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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국무총리실에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 59건 건의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시행령·시행규칙이나 행정규칙(훈령·예규·고시) 단계에서 기업 경영에 애로를 초래하는 총 59건의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의 개선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란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되 상황 변화 등을 감안해 일정기간 규제를 중단·완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무조정실은 경제난 타개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규제혁신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각 부처가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시행령 이하 단위의 규제개선과제 발굴을 요청했다. 이에 한경협은 경제현장 최일선에서 기업 발목을 잡는 규제 59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경협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규제 애로를 조사한 결과, 규제 준수를 위한 기술이 개발되기도 전에 규제부터 덜컥 도입하는 사례가 있었다. 예를 들어, 국토부는 아파트 층간소음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건설사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을 의무화하고 기준 미달시 아예 준공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공동주책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문제는 정작 강화된 기준을 기업들이 충족시킬 수 있는 공법이나 기술개발이 없다는 점이다. 한경협은 소음방지 보완기술도 상용화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자칫 사용승인 보류가 날 경우 업체들은 막대한 손해배상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면서, 규제 기준에 맞춘 소음방지 및 보완 기술이 개발해 상용 가능할 때까지 규제를 유예해줄 것을 건의했다. 기술·산업 발전이나 산업간 융·복합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존 법·제도들은 이러한 변화를 미처 반영하지 못해서 기업 발목을 잡는 규제들도 있다. 무인선박 자율운항이 대표적인 사례다. 조선사들은 선원 승선 없이 원격제어로 선박을 운항할 수 있는 자율운항기술을 개발 중인데, 이를 위해서는 실제 해역에서의 실험 운항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유인선박에 적용하던 현행법상의 규제를 무인선박에 적용할 경우 관련 기술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협은 무인 자율운항 선박의 실제 운행에 관한 규정이 아직 미비한 상황으로 관련 제도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건의했다. 기업의 신사업 진출이나 서비스투자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규제들이 기업의 영업범위나 사업 가능성을 축소시키는 규제도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이상 징후 시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연계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험회사의 경우 보험법 시행령(제59조제3항제14호)에 따라 '건강 유지·증진 또는 질병의 사전예방 등을 위해 수행하는 업무'를 영위하는 자회사 설립과 소유가 허용된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제27조제3항)은 영리 목적의 의료기관·의료인 소개·알선·유인 행위를 금지하기 때문에, 보험회사의 자회사가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을 제공하면서 고객에게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을 소개하는 행위는 의료법 위반 행위가 될 소지가 있다. 한경협은 의료법이 앞으로 새로 생겨날 수요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의 출현을 막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련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기업이 준수하기 어려운 과도한 행정기준을 강제하거나, 규제목적 대비 과도한 행정절차로 기업에 불필요한 준수 의무를 부과하는 규제도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면서,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이하 CPO)의 자격요건을 관련경력 6년 이상으로 규정했다. 한경협은 국내 CPO의 자격요건이 EU의 데이터보호관리자(DPO)에 비해 경력 기간 등이 과도해 기업부담이 크다면서, 기업이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용시기를 2026년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건의했다. 한경협은 방위사업청장의 허가를 받아 수출을 완료한 무기와 관련, 구매국 요청으로 정비용 수리부속을 공급해야 하는 경우에 건별로 수출허가를 일일이 다시 받아야 하는 행정절차도 간소화시킬 것을 건의했다. 구매국 요청으로 해당 방산물자를 사용하는 것이 명확히 입증된 만큼 부품에 대한 개별수출허가를 면제하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한경협 이상호 경제산업본부장은 “법·시행령 뿐만 아니라 훈령·예규·고시 등의 행정규칙들, 여기에 부처 내규와 지차제 각종 조례들까지 무수히 많은 단계에서 기업규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업들에게는 법령 못지않게 행정규칙 이하 단계의 규제도 영향력이 상당한 만큼, 국무조정실이 적극 주도해서 기업 최일선에 적용하는 불합리한 현장 규제들을 적극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4.01.29 11:00류은주

티머니, 신입사원 공개채용

티머니(대표 김태극)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최고'에 도전하는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머니는 급변하는 'Mobility&Payment' 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상'을 신입사원 채용 기준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스펙과 서류 중심의 정량평가를 탈피해 실무 면접을 강화할 예정이다. 티머니는 '넘볼 수 없는 최고에 도전하는 티머니 T.E.A.M'을 새로운 인재상으로 제시해 티머니 맞춤형 인재를 선발한다. 티머니 T.E.A.M은 ▲Teamwork(협업하는 인재) ▲Excellence(실력있는 인재) ▲Ambitious challenge(도전하는 인재) ▲Mutual Trust(믿음직한 인재)를 뜻한다. 티머니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이에 맞춰 티머니 T.E.A.M 인재로 육성된다. 티머니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1월29일 오전 10시부터 2월6일 오후 5시까지 티머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 후 인적성 검사와 면접, 신체검사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된다. 티머니는 ▲시차 출퇴근제 ▲All-day 자율 복장제 ▲신입사원 해외연수 ▲다양한 보상과 인센티브 ▲임직원 교육 지원 강화 등 복리후생/인재육성 제도가 있다. 이번 신입공채 입사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 입사 확정 후 즉시 근무가 가능한자다. 또 평점 3.0이상(4.5기준), 토익 700점/ OPIC IM/ 토익스피킹 IM3 중 1개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2022년 1월29일 이후 취득 점수만 인정)을 보유한 자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외국어 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2024.01.29 10:59백봉삼

와콤, 브랜드 쇼룸서 무료 공간 대여 서비스 지원

타블렛 전문기업 한국와콤은 서울 상암동 와콤 브랜드 쇼룸에서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패밀리' 라인업과 함께 준비된 크리에이터를 위한 작업 공간 서비스 '와콤 아트 스테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와콤 아트 스테이션은 와콤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17·22·27 모델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시간대에 사전 예약하면 최대 3시간 동안 와콤 신티크 프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와콤은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PC 세팅과 디지털 드로잉 소프트웨어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프로'가 설치된 1인용 크리에이터 데스크를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다. 평일 오전과 오후 세션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 가능하다. 와콤은 사전예약 신청자 대상으로 신티크 프로 굿즈 패키지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와콤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신티크 프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한편 신티크 프로는 디지털 창작 분야 전문가를 위한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이다. 17, 22, 27 모델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슬림해진 베젤 디자인과 4K·120Hz 디스플레이 기술이 탑재됐다. 와콤 프로 펜 3은 그립, 무게 추, 사이드 버튼을 활용해 36가지 패턴으로 사용자 맞춤형 세팅이 가능하다.

2024.01.29 10:55신영빈

[프로필]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제네럴 모터스(GM)는 29일 한국 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무를 임명했다.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지난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2020년 전무 승진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 왔다. 윤 전무는 GM 입사 직전에 GE헬스케어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7년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2024.01.29 10:50김재성

쿠팡, 로켓배송 지역 확대..."강원도 폐광촌도 쿠세권"

쿠팡은 최근 수 년간 꾸준히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확대해 가면서 인구 감소 위기에 놓인 도서산간 지역과 소도시까지 로켓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관심 지역 포함)인 ▲강원 강릉·동해·삼척과 ▲경남 통영·사천 ▲경북 안동·영천·영주·경주 ▲전남 영암과 전북 김제 ▲충남 공주·논산·보령·예산 ▲경기 가평 등 16곳으로 쿠세권을 확대했다. 또 쿠팡은 ▲경남 거제·진주 ▲전남 순천·여수·목포·나주 ▲충북 음성·증평·진천 등 지방 여러 시군구 지역에서도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읍면동 단위로 계속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놓인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이 대표적이다. 해발고도 1천m가 넘는 태백산맥 고봉들로 둘러 쌓인 도계읍은 다양한 생필품과 식품을 수시로 구하기에 불편이 컸다. 1970년대만 해도 인구가 5만명에 육박한 탄광촌이었지만 탈석탄 정책 영향으로 최근 인구는 9천명대로 크게 줄었다. 로켓배송 진출 한 달만에 고객 주문 건수가 5천건에 이르며 지역에 활기가 돋고 있다. 도계읍 토박이 쿠팡 고객 이성호(62)씨는 “도계읍은 과거 온라인 쇼핑을 하면 물건을 받기까지 일주일 이상 걸리는 물류 낙후지대였다”며 "로켓배송을 이용하면서 오전 10시에 로션을 주문하니 당일 오후 6시에 도착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8살 자녀를 둔 도계읍 주민 강선희(31)씨는 “쿠팡이 들어오기 전엔 차를 타고 1시간가량 달려 강릉이나 삼척 등 도심으로 나가 장을 봐야 했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사라졌다”며 “어린 자녀를 위한 장난감부터 생활필수품과 먹거리를 쿠팡에서 구한다”고 언급했다. 어린 자녀를 둔 2040 젊은 가구들이 많은 작은 신도시에서도 쿠팡 로켓배송 인기가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로켓배송을 시작한 경남 사송신도시가 대표 사례로 뽑힌다. 약 7천가구가 입주한 이 신도시는 신축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다양한 생필품과 식품을 구할 곳이 많지 않다. 현재 쿠팡 로켓배송 도입 이후 매일 약 1천여건이 넘는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사송신도시에 거주하는 고객 김모 씨도 “아파트만 많았지, 생활에 필요한 의류부터 공산품을 구하기 어려운 '장보기 사막' 같은 곳이었는데 쿠팡이 주민들의 삶을 바꿔놨다”고 했다. 쿠팡은 지난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한 이후 국내 물류 인프라 확보에 6조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개 이상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쿠세권을 확대해왔다. 특히 2021년 미국 증시 상장 이후 2년간 약 19억 달러(2조3천억원)을 미국 시장에서 조달해 한국에 투자했다. 쿠팡이 미국에서 조달해 2년간 한국에 투자한 19억 달러는 같은 기간 미국이 한국에 투자한 전체 외국인 직접 투자액(54억6천100만 달러) 35%에 이른다. 배송 출발부터 고객의 제품 수령까지 책임지는 독자적인 엔드투엔드(end-to-end) 풀필먼트 시스템을 강화해 전국 곳곳에 모세혈관 같은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쿠팡의 전국 물류망 구축은 기존에 수도권에 국한됐던 로켓배송 혜택을 소외된 지방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4.01.29 10:50최다래

[프로필]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전략책임자(CSO)

제네럴 모터스(GM)는 29일 한국 사업장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설하고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를 임명했다. 정정윤 전무는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의 여러 직무를 수행해 왔다. 2021년에는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돼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영업을 이끈 바 있으며 다음해 11월 한국사업장의 CMO로 임명되어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정정윤 전무는 향후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2024.01.29 10:47김재성

워크데이 "직원과 비즈니스 리더 간 AI 신뢰도 차이 커”

워크데이는 직장 내 인공지능(AI) 신뢰 격차가 형성되고 있다는 내용의 최신 글로벌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서 비즈니스 리더와 직원 모두 AI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큰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AI가 책임감 있게 활용될 것이라는 신뢰는 부족하며 직원들은 이에 대해 경영진보다 훨씬 더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레벨 또는 직속보고라인의 62%는 AI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직원들의 경우 52%가 AI를 환영한다고 답해 리더가 응답한 수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의 23%는 기업이 AI를 구현할 때 직원의 이익을 회사의 이익보다 우선시하는지 확신하지 못했다. 비즈니스 리더의 70%는 AI가 인간이 쉽게 검토하고 개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 42%의 직원들은 회사가 자동화할 시스템과 인간이 개입해야 하는 시스템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직원 4명 중 3명은 기업이 AI 규제에 협력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직원 5명 중 4명은 회사가 책임감 있는 AI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아직 공유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기업이 책임감 있게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모든 직급, 특히 직원들의 신뢰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의 62%가 기업에서 AI를 도입하는 것을 환영했으며, 같은 비율로 기업이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를 구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직원의 경우, 각각 52%와 55%로 수치가 리더보다 훨씬 더 낮았다. 직원과 리더들 사이에 기업이 올바른 방식으로 AI를 구현할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했다. 직원의 약1/4(23%)은 AI를 구현할 때 기업이 직원의 이익을 회사의 이익보다 우선시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는데, 리더들도 이와 비슷하게 동의했다. 21%의 리더는 기업이 직원 이익을 최우선시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리더와 직원은 AI 프로세스에 인간의 개입을 원하지만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불분명하다. 비즈니스 리더의 대다수(70%)는 AI가 인간이 쉽게 검토하고 개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직원의 42%는 회사가 자동화할 시스템과 인간이 개입해야 하는 시스템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앞서 워크데이가 의뢰한 AI 관련 연구에서도 기업의 책임감 있고 효과적인 AI 구현 능력에 대한 우려를 확인할 수 있었다. 리더의 약 4분의 3(72%)은 기업이 AI와 ML을 완전히 구현하는 기술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훨씬 더 높은 비율(76%)이 AI 및 ML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체 지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AI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는 미래를 상상해보라는 질문에 리더의 42%, 직원의 36%가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조직 프레임워크와 규제를 꼽았다. 하지만 AI 규제와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업 전반의 가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4명 중 3명은 기업이 AI 규제에 협력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5명 중 4명은 회사가 책임감 있는 AI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아직 공유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짐 스트래튼 워크데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며 “하지만 워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리더와 직원은 직장 내 AI 활용에 관련해 기업의 의도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신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은 혁신과 신뢰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옹호에 초점을 맞춰 AI 책임 및 거버넌스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9 10:45김우용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입 ▲부이사관 성창현

2024.01.29 10:45김양균

한국GM, 국내 시장 강화 위해 최고전략책임자 신설

제네럴 모터스(GM)는 한국 사업장의 최고전략책임자와 최고마케팅책임자에 대한 임원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정정윤 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는 다음달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임명돼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정정윤 전무는 향후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윤명옥 전무도 내달 1일부터 CMO로 임명된다. 한국GM은 기존 GM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더해 CMO직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윤 전무는 지금까지와 같이 GM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하는 동시에 앞으로 CMO로서 내수 판매와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GM은 이번 인사 배경으로 내수 시장에 대한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 그리고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정윤 CSO는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의 여러 직무를 수행해 왔다. 정정윤 CSO는 2021년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돼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영업을 이끈 바 있으며, 2022년 11월 한국사업장의 CMO로 임명되어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총괄 및 CMO는 지난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2020년 전무 승진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 왔다. 윤명옥 CMO는 GM 입사 직전에 GE헬스케어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7년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2024.01.29 10:37김재성

동남아 뻗어가는 K-에스테틱 눈길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Medicine aesthetic)'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활발하다. 메디컬 에스테틱이란, 쉽게 말해 의사 처방에 따라 피부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피부과학의 발달에 따라 산업적으로도 국내 보건산업의 한 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내 관련 기업들의 제품에 글로벌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우선 휴젤은 지난해 8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에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태국 HA 필러ᆞ보툴리눔 톡신ᆞ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것. 휴젤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에서 관련 세미나도 열었다. 'Filling Like New You'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현지 의료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HA 필러가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참고로 필러(Filler)란, 피부와 유사한 물질을 주사기로 피부 밑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피부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필러 물질을 삽입하여 처진 피부나 함몰된 얼굴을 채워주고 깊은 주름을 펴주는데 많이 사용된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가 주력인 메디톡스도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을 일본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에 런칭했다. 라쿠텐은 연간 5조6천 엔(약 5조6천268억 원) 규모로 거래가 이뤄지는 일본 최대 이커머스다. 회원 수만 1억 명 이상. 메디톡스는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뉴로락토 라인 3종·뉴로데일리 라인 4종·크림MD·마스크팩 등을 라쿠텐에 입점시켰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본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에 대한 소비가 대폭 늘어나고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GC녹십자웰빙은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수출 업무 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생산·판매·마케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유영제약이 생산하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작년 1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히알루론산 필러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GC녹십자웰빙은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2030년까지 총 400억 원대의 HA필러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9 10:37김양균

[인사] 환경부

◇국장급 전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정복철

2024.01.29 10:34주문정

한미마이크로닉스, ATX 3.1 지원 전원공급장치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9일 ATX 3.1 규격을 적용한 데스크톱PC용 전원공급장치 '아스트로Ⅱ PT 1300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그래픽카드 등 고출력 장치 전원공급용 단자를 12VHPWR(PCI 익스프레스 5.0)에서 12V-2x6(PCI 익스프레스 5.1)으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최대 지원 출력은 600W이며 커넥터와 케이블은 두 개로 멀티 GPU에도 적용 가능하다. 80플러스 플래티넘 115V 인증으로 20~100% 부하 구간에서 최고 92% 효율을 구현했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가 주로 이용하는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2세대 GPU-VR, PC 종료 후 냉각팬 회전으로 열을 배출하는 애프터쿨링 2세대 기술이 적용됐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일부터 10년간이며 제품 이상 발생시 새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가격은 30만 9천원.

2024.01.29 10:27권봉석

삼성, 설 명절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2조1400억 조기 지급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재용 삼성 회장은 평소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라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조해 왔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400억원이다. 작년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렸다. 삼성은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는 등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협력회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명절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을 비롯한 17개 관계사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고 ▲전국 농특산품 ▲자매마을 상품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 상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은 그동안 매년 명절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작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했다. 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관계사 자매마을 농수산물 및 특산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는 ▲한우 선물세트 ▲수산물 세트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각 관계사 노사협의회도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환경 개선을 돕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3200여 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작년부터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공장을 더욱 고도화시키는 '스마트공장 3.0'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가 아닌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 완화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삼성 임직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3%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만족도는 86.2%에서 92.3%로 5년 연속 상승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15.6%는 매출이 평균 31억9000만원 증가했으며, 참여기업의 14.4%는 고용 인력이 평균 8.8명 늘었다. 삼성은 중소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및 물대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물대 펀드 규모는 2010년 2조3천억 원에서 현재 3조4천억 원으로 약 50% 증가했다. 협력회사들은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시설투자, R&D 등 회사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2024.01.29 10:24이나리

퍼블리싱에 힘주는 컴투스, 상반기 성과 내나

컴투스가 자체 게임 지식재산권(IP) 발굴과 함께 퍼블리싱 사업을 통한 기업 성장을 시도한다. 이 회사는 상반기 퍼블리싱 신작 3종을 꺼낸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새해 이 회사가 퍼블리싱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상반기 퍼블리싱 신작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컴투스는 오랜시간 '서머너즈워' 시리즈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새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퍼블리싱 부문에서 성과를 낼지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이 회사는 오는 31일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한다. 해당 신작은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장 이상을 기록한 '프로스트펑크' 모바일 버전으로 요약된다.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해당 신작을 개발 중에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얼리액세스 버전은 북미, 영국, 필리핀 지역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얼리액세스로 완성도를 높인 이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운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 그램퍼스가 제작하고 있는 요리 시뮬레이션 장르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 주인공이다. 다음 달 중 사전 예약에 돌입하는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BTS 멤버들과 전 세계 도시를 돌면서 음식을 요리하고, 여러 등급의 포토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융합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컴투스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신작은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위기에 직면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함께 모험하는 내용을 그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컴투스가 새해 퍼블리싱 신작을 차례로 출시해 실적 개선 등에 나선다"라며 "최근 퍼블리싱 신작을 소개한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반응을 보면 기대된다는 반응이 상당수다. 유명 게임 IP에 방탄소년단팬들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작이 상반기 컴투스의 성장을 견인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0:23이도원

제4이통 주파수 경매 3일차…시작가 대비 10% 넘는다

신규사업자 대상의 5G 28GHz 주파수 경매가 3일차에 접어들면서 경매 시작가인 최저경쟁가격 742억원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송파 IT벤처타워에서 5G 28GHz 주파수 3일차 경매를 다중라운드오름입찰 15라운드부터 속개한다. 세종텔레콤이 경매 첫날 중도 하차하면서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이 물러서지 않는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2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결과 최고입찰가는 최저경쟁가(742억원) 대비 7.41% 늘어난 797억원이다. 첫날 6라운드까지 진행된 경매에서는 최저경쟁가보다 2.02% 늘어난 757억원으로 경매를 마쳤다. 26일 14라운드까지 이어진 경매에서는 최고입찰액이 797억원까지 올랐다. 이날 22라운드까지 낙찰이 이뤄지지 않고 4일차 경매로 넘어가면 최저경쟁가격 742억원 대비 10%를 웃도는 결과가 예상된다. 앞서 2018년 28GHz 주파수 최소 경매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가 낙찰받은 금액은 6천223억원이다. 통신사별 낙찰가는 2천72억~2천78억원으로 신규 사업자의 주파수 예상 낙찰가가 통시 3사가 할당받은 금액의 절반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루 6~8라운드 진행된 이번 경매 진행 상황을 보면, 경매는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50라운드까지 포기 사업자가 나오지 않게 되면, 밀봉입찰로 넘어간다. 과기정통부가 최저입찰 가격을 알려주면 사업자들이 금액을 베팅하는데, 가장 높은 금액을 쓴 회사가 최종 승자가 된다.

2024.01.29 10:21김성현

SaaS추진협의회, 제2대 회장사 메가존클라우드 추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메가존클라우드를 SaaS추진협의회(이하 사추협) 제2대 회장사로 추대한다고 29일 밝혔다. SaaS추진협의회는 제1대 회장사인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국내 SaaS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건의, SaaS 전환 사업 지원, SaaS 특화 컨퍼런스 SaaS 서밋 개최 등 여러 활동을 수행해왔다. 사추협 사무국은 그간 활동을 기준으로 1) 정책·제도 마련 위한 대정부 협상력, 2) SaaS 생태계 조성 기여도, 3) 사추협 회원사 내 영향력 등을 고려하여 후보 리스트를 선정, 그 후 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메가존클라우드를 제2대 회장사로 추대했다. 또한 회장사 추대와 동시에 새롭게 부회장사 직책을 신설, 역량있는 SaaS 기업을 부회장사로 선임하여 사추협 활동의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SaaS 업계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3개 분과(기존 SW의 SaaS 전환 확대, 공공부문 내 민간 SaaS 활성화, 국내 SaaS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를 구성하여 회장·부회장사가 직접 분과를 운영하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이 SaaS에 달려있는 만큼 산업 내 영향력을 바탕으로 메가존클라우드에서 SaaS추진협의회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1기 SaaS추진협의회가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SaaS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회원사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aaS추진협의회는 2024년 첫 활동으로 공공부문 내 민간 SaaS 도입 현실화 방안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오는 2월 중 연구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SaaS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1.29 10:16남혁우

스탠리블랙앤데커,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디월트 고객체험센터에서 한국해비타트와 '2024년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 한국지사 대표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함께한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 기금 마련 바자회'와 '이동식 주택 짓기' 건축 봉사활동 등을 되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이번 업무 협약식으로 앞으로도 국내 주거 취약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건축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한국해비타트 이동식 주택 짓기 자원봉사에 참여했고 약 5천500만 원 상당 청소기·전동공구를 후원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와 주거 개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총 누적 금액 6억 300만 원에 달하는 공구류와 청소기,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의 인연을 지속해 국내 다양한 주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9 10:14신영빈

볼보자동차, DTS 콘셉트 반연항 '서수원 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롭게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하는 약 141평 대규모 전시장이다. 볼보자동차 고양 전시장, 하남 전시장에 이어 DTS(Downtow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됐다. 볼보는 전시장이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의 공간적인 특성을 반영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콘셉트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서수원 전시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는 볼보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일일 40개 한정), 시승 고객(주말 제외)에게는 볼보 패브릭 폴딩박스를, 계약 고객에게는 벨레다(WELEDA)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수원 전시장을 방문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볼보 순로기 키링을 선물할 예정이다(일일 5개 한정). 오는 4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B&O) 베오사운드, 삼성 에어드레서 등 증정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형태를 반영한 콘셉트 전시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9 10:12김재성

지그재그 "휴양지룩 거래액 3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1월 들어 휴양지룩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23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비치원피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래시가드는 72% 늘었다. 수영복과 비키니 거래액도 각각 54%, 25% 증가했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검색어 순위에도 나타나고 있다. '수영복'은 1월(1/1~24) 지그재그 전체 검색어 순위 6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수영복 검색량만 29만 건에 달한다. '휴양지룩' 검색량은 약 16만 건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7배(473%) 급증한 수치다. '휴양지원피스' 검색량도 작년보다 약 4배(298%) 증가한 17만 건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설 연휴에 가까워질수록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해 휴양지룩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직진배송은 전 지역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서비스로,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당일/새벽배송도 가능하다.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사계절 내내 '비치웨어'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직진배송에서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 전에 도착하는 휴양지룩 모음'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윔웨어 및 비치웨어 전문 브랜드인 '비키니밴더'와 비키니, 비치원피스 전문 쇼핑몰인 '하바나선데이'를 비롯해 약 100개 규모의 패션 브랜드와 쇼핑몰이 참여해 휴양지룩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최대 3만원 쿠폰팩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로그 페이 모노키니', '비키비키 비키니 원피스 수영복', '비바럽 터치 타올 셋업 비키니', '비키니밴더 클레망스 리본 모노키니' 등이 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급히 구매하는 고객들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폭넓은 품목과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준비했다. 설 연휴 직전 물량이 급증할 수 있어 2월 7일은 밤 9시에 주문을 마감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여행 업계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여행을 더욱 설레게 해줄 패션 아이템도 덩달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휴양지룩은 겨울철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은 편인데, 패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설 연휴 직전까지 빠른 배송으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9 10:11안희정

발란, 창사 이래 첫 분기 단위 흑자 달성

명품 플랫폼 발란이 창사 이래 첫 분기 단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해 9월 첫 월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개월 연속 영업이익을 내며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창립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또한 지난해 발란 거래액은 4천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흑자전환 성공은 경기 침체로 인해 명품 업계를 비롯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 의미가 깊다. 발란은 "명품 플랫폼 본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경영 혁신·운영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등을 통한 외연 확장도 동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발란은 흑자 달성 주요 요인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구매 전환율이 급성장한 것을 꼽았다. 또한 '발란케어', '발송 책임 보상제', '발란 익스프레스'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30~50대 진성 고객군을 확보한 것이 컸다. 실제로 지난해 마케팅 비용을 90% 이상 절감했음에도 70%대 견조한 재구매율로 수익성 개선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파트너 동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거래액을 극대화한 부분도 주효했다. 이와 함께 발란은 카테고리 확장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K-럭셔리'를 출시했다. K-럭셔리는 첫 사업 확장 프로젝트로 우수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진출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발란은 판로 개척,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육성하며 브랜드들과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다. 발란 최형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경기 불황에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명품 플랫폼 본연의 사업 가치에 집중해 온 발란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둘 다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0:10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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