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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실 "선택적 셧다운제 실효성 떨어져…재검토 필요해"

지난 2022년 1월 강제적 셧다운제가 폐지된 상황에서 청소년의 게임 이용 규제는 '게임시간 선택제'(선택적 셧다운제)만 남아 있는 가운데,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용률이 0.1%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강제적 셧다운제가 폐지될 당시 문체부가 파악한 청소년 이용자는 189만여 명이다. 당시 게임시간 선택제 신청 건수는 8천776건으로 전체 0.46%에 불과했다. 2023년 이용률은 더 떨어졌다. 청소년 게임 이용자는 214만여 명으로 13.2% 증가했지만, 신청 건수는 2천993건이었다. 신청건수로만 보면 65.8% 감소한 셈이다. 신청비율은 0.32%P 줄어들었다. 게임사 단위로 보면 신청비율은 제각각이었다. 비교적 청소년 이용자가 많은 넥슨의 경우 신청 비율은 2021년 0.09%, 2022년 0.06%, 2023년 0.04%로 매해 감소했다. 엔씨소프트 게임은 2022년 신청 비율 80.7%를 기록했으나 2023년 0.4%로 급감하기도 했다. 비교적 비율이 높은 스마일게이트 정도가 2023년 9.3% 수준이었다. 현행 게임시간 선택제는 해외 게임사, 연매출 800억 원 이하 기업, 모바일 게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협약되어 있는 게임사의 온라인 PC게임과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비디오 게임에만 적용된다. 김성원 의원은 "선택적 셧다운제는 게임과 청소년을 여전히 규제와 억압의 대상으로 본다는 인식이 기저에 깔린 제도"라며 "신청 비율이 0.1% 대로 실질적인 효용성이 없고, 해외 게임사 대비 국내게임사 역차별 문제 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청소년 게임 이용 문제는 가정 내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 국가가 법으로 나설 문제는 아니다. 선택적 셧다운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2024.08.27 17:31강한결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서 물러나…새 대표에 김주영 하이브 CHRO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를 해임했다. 새 대표로는 김주영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가 선임됐다. 27일 어도어는 이사회 결과를 알리며 민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하면서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 또한 그대로 맡게 된다고 밝혔다. 김주영 신임 대표는 하이브 CHRO이며, 어도어 사내이사다. 그동안 유한킴벌리와 크래프톤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HR) 전문가로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사회 결과를 토대로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된다. 회사 측은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돼왔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해왔다"며 "이번 인사와 조직 정비를 계기로 어도어는 뉴진스의 성장과 더 큰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도어 이사회는 안건 통지, 표결 처리까지 모두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 개최 일정은 민희진 전 대표가 연기를 희망해온 날짜 가운데 정한 것"이라면서 "민 전 대표는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는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2024.08.27 17:31안희정

지상파 품으려는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대응 안간힘

웨이브와 지상파(KBS·SBS·MBC)간 콘텐츠 공급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온 가운데 넷플릭스가 지상파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상파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를 OTT 독점으로 제공한 웨이브의 시장 영향력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상파 3사에게 기존보다 유리한 콘텐츠 공급 조건을 내걸었다. 웨이브에 독점 공급하는 드라마·예능 등의 콘텐츠를 넷플릭스에도 서비스 하기 위함이다. 지상파 3사는 웨이브의 주요 주주다. 그런 가운데 지상파 3사와 웨이브 간의 콘텐츠 공급 계약은 오는 10월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계약에는 티빙·웨이브 외의 다른 OTT에 지상파가 공급할 수 있는 콘텐츠 건수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웨이브는 지상파와 관련 계약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웨이브와 지상파간의 계약 연장이 논의되는 시점에, 넷플릭스가 지상파에 러브콜을 보냈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으로, 국내 1위라는 자사의 위치가 약화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만약 지상파가 넷플릭스의 러브콜을 받아들일 경우 넷플릭스는 국내서 새로운 이용자 층을 흡수하기 좋은 위치에 서게 된다. 지상파 3사들은 웨이브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등 외부 OTT에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를 원하고 있다. 콘텐츠 유통 활로를 넓혀 시장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수익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웨이브와 티빙이 합병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 넷플릭스가 방해 전략으로, 지상파에게 접근한 것 같다"며 "지상파들에게 지금 당장은 넷플릭스의 제안이 매력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봤을때 을이 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 OTT가 출범하면 지상파들은 오히려 넷플릭스에게 더 큰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사들이) 당장의 득보다는 미래의 실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웨이브 관계자는 "계약 만기를 앞두고 지상파와 여러 조건들을 논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연장되는 방향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7 17:29최지연

의사들 "간호법 제정 반대...정부 저질 정책 국회 동원” 맹비난

의료계가 국회가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반발하며, '저질정책' 등 맹비난을 쏟아냈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대한의학회·대한의사협회는 27일 국회의 간호법 졸속 추진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의 정략적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 저질 정책에 국회마저 동원되는 현실을 개탄한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PA 활성화는 전공의들에게 의료현장에서 떠나라고 부채질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공의가 빠진 자리를 PA로 채운다면 앞으로 전공의 수련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의사의 일을 간호사에게 맡기면 결국엔 국민과 환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호법 제정 시 전공의 복귀를 요청할 수 없다는 점을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2천명 의대정원 증원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즉흥적 정책으로, 의료현장은 파탄으로 치닫고 있다”라며 “정부여당은 PA 활성화라는 땜질식 처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사의 개업을 제한하는 진료면허제를 추진하면서 간호사가 의사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간호법도 추진하고 있어, 정책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국회는 의료법 체계를 무너뜨리는 성급한 입법시도를 중단하라”며 “간호사를 의료법상 의료인에 포함하면서 별도의 간호법을 제정하는 것은 법 간의 상호충돌을 야기한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간호사가 의료인이라면 그 업무범위는 의료법에서 일관되게 규율해야 하지만 국회에 발의된 간호법은 의료법과 달리 처벌이나 제재 규정이 없다”라며 “간호사가 간호법을 위반해도 간호법으로는 제재를 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의료현장에서 PA가 필요하다면 교육과 훈련 과정·질 관리·업무범위와 위반 시 제재방안·응급구조사나 의료기사 등 다른 직역과의 업무조율·, 전공의 수련에 미치는 악영향 최소화 등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의 즉흥적 정책과 땜질식 처방은 반민주적이며 반헌법적”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2024.08.27 17:24김양균

[ZD SW 투데이] 국정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정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개최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사이버공격방어대회 2024'를 개최한다. 대회는 2017년부터 사이버안보 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려왔다. 종합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과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티젠소프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나이스' 구축 사업 참여 티젠소프트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으로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을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에서 UMS시스템을 통해 사용 및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17개 시도교육청·교육부·재해복구 센터를 아우르는 4세대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부다. ◆롯데이노베이트, 사랑의 헌혈 버스 캠페인 동참 롯데이노베이트가 가산동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인원이 감소하는 연휴 및 명절을 앞두고 혈액 보유량 확보에 중점을 뒀다. 임직원 헌혈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올해 헌혈 봉사 참여 임직원은 약 100명 정도다. ◆티맥스메타AI, 더부엔지니어링과 MOU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을 다루는 티맥스메타AI가 건설정보모델링(BIM) 사업과 메타버스 간 결합을 위해 더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BIM 분야 가이아 메타버스 경험(MX) 상용 플랫폼 연동 ▲건설 분야 가이아 MX 사업 발굴 ▲메타버스 최적화 사업 모델 발굴 ▲건설 분야 응용 가능 AI 기술 사업 모델 발굴 등에 함께한다. ◆이스트시큐리티, '알약'으로 2Q 약 7만1천 건 랜섬웨어 차단 이스트시큐리티가 올해 2분기 '알약' 내 랜섬웨어 행위 기반 사전 차단 기능을 통해 총 7만1천416건에 달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했다. 산술적으로 하루 평균 793건에 달하는 수치며 월별로 최소 약 2만3천 건 이상의 랜섬웨어 공격이 보고됐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2분기 주요 랜섬웨어 동향으로 ▲RaaS(Ransomware as a Service) 확대 ▲ 정크건(Junk Gun) 등장 ▲랜섬웨어의 공격 지속 ▲엘라스틱 스카이 엑스 인테그레이티드(ESXi) 운영체제 타깃 랜섬웨어 공격 패턴 공개를 선정했다.

2024.08.27 17:12양정민

유타임, 에후드 바론 박사와 연속 혈압 측정 시스템 Circul VS 개발

선전, 중국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무선장비 제조회사인 유타임 유한회사(나스닥: WTO)(이하 '유타임')가 전략적 파트너인 에후드 바론(Ehud Baron) 박사와 협력해 핵심 연속 혈압 측정 기술 시스템인 Circul VS 개발에 성공했다. 환자에게 정확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연속 혈압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된 Circul VS는 혈압 이상의 조기 발견과 장기 혈압 관리를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과 관련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Circul VS는 정교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및 서비스 시스템에 통합된 BPwatch, Ring, Smart Cradle로 구성된다. Circul VS는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시스템과 달리 혈관 내피세포 기능 및 혈관긴장도 변화로 인해 생기는 급격한 혈압 변동을 잡아내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이는 경쟁사 기기에서는 자주 찾아보기 힘든 기능이다. Circul VS는 무엇보다 최첨단 초음파 감지 기술과 지능형 알고리즘을 활용해 뛰어난 정확도로 연속적인 실시간 혈압 파형 데이터를 알려준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포괄적인 시장 조사와 광범위한 임상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러한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유타임은 생의학 공학과 전자 기술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Circul VS 시스템의 정확도, 안정성, 신뢰성을 보장한다. 여러 파트너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거친 Circul VS는 비침습적 모니터링 분야에서 침습적 기술에 버금갈 만큼 정확하게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다. Circul VS는 개발 과정에서 건강한 사람을 위한 고혈압 검진, 고혈압 진단을 받은 환자를 위한 장기 관리, 입원 환자를 위한 정확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적용 상황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맞춤화되었다. 이러한 뛰어난 적응성은 다양한 임상 환경별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열쇠다. Circul VS의 출시는 혈압 모니터링 기술의 중대한 발전을 상징한다. 유타임은 에후드 바론 박사와 함께 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중환자실 및 기타 의료 환경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지능과 정확성을 향상시키면서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타임 소개 2008년에 설립된 유타임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비용 효율적인 모바일 기기를 제공하면서 특히 미국을 비롯한 기존 시장과 인도와 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 등 신흥 시장의 저소득층이 최신 모바일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타임은 2024년부터 혁신적인 의료용 웨어러블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건강과 웰빙을 변화시키는 데 전념해 왔다. 최첨단 연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웹사이트(http://www.utime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 본 보도자료의 미래 기대, 계획 및 전망에 대한 진술과 역사적 사실이 아닌 사안에 관한 기타 진술은 1995년 제정된 미국 증권민사소송개혁법(The 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취지 내에서 '미래예측진술'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진술에는 회사가 나스닥 계속 상장 요건을 다시 준수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예상하다', '믿다', '계속하다', '~할 수 있다', '추정하다', '기대하다', '의도하다', '~할지 모른다', '계획하다', '가능성이 있다', '예측하다', '전망하다', '~해야 한다', '목표하다', '~할 것이다', '~하려고 한다'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예측진술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모든 미래예측 진술에 이러한 식별어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결과는 2024년 7월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0-F 양식의 연례 보고서 내 '위험 요소(Risk Factors)' 섹션에서 논의된 다양한 중요 요인으로 인해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서 언급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보도자료 작성일 현재를 기준으로 하며, 회사는 새로운 정보나 미래 사건 내지 그 외 결과로 인해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구체적으로 지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담당자에게 문의 Eaky Taneaky@westock.com

2024.08.27 17:10글로벌뉴스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예약 시작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한2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금일 정오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공개하며 유저들과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로한2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플레이위드게임즈의 장재형 PD가 출연해 게임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장재형 PD는 로한2의 소개에 앞서 지난 2005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과 플레이해준 모든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찾기 위해 로한2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에 이어 1분 30초짜리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상영되며 게임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 장재형 PD는 트레일러가 종료되는 시점에 로한2의 특징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MMORPG의 근본적인 재미를 살리기 위해 개발진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로한2의 대표 캐릭터, 통합 계정 시스템, 다양한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필드 PVP, 블러드 포그, 필드 보스전, 서버끼리의 전투가 가능한 암흑도약 시스템, 자유 경제 시스템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소개했다. 이어서 로한2의 BM 방향성이 소개되었다. 장PD는 유저들이 사랑했던 MMORPG의 BM으로 돌아간다고 밝히며, 게임의 자체의 즐거움을 보다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자유로운 게임을 위해 인위적인 육성 상품의 판매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대표적으로 구독형 상품과 거래의 수단이 되는 루비 외에 게임 내 밸런싱과 성장형 현금 상품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상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루비, 구독시스템, 각종 부가서비스, 소환 시스템을 설명하면서 오로지 RPG로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PD는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등 각종 채널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지속적으로 유저소통과 마케팅 등을 통해 알리기 작업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08.27 16:51강한결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서 강렬한 존재감 남겼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처음 공개한 '붉은사막(Crimson Desert)' 시연 버전이 해외 미디어와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붉은사막 오픈월드로 들어가는 듯한 입구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고 시연을 즐기기 위한 대기줄이 부스를 한바퀴 돌아 게임스컴 기간 내내 장시간 이어졌다. 시연에 참가한 게이머들에게 제공한 한정판 백팩은 게임스컴 현장의 인기 굿즈 중 하나로 관심을 끌었다. 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액션과 전투에 집중했다. 자체 게임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구현한 섬세한 그래픽과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플레이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전투에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이 이어졌다. 북미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IGN은 '게임스컴 베스트 게임 5종(Best of Gamescom)'에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붉은사막을 선정하고 전투가 “세련되고 깊이 있으며 타작과 비교할 수 없다(it didn't feel like any of the games in comparing in to)”고 평했다. “거미줄을 사용해 스파이더맨처럼 날아다니며 머리 위를 강타하는 등 독특한 메커니즘이 놀랍고 인상적이다(please such a mechanic exits)”며 4개 보스 모두 임팩트가 강했지만 그중 '여왕 돌멘게'를 최고(wicked)로 꼽았다. 유럽 최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Rolling Stone은 '게임스컴 best-worst'에 붉은사막을 best game으로 꼽으며 “전투가 여러 단계를 거쳤는데 멋진 장관(battle is a wonderful spectacle)을 이뤘고 시네마틱 연출로 액션을 유지하며(cinematic camera that sweeps around for dramatic effect while still keeping action centered) 극복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보람을 느꼈다”라고 리뷰했다. 북미 게임 전문 미디어 Games Radar도 “붉은사막은 체험해본 게임 데모 중 가장 격렬한 게임” “단숨에 위시리스트에 추가하려고 한다”는 등 기대감을 보였다. 북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Screen Rant는 “이제는 확신을 갖게 됐다(now I'm a full-on believer)”며 호평했다. 프랑스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Jeux Video는 붉은사막의 “테크니컬 한 액션을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 탐험 요소와 결합한다면 최고의 기대작이 될 것(could well be the long-awaited open world action adventure with its intense and technical combat)”이라며 글로벌 유수의 콘솔 게임의 “대항마(going to hurt a lot)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영국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PC Gamer는 “붉은사막의 최고 퀄리티와 세련되고 훌륭한 전투(combat system seems really quite good)가 게이머들을 충격에 빠트릴 것”이라며, “오픈월드도 무척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게임 전문 미디어 PPE.pl은 “검은사막 개발사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을 통해 게임 디자인과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taking game design and quality to a whole new level)”며 “게임스컴에 출품한 게임 중 가장 감명 깊은 데모였다(most impressive things at the show)”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2024.08.27 16:41강한결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아레나, 벤큐 플래그십 매장 오픈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아레나가 하드웨어 브랜드 벤큐(BenQ)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8월 오픈한 레드포스PC아레나 구로디지털단지점은 125석 규모의 프리미엄 매장으로, 벤큐와 협업을 통해 전 좌석을 최상급 기기로 세팅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인 벤큐 모비우스를 비롯해 프로게이머 전용 모니터인 조위 XL시리즈, 벤큐 조위 마우스를 전 좌석에 설치해 보다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개 국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LC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벤큐에서 선보이는 게이밍 모니터는 게이머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상품이다.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 레드포스 PC아레나는 e스포츠 게임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합작한 PC방 프랜차이즈다. 벤큐와 같이 게이머가 선호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드웨어 구매 지원과 각종 게임 관련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점주들에게도 호평받으며 가맹점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지난 7월 오픈한 영종하늘도시점을 기점으로 서면본점, 잠실본점, 쌍문, 둔촌, 난곡사거리, 경성대, 부천원종 등 현재 50호점까지 개점을 앞두고 있다.

2024.08.27 16:27강한결

BMW그룹코리아, 브랜드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

BMW그룹코리아가 BMW와 MINI의 모든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BMW·미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26일까지 전국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은 고객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BMW와 미니의 전기차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 고전압 케이블 등의 연결 상태와 충격 및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며, 진단기를 통해 고전압 셀모듈과 고전압 시스템 등의 절연저항 및 고장 코드 발생 유무 등도 점검한다.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냉각수 상태 등 여름철 주행 안전과 관련한 부분도 함께 살핀다.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은 My BMW나 미니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전국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 전화로 예약할 수도 있다.

2024.08.27 16:25김재성

코로나19 재유행에 감기약 품귀…제약사, 식약처에 SOS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등 호흡기치료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규제당국이 제약사를 만나 행정 지원 등을 약속하며 공급물량 확대를 당부했다.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7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건일제약 생산시설을 방문했다. 건일제약이 생산하는 '풀미칸 분무용현탁액(성분명 미분화부데소니드)'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국내에서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현탁액을 제조하는 업체는 건일제약이 유일하다. 그동안 코로나19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의료현장에서 공급이 딸리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를 막고자 지난해 12월에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약가가 인상되기도 했다. 김유미 차장은 “식약처는 국내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 현탁액 생산 확대를 위해 해당 성분과 제형을 지난해 11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며 “건일제약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감기약 시럽제·흡입제 주요 제약사 관계자들도 김유미 차장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기업들은 생산 확대를 위해 ▲유연한 인력운영 관련 관계기관 협의 ▲감기약 원료수급을 위한 식약처 지원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 등을 요청했다. 참여 기업들은 ▲대원제약 ▲삼아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제뉴원사이언스 ▲HK이노엔 등 이다. 김 차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기약의 수요가 급증했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해 감기약 등 의약품을 국민에게 충분히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확대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16:23김양균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컨퍼런스' 29~30일 개최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서 한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KGDCon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GDCon 2024는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사례를 전문가 강연과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컨벤션으로 기획됐다. 올해부터는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메타코어게임즈에서 기술 총괄로 몸담았던 현 CosmoUniverse 홍성민 CEO, 핀란드 게임사 핑거소프트의 Markus Vahtola CMO, 크래프톤 자회사 렐루게임즈 한규선 PD, 엔비디아 게임 테스크롤리지 김선욱 디렉터, 유니티코리아 애드버킷 김재익(골드매탈) 등이 연사로 참가한다. 주요 세션으로는 ▲기술발전의 파도 속에서 소규모 개발자가 파도를 타는 법 ▲인디게임 개발에 유용한 유니티 엔진의 여러가지 기능과 최적화 기법 ▲글로벌 게임 산업 생태계와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 유럽에서 배우는 협력과 통합 ▲언커버 더 스모킹 건, GPT를 활용한 대화형 추리 게임 개발 ▲국내 VC 게임투자의 과거와 현재 ▲성공하는 게임의 필수!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이유 ▲NVIDIA AI Technology for Games ▲게임 개발과 소셜 네트워킹 등이 있다. 컨퍼런스 강연 참관은 무료이며 게임 개발자 또는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할 수 있고, 게임 쇼케이스, 피칭 어워즈, 현장 게임잼과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4.08.27 16:23강한결

[현장] "3년 내 亞 보안기업 1위"…꿈 키운 엔키화이트햇, AI·화이트 해커 시너지 낸다

"사이버 보안 위협은 늘고있지만 화이트 해커의 수는 턱없이 적습니다. 특수 환경 시스템 취약점은 여전히 사람이 탐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간과 자동화 시스템을 결합해 보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28일 서울 문정동에서 열린 '오펜 구독형 침투테스트 서비스(OFFen PTaaS)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화이트 해커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이달 말 출시되는 '오펜 PTaa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펜 PTaaS'은 소프트웨어와 사람을 통합한 서비스형 모의해킹 플랫폼으로, 자동화된 침투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고 복잡한 대규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화이트 해커들은 고도의 난이도가 요구되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도화된 보안 문제가 산재했지만 사람의 수는 제한됐다"며 "이번 솔루션은 인간과 자동화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보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TaaS'의 또 다른 장점은 실력이 보장된 인하우스 화이트 해커다. 회사 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이들은 애플·네이버·삼성 등 대기업 보안 취약점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거나 '데프콘', '코드게이트' 등의 세계적인 해킹 대회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 대표는 "평균 연령 26세의 젊고 실력 좋은 해커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경향이 있어 우수 인재들이 많이 입사했다"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100여 개 안팍인 타사의 공격 기술보다 훨씬 많은 250개 이상의 공격 기술을 사용해 고객사 취약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TaaS'의 기술은 고객사 임직원들에게도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재적인 피해액을 정량·정성적으로 산출하고 타사 대비 침투 난이도 등의 정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 대기업 임원은 "레드팀 서비스를 통해 도출된 결과가 상세한 데이터로 표현됐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의 보안 인식이 변화되고 업무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PTaaS'는 엔키화이트햇이 출시하는 '오펜' 제품군 중 하나다. 다음 달에는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ASM)'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외부에 노출된 자산과 취약점을 식별하고 관리함으로써 완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사도 성장세다. 지난해 40여 명이던 임직원 수는 이번 달 60명을 넘었으며 연말에는 7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여 3년 후에는 아시아 1위의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대표는 "화이트 해커와 솔루션이 결합된 모델이 보안 관리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6:17조이환

[현장] 구글 제미나이, AI 의대생으로 재탄생…"상용화는 아직"

구글의 의료 생성형 인공지능(AI) '메드-제미나이'가 높은 의료 지식을 갖췄지만 특화 솔루션으로 자리 잡으려면 멀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동안 구글이 '제미나이'로 공개한 애플리케이션에 잇따른 환각 사례가 끊이지 않고, 메드-제미나이 사용 테스트 결과가 상용화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아서다. 27일 구글리서치 로리 필그림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리서치앳코리아'에서 메드-제미나이 기능을 소개했다. 메드-제미나이는 올해 5월 출시됐다. 의료 정보 요약부터 의사 의뢰서 작성, 진단 보고서 작성, 어려운 의학 지식 쉽게 풀어쓰기 기능 등을 갖췄다. 메드-제미나이는 의료 태스크에 맞게 미세 조정된 제미나이 제품군이다. 의대생 시험 유형 문제로 구성된 메드QA-USMLE 벤치마크에서 오픈AI의 GPT-4를 비롯한 AI 시스템의 성능을 앞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필그림 SW엔지니어는 최근 제미나이 1.5 프로를 통해 메드-제미나이 성능을 올렸다고 했다. 심전도 신호를 비롯한 수술 영상, 이미지 등을 인식하도록 훈련했다고 했다. 특히 영상이나 유전체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학습한 상태다. 필그림 엔지니어는 "의료용 AI는 여러 초음파 등 이미지를 영상, 텍스트와 함께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간별, 시간별로 이미지 및 영상 시퀀스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며 훈련 이유를 밝혔다. 필그림 엔지니어는 메드-제미나이 성능도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AI가 의료 영상을 기간별, 시간별로 이미지 시퀀스를 추측·이해할 수 있는지 훈련했다고 했다. 메드-제미나이가 사람 신체나 장기에 생기는 공간적 변화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야 해서다. 필그림 엔지니어는 게놈 유전체학 데이터도 메드-제미나이에 학습시켰다고 했다. 이때 구글리서치는 해당 데이터를 제미나이가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정보로 변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제미나이 1.5 프로로 사전 트레이닝을 수행했다. 최근 구글은 메드-제미나이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필그림 엔지니어는 "메드-제미나이가 의료 영상을 분석하고 보고서 작성을 어느 수준으로 했는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방사선과에서 진행됐다. 심사진이 인간 의사의 보고서와 메드-제미나이의 보고서를 블라인드로 비교하는 식이다. 심사진 중 72%가 메드-제미나이 보고서가 인간 의료진이 작성한 보고서와 수준이 비슷하거나 더 높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성형 AI가 방사선 영상을 보고 작성한 진단 및 치료법 보고서 품질이 인간 의사보다 비슷하거나 더 낫다는 의미다. 엑스레이 부문에서는 해당 수치를 50%대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드-제미나이 개선점 필요…꾸준히 보완할 것" 필그림 엔지니어는 메드-제미나이에 개선할 부분이 남았다고 인정했다. 여전히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자와 의료진 피드백을 받아야 해서다. 메드-제미나이와 의료진 보고서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치도 이에 대한 근거다. 심사진 중 72%만 메드-제미나이 보고서가 인간 의료진보다 더 낫거나 비슷하다고 평했다. 일각에서는 메드-제미나이가 사람 건강을 다루는 만큼 기능 수치를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다는 분위기다. 최근 구글이 내놓은 제미나이 기반 서비스에 발생하는 잇따른 환각현상도 문제다. 제미나이를 적용한 검색서비스 'AI 오버뷰'는 출시 초기 사용자 질문에 틀린 답변이나 문맥을 벗어난 응답을 하는 등 환각현상을 보였다. 구글은 이를 인정하고 검색어 제한 및 소셜미디어 레딧 등 웹사이트 이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를 답변 출처로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이에 필그림 엔지니어는 "앞으로 더 많은 의료 데이터가 필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피드백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테스트에서 70%대 반응을 얻은 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미래 의료산업에서 생성형 AI가 3D와 텍스트를 동시에 해석함으로써 질병 치료를 현재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구글리서치 라이자 마틴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미나이로 개발된 업무용 AI 툴 '노트북LM'을 소개했다. 리지 도프만 그룹프로덕트 매니저는 뇌 재구성 과정과 데이터셋 등 뉴론 연구 프로젝트 '커넥토믹스'를 설명했다.

2024.08.27 16:14김미정

[유미's 픽] "드디어 나온다"…롯데가 만든 칼리버스, 메타버스 시장 부흥 이끌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한 '칼리버스'가 드디어 글로벌 출격 일정을 확정 지으면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성장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던 상황에서 '리얼리티'를 살린 칼리버스가 시장을 이끌 구원투수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UTC(협정세계시) 기준 오는 2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같은 날 오후 2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드디어 국내외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이 소식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렸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2021년 칼리버스(옛 비전VR)를 120억원에 인수하며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UGC 등의 콘텐츠를 극사실적인 비주얼 및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해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제작했다. 올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합성기술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선 칼리버스의 글로벌 론칭을 기점으로 침체된 메타버스 시장이 살아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오픈AI의 챗GPT 출시에 따라 생성형 AI 분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메타버스는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후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점 찍고 앞 다퉈 투자에 뛰어들던 게임,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에서 잇따라 철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비대면 수요가 줄어 메타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빠르게 식었다"며 "아직 메타버스를 위한 기술이 걸음마 단계인 상황에서 서비스가 먼저 등장한 탓에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메타버스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너무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 문제"라며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되는 동시에 가상세계 속 엔터테인먼트, 쇼핑, 웹3 커뮤니티를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만들어내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칼리버스는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시켜 로블록스 등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애썼다. 향후에는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접목시킬 예정으로, 가상세계에서도 현실세계처럼 이커머스 등 소비 활동을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는 하이퍼 리얼 그래픽 배경과 실사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현실감이 높은데다 동영상 기반인 '유튜브'처럼 사용자들이 메타버스에서도 수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누구나 고퀄리티의 비주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UGQ(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이를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챗 GPT를 적용해 하나의 생명체와 같은 아바타를 만들거나 건물 인테리어를 직접 만들어 서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창작물을 이용해 독창적 스토리로 '퀘스트'를 제작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며 수익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리버스는 많은 이들을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콘텐츠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도 협력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실제 코리아세븐과 롯데하이마트, 롯데면세점 등 롯데 유통 채널을 비롯해 글로벌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 소속된 지방시, 록시땅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벨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에 참여해 주목 받기도 했다. 칼리버스는 벨기에 붐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 행사에 특별 파트너 부스를 열어 향후 개최될 메타버스 EDM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 (신세계 등) 경쟁사들도 칼리버스를 통해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현재 다양하게 협업 논의를 하고 있다"며 "특히 알만한 명품 브랜드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칼리버스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칼리버스는 일본 등 해외 메타버스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도쿄에서 열린 일본 라쿠텐그룹의 최대 체험 이벤트인 '라쿠텐 옵티미즘 2024'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 칼리버스는 라쿠텐월렛과 구성한 공동 부스에서 웹3·메타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칼리버스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시장에서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칼리버스 글로벌 론칭 소식이 알려진 이날 롯데이노베이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47.13% 오른 3만1천800원에 마감됐다. 메타버스 시장 전망도 일단 밝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 2023)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확장현실(XR)시장 규모는 292억6천만 달러(38조9천743억원)였으나, 2025년에 777억6천만 달러(103조5천763억원)로 예상됐다. 연평균성장률은 36.2%다. 이에 롯데그룹도 칼리버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메타버스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려는 신 회장은 칼리버스에 70억원을 추가 출자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25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했다. 올해 1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선 "4개의 신성장 영역을 정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장래 성장할 것은 같은 사업으로 교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롯데 미래 사업으로 칼리버스가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어려운 미션을 받았다"며 "롯데가 굉장히 보수적인 회사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신 회장은 칼리버스에 날개를 달아주고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며 메타버스 시장을 이끌어가고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 대세가 될 메타버스 사업을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며 "롯데가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준비해 나간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27 16:13장유미

엔씨소프트 '호연', 사전 다운로드 시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7일 신작 '호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엔씨소프트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호연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8월 28일 오전 10시(한국 기준)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호연은 수집형 MMORPG 신작으로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게임이다.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컨트롤과 전략적 팀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특정 콘텐츠에서는 전략성이 강화된 턴제 전투 모드도 경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호연 출시를 앞두고 '호연 TALK' 영상을 통해 게임의 방향성과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은 "앞으로도 호연 TALK을 통해 이용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애정을 갖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7 16:13강한결

"폭염 지나면 전기요금 인상…이른 시일 정상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폭염이 지나면 전기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전기요금까지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염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전기요금을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률은) 고민 많이 하고 있어서 찍어서 말씀 드리지 못 하지만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바우처 등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은 당에서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어 “내년 산업부 예산은 11조5천10억원으로 명목상 218억원 증가했지만 금융위 예산으로 간 반도체·원전 성장 펀드를 감안하면 올해보다 3천418억원(3%)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내년 예산에 가장 방점을 둔 것은 첨단산업 육성·수출·외국인투자 활성화·경제안보 강화·글로벌 중추 경제통상 ODA 예산 증액”이라며 “예산 자체 전체 규모는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무탄소에너지·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정책으로 해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는 17.3% 증액했고 수출 활성화도 4.5% 늘려 잡았다.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9.8% 늘어난 5조2천790억원으로 편성해 진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안 장관은 “무탄소에너지 부분은 전체적으로 3.7% 감소했지만 신재생 보증사업을 키워서 역점을 뒀고 지역 활성화는 최근 부동산 PF 문제가 된 있는 지식산업센터 같은 부분 펀드를 줄이면서 예산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기회발전특구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된 분야 투자는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전력수급과 관련해 “역대 전력수급 기준으로 1, 2, 3, 5위가 지난 2주 동안 발생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력수급 상황의 구조적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폭염이 있는 여름철에 장마와 태풍이 오기 때문에 남부지방에 집중된 태양광 시설을 활용하지 못해 특수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2011년) 9월 15일 순환정전처럼 (더위가) 지났다고 생각했을 때 늦더위에 터지는 것이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끌어올려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7 16:10주문정

컴투스, 전교생 야구부 '영월 상동고'에 후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영월군 상동고등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7월 초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행사에서 수상자 명의로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LG 트윈스 오스틴과 한화 이글스 페라자 선수가 수상자에 올랐고, 두 선수의 이름으로 국내 아마추어 야구를 대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컴투스는 KBO 사무국과 협의하여 두 곳의 고등학교 야구부를 수혜처로 선정하고, 지난번 하동 금남고에 이어 강원도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기존의 수상자 명의의 지원금에 자사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과 더불어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상동고는 야구부는 지난해 8월 설립된 고교 야구팀이다.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였지만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학교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어렵게 야구부를 창단했고, 현재 1, 2학년을 합해 전교생 30여 명이 모두 야구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고, 주말리그 경기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 상동고를 방문한 최명서 영월 군수와 야구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승용 상동고 교장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발 벗고 나서며 세계 최초 야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게임 유저들과 임직원이 동참하는 지구 환경 보호 활동, 스포츠 및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인재 육성 지원,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4.08.27 16:10강한결

현대차, '싼타페 연식변경' 출시…엔트리 선호 옵션 패키지 운영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5 싼타페는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운영한다. 2025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천546만원 ▲프레스티지 3천863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천5만원 ▲캘리그래피 4천442만원이다.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천888만원 ▲프레스티지 4천205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천347만원 ▲캘리그래피 4천739만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천254만원 ▲프레스티지 4천571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천713만원 ▲캘리그래피 5천105만원이다. 새로운 트림도 신설했다. 새로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주차 경험을 제공한다.

2024.08.27 16:10김재성

같은 공룡 발자국, 남미-아프리카 동시 발견…비밀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브라질과 아프리카 대륙의 카메룬에서 같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고 IT매체 BGR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SMU) 연구팀에 따르면, 브라질과 카메룬에서 총 260개 이상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됐다. 이는 아주 오래 전 남미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이 서로 쪼개지기 전 육지에 살았던 동일한 공룡의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연구를 이끈 루이스 L. 제이콥스 박사는 "이 발자국들이 연대 면에서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질학적, 판 구조적 맥락에서도 유사했다. 모양 면에서는 거의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고대 강과 호수를 따라 찍혀 있는 동일한 공룡 발자국은 약 6천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이 공룡들의 발자국은 약 1억 2천만년 전 것으로 대부분은 이족보행을 하는 수각류 공룡으로 조사됐다. 제이콥스 박사는 이 공룡이 지금으로부터 1억 2천만 년 전 남극,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등이 하나로 뭉쳐 있었던 초대륙 '곤드와나'라는 단일 대륙에서 발자국을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프리카와 남미 사이의 가장 젊고 지질학적으로 좁게 연결된 지역 중 하나는 현재 기니만을 따라 위치한 카메룬 해안과 브라질 북동부의 팔꿈치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며, "두 대륙은 좁은 구간을 따라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양쪽에 있는 동물들이 잠재적으로 그곳을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룡 화석은 대부분 3개 발가락을 가진 수각류 공룡에 의해 만들어졌고, 몇몇은 용각류나 조반류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은 약 1억 4천만 년 전에 지각이 갈라져 균열이 생기면서 분리됐다. 남미와 아프리카 아래의 지각 판이 멀어지면서 지구 맨틀의 마그마가 표면으로 올라와 대륙이 서로 멀어지고 새로운 해양 지각이 형성돼 그 자리를 남대서양이 채웠다. 제이콥스는 아프리카와 남미 대륙이 분리 되기 전 "강이 흐르고 유역에 호수가 형성됐다."며, "식물들은 초식동물을 먹이고 먹이 사슬을 지탱했다. 강과 호수가 남긴 진흙 퇴적물에는 육식동물의 발자국을 포함한 공룡 발자국이 포함돼 있으며, 이 강 계곡이 1억 2천만 년 전에 생명체가 대륙을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는 특정 경로를 제공했을 수 있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2024.08.27 16:06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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