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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롯데렌탈의 쏘카 주식취득 승인…"지배관계 변동 시 재심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쏘카의 주식 19.7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승인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단계에서 롯데렌탈의 주식 취득이 쏘카의 회사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공정위는 회사가 쏘카 주식을 추가 취득 시 재심사 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렌탈은 2022년 3월 초 쏘카의 주식 11.79%를 취득 후, 지난해 8월 3.21%를 추가 취득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9월 쏘카의 2대 주주인 SK로부터 쏘카 주식 17.91%를 취득하고자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 회사는 이번달 23일에도 쏘카 지분 1.79%를 추가로 취득하고자 하는 건에 대해서도 신고했다. 이에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쏘카 최대주주 SOQRI와 함께 쏘카 경영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롯데렌탈이 쏘카 주식을 19.70% 취득하더라도 현재 단계에서 쏘카의 경영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롯데렌탈이 쏘카의 주식을 추가 취득해 최대주주가 되거나, 쏘카의 임원을 추가 겸임하는 경우 또는 롯데렌탈이 쏘카 경영에 참여하는 등 쏘카에 대한 지배관계와 관련된 변동이 발생할 경우 등에 대해 재심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렌탈의 쏘카 주식 취득이 향후 단기렌트카·카셰어링 등 자동차 임대업 시장 및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식취득 승인 이후에도 양 사의 지배관계 및 사업적 협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31 10:24조성진

獨 "올해 글로벌 車시장 전년比 2% 성장 전망"

독일자동차협회는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자국내 시장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독일자동차협회(VDA)에 따르면 올해 독일 현지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2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VDA는 올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인 7천880만대에 근접해 2% 가량 성장한 7천74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VDA는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독일 승용차 시장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282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82만대는 코로나19 이전보다 4분의 1가량 줄어든 수치다. 독일은 국내 차량 판매보다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늘지만, 판매량은 줄어드는 양상을 띠게 된 것이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도 둔화하면서 판매량도 줄어들 것으로 VDA는 내다봤다. VDA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로이터는 "올해에는 9%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전기차 생산량은 올해 전년보다 19% 증가한 145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VDA는 이 생산량 대부분은 수출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독일은 지난해 120만대를 생산하며 글로벌 전기차 생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600만대를 생산한 중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고 미국의 추격에 직면했다. VDA와 S&P 글로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11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했다.

2024.01.31 10:20김재성

위니아, 롯데하이마트와 설맞이 프로모션

위니아가 롯데하이마트와 '설맞이 한정 효도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딤채 고메팬트리가 탑재된 2024년형 딤채 스탠드형 467리터 김치냉장고는 런칭 이후 최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화이트색상의 330리터 스탠드형 제품은 500대 한정으로 최대 10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메팬트리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2024년형 딤채의 핵심 기능이다.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됐다. 위니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위니아는 신속한 M&A를 진행해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1.31 10:18신영빈

中 CATL, 작년 순이익 7.8조 돌파...전년比 38.3% ↑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중국 CATL이 지난해 7조 8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뒀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CATL은 30일(현지시간) 선전증권거래소에 지난해 순이익 예상치를 425억~455억 위안(약 7조 8천697억~8조 4천252억원)으로 밝힌 서류를 제출했다. 전년 대비 순이익이 38.3~48.1%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예상치가 439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이를 상회한 실적을 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다만 2022년 대비 작년 순이익이 92.9% 증가했던 데 비해선 순이익 증가율이 대폭 둔화됐다. 블룸버그는 CATL의 4분기 순이익은 114억~147억 위안(약 2조1천109억~2조7천22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CATL을 비롯한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최근 실적 하락을 겪고 있다. 전날 중국 2위 업체인 BYD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86.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1년 전 446% 증가한 데 비해 순이익 증가율이 대폭 줄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1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33조7천455억원, 영업이익 2조1천632억원, 당기순이익 1조 6천380억원을 기록했다.

2024.01.31 10:12김윤희

시놀로지,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장치 '비스테이션' 출시

시놀로지가 31일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장치 '비스테이션'(BeeStation)을 출시했다. 시놀로지는 지난 해 6월 SSD 기반 개인용 백업장치 '비드라이브'(BeeDrive)를 출시한 바 있다. 비스테이션은 비드라이브에 없던 네트워크 상시 접속과 파일 공유 등 연결성을 강화하고 저장 매체로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이용해 최대 저장 용량을 4TB로 확대했다. 비스테이션은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대비 초기 설정 과정을 간소화했다. DHCP 기능을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나 라우터에 연결한 다음 시놀로지 계정으로 제품을 활성화 하면 최단 5분 안에 개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와 PC·모바일 전용 앱으로 PC나 스마트폰에 분산된 파일을 한 곳에 모아 저장 가능하며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등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파일 동기화도 지원한다. 사진 백업 기능 '비포토'에 등록한 사진은 AI 기반으로 동물, 거리 풍경, 사람 등으로 자동 분류되며 수동으로 앨범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USB-C, USB-A 단자에 꽂은 외부 저장장치도 자동 백업 가능하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용량은 1/2/4TB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

2024.01.31 10:12권봉석

박윤규 차관 "AI혜택 사회 전체가 향유 전력"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 일환으로 31일 리걸테크 분야 전문기업 '엘박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법률 분야 현장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법률 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확산하면서 AI 혜택을 사회 전체가 향유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4 CES'에서 확인된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각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해 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 중이다. 법률 분야는 AI기술을 활용해 계약서나 소장 등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유사 판례를 쉽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법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도 일상에 필요한 법 정보를 쉽게 찾는 등 국민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리걸테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법률 분야 AI 확산과 국민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민간 전문가들의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엘박스, 로앤컴퍼니, 로앤굿 등 국내 리걸테크 전문기업과 피스컬노트 등 해외 리걸테크 전문기업, 서울시립대 황원석 교수, 법무법인 민후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서울시립대 황원석 교수는 국내 리걸테크 산업 동향과 관련 기술 현황을 발표했고, 피스컬노트 김형민 부대표는 법률 데이터 분석·예측 서비스, 타 국의 법률·규제 정보 제공 등 해외 법률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법률 분야에서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현장 수요와 함께 리걸테크 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이 분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간담회는 법률 분야의 AI 도입을 통한 발전적 변화를 확인하고 앞으로 지향할 비전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밝혔다.

2024.01.31 10:00방은주

호남권생물자원관, 'HNIBR나눔투어' 운영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소외계층 청소년·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HNIBR나눔투어'를 운영한다. 'HNIBR 나눔투어'는 전시 해설과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고 생물자원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섬·연안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자원관 대표 전시해설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에 그동안 840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전라남도 전역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대상자를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서 장애인 단체까지로 확대하는 등 더욱 많은 국민이 생물자원을 누리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라남도·광주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생물자원 전시물 감각 체험을 함께 진행하는 '끄덕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1.31 09:57주문정

소행성 사냥꾼 '루시' 우주서 처음 주 엔진 발사한다 [우주로 간다]

소행성을 탐사하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행성 탐사선 '루시'가 31일(현지시간) 우주에서 처음으로 주 엔진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2021년 8월 발사된 루시 우주선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주 엔진을 발사할 예정이다. 주 엔진이 점화되면 우주선에 탑재된 연료의 절반이 연소될 예정이며, 오는 3일에는 두 번째 주요 기동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초 두 차례 이뤄지는 우주선 기동은 루시의 속도를 시속 3천217km 정도로 높이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루시의 최대 속도 변화는 약 시속 16km 정도로, 우주선 보조 추진기로 충분히 가능한 느린 속도였다. 주 엔진 발사 후 루시는 2024년 말 지구에 370km 가까이 접근해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 목성의 트로이 소행성군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2025년 4월 작은 소행성 도날드요한슨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구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의 앞 뒤로 두 무리의 소행성들이 존재하는데 이를 '트로이 소행성군'이라고 부른다. '트로이 목마'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트로이 전쟁에서 따왔다. 태양계에 존재하는 총 5개의 라그랑주점 중 트로이 소행성군이 군집한 곳은 L4와 L5 지점으로 L4는 그리스 진영, L5는 트로이 진영으로 불린다. 두 지점은 중력의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그곳에 위치한 물체가 잠재적으로 수십억 년 동안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추정된다. 트로이 소행성군에 도착한 루시는 먼저 그리스 진영에 있는 소행성들을 방문하게 된다. 2027년 8월 소행성 유리바티즈(Eurybates)와 그의 위성 쿠에타(Queta)를 탐사하게 된다. 이후 다른 4개의 트로이 소행성과 3개의 추가 위성을 통과해 2031년에 최종적으로 지구를 다시 방문하고 2033년에 루시 임무가 종료될 예정이다. 토머스 스타틀러 NASA 행성과학자는 과거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로이 소행성군은 우리가 아직 가까이에서 본 적 없는 마지막 대규모 소행성 개체군”이라며 “루시는 처음으로 그곳에 근접해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1 09:56이정현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TV 부문서 韓 콘텐츠 동시 1위 석권

한국 영화 '황야'와 드라마 '선산'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영화와 TV 부문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한 주간의 시청을 집계하는 넷틀릭스 톱10 리스트가 도입된 후 한국 콘텐츠가 양 부문 1위를 기록한 것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카터' 사례 이후 최초다. '선산'은 3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10 TV 비영어 부문 1위, 29개국 글로벌 톱10에 올랐다. '황야'는 지난 26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1천43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글로벌 톱10 비영어 영화와 TV 부문 1위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부터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K콘텐츠의 저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56박수형

삼성·SK 만난 오픈AI 샘 알트먼, 다음달 인텔 만난다

최근 방한해 삼성전자와 SK 주요 경영진과 연쇄 회동을 가졌던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내달 2월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되는 인텔 업계 행사 'IFS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에 참석한다. IFS 다이렉트 커넥트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의 매년 운영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팻 겔싱어 인텔 CEO와 스튜어트 판 IFS 담당 부사장, 앤 켈러 인텔 수석부사장 겸 기술 개발 부문 총괄 등 주요 임원이 참석 예정이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30일(미국 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서 "샘 알트먼이 21일 IFS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에서 나와 만날 것이며 현대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반도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교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팻 겔싱어 CEO 발표 직후 IFS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 웹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외부 연사 목록에 샘 알트먼 CEO를 추가했다. 오픈AI와 샘 알트먼은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 제품 대신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를 서비스에 투입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이를 위해 중동 계열 투자 회사와 자금 조달을, 대만 TSMC와 반도체 생산을 논의중이다. 지난 주말에는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고위층과 만났다. 오는 2월 IFS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 참석 역시 반도체 생산에 적합한 파운드리 탐색 일환으로 보인다.

2024.01.31 09:56권봉석

에티버스,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티버스는 이호준 대표이사, 에티버스eBT 정인성 대표이사와 함께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호준 대표는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블로그, 링크드인 등 에티버스 자체 SNS 채널로 챌린지 참가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행 중인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자는 의미로 '1'과 '0'의 동작을 양손으로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티버스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는 사내 문화 조성뿐 아니라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말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동참하는 청계천 보호 활동인 '청계아띠' 프로그램과 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작년 말 20여 명의 임직원이 모여 청계천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계절별로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호준 대표는 “더 아름다운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좋은 취지의 챌린지에 동참할 기회를 준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성 대표는 “사업 본연의 전문성과 자체 경쟁력을 통해서 IT 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뿐 아니라, 사회를 더 이롭게 하는 경영 방식을 실천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호준 대표이사는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HPE(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 코리아 김영채 대표이사를 지목했고, 정인성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박범주 전무와 아이티스정보통신 박래경 사장을 추천했다.

2024.01.31 09:52남혁우

구글, 4분기 매출 13% 증가…광고부문 기대 못 미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실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핵심 수익원인 광고매출이 기대를 밑돌면서 주가가 6%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4분기 매출이 863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것이다. 시장 예상치 853억3천만 달러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6천400만 달러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구글은 2022년 4분기에는 1억8천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핵심 수입원인 광고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655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660억6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클라우드 매출액은 전년보다 26% 성장한 92억 달러를 기록했다. 검색사업 매출은 480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481억5천만 달러에 미달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검색사업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유튜브와 클라우드의 기여도가 늘어난 것에 만족한다"며 “이 부문들은 우리 AI 투자와 혁신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최근 들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핵심 사사업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은 좋지 못한 징조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조사 기업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의 에블린 미첼울프 수석연구원은 “구글의 수익 대부분은 광고에서 나온다”며 “AI에 대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핵심 수입원이 예상치를 밑돌은 건 좋은 징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앞선 17일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에 발맞춰 모바일 디바이스에 '제미나이 프로'와 '이마젠 2'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미나이는 텍스트와 코드·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일반화하고 활용 및 결합하는 기술이다. 아마젠 2는 구글 딥마인드의 최신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이다.

2024.01.31 09:50조성진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NBA 75주년 전시…MJ 운동화도 공개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75주년 기념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상품 150여 개를 전시한다.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유명 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과 함께 마이클 조던이 여섯 번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시즌에 착용한 운동화 여섯 켤레도 최초 공개한다. 전시장은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 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으로 구분돼 구역별로 각기 다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더 빅 맨'에서는 평균보다 큰 농구 선수들의 신체적 특징을 체감할 수 있는 포토존과 커다란 크기의 신발을 선보이고, '더 고트(The GOAT)'는 마이클 조던 전문관으로 구성해 실제 선수가 착용했던 상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간이 농구골대를 설치해 직접 농구공을 던져볼 수 있는 슈팅 체험존과 생성형 AI를 통해 직접 나만의 신발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커스텀 한정판 제품 'BB650'을 경품으로 한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농구 관련 굿즈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비비 농구인형(1만 5천900원), 농구 양말 세트(7천900원), 농구공 그립톡(5천9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마이클 조던과 같은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을 직접 눈으로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45안희정

삼성전자 "올해 메모리 시황 회복 기대...갤S24로 AI폰 시장 선점"

삼성전자가 올해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AI 반도체에 적극 대응해 시장 선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프리미엄 리더십과 2나노미터(mn) 등 첨단공정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기술 준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단,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제품별 회복 속도 차이에 따라 전사적으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실적이 예상된다. ■ DS 부문 첨단공정 프리미엄 수요 적극 대응...수익성 개선 DS부문에서 메모리는 첨단공정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현존 최대 용량의 12나노급 32Gb(기가비트) DDR5 도입으로 고용량 DDR5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차세대 HBM3E 적기 양산 및 하반기 12단 전환 가속화 등을 통해 HBM 선도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AI 모멘텀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스템온칩(SoC) ▲이미지센서 ▲LSI 등 각 사업별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3나노 GAA 공정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2나노 공정 개발 등 첨단공정 개발을 지속하면서 AI 가속기 등 빠르게 성장하는 응용처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 갤럭시S24 앞세워 AI폰 시장 선점..."AI 글로벌 스탠더드 자리매김" DX부문에서 MX는 혁신적인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폴더블 스마트폰도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경험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플래그십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대해 갤럭시 AI가 '모바일 AI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주요 해외 사업에 적기 대응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5G 핵심칩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등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VD는 프리미엄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제품 혁신과 라인업 다변화를 추진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초연결 경험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와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고부가 사업 활성화로 매출 성장과 사업 구조 개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만은 전장에서 차량 내 경험 역량 강화로 신규 분야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오디오에서는 포터블 등 주요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고 삼성전자와 하만 간 협업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IT 및 차량 분야 등 미래 성장동력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대형은 제품 믹스 개선, 생산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손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0.56% 증가했다.

2024.01.31 09:44이나리

디모아, 클라우드 비대면 교육 실습실 '디브이랩' 론칭

디모아가 교육 분야의 디지털전환(DX) 촉진을 위해 비대면 솔루션을 선보인다. 디모아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하는 실습실 솔루션 '디브이랩(D:VLAB)'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브이랩은 환경의 제약 없이 다중 접속 가능한 비대면 실습실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저사양 PC 환경에서도 3D 렌더링, CAD 모델링 등의 작업을 고성능 컴퓨팅 자원 부담 없이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다.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해 물리 기반 실습실에 요구되는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리눅스 환경을 구현 가능한 확장성도 갖췄다. 학교 홈페이지 연동(SSO) 및 클라우드용 윈도우(Windows) 라이선스를 기본으로 포함해 기존 가상화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디모아는 컴퓨팅 자원 최적화 컨설팅 및 애저 기술 지원을 제공해 신규 도입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일선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디모아 관계자는 “디브이랩은 시·공간 제약 없이 가장 선진화된 실습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31 09:43남혁우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첫 서버 이전 지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 출시 이래 최초로 서버 이전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버 이전은 유저들이 원하는 서버에서 좀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회다. 50레벨 이상의 모든 유저들은 계정당 2회 서버를 옮길 수 있으며, 기사단 이전도 함께 지원한다. 또 기사단 이전은 5레벨 이상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기사단장만 가능하다. 이전 시에는 500다이아가 소모되며, 서버 인원 제한 등으로 전입과 전출이 불가능할 수 있다. 서버 이전이 마무리되면 침공전, 시련의 전당 등 주요 콘텐츠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과 전략적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 서버 이전을 기념해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신이 속한 서버로 더 많은 유저들이 이전할 수 있도록 서버에 대한 장점을 소개하고,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 자유게시판의 이벤트 참여 게시글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면 해당 서버 인원들은 '100만 골드', '에픽 레시피 조각' 등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가 50명 이상일 경우 전체 유저 대상의 깜짝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2024.01.31 09:41이도원

채널코퍼레이션, '채널톡' 연간반복매출 360억원 달성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공동대표 최시원·김재홍)이 지난해 연간반복매출(이하 ARR) 36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ARR은 계약 중인 고객들로부터 매년 들어오는 수익을 보여주는 지표로 연간 계약이나 구독을 제공하는 SaaS 기업의 현황과 성장을 예측하는 핵심 기준이다. 채널코퍼레이션이 채널톡 출시 5년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핵심은 ▲높은 고객 만족도와 잔존율 ▲AI 전화 상품 이용 엔터프라이즈 고객 증가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등 기존 서비스의 안정화와 적극적인 사업 확장이 맞물린 것이 주효했다. 편의성에 따른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고객 증가율은 약 40%에 달한다. 또 유료채널 잔존율 95%, 연결제 비율 2배 증가 등 기존 고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결제 전환율 또한 빠르게 상승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AI 인터넷 전화 '미트'는 고객 정보 연동을 통한 상담 이력 파악 및 AI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상담 통화 내용 텍스트 변환 등의 기능으로 전화 상담이 필수적인 병원, 법률, 교육 등 B2B 업종의 가입 증가가 잇따랐다. 불스원, 핀다이렉트, 리본즈 등의 고객들을 추가 확보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의 해외 성과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2018년 일본 동시 진출 이후 매출의 25%가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고, 현지에서 1만5천개의 기업이 채널톡을 활용하고 있다. 베이크루즈, 빔즈 등 유수의 일본 핵심 패션 브랜드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글로벌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올해 새로운 AI 기능들을 출시해 상담 효율화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상담 내용 요약 및 태그 추천, 상담 내용에 기반한 답변 추천, 챗봇을 통한 자동 답변 등 채널톡의 다양한 기능을 AI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과의 협업을 통해 컨택센터가 사용하는 제품에도 AI를 접목, 상담 전반의 효율을 높여 CS 운영에 필수적인 AI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채널코퍼레이션에 투자를 집행한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B2B SasS 선두주자인 채널코퍼레이션이 ARR 3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국내 SaaS 업계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는 글로벌 기준으로 봐도 최고 수준의 성장세로 채널톡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증명해주는 지표"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 등에서 SMB는 물론 엔터프라이즈 고객도 쓰는 제품으로 성장했다"면서 "올해는 강력한 AI 기술로 CS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현저하게 줄이고, SaaS의 본거지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톡은 채팅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팀 메신저, AI 전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전 세계 22개국, 15만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2018년 출시 후 연속 평균 2배 성장하고 있다.

2024.01.31 09:39백봉삼

카카오쇼핑 모바일 교환권, 삼성페이에서 쓴다

카카오(대표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와 연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모바일 교환권 사용 편의성 및 카카오쇼핑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물 받은 모바일 교환권을 삼성페이와 연동할 수 있다. 선물함에서 모바일 교환권 하단의 삼성페이 버튼만 누르면 삼성페이에 자동 저장된다. 이용자들은 카페, 식당, 영화관 등에서 삼성페이를 켜고 해당 모바일 교환권을 터치해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페이 '쿠폰' 화면에서 저장해 둔 여러 모바일 교환권을 모아 볼 수 있어 관리도 쉽다. 또한 카카오쇼핑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 수단에 삼성페이를 추가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상품 구매 시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커머스CIC는 이달 12일, 카카오쇼핑 결제 수단에 카카오뱅크 계좌를 추가하며 결제 편의성을 지속 높여왔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연결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 결제 시 결제 금액의 2%를 카카오쇼핑포인트로 적립해 줘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 커머스CIC 관계자는 “삼성페이와의 협업으로 모바일 교환권 사용 및 상품 결제 방법이 한층 편리해지고 다양해졌다”라며,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카오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38안희정

SAP, 클라우드 전환에서 혁신까지 통합 지원

SAP는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혁신하기 위한 포괄적인 자원, 서비스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라이즈 위드 SAP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는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겪는 필요 범위 및 비용 등 두 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더불어, 커스텀 코드, 데이터 사일로, 프로세스 복잡성 등을 제거해 복잡한 ERP 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릭 반 로섬 SAP 클라우드 ERP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모든 기업은 클라우드 퍼스트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하다”며 “고객들이 최신 클라우드로 달성할 수 있는 AI와 지속가능성 솔루션 등 혁신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의 이전 및 현대화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라이즈 위드 SAP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프로그램은 고객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신뢰성 구축, 보안 및 규정 준수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의 잠재력 개방 등에 대한 관리 부담을 덜어준다. 기업이 SAP ERP 센트럴 컴포넌트(SAP ECC) 또는 SAP S/4HANA 등을 사용하든 상관없이 해당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자체 디지털 경험과 지원 서비스를 통해 준비 단계부터 실제 가동까지 수행할 수 있다.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독일 SAP 사용자 그룹(DSAG) 이사회 크리스틴 그림 임원은 “오늘 발표로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직면하는 복잡한 문제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힘과 동시에 기존 고객의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인정받고 있다”며 “SAP는 라이즈 위드 SAP에 재정적 인센티브와 지원을 포함시킴으로써 고객들이 클라우드로의 여정에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받고 더욱 쉽게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DSAG는 SAP가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의지를 매우 높게 사며, SAP와 협력해 클라우드로의 전환 프로세스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요구사항과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라이즈 위드 SAP가 제공하는 기회와 혁신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AP는 고객이 투자한 가치를 인정하고 클라우드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된 기간 동안 클라우드 이전 비용을 최대 50% 절감하고 더욱 빠르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AP S/4HANA 및 SAP ECC 고객의 경우 2024년 말까지 라이즈 위드 SAP 또는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 솔루션으로 전환 시, 유지보수,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클라우드 구독 비용을 상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이 인센티브에는 공급망, 인적 자원, 지출 관리, CRM, 비즈니스 전환 도구, 확장성을 위한 비즈니스 기술 플랫폼 등 SAP S/4HANA 클라우드와 비즈니스 라인 솔루션이 포함된다.

2024.01.31 09:36남혁우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저변 확대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생성형 AI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본격 공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거나, 비용 부담 없이 하이퍼클로바X를 경험해보고 싶은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천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제공된다. 크레딧 제공과 더불어 클로바 스튜디오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로바 스튜디오 활용 사례 및 사용법 교육도 지원된다. 또 프로모션을 통해 의미 있는 서비스 레퍼런스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공동 마케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도입 프로모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기업이 보유한 대량의 전문 데이터셋을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AI 개발도구다. 지난 25일에는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실시간·고성능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 익스클루시브(CLOVA Studio Exclusive)'를 오픈하는 등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현재까지 누적 1천5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는 "생성형 AI 도입에 관심이 있으나 기술 도입과 운영에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손쉽게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31 09:33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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