 노하우를 축적한 디지털 ESG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4에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이며, 전기자충전 자회사인 이브이시스는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실시한다. 칼리버스는 CES2024 개막일인 9일(현지시간) 정식 오픈하며 글로벌 사용자를 맞이한다. 자회사 이브이시스에서 실시하는 전기자충전 사업은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AI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이멤버는 롯데그룹 전용 생성형 AI플랫폼으로 그룹사의 주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리온은 빅데이터를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그룹 경영진의 의사 결정 과정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두영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불안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려울 전망이지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롯데정보통신의 미션과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포스코DX는 그룹사에서 주력하는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신소재 사업의 자동화를 전담한다. 이를 위해 관련 사업조직을 통합해 이차전지소재사업실을 신설했다. 지난해 포스코 그룹사를 중심으로 증가한 공장자동화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해 기존 로봇사업추진반을 로봇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기술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기술센터를 분리 신설했다. 현대오토에버의 김윤구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새해 “SW 분야의 핵심 조력자이자 리더로서 그 역할을 다해 고객의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SW 전문가 조직으로서 개개인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인 '모빌진'을 중심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요 그룹사 등을 대상으로 구축한 마트팩토리 솔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올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01.03 17:41남혁우

국세청, 위메이드에 위믹스 관련 4년치 추징금 537억원 부과

위메이드는 3일 경기도 수원시 중부지방국세청이 536억9천2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05%에 달하는 금액이다. 납부 기한은 다음달 29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537억원은 위메이드 및 위메이드트리에 부과된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 상의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022년 2월 9일 소규모합병 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위메이드에 흡수합병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용한 위믹스에 대한 회계 및 세무 처리에 따라 발생한 세액"이라며 "가상자산에 대해 불확실했던 세무처리가 보다 명확해짐에 따라 성실히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3 17:39강한결

황주호 한수원 사장, 새해 맞아 현장 찾아...중장기 전략 공유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사장은 지난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계획한 새울 3호기 적기 준공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울원자력본부 신축 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인재개발원에서는 연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원자력 등 주력사업의 핵심역량 강화, 관리자 리더십 제고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신입사원 대상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역량 향상에 힘써줄 것과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한수원 CEO 인사이트는 새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2024.01.03 17:37이한얼

현대오토에버 김윤구 대표 "SW 품질 제고 역량 집중”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이사 김윤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을 위한 품질 제고 의지를 밝혔다. 3일 김윤구 사장은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어서 “새해 우리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이어서 “고객의 눈높이를 넘어서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기준을 정립하고 리드해 나감으로써 모든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높은 수준으로 재정립할 것”이라며 상품·서비스 품질 제고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윤구 사장은 이를 위해 SW 전문가 조직으로서 개개인의 역량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약속한다”라며 “진정성 있는 고객의 인정과 체감할 수 있는 개인의 성장을 통해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여러분의 자부심을 새롭게 새겨 나가겠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SW 분야의 핵심 조력자이자 리더로서 그 역할을 다해 고객의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보임한 김윤구 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인사실장과 감사실장 등 주요 경영지원 부서장을 역임했다. 조직 체계·업무 프로세스의 취약점 진단 및 개선 경험이 풍부한 경영자로 인정받고 있다.

2024.01.03 17:32남혁우

'정책 질의 실종'...방문규·부산엑스포 책임 공방전 된 인사청문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방문규 장관의 초단기 퇴임을 비롯해 2030 부산엑스포 무산에 대한 책임 공방전이 가열됐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안 후보자에게 주로 정책 질의보다는 방문규 장관의 총선 출마와 관련한 내용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 장관 인사청문회가 9월인데 고작 3개월 만에 자리를 비워서 또 인사청문회를 한다"면서 "인사청문회 자료집을 30여명의 산자위 의원실에 돌렸는데 이 책 한권만 1천91페이지다. 자료비 만들기 위해서 인권비 인쇄비 이거 다 세금인데 이건 행정력 낭비"라고 힐난했다. 같은당 김회재 의원도 "(방 장관의 행보가) 총선용 스펙쌓기인데 동의하느냐"면서 "'총선용 3개월 장관이다' 이게 국민들의 일관된 시각이다.(안 후보자는) '총선용 떔질 장관이다' 이런 평가 가능할 거 같다"고 꼬집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정권을 거론하면서 낙인찍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호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권 때만 해도 무려 47명이나 총선에 차출을 했고 장관들 중에서 8명을 차출한 것으로 기록에 나와 있다"며 "훨씬 적은 수의 사람들이 차출되고 그만두고 있는 상황에서 꼭 몇 사람 찍어서 이 사람들한테 책임을 물어야 되느냐"며 엄호했다. 같은 당 구자근 의원은 "안 후보자는 학자 출신이면서도 국제통상실무를 충분히 경험해서 실질적으로 실무와 이론을 두루 겸비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더군다나 1년 7개월 동안 산업부의 통상본부장으로 정책을 잘 맡아 왔고 또 잘 해내시리라 본다"고 안 후보자를 치하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선 야당 의원들이 정부가 엑스포 개최지 판세를 사전에 읽지 못한 것에 대해 집중 포화를 쏟아냈다. 김경만 의원은 "통상본부장 제임중에 부산엑스포 충분히 승산있다 주장했다. 119표얻은 사우디에 비해 29표에 그치면서 참패했는데 정말 후보자 승산있다고 판단했느냐"고 비판했다. 또 정청래 의원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안 후보자는 "안타까운 결과가 나와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한편 박수영 의원이 부산 엑스포 개최 무산 책임의 원인을 '국민'이라고 언급해 한 때 인사청문회 자리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박 의원이 "엑스포 실패의 책임을 누가 물을 것인가. 모든 국민이 다 책임 있고 우리 정치권도 다 책임이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 야당 의원들은 "발언을 교정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에 박 의원은 "'여야'라는 말로 잘못 말한 것이라고 정정하겠다"고 사과했다.

2024.01.03 17:30이한얼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회수조치에 들어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6.21.'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리온 제4청주공장(충북 청주시)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식품유형: 과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1.03 17:28조민규

비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자진 중단

비엘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BLS-H01'의 2상 임상시험을 자진 중단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이후 국내 의료기관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폐렴의 악화예방 및 치료효과를 탐색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코로나19 감염자 감소로 대상자 등록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은 중단하지만 범용성 폐렴 치료제 활용될 가능성은 있다는 게 회사의 해명이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장년층 이후 노인 인구에게 치명적이다. 'BLS-H01'의 핵심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은 인체 상피 세포에 분포 된 면역수용체에 작용한다. NK세포 활성화와 면역 T세포 활성에 필수적인 수지상 세포의 발현을 촉진시키는데 이들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 세포를 신속히 제거하는 약리기전을 가지고 있어 바이러스 유형 및 변이에 관계없이 작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독감 및 마이코플라즈마 확산에 따른 폐렴 환자가 늘고 있으며, 폐렴이 노인인구 사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BLS-H01'이 범용성 폐렴 치료제로 개발되면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시험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감소로 인해 대상자 등록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해당 질환의 엔데믹화에 따라 본 임상연구에서 요구되는 폐렴 발생 중등증 감염 입원 환자가 급감 해 더 이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BLS-H01'의 비-바이러스 표적 작용기전은 COVID-19는 물론 다양한 바이러스성, 세균성 폐렴에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한 범용성 폐렴 치료제로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7:28김양균

중기부, 올 소상공인 지원에 5.1조 투입···오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간담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3일 용산용문시장(서울시 용산구)을 방문해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오 장관은 작년(4.1조원)보다 1조원 늘어난 5.1조원의 새해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당면한 고금리·고물가 부담을 신속히 경감하기 위한 4대 단기 우선 정책을 제시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이 취임한 후 마련한 첫 업계 간담회로, 후보자 시절인 작년 12월 7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 대표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과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을 위한 4대 단기 우선 정책으로 첫째, 대출 상환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5000억원 규모 대환대출을 시행한다. 이와함께 작년(3.0조원)보다 확대 편성한 3.7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전용 융자를 속도감 있게 지원한다. 둘째, 에너지요금 비용부담을 완화를 위한 2520억원 규모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전기요금 지원은 산업부, 한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기 집행을 추진한다. 영세 소상공인 약 126만명 대상으로 인당 20만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노란우산공제와 자영업자 고용보험 등 자영업 생업 안전망도 보강한다.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노란우산공제 기능을 보완하고, 자영업자고용보험 지원 확대와 재도전 촉진 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도 강화한다. 넷째,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를 작년보다 1조원 많은 5조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전통시장과 온 국민이 함께하는 동행축제도 3차례 개최한다. 오 장관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도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중·장기적인 대응전략도 밝혔다. 먼저, 730만 소상공인의 성장사다리 복원을 위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포함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정립하고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올해 스마트 상점 및 공방을 7800곳 만들고 디지털 전통시장도 30여곳 조성한다. 둘째, 소상공인·전통시장의 해외 온라인 진출 지원과 함께 지역의 시장별 특색을 활용한 '글로컬 명품시장' 육성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소상공인 혁신전략을 본격화한다. 셋째, 이를 위해 당면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중·장기 육성 정책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오 장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근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협의 채널로 소상공인 업계가 참여·소통하는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신설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업계와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1·2차 재난지원금 선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약 8,000억원 규모의 환수의무 면제를 위한 소상공인법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조속히 환수면제를 추진할 계획임도 언급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후보자로서, 장관으로서 첫 행보를 모두 소상공인 현장으로 찾아와주시는 것을 보며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갑진년 새해에는 소상공인이 회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 등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했다. 오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평소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우문현답'의 공직철학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왔으며, 장관으로 취임한 후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협·단체 대표분들과 가장 먼저 만나뵙고자 급하게 자리를 마련하였음에도, 모두 한 마음으로 흔쾌히 달려와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다양한 업무 중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업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7:14방은주

비트코인 강세, ETF 출시 후에도 계속 될까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에 어떤 영향을 받을 지 관심이 쏠린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나오게 되면 비트코인 직접 투자가 어려웠던 기관들이 ETF를 통해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그런 만큼 현물 ETF는 비트코인에 신규 투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호재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시장 동향을 고려할 때 당국이 조만간 비트코인 ETF 출시를 허용할 것이란 관측이 대세다. 가상자산업계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엔 현물 ETF 관련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4만5천 달러 대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 직전인 지난해 6월 중순 2만6천 달러 수준에 비해 70% 이상 오른 가격이다. 그러다보니 미국에서 현물 ETF 출시가 현실화될 경우 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투자금이 지속 유입돼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할지, 호재 소멸로 시세가 하락할지 여부를 놓고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한 직후에는 시세 하락을 점치는 전망이 나왔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지난 달 29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가격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 투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3만2천 달러 대까지도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역시 지난 2일 시장에 대한 기술적 분석 지표인 방향성지수(DMI)를 분석했을 때, 약세장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X(구 트위터) 이용자 '크립토콘'은 DMI가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4만5천 달러 대를 넘기자 가격 조정에 들어가기 전 4만8천 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첨언했다. 중장기적인 가격 전망에서는 긍정적 의견이 다수 등장했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가상자산 채굴 회사 비트마이닝, 가상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회사 매트릭스포트 등은 올해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TF에 따른 기관 투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올해 도래함에 따라 공급이 감소하면서 시세가 상승할 것이란 의견이 주를 이뤘다. 코인셰어스 리서치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이런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약 8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거시 경제 상황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2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따른 시장 여파를 전망했다. 접근 가능한 투자자 수가 확대되는 반면, 공급은 오는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감소함에 따라 시세 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봤다. 다만 ETF, 반감기 등 단기 요소보다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수요를 이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등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금리 변화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을 받는 투자 수단인 점을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이런 점에 유의하는 동시에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적었다.

2024.01.03 17:13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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