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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과 AI 융합"···올 영남(제조)·호남(농업)에 100억·93.5억 투입

과기정통부가 혁신 AI 기술을 영남권 제조업과 호남권 농업 분야에 융합하는 사업을 올해 시행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이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하고, 직면한 현안 해결과 산업 체질 개선로 지역 경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을 전 지역, 전 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추진해 온 초광역 협업 신규사업의 공모 절차를 7일 개시, 다음달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민관 협력으로 국가, 사회 디지털 혁신 근간인 AI와 데이터 등 핵심 기반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작년 강원․충청권에 이어 올해 영남, 호남권 2개 권역을 신규사업으로 시행, 인공지능을 지역에 본격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각 지자체들은 권역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 중심으로 과제를 기획했고, 과기정통부는 과제 기획에 대한 전문컨설팅과 예산확보 및 과제 간 협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제조업(영남권)과 농업(호남권)이 대상이다. 제조업 AI기반 조성 사업은 영남권에서 두텁게 조성된 제조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업 현안 해결을 위한 AI솔루션 개발과 실증으로 제조업 AI혁신과 지역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 국비 100억원('24년~'26년, 3년간 총 300억원 예정)을 투입한다. 또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은 농업 인프라가 우수한 호남권을 중심으로 농기계 원격자율 작업, 노지 정밀농업 등 AI솔루션 실증·확산과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등 AI융합 지능형 농업을 지원한다. 올해 국비 93.5억원('24년~'28년, 5년간 총 300억원 예정)을 사용한다. 사업 공모기간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공고문은 과기정통부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작년 강원, 충청권에 이어 올해 영남, 호남권 사업 추진은 지역 AI확산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지역과의 소통과 협업이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 및 확산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공지능의 전 산업 내재화와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화를 앞당기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2:00방은주

업스테이지 '솔라', 센드버드 챗봇에 적용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자사 언어모델 '솔라'를 센드버드의 챗봇에 적용한다. 업스테이지는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와 자사 사전학습 언어모델 솔라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약으로 솔라 API를 센드버드의 AI 챗봇에 적용키로 했다. 센드버드의 AI 챗봇은 고객 문의에 응답하고 제품 추천, 판매, 마케팅, 영업 성과 측정 분석까지 기업의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노코드로 5분 만에 위젯 형태로 홈페이지에 연동해 몇 가지 정보만 제공하면 기업의 고객 상담과 지원에 특화된 챗봇을 학습시킬 수 있다. 현재 센드버드 AI 챗봇은 ▲오픈AI의 GPT-4, GPT-3.5 ▲앤트로픽의 클로드 2.1 ▲메타의 라마 2 등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중으로, 여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추가된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통해 센드버드 고객사들에게 요구에 딱 맞춘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라는 금융, 유통, 교육 등 분야별 특화 모델에 이어 산업 전분야 고객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적용까지 활용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향후 업스테이지와 센드버드는 추가적인 협력을 통해 업스테이지 홈페이지에 센드버드의 AI 챗봇을 연동할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센드버드 채팅 솔루션에 솔라를 통합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센드버드가 제공하는 전반적인 고객 여정 경험을 더욱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센드버드 AI챗봇과 솔라가 결합하면서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총동원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혁신적인 기업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목표로 기업들이 챗봇 개발 전에 반드시 고려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1:54김미정

안랩 "공모주 신청 가장한 피싱 주의하세요"

안랩이 '상장 예정기업 공모주 신청' 관련 내용을 가장해 유포 중인 다양한 피싱 문자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실제 상장이 예정돼 있는 특정 기업의 청약가능한 공모주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악성 URL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본문에는 '사전신청 할인'이나 '선착순' 등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사용자의 악성 URL 접속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URL를 클릭하면 '특별공모 신청하기'라는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 내 정보입력 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이 정보는 공격자 서버로 전송된다. 공격자는 탈취한 개인정보를 보이스피싱 및 피싱 문자 전송 등 추가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 '안랩 V3 모바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이번 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스미싱·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있다.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하는 권한 확인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2024.03.06 11:53이한얼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 전국투어 컨퍼런스 개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전국을 순회하며 클라우드 환경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진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 시큐리티 플랫폼(CNSP)'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파이오링크 주최로 안랩, NHN클라우드, 빔(Veeam), 오케스트로, 수세코리아(SUSE Korea) 등 국내외 클라우드·보안 전문기업이 함께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전략,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과 백업, 오픈소스 전략 등 클라우드 환경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별 100명 한정으로 무료 사전등록을 받는다. 12일 라마다 대전 호텔을 시작으로 14일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26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28일 서울 엘타워 순으로 진행한다. 파이오링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2024.03.06 11:52이한얼

엔씨소프트 리니지W, '어쌔신 크리드'와 IP 컬래버레이션 진행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6일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어쌔신 크리드'와 IP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2억 장의 판매량을 올린 글로벌 IP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어쌔신 크리드 콘셉트의 이벤트 던전과 스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 리니지W에 이벤트 던전 '금지된 첼로스의 저택'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3월 20일까지 매일 7분씩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던전에 입장하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에지오 아디토레' 스킨이 자동 적용된다. ▲모든 몬스터를 일격에 처치하는 '암살' ▲성벽을 넘어 이동할 수 있는 '암살자의 기민함' ▲독수리의 시야를 공유해 정찰하는 '독수리의 눈' ▲적과 숨겨진 보상을 탐색하는 '이글 센스' 등 던전 전용 스킬도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코덱스 조각(각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코덱스 조각은 아덴성 마을 광장에 위치한 이벤트 NPC를 통해 ▲푸른 연금 조각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 ▲드래곤의 진주 ▲최고급 성장의 물약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인 ▲이중 암살검 ▲플린트락 머스킷 권총 ▲독수리 머리뼈 목걸이 ▲레오니다스의 창날 ▲데인액스 ▲엔키두의 깃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출석체크와 스페셜 푸시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출석체크 14Days – 신뢰의 도약'을 통해 게임에 접속 후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3월 13일까지 매일 2회 우편을 통한 선물도 제공된다.

2024.03.06 11:47강한결

산업부,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국 확산 점검 나서

산업부가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국 확산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오전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온라인 새벽배송 현장인 SSG닷컴 풀필먼트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21명으로 구성된 산업부 2030 자문단이 동행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정부가 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도 새벽배송을 할 수 있도록 영업규제를 합리화하기로 했다”며 “새벽배송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맞벌이 부부와 1인 청년가구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돼 지방 정주여건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최근 사과·배 등 과일 물가 상승이 서민 가계에 크게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 안정을 위해 SSG닷컴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SSG닷컴은 빠른 배송을 위해 수요예측, 최적 배송경로 산출 등에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김포에 있는 2개 풀필먼트 센터에서 가까운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은 전국 90개 이마트 점포에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를 운영,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맞춰 새벽배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3.06 11:32주문정

'카드쓰면 포인트 적립해드려요'…미적립 사각지대 개선 나선다

일정 금액을 결제한 카드 사용자에 한해 비금융사(네이버·신세계 등)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과정서, 일부 미적립된 사례가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파악해 카드사에 상반기 중 금융소비자에게 돌려주지 못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향후 비슷한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약관과 시스템 정비해달라고 지도했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민원 사례가 접수된 현대카드와 네이버포인트 제휴 카드서 포인트 미적립 건을 조사하던 중, 대부분 카드사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금감원이 조사에 나선 사안은 네이버포인트와 현대카드 제휴 카드를 이용하는 A란 고객이 적립 기준 금액만큼을 결제한 이후, 결제를 취소하고 다른 항목을 결제했음에도 포인트를 적립받지 못한 건이다. 이는 카드사가 시일이 흐른 후 발생한 결제 취소(매출 취소)와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실적 집계일자 간 차이가 나면서 발생했다는 게 업계 항변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실적 집계일에는 포인트를 돌려주는 일정 금액보다 더 많이 쓴 것으로 나와 포인트를 주지 못한 건"이라며 "매출 취소가 즉각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런 케이스에 대해 고객이 문의 시 직원이 직접 확인 후 포인트를 돌려주곤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특정 포인트를 조사했지만, 제휴 카드사를 내놓는 카드사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파악해 업계 전반에 시정 조치를 요구한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미환급 포인트를 주고, 고객이 제휴 카드 사용 시 오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약관을 명확히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며 "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인 카드사가 있기 때문에 개발 완료 시 문제가 자동으로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언급했다. 카드사들은 당분간 수기 작업을 통해 미적립 건들을 선별하고 환급을 진행한다. 또다른 사각지대가 발생하진 않는지 모니터링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다 보니 파악하는데도 시일이 걸릴 것"이라면서 "결제 취소를 반영해 포인트가 자동으로 환급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06 11:31손희연

韓 게임산업, 2022년 전년비 5.8% 성장...이용률은 감소 전망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게임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게임산업 매출과 이용량을 증가세를 보였으나 코로나 팬데믹을 지난 이후부터는 이용량이 크게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일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산업은 지난 2022년 총 매출액 22조 2천14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분야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게임이 58.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PC게임(26.1%), PC방(8.4%), 콘솔게임(5.1%), 아케이드게임(1.3%), 아케이드게임장(0.2%)가 차지했다. 수출 분야에서 한국 게임산업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졌다. 2022년 한국게임 수출액은 89억8천175만 달러(약 12조 86억 원)를 기록해 전년대비 3.6% 성장했다. 같은 기간 게임 수입액은 2억6천16만 달러(약 3천479억 원)으로 전년대비 16.7% 줄어들었다. 한국 게임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7.8%로 미국(22.8%), 중국(22.4%), 일본(9.6%)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점유율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게임이 12.7%로 가장 높았으며 모바일게임이 11.4%로 그 뒤를 차지했다. 다만 모바일게임을 제외한 국산 PC, 콘솔게임 글로벌 점유율은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2022년에 비해 2023년 전망치는 다소 아쉽게 나타났다. 2023년 전체 게임 이용률은 전년대비 11.5% 감소한 62.9%로 전망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의 65.7%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점이 눈길을 끈다. 모바일게임 이용률은 84.6%, PC게임 이용률은 61%로 나타났고 콘솔게임 이용률은 24.1%를 넘어섰다. 이용량은 줄었으나 플랫폼 다변화는 이뤄진 셈이다. 국내 게임산업의 확률형아이템 매출 비중은 모바일게임 75%, PC게임 76.2%로 확인됐다.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가 시행된 후에는 국내 게임산업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백서를 통해 2023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22년대비 10.9% 감소한 19조7천9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3.06 11:29김한준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 구동, 내년 사라진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앱을 윈도11에서 더는 구동할 수 없게 된다. 5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발표한 기술지원 문서에서 "안드로이드용 윈도 서브시스템(WSA) 지원을 내년 3월5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 앱스토어의 앱도 해당 일자 이후 윈도11에 설치할 수 없게 된다. WSA는 2021년 공개된 윈도11의 하위시스템 중 하나다.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된 앱을 윈도11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요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아마존과 손잡고 WSA 환경을 위한 주요 배포처로 아마존 앱스토어를 삼았다. 아마존 앱스토어에 접속해 윈도11에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의 아마존 앱스토어와 종속된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은 2025년 3월5일부터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며 "2024년 3월 5일 이전에 아마존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한 고객은 2025년 3월 5일 지원 중단일까지 해당 앱에 계쏙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윈도11 사용자는 6일 이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아마존 앱스토어나 관련 안드로이드 앱을 검색할 수 없다. 아마존은 "윈도11의 아마존 앱스토어 개발자는 2024년 3월 5일 이후 더 이상 윈도11을 대상으로 신규 앱을 제출할 수 없지만, 기존 앱을 보유한 개발자는 윈도11의 아마존 앱스토어 완전 중단 시점까지 계속 앱 업데이트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고객은 2025년 3월5일 이후에도 이전에 설치한 아마존 앱스토어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계속 앱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WSA는 리눅스 및 기반 앱을 윈도에서 실행하는 '리눅스용 윈도서브시스템(WSL)'과 유사하다. 윈도를 크로스 플랫폼의 중추 기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WSA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모바일 앱 시장 확보에 실패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절치부심해 내놓은 방안이었다. 안드로이드 시장의 앱을 별도로 변환할 필요없이 바로 윈도11에서 구동하게 함으로써 윈도에 부족한 모바일 생태계를 채운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아마존 앱스토어는 구글의 인증을 받지 않은 제3자 마켓이란 근본적 한계를 갖는다. 그 한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공식 접근권을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존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의 품질이나 선호도, 대중성이 부족했다.

2024.03.06 11:29김우용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4' 6일 공모 시작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2024'의 국내 참가자를 오는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매년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워드가 개최되는 국가마다 국내전 우승작 1팀과 국내전 입상작 2팀을 선정한다. 국내전 라운드에서 수상 혹은 입상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국제전 라운드에 진출하며 이후 국제전 우승 후보작이 발표된다. 국제전 최종 라운드에서는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최종 우승작을 선정한다. 2005년 시작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지금까지 400명 이상의 젊은 발명가들에게 100만 파운드가 넘는 상금을 지원했다. 역대 국제전 우승자 중 3분의 2 이상이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공모전이 개최되는 30개 국가의 국내전 우승작에는 5천 파운드(한화 약 800만원), 최종 선발된 국제전 및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작에는 각 3만 파운드(한화 약 5천만원)의 상금 제공된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획기적인 발전을 이끄는 출발점은 새로운 사고방식"이라며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매년 젊은 인재들에게 의료 및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플랫폼 그 이상의 부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에서 주목하는 좋은 출품작은 간단하지만 일상 속 문제를 명쾌하면서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작품이다. 지난 해에는 홍익대학교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 전공을 수강하는 재학생들이 출품한 '골든 캡슐'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 국제전 우승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골든 캡슐'은 응급용 무동력 수액 주입 장치다. 재난 현장에서 환자 이송 시 수액팩을 들고 있어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과 불편함에 주목해 개발된 아이디어다. 심사에 참여한 제임스 다이슨은 "골든 캡슐 팀은 재난 현장에서 중력과 전기에 의존하는 기존 수액 주입 방법의 한계를 정확하게 파악했고, 손으로 들고 다닐 필요 없는, 훨씬 실용적인 형태의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2024.03.06 11:26신영빈

"DX 넘어 AX 주도"…AI기술센터 만든 포스코DX, '산업용 AI' 시장 본격 공략

포스코DX가(대표 정덕균)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물류 등 산업현장에 특화한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AI를 확산시킴으로써 디지털전환(DX)에 더해 인공지능전환(AX)을 주도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센터장(상무)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포스코DX AI 테크 데이'에 참석해 "그동안 서비스형 AI 기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효율화, 자율화, 무인화 등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산업용 AI야 말로 실질적 재무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최적의 판단을 하고 설비와 로봇을 스스로 제어하는 자율형 공장을 확대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며 "적응(Adaptive), 자율(Autonomous), 작동(Actuating) 등 3A 키워드를 앞세워 산업계에서 '융합 AI'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화, 무인화, 최적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다. 또 포스코DX는 기존 AI 조직을 확대 개편한 센터 발족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빠르게 실행 중이다. 이를 통해 철강 제조,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그룹의 중점 사업 영역의 AI 기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DX 관계자는 "그간 국내 생산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며 "산업 현장의 자율화를 모토로 자율화를 위한 3대 핵심 기능인 인지, 판단, 제어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람의 개입없이 최적 운영되는 '스마트제조 2.0 시대'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DX AI기술센터는 인지(Vision Intelligence), 판단(Decision Intelligence), 제어(Control Intelligence) 등 3개 분야의 AI 엔진 개발을 통해 다양한 현장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먼저 인지AI는 현장의 눈 역할을 하는 분야다. 일반적인 2D 영상뿐만 아니라 넓은 현장을 가진 중후장대 산업에 적합한 3D 영상 데이터에 대한 딥러닝 기술을 차별화시켜 제조, 유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제철소에서는 수십 톤의 철강재를 운반하는 크레인에 인지AI를 적용해 무인화 하는 한편, 이차전지 소재공장 등에서 운영되는 산업용 로봇에도 적용해 눈 역할을 하며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영상뿐만 아니라 현장 설비들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실시간 분석하는 이상감지 기술 적용해 설비 이상유무를 사전에 인지하는 등 설비 관리의 무인화도 실현하고 있다. 판단AI 분야에서는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직결되는 작업 순서와 설비 할당 등을 판단하고, 제조업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통해 설비 정보와 이상 현상 사이의 관계를 추출하는 논리적 추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제어AI 분야에서는 설비의 최적 운전을 자율적으로 도출해 자동 제어를 지원하고, 고숙련 작업자들의 노하우를 딥러닝함으로써 효율적인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 센터장은 "AI기술센터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등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한 독창적 AI 기술을 개발,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포스코DX가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AI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1:23장유미

기업 내부 신뢰 구간 아냐…"사이버 위협 증거 모두 수집-분석하라"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입니다. 디지털 인프라의 근간은 사이버 보안입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언제나 변화해야만 살아남는 방패를 만드는 사람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고 신뢰 기반을 쌓는 사람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대화에서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글로벌 기업에서 소스코드와 중요 자료를 빼돌린 해킹 사건 발생했다. '랩서스(Lapsus$)'로 알려진 해킹 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37GB에 달하는 소스코드를 훔쳤다. 당시 랩서스는 다크웹에서 구매한 내부자 인증 정보로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내부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는 직원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 기업 내 주요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에 접근했다. 보안 담당자는 이런 활동을 정상적인 직원으로 분류하기 쉽다. 쿼드마이너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기업이다.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트래픽은 물론이고 기업이나 조직 내부 네트워크를 모니터링 한다. 마치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달듯이 기업 내부 네트워크의 모든 패킷을 저장하는 '네트워크 블랙박스'를 만들었다. 신뢰 구간이라고 여겨져 충분한 모니터링과 분석이 이뤄지지 않던 곳을 들여다보는 솔루션이다. "그동안의 보안체계는 주로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네트워크 모니터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이버 위협은 내부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기업 내부 네트워크는 경로가 다양하고 구성이 복잡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것보다 수십 배 더 많습니다." 국내외 보안시장은 '제로 트러스트' 개념 도입이 한창이다. 홍재완 쿼드마이너 최고개발책임자(CDO)는 "제로 트러스트를 완성하려면 사용자 인증과 식별은 물론이고 매 세션 단위로 네트워크의 모든 활동을 가시화하고 분석해야 한다"면서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된 모든 콘텐츠와 데이터, 파일까지 분석해야 실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설립 7년만에 매출 100억원 홍재완 CDO는 2017년 박범중 대표와 함께 쿼드마이너를 설립했다. 2003년부터 사이버 보안을 공부하면서 만난 동료와 함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네트워크 보안은 이미 포화한 시장처럼 보였지만 홍 CDO는 내부 네트워크 보안 중요성을 놓치지 않았다. 내부 네트워크를 오가는 패킷을 모두 저장 분석하는 NDR(Network Detection & Response) '네트워크 블랙박스'를 개발했다. 기업 내부 패킷을 100% 저장하고 분석해 사이버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차세대 보안솔루션이다. 홍 CDO는 "기존에도 풀 패킷 캡처를 지원하는 제품이 있었지만 대부분 필요한 것만 뽑아내고 나머지는 버린다"면서 "이렇게 하면 단순히 조각 데이터만 데이터베이스에 테이블로 남아 의심스러운 네트워크 활동을 탐지해도 해당 트래픽의 콘텐츠 내용을 재구성해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초고속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 손실 없이 패킷을 저장한다. 분산 구조로 설계됐다.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단순히 패킷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재조합해 기업 내부 네트워크에서 벌어지는 행위를 가시화한다. 단순 로그가 아닌 실체 패킷을 확인할 수 있다. 홍 CDO는 "단일 보안 취약점에 대한 이벤트만 분석하면 해킹 그룹의 공격 윤곽을 파악할 수 없다"면서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된 모든 콘텐츠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야 실제적인 대응이 된다"고 설명했다. 쿼드마이너는 이 기술로 매년 성장을 지속하며 2023년 매출 100억원을 올렸다. 회사 설립 7년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엔터프라이즈에서 국방, 방산 등으로 영역 확장 쿼드마이너가 7년만에 고속 성장한 것은 패킷 분석과 인지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솔루션 한계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기업은 '실효성 있는' NDR 도입을 원했다. 쿼드마이너는 풀 패킷 분석으로 기업이 치명적인 사이버 위협 상황에 놓인 증거를 제시했다. 가장 단순하고 상식적인 접근이 통했다. 쿼드마이너는 엔터프라이즈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방과 방산 영역으로 사업 범위 확대하며 지속 성장을 꾀한다. 쿼드마이너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의 투자 혹한기인 2023년 1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총 누적 투자금이 250억원에 달한다. 홍 CDO는 "한국을 넘어 일본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한국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4.03.06 11:20김인순

LGU+, '볼트업'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선도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볼트업은 가까운 전용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고 편리하게 충전,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올해 전기자동차 완속, 급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볼트업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환경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는 부스에서 차별적 이용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업(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업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공개한다. 안심-업 충전시스템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 미래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과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시간 충전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카메라가 달린 충전기, 충전 중 문제 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 등을 전시장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업 충전시스템은 지난해 개발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로, 현장에는 실물이 설치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케이블-업 충전시스템은 기존 주차장 바닥에 설치되는 형식이 아닌 천장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충전 단자의 오염이나 침수를 방지한다. 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바닥 면적이 필요하지 않고, 1대의 충전기를 총 4구간의 주차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특히 케이블-업 충전시스템은 적은 전기 용량으로 총 3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로드밸런싱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가장 먼저 연결된 차량이 7kWh, 나머지 두 차량이 3kWh로 충전되다가 첫 차량이 끝나면 그 다음 연결 차량이 7kWh로 충전되는 방식으로, 적은 전력량을 사용해 여러 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제작됐다. 케이블-업 충전시스템은 한화 포레나 단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EV트렌드코리아 참여는 볼트업 경쟁력을 많은 이용자에게 알리고, 미래를 함께할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용자들이 충전 인프라 부족과 안전에 대한 염려로 구매를 주저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1:18김성현

[1분건강] 지방간·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위험 4배↑

비알콜성 지방간에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 7만7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지방간 지수에 따른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교수팀은 대상을 ▲당뇨병 없는 지방간 없는 그룹 ▲당뇨병 없는 1단계 지방간 그룹 ▲당뇨병 없는 2단계 지방간 그룹 ▲당뇨병 있는 지방간 없는 그룹 ▲당뇨병 있는 1단계 지방간 그룹 ▲당뇨병 있는 2단계 지방간 그룹으로 등으로 분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당뇨병과 지방간 둘 다 없는 그룹과 비교해 증가한 위험도는 ▲당뇨병 없는 1단계 지방간 그룹은 1.19배 ▲당뇨병 없는 2단계 지방간 그룹은 1.38배 ▲당뇨병 있는 지방간 없는 그룹 3.2배 ▲당뇨병 있는 1단계 지방간 그룹 3.8배 ▲당뇨병 있는 2단계 지방간 그룹에서는 4.5배 등으로 나타났다. 박철영 교수는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은 지방간의 심각성에 따라 증가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지방간이 간 질환뿐 아니라 여러 질환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확인됐다”라며 “지방간 수준이 낮더라도 당뇨병이 있기만 해도 사망률이 높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간 선별 및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는 국제영국의학저널(BMJ) 최신 호에 게재됐다.

2024.03.06 11:16김양균

알서포트, NTT도코모와 46억원 규모 '리모트VS' 공급 재계약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NTT도코모와 46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응대 서비스'에 자사 비대면 영상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 공급 및 시스템 운용'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금액은 전년 37억원 대비 약 24% 인상한 46억원이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으로, 코브라우징 기능을 비롯해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양방향 화면 공유 등 온라인 기반의 고객 응대 및 세일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과 상담원이 같은 화면을 보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조작할 수 있어 빠르고 상세한 안내와 문의 해결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어떤 기기라도 웹 브라우저만 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별적인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클라우드 방식의 제품으로, 복잡하고 번거로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즉시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알서포트는 NTT도코모 요청에 따라 '리모트VS'에 '그룹관리'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운용 금액을 대폭 인상했다. '그룹관리'는 특정 지역을 그룹으로 묶어 전문상담원을 할당하는 기능이다. 상담 신청 내용에 따라 번거로운 연결 과정 없이 전문상담원의 다이렉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의 질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향상시킨다. NTT도코모 측은 “지난해 3월 일본 통신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고객 응대 서비스'의 이용률이 올해 1월 기준으로 오픈 시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리모트VS를 통해 단순 상담뿐만 아니라 서비스 가입, 변경, 제품 구매 및 결제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 상에서 완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NTT도코모는 '리모트VS' 기반의 '온라인 고객 응대 서비스' 범위를 전국 2천300개 매장 및 소속 상담사 3만 2천여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객 편의 제고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을 기존 저녁 6시에서 7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NTT도코모와의 재계약 체결은 '리모트VS'의 기술력은 물론, 양사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NTT도코모 및 NTT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와 일본 현지에서 디지털 전환(DX)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마이바라시가 일본 지자체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일본 공공부문 DX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3.06 11:12김우용

HD현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 공동 설립

HD현대가 세계 해상 원자력 분야 첫 국제 민간기구 설립을 주도했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 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EMO에는 HD현대를 비롯해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업인 테라파워, 원자력 발전소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웨스팅하우스, 영국의 로이드선급, 용융염원자로 분야 혁신기업 덴마크의 시보그 등 7개국 총 11개의 원자력 분야 선도 기업들이 참여한다. HD현대는 지난 2022년에는 테라파워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 분야에 본격 진출했으며, 지난 2월부터 글로벌 원자력 선도기업들과 함께 SMR 공동연구를 해 나가고 있다. NEMO의 초대 의장을 맡게 된 맘도우 엘-샤나와니 전 IAEA 안전 부문 책임자는 "해상 원자력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관들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EMO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예정인 HD한국조선해양 그린에너지연구랩 박상민 부문장은 "해상 환경에 적용하기에 우수한 차세대 SMR 상용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NEMO의 주도적 설립을 통해 조선 및 원자력 분야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1:12신영빈

NASA, 4년 만에 우주비행사 채용…연봉 2억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4년 만에 새 우주비행사를 채용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NASA 우주비행사가 되려면 미국 시민권을 비롯해 공학이나 물리학, 수학, 의학 등 이공계 분야의 석사 및 박사 학위 등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조종사나 의사, 엔지니어 등 관련 산업에서 3년 이상 일한 경험도 요구된다. 2025년 6월까지 완료되는 테스트 파일럿 학교 프로그램에도 등록해야 한다. 이후 지원자들은 약물 테스트와 신원 조사, 의료 및 정신과 검사와 체력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우주비행사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약 2년 간 우주유영, 로봇 공학, 팀워크 등 필수 기본 기술에 대한 훈련을 받게 된다. 본사는 미국 휴스턴이며, 해당 공고에 명시된 연봉은 약 15만 2천 달러(약 2억원)다. 2020년 NASA는 우주 비행사 후보생의 급여 범위를 약 10만5천~16만1천 달러(약 1억 4천만원~2억 1천500만원)로 발표한 바 있다. 우주비행사 채용은 항상 경쟁률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NASA에 따르면, 2020년 마지막으로 진행된 우주비행사 채용에서는 10명 채용에 1만2천명이 몰렸다. 최근 잇따른 우주 탐사, 애플TV플러스의 포 올맨카이드 TV 프로그램 등 인기로 이번 채용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06 11:12이정현

뉴타닉스 "아태 기업 90%, AI 우선으로 인프라 현대화"

뉴타닉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AI 현황 조사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엔터프라이즈 AI의 배포 및 동향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AI의 구현이 향후 인력, IT 및 클라우드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90%가 AI의 도입 및 활용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대부분이 IT 인프라 현대화(84%)나 엣지 전략 고도화(81%) 등 AI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은 AI기술 격차로 인해 AI 솔루션 도입이 지체됐다. APJ 조직이 현재 배포 및12개월 이내 배포 예정인 AI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는 비디오, 텍스트, 이미지를 포함한 생성형 AI(52%)와 가상 비서/고객 지원 봇(50%)이다. 또한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AI 의사 결정의 최우선 순위는 비용이 아닌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이다. 응답자들은 데이터 보안, 데이터 품질, 확장성, 개발 속도를 AI 워크로드 실행과 관련된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꼽았다. AI 개발 및 상용화로 인해 데이터 유출과 보안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 내 선호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응답자의 92% 이상이 보안과 신뢰성이 AI 전략에서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고 답했으며, 56%의 응답자가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AI 추론 워크로드를 실행 중이거나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AI 기술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있어 데이터 품질과 데이터 보호 등의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러한 필수적인 기능에 AI 기술 예산이 할당됨에 따라 데이터 스토리지, 보안, 거버넌스 및 보호 등 관련 IT 인프라 분야에 큰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자체 모델을 구축(5%)하는 것보다 기존 AI 모델을 구매하거나 기존 오픈소스 AI 모델을 활용(86%)하여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인 10%보다 5% 포인트 낮은 수치로, 사내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높은 비용, APJ 지역 내 숙련된 AI 인력 부족, 풍부한 사전 학습된 AI 모델의 다양한 활용성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엣지 환경 간의 데이터 이동을 개선하고, 특히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데이터 이동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한승 뉴타닉스 SEATHK(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한국) 지역 총괄 사장은 "AI는 기업의 IT 인프라 현대화를 견인할 동력이 되고 있다”며 “최근 실시한 자사 조사에서 AI 솔루션 도입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인프라 환경 전반의 데이터 이동성 및 데이터 보호에 대한 니즈가 증가해 IT 인프라 투자 방향에 반영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I 아시아 태평양 현황 보고서 보고서는 전세계 기술 조사업체 밴슨 본이 지난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200명의 IT, 데브옵스 및 플랫폼 엔지니어링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연구 조사 결과에 기반한다. 응답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 규모를 포괄했다.

2024.03.06 11:06김우용

클라우데라, 차세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발표

클라우데라는 기업의 데이터 경험을 혁신하는 차세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6일 공개했다. 클라우데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아파치 아이스버그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공급업체로, 신뢰할 수 있는 분석과 대규모 AI를 지원한다. 클라우데라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기업 53%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며, 3분의 1 이상(36%)이 2024년 잠재적 구축을 위해 AI를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경우 63%의 기업이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AI를 꼽았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분산된 데이터 인프라, 거버넌스 위험,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AI 구축이 지연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제공,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용 AI 배포를 빠르게 확장해 더 큰 데이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파치 아이스버그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 테이블을 위한 오픈소스다. 이 컴포넌트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적용하면 기업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두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필수적인 데이터에 AI를 적용, 궁극적으로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는 이제 완전히 분리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는 물론 더 나은 성능과 운영 비용 절감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비즈니스 연속성 향상과 끊김 최소화를 위한 제로 다운타임 업그레이드(ZDU)와 전송 레이어 보안(TLS) 1.2와 같은 보안을 강화했다. 쿼터, 스냅샷, 재해 복구 개선 사항과 같은 새로운 아파치 오존 기능으로 최신 워크로드의 막대한 데이터 소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더 낮은 비용으로 훨씬 더 큰 확장성을 제공한다. 호환성과 유연성 향상을 위해 파이썬 3.10, RHEL 9.1, RHEL 8.98 FIPS, SLES 15 SP4, 오라클 8.8, JDK 17 등 통합 지원을 확대했다. 딥토 차크라바티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클라우데라의 사명은 고객이 어디서나 복잡한 데이터를 AI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분석과 AI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은 필수적인 데이터를 변환하고 혁신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밝혔다.

2024.03.06 11:03김우용

잡코리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 수상

잡코리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위너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돼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매년 약 1만1천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의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커뮤니케이션 ▲제품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잡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파트 프로덕트 & 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와 함께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새로운 BI 디자인과 슬로건을 선보였다. 잡코리아 디자인센터 이태윤 이사는 "잡코리아는 Z세대 등 젊은 층들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에 초점을 맞췄으며, 기존과는 다른 트렌디한 비주얼로 변화를 시도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BI에 힘차고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세련된 블루와 라임 컬러를 사용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슬로건 'NEW JOB, NEW ME'는 성장을 위해 새로운 커리어를 찾는 젊은 세대와 공감하고자 했다. 리브랜딩 이후 잡코리아 앱 다운로드, 클릭률 등 지표가 급상승하며 더 많은 유저들이 잡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잡코리아 마케팅실 주현정 실장은 “고객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하며 비춰주는 잡코리아의 브랜드 페르소나를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려는 노력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의 비전이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3.06 11:0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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