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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클투서치', 9월까지 갤S24·픽셀8에만 독점제공

지난 달 삼성전자 갤럭시S24 출시와 함께 소개한 구글의 '서클투서치' 기능이 오는 9월 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와 구글 픽셀8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최근 삼성전자 네덜란드 뉴스룸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네덜란드 뉴스룸은 "서클투서치는 올해 1월부터 구글 픽셀8 시리즈 및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고, 10월 5일부터 다른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서클투서치가 사용될 수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개발이 없다"고 최근 밝혔다. 서클투서치는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화면의 이미지나 단어 등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관련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기능이다. 이에 대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0월 초 구글의 차기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10월 픽셀9 출시 전에는 픽셀8, 갤럭시S24 시리즈에서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6에 해당 기능을 탑재하지 않고 출시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밝히며, 이 기능이 향후 구글 픽셀8a에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현재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구글 렌즈를 통해 서클투서치 기능을 사용해 볼 수는 있다. 하지만, 기기에 해당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24와 픽셀8에서 사용하는 것과 속도와 편리함을 따라잡을 수 없다며, 다른 기기에 해당 기능 탑재가 시간이 걸리는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2024.02.05 15:22이정현

한국지멘스DI, 아산마이스터고와 교원 역량강화 교육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는 충남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국내 첫 지멘스 메카트로닉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SMSCP) 레벨1 교육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SMSCP은 독일 지멘스가 축적한 자동화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산업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독일 지멘스 본사 소속 강사가 한국으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를 포함해 공주마이스터 고등학교, 서산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 등 총 9명의 교사가 SMSCP 레벨 1 과정을 수료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22년 한국지멘스와 SMSCP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총 8명의 교사가 레벨1 교육을 수료했다. SMSCP 학생 인증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헌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지멘스 장비는 세계 PLC 자동화설비의 70%를 점유할 정도로 신뢰성이 높고 안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지멘스와 함께 학교 구성원들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2.05 15:15신영빈

2035년까지 의사 1만5천명 부족하다는 정부 주장은 근거 부족

공의모, 보사연 의대 정원 연구보고서 관련 연구진 등에 민사소송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2035년까지 의사 1만5천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정부의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며 반박에 나서고 있다. 또 한 의사들의 모임은 의사수 부족 근거로 정부 등이 인용하는 의대 정원 관련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대해 연구진 등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의과대학 정원 및 관련 현안에 대한 의사 인식 조사' 정책현안분석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대한 의사 회원들의 찬반 입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4천10명) 중 81.7%(3천277명)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이미 의사 수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49.9%), 향후 인구감소로 인한 의사 수요 역시 감소 될 것이기 때문에(16.3%), 의료비용의 증가 우려(15.0%), 의료서비스 질 저하 우려(14.4%), 과다한 경쟁 우려(4.4%) 등의 순이었다. 정원 확대 찬성 입장(733명)의 이유로는 필수의료 분야 공백 해소를 위해(49.0%),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24.4%), 의사가 부족해서 환자가 진료를 받지 못해서(7.9%) 등의 순이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의과대학 정원을 의과대학 정원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5%(2천508명)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지역의료 확충을 위한 현행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지역인재전형 확대 방침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반대 51.5%(2천64명)가 찬성 48.5%(1천946명)보다 근소하고 높게 나타났다.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반대하는 이유는 지역의 의료 질 차이를 초래(28.1%), 일반 졸업생들과의 이질감으로 인해 의사 사회에서 갈등을 유발(15.6%), 지역인재 전형 인재에 대한 환자의 선호도 저하 가능성(9.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지역의사제 정원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10년간 의무복무 하도록 하는 일명 '지역의사제' 도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2%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했고, 35.6%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의사들이 생각하는 필수의료 분야 기피현상에 대한 원인으로는 낮은 수가(45.4%, 1천826명),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보호 부재(36.0%, 1천445명), 과도한 업무부담(7.9%, 31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일명 '응급실 뺑뺑이' 사태의 해결방안으로는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제한(36.2%), 응급환자 분류 및 후송체계 강화(27.5%), 의료전달체계 확립(22.6%) 등의 의견이 있었고, '소아과 오픈런' 사태의 해결방안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관련 지원(47.2%), 소비자들의 의료 이용행태 개선 캠페인(14.0%), 조조·야간·휴일 진료 확대 지원(8.1%), 실시간 예약관리 시스템 개발 및 보급, 특정 시간대 파트타임 의사 고용 지원 등이 제안됐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립대 병원 중심 육성, 중증・응급의료, 소아 진료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지역・필수의료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한 의사회원들의 평가는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62.3%)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11.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현재 정부가 밝힌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인력 정책, 필수·지역의료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1주간 진행돼 총 4천10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연구진은 섣부른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의 질 저하와 향후 의료비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고, 이보다는 필수의료 분야 수가의 합리화와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등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하며,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공의대 신설이나 지역의사제 도입의 경우 외국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료정책연구원 우봉식 원장은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최근 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가 1만5천명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의료 접근성, 수술 및 입원 대기시간, 건강 지표 등 의사 수 과부족을 판단하는 다양한 지표들은 배제한 편향된 일부 연구결과만 반영한 수치로 보여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의 한 명을 양성하는데 10년 이상이 걸리고 약 10억 가까운 사회적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 의사 숫자가 늘어나는 것은 의료비 증가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단순한 산술 계산 방식으로 의사 수 과부족을 판단하기보다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전세계 어느 나라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인 수요조사에 기반해 의대정원을 대폭 확대할 경우 지금도 위태로운 건강보험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추후 국민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공의모) 관계자들이 다수의 계산 오류가 발견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연구 보고서와 관련해 보사연 및 연구진을 상대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보사연이 보건복지부의 용역을 받아 수행한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에서 '2035년 2만7천여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한 연구에 대한 것이다. 공의모는 보사연의 연구에 다수의 계산 오류가 존재하며, 연구진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자의적으로 설정해 추산하거나 불필요한 가정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예측 방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 정부나 정치권에서 의대 정원 증가가 타당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 중 하나로 보사연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의모는 “이번 소송을 통해 부적절한 연구 결과의 수정 및 철회 등이 이뤄져 해당 연구 결과가 악용되는 상황이 바로 잡아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잘못된 연구 결과로 인해 보건의료 환경이 훼손되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막고자 공의모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소송에 적극 협조키로 하는 한편, “공의모 관계자들이 제기한 이번 소송을 통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의사인력 수급정책에 대한 상식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2.05 15:10조민규

루닛, 인터넷 전문은행 '유-뱅크' 컨소시엄 참여

루닛이 국내 4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인 '유뱅크(U-Bank)'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 렌딧·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트래블월렛·현대해상 등이 참여할 예정. 의료AI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참여 이유에 대해 회사는 산업 간 융합에 따른 수익 다각화 전략이라고 밝혔다. 루닛은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문성을 살려 보다 정확하고 맞춤화된 보험 등 금융 상품 개발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암 관련 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루닛의 참여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은행 고객에게 암 예방과 치료 콘텐츠 제공도 이뤄질 예정이다. 가령, 모바일 뱅킹 앱 사용자가 본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암 발생 위험을 진단 및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정보에 접근토록 유도하겠다는 말이다. 또 회사는 유뱅크의 시니어·소상공인·중소기업·외국인 등에게 맞춤형 금융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루닛케어'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서범석 대표는 “건강과 자산의 두 가지 요소가 융합하는 만큼 더 혁신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5 15:07김양균

두경기 연속 연장전 승리...tvN스포츠 시청률 날개 달았다

두 경기 연속 연장전 승리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카타르 아시안컵의 흥행으로 독점 중계 채널 tvN, tvN스포츠의 시청률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 3일 오전 0시 30분에 열린 아시안컵 호주와의 8강전 합산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은 22.2%로 2023 AFC아시안컵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tvN스포츠 시청률은 10.2%로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tvN스포츠의 다른 콘텐츠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주전이 끝난 3일 새벽 3시 이후 박주호 tvN스포츠 해설위원이 믹스트존에서 선수들과 만난 유튜브 콘텐츠 '퇴근길 LIVE'의 동시 접속자는 20만 명에 달했고 2월5일 기준 누적 조회수는 100만 회 가까이 달성했다. 아시안컵 경기 예고와 분석 코너인 '오늘의 아시안컵', 주요 경기 이전 필드에서 진행하는 '온필드 프리뷰쇼' 등도 화제다. 현재 tvN스포츠 유튜브 구독자는 약 60만 명으로 아시안컵 중계 기간 동안 1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대한민국이 출전하지 않는 다른 경기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일본과 이란의 8강전 경기 tvN스포츠 중계 시청률은 5.2%로 대한민국 팀 출전 경기만큼 높았다. tvN스포츠는 연일 스포츠채널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채널로 우뚝 섰다는 평가다. 한편 오는 7일 자정 열리는 요르단전 준결승과 이 경기를 승리한 뒤 설 연휴 기간 열리는 11일 자정 결승전이 채널 시청률 신기록을 새롭게 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02.05 15:04박수형

SKT, 5G 성장 둔화에 올해는 AI로 '승부수'

SK텔레콤이 지난해 9%에 달하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5G 가입자 성장에 기댄 통신사업 성장 둔화가 예상되면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사업과 함께 에이닷 등 서비스를 내세워 AI 매출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17조6천85억원, 영업이익 1조7천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다. 순이익은 20.9% 증가한 1조1천459억원이다. 별도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천892억원, 1조4천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10.2% 증가했다. 이동통신사(MNO) 가입자수는 지난해 말 기준 3천128만명으로 전년 대비 2.7% 늘어났다. 5G 가입자수는 1천567만명으로, 전체 68% 비중을 차지했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4분기 기준 전년 대비 3.1% 줄어든 2만9천562원으로 나타났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보급률이 70%에 달한 가운데, 5G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차에 접어든 올해 가입자 무선 매출 성장세는 전년 대비 완연히 둔화할 것”이라며 “가입자 순증 위주의 성장 외 여러 방법으로 무선 매출 성장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SK브로드밴드 매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1.1% 증가한 4조2천790억원, 3천9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말 기준 유료방송, IPTV 가입자수는 각각 954만9천명, 672만8천명으로 2.4%, 3.4% 늘어났다. 케이블TV 가입자수는 282만명으로 0.1%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의 경우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양적 사업을 확대해 가입자수를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AI TV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 CFO는 “유무선 시너지를 기반으로 가입자수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기업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최적의 기업공개(IPO)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내놓은 AI 개인비서 에이닷은 아이폰 통화 녹음, 요약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12월에는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통화통역 기능을 선보였다. 1분기 내 안드로이드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김지훈 SK텔레콤 AI어시스턴트 담당은 “에이닷은 누적 가입자수 340만명을 돌파하며 1년간 300% 이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통한 이용자 유치와 함께,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소통 중심의 에이닷 서비스를 다른 라이프 어시스턴트 이용자로 전환하기 위한 수익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거대언어모델(LLM) 사업에도 힘을 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유럽 도이치텔레콤, 동남아 싱텔 등 통신사들과 글로벌 텔코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특화 LLM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조상혁 SK텔레콤 AI전략제휴 담당은 “14억명을 웃돈 텔코 얼라이언스 가입자 데이터를 토대로 AI컨택센터(AICC)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특화 LLM을 상반기 중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된 인프라, 클라우드 등 사업 성과를 올해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회사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AI 시대 본격화와 맞물려,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배재준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전략 담당은 “올 한해 AI 데이터센터가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차세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수도권 내 신규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AI 반도체 전문기업 사피온은 지난해 말 4배 이상의 연산 성능, 2배 이상 전력효율을 갖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X330을 출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사피온은 기존 제품을 SK브로드밴드, NHN클라우드 등에 적용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이프랜드와 T우주도 AI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낸다. 김양섭 CFO는 “AI 페르소나, AI 스튜디오 등 차별화한 서비스와 함께 생성AI를 결합해 새로운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T우주는 올해 AI 기반 구독 커머스로 진화해 규모감 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회사 4분기 배당금은 주당 1천50원으로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지급된 주당 2천490원을 포함해 연간 주당 3천540원으로,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또 지난해 7월 발표한 총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 중 2천억 규모의 자기주식은 이날 소각했다. 김 CFO는 “현재 차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증진을 기본으로, MNO 성장 정체와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AI 투자, 그리고 균형있는 자원 배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최적화한 방안을 만들어 이사회와 논의한 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CFO는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 성장한 17조9천억원 목표로 하고 있다"며 "5G 가입자, 유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대뇌외 환경이 녹록지 않아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신성장 사업과 AI 사업의 유의미한 성과 등을 통해 주주가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5:00김성현

[속보] 이재용 회장,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 사건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5일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24.02.05 14:58이나리

김홍일 방통위원장 "이통사 보조금 경쟁 부추기겠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5일 단말기 유통법 폐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 간 단말 할인에 쓰이는 지원금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 자리에서 “단통법은 2014년 이용자 정보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이통사 간 경쟁이 오히려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단말기 값이 비싸지고 특별히 이용자 후생이 향상된 것도 없어서 결국 (단통법을) 폐지하는 게 국민에게 더 후생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정부가 단통법 폐지 방침을 밝혔지만 법안을 새로 만들고 고치는 일은 입법부의 몫이다. 정부가 소수 여당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한 민생 규제로 꼽힌다. 이 때문에 여야 간의 협의가 우선 필요한 상황이다. 당장 야당은 정밀한 평가와 세심한 대응이 없는 졸속 포퓰리즘이라고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일 대통령실은 법안 폐지 이전에 정부가 개정할 수 있는 시행령을 이달 내에 고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통법 시행령 3조 조항을 고쳐 지원금 지급 폭과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회를 상대로 단통법 폐지에 대해서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이와 병행해서 시행령으로 이통사 간 보조금 경쟁을 부추기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만으로는 경쟁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대해 “역시 법안 폐지가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폐지하더라도 존속시켜야 할 규정이 있고, 그런 점은 국회와 협의를 해야 하는데 우선적으로 시행령을 고치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방통위도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어 자세히 밝히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동관 전 위원장 체제에서 의결을 보류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과 관련된 질문에는 조속히 결론을 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 외에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최대주주 변경을 신청한 쪽(유진그룹)에 공정성이나 공적책임 실현을 위한 계획, YTN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서 추가 자료를 제출해 검토하기로 했고 벌써 그게 2개월 이상이 지났다”며 “신청자나 나아가 시청자까지 불안정한 상태로 계속 지나가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단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YTN의 최대주주가 바뀔 수도 있는 일을 두고 방통위 밖에서는 2인 상임위원 체제의 심의 의결이 부적절하지 않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2인 체제의 장기화로 조속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김 위원장은 “청문 과정이나 취임사, 첫 위원회 회의에서도 밝힌 것처럼 5인 체제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5인 체제가 완성될지 불확정인 상태고, 최근 지상파 재승인 심사를 하긴 했지만 현안을 방기하고 지나갈 수 없는 점이 방통위 입장에서 답답한 부분”이라고 토로했다.

2024.02.05 14:57박수형

"성과보상 공정하게" "깊은 유감"…LG엔솔 성과급 내분 격랑 속으로

최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급을 둘러싼 경영진과 직원들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직원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까지 열며 성과급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지만, 직원들의 불만은 현재진행형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직원과 연구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은 이날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트럭을 이용한 시위를 시작했다. 트럭은 매일 일정 시간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있는 파크원을 중심으로 여의도 일대를 순회한다. 트럭 전광판에는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께 권위 의식 내려놓으시고 소통을 통한 신뢰회복과 정량적 성과 보상으로 회사와 직원의 공동성장을 요구합니다 ▲제멋대로 경영목표 직원들은 불신가득 고집불통 경영진은 신뢰회복 노력하라 ▲경영목표 명확하게 성과보상 공정하게 피와 땀에 부합하는 성과체계 공개하라 등의 문구가 등장한다. 지난주부터 트럭시위를 위한 모금 움직임이 시작됐으며, 직원 약 1천7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직원들의 불만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후에 오히려 줄어든 성과급이 단초가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성과급을 기본급의 340∼380%, 전체 평균 362%로 책정했다. 지난해 평균 870%(기본급 대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자 직원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사측에서는 당초 연초 성과목표 지표에서 변동성이 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AMPC(첨단제조 세액공제)를 경영 목표에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과급이 줄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같은 성과체계 기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IRA 혜택을 받기 위해 직원들이 들인 노력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이유에서다. 논란이 커지자 경영진들이 직접 수습에 나섰다. 지난 2일 타운홀 미팅에서 김동명 사장은 “현행 성과급 산정 방식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직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많은 고민을 통해 1분기 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보상과 처우도 향후 총 보상 경쟁력을 더 높여 경쟁사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영진은 내달 다시 한번 타운홀미팅을 열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같은 약속이 트럭 시위를 막지는 못했다. 회사 측은 타운홀 미팅 이후에도 이미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성과급 기준, 경쟁사 대비 처우 등 동일한 내용을 익명 트럭집회를 통해 또다시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그럼에도 앞으로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2.05 14:55류은주

앳홈, 단백질쉐이크 '프로티원' 파우치형 출시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자사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에 휴대와 섭취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 벌크형에 이어 파우치형 단백질쉐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파우치형은 1회 섭취분 40g의 가벼운 용량으로 별도 용기 사용 없이 파우치 안에 물만 넣어 마시면 된다. 기존 벌크형과 동일하게 당류는 1g으로 낮추면서 단백질은 최대 23g까지 높였다. 또 차전자피, 15곡 곡물발효효소, 글루코만난, 비오틴, 엘라스틴 등 부원료도 포함했다. 제품은 와디즈 펀딩에 첫 론칭과 동시에 역대 단백질쉐이크 중 펀딩금액 1위를 달성했다. 최근 6개월간 판매량은 기존 제품 대비 약 264%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지 한 달 만에 단백질쉐이크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제품은 1분기 중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프로티원은 앳홈이 2021년 출시한 단백질 식품 브랜드다. 지난해 7월 핵심 타깃인 25~35세 여성의 니즈에 맞춰 맛과 영양,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이명현 앳홈 프로티원 BM은 "프로티원은 리브랜딩 후 여성 맞춤형 단백질 식품을 찾고 있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더욱 다양한 맛과 제형, 패키지에 대한 요청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5 14:49신영빈

최정우 회장 "탄소중립 공동목표 위해 호주 정부 지원 기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31일 한-호주 경제협력 협의차 방한한 매들린 킹 장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가장 먼저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철강, 청정수소, 이차전지소재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포스코그룹과 호주 간 협력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매들린 킹 장관은 “호주는 포스코그룹과 오랜 기간 자원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철강 원료 뿐 아니라 HBI, 수소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인 HBI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호주 정부와 부지임대차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현재 주요 파트너사들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포스코그룹의 HBI 연계 그린수소 사업은 HBI 생산에 필요한 환원제의 1%를 수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 혼입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2030년 1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는 포스코그룹의 그린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전략 국가 중 하나로, 넓은 부지와 풍부한 태양광 등 청정수소 개발에 최적화된 사업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분야에서도 호주와 활발한 투자 협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 필바라미네랄社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호주 광석 리튬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 사업은 원료 확보부터 가공까지 美 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과 호주 양국이 공동으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매들린 킹 장관은 다음날인 1일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을 직접 둘러보고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에 관심을 표했다.

2024.02.05 14:48류은주

DN솔루션즈, 獨 모듈웍스에 지분 투자…"SW 고도화"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가 독일 모듈웍스에 지분을 투자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공작기계용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듈웍스는 컴퓨터 지원 제조·설계(CAD·CAM) 시스템 및 컴퓨터 수치제어(CNC) 기계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DN솔루션즈는 앞서 모듈웍스의 제조 데이터 교환 규격(MDES)을 도입하고, 공정계획 자동화 솔루션 스케치턴(Sketch Turn)에 모듈웍스의 절삭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운영하는 등 파트너십을 지속해 왔다. 양사는 기존 협업 개발 솔루션인 MDES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또 양사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통합 제조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공작기계 성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야부즈 무르테자올루 모듈웍스 CEO는 "제조 업체들은 더 높은 생산성을 비롯해 작업자가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DN솔루션즈의 디지털화 전략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공작기계는 생산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 플랫폼으로 CN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은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이라며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5 14:41신영빈

하이브IM '리듬하이브', 서비스 3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5일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듬하이브는 약 800만 명의 누적 가입자와 약 1천100만 건의 전체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리듬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현재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여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플레이 이벤트와 연속 출석 이벤트로 구성됐다. 플레이 이벤트에서는 스튜디오 모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누적된 기록으로 특정 횟수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멤버 선택 UR 등급 로열 뮤직 카드팩'과 '그룹 선택 R 등급 로열 뮤직 카드팩 3장','무료골드 3333, '무료 하이브젬 33개' 등 풍성한 아이템을 증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는 '3주년 기념 스티커팩'과 '골드 박스' 등 매일 다양한 아이템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리듬하이브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여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Live 테마를 전격 공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비주얼과 함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Live 카드'를 만날 수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출시된 XR등급의 테마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2024.02.05 14:39강한결

구글-서울시, AI 스타트업 키운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커뮤니티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서울시와 함께 AI에 특화해 진행하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운영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운영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인공지능(AI) 부문에 특화된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으로,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3월5일 부터 4월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가 정신을 기르고 AI 기술을 포함해 스타트업 운영에 꼭 필요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은 서울의 대학생,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2월5일부터 진행되며, 매 회차당 1천명씩 선착순으로 총 6천명의 참가자 접수(중복 신청 가능)를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향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서울시는 교육 첫 날인 3월5일 프로그램의 발족을 축하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AI 스타트업을 설립한 창업가들도 초대해 실무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서울의 청년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추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의 청년들이 AI, 로봇 등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은 창업가를 위한 공간이자 스타트업 커뮤니티다. 2015년 개관 이래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2022년 말까지 7천59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3천7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기록하고 있다.

2024.02.05 14:31백봉삼

뷰노, 지난해 매출 60% 상승 133억원…"2024년은 3배 더 증가"

뷰노가 창사 이래 첫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새해에는 이보다 3배 많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3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이다. 작년 4분기 매출도 49억 원으로 전 분기의 36억 원보다 40% 가량 늘어났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의 성장과 의료영상 제품군의 매출 증가, B2C 사업 선전이 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지난해 당초 목표였던 연내 청구 병원 수 60곳을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뷰노메드 딥카스 단일 제품으로만 10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상급종합병원 2곳 등 총 10여개소 이상의 의료기관과도 계약을 마쳤다. 또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인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일본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월 첫 B2C 형태로 출시한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 관련 매출도 런칭 첫 해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회성 매출이 아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매출 구조가 굳어지면서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는 한편, 오는 2025년 연간 흑자 달성을 기대했다. 회사는 작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인증받은 바 있다. 현지 출시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이어 '뷰노메드 딥카스'는 올해 하반기 미 FDA 인허가 획득을 위한 현지 의료기관과의 임상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 제품은 작년 6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회사는 미국 시장 진출 및 안착을 위해 소요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난 해 선 집행했다. 현재 미주·유럽·중동·아시아 등으로부터 투자 및 사업 교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뷰노는 이를 활용, 새로운 해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장기 투자자들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작년 대비 최대 3배 수준의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라며 “2024년 분기 기준 흑자와 2025년 연간 흑자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AI 기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접점을 늘리겠다”고 전했다.

2024.02.05 14:27김양균

다쏘 에비에이션, '3D익스피리언스' 적용 확대

다쏘 에비에이션의 전투기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쏘 에비에이션은 소버린 클라우드상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사용 범위를 늘린다고 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 국방부의 라팔 전투기 유지보수, 수리, 운영 등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3D익스피리언스는 강력한 데이터 과학 및 협업 기능을 통해 다쏘 에비에이션의 항공기 설계, 제조, 지원 및 비행·유지보수 일지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정비·수리·분해조립(MRO) 문제를 예측하고 유지보수 작업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라팔 전투기는 운항 중 각기 다른 특성을 보이며, 운항 시기 동안 발생하는 사건에 따라 특정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율적인 MRO를 위해서는 항공기가 운항 동안 다양한 정보 시스템에서 다른 형식으로 생성되는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다. 이에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경험 솔루션 '킵 댐 오퍼레이팅(Keep them Operating)'은 다쏘 에비에이션에 통합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항공기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버추얼 트윈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운영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쏘 에비에이션 브루노 슈발리에 군사고객지원담당 수석부사장은 "다쏘 에비에이션과 다쏘시스템은 항공기 가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이 데이터의 핵심 역할이라는 점에 동의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활용 및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와 같은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협업 방식을 창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슈발리에 수석부사장은 "다쏘 에비에이션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상의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데이터를 이해하고, 장비, 자산, 항공기뿐만 아니라 어떤 조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으로 항공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체 지원 시스템을 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4.02.05 14:18김미정

T1 '페이커' 이상혁, LCK 통산 600승-3000킬 대기록 달성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T1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통산 600승과 3천 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LOL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대표 오상헌)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3주 차에서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LCK 통산 600승과 3천 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지난 1일 DRX와 경기에서 소속팀 T1의 2대0 승리를 견인하면서 세트 기준 600승을 기록했다. 이틀 뒤인 3일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경기 2세트에선 3천 킬을 달성했다. 2013 LCK 스프링 SKT T1 K(현 T1) 소속으로 데뷔한 이상혁은 리그 역사상 가장 처음으로 1천 킬과 2천 킬을 달성했다. 이후 데뷔 3956일 만에 3천 킬을 기록했다. 이상혁은 통산 승수와 킬 스코어에서 2위인 '데프트' 김혁규보다 156승, 339킬 앞서면서 1위를 고수하고 있어 당분간은 기록이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T1은 5연승(5승1패)을 이어가며 젠지e스포츠(6승)에 이은 단독 2위에 올랐다. 2024 LCK 스프링은 설 연휴 이후인 오는 14일 젠지와 KT 롤스터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2024.02.05 14:16강한결

美 1월 테크 산업군 실직률 5.5%…전년比 1.6%p↑

새해 들어 미국의 일자리가 전반적으로 늘어났지만 기술, 금융, 미디어 등 하이테크 산업군은 오히려 실직률이 증가했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1월 미국 정보 업종 종사자 실직률은 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록한 3.9% 대비 1.6%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미국 일자리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는 기술, 금융, 미디어 등의 기업들을 '정보'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달 월간 기준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35만3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월 48만2천 건이 늘어난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의료분야 일자리는 전체 산업군 중 가장 많은 30만개가 추가됐다. 식당과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이 기간에 거의 6만개 일자리를 늘렸다. 제조업 분야에선 일자리가 총 5만6천개 늘어났다. 테크 기업들이 일자리를 줄이는 이유는 코로나19 동안 인력을 과하게 고용했기 때문이다. 당시 테크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온라인 수요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해 고용을 늘렸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했고 테크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경우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은 효율성의 해”라고 강조하며 2만명 이상 해고했다. 이 밖에 구글, 아마존, 이베이, UPS, 스포티파이 등도 임직원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거나 이미 진행 중이다. 거대 플랫폼 기업만이 임직원 감원을 진행한 것은 아니다. 이직 지원 기업인 챌린저와 그레이 & 크리스마스는 이번 주에만 일자리 8만2천개를 줄였다. 이는 2009년 이후 1월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기술분야 해고 규모를 추적하는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지난 1월에는 100개 이상 IT기업에서 3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최근 미국 온라인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 역시 일자리 2천500개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크리스 페이팔 CEO는 지난 1일 사내 구성원들에게 인원 감축 의사를 밝히며 “우리는 성장을 창출하고 가속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4:15조성진

이재용 회장, 굳은 표정으로 1심 공판 출석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 선고 공판을 위해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검찰의 첫 기소 후 3년5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1시 늦게 현장에 도착한 이 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법원 입구에 들어섰다.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 지귀연 박정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회장 등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연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일어난 허위 사실 공표, 시세 조종 등 불법 행위 등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 오너가(家)의 승계 작업에 유리하도록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비율(1:0.35)을 불공정하게 결정했다는 게 주 골자다. 이에 검찰은 지난 2020년 9월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현직 고위 임원들을 기소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당시 이 회장은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광범위하게 재편되고, 생성형 AI 기술이 반도체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사업에 영향을 끼치는 등 상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사업의 선택과 집중, 신사업, 신기술 투자, M&A를 통한 모자란 부분의 보완, 지배 구조 투명화 등을 통해 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2024.02.05 14:14장경윤

패스트캠퍼스-삼성 강남, AI 클래스 연다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삼성 강남과 손잡고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와 삼성 강남이 함께 준비한 이번 클래스는 삼성전자의 체험형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AI로 10초 만에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제작'과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특별한 사진 제작' 두 가지 클래스가 격주로 진행되며, 패스트캠퍼스 AI 기획 그룹 김승민 그룹장이 수업을 맡았다. 이번 클래스는 생성형 AI에 대한 기초부터 활용까지, 입문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활용 사례를 이해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배운다. 강의를 마치면 누구나 AI를 활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클래스 참가자를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패스트캠퍼스가 특별 제작한 누구나 포토샵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레벨원: 포토샵으로 시작하는 디자인 첫걸음'과 수학 없이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 '딥러닝 레벨원: 왕초보도 만들 수 있는 16가지 인공지능' 강의를 30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또 패스트캠퍼스 AI 분야 강의를 반값에 들을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패스트캠퍼스CIC 김승민 그룹장은 "인공지능을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인공지능은 어렵지 않다는 것과 모두가 인공지능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이번 클래스를 열게 됐다"며 "패스트캠퍼스가 준비한 클래스를 차근차근 따라오다 보면, 수업이 끝날 무렵에는 누구나 AI 전문가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스 신청은 AI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삼성닷컴의 삼성 강남 컬쳐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4.02.05 14:1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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