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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 카자흐스탄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추가 협력 다짐

베이징, 2024년 7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화요일 카자흐스탄의 일간지 프라우다와 카자흐스탄 국제 통신사 카진폼과의 기사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항상 서로를 지지해 왔으며 어려운 시기에 항상 파트너가 되어 왔다고 밝혔다.카자흐스탄을 다섯 번째 방문 중인 시 주석은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우호적 의미로 카자흐스탄의 국기 색깔인 파란색 카펫이 깔린 공항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뿐만 아니라 열렬히 환호하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카자흐스탄 학생들은 중국 노래 '조국에 바치는 송가'를 부르며 시 주석을 환대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9월 시 주석의 국빈 방문에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시 주석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3년 10월 베이징에서 만났다.시 주석은 수요일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우호 관계는 수천 년 된 고대 실크로드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외교 관계 수립 후 32년간의 협력으로 강화되어 영구적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1992년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수교한 이래 양국은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2011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2019년 영구적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꾸준히 관계를 강화해 왔다.중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상호 신뢰와 정치적 유대가 깊어지면서 지난 30년 동안 무역 및 경제 협력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중국은 2023년 카자흐스탄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양국 간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미화 410억 달러에 달했다. 카자흐스탄의 대중국 주요 수출품은 원유, 금속, 농산물 등이다. 카자흐스탄 정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카자흐스탄에 기계, 전자제품, 소비재를 공급해 왔다.샤흐라트 누리셰프(Shakhrat Nuryshev) 주중 카자흐스탄 대사는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를 우선 언급했다.2014년 BRI에 따라 출범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중국-카자흐스탄(롄윈강) 물류 협력 기지부터 중국 서부-서유럽 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양국은 도로 및 철도 운송 개발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또한 최근 자나타스(Zhanatas) 풍력발전단지와 투르구순(Turgusun) 수력발전소 등의 완공 및 시운전 사업은 재생에너지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경제를 개발하려는 양국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시 주석은 수요일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언론 공동 회견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무역, 투자, 상호 연결성, 에너지와 같은 전통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조기에 양국 교역을 두 배로 늘린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양측이 핵심 광물, 과학기술 혁신, 항공우주, 디지털 경제 및 기타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새로운 성장 지점을 공동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몇 년 동안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문화 및 인적 교류도 심화해 왔다. 예를 들어, 루반 워크숍(Luban Workshop)과 중국전통의학센터(Centre of Chinese Medicine center)를 포함하여 양국 간 문화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난 3월에는 중국에서 카자흐스탄 관광의 해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수요일, 시 주석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아스타나 국제대학교에 베이징언어문화대학교(Beijing Language and Culture University) 분교를 설립했다.시 주석은 기자들에게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이 카자흐스탄에 두 번째 루반 워크숍을 열기로 결정했으며 2025년 카자흐스탄에서 중국 관광의 해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시 주석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중국이 카자흐스탄이 브릭스(BRICS) 협력 메커니즘에 가입하고 국제무대에서 '중견국'의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거버넌스에 기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국제 문제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유엔, 상하이협력기구(SCO),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및 기타 다자간 프레임워크 내에서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시 주석은 목요일 아스타나 정상회담이 완전한 성공을 거두고 SCO를 새로운 발전 단계로 끌어올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4-07-03/China-Kazakhstan-cherish-friendly-ties-vow-further-cooperation-1uWoBOrQ53y/p.html

2024.07.08 18:42글로벌뉴스

하이센스, 100인치 ULED TV 기술로 UEFA 유로 2024™ 시청 경험 향상

칭다오, 중국 2024년 7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 브랜드 하이센스가 ULED TV 100인치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UEFA 유로 2024™ 축구 시청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2023년과 2024년 1분기 모두 100인치 TV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한 하이센스는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업계 최대 크기의 LED TV를 통해 소비자에게 대규모 축구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100인치 TV 시대를 열고 있다. Hisense brings consumers into the 100-inch TV era 소비자는 최신 영상 및 오디오 기술을 제공하는 여러 하이센스 TV 제품 라인을 통해 100인치 몰입형 게임 시청 환경에 접근할 수 있다. 이제 글로벌 브랜드가 보장하는 100인치 화면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하이센스 100인치 TV는 모든 시청 거리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시장에서 검증되고 테스트 된 제품이다.무엇보다 하이센스의 최첨단 LED 백라이트 제어 및 색상 관리 기술은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Hisense Hi-View Engine은 사실적인 색상, 뛰어난 명암비, 선명한 움직임, 뚜렷한 디테일로 전반적인 화질을 향상시킨다. Quantum Dot Colour는 10억 개 이상의 색상으로 더욱 사실적인 영상을 구현하여 풍부함과 깊이를 더한다. 최대 40000 풀 어레이 로컬 디밍과 최대 10000니트 피크 밝기로 가장 어두운 부분부터 가장 밝은 흰색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이미지를 보장한다. Hisense ULED Mini-LED TV Lineup 하이센스 ULED TV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과 톰스 가이드(Tom's Guide)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와 같은 상을 받으며 뛰어난 화질과 음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PC 매거진(PC Mag)은 '가치와 성능 면에서 최고의 선택',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놀라운 요소와 시각적 효과', 알팅스(Rtings)는 '모션 블러 최소화'라고 평가하며 주요 언론 매체에서도 찬사를 보냈다.기존의 화면 크기를 뛰어넘는 새로운 대형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하이센스 100인치 TV는 하이센스 55년 간의 혁신 여정을 보여준다.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Hisense, More than a Brand)'라는 슬로건은 탁월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최첨단 기술에 대한 하이센스의 헌신을 상징한다. 하이센스 소개하이센스는 세계적인 가전제품 브랜드이자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의 조사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세계 2위 및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시장 범위를 빠르게 넓혀 160개가 넘는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멀티미디어 상품과 가전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07.08 18:42글로벌뉴스

샤오홍슈, 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 참석

-- 샤오홍슈, 뷰티와 퍼스널 케어 업계에서 차세대 혁신의 물결 주도뉴욕 2024년 7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선도적인 소셜 미디어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가 6월 25일 '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VOGUE Business Global Beauty Summit)'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샤오홍슈는 이 서밋에서 100명이 넘는 뷰티 브랜드 창업자와 임원 및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뷰티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 업계가 품질 중심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중국의 관점에서 국제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서밋에는 추징(Chujing) 샤오홍슈 퍼스널 케어 부문 대표를 포함해서 LVMH 뷰티, 케링 뷰티, 에스티 로더, 로레알, P&G, 유니레버, 코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임원과 마케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며, 뷰티앤퍼스널케어(BPC) 솔루션에 새로운 영감을 얻으면서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움: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Beauty Across Borders: Global Brands, Local Strategi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추징 대표 외에 야누사 밥바 유니레버 건강•웰빙 인터내셔널 부문 수석 부사장, 샤나 란다바 에스티 로더 신규 인큐베이션 벤처 부문 수석 부사장 등 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원들은 오늘날 BPC 업계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소비자 수요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를 벌이면서 급변하는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Beauty Across Borders: Global Brands, Local Strategies” Panel 뷰티 트렌드의 부상BPC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 모색에 앞장 서는 샤오홍슈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많은 BPC 브랜드는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기회로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샤오홍슈는 '2024 중국 뷰티 산업 백서(2024 China Beauty Industry White)'에서 뷰티 부문의 미래를 이끌 11가지 주요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 11가지 주요 트렌드에는 ▲기술 기반 스킨케어 ▲피부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 ▲편안한 럭셔리 ▲동양적 영향의 부상 ▲메이크업 혁신 ▲신흥 제품 인기 ▲레이어드 향상 ▲문화 활성화 ▲첨단 페이셜 케어 ▲첨단 뷰티 솔루션 ▲홈 뷰티 트리트먼트가 포함된다.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는 샤오홍슈에서 성장에 가속이 붙으면서 샤오홍슈 플랫폼이 BPC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뷰티 분야 혁신의 4가지 주요 동인을 파악한 샤오홍슈'그룸 앤 블룸(Groom & Bloom)' 라이프스타일 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샤오홍슈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인 '그룸 앤 블룸'을 활성화시키는 네 가지 핵심 동인이 ▲자기 역량 강화(self-empowerment) ▲개인적 카리스마 ▲태도 ▲사회적 영향력임을 알아냈다. 샤오홍슈는 이 네 가지 핵심 동인을 바탕으로 '그룸 앤 블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다음 6개의 주요 그룹으로 세분화하여 BPC 산업의 미래 성장과 최적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했다. 자기 역량 강화: 웰빙 추구자신체적 아름다움과 전반적인 웰빙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는 웰빙 추구자의 삶은 정해진 궤도를 유지하는 것을 중시하면서 돌아간다. 이들은 미용과 스킨케어를 일상의 일부이자 자기애를 보여주는 의식으로 여기면서 총체적인 아름다움과 웰빙을 추구한다.개인적 카리스마: 트렌디한 탐험가트렌디한 탐험가는 주로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개인이라 다양한 모습을 실험하는 데 관심이 많다. 이들은 여러 다른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과 다양한 카리스마를 탐구하고 발견한다. 또한 전통문화와 신중국 스타일로부터 영감과 영향을 받아 독특한 동양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개인적 카리스: 섬세한 공주섬세한 공주과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로 미혼이고 연령대가 낮은 디테일 지향적인 개인이다. 이들은 스킨케어에 대한 니즈가 강하고, '정교한 뷰티 케어와 사랑을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한다.태도: 뷰티 초보자주로 미혼인 이 그룹은 사회생활 초기로, 주로 자신의 경력에 적응하고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다. 이들은 뷰티와 스킨케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면서 뷰티에 대한 학습과 자신에게 어울리는 적절한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다.태도: 카리스마 엘리트엘리트 그룹은 경력 사다리를 오르면서 개인적 영향력을 키우고 잠재적 경력의 폭을 확장하는 데 매진한다. 이들은 주로 적절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험에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균형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BPC를 추구한다.사회적 영향력: 트렌드세터트렌드세터는 새로운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개인이다. 보통 자녀가 없고 경력 발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혁신적인 뷰티 기술, 영향력 강한 미학, 향기 예술이 접목된 BPC 제품을 찾는다.샤오홍슈의 상위 20개 라이프스타일 그룹은 이처럼 다양한 사용자 그룹의 고유한 뷰티 제품 구매 동기를 분석함으로써 브랜드가 소비자의 실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랜드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사용자와 니즈 및 제품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그룸 앤 블룸' 그룹은 BPC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새로운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효율적인 시딩부터 포괄적인 전환까지BPC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3단계 접근 방식 공개한 샤오홍슈 샤오홍슈는 브랜드를 위한 자연스러운 시딩(seeding)의 장으로서 사용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BPC 브랜드는 독특한 커뮤니티 생태계와 효과적인 시딩 기능을 갖춘 이 플랫폼을 통해 무수한 마케팅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샤오홍슈는 BPC 업계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효율적인 시딩, 브랜드 강화, 종합적인 전환을 아우르는 3단계 마케팅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가 마케팅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브랜드는 제품 시딩 단계에서 샤오홍슈의 차별화된 '역 퍼널 고객 확장(Reverse Funnel Audience Expansion)'을 통해 핵심 고객에게 중대한 영향을 빠르게 미칠 수 있다. 이 모델은 초기 타깃 고객을 넘어서는 확장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브랜드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빠르게 발휘하고 고객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IAOHONGSHU's Reverse Funnel Audience Expansion 샤오홍슈는 유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 검색의 핵심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용 브랜드 존은 검색 영역 내에서 중요한 마케팅 허브 역할을 하며, 타깃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높은 연결성을 촉진함으로써 콘텐츠 시딩의 전환을 강화해준다. 또한 샤오홍슈의 마케팅 IP는 관련성 높은 주제, 세련된 미학, 다양한 콘텐츠, 포괄적인 리소스 지원으로 브랜드가 타깃 고객을 빠르게 확장하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브랜드는 샤오홍슈의 세 가지 전환 경로(온사이트, 오프사이트, 오프라인)를 통해 사용자의 구매 결정을 가속화하고 관심에서 거래로 이어지는 여정을 단축할 수 있다.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 참가는 글로벌 BPC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샤오홍슈의 노력에 중요한 한 단계에 해당한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BPC 브랜드를 위한 최고의 마케팅 플랫폼인 샤오홍슈는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새로운 트렌드의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힘을 합쳐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면서 질적 성장의 열쇠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8 18:42글로벌뉴스

하이센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 공개

칭다오, 중국 2024년 7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가 최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Hisense, More Than a Brand)'를 공개하며 UEFA EURO 2024™ 경기 기간 동안 중요한 새로운 브랜딩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최근 경기장에는 하이센스, 아스코, 고렌예 브랜드와 함께 이 새로운 슬로건이 등장했다. 이 최신 브랜드 강화 활동은 하이센스의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 투자에서 드러나듯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려는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이번 UEFA EURO 2024™에서도 공식 파트너로서 장기간 축구계와 맺은 우호적 관계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Hisense new tagline at UEFA EURO 2024™ 사실, 하이센스의 메시지는 2022 FIFA 월드컵™ 당시 선보인 '세계 2위, 중국 1위 하이센스 TV(Hisense TV #2 GLOBALLY Hisense TV #1 IN CHINA)'에서 디스플레이 기술과 스마트 가전을 종합적으로 배치한 올해 UEFA EURO 2024™의 '세계 2위에 안주하지 않는다(Never Settle for No. 2 Globally)'로 발전하는 등 글로벌 야망과 축구에 대한 후원과 함께 진화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의 2023 조사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장기적인 스포츠 후원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54%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2024년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과 글로벌 출하 매출액 점유율은 각각 13.6%와 12.1%를 기록했다.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에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하이센스 그룹은 도시바 TV, 켈론, 고렌예, 아스코, 비다, 산덴, 레그자, 모라 등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수년간 이어진 내부 육성과 외부 인수를 통해 멀티 브랜드 글로벌 운영 및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완전하고 풍부한 브랜드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여러 사업과 시장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면서 각기 다른 소비자의 선호와 요구에 부응했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하이센스는 지난 수년 동안 독립적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세계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며 빠르게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현재 하이센스는 34개 산업 단지, 26개 연구개발(R&D) 센터, 64개 해외 지사를 아우르는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해외 직원 2만 4000명을 포함해 총 11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최첨단 제품 개발, 글로벌 공급망을 통한 최적화된 제조, 특정 지역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이센스는 기술 혁신이 미래의 성공을 여는 열쇠라는 신념으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하이센스는 2023년 사용자 요구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시나리오 위주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 요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사용자를 위한 마음은 '사용자 중심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강조하는 최신 2024년 브랜드 업그레이드에 전적으로 반영되었다.하이센스는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의 충족, 효과적인 공급망 조정을 통한 현지 선호도 우선시, '지역 맞춤형(local for local)' 리더십을 통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다리 구축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적인 과학과 기술을 접목시키는 선도적인 세계적 브랜드로 변모했다.하이센스 소개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UEFA 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에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가전, 지능형 IT 정보 제품을 전문으로 한다.

2024.07.08 18:41글로벌뉴스

CGTN: 상하이협력기구,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

--벨라루스, 10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 베이징 2024년 7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카스피해 횡단 국제 운송 노선 개통식이 3일(수)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면서 중국 트럭이 처음으로 도로 수송로를 통해 카스피해에 도착했다.중국에서 출발해 카스피해를 횡단하는 중국-유럽 화물 열차가 이미 2년 전부터 원활히 운행된 가운데 이제 도로, 철도, 항공, 파이프라인 운송이 모두 망라된 종합적이면서 다차원적인 노선망이 구축됐다.상하이협력기구(SCO) 창립 회원국인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상호 신뢰 ▲상호 이익 ▲평등 ▲협의 ▲문명의 다양성 존중 ▲공동 발전 추구를 중시하는 '상하이 정신(Shanghai Spirit)'을 잘 보여주고 있다.다음 날인 4일(목)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24차 SCO 회원국 정상회의에서는 벨라루스가 10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하면서 '상하이 정신'의 매력은 계속 커지고 있다.보편적 안보가 유지되는 세계 구축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SCO 정상회의에서 회원국에 냉전적 사고방식이 가하는 실질적인 위협에 맞서 안보를 보장하고, 대화와 조정을 통해 복잡하게 얽힌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와 보편적 안보가 유지되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상생의 전략으로 대응해줄 것을 촉구했다.SCO 회원국은 '아스타나 선언(Astana Declaration)'을 채택하고 대(對)테러 협력을 지속하고 마약 밀매와 초국가적 조직범죄를 단속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이날 발표된 세계 정의와 화합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간 연대를 촉구하는 이니셔티브에 따라 SCO 회원국은 효과적인 국제 통제하에 일반적이고 완전한 군축을 실시하고, 세계 핵 비확산 체제를 공고히 하고, 우주 공간에서 군비 경쟁에 반대할 것을 유엔 회원국에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에서 "현존하는 안보 위험과 도전은 본질적으로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하는 이슈이며, 다극화된 세계 구축,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선, 전통적 및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시 주석은 같은 날 열린 'SCO 플러스(SCO Plus)' 회의에 참석해 "진정한 안보는 모든 국가가 안전할 때만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SCO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또한 회원국이 상호 이익과 포용성을 추구하고, 산업과 공급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유지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중국은 SCO 회원국 간 경제 협력을 촉진해 오면서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같은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을 잇는 철도 프로젝트는 BRI의 획기적인 프로젝트이자 SCO 회원국 간 연결성과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3국은 지난 6월 이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간 협정을 체결했다.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화상 링크를 통해 개통식을 축하하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를 연결하는 최단 육로가 될 카스피해 횡단 국제 운송 노선은 남아시아와 중동에 대형 시장을 개방해 지역 국가와 중국 간 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노선은 중국 북서부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카슈가르에서 시작해 키르기스스탄을 거쳐 우즈베키스탄 영토로 이어진다. 향후에는 서아시아와 남아시아로 확장될 수 있다.SCO 회원국은 4일 발표된 이니셔티브에서 개방적이고 투명하면서 공평하고 포용적이며 비차별적인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수호하고 강화해 개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유라시아 대륙의 60% 이상과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 가까이가 참여하는 SCO는 지역 육상과 해상 운송 통로가 중대한 역할을 할 전략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ews.cgtn.com/news/2024-07-04/SCO-s-big-family-expands-ushers-in-new-chapter-of-cooperation-1uY3mn92PbG/p.html

2024.07.08 18:41글로벌뉴스

다혼의 혁신적인 D-VELO 기술, '유로바이크 2024'서 큰 주목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4년 7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유로바이크(Eurobike) 2024'가 7월 3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전 세계 사용자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혼(9번 홀 F06 부스)은 올해 유로바이크에서 혁신적인 자전거 제품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이번 행사를 찾은 전 세계 수천 명의 전시업체들과 자전거 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사회적 영향 및 표준 설정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As compact and simple as a folding bike, K-Feather functions a long-range e-bike that easily delivers a range of 40 kilometers. 다혼은 700C 탄소섬유 로드자전거 Vélodon, 탄소섬유 접이식 자전거 Super PC22, 초경량 전기자전거 K-Feather, 클래식 접이식 자전거 Mariner D8와 Boardwalk D7, 고성능 전기자전거 UNIO E20 등 최신 자전거 시리즈에 적용된 D-VELO 기술로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자전거의 속도를 향상시키면서 업계 표준에 도전하는 여러 핵심 특허를 받은 D-VELO 기술은 다혼이 이뤄낸 기술 혁신의 집대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D-VELO 기술의 결정체인 Vélodon은 독특한 프레임 디자인, 견고한 라인, 최고 사양으로 사이클링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혼은 Vélodon의 출시로 모든 자전거 범주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 로드자전거 프레임보다 20~30% 뛰어난 강성이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Vélodon은 페달을 밟는 힘을 추진력으로 효과적으로 변환해 더 쉽고 빠르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해준다.Vélodon은 특수 각도로 구부린 대형 테이퍼드 튜브(tapered tube)를 비롯해 여러 특허 기술을 도입해 자전거 안장과 페달 사이에 있는 받침 파이프인 시트 튜브(seat tube)의 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렇듯 Vélodon은 파워와 스피드를 결합해 사이클리스트에게 새로운 속도와 파워의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볍고 민첩한 전기자전거를 이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여기는 도시 거주자가 늘어나고 있다. 무게가 12kg에 불과한 K-Feather는 D-VELO 기술이 들어간 또 하나의 중요한 신제품이다.다혼의 초경량 K-Feather는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제품이다. 접이식 자전거처럼 작고 단순하지만, 메인 튜브에 숨겨진 고밀도 배터리와 토크 센서(torque sensor) 덕분에 장거리 전기자전거의 기능까지 갖춰 40km의 거리도 쉽게 달릴 수 있다.유로바이크는 다양한 제품 전시로 전 세계 고객과 바이어와 제조업체를 연결해주는 대표적인 글로벌 자전거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스포츠 및 레저 장비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 수단으로 변화하는 자전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다혼이 유로바이크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제품은 많은 방문객과 열성적인 사이클리스트의 관심을 끌었다. 다혼 직원들은 열정적이면서 침착하게 쏟아진 질문에 답하며 제품의 특징, 사용 시나리오,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다혼은 유로바이크 참가로 브랜드의 국제적 인지도를 크게 높이면서 더 많은 사이클링 애호가들이 자사 제품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금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9번 홀 F06 부스를 방문하면 다혼 자전거만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다.자세한 정보는 marketing@dahon.com 참조 Vélodon, the crown jewel of the "D-VELO" technology, left a deep impression on cycling enthusiasts with its unique frame design, robust lines, and top-notch specs. DAHON showcased the innovative technologies of its bicycle products, including the 700C carbon fiber roadbike Vélodon, carbon fiber folding bike Super PC22, and the ultra-light e-bike K-Feather.

2024.07.08 18:41글로벌뉴스

KTR, 크로아티아 수출 인증 네트워크 구축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크로아티아 국가인증기관(NCB)인 KONCAR와 전기전자 분야 시험 인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ONCAR는 크로아티아 국가 전력회사 자회사로 크로아티아에서 유일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소속 국가인증기관(NCB)이다. 전기전자제품 및 소비재 등의 CE인증을 수행한다. KTR과 KONCAR가 협약함에 따라 크로아티아 시장으로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KTR의 인증기관(CB) 시험성적서로 유럽 수출에 필수적인 CE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EU 회원국으로 EU 인증제도에 따라 자국 시장 내 유통되는 전기전자제품 및 공산품을 대상으로 CE 마크를 의무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두 기관은 또 크로아티아 전기전자 제품의 국내 KC 인증 획득 시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는 등 상호 기술규제 대응 협력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전자제품 제조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 기반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며 “EU는 물론 동유럽 및 발칸반도 지역으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전기전자·소재부품·의료기기·화학환경 등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0개국 232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세계에 걸쳐 현지 인증 획득 지원 등 우리 기업의 수출을 돕고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2024.07.08 18:20주문정

수자원공사, 스마트 물재해 대응 강화…세종시와 협력 확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세종시 미래 스마트 도시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8일 대전 본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접목 첨단 물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세종시의 최첨단 스마트도시 미래 비전 달성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선도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는 관내 시설을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분야 디지털 기술지원과 개발을 통해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피해 예방 등 도시 물재해 대응력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위험 감지 솔루션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솔루션 개발·구축 ▲ 물관리·재해 대응 등 디지털 기술 활용 협력 사항 발굴·추진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협약 과제 이행과 함께 추가 협력 사항 발굴을 구체화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08 18:05주문정

서부발전, 내포 산업단지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서부발전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을 돕기 위해 지역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한다. 한국서부발전(대표 박형덕)은 8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예산군·충청남도개발공사·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미래엔서해에너지 등 지역 5개 기관과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로 연계·조성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남 예산 삽교읍 일원 165만㎡에 조성할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해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과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협약에 따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건설·운영을 담당한다. 충남도와 예산군은 산업단지 실시계획·관리 기본계획 등 사업부지 개발·인허가 관련 포괄적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조성 사업 추진을, 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는 사업 컨설팅·기술지원 등을 각각 맡는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례적으로 개발 계획 단계부터 RE100을 추진하는 만큼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가 RE100 산업단지의 표본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정부와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7:55주문정

[ZD SW 투데이] 국방부,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주간 시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방부,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주간 시행 국방부는 오는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확산 주간을 열고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주요 성과물을 전시한다. 또 하반기에는 육·해·공 합동 권역·군단별 전시 및 맞춤형 AI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군사 용어, 군 내부 규정 등에 특화된 '국방 생성형 AI 서비스'도 개시했다. ◆NDS, AWS 퍼블릭 섹터데이 서울 참가 농심데이터센터(NDS)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4' 행사에 참여했다. NDS 측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NDS 측은 'AWS 헬스케어 관리형 서비스를 활용한 유전체 분석 환경 고도화 및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논하며 유전자 데이터의 빅데이터 속성, 대용량 생체데이터 저장, 분석, 관리에 대해 말했다. ◆'와플' 미국 내 보안업계 최고 보안 앱으로 꼽혀 펜타시큐리티의 '와플'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에서 수여하는 '포트리스 사이버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와플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력이 높고 제로데이 공격에 대한 방어 효율이 좋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체 개발 논리 분석 엔진의 신뢰성과 API 보안 등 신기능 확장에 주력한 점도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스마트로그, 네이버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 출시 로그 분석 솔루션 '스마트로그'에 네이버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가 출시된다. 이번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는 검색 광고 목록에서 광고주의 광고를 지정 순위에 노출하고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한다. 순위 변동 시 자동으로 재입찰을 진행해 목표한 광고 순위에 드러내는 방식이다. 또 다양한 시간대에 광고 집행하는 광고주를 고려해 입찰 일정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혔다. ◆웹케시, 우수 재능 학생들 장학금으로 돕는다 웹케시 그룹이 '제4회 미래 교육 우수 재능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의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 우수자 및 재능 특기자에게 장학금을 후원 중이다. 웹케시 측은 올해는 작년보다 72개교 증가한 전국 292개교에서 장학생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2024.07.08 17:48양정민

"플랫폼 규제 전, 소비자 피해 입증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 기업 규제가 소비자 후생과 산업발전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컨슈머워치는 8일 오후 2시 열림홀에서 산·학계 전문가들과 '공정위 플랫폼 규제와 산업발전, 소비자후생'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컨슈머워치 공동대표인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는 "공정위 제재는 소비자 후생이 침해당했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기업 경영판단을 지나치게 무시해 경영에 함부로 규제의 칼을 들이댄다는 점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경제규모를 감안한 공정 거래 규제기관의 경쟁법 처리 건수를 살펴봤을 때 미국에 비해 480배, 일본에 비해 116배, EU에 비해 약 4천배 많은 반공정혐의를 처리하고 있는 점을 예시로 들어 “한국이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라고 지적했다. 또 이 교수는 “이론적 근거 없는 반기업 정서에 기인한 규제가 지속되고 있고, 투자한 금액에 한해 책임지는 주식회사의 근본적 원리와 상법의 존재를 부정하는 대기업 집단에 대한 규제 권한이 비대한 공정위를 만들고 있다. 공정위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벗어난 무소불위의 존재가 됐다"고 주장했다.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은 공정위 연도별 행정소송 결과를 제시하며 “무리한 행정처분으로 불필요한 소송이 반복될 경우 예산낭비와 소비자의 피해를 초래한다. 공정위의 무리한 과징금 부과와 시정조치 등으로 혈세 뿐 아니라 기업경영에 큰 타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또 곽 사무총장은 “공정위를 상대로 승소하더라도 환급이자 일부 외에는 전혀 보상 받지 못한다"며 “패소 시 환급이자 뿐 아니라 유무형의 영업상 불이익에 대한 보상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공정위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경쟁촉진법은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므로 재고해야 한다. 공정거래법을 통해서 기업을 징계하기 전에 소비자들이 이 사안으로 어떤 피해를 입은 것인지 명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태언 변호사(리걸테크산업협의회 회장)는 “미국처럼 행정영장제도를 채택해 영장을 발부받아야만 공정위가 강제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위 조사권한 남용을 제재하고, 투명성과 정당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공정위가 공정거래법에 의거한 광범위한 독점적 권한을 보유하고 있어 전속고발권 문제, 절차적 공정성 문제, 불복소송의 2심제 문제, 조사, 의결 권한 집중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구 변호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속고발권의 폐지, 불복소송의 3심제 전환, 조사·심의 권한 분리, 적법절차 강화를 제안했다. 이혁우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가 현재 시장이 완전하지 않다는 논리로 시장에 개입하고 있지만, 어떤 시장도 완벽하지 않다"며 "시장이 완벽하지 않다는 근거에 의한 정부의 개입은 적절하지 않으며, 독점·불공정 경쟁 등 시장 이슈에 대한 일반법이 존재하므로 온라인플랫폼 역시 기존에 있는 일반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 거래의 일반 관습적 원칙 외에 정부가 정한 별도의 기준은 필연적으로 사회적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왜곡하므로, 자율규제에 맡겨야 할 영역이 상당히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황인학 국민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는 “지금의 플랫폼 규제는 정태적 효율보다 동태적 효율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행정편의 중심 사전규제보다 합리 원칙에 기초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EU 정책은 외국 빅테크를 제어하려는 점에서 자승자박이 아니지만 우리의 사전 규제안은 토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점에서 '자승자박'이다. 국가 간 혁신 경쟁의 시대에서 혁신이 중요한 산업에서의 사전규제는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멀티호밍 제한, 전환비용을 부당하게 높이는 전략을 제재하고 심사지침에 의거해 지속적인 모니터링·남용 행위에 대한 제재만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7:43최다래

동서발전, 부산·울산 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추진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국가정보원 지부·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UISC)와 함께 '부산·울산 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지원사업' 발대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부산·울산지역 대학 정보보안동아리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해 사내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견학했다. 오는 9월까지 정보보안 전문기술 교육과 평가를 통해 화이트해커 집중지원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취약점 진단 실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참가 ▲신재생발전 산업 분야 교육 ▲사이버공격 기술/시나리오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국정원 지부와 함께 총 144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기술을 교육하며 화이트해커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동남권 정보보호 클러스터와 연계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학생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취업과 연구 활동을 위한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07.08 17:37주문정

이커머스 업계 칼바람…SSG닷컴도 희망퇴직 단행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인 SSG닷컴이 최훈학 새 대표 취임 이후 한달도 안 돼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실적 부진에 직면한 이커머스 기업들이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고 있는 가운데, SSG닷컴 또한 조직 슬림화를 통해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SSG닷컴은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SSG닷컴 법인 출범 후 첫 희망퇴직 시행이다. 희망퇴직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 입사한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이다. 희망퇴직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 치 월 급여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자녀(미취학·초중고·대학 재학)가 있을 경우에는 특별지원금을 지급하며, 희망 시 재취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적자를 인건비 축소로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로 풀이된다. SSG닷컴은 지난해 1천30억원의 적자를, 올해 1분기 1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지원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희망퇴직 시행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실적 부진에 희망퇴직을 단행한 이커머스 기업은 SSG닷컴뿐만이 아니다. 롯데온은 지난달 5일 근속 3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인 롯데온은 지난해 856억원, 올해 1분기에도 224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었다. 당시 롯데온 측은 "인력구조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적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도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3월에도 두 차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회사는 2년 연속 1천억원 이상 적자를 낸 바 있다. 다만 희망퇴직과 같은 구조조정으로 적자를 타파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인력이 감소하면 그만큼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이 이전보다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면 소비자는 더욱 해당 기업을 찾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의 경우 5~6년 이상 적자를 겪었지만 배송 인프라를 강력히 구축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도 구조조정보다는 강점을 전문화해 소비자를 유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7:37조수민

"AMD, 2000년대 초 엔비디아 인수 검토했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GPU 바람을 타고 IT 분야 시가 총액 3조 1천억달러(약 4천291조 원)를 넘어선 회사다. 주당 1천 달러(약 130만원)로 불어난 주가를 감당할 수 없어 얼마 전 10대 1로 액면분할까지 감행했다. 그런데 이런 엔비디아의 현재 위치를 AMD가 누릴 수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당시 AMD에 몸담았던 전문가인 허만트 모하파트라가 최근 X(구 트위터)에 이와 같이 증언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AMD는 당시 엔비디아 인수를 고려했지만 AMD·엔비디아를 합친 새 회사 CEO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젠슨 황 CEO와 의견 차이로 이를 포기했다. 결국 AMD는 2006년 ATI를 인수했고 훗날 이것이 AMD를 파산 위기에서 구했다. ■ "AMD, 엔비디아 인수 고려했지만 의견차로 불발" 2000년 초반 당시 AMD는 PC에서 최초로 1GHz 벽을 깬 애슬론 프로세서를 출시하는 한편 2003년 64비트 서버용 프로세서인 옵테론(Opteron)을 공개하는 등 인텔 대비 우위에 있었다. 반면 엔비디아는 설립 후 10년이 채 안된 팹리스로 ATI 등 많은 경쟁사와 싸워야 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CPU/APU/GPU 설계에 관여했다고 밝힌 허만트 모하파트라는 X(구 트위터)에 "엔비디아는 AMD와 인텔의 시가총액을 넘어섰으며 당시만 해도 AMD가 시가총액에서 인텔을 넘어서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AMD는 엔비디아를 거의 인수할 뻔 했지만 젠슨(황 엔비디아 CEO)이 합병한 회사 CEO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만약 이것이 성사됐다면 세계는 매우 달라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MD는 2006년 캐나다 소재 그래픽업체인 ATI를 인수했다. ATI가 가지고 있던 라데온 등 GPU IP(지적재산권)는 AMD의 손으로 넘어갔다. 이 선택이 훗날 고전하던 AMD를 연명하게 하는 '신의 한수'로 평가받는다. ■ AMD, 인텔 반격에 팹까지 분사 인텔은 2005년 노트북용 코어 프로세서, 2006년 코어 2 듀오 등을 출시하며 AMD에 반격했다. 허만트 모하파트라는 "AMD는 '진정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것은 실수였다.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고 막상 제품이 나왔을 때는 인텔이 단단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돌이켰다. AMD 창립자 제리 샌더스는 "진정한 남자는 팹(Fab, 반도체 생산 시설)을 가져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나 자금난에 시달리던 AMD는 2009년 팹을 분사하고 중동계 투자자를 끌어들여 글로벌파운드리를 설립한다. ■ AMD, CPU·GPU 통합한 APU로 보릿고개 넘기다 위기에 몰린 AMD를 구한 것은 CPU와 GPU를 통합한 'APU'다. 2006년 ATI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제품이다. 인텔 역시 2011년 출시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리지)부터 '빌트인 비주얼'을 내세우며 GPU를 통합하고 있다. 그러나 AMD는 한 다이(Die) 안에 CPU와 GPU를 한 데 넣어 지연시간과 개발 복잡성을 줄였다. 소니는 2006년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3에 도시바·IBM과 공동 개발한 고성능 프로세서인 셀(Cell)을 통합했지만 개발 복잡성 문제로 게임 출시 등에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부터 x86 기반 프로세서로 돌아섰고 여기에 AMD APU가 탑재됐다. 레나토 프라게일(Renato Fragale) AMD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 전문가용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프로파일에 "현재까지 9천100만 대 이상이 팔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개발팀을 꾸렸고 이는 AMD 역사에서 파산을 막은 가장 성공적인 출시"라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AMD에 2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 메모리 부문 전문가 필 박(Phil Park) 역시 레나토 프라게일의 증언을 뒷받침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한 이것은 사실이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와 인텔의 경쟁력 회복은 AMD를 엄청나게 나쁜 위치로 몰아넣었다. 돈을 만들기 위해 '아드레노'(Adreno)를 포함한 많은 IP를 팔아야 했고 임금도 삭감됐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퀄컴은 2009년 1월 "AMD의 휴대용 그래픽·멀티미디어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 IP 자산은 스냅드래곤 등 퀄컴 모바일용 SoC(시스템반도체)의 GPU인 '아드레노'로 투입된다. '아드레노'(Adreno)의 철자를 거꾸로 잘 조합하면 '라데온'(Radeon)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나토 프라게일 시니어 디렉터는 링크드인에 올린 내용이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IT 관련 매체를 통해 알려지자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 GPU 독자노선 선택한 인텔... 올 하반기 'Xe2' 투입 인텔은 2011년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리지)부터 '빌트인 비주얼'을 내세워 프로세서 내장그래픽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2017년 11월에는 AMD 출신 라자 코두리를 영입해 새 그래픽 아키텍처인 Xe를 개발했다. 이후 2022년 노트북용, 같은 해 하반기 데스크톱PC용 그래픽카드를 연이어 출시했지만 출시 시기와 성능 면에서 엔비디아와 AMD에 밀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 해 하반기부터 업계 일각에서는 인텔이 GPU 개발 우선순위를 낮추거나 포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노트북 시장에서 AI 처리 성능이 요구되는 가운데 GPU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톰 피터슨(Tom Peterson) 인텔 그래픽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부문 펠로우는 지난 5월 말 '테크투어 타이완' 행사에서 "차세대 프로세서 '루나레이크'에는 성능과 AI 연산 성능을 크게 강화한 Xe2 그래픽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2024.07.08 17:34권봉석

삼성전자 노조, 사흘간 총파업 돌입..."출근 말고 파업 같이 하자" 독려

삼성전자의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오늘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1969년 창사 이래 첫 파업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오늘부터 사흘간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쟁의 행위를 이어가고, 다음 주엔 5일간 2차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사측과 교섭을 벌여 온 결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 5월 29일 사상 처음 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 측은 오늘 오후 4시 라이브방송을 통해 현재 총파업 설문조사에 8천115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천540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합원 가입수는 오늘 기준으로 2만9천913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3.9% 수준이다. 상당수의 조합원은 24시간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반도체 사업을 맡는 DS부문 소속이다. 노조는 총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을 내세웠다. 전삼노는 "사측은 최종 사후 조정 회의에서 우리를 기만하는 제시안을 내놓았다"라며 "사후 조정 기간 동안 쟁의활동을 멈춰달라는 요구를 참고 들어줬지만, 사측은 6월 13일 이후 조정 2주 동안 우리의 요구를 전혀 수용하지 않았다"라며 "사측의 사후 조정안은 노동자의 대등한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여전히 회사의 소모품처럼 만만하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파업을 통해 이 모든 책임을 사측에 묻는다"며 "이번 파업으로 발생하는 모든 경영 손실의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전삼노는 라이브방송에서 조합원들에게 "파업 기간 동안 절대로 출근하지 말고, 업무 연락을 받으면 안된다"라며 "조합원에게 전화를 돌려서 파업을 같이하자 말하고, 추후 지침나가면 꼭 따라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삼노는 파업 목적을 '생산 차질'로 규정했으나, 지난번 연가 투쟁 등을 감안하면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2024.07.08 17:25이나리

"청소년 사이버 공격 비상"…안랩, 초등학생 대상 보안 교육 나섰다

안랩이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교육 지원에 나선다. 안랩은 '사이버 보안 교안: 개인정보 해킹으로부터 살아남기'를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보안 교안은 최근 청소년층을 노린 사이버 범죄 증가에 따라 출시됐다. 안랩은 효과적인 교안 개발을 위해 내부 보안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초안을 작성했으며 다양한 사이버 범죄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담았다. 또 수정청소년수련관, 위례중앙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정보보안 시범수업을 진행하며 피드백을 반영하고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해당 교안은 사이버 범죄 사례 및 보안 개념 소개, 학습용 게임, 교사 참고용 지도안 등 사이버 보안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중 교사 참고용 지도안은 교육과정의 운영 및 계획에 활용할 수 있다. 안랩 측은 지도안이 지역교육청의 직원, 교사, 학부모 연수에 활용되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 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랩은 기존 보안 교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피싱 및 악성앱 등 다양한 종류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초등학생 등 저연령층을 노린 사이버 범죄에 대한 예방·대응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7:08조이환

커넥트웨이브,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에 선정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7년 6월까지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9년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에누리, 메이크샵과 플레이토오토, 몰테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메이크글로벌'은 전세계 모든 언어 지원으로 자사몰(D2C·소비자 직접 거래)들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 자사몰 구축부터 컨설팅, 운영대행, 해외결제, 해외 마켓입점, 해외 마켓연동, 해외 광고, 해외 물류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기관과 연계해 해외 자사몰 진출 지원 사업 및 수출바우처 등 다양한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환경에 맞는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용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기업형 SI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몰테일 물류센터를 통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를 제공하고 있어 저렴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된 만큼 역직구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2024.07.08 17:08백봉삼

취준생·HR담당자,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 푼다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취준생·직장인·HR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고 이해를 넓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T 전문 미디어인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HR·채용 브랜딩 행사인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이하 잡앤피플 데이즈)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디넷코리아는 박람회 부스 운영과 청중 대상의 강연을 원하는 HR 솔루션 기업, 그리고 채용 브랜딩이 필요한 일반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참여 접수를 받는다. 잡앤피플 데이즈는 스타트업, HR담당자, 취준생 및 구직자들이 모여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자리다. 작년에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란 이름으로 코엑스A홀에서 3일간 진행됐으며, 취준생·직장인 등 900여명의 참관객들이 다녀갔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키워 취준생과 구직자 뿐 아니라, 각 기업 HR 실무자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 채용 혹은 취업 박람회 행사들은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하는 스타트업만 참여하거나, 취업문이 좁은 특정 분야나 직무에 쏠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참여율이 저조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다는 아쉬운 목소리가 컸다. 잡앤피플 데이즈는 이런 한계를 벗어나, 20~30대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네임드 기업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 등이 함께 참여해 서로 시너지를 낸다. 이에 더 많은 취준생과 구직자,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객들을 위한 전문가 및 현직자들의 고품질 강연도 열린다. 이를 통해 취준생(구직자)과 기업들이 서로 눈높이를 맞추고, 교류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디넷코리아는 잡앤피플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HR테크(솔루션) 기업, 일반 기업, 그리고 스타트업들의 참여를 접수 중이다. ▲HR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사의 인사·채용·교육 등의 솔루션을 홍보하고 싶은 기업 ▲그리고 채용 상담과 이벤트를 통해 기업 인지도를 알리고, 중장기적으로 조직에 꼭 맞는 인재 확보를 꾀하고 싶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작년 행사 때는 네이버·라인·오늘의집·토스CX·당근·직방·강남언니·제네시스랩·원티드랩·서울경제진흥원(SB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이 참여했다. 최고의 복지인 '동료'를 찾고 만날 수 있는 기회, 나아가 HR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체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잡피플 데이즈 참여 문의 및 신청은 [☞지디넷코리아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디지털 혁신 페스타'로 검색한 뒤 해당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빠르게 참여를 결정한 기업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24.07.08 16:49백봉삼

"문자 재판매 진입요건 높인다...대포폰 대량 개통 차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이스피싱에 대응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불법스팸 계정 생성과 대포폰 개통을 막고 보이스피싱 인식 수을 늘리며 AI 기술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문자 발송 시장은 연간 2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는데, 낮은 진입장벽으로 문자 재판매 사업자가 난립하며 불법 스팸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역량을 갖춘 사업자가 문자 재판매 사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요건을 상향하고 시장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수단인 대포폰 대량 개통을 차단하기 위해 동일명의 다회선 가입제한 기간을 현재 30일에서 180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회선수도 연간 36회선에서 6회선으로 줄이며, 정부 기관이 보유한 신분증 사진으로 개통시 신분증을 확인해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휴대폰 해외 로밍을 악용해 문자를 발송하는 신종수법 피해가 늘면서 국제에서 발송된 문자를 표시키로 했다. 또 공공 금융기관이 발송하는 문자에 안심마크 표시 적용을 늘린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휴대폰 단말에 스팸신고 버튼 도입에 이어 간편 신고 도입도 검토한다. 그간 규제 사각지대에서 위법한 이용자의 차단되지 않은 회선과 계정으로 추가 범죄가 발생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신번호를 변작해 전화 문자를 발신한 경우 해당 회선뿐만 아니라 연결된 전화 회선과 문자 발송계정 전체를 차단 처리키로 했다. 이밖에 가칭 원스톱 보이스피싱가드 시스템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에서 조회, 해지, 차단의 절차를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통신서비스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있어 대포폰 등 범죄 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방안을 발굴하여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원석 검찰총장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찾아 통신사 주요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통신사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 차단하는 예방책을 마련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며 “통신사와 금융기관이 국민 재산을 지키는 명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8 16:44박수형

'전기차 한파' LG엔솔, 하반기 먹구름 걷힐까

LG에너지솔루션이 핵심 공급처인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캐즘) 영향을 받아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하반기 고객사의 북미 시장 신규 모델 다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실적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1천619억원, 영업이익 1천9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57.6% 각각 감소한 수치다. 증권가 전망치 평균인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매출 6조 6천823억원, 영업이익 2천676억원보다도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세액공제 4천478억원보다도 영업이익이 적게 나와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기준으로 따진다면 1분기보다도 적자 규모가 크다. 업계 예상보다 전기차 수요 회복이 더뎌지면서 실적 하락세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반기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고객사들의 전기차 신규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점 등이 근거로 꼽혔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5일 비(非)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배터리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된 NCMA 배터리셀을 탑재한 기아 EV3가 공식 출시됐으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EV4에도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얼티엄셀즈 2공장 생산량 증가와 얼티엄플랫폼이 적용된 GM의 신차 출시가 추가로 예정돼 있어 IRA를 충족하는 삼원계 배터리를 통해 북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 시장 생산 규모에 비례해 IRA 세액공제 규모 확대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GM은 공격적인 신차 출시 일정에 따라 계획된 물량을 수성 중”이라면서도, 북미 전기차 고객사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내 양산될 신규 폼팩터(원통형 배터리)의 경쟁력이 유효해 산업 수요 부진과 무관하게 고객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점쳤다. 삼성증권도 지난달 20일 LG에너지솔루션 분석 보고서에서 "고객사 중 유일하게 신차 라인업이 두터운 GM의 판매 성장세가 중요하다"며 "선도 전기차 업체의 신차 출시가 내년 상반기 계획된 만큼 해당 모델에 대한 출시가 본격화될 경우 주가 모멘텀도 회복이 기대된다"고 했다. 회사가 전기차 캐즘을 상쇄 수단으로 점찍은 ESS 사업 성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달 25일 미래에셋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작년 중국 남경 공장 중 일부를 ESS용 LFP 라인으로 전환해 올해 하반기 중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에는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용 LFP 배터리 사업 측면에선 지난 2일 르노와 39GWh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수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저가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파우치 CTP 기술 확보가 유의미한 성과"라며 "저가형 대응에 따라 유럽연합(EU)의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된다"고 적었다.

2024.07.08 16:41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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