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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가격비교, 여름가전 특집 '6월 에눌데이' 시작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의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이 최저가 여름가전 인기 아이템을 한데 모은 '에눌데이 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눌데이 프로모션이란 매월 시즈널 테마를 반영한 카테고리를 선정해 최근 3개월 평균 최저가보다 가격이 하락한 상품 중 인기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다. 6월 에눌데이는 ▲에어컨·냉난방기 ▲선풍기·써큘레이터 ▲제습기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식품건조기 등 총 5개 항목의 제품을 선보인다. 고객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기간별 최저가 추이 그래프와 원하는 가격이 됐을 때 알려주는 '최저가 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적립금' 혜택도 최대 5만점 제공된다. 에누리 관계자는 "에눌데이는 시즌별로 수요가 높아지는 대표 카테고리를 월마다 소개하고 최저가보다 더 최저가의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기획전"이라며 "에누리를 통해 다양한 상품 및 풍성한 혜택으로 올여름을 알차게 준비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누리닷컴이 지난달 여름가전 관련 카테고리의 매출액과 판매 수를 분석한 결과 에어컨과 냉난방기의 매출액과 판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6% 증가했다. 또한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역시 매출액 66%, 판매 수는 65% 성장했으며, 제습기도 같은 기간 매출액 92%, 판매 수는 79%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누리 관계자는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름가전 인기 아이템들을 모아 이달 에눌데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024.06.10 10:34정석규

파두, 美 WD과 차세대 SSD 기술 개발 나서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Fabless) 기업 파두는 미국 스토리지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기술인 'FDP(Flexible Data Placement)'을 공동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FDP는 빅테크 기업들이 모여서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표준을 논의하는 OCP(Open Compute Project)의 표준으로 제시된 기술로서, 특히 메타가 제안해 구글 등의 빅테크들도 앞다퉈 채택하고 있다. FDP 기술을 적용하면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핵심 저장장치인 SSD에서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법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조화한다. 이를 통해 SSD의 성능개선은 물론 사용 수명을 크게 연장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FDP는 실제 고객의 데이터보다 더 많은 양의 데이터가 기록돼 SSD의 수명과 성능에 영향을 주는 문제인 '쓰기증폭(write Amplification) 현상'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SSD의 쓰기 성능을 최대 2~3배까지 향상한다. SSD의 수명 또한 대폭 늘려줄 수 있어 막대한 데이터가 오가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적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릭 스패넛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경우 SSD의 전폭적인 성능 개선은 물론 더 긴 수명과 더 낮은 전력소비를 요청하고 있다”며 “파두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는 고객들에게도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FDP 기술을 통해 SSD 저장공간에 데이터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고 이는 스토리지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며 “웨스턴디지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 수준의 FDP기술을 구현함으로써 획기적인 성능개선은 물론 SSD의 수명 또한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두와 웨스턴디지털은 FDP 기술이 널리 보급된다면 총투자비용(TCO) 감소는 물론 스토리지 효율성 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두는 이번 웨스턴디지털과의 협력과 함께 앞으로도 획기적인 데이터관리는 물론 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SSD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4.06.10 10:32장경윤

두나무, 가상자산 지수 서비스 UBCI에 신규 지수 추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이석우 대표)는 가상자산지수 서비스 UBCI에 신규 지수인 '업비트 섹터 지수(Upbit Sector Index)'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섹터 지수는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되는 가상자산을 주된 사용처에 따라 분류한 후 같은 사용처를 가진 가상자산끼리 구성한 지수다. 이달 UBCI에 출시된 섹터 지수는 ▲인공지능(AI) ▲대체불가능토큰(NFT)/게임 ▲메타버스 ▲탈중앙화금융(DeFi) ▲커뮤니티 ▲분산신원인증(DID) 등 총 32개다. 투자자는 해당 섹터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의 움직임을 섹터 지수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섹터 지수는 매달 모니터링을 통해 업데이트된다. 두나무는 섹터 지수를 출시하면서 기존의 업비트 가상자산 분류 체계(UBCS) 또한 개편했다. 두나무는 출범 초기인 2018년 업비트 가상자산지수 서비스 UBCI를 출시하면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가상자산 분류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생태계에 맞춰 보다 세밀하게 분류 기준을 개선하고,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 중인 200여 개의 가상자산을 이에 맞게 모두 분류한 것이 특징이다. 크게 대분류(5개), 중분류(15개), 소분류(31개)로 구성됐으며, 대분류는 ▲인프라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디파이 ▲문화/엔터테인먼트 ▲밈(Meme)으로 나눠졌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인프라를 제공하는 렌더토큰(RNDR)의 경우 대분류로는 인프라, 중분류로는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소분류로는 AI로 분류된다. 두나무는 이외에도 온체인·오프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 검증을 통해 가상자산의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시장 수요자 관점에서 섹터를 분류,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지수를 구성했다. 두나무는 시장 상황에 맞게 가상자산 분류 체계를 반기마다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식 시장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업비트 가상자산 분류 체계는 신뢰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는 이를 통해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가상자산이 어떤 분류에 속하는지 쉽게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섹터 지수와 업비트 가상자산 분류 체계는 UBC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0 10:27김한준

쿠첸, '더 핏 슬림' 밥솥 크림옐로우 색상 출시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더 핏 슬림' 밥솥의 크림 옐로우 컬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림 옐로우 색상은 밥솥 전면부 버튼을 최소화하고 밥솥 열림 버튼을 제거해 심플함을 강조한 더 핏 슬림 디자인 특징에 부합한다. 제품 전면부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활용도 높은 메뉴만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제품은 밥솥 버튼과 손잡이를 결합한 '이지 오픈 핸들'로 편의성을 높였다. 핸들을 걸리는 지점까지 돌린 뒤 한 번 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밥솥이 바로 열린다. 간결한 외관에 발맞춰 실용성 높은 메뉴로 구성한 밥솥 기능도 돋보인다. 제품은 ▲찰진백미 ▲고슬백미 ▲혼합잡곡 ▲현미100 ▲만능찜 ▲수비드 ▲건강죽 ▲냉동보관밥(백미/잡곡) 등 총 8가지 메뉴를 지원한다. 더 핏 슬림은 냉동보관밥 메뉴를 '냉동보관백미'와 '냉동보관잡곡'으로 나눠 사용자가 취향에 맞게 백미밥, 잡곡밥 모두 냉동밥으로 취사해 먹을 수 있다. 쿠첸 냉동보관밥 기능은 냉동 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압력을 꽉 잡아주는 3중 파워패킹 기술로 최적의 압력 상태를 구현해 고소한 밥맛을 더 오래 유지한다. 자동 세척 지원으로 제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위생적인 분리형 풀 스테인리스 커버로 패킹까지 위생적으로 닦아낼 수 있다. 또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도 덜었다. 쿠첸 관계자는 "키친테리어 및 공간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디자인 방향성에 맞춰 컬러 다각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디자인에 신경 쓰는 고객의 세분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색상은 물론 제품 기능과 크기 등에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고 디테일을 강화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10 10:26신영빈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청소년 대상 AI 콘텐츠 공모전 개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의미 있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AI융합교육연구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의 대중화 시대에 따라 관련 역기능 피해 예방과 올바른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간과 로봇의 조화로운 미래 모습 ▲100년 뒤 대한민국의 풍경 및 첨단 도시 ▲역사의 주요 장면 및 동화책 장면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공모 기간은 7월1일부터 7월12일까지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7월30일에 재단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전달력 ▲표현력 ▲AI 도구 활용 능력 ▲AI 윤리 의식 등을 고려해 심사, 선정된다. 주관 기관과 후원 기관장상 총 6작을 수상작으로 선별해 총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명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우리나라가 AI 강국이 되려면 AI 시대를 이끌어 나갈 우리 학생들이 일찍부터 AI와 친해지고 활용 역량을 길러나가야 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AI 리터러시와 활용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윤리의식을 배양하는데 협회가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바른 AI 활용을 위한 AI 윤리 교육을 하반기에도 순차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2003년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ICT 이용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년간 ICT 교육을 지속해 온 결과 교육 수혜 인원은 약 250만명에 이른다. 이창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본부장은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관련 피해와 위협도 급부상하고 있다”며 “KT의 사회적 책임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AI 윤리 교육과 올바른 AI 활용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재단의 할 일”이라고 밝혓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역기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재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0 10:26박수형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과금 부담 줄이고 육성 자유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MMORPG 로드나인 미디어 시연회가 지난 31일 진행됐다.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로드나인은 기존 MMORPG 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게임이다. 이날 시연회에 나선 엔엑스쓰리게임즈 김효재 PD는 "시장에 있는 게임을 답습하지 않고 이용자 가치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김효재 PD는 소개한 로드나인의 핵심 요소는 높은 육성 자유도와 낮은 확률형아이템 의존도로 정리할 수 있다. 로드나인에서 이용자는 9가지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어빌리티 조합을 통해 60여 가지의 직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직업 시스템도 흥미롭다. 아울러 게임 내 펫 시스템인 호문과 탈것 등도 모두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과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김효재 PD의 설명대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재영 이사는 로드나인에 유료 상품은 아바타 1종으로만 제한하고, 유료 경험치 버프 및 캐시 전용 장비 판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래소와 1대1 거래를 통해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보장하고, AI 솔루션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비정상 프로그램 및 작업장을 철저히 방지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로드나인에 대한 이모저모를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내용이다. Q: PC와 모바일 간 시스템적인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다. (김효재 PD):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시스템과 콘텐츠는 동일하다. 단, 기기 사양에 따른 그래픽 최적화에 차이가 있다고 봐주면 된다" Q: 무기 이용이 자유로운 게임은 이전에도 여럿 있었는데, 이용이 자유롭더라도 시간 또는 재화의 한계로 특정 무기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김효재 PD): "프리셋을 통해 두 종의 무기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하나 또는 두 가지 무기에 집중하길 추천한다. 무기 강화와 관련해서는 내부 논의 중이다" Q: 보통 MMORPG에서 개인 간 거래를 막는 이유는 작업장, 어뷰징 등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로드나인에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김효재 PD): "개인 간 거래를 막으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일반 이용자라고 생각한다. 작업장들은 개인 간 거래 유무와 상관없이 어떻게든 이득을 취하려고 시도한다. 따라서 개인 간 거래를 막는 것보다는 운영을 통해서 작업장 활동 같은 부작용을 막아보고자 한다" Q: PK, PvP 구역 설정과 진행 방식 등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김효재 PD): "지역 범위 관련해서는 아직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인 사안이다. 일단 초반 지역은 당연히 PK 금지 지역으로 설정된다. PvP나 PK는 후반부 지역, 그리고 앞으로 선보일 크로스 서버의 다른 대륙 등에서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대규모 RvR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Q: 게임에 히든 클래스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는데, 이 같은 요소가 PvP 밸런스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궁금하다. (김효재 PD): "특정 클래스가 압도적인 성능을 가지지는 않는다. 물론, 히든 클래스는 일정 수준의 이점을 지니긴 하지만, 모든 것을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게끔 설계했다." Q: RvR 콘텐츠의 구성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 길드 단위의 영지, 지역 쟁탈전이 되는지, 아니면 조금 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김효재 PD): "말씀하신 두 가지 유형의 콘텐츠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상위권 이용자뿐 아니라 중립, 무소과금, 라이트 이용자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4.06.10 10:22김한준

LG전자, AI 창호형 에어컨 출시...AI 에어컨 풀라인업 갖춰

LG전자가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 LG전자는 최근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까지 여름철 무더위 대비를 위한 휘센 24년형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갖추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또 'AI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34L의 강력한 제습기능과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디자인도 갖췄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LG전자의 스탠드 AI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본격적인 AI 에어컨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공기 질이 나쁠 때는 알아서 공기청정으로 동작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듀얼쿨'은 AI가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제품 정면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토출구를 상황에 맞게 운전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특히 정면 토출구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은 천장을 따라 멀리 뻗어나가며 천천히 내려와 은은한 쾌적함을 준다. 소형 창문에도 설치가 가능해 서재, 자녀방 등에 적합한 24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배기와 흡기를 나눠 두 개의 호스를 사용한 '듀얼호스'가 특징이다. 기존 싱글호스 대비 35% 더 빠르게 실내온도를 낮춰주며, 같은 운전시간 동안 33% 소비전력량을 줄여 전기료 절약에 도움을 준다. 사용자의 에어컨 사용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온도를 설정해주는 AI 기능과 제품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AI건조 기능도 편리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객 생활 공간에 맞춰 선택하는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통해 앞선 인공지능 기능과 최적화된 공간 효율 등을 선보이며 냉난방가전에서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10:16이나리

쿠쿠전자, '사일런스 어반 밥솥'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취사 시 작동 소음을 줄인 '사일런스 어반 밥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일런스 어반 밥솥은 쿠쿠의 특허 기술인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을 탑재했다. 매립형 실린더가 압력을 제어해 일정한 압력과 열을 보존하고, 증기가 통과하는 관은 넓혀 소음을 줄였다. 또 사일런스 스팀 실드를 통해 밥 짓는 소리를 내부에서 잡아 속삭이는 목소리 수준인 37.3dB의 소음만 발생한다. 신제품은 '이지 오픈 핸들'로 밥솥 뚜껑을 돌려서 눌러 간편하게 열리도록 디자인했다. 밥솥 전면에는 히든 디스플레이 메뉴와 5개의 조작 버튼으로 사용 편리성과 심미성을 더했다. 쿠킹 프로세스 바에서 취사 진행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취향에 맞는 밥맛을 선택할 수 있는 트윈프레셔 기술도 탑재했다. 찰기 있고 쫀득한 밥을 지을 수 있는 '고압 모드'와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만들어주는 '무압 모드' 중 골라서 취사 가능하다. 냉장·냉동밥 전용 기능도 추가했다. 취사 외에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오픈 쿠킹 기능으로 무압 취사 중에는 뚜껑을 열고 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 간단한 나물밥부터 수비드 등 레시피를 내장했다. 내솥 기능도 강화했다. 깊이 있는 엑스윌 다이아몬드 내솥 코팅으로 취사 중 발생하는 고열과 고압, 염분에 강하다. 증기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솥의 뚜껑 부분을 2중모션으로 패킹해 보온 중에도 처음 지은 밥의 맛과 식감을 보존한다. 청결 관리 또한 간편하다. 돌출되지 않은 압력추로 증기 배출 후 스팀 밸브 주변과 안쪽까지 남아있는 물방울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다. 밥솥 뒷면 물받이는 손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만들어 청소가 용이하다. 풀스테인리스 원터치 분리형 커버는 손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다.

2024.06.10 10:10신영빈

스노우플레이크 창업자가 밝히는 성공 비결

2012년 오라클에서 일하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2명이 퇴사 후 네덜란드의 또 다른 데이터 전문가와 함께 한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창업자들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을 보고 새로운 데이터 아키텍처를 고민했다. 데이터 분석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선보인 이 회사는 6년 뒤 유니콘에 등극했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기업 상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데이터의 힘을 기업 전체에 흐르게 하는 스노우플레이크 얘기다. 지난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스노우플레이크서밋 2024' 행사에서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인 브누아 다주빌레 제품부문 사장과 만났다. 그는 짧게 할애된 인터뷰 시간동안 회사의 창업 이유와 추구했던 목표, 현재 AI와 데이터 업계의 흐름에 대해 확고한 의견을 들려줬다. Q. 스노우플레이크란 회사를 창업하게 된 원동력은 무었이었나요? 저와 티어리 크루앙스는 오라클에서 핵심 데이터베이스 기술 부서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데이터 세계에서 두 가지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첫번째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속임수였죠. 빅데이터는 페타바이트 규모였는데, 저는 반정형 데이터라고 불렀습니다. 두번째는 클라우드였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데이터 분석에 혁명을 가져오리라 생각했죠. 특히 데이터 분석은 지속적인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문서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추출하고, 그러고 나면 끝납니다. 클라우드와 탄력성은 매우 중요한 측면이었고, 우리는 이를 활용할 방법을 안다면, 뭔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빅데이터와 구조화된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처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시스템을 원했고, 클라우드가 그 시스템을 수행할 수 있는 놀라운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라클을 떠난 2012년 티어리와 엘카미노의 내 작은 아파트에서 매일 모였고, 저는 큰 화이트보드를 샀습니다. 우리는 클라우드의 혁명은 무엇일지, 그리고 그것이 최고의 탄력성과 '아하'의 순간을 깨닫는 게 무엇일지 상상했습니다. 클라우드에선 서버를 몇 분 안에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아하 순간이었어요. 0에서 1로 가는데 2배 더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데이터 접근을 마비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두배 더 빨리 갈 수 있게 됐어요. 그럼 비용은 얼마일까요? 하나의 서버로 더 오랜 시간 분석하는 것과, 여러 서버로 한번에 확 분석하는 건 정확히 동일한 비용입니다. 클라우드에서 빠르게 움직이면서 동일한 대가를 지불하면 좋겠는데, 가능한 아키텍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저장과 컴퓨팅을 분리해야 했습니다. 메타데이터 관리 등 많은 것을 변경해야 했지만 이것이 스노우플레이크의 기본 아이디어였습니다. Q. 회사의 이름을 스노우플레이크라 정한 이유는 뭐였나요? 엔지니어를 고용하기 시작하는 스타트업일 때 돈을 확보하고, 벤처 투자자를 찾아야 했어요. 스노우플레이크의 첫 투자자였던 마이크 스파이서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이크 스파이서가 데이터 외에 무엇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나는 스키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죠. 그는 이것이 놀랍다고 말했어요. 우리가 눈을 사랑하니 회사를 스노우플레이크라 부르자고 했죠. 그리고 눈은 구름에서 오니까요.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조직이기도 합니다. 눈송이는 모든 눈송이가 고유합니다. 따라서 모든 데이터도 고유합니다. 눈이 비보다 낫잖아요? 또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말하거나 전화를 걸 때 아무도 내 회사 이름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어요. 사람들은 내게 철자를 묻거나 '클'이냐고 물었고 다시 알려주고 나서야 잘 안다고 말해요. 스노우플레이크라고 내가 말하면 사람들은 바로 이해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내 프랑스 억양 상 더 쉬워서 좋아요.(브누아 다주빌레는 지금도 강한 프랑스어 억양으로 말한다.) Q. 스노우플레이크가 설립될 즈음 AWS 레드시프트가 시장에서 멋진 솔루션으로 불렸습니다. 당시에레드시프트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나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가 막 시작했을 땐 레드시프트가 없었지만, 아마 6개월 후에 나왔을 거에요. 나는 VC의 마이크 스파이서가 우리에게 '이건 다 됐는데, 어떻게 아마존과 경쟁할거야'라고 말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린 이렇게 말했어요. '이것은 훌륭합니다. 좋은 소식이에요' 라고요. 아마존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이 실행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것을 고객에게 쉽게 납득시킬 수 있지요. 아마존은 거대 기업에게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고,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다고 설득하려 노력했고, 실현됐죠. 고객은 레드시프트를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죠. 레드시프트는 아주 오래된 기술이었습니다. 고객들은 레드시프트에 그다지 만족하지 않아요. 그럼 우리는 레드시프트보다 훨씬 더 나은 클라우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것이고, 그들은 스노우플레이크를 사용해 볼 것이고 좋아할 것입니다. 우리는 아마존이 우리를 위해 모든 작업을 수행했기 때문에 클라우드의 훌륭함을 고객에게 설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Q. 스노우플레이크 성공의 열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것이 몇 가지입니다. 하나는 빠른 것이 무료라는 이 아키텍처입니다. 컴퓨팅에서 데이터 스토리지를 분리하고 정확히 동일한 데이터에 액세스하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독립적인 컴퓨팅 리소스 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컴퓨팅 리소스 집합에서 이 새로운 사용 사례를 실행하는 대신에요. 이 새로운 사용 사례에 대한 전용 컴퓨팅 리소스를 생성해 각 사용 사례가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합니다. 그들은 컴퓨팅 리소스를 놓고 경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컴퓨팅 리소스의 크기를 조정해 워크로드에 대한 가격 대비 성능을 최대한 높일 수 있습니다. 무제한 확장성도 제공합니다. 레드시프트가 많이 실패하는 이유는 레드시프트 클러스터에서 모든 것을 실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컴퓨터 클러스터일 뿐이며 모든 것이 해당 클러스터에서 실행됩니다. 이는 모든 전투에 영향을 미칩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마다 기존 작업에 영향을 미치고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래서 아주 빨리 워크로드의 테트리스를 해야 합니다. 아무도 그걸 사용하지 않는 밤에 당신이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끔찍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각 워크로드에 대해 독립적인 컴퓨팅 리소스 집합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들은 서로를 공격하지 않습니다. 크기가 조정됩니다. 이러한 컴퓨팅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이 워크로드를 실행하지 않기 때문에 종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매우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사용한 만큼 지불하면 됩니다. 두번째는 완전히 셀프 관리란 것입니다. 이게 매우 중요하죠. 인프라를 몰라도 됩니다. 패치를 할 필요도 없고, 모든 리소스를 돌볼 필요도 없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메일처럼 쓰는 서비스이며,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로 가리키면 쿼리를 실행할 수 있으며, 우리는 사용자의 모든 것을 비밀리에 처리하고 복잡성을 대신 수행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단순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단순함에 대해 많이 이야기합니다. 단순함은 바로 외부에서 사용할 때 간단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대신 내부는 복잡한 시스템이잖아요? 복잡성은 내부로 이동하며 고객에게 노출되지 않습니다. AI,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워크로드에 대해 우리는 간단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Q. 현재 데이터 분석 시장은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전문업체와,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혼란스럽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매우 독특하게도 클라우드 업체와 경쟁하면서 동시에 긴밀한 협력 관계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친구이자 경쟁자이며, 실제로 그들의 고객입니다. 분명 우리는 어딘가에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와 경쟁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우린 뻐꾸기, 뻐꾸기 클라우드에요. 알을 낳기 위해 남의 둥지를 자주 사용합니다. 우리는 모든 클라우드 공급자의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뻐꾸기이며, 세 클라우드 공급자 모두에 우리의 클라우드 리전이 있습니다. AWS, 애저, GCP 리전은 있지만 인프라를 구축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AWS, 애저, GCP의 고객이죠. 아마도 우리가 AWS의 1위 고객일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AWS의 거대한 파트너이며 AWS의 점유율을 높여주고 있어서 그들은 우리를 사랑합니다. 애저도 마찬가지고요. 스노우플레이크는 모든 클라우드 위에 스노우플레이크 클라우드 계층을 구축합니다. 여러분은 서로 다른 클라우드 간의 차이점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AWS든 애저든 동일합니다. 우린 어딘가에서 경쟁하고 있죠. 클라우드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AWS는 한 1천개의 서비스를 가졌지요. 애저, 구글도 그렇고요. 하지만, 스노우플레이크의 경우 하나의 서비스만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서비스는 스노우플레이크뿐입니다. 우리는 데이터가 중심에 있다고 믿으며, 데이터에 그들과 매우 다른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데이터가 클라우드의 중심에 있기를 원하지만,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경우는 아니에요. 클라우드 업체에서 애플리케이션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하면,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고, 트랜잭션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며, 파이프라인을 사용할 것이며, 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를 알아야 합니다. 우린 각 애플리케이션이 많은 서비스를 결합하도록 하는 대신 스노우플레이크 클라우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것이 훨씬 쉽다고 믿는 이유입니다. Q. 올해 스노우플레이크서밋의 포괄적인 주제는 무엇입니까? 여러 발표가 있었는데,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AI옵스는 진정한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가 아이폰이 되고 있습니다. 당신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앱을 스노우플레이스 마켓플레이스에 올릴 수 있지요. 고객이 당신의 앱을 사용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앱을 매우 빠르게 작성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AI와 코텍스의 조합은 AI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에 접근하게 할 것입니다,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하는 것이 하고 싶은 일입니다. 우리가 무기를 다시 설정했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매우 쉬울 것입니다. 너무 쉬워서 모든 사람이 셀프 서비스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필요없습니다. 셀프 서비스를 사용하기 너무 쉽다는 것은 옳았습니다. 회사의 데이터 팀만 비즈니스 사용자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우리에게 앱과 AI가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비즈니스 사용자가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나는 이 기술을 '라스트마일'이라고 봅니다. 비즈니스 사용자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법, 이것이 바로 우리가 라스트마일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Q. 스노우플레이크 유니스토어는 현재 얼마나 활용되고 있나요? OLTP에선 자주 언급되지 않는데요. 당신 말이 맞습니다. 유니스토어는 OLTP를 위해 만든 게 아닙니다. OLTP는 그 자체로 시장이에요.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에 대한 외부 접근이 필요하고, 포인트 조회가 필요하며, 지연시간이 매우 짧은 포인트 조회 와 권한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유니스토어를 만든 것입니다. 클라우드의 블롭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기술이며, 세분화된 트랜잭션을 처리하려면 다른 스토리지가 필요합니다. 오라클 OLTP와 경쟁하는 게 우리의 목표가 아닙니다.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지도 않습니다. 목표는 유니스토어로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네이티브 앱이요. 우리의 목표는 트랜잭션을 의사 결정 지원과 더 통합할 수 있는 곳었습니다. 데이터를 정리하고, 포인트를 조회하는 그 밑에 핵심 가치 저장소가 있습니다. 이 데이터에 대한 모든 분석 작업을 오프로드하기 위해 블롭 스토리지를 활용합니다. 두 가지 방식으로 저장되고 투명하지만, 이 데이터에 대한 복잡한 분석 워크로드를 OLTP와 동시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타협이 있습니다. Q. 최근 스노우플레이크 리더십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기조 연설에서 스노우플레이크가 단순함과 고객 지향이란 두 성격을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게 변화할 것 같습니까? 리더십의 변화는 몇 가지 결실을 맺지 못한 것입니다. 전임자인 프랭크 슬루트만과 정말로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프랭크는 여전히 스노우플레이크 이사회의 일부입니다. 슈리다는 제품 측면에서 훨씬 더 기술적이고 훨씬 더 주도적이며, AI 성공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스노우플레이크에 구축할 것입니다. 프랭크는 2년 전에 65세쯤에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차기 CEO를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라고 미리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몇 달 동안 새로운 CEO는 아디더라도 잠재적인 후보자를 많이 찾았습니다. 그리고 니바(Neeva)라는 회사를 인수했는데, 이 회사는 슈리다가 CEO로 있던 곳이고, 그는 AI를 스노우플레이크에 도입했고, 자신이 놀라운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내부에서 누군가를 영입하는 것이 외부의 모르는 누군가를 영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기 때문에, 우리 모두 슈리다를 이사회에 제안했습니다. 지금 내게 프랭크와 슈리다 중 CEO를 고르라면 저는 슈리다를 고를 것입니다. 슈리다는 위대한 CEO이고,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성공의 큰 부분은 운입니다. 운이 좋아야 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는데 CEO는 어려운 선택입니다.

2024.06.10 10:08김우용

카카오,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

카카오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관한 그룹의 주요 성과를 담은 ESG 개선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웹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 소개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특히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에 대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고 전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제주 오피스가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풍력 발전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판교 오피스가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이용해 지난 2022년 대비 작년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2배로 확대했다. 작년 9월 완공된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에서는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설루션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사업'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한 판로를 찾지 못한 농수산물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누적 판매액 약 300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재난 발생 시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튀르키예 지진 지원 모금의 경우 총 127만명으로부터 47억원이 모금됐다. 카카오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동일 산업군 내 2년 연속 상위 1%를 달성했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에 3년 연속 편입됐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바탕으로 국제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탄소정보공개 관련 환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달 산하 5CA협의체개 위원회의 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하고, 역할을 정비하고 있다. CA협의체는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 형성하는 독립기구다. CA협의체 산하에는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가 만들어졌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이용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0 10:05정석규

휴롬, 日 최대 홈쇼핑서 착즙기 6천여대 완판

휴롬은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 QVC에서 휴롬 착즙기 H310 6천여대가 큰 호응을 얻으며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QVC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홈쇼핑 채널 중 하나다. 특히 일본 QVC는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 휴롬은 지난달 28일 일본 QVC 채널 내 24시간 특집 방송(TSV)에 선정됐다. 라이브 방송 7회를 진행하는 동안 착즙기 H310의 모든 색상 6천100대가 모두 매진됐다. 휴롬은 지난 1분기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저가형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착즙기 시장에서 건강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일본 가전시장은 급증하는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크기는 작지만 기능이 뛰어난 소형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 휴롬 착즙기 H310이 이런 트렌드에 부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휴롬 착즙기 H310은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게와 크기를 절반 이상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인 착즙기다.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저속 착즙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고 넉넉한 투입구를 갖췄다. 재료를 넣으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다. 휴롬은 현지 일본법인을 중심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장년층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일본 대형 전자 양판점 입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올해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 나설 것"이라며 "건강을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휴롬의 건강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0 09:59신영빈

캐논, 6K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EOS C400' 공개

캐논이 최대 6K 해상도 영상 촬영 가능한 시네마 카메라 'EOS C400'과 신규 렌즈 2종을 공개했다. EOS C400은 캐논이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개발한 RF 마운트를 적용했다. 카메라용으로 기존 출시된 렌즈를 그대로 장착 가능하며 RF 마운트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본체에서 배율 색수차 보정, 주변 광량 보정, 듀얼 픽셀 포커스가이드, 왜곡 수차 보정 기능을 쓸 수 있다. 이면조사 적층형 풀프레임 CMOS 센서와 디직 DV 7 영상처리엔진을 적용해 6K 60p, 4K 120p 고 프레임레이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오토포커스(AF)는 듀얼 픽셀 CMOS AF Ⅱ와 EOS iTR AF X 기술로 사람과 동물, 운송 수단을 자동 검출한다. 신규 렌즈 2종은 EOS C400과 호환되는 RF 마운트 기반 CN7x17 KAS T/R1, PL 마운트와 호환되는 CN7x17 KAS T/P1 등이다. 기존 CN7×17 KAS S 렌즈를 계승하는 동시에 각 마운트를 통한 통신 기능이 강화되고, 새로운 e-Xs V 디지털 드라이 유닛 탑재에 따른 조작성이 향상됐다. 캐논의 시네마 카메라 라인업 EOS C400, EOS C70, EOS R5 C 카메라와 결합 시 측면 색수차 보정 및 광량 보정, 듀얼 픽셀 포커스 가이드를 조정할 수 있으며, 왜곡 보정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버추얼 프로덕션에 적합한 풍부한 메타데이터 출력을 지원해 후반 작업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EOS C400과 시네마 렌즈 2종은 하반기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4.06.10 09:59권봉석

롯데온, AI 챗봇 샬롯' 개편…맞춤형 상품 추천·고객 응대 제공

롯데온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샬롯'을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은 기존 AI 챗봇 서비스를 고객·파트너사 수요에 맞춰 정교화하고, 생성형 AI를 추가로 도입해 질의응답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샬롯을 고도화했다. 문의 응대, 행사, 상품 리뷰 요약, 이미지 인식을 통한 상품 제안 등을 통해 고객 쇼핑과 파트너사 판촉 활동을 동시에 돕는다는 전략이다. 샬롯은 2020년 4월 롯데온 출범과 동시에 선보인 AI 챗봇 서비스로, 고객 쇼핑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챗봇이 쿠폰을 제시하면 이용 고객 80% 이상이 쿠폰을 다운받는 등 고객 반응율이 높았다. 지난해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나쁨부터 매우만족 5개 구간 중 가장 긍정적인 '매우만족'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샬롯 쇼핑 도우미 역할을 정교화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서비스를 개편했다. 올 2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편·추가했으며, 이달부터 준비한 모든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히 고객 문의를 해결하는 고객센터 대체 역할을 넘어, 상품 탐색부터 이용 후기까지 고객의 쇼핑 전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 롯데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리뷰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상품 선택 과정을 돕는다.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로, AI가 상품에 달린 고객 리뷰를 분석해 구매 결정 요소가 포함된 핵심 구절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올해 2월부터 뷰티 상품과 마트 장보기 상품에 서비스를 적용했으며, 앞으로 매출 상위 상품을 비롯해 아직 리뷰가 없는 신상품 상세 내용 요약을 제공하는 등 양질 정보를 통해 쇼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롯데온은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샬롯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상품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이미지와 유사도가 높은 상품을 선택해 제안한다. 현재 패션 상품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카테고리를 확대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도 안내한다. '살수록할인' 코너를 통해 AI가 고객이 관심있는 상품 중 1+1 및 구매 수량별 추가 할인을 안내하는 등 쇼핑 도우미로서 파트너사 상품들을 선별해 제안한다. 주요 행사 내용과 일정을 안내하고 적용 가능한 할인을 알림 형태로 제공한다. 이 기능이 고객에게 수많은 상품 중 어떤 상품 혜택이 좋은지 고민하던 시간을 줄이고, 동시에 파트너사들의 판촉 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고객 응대 과정에 생성형 AI를 추가로 도입해, 의도 파악과 응대의 정확도를 높였다. 기존에도 자연어 처리 기능을 가진 AI를 통해 질문을 분석했지만,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미응대' 발생 시 '못 알아들었어요. 죄송해요'로 응대를 종료했다. 이제는 미응대 발생 시 생성형 AI로 고객 의도를 명확히 분류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내용을 안내한다. 예를 들면 '9일 주문 건을 취소할래요'라는 문의를 알아듣지 못한 경우, '취소'라는 단어를 통해 '취소 가능 여부', '취소 접수 처리 현황', '취소 보류 사유 확인' 등 관련 문의 내용을 연결해 더 정교한 응대가 가능하다. 아울러 'AI 퀵문의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문의를 개인화·세분화하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기존에는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단순 질의응답과 자가처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모든 고객에게 정해진 답변을 제공했다. 개편 이후 배송, 결제, 환불 등 개인별 상담 유형과 문의상품 등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고객 문의를 세분화했다. 문의 종류에 따라 고객센터 전담 상담사 및 파트너사 고객센터 등 적합한 안내가 가능한 곳으로 연계하며, 응대 지연을 최소화해 고객 문의 과정을 효율화했다. 이 외에도 '위트 있는 대화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쇼핑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고 롯데온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고객의 주문 상태, 관심 상품, 맞춤 추천 상품 등을 제안 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은 대화체로 제공하며, 캐릭터가 말을 거는 듯한 감성적인 콘텐츠도 제공한다. 더불어 넌센스 퀴즈와 같은 재미 요소도 추가해 선보인다. 롯데온 윤고운 데이터서비스PO팀장은 "'샬롯'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기존 상담사 역할 고도화와 맞춤형 상품 추천, 탐색 과정 효율화 등 똑똑한 쇼핑 도우미로 개편했다”며 “롯데온을 계속 방문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샬롯'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0 09:57최다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펀딩 협력 체계 구축"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봉수)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과학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서명한 이 협약은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한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신용보증기금에 보증, 투자대상으로 딥테크 스타트업을 추천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천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및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성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또 과학기술 R&D 수요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은 “상호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공기술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09:57박희범

"갤럭시워치FE, 이번 달 나온다...가격 약 30만원"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FE'가 이번 달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신뢰할 만한 IT 팁스터 아르센 루핀(@MysteryLupin)을 인용해 갤럭시워치SE 출시일은 이달 24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워치FE는 다음 달 초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는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7', '갤럭시워치 7 울트라' 보다 몇 주 앞서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워치FE의 가격은 199유로(약 30만원)가 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IT매체 YTechB가 아마존 이탈리아 웹 사이트에 등록된 갤럭시워치 FE 정보를 통해 확인됐다. 이 소식이 정확하다면, 유럽에서 갤럭시워치FE의 가격은 갤럭시워치6보다 저렴한 셈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아르센 루핀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워치 FE에는 396 x 396 화소 1.2인치 슈퍼 AMOLED 원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되며, IP68 방수·방진 등급, 5ATM 방수 기능 및,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을 충족할 예정이다. 또, 엑시노스 W920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1.5GB 램, 16GB 내부 스토리지가 탑재되며, 웨어 OS 기반 원 UI 5.0 워치가 실행된다. 247mAh 배터리로 배터리 수명은 30시간이며, 무선 자기 충전 기능이 지원된다. 그 밖에도 가속도계, 기압계, BIA 센서, 나침반, ECG, 자이로, 심박수 센서가 탑재돼 사용자의 활동, 혈압, 심박 수, 수면, 스트레스 및 운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며 안드로이드폰, 삼성 헬스 앱과 호환된다.

2024.06.10 09:57이정현

인피닛블록, 정보보호-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 3종 추가 획득

인피닛블록(정구태 대표)은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ISO 27701) ▲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8) 등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 3종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피닛블록은 지난해 국제 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27001)를 획득한 이후 올해 추가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과 관련된 ISO 대표 인증 4종을 모두 확보했다. 이번 ISO 추가 인증 획득을 통해 클라우드, 개인정보에 있어서도 높은 보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인피닛블록은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형 전자지갑(WaaS), 프라이빗키관리(PKMS)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 및 생태계 조성자들이 안심하고 제작, 운영할 수 있는 중앙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로 차별화하여 확장할 계획이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추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커스터디 서비스의 핵심은 정보보호 및 내부통제 관리 시스템에 달려있는 만큼 금융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신뢰받는 블록체인 인프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09:52김한준

삼성전자, 롯데백화점서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 운영

삼성전자가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이달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아울렛과 협업해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택스 리펀드(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10 09:52이나리

넥슨 '메이플스토리', 6월 업데이트 쇼케이스...아란-은월 리마스터 예고

넥슨은 PC MMORPG 메이플스토리 온라인 여름 쇼케이스 마일스톤(MILESTONE)을 지난 8일 진행했다. 올여름 업데이트 내용과 11월까지의 주요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된 이번 쇼케이스는 더욱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와 게임 내 이벤트 맵 '메이플 스퀘어'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아란', '은월' 리마스터, 최상위 보스 '림보', 두 번째 HEXA 스탯 등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게 될 신규 콘텐츠와 더불어, 최적의 플레이 경험을 위한 개선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넥슨은 이번 여름 핵심 업데이트로 영웅 직업군 '아란'과 '은월'의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넥슨은 이번 리마스터를 기념해 해당 직업 육성 시 성장 구간에 따른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 다양한 개편사항을 적용한다. 먼저, 일간 콘텐츠와 주간 콘텐츠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메이플 스케줄러를 출시하고, 200레벨까지의 성장 동선을 핵심 스토리로 구성된 메인 퀘스트 중심으로 다듬을 계획이다. 아울러 캐릭터 프리셋에 단축키 프리셋을 추가하고 전투 분석에 사용되는 '안개 숲 수련장'에 전용 버프 기능을 추가해 전투 준비 과정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용자 불편이 많았던 6차 전직 퀘스트 난도를 대폭 완화해 1시간 내외로 전직이 가능하도록 개편하고, 5차 전직 V 매트릭스 시스템의 강화 코어 스킬 옵션 3종을 직접 조합해 제작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 밖에도, 업그레이드 성공 가능성이 증가하는 주문의 흔적 피버 타임을 확대 적용하고, 펫과 안드로이드 투명화 기능을 추가해 가시성을 개선한다. 오는 7월에는 버프 표시 관련 설정과 보스 연출 스킵 기능을 도입해 플레이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피로도를 낮출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잠재능력 재설정 시스템을 메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 데 이어 에디셔널 잠재능력 재설정 시스템을 메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다. 스토리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반길만한 소식도 전해졌다. 6월부터 7월까지는 '검은 마법사' 군단장들의 과거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여름 메인 이벤트 '기억 속의 한 페이지'가 열린다. 이 페이지에서는 접속만 해도 보상 획득이 가능한 출석 이벤트와 하루 만에 일주일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주간 사냥 미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가을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넥슨은 올가을 신규 에픽 던전 앵글러 컴퍼니와 신규 지역 탈라하트와 프리머시를 선보인다. 10월에는 세 번째 월드 마스테리아 이야기와 새로운 전투 방식도 도입된다. IP 콜라보레이션도 예고했다. 11월에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에는 데이브더다이버와 협업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인게임 콘텐츠는 아니지만 메이플스토리 팬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소식도 전해졌다. 넥슨 오픈 API와 카페 메이플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넥슨은 오픈API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 파트너스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오는 7월 23일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그랜드 오픈 예정인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핑크빈 테마 공간과 다양한 식음료 및 굿즈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넥슨 김창섭 디렉터는 “이번 여름 쇼케이스를 통해 앞으로 메이플스토리가 향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자 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더욱 가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09:48김한준

KT, 에이블스쿨 6기 모집..."AI 디지털 인재 키운다"

KT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6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KT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에이블스쿨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입교생들은 9월 초부터 약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디지털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블스쿨 교육 과정 수료 후 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및 우수 수료자 추가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에이블스쿨은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6기 모집에서는 타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우대하며, 코딩테스트 시 자바(Java)언어 사용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도 쌓게 된다. KT는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과 분당 등의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오프라인 교육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지역 소재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KT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학습 방법 외에도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코칭한다. 또 교육생에게는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자격증 AICE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분석기사, SQLD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다양한 실전 학습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통한 수상 기회 등은 구직 과정에서 교육생들의 핵심 무기로 작용하고 있어 실질적인 취업 지원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충림 KT 인재실장은 "에이블스쿨을 거쳐간 수료생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디지털 혁신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디지털 인재 육성 역량을 총동원해 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 배출하며 대한민국 AI 경쟁력과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09:48최지연

KT, 밀리의서재 e북 리더기 출시...구독권 결합시 할인

KT는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밀리의서재 e북 리더기'와 '밀리의서재 구독권'을 결합한 구독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는 전자책 화면 색과 조화를 이루는 그레이 색상의 외관과 함께 6인치 고해상도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1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이번 구독팩은 ▲12개월(월 2만900원)과 ▲24개월(월 1만4천400원)로 제공되며 KT닷컴 내 'OTT구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독팩은 밀리의서재와 E북 리더기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12개월 기준 월 8천 원이 더 할인된 결합 상품으로 KT LTE와 5G 이용자면 가입 가능하다. 또한 밀리의서재 전용 e북 리더기 출시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밀리의서재 12개월 구독권 + E북 리더기' 패키지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는 KT닷컴과 KT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을 통해 판매되며 정상가(34만6천800원)에서 30% 할인된 24만원에 판매한다. KT 모바일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도 구매할 수 있고, KT 멤버십을 통해 10% 추가 할인을 받아 21만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전자책 시장의 확대로 달라진 독서 환경에 맞춰 밀리의 서재와 손을 잡고 전용 e북 리더기를 단독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구독팩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09:48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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