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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상반기 영업이익 662억원..."연결기준 역대 최대"

대한전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 매출은 1조6천529억 원, 영업이익은 66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3%, 59%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8천64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56% 상승했다. 직전 분기인 24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30% 확대됐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고수익 제품 중심 신규 수주에 따른 매출 확대가 꼽힌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고압 전력망과 같은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글로벌 전력망 수요 확대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에서 올해 총 52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또 Taihan VINA(베트남), M-TEC(남아공) 등 해외 거점 생산법인 역시 지속적으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기술력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지속적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 확대를 통해 높은 수주 잔고를 지속 유지하는 동시에,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수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국가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2024.07.30 10:50최지연

5박6일 필리버스터 ...야권 주도 방송4법 입법 완료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방통위설치법,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에 이어 EBS법을 끝으로 야당이 주도한 방송 4법 입법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국회는 이날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기 시작된 지 24시간이 지나 토론 종결동의안을 통과시키고, EBS법 개정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189명 가운데 찬성 189표로 가결했다. 방송 4법 각 법안 처리 과정은 모두 동일하다. 각 법안 본회의 상정 후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24시간이 지나면 토론 종결동의안을 처리하고 법안을 처리하는 반복이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모든 표결 과정에 불참했다. 이날 처리된 EBS법 개정안은 이사 숫자를 늘리고 관련 직능단체에 이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야권에서는 공영방송에 정치권 후견주의를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여당은 방송 관련 학회와 단체가 좌편향됐다며 반대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여야의 갈등은 MBC 사장 교체에 쏠려있다. 정권 출범 이후 KBS 사장은 교체됐으나 MBC 사장의 경우에는 전 정권에서 선임된 이사진이 세운 경영진이라는 것이다. 여당은 곧장 윤석열 대통령에 방송 4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방송 3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2024.07.30 10:49박수형

와탭랩스-티맥스소프트, SaaS 비즈니스 시장 확대 맞손

와탭랩스(대표 이동인)와 티맥스소프트가 SaaS 비즈니스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와탭랩스는 티맥스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SaaS 비즈니스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IT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력 ▲SaaS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활성화 ▲중소·중견기업 클라우드 도입 ▲IT 서비스 모니터링 솔루션 부문에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금융사,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미들웨어 SaaS '티맥스소프트 SaaS 플랫폼(TSP)'를 출시했다. 유연성·확장성·편의성을 갖춘 SaaS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고객에게 더 나은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기업사업부장 이상철 부사장은 “와탭랩스와의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SaaS 시장에서의 활동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와탭과 함께 같이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와탭랩스는 SaaS 기반 IT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브라우저부터 로그, URL,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서버,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까지 IT 서비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와탭랩스 김성조 CTO는 “이번에 티맥스소프트와 맺은 MOU는 SaaS라는 키워드로 이뤄지게 돼 유독 의미있다”며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SaaS의 길을 함께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30 10:43남혁우

[인사] 더벨

▲산업1부 차장 고설봉 ▲금융부 차장 조은아

2024.07.30 10:42김익현

[포토] 정의선 회장, 男 양궁 3연패에 두 손 '번쩍'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9일(현지시간)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3연패 현장에 참석해 응원을 펼치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정 회장은 전날(28일) 여자 양궁 대표팀의 10연패 현장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7·코오롱) 선수 등으로 이뤄진 한국팀은 이날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세트 점수 5-1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남자 양궁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은 2016 런던, 2020 도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2024.07.30 10:34김재성

"이렇게 채권자 많은 건 처음"…티몬·위메프 자율구조조정도 난제

티몬·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과 함께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채권자가 워낙 많아 법원이 지원 결정을 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30일 "기업 회생을 신청한 곳 중 이렇게 채권자가 많은 것은 처음"이라며 "자율구조조정에 관해서 법원이 판단하겠지만 판매자(셀러)만 6만명이라 자율구조조정 개시 결정을 내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몬·위메프로부터 돈을 받아야 하는 채권자는 판매자(셀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다. 현재 추정되는 판매자만 6만여 곳이다. 자율구조조정지원은 법원이 먼저 기업과 채권자들이 채무액 등에 관해 자율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강제로 채권을 집행하는 회생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업의 자율성이 보장된다. 채무가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자가 반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티몬과 위메프는 자율구조조정이 개시된다면 자금 조달을 추진하겠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회사는 아직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또 "티몬과 위메프는 매년 1천억원 이상 적자를 냈기 때문에 기업 회생을 신청할 것이라고 봤다"면서 "기업 회생을 법원이 한 달 내 판단할 텐데, 한 달보다 더 빠르게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기준 티몬·위메프 판매자가 돌려 받지 못한 금액을 2천134억원으로 추산했다. 6월과 7월 거래분과 8·9월 정산금액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티몬은 해당 월 말일 기준 40일 이내 정산 처리를 해줬다. 위메프는 상품이 판매된 해당 월 말일 기준, 두 달 후 7일에 판매자에게 정산을 해줬다. 5월에 판매된 상품들의 대금을 정산해주지 않아 이번 사태가 발생한 만큼, 미정산 금액이 1조원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기에 PG사도 소비자에게 환불한 돈을 티몬·위메프로부터 받아야 한다. PG업계에서는 "현재 환불 접수 건이나 받아야 하는 금액에 대해선 말해줄 수 없다"면서 "회생을 하더라도 선환불 조치를 접을 순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기업 회생이 받아들여지거나 혹은 파산하더라도 카드와 PG사 통한 소비자 환불은 지속될 전망이다.

2024.07.30 10:34손희연

뮤직카우, god '왜' 스페셜 옥션 26초 만에 마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오픈한 god '왜' 스페셜 옥션이 26초 만에 조기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지난 29일 오후 12시에 god의 노래 '왜'의 음악수익증권 2천500주에 대한 옥션을 오픈했다. 음악수익증권은 해당 곡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뮤직카우의 토큰증권이다. 해당 옥션은 옥션 시작가(9천원) 기준으로 과거 1년 간 세전 저작권료 수익률이 22%를 기록했다. 옥션은 오픈 26초만에 상한가로 전량 낙찰되며 조기마감됐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26초는 뮤직카우 음악증권 옥션 조기마감 기록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며 "옥션 시작가를 대폭 낮춤으로써 높은 수익률을 선보이기도 했고, 수량 자체도 많지 않았기에 미리 옥션 참여 준비를 하셨더라도 입찰조차 하지 못하신 고객들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지는 스페셜 옥션 역시 두 자릿수 수익률로 기획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입찰에 참여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에 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하지 않았다면 옥션 참여가 불가능하므로, 스페셜 옥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사전에 준비를 해두시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카우는 후속 스페셜 옥션을 통해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8월 1일 정준일의 '바램' ▲8월 5일 god의 '모르죠' ▲8월 12일 장덕철의 '그대만이' ▲8월 22일 영탁의 '꼰대라떼' 등의 스페셜 옥션을 선보인다. 상기 기재 수익률은 각 곡별 공시서류상 옥션 시작가 기준으로 과거 1년 저작권료의 세전 수익률이며, 발행 시 일부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다. 해당 금융상품은 100%까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또한 과거의 저작권료 수익과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기에 투자자는 투자 전 상품설명서과 약관을 읽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뮤직카우의 옥션 일정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옥션 참여는 뮤직카우의 '내 지갑 계좌'를 개설한 뒤 예치금 입금을 완료하면 가능하다.

2024.07.30 10:33정석규

크롬, 버그로 1천500만명 암호 사라져…크라우드스트라이크 악몽 재현 우려

버그로 인해 크롬 웹브라우저(이하 크롬)에서 최대 1천500만 명의 사용자 비밀번호가 18시간 동안 사라졌다. 관련 업계에선 이번 버그 진행 방식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장애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크롬을 비롯한 다른 서비스에서도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30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에서 발생한 버그에 대해 워크스페이스 대시보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4일 발생한 버그는 18시간에 걸쳐 크롬에 저장된 비밀번호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운 비밀번호를 저장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해당 버그는 크롬 M127 버전에서 윈도 사용자가 구성 변경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비밀번호 관리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됐다. 피해자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약 1천500만 명이 이번 버그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 측에 따르면 사용자의 25%가 구성 변경을 적용했고 이중 2%가 비밀번호 관리자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크롬 사용자 수가 30억 명을 넘어서며 이중 상당수가 윈도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약 7억 5천만 명이 구성변경을 실시했고 이중 1천500만 명에게서 버그가 발생했다는 계산이다. 구글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해 "적절한 기능 보호 없이 제품 동작이 변경되며 발생한 문제"라며 "서비스 중단 및 정지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며 불편에 대한 사용자의 인내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발생 진행 과정이 최근 있었던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장애와 비슷하다며 크롬을 비롯한 다른 서비스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2024.07.30 10:33남혁우

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RTS 스타크래프트팬 사로잡나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신작 '스톰게이트'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사전 서비스에 나서는 가운데, 해당 신작이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팬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등을 제작했던 블리자드 출신의 차기작이다. 이 게임이 '스타크래프트2'를 넘어 제2의 RTS 전성기를 이끌지는 여름 시즌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제작한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스톰게이트'는 RTS 핵심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특히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즐겨왔던 게임팬 뿐 아니라 초심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998년 출시작인 '스타크래프트'는 국내에 RTS 게임 열풍을 이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이다. 이 게임은 국내외 이스포츠 역사의 산 증인으로, 임요환과 홍진호 등 1세대 프로게이머가 인기 유지에 힘을 보태주기도 했다. 그렇다면 스톰게이트는 언제부터 즐길 수 있을까. 회사 측은 사전 팩 구매자와 일반 이용자는 각각 이달과 다음 달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내일(31일) 사전 팩 구매자 대상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한다면, 다음 달 14일 전체 이용자 대상 서비스에 나선다. 이용자들은 얼리액세스 버전을 통해 1대1 대전, 3인 협동, 캠페인 모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신규 협동 모드 맵과 협동 모드 전용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맵 에디터로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도 자극한다. 맵 에디터는 이용자의 창의성에 따라 RTS 장르의 콘텐츠 폭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팬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에디터 기능은 게임의 지형, 유닛 배치, 자원 분포, 건물 위치 등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관전 포인트는 '스톰게이트'가 여름 시즌 국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다. 국내 게임팬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익숙한 만큼 사전 서비스에 호평을 받을 경우 제2의 RTS 전성기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에 대해 "스톰게이트는 한상우 신임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첫 퍼블리싱 계약작이자, 국내 서비스에 나서는 첫 신작이다"라며 "스톰게이트의 성과는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도 중요한 시점이다. 이 게임이 카카오게임즈의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설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0:31이도원

애플, AI 훈련에 엔비디아 GPU 대신 구글 TPU 채택

애플이 구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제미나이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이는 분위기다. 이르면 8월 초 iOS 18.1 개발자 베타 테스트에서 공개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엔비디아 대신 구글 텐서 처리 장치(TPU)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30일 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8월 초 출시될 AI 도구 및 기능 제품군을 구동할 새로운 AI 소프트웨어(SW)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구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작동할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2천 개가 넘는 TPUv5p 칩을 사용했다. 또 서버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8천192개의 TPUv4 프로세서를 배포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단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엔비디아는 주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이용한 AI칩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이를 거부하고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한 AI를 만들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외신들은 메타, 아마존 등 다른 빅테크의 엔비디아의 칩 수요가 너무 높아 애플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양의 칩 조달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TPU와 GPU의 차이는 작업 능력 및 역할에 있다. TPU는 딥러닝 작업에 특화돼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많은 계산이 필요한 작업을 빠르게 수행한다. 반면 GPU는 다양한 일반적인 컴퓨터 작업 처리를 주로 하며 병렬 처리 능력에 특화돼 TPU보다 높은 계산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량 연산 처리가 필요할 시 전력 소모가 TPU보다 높다. 칩과 시스템을 독립형 제품으로 판매하는 엔비디아와 달리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TPU에 대한 액세스를 판매한다. TPU 액세스 권한 구매에 관심 있는 사람은 칩을 사용하려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SW를 구축해야 한다. 애플은 iOS 18.1부터 탑재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의 음성 비서화, 자연어 처리뿐 아니라 이미지 생성, 사용자 정보 활용 앱 내 작업 수행 등이 들어간다. 다만 현재는 애플 개발자들만 쓸 수 있는 iOS 18.1 개발자 베타 버전에서만 쓸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개된 iOS 18 베타 버전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빠져 있다. 당초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18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이들을 아이폰 16과 함께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의 안정성 우려가 나오고 있고 충분한 테스트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면서 공식 출시 시점이 미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애플이 시리 개편 등 정식 버전 출시는 내년 상반기 내 업데이트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 관계자는 보고서에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FM) 서버·AFM 온 디바이스 등 더 큰 모델을 포함해 AFM 모델을 더 효율적이고 많이 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7.30 10:30양정민

대박 주식 노리다 돈 날렸다…공모주 '피싱' 문자 주의

#. A씨는 최근 '사전공모 신청기간'이라는 내용과 함께 상장 예정으로 알려진 B사 홈페이지 링크가 들어간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주식 거래를 거의 해본 적 없지만 상장 기업의 공모주를 사면 돈을 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무심결에 문자에 있는 링크를 눌러 공모주 청약을 넣었다. 이후 B사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C씨가 연락이 와 "전환사채 물량을 추가 배정하기 때문에 상장 전에 공모주를 먼저 살 수 있다"며 A씨에게 대주주와 직접 거래를 주선해 주식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C씨는 신뢰를 얻기 위해 가짜 주주명부까지 보여줬고, 그 말을 믿은 A씨는 총 500만원을 입금했지만 결국 B사 상장 당일 주식이 입고되지 않아 사기를 당했다. 이처럼 올해 2분기에도 금융 정보 등을 빼돌리기 위해 허위로 만든 이른바 '피싱 사이트'가 담긴 문자에서 '공모주 사칭' 사례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안랩이 올해 2분기 동안 자사 머신러닝 시스템에 기반해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공모주 사칭(31.8%)'이 가장 많이 언급된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이어 ▲단기 알바 위장(18.3%) ▲기관 사칭(12.6%) ▲카드사 사칭(11.6%) ▲부고 위장(9.2%) ▲정부 지원금 위장(8.6%) ▲가족 사칭(4.2%) ▲허위 결제 위장(3.4%) ▲기타(0.3%)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모주 사칭 키워드는 1분기에 9.2%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2분기에는 주요 키워드로 언급된 수가 136%나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연초부터 이어진 대형 공모주 흥행 이슈를 공격자가 피싱에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모주 사칭에 자주 활용된 키워드는 '사전 청약', '고수익', '선착순 모집' 등이었다. 또 피싱문자 공격자가 사칭한 산업군의 비중은 ▲정부 기관(23.0%) ▲금융(16.8%) ▲쇼핑몰(5.1%) ▲택배(0.4%)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관 사칭의 경우 쓰레기 분리배출 위반 과태료부터 해외택배 관세 부과, 교통범칙금, 건강검진 안내 등 사용자의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다양한 기관을 사칭했다. 반면 금융 산업군에선 특정 조직을 사칭하지 않고 '시중은행', '제1금융권'과 같이 포괄적인 키워드를 사용한 사례가 많았다. 공격자는 피해자를 피싱 사이트, 악성앱 다운로드 사이트 등으로 유인하기 위해 ▲모바일 메신저(39.6%) ▲악성 URL(27.3%) ▲전화(27.1%) 순으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가지 방식을 합치면 전체의 94%에 이른다. 특히 사용자를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유도하는 피싱 문자의 비중은 1분기 6.1%에서 2분기에는 39.6%로 급증했다. 안랩은 "정부기관 등의 꾸준한 보안 캠페인 등으로 문자 내 URL실행에 대한 사용자의 경계심이 커지면서 공격자들이 모바일 메신저의 오픈 채팅방 등으로 유인 후 대화를 나누며 신뢰를 얻고 있다"며 "이후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자 및 메신저 앱 내 URL 실행 금지 ▲의심 가는 전화번호의 평판 확인 ▲업무·일상에 불필요할 경우 국제 발신 문자 수신 차단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모바일 메신저 오픈채팅방 주의 ▲V3 모바일 시큐리티(V3 Mobile Security)와 같은 스마트폰 보안 제품 설치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랩은 "올 2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공모주 사칭 유형처럼 공격자는 사용자가 관심 가질 만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용자를 현혹하기 위해 수법 또한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새롭게 유행하는 피싱 문자 사례를 숙지하고 있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30 10:26장유미

KGM커머셜, 창사 이래 최대 실적…누적 300대 계약

KGM커머셜(KGMC)이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신제품 개발 및 계약 물량 증대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GMC는 올해 7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지난해(111대 판매) 대비 약 17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GMC는 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1천억원을 상회하며, 하반기에는 계약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C에 따르면 누적 계약 300대 중 156대는 출고가 완료됐다. 미출고 물량 144대는 계약 순서에 따라 생산해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KGMC는 계약 물량 증가에 경남 함양공장 외에도 전북 군산공장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11M 대형버스 및 9M 버스를 비롯해 중형 및 대형 시외버스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G그룹 편입 이후 새롭게 개발한 9M 버스는 오는 9월부터 군산공장에서 생산해 고객 인도할 예정이며, 지난 6월부터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뛰어난 디자인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큰 호응 속에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생산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해 국내 친환경 버스회사에서 글로벌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30 10:25김재성

"가장 위험한 곳, 가장 먼저"…전세계 3천만이 공감한 '33년 소방관'의 당부

"가장 위험한 곳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오는 너희가, 용감하게 노인과 아이를 구하듯 용감하게 스스로를 구해내길 바란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그린 캠페인 '사륙, 사칠' 영상이 공개 3주 만인 30일 조회수 3천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8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륙, 사칠' 영상은 33년차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 형식으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휴식 또한 중요함을 전달하는 이야기이다. 캠페인 영상의 공개와 함께 진행된 '소방관 간식차 전달 이벤트'는 좋아요와 댓글 총 3만 개 달성 시 간식차 전달을 목표로 시작됐으나, 목표를 10배 이상 초과 달성한 34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2천650개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회수 또한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튜브에서 3천만 뷰 이상(한국어: 1천350만, 영어: 1천705만)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사륙, 사칠' 영상이 높은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로는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소방관 안전과 휴식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많은 공감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최근 화제가 됐던 소방 홍보 유튜버 '소방관 삼촌'이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및 '사륙, 사칠' 영상에 대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과 댓글로 소통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벤트 목표 달성 이후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천과 강원, 제주소방본부에 간식차 이벤트를 실시해 무더위와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약 500여 명의 소방관들을 위해 음료와 과일, 샌드위치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영상 제작에 참여했던 인천소방본부 검단소방서 김민현 소방장은 "수많은 댓글과 좋아요를 보며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주고 계시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힘이난다"며 "더욱 안전한 사회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한 시청자들은 "항상 목숨 바쳐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한다. 건강과 마음 잘 챙기시고 그 무엇보다 안전하시길 바란다", "새삼 소방관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게 와닿는다. 수소회복버스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댓글을 남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를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사회와 쾌적한 인류의 삶을 위한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은 사회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4.07.30 10:18김재성

휴롬, 주스키트 증정 '역조공 페스티벌'

휴롬이 휴롬 착즙기 사용고객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 습관을 만드는 '휴롬 주스키트'를 최대 1년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역조공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롬 착즙기 제품을 가진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500명을 선정해 휴롬 주스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휴롬 주스키트는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채소과일 하루 섭취 권장량 500g을 보다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지난달 선보인 제품이다. 당첨된 5명에게는 휴롬 주스키트 1년(52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개월(5주) 무료 체험 50명, 1주 무료 체험 445명 등 총 500명에게 건강 선물을 전달한다. 이 밖에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주스키트 패키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휴롬 자사몰 가입 후 휴롬 착즙기 사용 인증 및 간단한 착즙기 사용 경험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24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차 8월 6일(200명), 2차 8월 27일(300명)에 자사몰에서 발표한다. 아울러 휴롬은 휴롬 자사몰에 가입한 주스키트 구매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건강 지킴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개인 SNS에 최다 업로드한 1명에게 휴롬 신제품 착즙기 H410과 휴롬 주스키트 1주 패키지를 증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휴롬 주스키트 패키지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024.07.30 10:15신영빈

우주에서 파리 올림픽 현장 내려다 봤더니

유럽우주국(ESA)이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 중심부와 주요 경기장의 모습이 담긴 고해상도 인터렉티브 사진을 공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ESA의 인공위성 플레아데스 네오(Pléiades Neo)가 촬영한 것으로, 플레아데스 네오 임무는 플레이아데스-1A와 플레이아데스-1B라고 불리는 두 개 위성으로 구성된 별자리 위성이다. ESA는 인터렉티브 이미지를 공개해 다양한 경기들이 열리는 파리 시내의 주요 장소 12곳을 확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4dk5D5e) 이미지에서 샤를 드골 광장 중심에 위치한 개선문을 중심으로 12개의 거리가 별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5년 전 큰 화재 이후 복원 과정을 거쳐 다시 주목을 받은 노트르담 드 파리 성당도 눈에 띈다. ESA 관계자는 위성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스타드 드 프랑스의 타원형 모양이 이미지 상단에 돋보이고, 왼쪽에는 수영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수영 센터는 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두 개의 영구 경기장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24.07.30 10:11이정현

원티드랩, 직장인 대상 '원티드X네이버클라우드 프롬프톤' 성료

원티드랩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사무실에서 '원티드X네이버클라우드 프롬프톤' 결선 프레젠테이션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원티드랩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이번 프롬프톤은 금융·의료·건설·교육·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 직장인으로 구성된 170개 참가팀 중 최종 15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이번 프롬프톤은 원티드랩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라스(LaaS, LLM as a Service)'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네이버의 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가 주요 모델로 활용됐다. 원티드 LaaS는 원티드랩이 쌓은 생성형 AI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으로 ▲비개발자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 ▲하이퍼클로바X, 오픈AI, 앤트로픽 등 20종의 LLM 모델 ▲환각현상 제어 기능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비용 관리 등을 지원한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은 "이번 결선에는 비개발자 출신도 다수 진출했고, 이들은 프롬프트를 쉽게 개발했다"면서 "파이썬 같은 코드 개발 없이도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과 배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유영광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리더는 "참가팀들이 하이퍼클로바X의 다양한 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한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10:10정석규

시스코와 로크웰, 아•태 산업 시장 디지털 전환 '박차'에 맞손

- -강력한 산업용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으로 산업 자동화 기능 발전 -- 양사의 전문성 결합으로 제조업체의 운영 효율화, 생산성 제고, 지속가능성 개선 및 산업용 네트워크 보안 강화 지원 기대 -- 양사는 기술 공유 외에도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디지털 기술 구축 강화로 협력 범위 확대 예정 서울, 2024년 7월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 선도기업 시스코(Cisco)와 세계 최대의 산업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23일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산업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양사가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이루어졌다. (L-R):• Nicole Denil, vice president, Global Market Access, Rockwell Automation • Ruchika Jain, director, marketing and strategy - Asia Pacific, Rockwell Automation • Shovan Sengupta, regional vice president, market Access - Asia Pacific, Rockwell Automation • Scott Wooldridge, regional president - Asia Pacific, Rockwell Automation • Kartika Prihadi, Vice President, Partner Sales & Routes to Market, Asia Pacific, Japan & Greater China (APJC), Cisco • Simon Young, General Manager, Strategic Industry Partners, Asia Pacific, Japan & Greater China (APJC), Cisco • Yadi Karyadi, Country Solution Architect, Indonesia, Cisco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업체의 운영 최적화, 생산성 제고, 산업용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장 내 모든 설비와 시스템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스마트 공장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자동화 솔루션 구현을 촉진하고, 제조 환경에서 직면하는 고유한 과제와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카티카 프리하디(Kartika Prihadi) 시스코 APJC 파트너 세일즈 및 시장 경로 담당 부사장은 "APJC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착수한 가운데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상당한 가치를 선사할 준비를 끝마쳤다"면서 "양사가 공유하는 목표는 산업 기업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최첨단 보안 연결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이 가진 힘을 활용해 APJC 산업 시장의 고유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쇼반 센굽타(Shovan Sengupta) 마켓 액세스 부문 지역 부사장은 "함께할 때 더 좋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로크웰이 시스코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기 위한 여정에 발을 딛게 되어 기쁘다"면서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이 지역 내 산업 기업이 복잡한 디지털화를 헤쳐 나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업 부문의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더 광범위한 인재 풀을 양성하고 구축하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스코의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Networking Academy program)[https://www.netacad.com/ ]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아•태지역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할계획이다.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IT 기술 취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190개 국가에서 강사를 지원하고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습 플랫폼을 통해 최신 IT 기술 및 사이버 보안 과정, 학습 시뮬레이터, 실습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0만명이 넘는 학습자가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과정을 수강했다. 또한 시스코 인증 연계 과정을 수강한 학생 중 95%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취업하거나 교육 기회를 얻었다고 답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소개 로크웰 오토메이션(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사람들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함으로써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세상을 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가 있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29,000여명의 직원이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rockwellautom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스코 소개 시스코(NASDAQ: CSCO)는 모든 것을 안전하게 연결해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세계적인 기술 선도 기업이다. 시스코는 고객들의 애플리케이션 재구성, 하이브리드 근무 및 엔터프라이즈 보호 강화, 인프라 혁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미래(Inclusive Future)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룸(The Newroom)[http://newsroom.cisco.com/ ]을 방문하거나 엑스(X•구 트위터)에서 @Cisco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로고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시스코 및/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시스코의 상표 목록은 www.cisco.com/go/trademark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급된 타사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파트너라는 단어를 썼다고 해서 시스코와 다른 회사 간에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뜻은 아니다. 출처: Rockwell Automation

2024.07.30 10:10글로벌뉴스

옴디아, 대형 TV 시장이 디스플레이 면적 기준 수요 8% 증가 견인 밝혀

런던, 2024년 7월 30일 /PRNewswire/ -- 디아(Omdia)의 디스플레이 장기 수요 예측 트래커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디스플레이 면적 수요는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가격 상승으로 단위 수요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디스플레이의 경우 수요 급증으로 인해 면적 기준 수요는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Display demand year on year growth rate 디스플레이 수요 전년 대비 성장률 지난 2년 동안 평판 디스플레이 사상 처음으로 디스플레이 수요가 면적 기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침체는 코로나19 시대의 수요 급증에 따른 수요 절벽 효과와 에너지 위기,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공급망 붕괴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자 신뢰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2024년에는 단위 물량 기준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율은 약 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생산성 개선과 디스플레이 기술 향상으로 인해 대형 디스플레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 디스플레이팀의 박진한 이사는 "80인치 이상의 대형 TV 시장이 초기에는 패널 공급사들의 수익성과 가동률 개선에 중점을 뒀지만, 올해는 소비자 수요를 크게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패널은 생산성과 수율 개선으로 저렴해진 가격에 공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성수기에는 더 매력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옴디아는 패널 공급사들이 올해 80인치 이상의 대형 TV 패널 출하량 목표를 전년 대비 35% 증가한 780만 대로 하고 있다고 예측한다.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80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의 면적 기준 비중은 올해 약 7%이며 2030년에는 1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세대 이상의 FAB에 투자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패널 공급사들은 기존 8세대 또는 10세대 FAB의 사용을 극대화할 것이며, 수요 증가로 FAB 가동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 소개 인포마 테크(Informa Tech)의 옴디아는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입니다. 옴디아의 기술 시장에 대한 심층적 지식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결합해 사업 성장을 위한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omdia.co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문의 Fasiha Khan / 전화번호: +44 7503 666806 / 이메일: fasiha.khan@omdia.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8176/Display_demand_year_on_year_growth_rate_Infographic.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69794/Omdia_Logo.jpg?p=medium600

2024.07.30 10:10글로벌뉴스

LG화학, 美 듀폰 제치고 OLED 증착소재 톱2 전망

LG화학의 OLED 증착소재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향 공급망 대체 진입, LG디스플레이향 신규 소재 적용 확대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OLED 증착소재 시장에서 기존 듀폰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는 기판이 되는 유리판 위에 빨강(R), 초록(G), 파랑(B)색을 내는 유기 발광층이 도포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발광층은 소재애 열을 가해 승화시키는 방식인 증착 공정을 통해 형성된다. 현재 LG화학은 복수의 패널 제조업체에 RGB 호스트 등 발광층, ETL(Electron Transfer Layer)·HBL(Hole Block Layer) 등 보조층 유기물질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UDC, 듀폰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듀폰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듀폰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배경은 LG화학의 신규 공급망 진입이다. DSCC에 따르면, LG화학은 기존 솔루스첨단소재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던 HBL 소재를 대체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OLED 구조에서 LG화학의 소재 적용을 확대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이 지난해 공동 개발한 p-도펀트(보조층 소재)가 올해 모바일용 싱글, IT용 탠덤(유기발광층을 두 개 층으로 쌓는 기술) OLED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DSCC는 "기존 독일 노발레드가 독점하던 p-도펀트 소재를 LG그룹사가 자체 개발해 적용하기 시작했다"며 "향후에는 W(화이트) OLED TV에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4.07.30 10:08장경윤

서부발전, 중기 혁신제품 수출길 돕는다

서부발전이 중소기업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에 세운 합작법인과 손잡았다. 한국서부발전(대표 박형덕)은 2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피앤피시(PNPC)와 '협력기업 혁신제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피앤피시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설비용량 410MW)를 운영하는 특수목적회사다. 지분 구성은 SK에코플랜트 26%, 서부발전 25%, 태국 라차부리 일렉트리시티 제너레이팅 홀딩(RATCH) 25%, 라오스 라오 홀딩 스테이트 엔터프라이즈(LHSE) 24%다. 서부발전은 라오스 법인(KLIC·KOWEPO LAO International Company)을 통해 피앤피시와 발전설비 유지보수·관리(O&M)를 계약을 맺고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날 협약은 조달청 '혁신제품 해외 실증 시범 구매 사업'의 일환이다. 정부가 사들인 10억원 상당 혁신기업 제품을 서부발전 해외사업장에 시범 사용해 성능과 품질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소 기자재 업체인 씨앤앨(열전냉각기), 파워닉스(스마트 전력 안정화 시스템)가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피앤피시에 제품을 공급하면 서부발전은 운송, 통관비, 발전시설 정보 공유, 시운전 등을 지원한다. 피앤피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서부발전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라오스 등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해외 시범 구매 사업이 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안정 운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중소기업 우수 제품이 수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2024.07.30 10:07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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