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c70텔레howDB!➧실시간대출디비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96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이폰서 퇴출된 '포트나이트', EU선 4년만에 복귀

애플이 유럽연합(EU)에서 서드파티 앱스토어를 허용하면서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도 퇴출 4년만에 돌아온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에픽 게임즈는 26일(현지시간) 올 하반기에 EU 지역에선 iOS에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렇게 될 경우 이 지역 이용자들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포트나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에픽의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는 지난 2020년 중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퇴출됐다. 당시 에픽이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를 저렴하게 내려받을 수 있는 자사 스토어를 홍보하자 애플, 구글 등이 규정 위반이라면서 퇴출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애플이 EU 지역에선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앱을 내려받은 '사이드로딩'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포트나이트'를 다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EU에서 3월부터 적용될 '디지털시장법'은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 규정이 적용될 경우 애플의 앱스토어 독점 정책도 제재를 받게 된다. 그러자 애플은 iOS17.4부터 EU 지역에서는 서드파티 앱스토어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픽은 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EU 지역에서 '포트나이트' 서비스를 재개하면서도 애플과의 법정 분쟁은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27 11:36김익현

허성욱 NIPA 원장 "올해 90개 사업에 7000억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앞으로도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SW와 AI를 통한 경제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수출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26일 오후2시 서울 양재역 인근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4년 NIPA 통합사업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NIPA가 투명성 강화와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에 사전 준비를 충분히 줄 수 있게 과기정통부 산하 ICT 기관 중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마련, 업계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현장 발표와 함께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했다. 어려운 국내외 경제사정을 반영이라도 하듯 현장 참여 사전 신청자가 조기 마감되는 등 기업 관심이 높았다. 김득중 NIPA 부원장은 "지난해 설명회에는 3주간 500명이 신청해 현장에 왔는데, 올해는 현장 인원을 200명 더 늘렸음에도 나흘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NIPA는 7000억 규모, 90개 사업을 각 본부 및 단장들이 나와 소개했다. 현재 NIPA는 ▲정보통신산업본부 ▲AI산업본부 ▲SW산업본부 ▲메타버스산업본부 ▲글로벌성장본부 ▲디지털헬스사업추진단 ▲AI융합추진단▲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들 조직중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과 AI융합추진단을 본부로 격상, 운영한다. 해당 본부장 인선은 3월1일자로 날 예정이다. NIPA의 사업분야별 올해 지원 예산을 보면, SW산업이 2211억5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AI산업이 2016억9700만원, 정보통신산업이 1050억6500만원, 메타버스가 1027억9400만원, 글로벌이 612억2700만원으로 총 6900여억원에 달한다. 허 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CES 화두는 온 디바이스 AI, 스몰LLM 등 AI 일상화를 촉진하는 신기술의 대거 등장이었다. 앞으로는 모든 제품, 어느 장소에서나 AI가 적용될 수 있어 AI 일상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헬스케어·농업·제조·스마트홈 등 기존 산업과 ICT 융합 확산은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변화하는 기술트렌드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기획하고 올해 새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NIPA는 올해 90개 사업을 시행하는데 이중 신규 사업은 초거대AI 플래그십 등 21개에 달한다. 허 원장은 국민·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NIPA가 'NIce PArtner'가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국민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는 진실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NIPA는 올해 추진할 90개 사업의 추진 방향으로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에 AI 일상화 실현 ▲디지털 경제 심화에 대응해 산업·경제의 고부가가치화 추진 ▲ICT 글로벌 리더십 확보 및 ICT를 통한 지역의 디지털 혁신 등의 3대 키워드를 설정, 시행한다. 각 키워드별 중점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에 AI 일상화 실현 -법률·심리상담 등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5대 분야 초거대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새로 추진한다. 또 그동안 병원 중심에서 디지털 치료제·AI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강화해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을 육성한다. -온디바이스 AI 등 신규 국산 AI반도체 엣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상용 클라우드센터 구축·실증으로 K-클라우드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② 디지털 경제 심화에 대응해 산업·경제 고부가화 추진 -全산업의 AI, 클라우드 전면 확산을 위해 XaaS 선도 프로젝트를 신규 추진하고, 디지털트윈·블록체인·AIoT 등 사회적 수요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기업 육성을 강화한다. XaaS(X+as a Service)의 X는 각 산업을 말하는 것으로, 산업과 SW신기술간 융합을 뜻한다. -제조·건설 등 주요 산업현장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과 '24년 신규 메타버스 수요처'도 확대해 생산관리, 물류관리, 운영관리 등 3개 주력 분야 및 공정을 실증한다. ■③ ICT 글로벌 리더십 확보 및 ICT를 통한 지역 디지털 혁신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확대해 운영하고 UAE 두바이에 해외IT지원센터를 새로 구축한다. 두바이 IT지원센터장은 NIPA 지원으로 내정, 오는 3월 부임하고 베트남 센터장도 김민석 전 메타버스본부장이 새로 선임돼 3월부터 업무를 볼 예정이다. NIPA는 작년엔 아세안, 미국, 중동 3개 지역을 지원했다. -지역의 디지털 기업·인프라·인재양성·R&D 등을 집약한 디지털 혁신지구 2곳을 올해 새로 선정한다. 한편 NIPA는 통합사업설명회서 나온 내용에 대한 개별 기업의 질의 사항을 모두 받아 답변해 줄 예정이다.

2024.01.27 11:00방은주

"애플, 차기 아이패드 프로 OLED 패널 주문량 30% 줄였다"

애플이 조만간 차세대 아이패드 시리즈를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이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되는 OLED 패널 주문량을 대폭 축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BGR은 25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애플이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가는 OLED 디스플레이 초기 주문량을 30% 줄였다고 보도했다. 란즈크는 공급망 채널을 인용해 애플이 당초 1천 만대의 OLED 패널 주문을 계획했으나, 최근 주문량이 700만~800만대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OLED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기존 LCD 버전보다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경우 1천500달러(약 200만원)에서 시작하고 13인치 모델의 경우 1천800~2천 달러(약 240만원~267만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 인상은 OLED 패널 가격 때문이라고 란즈크는 분석했다. 스마트폰 OLED 패널의 평균 가격은 약 50~60달러지만, OLED 아이패드 프로 패널의 가격은 최소 200달러(약 27만원)로 알려졌다.

2024.01.27 10:00이정현

[전문가 기고] 매년 반복되는 공공 SW사업 문제 해결책은?(하)

최근 잇달은 행정전산망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1월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공군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 연구소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산하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전문위원 등을 지낸 이성남 전 소장이 10년이 넘은 고질 문제인 정부 공공 SW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지디넷코리아에 ▲SW 품질 관련 ▲SW대가 관련 ▲대기업 참여 제한 관련을 주제로 3회분 기고를 보내왔다. 이 전 소장은 오랜 기간 전투기 SW 개발 등 SW기술 전문성은 물론 방사청 M&S사업팀장, 항공기계약팀장, 획득기반과장을 지내 공공SW 발주와 수행에도 일가견이 있다. (편집자 주) 공공 SW사업의 대기업 참여제한은 중소기업 육성보다 품질제고(국가재난 예방 등), 동반성장, SW산업 경쟁력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현재의 대기업 참여제한은 전적으로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명목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중 몇몇 큰 업체만 혜택을 보는 것이다. 소규모 업체가 대기업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면 대기업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고, 문제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 소규모 업체 입장에서는 좋을 게 없다. 한편 대기업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대기업이 한국과 같은 IT강국 공공사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세계시장에 내놓고 글로벌 경쟁해야 하는데 갑자기 동반성장이라는 이유로 제한시키는 것은 국가경제, SW경쟁력 측면에서 손해다.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폐지를 전제로 이 시리즈 기사 상편과 중편에서 언급한 품질제고, 동반성장, 산업경쟁력을 고려한 대안을 제시한다. 우선 대기업 참여 제한 폐지로 위축될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의 SW사업 참여 하한금액(현행 80억, 40억, 20억 이상)을 대폭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정부 공공 SW사업은 컨소시엄보다 가능한 단일 업체와 계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문제발생 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사업대가는 주 계약업체와 참여업체에 각각 지불해 갑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면 된다. 그리고 중소기업 참여확대를 위해 대기업은 최대 50%의 지분만 가질 수 있게 한 다음 배점기준을 정하고(예, 지분 50% 1점, 40% 1.5점, 30% 2점), 또한 최소 5% 이상 지분을 가진 중소업체 참여 수를 고려한 배점기준을 정해(예, 참여 중소업체 5개 1점, 6개 업체 1.2점, 7개 업체 1.4점) 가능한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대기업 참여지분 50%, 중소기업 지분 5%는 당사자간 협의로 조정 필요)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할 경우 상생협력 측면에서 보면 좋은 제도나 사업을 책임지는 대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리스크가 되므로, 만일 지체상금이 발생하면 참여 중소기업 수에 비례해감면의 폭을 크게 넓혀주는 혜택을 줘 중소기업을 많이 참여시킬 수 있게 해야 한다. (예, 참여 중소업체 5개 지체상금 100%, 6개 80%, 7개 60%) 이상과 같이 3회에 걸쳐 정부 공공 SW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다시 말하지만 공공 SW사업은 품질제고(국가재난 예방 등)를 최우선에 두고, 동반성장, SW산업 경쟁력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동안 공공 SW사업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은 문제 해결책을 몰라서가 아니다. 알고도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책을 법이나 시행령, 시행규칙에 의무사항으로 명시하지 않으면 매년 똑같은 문제가 반복해서 발생할 것이다.

2024.01.27 09:53이성남

갤럭시북4 활용한 AI 아트 전시회 열린다

인텔코리아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7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2주간 서울 중구 소재 전시공간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AI 아트 전시회 '터치 더 리얼'(Touch The Real)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디지털 작품을 공개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 서울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용세라, 활동을 하고 있는 팝아티스트 도파민최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갤럭시북4에서 구동한 생성 AI를 작품 창작에 활용했다. 인텔코리아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해 말 정식 출시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NPU(신경망처리장치)의 활용도를 일반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코어 울트라 탑재 갤럭시북4 3종을 전시에 활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북4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와 QD-OLED 대형 디스플레이로 AI 아트 작품을 노출해 색재현도와 명암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1-3층 전시공간에 AI 활용 작품·제품 등 전시 '터치 더 리얼'은 뉴스뮤지엄 1층부터 3층 공간을 모두 활용해 진행된다. 1층에는 종영각 작가가 작업한 한국 속담 모음집 'Verse 2'를 QD-OLED 디스플레이로 전시한다. 26일 진행된 미디어 대상 쇼케이스에서 조영각 작가는 "'Verse 2'는 인간의 언어를 AI가 해석했을 때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실험한 작품이며 AI를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가 등장하고 있어 사람들이 AI를 어려워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층에는 에세이 작가 태제가 주위 환경을 묘사한 글을 생성 AI로 만든 영상을 전시한 'CAN A.I HELP YOU', 용세라 디자이너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그래픽 작품, 도파민최 팝아티스트가 평면 그림을 3차원으로 구현해 전시한 조형물 등을 전시한다. 3층에서는 이달 초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북4 3종으로 생성 AI를 이용한 일러스트 제작, 갤럭시북4 프로 360을 활용한 각 작가들의 코멘터리 감상 코너가 마련됐다. 제품 전시존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시제품인 '라운드 디스플레이', 폴더블 PC '플렉스 노트', 두 번 이상 접을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플렉스 S/G', 화면을 말았다 펼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 등을 전시한다. ■ "AI 기술, 창의적 창작 활동에 더 많이 기여할 것" 배태원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26일 쇼케이스에서 "예술은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이며 '생성 AI를 예술에 접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아래 예술을 통해 생성 AI를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민철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갤럭시 에코비즈팀장(상무)은 "이번 전시는 인텔 코어 울트라 탑재 갤럭시북4 시리즈에 AI 기술과 여러 작가의 창의적 관점을 접목했으며 앞으로 AI는 창의적 창작 활동에도 더 많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PC 수요가 집중되는 졸업·입학 시즌에 국내 소비자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노트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1.27 08:43권봉석

테슬라, 후방카메라 오류로 美서 20만대 리콜

테슬라가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 작동에 문제가 생긴 차량 20만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가 후방 카메라 영상이 표시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불안정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약 2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무인 소프트웨어 시스템 '완전자율주행(FSD) 4.0'이 장착된 2023년 모델 S, 모델X, 모델Y 차량이다. NHTSA는 차량 후진 시 후방 영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좁혀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리콜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자동차 수는 약 19만9천575대다. 테슬라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고, 리콜 차량 소유자는 오는 3월 22일부터 우편으로 리콜에 대해 통보받을 예정이다. 이번 리콜을 포함해 지난 1년간의 테슬라의 리콜 횟수는 15번, 이번 리콜은 작년 12월 주행 보조기능 '오토파일럿' 결함으로 200만대를 리콜한 지 1개월 만에 일이라고 CNBC 등 외신들은 전했다. 테슬라는 최근 유럽에서 가격을 8.1%까지 인하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으나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의 도전을 받고 있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투자를 받고 있는 BYD는 지난해 4분기 전기차 분기 판매량 기준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 등극했다.

2024.01.27 08:28이정현

"인간이 정복할 달 남극, 지진 발생 가능성 높아" [우주로 간다]

유인 달 탐사 우주선 '아르테미스 3호'의 발사 시기가 2026년으로 정해진 가운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을 받은 과학자들이 달의 남극에서 월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분석해 공개했다. 우주 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25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3호 착륙 예정지 근처인 달 남극 지역을 조사하던 과학자들이 해당 지역에서 약 50년 전 심한 월진을 촉발했던 단층선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진행된 아폴로 임무 중 일부에는 지진계가 함께 탑재됐다. 1973년 3월 유난히 강한 월진이 달의 남극 방향에서 지진계를 흔들기도 했고, 수십 년 후 달 정찰 궤도선(LRO)은 달 남극 상공을 비행하다 지표면에서 단층 선을 포착했다. 연구진들은 이번에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과거에 발견된 단층 선과 달 지진계 자료와 분석하는 작업을 거친 후 달 남극에서 월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을 공개했다. 달에서 발생하는 월진과 지구의 지진은 둘 다 단층의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달의 경우에는 지표면이 수축하면서 달 표면에 생기는 주름으로 인해 발생한다. 달 표면에서 일어나는 월진은 주로 극심한 달의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과학자들은 이 과정을 건포도가 쪼그라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또, 달의 표면은 지구보다 훨씬 덜 조밀하게 밀집되어 있으며, 종종 충격으로 인해 튀어 오르거나 흩어질 수 있는 느슨한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월진은 지구의 지진보다 산사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들은 달 지표면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안정적이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모델은 얼음으로 유명한 '섀클런 분화구'(Shackleton Crater)가 산사태에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질학자인 니콜라스 슈머는 성명을 통해 "아르테미스 탐사선의 발사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우주비행사, 장비, 인프라를 최대한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작업은 월진에 더 잘 견딜 수 있는 엔지니어링 구조물을 만들고 위험한 지역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등 달에서의 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월 25일 국제학술지 '행성 과학 저널'(The Planetary Science Journal)에 실렸다.

2024.01.27 08:00이정현

양육수당, 압류금지 근거 마련…조리사 등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도 담아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인 '영유아보육법'과 '장애인복지법' 2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보육서비스 질 향상 및 보육정책 수립․집행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보육진흥원의 업무범위 및 역할을 구체화했다. 구체적으로 보육정책․사업 조사 및 분석, 보육교직원 자격검정 및 자격증 교부 지원, 어린이집 평가 지원, 취약보육사업 지원 등이다. 또 저소득층 영유아의 양육환경 불안정 해소를 위해 양육수당에 대한 압류금지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현재 지침을 근거로 지원 중인 보육교사가 아닌 보육교직원(조리사 등) 인건비 지원 근거를 법률에 명시했다.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은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를 방해하거나 신고취소를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관련 벌칙규정(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학대 및 성범죄 피해에 대한 실질적 권리구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애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장애인등록증(이하 등록증)을 반환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미반납 등록증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등록증 진위확인서비스' 제공 및 효력상실 등록증 사용에 대한 벌칙규정(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도 마련했다.

2024.01.27 00:00조민규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 전파정책기획과장 김경우 ▲ 네트워크정책과장 정재훈 ▲ 정보보호기획과장 김연진 ▲ 전파방송관리과장 지은경

2024.01.26 19:33박수형

엘앤에프, 작년 영업손실 2223억…적자전환

국내 양극재 제조 기업 엘앤에프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4조 6천441억원, 영업손실 2천223억원, 당기순손실 2천9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5% 증가하고, 영업손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분기 실적으로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천576억원, 영업손실 2천804억원, 당기순손실 2천99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47.6% 하락하고 영업손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양극재 가격과 직결되는 리튬 가격이 하반기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비싸게 리튬을 매입한 뒤 차후 가공한 제품을 더 싼 값에 팔아야 하는 '역래깅'이 발생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누적됐다.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악영향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게 회사 전망이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여파를 받아 오는 1분기 실적이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고, 2분기까지도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튬 가격 반등이 조기에 이뤄질 경우 실적 개선 시기도 빨라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자동차 기업들이 오는 2026년 전기차 신규 모델 출시를 계획 중인 만큼, 향후 수요 증대에 대비해 생산시설투자(CAPEX) 집행 계획은 큰 변동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다만 오는 2026년까지 40만톤을 목표로 한 생산 계획은 1년 가량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1.26 18:12김윤희

[최기자의 잇고] 인간 튜터·AI 무장한 '링글'로 영어 회화 배워보니

눈 뜨면 휴대폰부터 확인하는 세상, 음식 배달부터 업무, 부동산까지 플랫폼을 거치지 않는 영역이 없다. IT 기업들은 메타버스, 콘텐츠, 공유 플랫폼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는 중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기술을 잇는다'는 의미인 '잇고'(ITgo)를 통해 기자가 직접 가서(go) 체험해 본 IT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새해 다짐 목록에 꼭 오르는 것이 있다. 다이어트, 독서, 영어 공부다. 영어 회화 공부를 다짐했다면 한 번쯤 '링글'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링글은 실제 미국 유학 시절 언어로 애먹었던 이성파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이 대표는 미국인 룸메이트와 1대1로 매일 일정 시간 소통하다보니 입이 트였던 경험을 살려 화상 영어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대표는 단순히 튜터와 화상 영어를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AI) 기능도 넣었다. 어휘 문장 난이도나 문법 정확성, 유창성, 발음도 정확하게 짚어주기 위해서다. 기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링글 사무실에 방문해, 링글 화상 영어 서비스를 체험해봤다. 이성파 대표가 링글 서비스의 차별점으로 꼽은 것은 검증된 튜터와의 질 높은 대화였다. 기자의 수업을 맡은 튜터는 에모리 대학을 졸업하고, IT업계에서 프로덕트매니저(PM) 경력을 쌓은 뒤 대만에서 대학입시 컨설팅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제레미 튜터였다. 수업 전 '갓생'이라는 키워드와 수업에서 다뤄질 질문을 미리 받아본 뒤 대화가 시작됐다. 제레미 튜터는 기자와의 20여분 대화 동안 한국인이 잘못 발음하기 쉬운 단어를 꼼꼼하게 짚어주었고, 기자가 제대로 발음을 하고 있는지, 문법적 실수를 하고 있지 않은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냥 흘러가는 대화가 아닌, 정교한 피드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음, 어휘력, 유창성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는 대화였다. 수업 이후에는 ▲AI 분석 ▲튜터 피드백 ▲수업 녹음 ▲수업 노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었다. 특히 AI가 복잡성, 정확성, 유창성, 발음을 레벨별로 평가하고, 실수가 있었던 부분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추천 학습 영역까지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AI는 기자가 대화 중 실수한 ▲동사 시제 표현(have→had) ▲한 문장에 'live'를 세 번이나 사용 한 점 ▲말하기 속도가 느렸던 구간 등을 콕콕 짚어줬다. 제레미 튜터는 기자가 대화 중 ▲관사 a를 빼먹은 점 ▲주어가 3인칭임에도 동사에 s를 붙이지 않은 점, 그리고 ▲Actually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는 점을 지적했다. 기자가 말 할때 자주 쓰는 표현인 '실제로'를 영어로 옮기다 보니 반복돼 나온 표현이었는데, 제레미 튜터는 한국인들이 이 단어를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Actually의 사용 횟수를 줄이라고 조언해줬다. 이 수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듣는다면 영어 회화 실력이 개선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링글 서비스는 '오픽 AI 서비스'를 출시하며 AI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1년 2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은 링글은 올해 시리즈 B 투자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음은 링글 이성파 대표와의 일문일답. Q. 소개를 해달라. “영어, 그리고 사람과의 소통, 이용자 고민거리를 듣고 돕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분들이 나에게 '링글 실제로 쓰냐'는 질문을 주신다. 일주일에 한 번은 실제로 써보고, 랜덤으로 튜더분들이 잘 하고 계신지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연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해 엔지니어링과 경영 백그라운드를 거쳤다. 엔지니어링 쪽에 스스로가 더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경영 관련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 Q. 링글 창업 스토리와 링글 팀에 대해 알고 싶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학교에 정말 똑똑한 친구들이 많았다. 그중 아마 영어를 내가 젤 못했던 것 같다. 사람들이 내 말을 잘 못 알아들었고, 무시되는 기분을 느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미국인 룸메이트랑 1:1로 계속해서 말하니까 영어 실력이 차츰 향상됐다. 교육 분야 창업을 하고 싶었는데, 영어야말로 가장 와닿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영어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방법을 적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링글을 창업했다. 이승훈 공동창업자는 친구이자 형이다. 이 대표와는 MBA에서 만났다. 이 대표가 비즈니스, 마케팅 적인 부분을, 나는 영어, 프로덕트, 기술 분야에 좀 더 특화돼 있다. 창업을 결정하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분들이 알음알음 소문을 듣고 연락을 줬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과 캘리포니아, 그리고 한국에 회사가 있다.” Q. 다양한 영어 학습 플랫폼이 있는데, 링글만의 차별점이 뭔가? “화상 영어 서비스는 링글 서비스 출시 전에도 당연히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이나, 튜터 변동성 등 문제가 있었다. 우리는 늘 '기존보다 열 배 이상은 좋아야 사람들이 쓴다'고 생각한다. 열 배 가치를 주기 위해 가장 좋은 튜터, 같은 가격 대비 질 좋은 수업을 위해 신경 쓴다. 또한 링글은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것과 기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명확히 나눴다. 사람 튜터와의 수업 외에도 인공지능(AI)가 이용자에게 고쳐야 할 점을 짚어줘 더 완벽한 영어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수업 시간 인간 튜터와 퀄리티가 보장된 대화를 하고 나면, 평가는 AI가 한다. 특히 수업 이후 틀린 영역을 상세하게 보여줘, 학습자가 목표에 가장 빨리 도달하기 위한 것들 개인화 학습에 녹였다. 영어는 제대로 된 발화와 피드백이 중요하다. 잘못된 영어로 계속 말하면 영어가 안 좋게 굳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AI 활용 영어 학습 서비스가 있지만, 만약 한 달 후 영어로 인터뷰를 해야 한다면 이 플랫폼을 쓸 수 있을까? 영어 학습서에서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빠르게 결과를 내야 한다면, 더 보장된 수업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Q. 최근 '링글 3.0' 개편을 실시했다. 이전과 가장 달라진 점 무엇인가? “수강 신청이 직관적으로 편리해졌다. 또한 '매주 수업 듣기' 제품이 생겼다. 영어는 살아있는 생명체 같아서, 꾸준히 해야만 밑이 메꿔진다.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AI 결과가 점점 빨리 나오고 있다. 3.0 이전에는 수업이 끝나면 두 시간, 느리게는 이틀도 있다가 나왔다면, 지금은 거의 20분에서 40분 내로 받아볼 수 있다. 그래서 이용자들이 빠르게 수업 이후 피드백을 받아보게 됐다. 이외에도 챌린지, 스터디 클럽을 이전에는 이메일, 전화로 운영했는데, 이제는 제품으로 구성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했다. 웨비나, 디지털 콘텐츠도 앱 내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Q. 링글을 통해 효과 본 학습자 사례가 있다면? “대기업에서 C레벨 직원들에게 링글 수업을 추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링글 수강 후 주재원으로 가거나, 샌프란시스코에서 법조인으로 커리어를 새로 시작하는 케이스 생기기도 했다. 또 중1부터 시작한 영어를 45년간 짐으로 끌고 있다가, 링글을 시작했는데 드디어 네팔로 여행을 떠나서 사람들과 영어로 다양하게 대화하며 만족했다는 이용자도 있었다.” Q. 지난해 성과는 어땠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50% 성장했다. 특히 10대 이용자를 위한 '틴즈' 제품 매출이 50%가량 증가했다.” Q. 새해 링글의 목표는? “올해 시리즈 B 투자를 받으려고 한다. 또 올해 전체 매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틴즈는 전년 대비 다섯 배 성장하고자 한다. 기업간거래(B2B) 쪽도 많이 성장하고 있다. AI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오픽 AI' 서비스를 최근 만들었다. 실제 모의고사처럼 문제를 풀 수 있는데, 서베이에 참여하면 AI가 답변에 맞춰 모의고사를 구성해 준다. 또한 모범 답안도 만들어준다. 학원에서 주는 템플릿을 받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토리로 공부하니 당연히 공부 효율이 높다. 서비스는 최근 출시돼 대학생 위주로 운영 중이다.” Q. 링글 이용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 “새해 링글이 이용자들의 삶에 중요한 기억으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링글 쓰는 분들은 대부분 도전하고 꿈꾸는 분들이다. 꼭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다. 이용자 분들이 잘 돼야, 우리가 잘 된다.”

2024.01.26 18:06최다래

보다나, 설맞이 기획전 최대 70% 할인

헤어브랜드 보다나가 설 연휴를 맞아 내달 15일까지 약 3주 동안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다나는 이번 행사에서 스테디셀러 제품인 '글램웨이브 봉고데기'를 최대 최대 27%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손쉽게 물결펌을 완성해주는 '트리플 플로우 물결고데기',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바 판고데기'도 각각 최대 23%, 35% 할인 판매다. 봉고데기 1종과 뷰티툴 5종으로 함께 구성된 '보다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설프라이즈 특가딜' 이벤트에서는 '고데고대로멈춰라 헤어픽서 100ml'와 '릴렉싱 음이온 진동 브러쉬'에 각각 70%,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초고속 예열로 빠르고 완벽하게 속눈썹 컬링을 완성해주는 '글램파워 롱래스팅 히팅뷰러'와 다양한 헤어 케어 제품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보다나는 구매 금액대별 각각 5%, 10%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과 브러쉬·소품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되는 '설맞이 세배 쿠폰' 총 3종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할인된 금액에서 추가 할인·적립금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헤어 픽서 100ml'와 '보다나 퀼팅 파우치'를,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보다나 사각 손거울'과 '보다나 쇼핑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2024.01.26 18:06신영빈

나만의닥터, 설 연휴 주말약국·공공심야약국 찾기 서비스 제공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가 설날 연휴 동안 주말약국과 심야약국 찾기 서비스를 구축·제공한다. 연휴 동안 비대면 진료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나만의닥터는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연 심야약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일 낮에도 사용자의 위치나 원하는 주소 기반으로 운영 중인 약국 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아과 약 취급 약국'을 따로 표시해 약국에서 찾기 어려운 소아과 약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모든 약국을 매번 클릭해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하는 포털사이트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한눈에 영업 중인 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이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약국으로 전화를 연결해 취급하는 의약품 현황도 확인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후 약배송이 안 되는 만큼 운영 중인 약국을 빠르게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성탄절 및 신정 연휴에 약 수령이 가능한 약국이 없다는 사용자 의견이 쇄도해 빠르고 안전하게 약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서울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존처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번복한 것. 심야 시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약사단체는 공공심야약국에서의 의약품 구입이 증가하며, 시민 이용도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1.26 18:04김양균

크래프톤, 4분기 영업익 1천643억원…전년比 30.3%↑

크래프톤이 지난해 4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 5천346억원, 영업이익 1천64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3% 늘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32억 원으로 집계됐다. 크래프톤은 2022년 4분기에도 무형자산손상차손 등으로 당기순손실 1654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천680억 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매출은 1조 9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순이익은 5천941억 원으로 18.8% 증가했다.

2024.01.26 18:01강한결

'매출 신기록' LG전자, 성과급 최대 665% 지급한다

LG전자가 지난해 84조원 매출로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생활가전 부문에 최대 665%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26일 각 사업본부별 구성원 설명회를 열고 2023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 및 지급일정을 안내했다. 2023년도 경영성과급은 내달 2일 지급할 예정이다. 먼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전사 경영성과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기본급의 665~44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받게 됐다. 사업본부 및 전사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665% 지급률은 세탁기 글로벌 1등 시장지위를 공고히 한 리빙솔루션사업부에 책정됐다.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45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받게 됐다. VS사업본부는 지난해 출범 10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탑티어(Top Tier) 전장 업체로 도약하며 미래 성장성 및 브랜드 가치에 두루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300~200%, 로봇·전기차사업 모니터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B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185~135%의 지급률이 각각 책정됐다. LG전자는 "연초 수립한 전사 및 사업본부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목표 달성도와 사업 경쟁지위 개선, 브랜드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TI(Target Incentive) 형태의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은 84조2천27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과 동시에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조5천491억 원이다. 사업본부별 영업이익은 ▲H&A 2조78억원 ▲VS 1천334억원 ▲HE 3천624억원 ▲BS 4천1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24.01.26 18:00이나리

한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무결점 전력확보 총력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원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에너지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 9월에는 조직위원회와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장과 선수촌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에 대해 특별점검과 보강을 시행했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도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다중전원을 구축했다. 대회 기간 이상 한파·폭설 등 기상변수가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본사인 나주와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등 15개 기관과는 재난안전 공동대응 핫라인을 구축하고 매일 수백여 명의 한전과 협력회사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우리나라와 한전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앞으로 있을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단 한 건의 설비사고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1.26 17:56주문정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파견 김민표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박태완

2024.01.26 17:51박수형

한파 속 2023년 겨울 한강 첫 결빙…평년보다 16일 늦어

기상청은 북쪽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된 가운데, 26일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22일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한파가 지속하면서 26일 아침, 2023년 겨울 한강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0일)보다 16일, 작년 겨울(2022년 12월 25일)보다 32일 늦게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한강이 결빙되기 전 5일 동안 서울 일 최저기온과 일 최고기온을 분석해보면, 5일 이상 일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이하이고, 일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 때 한강이 결빙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 시작됐다. 노량진 현 한강대교 부근에서 관측을 계속하고 있다.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한다. 1906년 노량진(당시 노들나루)은 한강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로, 관측을 위해 접근하는 데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관측 기준 지점으로 선정됐다. 한강 결빙은 1906년 관측 이래 1934년 겨울(12월 4일)이 가장 빨랐고, 1963년 겨울(1964년 2월 13일)이 가장 늦었다. 관측되지 않은 해는 9차례(1960, 1971, 1972, 1978, 1988, 1991, 2006, 2019, 2021)가 있었다. 이번 결빙은 2000년대 들어 2007년 겨울(2월 8일)과 2016년 겨울(1월 26일) 이후 두 번째로 늦은 결빙이다.

2024.01.26 17:45주문정

복지부, 의사인력 확충 방안 마련 위한 일본 사례 청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다케미 게이조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의 면담, 가마야치 사토시 일본의사협회 상임이사 및 의사수급분과회 가타미네 시게루 회장과 면담을 통해 이미 의사인력 확충 정책을 이행한 일본의 경험을 청취하고 필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을 겪었고, 신의사 확보대책(2006년), 긴급의사확보대책(2007년) 등을 마련해 의과대학 정원을 대폭 증원(2007년 7천625명에서 2019년 9천330명으로 1천705명 증원)하고 지역 및 진료과 쏠림 현상 등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과 다케미 장관은 면담에서 의료인력 확충을 포함한 양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했으며, 고령화로 의료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보가 보다 중요해짐에 공감하고, 관련해 양국 전문가간 정책 교류와 논의를 꾸준히 하기로 했다. 앞서 조 장관은 일본의사협회 가마야치 사토시 상임이사와 만나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 의료 기피 등 의사수급 관련 협회의 입장과 정부와의 논의 과정을 청취했다. 특히 일본의사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동의한 사유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지역 의사부족 해소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건복지부는 전했다. 이어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임상수련의 제도(기본 진료능력 함양을 위해 '04년부터 의과대학 졸업 후 2년간 임상연수 과정을 거쳐야 독립진료 자격을 부여) 등 병원 운영에 대해 듣고, 일본에서도 도시지역 쏠림과 지역 의사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년여간 의대정원 확대 등의 대응을 해왔음을 확인했다. 또 후생노동성 산하 의사수급분과회의 가타미네 시게루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별, 과목별 전공의 정원 조정, 기존 편재대책의 평가 등 분과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듣고 향후 안정적인 의사 수급 방안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OECD 보건장관회의 논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방문 등 출장 결과를 토대로 의사인력 확충을 포함한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26 17:38조민규

올거나이즈 "'알리 앱 마켓'으로 금융·공공·제조업 공략"

"올거나이즈는 그동안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연달아 출시해 왔다. 현재 이를 '알리 LLM 앱 마켓'에 모아뒀다. 고객사는 알리 LLM 앱 마켓에서 원하는 올거나이즈 앱을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새 앱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금융·공공·제조업 고객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최근 기자와 인터뷰에서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한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기존에 쌓아둔 고객 사례 기반으로 생성형 AI 제품을 통한 고객사 추가 확보에 나선다. 올거나이즈는 지난해 9월 기업용 '알리 LLM 앱 마켓'를 출시했다. 메타의 라마 2 기반의 올거나이즈 언어모델로 만든 앱 100개가 마켓에 업로드됐다. 카테고리는 일반, 법률, 인사, 고객지원, 생산성, 기타 카테고리로 이뤄졌다. 고객은 원하는 앱을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자사 모델과 데이터로 직업 앱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창수 대표는 올해 하반기 외부 개발자의 앱을 추가로 업로드할 것을 알렸다. 개발자가 앱을 알리 LLM 앱 마켓에 올리면, 올거나이즈가 해당 앱을 검토한 후 게재하는 식이다. "알리 앱 마켓으로 하루만에 앱 구축 완료 가능" 이창수 대표는 알리 앱 마켓 강점으로 신속성과 경제성을 꼽았다. 그는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나 오라클 등 빅테크도 고객들에게 앱 구축 플랫폼을 제공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고객은 AWS의 베드록으로 앱을 구축할 수 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앱을 완성할 수 없다. 반면, 알리 앱 마켓은 이를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창수 대표는 알리 LLM 앱 마켓은 GPT스토어와 분명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우선 그는 "GPT스토어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서비스지만, 알리 앱 마켓은 기업 고객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설명에 따르면, GPT스토어 내 챗봇들은 간단한 개인 업무용과 엔터테인먼트가 주요 콘셉트다. 그는 "알리 앱 마켓의 앱들은 기업의 업무 간소화를 목적으로 탄생했다"며 "기업이 AI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운영 비용을 낮추는 것을 주요 목표로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켓 내 탑재된 앱 보안을 철저히 구축했다는 입장이다. 우선 올거나이즈 자체 언어모델에 검색증강생성(RAG)를 장착했다. 이 대표는 "사용자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변을 해야 한다"며 "RAG를 통해 답 후보를 뽑아 이 중 제일 적절한 대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거나이즈의 언어모델과 RAG, 고객사 데이터 파인튜닝이 앱 구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고객 사례 충분히 모았다...금융·공공·제조업 공략"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솔루션 고객 사례를 충분히 모았다고 말했다. 마켓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앱은 AI 인지 검색서비스 '알리'다. 사용자가 알리에 기업 문서를 업로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질문하면, 알리는 문서 내용 기반으로 답을 찾아주고 출처를 보여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이 대표는 알리로 올해 금융, 공공, 제조업 고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창수 대표 설명에 따르면, 세 산업군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다. 현재 생성형 AI를 통해 실질적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을 가시적으로 보여줬다. 올거나이즈는 그동안 금융권 고객 사례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금융권은 매우 복잡한 문서를 다룬다"며 "AI를 통한 생산성 증대가 결국 매출 상승과 비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권은 솔루션 활용 사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종"이라며 "초기 활용 레퍼런스가 긍정적이어야 고객 문의가 이어진다"며 "그동안 쌓아온 사례 기반으로 올해 금융권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수 대표는 제조업도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생산성과 매출 증대 사례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제조업 종사자는 공장에서 사무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현장 밖에 있는 관계자에게도 이를 알리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창수 대표는 "생성형 AI 앱이 제조공장 매뉴얼을 학습함으로써 현장서 발생하는 문제 대부분을 풀 수 있다"며 "이는 제조업 매출까지 증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공의 경우 현재 국내 교육 기관에 AI 챗봇 등을 제공할 것도 알렸다. 이 대표는 올해 언어모델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해·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서비스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이 알리 LLM 앱 마켓으로 '나만의 AI 앱'을 만들어 사용하고, 기본적으로 탑재된 '알리' 등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2024.01.26 17:35김미정

  Prev 4151 4152 4153 4154 4155 4156 4157 4158 4159 41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상자산까지 품는 네이버…두나무와 합병 오늘 ‘윤곽’

해외서 시작된 10대 SNS 이용 차단…한국은?

올해 ‘천만 영화’ 제로...위기의 극장가 새 출구는?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 신설…AI 행정 고도화 이끌 전문가 전면 배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