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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첫 주말, 지스타2024 학생 게임팬 대거 몰려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지스타2024 개막 셋째 날 부산 벡스코에 수많은 게임 팬이 몰렸다. 수능 이후 학생들과 주말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입장 전부터 대기열과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24는 다양한 신작 게임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매일 관람객이 대거 몰리고 있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관람객에게 게임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부스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넥슨이 미래를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한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에서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5종을 선보인다. 또 이 회사는 30부스 규모의 야외 부스를 통해 이용자 이벤트존도 선보였다.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신작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2종을 선보이고, 170개 시연대와 체험형 무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시연 자리를 꾸미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스타에도 출품하는 생활형 시뮬레이션 장르라면, 프로젝트 아크는 5대5 팀기반 탑다운뷰 PvP 슈팅 장르로 알려진 기대작 중 하나다. 펄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했다. 이 게임은 용병들의 이야기를 그린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과 액션성을 담은 게 특징으로,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은 보스전 콘텐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지스타에 처음 참가한 하이브IM도 대규모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과 함께 여러 연예인과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 확보에 나섰다. 이 게임은 AAA급 MMORPG 장르로, 올해 첫 공개된 따끈한 신작이다. 웹젠은 지스타2024 B2C 제1전시장에 100 부스 규모로 참가해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라그나로크3와 프로젝트 어비스(가칭)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을 무대에 공개했다. 지스타 현장을 찾은 게임사 관계자는 "전시장과 대기열 모두 수많은 게임 팬이 모여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올해 공개한 신작 중 상당수가 출시를 앞둔 만큼 앞으로 업계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6 10:28특별취재팀

하이센스,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빅세일 캠페인 개시

칭다오, 중국, 2024년 11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검은 신화 오공" 공식 TV, 레이저 시네마 Xbox 호환, 축구에서 농구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스폰서십 등, 올 한 해 "빅뱅" 수준의 협업을 진행해온 글로벌 소비자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가 이제 "빅 세일" 연말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액션 영화, 비디오 게임, 스포츠 채널 등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TV를 찾고 있는 소비자라면 하이센스 TV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Hisense Kicks-off Year-end Campaign with Big Savings 하이센스의 프리미엄 TV 제품군 중 하나인 U7N ULED MiniLED TV는 144Hz의 기본 주사율과 더불어 ALLM, FreeSync 프리미엄 프로, HDMI 2.1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해 원활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숨이 멎을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한편, 최대 1,500니트의 최대 밝기와 퀀텀 도트 컬러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로 모든 디테일이 충실하게 렌더링 된다. 또한 하이뷰 엔진(Hi-View Engine) PRO가 4K 화질의 업스케일링과 컬러 개선을 통해 음향 및 시각 성능을 개선하며 일체형 서브 우퍼가 깊은 저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U6/U8 ULED MiniLED TV, A7 시리즈 QLED TV, E7 PRO QLED TV 등 다양한 제품 중에서 자신의 예산과 선호도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홈씨어터 매니아를 위해 "Xbox용으로 설계된" PX3 레이저 시네마로 '레이저 조명과 영화 같은 밤'을 즐겨보자. 80~150인치까지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이 모델은 LPU™ 및 TriChroma™ 3중 컬러 레이저 투사 기술을 탑재하여 최상의 화질을 자랑한다. AI 4K 업스케일링 기능이 화면 선명도를 즉시 개선하면 리얼타임 프로(Real-time Pro) AI 알고리즘이 주변 조도와 화면의 영상을 감지해 밝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3,000 안시 루멘의 강한 밝기, 돌비 비전, 3,000:1의 기본 대비에 50와트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한 PX3 레이저 시네마는 영화 같은 음향 및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240Hz의 주사율과 게임 모드로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PX3, 레이저 UST 제품 등 다양한 할인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제품은 하이센스 출시 사상 최고의 최첨단 순수 3중 컬러 레이저 제품인 "Xbox용으로 설계된" 4K 레이저 스마트 미니 프로젝터 C2 울트라다. C2 Ultra는 110%의 BT.2020 초광색역, 3,000 안시 루멘의 밝기, 돌비 비전 인증의 향상된 IMAX로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여 실감나는 영화 경험을 선사한다. 완벽한 자동 보정 기능, 자동 저지연 모드, MEMC 기술 및 게임 모드, 초당 최대 240 프레임의 주사율이 제공하는 선명한 이미지로 초고속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JBL 음향 시스템과 내장 서브우퍼가 실감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번 특별 행사는 아마존을 비롯한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할인, 사은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글로벌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 및 2024년 상반기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세계 1위에 등극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범위를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상품, 가전기기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11.16 00:10글로벌뉴스

흥행작 오딘 만든 라이온하트, 지스타 출품작 4종 띄우기 나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지스타에 첫 출전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부산 벡스코 메인 전시장에 신작 게임을 소개하고, 추가 성장동력을 알린다. 이 회사는 이번 지스타에서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 중인 초대형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가칭)', '프로젝트 S(가칭)', '프로젝트 Q(가칭)' 등 4종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중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발할라 서바이버는 직접 시연이 가능하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날 벡스코 1전시장 3층에서 신작 4종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고영준 발할라 서바이버 개발총괄 PD, 윤현태 프로젝트 C 개발총괄 PD, 김재섭 프로젝트S 개발총괄 PD, 한상원 프로젝트 Q 개발 총괄PD가 자리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장르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핵앤슬래시는 몰려오는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핵심인 장르다. 발할라 서바이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과 같은 북유럽 신화을 차용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세로형 UI와 손쉬운 조작 방식, 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전략과 스킬 액션, 파밍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고 PD는 "글로벌 론칭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심플하고 강렬한 세계관을 채택하고 싶었다. 오딘 개발자 출신이다보니 북유럽 신화가 익숙한 면이 있어서 활용하게 됐다"며 "한 판의 플레이 시간 10분 정도로 잡고 그 안에 최대한의 핵앤슬래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C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제작중인 첫 서브컬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중인 고퀄리티 그래픽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캐릭터의 매력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 육성, 전투를 통해 성장시켜 나가는 깊이 있는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윤 PD는 "다양한 캐릭터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대량보다 적정 수량의 캐릭터가 주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오픈에는 24종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든 캐릭터가 동일한 외형 변화를 지니는 것은 아니고, 등급별주력 캐릭터 위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콘솔·PC 플랫폼 도전작인 프로젝트 S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중인 AAA급 루트 슈터 장르 게임이다. 넓은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자유도 높은 탐험과 액션의 재미에 현실을 고증한 최첨단 무기와 슈팅의 재미를 담았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김 PD는 기존 루트 슈터는 RPG 성향이 높아 전투보다 수치적인 부분에 집중했던 모습이었다. S는 아이템 파밍 외에도 캐릭터도 여러 클래스를 키우기 위한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파밍에 대한 부담도 덜고자 노력했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AAA급 MMORPG다.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 다양한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형 보스와의 전투와 다채로운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협동의 재미를 한데 모아 장르 본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PD는 "56가지 캐릭터 자유도는 오픈 스펙 기준이다. 종족은 외형 변화 외에 종족마다의 장점이나 매력을 고려하면서 개발 중"이라며 "오딘과 동일하게 북유럽 세계관을 차용했는데, 카니발리제이션 우려를 내부에서도 인식하고 있다. Q만의 차별화로 다가가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BM은 우선 완성도나 재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유료화는 카카오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11.15 17:10특별취재팀

김재영 라이온하트 의장 "오딘으로 개발력 입증…새로운 도전 시작"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지스타 2024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 4종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더욱 발전된 게임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의장은 15일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날 벡스코 1전시장 3층에서 신작 4종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온하트는 이번 지스타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내고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 '프로젝트S', '프로젝트Q' 등 4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김 의장은 "발할라 서바이벌은 최초로 시연까지 진행하도록 준비했다. 핵앤슬래시와 뱀서로 불리는 장르 끝판왕으로, 플레이 재미가 확실한 게임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C는 밝고 건강한 콘셉트의 게임으로 준비했다. 프로젝트S는 콘솔류의 슈팅 RPG으로 꽤나 도전적인 콘셉트의 게임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Q는 오딘의 성공을 잇는 게임이다. 쿼터뷰로 발전된 형태의 MMORPG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김 의장은 "최근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 대표가 '짬통'을 뒤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며 "저도 이번에 스탭으로 분장해서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우리 게임에서 보완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계속해서 도전적인 게임을 만들며 발전하고,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며 발전하는 회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4.11.15 16:50특별취재팀

"업계 첫 수냉 방식"…HPE, AI 모델 학습·HPC 서버 출시

HPE가 고성능컴퓨팅(HPC) 솔루션과 통합 시스템 출시를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가속화를 지원한다. HPE는 리더십급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와 거대언어모델(LLM) 학습과 자연어처리(NLP), 멀티모달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시스템 2종을 포함한 새로운 HPC·인공지능(AI)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15일 발표했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 시스템 기반으로 작동하는 HPC 포트폴리오 신제품은 세계 난제 해결을 맡은 연구 기관과 소버린 AI 이니셔티브를 개발하는 정부 기관을 위해 설계됐다. 이 제품군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100% 팬리스 직접 수냉 방식 시스템 아키텍처 기반으로 작동한다. 컴퓨팅 노드와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포함한 HPE 슈퍼컴퓨팅 솔루션의 모든 레이어에 걸쳐 새 소프트웨어(SW) 오퍼링으로 보완된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4252 2세대 컴퓨팅 블레이드는 단일 캐비닛에서 최대 9만8천304개 코어를 제공할 수 있는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4252 2세대 컴퓨팅 블레이드다. 슈퍼컴퓨팅을 위한 가장 강력한 원랙 유닛 시스템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8개의 5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중앙처리장치(CPU) 집적도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동일한 공간 내에서 더 높은 성능의 컴퓨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Cray 슈퍼컴퓨팅 EX4252 2세대 컴퓨팅 블레이드는 내년 봄 출시 예정이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154n 가속기 블레이드는 슈퍼컴퓨팅 워크로드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단일 캐비닛에 최대 224개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그래픽터리장치(GPU)를 탑재할 수 있다. 각 가속기 블레이드는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NVL4 슈퍼칩을 탑재했다. 엔비디아 NV링크-C2C를 통해 2개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와 통합된 4개의 엔비디아 NV링크 연결 블랙웰 GPU를 보유하고 있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154n 가속기 블레이드는 2025년 말에 공급 예정이다. HPE 슬링샷 인터커넥트 400는 차세대 엑사스케일 지원 HPE 인터커넥트 포트폴리오다. 초당 400기가바이트(GB) 속도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NIC), 케이블 및 스위치를 제공한다. 기존 버전보다 2배 빠른 회선 속도를 제공한다. 자동화된 혼잡 관리 및 초저 테일 레이턴시를 위한 어댑티브 라우팅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훨씬 적은 네트워크 인프라로 대규모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버전의 HPE 슬링샷은 내년 하반기부터 HPE 크레이(Cray) 슈퍼컴퓨팅 EX 시스템 기반 클러스터에 적용된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스토리지 시스템 E2000은 대규모 슈퍼컴퓨터용으로 설계된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이전 세대2 대비 입출력(I/O) 성능이 두 배 이상 올랐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스토리지 시스템 E2000은 오픈 소스 러스터 파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I/O 작업 중 유휴 시간을 줄여 CPU와 GPU 기반 컴퓨팅 노드의 활용도를 모두 높일 수 있다. 이 HPC 스토리지 시스템은 내년 초에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 시스템에서 일반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사용자 서비스 SW는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실행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새 SW다. 고객이 시스템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전력 소비를 조절하며 슈퍼컴퓨팅 인프라에서 다양한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실행하도록 돕는다. "AI 훈련·튜닝에 최적"…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터 XD 제품군 출시 HPE는 고객이 대규모 고성능 AI 클러스터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카테고리 서버를 선보인다. 특히 자체 AI 모델을 학습하는 SP와 대기업을 위해 설계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 서버는 대규모 AI 시스템 설치와 배포를 돕는다. HPE의 최첨단 제조 시설 내에서 솔루션 구축부터 맞춤화, 통합, 검증, 전체 테스트를 지원하는 HPE 서비스 옵션을 활용하면 신속한 온사이트 배포가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서버에서만 사용 가능한 HPE iLO 관리 기술을 사용하면 일부 권한이 있는 직원이 서버에 대한 대역 외 원격 제어 액세스를 허용함으로써 표준 대역 내 네트워크 액세스보다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0는 복잡한 AI 학습과 튜닝, 추론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HPE가 설계한 섀시에는 단일 컴팩트 노드에 8개의 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가 탑재됐다. 인텔 가우디 3가 탑재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0 서버는 올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 서버는 성능부터 경쟁 우위, 에너지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고객을 위해 대규모의 복잡한 AI 모델에 대한 학습을 가속화할 수 있다. 향후 엔비디아 GPU가 탑재된 새로운 버전의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 서버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서버는 5개의 랙 유닛 섀시에 8개의 엔비디아 H200 SXM 텐서 코어 GPU 또는 엔비디아 블랙웰 GPU로 구동된다. 수냉식 냉각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HPE의 전문성을 활용해 GPU와 CPU, 스위치를 효율적으로 냉각시킨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 서버의 엔비디아 HGX H200 8-GPU 버전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 버전은 출시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에 8개의 AMD 인스팅트 MI325X 가속기와 2개의 AMD EPYC™ CPU가 탑재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 서버 버전이 발표된 바 있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 서버는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및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DL 서버를 포함한 HPE의 포괄적인 AI 제품군 일부다. HPE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 과학 연구 성과를 올리기 위해 AI 모델을 사용하는 기존 슈퍼컴퓨팅 고객의 증가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터 기술 전시회인 슈퍼컴퓨팅24(SC24)에서 차세대 HPC·대규모 AI 시스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HPE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HPE 트리시 댐크로거 HPC·AI 인프라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소버린 AI 이니셔티브에 투자하는 서비스 제공업체(SP)와 국가들은 발견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규모 AI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백본으로 HPC를 점점 더 많이 고려하고 있다"며 "고객은 세계 최고의 HPC 솔루션과 완전 통합형 시스템 제공, 배포 및 서비스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치를 실현하면서 AI 시스템 배포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5 15:03김미정

크래프톤 지스타 참전...테마별 시연 공간 게임팬 잡았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크래프톤이 지스타2024에 신작 게임을 출품한 가운데, 테마별 시연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크래프톤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B2C에 100부스 규모의 시연 공간을 운영한다. 이 회사가 올해 지스타에 꺼낸 출품작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다.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는 각 게임별 특색을 살린 디자인과 1~2층 공간 배치로 시연 편의성을 강조했다. 모바일 생존 게임 '딩컴 투게더'는 개방형, 5대5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는 액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연 자리를 만든 게 특징이었다. 또 2증 시연 공간은 '인조이'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 게임은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다. 관람객은 해당 게임을 체험하고,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스타2024 개막 첫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관람객들은 크래프톤 신작 게임을 직접 시연하기 위해 대거 몰렸으며, 긴 대기줄에도 미출시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크래프톤 측은 오는 17일 일요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게임 시연 부스 뿐 아니라 카페 펍지를 운영한다. 해당 카페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랜디스도넛과 함께 마련했으며,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인 '삼뚝맨' '보급함' '구급상자' '블루존'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도넛과 음료 메뉴를 제공한다.

2024.11.15 13:11특별취재팀

신세계I&C, 3분기 실적 '우울'…IT 서비스 성장에도 유통 부진 '발목'

신세계I&C가 IT 유통 부문 부진 여파로 3분기에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I&C의 3분기 매출액은 1천4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천479억원에 비해 2.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86억원에 비해 34%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IT 서비스 부문은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878억원으로 전년 동기 824억원 대비 약 6.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89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IT 서비스 사업 부문의 성장에는 디지털 전환(DX)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구축·운영 등에서의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를 내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IT 유통 부문의 매출 규모는 축소됐다. 3분기 IT 유통 부문 매출액은 397억원으로 전년 동기 488억원 대비 약 18%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 자체는 지난해 5억원 손실을 보았던 것과 달리 5억원 수익을 내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 유통 분야에서의 매출 부진은 통신 단말기, 게임 기기, 게임 타이틀 등 상품 매출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제조기업이 아닌 유통사로서 악화된 경기가 전년 대비 낮은 상품 판매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형태준 대표가 지난달 30일부로 퇴임해 향후 이 자리를 누가 대체할 지 주목된다. 회사 측은 형 대표의 퇴임 사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의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형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신세계 I&C를 이끌어왔다. 신세계I&C는 향후 IT 서비스와 유통 부문의 균형 잡힌 발전을 통해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DX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유통 부문에서는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I&C 관계자는 "AI, 클라우드 등의 새로운 분야에 많은 노력을 들여 IT 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IT 유통 분야에서는 기기 경쟁력 강화와 게임 타이틀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11:17조이환

넷마블 지스타 출품작 주목...왕좌의 게임-몬길팬 사로잡아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넷마블이 지스타2024에 출품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가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넷마블은 오는 17일 일요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B2C에 100부스 규모의 시연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 넷마블 시연 부스는 계단식 구조로 시연 기기를 배치했으며, 현장을 찾은 게임팬들은 자유롭게 시연 버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넷마블 신작 게임 체험에 수많은 게임팬이 몰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가 출품한 신작 게임 2종에 게임팬들의 관심을 큰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두 신작이 넷마블의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설지 기대될 정도였다. 이 회사가 올해 출품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 드라마의 지식재산권(IP) 활용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다. 이 게임의 시연 버전은 드라마 원작 오리지널 스토리와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 캐릭터 수동 조작 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액션 RPG 장르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담아낸 신작이다. 지스타 기간 관람객들은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 플레이와 스킬 조합 액션, 전투 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넷마블 측은 16일 오후 1시 개발이 한창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무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 소개, 질의응답, 세나 성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4.11.15 10:36특별취재팀

넥슨 지스타 부스 인산인해...카잔-오버킬-슈퍼바이브 화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넥슨의 지스타2024 출품작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인파가 넥슨 부스에 몰리는 등 넥슨표 신작 게임에 관심이 큰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넥슨 측은 지스타2024 기간 제1전시장 B2C에 300부스 규모의 시연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다. 넥슨 지스타 부스는 '넥슨의 도약' 의미를 스피어(창)로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500여대의 시연기 등으로 꾸몄다. 이 회사는 올해 '슈퍼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또 '아크 레이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긴 대기 시간에도 각 게임을 시연하기 위해 몰리는 등 넥슨표 신작 게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신작 게임 시연 대기 시간은 최대 120분이었다. 특히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프로젝트 오버킬'의 시연에 관람객들의 몰입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두 게임 모두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면서, 시연 버전 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오는 21일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하는 적진지점령(MOBA) 게임 '슈퍼바이브'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항마로 꼽히는 신작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호평을 받았었다. 넥슨 측은 "올해 B2C 최대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부산 벡스코를 방문하는 게임팬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지스타 현장에서 넥슨 신작 게임을 체험하고, 특별한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5 10:10특별취재팀

플래티어, 3분기 매출 77.7억원·영업손실 22.1억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2024년 3분기 매출액 77.7억원, 영업손실 22.1억원, 당기 순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래티어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다. 솔루션 사업은 3분기 누적으로 5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2023년 연간 실적 수준을 달성했다.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플래티어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가 전년비 19.5%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 미샤/어퓨 등 화장품을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자사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 샵 외에도 외국계 패션 브랜드, 대형 유통 업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LLM 기반의 생성형 AI 검색 기능을 출시해 고객의 매출 전환율과 객단가 상승에 기여하면서 AI 기술 고도화를 통한 고객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견 브랜드/제조사 기업고객의 D2C 쇼핑몰 개발을 위한 이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도 커머스 운영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비 절감을 지원하는 X2BEE AI 기능을 선보이며 사업을 본격 확장 중이다. 또한 대형 이커머스 SI 사업에서도 대형 유통 고객의 신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4분기 사업 착수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 전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14.5% 성장하며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3분기는 여름 휴가철을 포함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신규로 수주한 코스콤 ITSM 프로젝트는 사업부문의 23년 연간 매출의 10%를 넘는 대규모 계약으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이노베이트, 크래프톤, 카카오VX 등 주요 고객사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회사는 향후에도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만큼 이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3분기 누적 솔루션 사업 매출이 2023년 연간 실적 수준에 도달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고도화와 대형 고객사의 신규 유입을 가속화해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 이커머스 SI 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11.15 10:07백봉삼

[유미's 픽] 삼성·LG·SK·현대 '빅4'는 웃는데…3Q 눈물 흘린 SI 기업은?

인공지능(AI) 열풍에 맞물려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섰던 국내 주요 SI(시스템 통합) 서비스 기업들이 3분기 성적표를 두고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대부분 내부거래 의존도가 높은 탓에 그룹 계열사들의 업황에 따른 IT 투자 증감에 따라 실적이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와 LG CNS, 현대오토에버, SK C&C 등 '빅4' 대기업 SI 기업들은 3분기에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속도가 빨라진 탓이다. 클라우드 성장에 웃음 띈 '빅4'…현대오토에버 '3위' 우뚝 삼성SDS는 이 기간 3조5천6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로, 신사업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1.0% 늘어난 2천528억원을 기록했다. 그간 어려움을 겪던 물류 사업 부문에서 선전한 덕분이다.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서비스를 비롯해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구축 서비스 등 수익성 높은 클라우드 사업이 선전한 것도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생성형 AI에 힘입어 전년보다 35.3% 증가한 6천37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가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도 힘을 보탰다. 첼로스퀘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한 3천203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초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 CNS도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등 DX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 데 힘입어 3분기 매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천384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1천428억원을 기록했다. 덕분에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4조원에 육박하며 6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어난 3조9천584억원에 달했다. 3분기에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매출도 5조원을 무난하게 넘어 지난해 총 매출(5조6천53억원)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SI, 시스템 운영(SM) 등 전통적 IT서비스 사업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등으로 성장 동력을 육성해온 것이 LG CNS 호실적 달성에 주효했다"며 "다양한 해외사업을 통해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LG CNS 관계자는 "글로벌 ERP 기업 SAP와 진행 중인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AI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SK C&C도 3분기 동안 경영 효율화 작업과 적극적인 고객 확대 전략을 펼친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값진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5천83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년 새 71.1% 늘어난 34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12.3% 상승한 1조8천122억원, 누적 영업이익 역시 56.5% 증가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올 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운영 개선(OI, Operational Improvement)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한 덕분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기저 효과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금융과 제조 등 주요 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또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글로벌 DX 사업에서 달러 기준 실적이 증가하면서 환율 상승 효과도 반영됐다. 다만 SK C&C는 매출 기준 업계 3위를 현대오토에버에게 완전히 내줬다. 현대오토에버는 3분기 동안 SI와 IT아웃소싱(ITO), 차량 소프트웨어(SW) 등 전 사업 부문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21.3% 늘어난 9천46억원으로 역대 3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5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로만 보면 현대오토에버는 삼성SDS, LG CNS에 이은 업계 3위다. 올 상반기에도 현대오토에버의 매출은 SK C&C를 4천200억원 이상 앞질렀다. 다만 현대오토에버의 그룹사 내부거래 비중이 90%에 이른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업계 3위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다. 삼성SDS, LG CNS의 내부거래 비중은 각각 지난해 기준 약 65%, 60% 내외다. SK C&C는 60%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을 발판 삼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프로젝트 증가로 현대오토에버의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이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은 과제"라며 "올 들어 DX, 로봇 등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DX 등 외부에서 다양한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롯데·신세계, 비상 걸린 그룹사 투자 감소에 '직격탄' '빅4' 대기업 SI와 달리 롯데이노베이트와 포스코DX, 신세계I&C 등은 3분기에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최대 고객사인 그룹사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IT 투자를 줄인 탓이다. 특히 포스코DX는 그룹사 업황 부진 여파로 실적 타격이 컸다. 주요 고객인 포스코그룹이 주력하는 철강과 2차전지 관련 수주가 감소한 탓이다.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7.9% 하락한 가운데 포스코DX도 영향을 받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영업이익은 18.3%나 떨어졌다. 최근 형태준 전 대표의 퇴임으로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된 신세계I&C도 3분기 실적이 뚝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매출은 1년 전보다 2.6% 하락한 1천440억9천600만원, 영업이익은 33.8% 줄어든 57억560만원에 그쳤다. 이는 전체 매출에서 28.6%를 차지하는 IT 유통 사업 부문의 부진 여파가 컸다. IT 유통은 게임 및 컨텐츠 등의 기기와 보안 등 솔루션을 판매하는 곳으로, 올 들어 업황 부진 영향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IT 유통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6% 줄어든 1천277억원에 그쳤다. 다만 IT 서비스, 클라우드 사업에선 성장세를 보였다. 또 AI 사업을 키우기 위해 최근 그룹 정기 인사에 맞춰 DX센터를 AX센터로 개편했다는 점은 향후 실적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하는 요소다. 롯데이노베이트도 우울한 3분기를 보냈다. 이 기간 매출은 1년 새 2.3% 하락한 2천880억원, 영업이익은 48.5% 줄어든 83억원에 그쳤다.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롯데그룹 전반의 IT 투자 축소 움직임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신사업 캐즘으로 부진했다"며 "전방의 전기차 산업 성장 둔화로 자회사 이브이시스의 매출 성장이 전년 대비 16%로 제한적인 증가를 했고, 이브이시스와 칼리버스 적자로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 기준 IT 시장에서 2%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한 코오롱베니트는 상반기 부진 여파로 누적 실적이 다소 아쉬웠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보다 7.3% 하락한 3천588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3분기에 현대위아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S/4HANA 컨버젼사업 등 898억6천만원을 신규 수주한 덕분에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5.9% 상승한 1천487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돼 1년 전보다 45.7% 늘어난 50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SI 기업들의 내부거래율이 최소 60%에서 최대 90%라는 점에서 그룹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할 듯 하다"며 "자체 역량으로 신사업을 얼마나 잘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에 따라 실적 격차는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5 09:51장유미

삼성전자, CES 2025 혁신상 29개 수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설정된 식재료의 보관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줘 효율적으로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Z폴드6', '갤럭시탭S10' 시리즈, '갤럭시워치7'로 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AI는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카메라의 줌 기능부터 저조도 환경 인물 사진까지 안정된 화질을 제공하며, 포토 어시스트, 편집 제안 기능으로 쉽고 효율적인 편집이 가능하다. 갤럭시Z폴드6는 강력한 칩셋과 1.6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로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2천600니트 밝기 193.2mm(7.6형) 대화면과 레이 트레이싱으로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 등으로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홈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워치7은 혁신 센서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건강 모니터링과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며,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워치 밴드와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LPDDR5X', '엑시노스 W1000'과 'ALoP ' 이미지 센서 솔루션 총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LPDDR5X는 최대 성능 10.7Gbps의 속도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이 적용된 D램 패키지로 기기 내부 온도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엑시노스 W1000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3나노 공정을 적용한 웨어러블 전용 프로세서이며, 'ALoP' 은 모듈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밝기도 개선한 이미지 센서 솔루션이다. 하만 인터내셔널이 혁신상으로 수상한 'JBL 투어 프로3' 무선 이어폰은 파워풀하고 생생한 사운드 재생을 제공하는 듀얼 드라이버와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이 적용되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를 C랩 스타트업에 공유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C랩 스타트업들은 핀테크 분야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AI, XR,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스마트 씨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C랩 수상 제품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에 마련된 '유레카 파크'의 삼성전자 'C랩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11.15 08:50류은주

"클라우드·환율 상승 효과 봤다"…SK C&C, 3Q 호실적 달성에 '방긋'

SK C&C가 경영 효율화 작업과 적극적인 고객 확대 전략을 펼친 덕분에 3분기에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SK C&C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5천8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년 새 71.1% 늘어난 34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3% 상승한 1조8천122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56.5% 증가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올 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운영 개선(OI, Operational Improvement)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한 덕분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기저 효과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금융과 제조 등 주요 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또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글로벌 DX 사업에서 달러 기준 실적이 증가하면서 환율 상승 효과도 반영됐다. SK C&C 관계자는 "3분기 실적 증가세를 가능하게 했던 운영개선 및 고객 확대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향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회사(AI Company)로서 확고한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7:29장유미

지스타 첫 출전 하이브IM, 아키텍트 시연 버전 선봬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지스타에 처음 출전한 하이브IM이 미공개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꺼냈다. 하이브IM은 지스타2024가 열린 부산 벡스코 B2C 제 2 전시장에 100부스 규모의 신작 시연대를 마련한 상태다. 이 회사는 14일부터 17일까지 신작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 경품을 제공한다. 하이브IM이 올해 지스타에 처음 꺼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과 MMORPG 핵심 재미를 잘 담아냈다는 기대에서다. 하이브IM 지스타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와 개성 넘치는 보스 및 몬스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경험할 수 있다.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하이브IM의 첫 대작 MMORPG 장르란 점에 관람객들의 시선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의 출시는 내년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지스타 개막을 앞두고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측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전투사제, 전사, 암살자, 마법사, 사냥꾼 캐릭터 5종의 키 비주얼과 지스타 기간 현장 이벤트 일정을 공개했다. 주목을 받고 있는 하이브IM 지스타 현장 이벤트는 16일에 있다. 이날 회사 측은 연예인 김종국과 릴카, 우정잉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플레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하이브IM 측은 "지스타에 처음 출전해 미출시 신작 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해당 신작은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과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장르다. 지스타 기간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16:46특별취재팀

야놀자, 3분기 영업익 178억원…전년비 47%↑

야놀자가 클라우드 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야놀자는 1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천643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47% 증가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 344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실적은 기업간 거래(B2B) 사업 부문인 클라우드가 이끌었다. 글로벌 200여 개국에서 나오는 통합거래액(Total TTV)이 역대 최대인 9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성장하며 수수료·구독료 수익배분 수입이 크게 늘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91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조정 EBITDA는 각각 274억원과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116% 각각 늘었다. 특히 조정 EBITDA 마진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신장됐다. 특히, 데이터 솔루션 영역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버티컬 AI 서비스 본격 도입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16% 이상 급격하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B2C 사업인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메프 사태 여파에도 안정된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볼륨을 떠받쳤다. 플랫폼 부문은 매출 1천108억원, 영업이익 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7% 성장했다. 티메프 사태 이후로 대형 플랫폼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가 강해지며 야놀자의 7월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341만 명) 대비 100만 명가량 늘어난 441만 명(모바일인덱스 기준)에 달했다.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캔슬프리'나 '야놀자 라이브'가 좋은 호응을 얻으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게 야놀자 측 설명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 기간 매출 728억 원과 영업손실 89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항공 서비스 고도화와 항공⠂숙소 혜택 결합, 패키지 상품 확대,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보기술(IT) 인프라 확충 등의 영향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거래처 미정산 사태와 일본 지진 등 국내외 여행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플랫폼 및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은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는 서비스와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안정된 실적을 지속했고, 버티컬 AI 서비스를 앞세운 클라우드 부문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 경신에 기여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야놀자만의 차별적인 버티컬 AI 서비스와 데이터 솔루션을 앞세워 지속적인 고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지속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6:40안희정

소이넷,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 '다바르' 개발

소이넷(공동대표 김용호, 박정우)이 다국어 동시통역 브로드캐스팅 서비스 '다바르(DABAR, Realtime Broadcasting multi-language interpretation services)'를 개발, 베타 런칭을 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소이넷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을 초소형 컴퓨팅환경에서 구현 할 수 있는 엔진을 제공, AI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공지능 임베디드 전문기업이다. 14일 소이넷은 AI 경량화 및 가속 기술을 바탕으로 1:n 방식의 동시통역 서비스 '다바르'를 개발해 베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급속하게 진보하면서 모바일 폰에서 1:1 방식의 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화자의 언어를 동시에 수십 개 언어로 동시에 통역해 송출하는 방식은 '다바르'가 세계최초라고 소이넷은 강조했다. 앞서 소이넷은 구글 클라우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30만 달러 크레딧을 제공받았는데, '다바르'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운영된다. 베타 테스트를 거쳐 다음달 공식 출시할 예정인데 글로벌 국가에 동시 서비스한다. 현재 'dabar.soynet.io'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다국어를 동시에 통번역해야 하는 국제 컨퍼런스나 소규모 국제 세미나, 해외선교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 목표 고객이다. 무료 사용자, 기본사용자, 프리미엄 사용자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음성으로도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역이 끝난 이후에는 전체 세미나 요약본도 받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박정우 소이넷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 기술을 총동원해 B2C 시장 중심의 서비스를 런칭,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한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넷은 2019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Challenge Lab에 선정돼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2023년 안산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종 치매노인 찾기 사업과 BGF CU편의점에 미성년자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반의 위 변조방지 성인인증장치를 담배자판기에 내장해 시범 사업을 전개, 현재 규제샌드박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2024.11.14 16:06방은주

기업 안전·보건·환경 관리, SK C&C 덕에 쉬워진다

SK C&C가 안전, 보건, 환경을 포함한 '쉬(SHE)' 경영 성과를 기업들이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AI DX) 기술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SK C&C는 최근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쉬'는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뜻하는 것으로, 많은 기업이 꼭 관리해야 할 핵심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와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기업들이 '쉬'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이에 기업은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한 작업 환경과 환경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AI DX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 '쉬' 경영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서비스는 SK C&C의 사내 디지털 '쉬' 컨설팅 전문 조직인 애커튼파트너스가 이끈다. 이곳에선 ▲쉬 개선 전략 ▲우수 사례 벤치마킹 ▲우수 사례 확산 ▲디지털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 C&C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SHE 운영 문제를 진단, 개선하며 디지털 SHE 체계 전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 빠르게 변하는 법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쉬 규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최신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각종 법령과 규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쉬' 성과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맞춤 디지털 '쉬' 플랫폼을 통해 성과 지표 관리, 법규 대응, 내부 감사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지능화해 '쉬' 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SK C&C는 이미 지난 4월 제조 기업을 위한 '아이팩츠 쉬' 플랫폼을 출시해 제조 분야의 '쉬' 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홍승민 SK C&C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들이 안전·보건·환경 관리에서 겪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디지털 쉬 경영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5:45장유미

오딘 띄운 라이온하트, 지스타 첫 출전...신작 게임 4종 꺼냈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지스타에 첫 출전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부산 벡스코 메인 전시장에 신작 게임을 소개하고, 추가 성장동력을 알린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해 단번에 유명해진 국내 대표 게임사다. 이 회사는 오딘 이후 다양한 차기작 개발에 나섰고, 신작 중 일부를 지스타2024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이 회사의 지스타2024 부스는 제1 전시장 입구 안쪽 왼쪽에 위치해있으며, 100부스 규모 시연대와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지스타2024 기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시연 지원과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스타2024 출품작은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가칭)' '프로젝트Q(가칭)' '프로젝트S(가칭)' 총 4종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스킬로 제압하는 통쾌한 핵앤슬래시 스킬 액션과 로그라이크의 감성을 강조한 시작으로 요약된다. 지스타2024 관람객들은 한 손 플레이로 즐기는 이 게임의 핵심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프로젝트C'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젝트Q'는 MMORPG, '프로젝트S'는 PC콘솔 루트 슈터 장르로 올해 지스타를 통해 처음 소개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측은 "초대형 신작 프로젝트 4종을 게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스타 첫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1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꾸미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14 14:53특별취재팀

지스타 단골 크래프톤, 딩컴 투게더-프로젝트 아크 집중조명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지스타2024에 출품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2024 기간 관람객들에게 출품작을 소개할 뿐 아니라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각 출품작은 크래프톤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꼽히고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반응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제1 전시장인 B2C 안쪽에 100부스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 회사가 출품한 작품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다. 이중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는 지스타를 통해 처음 공개한 신작으로, 관람객들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5민랩 신작인 '딩컴 투게더'는 '딩컴'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멀티플랫폼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는 5대5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으로 요약된다. 특히 회사 측은 지스타 기간 동안 e스포츠 선수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아크' 5대5 대전 이벤트와 시연객의 플레이를 e스포츠 중계진이 해설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각 이벤트 시간은 크래프톤 공식홈페이지 내 지스타 특별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해 지스타에서 주목을 받았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관람객은 인조이를 플레이한 후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받을 수 있다. 사원증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키링 굿즈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게임은 내년 3월 28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부스를 꾸몄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성향에 맞는 정글 프로그램을 추천받거나, '정글 로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하면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 측은 "지스타 기간 메인 전시장에 신작 5종을 출품하고 시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벡스코 야외 전시 공간에는 크래프톤 정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4 14:41특별취재팀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역대 최대 규모 부스(3천281곳)를 갖춘 가운데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게이머들에게 개발 중인 신작을 공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스타 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을 필두로, 부산광역시 박영준 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관,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게임사 부스로 출전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등도 무대에 올랐다. 개막식이 끝난 후 VIP들은 주요 참가사 부스를 둘러보며 체험을 진행했다. 지스타 메인스폰서 넥슨은 넥슨 측은 1전시장에 300부스 규모의 신작 게임 시연대와 행사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이 회사가 출품한 신작 게임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5종이다. 현장에서 만난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본부장은 "출품작 중 프로젝트 오버킬은 최초 시연이라 이용자들이 상당히 좋아하실 것 같고 슈퍼바이브는 다음 주에 이제 OBT(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작돼서 각별히 공들이고 있다"며 "30주년을 기념하는 관람존도 마련해 뒀고 토요일에 오케스트라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신작 2종, 크래프톤은 신작 5종을 출품했다. 넷마블 출품작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다.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등 5종을 선보였다. 윤상훈 크래프톤 글로벌 운영 총괄 부사장은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게임쇼인 지스타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스타가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해외 게임 전시회에 소개했던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지스타에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붉은사막' 시연대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으며, 지스타 관람객들이 디수의 적들을 상대로 한 기본 조작법과 컷신을 통해 주요 이야기를 엿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전시장에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했다. 이곳에서▲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트리플A급 MMORPG '프로젝트 Q' ▲콘솔 · PC 루트슈터 '프로젝트 S' 등을 공개했다. 웹젠은 미공개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지난헤 지스타에 소개했던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선보였다. '드래곤소드'는 판타지 세계관의 콤보 액션 기반 전투 재미를 극대화한 신작이라면, '테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기대작 중 하나다. 김태영 대표는 "기존 작품들을 보존하면서 바뀐 유저 취향이나 선호도에 부응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지스타 부스에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IM은 벡스코 제2 전시관에 100개 규모 B2C(소비자 대상) 부스를 마련하고 AAA급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선보인다. 정우용 대표는 "2전시장에 부스가 마련돼 어떨지 궁금했는데 잘 꾸려진 것 같다. 유저분들이 곧 들어오실 텐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11.14 14:23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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