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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커뮤니케이션, 고객상담에 문자 수신서비스 활용

모노커뮤니케이션은 광고회사의 광고문의 및 고객상담에 문자수신서비스 텔톡이 활용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텔톡은 KT일반 전화번호로 문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텔톡에 가입한 옥외광고 전문 회사는 텔톡을 도입해 소통을 더욱 명확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미지 수신(MMS)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현수막, 간판, 배너 등의 광고를 사진 찍어 회사 번호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제작된 시안을 고객에게 문자로 보내고, 고객의 요청과 반응도 문자로 회신 받을 수 있어 고객 요구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다중 사용자 접속이 가능해 직원들이 동시에 문자 내역을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24.02.23 16:15남혁우

재단법인 종하장학회, 1학기 장학금 1억 6천만원 전달

KCC정보통신과 KCC오토그룹의 장학재단인 종하장학회가 총 1억 6천53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재단법인 종하장학회는 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대학 박사과정 1명, 석사과정 3명, 학사과정 63명,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등 총 69명에게 총 1억 6,53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와 별도로 해외유학생 3명과 서부의 시에라리온 '기버스 월드 디플로매트 아카데미 에 3만 5000달러(한화 약 4천655만 원)를 전달했다. 이상현 이사장은 “과거 종하장학금을 수혜받은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삶을 이루고 다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으로 열심히 성장해 목표한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종하장학회는 1985년 설립 이후 누적 총 3,155명의 장학생 및 연구기관에 약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재단법인 종하장학회의 설립자인 KCC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은 사재 330억 원을 출연해 노후한 울산 종하체육관을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재건한다. 울산 종하체육관은 이주용 회장 선친인 故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건립된 건물이다. 종하아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재 건립하며 오는 여름 개관예정이다.

2024.02.23 16:05남혁우

'GPT 아버지' 샘 알트먼도 주요 주주…美 IPO 최대어 '이곳' 어디?

'챗GPT' 아버지로 불리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각광 받는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의 주요 주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블룸버그통신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레딧의 발행 주식 약 8.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딧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살펴보면 최대주주는 약 34%를 지닌 어드밴스매거진 퍼블리셔다. 공동창립자이자 현 CEO인 스티븐 허프만이 지닌 의결권은 3.5%다. 샘 알트먼은 개인 중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편이다. 2005년 설립된 레딧은 지난해 10월 기준 일일 순방문자가 약 7천300만 명에 달하는 소셜 미디어다. 지난해 매출 8억4천만 달러, 순손실 9천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샘 알트먼과 레딧은 이전부터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다. 샘 알트먼은 오픈AI CEO를 맡기 전 벤처투자사(VC) 와이컴비네이터 CEO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레딧 CEO 공백 사태 때 8일간 임시 CEO를 맡은 바 있다. 와이컴비네이터는 레딧 초기 투자사로도 유명하다. 레딧은 현재 IPO를 추진 중으로, 기업 가치는 현재 50억 달러 내외다. 2021년 투자금 모집 당시에는 100억 달러에 이르는 가치를 인정 받았으나, 지금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수익화 모델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레딧은 앞으로 자체 인공지능(AI) 제품을 개발하는 것 외에 AI 회사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레딧은 구글의 AI인 제미나이 모델 훈련에 자사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스티브 허프먼 레딧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활기찬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위해 레딧을 찾는다"며 "레딧의 아카이브는 검색, AI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목적에 매우 귀중한 데이터 세트"라고 자평했다.

2024.02.23 16:04장유미

컴퓨텍스 2024 시동...기조연설 기업에 AMD·퀄컴 낙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4'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시동에 들어갔다. 기조연설에 참여할 주요 업체 CEO를 발표한 데 이어 전시 참가 업체 모집도 시작됐다. 컴퓨텍스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주최로 열리는 전시회다. 지난 해 4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개최 후 4일간 150개 나라에서 4만7천 명 가량의 관람객을 확보했다. 올해는 주요 PC 제조사가 수요 확대와 시장 회복을 위해 AI PC를 내세우고 있다. 인텔, AMD, 퀄컴 등 업체도 이런 추세에 동참해 하반기 출시 전략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해 방문객 2019년 대비 12% 증가 컴퓨텍스는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범유행 선언 이후 2022년까지 3년간 파행을 겪었다. 2020년 행사는 취소, 2021년 행사는 온라인, 2022년 행사는 하이브리드 형식을 거쳐 4년만인 지난 해 정상으로 복귀했다. 타이트라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4만 7천594명이 방문했다. 이는 약 1만 명 수준이었던 2022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2019년 대비 12% 늘어난 수치다. 글로벌 스타트업을 겨냥한 전시회 '이노벡스'(InnoVEX)에도 약 2만 3천명 이상이 방문했다. 단 관람객 대비 전시 참여 업체 규모는 2019년의 2/3 수준인 1천 개 수준으로 줄었다.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까지 활용했던 예년과 달리 작년에는 타이베이 시 동남쪽에 위치한 난강전람관 1/2홀만 이용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 리사 수 AMD CEO가 개막 연설 진행 컴퓨텍스는 그동안 PC 관련 행사에서 종합 ICT 행사로 꾸준히 전환을 시도했다. 스타트업의 소개와 네트워킹을 위해 신설된 이노벡스를 신설하기도 했다. 반면 최근 대두된 생성 AI와 PC의 연결고리는 없었다. 그러나 주요 프로세서 제조사와 PC 제조사가 올해부터 AI PC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올해 컴퓨텍스 주제도 이에 맞춰 첫 번쩨 테마로 'AI 컴퓨팅'을 선정하고 관련 기업 연사를 초청했다. 개막 하루 전인 3일 오전에는 리사 수 AMD CEO가 개막 연설을 진행한다. AMD는 올 하반기 새로운 아키텍처 '젠5'(Zen 5) 기반 데스크톱PC·노트북용 프로세서를 출시 예정이다. 해당 기조연설에서는 이들 제품 로드맵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퀄컴, CEO가 직접 기조연설 진행 퀄컴도 같은 날 기조연설을 진행 예정이다. 지난 해 컴퓨텍스 기조연설은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 케다르 콘답 컴퓨트 및 게이밍 부문 본부장(수석부사장) 등이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진행 인사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로 격상됐다. PC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제품인 윈도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중요성을 감안한 결과다. 퀄컴은 지난 해 10월 '스냅드래곤 서밋' 행사에서 오라이온 CPU 기반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공개한 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 예정이다. 기본 연산 성능과 AI 처리 성능이 전 제품인 스냅드래곤 8cx 3세대 대비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트라는 22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올해가 PC 산업의 전환기인 이유와 함께 스냅드래곤 X 기반 AI PC가 생산성과 콘텐츠 제작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3 16:01권봉석

알테오젠, MSD와 라이선스 변경계약 체결…계약금 267억원 추가

알테오젠(KOSDAQ 196170)은 MSD와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알테오젠은 MSD의 항PD-1 치료제 펨브롤리주맙의 피하제형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알테오젠의 인간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 ALT-B4는 Hybrozyme(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알테오젠의 독자적인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이다. ALT-B4는 히알루론산을 세포외 기질에서 일시적으로 가수분해하는 방식이며, 대용량의 항체의약품이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로도 투약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알테오젠은 계약 변경에 따른 계약금 2천만 달러(약 267억원)을 받는다. 변경계약 signing fee계약체결후 인보이스발행 30일 이내(2024년 3월25일 이전)에 수령할 예정이다. 또 MSD의 제품 허가 및 판매 등과 관련된 조건 성취 시 최대 4억3200만 달러(약 5750억원)의 추가 마일스톤 금액과 더불어 마지막 마일스톤 달성 이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알테오젠은 MSD에 대한 ALT-B4 공급 책임을 부담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MSD가 개발 착수할 추가적인 신약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삶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MSD와 이번 변경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2.23 15:56조민규

로터스의 전기차 판매권 보유한 '로터스테크', 나스닥 상장

로터스의 전기차 판매권 및 기술 연구개발(R&D) 보유 업체 로터스테크놀로지(로터스테크)가 23일(현지시간)부터 “LOT”라는 종목 코드로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터스에 따르면 로터스테크는 LVMH 그룹 계열 사모펀드인 엘 케터튼의 엘 캐터튼 아시아애쿼지션(LCAA)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결합은 지난 2일에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LCAA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로터스는 엘레트라(Eletre)와 에메야(Emeya) 등 차세대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로터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으로 총 자금 조달 규모는 약 8억8천만달러(1조 1천712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 이 자금은 로터스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터스는 2027년까지 100%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달성하고자 순수전기차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로터스 테크는 이번 공개 상장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는 23일 뉴욕에서 나스닥 개장 종을 울릴 예정으로, 행사 라이브 중계는 나스닥 웹사이트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2024.02.23 15:54김재성

인젠트, '2024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2024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은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구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에서 주관한다.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자문서에 관한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한다. 금년도 시상식은 2월 21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진행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인젠트는 2000년 설립되어 통합 콘텐츠 관리, 채널 연계 솔루션, 오픈소스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등을 금융, 공공, 민간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청약, 민원 서류와 같은 실질적인 종이 사용량을 감축시키는 페이퍼리스 이미지 시스템 및 전자문서 시스템을 금융·공공기관에 구축하였다. 인젠트는 지난해 전자서식 솔루션 '포뮬라'와 관련하여 산림조합중앙회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농어촌 디지털 수요 증대 및 미래 금융 환경 변화 대응에 기여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의 핵심 제품인 인젠트 포뮬라는 '페이퍼리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PPR) 시스템을 위한 동적 로직 처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솔루션이다. PPR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수정 없이 비즈니스 룰(Rule)을 생성·관리하여 비용 절감 및 간편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것이 그 강점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기업에서 생산되는 각종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도큐먼트를 통해 지식자산화를 실현하고 스마트한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전자문서는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데이터 관리 등의 강력한 이점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젠트는 다양한 산업군에 관련 솔루션을 보급하며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2.23 15:51남혁우

훈민솔루션, 연마면 품질 자동 검사시스템 노르웨이에 수출

소부장 전문 벤처기업 훈민솔루션은 TIPA(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연구개발지원으로 개발성공한 '마이크로미터(㎛) 단위 연마면 품질 자동 검사시스템(FAIS)'을 지난해 폴란드에 이어 지난달 노르웨이 FOSS사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머신비전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FAIS는 9um에서 2.5mm 정도 연마면의 품질을 um 단위로 검사해, 제품의 양/불량 여부 판단 및 검사결과를 데이터화 하는 자동 검사 솔루션 제품이다. 오석호 대표는 2020년 TIPA 연구개발지원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해 일본 SEIKOH GIKEN사와 글로벌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고 배율 확대 이미지 검사의 신뢰성과 안정성 향상, 액체렌즈를 적용해 검사속도 개선, MTP/MPO 커넥터 단면 검사기능 등 지속적인 성능향상과 기능개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유럽, 미국 및 일본 시장에서 실증적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폴란드에 이어 올해 1월 노르웨이 수출∙공급하는데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향후 독일, 이탈리아, 불가리아 등에 추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석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마이크로LED, 반도체 웨이퍼 등의 품질검사 기능과 용접면 품질검사, 3D 표면 품질검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FAIS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훈민솔루션은 측정기 개발을 시작으로 AI 이미지 분석 및 로봇자동화 모션컨트롤 등 다양한 기술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이다.

2024.02.23 15:50장경윤

시스원, 주요 임직원 대상 성인지 교육 실시

시스원(대표 이상훈, 서일종)이 마곡사옥내 2층 메인 콘퍼런스홀에서 고위직 임직원 및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 간 성과 관련된 불편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서로 간의 성평등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이다. 참석 대상은 2023년 및 2024년 부장 이상 진급자와 팀장급 이상 재직자는 필수 이수 교육으로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외부 강사로는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권송자 이사의 강연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참석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시스원의 이상훈 대표이사는 강의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 본 교육은 임직원 상호 간의 관계를 위한 중요한 교육이며, 점차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시스원의 각 조직 내에서 깊이 인지하고 조심해야 하는 분야로 이와 같은 교육은 점차 확대하여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주자들에게도 온라인 등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4.02.23 15:46남혁우

[기획]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 안전관리체계도 '스마트화'

국가 수출의 산역사인 국가산업단지가 노후화함에 따라 2020년 7월 정부가 '스마트그린산단'을 제시했다. 생산시설이 노후화하고 에너지 사용도 비효율적이고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던 노후 산업단지를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고 친환경 제조공정이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함이었다.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 '고(高) 생산성(스마트) + 에너지 고효율 + 저오염(그린)' 등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으로 노후산업단지에 디지털을 입히고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20년부터 전국 14개 산업단지에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소방·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주요 스마트그린산단에 구축·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를 소개한다. ■ 여수통합관제센터 여수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과 석유화학물질 이송을 위한 파이프렉 안전시스템·화학물질 이송배관·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배관 3차원 통합 지리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유해대기측정기 20개, 하천 수질 측정기 4개, 지능형 유해물질 측정기 5개 등 감지설비를 설치해 촘촘하게 감시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을 감지하면 바람 방향과 속도를 계산해 사고 장소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유출된 화학물질 정보를 여수화학합동방제센터 등 사고 대응기관에 전달해 적절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에게 상황을 알리는 기능도 있다. 또 여수국가산업단지 지상과 지하에 매설된 배관망 2천170㎞의 정보를 3D 지도로 구현했다. 배관 크기·두께 관련 정보와 배관에 흐르는 화학물질 정보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변경되는 배관은 기업 신고를 받아 3D지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 인천남동통합관제센터 인천남동통합관제센터는 중소기업이 밀집된 단지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했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일진도금단지에 입주한 공장별로 배전·분전반에 전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계측장비를 설치해 누전·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일진도금단지는 스마트 감지설비를 설치하기 전에는 연 1회 이상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스마트 장비를 설치한 이후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뤘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열화상감지장비로 연기·불꽃을 24시간 상시 감시한다. AI 기술을 보유한 열화상감시장비는 화재 관련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119 종합상황실에 해당 사실을 알려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했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형 유선 드론을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진압을 위한 현장 정보를 소방에 제공한다. ■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는 풍수해 자연재난을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수해방지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우수 관로에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집중 호우가 발생하면 우수관로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침수위험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침수위험을 사전에 알리게 되면 수해로부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골든타임 1시간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내린 450mm에 이르는 폭우로 광주첨단국가산단업지 입주기업 142곳이 침수돼 200억원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전에 피해를 대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도 산업단지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I 기술을 보유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후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인근 야산에서 발생된 화재 연기를 감지해 화재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 소방서가 조기 출동하도록 하기도 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AI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안전관리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기획

2024.02.23 15:44주문정

[신간] 처음 리더가 봐야할 진짜 리더 이야기 '지금부터 리더' 출간

신임 리더 온보딩을 위한 리더십 팩트 체크, '지금부터 리더'가 24일 출간된다. 이 책은 신임 리더로서 팀과 일을 장악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짜 리더십'을 알려준다. 지금까지는 맡은 일만 잘 해내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면, 리더가 된 '지금부터'는 팀과 조직을 관리해야 한다. 책에서는 신임 리더로서 일과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또 리더십의 기초공사를 위해 6휠을 제안하고 있다. 6휠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신임 리더가 리더십의 뼈대를 세울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1휠은 지지자 만들기로, 리더에게 추종자가 필요한 이유와 방법을 소개한다. 2휠은 상사의 기대를 확인하고 활용하는 법, 3휠은 팀원의 기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법, 4휠은 업무 R&R(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는 방법, 5휠은 초기 작은 성공을 만들어 신뢰를 쌓는 방법, 마지막으로 6휠은 회고하는 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신임 리더로서 6휠로 리더십을 장착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팀을 운영해야 할 시간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전의 나의 경험과 지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된다. 시대와 세대가 바뀐 만큼 적합한 방식으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실무 리더들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구성원과 함께 일이 되도록 만들고,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비전을 제시하고 커뮤니케이션, 권한위임, 회의나 성과관리, 의사결정 등 일이 되게 하는 리더가 되는 세부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해도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의 핵심은 있다. 책은 리더십의 체력을 길러줄 수 있는 '신뢰, 진심, 겸손, 공감, 치열, 균형'의 6가지 코어를 드라마, 영화, 다큐를 통해 제시하며 마무리된다. 이 책은 팀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첫발을 내디딘 '처음 리더'가 '진짜 리더'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임 리더가 빠르게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3 15:43백봉삼

삼성전자, 국내 이어 미국·유럽에 갤럭시북4 3종 확대 출시

삼성전자가 미국과 영국, 프랑스와 독일 등에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 갤럭시북 4종을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북4는 그래픽 성능을 강화해 콘텐츠 제작에 주력한 갤럭시북4 울트라, 360도 회전하는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북4 프로 360, 휴대성을 중시한 슬림 노트북인 갤럭시북4 프로 등 총 3개 모델로 구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9/7/5 등 최신 프로세서와 함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내장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이용해 AI 연산을 가속한다.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과 노트북을 연동할 수 있는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삼성 스튜디오', 파일 공유 '퀵쉐어', 태블릿을 확장 모니터로 쓰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초 국내 출시 이후 갤럭시북4 프로/프로 360 판매량은 전작 대비 1.4배, 갤럭시북 울트라는 전작 대비 2배 늘었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미국과 영국,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갤럭시북4 시리즈를 판매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프리미엄 PC 라인업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린 갤럭시북4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산성과 연결성, AI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갤럭시북4 시리즈는 오늘날 소비자가 기대하는 고성능 PC에 기대하는 강력한 성능과 다기기간 연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3 15:43권봉석

앱 개발 비용·업무 부담, '테스트 자동화'로 해결한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디지털전환(DX)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힘들어지면서 업무 자동화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보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특히 최근 들어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품질을 보장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품질보증(QA) 전문기업인 티스퀘어는 이런 상황을 맞아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오토스퀘어'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스퀘어는 SW 및 제품 업데이트 후 테스트와 검증을 자동 수행해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근 출시하는 앱과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적용 범위가 늘어나는 만큼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그만큼 제품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늘어나는 업무와 시간,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오토스퀘어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는 솔루션이다. 점차 늘어나는 제품 검사 주기를 시나리오로 구성해 자동으로 오류를 찾고 개선할 도록 구현해 업무를 간소화한다. 특히 노코드 방식을 적용해 비 전문가도 검사 주기 시나리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 눈에 띈다. 클릭 몇 번 만으로 ▲로그인 화면 이동 ▲로그인 정보 입력 ▲로그인 버튼 클릭 단계를 순차적으로 검증하는 테스트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작성한 테스트 시나리오 및 테스트 결과는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로 표준화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과 분석도 자연스럽게 수행가능 하다. 또한, 테스트 진행 중 발생한 오류가 발생할 경우 대시보드를 통해 오류 지점에 대한 텍스트 정보와 함께 해당 상황을 저장한 영상과 스크린샷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무자가 오류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스퀘어는 3월 오토스퀘어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후 3월 말 iOS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PC버전도 6월 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방대영 대표는 “노코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은 기술적 장벽을 낮추어 모든 사용자가 손쉽게 테스트를 구성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개발과 품질 관리 기간을 단축하는 만큼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3 15:40남혁우

HK이노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IR활동 우수법인'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회사의 공시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및 IR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IR활동 우수법인 ▲종합평가 우수법인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있다. 이 중 HK이노엔은 'IR활동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기업 설명회(IR) 개최 횟수 및 대상자 선정, 개최방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국내외 기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뢰 증진에 기여했다. HK이노엔 IR 담당자는 “당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투자의 객관적인 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쌓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은 이번 공시우수법인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되며, 공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 혜택을 받는다.

2024.02.23 15:38조민규

한국금거래소FTC, 美 재활용 고순도 금 생산 인증

한국금거래소(대표 송종길)는 자회사 한국금거래소FTC에서 'UL ECVP 2809-2(이하 UL2809)'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UL2809'란 100% 재활용 금을 활용한 고순도 금(24K, 99.99%) 생산 및 제품에 대해 미국의 공식 인증기구인 언더라이터스랩(UL)이 심사를 거쳐 승인하는 자원 재활용 인증이다. 친환경 제품 관련 국제표준인 ISO14021과 유사한 효력을 갖고 있다. 도시광산 자원 재생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된 한국금거래소FTC가 UL2809 인증을 획득한 배경에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이 가속화되며 재활용 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재활용 친환경을 핵심 키워드로 내걸며 각각 휴대폰과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인 금을 재가공해 쓰는 경영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의 경우 유럽연합(EU)과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 금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영국의 금 상장지수펀드(ETC) 'RMAU'는 금 광산을 통한 채굴이 에너지 집약적인 과정으로 상당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생성하지만, 재활용 금은 채굴된 금보다 90% 이상 적은 탄소를 배출한다며 보유 지분의 절반을 재활용 금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인 '판도라'는 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주얼리 생산 시 채굴 금 대신 재활용 금만 사용하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 한국금거래소는 UL2809 인증을 기점으로 ▲재활용 금 생산 및 KRX 금 시장 공급 ▲정련을 통한 재활용 금 임가공 서비스 ▲런던금시장협회 가입 및 한국산 재활용 금 수출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귀금속 산업에서의 친환경·자원 선순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송종길 한국금거래소 대표는 “친환경 글로벌 정책과 소비자, 바이어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그린마케팅 추진을 위해 신뢰 있는 해외기관의 인증을 획득,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와 투명성을 지향하는 ESG 경영을 도입해 업계와 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3 15:38남혁우

올해 삼정KPMG가 선정한 아이디어톤 우승자는

올해 '2024 KPMG 아이디어톤' 우승자는 인공지능(AI)으로 다국적 정보 통합 검색 시스템을 만든 선문대 학생들이 차지했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KPMG 아이디어톤'에서 선문대 번치팀이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번치팀은 선문대 김수화, 박정윤, 우에노고홍, 이동욱, 이상용, 최준혁 학생으로 이뤄졌다. 번치팀은 AI를 활용해 다국적 정보 통합 검색 시스템 '비스토'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번치팀 멤버 최준혁 학생은 "기업에서 개최하는 만큼 실무적 요소를 반영해야 해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서 많은 회의를 거쳤다"며 "설명회부터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버 지원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점이 좋았고, 직접 서버를 구현하고 실행하며 앞으로 AI 관련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준우승은 연세대 '와이빅타팀'이 올인원 특허 출원 보조 서비스 '파파'로 꼽혔다. 이 팀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3등은 문서 하나를 여러 명이 동시에 협력해 개발함으로써 기업 생산성 향상을 돕는 '도큐플로우' 솔루션을 만든 광주과학기술원 옵티마팀이다. 준우승팀과 3등팀에는 5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국내 결선 참가자 전원은 대회 참가확인서를 제공받는다. KPMG 아이디어톤은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의 한국 지역 대회며 5년째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및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머신러닝과 데이터과학 등 AI 중심의 아이디어로 사회 이슈와 기업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래밍 개발의 장이다. 올해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기업업무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총 64개 팀 31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에 통과한 11개 팀 58명의 학생이 모여 아이디어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1월부터 약 한달 간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지난 20~21일 양일간 팀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삼정KPMG는 "국가마다 다른 검색엔진 결과를 종합해 쉽게 볼 수 있도록 간단한 인터넷 브라우저 플러그인 방식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기획과 개발 접근 방식이 돋보였다"며 "검색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번역∙요약하는데 생성형 AI를 적절하게 활용했고, 완성도 높은 프로토타입을 구현하고 활용성이 우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2024.02.23 15:38김미정

램테크놀러지, 불산공장 건축 불허에 대법 상고 접수

반도체 공정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 램테크놀러지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불산공장 건축 인허가 불허 관련 2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2019년 7월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사업계획서 및 입주신청서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제출해 입주적격 통지를 받았다. 이후 램테크놀러지는 2020년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분양계약을 맺은 뒤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나, 2021년 8월 당진시로부터 주민들의 반대와 안전성 입증 등의 이유로 건축허가 불허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램테크놀러지는 당진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4월 대전지방법원 1심 결과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당진시가 이에 불복해 진행한 금번 항소심에서 건축허가 불허 처분이 내려졌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석문산단 내 계획하고 있는 신규 공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밀폐구조로 설계하는 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결심은 변함 없기에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어 “행정소송 전문로펌 선임을 준비하고 있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협조 요청을 하는 등 대법원 판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3 15:35장경윤

"출연연 거버넌스 당시 '백색사자' 별명"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이 23일 오후 2시 대전 본원에서 퇴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퇴임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이재흔 과학기술정책과장, 사단법인 전국과학관협회 관계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흔 과장은 "퇴직해도 꿈구는 사나이가 되어달라, 남은 꿈은 우리에게 맡겨달라"는 말로 이별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또 이석래 관장은 "임기 2년을 채운 기관장은 내가 처음이고, 동기 270여 명 가운데 승진이 가장 빨랐던 것도 나였던 것 같다"며 "출연연 거버넌스 개편 추진 때 '백색사자'로 불리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이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 자유롭게 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직원에게 조언하고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2024.02.23 15:25박희범

전공의 이탈에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했지만 시행 가능 병원도 불분명

정부가 전공의의 의료현장 이탈에 대한 대응 가운데 하나로 '제한없는' 비대면 진료의 전면 허용 방침을 밝혔지만, 사전 준비 없이 발표부터 이뤄지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면서 촉발된 전공의 집단 사직과 병원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 기준 94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8천897명(78.5%)이다.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7천863명(69.4%)이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새로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40건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환자 피해가 늘어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3일을 기해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될 때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키로 결정했다. 당장 제기되는 지적은 '의료대란'으로 치닫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대응책이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비대면진료 확대가 사전에 준비된 상태에서 확대한 것이 아니다”라며 “(확대 적용 대상인) 병(의)원에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이 있을 것 같진 않고, 꼭 플랫폼을 통해야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는) 유선전화나 기타 방법을 통해 (의사와) 접촉을 해서 해당 병원이 가능한 방법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정리하면, 비대면진료의 확대 실시를 발표했지만 이것이 의료계와 사전에 조율된 것이 아닌 만큼 비대면진료를 원하는 환자는 전화 통화 등으로 병원과 접촉해 진료를 받으라는 것이다. 준비 없이 일단 발표부터…위기 상황이라 여유 없다 인정 정부 스스로도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에 대해 사전 준비 없이 발표부터 했음을 인정하고 있다. 박 차관은 “당장 오늘 시행할 수 있는 기관들이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며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준비할 시간들이 필요하고, 오늘 발표한 것은 위기 대응 상황이다 보니까 미리 사전에 그런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발표를 했고, 이에 따라서 각급 의료기관이 자기 해당 의료기관의 사정에 따라 실시를 하겠다고 희망하면 바로 실시를 할 수가 있다”라고도 했다. 또 현재 정부와 의료계의 극심한 갈등 상황에서 의료계가 정부의 비대면진료 허용을 과연 받아들이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의료계는 기본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에 대해 반대 기조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자조차 이에 대해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 박민수 차관은 “본인도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비대면진료를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허용하는 만큼 경증 외래 진료를 많이 보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전공의 이탈로 업무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때문에 비대면진료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나온다.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박 차관은 “가급적 동네에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무엇보다 비대면진료가 현 상황의 타개책으로 한계가 있는 것은 중증환자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다. 정부도 이를 인정했다. 박민수 차관의 설명이다. “응급과 중증은 비대면진료로 하기 어렵다. 너무 열이 많이 나서 급하다면 비대면진료를 신청해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중등·응급 상황 등)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응급실이나 기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박 차관은 질환별 비대면진료 대입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말하기 어렵다”고만 대답했다. 마냥 '제한 없는' 허용도 아니다 비록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비대면 진료 허용과 관련해 “다 규제가 풀린다”고 말했지만, 작년 12월 15일부터 시행 중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에서 구분하고 있는 안전상 제한점은 여전히 적용된다. 우선 ▲마약류 ▲오‧남용 우려 의약품 ▲사후피임약 등은 비대면진료로 처방할 수 없다. 또 의료기관-약국 직접 전송 원칙으로, 앱 이용 시 처방전 다운로드 금지된다. 즉, 약배송도 종전처럼 허용되지 않는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은 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와 진료 받았던 동일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경우 비대면진료가 가능토록 허용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응급의료 취약지 98개 시‧군‧구 거주자와 휴일‧야간 시간대 환자는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전공의 이탈 대응 방안으로 허용되는 비대면진료는 한 발 더 나간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비대면진료의 원칙으로 삼았던 제한점이 풀려, 병원 규모와 상관없이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진다. 또 월 진료 횟수 제한도 전부 풀린다. 종료 시점에 대해 정부는 “상당히 위기가 가셨고 안정을 찾았다 판단이 되면 그때 종료를 하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진료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중증 및 응급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수련병원들”이라며 “갑자기 중증 및 응급 질환에 적용 불가능한 비대면 진료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인 민간 플랫폼 업계는 일단 현 상황을 관망하는 모양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부가 비대면진료의 전면 확대를 선언함에 따라 이용자 증가와 연계 병의원 등의 확대에 따른 시스템 개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23 15:22김양균

Z세대 취준생이 바라본 AI...일자리 "줄 것" vs "늘 것" 팽팽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Z세대 취준생 71%가 AI기술 활용 경험이 있는 한편, 38%가 AI 도입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천381명을 대상으로 'AI기술 활용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명 중 7명은 AI기술을 이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Z세대가 AI를 활용하는 주요 목적(복수응답)으로는 '간단한 정보 검색'이 65%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글쓰기 보조'가 32%, '번역'이 26%로 나타났으며, 이외에 ▲아이디어 발굴(18%) ▲데이터 분석(17%) ▲문서 검수 피드백(12%) 등의 의견도 있었다. AI의 도입으로 채용 규모가 어떻게 변화할 것 같은지도 물어봤다. 그 결과 '줄어들 것 같다'가 38%로 가장 높았고, '늘어날 것 같다' 역시 36%로 많은 비중이 선택했다. '변화 없을 것이다'라고 답한 경우도 26%를 차지했다.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 이유는 'AI의 업무 속도가 빨라서(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용 대비 효율적이어서'가 35%, '업무 정확도가 높아서'가 11%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근무시간이 유연해서(5%)', '감정적 영향이 적어서(2%)'라는 응답도 있었다. 희망 직무에 따라서도 채용 예상 규모에 대한 답변이 달랐다. ▲서비스 ▲의료 ▲영업/고객상담 ▲생산/제조 ▲건설 ▲IT/인터넷 분야는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무역/유통 ▲디자인 ▲경영/사무 ▲교육 ▲연구개발/설계 ▲미디어 분야에서는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더 우세했다. ▲마케팅/광고/홍보 분야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최근 AI가 적극적으로 도입되면서 근무시간 단축, 인력 감축 등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며 "인력을 대체하기보다 이를 잘 활용해 효율화를 달성하는 등 상호보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3 15:18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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