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c70텔레howDB!➧실시간대출디비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97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기지국 설치 장소 임차료 담합"...공정위, 통신사에 과징금 200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설비 설치 장소의 임차료를 담합해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와 건물 옥상 등 중계기, 기지국 설치 장소의 임차료를 담합한 이동통신 3사와 SK텔레콤 자회사 SK ONS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200억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징금은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이 각각 86억원, 58억원, 14억원이다. SK ONS은 41억원을 물게 됐다. 통신 3사는 아파트, 건물 옥상이나 소규모 토지를 임차해 중계기 등 통신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각 이동통신사 간 협상을 거쳐 임차료가 결정된다. 임차료는 아파트단지 수입에 포함돼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사용되며, 입주민 관리비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공정위는 3사가 4G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설비 설치 장소의 경쟁적 임차로 인한 비용이 급증하자, 임차비용을 절감하고 임차료 인상 추세를 억제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9년 6월까지 6년간 담합을 이어온 것으로 봤다. 공정위에 따르면 3사는 2013년 3월 본사, 수도권 모임 등을 통해 공조한 뒤 임차비용을 낮추기로 합의했다. 이후 상시 협의체 구성, 고액임대인 공동대응, 본사 합의 사항 지방 전파 등 시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점을 모았다. 3사는 또, 기존 통신설비 설치장소 중 임차료가 높거나 공동대응 필요성이 있는 장소를 합의해 정하고 장소 계약을 갱신할 때 임대인에게 제시할 임차료 금액, 인하폭 등을 공동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아파트 단지 등에 통신 설비를 새로 설치할 경우, 공통으로 적용할 지역별 임차료 가이드라인을 정해 임대인과 협상 시 기준가격으로도 활용했다. 이런 담합행위에 따라 6년간 계약건당 평균 연임차료는 2014년 약 558만원에서 2019년 약 464만원으로 94만원가량 인하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신규계약 계약건당 평균 연임차료는 2014년 약 202만원에서 2019년 약 162만원으로, 40만원가량 줄어들었다. SK텔레콤 측은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KT 측은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아파트 입주민 등에 직접적 피해를 주는 대기업 간 구매담합 적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13:24김성현

역대 최대실적 쓴 기아, 올해 EV 시리즈로 또 신기록 쏜다

"앞으로 판매와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EV의 경우 단기적으로 볼륨 모델에 해당하는 EV3, EV4, EV5가 올 6월부터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이 3개 차종은 저희가 무조건 성공을 시켜야하고 시킬 것입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열린 2023년 4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올해 판매량 320만대 목표를 두고 판매량과 수익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EV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6.4% 증가한 308만 7천384대를 판매해 2015년(304만9천972대)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목표치인 320만대는 도달하지 못했다. 주우정 본부장은 이에 대해 "미국, 유럽 등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인 어려움이 있는 일부 권역, 중국의 저조함으로 계획 대비 11만대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속적인 인센티브 절감으로 물량 차질을 겪었음에도 영업이익률을 개선했다. 주우정 본부장도 "지속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올해 EV 전략을 보다 다각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신감으로 지난해 달성하지 못한 320만대 판매량을 또다시 목표로 잡았다. 기아는 지난해 중국에 EV5를 출시했다. 그 영향으로 저조한 권역 중 유일하게 4분기 판매량이 반등하기도 했다. 기아는 지난해 10월 기아 EV데이를 통해 선보였던 EV3를 올해 6월 출시하고 이를 시작으로 EV4, EV5를 순차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을 160만대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의 EV 전략은 하이브리드차와 연동돼 빛을 발하고 있다. 기아는 4분기 친환경차 판매를 하이브리드차, 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 고르게 판매했는데, 이중 순수전기차를 4만7천대를 판매했다. 4분기 친환경차 총판매량 14만3천대에서 약 20%를 차지했다. 채희석 기아 IR팀장은 "전기차의 경우 글로벌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니로EV와 EV6의 판매 확대, EV라인 내수와 서유럽 시장의 신차 출시효과로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EV라인 미국 판매 본격화로 서유럽 시장과 함께 판매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가 전기차를 특히 강조하는 이유는 수익성에 있다. 지난해 EV9에 대규모 내수 판촉비가 들었으나 수익성엔 큰 영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미국 시장이나 신시장 출시 이후 판매량을 높인다면 수익률을 늘리는 방식이 통할 것이라는 것이 주 본부장의 설명이다. 주 본부장은 "아직 EV라인 하나 가지고 수익성을 논할 상황은 아니지만 작년 12월 EV9 내수 판촉비가 발생했음에도 전체 기준으로 수익성을 플러스 싱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후 출시할 볼륨 모델이 얼마나 경쟁력있는 가격과 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냐, 보고 있는데 나쁘게 볼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아는 또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5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 이후 매입분의 소각비율을 3분기까지 경영목표 달성 시 조건부로 100% 확대해 올해 총주주환원율을 최대 31%까지 끌어올리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기말 배당금도 전년 대비 2천100원 오른 5천600원으로 책정하고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주우정 본부장은 "올해 배당 성향은 25% 이상 만족시키는 약속을 실행할 예정"이라며 "자사주는 원래 계획 50%는 이사회 종료 후 당장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매출 99조8천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5.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조6천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를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24.01.25 13:17김재성

테라젠헬스, '마이크로바이옴 랩' 오픈…하반기 검사 키트 출시

테라젠헬스가 연간 10만 건의 DNA 샘플을 검사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소를 개소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이크로바이옴 랩'을 통해 회사는 외주 위탁 및 별도 공간 분리 없이 단독 연구실에서 미생물 DNA 추출·변환·해독·분석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랩은 앞으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인 '테라바이옴'의 연구 고도화를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 테라바이옴은 장내 미생물을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살피고 맞춤 건강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상품. 테라바이옴은 ▲의료기관 ▲DTC ▲키즈 제품 등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랩이 개소하면서 테라바이옴 서비스 시료 수집부터 결과 전달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3주에서 2주로 단축될 예정이다. 랩에는 초정밀 유전체 분석 시퀀싱 시스템 '아비티(AVITI)'와 DNA 분석 품질관리 장비인 '테이프스테이션 4200(Tapestation)'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테라젠헬스는 랩 오픈을 기점으로 제품 판매 외에도 건강 및 환경 관련 연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장내 미생물 군집과 건강·질병 간 상관관계·토양·물·공기 중의 미생물 군집 분석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하반기 테라젠헬스 마이크로바이옴 랩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키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에 사는 미생물(microbe)의 생태계(biome)를 의미한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알려지면서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24.01.25 13:10김양균

현대차 신규 전기차 플랫폼에 '대동기어' 부품 들어간다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 부품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동기어는 이 부품이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예상 공급 물량액은 총 1천836억원으로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보면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 기어연삭 공법을 적용해 아웃풋 샤프트를 생산해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 사업 확대 및 모듈화 부품 사업 영역 확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그간 구축한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의 기술, 생산, 영업 등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사업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대동기어는 1973년에 창립해 현대∙기아차그룹, 한국GM,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동 등에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장비류의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4.01.25 12:57김재성

삼일제약, 작년 연결기준 매출 1963억원…전년比 9.3%↑

삼일제약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도 대비 9.3% 증가한 1천963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6.1% 성장한 63억 원이다. 당기순이익 2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 성장은 삼일제약의 주요 품목인 '리박트'와 '모노프로스트 점안액' 등 지속 성장이 견인했다. 또 ETC사업부·안과사업부·CNS사업부에서 고른 매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연결실적에는 글로벌 CMO 사업을 추진 중인 베트남 생산법인이 자회사 실적으로 반영된다”며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인 만큼 인건비 지출 등으로 적자 상황이지만, 별도실적에서 베트남 생산법인 적자분이 반영된 실적이기 때문에 별도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더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력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제품인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의 성장 및 최근 실적 성장세가 가파른 CNS 사업부의 성장 등으로 올해에도 의미 있는 실적달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4.01.25 12:56김양균

지코어 "작년 하반기 디도스 공격 1.6Tbps로 급증"

지코어코리아는 디도스(DDoS) 공격 추적을 위한 내부 분석 결과를 포함하는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는 작년 하반기 디도스 공격 트렌드와 올해 강력한 디도스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 트렌드의 주요 핵심은 ▲전례 없는 공격력 ▲최대 9시간의 공격 지속 시간 ▲사이버 공격 발원지의 글로벌 확산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게임, 금융, 통신, 서비스형 인프라(Iaas)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도스 공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 발표된 디도스 공격 동향은 사이버 위협의 규모와 정교함이 놀라울 정도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3년간 디도스 피크(최대치) 공격 량은 매년 100% 이상 증가해 2023년 상반기 800Gbps, 하반기 1천600Gbps(1.6Tbps)로 급증했다. 사이버 보안 업계가 새로운 단위인 테라비트로 디도스 공격을 측정하고 있다는 점은 하반기에 디도스 공격이 급증한 것을 의미한다. 지코어는 이러한 추세가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일반적인 디도스 공격 형태는 UDP 플러드(62%) 공격이었으며, TCP 플러드와 ICMP 공격도 각각 전체 공격의 16%, 12%를 차지했다. 공격 시간의 경우 3분에서 9시간까지 다양했으며, 평균 공격 시간은 약 1시간이었다. 일반적으로 짧은 공격은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트래픽 분석이 불가능해 탐지하기 어렵고, 인식하기 어려워 방어도 더 어렵다. 공격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응에 더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므로 강력한 방어 대응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서버가 장기간 사용 불가능해질 위험이 있다. 또한 디도스 공격 발원지의 전 세계적인 확산은 공격자가 국경을 넘어 활동하는 국경 없는 사이버 위협의 특성을 보여준다. 레이더 리포트에 따르면 지코어는 2023년 하반기에 다양한 사이버 공격 발원지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 미국이 24%로 가장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17%), 네덜란드(12%), 태국(10%), 콜롬비아(8%) 등이 상위 5위권을 차지하며 사이버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하반기 동안 디도스 공격 표적 산업으로는 게임 업계가 46%로 가장 높은 산업 부문을 차지했으며, 금융(22%), 통신(18%), 서비스형 인프라(IaaS) 제공업체(7%) 순으로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됐다. 지코어는 지난 2014년부터 고객에게 탄력적이고 빠르며 안전한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서비스와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제공해 왔다. 2023년 11월에는 지코어 디도스 프로텍션 솔루션을 통해 최대 1.6Tbps에 달하는 트래픽을 발생시킨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공격도 방어하는 것으로 입증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어떤 기준으로 비교하더라도 1.5Tbps 이상의 디도스 공격은 엄청난 규모이며 모든 기업에 큰 위협이 된다”며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의 특성을 적시에 상기시켜 준다. 분야를 막론하고 조직은 포괄적이고 적응력 있는 사이버 보안 조치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디도스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공격자의 변화하는 패턴과 전략을 예리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5 12:46김우용

서비스나우,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 공개

서비스나우는 차세대 파트너 프로그램인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를 25일 발표했다.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작년 1월 발표된 서비스나우 파트너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며, 다양한 혜택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가 취득할 수 있는 전문 분야는 서비스 운영, 고객 서비스 지원 및 직원 역량 강화 등 세 개로 구성된다. 서비스나우는 향후 수년간 파트너가 조달하는 신규 순매출의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는 목표다. 파트너는 고객 성공 사례 및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제품 및 영업 전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전문 분야를 취득할 수 있다. 새로운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시장에서 각 파트너의 총체적인 강점을 선보이고 파트너가 서비스나우 사례를 지속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는 서비스나우 프로필에 노출되는 배지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나우 파트너 파인더에서 더 많이 주목받을 수 있다. 잠재 고객은 파트너 파인더에서 전문 분야에 따라 파트너를 검색할 수도 있다. 각 전문 분야는 긴급한 고객 니즈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아직 개발되지 않은 대규모 시장과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서비스나우는 파트너가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나우 파트너 자문 위원회에 초대해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파트너의 요구 사항과 자문을 받는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자격을 갖춘 파트너는 서비스나우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및 서비스나우 파트너 개발 기금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제도는 매년 높은 성장률과 잠재력이 풍부한 서비스 운영, 고객 서비스 지원 및 직원 역량 강화 총 세 개의 전문 분야로 출시된다. 모든 전문 분야는 지역 혹은 글로벌 수준으로 획득할 수 있다. 각 분야는 2개의 등급으로 제공돼 추가적인 차별화를 제공한다. 새로운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세 개의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연내 2분기부터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리카 볼리니 서비스나우 글로벌 파트너십 수석 부사장은 “작년 초 파트너 프로그램을 완전히 혁신하고 파트너가 모든 일에 앞장서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파트너 커뮤니티에 대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를 선보이면서 고객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최고의 경험과 전문 기술을 갖춘 파트너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4.01.25 12:37김우용

29일부터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4일까지 17일간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소통기간에는 전국에서 약 1천667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는 31%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 된다. 특별소통기간(영업일 기준) 동안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연인원 2만여 명을 확보하는 한편 배달과 분류 인력 지원 등에 약 27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한파와 폭설, 도로결빙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들의 명절 선물을 정시에 배달하는 등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편 기계와 전기 시설,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메뉴얼에 따라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차량 운행 후 휴게시간 확보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소통기간 중 '안전사고 및 한랭질환 제로' 달성을 위해 한파 등에 따른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보건을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에게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3가지 사항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어패류 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 스티로폼 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 사용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이다.

2024.01.25 12:00박수형

[컨콜] 기아 "중국, 어려운 시장…EV5가 전환점 되길 기대"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열린 '2023년 4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은 가장 어려운 시장이다. 경쟁이 심화하고 저가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기아는 중국에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를 두고있다. 위에다기아는 지난해 누적 중국 내외 자동차 판매량이 16만6천395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31.2% 성장했다. 4분기 연결 실적에서도 인도와 러시아 등 지역이 전년 대비 감소할때 중국만 약 10%대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아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주도해 개발하고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글로벌 전략 모델 'EV5'도 지난해 광저우 모터쇼에서 출시했다. 공식 유통가는 14만9천800위안(2천794만원)부터 시작한다. 판매량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아는 아직 중국 투자에 대한 조심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 본부장은 "중국 법인이 자체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는 부분으로 계획하고 있고, 결론적으로 지금은 증자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중국에서 버티는 가운데 미래를 기대하기 위해 EV5를 출시했고, 성공의 첫 출발을 위한 전환점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우정 본부장은 태국 현지 공장 설립과 관련해서는 "태국 정부와 원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되지 않는 부분이 있고,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여러 가지 각도로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장 들어간다, 만다 말씀드릴 상황은 아니고 검토 중인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한편 기아는 2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99조8천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5.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조6천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를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24.01.25 11:58김재성

SK하이닉스 "낸드 작년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수요 성장 둔화 고민"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가 지난 1년여 이상 공급사들의 고강도 감산에 따른 영향으로 작년 4분기부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5일 SK하이닉스는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수요단에서 점진적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다음에 공급 단에서는 업계의 보수적인 생산 기조가 당분간 계속 유지되면서 가격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비용 최소화를 통해서 원가를 지속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다. 회사는 "과거 대비 낸드가 3D 적층 수 증가로 인해서 자본 집약도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수요 단에서는 가격 탄력성에 의한 수요 성장의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투자 집행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당사는 투자 최적화와 수익성 확보 두 가지를 낸드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투자 효율성 개선 노력과 함께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해서 전체적인 평가 개선에 힘을 쏟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 재고평가손 충당금 환입이 4000억~5000억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4분기 낸드가 업계 감산 및 고객 수요 개선에 따라 가격 회복 기조 속 저수익 제품 판매를 줄이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ASP(평균판매가)가 전분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낸드 가격 상승 기조 자체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올해에는 재고손실평가손 환입에 대해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낸드의 ASP는 전분기 대비 40% 이상 상승했고, 올해 낸드의 수요 성장률은 10% 중후반대로 예상된다.

2024.01.25 11:49이나리

中 우시XDC, 우리 항체-약물 접합체 개발기업과 협력 늘린다

중국의 우시XDC가 우리나라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우시XDC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에서 분사한 관계사다. 회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바이오접합체 전문 기업으로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 우시XDC는 우리 기업들과 임상전단계(Pre-IND)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던 ADC 플랫폼 기업인 인투셀은 지난 3일 자사의 약물-접합체(Drug-linker) 기술을 우시XDC가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2개의 ADC에 대한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과 1상 임상용 물질 생산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우시XDC는 상장 이전인 2021년 6월 오리온이 인수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가 인수한 앱티스와도 ADC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ADC 기업에 인수 및 기술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 10월 머크는 다이이찌산쿄와 220억 달러에 달하는 3개의 ADC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계약 체결을 맺었다. 관련해 작년 ADC 라이선싱 거래 건수는 35건으로 전년도 보다 적었지만 ADC에 대한 거래 금액은 430억 달러로, 2022년의 233억 달러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수합병(M&A)도 지난해는 ADC와 같은 임상적 및 상업적 효과가 증명된 모달리티에 대한 인수가 주요 타깃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화이자가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자연히 ADC 개발에 대한 전문 CDMO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론자는 작년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코로나19 관련 제품에 대한 매출은 크게 줄었지만, ADC 매출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 ADC 개발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란 이야기다.

2024.01.25 11:39김양균

파블로항공, 팀 KAIST와 국제로봇대회 결승 진출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와 함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 2024 마리타임 그랜드챌린지' 결승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MBZIRC 2024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는 위성측위시스템(GNSS)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무인수상정(USV)과 무인항공기(UAV) 협동으로 불법 조업, 해적 행위, 해상 밀수 등에 대응하는 무인 해안 경비 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대회는 세계 각국 유수 대학과 기업에 소속된 52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결승에는 최종 한국의 '팀 KAIST'를 비롯한 덴마크, 폴란드, 크로아티아, 중국 총 5팀이 선발됐다. 각 팀은 오는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근에서 열악한 GNSS 거부 환경 해양구역에서 각 기술을 배치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이 소속된 팀 KAIST는 이번 대회에서 '위성항법 불가능한 해양환경에서 선박 및 물품을 식별하고 이동하는 로보틱스 기술'을 제안했다. 파블로항공은 임무 수행을 위한 UAV 설계와 제작, 군집통신체계 통합 등을 담당한다. 대회 시연은 내달 3~5일 대회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6일에 발표된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미래 항공·해양 모빌리티 세상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해양에서 항공 시스템에 이르는 지능형 선박과 드론 등 팀 KAIST의 모빌리티 로봇 연구가 최종 우승해서 한국의 기술 위상을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MBZIRC)는 기술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상금은 300만 달러(약 40억원)가 걸려 있다.

2024.01.25 11:37신영빈

롯데칠성, 증류식 소주 '여울'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증류식 소주 '여울'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주 라인업을 확대했다.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란 콘셉트의 '여울'은 국산 쌀과 국산 효모, 국(麴)을 사용했으며, 375ml의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25도의 증류식 소주 제품으로 식당, 술집, 대형마트 등 전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국산쌀을 원재료로 사용했으며, 약 20~25도의 상온에서 단기간 2단 발효를 거쳤다.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에서 증류하는 감압증류법을 적용했으며, 병입 전 0℃ 냉동 여과를 거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증류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직접 마시거나 칵테일 등 다양한 용도로 음용 가능한 증류식 소주 여울을 선보이게 됐다”며 "희석식 소주 '처음처럼', '새로'에 이어 소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기호에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11:37손희연

"KT IPTV 갤S24 팝업스토어 10만가구 방문"

KT는 지니TV에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용관이 입점한 지 닷새 만에 약 10만가구가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지니TV 이용자 대상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200명에게 1만원 TV 쿠폰을 추첨해 준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다음 달 14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북, 갤럭시 워치, 갤럭시탭, 5만원 TV쿠폰 등 경품 추첨을 통해 215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 달 5~14일 팝업스토어를 통해 KT닷컴 갤럭시 기획전 QR 코드로 방문 시 8만원 상당의 케이스티파이 교환권을 200명에게 준다. 다음 달 지니TV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TV를 통한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연다. KT는 지난해 12월 투썸플레이스와 이달에는 트립비토즈와 지니TV 팝업스토어 협업을 진행했다. 회사는 시청 이력 패턴에 따라 첫 화면을 달리 보여주는데, 브랜드 팝업스토어 역시 IPTV 이용 빅데이터와 연령, 성별, 지역 등 기본 가입자 정보 간 융합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접목해 브랜드를 선호할 만한 이용자에게 TV 첫 화면으로 추천해 준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따뜻한 집안에서 거실 TV로 마음껏 체험하도록 지니TV에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니TV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1:32김성현

KT DS 2.0 선포...이상국 대표 "클라우드·AI 전문 기업으로"

KT DS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달 취임한 이상국 대표와 직원들이 회사의 미래전략 방향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5년은 사업 기반을 다지며 ITO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이룬 KT DS 1.0 시대였다”며 “이제는 모든 것을 변화시켜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고용인이 아닌 구성원으로 함께 동참하여 KT DS 2.0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상국 대표는 KT DS 2.0의 비전과 실행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직원들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새로 마련된 열린 공간에 10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참석했고 유튜브 등 스트리밍 중계도 병행했다. 이상국 대표가 발표한 'KT DS 2.0'은 ▲턴더멘탈 체질개선 ▲본원적 IT 경쟁력 강화 ▲신성장을 위한 준비도 확보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미래성장 전략이 담겼다. KT DS 2.0의 시작은 '조직문화'다. 막힘 없이 소통하는 열린 문화가 조성되어야 구성원이 능동적 참여자로 변화에 동참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KT DS의 모든 사업은 클라우드 퍼스트 기반으로 시작되고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자체를 회사의 문화로 만들겠다는 뜻이다. 격변하는 IT환경 변화 속에서 IT 경쟁력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자동화/지능화 도입 및 IT 딜리버리 수행체계를 혁신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질적, 양적으로 성장시켜 모든 사업 영역에서 어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생성형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모델 발굴과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 확보를 위한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에도 전사의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2024.01.25 11:31박수형

NHN, 홀덤 토너먼트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1주년 맞아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인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Hangame Double A Poker)'가 1주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는 NHN이 지난해 1월 출시한 정통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이다. 출시 초기 정통 홀덤 룰을 채택한 게임성과 일일 온라인 토너먼트 콘텐츠, 가로/세로 모드와 멀티테이블/멀티뷰를 지원하는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두뇌 및 심리 싸움을 즐기는 마인드 스포츠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더블에이 리그', '시즌 트라이엄프' 등의 랭킹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간 경쟁 시스템 및 랭킹별 보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평일 출퇴근 시간 맞춤형 '러시아워 토너먼트'와 주말용 '빅개런티 토너먼트' 등 시간대별로 특화된 다양한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이용자 개개인의 플레이 스타일 구축을 돕고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다수 추가됐다. ▲승리를 뽐낼 수 있는 스터프 아이템, 플레이 도중 간단한 소통을 지원하는 이모티콘, 카드 스킨/캐릭터 등의 다양한 아이템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배경화면을 제공한다. 또 ▲매일 토너먼트 티켓 4종을 무료로 지급해 누구나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게임 아이템과 갤럭시 스토어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 2종을 마련했다. 오늘부터 4주간 진행되는 '오픈 1주년 홀카드 수집 미션 보드' 이벤트는 매주 새로운 미션을 제공, 주차별 미션을 모두 완수한 이용자에게 '1주년 기념 주화 스터프*'를 지급한다. 컬렉션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매년 출시 기념 주화 스터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새해에도 갤럭시' 이벤트는 갤럭시 스토어와 함께하는 신년 이벤트다. 다음 달 19일까지 1주년 기념 주화를 모으거나, 갤럭시 스토어에서 아이템을 구매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에 참여하게 된다. 응모에 참여한 이용자 10명에게 랜덤 추첨을 통해 갤럭시 스토어 기프트카드 3만 원권을 지급한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2023년은 서비스 출시 후 안정화에 집중하는 시기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규 모드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토너먼트와 홀덤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들을 차례대로 오픈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1.25 11:31이도원

SK하이닉스, 中 우시 공장 '1a D램' 전환 추진

SK하이닉스가 중국 우시 공장의 D램 생산라인을 1a 나노미터(nm)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우시 팹은 궁극적으로 1a 나노 전환을 통해 DDR5, LPDDR5 등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장의 활용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a D램은 4세대 10나노급 D램으로, 비교적 선단 공정에 속하는 D램이다. SK하이닉스는 1a D램부터 일부 레이어에 첨단 반도체 제조기술인 EUV(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우시 공장은 1a D램에 1, 2세대 뒤처진 레거시 제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선단 공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미국 정부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국에 18나노 공정 이하 D램 제조를 위한 첨단 장비 기술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EUV 장비 역시 2019년부터 중국 수출이 불가능하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정부로부터 예외적으로 장비 반입을 허용하는 '검증된 최종사용자(VEU)'로 지정됐다. EUV 장비는 여전히 반입할 수 없으나, EUV 공정만 국내에서 처리하는 등의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과거와 달리 생산능력 증가를 위한 투자보다는 전환 투자 및 공정 효율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조 하에 국내는 M15와 M16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중국 우시 팹도 1a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5 11:30장경윤

소니코리아, 초경량 300mm 망원 단렌즈 출시

소니코리아가 25일 G마스터 렌즈 최신 제품인 300mm 망원 단렌즈 'FE 300mm F2.8 GM OSS'(SEL300F28GM)를 국내 출시했다. 이 렌즈는 고정 조리개값 f/2.8로 촬영 가능하며 무게는 동급 렌즈 중 가장 가벼운 1.470kg 수준으로 낮췄다. 렌즈를 후면에 배치해 모노포드나 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촬영할 때 피로를 줄였다. 최근 공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알파9 Ⅲ와 조합하면 오토포커스 적용 상태에서 초당 최대 120장 촬영이 가능하다. 텔레컨버터 장착시 초점거리는 600mm, 조리개값은 f/5.6으로 고정된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890만원이며 오늘(25일)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국내 유통된다.

2024.01.25 11:26권봉석

마이크로소프트, 시총 3조 달러 첫 돌파…"AI바람 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중 한때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4일 오전 11시 52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1.23% 오른 403.79달러(약 53만7천848원)에 거래되면서 시총 3조 달러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투자하면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선두주자로 꼽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지난 11일에는 한때 미국 뉴욕증시에서 2021년 11월에 이어 약 2년 2개월 만에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2일 시총 1위 자리를 다시 애플에 넘겨줬다.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사전 주문량이 예상을 웃돌면서 애플 주가가 상승한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외신들은 글로벌 금융권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견고한 실적을 기대하는 눈치라는 입장이다. 시티뱅크는 목표주가를 432달러(약 57만6천800원)에서 470달러(약 62만7200원)로 올렸다. 모건스탠리도 23일 목표주가를 415달러(약 55만4천100원)에서 450달러(약 60만9천300원)로 조정했다.

2024.01.25 11:23김미정

GC,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 대상 수상

GC(녹십자홀딩스)가 지디웹이 주관하는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에서'에서 건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국내 웹디자인·모바일UX 평가 시상식이다. GC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명확히 소개하고자 GC 홈페이지를 신설 오픈했다. ▲GREAT CHALLENGE ▲GREAT COMMITMENT ▲GREAT COMPANY 등 3가지를 기업 가치로 선정해 핵심 콘텐츠를 내세웠다. 특히 기업의 상징적인 GC심볼을 중심으로 시각적 스토리텔링 방식을 구성하여 콘텐츠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우선 'GREAT CHALLENGE'에서는 GC의 핵심사업인 'Digital Healthcare', 'Consumer Health', 'Diagnosis', 'Biopharma&Innovative Tech'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로 구체화했다. 또 'GREAT COMMITMENT'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인 'E', 'S', 'G'를 각각마이크로 사이트로 제작하여 GC가 추구하는 ESG 가치를 드러냈다. 'GREAT COMPANY 에서는 GC녹십자 및 계열사의 최신 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News, Media 메뉴를 배치하여 회사의 소식을 대중에게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비주얼 디자인과 정보 구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GC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들이 GC의 사회적 가치를 알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25 11:20김양균

  Prev 4161 4162 4163 4164 4165 4166 4167 4168 4169 41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상자산까지 품는 네이버…두나무와 합병 오늘 ‘윤곽’

해외서 시작된 10대 SNS 이용 차단…한국은?

올해 ‘천만 영화’ 제로...위기의 극장가 새 출구는?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 신설…AI 행정 고도화 이끌 전문가 전면 배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