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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가짜 단결정 찾는 차세대 비파괴 검사 기술 개발..."웨이퍼 공정 바로 적용 가능"

단결정을 깨뜨리지 않고, 진짜와 가짜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화학과 임현섭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 합성 정도를 시료 손상없이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차세대 비파괴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반도체 주력 소재인 실리콘(Si)은 칩이 작아질수록 성능과 효율이 점점 떨어진다. 전력 소모 증가 등으로 성능 향상에 물리적인 제약도 있다. 이에 따라 주목받는 소재가 원자 한 층 두께에서도 우수한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구현할 수 있는 이차원 반도체 물질이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이 눈길을 끈다. 종이 한 장보다 훨씬 얇은 원자 한 층 두께의 초박막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물질을 반도체 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원자가 한 방향으로 정렬된 '완벽한 단결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유는 단결정과 그렇지 않은 결정들이 공존할 경우 경계면에서 전자 흐름이 방해받아 반도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소자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기술이 이차원 반도체 소재의 단결정 여부를 정확하게 가리는 평가 기술이다. 그런데 이 기술 구현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합성된 시료 원자가 겉으로는 질서정연하게 정렬된 완벽한 결정, 즉 '단결정'처럼 보여도, 실제는 원자 배열이 180도 뒤집힌 '가짜 결정(domain)'이 섞여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시료를 절단했다. 또 시료 손상을 주지 않는 비파괴 검사는 얇은 원판 형태 재료를 가공하는 '웨이퍼 공정'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웨이퍼 공정은 '전면 균일성'을 요구하는데, 비파괴 광학 기법은 국소 측정에 강해 대면적을 고속·고정밀로 스캔할수록 해석 오차와 시간이 급증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 극복을 위해 '저에너지 전자회절(LEED) 기법에 주목했다. 이는 물질 표면에 낮은 에너지 전자빔을 조사하고, 전자가 원자 배열에 의해 회절되는 패턴을 분석해 표면 결정 구조와 배열 상태를 파악하는 분석 기법이다. 연구팀은 전자빔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변화시키며 전자들이 원자 배열에 부딪혀 만들어내는 회절 패턴 강도 변화(회절 신호의 세기 변화)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시료를 전혀 파괴하지 않고도 모든 결정이 한 방향으로 정렬된 '진짜 단결정'과 방향이 뒤섞인 결정이 포함된 시료를 명확히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 임현섭 화학과 교수는 "전자는 물질 가장 바깥 원자층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LEED는 특히 원자 한 층 두께의 이차원 반도체와 같은 초박막 소재의 결정성 평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또 "단층 이차원 반도체의 구조적 특성과 전자의 다중 산란 효과를 함께 고려해 결정이 얼마나 잘 정렬돼 있는지를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새로운 전자회절 해석 기준)을 제시, 단순한 이미지 관찰을 넘어 신뢰도 높은 단결정 판별 방법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GIST 기술사업화센터 문희곤 실장은 "새로운 분석 기법 제시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며 "아무리 우수한 반도체 소재가 개발되더라도,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문 실장은 또 "이번에 공개한 분석법은 마치 엑스레이로 촬영하듯 웨이퍼 전체 단결정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차세대 이차원 반도체 대량 생산 과정에서 정상 제품 비율, 즉 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핵심 기술로 기대된다"며 "차세대 반도체 공정 전반의 품질 관리 표준 기술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임현섭 교수는 "실험실 수준에 머물던 이차원 반도체 연구를 산업 현장의 웨이퍼 공정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는 GIST 화학과 임현섭 교수(교신저자)와 김도훈 석·박사통합과정생(논문 제1저자)이 수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노코어(InnoCORE) 사업으로부터 지원 받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에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2026.01.22 17:44박희범 기자

"SKT 'A.X K1', 옴니모달 모델로 소버린AI 달성"

SK텔레콤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AI 모델 'A.X K1'을 옴니모달 모델로 확장한다. 언어모델에서 이미지와 음성 모델로 나아가겠다는 목표인데, 이를 통해 소버린AI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이목을 끈다. 김건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22일 SK텔레콤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SK텔레콤 초거대 AI모델 'A.X K1'은 옴니모달 모델로의 진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이는 디지털 주권을 넘어 물리적 인프라 주권까지 함께 강화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소버린 AI 개발을 위해선 국가 핵심 데이터 주권을 확보해야 하는데, 옴니모달이 이를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옴니모달 모델은 텍스트, 사진, 영상 등 시각 정보와 음성까지 아우른다. 외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국가, 공공, 산업 데이터를 직접 학습, 운영할 수 있다. 옴니모달 구현엔 기술적 과제가 남아있다. 김 교수는 실시간 상호작용이 필요한 음성 대화의 특성, 지나치게 긴 응답이 몰입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 음성 기반 사용자 지시를 정확히 반영해야 하는 문제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높은 성능의 언어모델을 갖추는 게 옴니모달 모델 개발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옴니모달 모델은 산업 전반을 하나의 모델로 연결할 수 있으며, 물리적 세계를 아우르는 실행형 AI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SK텔레콤이 추구하는 '모두의 AI' 서비스의 실현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을 적용해 SK텔레콤은 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에이닷 서비스 통화 요약을 비롯해 티맵, B tv 등에서 실시간 음성 대화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크래프톤 게임 AI에 핵심 기술로 활용돼, 사용자가 음성 대화를 통해 공동의 임무를 수행하는 새로운 플레이 경험도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김 교수는 컴퓨터 비전, 기계학습 등을 연구하며 지난해에 1 NeurIPS, 2 EMNLP, 2 ICCV 등 국제 권위 학술대회와 저널에 논문을 실었다.

2026.01.22 17:44홍지후 기자

"정체불명 빙하 등장"…해긴 '플레이투게더', 빙하 시대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빙하 시대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이아섬 곳곳에 빙하 광맥이 생겨났다. 이를 채광할 시 '얼음 조각 코인' 또는 '검치호 복원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얼음 조각 코인은 미니게임 '아루의 얼음 깨기'에 사용하거나, 아루의 고대 공방에서 빙하 시대 가구 제작에 활용 가능하다. 미니게임에서는 진행 단계에 따라 게임 머니, 보석, 원시인 소녀 '아루' 코스튬 5종, 대형 매머드 펫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멸종된 '검치호(대형 펫)'를 복원하는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빙하 광맥 채광을 통해 획득한 송곳니, 발톱, 어금니 등 재료로 검치호를 복원할 수 있다.

2026.01.22 17:44진성우 기자

SBVA, 올해 AI·딥테크 집중 육성한다

에스비브이에이(대표 이준표, SBVA)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천267억원 규모로 17개사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6개사는 해외 기업으로, 전체 투자 대상의 약 35%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전제로 한 투자 비중이 확대됐다. 투자 분야는 AI, 로봇, 콘텐츠, 커머스, 헬스케어 등으로, 특히 위성영상 AI, 드론 AI, 사족보행 로봇, 바나듐 이온 배터리 등 딥테크 기술 영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분야별 투자금액 비중은 ▲AI 44% ▲로봇 27% ▲커머스 11% ▲콘텐츠 10% ▲헬스케어 4% 등이며, 지역별 투자금액 비중은 ▲한국 54% ▲미국 39% ▲일본 6%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AI 분야에 ▲텔레픽스, 에리두 코퍼레이션, 로봇 분야에 ▲라이온로보틱스, 택타 시스템즈, 커머스 분야에 ▲당근마켓, 마인이스(차란) 등이 있다. 특히, 라이온로보틱스와 택타 시스템즈의 경우 SBVA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로봇 산업 내 주요 투자 사례 확대에 집중했다. 이와 더불어 SBVA는 지난 12월 1천500억원 규모의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를 결성해 총 2조9천억원에 달하는 AUM을 운용하게 됐다. 해당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출자사업의 스케일업 AI 융합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돼 결성됐으며, 다년간의 투자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중점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소버린 AI'의 범주를 넓혀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루닛, 수아랩, 토모큐브, 업스테이지 등 AI 스타트업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및 회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그로스–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3단계 전략을 통해 소수 정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 연결, 해외 사업 연계 투자 등을 지원해 포트폴리오사의 실질적인 밸류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SBVA는 지난해 글로벌 AI 생태계와의 교류에도 적극 나섰다. 오픈AI 샘 올트먼 대표와의 기업인 오찬을 통해 한국 AI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SBS 다큐멘터리 '넥스트 샘 알트만'에 내레이션과 진행을 맡아 AI 산업의 기술적·산업적 강점과 대형언어모델(LLM) 이후의 혁신 방향을 조망했다. 또한 얀 르쿤과 조경현 교수를 사무실로 초청해 대학생들과의 대담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AI 담론과 국내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준표 SBVA 대표는 “2025년은 AI·딥테크 분야에서 선제 투자와 회수 성과가 동시에 가시화된 해로, 이 같은 경험과 트랙레코드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기술 주권과 미래 산업을 이끌 AI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결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글로벌 투자 역량을 활용해 소버린 AI 시대를 대표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2 17:43백봉삼 기자

메모리 시장, 내년에도 좋다…연매출 '1천조원' 첫 돌파 전망

전례 없는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내년에도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내년 D램·낸드를 합한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3% 증가해, 처음으로 1천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메모리 시장 규모는 올해 5천516억 달러(한화 약 810조원)에서 내년 8천427억 달러(1천239조원)로 전년 대비 53% 성장할 전망이다. 가장 큰 요인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AI 산업의 급격한 발달이다. AI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면서, 고대역폭·대용량·저지연 특성을 갖춘 고성능 D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낸드 또한 고용량·고속 데이터 전송의 필수 요소로서 각광받는 추세다. 반면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D램은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가 1천6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을 만큼 매우 강한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추산된다. 트렌드포스는 "역사적으로 D램의 분기별 가격 상승률은 최고 35% 정도였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DDR5 수요 강세로 D램 가격이 53~58%나 급등했다"며 "이미 높은 가격에도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들은 여전히 수요 강세를 보여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D램 가격은 올 1분기에도 60% 이상 상승하고, 일부 품목은 2배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이러한 가격 상승세가 향후 3분기 동안 지속되면서, 올해 D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급증한 4천4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낸드 역시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 주도로 고성능 제품 수요가 강하게 촉진될 전망이다. 생성형 AI가 장시간의 AI 추론을 요구하면서, 높은 IOPS(1초당 처리할 수 있는 입출력 횟수)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용 eSSD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 1분기 낸드 가격이 전분기 대비 55~60% 상승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올해 낸드 연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한 1천473억 달러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시장 전반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공급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유지되고 있다"며 "AI 서버, 고성능 컴퓨팅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D램 및 낸드 계약 가격은 2027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6.01.22 17:40장경윤 기자

HPE, DB생명에 통합 AI 인프라 구축…"금융권 소버린 AI 확산"

HPE가 국내 금융권의 소버린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장선다. HPE는 DB생명이 직원 생산성 향상, 고객 응대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AI 전환(AX) 파트너로 자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DB생명은 HPE와 협력해 차세대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고 HPE 그린레이크 플렉스 솔루션을 활용한 확장형 대규모언어모델 운영(LLMOps)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솔루션은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킹·AI 소프트웨어(SW)를 유연한 종량제 모델로 결합한 모듈식 서비스형 인프라다. 기업이 통제·보안·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면서 필요에 따라 리소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직원들의 정보 접근과 활용 방식을 개선하고 응답 시간을 단축하며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고객 상담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전 세계 금융 서비스 기관들이 운영 효율성과 고객 참여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DB생명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혁신과 고객 중심 전략을 본격화했다. DB생명 민효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HPE는 우리가 고객 서비스를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과감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HPE의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인프라와 정보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과 주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생성형 AI를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직원들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또 응답 시간 단축과 함께 더욱 매끄럽고 개인화된 경험을 창출해 차세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구축에서 HPE는 자문 중심 접근 방식과 서비스형 모델을 결합해 엄격한 국내 규제와 소버린 AI 요건을 충족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HPE 그린레이크 플렉스 솔루션을 비롯해 HPE 데이터 패브릭 SW, HPE 심플리비티 가상화 기술을 통합해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하고 DB생명 환경 내에서 안전한 구축을 구현했다. 솔루션의 핵심은 한국어에 최적화된 LLM옵스 플랫폼으로, 이는 검색증강생성(RAG)을 자동화하고 이를 LLM과 보안이 강화된 에어갭 환경에서 통합한다. 이를 통해 DB생명은 수천 건의 기존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검색 가능한 포맷으로 변환하고 이를 LLM 추론 역량과 결합해 맥락을 파악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PE는 이번에 구축한 확장형 플랫폼 사례를 향후 국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확장과 차별화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채 한국 HPE 대표는 "오늘날 금융기관들은 복잡한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번 DB생명과의 협업은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엔터프라이즈 기술과 산업 전문성, 서비스형 제공 모델을 통해 DB생명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의미 있게 향상시키는 AI 기반 미래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2 17:38한정호 기자

LIG넥스원, 美 쉴드AI와 '드론 유도탄' 협력

LIG넥스원은 21일(현지시간) 무인체계 및 자율비행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쉴드 AI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인·자율 시스템 전시회 'UMEX 2026'에서 계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LIG넥스원 다목적 드론발사 유도탄 'L-MDM'을 쉴드 AI 수직 이착륙기(V-BAT)에 장착 후, 비행 및 발사 시험하는 사업 계약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밥 하워드 쉴드 AI 수석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MDM은 드론 탑재 공대지 유도탄으로, LIG넥스원이 자체 개발 진행 중인 소형/경량화 무기체계다. L-MDM은 레이저 유도방식으로 고정 또는 이동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전투원의 안전한 이격거리 확보 및 생존성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기존 감시·정찰용 회전익 또는 고정익 드론 플랫폼에 탑재·연동이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플랫폼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향후 무인기·탑재 무장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과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다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LIG넥스원과 쉴드 AI는 지난해 5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유무인 복합·자율작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2026.01.22 17:37신영빈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27일 전 서버 수용 인원 증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의 모든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증설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설치한 후 데포로쥬, 켄라우헬, 질리언 등 총 25개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이용자들은 서버와 클래스, 성별, 능력치 등을 설정하고 원하는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 사전 캐릭터 생성이 시작된 직후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조기 마감이 잇따른 데 따른 결정이다. 엔씨는 이용자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세 차례에 걸쳐 15개의 서버를 추가로 개설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요가 이어지자 전체 서버의 수용 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PC 환경에서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다음 달 7일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01.22 17:35정진성 기자

스마트카라, 2L 음식물처리기 판매량 148%↑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지난달 신제품 '스톤' 출시 이후 2L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판매량은 직전 달과 비교해도 65% 증가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진행된 쇼핑라이브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스톤' 1차 쇼핑라이브에서 방송 시작 8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2차 앵콜 라이브에서도 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3차 라이브까지 진행했다. 스마트카라는 국내 최초 특허 받은 화강암 코팅 적용으로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의 오랜 문제였던 '눌어붙음' 문제를 개선하고, 7중 레이어 건조통으로 전반적인 내구성을 향상한 점이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스톤'은 고온과 반복 사용 환경에서도 표면 손상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됐다. 코팅 두께는 기존 대비 약 2배, 비점착성은 1.8배, 내마모성은 2.5배 향상됐다. 본체 폭 19cm의 초슬림 사이즈와 폴딩 도어 구조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강력 분쇄 성능, 중간 투입, 자동 보관 등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 최초 '복합 촉매 활성탄 기술'을 적용한 듀얼 카본 필터는 기존 필터 대비 54% 향상된 성능으로 최대 6개월 동안 냄새 걱정 없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스톤 출시 이후 판매 흐름을 통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환경을 고려한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7:33신영빈 기자

로크웰오토메이션, 사우디 전기차 제조 생태계 강화…루시드 맞손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제조 생태계를 강화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전기차 제조 기업 루시드의 사우디 왕국 내 생산 시설 확장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협력 대상 시설은 킹 압둘라 경제 도시에 위치한 사우디 첫 자동차 생산 기지다. 루시드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팩토리토크 제조 실행 시스템을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일반 조립, 도장, 프레스, 차체, 파워트레인 등 주요 공정 전반의 생산 운영을 관리·최적화할 계획이다. 팩토리토크 제조 실행 시스템 플랫폼은 생산 현장에 실시간 가시성, 추적성,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루시드의 중형 전기차 생산을 포함한 시설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력에는 현지 지원도 포함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팀이 강사 주도형 교육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인재에게 전기차 제조 전문 지식을 전수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과 인력 양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기차 생산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을 동시에 노린 구조다. 아마드 하이다르 로크웰오토메이션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은 "루시드의 팩토리토크 제조 실행 시스템 도입은 운영 효율성, 품질, 확장성 측면에서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우리는 루시드의 야심찬 생산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과의 원활한 연계와 현지 표준 준수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살 술탄 루시드 중동 지역 사장은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애리조나 공장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확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여정 전반에서 신뢰해온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2026.01.22 17:30김미정 기자

넷마블 '킹오브파이터 AFK', 신규 파이터 '크로닌'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크로닌'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로닌은 앙헬과 팀을 맺고 킹 오브 파이터(KOF)에 참전한 수수께끼 청년 콘셉트의 파이터다. 고글과 망토를 트레이드 마크로 한 개성적인 외형이 특징이며, '쇄도' 시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파이터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또 같은 기간 크로닌과 동일한 시너지를 보유한 파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시너지 픽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는 레전드 서포터 '앨리스 크라이슬러'를,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는 레전드 펫 '크롬'과 '조이'를 만날 수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 대표 격투 게임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다. 복고풍 그래픽과 현대적 아트워크의 조화, 그리고 성장 및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6.01.22 17:27진성우 기자

프리뉴, UMEX 2026 참가

무인항공기 전문 개발 기업 프리뉴는 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MEX 2026'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UMEX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무인 시스템과 자율 운용 기술에 특화된 국제 방산·공공 중심 전시회다. 글로벌 방산 기업, 정부, 군,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프리뉴는 중동 무인항공 시장 진출 및 해외 수출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 기간 동안 직접 설계·개발한 주요 무인항공기를 중심으로 정찰·감시, 재난 대응, 시설 점검, 전장 임무 수행 등 다양한 임무 환경에 대응 가능한 운용 역량을 선보였다. 정찰 및 타격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한 수직이착륙기(VTOL) 고정익 기반 대형 자율 모선 드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해당 기체는 고정익 양측 날개 하부에 소형 멀티콥터 2대를 탑재한 구조다. 임무 환경에 따라 분리·연동 운용이 가능하다. 프리뉴는 중동 지역 특수한 운용 환경과 작전 요구에 대응 가능한 맞춤형 무인 항공 시스템을 제안하며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중동 지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프리뉴는 항전 시스템과 모듈화 설계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VTOL 고정익 드론 ▲소형 헬기형 드론 ▲멀티콥터 등 다양한 무인항공기를 설계·제조하고 있다. 드론잇 허브 기반 통합 관제·운용 플랫폼을 통해 올인원 무인항공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6.01.22 17:25신영빈 기자

[영상] 춤추는 中 휴머노이드 로봇…"댄스스텝 장난 아니네"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이 할리우드 고전 뮤지컬에서 자주 보이는 찰스턴 댄스를 능숙하게 선보이며 주목고 있다고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화제가 된 것은 중국 PND보틱스(PNDbotics)의 아담 로봇이다. 이 로봇은 타이밍과 균형 감각, 신체 협응력이 요구되는 찰스턴 댄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키 1.6m, 무게 60㎏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담은 뛰어난 민첩성과 정밀도를 자랑한다. 최대 360뉴턴미터(Nm)의 높은 토크(돌림힘)를 전달하는 25개의 준직접구동(QDD) 방식의 고성능 액츄에이터를 특징으로 한다. 뉴턴미터는 1m 거리에서 수직으로 1뉴턴(N)의 힘을 가할 때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다. 이 로봇은 또, 41개의 자유도와 낮은 지연 시간을 자랑하는 제어 시스템을 통해 인간과 유사한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담 로봇의 움직임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기본적인 이동에서 표현력이 풍부한 전신 움직임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아담은 최적화된 궤적 계획 알고리즘으로 유연한 동작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이 알고리즘은 단계 간 전환을 부드럽게 하여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직된 움직임을 방지한다. 허리의 3자유도와 손목의 2자유도는 더 풍부한 표현력을 제공하며, 미세한 인간의 움직임을 재현한다. 또, 고속 저지연 통신 네트워크는 제어 루프를 긴밀하게 동기화해 로봇의 모든 움직임을 정확한 박자에 맞춰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년 8월PND보틱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실물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담'과 데이터 수집 플랫폼 '아담-U'를 공개했다. AI 연구 및 훈련을 위해 설계된 아담-U는 노이톰(Noitom)의 모션 캡처 기술과 인스파이어(Inspire)의 RH56E2 6자유도 정교한 손 모듈을 통합했다. 회사 측은 아담-U를 기반으로 자율 조작 및 학습 기능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담-U 울트라를 최근 출시한 바 있다.

2026.01.22 17:24이정현 기자

정부, 'SW 고성장클럽' 신규 14곳 모집…"해외 진출·매출 확대 지원"

정부가 성장 잠재력 높은 인공지눙(AI)·소프트웨어(SW)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올해 'SW 고성장클럽' 사업 신규 지원 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SW 고성장클럽은 성장 가능성 높은 국내 기업 대상으로 자율과제 이행 자금과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매출 확대와 해외 진출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72개 기업은 총매출 3천156억원과 수출 4천786만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고용도 1천234명 창출됐다. 특히 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84%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 인증발급 솔루션 기업 아우토크립트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기업 노타가 코스닥에 상장했다. 정부는 올해 기존 지속 지원 중인 33개 기업에 더해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높은 14개 AI·SW 기업을 신규 선정한다. 이에 따라 총 47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년간 도전적 과제 수행을 위한 이행 자금이 연간 3~5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글로벌 진출, 투자·마케팅 전략, 법률, 지식재산권, 기술 고도화 등을 자문하는 전문가 지원단도 운영된다. 올해는 '수출 고성장' 트랙도 신설했다. 해당 트랙은 연 5억원 내 과제 이행 자금과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투자·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기업 매출과 투자, 고용 전반에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AI·SW 분야 대표 기업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혁신기업 성장과 해외 진출, 수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17:19김미정 기자

에이로봇, '로보컵 2026' 메인 스폰서·선수단 참여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 에이로봇은 오는 7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 로봇 경진대회인 '로보컵 2026 인천'에 경기 참가자이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로봇은 이번 대회에서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시리즈를 앞세워 어덜트사이즈 리그에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더욱 고도화된 AI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제어 기술을 선보여 우승에 도전한다는 포부다. 대회 메인 스폰서로도 나선다. 경기 운영 지원과 함께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대중들에게 로봇 문화를 전파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로봇은 대회 유치 단계부터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 '히어로즈' 팀과 함께 민간 부문 핵심 파트너로 활약해 왔다. 조직위와 협업해 대회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표준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한 교수는 이날 출범식에서 조직위원회 경기운영 본부장으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조직위원회 메이저리그 부문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에이로봇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광역시,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이번 로보컵 대회는 한국 로봇 기술 현주소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기술력을 증명함과 동시에 메인 스폰서로서 인천시와 함께 로보컵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컵 2026 인천'은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2026.01.22 17:18신영빈 기자

사이버아크 "노후화 PKI 시스템 문제...안전한 인증 장애"

아이덴티티 보안 리더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는 'PKI 보안 동향: 글로벌 트랜드, 도전과제 및 비즈니스 영향 연구(Trends in PKI Security: A Global Study of Trends, Challenges & Business Impact)'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KI 동향 보고서는 사이버아크가 선도적인 독립 연구 전문업체인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에 의뢰해 진행했다. 세계 약 2천명의 IT 및 보안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개 키 인프라(Public Key Infrastructure, PKI) 관련 보안 현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노후화한 PKI 시스템이 안전한 인증서 관리의 주요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60%의 기업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태평양(APAC) 응답자들은 다른 지역보다 PKI가 외부 공격 및 내부자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를 나타냈지만, PKI가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응답자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45%에 머물렀다. APAC 기업 절반 이상이 컨피규레이션 오류로 예기치 않은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고, 거의 절반은 만료된 인증서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이는 가시성과 제어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사이버아크는 진단했다. PKI는 사용자와 디바이스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하는 디지털 인증서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머신과 워크로드 아이덴티티가 증가함에 따라 현대적인 아이덴티티 요구 사항이 늘어나면서 인증서의 규모와 복잡성이 전례 없이 증가했다. 기존 PKI 시스템과 급증하는 인증서 수요는 숨겨진 비용 증가 요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PKI는 안전한 디지털 아이덴티티 확인에 여전히 필수적인 요소지만, 단편적인 접근 방식과 수동적인 인력 주도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오늘날의 인증서 요구를 따라잡을 수 없다. 현대적이고 자동화된 접근 방식 없이는 인증서 수요와 조직 역량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기업은 자원 부족과 운영 비용 증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기업의 34%는 안전한 PKI 구축의 가장 큰 장애물로 기존 PKI의 비용과 위험을 꼽았다. APAC에서 안전한 PKI 구축을 가로막는 가장 큰 두 가지 장애물은 모든 내부 인증서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없다는 점(39%)과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감사 실패(38%)다. 이는 전 세계 기업 중 기존 PKI 구축 비용과 위험을 가장 큰 장벽으로 꼽은 수치(34%)와 대조된다. -기업들은 평균 10만 5천 개 이상의 내부 인증서를 관리하지만, PKI 관리를 전담하는 정규직 직원은 3명에 불과했다. 응답자 60%는 인력 및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PKI 관리를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거나 아웃소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동 프로세스로 인한 보안 위험 증폭 수동으로 인증서를 추적하고, 갱신하는 프로세스는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조직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해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서비스 중단과 보안 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APAC 기업의 거의 3분의 1이 여전히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59%는 외부 인증 기관(Certificate Authority, CA)으로 인한 침해에 대응하지 못했다. -55%는 컨피규레이션 오류로 인해 예기치 않은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으며, 49%는 인증서 만료로 인해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다. -50%는 사내 전문가 부족으로 인해 실수와 비효율을 경험했다. 사이버아크의 커트 샌드(Kurt Sand) 머신 아이덴티티 부문 보안 총괄은 “머신 아이덴티티의 급속한 증가는 PKI 운영 모델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증가하는 인증서 관리 복잡성은 기존 시스템, 수동 프로세스 및 리소스 제약으로 인해 더욱 가중되고 있다”라며 “인증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인증서 수명이 계속 단축됨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PKI로 인한 재정적, 운영적 영향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이제 조직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PKI를 자동화와 현대화해 구축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통합 가시성과 자동화로 PKI 효율성 향상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인 규정 준수 및 보안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 및 통합 가시성에 투자하는 조직은 운영 부담 감소, 서비스 중단 감소, PKI 컴플라이언스 수준 향상을 경험했다. -APAC 기업의 45%는 자사의 PKI가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절반 미만(48%)은 사이버 공격이나 내부 위협에 대해 PKI가 효과적이라고 신뢰하고 있다. -APAC 응답자 중 더 많은 비율(52%)이 자사의 PKI 인프라가 디바이스 증가 및 워크로드 수요 증가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전 세계 응답자 중에서는 47%만이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AC은 인증서의 수량과 위치를 파악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53%). 또한 APAC 및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49%)은 인증, 암호화 및 데이터 무결성을 위한 안전한 프레임워크를 보장함으로써 외부 공격 및 내부자 위협으로부터 PKI를 보호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포네몬 연구소의 래리 포네몬(Larry Ponemon) 회장이자 설립자는 “PKI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 신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기업들은 PKI가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증가하는 디바이스 및 워크로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라며 “PKI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기업들이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보안 강화를 위해 AI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26.01.22 17:15방은주 기자

동국시스템즈, 부패방지 국제 인증 획득…"부패 리스크 원천 차단"

동국시스템즈(대표 김오련)가 고객사 및 협력사와 투명한 거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신뢰 기반 강화에 나선다. 동국시스템즈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영 투명성과 대외 신뢰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동국시스템즈가 지난해 2월 준법·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실질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성과다. 동국시스템즈는 현재 국내외 인프라 유통사업 및 SI 구축사업, 솔루션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RX, 코스콤, 네이버 등 주요 고객사 및 중소 협력사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HPE, 노키아, 스노우플레이크, 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유아이패스 등 글로벌 벤더 및 태국, 라오스 등 해외법인과의 투명한 협업을 위해 다양한 준법·윤리경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국시스템즈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21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어 이번 ISO37001 인증까지 획득하며 ESG 경영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지게 됐다.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표이사는 "국내외 ESG 경영 방향과 동국제강그룹 5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윤리경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준법·윤리경영을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결과인 만큼 모든 고객사와 파트너가 상생 발전해 회사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6.01.22 17:15남혁우 기자

16주년을 맞이하며: 밴티지 마켓,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의 새로운 기준 제시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6년 1월 22일 /PRNewswire/ -- 2025년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은 창립 16주년뿐만 아니라 브랜드 진화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설립된 밴티지 마켓은 업계 도전자에서 출발해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차액결제거래(CFD) 등 폭넓은 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다중 자산 브로커로 성장했다.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한 밴티지 마켓은 견고한 실적, 전략적 파트너십,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기술 투자, 브랜드 개발, 책임 있는 경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Ultimate Trading Machine)'이라는 핵심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I. 독립적인 업계 평가를 통한 신뢰 구축 장외파생상품(OTC derivatives) 시장에서 플랫폼의 신뢰도는 트레이더의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밴티지 마켓은 규제를 준수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업계 전반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24-2025년 어워드 시즌 동안 이러한 성과는 여러 업계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됐다. 2024 프로페셔널 트레이더 어워드(Professional Trader Awards 2024)에서 밴티지 마켓은 자금 보안, 규제 준수, 윤리적 경영 실천에 집중해 온 결과를 인정받으면서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Most Trusted Broker) 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셜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밴티지는 ForexBrokers.com으로부터 5년 연속(2021~2025) 카피 트레이딩 부문 최우수(Best in Class) 상을 수상했다. 이는 신규 진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숙련된 트레이더에게 전략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회복 탄력성 있는 카피 트레이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II.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의 궁극적인 테스트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은 단순한 마케팅 슬로건을 넘어 극단적이고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 일관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세계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됐던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글로벌 금융 정보 포털 Investing.com은 밴티지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성능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밴티지 인프라의 회복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안정성에 대한 대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증을 제공했다. 높은 제로 슬리피지 체결률: STP 계정 모델 기준, 선거 전후 유동성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최대 79%에 달하는 제로 슬리피지(Zero-slippage) 체결률을 기록해, 고객이 높은 가격 정확도로 거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탁월한 스프레드 관리: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대선 기간 금(Gold) 스프레드는 8~9포인트의 초저폭 범위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효과적인 유동성 관리와 체결 품질을 입증했다. III. 브랜드 도약: 맥라렌에서 페라리로 밴티지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하기 위해 속도와 정밀성을 상징하는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왔다. 2024년 말, 밴티지는 지난 3년간 이어진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NEOM McLaren Extreme E) 팀과의 파트너십을 마무리했다. 세계에서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펼쳐지는 익스트림 E 레이싱은 빠르고 예측 불가능한 금융시장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트레이더로의 재탄생(Reborn a Trader)' 캠페인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 트레이더 커뮤니티와 깊은 공감을 형성했다. 이어 2025년, 밴티지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최정상 단계로 도약했다. 속도에 대한 끊임없는 집념과 승리를 향한 불굴의 의지를 지닌 페라리의 정신은 금융 트레이딩에서 요구하는 규율, 정밀성, 집중력과 완벽하게 호응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프리미엄 및 프로 트레이딩 시장에서 밴티지의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V. 모두를 위한 기술: 기관과 개인 투자자 간 격차 해소 밴티지의 기술적 비전은 언제나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간 트레이딩 역량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인프라: 뉴욕과 런던 등 글로벌 금융 허브에 서버 클러스터를 배치해 물리적 접근성을 높여 네트워크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능 혁신: 카피 트레이딩에 도입된 '다중 전략(Multi-Strategy)'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단일 프레임워크 내에서 다양한 전략을 조합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사용자 평판: 2025년 1월 기준, 밴티지 마켓은 트러스트파일럿(Trustpilot)에서 5000건 이상의 리뷰를 확보하며 4점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시스템 안정성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주요 강점으로 꼽고 있다. V. 선한 영향력을 위한 비즈니스: ESG 전략 실천 기업의 장기적 가치는 재무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으로도 평가된다. 밴티지 마켓은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전략적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재난 구호 등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 화재 구호: 최근 홍콩 특별행정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대응해 밴티지는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고 현장 지원 등 지역 구호 활동을 지원했다. 베트남 태풍 구호: 베트남에 태풍이 발생한 이후, 자원봉사팀을 조직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재난 대응 외에도 밴티지는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지원부터 난민 보호를 위한 유엔난민기구(UNHCR) 프로그램 기여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책임감 있고 국제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금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결론 지난 15년을 돌아보면, 밴티지는 단순한 업계 참여자를 넘어 신뢰받는 시장 리더로 성장해왔다. 16주년에 접어든 지금, 밴티지 마켓의 전략적 비전은 여전히 명확하다.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의 기술적 핵심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페라리 파트너십을 통한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며, 밴티지 재단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Vantage Markets – Born to Trade, Reborn to Lead.

2026.01.22 17:10글로벌뉴스 기자

다보스 무대에 선 유니온페이…연결성과 AI로 국경 간 결제 혁신

다보스, 스위스 2026년 1월 22일 /PRNewswire/ --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공식 주제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정치•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실용적인 질문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바로 점증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투자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사람, 상거래, 자본의 이동을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6년 세계 경제 성장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선진국 경제는 구조적 역풍에 직면하고, 신흥시장은 높은 자금 조달 비용과 국경 간 무역 마찰에 시달리면서 국제 경제 활동, 특히 결제를 지원하는 기초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세계 최대 카드 결제기관 중 하나인 유니온페이(UnionPay)는 실질적인 출발점으로서 국경 간 네트워크 연결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유니온페이는 현재 글로벌 결제 서비스 제공자로 포지셔닝하기보다 다자간 협력, 상호운용성, 공유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결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하고 있다. 동시에 효율성, 보안성, 금융 포용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추구하면서 결제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의 책임 있는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유니온페이 카드는 전 세계 84개 국가와 지역에서 발급되고 있으며, 가맹•결제 네트워크는 183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구축돼 있다.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2600여 개 금융기관 및 결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시장에 맞춤화된 디지털 결제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상거래와 소비를 지원하고 있다. 둥쥔펑(Dong Junfeng) 차이나 유니온페이 및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회장은 WEF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 연설했다. 그는 20년 이상 이어온 유니온페이의 발전은 중국의 경제 회복력과 지속적인 개방 흐름과 전반적으로 궤적을 같이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과거보다 복잡해진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유니온페이가 결제 분야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평등, 상호 이익, 공동 성장에 기반한 협력 체계를 발전시키면서 국제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는 점을 부각했다. 실무에서의 연결성: 신흥 시장에서 '새로운 4자 모델'의 진전 국경 간 결제를 확대하기 위해선 기술적 통합뿐 아니라 지속 및 재현 가능한 협력 모델이 요구된다. 유니온페이는 최근 수년 동안 네트워크 간(N2N) 및 정부 간(G2G)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결제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4자 모델(New Four-Party Model)'을 개발했다. 기존의 4자 결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이 모델은 생태계 양측으로 참여 주체를 확대한다. 다시 말해, 계좌 측면에서는 디지털 지갑과 모바일 기기 제조사를, 가맹점 측면에서는 결제 서비스 제공사와 결제 중개사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포함시킨다. 모델은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통해 고품질 자원을 통합하고, 국경 간 협력 비용을 절감하며,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무적으로 유니온페이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주요 신흥 시장에서 이 접근법을 적용해 국경 간 QR 코드 결제 네트워크 간 상호운용성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모델이 현지 결제 시스템을 대체할 목적으로 설계된 게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오히려 모델은 표준의 상호인정과 공동의 네트워크 개발을 촉진하는 동시에 현지 결제 인프라 강화 노력을 지원하면서 기존의 규제 '틀' 안에서 운영된다. 그 결과 전 세계 수천만 곳의 소규모 및 중소기업 가맹점이 유니온페이의 포용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국제 소비자 및 국경 간 상거래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결제 분야의 책임 있는 AI: 혁신을 실천으로 전환 AI는 경제 구조와 성장 모델을 재편할 잠재력 때문에 다보스 포럼 논의의 핵심 주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보안과 규제 준수 면에서 요구 수준이 높은 결제 분야에서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이러한 혁신적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유니온페이는 금융 분야에서 선도적인 응용 중심 AI 실천자로 자리매김하며 AI를 지능형 결제로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생산성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단편적인 활용 사례를 추구하기보다 협력적 접근을 통해 기술 기업, 연구기관, 대학과 함께 금융 환경에서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적용을 지원하는 공유 AI 응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결제 보안 분야에서 거래 보호의 시의성과 효과성을 크게 개선한 지능형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전문가 리스크 규칙의 정확도는 현재 85%에 달한다. 에이전트 기반 결제 솔루션 분야에서는 업계 선구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유니온페이의 MCP 에이전트 결제 서비스(MCP Agent Payment Service)는 사용자가 요청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대화형 상호작용을 통해 완료할 수 있게 해 준다. 중국이 무비자 여행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온페이는 중국을 찾는 해외 방문객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도 도입했다. 2025년 12월 선보인 원스톱 디지털 플랫폼 '니하오 차이나(Nihao China)' 앱을 통해 해외 여행객이 AI로 결제 안내, 다국어 번역, 여행 계획 수립, 일상생활 추천 서비스를 받아 더욱 원활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돕고 있다. 대화에서 협력으로: 국경 간 결제에서 장기적 가치 실현 본질적으로 유니온페이의 행보는 다보스가 주창해온 '대화의 정신'을 구현한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는 시장의 현지 결제 시스템과 협력함으로써 단일 모델이나 표준을 강요하지 않고 다양성 속에서 공통점을 찾아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글로벌 결제 생태계를 창의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경 간 결제 효율성을 제고하고 거래 비용을 낮춤으로써 지역 경제 순환을 지원하고, 특히 신흥시장에서 중소 규모의 참여 주체들이 더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우선시하는 상생의 접근 방식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대에 WEF가 거듭 강조해 온 가치와 밀접하게 부합된다. 유니온페이는 앞으로도 연결성을 지렛대로 삼아 다자간 협력을 심화하고, '신뢰로 맺어진 유대, 공유된 성공(Trusted Ties, Shared Success)'이라는 비전에 맞는,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면서 지속가능한 국제 결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6.01.22 17:10글로벌뉴스 기자

"보고서 작성, 복붙은 그만... 오픈드래프트, 양식까지 입혀주는 AI '도큐에이전트' 출시"

오픈드래프트가 복잡한 코딩이나 선행 학습 없이 인공지능(AI) 결과물을 기관 템플릿에 맞춰 고유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픈드래프트는 맞춤형 AI 솔루션 '오픈닥스 도큐에이전트(OpenDocs DocuAgent)'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닥스 도큐에이전트는 기존 문서 자동화 솔루션들이 IT 부서의 지원이나 별도의 시스템 개발 과정을 필요로 해 구축에 수개월이 소요됐던 것과 달리 도큐에이전트는 현업 담당자가 주도하여 며칠 만에 구축을 완료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였다. 이 솔루션은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요약, 번역 등 텍스트 생성이 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시 기관 양식에 맞춰 '복사·붙여넣기' 하거나 레이아웃을 수정해야 했던 현업의 '반복적 수작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기관의 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입혀주기 때문에 업무 활용도와 처리 효율이 대폭 향상된다. 또한 '오픈닥스 웹 에디터' 기능을 통해 문서를 파일로 주고받으며 수정·재업로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상에서 즉시 검토하고 최종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서 생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보고서 검토 과정도 크게 간소화된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은 단순 서식 적용 작업에 들이던 시간을 절약하고, 기획이나 데이터 분석 등 보다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픈드래프트 한재섭 대표는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문서 업무 전반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오픈닥스는 별도의 개발 없이 사용자 설정만으로 기관의 양식 특성을 완벽히 반영할 수 있어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동시에 실무자들이 업무 효율 개선을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2 17:07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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