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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총 피해액 1조 훌쩍 넘을듯...6~7월 카드결제 추정액만 '1.2조'

지난 6~7월 티몬·위메프의 카드 결제 합산 금액이 1조2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두 회사의 5월 미정산 거래 대금이 약 2천200억원으로 집계된 것을 고려할 때, 총 피해액은 1조4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7월 티몬·위메프에서 결제된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은 약 1조1천967억원이다. 6월에는 6천588억원이, 7월에는 5천378억원이 결제됐다. 해당 데이터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 데이터로, 이외 결제 데이터는 포함하지 않은 자료다. 무통장 입금 등 기타 수단으로 결제된 금액을 합하면 실제 6~7월 미정산 거래 대금은 1조1천967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두 회사의 기업회생 신청을 접수한 후 두 회사에 대해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재 영세 판매자 등 채권자에 대한 정산금 지급은 일시 중단된 상태다.

2024.08.02 10:40조수민

[이기자의 게임픽] NHN, 신작 11종 포진...다키스트데이즈 흥행 시도

NHN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HN은 준비 중인 신작을 앞세워 한게임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신작 11종을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꺼낸다. NHN의 게임 부문은 웹보드 및 퍼즐 장르로 오랜 시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데 이어 장르 다변화를 통한 추가 성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올해 신작 5종을 꺼내고, 내년 6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개된 신작만 11종에 이른다. 장르는 오픈월드 루터슈터에 퍼즐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NHN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은 '다키스트 데이즈' '우파루 오딧세이 글로벌' '페블시티' '스텔라판타지' '프로젝트G'다. 내년에는 '타이거게이트(가제)' '드림해커(가제)' '프로젝트RE' '프로젝트BA' '프로젝트MM' '프로젝트D'를 출시한다. 이중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최근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특히 이 게임은 C9 이후 약 15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미드코어 장르란 점에 주목을 받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2차 CBT 기간 3인칭 시점의 좀비 사냥 재미를 알렸다. 이 게임은 퀘스트 중심 스토리와 함께 슈팅 액션성과 캐릭터 육성 및 아이템 파밍 등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의 2차 CBT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놓기는 했지만, 테스트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NHN이 신작 11종을 앞세워 제2의 한게임 전성기를 이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신작 출시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줄 경우 실적 성장과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NHN은 오랜 시간 게임 부문 사업 노하우를 축적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비게임 부문 사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지만, 게임 부문이 효자효녀다"라며 "NHN은 내년까지 신작 11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신작 중 다키스트 데이즈가 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8.02 10:37이도원

"굉장하네" 사우디가 제안한 350m 높이 월드컵 경기장 [포토]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한 입찰의 일환으로 최첨단 경기장 건설 계획안을 공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가 제안한 11개 경기장 건설 계획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지상 350m 위치에 건설될 예정인 네옴 경기장이다. 경기장 지붕을 구성하는 다각형 모양이 눈에 띄는데, 벌집처럼 생긴 구조물 안에 관중들 위로 거울처럼 부서진 조각들이 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네옴 스타디움은 약 4만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로 풍력과 태양열로 생산되는 재생 에너지로만 운영되며 203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네옴 경기장은 수직 주택 시스템, 고속철도, 100% 재생 에너지로 조성된 170km 길이의 선형 도시 '더 라인'(The Line)과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 스타디움 외에도 절벽 옆에 컬러 유리와 LED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3층 규모의 프린스 모하메드 빈 살만 스타디움도 건설할 계획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렌더링으로 실제 모습은 다를 수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을 치를 11개 경기장을 발표했는데, 이 중 킹 살만 스타디움을 포함한 8개가 수도 리야드에 모여있다. 2034 월드컵 개최지는 오는 12월 FIFA 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는데 사우디아라비아가 단독 입찰했다. 더버지는 사우디 정부가 월드컵과 같은 주요 스포츠 행사를 이용해 대중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어 평판을 높이는 '스포츠워싱'으로 비난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4.08.02 10:30이정현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보증기간 2년 연장

인텔이 1일(미국 현지시간) 데스크톱PC용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랩터레이크/랩터레이크 리프레시) 대상 무상보증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일반 소매점에서 박스에 포장해 판매하는 프로세서 무상보증기간을 구입 후 3년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인텔은 이를 2년 연장해 구입일부터 5년간 보증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2023년 11월 1일 구입한 인텔 14세대 코어 i7-14700K 프로세서의 무상보증기간은 2026년 11월 1일까지다. 그러나 이번 인텔 조치로 2028년 11월 1일까지 연장됐다. 국내 판매 제품을 구입한 경우 코잇, PC디렉트, 인텍앤컴퍼니 등 국내 유통 3사에, 해외 직구로 구매한 경우 해외 판매자, 혹은 인텔 '품질 보증 정보' 페이지를 통해 교환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국내 유통 조립PC는 대부분 박스 포장 제품을 개봉해 PC 메인보드에 장착해 판매하며 판매처에 교환을 요청하거나 직접 프로세서를 PC에서 분리해 교환할 수 있다. 완제PC에 장착된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보증은 해당 제조사에 문의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부터 제기된 13/14세대 코어 과전압 인가 문제로 인한 잠재적 손상 관련 문제 대응을 위한 것이다. 인텔은 이달 안에 해당 문제를 일으킨 프로세서 내 마이크로코드(microcode) 패치를 주요 메인보드사에 제공 예정이다. 인텔 관계자는 "다음 주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보증기간 연장 등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02 10:23권봉석

전북대 학생 개인정보 '탈탈' 털렸다…"32만명 정보 해킹돼"

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오아시스'가 해킹돼 약 32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2일 전북대에 따르면 오아시스 해킹 시도는 지난 7월 28일 오전 3시, 오후 10시, 11시 2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같은 피해로 전북대 재학생·졸업생·평생교육원 회원 등 32만2천여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개인 정보 항목엔 학생들의 가족 관계·비상연락망·집 주소 등도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전북대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이메일·학사 정보 등으로 확인됐다"며 "학생과 졸업생은 74개 항목이, 평생교육원 회원은 29개 항목이 각각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전북대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반을 꾸리는 한편 2차 피해 접수를 위한 접수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북대 홈페이지 내에 '개인정보 유출 내역 조회하기' 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국 대학교 정보시스템의 서버 불안정 및 해킹 피해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지난 2021년 국민대학교는 종합정보시스템(온국민)·가상대학 전면 리뉴얼 과정에서 지속적 서버 불안을 겪어 약 400명의 개인 정보·성적 정보·메시지 등이 타인에게 노출됐다. 2021년 경북대학교 정보보안동아리 학생 2명도 경북대 학사관리 시스템에 무단 접속해 경북대 재학생·졸업생·교수 등 70만 명 정보를 유출하고 중간고사 시험지를 미리 빼돌리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전북대학교 김순태 정보혁신처장은 "일본·홍콩 등의 아이피를 통해 해커가 들어온 것으로 파악했다"며 "매뉴얼에 따라 즉시 공격 아이피를 차단하고 국가정보원, 전북경찰청과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통합정보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정보시스템 접근에 대한 2·3차 인증 의무화 등 보안 부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유사한 침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2 10:23양정민

엑스와이지,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대회 개최

서비스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는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엑스와이지가 세부주관을 담당하고 협회 내 푸드테크로봇협의회가 후원한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대회로 일상에서 로봇 팔과 비전 카메라를 활용해 구현 가능한 창의적인 시나리오를 발굴한다. 또 로봇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준비에 필요한 로봇 팔, 그리퍼, 비전 카메라가 탑재된 스테이션을 대여해준다. 로봇 교육 수강권과 기술멘토링도 제공한다.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등을 시상한다. 엑스와이지는 향후 대회 결과물을 실제 로봇에 도입도 검토한다. 아이디어 고도화와 제품화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달 중 본선 진출자를 선정해 개별 공지와 워크샵을 진행하고, 본선은 10월 25~26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02 10:12신영빈

[영상] 갤럭시Z폴드 6, 칼로 긁고 모래 뿌려봤더니

극한의 IT 제품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IT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이 삼성 갤럭시Z폴드 6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현지시간) 톰스가이드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테스트 결과 갤럭시Z폴드 6은 라이터로 화면에 불을 붙이는 열 테스트, 날카로운 칼로 긁는 화면 내구성 테스트, 모래를 뿌리는 힌지 테스트 이후에도 전체적으로 잘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유튜버는 모스 경도계로 디스플레이를 긁어 화면 견고성을 평가하는데 내부 화면 테스트에서 가벼운 긁힘은 2등급부터, 더 깊은 자국은 3등급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톰스가이드는 사람 손톱도 3등급 요인에 해당하므로 이는 우려되는 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부 디스플레이의 경우 가벼운 긁힘은 6등급부터 시작됐고 더 깊은 긁힘은 7등급에서 나타나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힌지, 먼지 차단 성능 테스트에서는 먼지나 흙을 뿌려도 기기 작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제리릭에브리띵은 밝혔다. 하지만, 폰을 열고 닫을 때 소리가 들리며 힌지에 먼지가 끼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기를 완전 분해하자 내부에 상당한 양의 먼지가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거 힌지에 이물질이 끼어 화면 문제가 발생했던 갤럭시Z폴드 4를 고려했을 때 이는 우려되는 점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스마트폰을 힘을 줘 뒤로 구부렸을 때 갤럭시Z폴드 6은 놀라운 강도를 보였다. 기기가 부서지거나 금이 가지 않아 오랜 사용에도 내구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됐다. 가장 놀라운 장면은 디스플레이 분해 시 스마트폰에 불이 붙은 점이었다. 화면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작은 불씨와 연기가 났는데 다행히 배터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AMOLED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리본 케이블이 손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제리릭에브리띵은 설명했다. 갤럭시Z폴드 6은 더 얇고 내구성이 개선된 디자인을 갖추고 수많은 AI 기능을 탑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는 폴더블폰 내구성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불식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톰스가이드는 평했다.

2024.08.02 10:12이정현

코인베이스, 2분기 매출 14억 달러...전분기 대비 11% 감소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분기에 매출 14억 달러(약 1조 9천2백50억 원), 순이익 3천6백만 달러(약 4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적인 시세 하락에 따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자사 USD 코인(USDC)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고객 이자 수익이 회사의 수익을 증대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자산 총액은 전 분기보다 7억3천3백만 달러(약 1조 78억 원) 증가한 78억 달러(약 10조 7천2백50억 원)에 달했다. 코인베이스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성과가 "규제 명확성 확보에 있어 엄청난 진전을 이루는 와중에 달성된 것"이라며, 이는 "업계 혁신을 위한 주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2 10:09김한준

방통위, EBS 이사 지원자 국민의견 접수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지원자에 대해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국민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방통위 홈페이지에 '국민의견 수렴용 지원서'가 공개되며, 접수된 국민의견은 EBS 이사 임명을 위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8.02 10:06박수형

신협, 부실채권 전문자회사 창립

신협중앙회는 NPL(부실채권) 전문 자회사인 'KCU NPL 대부'의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부터 NPL 투자전문 자회사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5월 KCU NPL 대부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KCU NPL 대부는 자본금과 중앙회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을 재원으로 전국 866개 조합의 부실채권을 사후 재정산 방식으로 매입해 신협의 연체율 하락 방지와 건전성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KCU NPL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용록 대표이사는“앞으로 개별 조합이 각각 보유 중인 NPL을 KCU NPL 대부가 대량 매입해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협 부실채권을 신속히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향후 KCU NPL 대부에 900억원을 추가 출자해 부실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KCU NPL 대부를 통해 연내 상당 규모의 부실채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2 10:01손희연

마크 저커버그 "차기 LLM 라마4 기존 대비 10배 이상 투자"

메타가 차기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해 10배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투자할 전망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의 2분기 실적발표에서 향후 AI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향후 수 년간 필요한 컴퓨팅 클러스터와 데이터를 계획하고 있다"며 "차기 모델인 라마4(Llama 4)는 업계에서 가장 진보한 오픈 AI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이전 모델보다 거의 10배에 달하는 컴퓨팅 파워가 필요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수잔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타가 올해 생성 AI에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할 것임을 인정했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와 미래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역량 구축을 고려하고 있어 2025년까지 자본 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 CEO는 대규모 AI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AI가 앞으로 어떤 추세를 보일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투자를 멈춘 후 다시 새로운 추론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엔 긴 리드타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늦기 전에 필요한 인프라를 미리 구축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또한 페이스북의 콘텐츠 순위 및 추천 도구와 인스타그램의 피드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과를 개선하고 있다며 AI의 활용성을 소개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예전에는 광고주가 특정 연령대, 지역 또는 관심사와 같이 도달하고 싶은 특정 대상 고객을 가지고 우리에게 왔다"며 "AI가 적용된 우리 광고 시스템은 이제 광고주 자신보다 누가 관심을 가질지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지점까지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2024.08.02 09:58남혁우

삼성, 인도 폰 시장서 中에 1위 뺏겨…돈 되는 고가폰 집중

삼성전자가 인도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 밀려 고전중이다. 하지만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늘려나가며 수익성을 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는 18.9% 점유율을 기록한 샤오미다. 비보도 18.8% 점유율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8.1%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다. 올해 1분기 역시 출하량을 기준으로 하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3위였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세가 매섭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출을 기준으로 하면 순위가 달라진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 프리미엄화 추세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갤럭시S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에 힘을 싣고 있기 때문이다. ASP가 높은 프리미엄폰을 많이 파는 것이 실적에도 더 도움이 된다. 매출 기준 올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위는 점유율 23.2% 기록한 삼성전자다. 2위 비보(16.8%)와 3위 애플(16.3%)도 격차가 꽤 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도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 출시로 삼성전자가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고급 세그먼트(4만5천 루피 이상)는 올해 2분기에 전년 대비 99%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애플은 매출 기준 점유율에서 3위를 기록했는데, 최근 아이폰 전체 제품군에 걸쳐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있어 다음 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8.02 09:54류은주

KT, 웨이블런트양양 호텔에 AICT 기술 적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호텔엔조이 운영사 메이트아이, 웨이블런트양양과 워케이션 호텔 AX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웨이블런트양양 호텔은 KT의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와 배송로봇으로 편리해진 룸서비스, 원격 플랫폼을 활용한 체크인 서비스, 청소 안내로봇 운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웨이블런트 양양 호텔의 워케이션 맞춤형 AX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 융복합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경원 메이트아이 대표는 “KT와 협업을 통해 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웨이블런트 호텔에 최신 AX 호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호텔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선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찬기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은 “KT의 AICT 기술이 접목된 워케이션 AX 호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웨이블런트 양양 호텔을 찾은 투숙객들에게 차별적인 만족을 제공하고 수분양자들에게는 더 큰 수익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블런트 양양 호텔은 서핑스팟으로 널리 알려진 양양 죽도해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20층, 408호 객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로 올 가을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4.08.02 09:54박수형

티몬·위메프 환불 문자 주의보…'아무거나 클릭하지 마세요!'

최근 사기범들이 티몬·위메프 업체 환불 양식을 문자로 대량으로 유포해 개인정보 탈취 및 금전 요구와 같은 2차 피해가 예상된다. 2일 금융감독원은 사기범들이 티몬 등 이커머스 업체의 환불양식을 모방해 피해자의 개인정보, 구매내역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 탈취한 피해자 정보를 토대로 보상 및 환불등에 필요하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며 주의보를 내렸다. 금감원은 티몬과 위메프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불을 접수하고 있지 않으므로 환불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무조건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피싱 사이트 접속 요구 등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고도 덧붙였다.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접속 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도 하지 말 것을 강력 권고했다. 만약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금융사 콜센터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 대응센터(112번) 등에 전화해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한다.

2024.08.02 09:49손희연

인텔, 사상 최대 규모 1만 5천명 감원 예고...주가도 급락

인텔이 향후 1년 반동안 사업 구조조정, 인력 감원 등을 통해 총 100억 달러(약 13조 7천1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올 연말까지 전체 인력 10만 명의 15%에 달하는 1만 5천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인텔 실적 발표 전인 이번 주 초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수천 명 가량을 감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인텔이 공개한 감원 규모는 당초 전망 대비 더 확대됐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1일(미국 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임직원에게 세부 내용을 담은 메일을 발송했다. 인텔 2분기 매출은 128억 달러(약 17조 5천488억원), 영업이익은 16억 1천만 달러(약 2조 2천7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핵심 제품인 PC용 프로세서를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9% 늘었지만 영업 이익 흑자 달성에는 역부족이었다. 팻 겔싱어 CEO는 "매출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은데다 생산 비용은 높고 영업 이익은 너무 낮으며 올 하반기 전망이 과거 예상보다 좋지 않아 보다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팻 겔싱어 CEO는 인력 감축 이유에 대해 2020년 연매출을 예로 들어 "현재 비용 구조가 경쟁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매출은 778억 달러(약 106조원)로 작년(542억 달러, 약 74조 3천억원) 대비 약 240억 달러 크지만 현재 인력은 당시 대비 10% 늘어 지속 가능한 구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팻 겔싱어 CEO는 "최근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받은 의견처럼 의사 결정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조직 내 비효율성이 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업무 절차를 단순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텔은 운영 비용 절감과 함께 이달 안에 각 사업 부문별로 경쟁력 없는 제품을 추려내는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또 5개 공정을 4년 안에 실현한다는 계획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각종 시설 투자도 서서히 줄일 예정이다. 단 2021년부터 팻 겔싱어 CEO가 추진해 온 'IDM 2.0' 전략 수행을 위해 반도체 생산 공정과 핵심 제품을 위한 투자, 미국과 유럽 지역의 반도체 생산 역량 확충 등은 지속 시행 예정이다. 인텔 주가는 2분기 적자 전환과 대규모 감원 예고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실적 공개 전인 장중 29.05달러(약 3만 9천827원)로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자 25달러(약 3만4천275원) 선까지 내려왔다. 현재 장외 거래에서는 23달러(약 3만 1천530원) 선까지 후퇴했다.

2024.08.02 09:43권봉석

[부음] 신기섭 삼진제약 상무 부친상

▲신상복씨 별세, 신기섭 삼진제약 상무 부친상 = 1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8월 3일 오전 7시, (043)279-0144

2024.08.02 09:39김양균

"티메프 호흡기 달까"...기업회생 법원 심문 열린다

서울회생법원이 2일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비공개 심문을 진행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2일 오후 두 회사의 회생 신청 이유, 부채 현황,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티몬은 오후 3시, 위메프는 오후 3시 30분에 심문한다.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공개 심문은 두 회사가 지난달 29일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나흘만이다. 법원은 회생 신청 한 달 내에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회생 개시가 결정되면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고 조사위원들은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 등을 산정한다. 이를 통해 회생계획안이 만들어지고 채권자들의 인가를 받으면 회생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법원이 회생심사를 기각하거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회사는 파산한다. 두 회사는 지난달 31일 각 사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두 회사는 공지글에서 "최근 정산 및 환불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고객, 셀러 등 모든 채권자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확산되지 않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 "7월 30일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면서 "법원의 감독 하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채권자들의 피해를 보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두 회사가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음에 따라, 현재 영세 판매자 등 채권자에 대한 정산금 지급은 일시 중단된 상태다. 보전처분은 채무자가 재산을 소비하거나 은닉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재산을 묶어두는 것이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자가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 등을 금지하는 것이다.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기점으로 검찰은 29일 검사 7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사태를 수습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주장하던 큐텐의 상황을 지켜보다, 더 이상의 자력구제가 어렵다고 판단해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은 지난 1일 큐텐코리아 본사, 티몬 본사, 위메프 사옥, 구영배 큐텐 대표와 큐텐 경영진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사기·횡령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2 09:38조수민

바디프랜드 에덴로보,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DA)' 최고혁신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2년 첫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지난해 고령자가 타고 내리기 용이한 디자인의 '스탠딩 로보'에 이어, 올해는 '에덴 로보'로 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작인 '에덴 로보'는 지난 2월 출시된 '에덴'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에덴은 사용자 신체 구조에 맞춰 180도 가까이 펴지는 설계로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 마사지가 가능하다. 또 사용자 자세에 따라 팔 부위가 슬라이딩 되며 펼쳐진 허리에 맞춰 팔을 당겨줘 기존 마사지체어와 다르게 팔과 상체 부위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여 허리와 골반이 받던 무게를 온몸으로 고르게 분산시킬 수 있다. 에덴로보는 여기에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구동시키는 '로보 워킹' 기술을 적용한다. 다리 관절 운동을 비롯한 상·하체의 유기적인 동작을 유도하며 코어 근육의 자극을 돕는 기능을 극대화했다. 염일수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장 상무는 "에덴 로보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제품"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헬스케어로봇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2 09:38신영빈

"비싸도 잘 팔린다"…2Q 스마트폰 ASP 역대 최고치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전체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과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카리브해 및 라틴아메리카(CALA) 지역 시장은 가장 빠르게 출하량이 증가했다.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MEA)도 나아진 경제 환경과 중국 OEM 공세로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인도는 심한 폭염으로 인해 계절적 침체로 인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19%로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1위는 42% 점유율을 올린 애플이다. 삼성전자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16%로 2위다. 삼성전자는 ASP와 출하량 모두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상위 5위 업체 중에서는 샤오미 매출 성장률이 가장 빨랐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800달러 이상) 스마트폰 비중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전년 동기 대비 2%p 증가했으며, 400달러 미만 스마트폰 점유율을 넘어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출하량 측면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프리미엄화 추세와 AI 추세가 맞물려 ASP와 수익이 다음 분기에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생성형 AI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AI 폰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1%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8.02 09:34류은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고위험AI 책무 최소화해야"

21대 국회서 불발된 인공지능(AI) 관련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제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AI 개발사업자와 AI 이용사업자 개념을 구분해 법률에 규정하고 고위험AI 책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는 지난달 30일 발간한 '인공지능기본법 입법 추진현황 및 산업진흥 측면에서 본 이슈' 보고서를 발간, 이 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 진흥에 초점을 두고 제22대 국회에 상정된 6개 발의안을 비교, 검토해 ▲정의 ▲추진체계 ▲산업발전 ▲윤리‧신뢰 ▲기타 항목으로 나눠 항목별 주요 이슈를 진단했다. 6개 발의안은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안철수 의원)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정점식 의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조인철 의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김성원 의원) ▲인공지능기술 기본법안(민형배 의원)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권칠승 의원) 등이다. 보고서는 시사점에서 인공지능이 다른 기술·산업보다 발전속도나 파급력 등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이 성숙하고 문제가 심화할 때 관련 규제를 점차적으로 보완해나가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제시했다. 또 법 제정 이후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뿐 아니라 기존 법령도 정비해야 하므로 인공지능 시대 대응을 위한 전반적인 법령 정비 방향과 계획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인공지능기본법 제정이 시급하지만 앞서 산업계, 학계, 연구계, 시민단체, 개발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의견수렴과 심도있는 논의가 요구된다”면서 “앞으로 IT산업계 의견을 제시해 실효성있는 법안을 제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4.08.02 09:27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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