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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정조준…콘셉트 모델 2종 첫 공개

혼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 2026년 전세계 출시할 예정인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시리즈(Honda 0 Series)' 콘셉트 모델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혼다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 전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H 마크'도 처음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콘셉트 모델은 살룬(Saloon)'과 '스페이스-허브(Space-Hub)다. 우선 살룬은 혼다 0시리즈의 플래그십 콘셉트 모델로 '얇고, 가벼우며, 현명한'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를 사용해 낮은 차체와 차별화된 실내 공간을 실현했다. 살룬은 전기차 시대의 궁극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스페이스-허브는 혼다 0시리즈의 공통된 디자인 방향성 아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라는 테마로 개발됐다. '얇고, 가벼우며 현명한' 개발 방식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시야를 확보했다. 혼다 0시리즈는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로,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과 전동화 정책에 따라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는 혼다의 모습을 상징한다. 0시리즈는 혼다가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0'(제로)에서부터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개발에 도전하는 혼다의 결의를 뜻한다. 혼다는 이번 신형 전기차 시리즈를 통해 자동차 제조에서 중시하는 'M/M 콘셉트'(탑승자를 위한 공간은 최대로, 기계를 위한 공간은 최소로)와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발전시키고 '이동의 즐거움과 자유'를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혼다는 오는 2026년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남미 등 전세계에 혼다 0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다는 이날 새로운 브랜드 마크도 공개했다. 현재 'H 마크'는 1981년에 리뉴얼된 바 있어 상당히 오래된 상황이다. 이에 혼다는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기념하기 위해 혼다 자동차를 상징하는 H 마크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혼다는 "이는 혼다의 기원을 넘어 변화를 추구하는 혼다의 의지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 정신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H 마크는 혼다 0시리즈 모델을 포함한 혼다의 차세대 전기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혼다는 2050년까지 혼다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전세계 전기차 및 수소차 판매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4.01.10 12:30김재성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 팔로워 100만 돌파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공식 틱톡 채널이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2022년 12월 50만 팔로워를 확보한데 이어, 약 1년만에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개별 게임 채널 제외)로 100만 이상을 달성하며 틱톡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TikTok Creator Awards)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650여개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15개국 이상의 팔로워들로부터 23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넷마블의 가장 대표적인 뉴미디어 채널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세븐나이츠 키우기' 관련 콘텐츠 '세키송 댄스 챌린지'는 총 4천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MZ 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틱톡'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올해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등을 소개하는 트렌디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신작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릴스, 쇼츠 등의 콘텐츠를 준비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 '올해의 SNS' 3관왕 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4.01.10 12:27이도원

산단공, 젊은 리더 전진배치…산단 디지털 혁신 박차

산단공이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 산단 재도약을 위해 새해 젊은 인재를 중용해 조직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혁신기관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새해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 성과 창출 ▲산단혁신 정책 지원을 통한 투자 기능 강화 및 산업단지 안전 등 구조적 문제 해결 ▲핵심사업 추진 역량 및 지역혁신 조직으로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본사는 기획관리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 산단혁신본부, 개발혁신본부로 재편해 주력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디지털혁신본부에는 '디지털산단실'과 '그린산단실'을 두고 산단 디지털과 무탄소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기능을 추가해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낸다. 그린산단실에는 ESG지원팀을 신설, 중소기업의 ESG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분산돼 있던 기업 투자지원 기능은 '산단혁신본부'로 통합했다. 구조고도화사업실에는 '공공투자팀'과 '민간투자팀'을, 입지지원실에는 '입지지원팀'과 '지역투자팀'을 배치하고, 산업단지 관리와 투자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후속 성과 창출과 공공과 민간투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단공은 또 지역본부 기능 강화와 규제혁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 특화된 기획 기능도 강화했다. 지역본부에 기존 본사가 수행하던 조사연구 기능을 연계하고 지역산업정책 DB화 기능을 신설했다. 또 13개 지역본부에 인력을 강화하고, 계약업무(계약센터 신설) 등 일반행정 공통 업무를 본사로 이관함으로써 지역본부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조직개편에 앞서, 업무 분야별 전문가를 중용하고 조직 혁신을 선도할 2명의 상무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1970년생 임원이 선임되는 등 젊고 민첩한 실무형 조직으로 변화하면서 임원 평균 연령이 54세로, 전년 임원 평균 연령(56세) 보다 2살 낮아졌다. 산단공은 앞으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인재를 중용한다는 인사 원칙으로 구성원들의 성취동기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조직개편은 업무 효율성과 개인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한층 젊어진 조직 변화로 조직 혁신은 물론 정부의 산업단지 활력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 이행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0 12:11주문정

추억의 게임 '겟앰프드', 모바일로 나온다

추억의 PC 액션 게임 '겟앰프드'가 새롭게 태어난다. 엔트리플(대표 김태선)은 '겟앰프드'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수집형RPG '겟앰프드M: 데스트로소의 역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겟앰프드'는 2005년 누적 가입자 1천만 명을 기록한 게임이다. 원작 IP를 계승한 해당 신작은 기존 게임성을 새롭게 각색해 기존 팬들 뿐 아니라 새로운 이용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직 신작 '겟앰프드M'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억의 인기 액션 게임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엔트리플 측은 "기존 원작 팬에 더해 잠재적 고객층들의 기대에 충족시키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며 "20년 동안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사랑받은 겟앰프드를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2024.01.10 12:06이도원

카카오클라우드-토마토시스템, 대학교 클라우드 전환사업 협력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토마토시스템과 차세대 대학 정보화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 대학 혁신을 위한 대학 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향후 인사·회계 등 일반 행정시스템과 학적·성적 등 학사행정 시스템 등의 통합 사업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통합과 더불어 대학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공동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교육 클라우드 분야에서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등 양사의 제품 및 서비스로 상호 영업을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파트너로서 대학・교육 사업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토마토시스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관련 사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향후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학사행정시스템과 포털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인 '엑스캠퍼스'를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학뿐만 아니라 학사관리가 필요한 모든 교육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차세대 대학 정보화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토마토시스템과 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교육 현장에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은 “대학 시장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율이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점점 클라우드 도입과 SaaS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MOU를 통해 대학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1.10 12:00김우용

4년간 145억 투입 '생성AI 선도인재 양성' 사업 시행

과기정통부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145억원을 투입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국내 생성AI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생성AI시장 성숙에 대비해 필요 전문인력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산·학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는 2개 과제를 뽑아 35억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번달 1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5일간 '2024년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45억원(기관당 72.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총 4년으로 '2+2(2년 기본 지원후 심사후 2년 추가 지원)' 방식이다. 과제당 약 23억 원을 지원하는데 최초 선정연도인 올해는 17.5억원을 준다. 최대 4년간 총72.5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비학위 과정의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수요건이 있다.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2개 이상 발굴하고 2개 이상 대학이 참여해야 하는데 연차별 석·박사 과정 재학생 24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또 2차연도 이후 매년('25~'27) 우수연구자(학생) 3명 이상을 기업에 파견해 심화연구를 하게 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선도기업이 주도해 시장 및 공공 분야의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2개 이상의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적인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대학에 연구용 API 및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및 문제해결에 필요한 연구지도를 수행한다. 또 기업은 과제당 2개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학에 재학 중인 석·박사 과정 학생을 총 24명 이상 참여시켜 연구를 수행하고, 오는 2025년부터 매년 3명 이상의 우수 연구자(학생)을 선발해 기업에 파견 및 심화연구를 지원한다. 담당부서인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 김보경 과장은 "생성AI는 산업을 중심으로 과학,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성AI 생태계 기반을 견고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생성AI 선도기업과 국내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AI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추진계획 및 사업공고 등 세부내용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www.msit.go.kr'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www.iris.go.kr'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월 중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1.10 12:00방은주

넥슨 히트2, 극한 경쟁 하드코어 서버 사전등록 시작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0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žPC MMORPG '히트2'의 1월 대규모 'THE HARDCORE'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사전등록을 개시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하드코어 서버는 4주간 베타 형태로 운영되는 신규 시즌제 전장으로,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지만 생존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와 무한 경쟁을 진행하게 된다. 하드코어 서버의 캐릭터는 3개의 생명력을 보유하게 되며, 이를 모두 소진한 캐릭터는 24시간 뒤 삭제된다. 높은 난이도에 맞춰 기존보다 상향된 레벨업 보상과 경험치 버프 효과, 랭킹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넥슨 측은 하드코어 서버 도입을 앞두고 23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유저 전원에게 새해 기념 '트리아이온 펫'을 즉시 획득할 수 있는 '불꽃의 전장 전야제' 쿠폰과 업데이트 이후 각종 보상으로 교환 가능한 '수호자의 하드코어 티켓' 쿠폰을 지급한다. 또 사전등록 후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찬란한 클래스 11회 소환권', '영웅 클래스 확정 소환권' 등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하드코어 서버에서 성장한 캐릭터의 레벨과 개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새롭게 열리는 서버에 참여해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하드코어 서버 시즌 크리에이터'도 모집한다. '히트2 크리에이터즈'로 등록되어 있다면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즌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 블루 등급 상향 혜택을 부여하며, 후원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 '웰컴 리워드 쿠폰'을 비롯해 매주 주어지는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2024.01.10 11:48이도원

중견기업 62.5%, 글로벌 위기에도 지난해 투자 확대·유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중견기업의 62.5%가 전년 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하거나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실적 조사 결과'에서 14.5%는 투자 규모를 전년 보다 늘렸고 48.0%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확대를 견인한 요인으로는 '기존 사업 확장'이 47.7%로 가장 많았고 '노후 설비 개선·교체'가 36.4%, '신사업 진출'과 '해외진출'이 각각 6.8%로 뒤를 이었다. 투자를 유지하거나 축소한 원인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이 40.6%를 차지했고 '내수 경기 부진(31.4%)' '글로벌 경기 침체(12.1%)' '자금 조달 애로(8.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인은 '법인세 인하(58.6%)'가 투자 확대에 가장 도움이 된 정책이었다고 밝혔다. '투자세액공제율 확대(13.8%)' '민간투자 저해 규제 혁파(13.2%)' '지방투자 활성화 지원(4.9%)' 등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의 44.4%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추가 '법인세 인하'를 꼽았다. 세제 지원 확대가 중견기업 투자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관계없다고 응답한 중견기업(9.9%)의 네 배를 상회하는 42.4%로 집계됐다. 제조 중견기업(24.4%)의 투자 확대 비중은 비제조 중견기업(6.9%)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금속가공(33.3%), 화학물질제품·섬유(31.6%), 전자부품·통신장비(26.7%), 식·음료품(23.1%), 부동산·임대업(13.6%), 출판·통신·정보서비스업(13.3%) 등 순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한 중견기업 비중이 높았다. 중견기업인은 '자금 조달의 어려움(35.9%)'을 가장 큰 투자 저해 요인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인력 부족(24.0%)' '세제 등 지원 혜택 부족(14.5%)' '법·제도 등 각종 규제(13.8%)' 등도 주된 투자 애로로 확인됐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아래에서도 2022년 중견기업의 총투자금액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38조9천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에도 절반이 넘는 중견기업이 투자를 유지·확대했다는 조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된 52조원의 시설투자 자금 설치,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R&D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등 구체적인 투자 지원 정책에 더해, 법인세 인하를 비롯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10 11:46주문정

환경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전년 대비 2배 인상

환경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되는 증권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천555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7천400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올해 지원예산 규모를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는 약 137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신용보증기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관으로 추가해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여건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한 기업의 재무 상황이나 사업의 성격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해 올해 3월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총 4번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2024.01.10 11:42이한얼

현대차, 하늘길에 도전장…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첫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의 선진항공교통(AAM) 법인 슈퍼널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기체 공개는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이다. 슈퍼널(Supernal)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기체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 슈퍼널이 새로 공개한 S-A2는 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기체는 총 8개의 로터(Rotor)가 장착된 주 날개와 슈퍼널 로고를 본뜬 V자 꼬리 날개,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든 승객 탑승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기체에는 틸트 로터(Tilt-Rotor) 추진 방식이 적용된다. 회전 날개인 로터가 상황에 따라 상하 90도로 꺾이는 구조를 통해 이착륙 시에는 양력을 얻기 위해 로터가 수직 방향을 향하다가 순항 시에는 전방을 향해 부드럽게 전환된다. 틸트 로터 방식은 현재 AAM에 적용되는 추진 방식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작동방식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특히, 수직 이착륙 시 8개의 로터 중 전방 4개는 위로, 후방 4개는 아래로 틸트되는 구조는 슈퍼널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독자적인 방식이다. 슈퍼널은 S-A2 기체가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S-A2는 상용화 시 도심 내 약 60km 내외의 거리를 비행할 예정이다. 슈퍼널은 CES2024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를 연상시키는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슈퍼널의 AAM 탑승 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대형 LED 스크린 앞 360도로 회전하도록 전시된 S-A2 기체를 통해 LA 상공을 누비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컨트롤 룸에서는 AAM이 이륙해서 착륙하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 관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슈퍼널은 LA 시내를 표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메가시티(Megacity)에서 AAM 네트워크가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작동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기체'를 선보인다는 전략을 이어 나가면서 관련 업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AM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 2024에서 슈퍼널의 전시 부스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2024.01.10 11:34김재성

비아이매트릭스, 데이터 분석 AI비서용 자체 LLM 출시

비아이매트릭스는 자체 개발한 LLM(거대 언어 모델) 'G-매트릭스(G-MATRIX) MX-7B'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G- 매트릭스 MX-7B'는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에 특화된 언어 모델이다. 업무 담당자가 AI와 대화를 하듯이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조회하고, 조회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 화면을 제작하는 생성형 AI 솔루션 G-매트릭스에 최적화했다. G- 매트릭스 MX-7B는 7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경량 언어 모델이다. 산업군에 특화된 5만 개 이상의 데이터 분석용 질문과 다양한 시각화 대시보드 탬플릿을 학습해, 자연어로 기업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데이터 특성에 맞는 시각화 화면을 추천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기업에서는 그동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희망하였으나, 보안을 이유로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을 위하여 온프레미스형 LLM으로 내부망에서 구축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필요로 했던 데이터 분석 업무 혁신 분야에 특화됐다. 또한 데이터 분석 업무용으로 최적화, 경량화되어 하드웨어 자원의 최소화가 가능하여 타사 대비 도입 비용이 절감되고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MX-7B는 전 세계 인공지능 솔루션이 모여있는 허깅페이스에도 등록되어 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023년 데이터 분석용 생성형 AI 솔루션 G-매트릭스 2.0을 출시한데 이어 기업에서 보안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체 LLM까지 출시하여 실용적 AI를 구현하는 회사로써의 이미지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기업의 업무 생산성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생성형 AI 분야의 R&D 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그동안 보유한 데이터 기반 특허 기술들과 융합하여 상반기에는 데이터 예측 및 아우디(AUD) 플랫폼 코팡일럿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시로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과 업무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혁신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성공 가능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여 현실성있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1.10 11:32남혁우

AI 해킹을 막을 완벽한 방법은 없다

공격자는 인공지능(AI) 시스템에 의도적으로 접근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완벽한 방어책은 없다.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적대적 머신러닝(ML): 공격 및 완화에 대한 분류와 용어' 가이드를 발표하고, 생성AI 도구 발전과 사이버 보안 위험을 경고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채택하는 기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취약성을 인지하고 사이버 보안 대책을 세우는 곳은 드물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진입 장벽이 낮을수록 보안 장벽도 낮아진다. NIST는 가이드에서 AI에 나타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회피, 중독, 남용, 프라이버시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머신러닝 모델의 취약점과 특수성을 악용하는 공격 활동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ML이 새로운 사이버 공격 표면이 됐기 때문이다. 회피 공격(Evasion attack)은 AI시스템이 배포된 후 발생한다. 입력을 변경해 시스템이 응답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공격이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자동차가 인식하는 정지 표시판을 속도제한 표지판으로 잘 못 해석하게 하는 식이다. 혼란스러운 차선 표시를 만들어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게 하는 형태의 공격이다. 중독 공격(Poisoning attack)은 손상된 데이터를 삽입해 AI시스템 훈련 단계에서 발생한다. 적이 훈련 데이터 세트를 조작하는 공격이다. 공격자가 ML 모델에 부정확하거나 잘못 해석된 데이터를 공급해 잘못된 예측을 내놓게 만든다. 공격자가 훈련 데이터 중 일부에 부적절한 내용을 넣는다. AI 모델이 사용하는 데이터세트의 0.1%만 중독해도 성공적인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자는 위키피디아(Wikipedia)와 같은 크라우드 소스 정보 저장소 등을 악용해 LLM 모델을 간접적으로 조작할 수도 있다. 남용 공격(Abuse attack)은 피싱 이메일을 생성하거나 악성코드 작성과 같이 악성 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해 AI 도구를 무기화하는 것이 포함된다. 실제로 다크웹에서 프러드(Fraud)GPT나 웜(Worm)GPT와 같이 사이버 범죄를 지원하는 LLM 서비스가 나왔다. 프라이버시 공격(Privacy attack)은 AI가 훈련한 데이터 중 민감 정보를 추출해 이를 오용하는 시도다. 공격자는 챗봇에게 다양한 질문을 한 후 모델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 약점을 찾거나 원본을 추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격자는 AI나 ML 모델의 취약점을 찾아 백도어를 만들거나 악성코드를 주입해 기업 내부로 침투하는 초기 네트워크 액세스 권한을 얻고 측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악성코드를 배포하고 데이터를 훔치고 심지어 조직의 공급망을 오염시키는 공격이 가능하다. 가트너에 따르면 일반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부분 공격이 AI와 ML에 적용될 수 있다. 생성AI 보안 스타트업을 창업한 윤두식 이로운앤 컴퍼니 대표는 "기업이 LLM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나 지적재산권이 유출될 수 있고 악성코드나 저품질 코드를 받을 있다"면서 "세계적으로도 생성AI 사이버 보안을 고려하는 LLMOps 분야가 확대되면서 대응책 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4.01.10 11:29김인순

엔씨소프트 리니지W, 日 사가현과 협업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일본 사가현과 협업(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한 현이다. 온천과 유적지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해 소도시 여행으로 인기를 모으는 장소다. 사가현은 '사가프라이즈'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와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번 리니지W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사가현이 한국과 진행하는 첫 제휴 사례다. 이번 협업으로 오는 17일부터 리니지W 마법인형 탐험 맵에 '사가현 탐험지'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탐험을 진행하고 '사가현 기념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주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사가현의 대표 상징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가라쓰군치 붉은 사자 마법인형 스킨 카드 ▲사가현 소고기 ▲마루보우로 ▲우레시노 차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모든 이용자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제공되는 출석체크 보상과 스페셜 우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오는 19일까지 '사가현 컬래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판에서 희망 경품을 선택한 후 사가현 관련 퀴즈에 정답을 제출해 참여 가능하다.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사가현 직항 항공권 ▲사가현-리니지W 제휴 호텔 숙박권 ▲우레시노 차 세트 ▲컬래버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받는다. 리니지W는 사가현 현지의 오프라인 프로모션 계획도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3월 3일까지 '사가공항' 내 ▲리니지W 아트 갤러리 ▲리니지W 테마 굿즈 샵 ▲리니지W 포토 스팟 등이 마련된다. 사가현과의 제휴를 통해 ▲사가현 현지 리조트 호텔에서 제공하는 '리니지W 숙박 플랜' ▲사가현의 전통 공예품 '아리타 도자기'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사가의 '사케' 등을 리니지W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4.01.10 11:25이도원

스파크랩, 4개 스타트업 새롭게 키운다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22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4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2기 배치 프로그램 모집에는 250여 개의 초기 스타트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금융(Finance)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AI 분야에서는 AI 기반 제조 생산성 향상 솔루션 '마이너리포트'의 운영사 앰버로드가 선정됐다. 앰버로드는 포스코 사내벤처기업으로 지난 8년간 포스코의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서비스를 개발, AI 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실무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제조 공정 생산성을 향상시켜준다. ESG 분야에는 탄소배출관리 솔루션 '탄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빗이 선정됐다. 탄솔루션은 B2B SaaS로 자동화 기술을 구현해 기업 관리자가 배출량을 간편하게 등록 및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에 의거한 보고서 생성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탄소배출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금융 데이터 분석과 다이내믹 데이터 매핑(DDM) 기술을 결합해 투자자에게 시장 동향과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인베스트 테크 스타트업 '쿠파(KUPA)'와 PM(Project Manager)들을 위한 캘린더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툴 플랫폼 '모바(MOBA)'가 스파크랩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스파크랩은 최종 선발된 4개 스타트업에 최대 1억 원 이상의 초기 투자금을 지급하고 약 18주간의 배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각 기업에 대표 파트너와 전담자를 배정해 1:1 기업 진단은 물론 업계 전문가 멘토들과 다양한 세션을 진행하고, PMF(Product-Market Fit, 제품 시장 적합성) 찾기에 집중한다. 또 프로그램 마지막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비공개 데모데이를 개최해 사업 발표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지난 12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초기에 가장 중요한 PMF 찾기, 후속 투자 유치는 물론 해외 진출 로드맵까지 함께 구축한다”며 “미국, 대만, 호주, 사우디 등 다양한 대륙과 국가를 아우르는 스파크랩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파크랩은 2012년부터 매년 2개 기수를 선발해 초기 스타트업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투자한 기업 수는 27개, 현재까지 투자한 스타트업 포트폴리오 수는 320개에 달한다.

2024.01.10 11:20백봉삼

리눅스 커널 6.7 업데이트…역대급 규모 기능 추가

'리눅스 창시자'인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 커널 6.7을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9투5리눅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누스 토발즈는 리눅스커널 6.7에 대해 역대 최대규모 업데이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Bcachefs은 전체 기능 세트와 안정성, 견고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기록 중 복사(COW) 파일 시스템이다. 테스트 결과 100TB 이상 대용량 데이터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러스트를 일부 적용해 처리속도를 향상시켰다. Btrfs 파일 시스템은 체크섬 삭제 예약을 줄여 범위가 많은 파일의 경우 파일 삭제 시간을 12% 단축시켰다. 또한 삽입 중 범위 상태 병합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중요한 기능의 실행 시간을 5% 줄였다. 리눅스 커널 6.7은 누보 오픈소스 그래픽 드라이버에 엔비디아의 GSP 펌웨어를 지원한다. GPU 시스템 프로세서(GSP)가 지원되지 않는 하드웨어에서만 사용되며 GSP를 이미 지원하는 하드웨어에서는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인텔의 메테오 레이크 그래픽도 기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추가됐다. 네트워킹 기능도 개선했다. UDP의 IPsec ESP에 대한 GRO 캡슐화 해제를 지원하며 경로 속성에 의해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TCP 타임스탬프의 usec를 확인할 있다. TCP 바인딩 및 연결 액세스를 제어하는 랜드록에 대한 초기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또한 썬더볼트와 USB4 연결을 개선해 새로운 하드웨어 유형 및 장치를 지원하며, 모든 미디어 드라이버가 이전 V4L2 대신 VB2 kAP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ARM64 지원을 위해 새로운 HWCAP 정의를 도입하고 암페어 SoC PMU 연결도 제공한다. 또한 레노보의 씽크패드에서 지원하는 보조 MAC 주소 읽기 지원 등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리눅스 커널 6.7PCIe AER을 통해 신호를 받은 CXL 링크 프로토콜 오류를 기본적으로 처리하는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더불어 보안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가상 주소 기반 lskcipher 인터페이스, PPC에 대한 6방향 언롤링의 향상된 AES/XTS 성능, PKCS1Pad의 FIPS 202 SHA-3 지원 및 단일 페이지 메시지에 대한 빠른 경로 암호화 등을 지원한다. 리누스 토발즈는 "리눅스 6.7은 1만7천 개가 넘는 비병합 커밋과 1천 개 이상의 병합을 포함하고 있어 지금까지 우리가 진행한 커널 릴리즈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였다"며 “관심있는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선 빠르게 스크롤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눅스 커널 6.7은 몇 달 동안 지원되는 단기 분기 업데이트다. 다음 버전인 리눅스 커널 6.8은 오는 3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1.10 11:16남혁우

웹케시, 위멤버스에 '경리나라 T' 서비스 추가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세무회계사무소 업무 솔루션 위멤버스에 '경리나라 T'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리나라 T는 세무사 업무를 돕는 리포트 서비스다. 수임처의 매입과 매출 자료를 자동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매출·매입 분석 보고서 ▲증빙별 이용 비율 분석 보고서 ▲월별 카드매입 분석 보고서 등 고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자동으로 시각화해 전달한다. 수임처의 통장 입출내역, 법인카드 사용 내역, 수기 증빙 내역이 세무회계사무소와 실시간 연동돼 기장 및 월 결산업무 간소화를 돕는다. 원천세와 부가세 납부서를 수임처에 자동으로 전송하고,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 간편한 납부서 관리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소통 게시판 ▲공유 서류함 ▲계정 정보 관리 등 수임처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경리나라 T는 위멤버스 회원(스탠다드·프리미엄)으로 가입한 세무회계사무소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수임처 사업자당 월 3천원의 요금이 발생하며, 패키지 요금제 이용 시 ▲사업자 200개월 30만원 ▲사업자 500개월 5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임처가 경리업무 솔루션 'AI경리나라'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경리나라 T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2024.01.10 11:15김미정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 투자...EU 반독점법 조사 대상 되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투자 건으로 유럽연합(EU)의 반독점법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EU 경쟁총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 투자 건을 EU 기업결합 규정에 기반해 재검토할 수 있는지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는 내용을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EU 경쟁총국은 현재 빅테크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자, 서비스 제공업체 간에 체결된 계약 일부를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제휴 건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직접적으로 알린 셈이다. 지난달 경쟁총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간 투자 파트너십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수 외신은 올해 EU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제휴 조사 의지를 더 명확히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외신에 따르면, 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반독점법 위반을 조사하려는 이유는 따로 있다. 지난해 11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해임 과정에서 오픈AI의 이례적인 기업 지배구조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약 13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오픈AI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율이 50% 미만이기 때문에 경쟁당국은 두 기업의 인수합병 심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분율 절반을 뛰어넘을만한 지배력을 오픈AI에서 행사하고 있다면, 인수합병 심사를 필수로 거쳐야 한다. 이에 EU 경쟁당국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분율에 기반해 오픈AI에서 행사권을 정상적으로 가졌는지, 아니면 반독점법 위반 소지를 가졌는지 논의 중이다.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확인되면 이에 대한 전면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소지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유일하게 바뀐 건 오픈AI 이사회에 의결권 없는 참관 자격을 가진 것뿐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랭크 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는 "오픈AI와의 계약 세부 사항은 기밀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어떤 부분도 소유하지 않으며, 단순히 수익 분배를 공유할 권리만 갖고 있다는 점을 알길 바란다"고 지난달 언론을 통해 전했다.

2024.01.10 11:10김미정

아임웹, 브랜드 성장 지원하는 '브랜드 빌더' 된다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새해를 맞아 누구나 자신만의 정체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브랜드 빌더'로 리브랜딩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임웹은 웹사이트 및 D2C 커머스 사이트를 사업자, 1인 셀러, 소상공인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막대한 개발 비용 및 인력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제작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단순히 사이트 제작 및 운영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브랜드가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표현하며 브랜드 주도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성(Diversity) ▲휴머니티(Humanity) ▲다윗(David)을 세 가지 핵심가치로 삼았다. 우선, 제품 다변화를 통해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브랜드 시작 단계에서 직면하게 되는 디자인 장벽을 허물고 진입 문턱을 낮춘다. '전문가 찾기' 기능을 통해 ▲브랜드 로고 제작 ▲웹 디자인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한다. 또 브랜드가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커머스에 필수적인 주문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분할 배송 ▲주문 후 품목 추가 ▲다중 배송지 ▲추가 정산/환불 등 그동안 커머스 시장에서 판매자가 느낀 페인 포인트를 없애 스트레스 없는 커머스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고 캠페인 관리와 고객 행동 관리(CRM)도 더욱 고도화한다. 광고 캠페인 관리는 광고 채널 및 타입을 확장하고, 광고 추천 기능 및 성과 대시보드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CRM은 자동화를 적용해 타깃 회원 및 비회원에게 푸시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되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가 아임웹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 새로워진 로고와 아임웹을 상징하는 10가지 색상의 컬러 팔레트도 공개했다. imweb 텍스트 로고에 '드로잉 심볼'을 추가했으며, 드로잉 심볼에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듯 아임웹에서는 누구나 쉽고 나다운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키 컬러가 없는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는 다양성을 상징한다. 아임웹을 통해 만들어진 60만개 이상 브랜드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임웹은 'START YOUR BRAN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누구나 아임웹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의 캠페인도 시작했다. 아임웹을 통해 9곳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를 운영 중인 오너들이 브랜드를 시작하며 넘어서야 했던 질문들을 영상에 담았다. 9명의 브랜드 오너가 직접 모델로 출연해 나만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 브랜드를 시작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성수동 '카페포제'에서 오프라인 행사로도 공개된다. 행사는 각 브랜드의 창업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브랜드 오너가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브랜드 토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누구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브랜드화하고 표출하려는 마음이 있다. 아임웹은 이를 더욱 쉽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시작 및 성장 단계에서 마주하는 모든 어려움을 무너뜨리고, 이들이 성장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에서 브랜드 빌더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나만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그 바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0 11:09백봉삼

[영상] 눈 속에 갇힌 테슬라 사이버트럭 포착

눈 속에 갇혀 제대로 주행하지 못 하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9일(현지시간) 자동차 매체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the_xcalibur와 @offroadtv는 최근 자신의 피드에 눈 길에서 바퀴가 헛돌고 있는 사이버트럭의 영상을 올렸다. 테슬라는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가장 혹독한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순수 전기 픽업트럭이라고 마케팅 해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아포칼립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됐다며, 지구 종말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눈 덮인 진입로에 갇혀버린 사이버트럭의 영상이 화제가 되며 일부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달 12일 눈 덮인 오프로드에 갇힌 사이버트럭 시제품이 다른 픽업 트럭에 의해 견인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렉트렉은 픽업트럭이 눈길에 갇히는 일은 흔하지만, 미국에서 사이버트럭의 구매자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우려되는 점은 사이버트럭에는 눈길 주행에 최적화되지 않은 전지형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는 것이다. 또, 현재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지역에서 사이버트럭을 주로 인도하고 있기 때문에, 눈에 익숙지 않은 해당 지역 운전자의 경우 체인이나 트랙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해당 영상만으로 사이버트럭의 눈길 주행 성능을 판단해서는 안 되며, 테슬라 팬일 가능성이 높은 사이버트럭 구매자들이 픽업 트럭 주행에 익숙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후 철저한 제3자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1.10 11:08이정현

대환 대출 이후, 연말정산 앞두고 '이것' 안챙기면 손해

조금이라도 낮은 이자의 대출을 받기 위해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했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소득공제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환 대출을 받았다면 그 전까지 자동으로 받았던 소득공제가 시행되지 않으니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해당되는 내용은 장기주택차입금 이자상환에 관한 소득공제다. 비단 이번 대환 대출 인프라뿐만 아니라 개별로 대출 갈아타기를 할 경우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연말 정산을 앞두고 확인 후 필요 서류를 준비해 내야 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환 대출을 할 경우 상환 자금에 대한 용도를 국세청이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지 않다"며 "대출을 갈아탔다면 필요한 서류를 떼서 회사에 제출해야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등 주택 가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은행으로부터 이자 상환 증명서다. 세무당국은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로 무주택자이거나 주택 1채를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를 대상으로 장기주택임차차입금 이자 상환액에 대해 소득 공제를 해준다. 공제 대상 주택은 취득 당시 기준 시가 5억원 이하 주택이다. 과세 기간 중에 2주택 이상이더라도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1주택이면 공제가 가능하다.

2024.01.10 11:02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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