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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 '라이선스 엑스포 2024' 참여···"美 시장 진출할 것"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는 이번달 21~23일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스 엑스포 2024'에서 자사의 신규 서비스 '모모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셀렉트스타는 모모잼을 필두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모모잼'은 셀렉트스타가 지난 4월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유아용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인기 캐릭터들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셀렉트스타는 "엑스포 기간 동안 다양한 기업과 비즈니스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특히 월트디즈니, 유비소프트,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미라큘러스등 유명 글로벌 IP 홀더들이 모모잼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다양한 글로벌 캐릭터 라인업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모모잼'은 지난 4월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 뽀로로 국내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베타 버전을 오픈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현재까지 약 1만9천여명의 유저가 모모잼을 사용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엑스포는 한국 기술력과 AI 응용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2024.05.28 19:50방은주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결렬…노조, 29일 기자회견 예정

삼성전자 노사 양측의 임금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오는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사측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이날 오전 기흥사업장에서 진행한 임금협상 관련 8차 본교섭을 파행했다. 이날 노사 양측은 사측 인사의 교섭 참여를 두고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 인사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양측의 대립으로 인해 고성이 오갔으며, 이후 사측이 교섭장을 이탈해 교섭이 파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행으로 인해 노조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전삼노 측은 지난 1월부터 사측과 임금협상 관련 교섭을 진행해왔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 및 쟁의 찬반투표를 통해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으며, 지난달부터 집회를 열기 시작했다.

2024.05.28 19:30장경윤

이준영 무신사 팀장 "조직 관리 앞서, 조직 특성부터 파악하라"

이준영 무신사 탤런트 매니지먼트 팀장이 조직 관리에 앞서 해당 조직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2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 행사에서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환경 변화에 따른 회사의 조직 관리와 인사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인사전략을 수립하는데 고려해야 할 요소들로 ▲사업의 종류·특성·경쟁환경 ▲인력의 구성과 규모 ▲경영진의 철학과 성향 ▲인력의 유동성과 조직문화를 꼽았다. 이 팀장은 "우리는 대부분 자기 부서의 일, 자기 회사가 하는 일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서 인사 담당자들이 각자의 회사 조직과 업무의 성격에 대해 먼저 파악할 것을 권했다. 그는 "무조건 잘 나가는 회사에서 온 사람이 하자는 대로, 다른 회사에서 하는 대로 일하는 건 실패의 지름길이다"며 "회사의 상황에 대한 진단과 깊은 고민이 수반되지 않은 모방은 대부분 실패로 귀결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무신사의 사례를 들었다. 무신사는 경력직 비중이 높고, 평균근속연수나 퇴사율도 일반적인 대기업보다 높아 항상 신규입사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회사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팀장은 "수시로 새로운 역할을 맡거나 본인의 업무를 확장해야 하는 조직 개편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무신사는 효율적 관리를 위해 조직단위가 아닌 '기능'단위로 인력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많은 인력이 나가고 들어오기에 우리는 교육의 포커스를 주로 매니저급에 맞추고 있다"면서 "역동성을 유지하되 대신 개개인의 성과에 책임을 지는 조직을 만들어가는 게 과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팀장은 조직 특성에 맞는 경영진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장 상황에 따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원들과의 합의를 통해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신사는 지난 3월 조만호·한문일·박준모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 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이 팀장은 "현재는 플랫폼사업·브랜드 사업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MD와 테크조직의 직무체계와 성과관리 체계에 대한 개편은 항시 계속되고 있다"며 "인사와 조직관리에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HR과 CEO, 회사원들 간에 합의를 이룰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5.28 19:18정석규

카카오, '법무부 차관 동생' 심우찬 변호사 영입

카카오가 법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우정 법무부 차관 동생이자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심우찬 변호사를 영입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심 변호사는 이달부터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회에 근무하기 시작했다. 심 변호사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의 동생이자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아들이다. 사법연수원 40기로 국방부 법무관리실,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 대통령 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앞서 카카오는 CA협의체 산하 그룹 법률 리스크를 관리하는 책임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정종욱 전 삼성생명 법무팀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지검, 수원지검 검사를 거쳐 율촌 변호사, 삼성그룹 법무실 전무, 삼성생명보험 법무팀장을 지냈다. 카카오는 "법무체계 구축과 그룹 감사를 비롯해 경영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하고자 책임경영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며 "심우찬 변호사도 책임경영위원회 소속으로 정종욱 위원장과 함께 해당 조직의 일원으로 근무한다"고 말했다.

2024.05.28 18:58최다래

"유럽 빅테크 규제, 한국은 다른 시각으로 논의해야"

유럽연합(EU)이 글로벌 빅테크를 겨냥한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의 사전 규제 도입의 당위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국내 시장 환경에 맞도록 제도를 고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는 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EU의 글로벌 디저털 규제와 한국의 대응방향'에 대한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장은 "EU가 미국 등의 글로벌 기업에 대응하기 위해 반독점, 데이터, 가상자산 등의 여러가지 법제들을 양산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EU의 디지털 규제에 대해 한국의 기업이나 정부가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할지 등의 깊은 논의를 나눠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김병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EU의 반독점 규제(DMA, DSA)와 한국에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DMA와 DSA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U가 시행한 DMA와 DSA는 글로벌 빅테크를 규제하는 법이다. DSA는 불법 콘텐츠 유통 관련한 중개서비스제공자에게 면책과 의무를 강조했다. 가짜 뉴스, 유해 콘텐츠 확상 등에 대한 플랫폼 기업에게 책임 의무를 지우는 것이다. DMA는 EU 단일 시장의 디지털 부분에서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거나 시장지배력 보유가 예견되는 '게이트키퍼(문지기)'를 사전 규제하고자 만들어졌다. 게이트키퍼는 온라인 검색, 온라인 중계 등 핵심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며 최종 고객들에게 접근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는 사업자들을 지칭한다. 김 교수는 "DMA의 입법 목적은 경쟁과 공정"이라며 "EU의 플랫폼 관련된 중소기업, 신흥 기업의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의 선택 가능성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U가 글로벌 빅테크 규제에 칼을 빼든 이유는 자국의 플랫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마땅한 자국 플랫폼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 중국 등의 빅테크들가 시장을 장악하자 이를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시행한 것이다. 이처럼 자국의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국가들은 EU 뿐만이 아니다. 미국은 '틱톡금지법', 일본은 '스마트폰 경쟁 촉진 법안' 등을 내세우며 자국의 플랫폼 보호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는 EU의 빅테크 규제법(DMA, DSA)과 유사한 플랫폼 규제 법안을 도입하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서 진행되고 있는 플랫폼 규제는 국내 사업자 중심으로 진행돼, 오히려 역차별을 야기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국의 플랫폼을 장려하고 외산 플랫폼을 차단하는 글로벌 정세와 역행하는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EU의 사전 규제 도입의 당위성을 인정하지만 이를 국내 정부가 그대로 따라서는 안된다며, 디지털 시장 관련 경쟁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의 조화로운 상생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EU도 각 국가 개별 국가의 경쟁 정책이 있고, EU 자체의 경쟁 정책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은 하나의 국가"라며 "EU가 디지털 플랫폼을 바라보는 시각을 우리나라와 동일한 선상에서 논의를 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5.28 18:35최지연

과기정통부, 올 연말까지 국가융합지수 개발

과기정통부가 올해 말 운용을 목표로 글로벌 협력을 위한 국가융합지수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류광준 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0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의결한 안건은 제4차 융합연구개발 할성화 기본 계획과 제5차 환경기술 환경산업 환경기술인력 육성계획에 관한 2024년도 시행계획안 2건이다. 융합 부문 올해 기본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인 국가융합지수는 다음 달 초안이 나온다. 국가별 융합성 정도를 따져 향후 우리나라가 가야할 방향 키를 잡겠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복안이다. 글로벌 융합과 관련해서는 우리 보다 나은 국가 연구진이 우선 협력 대상이다. 상대국이 관심을 가질 만한 아이템으로 협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STEAM 연구'도 개편한다. 달성 목표별 연구 유형에 맞춰 전주기 평가 기준 및 평가위원을 새로운 기준에 맞게 구성토록 할 방침이다.이밖에 협동연구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비효율 규제도 모두 걷어낸다. 환경 부문에서는 4대 추진전략과 10대 전략과제 별 세부이행계획을 제시했다. 환경기술 혁신과 관련해서는 △탄소중립, △안전사회, ◇지속가능한 생태계, △녹색 성장, △환경산업 고도화, △환경인재 양성, △융합 플랫폼 등에 방점이 찍혔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관계부처들과의 긴밀한 협의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18:33박희범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 "숫자 보지 말고, 고객 고통을 보라"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조직의 목표를 향한 '고객 중심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 행사에서 '위임의 예술'을 주제로 기업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는 원티드랩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직장인을 위한 컨퍼런스 '원티드 콘'의 확장판이다. HR 담당자를 비롯해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직장인이 그 대상이다. 이 대표는 조직을 '고객의 고통을 해결하는 유기체'라고 정의했다. 업무를 위임하는 목적은 고객의 고통을 더 잘 해결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그는 "조직은 고객의 고통, 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있는 것인데 많은 스타트업이 다운로드수·조회수·거래수 같은 숫자를 홍보한다"며 "대표부터 팀원들까지 이것만 집중하다보면 결국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성과나 수치에 얽매이기보단 고객의 문제를 풀었을 때가 기업의 진정한 성과라는 것이다. 또 이 대표는 "중간 리더들 중 한명이라도 '위에서 시켜서'라고 하는 순간, 고객의 고통은 단절되고 팀원들은 목표를 잃게 된다"며 목표의식 부재를 경고했다. 그는 "팀이나 개인 단위로 조직이 세분화 될수록 전사적 성과 대신 자기 팀에만 관심있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일이라도 성과지표와 관련없으면 하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 규모가 커질 수록 고객의 고통이 크게 들리는 확성기 같은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목표가 고객의 문제 해결인 만큼, 이 대표는 회사 구성원에게 마냥 좋은 사람으로 남는 리더를 좋은 리더로 여기지 않았다. 그는 "원티드랩에서 좋은 리더십이랑 고객 문제에 몰입하고, 팀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며 "위임의 초점은 직원이 나의 맘에 들어야 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5.28 18:09정석규

알바트로스,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본 마케팅' 지식공유

글로벌 마케터 커뮤니티 알바트로스(헤드디렉터 박윤찬)가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보는 마케팅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용국(IGAWORKS 사업개발팀 과장) ▲조덕윤(스페이스플래닝 마케터) ▲박한석(마티니 마케터) ▲권태근(머거본 마케터)가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박윤찬 알바트로스 헤드디렉터는 “크리에이티브의 시대와 퍼포먼스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걸어가고 있다”면서 “초개인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실천할 수 있는 요즈음, 행동경제학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흔드는 전략까지도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덕윤 스페이스플래닝 마케터가 심리학 이론들을 소개하며 “인간의 존재는 이성적이면서도 본능적이고 비합리적이기에 행동경제학을 통해 이성의 지평을 확장시키면서도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며 “소비자를 대하면서, 조직과 사회를 대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이해를 높일 데이터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3부의 박한석 마티니 퍼포먼스 마케터는 이커머스와 금융 사례를, 4부의 권태근 머거본 마케터는 식음료를 기반한 유통업계 사례를 전했다. 두 연사는 기업들이 수년간 선보여왔던 마케팅 문구와 이미지 등을 행동경제학 이론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의 박한석 연사는 "최근 국내를 강타한 테무와 알리는 앱 안에서 게임을 통한 쿠폰을 지급하며 매몰비용에 근거한 전략을 선보였다"면서 "토스는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도전과 쉬움이라는 용어의 대표성 휴리스틱을 선점했다. 전반적으로 손실효과와 유인효과 기반의 소통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 또한 효과적이었다”며 심리학 이론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4부 강연자인 권태근 연사는 "전통적인 4P 전략(가격, 상품, 홍보, 유통)에 맞춰 일상에 접하는 마케팅이 소비를 유도하도록 심리적 요인을 얼마나 잘 이용한 것인지 이해해야한다"며 "앵커 효과와 프레이밍 효과, 소유효과처럼 행동경제학을 이용한 마케팅은 고객들로 하여금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고 느끼도록 유도한다. 이제는 기업이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초청 연사진으로 참여한 장용국 아이지에이웍스 사업개발 과장은 '마케팅 퍼널로 알아보는 행동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장 연사는 “소비자의 의사결정 모델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각 단계에서 소비자의 인지편향을 적절히 활용하면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5.28 18:05백봉삼

연금개혁 급하다더니 22대 국회로 공 넘어가

국민연금개혁의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처리가 불발됐다. 앞서 연금개혁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처리를, 더불어민주당은 모수개혁 우선 처리 등 21대 본회의에서 최소한의 개혁 물꼬를 터놓자는 입장을 내세웠지만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지난 2년 동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최대 난항이었던 부분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이었다. 국민의힘 43%, 민주당 45% 등 여야 간 이견을 좁하지 못하고 연금특위는 활동을 종료했지만, 이후 극적으로 44%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졌다. 그렇지만 여야 간 이견은 계속됐다. 국민의힘은 보험료율 인상과 기초연금의 통합·연계 등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은 21대 국회 임기 내 국민연금을 통한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소득대체율 상향 등 모수개혁을 마무리 짓고, 구조개혁 방안을 여야 합의문에 담자는 입장이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의 몽니로 연금개혁이 멈춰 섰다”며 “국가적 과제 앞에서 '주도권 싸움'이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다면 국민께서 용납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국회 연금특위의 김성주 민주당 간사도 “민주당이 소득대체율 44%라는 여당의 제안을 전격 받아들이자 여당은 또 다시 구조개혁안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그동안 '하루라도 서둘러야 한다' '우선 모수개혁이라도 하자'던 정부와 여당이 '쫓기듯 할 수 없다'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며 연금개혁을 회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른바 '입법 폭주'를 하고 있다며 되받아쳤다. 정광재 대변인은 “구조개혁이 없는 연금 개혁은 그저 장난에 불과하다”며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충분한 공론화의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해 민주당의 모수개혁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도 “국민의힘은 모수개혁만으로 일단락을 짓고 다시 구조개혁을 한다면 서로 모순과 충돌이 생기고 또 세대 간의 갈등과 여러 가지 우려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두 개혁을 한 뭉텅이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모수개혁에 대해서 의사가 합치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전제로 조속히 22대 개원하자마자 정쟁을 떠나서 국민의 대통합과 개혁의 입장에서 이 부분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안으로 조속히 결론을 내려서 그동안 참 수십 년 동안 쌓여있던 이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는 멋진 국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우여 비대위원장의 예상처럼 22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에 대해 여야가 합의안을 만들어내기란 녹록치않아 보인다. 오는 9월 정기국회 가동 이전에 22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되기란 현 여야 대치 국면에서 물리적으로 무리가 따른다. 관련해 21대 국회 연금특위는 2022년 8월 여야가 구성에 합의했지만 11월이 되어서야 첫 회의를 열었다. 일단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연금특위 가동은 사실상 '개점휴업' 신세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아울러 보험료율 13%에 소득대체율 44% 합의도 원점에서 다시 시작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연금개혁은 연내 추진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2024.05.28 17:45김양균

하이브, SM 보유 지분 블록딜…주가 동반 하락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주식 일부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블록딜 이후 하이브의 SM 지분율은 12.58%에서 9.38%로 낮아진다. 하이브는 28일 오전 SM 75만5천522주를 주당 9만531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장 개시 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며, 처분 금액은 683억9천815만원이다. 하이브는 주식 처분 목적을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설명했다. 하이브 공시에 SM 주가는 하락했다. 장 초반에는 전일 대비 5.95% 하락해 9만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9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는 전일 대비 1.72% 하락한 2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해 2월 카카오 측과 SM 경영권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 지분 14.8%를 주당 12만원에 사들인 데 이어, 공개매수로 0.98%를 추가로 확보해 SM 지분 총 15.78%를 확보했다. 이후 카카오가 진행했던 공개매수에 응해 보유 지분을 8%대까지 낮췄지만, 이 전 총괄프로듀서의 잔여 지분 3.65% 풋옵션 행사로 보유 지분이 12.58%로 늘어났다.

2024.05.28 17:40안희정

경부고속道 평일 버스전용차로 6월부터 '양재~안성'까지 연장

6월부터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운영구간이 기존 '양재~오산'에서 '양재~안성'으로 연장된다. 또 토요일과 공휴일에 '신갈~호법' 구간에서 운영하던 버스전용차로제도는 폐지한다. 국토교통부는 6월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이같이 조정·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3일부터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58.1km 구간)까지 연장 시행된다. 토요일·공휴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까지 유지한다. 현재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1일 토요일부터 폐지한다. 그간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연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 주말 영동선은 일반차로 정체 등에 따른 버스전용차로 폐지 민원이 지속됐다. 국토부는 버스 교통량 등을 분석하고 버스 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경부선은 안성나들목 인근까지 연장하고, 영동선은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 고시(경찰청)' 개정과 차선도색·표지정비 등을 완료했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이용자가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달 초부터 고속도로 전광판·휴게소 현수막 등(5월 10일~)과 TV·라디오 등 교통방송(5월 16일~)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조정내용과 시행일을 안내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은 6월 1일 시행 이후 3개월간 계도 기간을 둘 예정(경찰청)이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조정으로 경부선은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개선, 영동선은 일반차로 확대에 따른 정체 개선 효과 등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5.28 17:33주문정

30일 전국에서 '대한민국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

대한의사협회는 29일 강원도 춘천을 시작으로 30일 '대한민국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를 전국 7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이번 집회가 정부의 비과학적·비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정부에 의한 한국의료 몰살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및 수도권 의사들은 덕수궁(대한문) 앞에 모여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의 문제점을 알리는데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및 수도권 외에도 6개 지역 및 권역에서도 촛불집회를 열어 의료사태 규탄에 나선다.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대구‧경북의 경우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 광주‧전남의 경우 광주 구도청(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북의 경우 전북도청, 대전‧충북‧충남의 경우 대전시청에서 촛불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하루 전인 29일 저녁 8시에 강원도청에 모여 촛불을 밝힐 예정이다 30일 서울 덕수궁 앞에서 진행되는 집회에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애도사, 환자 보호자가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 영상 상영,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대한민국 의료 심폐소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의사협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콜센터를 운영을 통해 질의를 접수 받고 30일 집회에서 답변한다는 계획이다.

2024.05.28 17:18조민규

KISA,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으로 국민 일상 보호

정부가 전국 아파트 단지에 자체적 보안점검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해 홈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올해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작년부터 추진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홈네트워크 설치·이용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을 2021년 12월 개정하고, 2022년 7월 시행했다. 이에 2022년 7월 이후 주택 건설 사업을 승인받아 시행하는 건설사 등은 홈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할 때 관련 보안요구사항 등 개정된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 내용을 준수해야 한다. 고시 시행 전 기축 아파트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는 기축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장비 등에 대한 보안성 강화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이에 따라 KISA와 과기정통부는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사업을 통해 기축 아파트 홈네트워크 관리자, 운영·유지보수 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홈네트워크 장비 보안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전국 20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보안점검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사업에는 많은 아파트 단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시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ISA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 디지털안전지원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홈네트워크 보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준비도 함께 필요하다"며 "KISA의 찾아가는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이 홈네트워크 보안의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전국 아파트 단지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17:15김미정

호남권생물자원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ISO 45001)에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법의 집행 조치를 반영한 기준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한다. 이번 인증은 기관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보건 관리를 실현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0년 기관 설립 이래 모든 임직원이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중대산업재해 없는 성과를 달성했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민과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기반 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보건 문화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근로자 안전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24.05.28 17:15주문정

비투엔, 120억원 운영자금 확보...신사업 활력 기대

비투엔이 경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자금을 확보하면서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비투엔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총 1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를 발행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주당 1천236원으로 신주 970만8천748주가 발행되며 이중 2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10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비투엔은 지난달 12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및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재무 안전성 확보에도 나선 바 있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가 개선됨은 물론 반려동물 사업 등 신사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조직 효율화 및 핵심 역량 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세분화된 조직을 슬림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핵심 사업의 실행력과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비투엔 관계자는 "운영자금 확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사업 운영과 회사 가치 증대 및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17:11남혁우

네이버랩스가 좋은 직장인 이유..."돈 아닌 자율 덕분"

”팀네이버 내에서 만족도를 조사하면 네이버랩스가 1위다. 잡플래닛 조사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차지했다. 돈을 많이 줘서도, 대표가 아주 훌륭하거나 워라밸이 좋아서도 아닌 것 같다. 본질은 회사가 직원에게 언제 어디서 일을 하든 자율권을 줬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네이버랩스 이두성 HR(인적자원) 리더는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원티드랩 컨퍼런스 2024'에 참여해 'HR은 모르겠고, 퇴근하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리더는 다니고 싶었던 이상적인 회사, 또 이런 회사에 한 뼘 더 다가가기 위해 HR로서 해야했던 일들을 공유했다. 네이버랩스, 잡플래닛 '2024년 일하기 좋은 회사' 2위..."자율 근무 강점" 먼저 이두성 리더는 네이버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네이버랩스로 넘어와 사내 문화와 HR 체계를 세팅했다. 그 결과 현재 네이버랩스는 네이버 그룹 전체에서도 일하기 좋은 회사로 평가되고 있으며, 잡플래닛이 올해 초 발표한 2024년 일하기 좋은 회사 종합 부문에서 8.916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비결에 대해 이 리더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회사의 자율적인 근무 환경을 꼽았다. 업무 성과에만 지장이 없다면 언제, 어디서 일하든 회사가 크게 관여치 않는 것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했다. 시간과 근무 장소에 대한 자율을 기반으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근무 시간과 환경을 탐색해 가는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엔데믹이 되면서 주 3회 이상 출근의 '타임 O'와, 원격 근무 기반 월 2회 이상 출근의 '타입 R'을 선택해 일할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2022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자율', '책임', '신뢰'에 기반한 근무 문화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쓰이는 기술 만드는 네이버랩스 또 이 리더는 네이버랩스에 대해 사람들의 인지도와 이해도가 떨어졌을 때도 있었지만, 회사가 개발 중인 다양한 로봇들이 네이버 신사옥인 1784에서 쓰이고 또 수출로 이어져 수익이 발생하면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네이버가 2017년 인수한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RCE, 현 네이버랩스유럽)과 네이버랩스가 AI 등 기술 분야에서 협업하는 홍보 영상이 공개되면서 입사 지원자가 2.5배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랩스유럽은 네이버가 AI,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등 미래 기술 분야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끝에 2017년 인수한 회사다. 당시 약 80여 명의 우수한 AI 연구진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네이버는 연구원 전원을 넘겨 받고 XRCE가 갖고 있던 지적재산권 사용 계약도 맺었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AI 관련 글로벌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 리더는 네이버랩스뿐 아니라, 네이버랩스유럽의 HR 업무까지 맡아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네이버랩스만의 일하는 문화 정립..."지금처럼 앞으로도 성장하는 문화 안착" 이두성 리더는 앞으로 개인과 팀을 나눠 네이버랩스만의 철학과 일하는 문화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개인은 ▲언제나 성장하고 ▲타협하지 않는 완성도를 추구하며 ▲창의적으로 시도한다는 동기를 가져야 한다. 또 팀은 ▲전문성에 대해 존중하고 ▲공유하고 토론하며 ▲경계 없는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 이 리더는 “네이버랩스만의 철학과 우리만의 문화를 정의했고 100명 중 85명은 이 같은 목표를 인지하고 따르고 있는데 올해 92% 정도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면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더욱 잘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니어 이상의 직급들은 내가 못하는 것을 잘 하도록 노력하는 것보다는 못하는 것은 못하는 대로 두고,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면서 “글로벌 IT 기업들이 불황을 겪고 있어 네이버랩스도 예전만큼 여유로운 경쟁 환경이 아닐 수 있어 불필요한 업무를 정리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랩스는 퇴사하는 직원들을 위해 어떤 체계를 갖추고 있냐는 청중 질문에 이 리더는 “수개월 전부터 고민하고 퇴사를 결정한 직원을 붙잡는 건 무의미한 것 같다. 대신 어떻게 했으면 회사를 안 나갔을지를 묻는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가 직원의 인생을 책임질 수는 없다. 대신 이직을 고민할 때부터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며 "직원들이 이직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새롭게 가고자 하는 곳에 대해 솔직히 애기해주고, 잘 보내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원티드랩은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를 28~2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행사 첫날은 HR 담당자를 위한 'HR 데이'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서비스를 만드는 메이커를 위한 '메이커스 데이'가 열린다. 첫 날 등록한 참석자 수는 약 1천600명이다.

2024.05.28 17:09백봉삼

"고객 편의성 높이자"…사후관리 강화하는 가전업계

쇼핑할 때 여러 정보를 탐색하고 소비하는 계획적이고 이성적인 소비자가 많아졌다. 제품의 가격이나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현명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다. 특히 가전제품은 여타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높고 교체 주기가 긴 만큼 사후관리 서비스도 구매 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제품 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락인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및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구매한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 때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사후 관리 서비스는 단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 및 충성도 제고에 도움이 된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프로 2' 출시하며 음식물처리기 모터 무상 보증 기간 10년을 적용했다. 음식물처리기의 핵심 부품인 모터까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더해 고장 시 수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전국 곳곳에 AS망을 구축하고, 엔지니어가 직접 수리하는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처리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모터에 대한 탄탄한 기술력이 뒷받침되기에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설계부터 개발, 제조, 판매, AS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기업 에코백스는 지난 4월 방문설치 서비스를 구축해 국내 사후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고객 만족 품질 향상을 위해 최근 1천여 명의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한 서비스 전문기업과 직영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전담 콜센터에 상담 인력을 50% 증원했고, 제품 설치 및 직배수 키트 무료 방문 설치부터 48시간 이내 해피콜 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AS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점검하고 수리가 끝나면 다시 제품을 직접 배송하는 방문 픽업 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마의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안마의자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코웨이 안마의자 이용 고객은 렌탈 구매 시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고객 상황과 필요에 맞춰 관리 서비스 유무와 관리 주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품질 경쟁은 제조사의 영역이라면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서의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이에 가전 유통업계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4월 청량리 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43개 점포를 리뉴얼해 '홈 만능해결 센터'를 설치했다. 홈 만능해결 센터는 수리를 비롯해 클리닝, 이전설치, 보증보험 등 가전 구매 후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상담 또는 예약할 수 있는 창구다. 설치 전 대비 서비스 이용 고객이 약 3배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10여개 점포까지 지속 확장하고 온라인몰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AS·설치 전문 기업 마이스터즈와 손잡고 오프라인 AS센터 1호점 '기술자들'을 일산점 내에 열었다. 그간 소비자들이 AS를 받기 위해서는 주로 가전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야 했다. 앞으로 원하는 즉시 가전제품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자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일산점에 방문하면 각종 AS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보증 기간 내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가 가능한 '쿠팡 무상 AS' 서비스를 출시했다. 로켓배송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한 전국 소비자는 쿠팡 앱으로 쉽고 편리하게 AS 접수와 방문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무상 AS 적용 대상은 제품 보증 기간이 끝나지 않은 TV, 노트북, 냉장고·냉동고, 세탁기·건조기, 주방가전, 청소기 등 카테고리의 약 400개 상품이다. 무상 AS 론칭 이전에 구매한 상품이어도 제품 설명에 쿠팡 무상 AS 배지가 붙어있으면 무상 수리할 수 있다.

2024.05.28 17:07신영빈

환경공단, 국민에게 더 쉽고 편한 대기환경 정보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에어코리아 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해 정보 취약계층도 쉽고 편하게 대기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2014년부터 시작한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 서비스 사용자가 증가하고 활용 연령대가 다양화함에 따라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올해 앱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캐릭터와 큰 글자로 화면을 가독성 높게 한 '쉬운모드'로 구성함은 물론 주요 기능이나 대기오염 등급에 따른 행동 요령을 대화 형식으로 직관적으로 제공한다”며 “전문적인 대기정보 이해가 어려운 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부터 시력이 불편한 고령자도 편리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공단은 또 앱 사용자가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특화하고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다. 또 메뉴별로 분산돼 있던 대기정보를 측정소 기준으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대기정보 자세히 보기'를 도입해 측정소별 과거 대기질, 항목별 대기질, 예․경보, 측정소 위치 등을 집약해 제공한다. GIS 서비스를 개편해 대기정보 외에도 풍향·강수량 등 기상정보를 융합해 제공하고 측정망 종류별로 차별화한 아이콘으로 정보를 표출하는 등 정보 가독성을 높였다. 햇빛이 강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에어코리아 서비스를 기존 초미세먼지에서 오존 대응체계로 전환해 계절별 오염원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환겨공단은 신규 앱 서비스 출시 일정에 맞춰 에어코리아 온라인 이벤트와 환경박람회 참여를 통한 현장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에어코리아 앱은 대기 환경정보 전달의 파수꾼으로서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17:05주문정

'CSP' 앞세운 카카오클라우드 일 냈다…글로벌 슈퍼컴퓨터 '톱500' 진입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 Cloud Service Provider)로서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2일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nternational Supercomputer Conference)'에서 발표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 500에서 44위, 70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집계로 널리 알려진 톱500은 1993년 독일과 미국의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돼 시작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후 매년 2차례 6월 독일(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과 11월 미국(ACM·IEEE Supercomputing Conference)에서 전 세계의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 500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올해 처음으로 톱500에 진출하며 100위권 내에 2종의 슈퍼컴퓨터가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44위를 기록한 AMD EPYC, A100 GPU, 인피니밴드(Infiniband) 구성의 카카오클라우드는 21.21PFlops, 70위를 기록한 제온 플래티넘(XEON Platinum), A100 GPU, 인피니밴드 구성의 카카오클라우드는 15.94PFlops를 기록했다. 순위권에 든 국내 기업 중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 Cloud Service Provider)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유일하다. 톱500 슈퍼컴퓨터 순위는 CPU·GPU 코어(core)와 무관하게 1초당 수행하는 연산을 나타내는 플롭스(FLOPS) 단위만을 측정해 가장 높은 플롭스를 기록한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44위를 기록한 카카오클라우드는 21.21페타플롭스(PFlops)로 측정됐는데 이는 1초에 2.1경 번 연산이라는 천문학적 처리량을 나타낸다. 쉽게 표현하자면 일반적인 PC 212만 대가 동시에 연산하는 것과 같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클라우드의 놀라운 성능은 처리량이 높다는 것보다 우수한 클러스터링(Clustering) 최적화에 있다. 처리량(FLOPS)을 높이기 위해선 CPU·GPU 코어를 늘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만큼 비용 또한 비례해 증가하는 것이 단점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클러스터링 및 최적화 기술, 고도화된 아키텍처를 통해 단점을 해결했다. 그 결과 44위를 기록한 카카오클라우드는 16만704코어로 순위권 내 16만 대 코어를 가진 슈퍼컴퓨터 중 유일하게 20PFlops를 넘겨 동급 1위를 나타냈다. 또 70위를 기록한 카카오클라우드는 11만5천72코어로 순위권 내 11만 대 코어를 가진 슈퍼컴퓨터 중 유일하게 10PFlops를 넘겨 역시 동급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카카오클라우드의 여러 기록 중 유독 눈에 띄는 점은 효율성(Efficiency) 지표이다. 44위의 카카오클라우드 효율성은 89.7%, 70위의 카카오클라우드 효율성은 89.5%를 기록했다. 순위권 내 국내 13개 슈퍼컴퓨터가 기록한 80.9%, 70.3% 등의 효율성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이며 가성비와 완성도 측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톱500에서 효율성은 실제최대값인 Rmax와 이론상최대값인 Rpeak을 나누어 계산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뛰어난 가성비와 완성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Rmax와 Rpeak은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다. Rmax는 린팩(LINKPACK) 벤치마크 패키지를 통해 실제 측정된 최대 플롭스 값, Rpeak은 슈퍼컴퓨터를 구성하는 프로세서수, 클럭주파수, 성능 팩터 값 등을 고려해 이론적으로 산출된 최대 플롭스 값을 말한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는 "글로벌 AI 경쟁에 있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슈퍼컴퓨터와 고성능 클라우드는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톱500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카카오클라우드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28 16:51장유미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29일 의료데이터 주제 심포지엄 개최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이하 DHAF)가 29일 오후 서울 서초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 산업연구원에서 의료데이터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국가 단위 의료 데이터베이스가 나아갈 길'이다. 한호성 DHAF 회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개회사와 유근영 서울대의대 명예교수의 축사로 시작된다. 사회는 유형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맡는다. 세션 1의 주제는 '국가 주도 바이오 빅데이터의 국내외 현황'으로,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영성 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연자 및 주제는 ▲김효정 카카오헬스케어 '해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동향' ▲김태형 테라젠바이오 'UK biobank'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빅데이터과의 이정현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세션 2는 김주한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란 주제에 대한 전문가 논의가 이뤄진다. 연자 및 주제는 ▲김종덕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데이터뱅크 운영 및 구축 방향' ▲이준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향'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교수 '바이오 데이터에서 다이나믹 콘센트의 개념과 필요' 등이다. 아울러 한현욱 차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호성 회장은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의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8 16:5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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