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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도 '맞춤 시대'가 됐습니다"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타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건강기능식품도 '맞춤 시대'가 됐습니다” 건강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등이 필요하다는 게 의료계의 정설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이 네 가지를 실천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네 가지 모두 꾸준히 잘 하기가 어렵지만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적잖은 이유가 그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은 관련법에 의해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가공한 식품'으로 정의돼 있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부족한 영양소나 성분을 찾아 복용하는 것도 꽤 번거로운 일이다. 일일이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는 IT 기술과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지금까지 영양소나 성분별로 가공되고 판매돼왔죠. 소비자는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로따로 구매해 복용해왔고요. 우리는 이런 건강기능식품 복용 문화를 바꾸어보고자 합니다. 소비자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나 성분을 개별적으로 맞춰 한 번에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1억 가지 경우의 수에 대응할 수 있어요” 모노랩스는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가공하지는 않는다. 건강기능식품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이나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위탁 생산한다. 모노랩스가 주력하는 것은 소비자마다 다른 영양소나 성분을 쉽게 찾도록 도와 주고 이에 맞춰 맞춤형 식품을 제조하는 일. “우리 제품 브랜드는 'IAM'입니다. 제품을 포장할 때 IAM이란 글자 뒤에 주문자의 성함이 찍히게 돼 있어요. 주문하신 소비자에게만 딱 맞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요. 이를 위해 질문을 통해 소비자 개별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나 성분을 쉽게 찾도록 해주는 분석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죠.” 이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또한 핵심 경쟁력이다. “우리가 취급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성분으로 보면 60여 가지이고 제품은 27 종이에요. 소비자에 따라 이를 혼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죠. 이를 조합할 때 이론적으로 경우의 수가 1억 가지가 넘습니다. 실제 경우의 수는 그보다 적기는 하지만 소비자마다 개별적으로 정확하게 제조하는 게 핵심이죠. 문진을 통해 소비자 개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과 이를 제조하는 스마트팩토리 그리고 소비자 댁에 보내드리는 배송까지 다 소프트웨어로 연결 처리하지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설문 및 추천, 제조, 재고관리, 판매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플랫폼화했다는 것이 우리 강점인 셈이죠.” 건강기능식품을 영양소나 성분별로 혼합해 소분하는 것은 얼마 전까지 법으로 금지 돼 있었다. 모노랩스는 규제샌드박스를 택해 이에 관한 사업권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돼 올 12월부터는 건강기능식도 의약품처럼 혼합 소분 판매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종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합니다” 모노랩스는 지난 2018년에 설립됐다. “모로랩스 본사는 개인맞춤형건강기능식품 'IAM'을 주력으로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합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이 건강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를 위해 의약품 유통회사와 원격진료 회사를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어요. 'IAM'의 경우 지난 4분기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올해 4월부터는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노랩스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680억원이다. 모노랩스 본사 기준으로는 60억원. 본사 매출은 매년 2배씩 늘고 있다. 모노랩스는 지금까지 233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중국 실적이 본격화하면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추가 투자유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회사 창업자에서 헬스케어 기업 창업자로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창업이다. 지난 2000년에는 피처폰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인 엔텔리젼트를 공동으로 창업했다. 2009년에는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인 네시삼십삼분을 공동으로 창업했다. “2018년에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우리나라의 발전된 디지털 인프라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었어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글로벌 진출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지요. 그런데 게임 회사를 두 번 창업하고 19년간 일하면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40대가 넘어가면서 친한 친구 두 명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경험도 했고요. 그때 친한 의사를 찾아가 영양제를 추천받고 챙겨 먹기 시작했죠. 몸이 서서히 건강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경험이 창업 아이템이 됐다고 봐야지요. 시작은 개인맞춤형건강기능식품 'IAM'으로 하지만 궁극적으론 원격진료를 비롯해 종합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덧붙이는 말씀: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초음파 AI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배럴아이의 김명기 대표입니다.

2024.05.23 10:24이균성

무신사 "트리밍버드·글로니 여성 패션 브랜드 판매 증가…팬덤 확보 덕"

무신사가 트리밍버드·글로니 등 여성 신진 패션 브랜드가 괄목할 만한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무신사에 입점한 트리밍버드는 3회에 걸친 라이브가 모두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 3월 트리밍버드 김민경 대표가 직접 호스트로 나선 '디렉터스 라이브 트리밍버드 편'은 8억원이 넘는 매출과 3만 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비정형의 독특한 단추로 포인트를 더한 '미니멀 인시전 트위드 재킷'은 방송을 통해 1억2천만원 규모 단일 상품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 흥행 영향으로 3월 트리밍버드 브랜드 거래액은 전월 대비 5.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여성 패션 브랜드 글로니도 무신사와 협업 시너지로 주목받은 브랜드로 꼽힌다. 글로니는 베이식한 무드의 클래식 라인이 무신사에서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입점 이래 거래액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브랜드 거래액은 지난 한 해 거래액 규모를 뛰어넘었다. 이들 브랜드 매출 호조는 독자적인 브랜딩과 디자인을 선보이면서도 젊은 층 여성 고객 사이에서 팬덤을 빠르게 확보한 덕이다. 신상품 발매 시점이나 시즌 트렌드에 따라 협업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는 것도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무신사는 정기 세일 행사 외에도 수시로 진행하는 개별 브랜드 쇼케이스, 단독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특히 여성 패션 브랜드들은 라이브 커머스 '무신사 라이브'에서 단시간에 높은 주문량과 시청자 수를 이끌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브랜드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렉터스 라이브 반응이 뜨겁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 한 해 200개 이상 여성 패션 브랜드가 신규 입점한 가운데서도 특히 팬덤이 탄탄한 브랜드의 입점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러한 브랜드 약진으로 올해 4월 기준 2030대 여성 구매고객 수는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4.05.23 10:24최다래

SK하이닉스, 주가 20만원 첫 돌파..."땡큐 엔비디아"

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첫 20만원선을 돌파했다.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고객사인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린 탓이다. 23일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0만4000원에서 시작해 오전 9시2분 20만2000원을 기록하면서 전일 대비 4300원(2.18%) 상승을 기록했고, 오전 10시 기준 20만원 이상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서만 40% 넘게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영향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 반도체에 HBM(고대역폭메모리)를 큰 비중으로 공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했고, 올해 차세대 제품인 HBM3E도 메모리 업체 중 처음으로 엔비디아에 공급을 확정지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260억 달러(약 35조원)로 전년 동기(71억9200만 달러) 대비 2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망치(246억9000만 달러)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69억 달러(약 23조원)로 1년 전의 21억4000만 달러 대비 8배 늘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128억3000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12달러로 예상치였던 5.6달러를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한다고도 밝혔다. 이에 영향 받아 뉴욕증권거래소(NYSE) 장 종료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주당 1016.80달러(약 138만9900원)까지 치솟았다. 반면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 대비 500원(0.51%) 떨어진 7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3E 공급 물량을 확정한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24.05.23 10:23이나리

또 시작된 북미 지역 산불, 우주서 봤더니...작년 악몽 되풀이?

지난 주부터 수백 건의 대형 산불들이 캐나다와 멕시코 전역에서 발생하면서 미국 북부 하늘까지 뿌연 연기로 뒤덮이고 있다. 때문에 작년 봄 캐나다 산불로 최악의 대기질을 기록했던 북미 지역이 또 다시 긴장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북미 지역 산불을 촬영한 위성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에서 연기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캐나다합동산불센터에 따르면, 소방관들은 캐나다 앨버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30건이 넘는 화재, 온타리오에서 10건이 넘는 화재를 포함해 곳곳의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연기가 미국으로 유입되어 지난 12일 미국 위스콘신을 뒤덮었고, 올해 첫 번째 대기질 주의보를 발령됐다. 199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NASA 테라 지구관측 위성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앨버타 산불을 엿볼 수 있는 위성사진을 촬영했다. 위성에 탑재된 MODIS(중간해상도 영상 분광계) 장비를 사용해 촬영한 이미지에서 연기 한 줄기가 북미 지역을 가로질러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NASA는 해당 사진에 대해 위성이 해당 지역을 세 번 통과하는 동안 찍은 각각의 사진을 이어서 편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주 멕시코 전역에서도 2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중 일부는 목초지 개간 등을 하다 발생한 화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도를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지구를 돌고 있는 NASA 아쿠아 위성도 멕시코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을 촬영했다. NASA는 "어떤 곳에서는 연기가 너무 두꺼워서 그 아래 푸른 바다를 가릴 정도"라고 밝혔다.

2024.05.23 10:20이정현

"구글·오픈AI 게 섰거라"…아마존, 알렉사에 생성형 AI 추가

아마존이 올해 연말 음성 비서인 '알렉사'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해 폭넓은 대화 능력을 부여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올해 연말 알렉사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업그레이드 때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타이탄'을 알렉사에 탑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픈AI의 'GPT-4o'와 애플 '시리' 등 AI 음성 서비스와 맞붙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업그레이드 버전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알렉사 사용자는 별도 요금을 내고 새로운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미정이다. 다만 아마존 프라임 회원 연간 구독료인 139달러(약 19만원)에 포함되진 않는다. 알렉사는 가정용 AI 음성 비서다. 날씨나 알람, 스케줄 등을 음성으로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10년전 출시 때부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오픈AI와 구글, 애플 등의 생성형 AI 서비스 열풍이 불면서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오픈AI는 지난 13일 사람처럼 보고 듣고 대화할 수 있는 AI 모델 GPT-4o를 공개했고, 하루 뒤 구글도 연례 컨퍼런스를 통해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소개했다. 애플은 내달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음성 비서 시리에 생성형 AI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위기를 느낀 아마존도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넣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부터 이같은 계획을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이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탑재하면, 사용자는 단순 알람 수준을 넘어 보다 폭넓은 대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은 구글이나 오픈AI 등과 맞서기 위해 생성형 AI 개발과 투자를 본격화한 추세다. 최근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40억 달러(약 5조4천700억원)를 투자하겠다 밝힌 바 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연례 주주 서한에서 "아마존은 소비자를 위해 모든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능을 구축할 방침"이라며 "이중 알렉사 업그레이드 계획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2024.05.23 10:16김미정

애플, 독점 소송 기각 요청…"소비자에게 피해갈 것"

애플이 미국 법원에 자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법무부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관련 소송 기각을 공식 요청하기 전 재판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아이폰을 차별적으로 만드는 경쟁력 있는 주요 기능을 소비자에게서 빼앗는 반독점 책임과 관련한 새로운 이론을 구축하고 혁신에 해를 끼치는 법무부 요청을 법원은 기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지난 3월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16개 주정부 법무부 장관과 공동으로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애플이 아이폰에서 자체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서비스만 제공해 경쟁사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막았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의 기각 요청과 관련해 미 정부는 이달 30일까지 애플의 서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정부가 제기한 소송에서 기업의 반독점 재판 기각 요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애플의 재판 기각 요청에 대한 판결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이다. 애플은 EU 반독점법 위반 과징금 결정에도 반기를 들었다. 지난 16일 룩셈부르크 EU 일반법원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장을 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지배력을 남용해 소비자가 더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를 차단했다며 18억 4천만유로(약 2조7천억원) 규모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4.05.23 10:12류은주

윈도11 '리콜' 기능 두고 사생활 침해 논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빌드' 행사에서 공개한 윈도11 새 기능 '리콜'에 대해 정부 기관과 비영리 단체가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리콜은 4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이상의 성능을 갖춘 NPU(신경망처리장치)에서 작동하는 기능이다. 매 초마다 PC 작업 화면을 찍은 다음 NPU로 이를 분석해 과거 이용 내역을 확인하거나 이용자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기능이 저장하는 PC 화면은 SSD 등 내부에만 암호화해 저장하며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다. 또 리콜 기능은 필수 기능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개인정보감독기구(ICO)는 리콜 기능을 사생활 침해 위협으로 규정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안전성 관련 질의에 나섰다. ICO 대변인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에 새 제품을 출시하기 전 이용자의 권리와 자유를 위협하는 요소가 있는지 반드시 검토하고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어떤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지 마이크로소프트에 질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개발하는 비영리 단체인 모질라재단 소속 젠 칼트라이더 프라이버시 팀장은 "윈도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이라면 PC 이용 내력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5.23 10:09권봉석

KT알파 '수정샵', 팬과 쇼호스트 만남의 장 열어

KT알파 쇼핑은 지난 22일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수정샵 팬파티 '썸머 프레젠트'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쇼호스트가 스튜디오 밖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을 직접 만난 건 홈쇼핑 업계에서 드문 이색적인 행사다. 수정샵은 지난달 초 이수정 쇼호스트가 KT알파 쇼핑에 본격 합류하며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트렌드를 제안하는 패션·뷰티 특화 방송이다. 지난달 4일 진행된 첫 방송에서는 목표 대비 180% 이상의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시청률은 3월 동 시간대 평균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출시 이후 매주 진행된 방송에서 KT알파 쇼핑 신규 가입 및 구매 고객은 3월 동 시간대 평균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퀸잇 패션PB '플리츠31' 판매 방송에서는 홈쇼핑 방송 중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KT알파 쇼핑과 이수정 쇼호스트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여름날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팬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품 소싱 히스토리, 방송 에피소드 등 수정샵에서 판매했던 상품을 재조명하는 토크쇼를 시작으로 방송 예정 상품을 소개하는 스몰 쇼케이스, 럭키드로우 및 퀴즈 이벤트 등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수정 쇼호스트와 수정샵의 진성 팬 약 30여명이 함께 했다. 모두 일반인 고객으로 KT알파 쇼핑 시청자평가원과 모바일 앱 공모를 통해 뽑힌 KT알파 쇼핑 고객들이 참여했다. 김동석 KT알파 쇼핑 방송제작2팀장은 "TV홈쇼핑 차별화 전략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수정샵을 통해 언더웨어,건강기능식품 등 새로운 상품도 만나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23 10:04정석규

영림원, 로우코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3.0' 출시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자사 로우코드 플랫폼을 통해 국내 개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영림원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3.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플렉스튜디오 3.0 특장점으로 사용자 환경 구현과 개발 시간·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플렉스튜디오 3.0은 별도 개발환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앱 개발부터 배포까지 가능하다. 디자인 전문가가 설계한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돼 기획과 디자인에 소요되는 공수도 최소화했다. 맞춤화가 필요한 부분은 범용성이 높은 자바스크립트로 작성이 가능하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푸시 알림, QR바코드 스캐너, GPS 등의 네이티브 모바일 기능도 적용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앱을 구축할 수 있다. 플렉스튜디오 3.0은 다양한 시스템과 데이터와의 API 연동을 지원한다. 해외 서비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네이버∙카카오 공개인증 로그인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타사 플랫폼보다 한국 개발 환경에 최적화됐다. 레거시 시스템의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DB) 활용 문제도 풀었다. 플렉스튜디오 3.0은 기업이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활한 연동을 통해 모바일 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오림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기업들의 앱 개발 수요와 세부기능에 대한 니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플렉스튜디오 3.0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업 경제적 모바일 전환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효율화할 수 있는 기능들 위주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3 10:03김미정

옵스나우, IT 인재 육성·클라우드 지원 나서

옵스나우가 자사 클라우드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국내 IT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옵스나우는 동아방송예술대와 손잡고 산학 간 협력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1일 동아방송예술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와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직무대행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옵스나우와 동아방송예술대는 인적 교류를 토대로 산학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아방송예술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활용과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과 수행을 통한 전문 인력 육성과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특히 옵스나우 지원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관련 IT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서비스 활용을 추진한다. 옵스나우는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교수 산업체 연수를 지원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동아방송예술대 산업체 전문가를 교수 요원으로 초빙함으로써 교원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도 활성화한다. 옵스나우는 베스핀글로벌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브랜드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클라우드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옵스나우360' ▲클라우드 비용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를 위한 '옵스나우 시큐리티' ▲인스턴스 관리 플랫폼 '얼럿나우' ▲올인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아이오티옵스' 등으로 클라우드 운영과 관리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도 했다. 이상길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높은 클라우드 기술력을 갖춘 옵스나우와의 협력으로 청년 인재 양성과 함께 디지털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학과 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클라우드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 현장 경험과 최신 산업 트렌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동아방송예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국내 대학의 클라우드 기반 확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3 10:02김미정

티맥스소프트, 미래 국방 디지털 인재 키운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미래 국방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 티맥스소프트는 육·공·해군 사관학교와 손잡고 미래 국가 안보를 위한 사회공헌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사관학교에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3군 사관학교에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기자재로 티맥스소프트의 SW 제품을 공급한다. 클라우드, 미들웨어, 인공지능(AI)에 관한 특강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필수 업무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관생도들이 사회 각계 분야로 성공 진출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특강과 인턴십을 완료한 사관생도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전역 후 티맥스소프트 등에 취업할 기회까지 지원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육·공·해군 사관학교에 발전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국가방위 혁신과 발전에 힘을 보태고, 차세대 IT 미래를 책임질 사관생도들을 위한 교육·훈련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3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무엇보다 중요한 미래 국가 안보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발전 기금을 포함해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국가-기업-사회' 공동의 효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재육성, 연구개발(R&D)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10:01김미정

LG전자, 전자칠판 앞세워 100억불 '인도 교육 시장' 정조준

LG전자가 '전자칠판'을 앞세워 고속 성장하는 인도 에듀테크(EduTec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인도 오디샤(Odisha)주 내 공립 고등학교 2900여 곳에 'LG 전자칠판' 1만여 대를 공급했다. 오디샤주는 인도 정부가 지정한 3대 IT 투자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세계기술센터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LG전자는 인도 B2B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LG전자는 북미, 유럽, 중아, 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지역별 영업 ·사업담당을 두고 B2B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해 말 B2B인도사업실을 B2B인도사업담당으로 격상한 바 있다. 또, 지역이 넓고 주로 마을 단위로 거주하는 인도의 특징을 고려해 차량에 전자칠판을 싣고 주요 지역 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실제 사용법과 장점 등을 소개하는 'Demo van 마케팅'을 전개해 역시 현지 고객들에게 신뢰성을 확보했다. LG 전자칠판(모델명: TR3DK)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되고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해 수업 효율성을 높인다. 대화면 터치스크린은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또 탑재된 'LG CreateBoard Share'앱을 활용하면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할 때 유용하다. 세계 인구 1위 국가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디지털 인도(Digital India)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도 내 공급된 전자칠판은 연평균 약 80%씩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인도 에듀테크 시장이 지난 2020년 약 28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04억 달러까지 연평균 30%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 전홍주 인도법인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교육 솔루션으로 새로운 '미래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B2B 에듀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인도 진출 27년째인 LG전자는 판매법인·생산법인·R&D센터까지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국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24.05.23 10:00이나리

구글, 검색 엔진에 생성형 AI 탑재해 광고 효율 높인다

구글이 검색 엔진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하면서 광고 효율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필립 쉰들러 구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마케팅 라이브 2024' 행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고객은 더 많은 검색을 하고, 더 오랜 시간 웹페이지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미디어, 광고 소재, 측정 부문에서 인공지능 기반 광고 환경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 플랫폼 전반의 광고 성과를 최적화하고 기업과 마케팅 담당자에게 혁신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눈에 띄는 기능은 '실적 최대화 캠페인'이다. 이는 구글의 인공지능 기반 검색 캠페인과 실적 최대화 캠페인을 결합해 구글 채널 전체에서 강력한 전환율과 ROI 성과를 이끌어내는 기능이다. 구글 관계자는 "실적 최대화 캠페인을 사용하는 광고주는 유사한 CPA/ROAS에서 전환수 또는 가치가 평균 27%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실적 최대화 캠페인은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특정 산업에 맞게 시각적으로 눈길을 끄는 광고를 제작한다. 광고주는 글꼴·색상·이미지 등 브랜드별 가이드라인을 업로드해 브랜드에 맞는 광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홈쇼핑 경험도 혁신한다. 구글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기존 동영상과 사진 등 기능을 활성화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데 도움을 둔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광고를 보며 가상 화면에서 옷을 입어볼 수도 있고, 제품을 360도로 돌려볼 수도 있다. 쉰들러 구글 CBO는 "2013년 처음 이 행사를 열었을 때 화두는 모바일이었다"며 "그러나 오늘날에는 보다 큰 변혁의 순간인 AI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는 이용자들에게는 답변 이상의 것을 제공하고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구글은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에서 사용자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23 09:59정석규

메타 '레이밴 스마트 안경'으로 인스타 사진 바로 올린다

메타가 제공하는 레이밴 스마트 안경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됐다. 메타는 22일(현지시간) 레이밴 스마트 안경에 핸즈프리로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을 곧바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레이밴 스마트 안경 이용자는 사진을 촬영한 뒤 ""헤이 메타, 가장 최신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줘"라고 명령하면 된다. 아울러 레이밴 스마트 안경에 "헤이 메타, 아마존 뮤직 재생해줘"라고 말하면 아마존뮤직으로 곡을 빠르게 재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헤이 메타, 차분한 음악 틀어줘"라고 주문할 수도 있다. 해당 기능들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달 메타는 수 개월간 테스트 이후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위한 멀티모달 인공지능(AI)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 외부에서 개인용 AI 장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메타는 최근 스마트 안경에 랜드마크 식별, 다른 언어로 된 표지판 읽기, 물체 설명, 왓츠앱, 메신저 핸즈프리 영상 통화 기능 등도 탑재했다.

2024.05.23 09:59최다래

SK시그넷, 테슬라 제치고 美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점유율 1위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이 현재까지 발표된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정책(NEVI)사업에서 충전기 공급사 중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SK시그넷은 23일 현재까지 NEVI 프로그램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미국 537개의 부지 중 75개소의 사업을 확보해 약 1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0개소를 확보한 테슬라를 제쳤다. NEVI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 7만5천마일 이상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5년간 약 5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30년까지 충전소 5만 곳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일 기준 22개 주에서 발표된 입찰(RFP) 결과,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부지는 총 537개소며, 보조금 지급액 규모는 3억 달러(약 4천300억원) 수준이다.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로서 이 중 75개소 사업을 확보해 약 14%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SK시그넷과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CPO 사업자 중 프란시스 에너지가 최근 발표된 오하이오 주의 입찰결과를 포함해 총 65개소에서 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여기에 애플그린, 일렉트릭 에라 등 SK시그넷 제품으로 사업에 참여한 다른 CPO 사업자들의 부지를 더한 75개소에 SK시그넷의 충전기가 공급될 예정이다. NEVI 프로그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충전기의 커넥터 유형, 결제 방법, 개인정보 보호, 속도, 안정성 등의 측면에서 미국 연방도로청이 발표한 EV충전기로서의 표준을 충족해야 하며, 비용 기준 구성품의 55% 이상을 미국산 자재로 사용하고 모든 부품을 미국에서 조립해야 한다. SK시그넷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업체 중 유일하게 이러한 NEVI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SK시그넷의 텍사스 공장은 작년 7월부터 양산 체제에 돌입해 현재 연간 1만기 초급속 충전기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3월 프란시스 에너지와 협업해 오하이오 주 최초 NEVI 충전소 부지에 18분 내에 완충이 가능한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공급했다. SK시그넷은 프란시스 에너지에 2027년까지 최소 1천기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를 5년간 장기계약으로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박흥준 SK시그넷 본부장은 “SK시그넷은 미국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NEVI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EVI 프로그램 주요 파트너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 사업 부지를 확대하고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K시그넷은 최근 글로벌 디스펜서(주유기) 제조사 길바코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길바코에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길바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남미, 유럽을 비롯한 32개 핵심 시장에 V2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공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4.05.23 09:58류은주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유망 인디게임 한눈에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한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는 B2C 관람객과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바이어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커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총면적 2만8160㎡인 제2전시장 6~8홀, 올해는 총면적 3만2천157㎡인 제1전시장 3~5홀에서 진행한다. 플레이엑스포 2024는 올해 슬로건을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으로 정하고 지난해 보다 규모를 더 키워 관람객을 맞는다. 지난 2019년 플레이엑스포 관람객 10만 명 돌파, 2021년 플레이엑스포TV 시청자수 100만 명 돌파 등을 고려하면, 올해엔 더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플레이엑스포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플레이엑스포는 게이머, B2B,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분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게이머들을 위해서는 인디 게임 및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과거 게임들을 현장에 마련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성우들과 함께', '2024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장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도 준비했다. 레트로 장터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방향의 가장 안쪽 메인 무대 옆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레트로 장터에 방문하는 관람객들 중 선착순으로 레트로 장터 특제 가방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국내외 약 150여 개의 게임사들이 부스를 꾸리고 개발 중인 신작을 선보인다. 주요 게임사 및 인디게임사도 행사에 참석한다. 스마일게이트에서는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다. 스토브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창작자가 방문객을 만날 기회와 예비‧현업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인디게임 팬들을 위해 '스토브인디 x 플레이엑스포'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그라비티는 PC 및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버츄얼 유튜버 'K-Tuber' 등 총 16종을 출품한다. 전체 출품 타이틀 시연 존부터 버츄얼 유튜버 브랜드존, 포토존, 굿즈샵 등 다양한 공간을 총 40 부스 규모로 꾸릴 예정이다. 특히, K-tuber존에서는 그라비티의 버츄얼 유튜버 프링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 소개하며, 오리지널 음원까지 풀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이터널리턴'도 올해 행사에 참가한다. 이터널리턴은 시즌4 업데이트와 맞물려 '시즌3 파이널'을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개최한다.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이틀 간 경기가 치러진다. 키위웍스는 '마녀의 샘R'을 출품하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첫 시연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작품은 글로벌 유료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한 '마녀의 샘' 시리즈의 리메이크 신작이다. 수집, 육성, 제작, 전투가 어우러진 스토리형 육성 RPG를 표방하고 있다. CFK는 '닌자 일섬' '식혼도 ~백화요란~' 등 5개 라인업을 출품한다. 이 회사는 레트로 장터의 인기 부스인 '추억의 게임장'에 자사 타이틀 5개를 시연 버전으로 내놓는다. '추억의 게임장'은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게임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연 공간이다. 올해에는 부스 위치가 입출구에서 가까워져 보다 많은 방문객의 유입이 예상된다. 슈퍼플래닛은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대표 게임 '열렙전사 키우기', 대표 퍼블리싱 게임 '헌터인던전'을 포함한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품한다. 부스 규모는 길이만 15m로 슈퍼플래닛의 게임쇼 출전 최대 규모이다.

2024.05.23 09:57강한결

롯데마트·슈퍼,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AI 선별 수박 선봬

롯데마트·슈퍼가 전 점에서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진행, 인공지능(AI)가 선별한 수박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알렸다. 해당 캠페인은 신선 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일환으로, 고객이 수박을 구매할 시 확인하는 사항을 대폭 줄여준다는 점을 부각해 AI 수박이 가진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신선을 새롭게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산지 신선함을 고객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날부터 점포 외관에 AI 수박' 포스터를 붙여 수박 시즌 시작을 알릴 뿐만 아니라, 고객이 수박에 큰 관심을 가지게끔 수박 이미지와 영상을 담은 지하철 옥외 광고를 송출한다. 6월 6일 이후에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앱 '롯데마트GO'를 활용해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AI 수박 캠페인 핵심 내용인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는 수박이다'를 토대로 역대 최대 수박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수박 전 품목에 대해 1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롯데슈퍼에서는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로 결제해야만 해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과일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30일부터 확대해 운영한다. 실제로 롯데마트 지난해 6월~8월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의 매출은 2022년 대비 5%가량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린 10개 품목을 운영해,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AI 수박 외에도 29일까지 AI가 선별한 다양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당도와 크기를 AI로 모두 확인한 'AI로 선별한 성주 참외(3~6입/봉)'와 'AI로 선별한 머스크 메론(통)'을 각 9천990원, 1만2천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 신한솔 과일팀 상품기획자는 "올해 고객들이 어느 것을 골라도 당도 높은 수박을 맛볼 수 있도록 AI로 선별한 수박을 주요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개선된 선별 작업을 통해 자신 있게 수박을 준비한 만큼 롯데마트와 슈퍼에 오셔서 실패 없는 수박 구매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09:56최다래

tvN스포츠, 테니스 4대 메이저 '호주오픈' 중계권 연장

CJ ENM이 호주테니스협회(TA)와 호주오픈 중계권 계약을 2027년까지 갱신했다고 23일 밝혔다. 롤랑가로스에 이어 호주오픈까지 CJ ENM의 스포츠 전문 채널 tvN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호주오픈은 윔블던, US오픈, 롤랑가로스와 함께 테니스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4개 대회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매년 가장 먼저 열려 많은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다. 호주테니스협회(TA) CCO인 세드릭 코넬리스는 “우리는 CJ ENM과 중계권 계약 연장으로 점차 늘어나는 한국 테니스 팬들에게 호주오픈을 방송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테니스를 성장시키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호주테니스협회(TA)의 중요한 목표였으며, CJ ENM과 맺은 파트너십은 이 과정에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아시아 시장은 호주 오픈의 전 세계 시청률의 35-40%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 중 한국은 아시아 국가 시청률 톱5에 항상 포함돼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호주오픈, 롤랑가로스 등 테니스 메이저 대회와 여자테니스연맹(WTA) 투어 등 주요 테니스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유럽에서 열리는 미니월드컵 '유로 2024', 아메리카 대륙의 축구 축제 '2024 코파 아메리카' 등 주요 해외 축구 국가 대항전 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2024.05.23 09:55박수형

굿모닝아이텍 "내년부터 중견기업"···5회 연속 메인비즈 인증 받아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 갱신심사를 통과해 5회 연속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메인비즈 인증'은 경영(Management), 혁신(Innovation), 기업(Business)을 뜻한다. 국제협력기구(OECD)의 기업 혁신 지침인 '오슬로 매뉴얼'에 근거해 정부가 우수한 경영혁신중소기업을 확인해주는 제도다. 현재 경영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경영혁신활동을 수행해 혁신 성과를 얻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선정한다. 우수 기업 육성에 목적이 있다. 객관적인 기준을 토대로 현장평가를 진행해 인증을 준다. 굿모닝아이텍은 메인비즈 평가시스템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의 현장평가를 통해 경영 역량, 인재 육성, 고객만족도 및 마케팅과 리더십, 혁신 전략 등의 평가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이번 인증 갱신을 포함해 5회 연속 경영혁신 중소기업(메인비즈) 인증을 받게 됐다. 한편, 올해로 회사 설립 20주년을 맞은 굿모닝아이텍은 그동안 지속 성장에 따라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중견기업 요건을 충족해 내년 상반기 중 중견기업 승격을 앞두고 있다. 또 올 상반기 중 '향동 DMC 플렉스 데시앙' 지식산업센터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1182억원을 기록해 2021년도 처음으로 1천억원 매출을 넘어선 이후 2022년 1156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천억원을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와 정보보호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보다 20%이상 성장한 1500억원이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창사 초기부터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우수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매진해 왔다"면서 "내년에 중견기업 승격 이후에도 메인비즈 제도에서 요구하는 각종 혁신 지표들을 맞추는 등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가상화를 위한 VM웨어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GCP, AWS, 애저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 넷앱과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백업 및 재해복구를 위한 Veeam, 그리고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데라와 머신러닝을 위한 GPU전문 기업 엔비디아 등 IT 인프라 구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23년 부터 정보보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 합병으로 영역을 넓힌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APPM,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Akamai, 네트워크 이상 행위 실시간 탐지 및 포렌식 솔루션 RSA Netwitnes, 통합 인증보안 솔루션 GrippinTower, 클라우드 워크로드 형상관리(CSPM) 솔루션 Tatum, 다크웹 위협정보(TI) 및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 Group-IB 등을 공급하고 있다.

2024.05.23 09:54방은주

블루투스SIG, 네빌 마이어 신임 CEO 선임

블루투스 규격을 관장하는 업계 표준화 단체인 블루투스SIG가 네빌 마이어(Neville Meijers) 신임 CE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네빌 마이어 CEO는 퀄컴에서 산업용 사물 인터넷을 위한 LTE/5G 네트워크 개발, 나스퍼스 중국 CEO로 해당 지역 인터넷 투자에 관한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가장 최근에는 JMA 와이어리스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로 프라이빗 무선, 분산 안테나 시스템,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팀을 이끌었다. 네빌 마이어 CEO는 지난 12년간 재임하며 블루투스 기술 대중화와 시장 확장 등 성과를 남긴 마크 파월 전임 CEO 뒤를 이어 오는 29일부터 CEO 직을 수행한다. 네빌 마이어 CEO는 "블루투스SIG를 성장과 혁신의 다음 장으로 이끌게 될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력의 대부분을 무선 기술과 비즈니스를 인큐베이팅하고 개발하는 데 바쳐왔기에 블루투스는 나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다. 블루투스SIG에 합류하는 것은 무선 기술의 세계에서 진정으로 의미 있는 과업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2024.05.23 09:53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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