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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진심인 한글과컴퓨터…임직원들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임직원들이 인공지능(AI) 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컴은 최근 'AI 테크데이' 사내 행사를 진행해 출시 예정인 AI 기술 제품군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AI 테크데이는 한컴이 추진 중인 AI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 기술개발 현황 등을 임직원 간에 적극 공유·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한컴 개발본부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컴AI 기술의 현주소를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논의 주제는 ▲한컴AI 개발 전략 ▲한컴AI 국내외 사업 전략 ▲한컴AI 제품 기획 방향 ▲한컴AI 기반 기술 소개 ▲출시 예정인 AI 기술 제품군 소개로 이뤄졌다. 지난해 한컴에서 분사한 씽크프리와 올해 1월 인수한 클립소프트도 참여해 자사 제품과 기술 현황,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등 한컴과의 기술 협력과 시너지에 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컴은 올해 AI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AI 활용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 도큐먼트 QA' 베타 버전, AI 자동문서 작성 기능을 추가한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 '한컴독스 AI' 정식 버전 출시를 앞뒀다. 정지환 한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는 한컴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주력하는 사업인 터라 구성원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 내부 임직원은 물론 외부 전문가와 개발자를 초청해서 한컴의 AI 기술 역량을 향상하는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컴은 AI 데이터로 이용 가능한 개방형 포맷인 HWPX 확산에 힘쓸 뿐만 아니라 HWP도 간단하게 데이터화할 수 있는 변환 기술을 함께 공급하고 있는 만큼 공공 및 기업의 AI 업무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4.02.15 09:25김미정

에스넷시스템, 2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제조·AI 성장 주력

에스넷시스템이 제조 분야와 인공지능(AI) 분양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천771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전년 대비 5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2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6%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무차입경영이 가능하도록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최대 실적 달성의 주 요인으로 ▲국내 제조사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미국 법인의 이익 확대 및 큰 폭 성장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기반 사업 확대 ▲공공 기관 대형 사업 및 국내 배터리사 등의 신규 사업 수주 ▲AI 관련 솔루션 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국내 제조사를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매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제조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추세가 강화되어, 미국 법인의 이익 확대에도 호조를 보였다. 또한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AI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제조사와 300억 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 통합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매출 성장이 가속화됐다. 뿐만 아니라 공공사업 부문에서는 약 560억 원의 대규모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행했으며, 국내 배터리사 등의 신규 고객을 확보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에스넷시스템의 주력 솔루션 중 하나인 AI 에너지 관리 솔루션(AI EMS)이 특허출원 4건과 상표 1건을 취득함으로써 AI 관련 사업에도 성과를 기록했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에스넷시스템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사업 확장 뿐만 아니라 공공 기관 대형 사업 수주 등으로 2년 연속 내실있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에도 고객사의 니즈에 부응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기존 사업의 견고한 유지 뿐 아니라 신기술 기반의 AI,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여 안정성과 지속성장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5 09:25남혁우

"기업 내 AI 도입, 40%는 여전히 검토 단계"

한동안 경쟁적으로 일어났던 기업 내 인공지능(AI) 도입이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IBM은 이같은 내용의 'IBM 글로벌 AI 도입 지수 2023'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2019년부터 AI 도입을 검토 및 활용 중인 기업의 비율은 꾸준히 약 81%에 달했지만 2023년 조사 결과 40%는 여전히 AI를 배포하지 못한 채 검토하는 단계에 머무르며 AI를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입하는데 있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IBM이 모닝컨설트와 함께 작년 11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0개국의 2천342명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직원 1 명 이상 기업 50%, 5천명 이상 기업 50%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기업 기준으로, 모두 관리자 이상의 직급이며 회사의 IT 관련 의사 결정에 참여하거나 가시성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작년 초 AI가 IT 업계의 큰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변화가 있다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AI 도입 비율은 지난 수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기준 약 42%의 기업들은 이미 비즈니스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0%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활용 및 검토 중인 기업의 비율은 2019~2022년 동안 평균 81%를 기록하며 2023년의 82%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2-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업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 응답자들은 'AI 솔루션의 접근성과 배포가 용이해졌다(43%)', '데이터, AI, 자동화 스킬이 더욱 보편화되고 AI를 구축, 배포,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42%)', 'AI 솔루션이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더욱 잘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41%)'는 점을 주로 손꼽으며 AI 솔루션의 기술적인 발전 측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기업 응답자들은 40%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8%는 검토 중, 6%는 현재 AI를 활용하거나 검토 중이지 않다고 응답했고 나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활용 및 검토 중인 기업의 비율 기준으로 조사 대상국 중 상위권에 속하며 AI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변화는 존재하지만 실제 기업에서의 활용까지 바로 반영되기 어려운 이유(복수응답. AI를 활용 및 검토하고 있는 기업 응답자 대상 질문)는 AI 스킬 및 전문성 부족(33%), 데이터의 복잡성(25%), 윤리적 문제(23%) 등 기업이 AI 기술을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데 있어 장애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의 경우 'AI 스킬 및 전문성 부족(43%)',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구/플랫폼 부족(34%)', 'AI 프로젝트가 너무 복잡하거나 통합 및 확장하기 어려움(31%)'이 상위 3가지 요소로 특히 인력 관련 고민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AI에 대한 투자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AI를 배포하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의 IT 전문가 중 59%는 지난 24개월 동안 회사가 AI에 대한 투자 또는 도입을 가속화했다고 응답했다.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AI 관련 분야는 연구개발(44%)과 재교육/인력 개발(39%)로 나타났다. 한국IBM 이은주 사장은 “AI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일어난다는 것은 기업들이 AI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며 "기업들은 IT 자동화, 디지털 노동, 고객 관리와 같이 AI 기술이 가장 빠르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용 사례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40%가 샌드박스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2024년은 기술 격차나 데이터 복잡성 같은 진입 장벽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15 09:23김우용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레츠고' 새 교육 프로그램 오픈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기업가정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선보이는 '기업가정신 레츠고' 프로그램이 새해를 맞아 신규 콘텐츠로 돌아온다. 기업가정신 레츠고는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18년 출시 이후, 미래세대의 기업가정신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등 약 6천여명에게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기업가정신 레츠고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는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 강의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하는 인사이트 특강 등 크게 두 가지 테마로 나뉜다. 먼저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 테마 강의는 교사 및 교육 관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 기업가정신 교육 및 창업 생태계 전문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총 5회의 강의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의 의미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과 교육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신규 강의로 게이미피케이션과 메타버스, 노코드 툴과 기업가정신 연관성, 로컬 창업 생태계, 새로운 관점에서의 기업가정신 교육 접근 등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총 5번의 '인사이트' 테마 강의는 교사나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주요 대상으로 한다.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기후기술과 환경 분야의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및 VC 등이 직접 강연을 맡는다. 강의를 통해 사람 중심의 사고 및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 스타트업의 가치 등 미래세대에게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업가정신 레츠고의 전체 교육 일정 및 상세 내용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회차별로 약 100~2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각 강의 당일 3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3월6일부터 시작되는 첫 강의에서는 딥테크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가정신 실천에 기본이 되는 '문제 정의'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한다. 엔지니어로서 혁신 기업을 직접 창업한 경험과 200여 곳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성장시킨 파트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도 기업가정신 레츠고 교육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에는 역삼동 마루360에서 오프라인 강연도 1회 진행된다.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플랫폼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의안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가 직접 개발한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미디어 콘텐츠와 연구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최근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일찍이 선도해온 아산나눔재단에서 올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기업가정신 레츠고'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24년에도 교육 관계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강연 참여자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과 콘텐츠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5 09:23백봉삼

갤럭시S24 '화면 색감' 업데이트...맞춤형 시청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화면 선명도와 카메라 기능을 조절하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옵션 설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색감에 대해 다양한 선호를 갖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디스플레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 모드'에 '선명도' 옵션을 추가하면, 다양한 색감으로 모바일 시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S24 시리즈 카메라는 업데이트를 통해 줌 기능, 인물 모드, 야간 촬영, 후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개선된다.

2024.02.15 09:22이나리

"아이폰16, 새 뉴럴 엔진 달고 AI 기능 제공한다"

올 가을 나오는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8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애플이 이에 맞춰 아이폰16의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대만 경제매체 이노코믹데일리뉴스는 15일(현지시간) 애플이 차세대 M4 칩과 A18 칩의 AI 컴퓨팅 코어 수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M3, A17 프로세서의 AI 컴퓨팅 성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차세대 M4, A18 프로세서의 AI 컴퓨팅 코어 수와 성능, AI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전송 속도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애플의 머신러닝용 학습 처리 장치 '뉴럴 엔진'의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뉴럴 엔진은 2020년 아이폰 12세대부터 16코어 설계가 적용된 후 코어 수는 동일하게 유지되어 왔지만 뉴럴 엔진의 성능은 계속 향상되어왔다. 애플은 작년 아이폰15 프로의 A17 프로 칩이 전작에 비해 뉴럴엔진이 최대 2배 더 빠르다고 밝힌 바 있다. 업그레이드된 뉴럴엔진은 AI·머신러닝 작업의 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iOS 18에는 시리, 바로가기, 메시지, 애플뮤직 등의 앱에 새로운 생성 AI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상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달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애플이 생성 AI를 개발 중이며 올해 말에 세부 사항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iOS18은 오는 6월 애플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WWDC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애플 실리콘 칩이 탑재된 맥의 경우, 현재 대부분 16코어 뉴럴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예외는 M1 울트라, M2 울트라 칩이 탑재된 32코어 뉴럴엔진을 갖춘 맥스튜디오와 맥 프로다. M4 칩 탑재 맥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18 시리즈 칩은 오늘 9월 나오는 아이폰16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일부 생성 AI 기능이 아이폰16 시리즈에만 적용될 수 있다는 소문이 나온 상태인데, 그 이유는 업그레이드된 뉴럴엔진이 필요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4.02.15 09:21이정현

콰고스, AI 전기 스쿠터로 도시 물류 혁신 나선다

인도 모빌리티 기업 콰고스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구현된 인공지능(AI) 전기 스쿠터로 도시 물류 부문 혁신에 나선다. 다쏘시스템은 콰고스가 설계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통해 전기 스쿠터 '콰고스 F9'을 개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콰고스는 도시 물류 산업에 전기 화물차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글로벌 연례 컨퍼런스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에서 해당 스쿠터를 소개하기도 했다. 콰고스 F9은 모듈식 설계로 특정 화물 요구에 맞는 냉장 옵션 등 맞춤화가 가능해 기존보다 운영 비용이 90%나 적게 든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하고 첨단 차량 관리를 위해 AI와 머신러닝(ML) 모델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단순 모빌리티뿐 아니라 화물 플랫폼 역할까지 할 수 있다. 콰고스 측은 이 스쿠터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구현된 지속가능한 전기 화물차로서 도시 물류 부문의 혁신을 도모할 목표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콰고스의 엔지니어인 비제이 프라빈은 F9 초기 설계에 솔리드웍스 프리미엄을 활용했다. 2021년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를 통합하면서, 여러 하위 시스템과 전체 차량 플랫폼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통합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접근 방식을 통합했다. 콰고스는 콘셉트 구상 단계부터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에노비아, 시뮬리아 등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했다. 개발 기간 동안 버추얼 트윈상에서 500회 이상의 제품 시연과 3만 마일 넘는 도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현재 F9는 40여 개국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운영 비용도 최대 90%까지 줄였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다양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시 무게 30% 감소, 차량 공기역학 개선, 화물칸 크기 최대화를 추진할 수 있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자사의 제품 개발 환경에 통합함으써 엔지니어링 팀이 통합 데이터로 실시간으로 구성된 전기 화물차 플랫폼의 버추얼 트윈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버추얼 트윈은 가상공간에서 부품 재사용을 용이하게 하고 차량 가변성과 관련된 복잡성을 해결하며, 엔지니어링에서 제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이를 통해 오토바이와 3륜차, 4륜차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물류시장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콰고스 F9를 제작할 수 있었다. 알록 다스 콰고스 공동설립자는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통합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접근 방식은 혁신적인 화물차 플랫폼에서 최고 품질의 라이더 경험과 성능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2024.02.15 09:20김미정

'시총 3위' 엔비디아, ARM에 지분 투자…AI 사운드·신약 개발도 추진

인공지능(AI)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신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 3위까지 오를 정도로 자금이 풍족해지자 반도체 설계회사와 오디오 인식 AI 소프트웨어 회사, 신약개발사 등에 투자를 늘리며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유주식현황보고서(13F)를 통해 ARM홀딩스와 리커젼파마슈티컬스, 사운드하운드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반도체 설계회사(팹리스)인 ARM은 지난 2020년 9월 엔비디아가 400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했으나, 반독점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엔비디아는 ARM은 지분 투자로 방향을 돌려 현재까지 1억4천730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ARM과의 협업을 통해 AI 반도체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ARM은 스마트폰을 비롯해 모바일 기기에 쓰이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 설계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을 비롯해 퀄컴, 엔비디아 등이 ARM에 로열티를 내고 반도체 설계 자산을 사용해 '팹리스 중의 팹리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주주는 지난 2016년 320억 달러에 ARM을 인수한 소프트뱅크로, 소프트뱅크가 가진 지분은 전체에서 90%를 차지한다. 소프트뱅크 주식의 3분의 1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가지고 있다. 손 회장은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지난해 9월 나스닥에 ARM을 상장시켰다. ARM은 올해 주가가 급격히 상승해 시장 가치가 1천300억 달러로 증가했다. 덕분에 손 회장의 자산 역시 지난해 말 113억 달러에서 두 달만에 151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오디오 인식 AI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운드하운드에도 367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네이버, KT 등도 엔비디아와 함께 사운드하운드에 투자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사운드하운드는 음성인식 및 자연어처리 엔진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동 대화인식(ASR), 자연어 이해(NLU) 등 음성 관련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운드하운드는 날씨, 호텔, 여행 등 150개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어시스턴트 앱 '하운드(Hound)', 자동차나 IoT 단말에 내장형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는 개발자 플랫폼 '하운디파이(Houndify)', 허밍 소리로 음악을 검색할 수 있는 앱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투자가 공개되면서 이날 장마감 이후 사운드하운드의 주가는 55%까지 치솟았다. AI 업계에선 사운드하운드를 주목하는 이유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는 STM(Speech-To-Meaning) 기술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음성인식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도메인의 정보를 결합해 한꺼번에 결과값을 내놓는 집단AI 기술로 복잡한 질문에도 답을 척척 내놓는다. 엔비디아가 투자에 나선 것은 AI 소프트웨어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사운드하운드 투자로 AI소프트웨어 개발도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AI 신약개발사인 리커젼 파마슈티컬스에도 7천6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리커젼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021년 나스닥에 상장한 AI 신약개발 회사로, 자체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한다. 또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자사의 AI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신약 개발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바이오니모'를 개발했다. 이 외에 빅파마 암젠과는 신약 연구를 위한 슈퍼컴퓨터 '프레이야'를 개발 중이다. 해당 컴퓨터는 신약 개발 후보물질 탐색 및 단백질 구조 분석 등을 실시간으로 추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I를 활용한 생명공학은 유망한 산업이 될 것"이라며 "신약 개발은 물론 DNA 구조와 수술실 데이터까지 모두 AI와 만나고, 모든 실험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엔비디아는 전날 아마존을 추월하고 시총 4위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1조8천250억 달러)로 올라섰다. 시총 규모에서 엔비디아를 앞서는 곳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두 곳만이 남았다. MS와 애플 두 회사의 시총은 각각 3조400억 달러, 2조8천400억 달러다. 시장에선 오는 21일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AI 랠리의 동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올해 1월 마감한 분기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한 203억7천만 달러, 같은 기간 조정 순이익은 400% 증가한 113억8천만 달러로 예상됐다. 제이크 달러하이드 롱보우 자산운용 CEO는 "시장은 엔비디아를 AI 제왕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엔비디아가 나쁜 분기 보고서를 갖게 되거나,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크게 넘어서지 않을 경우 시간외거래에서 20~3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4.02.15 09:19장유미

전자랜드 광주하남점,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새단장

전자랜드가 광주광역시 하남동 소재의 '전자랜드 광주하남점'을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광주하남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랜드500 광주하남점은 전자랜드가 지난해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선보인 후 23번째로 리뉴얼 오픈한 지점이다.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회원에게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 포인트 적립과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하남점은 영업 면적 210평 규모 2층 매장이다. 1층 입구는 휴대폰·PC 등 IT가전과 PC 액세서리·음향기기 중심으로 조성했다. 1층 안쪽엔 안마의자와 각종 건강기기를 전시해 고객들은 편하게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리퍼비시 상품으로 구성된 전시 상품 특가 존도 있다. 2층은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대형 가전을 패키지로 한 번에 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 존으로 꾸몄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광주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각종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이 주요 제조사별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 7가지 가전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50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입학 시즌을 맞아 노트북과 조립PC, 모니터를 최대 50% 할인하며, 지난달 신규 출시한 갤럭시24 시리즈를 오픈 특별가에 마련했다. 밥솥, 전기 그릴,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 가전 행사 품목 또한 온라인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 참여형 행사도 있다. 오는 18일까지 랜드500 광주하남점에서 유료 멤버십 라이트 등급에 가입 후 매장에 숨겨져 있는 '복주머니'를 찾으면 밥솥, 믹서기, 전기포트 등 가전제품과 고급 자전거, 그릇 세트 등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대형 윷가락을 던져 나오는 경우의 수에 따라 아이스박스, 그릇 세트 등을 증정하는 '윷놀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광주하남점은 2017년 개점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매장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도 유료 멤버십 매장 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기존 매장을 랜드500으로 매달 새로 단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5 09:19신영빈

뉴로메카, 해군 선체용접공정에 협동로봇 도입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해군 2함대 제2수리창에 함정 선체용접분야 목적으로 협동로봇 도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이번 해군 내 협동로봇 도입은 협동로봇 제조사 중 최초다. 향후 함정 정비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군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함정 선체용접분야는 복잡다양한 다품종 소량 제작품을 함정에 설치해야 하는 공정이 반복된다. 때문에 용접사의 개인능력에 따른 정비품질이 상이했고, 일정 품질 이상의 용접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중급 용접사가 부족했다. 정비 함정 대형화와 노후 함정 증가로 인력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었다. 군은 공장 내 용접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함정 선체용접분야 정비공정 중 각종 구조물과 의장품 제작·용접 임무를 유·무인 복합 공정으로 수행한다. 제2수리창은 용접공정에 대한 균일한 품질향상 뿐만 아니라 연간 약 8천500만원의 정비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해군 이창환(3급) 2함대 2수리창장은 "이번 로봇 도입을 통해 함정 정비지원 역량을 최첨단화 할 뿐만 아니라 2수리창 정비혁신 4.0의 목표인 유무인복합정비체계를 수리 임무적용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똑똑하게 싸우는 스마트 해군이 되는데 해군 제2수리창이 앞장서서 혁신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 협동로봇이 해군 현장에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뉴로메카의 협동용접로봇은 CAD 데이터가 없더라도 3차원 비전을 통해 용접선을 인식하는 자동 용접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2.15 09:13신영빈

방사선 유발 DNA 돌연변이 메커니즘 첫 규명

방사선이 일으키는 DNA 돌연변이 메커니즘이 처음 규명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및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암치료용 방사선이 일으키는 DNA 돌연변이의 특성을 명확히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인간과 생쥐의 장기에서 채취한 세포에 방사선을 조사, 돌연변이를 유도했다. 이어 세포배양 기술과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을 이용해 돌연변이의 양과 패턴을 분석했다.연구진은 “총 200개의 세포 유전체 서열을 들여다본 결과 방사선 피폭 양에 비례해서 특정 패턴의 DNA 돌연변이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통상 1Gy(그레이, 흡수선량 단위)의 방사선량이 세포별로 14개 내외의 돌연변이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자연 방사선량은 연간 평균 3.08 mSv(미리시버트)다. 1 mSV를 1mGy로 변환하면, 1Gy의 피폭량은 약 320년치 자연 방사선량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흉부 엑스레이는 약 0.2 mSv, 암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방사선은 60 Sv 내외다. 주영석 교수는 “방사선이 우리 세포의 DNA를 얼마나,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첫 규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연구결과는 14일 국제 학술지 '셀 지노믹스(Cell Genomics)' 온라인판에 공개됐다. 이 연구는 공동 연구기관 외에도 영국 케임브리지 줄기세포 연구소, 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 KAIST 교원창업기업 '지놈 인사이트'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연구 지원은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경배과학재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휴먼 프론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FSP)의 지원을 받았다.

2024.02.15 09:12박희범

LG화학,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 원료·제품 생산 나서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 : Polyamide) 합작공장을 추진하며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CJ제일제당과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PMDA는 바이오 나일론(Bio-PA)의 원료로 옥수수, 사탕수수 등을 발효해 생산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미생물 정밀발효 기술과 공동 개발 기술로 PMDA를 생산하고, LG화학은 이를 중합해 바이오 나일론을 생산하고 판매할 전망이다. 바이오 나일론은 석유계 나일론과 같이 내열성과 내구성이 높아 섬유, 자동차, 전자기기,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옥수수 사탕수수 등의 바이오 원료로 생산되어 탄소 저감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LG화학은 최근 글로벌 친환경 정책 및 미국 유럽의 탄소배출 '스코프3(간접배출량)' 공시 의무화로 친환경 제품은 지속 성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섬유, 자동차, 전자기기 분야 단계별로 탄소 배출을 측정하는 '환경전과정평가(LCA)' 고객심사 확대로 바이오 나일론을 찾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 나일론의 세계 시장 수요는 지난해 40만톤 규모에서 오는 2028년 140만톤 규모로 증가해 연 평균 29%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LG화학은 친환경, 저탄소 원료로의 플라스틱 사업을 지속 추진해 탄소 감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09:11김윤희

CGV,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특별 상영

CGV가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특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고등학생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린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배우 윤찬영과 봉재현이 주연이며, 이서진이 특별 출연한다. CGV는 이달 22일부터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1~2화 합본 영상을 특별 상영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0여 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러닝타임은 101분이다. 개봉 주 주말에는 주연 배우인 윤찬영, 봉재현, 원태민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CGV는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이기 위해 OTT 드라마 특별 상영을 기획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1~4화 합본 영상을 개봉했고, 11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1~2화를 스페셜 개봉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공개 전이나 후에 극장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상반기 웨이브 공개 예정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CGV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도 OTT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콘텐츠 수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15 09:10백봉삼

텐마인즈, 올해 헬스케어 키워드 'MOVE' 제시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가 올해 헬스케어 키워드로 'M.O.V.E'를 제시했다. M.O.V.E.는 각각 모션(Motion), 옵저브(Observe), 밸류(Value), 경험(Experience)의 첫 글자를 땄다.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온 헬스케어 업계가 디지털과 결합한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는 뜻을 담았다. 먼저 '모션'은 최근 헬스케어 디바이스들이 단순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통해 개인 맞춤형 움직임을 유도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옵저브' 역시 이와 연결된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동을 관찰하고 이를 자동으로 데이터화 한다. 현대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휴대전화는 물론 보편화 된 스마트워치나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스마트링까지 일상 생활 속에서 불편함 없이 가까이 둘 수 있는 디바이스를 활용해 사용자의 일상을 관찰한다. 이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최근 헬스케어 서비스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밸류'는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가치가 상승했음을 뜻한다. 건강을 대하는 소비자의 태도가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 시작하면서 헬스케어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여기에 디지털 방식을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더해지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 '경험'은 헬스케어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다양화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담았다.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이 등장하면서 헬스케어 업계는 다양한 체험관이나 버츄얼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각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올해는 헬스케어 업계가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또 하나의 벽을 뛰어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텐마인즈 역시 업계의 움직임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기술과 디바이스로 헬스케어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텐마인즈는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 CES2024에서 수면가전 '모션슬립'으로 스마트홈 부분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2.15 08:56신영빈

오픈AI "北 해킹조직 김수키, LLM 사용 확인...즉시 차단"

오픈AI가 북한의 해킹 조직 김수키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제재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인공지능(AI)관련 보안 리포트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사이버 공격에 AI서비스를 악용한 계정 5개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조사결과 북한, 러시아, 중국 등 국가산하 해킹 조직에서 해당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조직에서 사이버 공격에서 LLM을 악용한 방식까지 공개했다. 에메랄드슬릿으로도 알려진 북한의 해킹조직 김수키는 LLM을 이용해 여러 기업 및 사이버 보안 도구를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킹에 필요한 코드를 디버그하가니 스크립트를 생성하고, 피싱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이메일 등의 콘텐츠 초안을 제작한 정황이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김수키에 대해 지난 한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 해킹조직이라며, 스피어 피싱 이메일을 사용해 북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저명한 개인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러시아 군사 정보 기관인 GRU 26165와 연계된 프로스트 블리자드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의 크림슨샌드스톰 등이 LLM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피싱 공격용 이메일을 생성하거나 탐지 회피 프로그램 개발 등에 LLM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AI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해킹 조직 추적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협을 지속적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 측은 “악의적인 국가산하 해킹조직들의 AI 플랫폼 사용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해킹 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행동 추적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끊임 없이 보안 정보를 교류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챗GPT 같은 AI기술을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사용자 계정을 보호하고,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한 방어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15 08:54남혁우

파우치보험준비법인, 패스트트랙아시아서 8.5억 투자 유치

펫보험 특화 목적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이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유치 금액은 8.5억원이다. 파우치는 펫보험인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전 개발자이자 토스·토스인슈어런스 전 사업전략리드 서윤석 대표가 반려동물 보험사 인가에 도전하며 세운 보험준비법인이다. 국내 반려동물 보험 시장은 최근 5년 간 약 25배 성장하며 연평균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3조원의 시장규모에 비해 가입률은 1%에 불과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보험 업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현 정부가 펫 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의 브랜드 '파우치'는 동물을 상징하는 파우(PAW)와 다스릴 치(CHI)의 합성어이자 중요한 물건을 담는 파우치와 동음어로 동물을 치유하고 케어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은 올해 보험업법에서 규정하는 물적 및 인적 요건을 충족하여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보험 시장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오면서 시장 내 혁신의 기회를 꾸준히 탐색해왔다"며 "서윤석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 적극 공감하게 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윤석 파우치보험준비법인 대표는 "파우치의 펫보험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가정과 동물병원 모두 치료비에 대한 걱정없이 다양한 검진을 받고 충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보험의 근간이 상부상조에 있는 만큼 국내 1위 펫보험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15 08:49백봉삼

볼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폰, 中 메이주 폰 판박이

볼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만드는 스마트폰이 베일을 벗고 있다. 14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GSM차이나를 인용해 폴스타 폰(Polestar Phone)이 최근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를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스마트폰은 사실상 중국 스마트폰 '메이주 20 인피니티(INFINITY) 버전'이라고 평가됐다. IMEI 정보를 보면 이 제품의 모델명은 'M392S'인데, 메이주 20 인피니티 버전의 모델명이 M392Q 였다. 두 모델은 비슷한 규격과 스펙을 갖췄으며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8 젠(Gen) 2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폴스타는 자사 첫 휴대폰인 폴스타폰이 올해 3월 제1회 폴스타 브랜드 데이에서 데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지난 7일 폴스타폰이 구글 플레이 인증을 통과한 사실도 알려졌다. 폴스타 폰은 메이주와 폴스타의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 디자인팀이 협력해 개발했다. 외관 디자인은 메이주 20 시리즈와 유사하지만 측면에 폴스타의 로고가 있으며, 후면 케이스의 로고도 폴스타의 십자 형태가 새겨졌다. 폴스타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휴대전화와 자동차 간 빈틈없는 연결이 이뤄지면서 슈퍼 데스크탑 등 기능이 제공된다. 폭스타 폰과 자동차에 탑재될 폴스타 OS는 링크앤코 08과 플라이미 오토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해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가 '니오폰(NIOPhone)'을 출시한 데 이어 폴스타 폰의 등장에 전기차 업계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그룹과 지리그룹이 공동으로 보유한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다. 중국 지리그룹의 리수푸 회장은 지난 2022년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메이주 지분의 79.09%를 사들여 인수했으며 지난해 3월엔 싱지스다이와 메이주의 합작사인 '싱지메이주'를 설립했다. 싱지스다이는 리 회장이 창업하고 지리그룹의 투자를 받은 기술 회사다.

2024.02.15 08:48유효정

엔비디아, 알파벳도 제쳤다…美 시총 3위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14일(현지시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제치고 미국 기업 중 시가총액 3위를 기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6% 상승한 7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시총 1조8천300억 달러를 기록, 1조8천200억 달러인 알파벳을 제치고 시총 3위에 등극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지난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시총 4위 아마존을 추월한 지 하루 만에 알파벳까지 제쳤다. 이로써 엔비디아보다 시가총액이 많은 미국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두 곳 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각각 시가총액 3조400억 달러와 2조8천4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CNBC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제품에 통합하는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나 클라우드 제공업체보다 AI 칩을 판매하는 엔비디아가 칩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월가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는 기업이 됐다고 평가했다. 과거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은 게이밍 PC용 그래픽카드였지만 지금은 서버 AI 칩이 핵심이다. 현재 개당 2만 달러가 넘는 서버 AI 칩 수요가 폭등하면서 최근 1년 사이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221% 이상 상승했다. 구글의 주가는 지난 1년 간 약 55% 상승했지만, 챗GPT 등장 이후 위기 경보인 '코드 레드(code red)'를 발동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구글은 직원 해고와 조직 문화 문제로 고심해 왔다. 구글은 이번 주 초 최초의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라는 월 20달러 구독 서비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연간 118% 증가한 590억 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02.15 08:47이정현

에이모, AI바우처·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6년 연속 선정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6년 연속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 및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중견기업에게 솔루션을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당 최대 2억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에이모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성 효율화 및 대고객 서비스에 AI를 도입하려는 수요기업에게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멀티 모달(Multi-Modal) 솔루션을 공급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데이터 구매, 가공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최대 6천만원까지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수요기업을 위해 에이모는 데이터 일반 가공과 AI 가공 모두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에이모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에 특화된 수집 데이터셋(AD-DaaS; Autonomous Driving - Data as a Service)을 활용한 데이터 판매 사업도 가능해져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아직 보유하지 못한 수집 데이터를 확보 및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에이모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솔루션 구축부터 데이터 가공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두 지원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실제 에이모는 2019년부터 자율주행, 보안, 관제, 통신, 미디어, 패션 등 누적 30여개 기업에게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다양한 도메인에 최적화된 데이터 가공 작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수요기업의 약 30% 기업이 데이터 바우처 수행평가 결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모는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인터내셔날 등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와 협업하며 갖춘 기술력, 다양한 레이블링 플랫폼, 5만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AI 고도화에 필요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지원사업의 모든 과정은 에이모의 전담 담당자가 일대일 맞춤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신청은 에이모 데이터바우처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에이모 관계자는 "자사가 제공하는 AI 솔루션, 학습 데이터 가공 서비스는 자율주행부터 스마트시티까지 다양한 AI 산업 고도화에 적용 가능하며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비즈니스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15 08:44백봉삼

[컨콜] 펄어비스 "붉은사막, 마무리 완성 작업…여름 시즌 시연 대상 확대"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5일 진행된 2023년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게임인 만큼 최적화와 완성도 마무리 작업 중"이라며 "방대한 콘텐츠와 높은 자유도로 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순조롭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년여간 파트너사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성을 개선하며 원하는 퀄리티에 도달했다고 판단한다"며 "이에 따라 그동안 파트너사 대상으로 해오던 붉은사막 시연을 올 여름부터는 B2C로 확대해 본격적인 마케팅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연중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2.15 08:41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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