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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투어, 안심보장제 시행…"계약조건 못 지키면 200% 보상"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 패키지 구매 고객과 해외숙소 예약 고객에게 계약조건 불이행시 200%로 보상하는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쇼핑 여부, 일정변경, 숙소ᆞ식사변경 등 인터파크 투어의 귀책 사유로 패키지 여행 중 계약조건이 변경된 경우 단순 환불인 100%가 아니라 200%로 보상해주겠다는 정책이다. 고객이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패키지 여행 출발전 고지받은 확정일정표와 달리, 관광지나 명소 방문 일정이 누락되는 경우 해당 가격의 200%를, 숙소나 식사메뉴가 변경되는 경우에는 차액의 200%를 보상한다. 또 일정표상 존재하지 않았던 쇼핑센터 방문 등이 이뤄지는 경우 전체 패키지여행 상품 가격에서 해당 쇼핑 일정에 소요된 시간을 계산해 고객에게 200%로 보상해준다. 해외숙소 예약건에도 안심보장제가 적용된다. 오버부킹(중복예약) 등의 문제로 인터파크 투어에서 예약한 해외호텔의 숙박이 거절되는 경우 해당 예약금액의 2배로 보상한다. 인터파크 투어 고객들이 편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정변경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덜어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정책이다. 단순히 보상금액을 늘리는 게 아니라 고객과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인터파크 투어는 설명했다.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패키지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사고에 대비해 월드와이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드와이드케어 서비스는 해외여행 중 발생하는 중대 사고나 질병 문제에 대응해 응급의료이송, 의료상담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후 금전 보상인 여행자보험과는 차별화된 인터파크 투어만의 혜택이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여행 출발 전 '혹시나' 하며 걱정하는 마음을 이해하기에 고객들이 여행 전에도, 여행 중에도 편안하실 수 있게 안심보장제를 기획했다"라며 "여행전 고객의 카드결제와 현금결제분에 대한 지급보증의 안전장치 마련과 업계 최고수준의 영업보증보험 또한 잘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직 인터파크 투어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0 09:10안희정

KFIA, 시스템반도체 2차 테크·네트워킹 데이 개최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는 오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시스템반도체 2차 테크데이 및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 주최,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공급-수요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팹리스 및 디자인 파트너를 위한 황선욱 Arm코리아 대표이사의 기술 발표를 시작으로 한 테크데이와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의 연계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분과별 참여 기업의 주요 기술 수요 논의 및 관심 기술 분야 주제 토론 등 상생 협력을 제안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모바일·가전 분과, 로봇·바이오 분과, 모빌리티 분과, 컴퓨팅·시스템 분과 등 총 4개 분과에서 33개 기업이 참석 예정이며, 산학연 등 기관 참석자를 포함하면 총 6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는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네트워킹'에 앞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보안 교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여 기업들의 통찰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20 09:10장경윤

AMD, 보안 취약점 '싱크클로즈' 패치 대상 확대

AMD가 최근 드러난 보안 취약점 '싱크클로즈' 패치 대상 제품을 일부 확대했다. 2019년 출시한 데스크톱PC용 라이젠 3000 시리즈 프로세서도 패치 대상에 포함시켰다. 싱크클로즈는 미국 보안업체 IO액티브(IOActive)가 발견했고 AMD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출시한 거의 모든 x86 프로세서에 숨어 있던 보안 취약점이다. AMD는 해당 취약점(AMD-SB-7014) 설명 페이지에서 "프로세서 내 저장공간인 '레지스터' 중 시스템 관리 모드를 통제하는 레지스터에 접근하면 이런 구조를 무시하고 임의 코드 실행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MD는 이후 PC용 라이젠 프로세서, 워크스테이션용 스레드리퍼 프로세서, 서버용 에픽(EPYC) 프로세서 대상으로 싱크클로즈를 차단할 수 있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공급중이다. AMD는 당초 라이젠 3000 시리즈, 워크스테이션용 스레드리퍼 2000 시리즈 등 2019년 이전 출시된 제품은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했다.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AMD는 19일(미국 현지시각) 싱크클로즈 취약점 설명 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데스크톱PC용 라이젠 3000 시리즈 프로세서도 대상 제품에 포함했다. AMD에 따르면 데스크톱PC용 라이젠 3000 프로세서용 업데이트는 20일(한국시간 21일)부터 공급된다. 각 메인보드 제조사나 PC 제조사가 이를 UEFI 펌웨어에 추가하면 PC가 켜질 때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2024.08.20 09:08권봉석

中 넥스칩 1.8억 화소 풀프레임 CIS 칩 생산...'소니·삼성' 아성에 도전

중국 CMOS 이미지센서 기업이 소니와 삼성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기업 넥스칩은 중국 CMOS 이미지 센서 기업인 스마트센스와 공동으로 1억8천만 화소 풀프레임(2.77인치) CMOS 이미지센서(CI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스칩은 이 CIS가 자체 개발한 공정 플랫폼에서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 두 회사가 포토피소그래피 접합 기술로 픽셀 어레이 접합 정확도 제어, 수율 향상 등을 통해 포토마스크 한계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접합된 칩이 일관된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보장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매체는 그간 고성능 CIS, 특히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용 CIS를 주로 소니와 삼성전자가 공급해왔지만 중국 CIS가 주류 5천만 화소 제품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넥스칩은 이미 중급 이면조사센서(BSI) 및 적층형 CIS 칩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으며 5천 만 화소 제품을 통해 미들-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특히 이번 1억8천만 화소 풀프레임 CIS의 시생산으로 카메라 센서 분야에서 한층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다양한 광학 렌즈와 호환되면서 유연한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적응성이 강점이다. 넥스칩은 현재 회사의 웨이퍼 생산 능력이 월 11만5천 장이지만, 하이엔드 CIS 생산능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올해 월 3만~5만 장을 더 생산할 수 있게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4.08.20 09:07유효정

"리멤버 멈춰"...잡코리아, 디지털 명함 앱 '눜' 출시

잡코리아가 '리멤버'가 주도해온 디지털 명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잡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명함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눜은 누구인지 묻기 전에 상황에 따라 바로 꺼내 쓰는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명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눜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내용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멀티프로필이 담긴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이어가는 N잡러까지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관심사나 가치관 등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셀프 커리어 브랜딩을 할 수 있다. 또 현직자들과 커리어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커리어와 이력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커리어 경쟁력을 한층 높여준다. 주요 서비스는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NFC카드, QR 코드 등)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내 디지털 명함은 종이 명함을 모바일로 촬영하거나 직접 입력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프로필사진, SNS,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을 추가해 한정된 종이 명함에 담을 수 없는 내용들까지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어 인맥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 계정 당 3개까지 명함 생성이 가능해 여러 개의 명함이 필요한 사람에게 편리하다. 타인명함은 모바일 촬영 한 번으로 손쉽게 저장 가능하다. 특히 상대방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공유 받은 명함의 내용 확인과 휴대기기 연락처에 명함 정보를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명함마다 만남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미팅 데이터 관리도 용이하다. 향후 아웃룩, 구글, 네이버 주소록 등 타 애플리케이션과의 개방성을 확대해 연락처 가져오기 기능을 구현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눜은 공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NFC(근거리통신 기능) 기술이 탑재된 디지털 명함 카드도 출시했다. 사용자는 NFC카드에 눜에서 만든 자신의 디지털 명함을 연결할 수 있으며, 카드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갖다 대면 앱이 없는 상대에게도 디지털 명함을 URL로 전송할 수 있다. NFC 기술이 탑재된 눜 카드는 앱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한 번만 구매하면 횟수에 제한 없는 공유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URL 링크, QR코드 등의 방식으로 명함을 공유할 수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눜은 직장인 및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에 계신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명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하며 기획한 2세대 명함 앱 서비스"라며 "향후에는 디지털 명함 정보 기반의 커리어 브랜딩, 회원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돕는 서비스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연계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0 09:04백봉삼

"아이폰16 시리즈 9월 10일 공개…초대장 유출"

애플이 다음 달 10일(이하 현지시간) 신제품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9일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 부는 이날 엑스를 통해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가 발표될 애플 이벤트가 9월 10일 열릴 예정”이라면서 행사 초대장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초대장에는 '레디(Ready). 셋(Set). 캡처(Capture)'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레디, 셋'은 육상 등에서 출발 신호로 쓰이는 관용구로 '준비, 차렷' 정도 의미를 갖는 말이다. 여기에 '캡처'를 추가한 셈이다. 폰아레나는 이 문구가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되는 '캡처' 버튼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은 카메라 촬영을 위한 버튼으로, 사용자는 이 버튼을 눌러 카메라 화면을 확대, 축소하고 버튼을 살짝 눌러 카메라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전식 버튼이 적용돼 누르는 강도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전망대로 9월 10일 아이폰 공개 행사가 열릴 경우 사전 주문은 13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 출시는 9월 20일이 유력하다. 다음달 열리는 행사에서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16 시리즈를 포함해 애플워치10, 애플워치 울트라3, 애플워치SE3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4세대 에어팟 2개 모델도 공개될 가능성이 많다.

2024.08.20 09:02이정현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미국·유럽 평가기관서 수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유럽에서 수년 연속으로 태양광 분야 시상식 'PVEL 톱 퍼포머', 'EUPD 톱 브랜드', '생활소비재 어워드', 'RETC 하이 어치브먼트'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태양광 인증기관인 PVEL은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 결과 한화큐셀의 핵심 제품인 '큐피크 듀오 G11'이 9년 연속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PVEL은 급격한 온도 변화나 고온다습한 환경, 또는 우박, 폭설과 같은 다양한 외부 충격 등으로 태양광 모듈이 쉽게 손상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지 검사해 제품의 신뢰성을 평가한다. 한화큐셀의 고유한 제조 기술이 적용된 큐피크 듀오 G11은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효율 저하 방지 효과로 수년 연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인증기관인 RETC가 발표한 '2024년 태양광 모듈 인덱)'에서도 '하이 어치브먼트'로 평가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RETC의 평가 결과 한화큐셀의 모듈은 성능, 효율, 장기 신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 파워도 재입증했다. 에너지 분야 시장조사기관 EUPD 리서치가 수여하는 'EUPD 톱 브랜드'에서 한화큐셀이 유럽 11년 연속, 미국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미국과 유럽에서 태양광 모듈을 직접 유통하고 설치하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 결과 제품 품질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화큐셀은 독일 보도 전문 방송 매체 n-tv가 수여하는 '생활소비재 어워드'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최상의 고객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한화큐셀은 앞으로 종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는 동시에 현재 보유한 태양광 제조업 분야에서의 높은 위상 역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0 08:49김윤희

삼성전자 AI가전, UL 최고 보안등급 '다이아몬드' 업계 최다 획득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총 5개 획득하며 가전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외에도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Slide-In) 인덕션 레인지'로 총 3개 제품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지난 3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동일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총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다이아몬드 등급을 새롭게 취득한 3개 제품은 모두 7형 LCD 터치스크린 'AI 홈'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UI가 적용된 대형 화면으로 기기 코스와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집 안의 타 기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사용성과 연결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만의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를 적용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보안뿐만 아니라 AI 관련 인증도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6개 제품에 대해 취득한 뒤 지금까지 국내 가전업계 최다인 총 12개 인증을 받았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국제 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AI 비전 인사이드(Vision Inside)', 'AI 맞춤세탁∙건조', 'AI 절약 모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보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AI와 스마트싱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삼성전자 'AI 가전'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4.08.20 08:46이나리

中 저가 플립폰 쏟아진다…트랜션도 가세

중국에서 50만~80만 원 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이 쏟아진다. 19일 중국 트랜션이 산하 브랜드인 테크노를 통해 바형 폴더블 스마트폰 '팬텀V 폴드2'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팬텀 플립2'의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 주문에 돌입했다. 테크노는 지난해 3월 첫 폴더블 스마트폰 '팬텀V 폴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엔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팬텀V 플립'을 내놨다. 이어 이번에 후속 제품 두 개를 동시에 발표한 것이다. 상세한 스펙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전작과 크게 달라진 디자인을 택했다. 전작인 팬텀V 플립이 인도에서 4만9천999루피(약 79만 원)였던 점을 고려하면 신작 가격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팬텀V 플립은 120Hz LTPO 6.9인치 OLED 내부 화면을 장착하고 4500mAh 배터리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디멘시티8050이다. 트랜션은 또 다른 브랜드인 인피닉스를 통해서도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 인피닉스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으로서 '제로 플립'이 이미 미국 FCC와 독일 TUV의 인증을 받았다. 트랜션은 아프리카 시장 점유율을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을뿐 아니라 남미 및 동남아시아 등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면서 세계 4위에 올라선 바 있어, 폴더블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예쌍된다. 여기에 올 상반기 50만 원 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관심을 모았던 ZTE의 누비아 시리즈 후속작도 출시를 앞뒀다. 19일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누비아 플립2'가 이미 'NX732J' 시리얼넘버로 국제모바일기기식별번호(IMEI)에 등록됐다. 누비아 브랜드 첫 플립형 스마트폰인 '누비아 플립'이 올해 2월에 발표돼 상반기 중국에서 2999위안(약 56만 원)에 판매된 바 있다. 약 6개월 만에 나온 후속작인 셈이다. 누비아 플립은 6.9인치의 2790×1188화소와 120Hz를 지원하는 OLED 내부 화면에, 1.43인치의 원형 OLED 외부 화면을 장착한 바 있다. 외부 화면으로 사진 촬영, 음악 듣기, 날씨 확인 등이 가능하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7 젠(Gen) 1 프로세서와 431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달 초엔 중국 화웨이도 중저가형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노바 플립'을 발매했다. 노바 플립의 가격은 5천288위안(약 101만 원)이며, 화웨이의 중저가 브랜드인 노바 시리즈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2024.08.20 08:45유효정

TSMC, 독일 '新공장' 착공…2027년 가동 목표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독일 신규 공장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대만 연합보가 19일 보도했다. 해당 공장은 TSMC의 첫 유럽 지역 내 공장으로,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해 있다. 신규 공장은 28·22나노미터(nm) CMOS 공정과 16·12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주력으로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능력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4만장 수준이다. TSMC는 20일(현지시간) 드레스덴 공장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TSMC는 독일 공장 설립을 위해 인피니언·보쉬·NXP 등과 합작 법인 'ESMC'를 설립했다. TSMC는 ESMC에 총 100억 유로(약 14조7천억 원)를 투자하고, EU와 독일 정부가 여기에 5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TSMC의 계획에 따르면 독일 신규 공장은 오는 2027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TSMC의 주요 협력사들도 이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대만 엔지니어링 기업 MIC는 지난해 현지에 사무실을 설립하고 직원들을 파견했다. 또한 대만 반도체 소재 유통기업 토프코 사이언티픽도 드레스덴 인근에 사업장을 세우기로 했다. 한편 TSMC는 독일 외에도 일본 구마모토 지역에 신규 공장을 세우고 있다. 제1공장은 올해 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28~12나노 공정을 주력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2공장은 올해 말 건설을 시작해 오는 2027년 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2공장의 주력 생산 공정은 제1공장보다 진보된 7·6나노 공정이다. 두 공장을 가동하는 경우 TSMC는 12인치 웨이퍼 기준 연 10만장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TSMC는 미국에 신규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TSMC에 66억달러(약 8조9천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50억달러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8.20 08:43장경윤

아산나눔재단, 해외진출·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 늘린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국내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촉매자본으로 조성한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운용 방향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2012년에 1천억원 규모로 조성된 민간 투자기금인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마련하고, 엔젤투자자·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과 협력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현재까지 총 53개 펀드 및 액셀러레이터에 출자가 이뤄졌으며, 기금을 통해 결성된 펀드의 총액은 약 2조900억원에 달한다.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에는 신한자산운용이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엔젤펀드 투자를 위한 출자사업에 대한 위탁관리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출자 방향성이 변경된 것은 2021년 아산나눔재단이 10주년을 맞아 투자 운영 방향성을 발표한 후 3년만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이전과 달라진 시장 상황이나 환경 변화에 맞춰 출자 방향성을 조정하고, 재단의 경영 목표를 반영해 '스타트업 및 투자 생태계 글로벌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주요 골자로 개편안을 마련했다. 먼저, 이번 출자 방향성 개편안에서는 '투자 생태계 글로벌화' 항목을 신설하며,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와 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내 GP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펀드 조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출자를 진행하고, 여기에 해외 GP의 국내 투자 생태계 활동을 새롭게 지원한다. 글로벌 투자자와 LP(유한책임투자자)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 시장을 확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아산나눔재단의 경영 목표에 맞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펀드 조성을 독려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도록 투자 분야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엔젤투자기금이 다양한 분야에서 임팩트를 창출하고 창업 분야별 혹은 지역별 투자 유치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소외 분야에 대한 펀드 조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통해 신생 LP나 VC, 창업자 출신이나 여성 핵심 운용인력 등 새로운 주체가 투자 생태계에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재단 역시 새로운 투자 형태 및 자본구조를 시도하는 펀드에 참여함으로써 투자 주체와 투자 형태, 투자 전략의 다양성을 확대한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이 다양한 스타트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투자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개편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규 출자 기조에 따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나 기후테크 분야 사업이 활성화되고 이들의 투자 유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0 08:38백봉삼

"애플표 첫 로봇, 폭스콘 자회사서 만든다"

애플이 개발 중인 첫 번째 로봇 제품을 대만 폭스콘 자회사에서 만든다는 소식이 나왔다. 대만 매체 유나이티드데일리뉴스는 애플이 폭스콘 자회사인 홍준정밀공업(Hongzhun)에 로봇 팔과 케이스를 제작할 것을 의뢰했다고 19일 보도했다. 폭스콘의 자회사인 홍준정밀공업은 '폭스봇'(Foxbot)이라는 로봇을 통해 로봇 부품 대량 생산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애플의 미래 사무용 로봇으로 알려진 코드명 'J595'의 기계 부품과 하우징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아이패드와 유사한 화면과 로봇 팔을 갖춰 애플의 홈 오토메이션 생태계의 중심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 로봇은 애플의 스마트 홈 생태계에서 중심 허브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리처럼 다른 애플 제품 및 서비스와 통합되며, 아이패드OS의 변형을 실행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빠르면 2026년 출시될 수 있으며, 예상 가격은 약 1천 달러로 책정됐다고 알려졌다. 지난 주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 팔을 결합한 첫 번째 로봇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로봇은 로봇 팔을 이용해 대형 스크린을 움직일 수 있고 화면을 위아래는 물론 360도 회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2024.08.20 08:34이정현

한국엡손, K-프린트 2024에 인쇄 솔루션 전시

한국엡손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쇄산업 전시회 'K-PRINT 2024'에서 텍스타일·상업용·사무용 최신 솔루션을 출품한다. 한국엡손은 전시회 기간 중 신규 개발 프린트헤드를 탑재한 텍스타일(직물)용 대형 프린터 'SC-F9540H', 분당 최대 50미터 고속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 라벨 프레스 '슈어프레스 L-6534VW' 등 산업용 대형 프린터를 시연한다. 가정용·사무용 솔루션으로는 A4 컬러·흑백 문서를 분당 최대 40매 출력할 수 있는 복합기 'AM-C400', 포토용 대형 프린터 'SC-P7540', 평판 프린터 'SC-V7000' 등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PC 한 대에 복합기를 여러 대 연결해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무인 출력 솔루션도 공개된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응하며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엡손 고유 친환경 기술과 사용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0 08:23권봉석

LG이노텍, 글로벌 인턴십 실시...국적 초월 우수 인재 확보

LG이노텍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고객 및 해외 법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LG이노텍이 최근 5주간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학생 대상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2021년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LG이노텍의 해외 매출은 전체 20조원에 달하는 전사 매출에서 96%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고객사가 글로벌 기업이다. LG이노텍이 지속성장을 위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발벗고 나선 이유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해외대학 유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R&D,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SCM(Supply Chain Management)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LG이노텍은 인턴십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행정 절차부터 입사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한국인 유학생들은 유사 경험을 가진 해외대학 출신 선배사원을 멘토로 배정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이뿐 아니라 외국인 선배사원과의 대화, 유학생 네트워킹 등 활동을 통해 인턴십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의 학생 중 우수 수료자 11명은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특히 정규직으로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출신 직원들에게는 우선 국내에서 사업과 직무를 익히게 하고, 향후 해외법인 파견 시 우선권을 부여해 글로벌 지역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전장해외마케팅팀 바바예바 쿄눌(아제르바이잔)은 “인턴십 당시 취업허가 신청부터 전 과정을 세심히 챙겨주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보고, 인재를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라 생각했다”며,“아제르바이잔어를 비롯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튀르키예어 등 다양한 외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및 해외 법인과 활발히 소통하는 프로페셔널한 마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법인의 성장에 따라 하노이공과대, 호치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현지 주요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계약학과 운영, 인턴십,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9월에는 북미 주요 대학의 우수 석∙박사 인재 영입을 위해 CEO 등 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북미 R&D 우수인재 초청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흥식 CHO(부사장)는 “LG이노텍은 해외 생산 및 판매 법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세계 각지의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0 08:18이나리

[미장브리핑] S&P500 지수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올해 최장 기록

◇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0896.5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7% 상승한 5608.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9% 상승한 17876.77. ▲S&P500 지수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올해 최장 연속 상승. 8월초까지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 이 같은 급격한 시장 변화는 미국 물가 및 소비 지표들이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빠르게 완화됐기 때문. JP모건에서는 연말까지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으며 UBS는 향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올 수도 있지만 증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강세장 시각을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내년 중반까지 적극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 상승세. 연말까지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0.75~1.00%p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 CME 페드 워치 툴은 내년 6월까지 2.00%p 내외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봐.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노동시장 부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잠재적인 9월 금리 인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 ▲7월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 6월 -0.2%와 예상치 -0.3% 보다 더 하회. ▲블룸버그는 미국 달러화 대비 아시아 통화가치가 전일 대비 0.6% 상승하면서 7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완화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

2024.08.20 08:14손희연

백신·바이오 특구 지정 화순, 전남바이오진흥원 숨은 노력 빛나

저는 전남바이오진흥원장 윤호열입니다. 윤호열 원장과의 첫 '컨택'은 지난해 11월에 있었다. 같은 달 16일 오전 기자는 광주행 열차 안에 있었다. 화순 국제백신면역포럼에 가는 길이었다. 목적지인 광주 송정역에 도착할 즈음 위의 문자메시지가 날아왔다. 고백컨대 이전까지는 화순에서 백신 포럼이 개최되어 왔는지조차 몰랐다. 그랬던 차에 기자 몇몇과 여차저차해 가게 된 것이었다. 그러다 받아본 윤 원장의 연락을 받게 된 것인데, 조금 더 고백을 해보자면 기자는 전남바이오진흥원도, 윤 원장이 무슨 일을 하던 사람인지도 알지 못했다. 그의 두 번째 '접촉'은 해를 넘겨 올해 3월에 있었다. 화순 백신포럼이 끝난 지 넉 달이 지나고 나서 '만나자'는 기자의 요청에 윤 원장은 흔쾌히 승낙하였다. 그로부터 다시 한 달이 지난 4월 기자는 광주행 열차를 탔다. 다시 차를 바꿔타고 삼십 여분을 더 달려 도착한 곳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입주한 화순이었다. 먼 길을 돌아 윤 원장과의 인터뷰는 그제야 성사되었다. 알고 보니 윤호열 원장은 삼성에 평사원으로 입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까지 오른 이른바 '평사원 신화'의 주인공으로 유명했다. 그가 인생 2막의 텃밭으로 선택한 곳이 화순이라는 점이 궁금했다. 화순과는 영 인연이 없었는데 강연을 하러 한번 내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쨍하고 박힌 인상이 있었습니다. 진흥원장 제안을 받자 주저 없이 승낙했습니다. 외국에서도 살아봤지만 화순은 처음이기도 해서 지역이 좋기도 했습니다. 썩 속 시원한 대답은 아니었다. 그는 다만 화순에서 받았던 좋은 인상이란 것이 백신과 바이오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미뤄 짐작해보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려는 기업가적 기질이 이제 막 움트려는 어떤 가능성과의 우연한 접합, 그러니까 확 불꽃이 튀었던 것은 아니었을지 상상해볼 뿐이다. 초봄의 인터뷰는 여러 사연으로 한여름이 되어서야 독자에게 만난다. 그 사이 윤 원장의 큰 바람이었던 화순 백신산업단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구단지 지정이 6월에 성사되는 경사도 있었다. 그렇게 화순군은 백신산업특구를 기반으로 'R&D-(비)임상-백신제조' 생태계의 핵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인허가 신속처리·규제 개선·용적률 완화·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등의 여러 정부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취임 즉시 조직 고도화 개시…“쇠뿔을 단김에 뺐다” -취임 후 일 년 동안 많은 일을 하셨는데, 가장 힘이 있을 때 일사천리로 추진한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그런 셈이지요. 지난 2023년 3월 진흥원에 부임한 이후 1년 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한 것이나 CI도 정비했습니다. 기존에 제조에 무게를 두었던 것에서 앞으로는 R&D·마케팅·창업·투자유치 등을 위한 진흥원의 기능 강화와 고도화를 염두에 둔 작업이었죠. 경영기획실이 있는 본원도 나주 혁신도시로 취임 넉 달 후인 7월에 이전했습니다. 이것도 같은 이유에서였죠. 접근이 더 편해지다 보니 결과적으로 내·외부 고객편의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에는 ▲식품산업연구센터 ▲생물의약연구센터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천연자원연구센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등 6개 센터가 있다. 윤 원장 취임 이전에는 센터별로 재정·회계가 개별 운영됐지만, 윤 원장은 이를 통합했다. -특히 센터 재정·회계 통합을 포함해서 조직 강화 작업이 일 년 만에 상당부분 진행됐군요. “센터별로 분리 운영되던 재정 및 회계를 통합한 것은 6개 센터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조직문화 혁신이란 목표가 있었으니까요. 센터를 순회하면서 200여명 전원과 대화를 하고 편지도 썼습니다.” -편지요? “매주 수요일마다 전 직원에게 수요편지를 보냈습니다.” 동석한 직원으로부터 수요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 번은 빼먹을 법도 한데 수요일이면 발송된다고 했다. 이런 윤 원장발 편지는 초창기 어쩌면 상투적인 '이벤트'로 비쳐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일 년 52주 동안 52통의 편지가 날아들었다면? '이것 장난이 아니다'고 받아들일 직원들이 적지 않았을 터. -최고경영자회의 등 조직 운영에 기업 DNA를 이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나요? “센터들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소통이 원활치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최고경영자회의(Excom)를 통해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되, 경영은 투명하게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팀장급 혁신제안위원회를 준 상설조직으로 설치해 현안이슈를 빠르게 처리하고 있죠.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니어 보드를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경영기획실 중심으로 20여명 증원도 결정되어서 '전남바이오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할 인적 인프라도 마련했죠. 여기에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바이오캠퍼스로 지정돼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부터 매년 1천명을 상회하는 바이오 전문 인력이 배출될 겁니다. 아직은 시범사업임에도 취업률이 높아 호응이 높습니다. 장차 지방은 물론 수도권의 바이오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천연물베이스 오일 플랜트와 의약품원료 플랜트는 각각 유럽승인과 국내 GMP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투자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쉽게 말해 결과로 말한다는 지론이다. 윤 원장의 전력투구는 먹혔다고 봐야한다.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사업별 투자금은 ▲간편식 사업 197억 원 ▲초임계 유체기술 원료의약품 실증단지 조성 100억 원 ▲노화대응 의료기기용 소재 및 의약품 상용화 지원체계 구축 152억 원 등이다. -기업 혁신 사례를 기관에 적용해 성공한 사례가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 주안을 둔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이지만, 공공기관은 공익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가 요구됩니다. 취임 초 성공한 공공기관을 방문해 벤치마킹했습니다. 3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도전적이고 명확한 목표, 안정적인 리더십을 통한 지속성장, 고객과 시장정보에서 리더십이 그것이었습니다. 이에 착안해 '지속성장', '사회적 책임', '임직원 개개인의 성장'을 3대 목표로 제정했습니다.” 윤 원장이 말한 지속성장이란, 공익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포함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을 의미했다. 사회적 책임은 바이오경제로의 전환과 좋은 일자리 창출, 그는 그것이 가능한 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의 자신감에 재를 뿌리긴 싫었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있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 화순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중추 기관임에도 인지도가 다소 아쉽습니다. “전남은 바이오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화순지역에만 20년 동안 1조2천억 원을 투자해왔습니다. 현재 15개소의 공공기관과 이곳에 4천20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요. 백신 수출을 통해 2022년 기준 7천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글로벌 및 수도권과 교류부족이 일부 존재해 역할과 역량에 비해 덜 알려진 부분이 존재합니다.” 정말로 화순 지역의 바이오 '드라이브'는 2004년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하면서 병원과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되기 시작한다. 이후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생물의약연구센터가 2007년 완공되면서 기업과 정부출자 기관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됐다. 2009년이 되자 진흥원 지원으로 GC녹십자 화순공장이 완공되며 지역의 바이오 인프라는 급속도로 고도화된다. 2010년 국내 첫 백신산업특구 지정 이후 불과 3년 내에 핵심 인프라가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2020년 국가미생물실증지원센터 1천500억 원 지원 ▲2022년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650억 원 ▲2023년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480억 원·면역세포치료산업화기술플랫폼 200억 원 등이 있다. 특히 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바이오의약품 CDMO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백신과 면역치료제의 연구개발부터, 임상, 허가, 생산 등 전주기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국내 중소바이오기업들에게 낮은 비용으로 연구개발용 의약품을 제조해 공급해오고 있다. 이미 셀트리온 등 다수 기업들이 센터의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박셀 바이오와 바이오 FD&C 등 상장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러한 성과에도 아직 아쉬운 인지도에 대해 윤 원장은 “숙제”라고 했다. (계속)

2024.08.20 06:00김양균

홀로 부진한 '농심', 시선은 유럽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악화된 농심이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최근 K-라면 인지도가 높아진 유럽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한 436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2.8% 증가한 8천607억원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신라면, 새우깡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하면서 수익성도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반면 같은 라면 경쟁업체인 삼양식품과 오뚜기의 수익성은 개선됐다. 삼양식품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9.6% 증가한 1천69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천475억원)을 넘어섰다. 오뚜기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 1천34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8% 증가했다.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농심의 주가도 부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의 시가총액은 19일 종가 기준 2조4천513억원으로 삼양식품(3조9천247억원)와 크게 차이났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 5월 10일 시총 2조4천520억원을 기록하며 농심(2조4천483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뒤 계속해서 격차를 벌렸다. 해외 매출이 시총 순위를 바꿨다는 분석이다.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상반기 해외 매출은 6천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생산 공장을 국내에 두고 전량 수출하고 있다. 농심의 상반기 해외법인 매출은 4천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미국 법인 매출이 3천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고 캐나다 법인이 2.8% 감소했다. 특히 미국 법인의 내부거래를 제외한 순수 현지 매출은 2천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줄었다. 매출이 감소하면서 농심의 미국 제3공장 건립 계획도 미뤄졌다. 현지 공장 부지가격과 인건비가 오르면서 투자비용이 크게 늘어났고 국내에 수출 전용 공장을 세우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3공장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공장 설립 추진 소식이 전해졌을 때는 초기 단계로 부지를 구매하지도 않은 상황이었다”며 “현지 생산 공장이 없는 일본과 호주, 베트남, 유럽의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국내에 수출 전용 공장을 만드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수출 물량 대부분은 부산 공장이 생산했지만 주문이 늘어나면서 일부 물량은 구미 공장에서 생산하기도 했다”며 “미국은 제3공장을 건립하는 대신 용기면 라인을 하나 더 증설해 10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대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농심에 따르면 유럽지역 매출액은 2022년 4천830만달러, 지난해 6천10만달러로 1년 만에 24.4% 성장했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6월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했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스트리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했다. 또 올림픽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올림픽 주경기장과 올림픽 빌리지,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라면,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하반기에는 독일 리들(Lidl), 덴마크 샐링 그룹(Salling group)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신라면 등 주요 제품 입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선 관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K푸드, 특히 K라면의 인기 상승과 유럽이 소비력이 큰 시장이라는 등의 이유로 유럽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0 06:00김민아

GIGABYTE, 게임스컴2024에서 AORUS Infinity AI 경험 선보여

타이베이 2024년 8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GIGABYTE AORUS가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펼쳐지는 AORUS Infinity에 게이머와 팬들을 초대한다. AORUS는 최신 AORUS AI PC와 OLED 게이밍 모니터를 포함한 강력한 게이밍 하드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부스에서 AORUS 제품의 최첨단 AI 기술과 놀라운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게임 챌린지를 통해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GIGABYTE, 게임스컴2024에서 AORUS Infinity AI 경험 선보여 AORUS는 최신 AI PC를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는 Intel® Core™ 14세대 HX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40 랩탑 GPU로 구동되는 AORUS 17X, AORUS 16X, GIGABYTE G6X가 포함된다. 이 제품들은 최신 게임에서 8배 높은 FPS와 13배 빠른 이미지 생성 속도를 제공한다.AORUS AI PC는 독점적 기술인 GIGABYTE AI Nexus 기술을 특징으로 하며, 격렬한 게임 중 AI 부스트 기능을 활용해 오버클럭 성능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AI 파워기어 기능을 통해 노트북 전원 코드가 빠질 경우 GPU에 전원공급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스마트하게 배터리 수명을 관리한다. 또한, 내장된 생성형 AI 툴인, AI Generator를 이용해 생성형 AI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AORUS는 32인치부터 49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OLE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한 MO34WQC2와 세계 최초의 DP2.1 UHBR20 게이밍 모니터인 FO32U2P를 포함해 화려한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공개한다. 특히 전 세계 300대, 한국에서는 1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Xtreme Prestige 한정판은 화이트 무지개 빛의크리스털 티타늄 질감이 돋보이는 Z790 AORUS XTREME X ICE 메인보드와 AORUS 지포스 RTX 4080 SUPER XTREME ICE 16G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AORUS는 게임스컴 2024를 위해 몇 가지 주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먼저 반다이와의 협력으로 8월 29일 정식 출시 예정인Gundam Breaker 4를 미리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캡콤에서 새롭게 출시한Kunitsu-Gami: Path of Goddess를 같이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펄어비스와 삼성의 파트너십으로, 게이머들은 2025년 2분기 출시 예정인 AAA 게임 Crimson Desert를 펄어비스 부스에서 AORUS OLED 게이밍 모니터(FO32U2P, FO27Q3 등)로 체험할 수 있다. AORUS는 직접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AORUS와의 동행(Move with AORUS)'이라는 온라인 캠페인도 준비해 온라인으로 참여만 해도AORUS FO27Q3 OLED 게이밍 모니터를 받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ORU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orus_official)을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이벤트 정보와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bit.ly/AORUS_Official_IG

2024.08.20 01:10글로벌뉴스

미래의 비지상 인프라: 스카이, 재생 에너지를 통해 획기적인 성층권 주간 비행을 실현

로스웰, 뉴멕시코, 2024년 8월 19일 /PRNewswire/ -- 재료 과학과 고고도 플랫폼 시스템(HAPS) 제조사를 그 배경에 둔 항공 우주 회사 스카이(Sceye)는 오늘 운영 지역 상공에 머물면서 완전한 성층권 주간 비행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낮에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고 밤에서 그 다음 날 아침까지는 충전된 태양 에너지 배터리를 통해 수개월 또는 수년간의 장기 비행의 실현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성과이다. HAPS는 8월 15일 MST 기준 오전 7시 36분 동사의 뉴멕시코 기지에서 이륙하여 시험 비행 점검이 완료된 다음 날 MST 기준 오후 12시 21분에 착륙했다. THE FUTURE OF NON-TERRESTRIAL INFRASTRUCTURE: SCEYE DEMONSTRATES BREAKTHROUGH DIURNAL FLIGHT IN THE STRATOSPHERE WITH RENEWABLE ENERGY 스카이 CEO 겸 설립자 미켈 베스터가드 프랜드센(Mikkel Vestergaard Frandsen)은 "이번 비행은 스카이 팀이 성층권에서 방대한 기회를 열고 드론과 위성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계층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성취"라고 말했다. 운영 지역 상공의 성층권에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이 시스템만의 강점을 통해 산불 및 메탄 누출과 같은 기후 재해를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래의 인프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오늘의 이륙을 통해 주간 비행, 재배치 통제와 운영 지역 상공 체류 능력 입증 등 스카이 2024 시험 프로그램의 모든 주요 성층권 목표 달성이 한 발 더 진전되었다. 스카이는 목표 달성이 완료되면 이 사업의 상용화를 개시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의 최고미션책임자 스타파니 루옹고(Stephanie Luongo)는 "이번 비행은 우리 플랫폼의 성능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였다면서 "앞으로 이어질 모든 비행을 통해 달성될 성장과 역량 확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스카이는 20회의 시험 비행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 계획 중인 2회의 추가 시험 비행을 통해 상용화에 대비한 동 플랫폼을 한 층 더 성숙시킬 예정이다. 이번 비행에는 홍수와 지진과 같은 재해 발생을 파악하고 그 피해를 줄이는 데 사용되는 정밀 고도 모델을 만들기 위한 스테레오 광학 카메라와 지구 온난화의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인 산불의 예측과 포착 그리고 메탄 누출 사고를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 등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도구들로 구성된 첨단 탑재물들이 실려 있었다. 이 탑재물에는 동 플랫폼이 구름을 통해 볼 수 있고 낮 동안 어떤 날씨와 시간에도 지구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들을 관찰할 수 있는 합성 조리개 레이더도 포함되었다. 스카이 스카이는 모든 사람들의 가치를 높이고 연결하며 지구를 보호함으로써 성층권의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2014년에 설립된 항공 우주 회사이다. 동사는 보편적이고 공평한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고 기후 변화 모니터링, 천연 자원 관리, 산불 포착 그리고 재해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기 이전에 이를 포착하고 억제하는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고고도 플랫폼 시스템(HAPS) 업계를 선도한다. 언론사 문의:Kristian Ullum Vindpress@sceye.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84212/Sceye_August_Flight_ID_159d87dc6eda.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4213/sceye_logo_suitcase_logo_full_colour_rgb_1000px_72ppi_ID_a12cb870d06f_Logo.jpg?p=medium600

2024.08.19 23:10글로벌뉴스

SK하이닉스 "애플·엔비디아 등 M7 맞춤형 HBM 요청중"

류성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M7(매그니피센트7)에서 모두 찾아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커스텀(맞춤형 제작)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M7은 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중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를 의미한다. 류 부사장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그룹의 '이천포럼 2024'에서 이 같이 밝히며 "주말 동안 M7 업체들과 전화를 하며 쉬지 않고 일을 했다"며 "그들(M7)의 요청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한국 전체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엔지니어링 리소스(자원)가 필요한데 이를 확보하려고 다방면으로 뛰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커스텀 제품과 관련한 요구 사항이 많아지는 등 패러다임의 큰 전환점에 직면했다"며 "이 기회를 잘 살리면서 메모리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가겠다"고 덧붙였다. HBM은 고성능 메모리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기업들이 자사 기술의 특징에 맞는 맞춤형 HBM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HBM 시장 세계 1위인 SK하이닉스는 내년 하반기 맞춤형 HBM인 6세대 HBM4을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협력해 준비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두 가지 방향의 AI 메모리 전략도 소개했다. 류 부사장은 "AI 시장이 세분화하면서 지금의 HBM보다 성능과 저전력에서 20~30배 개선되고 차별화한 (메모리) 제품을 목표의 한 가지 축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4.08.19 22:56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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