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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운드리 3사, MPW 대폭 확대...팹리스 키운다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국내 파운드리 업체가 올해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서비스 수를 작년보다 늘린다. 3사는 지난해 총 62회를 제공했다면 올해 총 72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도 시제품 지원비를 2배 늘리고 10나노미터(mn) 공정 이하에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팹리스 업체들의 시제품 제작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MPW 서비스를 총 32회(12인치 18회, 8인치 14회) 제공하며 전년(29회) 보다 3회 늘렸다. 지난해 MPW 서비스를 2022년 보다 6회 늘린 데 이어 올해 더 확대한 것이다. SK키파운드리는 올해 MPW 서비스를 총 12회 제공하며 작년(7회) 보다 5회 늘린다. DB하이텍 또한 2022년, 2023년 각각 26회를 제공하다가 올해 횟수를 2회 늘려 총 28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MPW 서비스는 한 장의 웨이퍼에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를 찍어 만드는 것을 말한다. 팹리스 업체는 반도체를 출시하기에 앞서 파운드리(생산라인)에서 시제품을 만드는 MPW 과정을 거친다. 그 다음 고객사에 시제품을 공급하고, 주문받은 후 대량 양산에 들어간다. 파운드리 업체의 MPW 서비스 할당이 많을수록 팹리스 기업들이 시제품을 생산할 기회가 많아지는 셈이다. 파운드리 업체 또한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 MPW 서비스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국내 파운드리 업체들이 MPW 횟수를 늘린 것은 국내 팹리스 업체에 시제품 제작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업계 관계자는 “MPW 운영이 큰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님에도 횟수를 늘린다는 것은 팹리스 업체에 다양한 칩 생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반도체 수요 감소에 따라 팹 가동률이 낮아진 점도 MPW 할당을 늘릴 수 있는 배경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 세계 8인치 파운드리 업계의 가동률은 70%대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 65%, DB하이텍 73%, 키파운드리 60% 등이다. 100% 가동률을 기록하던 2021년과 대비된다. 2022년 파운드리 업계는 반도체 공급부족(숏티지) 현상이 심화되면서 MPW 횟수를 대폭 줄인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연 23회를 제공하며 전년 보다 14회나 줄였고, SK키파운드리는 MPW 서비스를 아예 중단했다. MPW 축소는 대형 고객사의 대량 주문을 우선순위로 웨이퍼를 할당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전세계 파운드리 업계의 공통된 상황이었다. 정부 또한 팹리스 업체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올해 MPW 국비 지원을 전년(24억원) 보다 2배 늘려 5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팹리스의 첨단 칩 개발 지원을 위해 10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대한 국비 지원도 올해 신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팹리스가 개발한 칩의 성능·검증을 위한 '검증지원센터' 구축도 확정지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파운드리 강점을 기반으로 팹리스 육성을 통한 반도체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네트워킹, 자금, 시제품 제작기회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16:21이나리

"공공종합병원 78%,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 미확보…데이터 유출 우려”

프루프포인트 조사 결과 국내 공공종합병원의 78%가 정보 보호에 필요한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 의료진, 및 이해관계자가 이메일 사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루프포인트는 국내 공공종합병원(국립중앙의료원 자료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DMARC)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DMARC는 사이버 범죄자가 이메일을 도용(스푸핑) 하는 것을 막도록 설계된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이다. 각종 기관 및 기업은 DMARC 채택을 통해 이메일이 정해진 수신자에게 전달되기 전에 발신자의 신원을 인증하여 이메일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DMARC에는 3가지의 보안 수준이 있다. '모니터(Monitor)'는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이 수신자의 받은 편지함 또는 기타 폴더로 이동하도록 허용하는 수준을 의미한다. '검역(Quarantine)'은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을 걸러내 휴지통 또는 스팸 폴더로 보내는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거부(Reject)'는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이 수신자에게 도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가장 높은 보호 수준을 의미한다. 조사 대상 병원 중 22%만 '모니터' 수준의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을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권장되는 엄격한 수준의 DMARC 프로토콜을 채택한 병원은 한곳도 없어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이 병원 이메일 수신함에 도달하고 있었다. 최근 구글과 야후는 스팸 메일과 이메일 스캠 차단에 나섰다. 양사는 올 2월부터 하루 5천 건 이상의 메일을 보내는 발송자들에게 구독 취소 버튼 제공과 도메인 인증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특히 DMARC 인증 프로토콜 채택이 요구되는 의료 기관 등에 적용된다. 해당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경우, 구글 및 야후 이메일 계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발송되는 이메일 도달율이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프루프포인트 코리아 최태용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관의 이메일을 사칭한 피싱 메일 피해가 줄지 않고 있으며, 병원은 개인의 생년월일, 진료 기록, 보험 내역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관리하고 있어 사이버 공격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며, “최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병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의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질 수 있으므로 높은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2.15 16:15남혁우

논현동 갤러리 X2, "국내 최고 인기 작가 LA서도 즐긴다"

K-문화 전성시대다. 우리나라의 음악, 드라마, 영화 등 각종 문화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흐름에 맞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갤러리X2'가 국내 아트 콜렉터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국적의 작가 5인(감만지, 권오봉, 김바르, 배준성, 이상수)의 작품을 미국 로스앤젤러스(LA)로 들고 나가 북미 최대 미술 박람회 중 하나인 'LA 아트쇼'에서 선보인다. 'LA 아트쇼'는 세계 각국의 갤러리와 비영리 예술 단체 등이 참가해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오프닝 나이트 프리미어 파티가 14일(현지시각) 열렸고 이어 15일부터 18일까지 일반 입장이 가능하다. 5인 작가 중 감만지 작가는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을 인물에 빗대어 표현한다. 먹을 주 재료로 동양화의 갈필 기법을 사용해 거칠지만 포근한 분위기를 지닌 독특한 질감의 형상을 그려낸다. 순간의 불완전을 담은 즉흥적 드로잉은 감상자의 시선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권오봉 작가는 자유롭고 경쾌한 선의 움직임을 통해 낙서의 미학을 추구한다. '억지스러운 것'을 경계하는 그의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난 그의 회화는 단순하지만 커다란 울림을 전달한다. 권오봉 작가는 작년, 제24회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김바르 작가는 톡톡 튀는 색감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팝아트 작가다. 자신의 작품이 감상자에게 행복과 위로로 다가오길 바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준성 작가는 렌티큘러 필름을 이용해 이미지의 교차를 유도한다. 감상자는 하나의 작품 안에서 시선의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상수 작가는 최소한의 선으로 생명 형태를 표현한다. 단순한 조형 구성을 통해 대상의 본질을 파고들어 유쾌한 방식으로 나타내는 그는, 친숙한 소재를 독특한 형태로 풀어내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 한편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갤러리 X2'는 미술 애호가 스스로 전시 형식을 발견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다. 형식 너머의 다양한 접근 방식은 미술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실험적이고도 개념적인 세계를 선사한다. 이번 'LA 아트쇼'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시회 'Resonance'를 열러 5인 작가 중 권오봉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2024.02.15 16:13방은주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 변호사 고소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14일 쿠팡이 명부를 작성해 채용을 제한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한 변호사 등 3명을 허위주장 유포·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CFS는 "14일 기자회견에서 허위주장을 한 권영국 변호사 등을 형사고소할 예정"이라며 "인사평가 자료에는 '대구센터' 등 표현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권 변호사 등은 암호명 대구센터 등을 운운하며 CFS가 비밀기호를 활용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허위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CFS는 "이들은 심지어 인사평가 자료에는 없는 '노조 직함' 항목을 임의로 추가해 조작한 자료를 기자들에게 보여주면서 CFS가 노조활동을 이유로 취업을 방해했다고 허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권 변호사는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회사가 마치 조직적 댓글부대를 운영하여 여론을 조작한 것처럼 허위 주장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조작 자료를 유포하고 상식적인 여론조차 폄훼한 권영국 전 민노총 법률원장에 대해 형사고소하여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은 전날 채용 기피 명단을 작성해 블랙리스트로 활용했다는 의혹 보도에 "출처 불명의 문서"라며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지난 13일 MBC는 쿠팡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엑셀 문서 파일을 입수했다며, 쿠팡이 ▲정상적인 업무수행 불가능 ▲건강 문제 ▲직장 내 성희롱 등 사유와 함께 기피 인물 명단을 작성해 채용을 제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4.02.15 16:12최다래

클레이튼-핀시아 합병...디앱 420개-회원사 45개 이상 확보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이 15일 가결됐다. 두 재단은 통합 메인넷을 출시하고 아시아 최대 웹3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두 재단의 네트워크 통합 안건은 찬성 94.9%, 반대 4.24%, 기권 0.86%로 가결됐다. 첫 투표 당시 핀시아 측에서 거부 의사를 드러내는 참여사가 많아 두 재단 합병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가상자산 업계는 투표 일정을 변경하며 참여사와 투자자 설득에 나선 클레이튼과 핀시아 재단의 노력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두 재단은 홀더와 거버넌스 멤버들의 승인을 얻었으며, 앞으로 계획된 통합 메인넷 출시를 통해 아시아 최대 웹3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안은 핀시아와 클레이튼이 보유한 기술, 서비스 및 사업 역량을 통합해 경쟁력 높은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약 420개 디앱 서비스와 45개 이상 거버넌스 운영 회원사를 확보하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로 웹3 대중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두 재단은 올해 2분기까지 체인 통합과 UAE 아부다비에 통합 재단 설립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또한 효율적인 통합 메인넷 운영을 위해 하나의 거버넌스 체제를 마련하고 각 조직과 업무들을 통합 재단에 이관한다. 이사진은 두 재단에서 동일한 의석으로 리더 그룹을 구성해 공동 운영 체제를 갖춘다. 이를 통해 각 재단이 지닌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기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탈중앙화 된 신규 통합 메인넷을 개발 및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인넷이 통합되는 만큼 각 메인넷에서 운영 중인 클레이(KLAY)와 핀시아(FNSA) 토큰도 신규 토큰으로 통일된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 유통되지 않았던 가상 자산 물량은 제거하고, 투명성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 위임 및 커뮤니티 참여도 확대한다. 통합 후 신규 발행되는 토큰 이름은 'PDT'로 클레이와 핀시아 교환 비율은 1대 148이다. 두 재단은 합병안에서 제안된 기관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마련,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 출시, 신사업 추진 및 파트너사 협력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고영수 핀시아 재단 의장은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블록체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핀시아와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필수 인프라와 프로덕트 자산을 구축해왔다” 라며, “이번 통합 과정에서 청취한 다양한 기업들과 커뮤니티 의견을 반영하여,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서상민 이사장은 “이번 통합을 위한 합의 과정에서 커뮤니티, GC 멤버를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과의 진심어린 소통이 얼마나 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안 과정에서 계속 강조한 바와 같이 클레이튼은 핀시아와의 통합을 통해 아시아 최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더 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2.15 16:11김한준

유조이게임즈, 모바일 RPG '제로나인' 사전예약...홍보모델에 이찬혁 선정

유조이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RPG '제로나인(ZERO.9)'의 사전예약을 오늘부터 진행하고 홍보모델로 악뮤(AKMU) 이찬혁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조이게임즈는 자유로우면서도 개성적이고 감각적인 이찬혁의 모습이 제로나인의 핵심 재미 요소를 상징한다고 생각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찬혁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도 공개됐다. 제로나인은 이용자 입맛에 맞게 전투하고 육성하는 자유도와 호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스킬은 자유롭게 조합하여 통쾌한 콤보 액션을 맛볼 수 있고, 1개의 계정으로 여러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육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런칭 준비에 나서는 '제로나인'은 게임 정식 서비스 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사전예약 신청만 해도 '40레벨 에픽 항아리', '망령사신', 3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 신청부터 공식 라운지 가입, 마켓 사전예약, 공식 라운지 방문, 친구 초대 등의 미션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과 테블릿, 구글 기프트카드 등의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추첨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게임 정식 출시 후,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14만9천 원 가치의 아이템 패키지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24.02.15 16:00김한준

화성 생명체 탐사에 빨간 불…탐사 로버에 문제 발생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에 탑재된 장비 중 하나가 오작동을 일으켜 화성 암석 조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지난 13일 퍼시비어런스 로버 팔 끝에 장착된 화성표본분석 장비 '셜록'(SHERLOC)의 덮개 중 하나가 열려 자료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덮개는 카메라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제작된 것이다. 퍼시비어런스 팀은 지난 달 6일 해당 장비 오작동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를 수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NASA는 "커버 모터의 동작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기기에 공급되는 전력량을 변경하는 명령을 전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셜록은 카메라, 분광계, 레이저를 사용하여 화성 암석에서 증거를 수집하는 장비로 퍼시비어런스에 탑재된 7개 장비 중 하나이다. 셜록은 로버 팔에 탑재된 왓슨 카메라와 함께 짝을 이뤄 레이저로 암석을 분쇄한 후 화성 암석의 성분을 탐지해 왔다. 2021년 2월 화성에 착륙한 이후 퍼시비어런스는 이 장비를 사용해 34개의 암석을 조사했다. 하지만, 현재 셜록을 덮고 있는 덮개 중 하나가 열려 있어 암석에 레이저를 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붉은 행성 '화성'에서 고대 미생물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퍼시비어런스의 주요 목표가 흔들릴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2.15 15:50이정현

코레일로지스 등 7개 기관에 과태료…"개인정보보호 미흡"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 미흡이 확인된 코레일로지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등 7개 공공기관에 총 3천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미흡기관 및 코로나19 방역시스템 운영기관의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하고 시정조치를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진단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암호화 미조치, 접근통제 의무 위반, 접속기록 관리 위반 사실 등이 확인된 코레일로지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7개 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보호실태가 미흡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에 개선권고를 내렸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개인정보 관리 관련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방역시스템 운영기관을 실태점검한 결과 접속기록 누락 등 일부 안전조치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다만 개정 전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의 경우 긴급한 공중위생 관련 사항은 보호법 적용이 제외돼 별도의 법적 처분은 하지 않기로 했다. 보호법 개정으로 향후 공중위생 관련해서도 보호법이 적용됨에 따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안전조치 의무가 발생하게 된 점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에 주의를 당부했다.

2024.02.15 15:44이한얼

"인터넷 강의사이트서 개인정보 4만건 털렸다"

다크웹 유출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인 제로다크웹이 국내 주요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현황을 모의 조사한 결과 약 4만5천985건의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로다크웹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유출 정보는 로그인 정보 4만5천352건, 사내 계정 정보 490건, 그리고 관련 문서 143건이다. 로그인 정보의 주요 유출 원인으로는 인포스틸러 등의 정보 탈취 악성 소프트웨어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내 계정과 관련 문서는 해커의 악의적인 활동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로그인 정보 유출은 사용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침해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이 떄문에 인터넷 강의 사이트 이용자들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계정의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2단계 인증을 이용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제로다크웹은 지란지교소프트에서 한국 총판을 시작한 이후로 6개월 동안 약 98만의 다크웹 유출 정보를 탐지하고 무료 샘플 리포트를 제공했다고 밝힌바 있다. 샘플 리포트는 기업의 담당자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샘플 리포트에서도 유출된 이메일, 문서, 로그인 계정의 개수와 악성코드 감염 의심 디바이스의 개수 확인할 수 있다. 제로다크웹 관계자는 "추가적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를 위해 새로운 보안 절차를 수립하고 오피스키퍼와 같은 정보유출방지솔루션을 도입해 다양한 정보유출 경로를 통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024.02.15 15:41이한얼

인신협, 공정위에 네이버·카카오 불공정약관 심사 청구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사가 주축이 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가 포털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언론대책위는 약관 심사 신청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2016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설립해 제휴 요건과 평가 방법을 상세히 정하는 등 다수 인터넷신문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약관을 제정하고 적용시켜왔다”며 “2019년부터 다음(카카오)은 제평위 제재 심의결정에 대해 일체 이의를 제기하지 않도록 한 내용이 담긴 '뉴스검색 정책 변경 동의서'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사들은 이런 약관이 불리한 내용임을 알면서도 인터넷 뉴스시장 유력 사업자에 약관 내용을 수정하거나 제외시켜 달라는 요청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네이버에 대해서도 “별도 약관을 제정해 시행 중인 정책과 제재 조치에 동의하도록 하면서 심사규정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의도 제기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고 부연했다. 신청서 작성을 대리한 법무법인 이제의 유현근 변호사는 “그간 기울어졌던 포털과 인터넷언론사 간 계약을 공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가 사전예고 없이 뉴스검색 노출 정책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이용자들이 별도로 설정을 변경해야만 검색제휴 언론사 기사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한 조치와 관련해, 범언론대책위는 “약관법이 보호하고자 하는 이용자 최소 권익과 절차적 참여권마저도 철저히 배제한 조치”라고 했다. 이들은 “사업자와 소비자 중간에서 양면시장 이점을 누려온 포털은 서비스 초기엔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며 독과점 지위를 얻고, 이후 태도를 바꿔 일방적인 이용요금 인상 등 갑질을 해왔다”며 “이번 약관심사 청구가 인터넷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포털의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2.15 15:38김성현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6월까지 사기 범죄 근절 위한 캠페인 진행

두나무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오는 6월까지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세이프(S.A.F.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각종 사기 범죄에 맞서 투자자를 보호하고 안심 투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명인 '세이프(S.A.F.E)'는 비상장 주식 거래 시 투자자가 꼭 유념해야 할 4가지 안전수칙을 의미한다. 먼저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의 '영업(S)' 스팸 전화와 메시지를 경계해야 한다. 비상장 사기 범죄의 경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스팸 전화와 메시지를 발송하고, 허위·과장 광고 기반의 투자 권유로 투자자들을 현혹한다. 일례로 '대주주 물량 선 공급', '저렴한 가격', 'IPO 전 특별 공급', '당첨', '수익 보장' 등 자극적인 문구가 삽입된 전화나 메세지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비상장 주식 거래 시 증권사 '계좌(A)'와 연동된 안전 거래 플랫폼 이용을 권장한다. 인증된 증권사 계좌에서 매수자의 잔고와 매도자의 주식 보유 여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허위 매물, 비정상 거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플랫폼 내 기준가는 해당 종목의 실제 거래 현황을 반영하고 있어 시장 평가에 따른 적절한 매도, 매수가를 판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정보가 부족한 비상장 시장의 특성상 불확실한 루머와 출처 없는 소문에 휩쓸리지 않도록 '팩트(F)' 확인은 필수다. 특히 증권사 및 거래 플랫폼, 투자 전문기업 직원을 사칭하며 접근하거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모방한 피싱 사이트에 클릭을 유도할 시 사기 범죄일 확률이 높다. 비상장 주식 사기로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반드시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에 '제보(Expose)'해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의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상장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S.A.F.E' 캠페인은 향후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 내 콘텐츠, 공식 블로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갈수록 교묘해지는 비상장 주식 사기에 맞서 우리 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선도 플랫폼으로서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15:35김한준

모노커뮤니케이션, 문자로 교육기관 수강신청·출결관리 지원

모노커뮤니케이션은 대학교와 부속 교육기관, 학원 등의 학생 대상 정보전달 업무를 양방향문자 서비스인 텔톡(TelTok)으로 효율화 한다고 15일 밝혔다. 텔톡은 일반전화번호로 문자 수신, 발신이 가능한 서비스로 개인 전화번호가 아닌 학원 전화번호로도 학생들과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텔톡에 가입한 한 외국어 교육 아카데미는 문자를 통해 학생들에게 중요한 공지사항, 수강 신청, 강의 일정 변경, 수강료 납부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문자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기존 학원에서 사용하는 일반전화번호는 문자수신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의 답장을 받을 수가 없어 전화 업무가 많았다. 텔톡에 가입하고 나서는 사용중인 전화번호로 문자수신이 가능해져 학생들과의 주요 안내사항을 문자로 주고 받을 수 있다. 학생들도 문의사항이나 요청사항을 부담스러운 전화 통화 대신 문자로 전달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다양한 교육기관들이 일반전화 문자수신 '텔톡'을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텔톡은 교육 분야에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5 15:26남혁우

갈라게임즈, 유틸리티 토큰 '갈라' 소각 예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는 갈라체인 가스비(거래 수수료)로 활용된 자사 유틸리티 토큰 '갈라(GALA)'를 소각한다고 15일 밝혔다. 갈라 생태계에서 NFT 구매 등에 사용되는 갈라 토큰은 현재 갈라체인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 수수료로 지불할 수 있다. 갈라체인은 갈라게임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가스비로 쓰인 갈라 토큰의 일부는 소각된다. 갈라 토큰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토큰 공급량에 하방 압력을 가해 총 공급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갈라게임즈는 갈라체인의 가스비 구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와 함께 바람직하지 않은 활동을 방지하고 토큰 경제 시스템에 부합하도록 설계했다. 가스비 사용 외에도 갈라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는 데 소비된 토큰은 소각돼 갈라 토큰의 총 유통량이 감소한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갈라 커뮤니티에 장기적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5월 6억2000만 달러(약 8천280억 원)에 달하는 갈라 토큰을 소각한 바 있다”라며 “이번 가스비 활용과 소각 역시 목적이 동일하며, 향후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갈라 생태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15 15:21김한준

인스웨이브시스템즈, 日 G-홀딩스와 일본 진출 협약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일본G-홀딩스와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인스웨이브의 제품을 시스템통합(SI) 사업 및 기타 솔루션 사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 공급하기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홀딩스는 일본 내 CS센터 구성, 제품현지화 및 교육, 마케팅 및 영업지원을 담당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UI 솔루션 '웹스퀘어5', 모바일 앱 개발 솔루션 'W-매트릭스 포 모바일', 서버 프레임워크 '프로웍스5'를 비롯한 모든 솔루션 공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제품 공급사례를 보유한 금융권 이외에도 제조, 유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인스웨이브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기틀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기업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5 15:21남혁우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정식 출시

하이브로(대표 원세연)는 15일 육성 시뮬레이션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은 2012년부터 12년 동안 확장시킨 드래곤빌리지 IP 기반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특색 있는 픽셀 디자인 드래곤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 신규 대륙 심해와 탐험 지역 별빛의 산호초, 에스텔라 신전이 추가되어 폭넓은 드래곤 수집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탐험 지역 에스텔라 신전에서만 수집할 수 있는 6마리의 수호룡을 통해 색다른 육성을 진행할 수 있다. 수호룡 시스템은 기존 육성 방식이 아닌 새로운 육성 방식으로, 신전 에스텔라에 잠들어있는 페르시온 재화를 통해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수호룡'의 성장 단계에 따라 여러 콘텐츠가 해금되므로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5월 오픈베타 테스트 이후,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은 국내 양대 마켓 1위를 비롯해 대만, 홍콩까지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차 별로 미션을 달성하면 '돌보미 청룡(스페셜 외형)'과 '닉네임 프레임', '동굴 꾸미기' 등 오픈 이후 전례 없는 고급 보상이 지급된다. 하이브로는 “오픈베타 서비스 동안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이번 정식 출시를 진행하게 되었다.” 라며, “즐겁게 플레이해주고 계신 테이머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드리며,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2.15 15:19강한결

포블게이트, 동양 판타지 세계관 기반 NFT 프로젝트 준비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지난해 9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셀프메이드 지니어스' 공모전의 후속 활동으로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에 기반한 NFT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전통적인 십이지신 동물을 모티프로 하여, 포블이 매년 새롭게 선정하는 마스코트와 공식 캐릭터를 NFT 생태계에 녹여내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NFT 프로젝트는 임준섭(CreAItor) 작가와 함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동 작업을 통해, 포블은 고객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디지털 자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포블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리민팅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으며 이번 NFT 프로젝트의 민팅 일정, 발행량, 유틸리티 등을 포함한 세부사항은 추후 포블의 공지사항 등을 통해 발표된다. 포블은 NFT 소유자들이 현실 세계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계획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2024년은 가상자산 시장이 큰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해”라며 “크립토 윈터 등 이전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온 포블의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NFT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의미를 갖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2.15 15:19김한준

한국CPO포럼, 제41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시행

한국CPO포럼이 시험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 촉진에 나선다. 한국CPO포럼은 오는 4월 7일 제41회 '개인정보관리사(CPPG, 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PPG는 지속 변화되는 개인정보보호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된다. 500여 개 기업 및 기관의 채용 우대를 비롯 '개인정보영향평가(PIA)' 수행인력 기준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심사원 선발 등 개인정보보호 경력 대체 수단으로 인정된다. 지난 2023년에 시행된 시험의 접수자가 3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자격증으로서의 활용가치도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제41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며 3월 20일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2024.02.15 15:16이한얼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규모 라이즈 업데이트 진행

넥슨(대표 이정헌)은 15일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와 모드, 매칭 시스템 등 대규모 변화를 포함한 'RIS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게임 내 캐릭터마다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아이템전 전용 스킬을 새롭게 추가했다. 캐릭터 스킬은 직접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과 자동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로 구분되며 캐릭터의 코스튬 등급에 따라 스킬 효과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캐릭터별로 전방 바닥에 부스터존을 설치하거나, 근방에 있는 아이템 박스를 약탈하는 등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매 판 다변화되는 아이템전 플레이 양상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트바디 고유의 개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인 밸런스를 조정하고, 기존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튜닝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출발 부스터 강화', '드래프트 가속' 등 카트바디의 성능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신규 옵션을 추가했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숙련도를 모아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다. 카트바디 등급 상승 시 더욱 다양한 튜닝 옵션을 제공하고 성장 재료 아이템인 기어를 추가로 지급한다. 기존 일반 모드와 그랑프리는 등급전으로 통합하고 5월 16일까지 올 해 첫 번째 등급전을 진행한다. 레이스 결과에 따라 '매치포인트(MP)'가 주어지며, 이는 매치에서 패배해도 하락하지 않는다. 등급 상승 시 'Lucci(루찌)', 'K-COIN(케이코인)' 등의 보상을 제공하고 최종 순위 1000위 이내 이용자에겐 기념 엠블럼 보상을 지급한다. 또,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레이스 종료 후 연달아 게임 진행을 이어갈 수 있는 연속 매칭 시스템을 신규 도입했다. 재매칭을 선택한 이용자는 '매칭 스테이지'에 진입해 다른 이용자와 채팅을 주고받으며 트랙을 확인하고 카트바디 등의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이싱 패스를 4주 단위로 개편하고 게임 내 여러 영역에서 편의성 개선 패치를 실시했다. 레이싱 패스 진행도에 따라 성장 보상인 '트로피'를 모으면 '플러스 박스'를 비롯해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채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행 카메라 옵션 및 풍선 표시 선택 기능을 신설했다. 로비, 매칭 등 영역에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프리미엄 PC방 혜택도 한층 더 강화해 신규 카트바디와 다양한 코스튬을 제공한다. 한편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협업해 '아벤타도르 울티매 로드스터', '우루스 퍼포만테',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등 세련된 스포츠카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 카트바디 3종을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제휴 카트를 탑승하고 게임을 즐기면 다양한 코스튬 및 카트바디 보상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게이밍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넥슨은 'RISE'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를 기념해 28일까지 게임 접속 시 '옵티컬 크리스' 캐릭터 및 '샤크 타이탄' 카트바디를 지급한다. 또, 3월 13일까지 아이템전 미션 달성에 따라 다양한 보상과 코스튬을 제공하는 '꿀잼이 솟구치는 아이템전 대난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때, 한 개 이상의 미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넥슨캐시를 추가로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PC방에서 주간 플레이 미션 달성 시 게이밍 모니터, 그래픽 카드 등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는 'PC방 부스터'를 제공한다.

2024.02.15 15:12강한결

인스피언,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입증…시장 확대 본격화

클라우드 SaaS 기반의 전자문서교환(EDI) 전문기업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입증을 통해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인스피언은 자사의 '커넥트 서비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의 클라우드 서비스 적격 평가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에서 진행된 클라우드 적격평가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요건을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서비스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비스 분석 및 필수 요건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커넥트 서비스는 이번 평가에서 ▲주문형 셀프서비스(On-demand Self Service) ▲광범위한 네트워크 액세스(Broad Network Access) ▲멀티 테넌시(Multi-tenancy) ▲리소스 풀링(Resource Pooling) ▲신속한 탄력성 ▲측정 서비스 등의 평가 항목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서의 기술력과 성능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커넥트 서비스는 EDI 클라우드 SaaS 서비스로 표준 EDI 통신 모듈, 데이터 변환, 내·외부 연결 어댑터, 모니터링 등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SaaS 방식으로 제공돼 기업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또 별도의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 구매가 불필요하며 자체 시스템 구축 대비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커넥트 서비스의 신뢰성을 더 높이기 위해 TTA 클라우드 서비스 적격평가를 실행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커넥트 서비스의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더 많은 산업에서 EDI를 편리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2.15 15:09장유미

민주당 2호 인재 이재성 후원회장에 '개비스콘 짤' 배우 김하균

더불어민주당 '인재 2호'로 영입된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개비스콘 짤'로 유명한 배우 김하균을 후원회장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4월 총선거 준비에 나선다. 이재성 예비후보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람과 미래, 부울경 민주당 콘서트'에서 5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정면승부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 선거사무소는 조경태 의원 사무실 옆에 자리했다. 이 후보는 '이재성 성공경험을 사하의 성공신화로'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배우 김하균을 후원회장으로 뽑았다. 이 후보와 김하균은 부산중앙고 선후배 사이다. 엔씨소프트 전무이사 출신인 이 후보는 넷마블 입사 1년 만에 이사로 승진, 33세에 CJ그룹 이사에 올랐다. 엔씨소프트 전무, 러기드코리아 대표를 거쳐 에듀테크 스타트업 퓨쳐스콜레 이사회 의장,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최고경영자 등 IT 업계에서 18년간 경력을 쌓았다. 지난달 총선 민주당 정강 정책 TV 방송 첫 연설자로 나선 그는 당내 미래 산업 정책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설 연휴 본인 엑스(옛 트위터)에 “자발적으로 험지로 가 주신 이재성 동생”이라며 “기회가 되면 꼭 업어드리겠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재성 예비후보는 향후 정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하을 비전과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4.02.15 15:08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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