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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빵집 보호 5년 연장…더본코리아 신규 참여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의 제과점 신규 출점을 규제하는 협약이 5년 연장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제과점업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생상협약 연장 합의를 도출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인 1차 상생협약에 참여한 대기업 9곳 중 일부가 사업을 철수하면서 규모가 줄었다. 대신 협약 전부터 제과점업 상생협약을 자율적으로 준수한 더본코리아가 신규 참여하면서 총 5개사로 변경됐다. 협약 기간은 2029년 9월까지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의 신규 출점 기준이 개편됐다. 대기업은 매년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에서 점포를 신설할 수 있었지만, 5% 이내로 변경된다. 대기업 신규 출점 시 기존 중소빵집으로부터의 거리 제한은 수도권이 기존 500m였지만 400m로 완화된다. 다만 그 외 지역은 500m가 유지된다. 동반위는 협약연장 검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최근까지 총 16번의 개별·단체 협의를 바탕으로 당사자별 의견을 조율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상생협력의 관점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대기업 및 대한제과협회의 자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서로의 사업영역을 존중하며 각자의 장점에 기반, 대한민국의 제빵문화를 이전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에 따르면 제과점업 상생협약은 국내 제과점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동반위 실태조사 결과, 제과점업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전체 사업체 수가 2012년 1만3천577개에서 2022년 2만8천79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1만198개에서 2만2천216개로 217% 늘었다.

2024.08.06 10:32김민아

스니커즈와 M&M's 소유한 '마즈', 프링글스의 켈라노바 인수 검토

스니커즈 초코바와 엠앤엠즈(M&M's) 등을 소유한 마즈가 켈라노바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마즈가 프링글스와 팝타트, 치즈잇 등을 판매하는 켈라노바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켈라노바의 기업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약 270억달러에 달한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포장 식품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켈라노바는 21개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180개국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켈로그에서 분사되면서 팝타르트와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트와 같은 간식, 냉동 아침 식사 식품, 국제 시리얼 사업부 등을 보유하게 됐다. 켈라노바의 주가는 분사 직후 약 20% 상승했지만, 허쉬 몬덜리즈인터내셔널 등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어 잠재적인 인수 대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수 검토 소식이 보도되면서 켈라노바 주가는 5일 뉴욕 증시에서 16.25% 급등했다.

2024.08.06 10:29김민아

쿠쿠전자, 쿠쿠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레인지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쿠쿠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레인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쿠쿠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레인지는 화구 경계 없이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며, 초고화력을 최장시간 전 화구에서 활용할 수 있어 대용량 조리나 멀티 태스킹에 유용한 제품이다. 신제품에 탑재된 4분할 콰트로 프리존은 더 넓고 촘촘한 코일로 화구 간 경계를 최소화해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29cm 듀얼링 대화구는 더 넓어진 화구로 대형 용기도 빠르고 균일하게 가열한다. 듀얼 코일로 구현된 와이드 밸런스 히팅 기능은 고른 가열 모드로 팬 가장자리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모든 화구에서 경계없이 3천400W 화력을 활용할 수 있다. 부스터 모드를 통해 최고 화력으로 6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최저 400W의 낮은 출력도 일정 시간 유지가 가능해 섬세한 열 제어에 적합하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점이다. 코드리스 무선 셰프스틱은 재료의 온도를 정확히 체크하고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끓어넘침을 방지하고, 수비드나 튀김 등 온도에 민감한 요리도 최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단계 적합 용기 테스트 기능은 한 번의 터치로 용기에 대한 인덕션 사용 적합도를 확인한다. 자동 용기 감지 기능은 화구의 선택 없이 용기의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줘 편리하다. 원터치 컨트롤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반려동물의 임의 조작을 방지하는 모드를 포함한 26종 최다 안전 안심설계로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조리 중 소음도 도서관보다 낮은 33.5dB 수준으로 낮췄다. 디자인은 직선형 바 타입 조작부와 프레임 없는 매끈한 상판이 조화를 이룬다. 색상은 퓨어 화이트, 오로라 핑크, 헤어라인 실버, 테라조 아이보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스크래치와 고온, 충격 등에 강한 세라믹 글라스로 설계해 유지·관리도 간편하다. 스탠딩과 빌트인 중 시공법을 선택할 수 있다.

2024.08.06 10:29신영빈

우주청, 사천·KAIST·건국대 등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우주항공청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9일 사천 우주청 본원을 시작으로 13일 서울 건국대 경영관, 14일 대전 KAIST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024.08.06 10:28박희범

볼보 XC90,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최고등급' 획득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XC9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에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매해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엄격해진 ▲중간 오버랩 및 소형 오버랩 테스트 ▲전면 및 측면 테스트 ▲보행자 전면 충돌 방치 테스트 ▲헤드라이트 테스트 등 일련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TSP+를 받을 수 있었다. '안전의 대명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볼보 XC90은 이와 같이 강화된 IIHS 테스트에서도 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 성능을 가진 SUV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XC90은 ▲전복 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볼보자동차의 여러 안전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 상징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마이크 코튼 볼보자동차 미국 및 캐나다 총괄은 "안전은 볼보자동차에서 하는 모든 일의 핵심 가치이며, 볼보자동차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볼보 XC90이 자동차 안전의 발전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바탕으로 IIHS에서 인정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 아래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90에는 볼보자동차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긴급 제동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파일럿 어시스트 II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볼보자동차의 첨단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이 외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이 지원되는 볼보 어시스턴스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2024.08.06 10:28김재성

파이슨, FMS 2024에 AI 처리용 고성능 SSD 출품

대만 낸드 플래시메모리 컨트롤러·스토리지 솔루션 제조사인 파이슨(Phison)은 오는 6일(미국 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업계 행사 'FMS 2024'에 AI 처리용 고성능 SSD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파이슨은 이 행사에서 최대 61.44TB(테라바이트) 저장 가능한 제품인 '파스카리 D200V'(Pascari D200V)를 공개 예정이다. 파스카리 D200V는 키오시아 BiCS 8 QLC(셀당 4비트)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파이슨이 개발한 SSD 컨트롤러를 조합한 제품이다. 서버용 폼팩터인 U.2, E3.S, E3.L 등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푸아케인셍(潘健成, Pua Khein-Seng) 파이슨 회장은 "파스카리 D200V는 데이터센터용 폼팩터를 활용해 최대 100TB까지 확장 가능한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파이슨은 FMS 2024 기간 중 AI 데이터 처리를 가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aiDAPTIV+ 프로 스위트도 공개한다. aiDAPTIVCache AI100 SSD와 함께 거대언어모델(LLM), 챗봇 등 생성 AI 응용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파이슨 관계자는 "중견·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이 생성 AI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6 10:27권봉석

한동훈 "금투세 폐지, 초당적으로 논의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초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 협의'에서 한동훈 당 대표는 "세계 증시가 여러 가지로 불안한 상황에서 우리만 금투세를 강행하면 일부러 퍼펙트 스톰을 만들어가는 상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든다"며 "이번에야말로 금투세 폐지를 초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투자로 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0%(3억원 이상일 경우 25%)를 과세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2025년 도입 예정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는 금투세를 폐지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금투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자본시장은 1400만 개인투자자와 그 가족들까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투세를 폐지하고, 배당을 비롯한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유도하는 세제 인센티브도 도입하겠다"고 발언했다.

2024.08.06 10:27손희연

W컨셉, Y2K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 비비 컬렉션 판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Y2K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의 신규 컬렉션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2000아카이브스는 홍다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2020년 출시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다. W컨셉에서 소개하는 2000아카이브스의 '비비 포 2000아카이브스'는 아티스트 비비와 협업해 선보이는 2024 프리폴(Pre-Fall) 켈렉션이다. 풋볼티셔츠, 오버사이즈 티셔츠 등 47종으로 구성됐다. 베이직한 아이템과 여름과 가을 사이 과도기적 날씨에 적합한 의류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였다. W컨셉은 6일 오후 7시 자체 라이브 방송 'W라이브'에서 비비 포 2000아카이브스를 공개한다.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브랜드 전 상품을 하루 동안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기존 브랜드 인기 상품부터 신상품까지 총망라해 소개한다. '풋볼티셔츠', '슬림핏 트랙 집업', 'AB 밸루어 트랙 후드 집업' 등 의류 상품과 '비비 콜라보 안경' 등 액세서리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전용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라이브 전용 15% 추가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발급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적용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양이 키링을,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비비 콜라보 안경을 증정한다. W컨셉 오지영 익스텐시브 캐주얼팀장은 "2000아카이브스는 최근 MZ세대에게 로고 티셔츠, 데님 팬츠, 무테 안경 등 Y2K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화제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라며 "브랜드 무드와 새롭게 시도하는 기본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8.06 10:26조수민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 막아라'…정산기한 단축·PG 등록 강화

티몬·위메프가 판매자(셀러)에게 정산 대금을 돌려주지 못해 사태가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선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커머스 정산 기한을 도입하고 판매 대금을 별도 관리하는 등의 의무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와 티몬이 판매자 정산 기일이 70일에서 많게는 80일까지 걸리면서 판매자들은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도 티몬·위메프 정산 기일이 길어 정확한 미정산 금액 추산에 애로를 겪었으며, 7월 31일 기준 2천745억원으로 추정했으나 더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에 대한 등록 의무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커머스 업체가 PG업을 병행해 운영하지 못하게 하거나 PG 등록 시 회사 재정 상황을 크게 반영해 PG업체로 불거질 결제 리스크를 줄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최상목 부총리는 "상품권 문제 방지를 위해 선불충전금을 100% 별도 관리하겠다"고도 말했다. 당정은 "티몬·위메프서 일반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번 주 중으로 환불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피해 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도 이번 주 내 투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 미정산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임금을 체불할 경우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

2024.08.06 10:22손희연

더 얇아지는 아이폰 슬림, 왜 나올까

애플이 내년 가을에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폐기하고 초박형 모델인 '아이폰17 슬림'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IT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 슬림 모델을 출시하는 배경을 분석해 보도했다. ■ 저조한 판매 실적 때문 폰아레나는 그 동안 아이폰 플러스 모델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기 때문에 슬림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분기·2024년 2분기 전 세계 잘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모델에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5 플러스 모두 포함되지 못했다. 해당 매체는 과거에도 애플이 아이폰 미니 판매량이 저조할 때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당시 애플은 포커스 그룹과 경쟁사를 분석한 후, 고객들이 미디어 소비와 정보 탐색을 위해 더 큰 화면을 원한다고 결론짓고 아이폰 미니를 폐기하고 6.7인치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을 출시했다. ■ 이름은 '아이폰 슬림' 아닌 '아이폰 에어' 최근 IT유튜버 fpt.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선보일 초박형 아이폰의 이름을 '아이폰 에어'로 지었다고 알려졌다. 애플은 맥북과 아이패드 라인업에도 얇고 가벼운 모델을 '에어' 브랜드로 출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에어' 브랜드를 아이폰 라인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2008년 두께 1.9cm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고 소개하며 맥북 에어를 출시했고 2013년에는 7.5mm 두께의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했다. 내년에 애플은 두께 5mm에 불과한 아이폰 에어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하드웨어 사양 아이폰 에어는 기기 두께는 얇으나 하드웨어 사양 측면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기 두께 때문에 큰 배터리나 카메라 렌즈를 여러 개 넣을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양 면에서는 기존 아이폰 플러스 제품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전망되며, A19 프로 칩셋이 아닌 A19 칩셋에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는 떨어지는 사양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하지만, 가격은 예상을 빗나갈 것으로 보인다. 소문에 의하면 아이폰 에어의 시작 가격은 1천299달러로 최고 사양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비슷하거나 더 비쌀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폰아레나는 기존 애플 팬들이 우아한 디자인보다는 제품 성능을 선호할 경우,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 에어의 판매량도 그리 높을 것 같지 않다고 평했다.

2024.08.06 10:21이정현

지마켓, 멤버십 회원 10만명에 60계치킨 할인쿠폰 쏜다

지마켓이 이달 31일까지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총 10만명에게 '60계치킨'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지마켓은 멤버십 회원에 60계치킨 배달 전용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이디 당 총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쿠폰 적용 시 후라이드치킨, 크크크치킨, 크랑이치킨 등 인기 메뉴를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지마켓 모바일 앱에서 '배달'을 클릭해 60계치킨 주문 시 활용하면 된다. 현재 지마켓은 요기요와 함께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마켓은 60계치킨과 파트너십을 맺고,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멤버십 회원 대상 '음식배달 2천원 할인쿠폰'을 매일 2장씩 제공한다. 2천원 쿠폰은 지마켓 모바일 앱에서 2만원 이상 음식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영화예매권도 특가 판매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총 10만명에게 8월 한 달간 '메가박스 영화예매권'을 기존 판매가에서 절반 이상 할인한 6천원에 선보인다. 직전월 기준 지마켓 결제 합산금액이 10만원 이상 될 경우 구매 가능하며,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지마켓과 옥션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용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80% 이상 인하한 4천900원에 선보인다. 가입 즉시 웰컴캐시 5천원과 신규가입 5천원 지원(조건 충족 시) 등 최대 1만원의 현금성 캐시를 제공한다. 1년 회비를 내고 가입해도 추가로 1년을 무료 연장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4천900원을 내고 멤버십을 가입한 회원이라면 2년 동안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마켓과 옥션은 매월 멤버십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최대 5천원)' 1장, '10% 할인쿠폰(최대 3천원)' 3장, '5% 쿠폰(3장+무제한 증정)' 등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항공권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선보인다. 지마켓 제휴마케팅팀 김경희 팀장은 "멤버십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화예매권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더욱 강화한다"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만을 위한 생활밀착형 이벤트를 늘리기 위해 인기 브랜드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0:20조수민

건국대, 2024년 '글로벌선도연구센터' 선정

건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선도연구센터(SRC·Science Research Center)'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윤대진 교수(의생명공학과)가 이끄는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PSRC·Global Plant Stress Research Center)'는 SRC 선정에 따라 2031년 4월까지 7년간 정부출연금 105억원과 건국대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모두 112억을 지원받는다. SRC 사업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연구집단을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향상시켜 차세대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8개 연구집단이 신청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연구의 창의성·원천성·공동연구진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건국대 등 최종 14개 대학, 18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GPSRC는 건국대를 주관대학으로 연구책임자 윤대진 교수를 비롯해 건국대 강린우, 김재범, 여주동, 박정훈 교수와 서강대 이병하, 한양대 김태욱, 경희대 하선화, 권춘탁, 포항공대 최규하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물의 환경스트레스 신호전달·생체방어 기작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해 미래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식량과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GPSRC는 식물 생체방어 시스템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그룹을 3개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연구인 제1그룹은 스트레스저항성 핵심 신호발굴 및 네트워크 규명 연구를 수행한다. 분석연구인 제2그룹은 스트레스 저항성 멀티 오믹스 디지털 지도 작성 및 통홥활용 연구를, 활용연구인 제3그룹은 스트레스 적응 다양성 연구 및 최적화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윤대진 센터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물환경스트레스 연구로 21세기 자연과학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슈인 식량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식물자원에 기반한 산업 분야로의 기술확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0:18주문정

하반기 채용시장 '꽁꽁'...그나마 채용 이유도 "퇴사자 충원"

올 하반기 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력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와 고용 인원이 작년 대비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최근 기업 인사 및 채용담당자 28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 그 결과를 6일 공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기업회원들에게 '올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가' 물었다. 그 결과 42.1%가 '인력 채용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45.6%는 '미정'을 선택했고 나머지 12.3%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9.5%였다. '미정'이라고 답한 곳은 26.2%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곳은 4.3%에 불과했다.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고용하게 될 인원도 파악했다. 그 결과, 기업 1곳당 평균 10.9명을 고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기업 1곳당 평균 고용 인원인 12.7명과 비교해 축소된 수준이다. 불확실한 경기 여건으로 인해 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신규 일자리 창출 보다는 퇴사 인력에 대한 충원 목적이 더 컸다. 채용 목적을 확인한 결과 ▲기존 직원 퇴사로 인한 인력 보충(45.0%)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34.2%) ▲상반기 미채용 인력을 하반기에 채용(10.8%)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채용(8.3%) 순으로 조사됐다. 채용할 직원의 유형은 '경력과 신입 모두 채용'이 56.7%로 가장 많았다. '경력직만 채용 예정'이라고 답한 곳은 27.5%였고, '신입만 채용'은 15.8%였다.

2024.08.06 10:17백봉삼

NHN "페이코, 티몬·위메프 영향 있어…채권 정상 회수에 만전"

정우진 NHN대표는 "최근 티몬과 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인해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도 일부 영향을 받고 있다"며 "관련 채권 정상 회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6일 열린 NHN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하며 "페이코로 결제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불 신청을 받는 등 적극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분기 주요 페이코 성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연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중요한 성과 냈다"며 "2분기 기업 복지 솔루션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4~5월에 출시한 조구만-키티버니포니 카드는 성공적인 신규 모객을 보여줬다. 2분기 페이코포인트카드 발급량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고, 포인트 매출도 12% 증가했다"고 했다. 정 대표는 "하반기 해당 가맹점 향 매출은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페이코는 B2B 향의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전략 사업을 순조롭게 하고 있다"며 "KCP는 역대 최대 해외 거래액을 기록하고, 유수의 해외 가맹점 매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N의 2분기 실적 중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매출 연계 사업 성과 확대와 NHN KCP의 분기 최대 해외 거래액 달성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2천958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2분기 매출 기여 거래금액은 1.5조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고, 전략 사업인 기업복지솔루션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티몬·위메프 사태 영향과 관련 "3분기 여러가지 상황들이 정리되면서 회계 반영이나 공시 등으로 (영향 받은 게)명확해질 것"이라며 "채권 회수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06 10:16안희정

"함께 여는 미래"...케이블TV 30주년 엠블럼 공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025년 케이블TV 출범 30주년을 맞이해 '케이블TV 30년, 함께 여는 미래' 앰블럼을 선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숫자 30에 0을 태극 문양으로 형상화해 음양이 고정불변이 아니듯 끊임없이 달려온 케이블TV 30년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나아갈 또 다른 100년을 향한 기대감을 담았다. 단어 케이블에 새겨진 불꽃 문양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뜻하며, 협회와 회원사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주목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케이블TV와 친숙한 '멋글씨 장인' 강병인 작가가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한글 글꼴의 다양성과 멋, 예술적 가치를 알려온 강병인 작가는 2015년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작품 대상을 받은 드라마 '미생'(tvN) 외에도 '송곳'(JTBC), 영화 '의형제'의 타이틀로도 유명하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멋글씨 장인을 통해 과거의 영광과 영원히 빛날 케이블TV의 미래가 잘 담긴 엠블럼이 탄생했다”라며 “협회와 SO, PP 회원사 모두가 함께 열어갈 미래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8.06 10:15박수형

데브시스터즈, 영업익 49억 원…전년比 흑자전환

데브시스터즈가 2분기 매출 544억8천5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2.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9억4천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63억1천100만 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전분기 진행된 3주년 업데이트의 기저 효과로 이번 분기 '쿠키런: 킹덤' 매출은 감소했으나, 지난 4월 11주년 업데이트로 '쿠키런(구 쿠키런 for Kakao)'의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승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26일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출시하며 핵심 매출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 흑자를 나타냈다. 회사는 안정적인 매출 및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핵심 제품들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우선 서비스 2개월 차에 접어든 '쿠키런: 모험의 탑'은 메인 스토리의 하이라이트가 될 신규 챕터와 쿠키, 레이드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콘텐츠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원스토어 한국 및 대만 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하고 요스타와 일본 출시를 준비하는 등 스토어 및 지역을 확장을 통한 이용자풀 증대에 나설 예정이다.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이용자 관심이 높은 핵심 스토리 확장 및 신규 쿠키 공개 등 플레이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지속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쿠키런(구 쿠키런 for Kakao)'의 연내 인도 진출을 위한 크래프톤과 협업에도 속도를 더한다. 인도풍 쿠키 및 맵 배경 신규 개발부터 UI/UX 개선 작업, 현지 물가 및 유저 구매 성향 고려한 상품 설계 등 인도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추가 성장 및 수익 창출의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4.08.06 10:15김한준

대기업, 태양광·이차전지 뛰어들었다...3개월간 15곳 인수·신설

최근 3개월간 국내 대기업이 이차전지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회사 15곳을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속회사 수는 계열 편입, 흡수합병, 지분 매각 등으로 26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6일 공개했다. 88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올해 5월 14일 기준으로 3318개에서 8월 1일 기준으로 3292개로 26개 감소했다. 해당 기간에 소속회사 변동이 있었던 대규모기업집단은 50개다. 회사설립(신규 27개 사, 분할 5개 사), 지분취득(14개 사) 등으로 32개 집단에서 60개 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21개 사), 지분매각(6개 사), 청산종결(14개 사) 등으로 31개 집단에서 86개 사가 계열 제외됐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화(8개) ▲신세계, SM, 글로벌세아(각 4개) 순이며, 계열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영원(26개) ▲씨제이(CJ)(7개) ▲대신증권(5개) 순이다. 이번 소속회사 변동에는 태양광, 2차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역량 확대를 위한 지분인수 및 회사설립이 다수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6개 집단의 15개 사가 계열 편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는 태양광 발전 관련 경남인사이트루프탑솔라1호㈜ 등 5개사, 2차전지 장비 관련 한화모멘텀㈜ 및 에코·바이오에너지 관련 부여바이오㈜, 여수에코에너지㈜를 설립하여 해당 기간 중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회사를 계열 편입했다. 롯데는 2차전지 배터리 소재 관련 롯데인프라셀㈜를, 엘지(LG)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 관련 ㈜엘지유플러스볼트업을, 엘에스(LS)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에너지링크나주를 설립했다. 또 부동산개발‧관리 및 건설 분야에서 계열편입과 제외가 활발했다. 현대자동차의 사업시설 관리 관련 에이치엠지에스(유), SM의 주거용 건물 건설 관련 ㈜에이치엔아이엔씨, 장금상선의 부동산 개발·공급 관련 부산신항웅동개발㈜ 등 6개 집단의 6개 사가 계열 편입됐다. 롯데의 은평피에프브이㈜, 카카오의 ㈜카카오스페이스, 에이치디씨의 ㈜에이치디씨넥스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호반건설의 스마트시티더원피에프브이㈜ 등 7개 집단의 7개 사가 계열 제외됐다. 한편, 올해 5월 14일 기준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집단의 친족 독립경영 인정 신청에 따른 계열 제외 사례가 다수 있었다. ▲영원 소속 화신 등 24개 사 ▲대신증권 소속 ㈜풍원개발 등 4개 사 ▲하이브 소속 ㈜어스에이트 등 3개 사 ▲파라다이스소속 더윙홀딩스㈜ 등 3개 사가 친족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됨을 이유로 계열 제외됐다.

2024.08.06 10:15이나리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8월의 차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8월의 차에 르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르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MINI 뉴 MINI 쿠퍼 S 3-도어,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브랜드명 가나다순)가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34.3점(50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콜레오스를 계승한 신차로 넓은 실내 공간과 정숙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중형 SUV가 갖춰야 할 매력적 요소를 채택하고 있다"며 "특히 세 개의 12.3인치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뛰어난 연결성을 갖고 있는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08.06 10:12김재성

AI 결핵 검출능력 보니…루닛, 글로벌 12개 제품 중 1위

AI 결핵 검출능력 보니…루닛, 글로벌 12개 제품 중 1위 남아공 환자 774명 대상 결핵 검출 정확도 평가…의료자원 부족 국가 활용 기대 결핵환자 분류 과정에서 글로벌 12개 AI 솔루션의 검출 성능을 직접 비교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 루닛은 이 중 1위에 올랐다. 연구는 UN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에서 활약 중인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소속 지젠친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2년간 결핵 유병률 조사에 쓰인 774명의 흉부 엑스레이 데이터를 활용했다.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포함 총 12개 상용 AI 솔루션에 대한 비교 분석이 이뤄졌다. 연구 결과, AI 모델의 대표적 성능평가 지표인 AUC 수치를 기준으로 루닛 인사이트 CXR의 결핵 검출 능력은 0.902로 연구 분석에 활용된 모든 AI 제품 중 가장 높았다.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는 15세 이상 결핵환자 분류 과정에 컴퓨터 보조 진단장치(CAD)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WHO는 90%의 민감도(Sensitivity)와 70% 특이도(Specificity)를 목표 성능으로 제시하고 있다. 연구팀이 루닛 AI의 민감도 임계값을 90%로 설정했을 때, 특이도는 67.7%를 기록해 12개 제품 중 WHO 목표에 가장 근접한 결과값을 냈다. 반대로 특이도 임계값을 70%로 설정한 경우에도, 89.5%의 민감도를 나타내며 12개 제품 중 목표지수에 가장 근접했다. 서범석 대표는 “WHO 결핵 분류 목표에 근접한 성능을 보인 것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루닛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개도국 등으로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6 10:12김양균

시놀로지, 조직 데이터 회복력 강화 위한 5대 포인트 공개

시놀로지가 최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업데이트 오류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 블루스크린 문제, 이로 인한 기업 활동 중단과 시스템·네트워크 마비와 관련해 조직 데이터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번 사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실시간 위협 감지와 엔드포인트 보호를 위한 '팔콘 센서'(Falcon Sensor) 정의 파일을 업데이트로 배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 기반으로 작동하는 최대 850만 대의 PC와 서버가 부팅 중 치명적인 에러를 나타내는 '블루 스크린'을 띄우며 정상작동하지 않았다.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의 금융, IT, 제조업, 항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영향을 받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문제 발생 이후 시스템 복구를 위한 패치를 제공하는 등 기술지원에 나섰지만 많은 조직의 시스템은 자동 복구가 불가능했다. 많은 기업과 조직의 IT 관리자는 문제를 겪은 PC를 직접 안전 모드로 부팅한 다음 정의 파일을 수동으로 삭제해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세스 최소화" 솔루션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개별 장치를 USB 드라이브를 통해 WinPE로 부팅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었다. 6일 시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사이버 공격이나 악성 소프트웨어에 의한 것은 아니었지만, 비즈니스 운영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백업 및 재해 복구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나 기관 등 각 조직의 IT 관리자는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섯 가지 측면에서 강력한 데이터 보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놀로지는 모든 데이터 생성원과 장치를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포괄적인 백업', 백업한 데이터를 실제로 복구할 수 있는지 가용성을 검증하는 '정기적인 복구 훈련', 각종 서비스를 운영하는 VM(가상머신)을 마지막 확인된 시점까지 되돌리는 '즉시 VM 복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는 윈도 운영체제 기반 플랫폼만 영향을 받았지만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을 복구·재설치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복구 전략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사이트 데이터 백업 외에도 오프사이트 백업을 구현하면 데이터 손실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이벤트 동안 오프사이트 클라우드 백업을 배포한 회사는 쉽게 오프사이트 백업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4.08.06 10:11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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