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지스타2025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b73최신실시간코인디비판매합니다!텔레그램darknessDBl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25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와디즈 "유그린 NAS, 펀딩 시작 1시간 만에 10억원 돌파"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글로벌 전자기기 브랜드 유그린(UGREEN)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나스(NASync)'의 거래액이 오픈 10분 만에 6억원, 1시간 만에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누적 200억원을 달성한 유그린이 와디즈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새로운 흥행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 전부터 약 3만명이 사전 알림을 신청하며 기대를 모았다. 합리적인 가격, 대용량 저장 공간, 높은 브랜드 신뢰도가 맞물리며 오픈 직후 서포터들의 참여가 빠르게 이어졌다. 이 같은 흥행은 와디즈가 사전에 국내 테크·IT 서포터들의 선호를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가격과 기술 신뢰도를 갖춘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출시를 전략적으로 지원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그린은 2012년 설립된 글로벌 테크 브랜드로, 보조배터리·충전기·케이블 등 IT 주변기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왔다. 현재 유그린의 제품은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그린이 와디즈를 통해 국내 시장에 '나스'를 공식적으로 선보인 첫 사례로, 글로벌 브랜드의 런칭 허브로서 와디즈의 역할이 강화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유그린 나스는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네트워크 스토리지(Network Attached Storage)로, 최대 196TB의 저장 공간을 지원한다. 5년 사용 기준으로 클라우드 구독료 대비 약 1/4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AI 기반 미디어 관리 기능을 갖춰 방대한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자동 분류·인식한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그린이 와디즈의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해 서포터들의 기술 문의와 사용 관련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신뢰를 높였다. 브랜드가 직접 소통하고 세부 문의에 즉각 대응하는 모습은 서포터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와디즈 관계자는 “유그린 나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가 와디즈를 통해 국내 서포터와 직접 연결되어 단기간에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 메이커들이 와디즈를 통해 시장을 테스트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런칭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그린 나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7일까지 와디즈에서 단독 진행되며, 정가 대비 최대 40% 할인과 국내 A/S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2025.11.11 16:45안희정

위메이드맥스, 3분기 매출 382억원…'미드나잇 워커스'·'노아' 등 신작 예고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3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5%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117억원으로 같은 기간 약 30% 개선됐다. 3분기 중 출시된 '로스트 소드' 글로벌 버전과 '악마단 돌겨억!'의 흥행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천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2% 증가했다. 누적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08억원,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매드엔진 편입 이후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글로벌 장르 다변화' 전략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로스트 소드', 3분기 '악마단 돌겨억!', 장기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 등이 멀티 장르 포트폴리오를 입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부터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미드나잇 워커스'는 2026년 1월 스팀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커넥트의 신작 서브컬처 RPG '노아'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며, '지스타 2025'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 신규 모바일 MMORPG, 위메이드넥스트의 '미르 5' 등이 2026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7년에는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AAA급 타이틀 '프로젝트 탈'이 공개된다. 한국 전통 '탈'과 신화를 재해석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지난 달 24일 공개된 첫 공식 트레일러는 주요 글로벌 플랫폼 합산 194만 뷰를 돌파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각 개발 스튜디오의 시너지를 통해 RPG, 캐주얼, 서브컬처,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멀티 장르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2026년부터 위메이드맥스의 성장세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11 16:42정진성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제공 프로모션

청호나이스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1회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청호 플래너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환기와 세탁이 어려운 계절적 특성으로 침구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이러한 계절적 특성에 맞춰 고객이 보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청호 케어마스터가 직접 방문해 전문 장비와 친환경 제품을 이용해 7단계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단계는 ▲오염도 측정 ▲프레임 케어 및 워싱 ▲바디·사이드 케어 ▲진드기 기피제 코팅 ▲UV 스틱 살균 등으로 구성됐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를 사용해주시는 모든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6:42신영빈

시속 32km 가성비 전기자전거 나왔다…292만원

레트로풍 전기자전거로 잘 알려진 슈퍼73이 가성비 모델 'SUPER73-MZFT'를 출시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MZFT는 전기 자전거 입문자를 위한 모델로, 500W 후륜 허브 모터를 탑재해 최고 시속 약 32km를 낸다. 스로틀만으로 주행이 가능해 초보자나 젊은 라이더, 혹은 오르막길에서도 페달링 걱정 없이 달리고 싶은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슈퍼73은 MZFT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저가형 전기 자전거의 가장 흔한 약점 중 하나인 오르막길 가속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52V 10Ah 배터리는 총 520Wh의 용량을 제공하며, 한 번 충전으로 25~32km을 주행할 수 있다. 프레임은 슈퍼73 역사상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구조로 설계됐으며, 시트 높이는 27인치로 대부분의 슈퍼73 모델보다 낮아 젊은 라이더나 키가 작은 성인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동시에 스트리트 바이크 감성을 유지해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간다. 신규 기능으로는 모듈식 보조 배터리(별도 판매)를 장착해 최대 64km까지 주행 거리를 확장할 수있으며, 전기 자전거에서는 보기 드문 잠금식 내부 수납공간도 갖췄다. 또, 유압식 브레이크와 LED 조명을 갖췄다. 무게는 39kg로 묵직해 견고한 디자인과는 잘 어울리지만, 500W 전기 자전거치고는 다소 무거운 편이다. 가격은 1,995달러(약 292만원)로, 슈퍼73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하나 성능과 사양을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재미있는 디자인, 확장 가능한 배터리 용량, 유압 브레이크, 잠금식 수납 공간과 같은 예상치 못한 기능들을 갖춘 MZFT 모델은 슈퍼73의 상위 모델을 구매할 준비가 되지 않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고 일렉트렉은 평했다.

2025.11.11 16:42이정현

엠로, 'IC3 2025'서 에이전틱 AI 기반 구매 혁신 전략 공개

엠로(대표 송재민)가 기업 구매 업무 혁신을 위한 에이전틱 AI(AI Agentic) 기술 활용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엠로는 서울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IC3 2025'에 참가해 구매 업무 혁신을 주제로 발표 세션과 부스 전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 진행하는 'IC3 2025'는 '모두의 AI·클라우드 유니버스'를 주제로 열리는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다. 엠로는 이번 행사에서 '구매 공급망관리(SRM)에서 에이전틱 AI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기업 구매 환경에서의 AI 에이전트 적용 전략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진 엠로 AI사업팀장은 발표를 통해 기업 구매 프로세스 전반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기능을 중심으로, 복잡한 구매 절차 자동화와 협력사 관리, 전략적 소싱 등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문서 작성, 분석,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구체적 시나리오를 제시할 계획이다. 엠로의 에이전틱 AI 솔루션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LLM을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해 작동한다. 구매 담당자는 이 기술을 통해 입찰 공고문, 품의서, 계약서 초안 등 문서를 자동 생성하거나, 대규모 구매 데이터에서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이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구매 전략 수립과 공급망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엠로는 행사장 부스에서도 자사의 AI 기반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제조, 금융, 공공 등 주요 산업군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직접 시연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전 산업군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에이전틱 AI가 새로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IC3 2025를 통해 구매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와 실행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1 16:38남혁우

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34억원…전년比 흑자전환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연결 기준 매출 311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가 증가하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5%, 38% 증가했다. 시즌 업그레이드와 외부 IP 제휴 등 콘텐츠를 확대한 애니팡 시리즈의 호실적과 게임 내 광고의 견조한 매출, 해외 매출 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지역 별로는 애니팡 시리즈 등 대표 게임들과 광고 사업이 국내 매출을 구성했고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195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사업은 소셜 카지노 장르 게임들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회사의 다양한 강점과 가용 자원들을 확장하며 내실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실적 안정화와 함께 임직원들과 창사 이래 첫 해외향 신작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1.11 16:38정진성

리얼월드 "내년 초 엔비디아 넘는 VLA 모델 공개"

"지금 시장에 오픈소스로 풀려 있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이 몇 개 안 돼요. 오픈VLA나 파이제로, 그루트가 대표적이죠. 리얼월드가 내년 초에 그들의 성능을 뛰어넘는 VLA를 공개합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에서 "내년 초 자세한 논문과 함께 VLA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텍스트·이미지 이해를 넘어 실시간 행동까지 생성하는 VLA를 핵심 축으로 삼고, 텔레오퍼레이션 대신 '4D+ 모션 캡처'로 숙련 작업자의 손기술 데이터를 대량 수집해 학습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리얼월드는 거대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의 한계를 '행동'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위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휴머노이드 '알렉스'를 통해 정교한 손 조작 데모도 선보이기도 했다. 류 대표는 "텍스트·비전 이해만으로는 현실세계의 과제를 풀 수 없다"며 "시각·언어·행동을 하나로 엮은 VLA가 범용 로봇지능의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업계가 모델 크기와 파라미터 경쟁에 치중해 온 것과 달리, 리얼월드는 현장 데이터의 질과 로봇 내 실시간 추론 능력(밀리초 단위)을 VLA 성능의 관건으로 제시했다. 리얼월드가 제시한 차별점은 데이터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로보틱스 학습에서 많이 쓰이는 텔레오퍼레이션(원격조종) 방식은 ▲전문 오퍼레이터 필요 ▲장비 비용·시간 부담 ▲현장 숙련도의 반영 한계 등 문제가 있었다. 리얼월드는 소형 다중 카메라(6~12대)와 장갑형 촉·운동 센서를 활용한 '4D+ 모션 캡처'로 우회한다. 이 방식은 공정 현장에서 숙련 작업자의 손가락·손바닥·팔 움직임과 접촉 압력, 경로, 타이밍을 3D 시공간 정보로 정밀 기록한다. 핵심은 현장 베테랑의 몸에 체화된 노하우를 직접 추출해 모델에 주입한다는 점이다. 리얼월드는 이 데이터를 직접 투입해 파인튜닝 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수집 비용·시간을 줄이면서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모델의 방향성을 구현하는 물리 플랫폼으로 리얼월드는 위로보틱스와 함께 휴머노이드 알렉스를 개발해 운용 중이다. 알렉스가 세 손가락 이상을 활용해 컵 뚜껑을 열고, 유리컵을 움직여도 우유를 흘리지 않도록 따르는 동작을 수행했다. 또한 상체 48축 모터를 미세 제어해 직선·곡선 필기를 안정적으로 수행, 진동·미세 위치 오차를 제어하는 정밀 제어 루프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류 대표는 "휴머노이드 경쟁의 진짜 승부처는 손재주"라며 "사람 손에 가까운 감각-제어 융합을 구현해야 피킹·플레이스·조립·정렬 같은 '라스트 마일' 자동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제조·유통·농업 등 인력난이 심화된 산업에서 범용·사람대응형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편의점 진열, 케이블 삽입·정렬 같은 고난도 미세 조작 작업은 산업용·협동로봇으로 오래 전부터 자동화를 시도했지만 손의 자유도·감각 통합 한계로 공정 완결이 어려웠다. VLA와 4D+ 데이터, 알렉스 같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결합하면, 멀티모달 이해부터 실시간 행동 생성, 정밀 손작업으로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피지컬 AI 스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리얼월드의 구상이다.

2025.11.11 16:35신영빈

넥슨, 3분기 영업익 3천524억원...'아크 레이더스'로 4분기 최대 실적 전망

넥슨(대표 이정헌)은 2025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은 3분기 매출 1조 1천147억원, 영업이익 3천524억원을 기록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성과와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PC), '마비노기 모바일' 등 주요 타이틀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 만족도 중심 운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배 증가했으며, '메이플스토리 M'은 북미 및 유럽에서 현지화 업데이트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2분기 글로벌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약 8배 이상 증가했다. 'FC' 프랜차이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FC 온라인'이 '25 TOTS' 클래스 업데이트 효과로 성장을 견인했다. '던전앤파이터'(PC)는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중국에서는 여름 및 국경절 업데이트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을, 한국에서는 '소드 아트 온라인' 협업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9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신규 유입이 증가해 모바일 RPG 장르 MAU 1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지난 10월 30일 출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로 4분기 및 연간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PC·콘솔 합산 동시 접속자 수 70만명,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이용자 평점 '매우 긍정적'(89%)을 유지 중이다. 또한 지난 6일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넥슨은 오는 18일 '더 파이널스'의 중국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내년 일본 시장에 '마비노기 모바일'을 현지화 전략에 맞춰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 DX',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신작 '낙원',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해 IP의 종·횡적 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3분기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고 주요 타이틀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며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월 향후 1년간 1천억엔(약 9천49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고 10월 말까지 750억엔(한화 약 7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잔여 250억엔(약 2천375억원)은 투자 기회, 재무 상황, 시장 환경 등의 요소를 고려해 2026년 1월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2025.11.11 16:34정진성

시스원, 조달 시장 전략·신제품 공유로 협력 강화…150여 명 파트너 참여

시스원(대표 서일종·이상훈)이 시큐아이와 함께 조달 시장 협력과 파트너사 간 동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 시스원은 충남 천안 소노벨천안리조트에서 '2025 시스원 조달 파트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큐아이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조달 시장 전략 공유와 신제품 소개를 통해 파트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워크숍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여 개 기업, 150여 명의 파트너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시스원 2025년 조달 성과 및 프로모션 전략 발표 ▲시큐아이 신제품 소개 및 영업 교육 ▲아란타 위즈헬퍼원 성공 사례 공유 ▲시스원 자체 솔루션 소개 ▲파낙토스 뇌건강 솔루션 뉴로하모니 시연 등이 진행됐다. 시스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조달 파트너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상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동 영업과 기술 지원, 마케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파트너사와의 실질적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각 기업 간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사례가 공유되며 시너지 창출의 계기도 마련됐다. 시스원은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ICT·보안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달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파트너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조달 시장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스원 김영주 부사장은 "조달 시장에서의 성장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최신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공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스원은 시스템통합(SI), 보안,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국내 ICT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IT 서비스 기업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25.11.11 16:31남혁우

공영주차장 태양광설비 설치 의무화…'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 28일 시행

28일부터 주차구획 1천㎡ 이상 공영주차장은 의무적으로 태양광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돼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공영주차장 대상과 면적당 발전설비 용량 등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차구획면적이 1천㎡ 이상인 공영주차장은 100kW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기후부는 발전사업자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공공기관 건축물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의무화 등 재생에너지 보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제도는 공공기관 주도로 계통망 등이 여유로운 도심지 내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부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기후부는 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성과 주차장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11개 광역지자체에서 12월부터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책자를 배포하는 등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심진수 기후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는 공공기관 주도로 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국토 이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탈탄소 녹색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1 16:28주문정

이스트소프트, 3분기 매출 250억·영업손실 45억…AI 신사업 전략적 투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가 3분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신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이스트소프트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액 약 250억 원, 영업손실 약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AI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3분기 ▲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페르소 AI(Perso AI)' ▲AI 인재 양성 교육 사업 ▲유틸리티 프로그램 '알툴즈'의 견조한 성과에 이어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Perso AI Human Kiosk)' 사업 확장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 출시 등으로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기존 포털과 커머스 부문 역시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특히 페르소 AI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밉컴(MIPCOM)'에 참가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AI 더빙 기술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부 기업과는 구체적인 협업 논의 단계에 들어섰다. 또한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는 APEC 현장에서 전면 배치돼 글로벌 참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현재 리테일 서비스, 공공기관, 문화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스트소프트는 현장 중심형 AI 기술로 제품의 실질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영업손실 확대는 AI 신사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비와 원재료비 증가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페르소 AI'의 공격적 홍보와 'AI 휴먼 키오스크' 선매입 투자 등이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사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신사업 투자와 성과 창출을 병행해 산업 내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1 16:24남혁우

트웰브랩스, LIG넥스원과 국방·우주 분야 멀티모달 AI 기술 적용 '맞손'

트웰브랩스가 LIG넥스원과 손잡고 방산·우주·위성 분야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도입에 나선다. 트웰브랩스는 LIG넥스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영상 이해 기반 멀티모달 AI 기술을 방위 산업 및 우주·위성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양사는 트웰브랩스의 비디오 이해 기반 멀티모달 AI 모델 기술을 LIG넥스원의 국방·우주·위성 시스템 및 기술 개발 영역에 접목한다.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해 지능형 방위체계 및 영상 분석,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공동 연구개발(R&D), 시범사업(PoC), 기술 검증 및 적용 모델 개발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트웰브랩스는 국방·공공 부문에서 기술 확장 기회를 마련하게 됐으며 LIG넥스원은 AI 기반 미래형 방위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트웰브랩스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개발한 첨단 멀티모달 AI 기술과 국방·우주·위성 분야의 기술력이 결합된 상징적인 파트너십"이라며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우리의 기술이 국방 분야의 영상 감시·정찰·지휘통제 등에 효율적으로 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모델 경쟁 속에서 영상 이해 분야를 이끌어가는 우리의 기술력과 AI, 자율화, 지능형 방산 시스템을 향한 LIG넥스트원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이 만나 최상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 연구개발,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1 16:23한정호

SK AX, 북미 자동차 부품 공장에 '물류 자동화' 구축…글로벌 레퍼런스 확산

SK AX가 반도체·에너지·소재 산업에 이어 자동차 산업 분야까지 글로벌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사례를 창출했다. SK AX는 북미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AX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며 생산 현장에서 물류 지연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제조 AX 혁신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성차 고객사 주문 다변화와 공정 간 물류량 증가로 인해 복잡해진 물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AX는 생산 전 공정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AX 물류 체계를 구축해 공장 운영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반제품 이송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물류 공정을 사람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무인운반차(AMR)와 무인지게차(AFR)를 투입해 공장 전체에 스스로 움직이는 물류 체계를 구현했다. 로봇에는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이 적용돼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최적 경로를 찾아 이동할 수 있다. 벽처럼 고정된 구조물을 활용해서 공장 내부 지도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동식 선반이나 화물 위치가 변경되더라도 문제 없이 동작한다. 이를 통해 여러 로봇이 서로 위치 정보를 공유하며 충돌 없이 동시에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협업 환경을 마련했다. SK AX는 안정적인 자율주행 로봇 운영을 넘어 공장 전체 물류 흐름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AI 기반 물류정보시스템(MCS)과 AMR제어시스템(ACS)도 함께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생산 라인 가동 상태, 재고 위치, 로봇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 경로를 지능적으로 배분한다. 특정 공정에서 갑작스러운 생산량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AI가 즉시 물류 투입량과 순서를 조절해 불필요한 대기와 공정 지연을 제거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물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강점이다. 일반 제조 공장에서 활용하는 시스템과 다르게 반제품 생산 공정부터 조립, 완제품 출하 등 실제 생산 라인에 맞춰 모델링한 전용 아키텍처를 활용했다. 그래픽 사용자 화면(GUI) 기반으로 구현해 현장 담당자가 생산설비, AGV 상태, 재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상위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하위 AMR제어시스템(ACS) 가운데에서 양방향 연계로 작업 지시 및 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동일 선상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물류 리드타임 단축, 운송 정확도 제고, 운영 인력 감소와 같은 성과로 이어져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SK AX는 이번 AX 물류 자동화가 생산성 향상을 넘어 공장 운영 전반에 걸쳐 비용 구조와 공급망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구축으로 물류 흐름이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연결되면서 부품 위치와 이동 경로, 출하 시점이 공장 내부는 물론 본사와 고객사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그 결과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납기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을 수요 기반으로 조절할 수 있어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SK AX 김광수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가 보유한 AX 물류 기술력을 실제 현장에 구현한 사례로, 미국 내 대형 공장들이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는 물론 완성차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해 AX 기반 제조 운영 혁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6:22한정호

"한국의 르끌레르 될래요"…드라이버의 첫걸음 'KARA 카트 스쿨'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F1 드라이버)가 가장 좋아요. 그렇게 되고 싶어요." 지난 9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충청북도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개최한 '2025 KARA 카트 스쿨'에서 만난 이현도(14) 참가자는 이같이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KARA 카트 스쿨은 카트 입문 희망자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KARA 카트 라이선스와 수료증이 발급된다. 민건식 KARA 사업기획팀 매니저는 "카트는 모든 레이싱의 출발점이자 모터스포츠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김성호 피노카트팀 단장과 2025 슈퍼레이스 GT4 클래스 챔피언이자 CJ대한통운 오네 레이싱 소속 김화랑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오전 이론 교육이 끝난 뒤 패독(차량 준비 구역)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카트를 타고 서킷을 직접 달릴 수 있었다. 김 단장은 이날 교육에서 "모터스포츠는 기본이 중요하다. 포뮬러1(F1) 드라이버들이 카트 선수 중에서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카트는 특히 한국 사람들이 잘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에서 카트의 신이라고 불리는 선수가 한국 사람이고, 우수한 드라이버 중 교포가 많다"고 말했다. 카트는 1인승 경주용 차량으로 낮은 차체와 단기통 2행정 기관 엔진을 사용했다. 주로 사용되는 엔진은 로탁스사의 전기식 셀 스타트 엔진이다. 프레임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타이어는 동일 규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에 따라 승부를 좌우하기도 한다. 카트는 서스펜션이 없고, 노면에 밀착된 낮은 차체를 갖고 있어 주행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김 단장은 "스티어링휠은 돌리는 것이 아니라 밀고 당기는 방식이며 브레이킹은 발목을 중심으로 제어해야 한다"며 "코너 진입 시 속도를 늦추고 탈출할 때 가속하는 기본 원칙인 '슬로우 인, 패스트 아웃'만 이해하면 레이스의 99%를 이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습 주행에서는 일렬로 세워진 장애물(콘)을 좌우로 번갈아 피해 주행하는 기술 훈련인 슬라럼과 주어진 코스를 정확하고 빠르게 주행하는 기술형 타임 어택 경기 짐카나를 한 번에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상 이유로 실제 레이스에서 사용하는 레이싱 카트가 아닌 레저용 카트로 진행했다. 카트 교육을 네번째 받았다는 강성(18) 씨는 "파주에서 주로 카트를 탔다"며 "아무래도 레저용 카트라 기대했던 것보다는 속도가 느렸지만, 교육은 재밌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서킷 체험 주행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강사진의 인스트럭션 아래 코너링 라인, 제동 타이밍, 주행 자세 등 실제 경기에서 활용되는 탐색주행(시굴주행)을 직접 경험했다. 김화랑 강사는 "처음 교육에 나섰는데 노하우를 쉽게 전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고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최근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가 흥행하고,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토요타가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하면서 모터스포츠 열풍이 불었다. 실제로 2025 KARA 스쿨 참가자 모집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혼자 교육장을 찾은 이현도 교육생은 "이번 KARA 스쿨을 위해 인천에서 새벽 5시 첫차를 타고 증평까지 내려왔다"며 "모터스포츠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국가당 1개 단체에 부여하는 공식 기구로 모터스포츠의 질서 확립과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199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2025.11.11 16:22김재성

로옴, 지멘스 플로썸에 션트 저항기 EROM 모델 표준 탑재

로옴(ROHM)은 션트 저항기의 EROM(Embeddable BCI-ROM) 모델 라인업을 확충하고, 이를 지멘스 전자기기용 열 설계 지원 툴 '심센터 플로썸(Simcenter™ Flotherm™)'에 표준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옴의 션트 저항기는 자동차와 산업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정밀 전류 검출과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PMR 시리즈'의 EROM 모델은 기존의 'PSR 시리즈'에 이어 추가된 것으로, 실측치와의 오차가 ±5% 이내로 매우 높은 정밀도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 가까운 열 해석이 가능해졌으며, 설계 단계에서 시뮬레이션 정밀도와 개발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충으로 로옴의 EROM 모델은 심센터 플로썸 2510 이후 버전에 표준 탑재된다. 이를 통해 부품 제조사와 세트 메이커 간의 열 해석 모델 공유가 용이해지며, 기밀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고정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로옴은 “부품 자체의 고정밀화뿐 아니라 시뮬레이션 모델의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의 설계 효율과 제품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품과 모델 양면에서 개발 지원 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11 16:19전화평

AI 추론 수요에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감↑

"당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범용 D램 가격이 4분기 각각 22%,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가 골드만삭스가 최근 밝힌 국내 메모리 양사의 4분기 실적 전망이다. 골드만삭스 내부 추정치를 뛰어넘는다는 예상이다. 지난 2018년을 넘어설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11일 반도체 및 증권가에 따르면 올 4분기 메모리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서버뿐 아니라 모바일, PC 등 모든 분야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메모리는 한동안 AI 인프라 확장으로 서버향 제품 판매량은 늘어난 반면, 모바일과 PC에 대한 수요는 감소했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서버 고객들이 2027년 물량까지 선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PC·모바일용 메모리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렌드포스도 이달 초 4분기 PC용 D램 가격 전망을 전 분기 대비 25~3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버용 D램에 생산이 집중되면서 PC와 모바일용 공급이 빠듯해졌고, 전 제품군 가격이 상승세로 확산된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메모리 호황의 핵심 원인을 AI 추론 수요 폭발로 보고 있다. AI 추론은 학습이 끝난 인공지능 모델이 실제 데이터를 입력받아 추론을 수행하는 단계로, 막대한 양의 메모리 대역폭과 실시간 데이터 접근 속도가 필요하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추론 서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GPU뿐 아니라 메모리 전반의 사용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로 인해 AI 인프라 확충이 곧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개발하는 대만 파이슨 푸아 케인센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런 사이클은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하다”며 “AI 인퍼런스 수요가 메모리 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업계도 시장 상황을 유사하게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AI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으며, 슈퍼사이클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욜(Yole)은 올해 메모리 시장 규모가 1천700억달러(248조9천140억원)로 사상 최대치, 내년에는 2천억달러(292조8천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재고 역시 3.3주 수준으로 2018년 슈퍼사이클 저점과 유사하다.

2025.11.11 16:18전화평

더본코리아 "전가협 주장 일방적…조직적 왜곡 침묵 않겠다"

더본코리아가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가 제기한 '백종원 대표 MBC 방송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극히 일부 점주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조직적인 왜곡에 대해선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전가협이 마치 모든 가맹점주가 동일한 입장을 가진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이번 기자회견은 3천여 개 가맹점 중 특정 브랜드 소속 5명의 점주가 주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백종원 대표는 이미 지난 5월 제작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뒤 회사의 안정과 상생에 전념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이행 중”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전가협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미 제작이 끝난 방송 편성을 부정적으로 이슈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본코리아는 또 “일부 점주와 전가협, 관련 유튜버, 배후 세력이 연계된 조직적 '기업 죽이기' 프레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은 점주 권익 보호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전가협 소속 점주 5명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압박을 행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왜곡 주장과 여론몰이로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결국 다수의 점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조사와 의혹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확인될 경우 진정성 있게 개선하고 있다”면서 “전가협 역시 사실 왜곡과 무리한 요구로 점주와 기업 모두를 괴롭히는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1 16:11류승현

소비쿠폰 영향 컸다…이마트·롯데마트, 3분기 나란히 낙제점

국내 대형마트 양대산맥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3분기 대형마트 사업에서 나란히 부진한 성적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가던 이마트는 주춤했으며 롯데마트는 적자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 감소세를 지속했다. 소비쿠폰 효과를 누리지 못한 탓이다. 시장에서는 소비쿠폰 영향이 사라지는 4분기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연말 특수와 홈플러스 반사이익이 더해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트레이더스가 효자…이마트 3분기 영업익 7.6% 감소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별도 기준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4조5천939억원, 영업이익은 7.6% 줄어든 1천13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할인점 매출이 2조9천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548억원으로 나타났다.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매출 이연 등으로 총매출이 줄어들었다. 할인점이 부진했지만, 트레이더스가 분기 기준 매출 1조원을 최초로 돌파하며 실적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조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395억원을 달성했다. 이마트는 “추석 시점 차에 따른 매출 이연으로 총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10월 기존점은 16% 신장하고 판관비 179억원이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전문점 부문 매출은 2천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2% 줄어든 83억원을 기록했다. 에브리데이는 매출 3천678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프랜차이즈 점포수 확대에 힘입어 39억원 개선됐다. 국내·해외 모두 부진…롯데쇼핑 '울상' 반면 롯데마트와 슈퍼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마트 순매출은 1조3천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같은 기간 74.5% 급감했다. 국내 시장에서 부진한 것이 전체 할인점 실적을 끌어내렸다. 국내 할인점 순매출은 9천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고 영업이익은 93.8% 줄어든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슈퍼의 3분기 순매출은 3천13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60.3%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명절 시점차와 소비쿠폰 등 부정적 외부 환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지난해 3분기 광주 첨단점 분양 수익 역기저(56억원) 영향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도 힘을 쓰진 못했다. 해외 마트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439억원, 9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7.1% 감소한 수치다. 베트남의 경우 기존점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최고 실적을 지속적으로 경신했지만, 인도네시아 점포가 반정부 시위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시선은 4분기로…홈플러스 반사이익 누릴까 이 같은 대형마트의 잇따른 부진은 정부가 지난 7월 말부터 지급을 시작한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된 영향이다. 사용처로 지정된 편의점이 신선 및 가공식품의 대규모 할인을 실시하면서 대형마트 쇼핑 수요가 옮겨갔다는 해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에게는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영향이 체감된 3분기였을 것”이라며 “최근에는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4분기 실적 개선에 기대를 걸고 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가 지지부진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해 “4분기는 나은 영업환경이 예상되는데 10월은 공휴일 수에서 유리하고 11월 창립기념 행사, 지난해 12월 계엄에 따른 낮은 베이스로 부담이 덜하다”며 “또 올해 및 내년 홈플러스의 24여개 점포가 폐점 예정인데 이 중 이마트의 경합점은 22개점으로 반사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해 “3분기 대형마트는 외부 요인에 따른 부진이 불가피했지만, 4분기부터는 대형마트의 실적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내수 소비 회복 및 외국인 인바운드 소비 확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며, 내년부터 홈플러스 구조조정의 수혜도 기대요인”이라고 내다봤다.

2025.11.11 16:07김민아

위메이드, 3분기 매출 1천636억원…'이미르' 글로벌 순항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은 약 1천636억원, 영업이익 약 263억원, 당기순이익 약 57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을 이끌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약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 달 28일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은 동시 접속자 수 약 16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연말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말 중국 출시를 앞둔 '미르M'을 포함해 내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신작 6종 이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맥스는 2025년 3분기 매출 약 382억원, 영업손실 약 117억원, 당기순손실 약 87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신작 '노아'를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서 처음 공개한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는 내년 1월 29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

2025.11.11 16:04정진성

[컨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AI 인프라 사업 진출 선언

OCI홀딩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개발사업(디벨로퍼)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11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소재 사업에 집중했지만, 올해부터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사업과 전기공급 사업 AI 인프라 사업으로 투자와 노력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2030년 AI 인프라 관련 실적 비중을 전체 매출과 이익의 30%로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의 새로운 비전"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회사가 가진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OCI홀딩스는 지난 2011년부터 북미 태양광 및 ESS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OCI 에너지가 그간 쌓아온 디벨로퍼 역량과 이미 전력·용수 등 인프라가 갖춰진 OCI 유휴부지를 활용하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밝혔다. 특히 부지확보, 인허가, 설계, 자금조달, 시공, 운영 등의 단계별로 진행되는 디벨로퍼 핵심 역량은 데이터센터 개발과 매우 유사해 사업 전환에 있어 전략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1.11 16:04류은주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LG·벤츠, AI 전장·배터리서 '빅딜' 기대…"폭넓은 협의 나눴다"

BTS·도경수·정우성까지…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3편 선보인다

최신 밈부터 직원 꿀팁까지…GS25 '더블 100만' 팔로워 성공기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내 M&A 신설…추가 '빅딜' 속도 내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