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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민간 최초 4톤급 열진공 챔버 구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사천 본사 우주센터에 위성체 시험용 대형 열진공시설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대형 열진공챔버가 민간 기업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항공우주연구원(KARI)만 구축하고 있었다. 새로 완공된 시설은 지름 5.7m, 길이 6m 크기로 국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KAI는 초소형 위성에서부터 정지궤도 기상위성 및 항법위성(KPS) 등 3.5~4톤급 대형위성까지 우주환경시험이 가능한 독보적인 우주사업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위성 대량생산을 위한 동시 시험 체계기반을 마련했다. 대형 열진공 챔버는 오는 7월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SAR검증위성(K모델)의 궤도환경(고온·저온·진공) 시험을 시작으로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 향후 전자파시험 시설을 추가 확보해 설계부터 제작·환경시험에 이르는 위성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우주센터를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위성 소요확대와 위성 수출 등을 대응하기 위한 양산체계를 확보하고 개발 효율 향상과 저비용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정부 주도의 기술 발전이 민간 주도로 이전되고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독자적인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새로 설치한 열진공챔버 시설을 위성개발 스타트업, 대학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우주산업 상생 및 생태계 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는 지난 30년간 정부가 추진해온 우주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민간 우주 산업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위성 수출,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통해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중이다. 다목적실용위성 1호부터 7A호까지 개발에 참여했고, 정지궤도복합위성, 최초 민간 주도 위성사업인 차세대중형위성, 425 군정찰 위성 사업을 수행해 위성개발 핵심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재사용 발사체와 우주비행체 등 상업성 높은 우주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항공기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위성과 항공기 패키지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2024.07.01 17:46신영빈

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테스트 참여자 모집 시작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지난 3월 국내 이용자 대상의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으며, 2차 CBT에서는 준비한 모든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을 테스트하게 된다. 2차 CBT는 오는 25일부터 31일 총 7일 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늘부터 22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만 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바일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CBT에서는 지난 CBT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멀티 모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모드, 익스트랙션 모드까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협동 혹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3종을 공개한다. 이용자들이 모든 콘텐츠를 7일 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CBT 기간에는 콘텐츠 해금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멀티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분쟁 지역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함께 오픈 월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모드로, 특정 구역은 PK(플레이어 킬링)가 가능하다. ▲협동 레이드 모드는 32인의 이용자가 힘을 모아 특정 공격 패턴을 지닌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고, 처치 기여도에 따라 순위를 겨루는 모드다. ▲익스트랙션 모드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를 모티브로 하는 32인의 멀티 플레이 모드다. 전 지역 PK가 가능하며, 이용자는 개인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한다. 경쟁자 처치 시, 보유한 아이템을 모두 뺏을 수 있어 가장 스릴감 있는 모드다. CBT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정식 출시 이후 공개될 특수 주민과 차량, 그리고 각종 장비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100% 경품 당첨 이벤트 등 다양한 운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15프로 맥스, 아이패드 프로 11, 다키스트 데이즈 전용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 중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에는 그래픽과 성장 시스템 등 지난 테스트에서 접수되었던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코어 콘텐츠인 멀티 모드 3종을 가장 먼저 플레이 해볼 수 있는 테스트이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다.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을 지원하는 오픈월드 게임으로, 이용자는 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전리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생활할 수 있는 거처'쉘터'를 마련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영입해 ▲'쉘터'의 규모를 키우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2024년정식 출시를 목표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이며, 모바일 및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2024.07.01 17:38강한결

라인야후 "당장 자본 이동 어려워…네이버클라우드 정기 감사 지속"

라인야후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자본 이동이 어렵다는 내용이 담긴 행정지도 보고서를 일본 총무성에 1일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네이버클라우드에 대한 정기 감사 계획, 2차 피해 방지책 등이 담겼다. 먼저 라인야후는 이날 일본 총무성에 제출한 행정지도 보고서에서 "3월 5일 행정지도 이후 당사는 위탁처로부터 자본 관계 재검토를 위한 방책의 하나로 모회사 A홀딩스 자본 관계 재검토를 위해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에 문의했다"면서 "현재 양사간 단기적 자본 이동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인식에 이르렀다는 내용을 공유받았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간 지분 매각 협상은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야후는 "양사 모두 협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당사도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라인야후는 네이버클라우드에 대한 정기적 감사를 계속 한다는 방침이다. 라인야후는 "현지 실사와 더불어 올해 4월 말까지 중요 설비 관련, 6월 말까지 시스템 보수와 운용 관련 위탁 업무에 대한 감사를 완료했다"면서 "감사를 통해 요구사항에 대해 시정 완료를 확인했다. 네이버클라우드시와의 업무 위탁 관계에 대해서는 올해 9월 말로 해소하고, 그후에는 연 1회 감사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라인야후는 2025년 12월 말까지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시와의 위탁 작업을 종료하고, 기타 네이버 그룹사와의 업무 위탁관계는 2025년 3월까지 종료할 예정이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협의를 통해 위탁관계를 종료·축소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시스템·네트워크 운영과 서비스 개발·운용 위탁 등은 원칙적으로 종료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라인야후는 "지속적으로 다크웹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2차 피해의 조기 발견과 확대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만약 정보 유출을 확인할 경우 신속하게 이용자에게 통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본 보고서 제출 시점에서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신고를 받을 경우 신속하게 조사해 필요한 대응을 적절히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7:37최다래

스마일게이트 RPG,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지킴이' 협약 체결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외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 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금일(1일) 오전 10시 30분 종로에 위치한 경복궁 흥복전에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 RPG는 63번째 국가문화유산 지킴이로 합류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국가유산 지킴이로서의 활동과 후원으로 지속 가능한 국외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서고 ESG(환경·사회적 가치·거버넌스)경영 활동도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외 문화유산 환수 지원, ▲국외 유산 관련 해외 국제기구·박물관·미술관 청년 인턴십 지원, ▲국외 문화유산 교육 및 현장 봉사활동 참여 지원 등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국외 문화유산 보호 협약 사업을 위해 5억 원도 기부한다. 협약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환수 부문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청년인턴십 부문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육 및 봉사 부문은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동참하여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은 “스마일게이트 RPG의 국가유산지킴이 참여로 지속 가능한 국외 문화유산 보호 분야의 모범적인 사회 공헌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민간참여·민관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ESG 경영 활동과 소통·협력하는 거버넌스 정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국가문화유산 지킴이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여러 협력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문화유산 보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7:34강한결

그라비티, '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하는 '라이선싱 재팬 2024(LICENSING JAPAN 2024)'에 참가한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파트너사 대상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 홍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해외 방영을 위한 협력사 발굴 등을 목적으로 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신규 IP 및 브랜드를 발굴하고 라그나로크 IP 타이틀과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는 IP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라이선싱 재팬 2023 참가 이후 태국 지역 'Ragnarok Real World Experience' 전시회 진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 '라그나로크 IP',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PORI PORI PORING', 신규 IP를 활용한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파일~(이하 사이코데믹)'을 출품한다. PORI PORI PORING은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스핀 오프 스토리 등을 다룬 슬랩스틱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2024년 1월 에피소드 1화를 공개했으며 다양한 VOD,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스칼롭스 프로젝트는 '두주불사', '척살', '소돔', '크로우'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된 유니버스 형식의 웹툰이다. 개별 작품 속 주인공들이 한데 모여 협력해 나가는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각각의 스토리 빌드업을 통해 작품 전체 세계관이 통합된다. 올해 4월 일본 아마존 플립툰에 2개 작품을 독점으로 공개했다. 5월 일본 지역에 정식 출시한 사이코데믹 홍보에도 나선다. 사이코데믹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개발한 2D×시네마틱 리얼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 2D 그래픽과 실사를 결합한 리얼리티 요소가 돋보인다. 사이코데믹은 국내∙외 여러 게임 행사에서 독특한 스토리 설정, 실제를 연상케하는 수사 방식을 재현했다는 평과 함께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라비티 이형 IP사업 PM은 "라이선싱 재팬은 라이선싱 업계의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집하고 그라비티가 보유한 IP를 행사에 방문하는 라이선시 및 바이어들에게 어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난해 라이선싱 재팬 참가를 통해 태국 라그나로크 IP 전시회 개최 등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 낸 것처럼 올해도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7.01 17:31강한결

[인사]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 ▲항공정책실장 주종완 ◇국장급 전보 ▲도로국장 이우제 ◇신규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진명구 ◇부이사관 승진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 이장원 ▲감사담당관 정승현 ▲토지정책과장 유삼술 ▲항공안전정책과장 장동철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공경화 ▲국가건축정책위원회기획단 건축혁신기획팀장 김희천 ▲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 조한석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릉국토관리사무소장 천호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김웅영

2024.07.01 17:27주문정

컬러버스재팬, '덴온부' 한국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일본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덴온부(전음부)가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버튜버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들의 활동 반경 역시 해외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컬러버스재팬(대표 김성훈)은 일본의 콘텐츠 대기업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가상 아이돌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인 덴온부의 한국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덴온부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키 비주얼을 비롯한 여러 미디어 콘텐츠들을 공개 해 나갈 예정이다. 덴온부는 지난 2020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다. '전자음악부서라는 뜻으로, 한국에서는 전음부로 잘 알려져 있다. 덴온부는 음악뿐 아니라 소설, 웹툰,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최신 기술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해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덴온부는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의 활동 방식과 유사하게 도쿄의 시부야,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를 비롯 오사카의 신사이바시등 지역별 유닛으로 운영된다. 다른 엔터테인먼트 IP의 경우 엄격한 규정과 매뉴얼을 지켜야 하는 것과 달리 각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주체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자유도가 높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형태다. 김성훈 컬러버스재팬 대표는 "덴온부는 적극적인 미디어 활동과 협업을 지향하는 프로젝트로, 버튜버로 시작해 공연, 웹툰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전체 영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덴온부의 서울 프로듀싱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일본 아티스트와 애니메이션 역시 한국과의 교류가 점점 활발 해지고 있는 시점에 주목할 만한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러버스재팬은 K팝 아티스트 및 버튜버 비즈니스 기업이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김성훈 대표가 독립적으로 소유, 운영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다.

2024.07.01 17:22백봉삼

AI 서버 수요 강세...3분기 낸드 가격 5~10% 인상 전망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으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낸드플래시 평균가격이 5~10%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3분기 낸드 평균가격은 소비자용 낸드 가격 상승이 주춤하면서 2분기 상승률(15~20%)에 비해 증가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낸드 제품별 가격은 엔터프라이즈용 SSD 15~20%, 클라이언트 SSD 3~8%, 소비자용(eMMC, UFS) 낸드는 3~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엔터프라이즈용 SSD는 서버 OEM 기업들이 IT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주문이 급격히 늘어났다"라며 "대용량 QLC 엔터프라이즈 SSD는 주로 두 개의 주요 모듈 제조업체에서 공급하고 있다. 반면 다른 제조업체는 하반기에 용량 활용도를 최적화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SSD 주문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이언트 SSD의 경우 하반기 노트북 판매가 전통적인 성수기에 접어들지만 고객 재고는 여전히 보수적이다. PC 최종 제품 가격은 작년의 가격 인상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한 결과, 하반기 낸드 수요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클라이언트 SSD의 가격 인상이 억제되고 있는 이유다. eMMC는 3분기 여전히 수요가 부족하지만 모듈 제조업체는 더 높은 가격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소한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낸드 생산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소매 수요가 부진하면서 웨이퍼 현물 가격은 현재 계약 가격 보다 20% 이상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01 17:19이나리

STS로보테크, 동아대·파키스탄 대사관과 로봇 인재양성 협력

로봇 SI업체 STS로보테크는 동아대학교,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TS로보테크는 지난달 28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는 이날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함께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도 현장을 방문했다. 참여 기관들은 '동시채용형 계약학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동아대는 교육 인프라를 통해 석·박사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은 현지 대학과 협의해 해당 프로그램에 인재를 추천한다. STS로보테크는 첨단 로봇 기술 교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일정 기간 STS로보테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파키스탄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2억 4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파키스탄에는 60만 명 이상의 IT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양국 간 인재 교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이 최신 로봇 기술을 익히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IT 전문가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일행은 STS로보테크 연구센터 현장을 방문해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과 로봇 실습 교육장을 둘러보고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파키스탄 근로자 4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STS로보테크는 로봇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협동로봇을 생산 라인에 운용 중이다. 지금까지 국산 협동로봇 350여 대를 도입하고 기업체에 스마트팩토리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김밥로봇과 함께 치킨로봇, 무인 커피로봇 등을 통해 F&B 분야에도 진출 중이다.

2024.07.01 17:18신영빈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2024 하반기 정기모집 시작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서상봉)이 2024 하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정기모집 대상은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예비, 초기 스타트업이다. 지원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이달 26일(금)이다. 선발 팀은 총 15팀이다.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10개팀, '오렌지팜' 5개팀을 선발한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가든 선발 팀에게 사무공간을 6개월 지원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 1대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추후 우수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를 부여한다. 오렌지팜 선발 팀에게는 12개월 동안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최대 2억 원까지 투자를 진행한다.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VC)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한 투자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든 선발 팀에게 선배 창업가 멘토링, 패밀리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을 비롯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올해 상반기 정기 모집에서 오렌지가든 10개 팀, 오렌지팜 6개 팀을 선발했다. 이 중 6개 팀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를 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혁신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렌지플래닛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싶은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1 17:17강한결

'포스트차이나' 베트남 총리 러브콜에 韓 재계 '협력 확대' 화답

국내 기업 총수들이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과의 협력에 공을 들인다. 베트남 총리는 국내 기업에 투자를 요청하며 규제 합리화를 약속하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자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세계의 공장'이라 불렸던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청년층 인구가 많은 베트남이 '포스트차이나'로 불리고 있다. 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한한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이 예정됐다. 베트남 총리는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에 이은 권력서열 3위며 경제를 총괄한다.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통해 국민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며 "베트남은 안정되고 공평한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베트남에 안심하고 투자해도 된다"고 강조하며 국내 기업들에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양국 간 무역규모가 1천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개선 노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비롯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을 비롯한 350여명 베트남 투자 의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 국가 중에서 1만여개 프로젝트에 총 8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 투자국이다. 팜 밍 찐 총리는 이번 방한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과도 회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LG·현대차 주요 생산 거점 베트남은 국내 4대 기업들의 주요 생산 요충지이자 연구개발(R&D) 거점이다. 삼성전자는 1989년 베트남 하노이에 첫 사무소를 연 뒤 사업장을 지속 확장 중이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전자 부문 계열사 6개의 생산법인과 1개 판매법인, 연구개발(R&D) 센터를 현지에 두고 있다. 2022년 삼성 베트남 R&D센터 준공식에 이재용 회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LG전자는 2013년 하이퐁시에 15억 달러(약 2조원)을 투자해 하이퐁 캠퍼스를 조성했다. 2012년엔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하이퐁 생산법인을 설립했으며, LG CNS도 올해 베트남에 첫 '빌드센터' 오픈하는 등 베트남 지역에 진출하는 계열사들이 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7년 베트남 탄꽁그룹과 합작법인 HTMV를 세워 현지에 진출한 뒤 동남아 전략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는 베트남 쯔엉하이그룹과 합작사 '타코기아'를 만들어 타코 트럭과 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 SK·포스코, 공급망·에너지 협력 확대 모색 SK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에너지 전환 사업과 희토류 등 영구자석 공급망 분야에서 베트남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SK그룹의 경우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주사 SK가 보유 중인 마산그룹과 빈그룹 풋옵션 지분 매각으로 대규모 자금을 회수하긴 하지만, SK E&S는 빠르게 늘어나는 베트남 전력 수요에 발맞춰 에너지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발표 연사로 나선 유영욱 SK E&S 부사장은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78GW 규모 전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신재생 LNG를 통한 친환경 발전에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며 "베트남은 지역간 인구 분포와 에너지 분포가 상이한 만큼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SK E&S는 도시 특성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조합을 만들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존 가스 인프라를 활용하고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추형욱 SK E&S 사장은 베트남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VN)의 르 쉬안 후엔 부사장을 만나 청정수소 분야 공동 사업을 위한 MOU를 맺었다. 양사는 베트남 내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희토류 등을 베트남에서 조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베트남을 찾아 희토류 공급 협력을 맺기도 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오는 3일 베트남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 롯데·효성과의 끈끈한 인연 지속 효성과 베트남의 인연도 꽤 오래됐다. 효성그룹은 2007년부터 지난 17년간 소재·섬유·화학 등 분야에 약 40억 달러를 투자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해 6월 하노이에서 열린 팜 밍 찐 총리 주재 한국 재벌 총수 간담회에서 "효성은 베트남을 전략 시장으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향후 100년 동안 회사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효성그룹은 최근 데이터센터와 바이오 신소재 등 여러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모색 중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이날 열린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도 양국간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공급망 협력 분야 강화를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베트남 투자 확대 계획 질문에 "계획한대로 투자를 집행하려고 한다"며 "아직 정확하게 (추가)투자 규모가 정해지진 않았다"고 답했다. 이날 HS효성이 신설 지주로 분할된 만큼 별도 법인별로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롯데그룹은 현재 베트남에 롯데쇼핑, 롯데GRS, 롯데호텔 등이 진출해 있다. 롯데는 지난해 기준 베트남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01 17:15류은주

[ZD SW 투데이] 경기대, SW 부트캠프로 스펙 쌓는 여름방학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경기대, SW 부트캠프로 스펙 쌓는 여름방학 만든다 경기대가 성균관대, 인하대와 손잡고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경기대는 17개 IT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소프트웨어 부트캠프의 프로젝트를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작년 16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2기에 이어 3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세를 몰아갈 계획이다. 1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생의 기업 실무 프로젝트는 경기대, 성균관대, 인하대 각 학교에서 담당 기업들의 리딩으로 진행된다. ◆한컴, GS인증 1등급 받았다 한글과컴퓨터가 소프트웨어 국가 품질 인증 제도 1등급을 받았다. 한컴은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 제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인증 평가에서 높은 성적으로 통과하고 이를 토대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은 삼성SDS가 자동화 솔루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해 선보인 브리티 오토메이션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라이브러리로 한글 문서 생성·변환, 데이터 추출·편집이 가능하다. ◆피앤피시큐어, 엔지니어 경연대회 열어 피앤피시큐어가 제1회 '피앤피시큐어 엔지니어링 챌린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28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피앤피시큐어와 파트너사 엔지니어 등이 참가해 보안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토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술 분석 콘테스트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각자의 기술 발전을 도모했다. ◆브릿지코드, 메이크포유와 MOU 체결 브릿지코드가 메이크포유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제조업 M&A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제조업 대상 M&A 교육, 자문, 기업가치평가 등 업무를 함께 할 예정이다. ◆메타넷티플랫폼, MS 코파일럿 워크숍 진행 코파일럿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메타넷티플랫폼이 나섰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조직 내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컨설팅을 제공하는 무료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선 각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작동하는 코파일럿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2024.07.01 17:13양정민

KISIA, 사이버보안인력 키운다…14일까지 접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국정과제를 위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이 나선다. KISIA는 1일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과 연계해 전문교육 3개월, 실무프로젝트 2개월 등 총 5개월간 진행되는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했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며 교육생 모집은 오는 14일까지다. 서류전형, 레벨테스트, 면접 등을 거쳐 총 28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5일부터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 과정에 들어간다. 전문교육은 ▲클라우드보안, ▲정보보호법·제도, ▲악성코드 분석, ▲보안관제, ▲모의해킹 등 직무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실무 프로젝트는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생이 전문가 멘토와 함께 주제를 구상한다. 교육 특전으론 ▲교육비 전액 무료, ▲식비 지원, ▲자격증 취득· 도서구입비 지원, ▲자체제작 온라인 강의 제공, ▲그룹스터디 지원, ▲잡코디 취업 코칭 등이 제공된다. 홍준호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장은 "최근 5년간 수료생 평균 취업률 87%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교육원만의 교육 노하우를 통해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7:12양정민

DAXA, 감독 당국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수범 지원 교육 개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전 수범 준비 관련 준법 교육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DAXA 회원사는 물론 비원화거래소와 보관 및 지갑사업자 15여 개 사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 관계자의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안병남 가상자산감독총괄팀장은 '시행령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서강훈 가상자산시장감시팀장은 '업무 관련 사항 협조 요청'에 대해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이용자보호법 시행 전 DAXA와 감독 당국이 함께 마련하는 마지막 사전 설명회다. DAXA는 그동안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암호화폐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월, 전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교육을 시행한 바 있고, 특히 6월 26일에는 DAXA 교육분과 주관으로 '이용자보호법 시행 후 변화된 환경 및 AML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교육은 DAXA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DAXA가 그간 자율규제를 이행해 온 경험치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자의 수범 과정 전반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17:11김한준

빗썸, 임직원 대상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서약식' 개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재원 빗썸 대표, 황승욱 부대표, 최희경 준법감시인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이용자 보호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미참석한 임직원은 별도로 서약서를 준법감시 부서에 제출할 예정이다. 빗썸 임직원들은 '이용자 보호법' 준수 5대 행동 지침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와 신뢰 우선 ▲업무 기밀 유지와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 및 신고 ▲법률 및 규정의 적극 준수 ▲이용자 이익 우선 및 책임과 투명성을 지킬 것을 선언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번 서약식은 빗썸이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책임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

2024.07.01 17:07김한준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15곳 선정···미국 5곳 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가 1일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15개 펀드를 선정했다. 모태펀드 1500억원 출자를 통해 1.2조원 이상 신규 펀드들이 결성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5개, 싱가포르 3개, 영국 2개, 일본 2개, 중국(홍콩 포함) 2개, UAE 1개 등 다양한 국가의 벤처캐피탈이 운용사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오영주 장관 취임 이후 글로벌펀드 참여를 희망한 국내 투자사들의 요청을 반영해 '해외 벤처캐피탈-국내 벤처캐피탈'공동 운영(Co-GP) 트랙이 신설됐고, 이를 통해 3곳의 국내 벤처캐피탈도 함께 선정됐다. 올해 출자사업은 역대 최대인 15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출자사업에는 세계 정상급 벤처캐피탈을 포함해 80개사가 지원했고, 역대 가장 높은 약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펀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는 최근 한국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인정받으며,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글로벌펀드 출자금액은 2022년 1000억원서 2023년884억원으로 줄었다. 2024년 1500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역대 글로벌펀드 경쟁률은 2022년 3:1, 2023년 6.3:1, 2024년 7.7:1에 달했다. 글로벌펀드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Third Prime Capital(미), Amadeus(영), Global Brain(일), CICC(중) 등 글로벌 대형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 대형 투자사들은 국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자산운용 규모를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한 추가적인 투자 효과도 기대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자산운용규모를 보면 미국 서드프라임(Third Prime)이 3억5900만달러, 영국 아마데우스(Amadeus)가 12억8700만달러, 일본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이 18억3200만달러, 중국 CICC가 730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글로벌펀드는 그간 598개 국내기업에 1.2조원을 투자해 모태펀드 출자액 0.7조원 대비 1.7배의 투자를 집행했고, 대부분 펀드들이 현재 운용중이므로 투자액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당근마켓, 몰로코 등이 글로벌펀드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등 성공사례도 다수 창출했다. 최근에는 고피자, 마이리얼트립, 앨리스 등 스타트업들이 글로벌펀드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대규모 후속투자와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하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글로벌펀드는 국내 유니콘 탄생에 큰 역할을 하며,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해왔다. 글로벌펀드의 투자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투자유치 효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사들의 네트워크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커다란 기회가 된다"면서 “향후에도 매년 1조원 이상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우리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글로벌진출을 전폭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17:07방은주

컴투스플랫폼, 미술품 조각투자 기업 '열매컴퍼니'와 업무협약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대표 김재욱)'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열매컴퍼니는 세계적인 미술품들의 소유권을 분할 판매하는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최초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투자계약증권을 승인받아 주목받았다. 이는 실물자산을 조각처럼 쪼개 공동구매한 개인의 지분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인정받게 된 첫 사례다. 양사는 열매컴퍼니에서 진행할 '제3호 투자계약증권' 발행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여기에는 투자 및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의 과정이 포함된다. 나아가 디지털 콘텐츠 개발력을 갖춘 컴투스플랫폼과 투자계약증권 1호를 발행한 열매컴퍼니의 사업 경험을 활용해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개화에 발맞춘 신규 사업을 구상한다. 또한, 토큰증권 서비스 시행에 앞서 규제 대응과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업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제도권에서 토큰증권발행 사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양사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는 "열매컴퍼니는 분야별 전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술품, 원자재, 보이차, 디지털 콘텐츠 등 매력적인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기초자산에 기반한 상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열매컴퍼니는 미술투자의 대중화를 주도하며, 현재까지 432억 원 상당의 미술품 170점을 선보였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성장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국내 투자계약증권 1호로 공모 진행한 야요이 쿠사마의 '호박'은 최종 청약률이 650%에 달하는 흥행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달 2호 조각투자 상품으로 현대 미술계 거장 이우환의 작품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024.07.01 17:07강한결

"사람 대신 AI 드론으로 75미터 상공 철탑 기지국 점검"

"AI, IoT 기술 등이 적용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이를 널리 알려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도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등의 패밀리사들과 참가해 AI ICT 기업 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7월1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SK텔레콤 ICT 패밀리사는 AI를 활용한 12개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우선 영상인식 AI(Vision AI) 분야에서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 ▲비전 AI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특히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은 기지국 철탑 육안 점검 과정의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통신탑은 통신을 위한 송수신용 안테나로,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돼 있으며 높이는 최대 75미터에 달한다. 볼트, 너트 풀림이나 부식 등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국내 대형 철탑은 약 1천500개 정도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 부터 드론 점검 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약 70%에 달하는 철탑을 점검했다. SK텔레콤은 통신탑 노후화로 인한 사고 예방뿐 아니라 드론 활용 점검으로 점검자가 통신탑에 직접 오를 요인을 최소화해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송훈면 SK텔레콤 서부인프라구축팀 매니저는 "예전에는 전문 인력이 직접 올라가 상태를 확인하는 육안 점검을 시행해 위험했다"며 "지난 2022년부터 드론을 활용해 전국에 있는 모든 철탑을 현장 검증해왔는데, 3년간의 안전사고율은 제로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T 라이브 캐스터'는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산업현장 구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스마트폰, 바디캠 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 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출시된 T 라이브 캐스터는 스마트폰, 드론, 로봇, IP CCTV 등 다양한 카메라로 촬영 중인 영상을 5G/LTE 이동신망을 통해 전송하고 고화질 저지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기기제어, AI분석까지 가능한 통합 영상관제 솔루션이다. 실제로 소방, 경찰, 육군 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기업 연구소, 제조업, 방송미디어 등 120여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재난 대응, 현장 모니터링, 원격지 간 협업,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중이다. 또한 지능형 안전기술(Intelligent Safety) 분야에서는 ▲ AI 안전통화(AI Call) ▲챗안전보건 AI어시스턴트 ▲실시간 관제 IoT 맨홀 ▲긴급구조 위치정보 서비스 ▲스마트지킴이 ▲AR/VR 기반의 안전관리 ▲웨어러블 에어백과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맨홀 추락방지 안전덮개 ▲스마트십 IoT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다양한 솔루션 중 전시회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웨어러블 에어백'과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이였다. 위험한 현장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실제 위험이 발생했을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맨홀작업시 이동형 안전 덮개를 설치해 작업자나 차량이 추락 위험을 막아주는 '맨홀 추락방지 안전덮개'도 현장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oT 기술을 적용해맨홀 시설관리와 인명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들이 많아서 신기하다"며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보니 위험한 공사현장이 조금은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4.07.01 17:06최지연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연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사장님을 위한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는 당근이 기획한 장사 이야기 공모전이다. 이달 10일부터 약 한 달간 당근으로 만든 사장님들의 성공 스토리, 장사 노하우 등 실제 사연을 공모 받을 예정이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사장님들과 어워즈에 응모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경품이 제공된다. 당근은 공모에 앞서 동네 사장님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는 당근 앱 검색창에서 '도전을 부르는 키트'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근 비즈프로필이 이미 있는 사장님이라면 '키트 신청하고 알림 받기' 버튼을 누르고 사전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아직 비즈프로필을 생성하지 않았을 경우 생성 후 동일한 절차로 진행하면 된다. 당근은 설문 문항이 쉽게 답변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꼼꼼하게 작성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당첨자에게는 자체 제작 키트를 제공한다. 자체 제작 키트는 티셔츠, 스포츠 양말, 손목 보호대, 와펜, 포스터 등 총 다섯 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총 500개로 사전 이벤트 기간 한정 추첨을 통해 배포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알림이 발송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이 지급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소문내기' 버튼을 눌러 주변 사장님께 이벤트 링크를 보낸 사장님에게 치킨 기프티콘이 발송되는 이벤트다. 당근 최정윤 마케팅 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에 많은 사장님들이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은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어워즈 응모를 통해 사장님만의 성공 스토리, 장사 노하우 등을 맘껏 뽐내 총 1억원 규모의 경품에도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17:05조수민

삼성 노조, 전영현 부회장 만난다...임금협상 난항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임금협상을 두고 사측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을 만나 요구사항을 전달한다.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1일 오후 2시부터 사측과 만나 임금 관련 실무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사측 제안으로 만남이 이뤄진 미팅이다. 전삼노는 이번 실무 미팅 자리에서 ▲2024년 연봉 임금 인상 등의 별도 혜택 ▲2023년 및 2024년 병합 조건의 휴가 일수 확대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로 정했고, 전삼노는 6.5%의 인상률을 요구한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달 14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사후조정 신청을 하고 세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사후조정은 조정이 종료된 뒤 노동쟁의 해결을 위해 노사 동의하에 다시 실시하는 조정으로,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교섭을 진행한다. 또 전삼노는 금일 오후 5시에 DS 신임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전삼노는 "노사 측의 요구사항을 강력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2만8397명으로 이 중 DS부문 소속 조합원이 대다수다.

2024.07.01 17:04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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