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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밝다?"…아이폰16 디스플레이에 대한 모든 것

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9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아이폰16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종합 전망 기사를 게재했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5 디스플레이의 경우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발광층을 2개층으로 쌓는 '투 스택 탠텀'(2-Stack Tandem) 기술을 탑재한 O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패드 프로에 도입하면서, 올해 아이폰 화면에도 상당한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가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상황이다. ■ 커지는 아이폰16 프로 화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화면이 커진다는 소문은 작년 5월부터 나왔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가 전작 6.1인치, 6.7인치에서 약간 증가해 6.2인치와 6.8인치로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화면 크기가 커질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탑재되는 잠망경 렌즈를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이폰에 대형 렌즈를 추가하려면 공간 확보를 위해 기기 설계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폰16 프로 화면 크기가 최대 6.3인치와 6.9인치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작년 9월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16 프로의 화면이 6.27인치,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6.85인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얇아지는 화면 베젤 화면이 커지면서 아이폰 크기가 너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애플이 화면 베젤을 얇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달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에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을 적용해 얇은 베젤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애플이 아이폰16에 초박형 베젤을 적용하면서 일부 생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 아이폰16 프로 화면, 더 밝아진다 작년 9월 애플이 아이폰 디스플레이에 마이크로렌즈어레이(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한 OLED 패널 사용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MLA 기술은 기존 OLED 패널보다 더 높은 밝기와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화면 시야각을 줄인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번 달 중국 IT팁스터 세츠나디지털(Setuna Digital)은 아이폰16 프로의 화면 밝기가 향상돼 최대 밝기 1,200니트, 최대 HDR 밝기는 1,600니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작보다 화면 밝기가 200니트 증가한 수준이다. ■ 언더스크린 페이스ID 탑재 수년 간 애플은 트루뎁스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ID 작동을 위해 아이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바꿔왔다.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던 아이폰은 현재 다이내믹 아일랜드 형태로 바뀌었는데 향후에는 풀 스크린 형태로 변경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작년 2월 아이폰16 프로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술이 적용돼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처음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그 동안 애플에 페이스ID용 부품을 공급해 오던 미국 코히어런트의 공장이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며, 올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새롭게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이폰16 관련 소문들을 종합하면 많은 부분이 디스플레이에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뿐 아니라 타 부품보다 정보 유출이 쉽다는 점이 결합된 결과 일 수 있다고 애플인사이더는 평했다.

2024.05.30 11:30이정현

소니코리아, 스터디헤드폰 퀴즈 이벤트

소니코리아는 스터디헤드폰 'WH-1000XM5' 광고 영상을 시청 후 퀴즈를 맞히면 경품을 증정하는 '공부할 땐 스터디헤드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부할 땐 스터디헤드폰 이벤트는 학업 집중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스터디헤드폰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WH-1000XM5 정품 등록 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20세 이하 학생층 구매자의 45%가 공부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결과에서 착안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참여 가능하다. WH-1000XM5 광고 영상을 본 후 7개의 객관식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광고는 콘텐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 협업한 작품이다. 배우 홍경이 출연해 공부할 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에피소드를 위트 있게 그려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 퀴즈 정답에 대한 힌트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퀴즈 정답자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1등 스터디헤드폰 WH-1000XM5(10명) ▲2등 윌라 통합 멤버십 3개월 이용권(100명) ▲3등 메가MGC커피 교환권(1천명)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 이벤트 당첨자는 7월 17일에 발표된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공부 집중이 필요한 학생들 사이에서 학업 필수템으로 수요가 높다. 특히 WH-1000XM5는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해 언제 어디서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가 주변 소음을 차단한다. 또 헤드폰을 오랜 시간 착용한 채 공부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프트 핏 레더 소재 이어패드와 얇은 헤드밴드를 적용했다. 약 250g 무게로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적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한 번 완충으로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두 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태블릿 PC로 공부하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휴대전화를 받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스터디헤드폰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WH-1000XM5가 최근 광고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이번 퀴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1000XM5 시리즈 정품 등록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6월 30일까지 소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스터디헤드폰 'WH-1000XM5'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을 구매한 경우, 7월 9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 등록 후 사은품을 신청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2024.05.30 11:26신영빈

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 제주도 달린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가 제주도에 비대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투루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30일부터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서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에게 카셰어링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상생 기반으로 차량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투루카는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준중형 세단을 우선 도입한 후 차량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투루카는 제주도에 위치한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 주차장 거점을 연계해 연내 편도 서비스 '리턴프리'까지 사업을 확장해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공항 앞에 개설한 '투루존'은 도보로 15분 이내, 셔틀버스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해 제주도에서 투루카 차량을 예약하는 고객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올여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 렌터카 업체와 상생 모델로 투루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내륙에서 자차로 이동하시는 고객이라면 김포공항 공식 주차대행 투루발렛부터 제주도 투루카까지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루카는 제주도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개시한 기념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제주도 전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4.05.30 11:26정석규

AI가 만든 가짜 이미지, 지난해 초부터 급증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이용한 허위 정보가 지난해 초부터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BC 방송 등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과 듀크대 연구팀은 팩트체크 사이트 및 미디어 단체와 최근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에서 AI가 생성한 가짜 이미지가 2023년 초 이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팩트체크 매체 스노프스(Snopes)가 진위를 확인했던 1995년 이후 2023년 11월까지 13만6천건의 팩트체크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흰색 롱패딩을 입은 가짜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기 전만 해도 AI로 생성하는 가짜 이미지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이슈가 된 후 AI가 생성하는 가짜 이미지는 텍스트나 포토샵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허위 정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정도로 급격히 늘었다. 연구팀은 "허위 정보 가운데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크게 증가한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런 허위 정보의 급증은 AI를 통해 간편하게 정보를 만들 수 있게 된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챗GPT 이후 AI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에는 오픈AI와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새로운 AI 이미지 생성 도구가 출시됐다. 알렉시오스 만찰리스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 전 국장은 "생성형 AI 도구가 퍼지면서 거의 누구나 온라인에서 허위 정보를 쉽게 퍼뜨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미국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가 합성된 딥페이크 이미지가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산됐고, 작년 3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감을 찬 채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여 끌려가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최근 몇 달 동안에는 전통적인 텍스트와 이미지 조작도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대표적인 AI 윤리 연구원인 사샤 루치오니는 "AI가 만들어낸 허위 정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며 "AI를 이용한 가짜 정보가 너무 많아 추적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5.30 11:24정석규

미스트랄AI, 코드 생성하는 모델 공개…"큰 매력은 없어"

사람과 대화하면서 코드를 설계하고 코드베이스 질문에 답까지 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선 해당 모델이 개발 환경에 큰 도움을 주진 못할 것이란 반응이다.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AI가 코드 설계용 생성형 AI 모델 '코드스트랄'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개발자는 코드스트랄과 자연어로 대화하면서 코드 작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모델은 파이썬을 비롯한 자바, C++, 자바스크립트 등 80개 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했다. 코딩 함수를 만들거나 테스트 작성, 부분 코드 생성을 할 수 있다. 영어로 코드베이스에 대한 질문에 답변까지 할 수 있는 특장점도 갖췄다. 외신은 이번 모델이 큰 가치가 없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일반 노트북이나 컴퓨터로 이 모델을 이용할 수 없다. 테크크런치는 "이 모델은 22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졌다"며 "이 모델을 실행하려면 강력한 PC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일부 벤치마크에서 경쟁사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압도적이진 않다"고도 말했다. 생성형 AI의 코드 작성 오류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몇년 동안 생성형 AI로 인해 잘못된 코드가 코드베이스에 들어가는 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퍼듀대는 오픈AI의 챗GPT가 프로그래밍 질문에 제공하는 답변 중 절반 이상이 잘못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외신은 이러한 결함 때문에 미스트랄AI 등 기업이 코드 설계용 모델 개발을 멈추진 않을 것으로 봤다. 미스트랄AI는 "코드스트랄을 랭체인을 비롯한, 라마인덱스, 탭나인 같은 앱 프레임워크와 개발 환경에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1:24김미정

메타, 가짜 페북 계정 운영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 적발

메타가 수백 개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는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를 적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9일(현지시간) 메타가 미국, 캐나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가짜 계정을 운영한 업체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총 510개 가짜 페북 계정, 11개 페이지, 32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다. 이 계정들은 유대인 학생,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등으로 가장하며 이스라엘 군대를 옹호하고 난민구호기구(UNRWA), 대학 시위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급진적인 이슬람은 캐나다의 자유주의 가치에 위협이 된다"며 이슬람 혐오 발언도 퍼뜨렸다. 메타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가짜 계정들이 대규모 팔로워를 확보하기 전 비활성화했다. 이 계정들은 약 500명 페이스북 팔로워, 약 2천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한 상태였다. 또한 메타는 이 계정들이 정치인, 언론 단체, 공인 등 페이지에 많은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2024.05.30 11:21최다래

어제는 적, 오늘은 파트너...SKB, 넷플릭스 품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에 넷플릭스를 선보인다. 망 대가 법정 분쟁을 끝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뒤 8개월 만이다. Btv 넷플릭스 요금제에 이어 향후 SK텔레콤의 모바일 결합 상품도 출시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는 B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 4종을 출시키로 했다. 새 요금제는 인터넷과 IPTV 3년 약정 기준으로 257개 채널의 'Btv All'과 234개 채널의 'Btv 스탠다드'를 넷플릭스 프리미엄, 넷플릭스 스탠다드와 조합한 ▲Btv All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3만1천원) ▲Btv All 넷플릭스(월 2만8천원) ▲Btv 스탠다드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2만8천500원) ▲Btv 스탠다드 넷플릭스(월 2만5천500원) 등이다. KT·LGU+ IPTV보다 저렴하게 내놔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tv의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천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천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와 2020년 KT를 이어 SK브로드밴드까지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통신 3사의 모든 IPTV가 넷플릭스와 손잡게 됐다. 경쟁사와 비교해 SK브로드밴드는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도 넷플릭스를 조합해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B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게 했다. 이미 넷플릭스를 따로 시청하고 있는 Btv 이용자도 전환가입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v 스마트3 셋톱박스 이용자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tv가 넷플릭스를 만나 실시간 방송과 VOD, OTT를 한 번에 즐기는 미디어 시청 경험 확대는 물론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B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한다. B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이들이 신규 리모콘 제공 대상이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을 인증한 뒤 리모컨 핫키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SK-넷플릭스 협력 넓힌다 SK브로드밴드는 연내 B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콜라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결합한 IPTV 요금제 출시 외에도 AI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등의 여러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SK텔레콤의 구독 상품인 T우주 내에 넷플릭스 서비스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 미디어 업계 전반에서는 양측의 소송 취하 외에도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임박한 점을 두고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협업을 늘릴 수 있는 배경으로 꼽았다. SK브로드밴드의 자체 OTT 서비스를 지상파방송사와 힘을 합쳐 웨이브로 선보이면서 경쟁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다른 통신사보다 힘을 싣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됐다는 것이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각각 최대 주주인 CJ ENM과 SK스퀘어의 주요 의견에 대한 조율을 마쳤고, 세부적인 주주 구성 논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법인 합병에 대한 행정절차까지 마치게 되면 SK 측은 합병 티빙 서비스와 넷플릭스를 각각의 상품으로 다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이용자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30 11:19박수형

인젠트, ECM 솔루션 '엑스톰' 연계 분리보관 패키지 출시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비정형 데이터 파기 및 분리보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젠트는 ECM 솔루션 '엑스톰(Xtorm)'과 연계한 분리보관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ECM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매니지먼트의 약자다. 이미지 파일이나 전자문서, pdf, 오피스 문서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보관 및 관리하고 공유하는 콘텐츠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기업이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축적, 관리하여 지식 자산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제1금융권 및 통신사에 보급된 인젠트 ECM 솔루션 엑스톰은 15년 이상 검증된 품질과 안정성으로 다중 분산서버 구성으로 빠르고 편리한 부하 분산 및 확장이 가능하며, 대용량 DB 및 스토리지 구축에 효율적이다. 또한 콘텐츠 생명주기 관리 기능을 통해 데이터의 등록부터 폐기까지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젠트는 분리보관 패키지를 개발하게 된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꼽았다. 이미 수집된 고객의 개인정보나 서비스 해지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한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즉시 파기 혹은 운영 중인 기존 시스템과의 물리적인 분리가 필요하다. 기업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는 ECM 솔루션에서 데이터 파기 및 분리보관이 이뤄진다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에 인젠트는 엑스톰 솔루션에 분리보관 패키지 기능을 지원하고, 분리보관 대상 적재부터 최종 파기까지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분리보관 전용 웹 관리자 화면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엑스톰은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구축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1:19남혁우

삼성바이오에피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의약품 접근성 확대 ▲R&D(연구개발) 혁신 ▲제품 품질 및 환자 안전 등을 포함했다. 우선 회사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의약품 선택 옵션을 확대하고, 환자의 의료비용 및 정부의 의료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는 것. 회사는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 회사는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 ▲개발 플랫폼 고도화 ▲바이오 전문가 양성 등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기존 출시된 면역학·종양학·안과학·혈액학·내분비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확대 중이다. ADC 분야에서는 공동연구를 통해 후보 물질을 탐색과 함께 관련 분야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마지막으로 현재 회사는 의약품 전체 주기를 감독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사전 품질 관리 및 약물 안전성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고서에는 회사의 사회적 가치 측정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내용도 포함됐다. 고한승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혁신적 연구 개발 성과를 창출해 회사 설립 12년 만인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라며 “책임경영과 기업윤리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1:16김양균

엔비디아, 또 최고가 경신…'시총 2위' 애플 추월 눈앞

'거침 없는 하이킥'을 계속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시가 총액 2위 기업인 애플을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쿼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전일 대비 0.81% 상승한 1148.25달러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이 2조8천240억 달러(약 3천881조원)에 이르렀다. 이날 현재 미국 기업 중 2위인 애플의 시총은 2조9천180억 달러(약 4천조원)다. 따라서 엔비디아는 애플과 시총 차이가 1천억 달러(약 137조원) 이내로 접근하면서 2위 자리를 눈앞에 두게 됐다. 엔비디아는 지난 22일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일간 약 20%가 뛰어돌랐다. 쿼츠는 지난 1년 간 주가가 급사승한 것은 AI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하드웨어로, 경쟁사와 고객들이 자체 범용 AI칩, 맞춤형 AI 칩을 개발했지만 시장에서 엔비디아 GPU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 엔비디아는 지난 주 H200칩과 블랙웰 칩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고객들이 최신 블랙웰 GPU를 찾고 있지만, 이전 버전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비교해 애플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2024년을 보내고 있는 상태다. 규제 당국의 각종 조사와 해외 아이폰 판매 부진 소식에 최근 애플의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약 9% 상승했지만, 경쟁사인 메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과 비교하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24.05.30 11:09이정현

위메프, 인피니트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 티켓 단독 판매

위메프가 약 7년 만에 열리는 인피니트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피니트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로, 공식 팬클럽 인스피릿은 물론 많은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트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2017년 3월에 열린 개최된 '무한대집회 Ⅲ'와 동일한 장소다. 팬클럽 인스피릿 회원들은 6월 3일 오후 8시부터 6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선예매를 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6월 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인피니트는 데뷔 14주년을 맞아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이번 팬미팅을 준비했다. '내꺼하자', '추격자', 'Man in Love'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인피니트는 풍성한 이벤트는 물론,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는 목표다. 위메프 관계자는 “인피니트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한국 대표 아이돌 그룹”이라며 “완전체 팬미팅을 간절히 기다려 온 인스피릿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메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리더인 김성규를 중심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열린 인피니트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 티켓은 판매 직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고, 최근에는 14주년을 기념해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6월 발매를 예고했다.

2024.05.30 11:08최다래

니콘이미징코리아, '해방촌 길거리' 촬영 세미나 연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오는 6월15일 해방촌 일대를 거닐며 길거리 사진 촬영을 해볼 수 있는 '스트리트 포토' 클럽 N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니콘 클럽 N 앰배서더'이자 풍경 및 여행사진 전문 배윤직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3시간 동안 원포인트 레슨과 촬영 강의 및 촬영 실습, 질의 응답 등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만큼 일몰 후 가로수나 달빛 등을 활용한 야경 촬영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스트리트 포토에 관심 있는 카메라 사용자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스트리트 포토 세미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내달 11일 신청자 중 10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SNS에 후기를 남긴 참가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소정의 보상도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산책하기 좋은 날씨를 맞아 니콘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평범한 길거리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촬영 팁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강습부터 현장 실습까지 알찬 시간들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5.30 11:08김윤희

SBA, 글로벌 진출 희망 스타트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8월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은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분야별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AC·VC 등 스타트업 지원 기관(기업)이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스케일업 프로그램 총 3개의 분야로 나뉜다.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역량교육, 진단컨설팅, 해외파트너 매칭, 해외전시참가, 해외법인설립 지원 등이 속해있다. 123팩토리, 노마디아, 화메이 등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투자 유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투자역량교육, 투자컨설팅, IR 행사 개최, 스타트업-국내외 투자자 간 밋업 등이 속해있다. 더이노베이터스, 알파브라더스, 킹고스프링, 탭엔젤파트너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등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기초·성장역량을 배양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교육(워크숍), 경영진단컨설팅, 협력파트너 매칭, 네트워킹 등이 속해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 등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모집 및 접수, 교육 및 멘토링 운영 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주요 권한과 책임은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의 연중상시 프로그램임이기 때문에 사진과 영상 등 참여 스타트업의 성과 및 활동내역 등은 Try Everything 행사홍보 및 성과집계 등에 활용될 수 있다.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예비 스타트업은 홈페이지 접수, 이메일 제출 등 각 기관별 접수 방법에 따른 모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프로그램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운영기관 문의 시 확인할 수 있다.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관련 공고는 서울창업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 K-Startup 홈페이지, 기타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5.30 11:07백봉삼

ETRI, 중·고교생 60명에 장학금 전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0일 '2024년도 사랑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로 선발한 장학생은 16명이다. 현재 장학금이 전달되는 중, 고생은 이번에 선발한 학생을 포함해 총 60명이 됐다. 이들에게는 매달 20만 원이 전달된다. ETRI는 매년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 26년 간 39억여 원을 모금해 729명에 지원했다.

2024.05.30 11:01박희범

삼성바이오, 글로벌 공시 가이드 반영 ESG 보고서 발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공시 트렌드를 반영한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회사의 ESG 보고서는 이번이 4번째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요구사항 등 글로벌 ESG 공시 트렌드가 반영됐다. 또 '이중 중대성 평가'도 확대 적용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평가를 말한다. 회사는 ▲글로벌 신규 ESG 공시지표 ▲고객사 요구사항 ▲글로벌 ESG 평가지표 ▲규제당국 현황 등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넷제로, Net Zero)' 등 환경 관련 성과·목표도 보고서에 담았다. 이와 함께 회사는 작년 BAU(Business As Usual) 대비 RE100 달성률 24.8%를 기록했다. 오는 2030년까지 사업장과 공급망 전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각각 32%, 36% 감축하기로 했다. 용수 재활용 및 재사용률도 20%까지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자연자본(TNFD)' 공시 대응을 위한 회사 전략과 과제도 공개했다. 자연자본이란, 자연·물·토양·광물 등으로, 생물다양성이 파괴될 시 자연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자연의 붕괴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지속가능성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기반해 수자원·폐기물·오염물질·생물다양성 등 과제와 전략을 수립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중장기적인 안전경영 및 보건경영 목표와 실행과제를 포함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관련해 회사는 협력사 관리와 운영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ESG 경영에 대한 협력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SG 평가에 참여한 협력사 수를 2022년 46개사에서 2023년 171개사로 확대했다. 또 평가 결과를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ESG 개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회사는 재무·사업·운영 리스크 영역에 지속가능경영 리스크 영역을 추가했다. 전체 이사회 구성원 7명 중 과반 이상인 4명의 사외이사를 구성하고 선임사외이사제를 도입해 경영진과의 독립성도 강화했다. 존 림 대표는 “꾸준하고 투명한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1:00김양균

비아이매트릭스, 노코드로 생성형AI 제조SW 글로벌 진출 지원

비아이매트릭스가 노코드 기술을 이용해 제조·금융·서비스 소프트웨어(SW)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비아이매트릭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노코드 환경 프론트엔드 도구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기획하고 관리하는 '2024년도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 중 '글로벌시장개척형SW 프론티어 기술개발'에 관한 사업이다. 과제는 SW분야의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SW산업의 해외 의존도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기업을 발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약 1년 9개월 동안 21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받고 글로벌 시장을 위한 ▲노코드 환경에 최적화된 LLM(거대언어모델) 엔진 ▲자연어 기반 노코드 프론트엔드 개발도구 SW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결과 생성 모델 ▲컴포넌트 조합·관리 SW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비아이매트릭스 황선민 전무이사가 과제의 총괄을 맡았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책임자 신화선) 및 한양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책임자 김미숙)이 참여한다. KET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 생산연구기관이다.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은 산업 데이터 자연어 처리 전문 연구기관이다. 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제조·금융·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과제 수행 과정에서 핵심 솔루션인 'G-MATRIX'와 'AUD플랫폼'의 주요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생성형 AI 기반 G-매트릭스는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 조회 및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자연어 처리 기술이 적용돼 비전문가도 쉽고 빠르게 분석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AUD플랫폼은 SW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코딩을 자동화해 주는 AI 기반 업무시스템 구축 솔루션이다. 황 전무는 “이번 과제에 AI와 노코드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온라인 분석 처리(OLAP), 시각화, 리포트,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등 비아이매트릭스의 모든 기술적 역량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개발되는 솔루션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전문가 기반의 고비용 시스템 구축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 분야의 실시간 품질 관리, 금융 분야의 신용정보 분석, 물류 분야의 대기 시간 분석 등에 결과물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해내겠다”고 덧붙였다.

2024.05.30 10:56남혁우

SK쉴더스-NHN 클라우드,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SK쉴더스(대표 홍원표)가 NHN 클라우드와 공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쉴더스와 NHN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도(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고 30일 밝혔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받아야 하는 필수 인증제도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상, 중, 하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정부가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신규 시스템의 70%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하는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매년 CSAP 인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비용,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대상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사는 CSAP 인증에 대한 비용 부담은 줄이고 전문성은 강화한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CSAP 인증 컨설팅은 ▲클라우드 환경 분석 ▲취약점 진단 ▲보호 대책 수립 ▲인증 준비 등의 서비스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이 CSAP 인증에 맞게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쉴더스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CSAP 인증 컨설팅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구축 서비스 무상 제공,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최대 6개월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SME) 기업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증 컨설팅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SK쉴더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보호 컨설팅, 시스템 구축, 관제/관리 등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쉴더스 김병무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SK쉴더스가 가진 클라우드 보안 역량으로 공공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NHN 클라우드와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클라우드 보안/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5.30 10:50남혁우

中 통신사, 드론으로 '커피 배달'

중국에서 통신사가 5G 네트워크 기반 드론 커피 배달을 시도했다. 29일 중국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은 청두 톈푸신구투자그룹과 공동으로 드론 커피 배달 시범 비행을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물류 드론의 비행 속도는 초당 15m로, 분당 900m를 비행할 수 있으며 4.5kg 중량 이내 물건을 실을 수 있다. 10분이면 단거리 편도 물류 배달을 완료한다. 최근 청두시의 커촹성타이다오(SCI-TECH INNOVATION ISLAND)에 드론 배송 노선이 1호선 부터 W7 노선까지 설정돼 있으며, 향후 섬 전체와 싱룽호 주변 핫스팟을 포괄할 예정이다. 커촹성타이다오는 청두 소재 호수인 싱룽호에 위치한 과학기술 산업 단지로, 면적은 1066만666㎡규모다. 다른 드론과 달리, 물류 드론은 백엔드에서 제어하며 전문 드론 조종사가 필요없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카페의 직원이 커피를 싣고 시스템에 알리면, 백엔드 시스템에서 직접 이륙을 시키며 지정된 경로를 따라 배송이 이뤄진다. 이번 시범 비행은 청두 엑스포 이후, 과학기술혁신생태섬에서 처음으로 5G 연결 운송 드론의 테스트 비행이기도 하다. 차이나모바일은 자사 청두 연구원이 5G 사물인터넷 드론 관리 운영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 플랫폼에서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 실시간 전송, 지능형 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을 통해 가시권 밖을 제어하면서 비행 후 자동으로 운영 보고서도 생성한다. 현장 직원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문제점의 검토와 수리도 가능하다.

2024.05.30 10:46유효정

[1분건강] 불규칙 심장 박동 '부정맥' 증상을 알아보자

심장의 정상적인 박동 리듬이 깨져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방치하지 않으려면 평소 증상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심장 박동이 빠르며 불규칙적이고 부르르 떨린다면 '심방세동'일 수 있다. 심장의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생기거나 전달돼 발생한다. 심방세동은 부정맥 중에서도 매우 흔한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심방세동 환자 중 약 84%에 해당하는 24만6천776명이 60세 이상으로 조사됐다. 또 심장박동이 분당 50회 미만으로 느리게 뛰는 경우는 '서맥'이다. 서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느리게 생기거나 전달이 잘되지 않아 발생한다. 지난 2022년 대표적인 치료법인 인공심장박동기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82%가 60세 이상이었다. 부정맥은 심장의 비정상적인 박동으로 생긴다. 때문에 유형은 달라도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 증상은 피로감·어지러움·숨이 찬 느낌·흉통·실신 등이다. 심방세동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계항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부정맥으로 인한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대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다. 경미한 부정맥으로 알려진 심방 및 심실 조기수축은 위험한 현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정맥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반드시 부정맥 전문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노년층이라면 더 주의해야 한다.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을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심방세동은 방치하면 뇌졸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심방세동으로 심방이 충분히 수축하지 못하면 심방 내부에 혈액이 정체되어 혈전이 생기고, 혈전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뇌의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맥은 심한 경우 심장이 몇 초간 멈출 수 있다. 이러면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어 위험하다. 그래서 부정맥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부정맥은 심전도 검사로 진단된다. 병원에서 받는 심전도 검사도 있지만, 부정맥 증상이 대부분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장기간 관찰하는 검사가 많다. ▲생활심전도 검사 ▲이벤트 레코더 검사 ▲삽입형 심전도기록장치 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의 심전도 측정 기능도 부정맥 진단에 유용하다. 양소영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대는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 자신의 병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라며 “일상에서도 부정맥 증상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24.05.30 10:44김양균

강남구,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강남구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 로비·광장에서 로봇 체험행사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람객은 80여개 부스에서 제조업용·협동 로봇, 의료·재활 로봇, 교육용 로봇, 배송 로봇, 스마트팜 로봇, 라면·솜사탕 등 푸드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팝업존에서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가족 등 부문별 로봇 창작 경진대회가 열린다. 로봇을 만들고 경쟁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로봇 공연이 펼쳐진다. 2.4m의 거대한 타이탄 로봇과 연주로봇,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스공연, 로봇 코스튬 플레이 등 공연이 펼쳐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로봇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이 로봇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강남로봇거점지구를 기반으로 로봇 산업 육성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강남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로봇 체험 행사를 통해 가능성이 확인된 로봇들이 공공서비스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로봇산업 인식 확산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0:44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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