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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부당청구 신고인에게 7500만원 포상금 지급 결정

#. A병원은 응급실 외래환자에 대해 타 기관 소속 전공의, 국방부 소속 의사들에게 평일 야간, 토요일·공휴일 등에 진료하게 하고 소속 의사가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기재하거나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진찰료 등을 부당하게 청구해 1억 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에 대한 신고인에게는 2100만원의 포상금이 산정됐다.#. B병원은 보이타 또는 보바스요법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물리치료사가 환자에게 중추신경계발달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전문재활치료료를 부당하게 청구해 1억 2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에 대한 신고인에게는 1800만원의 포상금이 산정됐다.#. A는 모친 B의 진료를 위해 C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대여받아 병원 진료 등에 부정하게 사용하고 620만 원의 국민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고인에게는 120만원의 포상금이 산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2025년도 제2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 9개소에 대한 10건의 제보자와 1건의 증도용(증 대여) 제보자에게 총 7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내부 종사자 등의 제보로 9개소의 거짓·부당청구와 1건의 증도용으로 적발된 금액은 총 5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의결한 포상금 중 최고금액은 2100만원으로, 타 기관 소속 전공의가 진료한 후 병원 소속 의사가 진료한 것처럼 요양급여비용을 부당 청구한 사례를 제보했다.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짓‧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고자 2005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그 외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는 건보공단 누리집 또는 The건강보험(앱)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로 신고하거나 직접 방문과 우편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인의 신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의해 철저하게 보장된다. 건보공단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점차 교묘해지는 거짓‧부당청구와 사무장병원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양심 있는 종사자들과 정의로운 국민의 지속적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공익 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12.11 09:00조민규

요즘 신입 '자율'보다 '체계' 더 원한다

조직 자율성을 최우선시할 것으로 여겨졌던 취준생들이 오히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시스템'과 '직무 전문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방식에 있어서도 과반수가 여러 경험보다 '단일 직무에 집중해 깊은 전문성을 쌓는 것'을 선택,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합리적이고 실리적인 '전략적 세대'의 면모를 보였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취업준비생 1천38명을 대상으로 한 '구직 성향 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그동안 MZ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성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실제 조사 결과, 기존 통념과 다른 반전 결과가 나왔다. 자소설의 신입 구직자들은 막연한 자율보다는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에서의 확실한 직무 전문성을 쌓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의 성장을 갈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문화에 대한 선호도에서 이런 경향은 극명하게 드러났다. '선호하는 기업 문화'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9.8%가 '체계적이지만 다소 수직적인 대기업 문화'를 선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율적이지만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스타트업 문화'를 선택한 비율은 10.2%에 그쳤다. 이는 MZ 취준생들은 조직의 자율성보다 안정된 구조와 시스템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려는 의지가 강함을 보여주는 결과다. 자소설은 이런 결과가 업무를 지도해 줄 선배와 명확한 매뉴얼이 갖춰진 환경을 성장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했다. 검증된 시스템 속에서 불필요한 시행착오는 최소화하고 직무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기르는 것을 실리적 선택으로 여기는 요즘 세대의 성향이 뚜렷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장 방식에 있어서도 '직무 전문성'에 대한 니즈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더 선호하는 성장 환경'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인 59.0%가 '나의 직무만 깊게 파고들 수 있는 단일 직무 집중형'을 택했다. 과거 다양한 부서에서의 경험을 통해 제너럴리스트로 성장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던 것과는 확연히 대조적인 양상이다. 자소설은 이를 입사 초기부터 확실한 전문성을 길러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자 하는 요즘 세대의 태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런 전문성 지향 성향은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가 직무 중심으로 재편된 흐름과도 정확히 맞물린다고 덧붙였다. 이 배경에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도 한몫했다. 직장인들의 이직이 보편화된 고용 환경 속에서, 구직자들은 개인의 직무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불확실한 미래에 생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전략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이번 조사는 요즘 MZ세대 구직자들이 그들의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찾는 '전략적 세대'임을 보였다"면서 " 앞으로도 자소설닷컴은 신입 취준생들의 진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 전략적으로 성공적인 커리어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취업 성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취준생들이 실제 구직활동을 할 때 어떤 기준으로 입사 지원을 결정하고, 어떤 환경에서의 성장을 원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5.12.11 08:58백봉삼

전기 사용량 변화 등 이상 징후 정보로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견체계 강화

전기 사용량 변화 등 이상 징후 정보로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가 강화된다.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해 처리할 수 있는 정보에 전기 사용량 변화, 전기료 체납 추이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가구정보가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정보를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의 고독사 위기변수로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은 고독사 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고독사 예방·관리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2월 개통 예정이다. 또 사회보장급여의 수급자격 확인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병역 복무·출입국 자료, 교정시설 수용자, 사망자 등 정보를 복지사각지대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해 처리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방문 등 지원대상자 발굴 업무 수행 시, 담당자가 지원대상자의 거주 여부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하게 지원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2026년 3월 27일)에 따라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통합지원 관련기관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업무를 전산화해, 통합지원 대상자가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보장급여의 수급 자격을 확인하기 위한 소득·재산 조사 시, 전산적으로 연계 가능한 정보에 미소금융재단이 보유한 대출금에 관한 자료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국민이 해당 사업수행기관의 대출금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시스템을 통해 관리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복지부 박재만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및 통합지원 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제도·법령을 꾸준히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1 08:47조민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으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특히 게임산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은 국내 게임 개발·유통을 통해 국가경제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형태 대표는 오랜 기간 한국 게임 개발 현장에서 쌓아 온 창작 역량을 기반으로, 시프트업을 설립한 이후에도 한국 게임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뛰어난 게임성과 예술적 완성도로 서브컬처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글로벌 흥행작으로, 2023년 해외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태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 콘솔 게임으로 뛰어난 상업적∙기술적 성과를 거두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세계에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작품 모두 스토리, 아트, 사운드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IP로 자리 잡았다. 김형태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이번 대통령표창은 시프트업을 믿고 함께해 준 개발진과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대한민국 게임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은 현재 '스텔라 블레이드' 후속작 개발과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신규 IP '프로젝트 스피릿'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콘솔·PC·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전략과 장기적인 IP 확장 로드맵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으로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1 08:45이도원

다양한 영양제 주사, 환자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 필요

최근 '주사 이모'가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영양제 주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영양제 주사'는 질병·수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피로회복, 미용 등의 목적으로 처방되는 비타민·미네랄·태반 추출물 등의 영양제 주사도 있다. 흔히 기운이 없다거나 피곤을 호소할 때 주변에서 병원가서 영양제 주사 한 대 맞으라는 말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보았거나 맞아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양제 주사를 맞는 것만으로 치료라고 볼 수 없으며 그 효과도 일시적이다. 영양제 주사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필수 영양분을 고농도로 정맥에 직접 주입해 부족한 영양을 빠르게 보충하며 복용하는 영양제에 비해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탈수가 심하거나 갑작스러운 영양 결핍으로 피로가 질병이 되는 경우 특정 영양제 주사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필요에 따라 치료의 수단으로 영양제 주사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환자에 따라 주사제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면 영양제 주사는 횟수와 용량을 줄이고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자는 영양제 주사를 통해 다량의 수분이 혈관으로 급격히 보충되면서 혈압 상승과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환자에 따라 오히려 질환이 악화되거나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제 주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오해로 여러 종류의 주사를 한꺼번에 맞는 경우가 있는데 중복성분이 과다 투여될 경우 일시적인 쇼크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 소변으로 바로 배출되는 비타민B와 비타민C 같은 수용성 비타민에 비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와 비타민D, 일부 미네랄 성분은 장기간 몸에 고농도로 축적되면 간, 신장 등 일부 장기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인공신장센터 정경민 과장(내과 전문의)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일상에서 몸이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환자 스스로 영양제 주사를 맞으면 된다는 확신보다는 다른 원인 질환에 대한 의심을 할 필요가 있다”라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받은 후에 수액 치료를 받아도 늦지 않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무조건 영양 주사를 먼저 찾는 것은 삼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평소 피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평소 건강검진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알아두고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2025.12.11 08:43조민규

11번가,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최대 70% 할인

11번가가 오는 25일까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난감, 디지털, 뷰티, e쿠폰, 문구 등 홀리데이 시즌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의 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가로 판매한다. 11번가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을 선정해 기간별로 특가로 선보인다. ▲11~13일 레고, 뽀로로, 브라운, 빌리프, 로지텍G, 인디고 ▲14~17일 코리아보드게임즈, 타요, 다이슨, 정샘물, 코코도르 ▲18~21일 레고, 도파밍, 아모레퍼시픽, 배상면주가, 한국마즈 ▲22~25일 빕스, 파스쿠찌, 뚜레쥬르, 레이저, 아이소이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카카오∙토스페이 7% 할인, T멤버십 11% 할인을 비롯해 11페이 포인트 5% 적립,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어린이 선물로는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뽀로로'와 '타요' 장난감이 대표적이다. 베스트셀러인 '뽀로로 3분 치과놀이+뽀로로와 양치해요 사운드북'과 '타요 주차타워+미니카 풀세트 2탄'을 15% 즉시 할인에 카드사 5% 추가 할인까지 적용해 판매한다. 무동력 트랙을 설계하는 과학 놀이도구 '그라비트랙스'의 '코어 스타터 : 옵스터클'은 20% 할인에 기둥 타일을 추가 증정한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만점인 '레고'는 디즈니, 해리포터, 닌자고, 시티, 아이콘 등 인기 시리즈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12월 한 달 동안 결제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1명을 선정해 40만원 상당의 '이탈리아 리비에라(21359)'를 증정하는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른들을 위한 선물로는 연인과 가족에게 전하기 좋은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브라운 전기면도기9 PRO(25% 할인 / 질레트랩스, 신세계상품권 1만원 증정) ▲레이저 오나타 V3 쿠로미 에디션 게이밍 키보드(25% 할인)와 같은 디지털 제품을 비롯해 ▲빌리프 뉴메로10 에센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립 글로이밤 등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의 홀리데이 에디션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임박해서는 배송 걱정 없는 e쿠폰 상품을 집중적으로 구성했다. '파스쿠찌'와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모바일금액권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며, '빕스(VIPS)'의 샐러드바 2인 평일 런치 식사권은 30%, 2인 디너/주말∙공휴일 식사권은 25% 할인가로 준비했다. e쿠폰 크리스마스 특별 라이브 방송도 진행, 22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파스쿠찌' 방송에서는 '윈터 오! 마이 화이트' 홀케이크를 라이브 방송 특가로 2만5천900원(30% 할인)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11번가에 입점한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랑콤, 에스티로더, 맥(M.A.C), 메이크업포에버, 바비브라운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디스커버리, 베어파우 등 패션 브랜드의 상품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그룹장은 “고물가와 불경기로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연말이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준비했다”며 “11번가가 마련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으로 부담은 적게, 기쁨은 크게 나누는 따뜻한 홀리데이 시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1 08:42안희정

"세차를 더 편하게"...휘슬, '셀프세차' 서비스 출시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간편한 휴대폰 QR 결제와 세차존 독점 예약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셀프세차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투어패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세차 서비스는 휘슬 앱에 등록해 둔 결제수단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세차장마다 여러 장의 세차카드를 충전해 사용하던 불편함을 없애, 모바일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평일에는 지정 세차존을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예약 고객은 현장 대기 없이 디테일링존을 포함한 세차존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주말에는 도착 순서대로 운영하되, QR 기반 간편 결제를 적용해 이용 흐름이 한층 간소화됐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내년 3월 1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투어패스 행사 기간 동안, 결제수단을 등록한 고객 전원에게 할인 쿠폰이 순차 지급된다. 첫 달 75% 할인, 이후 50% 할인 쿠폰이 제공돼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본 서비스를 3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이용 횟수에 따라 최대 9천원 상당의 휘슬 서비스 이용권이 제공된다. 해당 이용권은 자동차 검사나 손 세차 예약 등 다양한 휘슬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셀프세차 서비스는 경기도 용인 및 화성 9개 지점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 셀프세차는 QR 결제와 예약 시스템으로 번거로운 세차 과정을 효율적으로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휘슬은 차량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해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통합 플랫폼'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08:41백봉삼

'한약실험정보관리시스템' 내년 1월 개시

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는 지난 9일 서울분원에서 '한약실험정보관리시스템(KLIMS) 구축 사업' 관련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내년 1월 정식 개시를 앞둔 KLIMS는 수집·정제된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네트워크 분석 등 연구자 지원을 위한 서비스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KLIMS 구축사업 과정과 시스템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고도화에 필요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KLIMS는 단기적으로는 비임상(실험)정보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AI 활용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김상진 지능정보화센터장은“내년 1월 정식 개시되는 KLIMS가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데이터 유형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AI 융합 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연구 활용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1 08:39조민규

정부, 'AI 가짜 의사 광고' 사전 차단한다

정부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 전문가나 유명인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허위·과장 광고 차단에 나선다. 유통 전에는 사전 방지하고 유통됐을 때는 신속 차단하는 한편, 제재 강화와 단속역량을 확충한다. 정부는 지난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AI 허위·과장광고 생성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위법 행위자를 엄단함으로써 시장 질서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AI 생성물이 실제가 아니라는 점을 소비자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플랫폼 등에 대한 AI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앞으로 AI 생성물을 제작·편집해 게시하려면 해당 사진·영상 등을 AI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 플랫폼 이용자가 AI 생성물 표시를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플랫폼사는 '직접 정보제공자'가 표시 의무를 준수하는지 관리하도록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1월 시행하는 AI 기본법에 따라 AI 사업자의 AI 생성물 표시 의무 이행과 AI 생성물의 투명한 사용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방미통위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식·의약품,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AI 허위·과장광고가 빈발하는 영역을 서면심의 대상에 추가하도록 추진한다. 앞으로 해당 영역의 허위·광고는 심의 요청 후 24시간 이내 신속한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마약류만 적용되고 있는 식약처 전용 방미심위 심의신청 시스템(패스트트랙)도 이들 품목까지 확대 적용해 안건 상정 시간도 단축할 계획이다. 또 국민의 생명·재산 피해 우려가 커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방미통위의 플랫폼사에 대한 긴급 시정요청 절차를 도입해 방미심위 심의 완료 전에 차단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정부 차원 뿐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 차원에서도 허위·과장광고 관련 자율규제가 확대·강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약처는 AI로 만든 전문가가 제품을 추천하는 광고에 대한 위법성 판단기준을 명확화함으로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신속한 제재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방미통위와 공정위는 위법행위자에 대한 금전 제재를 강화함으로써 위법 행위 유인을 약화시키고 적발시에는 엄중히 제재한다.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AI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신속한 차단을 위해 관계 부처 협의 등을 통해 감시·적발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대책을 통해 신기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AI 시대에 걸맞은 시장 질서를 확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1 08:39주문정

美 금리 3연속 인하…비트코인, 다시 오를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 인하 조치로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로 미국 기준금리는 3.50~3.75%로 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연준의 결정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11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3% 하락한 9만2천4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10월 고점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조정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상황에 따라 헤지 수단처럼 움직이기도 하고 위험자산처럼 반응하기도 하는 '다면적 자산'이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특히 금리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2026년경 비트코인이 현재의 정체 국면에서 벗어날 신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톰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 겸 비트마인이머전테크놀러지스 회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카멜레온과 같다. 언젠가는 금처럼 움직일 때도 있겠지만, 지금은 통화 정책과 경기 순환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 두 가지 모두 곧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말 비트코인 목표가를 20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2026년 목표가는 3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에서 36% 하락한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면서도 가격 변동으로 인해 전망을 재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그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주로 ETF 자금 유입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편입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ETF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다시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전보다 "더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매입 중이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1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량에 추가해 '매도 준비 중'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비트코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크의 창업자인 잭 말러스 트웬티원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가능한 한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1 08:36이정현

에누리 가격비교, '리워드 쇼핑혜택' 시작..."최대 6.3% 적립"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 가격비교'가 최저가 제공을 넘어 소비자의 실질적인 혜택까지 지원하는 '리워드 쇼핑혜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리워드 쇼핑혜택'은 에누리 앱 내 관련 메뉴에서 연동된 쇼핑몰을 경유해 상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6.3%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고물가 속 가격비교를 넘어 혜택까지 따져 보는 스마트 쇼핑의 소비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이용자의 쇼핑 환경 개선과 사용 만족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11번가 등 국내 주요 쇼핑몰 외에도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아고다와 같은 해외몰까지 제휴 영역을 확대하고, 카테고리 범위 역시 여행, 직구 등으로 다양화했다. 또 구매 적립몰별 적립률은 리워드 쇼핑혜택 메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가 손쉽게 적립 혜택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된 에누리 e머니는 네이버포인트, 올리브영, 신세계상품권부터 치킨, 커피 등 주요 식음료 브랜드까지 약 1천종 이상의 e쿠폰으로도 교환할 수 있어 필요에 맞게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에누리닷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구매 적립몰을 지속 확대하고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에누리 회원들이 가격비교와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보다 스마트하고 만족스러운 쇼핑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1 08:24안희정

아트코리아랩, '시그라프 아시아 2025' 참가...K-아트&테크 혁신 선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산하 아트코리아랩은 입주 예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시그라프 아시아 2025(SIGGRAPH Asia 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18회 시그라프 아시아는 미국 컴퓨터협회(ACM)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인터랙티브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예술인·기업·연구자·개발자·투자자 등 약 9천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창작 트렌드를 나누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입주·보육 중인 예술기업 4개사와 공동 부스 및 발표 세션 운영하며 미디어아트, VR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작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버스데이(대표 조대동)는 창작자의 IP를 프로젝션, 아나모픽, AR, VR 등 다양한 기술로 시각화해 도심 공간에 구현하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AI 협업 기반 미디어아트 작품 등 국내 기업·기관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식스도파민(대표 박억)은 VR·AI 기술을 활용해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관람객의 기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이머시브 공연 '너 스텔지아'를 선보인다. 기어이(대표 이혜원)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LBE(다중참여형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기반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머시브 컬처테크 기업으로, '시그라프 2025 밴쿠버-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수상작인 '이머시브 궁'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토포스스튜디오(대표 허대겸)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이머시브 시각예술 콘텐츠 '더 에테리얼월드(The Ethereal World)'를 공개하며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공동 부스에서는 기업별 사업 소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참여 예술기업이 현지 관람객과 글로벌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협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발표 세션도 진행된다. 16일 오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Birds of a Feather(전문 주제 기반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아트코리아랩: K-예술과 기술의 융합 혁신'을 주제로 아트코리아랩과 참여기업의 프로젝트 및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시그라프 아시아는 전 세계 전문가에게 한국의 예술-기술 융합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여 기업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한층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코리아랩은 예술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기술 융합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국제 컨퍼런스 및 산업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그라프 아시아 참가는 지난해 도쿄 행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난 10월에는 미디어·테크·스타트업 분야의 세계적 행사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시드니(SXSW Sydney 2025)'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2025.12.11 08:23이도원

美 연준, 금리 0.25%p 인하…파월 "내년 1월은 미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FOMC는 9일(현지시간)과 10일 이틀간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9월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재개한 연준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렸다. 이번 조치로 미국 금리는 2022년 10월(3.2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FOMC 결정은 금리 인하 찬성 9명 반대 3명으로 결정됐다. 위원 3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은 2019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스티브 미란 연준 이사는 0.5%p의 금리 인하를 주장했으며 제프리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연은) 총재와 오스틴 굴스비 연은 총재는 금리 동결을 지지했다. 시장은 이날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면서 향후 금리 인하 횟수와 시기에 대해 주목해왔다. 일단 FOMC 결정 이후 성명서 문구는 1년 전 성명서의 표현이 쓰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연방 기금 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추가 조정의 정도와 시기를 고려할 때, 새로 발표되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 전망, 그리고 위험 요소들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이 표현은 2024년 12월 회의 당시에 FOMC가 당분간 금리 인하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됐다고 밝히며, 이후 FOMC는 2025년 9월 회의까지 추가 금리 인하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FOMC 위원들이 생각하는 향후 금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dot plot)를 살펴보면 금리가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9월과 큰 차이가 없지만 위원 간 의견 차는 드러났다. 금리 인하에 반대표를 던진 두 명의 위원 외에도, 투표권이 없는 네 명의 위원이 '약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7명의 위원은 내년 금리 인하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금리 인하'가 이번에 이어질 것으로 예견했는데, 이를 전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과 낮은 실업률 유지라는 연준의 책무 사이서 지속적이 긴장이 존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도 "이번 논의는 제가 연준에서 14년 동안 해왔던 어떤 논의보다도 훌륭했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 확고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금리 인하로 "우리는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FOMC를 종합해보면 내년에는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중립금리 범위에 상단에 있다"며 "세 번이나 금리를 인하했고 1월 금리 인하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진 않았고 경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경제 전망과 관련해 연준은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예상해 9월 전망치보다 1.6%보다 0.1%p 상향 조정했다. 2026년은 9월 전망치보다 0.5%p 상향 조정한 2.3%로 제시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028년까지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2.4%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9월 전망치인 2.6%보다 낮은 수치이다. 실업률은 9월에 예상했던 것과 같은 4.4%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에 따르면 9월 인플레이션은 연율 2.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몇 년 전 최고치보다는 상당히 낮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실제로 인플레이션을 과도하게 부추기는 것은 관세"라며 "관세가 없었다면 인플레이션은 2% 초반대였을 겅시며, 물가 상승이 일회성으로 끝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상승 위험이 크고 실업률은 하락 위험이 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사이의 긴장 관계 속에서 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 위험 부담이 없는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금리 결정과 더불어 국채 매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12일부터 40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매입 규모는 몇 달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 10월 회의에서 국채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단기 자금 시장의 압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내년 5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남은 FOMC는 세 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곧 연준 후보를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력 인물로는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연준의 금리 인하와 내년에도 추가 통화정책 완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시장은 2025년 마지막 금리 결정으로 연말 '산타클로스 랠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48057.75로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0.67% 상승한 6886.68로 장을 마쳐 지난 10월 29일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23654.16으로 장을 마쳤다.

2025.12.11 06:09손희연

고려대,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2인 석좌 교수로 영입…"인류난제 해결"

올해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와 스스무 키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가 고려대학교에 석좌교수로 합류한다. 고려대학교는 2025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이들 2명이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로 영입돼 에너지·환경·바이오 융합 연구를 수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 분야를 개척·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다. 고려대는 그동안 인류 난제 해결을 목표로 국제협력 프로젝트(크림슨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야기 교수와 키타가와 교수는 노벨상 수상 발표 이전부터 이 프로젝트 참여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에 합의, 준비를 진행해 왔다. 오마르 M. 야기 교수는 고려대 연구팀과 공동연구 및 연구 전략 자문, 대학원생 및 신진 연구자 육성 등으로 연구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 고려대 석학 초청 학술행사(Next Intelligence Forum)에서 MOF/COF 기반 차세대 에너지·환경 소재와 미래 응용 가능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기 교수는 MOF와 공유결합 유기 골격체(COF) 개념을 창시한 석학이다. 에너지 저장·전환, 환경 정화, 바이오 융합연구를 선도해 왔다. 키타가와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압조건에서 MOF의 가스 흡착성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고, MOF의 특성 및 구조적 다양성 연구를 이끌어온 선도적 연구자다. 고려대 연구진과 함께 MOF의 새로운 기능성과 응용 분야를 개척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 세미나, 워크숍, 대학원 강의 등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하며 국제적 연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고려대 측은 두 노벨상 수상 석좌교수의 참여를 계기로 인류 공통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 연구를 가속화하고, 세계적 연구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고려대 이헌정 연구처장은 "이들이 보유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 멘토링 역량이 고려대 연구진과 차세대 과학자들의 성장을 견인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국제적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12.11 06:00박희범

DXC, 어드바이저리엑스 출범하고 인공지능 도입 과정의 괴리에 관한 분석 결과 공개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종목 코드: DXC)가 오늘 어드바이저리엑스(AdvisoryX)라는 글로벌 자문 그룹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 그룹은 기업의 전략, 운영, 기술과 관련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운 그룹 출범과 함께 DXC는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실용화하는 방식에 수반된 중대한 모순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영진은 인공지능을 중대 과제로 여기지만, 많은 기업이 야심 찬 계획을 실현하는 데 전제되어야 할 사업 타당성, 운영 방식, 관리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 '인공지능을 도입하라'는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다수 기업은 여전히 최적화된 데이터, 명확한 사업 타당성, 경영진의 의견 일치, 적절한 기술 아키텍처 같은 기본기를 갖추지 못했다. 바로 그 때문에 94%의 기업이 실행 단계에서 난관에 부딪히고, 시범 운영 단계에서 포기하고 만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이 인공지능 도입 과정에 수반된 괴리를 해소하도록 돕는다. 요컨대, 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이 탄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며, 체계적인 운영 및 검증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인공지능의 효용성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어드바이저리엑스의 고객사가 윤리적, 법적 범위 내에서 확장할 수 있고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AI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피트 맥어보이(Pete McEvoy), DXC 테크놀로지 계열사 어드바이저리엑스 그룹 글로벌 총괄 어드바이저리엑스 출범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공개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 전략, 운영 효율성, 기술 혁신, 인재 및 문화, 재무 및 위험 관리, 사용자 경험 분야 등 DXC의 광범위한 전문성을 총동원해 운영되는 사업부이다. 이 사업부는 컨설팅 위주의 소통 방식과 DXC의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접목하여 기업이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 운영 방식을 구상하며, 대대적인 변혁을 실행하도록 돕는다. 이를 뒷받침하고자 어드바이저리엑스는 분석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 분석 시스템은 당면 과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유용한 고급 분석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므로 기업이 비즈니스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출범과 동시에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확장하는 방식을 분석한 첫 번째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영진의 77%는 인공지능을 이사회의 핵심 안건으로 여긴다. 30%는 수개월 안에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에이전틱 AI)을 구현할 계획이다. 65%는 확실한 인공지능 도입 명분, 즉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94%는 인공지능을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인공지능 도입 계획과 현실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존재한다. 이사회가 인공지능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데도, 많은 기업(3분의 2)은 명확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인공지능 도입이 실질적인 도입 효과와 무관하게 외부 압박에 떠밀려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괴리로 인해 기획 단계뿐만 아니라 실행 과정에서도 전략 부재, 모호한 구현 집중 영역, 경영진의 의견 충돌, 조직의 미흡한 준비 상태, 기술 역량 미비라는 다섯 가지 상호 연관된 문제가 대두된다. 인공지능 도입의 간극을 좁히려면 경영진이 인공지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적정 수준의 투자를 통해 구체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경영진은 인공지능이 업무 수행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에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응답자의 50%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하되, 핵심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는 인간이 개입하여 승인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기대한다. 31%는 인공지능이 주로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 자율형 인공지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경영진의 81%는 2028년 무렵에 인공지능으로 인해 특히 IT, 데이터,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직무와 필요 역량에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DXC의 통합 인공지능 솔루션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려는 기업은 단순히 효율성 증대에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과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DXC의 검증된 전사적 인공지능 도입 촉진 프레임워크인 엑스포넨셜(Xponential)을 길잡이 삼아 단기적인 운영 이익과 장기적인 전략적 방향성을 조율하여 인공지능 도입 과정의 괴리를 최소화한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야심 찬 목표가 전사적인 성공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DXC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AI Core: 데이터, 모델링, 관리 체계, 플랫폼 아키텍처 등 엔터프라이즈급 인공지능의 기반이다. AI Reinvent: 인간 보조형, 반자율형, 그리고 완전 자율형 운영 방식에서 검증을 마친 각 산업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AI Interact: 사람과 인공지능 간의 원활한 협업을 실현하도록 개편된 워크플로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AI Validate: 인공지능 시스템의 정확도, 품질,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테스트, 모니터링, 관리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AI Manage: 끊임없이 진화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인프라의 실제 운영 및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이 다섯 가지 솔루션은 고객이 인공지능 도입 속도를 높이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전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투자 가치를 창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DXC의 브랜드 이미지 쇄신 DXC는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기업 방향성을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단장했다. DXC는 창립 이래 줄곧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핵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대화하는 일을 돕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근간에는 심층적인 엔지니어링 전문성, 뛰어난 실행 및 솔루션 지원 역량,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믿음직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온 전통과 역사, 그리고 금융, 보험, 의료, 공공 부문, 여행, 운송 등 엄격하게 규제받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리더십을 비롯한 DXC의 오랜 강점들이 든든히 버티고 있다. "새 브랜드 이미지는 기민하고 야심 찬 DXC의 전략에 부합한다. 이번 쇄신은 DXC의 방향성과도 일맥상통한다. 앞으로 DXC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더 집중력 있고, 일치단결한 모습으로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를 맞이하려 한다. DXC의 성장 과정을 반영한 이번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계기로 고객사가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 기반을 현대화하며, 미래에 대비해 과감하게 혁신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는 DXC의 의지가 더욱 굳건해졌다." - 앤서니 파파스(Anthony Pappas), DXC 테크놀로지 최고 마케팅 책임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설계된 더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각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담았다. 새 브랜드 이미지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자처하면서 고객사가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더 빠르게 혁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DXC의 확고한 의지와 더불어, 간결함, 정확성, 그리고 목적성을 상징한다. 새롭게 단장한 시각 디자인, 소통 방식, 디지털 환경은 다양한 시장에서 일관적인 이미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통찰력 넘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DXC 결의를 대변한다.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종목 코드: DXC)는 급변하는 시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투자 효과를 창출하는 데 이상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글로벌 기업과 공공 기관에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이다. DXC는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 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풍부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설문조사는 전 세계 23개 국가의 글로벌 기업에서 기술 및 사업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2496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5년 8월에 진행되었다. 미디어 문의: 애슐리 호크-템플(Ashley Houk-Temple), PR 담당, +1 520-245-3973, ashley.houktemple@dxc.com

2025.12.11 05:10글로벌뉴스

셀 임팩트, 亞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플로우 플레이트 성형 공구 공급 계약

칼스코가, 스웨덴,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셀 임팩트(Cell Impact)는 아시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플로우 플레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성형 공구의 생산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문 규모는 150만 스웨덴 크로나(SEK)로, 2026년 1분기 중 납품될 예정이다. Cell Impact has signed an agreement with a leading Asian automotive manufacturer for the production and delivery of a forming tool used in the manufacturing of flow plates. 자동차 제조업체와 셀 임팩트는 다양한 고객 프로젝트를 통해 수년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최신 계약은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진 결과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속 생산 단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우리가 제공하는 성형 공구는 고객사가 패턴 설계와 생산 품질 테스트•검증을 위해 완전한 플로우 플레이트를 제조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문은 셀 임팩트의 당기 실적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고객사와의 협력을 본격 양산 단계에 한층 더 가깝게 진전시켰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셀 임팩트 소개 셀 임팩트(상장사)는 연료전지 및 전기분해기 제조업체에 첨단 플로우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존 성형 방식에 비해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이 현저히 뛰어난 고속 성형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셀 임팩트 포밍(Cell Impact Forming™)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력 소모도 극히 적은 친환경 성형 기술이다. 셀 임팩트의 주식은 나스닥 퍼스트 노스 그로스 시장(Nasdaq First North Growth Market)에 상장되어 있으며, FNCA 스웨덴(FNCA Sweden AB)은 이 회사의 공인 자문사(CA)를 맡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1681/Cell_Impact_AB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16030/5663076/Cell_Impact_Logo.jpg?p=medium600

2025.12.11 04:10글로벌뉴스

ADI 재단, ADI 체인 메인넷 및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

ADI 재단은 ADI 체인 메인넷과 네이티브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로 정부, 규제 기관,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용 레이어-2(L2) 블록체인 개방. 급성장하는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 ADI 재단은 현재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50여 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5억 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시범 운영 진행 중.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소버린 등급(sovereign-grade)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관인 ADI 재단(ADI Foundation)은 9일 ADI 체인(ADI Chain)의 메인넷과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를 발표했다. 이로써 재단은 2030년까지 10억 명을 온체인화하겠다는 사명 달성에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번 출시는 정부, 규제 기관, 신흥 시장의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규제 준수 표준을 충족하도록(compliance-ready)'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블록체인 인프라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ADI Foundation Announces Launch of ADI Chain's Mainnet and ADI Utility Token ADI 체인은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기관 등급 L2 블록체인으로, 대규모 채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재정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선택적 L3 체인을 지원하는 ADI 체인의 모듈식 아키텍처는 전 세계 기관들이 실제 적용에 필요한 상호운용성•확장성•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국가나 산업별 요구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 ADI 재단은 50개 주요 기관 및 20개국 이상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5억 명 규모의 인구를 연결할 수 있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이들 파트너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이전하고 온체인 배포를 시작하게 된다. ADI 체인의 첫 번째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하나는 FAB와 IHC가 UAE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개발 중인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규제를 받는 스테이블코인이 한 국가의 법•금융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운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UAE 국가 차원의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역할을 한다. 또한 이는 다중 통화 환경을 구축하려는 ADI 체인의 장기 비전의 기반이 된다. 다중 통화 환경에서는 각국이 상호운용성과 정책적 일관성을 갖춘 공유 인프라 위에서 자체 소버린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수 있어, 통화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국경 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인프라는 L2 및 맞춤형 L3 도메인 전반의 모든 활동에 사용되는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인 ADI 토큰의 지원을 받는다. ADI 토큰은 거래 수수료와 스마트 계약 실행 및 사용자•개발자•기업•검증자 간 정산을 처리한다. ADI 유틸리티 토큰은 출시와 동시에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첫날부터 글로벌 가시성과 원활한 활용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아제이 바티아(Ajay Bhatia) ADI 재단 주요 위원회 멤버이자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Sirius International Holding) CEO는 "ADI 체인 메인넷 출시는 블록체인이 실물 경제의 신뢰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의미"라면서 "규제 준수, 보안,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ADI 체인은 국가 디지털 통화, 토큰화 금융, 신흥 시장 전반의 포용적 경제 참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DI 재단 이사회 멤버인 후이 응우옌 트리우(Huy Nguyen Trieu)는 이렇게 말했다. "공공 인프라는 언제나 국가 발전의 기반이었다. 이제 그 기반은 신원 확인, 결제, 데이터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Digital Public Infrastructure)를 통해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ADI 체인은 이러한 포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하며 정책적으로 정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소버린 등급 인프라로 구축되었다.". ADI 재단은 아부다비 부동산 센터(Abu Dhabi Real Estate Centre), 에미리츠 드라이빙 컴퍼니(Emirates Driving Company), 에시아소프트 홀딩(Esyasoft Holding) 등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전역의 기관•정부 기관•기업 파트너와 다수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토큰화된 소유권 기록, 안전한 워크플로 자동화, 검증 가능한 디지털 신원, 규제 준수 디지털 결제 인프라 등 국가적 규모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초기 생산 경로가 마련됐음을 의미하며, 메인넷 출시 후 모두 ADI 체인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회사 리더들은 금주 MENA 지역 최대 투자 서밋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에 전략적으로 참석하여 추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이자 웹3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지역 최초의 맞춤형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에 기반을 둔 ADI 재단은 에미리트의 변혁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ADI 체인과 ADI 토큰의 출시는 UAE 뿐 아니라 더 광범위한 지역에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지난 5년간 에미리트는 블록체인의 초기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정부와 금융 부문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적용 단계로 전환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와 파트너를 위해 메인넷 접근, 문서 자료와 통합 지원은 다음 링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https://docs.adi.foundation/how-to-start/adi-network-mainnet-details 빌더, 기관 및 생태계 파트너는 네트워크 성장에 참여하고, 도구 개발에 기여하고, 생산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ADI 재단 소개 ADI 재단은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기관으로, 정부와 기관이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재단은 2400억 달러 규모의 지주회사 IHC의 기술 부문인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에 의해 설립되었다. ADI 재단은 이미 프로젝트 생태계에 포함된 5억 명 이상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을 디지털 경제로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사회•경제적 포용을 촉진하고 있다. 재단은 20개국 이상, 50여 개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ADI 체인 기반의 UAE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활용 사례 포트폴리오도 확대 중이다. 세계 최초로 맞춤형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를 갖추고, 규제 감독 하의 가상자산 거래소, 법정화폐 연동 토큰 규제, 그리고 선도적인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제도를 마련한 관할 구역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본사를 둔 ADI 재단은 이러한 선도적 정책을 개인•기업•정부 모두를 위한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현함으로써 아부다비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adi.foundation 면책 고지 ADI 체인과 ADI 토큰은 기술 재단인 ADI DLT 재단(ADI DLT Foundation, 줄여서 'ADI')에서 개발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법률 또는 세무 관련 조언이 담겨있지 않고, 어떠한 디지털 자산의 매수 또는 매도 제안도 아니다. 모든 기능, 토큰 유틸리티, 일정과 출시 세부 사항은 사전 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향후 성능이나 토큰 가치에 대한 어떠한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 투자 자본은 위험을 수반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1700/ADI_Foundatio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41699/ADI_Foundation_Logo.jpg?p=medium600

2025.12.11 04:10글로벌뉴스

"뷰티 릴스 제작 1위"...글로브, 서비스 출시 1년 기념 세미나

뷰티 릴스 제작 플랫폼 '글로브(Glovv)'가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9일 대규모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클리오 등 여러 대기업을 포함한 주요 뷰티 브랜드 실무진 1000명과 VC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회사는 밝혔다. '글로브'는 국내와 일본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 뷰티 릴스 제작 플랫폼이다. 현재 1500개 이상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있다. 내년 초에는 미국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회사는 올 8월 시리즈A 투자 30억원을 유치했는데, 인탑스인베스트먼트·위벤처스·에이치지이니셔티브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VT코스메틱 정철 대표가 '브랜드 성장 스토리'를, 헉슬리 최국식 이사가 '카카오 선물하기 전략'을 공유했다. 또 E.O.A 신성민 대표는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10년간 살아남은 전략'을 발표했고, 메타 코리아 권다영 팀장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활용한 매출 증대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글로브 측은 "우리 비전은 콘텐츠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뷰티 릴스 제작 영역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글로브는 소수 정예 조직의 집중적인 실행력에 대해 “9명의 팀원이 출시 1년만에 1500개 브랜드가 이용하는 플랫폼을 만들어냈다”면서“고객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0 23:59방은주

휴네시온, 공급망 보안 통합 위험관리 체계 구축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공급망 보안 통합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정책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휴네시온은 공급망 보안 정책 및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회사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미국, 유럽 등은 SBOM 의무화 정책을 펼치고 있고, 미국은 연방정부에 납품하는 소프트웨어와 의료기기의 SBOM 제출을 의무화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해 오는 2027년까지 공공분야에 사용하는 정보기술(IT) 시스템과 제품에 대해 SBOM 제출을 제도화하겠다고 예고했다. 공급망 보안 핵심으로 꼽히는 SBOM은 제조업의 자재명세서(Bill of Materials, BOM) 개념을 SW에 적용한 것으로, SW 구성요소를 식별하고 관리하는데 활용된다. 휴네시온은 올 6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하는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통합 위험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자사 주력제품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에 SBOM 생성 및 관리체계를 내재화해 SW 개발 및 제조와 유통, 도입 전 과정에 걸쳐 잠재된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에 최근 공개된 'React' 서버 컴포넌트 취약점에 대해 해당 컴포넌트를 신속히 점검하고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 주관기업인 휴네시온은 AI 보안관제, 동형암호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4개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보안관제 전문기업 시큐어시스템즈는 실시간 공급망 위협 모니터링을, OT보안 전문기업 오투원즈는 SBOM 내재화를, 암호기술 보안기업 크립토랩은 동형암호 기반 SBOM 유통 모델링을, 휴네시온 프리미엄 파트너사 에코넷시스템은 고객 요청에 따른 SBOM 제공 체계 및 운영지원 프로세스 정립을 각각 담당, 소프트웨어 공급망 체계 전 주기에 대한 실증 전략을 수립했다.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악성코드, 해킹과 같은 외부 위협과 중요 정보의 악의적 반출 등 내부 위협으로부터 업무망을 보호한다. '아이원넷'은 국내 망연계 공공조달 시장에서 2015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안솔루션으로, 디지털 전환시대 N2SF∙양자내성암호, 클라우드, AI 지원 등 사이버안보 정책의 변화에 맞춰 다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와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산업제어시스템(ICS) 등 OT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망연계 제품군으로 OT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다. 전력, 가스, 수자원, 교통, 통신, 제조 등 국가 핵심 기반시설 산업제어시스템 환경에서 공급망 보안은 국가 안보와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휴네시온은 S/HBOM 기반 산업제어시스템 공급망 통합 보안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에도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10년 연속 망연계 1위 자리를 유지한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공급망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보안 관리체계를 내재화, 정부의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에 따른 강화된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2025.12.10 23:40방은주

캐리소프트, 에이스팩토리 지분 100% 인수…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전환"

코스닥 상장사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넷마블 F&C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에이스팩토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리소프트가 지분 100%를 인수 계약한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이종석, 이준혁, 유재명, 염혜란, 윤세아, 이규형, 장승조, 최대훈 등 총 35인의 배우가 속한 배우 매니지먼트이자 드라마 제작사이다. 신인 배우 양성과 더불어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한 곳으로, 제작한 드라마는 '비밀의 숲' 시리즈부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사이더', '지배종', '좋거나 나쁜 동재' 등 로맨스와 장르물을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대상에 빛나는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하며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캐리소프트는 애니메이션, 유튜브 기반 콘텐츠, 웹콘텐츠 등 다층적인 IP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며, 에이스팩토리 인수 후 IP 기획–제작–배급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더불어 다양한 포맷의 실사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역량 기반을 확보, 이를 통해 통합 콘텐츠 스튜디오 체제 구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캐리소프트는 팀호프(TEAMHOPE)에 대한 투자 소식도 함께 전했다. 팀호프(TEAMHOPE)는 변요한, 이하늬, 엄태구, 권율 등 대세 배우들이 모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향후 캐리소프트 및 캐리소프트의 자회사인 에이스팩토리와 다양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캐리소프트의 이번 인수 및 투자는 콘텐츠 경쟁력 확보 전략 일환일 뿐만 아니라, 이 회사가 추진 중인 기업 구조 혁신과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재원을 기반으로 신규 IP 개발, 사업 확장, M&A, 글로벌 협업 등 중장기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일 넷마블 F&C가 캐리소프트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양사 간의 장기적 협력 구도도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 및 투자 건은 향후 캐리소프트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웹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장르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K-콘텐츠 경쟁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소프트는 거래 종결 이후 신규 콘텐츠 라인업, IP 확장 로드맵, 통합 전략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5.12.10 23:23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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