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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웨이브 "설연휴 추천작 '재벌X형사' '강심장' 둘러보세요"

웨이브가 설 연휴를 맞아 드라마 '재벌X형사'부터 예능 '강심장VS' 등 추천작 15편을 7일 공개했다. 강력팀 형사가 된 재벌3세 이야기를 담은 재벌X형사는 배우 안보현이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SBS 드라마다. '원 더 우먼'은 기억을 잃고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바뀐 비리 검사가 재벌가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이하늬가 1인2역 호연을 펼쳤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 시리즈도 웨이브에서 접할 수 있다. 예능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매일 투표로 선출되는 리더가 커뮤니티를 지배하는 영향력을 지녀 공존할 수 없는 이념을 지닌 이들과 연합하는 예능이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방송인 김구라, 서장훈, 김숙, 이지혜를 비롯해 매주 스페셜 출연진이 패널로 참석해 보는 맛을 더한다. SBS 전통 인기 토크쇼 '강심장' 세 번째 시리즈, '강심장 VS'도 연휴 기간 즐길만한 콘텐츠로 꼽힌다. '밸런스게임'을 소재로 방송인 전현무, 문세윤과 조현아, 엄지윤이 출연해 강력한 재미를 예고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필모그래피 전편도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스즈메의 문단속'이 웨이브에서 독점 스트리밍 중이다.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에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재난 3부작을 완성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언어의 정원'은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큰 상처를 받고 직장 대신 정원으로 도망쳐 온 유키노를 우연히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에 빛나는 영화 '초속 5센티미터'는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좋아하는 친구와 헤어지게 된 타카키의 사랑과 그리움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BBC 대표 드라마 '셜록' 전 시즌도 웨이브 추천작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로 친숙한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가 셜록을, 마틴 프리먼이 단짝 왓슨을 각각 맡아 환상의 콤비를 자랑한다. 명작 하이틴 '가십걸'은 세계 최고 부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상류층 자제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를 주시하는 익명의 블로거 이야기다. 1990년부터 제작된 미국 대표 장수 드라마 '로앤오더'의 경우, 설 연휴 웨이브에서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 시즌24'가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아따맘마' 시리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안녕 자두야' 등 애니메이션도 웨이브에 준비됐다. 웨이브는 설날을 맞이해 편성되는 배너를 클릭하면 랜덤으로 추천되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건강, 연애, 우정 등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가득 담아 웨이브에서 '설'레는 콘텐츠 뽑기를 해볼 수 있다.

2024.02.07 16:53김성현

[컨콜] 넷마블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 4월 출시 예정"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7일 진행된 2023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혼자만레벨업(나혼렙)의 4월 정도에 게임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혼렙의 애니메이션이 1월 초에 전세계 동시 방영을 시작하면서 골고루 순위권에 안착을 하고 있다"라며 "나혼렙의 OBT(공개 베타 테스트)를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6:47강한결

[컨콜]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연말 출시…늦어도 내년 상반기"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7일 진행된 2023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2024년 말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면서도 "오픈월드 RPG다 보니 방대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라 다소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렇더라도 2025년 상반기 중에는 론칭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모바일·PC·콘솔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이 2종이 있고 순수 콘솔 타이틀은 1종을 개발 중"이라며 "시장에 공개한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유일하다. 나머지 2종은 기회가 되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6:43강한결

KB금융 "보통주자본비율 13% 초과...주주 환원에 활용"

KB금융그룹이 주주 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7일 KB금융은 2023년도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김재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생금융과 충당금 적립 등을 제외한 2023년 경상순익은 5조5천억원 수준이며, 지난해 총 영업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 성장률 17.8%를 기록한 16조원 수준"이라며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13%초과하면 금융시장 변동성, 경영상 목적 등과 같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재관 CFO는 "지난해 약 3천200억원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걸 전년도에 포함하면 주주환원율은 38.6%, 2024년도로 포함하면 37.5%"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KB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3.58%로 집계됐다. 주당배당금은 기 지급된 배당금 총 1천530원을 포함해서 3천60원으로 결정했다.

2024.02.07 16:37손희연

정부 데이터 한 곳에 모은다...데이터공유플랫폼 구축

정부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공유하는 범정부 데이터공유플랫폼을 구축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 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은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세부 과제 추진을 위해 향후 3년 간 총 1조3천8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되는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으로 오는 2026년까지 시행된다. 2021년 시작된 제1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은 지난 해말 만료됐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라 정부는 업무수행 방식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민 중심의 정책 의사결정 환경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에서는 지난 3년간의 1차 기본계획 이행결과를 토대로 ▲공유데이터 연계 건수 2만건 달성 ▲정책맞춤형 분석과제 수행 건수 3천200건 달성 ▲데이터 역량 수준 3단계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 및 10대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기본계획에 따라 데이터를 범정부 데이터공유플랫폼 한곳에 모아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 문제를 해소한다. 각 기관 기관공유데이터 구축과 함께 모든 데이터가 연결‧공유되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공유데이터플랫폼을 완성해 공유데이터 생성, 제공, 활용 전단계에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또 정책 맞춤형 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행정 추진을 가속화 한다. 사회 현안 해결에 도움을 주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과제를 추진해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받는 정책 추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데이터기반행정 일상화를 위해 법·제도를 정비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공유 및 기관 간 데이터 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 문화를 조성한다. 이상민 장관은 "지난 3년간 1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데이터기반행정의 기반을 다져온 만큼 앞으로 3년은 데이터기반행정을 정착‧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7 16:34이한얼

금감원 "가상자산법 시행 앞둔 거래소...시장질서 회복 위해 노력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이행 로드맵을 밝혔다. 아울러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상거래 감지 의무를 포함한 자율규제 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7일 서울 마포구 퍼스트원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상자산법 시행에 앞서 업계가 당면한 현안과 나아갈 발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상자산법 규제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용자 자산보호, 이상거래 감시 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한 조직 시스템과 내부 통제체계 등 재반 사항을 완벽히 갖출 것을 당부하기며 위법 시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그간 가상자산 업계는 규제 공백 상태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다. 이번 법 시행을 계기로 이용자 보호에 대한 업계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철저한 상장 심사 등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법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내용만을 담고 있기에 향후 2단계 입법까지 규제 공백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코인 리딩과 불법 투자자문 등 위법 부당행위 근절 없이는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과 가상자산 산업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이처럼 법 테두리 밖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 신고센터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적극적인 감시 체계 가동 등 시장질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업계의 노력도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법 시행이 가상자산 업계의 성장을 위한 또 한번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국과 업계가 협력해 가상자산법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킴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이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오는 7월 19일 시행된다. 법이 시행되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예치금 분리보관과 위탁 가상자산의 실질보관 등을 통한 이용자 자산 보호와 이상거래 감시 의무, 관련 보고 및 신고를 통한 불공정 거래 행위 규제 의무를 지게 된다. 법안 시행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법을 5월부터 시범적용하고 불공정거래 시뮬레이션과 감독당국의 보고체계 등을 확인한다. 미흡 사항은 법 시행 전까지 보완하도록 지원하며 필요 시에는 추가 현장방문 및 사업자와 공동으로 이용자 보호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같은 기간 가상자산 사업자 임직원 대상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범적용 과정에서 미흡했던 사항에 대한 중점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법 시행 후에도 2단계 입법 시까지 규제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용자 보호를 위해 엄정한 검사와 불공정 거래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을 전했다.

2024.02.07 16:28김한준

KB금융 2023년 당기순익 4조6319억원…전년比 16.1% 증가

KB금융그룹은 7일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6천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 4분기 당기순익은 2천6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3.8% 감소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총 영업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 성장률 17.8%를 기록했다"며 "4분기 당기순이익은 그룹 희망 퇴직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4분기 KB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3천7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천296억원 증가했다. ▲미래 경기 전망 반영분 약 510억원 ▲부동산 PF·해외 상업용 부동산분 약 7천450억원의 일회성 충당금을 쌓았다고 KB금융 측은 부연했다. 2023년말 KB금융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7%로 2023년 3분기말 대비 0.09%p 증가했다. KB금융의 2023년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2조1천417억원이며, 순수수료이익은 3조6천735억원으로 전년대비 4.5% 늘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2.08%로 전분기 대비 0.01%p 감소했다 2023년말 KB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71%,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8%로 집계됐다. 2023년 배당 결정에 관해 KB금융 관계자는 "주당배당금은 기 지급된 배당금 총 1천530원을 포함해서 3천60원으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최근 시장에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에 대한 기업가치 제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나오는대로 적극 대응하여 실질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자산은 3.9% 성장한 716조원으로 배당금 점진 확대 자사주 매입 소각 단행 KB국민은행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3조2천615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NIM은 전 분기 대비 0.01%p 하락한 1.83%다. 2023년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42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4.0% 증가했다. 가계여신은 전년말 대비 0.3%, 기업여신은 7.7% 증가했다. 2023년말 기준 연체율은 0.22%로 전년말 대비 0.06p% 상승하였고, NPL 비율은 0.31%로 전년말 대비 0.11%p 상승했다. KB손해보험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7천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상승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7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25억원 큰 폭 감소했다. 2023년 손해율은 82.2%로 전년대비 0.3%p 하락했다. 2023년말 기준 원수보험료는 12조7천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8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KB국민카드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3천5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다. 2023년말 기준 연체율은 1.03%로 전년말 대비 0.11%p 증가하였고, NPL비율은 1.06%를 기록하며 전년말 대비0.10%p 증가했다. KB라이프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2천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8.7% 증가했다. 4분기는 2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46억원 감소했다.

2024.02.07 16:26손희연

오픈엣지, 지난해 4분기 영업익 42억원…첫 흑자전환 달성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상장 이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픈엣지는 2023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1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영업이익률 32%)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12억 원(+597%), 영업이익이 116억 원(흑자전환) 증가했다. 이로써 오픈엣지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189억 원, 영업손실 1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89억 원(+89%) 증가하고, 손실은 87억 원(34% 개선) 감소한 기록이다. 오픈엣지의 2023년말 연결 기준 자산은 444억 원, 자본 199억 원, 부채 24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적자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자본은 124억 원 감소했고, 부채는 29억원 소폭 증가했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2023년 반도체 산업 전반의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축적된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약 2배 성장 및 분기 영업이익 첫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성현 대표는 이어 "최근 고객사의 데이터 센터와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IP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CXL과 칩렛, 고객 맞춤형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칩 선행개발 프로젝트도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기존에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고성장세를 유지해 '수익성 대폭 개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7 16:23장경윤

KT알파, 설 연휴 기간 명품 세일 진행

KT알파쇼핑(대표 박승표)은 9일부터 14일까지 메가 클리어런스 특집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의류, 패션/잡화에서부터 명품까지 카테고리 별 엄선된 우수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지난해 설 명절 전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명품은 설 연휴 기간의 거래액이 전주 대비 124% 상승했다. 의류 및 패션/잡화의 경우에도 21% 증가세를 보였다. KT알파 쇼핑은 올해 설을 앞두고 해당 카테고리의 상품 편성을 대폭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내 집중 편성했다. 구찌, 막스마라 등 명품부터 일명 김사랑 청바지로 알려진 데님 브랜드 '조스진', 배우 이보영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 '르투아' 등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KT알파 쇼핑의 자체 패션브랜드(PB)인 르투아에서 눈여겨볼 만한 상품으로는 '소프트 터틀넥 탐탐니트 4종'과 '라쿤 울 블렌디드 니트코트' 등이다. 이 상품은 오는 11일 오후 2시대에 방송되며, 일시불 결제 시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이자 KT알파 쇼핑의 라이선스 브랜드(LB)인 '조스진'은 2023 F/W 대표 상품으로 '겨울 기모데님 2종'을 약 40% 할인가에, '프리미엄 울 비버니트'는 약 60% 할인가로 판매한다. 오는 9일 오전 10시대 방송된다. 11일 오전 6시대 방송 예정인 여성 패션의 대표 브랜드 '조이너스'는 백화점 동일 상품으로 '니트후디드 퀼팅 자켓', '모달 티블라우스 4종', '폰테 밴딩팬츠 3종' 모두 최초 런칭가 대비 3만원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인기 명품 또한 방송 최저가로 선보인다. 막스마라 캐시미어 코트는 일시불로결제 시 방송에서만 100만원 할인, 보테가베네타 숄더백은 6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구찌 머플러는 방송 최저가인 39만8천원에 판매한다. 국내 모피 전문 브랜드 대동모피 '풀스킨 밍크자켓'은 매장 동일상품으로 판매하며 오직 방송에서만 20만원 파격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대와 14일 오전 9시대에 방송 예정이다. 오직 KT알파 쇼핑에서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아디다스 골프 본딩팬츠 3종(남/여)'과 '카라티셔츠 3종(남/여)'은 한정 수량 판매하며, KT알파 쇼핑 앱을 통해 구매할 경우 30% 할인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발이 편한 오스트리아 명품 슈즈 브랜드 '가이거'를 시즌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독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 트레일화'를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약 5만원 할인이 적용돼 최종가 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KT알파 쇼핑은 2월 12일까지 '갑진년 값진혜택' 기획전을 진행한다.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설맞이 기획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10%, 최대 3만원의 적립금 및 결제금액의 7%, 최대 14만원의 카드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2024.02.07 16:22안희정

OCI홀딩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2027년까지 2.1만톤 확장

OCI홀딩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총 매출 2조6천500억원, 영업이익 5천31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20%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 6천456억원, 영업이익 648억원으로 집계됐다.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 자회사인 OCIM은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프리미엄을 견조히 유지하며 매출 2천17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태양광 사업 지주회사인 OCI 엔터프라이즈는 매출액 365억원, 영업손실 91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됐다. 또한 모듈 생산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가 3분기 고객사의 반품 제품이 입고된 이후 판매를 재개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OCI홀딩스는 이번 실적발표회에서 향후 중장기 비전 및 주요 경영 전략과 주주환원정책을 함께 공개했다. 먼저 OCI홀딩스는 지주회사 체제 아래 핵심 사업을 신재생에너지 및 첨단소재, 제약·바이오 사업 부문으로 재편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한미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공동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기업가치 상승을 추진한다. 또한 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확장 및 신규사업기회 발굴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향후 한미그룹과의 공동 검토를 거쳐 임상·연구개발(R&D) 및 사업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OCIM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기존 3만5천톤에서 2027년까지 5만6천600톤으로 증설하기로 확정했다. OCI홀딩스는 증설에 따른 외연 확장과 원가 절감을 통해 개선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비중국산 태양광 밸류체인 내 핵심업체로서 리더십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주력 사업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완료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며 “한미그룹과의 통합을 통해 재생에너지 및 첨단소재, 제약·바이오 사업 부문을 두 축으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6:19장경윤

LGU+ "올해 익시젠으로 'AI 비서'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초거대AI 익시젠을 바탕으로 AI 비서를 만들고, 회사 서비스에 적용한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담당은 7일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에는 초거대AI 익시젠을 이용한 AI비서를 만들어 LG유플러스 서비스에 본격 적용해 보다 구체화된 사업적 성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준현 상무는 “그동안 확보한 AI 인력과 기술을 토대로 AI연구원 엑사원 기술을 결합해 익시(ixi)라는 AI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익시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익시를 기반으로 지난해 유독 서비스에서 대화형태로 상품을 소개하는 챗봇, 유스 청소년 요금제 광고제작, 스포키 서비스에서 프로야구 승리팀과 한국시리즈 우승 예측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사내 적용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B2B AICC사업에 진출해 사업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상무는 또 “최근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전문 스타트업인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하였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포티투마루는 답변 정확도를 높이 AI 환각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고 일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효율이 높은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CC와 초거대 언어모델 관련한 B2B 사업의 수주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포티투마루와 협업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6:17박수형

"카톡 2시간 이상 중단되면 이용자에 먼저 알려야"

카카오톡과 같은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가 2시간 이상 중단됐을 때 이용자에 반드시 고지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카카오톡 등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중단 시 이용자에 대한 고지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보고 받았다. 개정안은 무료 서비스를 포함해 부가통신 고지 적용 대상을 '4시간 이상 서비스 중단 시'에서 '2시간 이상 중단 시'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담겨있다. 또 이용자가 고지받을 수 있는 수단에 현행 전자우편, 문자,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SNS를 추가했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지난번 데이터센터 화재로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며 “지난해 10월 고지 강화 시행령과 관련 이용자 보호방안을 발표한 후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료 서비스 고지 대상을 확대하고 4시간의 서비스 중단 시간을 단축하며 이용자에 알리는 수단에 SNS를 추가했다”며 “입법예고와 시행령 개정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2024.02.07 16:16박수형

웨어러블 로봇 의료기기 지정 행정예고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이 국내 의료기기 품목으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 등 42개 품목 분류를 신설하고 '엑스선 촬영장치' 등 8개 품목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은 이전까지 법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이 모호했다. 기존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보조기구 중 의지·보조기는 의료기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의료기기로 지정되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은 기존 의지·보조기와 달리 센서·모터 등 신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몸에 착용해 상실된 운동기능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기능을 한다. 개정안은 한시 분류 품목으로 지정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휠체어' ▲암 치료에 사용하는 '치료용 입자선 조사장치' ▲청력 회복에 사용하는 '청력 재활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품목 소분류도 마련했다. 한편 등급 분류 국제 조화 등을 고려해 '형광판식 엑스선 투시 촬영장치', '진단용 엑스선 투시 촬영장치' 등 8개 품목 등급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앞으로도 경계영역에 있는 제품 분류를 명확히 해 업계 혼란을 방지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신속히 개발돼 많은 국민께서 기술 발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2024.02.07 16:16신영빈

스튜디오드래곤, 작년 영업이익 559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이 지난해 7천500억원을 웃돈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미디어 업계 불황 등에 따라 영업이익 감소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매출 7천531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6천979억원) 대비 7.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더 글로리' '소용없어 거짓말' 등 글로벌 흥행작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22.9% 성장한 4천5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1~2023년 37.6%, 52.8%, 60.1%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영업이익은 구작 판매 감소와 국내 미디어 업황 부진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천611억원, 영업손실은 38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하고, 영업이익의 경우 적자로 전환했다. 장성호 스튜디오드래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디어 업황 회복 속도가 올해도 더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별 지식재산권(IP) 수익성 극대화를 통한 글로벌 중심 성장 전략을 가속할 예정”이라며 “해외 현지에서의 IP 생산에도 박차를 가해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IP를 생산하는 스튜디오로 변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6:15김성현

티빙 "하반기 유료가입자 500만, 손익분기점 달성"

티빙이 연내 유료가입자 500만명 확보와 함께 하반기 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7일 CJ ENM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12월 가격 인상에도 여러 콘텐츠 호재로 가입자수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며 “'운수 오진 날'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오리지널 콘텐츠 실적 가시화를 통해 하반기 유료가입자 500만명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주희 대표는 “가입자수가 늘어난 데 비해 이탈률이 낮아, BEP 역시 하반기 내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 달부터 광고요금제 도입과 비즈니스 확대로 탑라인 성장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고요금제는 가입자 10명 중 2~3명이 이용할 것”이라며 “(광고요금제를 통해) 10%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티빙 연간 제작비는 1천500억원 내외로 CJ ENM 전체 제작비 가운데 20%가량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대표는 “프로야구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독점 중계를 앞두고 있다”며 “사업 시너지와 광고 사업 성장세가 예상되는데, 제작비는 중계권 계약비용을 포함해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리지널 콘텐츠는 1년에 15~30편으로, 변동비가 아닌 고정비 성향이 강하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는 등 계약 구조를 효율화하겠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2천596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유료 가입자 확대와 해외 콘텐츠 판매 호조를 보인 티빙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 같은 기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3천271억원, 2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2.07 16:11김성현

넷마블, 2023년 4분기 영업익 177억원…8개분기 만에 흑자전환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7일 2023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천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보유자산 매각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으로 1천9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조5천14억 원, 영업손실은 696억원, 당기순손실은 3천13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천340억원(4분기 전체 매출 중 80%)이며 2023년 누적으로는 2조 780억원(23년 전체 누적 매출 중 83%)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8%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RPG 38%, MMORPG 9%, 기타 10%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작년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실적 온기 반영 및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총 5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으나 4분기 턴어라운드로 재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며 "2024년은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6:09강한결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최윤억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기선 ▲ 뉴미디어정책과장 허진우 ▲ 사이버침해대응과장 조경래

2024.02.07 16:04박수형

"창립 이래 최고"…한싹, 클라우드 덕에 작년 실적 날았다

한싹(대표 이주도)이 보안 솔루션 사업 성장을 비롯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으로 창립 이래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에 힘입어 올해 인공지능(AI)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등 신기술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싹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26억원으로 전년보다 41.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보안 솔루션 사업 성장을 비롯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 등이 영업이익 상승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0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5%, 46.5% 올랐다. 한싹은 지난해 망간자료전송을 비롯한 보안 솔루션 사업 성장, 공공 클라우드 전환에따른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 신규사업 확대가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 실적 증가와 보안 신규 매출 발생, 유리관리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도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올해 기술 고도화와 융합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신규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AI 보안과 SECaaS 등 신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신제품으로는 국방망에 특화된 보안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 보안 융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상반기 내 선보인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 망분리 제도 개선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도입 정책 변화에 대응하면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앞선 기술과 빠른 시장 선점이 지속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며 "올해도 융합보안 기업으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선제적 기술 개발과 민첩한 사업 추진으로 수익 모델 다각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6:01김미정

LG헬로비전, 작년 영업이익 474억원…전년比 12% 감소

LG헬로비전이 지난해 VOD 매출 감소, 신규 사업 추진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세를 보였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매출 1조1천903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미디어와 렌탈, 기업간거래(B2B) 사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신사업 추진 등에 따라 12% 감소했다. 연간 순이익은 영업권 손상으로 454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3천373억원,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29.2% 증가했다. 4분기 홈 수익은 1천627억원(TV 1천285억원, 인터넷 314억원, 인터넷전화 28억원), 알뜰폰은 385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디어, 렌탈 등 기타수익은 1천361억원이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과 신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지속적인 본업 성장과 지역 신규사업 성장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6:00김성현

주노, 목성의 달 '이오'서 화산 분출 기둥 포착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목성 탐사선 주노가 최근 진행된 58번째 목성의 달 '이오' 근접 비행 도중 화산에서 분출되는 기둥을 포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진은 지난 3일 근접비행 때 촬영됐으며, 활화산에서 솟아오르는 2개의 기둥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은 이오와 약 3천800km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NASA와 함께 주노 탐사를 담당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연구소 스콧 볼튼 박사는 “이번에 관측된 이오의 모습은 하와이 화산이나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간헐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목성의 달인 이오는 태양계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천체로 알려져 있다. 주노는 작년 12월 57번째 근접 비행으로 이오에 1천500km 이내까지 근접했다. 이는 최근 20여년 내 이오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것이다. 그 동안에는 2001년 NASA 갈릴레오 우주선이 이오 남극 위 181km지점을 통과한 것이 최근접 비행이었다 이오는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인 목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중력과 다른 목성 위성인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의 중력 영향으로 인해 태양계에서 화산 활동이 강력하게 나타나는 위성이다. 2011년 8월 5일에 지구를 떠나 2016년 7월 4일에 목성에 도착한 주노 탐사선은 오랜 기간 이오와 목성 사진을 촬영해 공개해오고 있다. 주노는 향후 이오에서 조금씩 멀어지며 두 달에 한 번씩 이오 관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5년 9월 우주탐사를 최종 마무리하고 목성 대기권에 충돌하며 9년 간의 임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02.07 15:5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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