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c70텔레howDB!➧실시간대출디비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69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부동산 조각투자 '소유', 금융위 우수 혁신 금융서비스 사례 선정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자사가 운영하는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소유'가 금융위원회 우수 혁신금융서비스로 꼽혔다고 29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마포 프론트원에서 개최한 제2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통해 그간의 혁신금융서비스 성과를 발표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2019년 4월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303건 지정됐으며, 이 중 180건의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전문가 51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우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례는 ▲서비스의 혁신성 ▲금융소비자의 편익 ▲금융산업의 발전 ▲금융서비스의 개선 부문별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소유'가 해당하는 STO 사례는 서비스 혁신성 부문 1위를 꼽혔다. 루센트블록은 지난 2018년 설립,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수도권 유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벤처기업이다. 현재 국내 1위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소유'를 운영하고 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혁신금융사업자이자, 국내 최초 STO 사례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 관리 감독 하에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투명하게 서비스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9 18:03안희정

최대 실적 찍은 배민...'성장'·'상생' 두 토끼 잡는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성장한 7천억원을 달성해 업계 부러움을 샀다. 배달 서비스 시장이 포화상태이고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지만, 배민이 선보인 배달 커머스와 알뜰배달 등 신규서비스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고전하고 있는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 비용 효율화에 노력을 기울여 영업이익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의 실적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매출 증가율은 점점 둔화되고, 배달앱 경쟁 또한 더 과열되기 때문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업주·배달 기사와의 상생 기조를 유지하면서, 서비스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사업 매출 이끌고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 증가 우아한형제들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4천155억원, 영업이익 6천9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2조9천471억원) 대비 15.9%, 영업이익은 전년도(4천241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이 같은 큰 폭의 실적 성장은 배민B마트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커머스 사업이 성장해서다. 또 소비자 배달비 부담을 낮춘 알뜰배달 등 신규 서비스가 배달 앱 업계 치열한 경쟁에서도 타사 대비 이용자 확보 및 유지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업 분야 중 상품 매출이 6천880억원으로 전년(5천122억원) 대비 34% 증가하면서 배민B마트 등 커머스 사업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배달·가게배달 등 음식배달 사업이 포함된 서비스 매출은 2조7천187억원으로 전년(2조4천233억원) 대비 12.2% 성장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알뜰배달이 서비스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그 밖에도 ▲라이브커머스 배민쇼핑라이브 종료 ▲베트남 배민 사업 철수 ▲배민상회 직매입 사업 축소 ▲중앙물류센터 인천기지 구축 등 비용 효율화 노력도 영업이익 증대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용역비와 지급수수료 등 비용 절감도 영업이익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쿠폰 발행 등 마케팅 비용과 라이더에 지급되는 배달처리비 등은 전년 대비 늘어났다. 회사 측은 “수년 간 입점 업주 확보, 자체 배달 인프라 구축,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상품 확보에 집중해 온 기존 투자의 효과가 발생하는 동시에 사업 구조 효율화 등 비용 절감한 것이 영업이익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외식업주·라이더와 상생 지속...함께 성장 추구 역대 최대 매출과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코로나19로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배달의민족은 당시 매출 2조9천4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4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천241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배달 시장 전체 규모가 더이상 성장하지 않고, 쿠팡이츠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흑자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배민은 이같은 위기 상황에서 알뜰배달 등 신규서비스를 출시하며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동시 신규 고객 유입에 나섰고, 생필품 장보기 퀵커머스 서비스인 B마트와 이커머스 서비스 배민스토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배달앱 1위자리를 지켰다. 지난해엔 처음으로 딜리버리히어로(DH)에 배당이 이뤄지기도 했다. 금액은 총 4천127억원이다. 이번 배당은 DH의 글로벌 투자 전략 등 투자 재원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 DH는 한국의 배달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B마트와 커머스 영역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IT 인력 육성, 로봇사업 등 인프라 및 기술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천억원 규모의 지속가능경영 커밋먼트 지원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안정된 생활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이다. 이는 올해 3월에 공개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안인데,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이라는 이름의 사회적 투자다. 배민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왔던 부분들 중 중점 사업을 확장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배민 커밋먼트의 주요 내용은 ▲함께 성장(사장님 가게 성장과 안전망 구축) ▲배달 과정의 안전과 건강(라이더 사고 위험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과 친환경 배달문화 선도)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 배달문화 확대를 위해 배달업계 최초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자체 발생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뿐만 아니라 배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포함됐다. 배민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천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이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및 배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음식 배달 시장의 출혈 경쟁이 심해지면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규 사업이 향후 성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인 쿠팡이츠는 묶음배달의 경우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고, 요기요는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구독료를 기존 4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낮췄다. 배달앱 3사 간 배달비 인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음식배달과 커머스를 각각 한 축으로 해 배송이 아닌 배달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 상생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9 17:32안희정

"정부 발표 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성과, 검증 불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성과를 두고, 야당에서 총선을 앞둔 가운데 실제 효과 검증이 불가능한 자료를 일방적으로 내놨다는 지적을 내놨다.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은 29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신설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가 621만명을 돌파,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서고 있고 이같은 증가 속도가 유지된다면 장기적으로 1천400만명의 국민이 연간 5천300억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정부가 추정했는데, 이에 뒷받침할 근거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홍보하고 있는 이 데이터에 대한 검증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안 수석은 우선 중간요금제에 대해 “저가 요금제 이용자는 더 비싼 중간요금제로 다수가 이동하고, 반면에 고가요금제 이용자는 기존의 혜택을 고려해 더 낮은 요금제로 별로 이동하지 않았다”며 “중간요금제 구간 확대로 LTE 요금제 가입자들이 5G 요금제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월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에 대해서는 “5G 가입자 평균 1인당 28GB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큰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알뜰폰을 쓰게 되면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월27일에 발표된 요금제 상품을 두고 불과 하루가 지나 효과에 대해 평가할 수 없는 시점”이라고 꼬집었다. 정부가 현재 추진하는 가계통신비 경감 정책이 신규 기간통신사나 알뜰폰 지원 정책과는 배치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안 수석은 “전환지원금 도입으로 지원금 경쟁에 절대적 우위를 가진 기존 이통사로 이용자 쏠림 현상이 가중돼 제4이통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제대로 발붙일 틈도 없이 고사할 수 있다”며 “알뜰폰 가입자도 이통사의 대폭적인 지원금으로 빠져나가 이통 자회사 외에 나머지 알뜰폰 사업자들은 생존의 문제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4.03.29 17:27박수형

정부, 日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국내 반입차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이 일본 고바야시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 반입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시에서 회수 명령한 고바야시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이다. 반입차단 대상 제품들은 수입 통관과정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 또 식약처와 관세청은 29일 현재 기준 위 5개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국내 플랫폼사와 협업하여 현재 직접구매 해외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도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024.03.29 17:21김양균

美 30세 미만 43% "챗GPT 활용"…60대는 6%

학력이 높고 젊은층일수록 업무에 챗GPT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PT스토어'에서는 주가를 예측하고 표절 감지를 피할 수 있는 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2월 7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내 성인 1만1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학력, 젊은층들의 챗GPT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미만 성인 43%가 챗GPT를 써봤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보다 10%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65세 이상 성인 중 챗GPT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에 불과했다. 이 비율은 지난 해 7월 조사 때는 4%였다. 미국 직장인들이 업무용으로 챗GPT를 사용하는 비율도 연령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났다. 30세 미만 직장인은 10명 중 3명(31%)이 업무에 챗GPT를 사용한 반면 50대 이상 직장인은 10명 중 1명(10%)에 불과했다. 학력에 따른 챗GPT 이용률 차이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미국 내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취업자 중 37%가 업무에 챗GPT를 쓰고 있다고 응답했다. 학사 소지자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였다. 고교 졸업자는 12%로 챗GPT 사용률이 크게 낮았다. 'GPT스토어' 앱으로 주가 예측하고 표절 감지 회피 챗GPT내 탑재된 GPT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은 주가 예측, 표절 감시 회피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데이터분석 업체 시밀러웹의 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GPT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앱을 이같이 소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주가 미래 움직임을 예측하는 앱 '파이낸스 위저드 앱'이 한달 동안 20만번 넘게 사용됐다. 과거 주가 움직임 기반으로 미래 주가를 보여주는 앱이다. 다만 해당 앱을 경제 자문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는 주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챗GPT로 작성한 글이 표절로 인식되는 걸 막는 앱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현재 해당 앱은 300만회 이상 조회된 상태다. 앞서 오픈AI는 학업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관여하거나 조장하는 앱을 금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앱이 상위권을 기록한 셈이다. 오픈AI가 해당 앱 제작자·사용자에 구체적인 벌칙을 주지 않아서다. 앞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GPT스토어 제작자들이 올해 말부터 앱을 통해 수익을 얻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더 많은 이용자가 앱을 만들도록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17:19김미정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일본 사전등록 시작 및 상반기 출시 예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29일,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현지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 버전 사전등록 시작과 상반기 일본 정식 출시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현지 매체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이용자들도 현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날, 나인아크 김철희 PD가 무대에 등단해 게임 내 세계관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리고, 현지 운영 담당자가 일본 사전등록 실시를 발표, 상반기 일본 정식 출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에버소울' 정령을 연기한 일본 유명 성우와 게임 OST를 가창한 유명 코스프레 모델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의 주목도를 높였다. 서비스 계획 발표와 더불어 사전등록 보상과 현지 맞춤형 이벤트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령 '캐서린'과 '에버스톤', 일반 소환권 등을 제공한다. 또, 정식 출시에 맞춰 현지 이용자 취향에 맞춘 축제 이벤트를 선보이고, 정령의 유카타 코스튬과 일본풍의 영지 오브제 등을 현지에 선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현지 미디어 콘퍼런스 반응을 통해 '에버소울'의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과 편리한 전투 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초 일본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고,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024.03.29 17:17강한결

기금위, 국내주식 의결권 행사 기준에 이사회 성별 다양성 추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지난 28일에 2024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과 '국민연금 대부사업(노후긴급자금 등)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기금 기준포트폴리오 도입 방안' 등도 논의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주권상장법인이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지 않도록 자본시장법이 개정('22년 8월 시행)된 것을 기금의 의결권 행사 기준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으로 국민연금기금은 이사회 성별 다양성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규정을 위반한 회사에 대해 '이사 후보 추천 권한이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의 위원장'이 차기 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반대할 수 있다. 이 지침 개정안은 2025년 3월 이후 주주총회부터 적용된다. '국민연금 대부사업 개선 방안'은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과 신용회복지원 대여사업에 적용하는 이자율 기준을 변경하는 것으로, 기존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과 예금은행 수신금리를 비교해 이 중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은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 대해 연금을 담보로 최대 1천만원까지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등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9만 2천명에 4천857억원을 대여했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사항을 반영하되 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해 대부 이용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노후긴급자금 대부 대상을 국민연금 수급자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주거·의료비 등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자율 변경과 대상자 확대 등 제도 개선사항은 올해 7월부터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금위는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 담긴 기금운용 개선 과제인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 방안에 대한 중간보고도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금의 장기 재정안정을 위한 기금의 요구수익률과 위험 수준을 충족하는 기준 포트폴리오 설정(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4월 기금위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기준 포트폴리오와 연계한 2025~2029년 전략적 자산배분안 수립 등 후속 과제들도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29 17:03조민규

2030 자문단, 정부에 정보 주체 권리 강화 요청

청년세대를 대변할 정책을 만들기 위해 발족된 2030 자문단이 정보 주체로서 개인정보 열람 등의 권리를 강화해달라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요청했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30 자문단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직장인, 스타트업 창업자로 구성된 자문단은 청년 세대 인식을 개인정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활용 ▲개인정보 침해 방지 및 권리 강화 ▲개인정보 소통·협력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이다. 각 분과는 이번 전체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보호·활용 분과는 정보 주체로서 장문의 글 위주로 설명된 개인정보 열람, 정정·삭제 요구권 등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침해 방지 및 권리 강화 분과는 클라우드 서비스 유형별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이 시스템을 구축할 때 법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소통·협력 분과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원스톱 교육관리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은영 개인정보위 청년정책담당관은 "제안한 개인정보 정책을 검토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17:02이한얼

아프리카TV, '숲'으로 사명 변경

아프리카TV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숲(SOOP Co., Ltd.)'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SOOP'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어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색상은 기존 아프리카TV의 블루 컬러를 계승하면서, 화이트 색상을 접목한 2가지 컬러가 적용됐다. 아프리카TV는 올해 2분기 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오는 3분기에는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구분되는 새로운 BI 공개와 함께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년간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을 선도해 온 아프리카TV는 2013년 핵심 서비스와 사명을 일치화하는 통합 브랜드 구축을 진행한 이후 매년 연 평균 22%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해왔다.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천476억, 903억 원으로 2013년 대비 각각 7배, 21배 증가했다. 주식회사 숲 정찬용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플랫폼 서비스가 TV라는 인식 속에 갇혀 있지 않고, 더욱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제는 주식회사 숲이라는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로 글로벌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유저와 스트리머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17:02안희정

간호계, 여당에서 간호사 법안 발의 '환영'

간호계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을 통해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그동안 관련 법이 없어 환자들과 간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환자를 위한다는 것이 불법이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기도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그간 간호관련법은 수차례 발의 됐음에도 결실을 맺지 못한 채 표류해 왔다. 오늘 그 아픔의 시간을 딛고 더 성숙된 모습의 간호법안이 온 국민 앞에 서게 됐다”며 “여당·야당·정부·국민 모두가 간호법안의 필요성에 대해 이제라도 한마음이 됐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제 간호관련법은 대한민국 '간호 역사 100년'을 넘어서, 새로 '국민 건강 100년'을 준비하는 건강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간호법안이 발의 된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건강에는 정치도, 여·야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2024 의료개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의 건강은 절대 침해되어선 안된다'라는 국민 모두의 사회적 합의가 만들어진 것은 환영할 만한 변화”라며 “하지만 법안 발의는 시작일 뿐이다. 그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이 법안은 특정 이익집단의 강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정치권은 그 어떤 부당하고 그릇된 요구에도 굴하지 말고 정확히 제정, 선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간호인들은 간호법안을 필두로 시작되는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다.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의사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변경되는 정부의 의료개혁은 시대의 분명한 요구다. 이에 발맞춘 간호 관련법 제정은 분명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간호인으로서 '의료가 특정 이익집단의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위한 것'이고, 정부의 이번 의료개혁으로 그동안 이익을 위해 왜곡됐던 의료의 참된 가치가 바로잡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9 16:57조민규

"메타, AI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 다음 달 출시"

메타가 다음 달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스마트 안경에는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을 활용한 학습) AI가 탑재돼 물체나 기념물, 동물을 식별하고 텍스트를 번역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사용자는 "헤이 메타(Hey Meta)"라고 말한 후, 지시어나 질문을 말해 안경에 탑재된 스마트 비서를 활성화하면 안경에 내장된 스피커가 응답하는 방식이다. AI 번역의 경우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지원한다. NYT는 메타 AI는 애완동물과 예술작품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었지만 모든 것을 100% 올바르게 인식하지는 못했다고 전하며, 스마트 글래스가 멀리 떨어져 있고 사용자 뒤에 있는 동물원 동물을 식별하지 못했으며, 체리모야(cherimoya)라고 불리는 이국적인 과일도 식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해당 기능을 계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AI 기능은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되고 있으며, 다음 달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2024.03.29 16:50이정현

'엔허투주'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

오는 4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엔허투주100㎎'(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HER2 양성인 유방암, 위암 환자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급여 기준은 유방암의 경우 투여단계 2차 이상, 암세포 특정인자(HER2) 발현 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서, 위암의 경우 투여단계 3차 이상, 암세포 특정인자(HER2) 발현 양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으로 설정됐다. 엔허투주100㎎의 약가는 143만 1천원으로 그동안 환자는 연간 1인당 투약비용 약 8천300만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417만원(유방암 기준, 본인 부담 5% 적용 시)으로 부담이 낮아진다. 이외에도 장기이식 후 거대세포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중증건선 치료제, 균상식육종 및 시자리증후군 치료제도 4월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한국다케다제약 '리브텐시티정200밀리그램'(마리바비르)은 고형장기이식 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기존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환자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에 대해 급여를 인정한다. 급여 약가는 19만 4천500원으로 그동안 연간 1인당 투약비용으로 약 3천781만원을 부담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약 378만원(본인 부담 10% 적용 시)으로 낮아진다. 중증건선 치료제 한국비엠에스제약 '소틱투정6밀리그램'은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의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보험약가는 2만 4천919원으로 환자는 연간 1인당 투약비용으로 약 909만 5천원을 부담했으나, 건강보험 적용으로 약 91만원(본인 부담 10% 적용 시)으로 부담이 낮아진다. 균상식육종 및 시자리증후군 치료제 한국쿄와기린 '포텔리지오주20밀리그램'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전신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병기 IIB 이상의 균상식육종 또는 시자리증후군 성인 환자'에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정됐다. '균상식육종'은 악성 신생물이 피부에 나타나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치사성 희귀질환. 비장, 폐 등 내부장기에 침범하기도 하는 피부림프종의 대표적인 질환이며, '시자리증후군'은 피부 T세포 림프종의 드문 백혈화 유형으로 전신성 홍피증과 림프절병증을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보험약가는 137만 4천875원으로 그동안 환자는 연간 1인당 투약비용이 약 7천840만원에 달했으나, 건강보험 적용으로 약 392만원(본인 부담 5% 적용 시)으로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이외에도 난임 치료에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황체호르몬제 '퍼고베리스주'와 '루베리스주'의 급여 적용 기준(황체형성 호르몬 부족 기준)이 완화(삭제)돼 보험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수급이 불안정했던 진해거담제(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 4개 품목) 및 원료 가격 상승 하모닐란액(경장영양제, 2개 품목), 크레밍정(편두통 기본 필수약, 1개 품목)의 보험약가를 2024년 4월1일부터 인상한다. 진해거담제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독감 및 호흡기 감염 등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부족했고, 경장영양제는 국제 정세 영향 등으로 부족 신고가 접수되어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체'에서 조치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에 진해거담제 4개 품목 및 하모닐란액 2개 품목(경장영양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근 수요량 등을 고려해 1년간 공급량을 계약했다. 또 편두통 기본 치료제(크레밍정) 1개 품목도 생산 원가 등을 고려해 보험 약가를 인상한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앞으로도 혁신성이 인정되는 중증질환 치료제는 신속히 급여를 적용해 보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환자 부담은 경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29 16:49조민규

라인게임즈, 조동현 COO 신임 공동대표 선임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동현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의 영입 인재로 합류해 현재까지 COO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합류 직후 출시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앞으로 박성민 대표와 조동현 신임 대표 투톱 체제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규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조동현 대표는 박성민 대표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신선한 시도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합류한 넥슨 출신의 김태환 부사장과 윤주현 CTO(최고기술책임자), 골드만삭스 출신의 신권호 CFO(최고재무책임자)까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임원진과 긴밀하게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성장과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캐주얼 RPG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개발사 슈퍼어썸과 협력도 늘려 나간다. 라인게임즈는 슈퍼어썸과 신규 게임 2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공동 개발 신규 게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슈퍼어썸은 1천 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퍼즐게임 '헬로키티 프렌즈', 방치형RPG '신도림 with NAVER WEBTOON', 힐링게임 '머지사파리' 등 다수의 게임을 개발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개발사다. 라인게임즈는 조동현 COO의 공동대표 선임에 대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조동현 COO를 공동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며, “위기속에서 경영 전반을 책임져온 박성민 대표와 긴밀히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2024.03.29 16:44강한결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적극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K-바이오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와 29일 롯데바이오로직스(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3년 25조원에서 2026년 36조원으로 연평균 12.2%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해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에스티젠바이오 ▲이연제약 ▲GC셀 ▲차바이오랩 ▲한국얀센 ▲한미약품이 참석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간담회에서 “우리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며 “업계가 끌고 식약처가 밀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생산한 제품이 해외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에 반영하겠다”라며 “식약처는 국내 업계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대를 위한 규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 연수구 소재)를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현장과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유경 처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세계에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며 K-바이오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GMP 기준을 준수하며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29 16:42조민규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출시 하루만에 구글 인기 1위 등극

컴투스(대표 남재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비장감이 감도는 세계관, 편리한 육성 및 전투 진행 방식 등이 호평 받으며,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을 차지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게임 8위에 올랐다. 또한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14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국내 출시 전 약 150만 명의 사전 예약 참여자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운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론칭에 앞서 작품의 핵심인 프록시안들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일상 콘텐츠가 공식 SNS 등에 소개돼 기대를 모았으며, 실제 출시 후 가장 먼저 만나는 아이렌, 오로라, 마나 등을 비롯한 여러 소녀 캐릭터들이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 캐릭터를 커스텀 육성시키고 듀얼 궁극기를 활용해 전투 유형별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점, 편리하고 빠른 자동 전투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와 1 대 1 소통이 가능한 '인스타시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 신과 일러스트 등도 '덕심'을 공략해냈다는 평이다. 현재 신작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이렌을 확정 영입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 게임 플레이로 티켓을 모아 빙고에 참여하면 SSR등급 프록시안 시그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통해 게임 플레이와 더불어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컴투스는 '스타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이후,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로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 '스타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29 16:41강한결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 상황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통해 공유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29일 검은사막 현재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장제석,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모험가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침의 나라: 서울'의 개발 소식과 주요 지역에 대한 신규 이미지를 선보였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올 여름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칼페온 연회'서 최초 공개한 '광화문', '경회루' 외에 '의금부', '꽃이 잠긴 늪', '폐성터'의 모습과 각 지역의 특징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모험가들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설화 총 8종과 '장화홍련전'을 비롯, 모험가들이 몰입감 있게 이야기를 집중할 수 있도록 풍성한 컷신도 준비 중이다. '아침의 나라' 우두머리 공략 콘텐츠 '검은사당'을 길드원들과 단체전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에서 '아침의 나라'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험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도 다시 한번 다채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음악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아침의 나라'에서 주를 이뤘던 사물놀이 음악이 궁중 음악과 정악을 기반으로 한 음악들로 확장돼 이야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주요 콘텐츠도 공유했다. 일부 클래스의 흑정령 200% 기술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각 클래스의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인 만큼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리뉴얼 한다. 검은사막 액세서리 중 최고 등급 반지 '데보레카 반지'의 획득처와 특징을 소개하며 아이템 간소화 작업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4월 3일 출시 예정인 봄 신규 의상 '산들'과 검은사막에서 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악기 3종 ▲호른 ▲클라리넷 ▲마르니 일렉 기타도 선보였다. 검은사막 10주년 감사 인사도 전했다. 검은사막은 12월 17일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다. 장제석 게임디자인 실장은 “모험가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10주년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20년을 위해 달려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만큼 더 노력하는 꾸준한 검은사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16:35강한결

자이스코리아, '심토스 2024'서 생산성 극대화 솔루션 공개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코리아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시회 '심토스 2024(SIMTOS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이스그룹은 설립자인 칼 자이스의 현미경으로부터 시작된 1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대표 광학기업으로, 자이스 코리아는 심토스 2024에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최신 품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스는 오랜 광학기술에서 진화된 고정밀 3차원 측정기를 비롯해, 생산 현장을 위한 X-ray, 3D 스캐너, 광학 현미경 등의 품질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제조업의 여러 고객들과 함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심토스 2024에서는 자사 하이엔드 광학 스캐너인 'ZEISS ScanBox'를 처음 선보인다. ZEISS ScanBox는 2019년 자이스가 인수한 3D 측정기술 핵심기업인 GOM GmbH의 산업 계측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정밀 광학 스캐너와 산업용 로봇이 결합된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전체 면적의 고해상 데이터를 생성해 대상물 형상의 경향, 치수, 기하공차 등을 직관적이고 가시적으로 보여준다는 강점이 있다. ZEISS ScanBox는 이미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전자, 항공 기업의 생산 현장에 도입되고 있다. 자이스는 ZEISS ScanBox 외에도 자이스 사의 주력 제품인 생산라인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3차원 측정기인 ZEISS DuraMax, X-Ray 검사장비로 생산라인 적용이 가능한 ZEISS BOSELLO, 정확한 치수 측정 데이터를 빠르게 시각화 하여 확인이 가능한 새로운 3D 측정 소프트웨어인 ZEISS INSPECT를 선보인다. ZEISS DuraMax는 온도나 먼지 등에 열악한 생산 환경에도 안정적인 정밀성을 보증한다. 또한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인 ZEISS PiWeb을 통해, 생산현장과 측정실의 다양한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ZEISS BOSELLO는 자이스 사의 핵심 X-ray 측정 솔루션 제품군이다. 이 솔루션은 주조 제품의 내부 기공이나 크랙, 이물질 등을 자동으로 검출하여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인라인 적용과 3D 이미징 변환이 가능하여 자동차 전동화 및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에서 요구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X-ray·CT 및 Scanner에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전시된다. 최근 삼성전자와 화장품 용기 전문 업체인 ㈜연우에 공급된 ZEISS INSPECT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스캐닝, 디지털 어셈블리, 제품 자동 결함 검출 등 결과물을 하나의 화면으로 표시하고 분석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쿼드뷰 기능을 탑재한 소프트웨어다. 자이스 X-ray/CT 및 스캐너 제품에 적용해 고객이 직접 품질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화정밀기계 부스 내 메디컬존에서는 자이스 광학 현미경 ZEISS Smartzoom 5도 확인할 수 있다. 정현석 자이스 코리아의 대표는 “자이스는 전통적인 측정, 계측 장비를 뛰어넘어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동차, 전자, 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29 16:29장경윤

[단독] 인텔, 韓 파운드리 공략...삼성 출신 부사장 배치

최근 파운드리 사업 확장에 초강수를 둔 인텔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사장 출신 임원을 앞세워 국내에서 관련 영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텃밭인 한국에서 인텔이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해 12월 한국 파운드리 영업(세일즈)에 삼성전자 출신의 홍하오 부사장을 배치했다. 인텔 한국 사업장에서 파운드리 담당자가 근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파운드리 담당자인 홍 부사장은 미국 본사 IFS(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소속이지만 인텔 코리아 사업장을 오가며 한국뿐 아니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담당한다. 현재 인텔 한국 사업장에서 파운드리 영업 담당자는 홍 부사장뿐이지만, 향후 인력을 충원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홍 부사장은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DS) 사업부에서 13년 이상 근무한 부사장 출신이다. 홍 부사장은 LSI로직에서 6년 근무 후, 2008년 삼성전자 반도체(DS) 미주총괄(DSA)에 입사해 시스템온칩(SoC) 개발,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마케팅 및 영업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 인텔로 이직해 파운드리 영업을 담당하다가 아시아 파운드리 비즈니스를 위해 지난해 말 한국으로 옮겨 근무를 시작했다. 인텔은 2021년 파운드리 재진출을 선언하면서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주자다. 인텔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IFS 다이렉트 커넥트 2024' 행사에서 2030년까지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시 인텔은 "향후 전세계 반도체 생산 비중을 미국·유럽 50%, 아시아 50%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인텔은 북미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팹리스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인텔은 홍 부사장 외에도 최근 삼성전자, TSMC로부터 파운드리 인재를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국내서 팹리스 고객사 영업 외에도 국내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들을 만나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텔 공정으로 검증된 IP들이 많이 있어야 하는데, 인텔은 파운드리 후발주자다 보니 TSMC, 삼성전자와 비교해 보유한 IP가 많지 않다"며 "특히 아날로그 IP, 공정 디펜던시(의존성)가 있는 IP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텔은 IP 업체에게 파일럿으로 돌려보자고 제안하면서 자사 공정 IP를 확보하고 생태계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드리 업체가 보유한 IP 수는 고객사 확보와 생태계 구축에 큰 영향을 준다. 파운드리 업체가 공정 정보를 IP 파트너에게 전달하면, IP 파트너들은 해당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된 IP를 개발해서 국내외의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즉, 파운드리 업체가 검증된 IP를 많이 보유할수록 팹리스 고객사 확보에 유리하다. 한편,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서비스(IFS)를 '인텔 파운드리 그룹'으로 격상하고 올 1월부터 실적을 그룹별로 집계해 공표하기로 했다. "팹리스와 경쟁하지 않는다"는 TSMC의 경영 방침처럼 인텔 또한 파운드리 독립성을 강조해 팹리스 고객을 수월하게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2024.03.29 16:28이나리

'삼성맨' 수혈한 굿어스, 공동 대표 체제 운영…"ITO 전문기업 입지 강화"

삼성SDS 출신인 손영삼 신임 대표가 김오현 대표와 함께 굿어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굿어스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영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어스는 기존 김오현 대표와 손영삼 신임 대표 2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굿어스는 이번 대표 신규 선임을 통해 ITO 전문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임 손영삼 대표는 삼성SDS과 미라콤아이앤씨에서 IT 아웃소싱(ITO) 사업부를 이끌며 조직의 ICT 혁신을 주도하는 등 관련 신사업 기획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이후 인성정보 ICT인프라사업 부문, 전략사업추진실을 거쳐 운영 총괄을 맡았다. 이번 신임을 통해 ▲내실경영 ▲지속 가능 사업 모델 수립 및 확대 ▲조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세부 목표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ITO 사업 규모 확대를 통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ITO 사업 규모 확장을 위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손익 극대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손영삼 굿어스 대표는 "이미 ITO 시장에서 강점을 확보한 굿어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굿어스의 ITO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9 16:26이한얼

조선제 현대파이프 대표,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조선제 현대파이프 대표가 상주상공회의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대파이프는 경북 상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8일 진행한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 5대 회장에 조 대표가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취임식은 다음달 16일이다. 임기는 3년이다. 조 회장은 2003년 상주시 공성농공단지에 현대파이프를 설립, 폴리에칠렌(PE)제품을 생산을 시작으로 2015년도에는 상주청리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격 고내마모성 파이프(NEP)PE공장을 준공했다. 2016년에는 러시아 GOST인증 및 미국 FM인증 획득했으며, 2020년도에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지정 등의 공로로 지난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상주상공회의소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부회장, 감사, 상임의원 등의 임원을 선출했다.

2024.03.29 16:19김재성

  Prev 3791 3792 3793 3794 3795 3796 3797 3798 3799 38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네이버·두나무, 합병 ‘목전’…이해진·송치형 직접 발표할듯

[르포] "트라이폴드폰부터 전기차까지"…상하이 화웨이 플래그십 매장

'메롱바' 유해성 논란↑..."화학색소·첨가물 뒤범벅"

김민석 총리 "모두를 위한 AI, 혁신성과 확산 힘쓰겠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