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c 구글광고↬﹙adgo99﹚↬구글광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8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이폰SE4, 언제·어떻게 나올까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출시 2년 반이 지나도록 후속 모델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언제 아이폰SE 새 모델을 내놓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6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전망들을 토대로 아이폰SE4의 출시 시기와 주요 기능을 보도했다. ■ 내년 3월 출시 전망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SE가 2025년 봄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기존 아이폰SE 시리즈 3개 모두 3월에 발표된 점을 감안하면 4세대 아이폰SE 모델도 내년 3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와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아이폰SE4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해 내년 봄 출시에 무게가 실린다. 디인포메이션은 애플 공급업체가 2024년 10월 아이폰SE 4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주요 사양 전작인 아이폰SE 3는 64GB 스토리지와 4GB 램을 갖추고 429달러에 판매됐다. 또, 4.7인치 LCD 디스플레이, A15 바이오닉 칩, 터치ID, 퀄컴 5G 칩, 1천2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됐다. 내년 초 출시될 아이폰SE 4는 아이폰14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 A18 칩 ▲ 페이스ID ▲ USB-C 포트 ▲ 액션 버튼 ▲ 애플이 설계한 5G 칩 ▲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아이폰SE 4의 가격이 400~500달러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큰 디스플레이와 최신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라인업에서 저렴한 옵션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7 15:00이정현

솔가 오메가3 등 가격 인상 대신 용량 줄인 '슈링크플레이션' 제품들

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의 크기 또는 용량을 줄인 '슈링크플레이션' 제품 11개가 적발됐다. 슈링크플레이션은 'Shrink'(줄어들다)와 'Inflation'(물가상승)의 합성어로, 기업이 판매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의 크기 또는 용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유통업체(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8개 사 판매상품, 참가격 가격조사 데이터,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신고 상품 등을 통해 올해 2분기에 수집한 정보를 조사·검증한 결과, 용량이 감소해 단위가격이 인상된 슈링크플레이션 상품은 총 11개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분기 확인 건수에 비해 3분의 1가량 감소한 수치다. 상품의 용량이 변경된 시기는 2023년 3개(27.3%), 2024년 8개(72.7%)였으며, 국내외 구분으로는 국내 제조 상품이 6개(54.5%), 해외 수입 상품이 5개(45.5%)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식품이 9개(81.8%), 생활용품 2개(18.2%)로 ▲과자 ▲건강기능식품 ▲즉석식품 ▲초콜릿 ▲화장품 등이었다. 모니터링 결과, 상품별 내용물의 용량은 최소 7.1%, 최대 20%까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 이상 감소한 제품은 ▲'부케가르니 나드 헤어 플러스 워터 트리트먼트' ▲'솔가 오메가3 700' ▲'클리퍼 유기농 얼그레이 티'로 조사됐다. 이 세 상품은 모두 용량이 20% 감소했다. 10% 이상~20% 미만 감소한 제품은 ▲'비타민뱅크 프로폴리스 아연 비타민C'(16.1%) ▲'오뗄 오팜'(12.5%) ▲'쏭레브 키즈 페이셜 클렌저 사탕향'(10%)였다. 용량이 10% 미만으로 줄어든 제품은 ▲'무꼬머꼬 막창 떡볶이'(9.2%) ▲'푸른제주 하르방 초콜릿 3종'(9.1%) ▲'부르봉 아지고노미 패밀리 과자'(8.3%) ▲'이소노하나 북해도 다시마젤리'(7.4%) ▲'본가 누룽지 과자'(7.1%)등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조사 결과 확인된 용량 변경 상품의 정보를 참가격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해당 상품의 제조·판매업체에 자사 누리집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 정보 제공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에 용량 변경 내용을 게시해 소비자가 확인하도록 했다. 한편 이달 3일부터는 용량 등 변경 사실의 미고지 행위를 금지하는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 행위 지정 고시'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품목들을 제조하는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축소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소비자는 용량 등이 변경된 상품을 발견하면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의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2024.08.27 13:30류승현

오픈AI "생성형 AI 콘텐츠, 워터마크 부착 찬성"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생성한 콘텐츠에 디지털 워터마크를 붙이자는 캘리포니아 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27일 벤처비트 등 외신이 따르면 오픈AI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버피 윅스에 서한을 보내 AI 콘텐츠에 워터마킹과 같은 출처가 중요하다며 '캘리포니아 디지털 콘텐츠 출처 표준(AB 3211)' 법안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선거철에 출처 증명과 관련한 AI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출처표준법'은 조작된 음성이나 딥페이크 이미지, 영상 등 유해 콘텐츠 생성 방지와 출처 확인을 위해 AI로 만든 생성물에 표식을 붙이도록 하는 법안이다. 캘리포니아 주 하원은 이 법안을 62대 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현재 주 상원 전체 표결을 앞두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할 경우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하면 공식 발효된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선거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딥페이크를 비롯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허위조작 영상들이 선거 투명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딥페이크 영상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또 올해 초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딥페이크 영상이 급속 확산되기도 했다. 오픈AI는 개발자가 자체 AI 모델에 대한 안전 테스트를 의무화하는 캘리포니아 법안 '첨단 AI 시스템을 위한 안전과 보안 혁신법안(SB 1047)에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 생성형 AI 생태계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에서다. 빅테크 "워터마크 기술 이미 완성...법안 통과만 기다려" 현재 국내외 빅테크들은 생성형 AI로 만든 콘텐츠에 워터마크 부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워터마크 기준이나 관련 법안이 세세히 마련되지 않아 활발히 이용되지 않았다. 오픈AI는 지난 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이미지 생성형 AI 도구인 '달리3'로 만든 이미지에 디지털 워터마크를 붙인다고 밝혔다. '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C2PA)' 워터마크를 붙인다고 했다. C2PA는 콘텐츠 출처와 정보 확인을 위한 개방형 기술을 연구하는 협의체다. 2021년 설립된 이 협의체에는 국제 표준화 그룹과 콘텐츠 워터마킹 관련해 가장 표준에 근접해 있는 그룹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어도비, 인텔 등이 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도 최근 C2PA 기술 표준 개발에 참여했다. 오픈AI뿐 아니라 메타도 워터마크 부착 추진에 나섰다. 자사 AI 도구 '메타 AI'를 사용해 만든 이미지뿐만 아니라 제3 도구로 만든 콘텐츠에 '이매진드 위드 AI' 모양의 워터마크를 붙이겠다고 발표했다. 자사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업로드된 생성 이미지에 우선 적용한다. 구글도 지난 1일 AI 챗봇 '바드'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하면서 딥마인드의 워터마크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 의원들은 이번 입법 시즌에 65개의 AI 관련 법안 도입을 시도했다. 논의 끝에 다수 법안은 폐기됐다. 이중 AB 3211과 SB 1047 법안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찾은 콘텐츠 출처를 이해하고, 사람이 제작한 콘텐츠와 AI가 만든 생성물 사이 혼동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8.27 09:11김미정

파나소닉코리아, 무선 구강세정기 3종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는 대한치과의사협회(KDA)가 공식 추천하는 무선 구강세정기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플라그를 99.9%까지 제거해 칫솔질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이는 치주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아 사이를 구석구석 닦아줘 교정 중이거나 치열이 고르지 않은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모두 5단계로 수압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맞춤형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에 사용한 모드를 기억해 다음 사용 시 동일한 모드로 작동된다. 200ml 대용량 물탱크는 한 번의 물 보충으로 충분히 세정할 수 있다. EW-DJ26 모델은 편의성과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접점 무선 충전 방식을 채택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물탱크는 탈부착과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쿠아와 바이올렛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EW-DJ66과 EW-DJ86 모델은 특히 초음파 기능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세정력을 제공한다. 이 초음파 기술은 독일 SGS 프로덤 임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했다. 매일 사용했을 때 잇몸 건강에 치실보다 최대 2배 효과적이었으며, 사용 1주일 만에 잇몸 상태가 개선됐다. EW-DJ66 모델은 무접점 무선 충전 방식과 탈부착형 물탱크를 채용했다. 초음파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세정력을 더욱 강화했다. 화이트 컬러 1색으로 출시됐다. EW-DJ86 모델은 USB-C 타입 충전 방식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이고 충전 속도를 1시간 고속 충전이 가능하게 개선했다. 초음파 노즐과 미세모 노즐이 1개씩 제공돼 사용자가 원하는 세정 효과를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화이트와 블랙의 모던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신제품 구강세정기 EW-DJ26 13만9천원, EW-DJ66 15만9천원, EW-DJ86 19만9천원이다.

2024.08.26 20:57신영빈

"또, 또 女 화장실 몰카"…중앙대가 찍은 지슨, 불법 촬영 막기 앞장

#1. 지난 25일 오전 1시 2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 한 남성이 불쑥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았다. 한 시민은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이 출동했고 결국 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기 때문이다. 현역 군인인 이 남성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지만, 불법 촬영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자료들을 다수 발견했다. #2. 충북경찰청에선 지난 2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혐의로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 소령이 불구속 입건됐다.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발각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하다 발각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첨단보안솔루션기업 지슨이 이를 막기 위해 앞장 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슨은 최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기기인 불법촬영 장비에서 나오는 열을 잡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중앙도서관에 있는 여자 화장실 20칸에 모두 설치됐다. 중앙대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전·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서 캠퍼스도 안전할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이처럼 나섰다. 이전까지는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불법 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했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는 24시간 상시 점검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지슨은 중앙대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를 도입했다. '알파-C'는 열감지 방식의 24시간 탐지 시스템으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앞서 지슨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알파-C'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다수의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에 이 시스템을 납품·운영 중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기존 방식은 점검 인력이 수동적으로 개입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알파-C'가 앞으로 꾸준히 확산된다면 매번 인력과 예산 등의 문제로 불법촬영 범죄 대응이 어려웠던 공중화장실을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7:07장유미

[유미's 픽] 첫돌 맞은 네이버클라우드 야심작…실력 증명은 '글쎄'

네이버의 야심작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가 이달 24일 출시 1년을 맞은 가운데 향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 수익성 확보에 본격 나설 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시 당시 '검색 경험의 초고도화', 'AI 생태계 확장' 등을 목표로 나섰지만 이용자에 대한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 탓에 그간의 성과는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현재 B2B(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만 수익을 내고 있다. B2B 모델은 ▲AI 개발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클로바 스튜디오의 보안 강화 버전인 '뉴로클라우드' ▲네이버 업무 협업툴인 '네이버웍스' 등이 주축이 되고 있다. 일단 B2B 시장에선 '하이퍼클로바X' 출시 1년 만에 곳곳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기업 및 기관은 2천여 곳이 된다. 최근 충청남도교육청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65건의 '하이퍼클로바X' 관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하이퍼클로바X'가 탑재된 뉴로클라우드도 일부 업체에 납품하며 매출이 발생했다. 뉴로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곳으로는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꼽힌다. 뉴로클라우드, 인텔과의 프로젝트 등으로 네이버는 AI 관련 사업 실적에서도 성과를 냈다. 덕분에 올해 2분기에는 클라우드 부문에서 호실적도 달성했다. 네이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1천246억원이다. 네이버 웍스도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덕분에 메일 요약, 안 읽은 메시지 요약, 메일 프롬프트 작성 등 실제 업무에 유용한 AI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B2B 사업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 여기에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앞세워 지난 3월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과 아랍어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소버린 AI 개발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협력 확대에도 나서 주목 받았다. 하지만 기업이 아닌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B2C 시장에선 맥을 못추고 있다. B2C 서비스로는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 ▲대화형 AI 비서 서비스 '클로바엑스' ▲네이버 웹툰 '캐릭터 챗' 등이 있다. 이 중 '캐릭터챗'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다. 네이버는 우선 '큐'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검색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 검색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 높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실제 웹사이트 분석 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네이버의 국내 검색 엔진 점유율은 56.46%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1일의 61.96%와 비교했을 때 5.50%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 검색에서 네이버의 비중이 여전히 가장 높지만, 그 영향력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이용자를 끌어들일 만한 킬러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란 평가가 많다"고 말했다. 반면 글로벌 빅테크들의 검색 엔진은 AI를 활발하게 결합시킨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미나이'를 앞세운 구글은 올해 점유율이 28.30%에서 35.48%로 7.18%포인트 증가했고, MS 검색 엔진 '빙'도 오픈AI의 GPT 기반 AI 모델 '코파일럿'을 탑재한 뒤 1.79%에서 3.59%로 늘었다.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에서도 '빙'의 점유율은 지난해 6월 8%대에서 올해 6월 11.5%를 웃돌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유료 구독 방식으로 AI 서비스들을 제공해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서고 있는 것과도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픈AI는 한 달에 20달러를 지불하면 'GPT-4o' 등 최신 모델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GPT 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수익 확보에 나섰다. 구글도 AI 비서인 '제미나이 라이브'를 월 19.99달러를 지불하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구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는 당분간 '하이퍼클로바X'의 유료화를 당장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발견-탐색-구매-재구매에 이르는 사용자의 정보 소비 흐름을 연결해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클로바 포 애드'처럼 '하이퍼클로바X'를 서비스에 접목한 형태로만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큐 이용자 대상 유료 구독 서비스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빅테크와 비교해 아직까지 기술 격차가 크다는 점도 한계다. 특히 이미지 생성형 AI 시장에서 구글은 지난 15일 '이마젠3'를, 오픈AI는 지난해 10월 '챗GPT'에 '달리3(DALL-E 3)'를 통합한 멀티모달 모델을 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마젠3와 달리는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글자로 설명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알아서 그려주는 '텍스트 투 이미지(text-to-image)' 기능이 적용됐다. 이미지 출처와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워터마크'도 표시된다. 일론 머스크가 세운 AI기업인 xAI도 지난 13일 AI 챗봇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결합한 '그록-2(Grok-2)'를 선보였다. 독일 스타트업 블랙포레스트랩스의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적용했는데 워터마크 표식 등 안전장치가 없다는 것이 이마젠3, 달리와 차별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가짜 이미지를 악의적으로 만들어도 제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네이버는 멀티모달 AI를 이달 27일부터 선보일 예정이지만, 이미지를 보고 답변할 수 있는 기능에 그친다.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에서 텍스트 명령 없이 수학문제 사진만 보여줘도 알아서 분석하고 풀이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미지를 직접 생성할 만큼 고도화 된 기능이 적용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이 탓에 네이버의 주가는 20만원대였던 1년 전에 비해 다소 실망스럽다. 이날 종가는 17만700원이다. 증권가에서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네이버의 목표 주가를 내리고 있는 상태로 ▲삼성증권은 기존 25만원→24만원 ▲유진투자증권은 28만9천원→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AI와 관련해 네이버의 미래 사업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탄력적인 가치 재평가는 커머스·콘텐츠 성장성 회복 가시화, AI 경쟁력 입증, 글로벌 중장기 전략에 따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AI 경쟁력 약화 우려로 지속적인 멀티플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26 15:57장유미

SK하이닉스, 10월 HBM4 '테이프아웃'…엔비디아 공략 고삐

SK하이닉스의 HBM4(6세대 HBM) 상용화 계획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향 HBM4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4분기 초에 설계 도면을 제조 공정에 넘기는 '테이프아웃'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0월 엔비디아향 HBM4에 대한 '테이프아웃'을 완료할 계획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차세대 메모리다. 현재 5세대 제품인 HBM3E까지 상용화된 상태로, 다음 세대인 HBM4는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HBM4는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 단자) 수를 이전 세대 대비 2배 많은 2048개 집적한 것이 특징이다. D램 적층 수는 제품 개발 순서에 따라 12단·16단으로 나뉜다. 엔비디아의 경우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고성능 GPU '루빈(Rubin)' 시리즈에 12단 적층 HBM4를 채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향 HBM4를 공급하기 위한 개발팀을 꾸리고 설계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10월 테이프아웃 일정을 확정했다. 테이프아웃이란 연구소 수준에서 진행되던 반도체 설계를 완료하고, 도면을 제조 공정에 보내는 것을 뜻한다. 실제 제조 환경에서 양산용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칩 상용화를 위한 핵심 과정으로 꼽힌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AMD를 위한 HBM4 개발팀을 각각 꾸려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엔비디아향 HBM4 테이프아웃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AMD향 테이프아웃은 연말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HBM4의 코어다이로 1b D램(10나노급 5세대 D램)을 활용한다. HBM은 D램을 집적한 코어다이와 코어다이의 메모리 컨트롤러 기능을 담당하는 로직다이로 나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해 상용화를 시작한 HBM3E에도 1b D램을 적용한 바 있다. 주요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HBM4에 1c D램(10나노급 6세대 D램) 적용을 추진하는 등 기술적 변혁을 시도하고 있으나, SK하이닉스는 안정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로직다이의 경우 주요 파운드리인 TSMC의 공정을 통해 양산한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채택한 TSMC의 공정은 12나노미터(nm)와 5나노급 공정으로 알려져 있다.

2024.08.26 14:23장경윤

위로보틱스, 추석맞이 '입는 로봇' 할인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추석을 맞아 국내 최초 일상용 웨어러블 로봇 '윔(WIM)'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위로보틱스 공식홈페이지 자사몰에서 열린다. 20만원 쿠폰 증정 혜택으로 윔 소비자용(B2C) 제품을 29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윔 구매 시 전용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윔은 최초의 일상용 웨어러블 로봇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웨어러블 로봇이다.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 로보틱스와 접근성·노후화 기술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윔은 보조모드와 운동모드, 오르막모드와 내리막모드 총 4가지 모드로 일상생활 속 보행에 도움을 준다. 보조모드는 다리를 들어주는 기능으로 보폭과 보행 속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운동 모드는 반대로 다리에 저항을 줘 하체 근력을 많이 사용하게 해준다. 위로보틱스는 그동안 의료용과 산업용 등 특수한 환경에만 머물러있던 웨어러블 로봇을 일상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윔을 착용하고 걷기만 하면 자세 정보와 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 근골격계 정보를 분석해 보행자세, 효율성, 근력 강화 등 선택적으로 착용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근력이 저하된 고령자나 질병으로 인해 보행 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환자들이 활용 가능하다. 위로보틱스 관계자는 "많은 부모님들이 다시 가족과 함께 발맞춰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오는 9월부터 부산에서 윔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2024.08.26 10:41신영빈

SKT "비밀번호 없이 PASS로 로그인"

SK텔레콤이 비밀번호 없이 손쉽게 로그인과 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 기반으로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대신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인증 및 로그인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표준(W3C) 기술로, 개인 사용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하는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인증방식(생체 인증, 핀 번호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구글, 애플, MS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패스키 인증을 자사 OS의 기본 인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도 자사 서비스에 패스키를 도입하는 등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패스워드리스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PASS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 형태로 준비해왔다. 특히 SK텔레콤은 글로벌 FIDO 인증 표준화 연합체인 FIDO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으로 패스키 국제 표준 마련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의 패스키 SaaS를 도입한 기업은 항상 최신 표준이 반영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패스키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SK텔레콤 패스키 SaaS 포털에 공개된 가이드와 API를 활용해 패스키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사용자도 패스키 생성 및 로그인 데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패스키 SaaS는 PC, 스마트폰, 웹, 앱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제약 없이 손쉽게 패스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패스키 인증이 적용된 서비스에 사용자가 최초 1회만 패스키를 등록하면 이후 디바이스 종류나 기기 변경과 관계없이 연속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밀번호 탈취나 가짜 사이트를 통한 피싱 공격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여 개인의 정보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약 3천700개의 기업과 기관이 이용 중인 국내 대표 임직원 복지몰 '베네피아'가 SK텔레콤 패스키SaaS를 적용할 예정이다. 오세현 SK텔레콤 웹3CO장은 “패스키는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로그인 인증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고객 이탈률 개선 및 보안 리소스 감소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SK텔레콤 패스키 SaaS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24박수형

LG, '스파크 2024' 개최...8개 계열사 미래성장동력 발굴

LG가 이달 26일부터 3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융복합 연구 핵심기지이자 혁신 허브인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구성원, 외부 파트너사, 스타트업,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문화·혁신·예술 축제인 'LG 스파크(SPARK) 2024'를 운영한다. LG는 계열사의 R&D 신기술을 공유하고, 외부전문가와 난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행사인 'LG 테크페어'를 26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이 행사를 연 건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LG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계열사 혹은 분야별로 기술 교류 행사를 수시로 진행해왔지만, 8개 계열사 R&D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 현황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LG는 LG 테크페어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AI, 바이오, 클린테크(A·B·C) 분야 외에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모빌리티, 소재·부품까지 6개 영역에 걸쳐 총 60 여 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각 계열사의 첨단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로 집안 IoT 기기들의 연결성을 강화한 'AI 허브' ▲CO2를 전환공정 없이 원재료로 직접 활용하는 친환경 신소재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안전성과 증상 완화 효능을 크게 높인 치료제 등의 주요 과제를 계열사 R&D 연구원들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 또 LG는 미래 '게임 체인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계열사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R&D 워크샵을 진행한다.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각 계열사의 연구위원급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없는 친환경 세탁기 ▲당뇨와 비만을 관리하기 위한 채혈없는 혈당측정 기술' 등 여러 R&D 난제에 대해 각자의 전문 지식과 연구 노하우를 공유하며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퍼실리테이터(진행 조력자)로 참여해 워크샵을 지원할 예정이다. LG는 A·B·C 분야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한 미래기술 세미나 세션도 마련한다. 김상배 MIT 교수의 '휴머노이드의 기술혁신', 이상엽 KAIST 부총장의 '지속가능 플라스틱을 위한 대사공학', 강기석 서울대학교 교수의 '차세대 배터리' 등의 강연을 통해 구성원들은 최신 R&D 트렌드 정보와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다. ■ DX페어, 슈퍼스타트 데이 등 5개 행사 3주간 열려 'LG 테크페어'(8월 26일~27일)를 시작으로 3주간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5개 행사가 3주간 열린다. ▲각 계열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과를 공유하는 'DX페어(8월 29일~30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슈퍼스타트 데이(9월 4일~5일)' ▲그룹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9월 9일~10일) ▲LG 구성원과 가족, 산학인재, 마곡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까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컬처위크'(9월 11일~13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LG는 'DX페어'에서 계열사의 32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과제 성과를 전시하고 DX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최근 '엑사원 3.0'을 공개한 LG AI연구원의 배경훈 원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공개한 생성형 AI '챗엑사원'에 대해서 소개한다. 챗엑사원은 실시간 웹 정보 기반 질의응답, 문서, 이미지 기반 질의응답, 코딩 등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진규 LG에너지솔루션 전무, 권도혁 LG생활건강 전무 등 계열사 CDO(Chief Digital Officer・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DX를 활용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같은 특강을 진행한다. LG는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슈퍼스타트 데이'를 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의 락희(樂喜)를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재해석해 'PLAY FIRST-즐거운 혁신이 세상을 만든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4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여 개 스타트업들이 미래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로 LG와의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또 LG가 지난 1년 동안 육성해온 '그린컨티뉴' 등 12개 스타트업들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가한 기업,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 발표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LG는 각 계열사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이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도 이틀간 열어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처 등 8개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한다. 지난해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의 창시자인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 등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퀄컴,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LG사이언스파크는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업계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연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문화와 예술, 과학과 기술이 경계를 넘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LG SPARK'를 지속 확대해, 계열사간 융복합 R&D 시너지를 일으키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LG사이언스파크만의 차원이 다른 혁신 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06이나리

SK㈜ C&C,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사업 착수

SK㈜ C&C(대표 윤풍영)가 한국은행의 차세대 IT센터 구축 및 이전 작업을 실시한다. SK㈜ C&C는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한국은행 경기IT센터를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강남IT센터를 경기IT센터로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T센터 기반환경 구축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구축 ▲회계결제시스템 IT인프라 구축 ▲IT자산 이전 등의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SK㈜ C&C는 지난해 12월,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 경기IT센터 설비는 물론 시스템과 연계된 IT자원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방안을 제시했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IT센터 기반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IT센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장치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기 차폐 냉복도형 컨테인먼트(Containment)를 설치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IT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15%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누수 감지 센서, 차압센서, 전면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전산 장비 장애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IT센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도 구축한다. 안전한 IT센터 기능 이관을 위해 SK㈜ C&C는 IT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하고 보안 안정성을 강화한다. 경기IT센터 내부 및 외부 네트워크를 새롭게 설계하여 네트워크 속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스위치 이중화 구성과 관리망 분리 구성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SK㈜ C&C는 이전 작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전환하고, 금융기관 연계 테스트를 병행한다. SK㈜ C&C 김용신 클라우드 사업개발그룹장은 “이번 사업은 성격이 다른 네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만큼, 안전한 이전 및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며, “한국은행 IT센터 구축 및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한국은행 주요 시스템과 IT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09:20남혁우

쿠쿠, 정수기 라인업 강화 효과 '톡톡'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개발한 정수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정수기 보급률은 이미 2022년에 50%에 달했다. 정수기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며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만이 선택받는다. 쿠쿠는 사용 편리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서비스를 꺼려했던 소비자를 위해 선보인 인앤아웃 셀프관리형 정수기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업계 최초 100°C 끓인물 정수기를 출시했다. 작년에는 드립커피 모듈을 장착한 바리스타 정수기를 선보였다. 특히 쿠쿠가 지난 6년간 선보여온 기술을 집약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은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며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결과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의 판매량이 폭염과 고물가 시대 속 홈카페 열풍으로 5월 기준 전월 대비 524% 급증했다. 6월에도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는 업계에서 가장 슬림한 사이즈에 셀프관리 기능과 100°C 끓인물 기능을 더한 제품에 브루잉 기능을 갖춘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로 라인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는 5월 출시 이후 7월까지의 판매량이 5월 대비 106% 증가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얼음과 끓인 물의 사용 활용도도 높였다. 12분대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했으며,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해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개선된 인버터를 탑재해 제빙 시 발생하는 소음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2% 낮췄다. 끓인 물 역시 최고 100°C부터 따뜻한 차에 적합한 60°C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 외 정수기 라인도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존 정수기의 온수 출수 온도는 약 85°C로 컵라면이 설익거나 커피 분말이 잘 녹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한 끓인물 정수기는 시장에서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어 2020년 10월 제품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약 7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고물가 시대에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출시된 바리스타 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정수기에 커피 브루잉 기능을 얹은 제품이다.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편리성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쿠쿠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5 12:41신영빈

美 앤서니 파우치 박사,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코로나19 박사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로 입원한 뒤 자택에서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전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미국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TF)의 일원 활동한 바 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파우치 박사가 감염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의 1차 숙주는 모기로 매년 약 1천명의 미국인이 감염돼 입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천500명은 평균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진단을 받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내 감염의 80% 정도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150명 중 약 1명꼴로 바이러스가 뇌와 신경계에 침입하여 뇌 부종, 뇌 손상 또는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매년 약 100명이 웨스트 나일 감염으로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8월20일 현재 33개 주에서 올해 21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 142건은 신경침습성 감염 사례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카를로스 델 리오(Carlos del Rio) 박사는 파우치 소장이 워싱턴 D.C.에 있는 자신의 뒷마당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믿는다고 미국 CNN 방송을 통해 밝혔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활동이 가장 심한 시기는 보통 8월과 9월로 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이 모기를 새가 잡아먹었을 경우 새도 바이러스의 매개가 되기도 한다.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경미한 독감과 유사한 증상과 발진‧구토 등을 유발하는데 백신이나 특정 치료법은 없다. 약 1%에서는 뇌수막염, 뇌염 또는 마비와 같은 신경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25 11:54조민규

"현대차 아이오닉5N, 80년대 '포르쉐 911' 같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현대차 전기차가 '올해의 차'에 오른 것은 이번에 3년 연속의 성과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앤드라이버는 '2024 올해의 전기차' 선정을 위해 아이오닉 5 N을 포함해 아우디 Q8 e-트론, BMW i5 eDrive 40 및 i5 M60i, 쉐보레 블레이저 EV 등 18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아이오닉5N이 최고의 전기차로 뽑았다. K.C. 콜웰(Colwell)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three-peat)를 차지하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 5 N은 마치 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해주는 전기차"라고 호평했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차 10(10 Best Award winners)',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선정을 비롯, 차량 비교 평가 등을 해오고 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로, ▲84kWh 용량의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을 겸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70Nm(78.5kgf·m)를 발휘하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N e-시프트, N 그린 부스트와 같이 고성능 전기차 특화 기능을 선보이며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아이오닉 5 N이 카앤드라이브의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8.25 09:00김재성

유통업계,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유통업계가 추석 명절을 약 3주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BGF리테일, 신세계그룹 등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천500여개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2천133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 달 10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천6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L&C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6천900여 곳 등이다. 신세계그룹도 지난 21일 협력사 납품대금 2천6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DF, SSG닷컴, 신세계L&B 5개 사가 참여하며, 2천여개 협력회사가 대상으로 기존 정상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9월 10일에서 13일 사이 지급한다. 롯데백화점도 판매대금 4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추석 기간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비용 지출이 커지는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에 숨통을 틔워 주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 3천500여 개사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월분 판매 대금 4천억원을 일주일 앞당겨 다음 달 13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차원에서도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계열사에서 금액을 확정하고 조기 지급을 결정하면 그룹 차원에서 취합하는데 현재 진행 중”이라며 “매년 진행했기 때문에 올해에도 가능성이 높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중소협력사에 정산 대금 5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총 90여개 중소 협력사가 대상이다. GS리테일도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추진 중으로 현재 지급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2024.08.25 07:00김민아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 2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부동산 전문가 확보

부동산 UN브로커리지는 100% 수수료 모델과 대담하고 역동적인 쿨처를 통해 번창하고 있으며 미국과 20개국의 열광하는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라구나 니구엘,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25일 /PRNewswire/ -- 현대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저 중 하나인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Realty ONE Group International)은 100% 수수료 모델과 종합적인 비즈니스 코칭, 지원, 도구와 마케팅을 제공함으로써 동 브랜드의 인기가 계속 치솟는 가운데 전 세계 부동산 전문가 20,000명을 막 돌파했다. UN브로커리지(UNBrokerage)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어려운 주택 시장에서 2개 국가에 위치한 지점으로부터 전 세계 20개 국가로 유기적인 성장을 구현했으며, 주요 시장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오너들은 쿨처(COOLTURE)가 이끌어 가는 지점들을 빠르게 개설하고 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의 CEO이자 설립자인 쿠바 즈비그뉴(Kuba Jewgieniew)는 "우리는 단합과 하나됨을 통해 더 큰 성공을 더 빨리 이루는 원(ONE)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부동산 업계가 역사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입증된 성공 모델과 쿨처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은 이번 주 플로리다의 10개 지점에서 1,200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영입하면서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MVP는 자신들의 야심찬 리얼터(REALTORS (R))에 대해 더 많은 가치와 지원을 추구하는 성공적인 독립계 중개인이었으며 이 프랜차이저의 모델과 풀 서비스 상품이 사용하기 쉬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이라는 사실을 빠르게 이해했다. 리얼티 원 그룹 MVP로의 이동은 간단하게 이루어졌는데 이는 더 많은 부동산 중개인들과 전문가들이 리얼티 원 그룹을 미래의 성공적인 중개 모델이자 진정한 브랜드로 보는 상황에서 부동산 업계의 확대되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한 장면이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은 경쟁이 치열한 엔터프레너 지 선정 2024년 프랜차이즈 500® 리스트에서 3년 연속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업계에서 유일한 이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현재 미국 49개 주, 워싱턴 D.C.와 전세계 20 개 국가 및 영토에 있는 400개 이상의 지점에서 19,000명이 넘는 부동산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www.OwnAOne.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은 동사의 원 퍼포스 즉, 한번에 하나의 집, 하나의 꿈, 하나의 삶을 전세계에 그 문을 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현대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 하나이다. 동 조직은 자신의 입증된 비즈니스 모델, 풀서비스 중개, 역동적인 쿨처, 원 유니버시티를 통한 탁월한 비즈니스 코칭, 훌륭한 지원과 z원(zONE)으로 명명된 동사 전용 기술 플랫폼을 통해 20개 국가와 지역 4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에 19,000명이 넘는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은 엔터프레너 지에 의해 3 년 연속 넘버 원 부동산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계속해서 성장 중으로서 동사 고객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와 프랜차이즈 오너들에게 문을 열어 두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RealtyONEGroup.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0011/realty_one_group___logo.jpg?p=medium600

2024.08.25 05:10글로벌뉴스

브리타, 미국 텀블러 브랜드 '라크' 인수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미국 프리미엄 스마트 텀블러 브랜드 '라크'를 인수했다. 라크는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정수형 텀블러 전문 기업이다. UV-C 정화 기술을 적용한 자가 세척 물병으로 북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유한 정수 기술로 제작된 정수 필터 내장형 텀블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브리타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 제공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 일회용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적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마커스 핸커머 브리타 글로벌 CEO는 이번 결정이 브리타의 글로벌 방향성인 '개인별 음용 습관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과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리타는 내달 한국 환경에 맞춰 캡 2종으로 구성된 '라크 바이 브리타'의 정수 필터 텀블러를 아시아 처음으로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가정용 미니 정수기 제품군을 아웃도어용 텀블러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브리타는 국내 미니 정수기 업계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필터를 탑재한 텀블러까지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정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혜 브리타코리아 상무는 "국내 소비자에게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는 새로운 선택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일회용 생수병을 대체하는 지속 가능한 음용 습관 제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4 14:34신영빈

ITMO Ltd와 뱅크트러스트 인베스트먼트 뱅크, 파리 협정 제6조에 따른 수리남공화국 최초의 주권 탄소 배출권 제공 발표

이는 국가 차원에서 설립된 최초의 UNFCCC 파리 협정이 인가하는 국제적으로 이전한 감축 결과물(ITMO)로서, 전 세계적 대기 무결성 그리고 수리남의 생물 다양성,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 현지 및 원주민 공동체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및 지배 구조적 이익 등 국가적 공동 이익을 제공하는 탄소 시장에 있어서의 역사적인 순간이다. 런던, 2024년 8월 24일 /PRNewswire/ -- ITMO Ltd 와 뱅크트러스트 인베스트먼트 뱅크(BancTrust Investment Bank Limited(뱅크트러스트))는 수리남 공화국과 함께 파리 협정 제6조에 따라 검증된 세계 최초의 UNFCCC 파리 협정 인가 ITMO의 제공(1.5mtCO2e)을 발표했다. 이는 수리남 전역의 열대 우림 보호를 의미하는 탄소 감축 ITMO 빈티지 2021이며 수리남과 UNFCCC가 3년 간의 적법 절차와 실사를 거친 후 제공되는 것이다. UNFCCC REDD+의 검증을 완벽하게 통과하고 국가 및 국제 수준에서 인증되어 제공되는 이 주권 탄소 배출권(Sovereign Carbon Credits)은 탄소 톤 이상을 의미하며 환경에 부가되는 광범위한 가치에 대한 대용물이기도 하다. 수리남의 열대 우림 보호 칸쿤 세이프가드에 따른 수리남의 생물 다양성 보존 수리남의 17 가지의 모든 SDG를 지원 수리남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 발행 국가에 최소 95%의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현지 및 원주민 공동체에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지배 구조적 이익을 제공 이것들은 국가들이 자신들의 주권 탄소 배출권을 발행하고 다른 국가들 그리고 민간 부문과의 거래를 허용하는 파리 협정에 따라 새롭게 생긴 탄소 시장 세계 최초의 탄소 배출권이다. 공식적인 착수와 제공 발표는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후 투자 서밋에서 수백의 기업과 투자자들을 앞에 두고 진행되었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탄소 감축과 제거를 통해 2030년과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파리 협정을 충족하는 탄소 배출권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이러한 ITMO들은 1.5c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는 확장성이 뛰어난 파리 협정 준수 솔루션으로서 IPCC에 따르면 기후 완화 솔루션 중 두 번째로 영향력이 크다. 관심 있는 구매자와 투자자들은 수리남, ITMO Ltd와 파리 협정 탄소 시장 등록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오늘 ITMO Ltd 또는 뱅크트러스트에 연락할 수 있다. ITMO 캐피털 CEO 이안 로빈슨(Ian Robinson)은 "점점 더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최고로 과학적이고 탄소 무결성의 탄소 배출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파리 협정에 따른 탄소 배출권을 전 세계 최초로 발행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뱅크트러스트의 최고경영자 카를로스 푸엔메이어(Carlos Fuenmayor)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보다 튼튼하고 투명한 탄소 배출권 시장을 요구하는 가운데 세계 최초의 ITMO 발행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ITMO Ltd.ITMO Ltd.( www.itmo.com)는 파리 협정 탄소 시장을 통해 국가, 기업 및 금융 기관들이 대규모로 빠르게 넷제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MO Ltd.는 경제적, 사회적 및 환경적 혜택과 함께 파리 협정 준수 주권 탄소 배출권(ITMO)을 기가톤 규모로 조달, 구조화 및 판매한다. 첫 번째 ITMO는 현재 열대 우림 국가들에서 발행되고 있다. ITMO Ltd.는 미국과 영국에 본사를 둔 민간 기업으로 파리 협정을 발전시키고 있다. 계약 탄소 시장, 그 인프라, 그 제품과 그 신뢰성은 다음의 세 부문을 통해 구현된다. ITMO 테크(ITMO Tech (구조화, 플랫폼 & 등록부)), ITMO캐피털(ITMO Capital(판매, 신디케이션 & 유통))및 ITMO 리서치(ITMO Research (데이터, 분석 & 연구)). ITMO Ltd.는 열대 우림 국가 연합(Coalition for Rainforest Nations)의 계열사이다. 뱅크트러스트 뱅크트러스트 인베스트먼트 뱅크(www.banctrust.com)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 주로 신흥 및 프론티어 시장 기반 기업, 금융 기관, 정부 및 전 세계 EM 자산 전담 운용사들로 구성되고 다각화된 고객들에 기업 및 투자 은행, 증권 거래 및 금융, 투자 리서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흥 시장에 집중하는 투자 은행이다. 연락처 ITMO Ltd:언론사 문의 사항 연락처Michael Mathres, 최고마케팅책임자- michael@itmo.com판매 관련 연락처Nicky Candler, 판매 책임자, ITMO 캐피털 – Nicky@itmo.com 뱅크트러스트:언론사 문의 사항 연락처Maria Magurno, 마케팅 및 홍보 책임자 - mmagurno@banctrust.com 판매 관련 연락처Ian Gladen, 재무 책임자, 뱅크트러스트 인베스트먼트 뱅크 – IGladen@banctrust.co.uk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24270/BancTrust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8166/ITMO_LOGO.jpg?p=medium600

2024.08.24 04:10글로벌뉴스

'200단 식각' 벽 뚫었다…램리서치 "400단 낸드에 도입 적극 검토"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가 최근 출시한 반도체 식각 기술 'Cryo 3.0'의 시장 확대를 자신했다. 해당 기술은 낸드 셀을 200단 이상 한 번에 식각할 수 있어, 고적층 낸드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메모리 고객사 역시 400단 이상 낸드에 Cryo 3.0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램리서치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Cryo 3.0 인포 세션'을 열고 회사의 최신 식각 기술 및 사업 로드맵을 소개했다. 램리서치는 전 세계 5대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 중 한 곳으로, 한국법인은 지난 1989년 설립됐다. 현재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인 식각·증착·세정용 장비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 한 번에 '200단' 식각도 가능…"고객사 반응 긍정적" 최근에는 극저온 유전체 식각 기술인 Lam Cryo 3.0을 출시했다. 식각은 반도체 회로가 새겨진 웨이퍼 상에서 특정 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특히 셀을 수백층 쌓아야 하는 3D 낸드 산업의 경우, 전자가 이동하기 위한 채널 홀(구멍)을 매우 깊게 뚫어야 하기 때문에 식각 기술의 중요도가 높다. Lam Cryo 3.0는 채널 홀을 최대 10마이크로미터(um) 수준으로 구현하며, 비(非) 극저온 식각 기술 대비 속도가 2.5배 빠르다. 식각의 정밀성도 높다. Cryo 3.0의 프로파일 편차는 0.1% 수준으로, 기존 대비 2배가량 개선됐다. 프로파일이란 채널 홀이 위부터 아래까지 얼마나 균일하게 형성됐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다. 김태원 램리서치 유전체 식각사업 부문장 겸 CVP는 "현재 양산되고 있는 낸드 기준, Cryo 3.0은 200단 이상까지 한 번에 홀을 뚫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몇몇 고객사들이 400단 이상 낸드에 Cryo 3.0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용화된 3D 낸드는 한 번에 뚫을 수 있는 채널 홀이 150~170단 수준이다. 채널 홀이 형성된 셀 층을 2개(더블 스택), 3개(트리플 스택) 등으로 쌓으면 200단 이상의 낸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스택이 늘어날 수록 제조 공정이 길어지고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메모리 제조사 입장에서는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채널 홀을 뚫는 것이 좋다. 이를 고려하면 Cryo 3.0 기술 도입 시 고적층 낸드를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식각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극저온이다. 식각 환경의 온도가 낮으면 화학적 반응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더 정밀한 식각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식각 시 필요한 탄소 기반의 보호막을 형성하지 않아도 돼, 탄소 배출량을 크게 저감한다. ■ "1000단 낸드 시대, 식각과 본딩 기술 모두 중요" Cryo 3.0 등 극저온 식각이 양산 공정에서 구현하는 온도는 -63°C 수준이다. 온도를 더 낮출수록 식각 성능이 올라가긴 하지만, 주변의 다른 화학 반응 및 생산 효율성을 감안하면 현재 -63°C가 양산에 가장 적합하다는 게 램리서치의 설명이다. 램리서치는 향후에도 Cryo 기술을 고도화해 1000단 낸드용 식각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원 부문장은 "Cryo와 같은 새로운 식각 기술 등이 나오게 되면, 본딩에만 의거하지 않고 1000단 낸드를 개발할 수 있는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며 "다만 셀과 페리를 나눠서 붙이거나, 셀과 셀을 붙이는 등의 본딩 기술도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현재 낸드는 셀과 셀 구동을 위한 주변 회로인 페리가 한 장의 웨이퍼 위에서 만들어진다. 보통 페리가 셀 아래에 위치해 있어 '페리 언더 셀(PUC)', 셀 온 페리(COP)' 등으로 부른다. 다만 셀 적층 수가 올라갈 수록 현재 방식으로는 페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이에 업계는 셀과 페리를 각각 다른 웨이퍼에서 제조하고, 각 웨이퍼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메모리 제조사가 이 기술을 도입하는 시기는 400단 낸드부터로 관측된다.

2024.08.23 15:30장경윤

이주연 아주대 교수, 브랜드로레이 리더십상 수상···한국 교수 최초

아주대 이주연 교수가 한국인 대학교수 최초로 '브랜드로레이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인 최고 개인과 기업,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미국에 설립된 후 현재는 호주에 본사가 있는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인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상을 주관한다. 이주연 교수는 22일 쿠알라룸푸르 마제스틱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브랜드로레이 시상식'에서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기업인들과 함께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버냉키(미연준위 의장), 짐로져스(기업인), 힐러리클린턴(정치인, 전 미 대통령), 숀코네리(배우), 이안(감독), 성룡(배우), 톰 크루즈(이상 영화배우), 빌 게이츠, 마윈, 제프 베조스,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이상 기업인) 등이 수상했다. 한국인으로는 안성기(배우), 조수미(성악), 남이섬(리조트)등이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이주연 아주대 교수는 아주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교수로 근무중인데 한국산업융합촉진협회 회장,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 등을 겸직하며 우수한 리더쉽을 발휘해 국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산업융합 전문가인 이 교수는 기업경력으로 한국오라클 전략솔루션 실장, SK(주) C&C 전략마케팅본부장(상무), 포스코 ICT 그린사업부문장(전무)을 지냈다. 학계 경력은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회장, 한국산업정보학회 회장 등을, 공공경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촉진 국가옴부즈만(차관급),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산업계의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수로 근무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촉진 국가옴부즈만을 겸직으로 맡아 국가 신산업, 신기술 허브로써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1000여개 기업을 현장 방문, 애로와 규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또 현재 지방자치단체인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도 겸직하면서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300여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결해 주는 재능기부 활동를 인정받아 이번에 중소기업 활성화 리더쉽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을 주관한 브랜드로레이 재단 KK 요한(Dr KK Johan) 이사장은 “이 교수는 한국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해소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애썼다"면서 "그의 경력과 역량이 브랜드 리더로서 가치가 높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이 교수는 “기업인들이 국가에서 존경을 받고, 일할 맛 나는 친기업 문화를 국가가 조성해 주줘야 한다"면서 "나의 제1의 인생은 기업에서. 제2의 인생은 대학에 근무하며 중소기업 지원 재능기부를 하고 있고, 대학 교수 퇴임후에 제3인생도 중소기업 활성화 재능기부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주연 교수는 24K 순금 트로피와 스와로브스키 상패 및 다양한 부상을 함께 받았다. 이교수 기록은 브랜드로레이재단에 영구 등록되며, 그의 서명과 사진은 세계적 기업인, 스타들과 함께 보관된다.

2024.08.23 09:14방은주

  Prev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韓 총기청정국 옛말…"유튜브는 사제총 조립 무법지대"

‘역프’ 줄어드는 韓 가상자산 시장…투자 심리 회복 기대감 커져

하늘 나는 오토바이, 비밀 풀렸다…"진짜 맞죠?"

[유미's 픽] 'K-AI' 타이틀 거머쥘 주인공 누가될까…PT 평가 등락 가를 기준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