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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거버넌스 포털' 오픈..."AI 서비스 신뢰성 관리"

SK텔레콤은 회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텔레콤이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털의 핵심 기능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과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영역과 AI 거버넌스팀, 레드팀의 검토 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먼저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 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위험 및 기회 평가를 시행한다. 'T.H.E. AI' 준수 여부 검증을 위해 개발된 ▲신뢰성 ▲다양성과 포용 ▲결정 투명성 ▲윤리적 책임성 등 4개 영역 60여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수행한다. 이후 사내 기술, 서비스, 거버넌스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레드팀과 AI 거버넌스팀의 2차 진단 평가가 진행된다. 2차 진단은 서비스의 기술적 결함 및 위험 요인과 함께 저작권, 답변의 편향성, 거버넌스 영역 등 심도 깊은 피드백이 제공된다. 특히 레드팀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한 개선조치까지 요구하는 등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다. 진단 평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기획, 개발, 테스트 등 출시 전 단계부터 출시 후 운영, 장애 관리, 개선 등까지 서비스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한다. 일련의 과정이 'AI 거버넌스 포털'에서 진행되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진단 결과는 생애주기별 추적관리가 용이하도록 진단 평가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정재헌 SK텔레콤 CGO는 “AI 거버넌스 포털 오픈을 통해 AI 기술의 신뢰와 안전성을 높여 국가대표 AI 기업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19박수형

롯데, 백화점·웰푸드·호텔 등 14개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

롯데가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AI,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엠 전형은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했으며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로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롯데는 이번 아이엠 전형부터 직무 전문성을 가진 몰입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서 관련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분야를 대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검증한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마니아형 성향을 커리어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재 확보가 목적이다. 해당 평가 기준은 추후 경력사원 채용에도 적용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는 아이엠 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직무도 확대했다. 영업, MD(상품기획자), 고객 서비스 등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고객 및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직무가 추가됐다. 지난해에는 R&D, 데이터,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에 우선 적용했다. 아이엠 전형을 통한 채용 범위 확대는 롯데그룹이 지난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직무기반 HR 제도'와도 맞닿아 있다. 직무기반 HR 제도는 업무별 성과 체계를 기반으로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성과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홍기획, 롯데백화점 등 8개 계열사가 운영 중이며, 올해 28개 계열사가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인사 제도 변화에 맞춰, 개개인의 관심사를 업무에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몰입형 인재 채용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 채용을 토대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2 09:17김민아

문체부,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개최...K-박물관 열풍 잇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박물관협회,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함께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며, 김영수 제1차관이 개막 첫날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에서의 첫 행사 이후 올해 2회 차를 맞이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는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이라는 대주제와 '전통의 계승과 보존', '교육과 창의의 힘',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인기 등으로 박물관·미술관에 쏠린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해보다 참여관 수가 증가했다. 올해는 전국 박물관·미술관, 지자체·협회 및 산업체 등 총 146개 기관이 346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국립관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소규모 사립관 57개관도 전시에 적극 참여한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고 있는 데이터 확장, 플랫폼 관리, 문화자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의 이중섭, 은지화 등의 작품을 영상으로 전시하고 가상현실(VR) 전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마법의 방)' 버스, 다문화 꾸러미를 활용한 베트남 문화 체험, 보관 자료(아카이브) 검색서비스 등을 준비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기념품인 '뮷즈'를 판매한다. 그중 최근 품절 대란이 일어난 '까치와 호랑이' 기념품을 매일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박람회가 끝나는 시점에는 '뮷즈'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문체부 홍보관도 마련해 박물관·미술관 관련 정책과 제도, 지원 사업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실감영상콘텐츠도 놓칠 수 없다. ▲쉐마미술관의 '툭툭,톡톡-다양한 물질의 모빌 만들기' ▲조선민화박물관의 '민화컵받침' ▲조선대학교 박물관의 '사방등 만들기'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 23개 ▲'강산무진도' '고궁연화' '이음, 리듬' 등 오감을 자극하는 국내 유수 디지털실감영상작품 28개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홍보 뿐만 아니라 학술 토론회를 새롭게 기획하고 관계자 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전문가를 위한 박람회'로 거듭난다. 개막 첫날인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국제 학술 토론회(포럼)를 열어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의 지식을 공유한다. 야마나시 에미코 일본박물관협회장이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을 주제로 강의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과 박물관 사람들, 이지문화예술연구회, 나주문화재단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각각 인공지능(AI)과 플랫폼, 공동체, 브랜딩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둘째날인 5일에는 책과인쇄박물관 전은실 관장, 대산미술관 김철수 관장, 지적박물관 이범관 관장의 주제별 발표와 이지엽 시인의 시 낭송, 남도 판소리 공연을 곁들인 '뮤지엄 콘서트'를 진행한다. 6일에는 사립박물관협회 박암종 회장과 은암미술관 채종기 관장,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양수 관장이 '관장과의 대화'에 참여해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과 교류한다. 이외에도 인형공작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낡은 인형을 전문가가 수리해 주는 특별체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주·궁합 풀이, 케이-부적 체험,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글씨를 써주는 멋글씨(캘리그래피) 시연 등을 선보인다. 채용박람회 '뮤지엄 잡다(Job多)'도 마련해 전공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전문 취·창업 상담과 경기문화재단,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업계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국악 소녀 김태연의 국악 공연으로 흥을 더한다.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은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어갈 핵심 문화시설로서의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2 09:12이도원

스픽, 'TI' 도전 정신 담은 캠페인 영상 공개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e스포츠 구단 T1과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월드 챔피언십 5회 우승을 기록한 e스포츠 구단이다. 특히 과거 부진한 시절을 딛고 다시 정상에 오르며 불굴의 도전 정신을 보여준 대표적인 팀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캠페인은 스픽의 대표 슬로건 '틀려라, 트일 것이다'와 T1의 도전 정신을 연결해 '실패와 도전의 미학'을 핵심 메시지로 담았다. 티저 영상은 웹툰 형식의 스토리 전개로 우승을 당연시했던 무적의 T1도 부진의 시기를 겪으며 끊임없이 틀리고, 틀리는 과정을 반복했지만, 결국 다시 세계 최고에 이른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시도를 통해 실력을 키워나가자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캠페인은 2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되며, 메인 캠페인 영상은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캠페인과 함께 T1 선수들과 함께한 특별한 영어 학습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T1 LCK(리그 오브 레전드)와 T1 VCT(발로란트) 선수들이 직접 스픽 앱에 등장해 '승리하는 법'을 주제로 영어 수업을 선보이며, 2일부터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앱 내 챌린지를 통해 3일, 10일, 20일, 30일의 학습 일수를 달성하면 단계별로 T1 굿즈를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신규 유저를 위해 9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선착순 10만 명에게 7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스픽 완전 무료 이벤트'도 준비했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T1이 수많은 실패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세계 정상에 오른 여정이 스픽의 '틀려라, 트일 것이다'는 메시지와 부합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학습자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2 09:07백봉삼

한국엡손, 산리오 캐릭터 적용 라벨프린터 2종 출시

한국엡손이 2일 패키지 디자인에 산리오코리아 캐릭터를 적용한 라벨프린터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2017년 출시한 라벨프린터 'LW-K200'을 기반으로 쿠로미와 부하 바쿠를 적용한 블랙·퍼플 컬러 투톤 쿠로미(LW-K200KU), 마이멜로디와 마이스윗피아노로 핑크톤을 적용한 마이멜로디(LW-K200MM) 등 2종이다. 무게 400g에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여 여러 장소에 들고 다니며 쉽게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라벨 폭은 최소 4mm, 최대 18mm로 작은 물건부터 노트와 바인더 등 다양한 곳에 부착할 수 있다. 캐릭터 템플릿 196종과 이모티콘, 일러스트를 내장해 개성 있는 라벨을 출력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한자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출력용 라벨은 방수, 방염 등 내구성을 갖춰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기준을 모두 통과해 아동용 용품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정가는 두 제품 모두 10만 8천원이며 기존 출시된 출력용 라벨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쿠로미·마이멜로디 적용 라벨 테이프는 별도 판매한다.

2025.09.02 09:07권봉석

월마트, 파라마운트플러스 이어 피콕까지…유료 회원 혜택 확대

월마트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에 새로운 스트리밍 혜택을 추가하며 회원 확대에 나선다. 이는 아마존의 멤버십 프로그램 '프라임'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월마트플러스' 회원은 기존 제공되던 파라마운트플러스에 더해 이달 중순부터 컴캐스트(Comcast)의 '피콕 프리미엄(Peacock Premium)'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피콕은 NBC 콘텐츠뿐 아니라 '러브 아일랜드 USA', '더 페이퍼(The Paper)' 같은 독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올해 중 NBA 경기 중계도 포함될 예정이다. 두 서비스 모두 광고가 포함된 버전이며, 회원들은 90일마다 두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환할 수 있다. 딥락 마이니 월마트플러스 부사장은 “조사 결과 회원들이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었다”며 “이번 혜택은 유연성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보통 무료 배송이나 각종 할인 혜택이 포함되며 유료 회원은 일반 고객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십 수익 또한 기업의 이익 개선에 기여한다. 대부분 기업이 한 곳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제휴하는 것과 달리 월마트가 두 개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해석이다. 아마존 프라임은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1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월마트는 약 5년 전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최근 몇 분기 동안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 요금제의 연간 비용은 98 달러(약 13만6천원)로 무료 약국 배송, 버거킹 할인 등 혜택이 추가되고 있다. 정부 보조금 수급자를 위한 연 49 달러(약 6만8천원) 저가 요금제도 운영 중이다.

2025.09.02 09:03김민아

아마존, 뉴질랜드에 6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아마존이 뉴질랜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AWS)를 공식 출시한 데 이어 지난 2021년 처음 발표했던 75억 뉴질랜드달러(약 6조1천719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다시 꺼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뉴질랜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뉴질랜드 데이터센터 거점을 새로 마련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이 더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데이터센터 건설·운영·유지보수 과정에서 연간 1천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기고, 뉴질랜드 국내총생산(GDP)에 108억 뉴질랜드달러(약 8조8천876억원)이 추가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구체적인 투자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은 뉴질랜드 정부가 최근 불거진 경기 침체 이후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프로젝트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법 개정과 투자자·창업자 비자 제도 조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오클랜드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아마존 측이 뉴질랜드에서 건설비가 호주에 비해 20% 비싸다고 보고했으며, 법과 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신은 행사에 참석한 아마존 경영진과 자문진이 데이터센터 위치 등 구체적 계획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새 리전이 제로와 키위뱅크 등 현지 고객에게 국내에서 직접 데이터 저장과 워크로드 운영이 가능해지며, 더 낮은 지연속도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와 제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럭슨 총리는 이번 투자가 4년 전 발표됐던 계획이 이제 본격적으로 실행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뉴질랜드에 대규모 해외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환영할 일이며, 일자리 창출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2 09:02류승현

LGU+, KODATA와 기업·금융 특화 AI 모델 개발

LG유플러스는 종합 신용평가사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협력해 기업 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KODATA는 국내 최대 규모인 1천400만 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정보 전문기관이다. 기업의 재무 상태, 신용 등급, 부동산 소유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LG AI연구원의 초거대언어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익시젠에 적용된 도메인 특화 학습 기술을 접목해 기업 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또 대화형으로 기업정보를 탐색하고 리포트를 자동생성하는 기업·금융 전문 에이전트 등 금융권 종사자와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기업 금융 분야의 성능 강화를 위해 DACP 기술이 적용된다. DACP는 산업별 특화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AI 모델의 정확도와 도메인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각 산업군에 최적화된 모델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한영섭 LG유플러스 AI테크Lab장은 “당사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기술을 지향한다”며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금융 신용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산업을 포함한 기업 고객 대상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KODATA는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담당(상무)는 “KODATA와의 협력으로 금융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고객 요구에 맞춘 AI 기술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래형 KODATA AI전환실장은 “KODATA의 데이터 전문성과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이 결합돼 금융권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 AI 에이전트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09:01박수형

와이즈에이아이, 전자의무기록 접근성 개선 특허 취득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관에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특허 '의료기관의 EMR 소프트웨어와 RPA 기술을 접목한 아웃바운드용 개인화 챗봇 시스템(출원번호 10-2024-0194114)'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존 EMR 업체들의 데이터 연동 거부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던 병원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국내 AI 의료 솔루션 업체들은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접근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EMR 업체들이 보안상 우려를 이유로 데이터 연동을 꺼려 할 경우, 해당 EMR을 사용하는 병원들은 AI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간 자체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초기에는 세계 1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업체와 제휴했지만 높은 사용료와 현지화 한계에 부딪혔다. 결국 EMR 전용 RPA 기술과 화면 인식 AI-OCR 기술을 독자 개발해 EMR 업체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아웃바운드용 개인화 챗봇 시스템'이다. 환자의 EMR 데이터를 RPA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추출한 후, 개인별 진료 이력과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맞춤형 챗봇을 생성·배포할 수 있다. 단순히 일괄적인 공지나 마케팅이 아닌,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대화형 챗봇을 통해 정기검진 안내, 시술 후 사후관리, 맞춤형 건강 조언 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AI 음성 안내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로 와이즈에이아이는 병원별 맞춤형 환자 관리 시스템을 한층 정교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전자의무기록 데이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병원 아웃바운드 콜과 문자 발송 대상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6개월 전 임플란트 시술 환자에게만 정기검진 안내', '미용시술 후 1개월 경과 고객 대상 사후관리 콜' 등 병원 상황과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현재 치과용 18종, 성형·피부과용 4종의 AI 아웃바운드 템플릿을 운영 중이며, 연내 성형·피부과용을 19종까지 늘려 총 37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보안 등의 이유로 전자의무기록에 직접적인 연동이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병원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2-3개월 걸리던 EMR 연동 작업도 1개월 내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근조차 못했던 병원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하게 되면서 AI 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2020년 설립된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스타트업으로, 병원 수익 자동화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치과 전용 '덴트온', 멀티과목 'AiU', AI 고객센터 'SSAM' 등 3대 주력 제품을 통해 전국 300개 이상 병·의원에 AI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7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 147억원을 기록했으며, 시리즈A·B 투자로 총 149억원을 유치했다. 2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09.02 09:00안희정

'소다팝 케이크' 나온다...파리바게뜨, 케데헌 제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손잡고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헌트릭스' 빵과 '사자 보이즈' 케이크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K팝 열풍을 K베이커리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지닌 독창적인 세계관과 K팝의 폭발적인 파급력을 K베이커리에 접목한 창의적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베이커리 브랜드를 넘어 고객은 물론 K팝 팬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먼저 오는 12일에 제품 5종이 출시된다. '사자보이즈'의 '소다팝'(Soda Pop)' 무대를 표현한 '소다팝 케이크',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골든 버터번', '더피'의 메시지카드가 동봉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호랑이와 곶감 스토리를 담은 '파바 곶감파운드', 오메기빵을 연상시키는 '제주쑥 오메기빵' 등이다. '소다팝 케이크'와 '파바 곶감파운드'는 2일부터 9일까지 파바앱, 해피오더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파바앱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제품 출시 알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와 '더피'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케이크도 준비 중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간식빵도 함께 선보인다.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골든 소보루번', 눈이 3개인 '서씨'를 반영한 '행운의 단팥빵' 등이 17일 출시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띠부씰이 포함된 '촉촉한 골든 바나나 케익'과 '촉촉한 핑크 딸기 케익', 티그레(Tigré)에 약과를 올린 '파바 약과티그레', K푸드 스타일을 적용한 '파바 쑥떡쿠키' 등은 24일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광화문1945', '양재본점', 판교 '랩오브파리바게뜨', 인천공항 '랜드마크', '카페신사', 제주 '동화마을' 등 주요 직영 매장 전면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와 콜라보 제품 이미지로 랩핑해 색다른 매장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력과 세계관, K팝의 파급력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08:55안희정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오션플랜트 매각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을 되판다. SK오션플랜트는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디오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SK오션플랜트 최대주주는 SK에코플랜트다. 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 중인 SK오션플랜트 지분 37.6%다. SK오션플랜트는 1996년 설립된 삼강엠앤티를 전신으로 한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양플랜트, 특수선 건조, 후육 강관, 조선, 선박 수리·개조를 영위하는 해상풍력·조선·해양 전문 기업이다. 2021년 약 4천600억원에 SK에코플랜트에 인수됐으나, SK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재편) 일환으로 매각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 기업공개를 앞두고 자회사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정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SK오션플랜트 인수에 나선 디오션자산운용은 지난해 설립된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STX그룹 강덕수 전 회장 등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9.02 08:54류은주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ATS 무료 요금제 효과 톡톡”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관리솔루션(ATS)을 이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나인하이어는 비용과 인프라 문제로 도입을 미룬 기업을 위해 ATS 무료 요금제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 채용관리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오는 15일 정식 출시 예정인 신규 무료 요금제의 사전 신청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공고, 지원자, 기간 제한 없이 전체 80% 유료 기능을 전면 무료 제공해 중소·스타트업 등 모든 기업이 부담 없이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회사에 따르면 사전 신청은 모집 일주일 만에 세 자릿수 이상 기업들이 몰렸다. 특히 그동안 비용적 제약에 있던 중소기업이 전체 90%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수요가 있었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그동안 제한적으로 ATS를 경험했던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중견 기업 위주로 예상보다 더 많은 문의와 신청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인하이어는 기업 경쟁력 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채용 홈페이지 빌더 ▲공고·지원서 통합 관리 ▲면접 일정 조율 ▲구조화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채용 자동화 등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채용플랫폼, 인적성, 코딩테스트, 인사시스템 등 25가지 연동 서비스와 자체 모바일 앱의 관리·알림 기능을 통해 인사담당자들의 즉각적이고 유연한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나인하이어는 15일까지 접수한 사전 신청 기업 대상으로 부가 혜택도 준비했다. 총 10개사를 선정해 현대, CJ, 카카오 등 제작 경험을 가진 전문 디자이너의 채용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타사 ATS를 이용 중일 경우 무료 데이터 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든 기업에게 잡코리아 2천700만 회원 대상 추가 공고 게시 및 인재 검색 이용권 등 혜택을 부여한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그동안 ATS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은 채용 업무 디지털 전환 및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인하이어는 국내 수많은 기업들에 ATS 보급 확산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AI 기반 추천·분석 등 채용 전 과정 자동화를 목표로 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8:54백봉삼

美 아이폰 사용자 70% "아이폰17 나오면 교체"

최미국 내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7명이 아이폰17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스마트폰 가격비교 사이트 셀셀(SellCell)은 지난 8월 미국 내 아이폰 이용자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폰17 업그레이드 관심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의 68.3%가 출시 시점에 아이폰17 모델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가을 아이폰16 출시 전 61.9%였던 후속 모델 구매 의양 비율보다 높은 수치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이용자는 전체의 38.1%로 아이폰17초기 판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16.7%는 아이폰17 기본 모델을 선택했고, 13.5%는 초박형 아이폰17 에어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3%만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폴더블 아이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 요인으로 배터리 수명(53%)이 꼽혔고 그 외 새로운 디자인 및 기능(36.2%), 디스플레이 개선(34.3%), 카메라 업그레이드(28.1%),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개선(7.1%)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기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68.9%)과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에 만족한다(71.7%)는 이유를 들었다.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7.5%), eSIM에 대한 불편함(6.6%), 안드로이드로폰에 대한 관심(5.3%) 등도 있었다. 기기 두께와 배터리 용량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5%는 더 얇은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수명이 짧아도 괜찮다고 답했고 29.7%는 초박형 휴대폰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사용자의 36.8%는 가격이 크게 오르면 업그레이드를 미룰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29.2%는 가격 인상 규모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였다. 삼성과 구글의 폴더블폰이 아이폰의 경쟁 상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내년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경우, 응답자의 20.1%는 삼성으로, 10.2%는 구글로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애플의 브랜드 충성도는 여전히 높은 편으로 전체 응답자의 69.6%는 경쟁 제품과 관계없이 애플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아이폰 사용자의 44%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여긴다고 답했고 33%는 AI가 중요치 않다고 답했다.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4%가 애플을 꼽았고, 삼성과 구글을 모두 꼽은 응답자는 6.6%에 불과했다. 10%의 사용자는 현재 AI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없다고 답했다.

2025.09.02 08:52이정현

일할 때 필요한 사람 찾는 '리멤버 커넥트' 베타 출시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비즈니스 연결 플랫폼 '리멤버 커넥트'를 베타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멤버 커넥트는 다양한 기업의 인물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찾아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이름·회사명·업종·직군 등으로 필요한 인물을 검색하고, 해당 인물의 이력과 전문 분야 등 구체적인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연락처 공개 없이도 리멤버 내에서 1:1 메시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 리멤버 커넥트는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해 원하는 특정 회사의 담당자를 찾아 연락하거나, 특정 분야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다. 가벼운 네트워킹 목적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연사 섭외, 커리어 멘토링 등의 요청도 할 수 있다. 단, 채용 제안 목적으로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 서비스는 리멤버 회원들이 직접 등록한 별도의 오픈 프로필을 기반으로 한다. 본인이 현재 맡고 있는 직무,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 전문성 등을 기재해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의 민감한 개인 연락처는 공개되지 않는다. 지난 4월 콘셉트 공개와 함께 사전 등록을 시작한 리멤버 커넥트는 4개월 만에 20만명이 넘는 사전 등록자를 모았다. 특히, 3천 명 이상의 대기업 임원급 등을 포함해 업계 최고 오피니언 리더들이 사전 등록 단계부터 다수 참여했다. 리멤버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색 한 번으로 언제든 일할 때 필요한 사람을 손쉽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 탐색과 연결의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인맥에만 의존하거나 주변을 통해 알음알음 소개받아야만 했던 기존의 비효율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손쉽게 새로운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한다'는 미션 아래 최근 5년간 수준 높은 인재들에게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연결하는 것에 집중했던 리멤버가 이제 회원들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들과 연결하는 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리멤버 커넥트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네트워크를 넓혀주고,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필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2 08:45백봉삼

아이폰17 프로맥스, '발열 잡는' 증기 챔버 냉각 채택되나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많은 아이폰17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일(현지시간) 엑스 사용자 @LusiRoy8가 공개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부품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부품은 넓은 면적을 덮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칩셋 뿐 아니라 메모리 부품의 열을 흡수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증기 챔버 사진으로 추정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증기 챔버 냉각은 많은 안드로이드폰들이 이미 채택한 기술로 액체가 열을 머금은 후 가스로 증발하고 다시 액체로 응축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해 열을 낮추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프로세서에서 열을 더 멀리 옮길 수 있고 팬이 필요 없기 때문에 공간을 덜 차지해 더 얇고 컴팩트한 기기에서 장점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과 달리, 그 동안 아이폰은 증기 챔버 방열판 대신 흑연 시트를 사용해왔다. 아이폰17 프로가 증기 챔버 냉각 기술을 탑재한다면, 해당 기술을 갖춘 최초의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과부하 시 과열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문제는 티타늄 프레임을 탑재한 아이폰15 프로에서 두드러져 나타났다. 애플은 아이폰16 프로의 발열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열 관리 방법을 도입했으나 해당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은 상태다. 아이폰17 프로에서 애플은 티타늄을 버리고 알루미늄 섀시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스마트폰 경험의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이제 열 분산은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 AI 기능은 기기에 더 큰 부담을 주어 발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증기 챔버는 아이폰17 프로가 더 빠른 냉각을 촉진하여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냉각 시스템은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에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두 모델 모두 A19 프로 칩을 기반으로 하지만, 아이폰17 프로 맥스만 램 용량이 12GB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09.02 08:24이정현

케이온네트워크, 경상국립대에 초고속 와이파이 개통

케이온네트워크은 영남권 최초로 경상국립대학교에 정부 예산으로 개발된 모바일핫스팟네트워크(MHN) 기반 통신 장비를 적용해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M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개발을 의뢰해 상용화한 혁신기술로, 무선 백홀 구간에 10G급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측정 속도는 4.8Gbps에 달해 이동통신사의 기존 5G 백홀 속도(1Gbps)보다 약 4배 빠르다. MHN은 당초 고속철도·도시철도 환경에서 원활한 송수신을 위해 개발됐으며, 도심·산악지대 등 다양한 무선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지난 3월 순천대학교 적용에 이어 이번 경상국립대학교가 국내 두 번째, 영남권 최초 구축 사례다. 경상국립대학교에는 대운동장, 야외공연장, 농구·족구장, 민주광장 등 학생과 지역민의 이용 수요가 높은 구역에 우선 설치됐다. 기존 와이파이 불편을 해소하고, 재학생·교직원·지역민·중고생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굴착·관로 공사 없이 대부분 무선망을 활용해 구축했으며, 운영비 또한 대학 자체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백본망은 SK브로드밴드가 1Gbps급을 우선 공급하며,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10Gbps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MHN 장비를 통해 다양한 필드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재난안전을 위한 감시망에 우선 적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파송출 거리로는 최대 4㎞에 달한다. 경상국립대학교에 구축된 MHN 대학망을 통해 보다 빠른 이동통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의 연구과제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다. 케이온네트워크는 MHN기술을 기반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망 서비스를 펼칠 예정으로 향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내 사용실태를 검증한 이후 칠암캠퍼스와 창원캠퍼스, 통영캠퍼스 등에도 대학망 서비스를 구축해 편리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윤성 케이온네트워크 사업총괄 부사장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서비스되는 MHN 대학망 사업에는 10G급 장비로 구성된 보다 빠른 Wi-Fi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MHN기술이 적용된 WiFi서비스는 국내 주요 거점대학교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주요시설, 산업현장 등 다양한 지역에 구축돼 사용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5.09.02 07:58진성우

韓·美 합작 음악 경연 '케이팝드', 99개국 TOP10 진입

티빙은 CJ ENM과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애플 TV+ 오리지널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 영국·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 등 99개국 모두 톱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케이팝드 공개 2일(8월 30일 기준) 만에 애플 TV+ 글로벌 TOP TV쇼 부문 4위에 올랐으며, 애플 TV+ 'Most Popular Now'와 미국 지역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홍콩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3위권에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전편(8화)이 공개된 직후에는 티빙 내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K-pop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외 언론도 케이팝드를 주목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세계적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성 있고 감탄을 자아내는 음악적 교감을 보여준다”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창의적인 협업을 집중 조명했다. IT 전문 미디어인 더 버지는 “케이팝드는 K-팝과 팝스타가 무대에서 장르와 문화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며 컬래버레이션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K-팝 전문 매체 케이크러쉬는 “신선하고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 모두가 즐길 음악 축제”라며, 세계적 스타들과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적 다양성을 호평했다. 글로벌 음악계의 거장 라이오넬 리치도 SNS를 통해 “케이팝드 #1 in Korea?!”라는 반응을 남기며 한국 내 흥행 성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메건 더 스탤리언·빌리,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엠마 번튼·있지, 테일러 데인·케플러, TLC·스테이씨, 케샤·JO1, 카일리 미노그·에이티즈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현재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는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전편 시청이 가능하며, 9월 5일 오전 10시까지 모든 이용자는 1화 무료 시청할 수 있다.

2025.09.02 07:57진성우

추석명절 성수식품 일제 점검…건기식 판매 다이소‧편의점도 현장점검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성수식품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 한과, 만두, 청주,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5천8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선물·제수용 식품에 대한 유통단계(국내 유통)와 통관단계(수입식품) 검사도 강화한다. 유통단계에는 떡‧한과‧전통주‧고사리‧참돔‧포장육‧액란‧건강기능식품 등 1천483여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통관단계에는 수입되는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식물성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들기름 등)‧어육살 등 가공식품(15품목) ▲목이버섯‧도라지‧돼지고기‧명태‧새우 등 농‧축‧수산물(12품목) ▲단일‧복합 영양소제품‧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6품목)을 대상으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명절 전에는 선물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거짓‧과장‧소비자 기만 광고 등이며, 특히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혈행 건강' 등의 표현으로 광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올해 설 명절에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 총 7천717곳 중 115곳(1.5%)을 적발했으며, 온라인 게시물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결과 320건 중 45건(14.1%)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7월 기준) 다이소(1234개소),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1만1256개소) 등의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부당한 광고 위반 여부 포함)과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또 업계(다이소 본사,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위생적인 제품 보관·진열, 소비기한 준수 등 자발적인 위생안전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각 점포 매대에 소비자가 제품 정보와 섭취시 주의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비치할 것을 요청했다.

2025.09.02 07:00조민규

"정부출연연구기관, 임무 중심 협업 연구 강화해야"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일 '프로젝트 공감 118' 다섯 번째 행보에 나섰다. 구 1차관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정부 출연연구기관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및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프로젝트 공감 118'은 구 차관의 현장 방문 및 소통을 위한 브랜드다. 현장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세상을 이루는 118개 주기율표 원소만큼 다양한 연령·분야·지역 과학기술인과 소통하겠다는 취지에서 실행 중이다. 간담회 뒤에는 기계연구원이 보유한 반도체장비연구센터를 방문, 첨단 반도체 인프라 테스트베드 장비 및 플라즈마를 활용한 후처리 기술 등을 살펴봤다. 반도체장비연구센터 김유나 박사는 "출연연은 기업과 비교해 기초연구에서 상용화 기술을 아우르는 장기적 관점의 연구와 분야 간 경계를 넘는 융합 연구가 보다 자유롭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출연연이 가진 강점을 살려 임무를 중심으로 기관·분야 간 협업 연구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기계연 반도체연구센터장으로부터 명확한 보상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김 박사는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보수가 더 낮은 출연연으로 이직한 신진 연구자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출연연은 산학연을 아우르는 국가 연구개발 생태계의 중추”라며 “PBS 폐지로 출연연의 변화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출연연이 나아갈 방향과 방안을 조속히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06:14박희범

"광교호수공원이 강아지 천국으로 변신"…토요타, '바른도그 페스티벌' 개최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5'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모두가 교감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플레이 그라운드 ▲스테이지 ▲ 패밀리존 ▲토요타 라운지 ▲어질리티 대회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플레이 그라운드 구역에서는 '기다려·이리와', '25m 스피드런' 등 반려견 참여형 프로그램과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한다. 스테이지 구역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그리고 '트릿 찾기', '빨리앉기'와 같은 미니게임이 열리며, 패밀리존에서는 캐리커처와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 가족 체험이 마련된다. 토요타 라운지에서는 차량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오너 고객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 '오너스 라운지'도 마련된다. 또한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과 반려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가 함께 열리며 9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에는 새롭게 프로 부문이 신설돼 27일에는 프로 부문, 28일에는 비기너 및 노비스 부문이 진행된다. 총 184팀(비기너 80팀, 노비스 80팀, 프로 24팀)이 참가하며, 프로 부문은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우수 참가팀에게는 최대 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 '바른 도그 슬로우 트립'을 선보인다. 바른도그 슬로우 트립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 숙박 여행을 즐기며, 행동 교정 클래스, 고구마 수확 체험, 간식 쿠킹 클래스, 디너 파티, 토크 콘서트, 차량 시승 등 다양한 일정이 포함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토요타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6:0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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