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c70텔레howDB!➧실시간대출디비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89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새 먹거리 찾는 롯데, 청주 新공장 앞세워 전기차 충전기 사업 확대 시동

롯데정보통신이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청주 신공장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신공장 준공 기념 행사에는 EVSIS와 롯데정보통신 임직원을 비롯해 정부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VSIS가 약 2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청주 신공장은 연면적 약 5천 평의 5층 건물이다.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생산 능력이 약 2배 이상 증대돼 연간 약 2만 기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이 가능해졌다. 청주 신공장은 고중량의 자재를 자동 이동시키는 물류이송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s),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 등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인당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됐다. 고객사 납품 기간 단축, 품질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EVSIS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수요에 만족할 만한 수준의 대응력을 갖추게 됐다. EVSIS는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경쟁력이 월등히 개선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시장에서 선두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EVSIS가 최근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시기 적절하게 준공된 이번 신공장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EVSIS는 롯데그룹의 유통, 호텔, 서비스 등 사업분야에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며 도심 인접 지역에 충전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VSIS는 작년까지 4천 기 이상의 충전기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7천500기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VSIS는 충전소 운영뿐만 아니라 제조에도 집중하며 국내 전기차 충전기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9개의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초급속, 급속충전기를 구축하고 현대자동차그룹 E-pit 충전소 공급 계약, 환경부 급속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충전기 공급 시장에서도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중이다. 또 현재 북미 시장에 30kW, 100kW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240kW, 400kW급 초급속 충전기에 대한 북미 인증 작업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콤보 방식과 더불어 북미 테슬라 충전방식인 NACS 케이블에 대한 대응도 모두 마쳤다. EVSIS는 북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충전기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일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또 전기 선박 등 미래형 대용량 모빌리티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메가와트급 충전기 개발에 착수했다. 올 초 미국 CES 2024에선 1MW급 충전기 프로토 타입을 선보여 국내외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롯데정보통신이 이처럼 나선 것은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독일 컨설팅 업체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는 지난해 550억 달러(약 71조2천억원)에서 2030년 3천250억 달러(약 421조원)로 약 6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앞으로 신공장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2.29 16:02장유미

개인정보위, 미래 의제 선제 구축...'개인정보 미래포럼' 출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공론의 장을 구성한다. 개인정보위는 분야별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동시에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개인정보 정책 토론의 장이다. 공동 의장인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황창근 홍익대 교수를 포함한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의 전문가 34명과 개인정보위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명의 특별위원으로 구성됐다. '국민 삶이 풍요롭고 개인정보가 안전한 AI 시대' 구현이라는 2024년 개인정보 정책방향에 맞춰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 등의 아젠다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미래포럼 제1차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개인정보'를 아젠다로 최대선 위원(숭실대 교수)과 김남국 교수(서울아산병원)가 각각 'AI 프라이버시 기술'과 '의료 인공지능 모델과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발제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새로운 프라이버시 이슈의 등장 등 변화무쌍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전문가의 지혜와 통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 한해 열띤 토론을 통해 개인정보 정책에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많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2.29 16:00이한얼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 티저 사이트 오픈 및 영상 공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는 29일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이 티저 사이트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에오스 온라인과 에오스 레드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모바일 특화 콘텐츠를 비롯해 더욱 강렬해진 전투 시스템이 핵심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The 위험한 MMORPG'를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에오스 블랙'만의 박진감 넘치는 결투씬과 무자비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영상 속 강렬한 공격 액션과 화려한 스킬 연계는 이용자로 하여금 압도적인 전투 경험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늘 오픈된 티저 사이트에서는 해당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과 공식 커뮤니티가 안내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와 오픈 축하 메시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출시 전까지 게임 세계관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지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달 22일 오후 12시에는 에오스 블랙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쇼케이스를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에오스 블랙만의 차별화된 시스템 및 중요 콘텐츠, 아트 컨셉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상기 사업이사는 “에오스 블랙은 2024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The 위험해진 에오스 블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2.29 15:59강한결

플렉스이엔엠, 극초 단위 실시간 비디오 채팅 서비스...시청자 만족도 향상

플렉스이엔엠이 시청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다 몰입감있는 방송환경을 구축했다. 솔트웨어는 플렉스이엔엠의 아마존 IVS 도입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렉스이엔엠은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티 서비스 '플렉스티비'를 운영하는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이다. 코로나 이후 사용자와 BJ의 증가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플렉스이엔엠은 많은 인력을 채용하게 되고 각종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차기 플랫폼 및 지원 가능한 클라우드 전문 회사를 검토한 결과 솔트웨어를 낙점했다. 아마존 IVS는 지연 시간이 짧은 비디오 또는 실시간 비디오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제공해 몰입감 있는 라이브 환경을 선사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관리형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이다. 호스트에서 최종 사용자까지 약 3~5초의 짧은 지연 시간 또는 300밀리초 미만의 저지연 영상환경을 제공한다. 채팅 API 와 모바일 및 웹용 플레이어 및 브로드캐스트 SDK를 사용해 대화형 앱에 통합할 수도 있다. 플렉스이엔엠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을 통해 극초 단위의 실시간 비디오 채팅 서비스를 제공,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솔트웨어를 통해 보안 아키텍처 설계, 미디어 서비스 컨설팅뿐 아니라 실제 도입 과정에서 마주치는 애로 사항에 대한 리스트화와 그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받은 덕분에 아마존 IVS의 안정적 도입과 서비스가 가능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플렉스이엔엠의 아마존 IVS 도입 후에도 고객의 데이터 분석 및 이를 활용한 AI 서비스 접목까지 솔트웨어 전문 AI팀과 플렉스이엔엠이 협업해 꾸준히 서비스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15:54남혁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국민경제 도움되겠다"

"다시 한번 서울상의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다잡고 서울상의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후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서울상의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최태원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최 회장은 "지난 3년간 새로운 접근법으로 많은 것을 시도했는데,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며 "앞으로의 3년간은 우리 경제, 사회가 마주한 난제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것이 제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묵은 과제를 풀 수 있는 명쾌한 답을 도출하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성이라도 제시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며 "앞으로의 상의 방향성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최태원 회장은 내달 열리는 대한상의 총회서 대한상의 회장을 연임하게 된다.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셈이다. 최태원 회장은 총회 직후 2기 방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또 차기 상근부회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SK 이형희 위원장, LG 하범종 사장,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한화 신현우 사장 등이 25대 부회장으로 재선출됐다. 감사로 제니엘 박인주 회장, 퍼시스 이종태 회장,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종훈 부사장이 연임됐다. 회의에는 김원 삼양사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조용일 현대해상화재보험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하범종 LG 사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서울상의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내달 21일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을 선출하는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상의 회장단 및 협단체 대표로 구성된 대한상의 특별의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02.29 15:48류은주

생성형 AI로 기업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3가지 요소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은 기업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AI를 전방위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기업용 AI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기업들이 AI 도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만들고 있다. 맥킨지의 최신 기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은 크게 두 가지 특성을 보인다. 첫째, AI가 생성한 결과물의 정확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둘째, AI 기술이 기존의 업무 흐름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변경 관리가 용이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AI 기술이 초안 작성, 가설 생성 등에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AI는 운영 지원, 세일즈, 마케팅,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전문가들이 더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점차 기업의 내부 데이터와 결합되고, 맞춤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AI의 적용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센츄어의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 소프트웨어,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약 40%의 일상 업무가 자동화되거나 생산성이 증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생성형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을 의미한다. 기업이 AI 기술을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새로운 기술이 조직 내 생산성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성과나 비용 절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지 여부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은 챗GPT 기반의 코파일럿 기술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여, 사용자의 업무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통합은 기업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와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한다. 생성형 AI 기술의 확대와 그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AI 기술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AI 도입으로 인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자연스럽게 통합하여 사용자의 업무 방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결국, 기업용 AI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2024.02.29 15:39남혁우

테이크원컴퍼니 NCT존, 신규 콘텐츠 '인피니티 타워' 업데이트

'NCT ZONE'이 신규 콘텐츠 '인피니티 타워'를 추가하며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29일 그룹 NCT와 함께하는 시네마틱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NCT존에 신규 콘텐츠 '인피니티 타워'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타워'는 내가 선택한 NCT 최애 멤버와 함께 타워에 존재하는 악몽을 정화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인 신규 콘텐츠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인피니티 타워'는 2주 간격으로 전체 유저 및 동일한 최애 멤버를 선택한 유저 간에 점수를 정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해당 콘텐츠를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유저들은 게임의 핵심 재화인 크리스탈과 카드 뽑기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인피니티 타워'를 처음 선보이는 이번 시즌에는, 각 멤버별 랭킹 1위를 달성한 유저 총 20명에게 게임 내 보상뿐 아니라 인피니티 타워에서 본인이 선택한 NCT 멤버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실물 사인 폴라로이드가 지급되는 만큼 해당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이번 '인피니티 타워' 업데이트와 함께 NCT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신규 테마 '스팀펑크'도 추가한다. '스팀펑크' 테마는 NCT 멤버들이 'NCT존'에서 활동하는 여러 모습 중 하나로, 스팀펑크 스타일의 요원 의상을 착장하고 황야를 누비는 콘셉트로 제작돼 NCT의 컨셉추얼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규 테마인 '스팀펑크'는 게임 내 뽑기 메뉴에 추가되는 스팀펑크 뽑기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이크원컴퍼니 관계자는 “NCT존에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신규 콘텐츠 '인피니티 타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함께 NCT의 새로운 테마를 추가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2.29 15:39강한결

비투엔, 최대주주 변경설에 '화들짝'…진화 나선 안태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코넥스 기업인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의 비투엔 인수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29일 안태일 비투엔 대표는 공식 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정정공시를 통해 150억원 조달을 위한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 대상자에 코넥스 기업인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도 110억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회사 또는 경영권을 매각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비투엔은 데이터 전략수립, 빅데이터 시스템 설계 및 구축, AI 디바이스 및 ML 분석 기법을 활용한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비투엔의 AI, 빅데이터 기술과 로보쓰리의 로봇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한 AI 로봇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가 이번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과 함께 비투엔을 인수하기 위해 110억원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비투엔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17.36%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라며 "비투엔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고 설명했다.

2024.02.29 15:34장유미

혼다의 움직이는 의자 "손 쓰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

“가상현실(VR) 헤드셋 쓰고 전동 의자에 앉아 쇼핑몰을 질주한다?” 혼다가 확장현실(XR)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용 모빌리티 '유니-원'(UNI-ONE)을 다음 달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2024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공개한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혼다가 선보이는 유니-원은 손을 사용하지 않고 조종이 가능한 개인용 이동장치다. 자체 균형 기술과 센서를 탑재해 몸을 한쪽 방향으로 움직여 방향을 바꿔 이동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사용자가 가상현실(VR) 게임이나 활동을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의자의 좌석은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데 가장 높이 올렸을 경우 사람이 서 있을 때의 높이이며, 가장 낮게 설정하면 레이싱 게임이나 XR 체험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한 번 충전으로 약 8km 이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교체 가능하다. 혼다는 이미 이 제품을 일본 쇼핑몰과 테마파크에서 테스트 중이다. 이 기기와 VR 헤드셋을 함께 사용하면 "하늘에 평화롭게 떠 있는 느낌이나 롤러코스트와 같은 하프 파이프 경로를 따라 미끄러지는 짜릿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혼다는 유니-원의 미국 시장 상용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4.02.29 15:24이정현

네이버클라우드, 日 게임 시장서 승승장구…해외 사업 확대 '청신호'

네이버클라우드가 일본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해외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역 넓히기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게임 배급사인 '지오피(G.O.P)'의 10개 게임 및 1개 온라인 포털 운영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해당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의 일본 리전을 통해 제공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오피'는 인기 게임 아키에이지를 비롯해 AVA, 크로노스, 로스트아크 및 피망JAPAN(일본 게임포털) 등을 일본에 서비스하고 있는 배급사다. 일본 시장 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s)로 운영 중이던 자사의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인 클루커스의 지원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게 됐다. '지오피'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한 이유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꼽았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지오피' 모회사의 다양한 게임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국내외에 성공적으로 제공한 경험이 있기에 일본 현지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위한 기술 전담 매니저(TAM, Technical Account Manager) 배정은 물론,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게임 서비스에 최적화된 맞춤형 크레딧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더불어 클루커스는 게임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갖춘 전담 운영팀을 배치해 신속한 기술 지원과 장애 해결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운영 안정성을 확보해왔다. 또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데이터베이스, AI 등 전문적인 기술 제공 역량을 갖추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20년부터 일본 게임시장 진입을 위해 일본 내 IT기업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및 2022년과 2023년 개최된 도쿄 게임쇼 기간 동안 일본 게임사 대상 세미나 및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일본 고객사가 일본 현지 서비스를 위해 국내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배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에 가장 많은 투자가 기대되는 인더스트리 중 하나는 게임"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 사례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토대로 게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노 마시키 지오피 기술 부장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지오피의 게임 인프라 클라우드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며 "클라우드 이전으로 인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많은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보여줄 계획"이라라고 말했다.

2024.02.29 15:18장유미

오픈AI '소라'에 움찔한 어도비…AI 시장 주도권 잡기 안간힘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29일 테크크런치 등 일부 매체에 따르면 어도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핫팟 서밋(Hot Pod Summit)에서 '프로젝트 뮤직 젠 AI(Project Music Gen AI)'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뮤직 젠 AI'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오디오 생성 플랫폼이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텍스트 설명이나 참고 멜로디를 통해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 또 '슬픈 재즈' 등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설명하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이에 맞춰 음악을 생성한다. 템포, 강도, 반복 패턴 및 구조도 조정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 플랫폼을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향후 프로젝트 뮤직 젠 AI에서 생성된 오디오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워터마킹 기술을 연구해 법적 문제가 되는 것을 미리 막는다는 방침이다. 어도비 측은 "경쟁사 플랫폼은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처음부터 오디오를 반복적으로 생성하거나 별도의 오디오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 수정해야 한다"며 "프로젝트 뮤직 젠 AI는 픽셀 수준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생성된 오디오를 좀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탐 마이소르 어도비 프로젝트 연구 책임자는 "AI가 감독석에서 사용자와 함께 음악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며 "이 도구는 음악을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제어 기능을 제공하므로 음악적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색다른 시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도비는 지난 20일 PDF 문서를 요약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선보였다. 베타(시험) 버전으로 출시된 어도비의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어도비의 PDF 편집기인 애크로뱃(Acrobat)과 리더(Reader) 앱에서 이용자가 긴 PDF 문서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이 서비스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문서 정보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이용자가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을 제안할 수도 있다. AI는 답변 출처를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인용문도 생성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프레젠테이션, 보고서 등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도 제작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아크로뱃에서 시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베타 버전이 출시된 후 구독 플랜을 출시할 예정이다. 어도비가 이처럼 AI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는 것은 최근 오픈AI의 움직임으로 주가가 큰 타격을 입은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오픈AI가 지난 16일 영상편집툴 '소라(Sora)'를 공개하자, 어도비 주가는 다음날 하루만에 7.41%, 이달 둘째 주에만 약 12% 하락했다. 주중 나스닥 주요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어도비는 '숨겨진 AI 수혜주'로 주목 받은 기업이었다"며 "최근 경쟁사에서 선보인 텍스트 기반 이미지에 이어 영상툴 등 여파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창작 도구를 제공해온 어도비의 주가가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인 IBD는 "오픈AI가 비디오 제작 도구로 영역을 침범함에 따라 어도비가 크게 추락했다"고 밝혔다.

2024.02.29 15:09장유미

멀티 클라우드 기업 오픈베이스, MBC IT 인프라 유지보수 사업 수주

멀티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가 MBC문화방송(MBC)의 IT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선다. 오픈베이스는 MBC의 IT인프라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MBC의 통합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방송제작관련 SW 등 인프라의 안정적인 유지와 급속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오픈베이스는 ITO사업과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보안관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TO사업을 수행하는 CNS사업부문은 높은 수준의 인력과 기술, 최적화된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공공, 교육, 유통 등 여러 산업군의 중대형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정보시스템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통합관리체계 운영 및 유지관리 노하우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9 15:06이한얼

[인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실장급 신규보임 ▲디지털혁신실장 반봉규 ▲서울분원 경영지원실장 장재화 ▲경기분원 경영지원실장 이도명

2024.02.29 15:06주문정

황태현 "국내 클라우드 글로벌 진출 확대 도울 것"

"국내 클라우드가 기술력 발전을 통한 해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체계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17차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황태현 KT클라우드 대표는 위와 같이 포부를 밝혔다. 황태현 회장은 협회 회장사인 KT클라우드 대표가 회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회장으로 선임됐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사업 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 입장에서 봤을 때 아직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를 구축해 정책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ACI는 신임 회장 선출 후 지난해 사업예산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도 이날 심의해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의 비즈니스 권익증진을 목표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활성화를 법, 제도 개선 수행 및 클라우드 확대 조성에 나선다. 추진사업으로 클라우드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표준화 및 기반 지원을 위한 표준화 포럼을 운영한다. 회원사의 고충을 해소하고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함을 신설하고, 클라우드 정책 토론회도 개최한다.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육성지원 사업과 회원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이날 총회에선 KACI의 분과인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C.A) 위원장 임명식도 진행됐다. 한기웅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이사는 서비스형인프라(IaaS) 상호운용성 지원분과위원회장, 홍덕기 이즈파크 상무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지원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2024.02.29 15:05남혁우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기업거래정책과장 고인혜 ▲서비스카르텔조사과장 김중호

2024.02.29 15:03주문정

청정수소 인증제 본격 시행…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가속

수소를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면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청정수소인증제가 올해 본격 시행된다. 또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인증제 운영방안과 2024년 시범사업 참여방법 등을 안내했다. 법무법인 세종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관련 법체계를, KTR(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KTC(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는 각각 '청정수소 현장설비 및 현장데이터 심사절차'와 '청정수소 예비검토 컨설팅 신청서 작성 방법'을 설명했다. 또 서울대 송한호 교수는 올해 시범사업부터 적용할 청정수소 인증제 배출량 산정방식과 산정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청정수소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인증운영기관(에너지경제연구원)과 2개 인증시험평가기관(KTR·KTC)은 인증 서비스와 관련해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고, 청정수소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청정수소 기준이 제시돼 기업의 대규모 청정수소 투자가 촉진되는 등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을 비롯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양·다자 수소협력 강화, 글로벌 수준 수소 규제 및 안전기준 확립 등 수소경제를 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시범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내도 진행됐다. 사업공고문은 에너지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참여 희망기업은 3월 13일 까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4.02.29 15:01주문정

효성,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 영입

효성이 내달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노기수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다. 노 부회장은 지난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거치며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017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노 부회장은 PP(폴리프로필렌)를 비롯해 고분자, 전자재료, 에너지 및 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 등 다양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오랜 동안 쌓아온 연구 개발 및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의 화학부문 주력 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사업 발굴과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9 14:46류은주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제노니아와 컬래버레이션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와 고전 명작 RPG '제노니아'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전 명작 제노니아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제노니아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 '마계'를 오픈한 것이다. '마계'는 제노니아 시리즈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로 반가운 얼굴인 '리그릿'을 비롯해 추억 속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스테이지는 보통부터 어려움까지 총 500단계로 구성되며, 입장에는 '마계 열쇠'가 사용된다. 하루 총 30분 마계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 진행 보상으로는 '에테르'를 비롯해 특별 재화인 'Z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주어지는 달성 과제를 완수하면 더 많은 Z코인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Z코인은 제노니아의 마스코트였던 암흑상인을 통해 신화 동료 '리그릿', '랜덤 차원석', '이세계 영혼장비 소환 상자'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예전의 추억 속 컬래버레이션 스킬과 동료, 유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스킬 '디바인 소드'는 원작에도 등장하는 궁극기로서 강력한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신규 동료 '리그릿'도 등장하며, 제노니아 스토리에 중심이 되는 '성루석'은 방어 관련 능력치를 높여주는 신규 유물이다. 주요 등장 인물인 '카엘', '셀린느', '비슈', '에크네'는 컬래버레이션 영혼 장비로 등장해 추억 속 캐릭터로 외형을 꾸밀 수 있다.

2024.02.29 14:40강한결

양자분야 산-연 대축제 6월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9일 양자과학기술 산- 축제의 장인 '퀀텀 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조직위는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행사 준비가 미션이다. 행사는 학술 컨퍼런스, 연구-산업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릴 계획이다. 조직위원장은 한국양자정보학회 학회장으로 국가전략기술특별위원회 양자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가 맡았다. 조직위원으로는 학계에서 최만수 고려대 교수 등 4명, 연구계에서 박연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조민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문형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기술혁신본부장 등 총 9명이 활동한다.업계에서는 큐노바 컴퓨팅 대표 겸 KAIST 교수인 이준구 양자산업협회 부회장과 하민용 SKT 글로벌 솔루션 헤즈,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 등 3명이 참여한다. 행사 참가는 3월 줄째 주부터 '퀀텀코리아 2024' 홈페이지(https://quantum-korea.kr)에서 접수한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은 “명실상부 글로벌 양자 연구-산업 축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관‧단체들과 지속 소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14:35박희범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신차용 타이어 넣는다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에 우수한 성능의 타이어를 장착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를 함께 높인다. 올해 현대차는 인증중고차 시장 안착을 위해 1만5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조기업이 직접하는 인증중고차의 차별점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증중고차센터에서 미쉐린코리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각각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중고차를 매입 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차종과 기존 장착된 타이어 종류에 따라 미쉐린 또는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제품을 장착할 예정이다. 현대 인증중고차의 경우, ▲승용차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2 AS' 또는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가 ▲SUV 차량에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또는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가 기본 장착된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의 경우, 미쉐린의 럭셔리 투어링 올시즌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기본 장착되며, G70 및 G80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시리즈'가 장착된다. 두 브랜드 모두 상황에 따라 미쉐린타이어와 한국타이어 제품을 장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차용 타이어를 인증중고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상품성 강화와 우수한 주행 품질 확보는 물론 인증중고차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소비자 신뢰까지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과 부합하도록 고객분들께 최상의 상태의 차량을 공급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인증중고차를 고객분들께서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14:31김재성

  Prev 3971 3972 3973 3974 3975 3976 3977 3978 3979 39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상자산까지 품는 네이버…두나무와 합병 오늘 ‘윤곽’

해외서 시작된 10대 SNS 이용 차단…한국은?

유통가 오너 3·4세 전진 배치…"미래 먹거리 찾아라"

올해도 스테이블코인 입법 '난항'…금융위 vs 한은 대립 수면 위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