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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5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 지수...이더리움이 하락세 이끌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월 첫째 주(4월 29일~5월 5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5월 첫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1.51% 하락한 1만4천93.94 포인트였다. UBAI는 7천718.94포인트로 전주대비 3.32% 감소했다. 이는 4주 연속 하락세다. 업비트는 UBMI 지수와 UBAI 지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이더리움 시세 하락을 꼽았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연산력 임대서비스 ▲디파이 인덱스 ▲SNS 콘텐츠 등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연삭력 임대 서비스는 UBMI 대비 4.73%의 증가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이더리움 그룹 ▲분산화거래소 ▲아이오티 순이었다. UBMI 기준 4월 둘째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873.5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13.56% 상승한 골렘이었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1천543원으로 전주대비 11.73% 하락한 수이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0.77을 기록하며 '중립'을 지켰다. 다만 최근 몇주간 UBMI 공포-탐욕 지수는 꾸준히 낮아져 공포 구간에 접어들기 직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기간 가장 높은 공포-탐욕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73.11을 기록한 골렘,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30.26에 그친 스택스였다.

2024.05.07 15:33김한준

바디프랜드, 우주여행 경품 프로모션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실제 성층권 우주여행이 포함된 '헬로우 경품 추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 1인에게는 파격적인 '우주여행 패키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미국 S사에서 제공하는 우주 성층권 여행 패키지가 주어진다. 1인 왕복 항공권과 2박 호텔 숙박권이 포함되며 당첨자는 30km 높이 성층권에서 2시간 동안 지구와 우주를 감상할 수 있다. 2등은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랜드에 위치한 우주선 콘셉트의 레스토랑 '스페이스 220' 식사권과 호텔 숙박권, 디즈니랜드 2일 자유이용권이 주어진다. 3등은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이 주어진다. 이번 경품 추첨 프로모션의 대상 제품은 ▲퀀텀 ▲파라오로보 ▲다빈치 ▲팬텀로보 ▲에덴 ▲메디컬팬텀 ▲팔콘S ▲팔콘SV 등 총 8종의 모델이 해당된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바디프랜드 전국 직영 라운지 및 홈쇼핑, 온라인 등 모든 채널에서 8종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대상 인원은 총 61명으로 1등 1명, 2등 10명, 3등 50명이다. 1등 추첨 대상 모델은 퀀텀, 파라오로보, 다빈치, 팬텀로보, 에덴 5종이다. 2등은 메디컬팬텀이 포함된 6종, 3등은 팔콘S와 팔콘SV가 포함된 8종이 모두 해당된다. 경품 추첨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네 차례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발표 예정이다. 각 회차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1등 당첨자는 12월에 발표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치 우주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제품력에서 착안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헬스케어로봇과 우주여행으로 건강과 나만의 로망을 실현하고 우주에서 환상적인 지구의 풍경을 바라보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그동안 받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창립 17주년 기념 홈커밍 프로모션과 '금 10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홈쇼핑과 라운지 채널을 통해 고급 승용차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2024.05.07 15:33신영빈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TOP5 공개…10일 최종 라운드

차세대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한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의 TOP5가 선정됐다. 더컴퍼니즈는 혁신적인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5명의 멘토와 함께 협업하며 성장할 ▲더블유닷에이아이(대표 김재홍, 인공 유방 보형물 진단 AI 솔루션) ▲옵토레인(대표 이도영, 디지털 유전자 증폭 진단장비)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 AI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모니터링 및 디지털 치료제) ▲위뉴(대표 황보율,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페블아이(대표 김수홍, 시니어 특화 진단 및 의료 로봇) 등 TOP5를 공개했다. 이들 5개 기업은 오는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바이오 코리아2024'(BIO KOREA 2024)의 부대 세션 중 하나로, 벤처캐피탈 심사위원 대상 최종 라운드(Final Round) IR을 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이들은 바이오 코리아 2024 참관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은 '스타인테크' 및 '법무법인 디엘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심사위원은 현장에서 각 팀의 발표를 듣고 최종 선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심사위원에는 ▲강지수 BNH인베스트먼트 전무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파트너 ▲박대훈 SV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이 맡고, TOP5의 멘토를 맡은 ▲김후식 뷰웍스 대표(더블유닷에이아이)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인핸드플러스) ▲손미진 수젠텍 대표(위뉴)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옵토레인)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페블아이) 등은 이날 현장에 참가해 각각 손잡은 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의 멘토 기업들이 스타인테크와 함께 한다. 각 멘토들은 해당 분야에서 해외 진출 경험이 풍부하다”며 “의료영역은 단순하게 제품 개발과 생산뿐 아니라, 각 나라별로 허가라는 장벽과 함께 보험이라는 더 높은 장벽을 뛰어넘어야 검증될 수 있다. 관련 산업에서의 글로벌 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멘토와의 협업이 의미 있는 결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인테크의 공동주최를 맡은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로펌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으로 스타인테크 행사에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에게는 특허나 기술 보호가 특히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이라 디엘지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은 더컴퍼니즈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엘지와 더컴퍼니즈가 공동주최를 맡았고, 파트너에는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함께 한다. 스타인테크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엑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 멘토사와의 결합이 가능할 TOP5를 찾고, 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홍보 및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2024.05.07 15:32조민규

디토닉, 사우디 스타트업 '리테일로' 파트너십 체결…중동 사업 확대

디토닉(대표 전용주)이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손잡고 중동지역 사업 확대에 나선다. 디토닉은 사우디아라비아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리테일로'와 중동 지역 사업 추진 및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사우디에서 설립된 리테일로는 리테일 매장과 소매점을 대상으로 스마트 주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이다. 2022년 국내 사모펀드인 IMM 인베스트먼트로부터 3600만 달러(4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파키스탄 등 중동 주요 국가에 진출해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디토닉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테일로가 중동 국가에서 영위하고 있는 사업 현장 및 고객을 대상으로 지능형 디스플레이 플랫폼 '디닷이뷰'를 적용할 계획이다. 디닷이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 체인 고객사에서 생성되는 상품 가격 및 재고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리테일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토닉의 지능형 디스플레이 플랫폼이다. 디토닉은 향후 리테일로의 서비스가 적용되는 비즈니스 현장에 고객 맞춤형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동 지역 내 '스마트 리테일' 기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동 스마트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시장을 선점해간다는 방침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주요 국가에서 '포스트 오일' 산업 동력으로 ICT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리테일로처럼 현지의 디지털 전환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디토닉의 핵심 기술 도입은 산업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토닉은 '시공간 빅데이터' 기술과 솔루션을 앞세워 중동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15:32남혁우

"홍삼·비타민도 당근하세요"…1년간 건기식 거래 가능해졌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식품의약안전처와 중고거래 플랫폼 간 시범 사업을 통해 8일부터 2025년 5월 7일까지 1년간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7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 허용에 대한 소비자 목소리가 꾸준히 있어옴에 따라 작년부터 규제 심판부 예비 회의와 시민 공개 토론이 진행됐고, 내일 오전 10시부터 시범 사업이 진행된다. 당근은 시범 사업 플랫폼으로 선정돼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반 사항 점검 및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이용자 편의는 높이면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기준도 함께 마련됐다. 먼저 영리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1년간 10회, 금액으로는 총합 30만 원까지만 판매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나눔도 횟수에 포함되며 해당 기준을 초과할 경우 게시물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판매글을 작성할 때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선택해 게시글을 올려야 하고, 건강기능식품 관리 기준에 맞춰 거래 게시글 작성 시 최초 1회에 한해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당근은 건강기능식품 거래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기재해야 할 정보를 안내한다. 먼저 품목 특성상 브랜드명, 제품명, 소비기한, 가격은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적으면 부당 광고 행위로 제재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비기한이 6개월 미만 남은 경우 ▲보관기준이 '냉장'인 경우 ▲포장이 개봉 혹은 훼손되어 표시사항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시범사업 허용 기준(10회, 총 30만 원)을 하나라도 초과한 경우 판매할 수 없다. 당근 관계자는 “홍삼, 비타민 등의 미개봉 건강기능식품은 개인 간 거래 허용에 대한 소비자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던만큼,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 사업 플랫폼으로서 이용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정책 및 모니터링 역시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5:27안희정

IT시민연대 "라인사태, '제2 독도 사태'로 비화될 수도"

시민단체인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는 7일, 최근 일본 정부가 내린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 단체는 IT분야에서 공정성과 정의를 추구하는 목적으로 결성중인 시민 결사체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IT 분야에서의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장은 중앙대 위정현 교수가 맡았다. 먼저 IT시민연대는 “일본 정부는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모처럼 형성된 한일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악화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가 라인을 완전히 탈취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이 아닌지 의심하고있다.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라인과 네이버 때리기가 혹시 소프트뱅크라는 일본기업의 라인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우려했다. 또 이 단체는 이번 사태에 임하는 네이버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서도 개탄스럽다고도 했다. 준비위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이번 라인사태를 '이례적'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중장기적인 경영 방침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우리는 '중장기적인 방침'하에서 라인을 헐값으로 매각하겠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만일 지금 라인을 뺏긴다면 네이버는 지금까지 쌓아온 해외 진출 역량과 기반을 송두리 채 뽑힐 수밖에 없으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심각한 사태 인식 없이 AI에 대한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만일 네이버 내부에 있다면 이것은 정말 개탄할 만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준비위는 “네이버가 이번 사태 대응에 실패하고 소프트뱅크에 백기 투항한다면 향후 두고두고 네이버는 '친일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는 13년간 피땀 흘려 일군 기업을 상대 국가의 압력에 굴복해 넘겨준다면 이를 환영할 국민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IT시민연대는 “일본 정부의 라인/네이버 압력 사태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국회는 물론 정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범국가적 TF를 구성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디지털 세계에서 국가의 주권은 물리적인 제한이 없으며, 플랫폼 역시 국가의 영토와 연관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2021년 3월 시점에서 대응했어야 할 이번 라인 사태에 대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한' 이번 사태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외교부와 과기정통부가 네이버의 입만을 바라보면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현실은 개탄스럽다"며 "정부와 국회는 이번 라인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제2의 독도 사태'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맺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1. 우리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이하 라인)에 대한 네이버의 자본 관계 개선을 포함한 행정지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이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변화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이는 작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에서 개인정보 51만건이 유출된 사건을 일본 정부가 직접 문제 삼고 나선 것이다. 일본 총무성의 개입은 일본경제신문 등 일본 언론에서조차 '이례적'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일본 정부 뿐 아니라 집권여당인 자민당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라인의 보안 대책이 부족하다며 경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자민당 디지털사회추진본부는 지난 4월 25일 회의를 열어 라인 임원을 불러내 유명인 SNS 사칭 사기 대책에 관한 설명을 요구하는 등 압박했다. 자민당이라는 거대 여당이 지속적으로 라인을 압박하고 있는 상태는 역시 대단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라인에 대한 비판이 일본의 진보와 보수를 넘어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최초로 라인의 정보 유출 가능성을 제기한, 진보매체로 분류되는 아사히신문은 3년전인 2021년 3월 라인 이용자 간 대화 서비스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한국 서버에 보관되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라인의 한국 자회사인 라인플러스 직원은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모처럼 형성된 한일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악화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2. 우리는 이번 사태가 라인을 완전히 탈취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이 아닌지 의심한다.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라인과 네이버 때리기가 혹시 소프트뱅크라는 일본기업의 라인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다. 아사히신문은 라인 이용자 간에 주고받는 대화 서비스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한국에 있는 서버에 보관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2021년 당시 라인은 데이터의 한국 보관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일본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서비스 주체 기업은 이용자들에게 동의를 얻고 현지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보고하면 개인정보 데이터를 일본 외 지역에 보관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초법적인 행정지도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 정부에 반대로 '구글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일본인이 많이 쓰는 미국 IT 대기업의 경우 모든 이용자들이 올리는 사진이나 영상 등 모든 데이터를 일본내 서버에 보관하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싶다. 만일 미국 등 타국의 IT 기업의 데이터 보관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유독 한국계 기업에만 엄격하다면 이는 적대국가도 아닌 우방인 한국에 대한 중대한 차별행위일 것이다. 3. 우리는 이번 사태에 임하는 네이버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개탄한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이번 라인사태를 '이례적'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중장기적인 경영 방침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우리는 '중장기적인 방침'하에서 라인을 헐값으로 매각하겠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 만일 지금 라인을 뺏긴다면 네이버는 지금까지 쌓아온 해외 진출 역량과 기반을 송두리 채 뽑힐 수밖에 없으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심각한 사태 인식 없이 AI에 대한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만일 네이버 내부에 있다면 이것은 정말 개탄할 만한 상황이다. 네이버가 이번 사태 대응에 실패하고 소프트뱅크에 백기투항한다면 향후 두고두고 네이버는 '친일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13년간 피땀 흘려 일군 기업을 상대 국가의 압력에 굴복해 넘겨준다면 이를 환영할 국민은 없기 때문이다. 4. 이번 일본 정부의 라인/네이버 압력 사태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국회는 물론 정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범국가적 TF를 구성하여 일본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현대의 디지털 경제에서 한 국가의 주권과 영토는 물리적인 공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디지털 공간과 주권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 것이다. 구글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은 미국이라는 물리적 영토를 벗어나 글로벌 디지털 지배력을 미국이라는 국가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세계에서 국가의 주권은 물리적인 제한이 없으며, 플랫폼 역시 국가의 영토와 연관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또한 오늘날의 메신저앱은 개인간의 소통의 도구 역할을 넘어 금융, 쇼핑 등 일상 생활의 전반을 지배하는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는 지난 2021년 3월 시점에서 대응했어야 할 이번 라인 사태에 대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한' 이번 사태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한다. 더구나 지금 외교부와 과기부가 네이버의 입만을 바라보면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현실은 개탄스러운 것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번 라인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제2의 독도 사태'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국회와 정부, 그리고 민간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국가적 TF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 TF를 통해서 일본 정부의 이러한 부당한 압박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2024.05.07 15:22안희정

마크비전, 온라인 사칭사기 실시간 차단한다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유명인 및 기업, 기관 사칭 게시물 및 웹사이트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사칭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칭 차단 서비스는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칭 정황을 실시간 탐지, 분석하고 사이트 폐쇄 및 플랫폼 내 신고 등을 통해 제거까지 진행하는 AI 솔루션이다. SNS 광고 등을 통해 별도 랜딩되는 방식으로 확산되는 기업 및 기관 사칭 홈페이지 대응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마크비전은 기존 위조상품 및 불법 콘텐츠를 비롯해 사칭 광고 및 주식 리딩방, 공식 홈페이지로 둔갑한 피싱 사이트까지 탐지 영역을 확대했다. AI 기반의 도메인 스크리닝 기술로 전 세계에 등록된 99% 이상의 도메인을 탐지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의도적으로 오탈자를 적용한 유사 도메인을 탐지하여 사칭 정황을 찾아낼 수 있다. 이외에도 브랜드 로고 탐지 자동화 기능인 '로고 디텍션'을 비롯해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하여 검색 엔진에서 확인되는 브랜드 연관 키워드, 이미지, 콘텐츠 등이 포함된 웹사이트를 스크리닝하는 방식으로 사칭 사례를 식별한다. 또한 15개 이상의 언어를 인식하여 다국어로 확산되는 사칭 광고 게시물까지 탐지하고 있다. 점점 광범위해지고 교묘해지는 사칭 경향을 반영해 글로벌 검색엔진은 물론 단독 웹사이트, 소셜미디어(SNS), 메신저 및 비디오 플랫폼 등 1500개 이상의 다양한 채널들을 연동하여 폭넓은 대응 서비스를 지원한다. 탐지된 게시물들은 사칭 유형과 채널별 특성에 따라 제거 방법을 분석하여 신고 및 제거한다. 탐지 및 제거 외에 추가적으로 사칭 웹사이트의 도메인 권리를 되찾아야 할 경우 이를 돕는 통일 도메인 이름 분쟁 해결 정책(UDRP) 서비스도 제공한다. UDRP는 웹사이트의 도메인 사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정 및 행정절차로, 법원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 보다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또한 국제적으로 승인된 제도이기 때문에 등록기관, 도메인 이름 보유자 및 신청인의 소재지와 무관하게 특정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아 국외에서 발생한 도메인 관련 문제도 해당 제도를 기준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칭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은행, 가상자산 거래소를 비롯해 방송사, 엔터테인먼트사,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등의 기업들에게 활용도 높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다수의 국내외 패션, 리빙기업을 비롯해 증권 및 금융사, 가상자산 거래소 등이 마크비전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칭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하락, 고객 피해 등을 방지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운영 중인 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경우, 도메인 주소를 교묘하게 차용해 거래를 유도하는 가짜 홈페이지를 구축하거나 임직원을 사칭한 투자 리딩방 등 금융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용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해왔다. 업비트는 최근 마크비전과의 협업을 통해 이와 같은 사칭 사례들을 탐지하고 신속하게 제거해 안전한 투자자 보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의 한국법인 '바카라 코리아'도 마크비전이 제공하는 UDRP 지원 서비스를 통해 웹사이트 도메인 사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20여 개 기업에서 '사칭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여 피해를 차단하고 있다. 현재, 마크비전은 UDRP 서비스 1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유명인이나 기업 및 기관 사칭의 경우, 관련 정보나 링크가 단 시간 내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칭 차단 서비스는 마크비전이 역점을 둔 'IP 생애주기 관리'의 일환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통해 기업이 겪는 종합적인 IP 관련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15:22남혁우

KAIT, KT클라우드와 AI반도체 사업 협력키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KT클라우드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분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분야 ▲공동 사업 기획 ▲활용 및 확산 프로그램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용 기업 발굴 및 인프라 서비스 지원 ▲기타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KT클라우드는 GPU NPU 인프라 서비스를 공공과 민간 부문에 제공하는 기업으로, KAIT와는 2022년부터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두 기관은 기존의 협력관계를 확장해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다양한 AI 영역의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KAIT는 협약 이전에 AI 반도체 3개사, 클라우드서비스 기업 2개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더해 본격적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에 혁신적인 신기술 도입을 지원하며 AI반도체 생태계 확산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KAIT는 앞으로 AI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연계 지원을 넘어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의 기술적 이슈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KT클라우드는 AMD 기반의 GPU 동적 할당 서비스 'HAC',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한 엔비디아 기반의 AI 추론 전용 서비스 'AI SERV'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GPU, NPU 상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고객 사용성을 고려한 합리적 비용의 AI 인프라 환경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AI반도체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AI 생태계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효율적으로 연계 지원해 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KT클라우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고객의 상황에 맞춘 최적의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AI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어가며 AI 사업을 영위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5:12박수형

무보, 우리은행 영업망 통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안전망 구축

K-SURE(한국무역보험공사)는 7일 우리은행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방안' 달성을 위한 K-SURE와 우리은행 간 상호협력차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은행 고객층을 활용한 우대금융을 제공,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우리은행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우대금융과 중소기업 전용 무역보험 확대 지원에 나선다. K-SURE는 은행의 원비즈플라자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용보증 등의 지원한도·보증비율 확대 ▲보험·보증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또 은행 고객사 가운데 K-SURE 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보험료 지원을 통해 일괄적인 무역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일정 한도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커버할 수 있게 된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의 폭넓은 영업망과 공사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지원제도가 결합해 정책금융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 지속해서 협의해 우리 수출 저변을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1월 방산 기업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위산업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월에는 은행의 기금 출연을 통해 수출 중기에 필요자금을 지원하는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4.05.07 15:11주문정

넵튠 '무한의계단', 의류·문구류 등 한정판 굿즈 출시

넵튠(217270)은 7일 캐주얼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한의계단 굿즈는 인기 캐릭터인 ▲'비지니스 맨' ▲'보안관' ▲'치어리더' 등을 비롯해 펫과 게임 속 소재를 도트 그래픽 형태로 제품에 담아낸 게 특징이다. 티셔츠, 후드티, 양말 등 의류부터 클리어파일, 스터디플래너, 마우스패드, 지비츠, 카드홀더, 러기지택 등 문구·완구·액세서리류까지 총 10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가정의달을 맞아 넵튠은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한의계단 IP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 넵튠은 앞서 무한의계단 IP를 활용한 코믹북 총 3권을 출간, 현재까지 누적 판매 10만 부에 육박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무한의계단 굿즈는 티몬에서 독점 판매되며 상품 구매 시 무한의계단 캐릭터 포토카드를 랜덤 증정한다. 또한 무한의계단 게임 내 마련된 티몬 이벤트 미션을 통해 티몬 캐릭터 3종 및 택배 계단 스킨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넵튠은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NBB)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 내달 말까지 '무한의계단 버거팩'이나 무한의계단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노브랜드 콜라 구매 고객 전원에게 이벤트 스테이지 수행 시 노브랜드버거 캐릭터 '버거버거' 스킨을 지급하는 QR 코드를 제공 중에 있다. 넵튠의 무한의계단을 총괄하는 고무진 이사는 “무한의계단이 지난 9년간 꾸준히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온·오프라인에 걸친 이벤트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 재미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넵튠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무한의계단은 두 손가락을 이용한 화면 터치 만으로 플레이 가능한 간단한 게임 방식과 460종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건을 돌파했다. 올해 3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212만명, 아케이드 카테고리 순위(모바일인덱스 기준)는 1위에 달한다

2024.05.07 15:10강한결

지바이크 지쿠, 신용보증기금 '혁신 아이콘' 기업 선정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제11기 혁신 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혁신 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미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벤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141개 기업이 신청해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약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혁신 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 은행을 통한 추가 금리 인하 ▲해외 진출 연계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2017년에 설립된 지바이크는 PM(Personal Mobility) 공유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약 11만 대의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운영하며 매출 기준 22, 23년도 아시아 1위, 국내 시장에서는 2020년 10월부터 시장점유율 및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2023년 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등의 지표를 토대로 국내 PM 업계에서 투자를 유치한 유일한 기업이다. 지쿠는 국내를 넘어 미국, 태국, 베트남 등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통해 시즈널리티(계절적요인)를 완화하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탑승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에 초점을 둔 국산 공유형 PM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PM 공유 시장 확대와 효율화를 위한 인프라인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BSS), 무선 충전 스테이션 등 신산업에도 진출하며 혁신성장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해 혁신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지쿠는 올해 배터리 공유스테이션(BSS, Battery Sharing Station)을 통해 국내 및 동남아 시장에서 개인형 PM 및 전기 오토바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구독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친환경 모빌리티는 트렌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지쿠만의 차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 아이콘에 선정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 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국가별 맞춤형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등 R&D 분야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07 15:05백봉삼

코오롱ENP, 1분기 영업익 105억원…수익성 개선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 수익성이 개선됐다. 코오롱ENP가 올해 1분기(IFRS 연결기준) 매출 1천23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수치며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43.9% 증가했다. 코오롱ENP는 국내외 자동차 업황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여름철 전기·전자제품 성수기를 앞두고 생산량이 회복됨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실적 성장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해외 고객사들이 재고 비축량을 확대한 것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는 “올해 상반기 유럽의 글로벌 대형 메디컬 고객에게 의료용 POM(폴리옥시메틸렌) 제품 초도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점진적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 의료용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5:04류은주

총 상금 3천만 원…LG CNS, 수학적최적화 인재 찾는다

LG CNS가 수학적최적화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경연대회를 추진한다. LG CNS는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학적최적화는 현재 보유한 자원과 조건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내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의 주제는 '묶음배송 최적화: 묶어라 보내라 싸게 빠르게'다. 묶음배송은 배달기사가 한 번에 두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경연 참가자들은 음식 주문을 배달기사들에게 할당하고, 각 기사별로 가장 효율적인 묶음배송 경로를 설정하는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경쟁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적화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묶음배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개발한 알고리즘을 하루 한 차례 업로드 할 수 있다. 제출한 알고리즘에 대한 점수와 순위는 매일 정오마다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리더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평가는 LG CNS의 최적화 전문가와 경연운영위원회 자문 교수진들이 사전 구현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경연대회 기간동안 리더보드 점수와 순위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지속 고도화하며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초순까지 진행되며, 마감 다음날 정오에 공개되는 리더보드 상위 20~30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9월 진행되는 본선에서 리더보드 점수를 기준으로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이 가려진다. 결선 기간은 10월이다. 결선 참가자들은 구현한 알고리즘에 대해 10월 중 대한산업공학회 주관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최종 우승팀은 결선 마감일의 리더보드 점수에 발표 점수를 합산해 확정된다. 경연 대회 총 상금은 3천만 원이다. LG CNS는 결선에 오른 10개팀에게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등 상금을 지급하며, 본선/예선 참가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최종 순위 상위 4개팀에 한해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LG CNS는 국내 수학적최적화 분야 선도기업으로 손꼽힌다. LG CNS는 수학적최적화를 통해 ▲물류/운송 ▲제조/공정 ▲금융 ▲통신/교통 ▲항공/철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페인포인트를 해결해왔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 A사는 LG CNS의 최적화를 통해 배송 주문 처리량을 10~15% 향상시켰다. LG CNS는 최소한의 트럭으로 물품을 배송하기 위해 권역별로 어떻게 배차할 것인지, 차량에는 어떻게 물건을 적재해야 하는지 등을 종합 고려해 최적의 운송 경로를 찾고 배차 스케줄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A사는 설비 투자나 인력의 추가 투입 없이도 주문 처리량을 개선했다.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국내 최적화 컨설팅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적용사례를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LG CNS 최적화 사업의 중심에는 '최적화컨설팅담당'이 있다. 최적화컨설팅담당은 데이터 분석부터, 수학적최적화, 전략 컨설팅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컨설팅 전문 조직이다. LG CNS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석박사급 최적화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산학협력을 통해 최적화 전문가도 지속 양성·발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연세대학교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가 연세대 대학원에 개설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데이터 분석가 및 최적화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석사 과정생들은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받는다. LG CNS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는 “이번 경연대회가 최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 CNS는 축적해온 최적화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4.05.07 14:59남혁우

넷마블 노조 출범…"노동자 인권 존중하는 회사 만들자"

넷마블 직원들이 고용안정 및 투명한 연봉 정책 등을 요구하며 노조를 설립했다. 7일 넷마블 노동자들은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넷마블지회 설립을 발표했다. 이는 넥슨,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웹젠, 엔씨소프트, NHN 등에 이어 게임업계 7번째 노조 창설이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7일 넷마블 전체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넷마블지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지회는 사측에 ▲인센티브 정책, 연봉 인상률, 수익 등의 투명한 공개과 공정한 결정 ▲고용 안정 ▲노동자의 인권과 존엄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지회는 "우리는 더 나은 넷마블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과 희생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그날까지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넷마블 측은 "노동조합 설립은 노동관계법령에서 보장하는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로 직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한다. 회사는 적극적인 의견 청취와 소통을 통해 보다 행복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14:57강한결

텀블벅, 2024 소상공인 텀블벅 펀딩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2024 소상공인 텀블벅 펀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는 '2024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텀블벅은 지난 2월 '크라우드 펀딩 분야' 소상공인 지원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텀블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텀블벅 공식 사이트 및 앱 메인 화면 노출 ▲소상공인 특별 기획전 참여 ▲텀블벅 공식 SNS 채널 콘텐츠 홍보 ▲CRM 마케팅 등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과 규모는 소상공인기본법에 의거한 소상공인 130팀이다. 선정 심사는 참신성, 펀딩 계획 성실도, 펀딩 성공 가능성, 제작 완수 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텀블벅은 소상공인 펀딩 지원 사업에서 ▲생활용품 '테이핑 보호대'(2억1천만원) ▲액세서리 '생리컵'(1억8천만원) ▲웹툰 '경이로운 소문 시즌2 단행본'(8천200만원) ▲홈웨어 '노브라티&트렁크 셋업'(6천100만원) ▲실용·취미 '한양생활 올인원 가이드북'(5천300만원) 등 141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총 25억1천만원의 펀딩 성과를 기록했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텀블벅은 패션·잡화, 공예·뷰티, 홈·리빙 등 다양한 소상공인 주력 카테고리 크라우드 펀딩 경험으로, 수익 다각화와 마케팅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참신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5.07 14:53백봉삼

[AD] 기아, '더 기아 EV3' 티저 공개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7일 최초로 공개했다. EV3는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며,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소형 SUV EV이다. EV3는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해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전면부는 미래 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헤드램프가 견고하고 대담한 인상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낮고 길게 뻗어 나간 역동적인 루프 라인이 차체와 조화를 이루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넓은 공간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바람이 뻗어 나가는 듯한 형상의 테일램프가 역동성을 더한다. 또한 기아는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EV3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감각적인 실루엣을 공개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기아 EV DAY'에서 EV3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기아는 이달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기아]

2024.05.07 14:48온라인뉴스팀

카카오페이, 1Q 거래액 40.9조원...전년 대비 26% 성장

카카오페이가 올해 1분기 거래액 40조9천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지만, 인건비와 서비스 비용 증가로 9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7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0.9조원, 연결 매출은 전년비 25% 증가한 1천7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도 31%의 성장세를 보이며 12조원에 육박한 11.9조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2억원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흑자전환했다. 서비스별 거래액 증가세를 살펴보면, 먼저 결제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해외결제와 오프라인 결제액이 높은 연간 성장률을 지속했고, 페이민트가 연결 자회사에 편입되며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의 상승을 견인했다. 금융서비스 거래액은 대출 갈아타기와 주택담보대출의 수요 증가가 대출 부문 거래액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자회사들이 약진하며 전년비 61% 증가했으며, 송금 등 기타서비스 역시 24%의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분기 국내 간편결제사 중 최다 결제 가능 점포를 확보했다. 카카오페이의 자체 가맹점은 103만 개로 지난해 1분기보다 18% 늘어났다. 여기에 제휴를 통해 삼성페이의 300만 개 결제처와 제로페이의 110만 개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사용자 디바이스에 무관하게 국내 대부분의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간편결제 서비스로 거듭났다. 자회사 수익 성장세로 금융 서비스 매출 62% 성장…500억원 눈앞 카카오페이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천763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결제와 오프라인 결제 성장에 힘입어 결제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1천2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서비스는 대출∙투자∙보험 전 영역이 연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500억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자회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모으기',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등 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을 내놓으며 MTS 거래 환경을 더욱 개선했고, 주식 서비스의 성장은 물론 예탁자산 증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펀드, 주식, 예탁금을 포함한 예탁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2.7조 원을 기록했고, 그중 주식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커진 1.4조 원, 예탁금은 1.7배 늘어나 8천억 원을 돌파했다. 1분기 주식 거래액은 11.8조 원으로, 전년비 154% 늘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혁신적인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과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은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휴대폰보험∙운전자보험 등 사용자가 꼭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설계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한 보험들을 차례로 출시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라서 가능한 사용자 주도의 일상 안전 보험으로 차별화된 성장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매출성장·금융수익으로 당기순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점진적 손익 개선 노력 매출 성장에 더해 금융 수익이 발생하며, 카카오페이는 1분기 당기순이익 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카카오페이는 각 사업의 손익구조와 성장 속도를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비용을 집행하면서 손익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천86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른 인원 증가 영향으로 인건비가 증가했고,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매출 증가에 따라 수수료와 서비스 비용이 늘었다. 1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은 97억 원이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478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8억 원, 당기순이익은 212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 당기순이익률은 14%로 나타났다. 올해 3월 말 기준, 별도 기준 누적결손금은 240억 원대까지 감소했다. 상장 직후였던 2021년 말 누적결손금이 2천억 원이 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매 분기 꾸준히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며 결손금 규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어 연내 이익잉여금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손해보험,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매출 성장 가능성 증명 카카오페이는 2024년 1분기 자체 서비스와 자회사 서비스 모두의 성장성을 증명했다. 카카오페이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결제 영역에서는 삼성페이∙제로페이와의 연동을 통해 어디서나 결제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오프라인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3% 적립해 주는 상시 혜택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시작해 사용자는 결제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고 결제와 광고 매출은 더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모으기' 서비스 오픈 6개월 만에 3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투자 관련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해외여행보험∙휴대폰보험∙운전자보험의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더욱 라인업을 확대하고 월단위로 납입하는 보험 상품 출시로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5.07 14:47안희정

[1보] 금호석화, 1분기 영업익 786억원…전년비 40.4% ↓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천6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2024.05.07 14:46류은주

인쇼츠,-데카트론, 브랜드 행사·광고 협업한다

영상콘텐츠 AI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와 글로벌 멀티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 코리아가 브랜드 행사와 광고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데카트론은 인쇼츠와 제휴된 실사 드라마와 영화 등을 비롯한 프리미엄 K-콘텐츠 안에 자사 브랜드를 노출하게 돼 높은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 데카트론은 애니메이션 디지털 간접광고 사례로 현재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인 '달라려 하니'(제작사 플레이칸) 후속작의 달리기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러닝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인쇼츠는 브랜드와 콘텐츠의 연결에 혁신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데카트론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경험하는 방식에 혁신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멀티 스포츠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국내를 넘어 K-콘텐츠의 시청 점유율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쇼츠는 브랜드와 콘텐츠 제작사의 마케팅 효과(수익)를 높여주는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쇼츠 간접광고 외에도 자체 엔진을 활용한 AI 영상콘텐츠 화질 업스케일 서비스인 'AI 슈퍼스케일러' 솔루션을 국내외 광고, 콘텐츠 제작사에 제공하고 있다. 이건창 인쇼츠 대표는 “K-콘텐츠의 글로벌 파급력을 활용해 브랜드에게 새로운 실시즌 콘텐츠 마케팅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다 “데카트론과 협업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브랜드들이 인쇼츠 간접광고 솔루션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구정연 데카트론코리아 대표는 “데카트론 국내 진출 후 브랜드 로컬라이즈 과정을 거쳐 올해 5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달려라 하니 디지털 간접광고를 통해 러닝에 관심있는 러너들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이 멀티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7 14:44백봉삼

"애플, 폴더블 개발 속도…내년 폴더블 아이패드·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

애플이 최근 폴더블 기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내년 말 20.3인치 폴더블 기기 양산을 시작하고 2026년 말에는 폴더블 아이폰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급망 소식통을 기반으로 최근 애플이 폴더블 기기에 대한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어 애플 폴더블 제품의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폴더블 제품은 초고가 시장을 겨냥한 애플의 새 라인업을 대표할 예정이며,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 7.9인치와 8.2인치 두 개의 화면 크기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예전에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20.3인치 폴더블 맥북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은 애플이 2026년 또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20인치 폴더블 하이브리드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망했으며,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도 애플이 듀얼 스크린 폴더블 맥북·아이패드 하이브리드 제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2024.05.07 14:43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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