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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15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한가위를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추석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특별히 '추석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신선 식품관, 고메 식품관, 건강 식품관, 명품 패션, 명품 뷰티, 디지털 등 5개 카테고리에서 맞춤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엄선된 상품을 추천한다. 특히, 정관장은 활기력 부스터 3X, 에브리타임샷 코어, 활기력 맥스 등 선물하기 단독으로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오쏘몰의 경우, 오쏘몰 추가 증정 및 추석 한정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는 등 선물하기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그 외에도 선물하기 내에서 카테고리별, 가격대별로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선물하기는 '추석선물 대전' 기간 동안 기획 전 내 배송상품을 15만원 이상 결제 시 누구나 10% 할인(최대 2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석 시즌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래플 이벤트가 매일 펼쳐진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프로, 아르떼미데 조명, 조니워커 블루를 비롯 풀리오 마사지기, 1++ 한우 선물세트, 과일 선물세트 등 총 18개 래플 상품을 준비했으며, 추첨을 통해 45명에게 99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선물하기 '럭스(LuX)'에서는 샤넬 뷰티, 디올 뷰티, 프라다 뷰티, 에르메스 뷰티, 구찌, 발렌시아가, 불가리, 티파니앤코, 발렌티노, 생로랑 등 같은 기간 추석 맞이 선물 큐레이션을 통해 단독 선물 포장, 각인 등으로 차별화된 선물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선물하기는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맞춤 상품 추천을 통해 명절 선물을 고르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연휴 기간 중에도 선물을 보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선물하기에서 마련한 추석 선물 대전과 함께 풍성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3 16:36안희정

자신감 붙은 화웨이, 애플 도발...아너는 삼성 저격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애플을 의식한 듯한 저격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이어간다. 2일 화웨이는 웨이보 계정에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특별한 브랜드 행사와 홍멍즈싱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제품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아이토 M9와 럭시드 R7를 비롯해 두번 접히는 트리플드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팅에 첨부한 이미지가 트리폴폰을 암시하는 알파벳 'Z'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한 날은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 날이어서 주목된다. 애플은 9일(미국 현지시간) 제품 공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출시 직후 화웨이가 이벤트를 예약한 것은 애플과 다시 맞붙을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성장하며 15.4%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중국 시장에서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 자리에서 밀려났다. ■ 애플 밀어내고 내수 1위 되찾은 화웨이…폴더블폰 시장서는 삼성 견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자신감을 되찾은 화웨이는 올해는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아직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경쟁 중이다. 하지만 애국 소비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화웨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선보임에 따라 다시 1위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연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화웨이가 새로운 폴더블폰 폼팩터인 트리폴드폰을 출시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2Q 서유럽서 폴더블 1위한 아너, 삼성 제품 은근히 조롱 화웨이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적극 견제 중이다. 특히 최근 IFA 2024에서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더욱 저격 마케팅을 이어간다. 신제품 매직V3 두께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얇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 사진을 홍보하거나, 기기에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저격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넣기도 했다. 매직V3 두께는 9.8㎜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얇다. 기기에 미세 각인된 내용을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삼성 갤럭시Z 폴드 사용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반으로 접혀 주머니에 들어가는 휴대전화를 구매해 기뻤을 겁니다. (중략) 여러분은 새로운 아너 매직V3를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크기는 중요하고,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금메달을 노렸다가 경주에서 마지막으로 온 것처럼, 더 얇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더블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의문을 품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의심스러운 내구성을 지닌 폴더블 화면의 미지의 영역에 용감하게 도전한 선구자이자 얼리어댑터였습니다. 여러분은 더 나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그저 실망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상황이 바뀌었어도 우리도 똑같이 느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보다 자신들이 선보이는 폴더블폰이 완벽한 1등(금메달)이라는 것이다. 아너는 내수 시장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혀왔다. 그결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너는 올해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 등으로 내수 시장을 주로 공략하는 것과 달리 샤오미, 비보 등 다른 중국 브랜드는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Z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 격화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09.03 16:36류은주

코웨이, 안마의자 마인 플러스 '아틱 그레이' 색상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프리미엄급 소형 안마의자 '비렉스 마인 플러스'에 신규 색상 '아틱 그레이'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아틱 그레이 색상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비렉스 마인 플러스는 ▲샴페인 베이지 ▲로즈 브라운 ▲잉크 블랙 등 기존 3종 색상에 ▲아틱 그레이 색상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플러스는 소형 안마의자 마인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보다 강력한 안마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라인업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하게 관찰해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안마의자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16:36신영빈

[인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언론홍보대학원장 김동규 ▲국제대학장 이동명 ▲학생취업처장 이상원 ▲연구처장 강린우 ▲KU자유전공학부장 권성중 ▲KU FARM장 김상길 ▲예산팀장 윤규상 ▲혁신지원사업센터장 이준한 ▲학생지원팀장 겸 KU미디어 행정실장 이한세 ▲장학복지팀장 김은성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유준연 ▲진로취업센터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운영센터장 김영봉 ▲연구전략팀장 신다원 ▲연구지원팀장 강우종 ▲총무·구매팀장 신민수 ▲재무팀장 김정화 ▲대학원 행정실장 김익선 ▲건축대학 행정실장 정우영 ▲농축대학원 행정실장 이인천 ▲예술디자인대학원 행정실장 박근춘 ▲문과대학 행정실장 김영달 ▲공과대학 행정실장 권기정 ▲상허교양대학 행정실장 김병수 ▲KU자유전공학부 행정실장 정수영 ▲대학스포츠지원팀장 겸 출판문화사업팀장 박종학 ▲동물병원 원무행정실장 김난근 ▲미래지식교육원 행정실장 민선기 ▲산학협력단 경영지원팀장 황희성 ▲산학협력단 사업관리팀장 이우형 ▲창업지원센터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윤병현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장 장성수 ◇글로컬캠퍼스 ▲KU글로컬혁신대학장 원형식 ▲KU자유전공학부장 남재우 ▲창업문화활성화센터장 박해림 ▲학생상담센터장 옥종선 ▲창업보육센터장 김정호 ▲KU미디어센터장 이준엽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 성동준 ▲창의융합대학원 행정실장 이태숙 ▲일반대학원 행정실장 김승호 ▲의료생명대학 행정실장 공영미 ▲KU글로컬혁신대학 제1행정실장 최용준 ▲KU글로컬혁신대학 제2행정실장 전영표 ▲생활관 행정실장 윤미경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문수

2024.09.03 16:24주문정

미스틴랩스, 수이 메인넷 블록체인 게임 사업 청사진 공개

글로벌 메인넷 수이의 원기여자인 미스틴랩스가 블록체인 콘솔과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향후 진행할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미스틴랩스는 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 중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에서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휴대용 콘솔 SuiPlay0X1(수이플레이)를 소개했다. 수이플레이는 미스틴 랩스가 개발한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콘솔로 수이의 네이티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소유권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수이플레이는 AMD RYZEN 7 7840U CPU와 16GB 메모리, 7인치 IPS 베젤리스 스크린을 탑재한 기기다. 또한 에픽게임즈와 스팀의 기존 타이틀뿐만 아니라, 수이 블록체인 기반의 독점 게임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스틴랩스는 3일부터 수이플레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구매자에게는 향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 NFT가 지급된다. 수이플레이는 오는 2025년 정식 출시 예정이며 수이,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가상자산으로 구매할 수 있다. KBW 2024 현장에 마련된 미스틴랩스 부스에서는 미스틴랩스 부스에는 한국 개발사 앤더스가 개발한 RPG 요소가 가미된 슈터 소사이어티와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 다크판타지 세계관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타크다임즈를 비롯해 수이 메인넷과 협업 중인 글로벌 e스포츠 팀 팀리퀴드와의 협업 사례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자리했다. 소사이어티는 이용자 선택이 게임 세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띈 게임으로 이용자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아니라,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경제행위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블시티는 차세대 웹3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활기 넘치는 가상의 도시 페블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다양한 카지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카지노 게임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획득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다크타임즈는 애니모카브랜즈와 블로우피쉬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하이파이 멀티플레이어 다크 판타지 게임이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중세풍의 배경에서 벌어지는 격투 대전 배틀 로얄 게임으로 36명으로 구성된 토너먼트에 참여해 최후의 승자가 될 때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게임이 진행되며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해 점차 강력한 챔피언으로 성장하며 빠른 템포의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게임 내 자산의 유틸리티를 강화하고 소각 메커니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e스포츠 팀 팀 리퀴드는 수이 메인넷 협력하여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팀 리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e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새로운 형태의 참여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9.03 16:23김한준

복지부 차관 "의사 부족해도 응급실 붕괴 상황 아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응급실 의사 수 부족과 관련해 “응급의료 붕괴 상황은 아니”라면서 극심한 의사 부족을 겪는 의료기관 응급실에는 군의관·공보의 등을 투입키로 했다. 최근 전공의가 수련병원을 떠나면서 의사 인력이 급감,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응급의료센터를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극심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 대응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높다. 관련해 전체 409개의 응급실 중 99%(406개소)는 24시간 운영 중이다. 6.6%(27개소)는 병상을 축소 운영 중이다. 2일 기준 응급의료기관 병상은 5천925개로, 평시인 2월 1주의 97.6%(6천69개)에 해당한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표출된 권역과 지역응급의료센터의 후속진료 가능 여부 분석 결과, 27개 질환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은 102개소로 평시 109개소 보다 감소했다. 3일 기준, 건국대충주병원·강원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실을 단축 운영 중이다. 복지부는 이들 의료기관에 대해 군의관을 투입키로 했다. 충북대병원과 충주의료원에는 각각 군의관, 공보의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은 매주 수요일 야간진료를 제한 운영하되, 추석연휴는 정상 운영키로 했다. 전국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전체 의사는 지난해 4분기 총 2천364명이었다. 지난달 21일자 기준, 총 1천734명으로 평시 대비 73.4%다. 이날 기준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1천418명에서 1천484명으로 66명 늘었다. 응급의학과가 아닌 타 과 전문의는 112명에서 161명으로 49명 늘었다. 그렇지만 레지던트는 591명에서 54명으로, 일반의 및 인턴은 243명에서 35명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평일 하루평균 응급실 내원환자는 1만7천892명이다. 지난달 3주에 1만9천783명으로 늘었지만 코로나19 환자 감소에 따라 4주차에는 1만7천701명으로, 5주차에는 1만6천423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은 추석 명절 동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 당직 병의원 운영 등으로 의료공백 상황을 타개한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인 것이 ▲응급의료 건강보험 수가 개선 ▲모니터링 필요 병원에 인건비 지원 ▲군의관 투입 ▲4천여 개 당직 병·의원 운영 ▲코로나19 협력병원 200개소 ▲발열클리닉 107개소 ▲협력병원·발열클리닉, 공휴일·야간진료 가산수가 인상 ▲중증응급진료 순환당직제 및 당직비 지원·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 등이다. 지자체도 여러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는 추석 비상진료대책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500개와 약국 1천300여개를 지정할 예정이다. 13개 시·도 단체장은 비상의료관리상황반TF 반장으로 대응키로 했다. 박민수 2차관은 “의료계에서도 특위 논의에 참여해 의대 증원을 포함한 개혁과제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다면 열린 자세로 유연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16:22김양균

"성착취물로 협박하면 5년이상 징역"…이달희, 아동·청소년 성보호 법 개정안 발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강화된 처벌 규정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해 사람을 협박한 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찰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피의자는 2021년 51명에서 2023년 91명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10대 피해자는 2021년 53명에서 2023년 181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2023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 자료 '에 따르면, 가해자가 어떠한 방식으로 피해 아동·청소년의 성적 이미지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의 비율은 2019년 8.5%에서 2022년 20.8%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한 협박·강요에 대한 처벌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지 않아, 현재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해 제작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로 사람을 협박한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처벌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특히 판단력이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이용해 사람을 협박하는 행위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위에 비해 더 죄질이 중하다”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해 사람을 협박한 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 강화된 처벌규정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착취물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이용 범죄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더욱 강하게 보호하고,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법적 사각지대 해소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4.09.03 16:19안희정

자산운용사·은행 등도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참여 가능해진다

앞으로 자산운용사·은행·보험사·기금관리자와 함께 개인도 온실가스 배출권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된다. 기업 배출권 할당관리도 강화된다. 환경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배출권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시장참여자)의 범위를 기존 할당 대상업체·시장조성자·배출권거래중개회사에서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은행·보험사·기금관리자 등으로 확대하고 앞으로 개인도 배출권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장참여자의 배출권 거래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배출권거래중개회사'는 시장참여자를 대신해 배출권 거래·거래신고·계정등록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배출권거래중개회사가 갖춰야 할 구체적인 요건과 역할, 준수사항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환경부는 또 시장참여자의 범위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배출권 불공정거래 등을 막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금융감독원 협조를 받아 시장참여자의 배출권 거래 관련 업무와 재산 상황 등을 검사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배출권 거래가격의 안정적 형성을 위해 시장안정화조치 기준 일부를 최신 가격 상황을 더욱 유연하게 반영하는 기준으로 개정·보완했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개정안에 따라 시장참여자가 확대되면 기존 할당 대상업체 위주의 폐쇄적 시장에서 개방적 시장으로 개선돼 배출권 거래가 활성화되고 배출권 가격도 합리적으로 형성돼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배출권 할당 취소 규정도 정비했다. 현행 시행령에서는 기업 배출량이 일정량(할당량의 50%) 이하로 감소하는 경우에만 정부가 기업에 할당된 배출권을 취소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할당 취소 기준을 할당량의 50%에서 15%로 높여 정부 배출권 할당관리를 강화했다. 이 국장은 “기업이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배출량이 줄어들면 남는 배출권을 판매해 일종의 부당이익을 얻을 수 있는 현행 규정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할당 취소 규정 강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배출량 감소 정도에 따라 구간을 나눠 할당 취소량을 달리 정하도록 했다. 자발적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의 세부 요건과 온실가스 검증협회의 허가조건 및 업무, 배출권거래법에서 위임한 과태료 부과 세부 기준 등 위임사항을 규정하고 검증기관의 유효기간·검증심사원의 전문분야 등 고시로 정한 사항을 상향 입법해 법령 명확성을 높였다. 개정안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규제심사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공포한 뒤에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개정안의 핵심은 배출권 할당 관리를 강화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배출량을 감소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배출권시장을 금융시장처럼 개방적이고 활성화한 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라면서 “배출권시장에 환경과 금융을 연계함으로써 기업이 기후기술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탄소 가격이 적정 신호를 제시하고 새로운 탄소산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3 16:12주문정

아젠시오, 쿠웨이트에 본사가 있는 파이슈런스와 아이모터의 지적 재산과 기타 자산 인수를 통해 보험 기술 현대화를 주도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제공사 아젠시오가 첨단 기술 스택 인수를 통해 보험 관련 제품을 대폭 강화 싱가포르, 2024년 9월 3일 /PRNewswire/ -- BFSI 분야에 특화된 최고의 엔드투엔드 소프트웨어 회사 아젠시오 소프트웨어(Azentio Software("아젠시오"))는 오늘 쿠웨이트에 본사가 있는 두 소프트웨어 제품 회사 아이모터(iMOTOR)와 파이슈런스(Pysurance)의 소프트웨어 자산과 지적 재산(IP)의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아젠시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동 조직이 차세대 보험 소프트웨어를 강력한 AI와 머신 러닝 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다시 쓰게 될 것이다. Azentio to lead insurance technology modernization through the acquisition of intellectual property and other assets of Kuwait-based Pysurance and iMOTOR 맥킨지는 2030년까지 보험금 청구 처리 절차의 약 50%가 자동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젠시오의 목표는 강력한 보험금 청구 처리 자동화 모듈인 아이모터를 통해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하여 운영 효율을 제고하고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동사의 시장 선도적인 보험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보험금 청구 처리 자동화는 최근에 발전된 가장 중요한 보험 관련 기술이자 현대적인 보험 사업 운영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로 폭 넓게 인정되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젠시오의 확대된 고객 기반에 큰 가치가 더해지며 보험사들이 보험금 청구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함으로써 고객 경험 개선, 생산성 제고, 효율과 정확성 향상이 이루어진다. AI와 머신 러닝이 보험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거시 시스템에서 차세대 보험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아젠시오는 구체적으로 보험 산업을 위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구축된 최첨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SaaS 기반 플랫폼인 파이슈런스로부터 IP와 기술을 인수함으로써 보험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창조하고 보험사들이 레거시 시스템에서 차세대 AI 및 머신 레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촉진하게 된다. 고객들은 주요 보험 공급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현대화함으로써 의사 결정 능력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며 가장 위대한 최근의 혁신 기술을 수용하여 더 현명한 사업 관련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산제이 싱(Sanjay Singh) 아젠시오 CEO는 "우리는 이 분야에 관해 갖고 있는 해박한 지식에 최근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여 보험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다시 쓰는 데 맡은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이번의 IP 및 자산 인수를 기반으로 구축할 첨단 AI와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보험 고객들에게 차세대의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이것이 우리 제품들에 제공하는 심화된 기술과 미래를 준비하는 구축의 기회를 활용하여 보험사들이 소프트웨어를 소비하고 혁신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실현된다. 이는 기술이 우리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티스(Pythys)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타헤르 알카티브(Taher Alkhateeb)는 "아젠시오가 우리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인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인수는 보험 산업에 대한 해박한 전문 지식과 현대 소프트웨어 기술 스택의 완벽한 결합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결합을 통해 기술이 이 분야에서 달성할 수 있는 것의 경계가 확장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아이모터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알리 아바스(Ali Abbas)는 "아젠시오에 합류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단계"라고 하면서 "우리는 아젠시오가 보험 기술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이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하며, 함께하면 훨씬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통해 효율과 우수함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보험 업계의 기술 지형을 진정으로 바꿀 것이다. 우리는 이 여정에 기대가 크고 대비되어 있으며, 이 파트너십이 혁신을 견인하고 고객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젠시오 소프트웨어 202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아젠시오 소프트웨어는 3i 인포테크(3i Infotech), 칸델라 랩스(Candela Labs), 비욘텍 테크놀로지스(Beyontec Technologies)와 패스 솔루션스(Path Solutions)를 인수해 왔다. 아젠시오 소프트웨어는 은행, 금융 서비스와 보험 분야의 고객들에게 산업별로 특화된 핵심 소프트웨어 제품을 공급한다. 아젠시오는 전 세계 12개국(증가 중)에 있는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2,30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팀과 함께 60 여개국 800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팍스 파트너스(Apax Partners)가 자문하는 펀드들이 회사 전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93532/Azentio_Pysurance_iMOTO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23342/4796359/Azentio_Logo.jpg?p=medium600

2024.09.03 16:10글로벌뉴스

TrackScan Sharp 시리즈 광학 3D 스캐닝 시스템

항저우, 중국 2024년 9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TrackScan Sharp 시리즈는 25메가픽셀 산업용 카메라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용 고급 온보드 프로세서로 설계된 스캔테크(SCANTECH)의 최첨단 광학 3D 스캐닝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놀라운 속도와 정밀도로 먼 거리에 있는 대규모 부품을 측정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494312/vide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494312/video.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TrackScan Sharp[https://www.3d-scantech.com/product/trackscan-sharp-series-optical-3d-scanning-system/ ]는 최대 8.5m의 인상적인 트래킹 거리와 135m³의 고정밀 측정 범위 등 탁월한 기능으로 측정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 시스템은 99개의 레이저 라인과 초당 최대 486만 회까지 측정 가능한 탁월한 측정 속도로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특히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보장한다. 장거리 및 대용량 트래킹 TrackScan Sharp-S는 동적 적응형 LED 알고리즘과 장거리 피사계 심도를 채택해 최대 8.5미터의 트래킹 거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항공 우주, 에너지 및 중공업 분야의 대규모 부품 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과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간편한 무선 3D 스캐닝 무선 시스템 시스템의 3D 스캐너와 광학 트래커는 강력한 엣지 컴퓨팅용 온보드 프로세서가 탑재해 실시간으로 이미지와 데이터를 처리하고 3D 좌표를 출력한다. 배터리 및 외부 WNIC와 결합되어 사용자가 무선으로 대상을 측정할 수 있다. 우수하고 안정적인 성능 TrackScan Sharp-S 측정 시스템은 계측 등급 하드웨어와 혁신적인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0.048mm(10.4 m3)의 최대 체적 정확도를 달성해 측정에 대한 엄격한 산업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빠른 3D 스캐닝 고급 하드웨어와 강력한 엣지 컴퓨팅으로 향상된 TrackScan Sharp-S는 81개의 청색 레이저 라인으로 초당 최대 486만 회의 측정값을 스캔한다. TrackScan Sharp-S는 복잡한 항공우주 부품부터 대형 기계류까지 3D 데이터를 캡처하고 부품의 편차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데 이상적이므로 제조업체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정밀한 디테일 캡처 17개의 평행 레이저 라인으로 구동되는 시스템의 미세 스캐닝 모드를 사용하면 넓은 영역을 스캔하면서 포인트 클라우드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탁월한 디테일 캡처 효율성을 제공해 사용자가 슬롯과 모서리와 같은 복잡한 디테일을 높은 정밀도와 빠른 속도로 캡처할 수 있다. 스캔테크 소개[https://www.3d-scantech.com/ ] 스캔테크는 종합적인 3D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3D 스캐너와 3D 시스템의 연구개발(R&D),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2024.09.03 16: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2024 중국(선양) 조정 발전 지수 발표

-- 조정과 도시 통합 발전 공개 베이징 2024년 9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조정과 도시의 통합적 발전 정도를 보여주는 '2024 중국(선양) 조정 발전 지수(China (Shenyang) Rowing Development Index)'가 최근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발표됐다. Photo shows the 2024 China (Shenyang) Rowing Development Index is released in Shenyang City, northeast China's Liaoning Province on August 29, 2024. 중국경제정보서비스(CEIS)와 선양시 인민정부가 공동 집계하는 이 지수는 선양의 조정 발전 정도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는 ▲조정 경기의 매력 ▲조정 산업 발전 ▲스포츠 도시 통합이란 세 가지 측면에서 선양 조정의 발전 경로와 산업 특성을 분석한다. 또한 국제 조정 스포츠의 성장을 벤치마킹해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2024 중국(선양) 조정 발전 지수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되는 지수다. 올해 발표된 지수는 강력한 스포츠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선양의 행보를 여실히 드러냈다. 2024 지수는 선양의 조정 경기가 참가 팀과 선수 수를 측정하는 두 가지 핵심 지표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며 선양의 조정 산업 및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2018년 처음 시작된 선양국제오픈조정대회(Shenyang International Open Regatta)는 문화, 스포츠, 관광이 통합된 가장 영향력 있고 특색 있는 조정 대회 중 하나로, 중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조정 훈련 및 경기 기지로서 선양 남부를 흐르는 훈허강(Hunhe River)에는 스포츠 훈련, 레저 문화, 케이터링 서비스, 특색 있는 체험, 문화 관광 및 기타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가 성업 중이다. 2024 중국(선양) 조정 발전 지수에 따르면 2023년 선양에서는 조정을 테마로 한 문화 행사가 총 390차례 개최되어 조정 관련 관광 수익이 1000만 위안(미화 약 141만 달러)을 넘어섰다. 선양은 캠퍼스 내 조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왔다. 2023년 선양 캠퍼스 내 조정 훈련 건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현재 선양시의 41개 초중등학교에서 조정 수업을 하고 있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1878.html 출처: Xinhua Silk Road

2024.09.03 16:10글로벌뉴스

핵융합연, (주)하늘엔지니어링과 ITER 부품 공급 계약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오영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진공용기 포트 실링 플랜지' 제작업체로 ㈜하늘엔지니어링(대표 홍창덕)을 선정하고 3일 핵융합연 본관동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오영국 원장, 정기정 ITER한국사업단장, ㈜하늘엔지니어링 홍창덕 대표, 이종석 전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ITER 진공용기 포트 실링 플랜지는 우리나라 ITER 조달 품목 중 하나인 '진공용기 포트' 구성품이다. 이 실링 플랜지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핵융합로 진공용기 내부 진공도를 10의 마이너스6 파스칼(Pa) 이하의 초고진공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품목이다. 진공용기에는 실험에 필요한 진단 및 가열·냉각·연료 주입 시스템 등을 부착하는 40여 개의 포트가 있다. 이 포트와 외부 시스템의 경계에서 연료 등의 누설을 방지하는 부품이 바로 '실링 플랜지'이다. 정기정 ITER 사업단장은 "실링 플랜지는 장치의 전체적인 성능과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설계와 제작에 높은 정밀도 및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늘엔지니어링은 2029년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ITER 포트 실링 플랜지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ITER 진공용기 지지구조물 및 포트 실링 등 ITER 조달 품목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경험이 있다. 오영국 원장은 “KSTAR와 ITER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우리나라 산업체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체들이 우수한 핵융합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16:00박희범

[현장] 글로벌 시장 노린 삼성SDS...전 세계 유일 '동시통역 AI'로 날개 펼친다

"영어와 한국어를 실시간으로 동시통역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은 삼성SDS만이 보유한 기술입니다. 이를 발전시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없애고 글로벌 시장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삼성SDS 송해구 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삼성SDS 리얼 서밋 2024'에서 이 같이 말하며 삼성SDS의 AI 강점과 글로벌 진출 AI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언어 모델을 AI와 접목해 타 AI서비스에 비해 높은 언어 인식률이 강점이다. 특히 한국어의 인식률이 두드러지게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삼성SDS의 생성형AI 협업솔루션인 브리티 코파일럿은 한국어 음성 인식률이 98%, 영어 인식률은 97.6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 중이다. 송 부사장은 같은 AI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삼성SDS의 AI서비스가 언어의 정확성이 높은 요인으로 시스템 프롬프트를 들었다. 시스템 프롬프트는 AI 모델의 동작을 조정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규칙을 설정하는 기준이다. 일반적인 AI서비스는 시스템 프롬프트가 영어나 한국어 중 하나로만 구축돼 있다. 이 탓에 다른 언어는 번역된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정확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삼성SDS는 2개 언어 모두 별도의 프롬프트가 마련돼 있어 각 언어에 최적화된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확보한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언어를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놓치는 정보 없이 회의나 대화가 가능해 동시 통역을 지원한다. 기존 AI 모델의 경우 하나의 언어만 인식하거나 여러 언어를 인식하더라도 양방항 소통은 제공하지 않는다. 삼성SDS는 한국어와 영어를 외에도 동시 통역이 가능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언어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 송 부사장은 "현재 준비 중인 동시 통역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모국어 만으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참가자들과 원활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점차 활성화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에 언어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필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함께 인터뷰에 참석한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 부사장은 "아직 AI부문이 다른 사업에 비해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성장세는 가장 가파르다"며 "올해도 전년 대비 50% 이상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너사와 함께 내년 글로벌 진출 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2024.09.03 15:54남혁우

SOOP, 아프리카TV 농가 상생 커머스 시즌3 진행

SOOP은 올해 아프리카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농가 상생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농고농락' 프로젝트가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고농락(農苦農樂)'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3월부터 SOOP이 농업회사법인 '마이트리'와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를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유저 참여형 농가 상생 콘텐츠다. 특히, '농고농락 시즌1'에서는 방송 시작 25분 만에 모든 텃밭과 상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저들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하우스 생산 농가 내 나만의 텃밭을 선택하고, 모종 후에도 농산물이 재배되는 모습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형식의 유저 참여형 커머스 콘텐츠에 재미를 느끼며 '가치 소비'에 동참했다. SOOP은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유러피언 샐러드용 엽채 추가 등 품목 고급화와 더 다양하고 늘어난 상품 상자 구성으로 농가 상생 커머스 시즌2 콘텐츠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농고농락 콘텐츠를 통한 '마이트리' 농가의 판매 매출도 지난 시즌1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상품을 받은 구매자들도 배송된 엽채류의 푸짐한 양과 신선한 포장 상태에 크게 만족했다. '농고농락'은 소비자가 이미 완성된 유형의 상품을 확인 후 구입 결정을 하는 기존의 커머스 형식과는 달리 최소 한 달 후에야 수확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는 무형의 커머스다. 그럼에도 새로운 판매 방식과 취지에 공감한 구매 유저들은 신뢰할 수 있는 생산자로부터 직거래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더욱 의미를 부여했다. 국내 농가로부터 싱싱한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유저들을 위한 충청도 특산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스트리머들의 대결 미션, 새참 먹방 등 재미를 느끼며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하면서 '농고농락'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유저들의 꾸준한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머 '텃밭사장'으로 불리는 황현익 마이트리 대표는 “'농고농락' 참여 유저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텃밭에 심은 채소의 모종부터 재배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같이 키운다는 생각에 애착심이 강하다”면서 “국내 농가의 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같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제철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과 농사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늘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OOP은 이번 '농고농락 시즌2' 라이브 커머스 3개월분의 샐러드·과채 패키지 발송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 25일(수)에도 제철에 맞는 다채로운 엽채류 등 상품 구성과 풍성한 유저 참여 이벤트로 시즌3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매 유저들은 매주 월·수·금 오전 7시에 아프리카TV '텃밭사장 방송국'을 통해 현장 농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24시간 라이브로 송출되는 재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9.03 15:53안희정

바이낸스 "한국 시장에 최고 가상자산 거래 환경 제공"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를 이끌고 있는 리처드 텅 대표가 가상자산 규제와 이용자 보호, 미래 전략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대표는 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 중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2024)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리처드 텅 대표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규제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세계에서 규제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증권,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규제가 존재하지만, 가상자산 분야에서는 그렇지 않다. 현재 전 세계 규제 기관 중 3분의 1만이 가상자산을 규제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지역에 따라 규제 방식이 다르다"라며 "전 세계에 규제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가상자산이 주류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다. 리처드 텅 대표는 "가상자산이 주류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기관의 채택이 필수적다. 2024년은 이러한 두 가지 요소가 점차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더 많은 국가들이 규제의 명확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금융 기관들도 가상자산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서 리처드 텅 대표는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리처드 텅 대표는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 인수는 고팍스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우리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 입안자, 규제 당국, 그리고 잠재적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팍스 이용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바이낸스는 한국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리처드 텅 대표는 "한국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바이낸스의 강점인 보안, 이용자 보호, 그리고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한국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사용자 보호와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한국의 가상자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강연을 마쳤다.

2024.09.03 15:33김한준

한전,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고졸채용·육성 확대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능력 중심의 청년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고졸 채용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을 큰 축으로 하는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은 2025년에서 2027년까지 앞으로 3년 간 고졸 제한채용 비중을 2022년~2024년의 3~4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전은 관계자는 “그동안 고졸 입사자에게 대졸 입사자와 동일한 직급과 직무를 부여하고, 재학생 맞춤형 특화 채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내실 있는 고졸 채용을 위해 360도 전방위적 노력을 진행해 왔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졸 인재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졸 체험형 인턴' 제도를 신규 도입했고 우수 인턴에게는 공채 필기전형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단순히 채용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입사 후 대학 수준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통해 한전 맞춤형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 계약학과'를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신설해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학사 취득 외에도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산업기사·전기기사 등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국내 최초 직원연수원인 한전 인재개발원(서울시 노원구 소재)에서 고졸사원 직무특화 과정 등 맞춤형 직무교육도 제공하고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직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을 포함한 신입사원 심리상담 등을 통해 고졸 사원의 안정적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글로벌 전력산업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에너지 신시대에는 단순히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것보다 그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검증된 실력을 갖추고 현장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9.03 15:28주문정

"폭염, 홍수 등 기후변화 막을 발명가가 꿈"

"장래희망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발명가가 되는 것입니다. 요즘 폭염, 한파, 홍수 등 자연재난이 많습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경북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군이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리핑 대에서 내놓은 당찬 포부다. 전국학생과학별명품경진대회에서 중학생이 대상인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 이 대회를 주관한 국립중앙과학관 측 설명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지난해엔 지진이나 차량 급발진 등 재난재해 관련 아이템이 많이 출품됐는데,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며 "출품자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사를 책임진 이춘식 한국기술교육학회장(경인교육대)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1천589명의 학생이 참가해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며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려 엄정히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와의 질의 응답에서 김태형 군은 "받은 상금 800만원 중 799만원은 상용화를 할 수 있는 연구 금액으로, 나머지 1만원은 저를 위해 과자 하나 사먹고 싶다"고 언급했다. 김태형 군은 국자로 국물위에 뜨는 기름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출품했다. 우리나라 전통 술잔 중 잔을 가득 채우면 오히려 술잔이 비게 되는 사이펀 원리가 적용된 계영배 구조를 응용했다. 국자에 기름과 국물을 함께 담아도 기름만 쉽게 모아 따라내도록 만들었다. 김태형 군은 "작은 국자로 2분에 150㎖의 기름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당가에 당장 적용해도 될 만큼 실용성이 돋보인다는 것이 주위 반응이다. 이어 국무총리상을 받은 세종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양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패러데이&렌츠의 법칙을 활용한 접이식 온/오프 카드 - 삑!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를 출품했다. 이 아이디어는 평소 여러 장의 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니는데, 버스 등을 타면 여러 장의 카드를 동시에 인식하는 불편에서 시작됐다. "자기장을 막는 차폐필름을 적용해서 카드를 접는 방향에 따라 카드의 온-오프 여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접는 방향에 따라 RFID의 기능을 온-오프할 수 있기에 카드 중복 인식 문제를 해결하고, 지갑에서 차지하는 면적도 줄일 수 있습니다." 김예원 양은 "이공계에 관심이 많고, IT 쪽에서 석·박사 학위를 한 뒤 IT 관련 기업을 창업해서 대한민국을 IT 패권국으로 만들고 싶다"며 장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외에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부처 장관상) 10점, 특상 50점, 우수상 100점, 장려상 137점을 선정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과학문화탐방(11월 예정)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전시한다.

2024.09.03 15:27박희범

中 아너, 서유럽서 삼성 제쳤다…"폴더블폰 시장 1위"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시장에서 폴더블폰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는 올해 2분기 처음으로 서유럽 시장에서 폴더블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서유럽은 중국에 이어 큰 폴더블 시장으로, 모토로라, 오포, 원플러스, 구글 등 많은 회사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곳이다. 아너는 작년 9월 해외 시장에서 책처럼 펴는 인폴딩 스타일 폴더블폰 '매직 V2'를 출시했다. 그로 인해 지난 2분기 아너의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이 약 455% 증가해 모든 브랜드 중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너는 지난 7월 중국에서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 V3'를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번 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접었을 때 두께가 9.8mm에 불과한 매직 V3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홍보 중이다. 아너의 강력한 중국 경쟁사 화웨이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판매에 힘입어 2분기 연속으로 전 세계 폴더블폰 1위 자리를 지켰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 세계에서 판매된 폴더블폰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판매됐고, 이로 인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을 장악했던 삼성전자는 최근 해외 시장으로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중국 브랜드들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치노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 시장에서 약 35%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중국 폴더블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아너, 샤오미, 비보 모두 올해 중국 외 시장에서 최신 폴더블 모델을 출시하며 해외 공략을 진행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이 최근 갤럭시Z폴드 6, 갤럭시Z플립 6을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심화되는 경쟁으로 인해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상당히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09.03 15:25이정현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엣지패키지' 운영

KG모빌리티(KGM)가 렉스턴 스포츠&칸에 블랙 특화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구성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국내 전체 픽업트럭 점유율 82%를 차지하며 내수 픽업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픽업 모델로, 이번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기존 차량에 새로운 이미지를 주고 블랙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새롭게 추가된 '블랙 엣지 패키지'는 실내외 곳곳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휠 아치&도어 가니쉬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력 모델인 프레스티지와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에서 60만원을 추가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전면 범퍼 하부 가니쉬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또는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전면 윙 로고 ▲테일게이트 레터링 등 주요 디자인이 블랙 색상으로 꾸며진다. 실내 공간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가니쉬 ▲대쉬보드 수평형 가니쉬 ▲엔진 시동/정지 버튼 스위치 링 가니쉬 등이 블랙으로 표현된다.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가 적용되어 웅장함을 준다. '블랙 엣지 패키지'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마블그레이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그랜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5가지 외장 색상에 적용 가능하다.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모델 별로 ▲와일드 2천911만원 ▲와일드 플러스 3천360만원 ▲프레스티지 3천510만원 ▲노블레스 3천863만원이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천172만원 ▲와일드 플러스 3천611만원 ▲프레스티지 3천741만원 ▲노블레스 4천78만원이다. '블랙 엣지 패키지' 적용 시 60만원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KGM은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렉스턴 스포츠&칸의 모든 모델에 차량용 소화기를 기본 탑재, 화재 등 안전 사항에 적극 대응한다. KGM 관계자는 "고급스러움을 주는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위축된 내수 시장에 차별성을 주고자 했다"며 "블랙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3 15:22김재성

서상민 카이아 재단 의장 "카이아 목표는 '아시아 1등' 메인넷"

지난 8월 29일 정식 출시된 카이아 메인넷이 '아시아 No.1' 블록체인 메인넷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 두 메인넷이 하나로 합쳐진 카이아 메인넷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실제 사용처 확대와 이를 통한 영향력을 증대를 목표로 한다. 서울 성수동에서 지난 2일부터 진행 중인 카이아 스퀘어 라운지 2024 현장에서 서상민 카이아 재단 의장을 만나 이번 프로젝트의 준비 과정, 향후 전략, 그리고 목표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서상민 의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인넷으로 카이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런 자신감의 중심에는 통해 일본과 중화권, 동남아 지역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진 메신저 '라인'과 협업 계획이 자리한다. 서 의장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이 되는 것이다. 메신저와 블록체인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진정한 어답션을 만들어낼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확장 전략을 강조하며 "일본, 대만, 태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라인 메신저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이 지역들에서 카이아 메인넷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상민 의장은 카이아 메인넷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미니 디앱과 관련된 계획도 공유했다. 서 의장은 "미니 디앱은 별도 설치할 필요 없이 라인 메신저 내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될 것이다"라며 "우선 미니 디앱은 게임이나 리워드 앱 등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니앱에서 카이아를 이용한 결제나 리워드 제공 등의 기능도 제공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카이아 메인넷의 또 다른 주요 전략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빌더가 참여하는 카이아 웨이브다. 서상민 의장은 "카이아 웨이브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해외 빌더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미 여러 팀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카이아 웨이브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것다. 이름 있는 팀들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카이아 재단이 발행하는 가상자산 '카이아' 코인 상장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서 의장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여러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미 홍콩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라이센스를 획득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상장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기존 거래되고 있는 클레이 코인의 티커 변경 계획에 대해서는 협의가 진행 중이며 가능한 연내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서상민 의장은 규제와 관련된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며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문제없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부다비에서 가상자산 관련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은 카이아에 대한 기술적 신뢰도와 보안, 그리고 약속에 대한 신뢰도가 검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서상민 의장은 "이제 시작이다. 카이아 메인넷은 앞으로도 많은 도전과 성장을 경험할 것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9.03 15:19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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