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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8% 청년미래적금, 은행권 22일 우대금리 세부내역 속속 공개

최고 연 8%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 가입이 22일 시작됐다. 은행권은 이날부터 우대금리 조건 등을 공개하며 가입자 모으기에 나선 상황이다. 청년미래적금은 정책형 적금 상품으로 3년 간 매월 최대 50만원 납부 시 정부지원금(일반형 6%, 우대형 12%)과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 19~34세여야 하며 군필자의 경우 최대 만 40세까지도 가능하다. 소득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근로자나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등이 들 수 있다. 앞서 금융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만 20~34세 금융소비자 266명을 대상으로 6월 1~12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가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가입 의사가 없다는 답변 25%를 웃돌았다. 특히 가입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 가입 은행 결정 시 감안하는 이유를 '우대금리 수준(33%)'과 '우대금리 조건 충족 난이도(31%)'로 꼽아, 해당 내역에서 은행권 흥행여부가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은행들은 청년미래적금 가입자를 끌어안기 위한 세부 내역을 공개한 상황이다.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농협은행은 기본금리 5%에 ▲급여이체 ▲NH농협카드 이용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 등 우대금리 3%p를 포함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금리는 기본금리 연 5.0%에 최대 연 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가입 신청 당시 심사 소득금액이 총급여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인 경우(0.5%p) ▲청년 재무 상담 이수(0.2%p) ▲급여이체 18개월 이상(0.3%p) ▲신한카드 이용 18개월 이상(0.2%p) ▲첫 적금 또는 '신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0.3%p) ▲신한투자증권 거래실적 3개월 이상(0.5%p)가 적용된다. 또 오는 8월 7일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신한 청년미래적금'에 연계 가입하면 연 1.0%p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서 가입 신청을 이날부터 받으며, 신청 첫 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나 영업점 창구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급여이체(1.2%p) ▲하나카드 결제 실적(0.6%p) ▲목돈 마련 응원(0.5%p) ▲소득플러스(0.5%p) ▲청년 재무 상담 완료(0.2%p)로 우대 금리 항목을 세분화했다. KB국민은행도 기본금리를 연 5.0%로 책정했다. 우대금리는 5가지 항목이다. ▲급여이체(1.0%p) ▲출금 실적(연 0.8%p) ▲거래 감사(연 0.5%p) ▲소득플러스(연 0.5%p) ▲청년재무상담 이수(연 0.2%p)이다. 7월 3일까지 KB금융그룹 '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입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고 연 7% 금리 수준으로 청년미래적금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5%에 우대금리 2%p를 더하는 방식이다. 가입 신청은 최대 20만 좌까지 받는다. 가입 신청은 출시일인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5부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22일), 2·7이면 화요일(23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둘째 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서민금융진흥원의 가입 대상 심사를 거친 뒤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적금을 개설할 수 있다.

2026.06.22 09:37손희연 기자

그렙, AI 시대 인재 평가 기준 알려준다

"AI를 잘 쓰는 인재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그렙(대표 임성수)은 사례로 보는 AI 역량 측정 방법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는 7월 2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줌 라이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그렙은 서류나 스펙을 넘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 '과정'을 평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보고, 실제 기업 적용 사례와 '프로그래머스 AI 역량평가'의 측정 방식을 바탕으로 실무적인 평가 방향성을 공유한다. 연사로는 임성수 그렙 대표와 윤성혜 그렙 AI역량 연구본부 본부장이 직접 나선다. 웨비나는 ▲AI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과 글로벌 평가 트렌드로 본 검증의 기준 ▲프로그래머스 AI 역량평가 측정 기준과 결과 활용법 ▲채용·교육·조직진단에 적용하는 방법론 ▲Q&A 순으로 진행된다. 웨비나는 AI 활용 역량을 채용에 반영하려는 인사·채용 담당자,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려는 HRD 담당자, 조직의 AI 활용 수준을 진단하려는 조직개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국내 기업의 AI 활용 수준과 도입·평가 현황을 담은 '2026 대한민국 기업 AI 역량평가 현황 리포트'와 프로그래머스 AI 역량평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파일럿 체험권이 제공된다. 또 참가 및 신청자가 7월 내 상담을 완료하면 'AI 역량평가' 도입 비용을 50% 할인해 준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생성형 AI를 쓸 줄 아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지원자나 구성원의 실제 AI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가려내는 것은 여전히 기업들의 큰 숙제"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결과가 아닌 과정을 데이터로 측정하고 채용·교육·조직진단에 적용한 실제 기업 사례를 공유해, AI 시대에 맞는 인재 평가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09:36백봉삼 기자

아마존·넷플릭스, 샘 알트먼 부정적 묘사 영화 '아티피셜' 배급 포기

아마존MGM스튜디오, 넷플릭스, A24 등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를 부정적으로 묘사한 영화 '아티피셜'의 배급을 포기했다. 2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MGM 스튜디오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영화 '아티피셜' 배급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포커스 피처스,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신생 배급사 클락워크, A24, 넷플릭스 등도 배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티피셜'은 2023년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이사회에서 해고됐다가 며칠 만에 재고용되는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에서 알트먼 역은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맡았다. 특히 이 영화는 알트먼 CEO를 병적인 거짓말쟁이로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아이크 바린홀츠가 열연한 또 다른 등장인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 역시 극도로 비호감적인 인물로 나온다. 당초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했던 아마존은 이 영화 제작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다. 결정은 아마존이 다년간의 클라우드 파트너십 일환으로 오픈AI에 500억 달러(약 72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지 몇 개월 만에 내려졌다. 아마존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영화가 다른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샘 알트먼 관련 내용이 배급 포기의 결정적 이유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CAA 미디어 파이낸스는 아마존의 배급 포기 이후 새로운 배급사를 찾기 위해 시사회를 진행해 왔다. 영화는 제작비 4000만 달러(약 613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영화가 인공지능(AI) 분야에 야망을 품고 있거나 대형 기술 기업과 연관된 영화이기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독립 제작사 A24는 스라이브 캐피털의 투자를 받는데, 스라이브 캐피털은 오픈AI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픈AI의 가장 큰 투자자 중 하나다. 인디 배급사 '무비'는 구아다니노 감독의 '퀴어', '서스피리어' 등 배급을 진행하는 등 인연이 있기 때문에 영화에 적합한 배급사로 보인다고 버라이어티는 분석했다. 무비는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표하지 않았다.

2026.06.22 09:33홍지후 기자

소니, 메모리 가격 급등 대응해 PS5 판매·프로모션 조정 방침

소니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에 대응해 플레이스테이션5 판매와 프로모션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영국 게임매체 푸쉬스퀘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최근 공개한 사업 문서에서 “하드웨어 부문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판매 대수와 프로모션 등을 유연하게 조정해 수익성 영향을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언급은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부품 가격 상승이 게임 하드웨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소니뿐 아니라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 밸브 등도 최근 시장 환경을 이유로 게임 하드웨어 가격 인상에 나선 상태다. 소니는 이번 문서에서 구체적인 판매량 축소나 할인 축소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판매 대수와 프로모션을 조정해 수익성을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향후 PS5 판매 전략이 이전보다 보수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6.06.22 09:29김한준 기자

로보락, 네이버 '넾다세일' 참여...플래그십 제품 할인 프로모션

여름철을 맞아 실내 청결 관리와 스마트 가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로보락은 네이버 쇼핑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넾다세일'에 참가해 주요 청소가전 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로보락은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부터 무선청소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름철 실내 생활 증가로 높아지는 청소 수요에 맞춘 기획이다. 행사 대상에는 로보락의 2026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MaxV 시리즈'가 포함됐다. 이 제품은 강력한 흡입력과 물걸레 성능, 정교한 장애물 회피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이 외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Qrevo(큐레보) 시리즈',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시리즈',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탑재한 무선 진공 청소기 'H60 Hub 시리즈' 등을 함께 선보인다. 로보락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도 병행한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소통으로 제품 이해도를 높이려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방송을 통해 제품별 핵심 기능과 맞춤형 청소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청자 전용 특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생활 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 실내 청결 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이 스마트 청소 솔루션을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09:26전화평 기자

코카콜라, 美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소송 나서

코카콜라가 미국 국세청(IRS)과 200억 달러(약 30조 6600억원) 이상이 걸린 세금 소송을 벌이고 있다. 패소할 경우 회사는 순이익보다 큰 규모의 세금과 이자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IRS의 세금 분쟁은 이번 주 미국 마이애미 연방항소법원 심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코카콜라가 해외 자회사와 미국 본사 간 이익을 적절하게 배분했는지 여부다. IRS는 코카콜라가 해외에 과도한 이익을 배분하고 미국 내 과세소득은 축소 신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은 코카콜라가 승소하면 10년 가까이 회사에 부담으로 남아 있던 잠재 부채를 털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도 안도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지식재산권을 국경 간에 이전하고 해외에 이익을 집중시킬 수 있는 기술·제약업계에 중요하다. 반대로 코카콜라가 패소하면 미납 세금과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코카콜라는 현재까지 납부한 60억 달러(약 9조 1980억원)를 돌려받지 못하는 데다, 지난 2010년부터 2025년분의 세금과 이자로 최대 140억 달러(약 21조 4620억원)를 추가 부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회사의 연간 순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며, 향후 적용 세율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IRS는 지난 2020년 미국 조세법원에서 열린 1심에서 승소했다. 항소심에서도 이길 경우 IRS가 다른 기업들의 국제 조세 구조를 더 적극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시간대 법학 교수인 루벤 아비요나는 이번 사건에 대해 IRS가 100% 승리한 핵심 사례이며, 정부가 패소할 경우 다국적 기업을 상대로 한 IRS의 노력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세 명의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와 12명의 IRS 수장을 거치는 동안 이어졌다. 공화당과 민주당 행정부를 모두 거쳤고, 2026년 현재 양측은 여전히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세금 신고를 두고 다투고 있다. 쟁점 중 상당 부분은 코카콜라와 IRS가 1996년 체결한 회사 내부 국경 간 거래 관련 합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진보 성향 싱크탱크 조세·경제정책연구소의 맷 가드너 선임연구원은 IRS가 이 사건을 계속 밀고 가는 것은 실제 사실관계가 조세회피를 너무나 분명하게 가리키기 때문일 것이며, 이런 유형의 조세회피를 단속하지 않는다면 언제 단속하겠느냐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공시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IRS의 주장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존 머피 코카콜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4월 애널리스트들에게 판결에 앞서 재무상태표를 신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제11연방항소법원 판사 3명은 오는 25일 사건을 심리한다. 코카콜라 측 변론은 전 미국 법무부 송무차관 그레고리 개리가 맡는다. 판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항소법원이 일부 기술적 쟁점을 다시 조세법원으로 돌려보낼 가능성도 있다. 패소한 쪽은 전원합의체나 연방대법원 판단을 요청할 수도 있다. 소송에 대해 코카콜라와 IRS 양측은 별도의 의견을 내지 않았다.

2026.06.22 09:26류승현 기자

BYD 전기차에 넥센 타이어 단다…첫 OE 공급

넥센타이어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에 처음으로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BYD의 '씰6'와 '돌핀 서프'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씰 6에는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가 호주 등 수출 차량에 장착되며, 돌핀 서프에는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S'가 유럽 수출 차량에 공급된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6·넥쏘, 기아 EV3·EV9 등 전동화 차량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BYD 공급을 계기로 글로벌 전기차 OE 시장에서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6.22 09:19류은주 기자

중기부, 유망 로컬·수출 소상공인 발굴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오디션을 통해 소상공인에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전문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수혜를 받을 기업을 모집했다. 중기부는 혁신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6년 혁신 소상공인 통합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에는 총 1만220개사가 지원해 약 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심층 평가를 통해 오디션 참가 기업 125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은 로컬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로컬창업 도약지원사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 R&D', 지역 핵심점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선발한다. '로컬창업 도약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초기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 성숙기업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기업당 1억원을 지원하며, '창업성장 R&D' 사업은 최종 선정된 50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2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로컬창업 도약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는 로컬 기업을 선정해 역량 진단, 컨설팅, 사업모델 고도화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점포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중기부의 계획이다. 또한 전국 상권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로컬창업 도약 지원사업'은 권역별 오디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별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로컬기업을 선발한다. 창업성장 R&D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술 개발 지원을 연계해 소상공인의 신시장 창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교육·제품개발·판로개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수출을 선도하는 로컬 기업을 육성한다. 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단위 통합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최근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는 로컬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창업부터 성장, 수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로컬 창업가를 지역 상권의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2 09:17김기찬 기자

탄소중립도 납품 경쟁력…한국앤컴퍼니그룹, 에너지 관리 고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 에너지·탄소 관리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그룹사 에너지 교류회'를 열고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의 생산본부 에너지 담당자 등 3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주요 에너지원과 사용 현황, 에너지·온실가스 관리 체계, 2025년 성과와 2026년 이행 계획, 배출권거래제 대응, 고객사 온실가스 감축 요구, 전력체계 개편 등 현안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저감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그룹 내 적용 가능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그룹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글로벌 탄소규제와 공급망 탄소감축 요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협력사에 대한 탄소배출 정보 공개와 감축 요구가 강화되면서, 에너지 관리 역량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서도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배출권거래제 개편,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변화 등이 추진되며 기업의 에너지 비용과 탄소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핵심 ESG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룹사는 에너지·탄소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감축 과제를 공동 발굴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도입 검토, 배출권 관리 고도화,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22 09:13류은주 기자

SKT, 대학생 목소리 듣고 '고객 눈높이' 서비스 만든다

SK텔레콤이 대학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CX 캠퍼스' 프로젝트를 22일부터 8주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가 총괄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 마케팅, 보안 업무 담당자들과 대학생들이 협업하여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대학생이 통신 분야 실무를 경험하고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젊은 층의 요구사항이나 서비스 개선점을 듣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국내 대학 재학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및 팀(4인 이내) 선발을 마쳤으며, 오는 8월16일까지 총 8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주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마케팅 ▲T로밍 이용 확대 ▲보안 경험 강화 ▲오프라인 매장 이용 개선안 등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SK텔레콤 실무자와 협업해 시장분석, 고객 수요 조사, 주요 사례 분석, 개선 방향 도출, 실행 아이템 제안 등의 과정을 거친다. SK텔레콤과 주 단위로 점검 미팅을 진행하고 8월에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최종 발표회에서 제안된 개선안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SK텔레콤은 고객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실제 변화로 연결하고 있다. 디지털 취약 계층을 찾아가 모바일 교육이나 서비스 지원 등을 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와 독립 자문기구를 두고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는 '고객신뢰위원회', '고객자문단' 활동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이번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단순 인턴십 경험과 달리 대학생이 SK텔레콤 직원과 팀을 이뤄 실제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고객이 SK텔레콤 변화 노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2 09:13박수형 기자

르노-닛산 지배구조 갈등 재부상…이사회 인선 놓고 신경전

르노 SA가 닛산자동차 이사회 후보 2명에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일본 완성차 업체의 최대 주주와 최대 채권자가 사실상 맞서는 구도가 형성됐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르노는 오는 24일 열리는 닛산 정기 주주총회에서 나가이 모토오 사외이사의 재선임안과 신보 준이치 신규 이사 선임안에 대해 기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는 닛산 지분 약 36%를 보유한 최대주주지만, 2023년 합의에 따라 의결권은 15%만 행사할 수 있다. 논란의 핵심은 두 후보 모두 닛산의 최대 채권자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출신이라는 점이다. 르노는 이들의 경력이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은 카를로스 곤 전 회장 축출 이후 경영 혼란을 겪고 있으며, 부채는 4조 4000억엔(약 41조 7000억원)에 달한다. 신용평가사들은 닛산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했다. 특히 나가이 이사는 닛산 이사회 내 지명위원회, 보수위원회, 감사위원회에 모두 참여하는 유일한 이사다. 이에 따라 닛산 경영진 인선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2024년 추진됐던 닛산과 혼다자동차 간 합병 논의를 지지했으나, 양측은 지배구조와 통합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을 중단했다. 나가이 이사는 과거 곤 전 회장 체포로 이어진 과정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닛산 법정감사역으로 재직했으며, 이후 이사회에 합류해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서 영향력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곤 전 회장이 2019년 말 일본을 탈출한 뒤에도 닛산은 르노와의 관계 재조정, 경영진 교체, 실적 부진 등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닛산은 나가이 이사의 재선임이 회사와 주주 이익에 부합한다는 입장이다. 닛산 지명위원회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나가이 이사의 독립성이 훼손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그의 리스크 관리 경험과 통찰이 이사회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의결권 자문사들은 반대 의견을 냈다. 기관투자자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주주들에게 나가이 이사의 재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보고서에서 나가이 이사가 독립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르노의 기권만으로 나가이 이사의 재선임이 무산될지는 불확실하다. 이사회 안건이 통과되려면 과반 찬성이 필요하지만, 르노의 의결권은 15%로 제한돼 있고 다른 주주들의 표심도 변수로 남아 있다. 나가이 이사는 지난해 주주 91.5%의 찬성으로 재선임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안이 르노와 닛산이 2023년 제휴 관계를 재정비한 뒤에도 지배구조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르노는 과거 파산 위기의 닛산을 지원하며 주요 주주가 됐고,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을 파견해 양사 경영을 주도했다. 하지만 곤 전 회장 사태 이후 양사는 경영권과 이사회 운영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왔다. 닛산의 사업 환경도 녹록지 않다. 닛산은 최근 2개 회계연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도 12조엔으로 4.9% 감소했다. 회사는 2027년 3월 종료되는 현 회계연도에는 흑자 전환을 전망하고 있지만, 노후화된 라인업 개편과 전동화 전략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BYD 등 중국 업체들이 저가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면서 닛산의 초기 경쟁력은 약해졌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토요타가 주도권을 강화한 점도 닛산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6.06.22 09:06류은주 기자

신성이엔지, 해상환경 태양광모듈 국가과제 착수...129억원

신성이엔지는 '해상 환경 고내구성 태양광 모듈 개발 및 실증' 국가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과제는 지난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36개월간 진행한다. 정부 지원금 90억원과 민간 부담금 39억원 등 129억원 규모 과제다. 산·학·연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관리 하에 해상 전용 고내구성 모듈 개발부터 새만금 내해 실증, KS 인증 취득이 목표다. 국내 내해 및 간척호의 설치 잠재량이 약 10.2GW로 추산되나, 검증된 전용 모듈 기술 부재로 보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국내 해상 환경 기반 태양광 시장의 개막을 이끌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해당 과제에서 소재·부품 협력기관의 개발 성과를 실제 모듈로 구현하는 공정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2008년 태양전지 사업 시작 후 모듈, 발전소 EPC, RE100 에너지 통합 솔루션까지 20년간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과제로 해상 환경 기반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과 레퍼런스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는 또 다른 2개의 국가과제를 동시 수행 중이다. ▲태양광 모듈 재활용·재사용 체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전주기 이력관리 기술 개발 ▲저온 공정 및 제로버스바 셀 적용 모듈 공정 기술 개발 등이다. 재활용·재사용 과제는 모듈 내 RFID 태그를 활용한 AI 전주기 이력관리 기술로, 정부 '태양광 패널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 저온 공정 과제는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결정질 셀 모듈화 핵심 기술이다. 신성이엔지는 그간 건물 일체형 BIPV 모듈, 색상을 입힌 솔라 스킨(Solar skin), 영농형 태양광, 해상 환경 전용 모듈 등 설치 환경과 고객 용도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육상 부지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건물·수면·해상·농지 등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을 무기로 삼겠다는 판단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현재 연구개발(R&D)들은 3~5년 뒤 시장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재생에너지 100GW, 탄소중립, 폐모듈 자원순환 등 정부 정책 방향과 함께 태양광 산업이 나아갈 길을 기업 차원에서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09:01장경윤 기자

"갤럭시 S26 FE 벤치마크 등장…엑시노스 2500 칩 확인"

삼성전자가 올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델명 SM-S741N인 갤럭시S26 FE 한국 출시 모델은 긱벤치 벤치마크에서 싱글코어 2255점, 멀티코어 7450점을 기록했다. 미국 출시 모델(SM-S741U)은 싱글코어 2426점, 멀티코어 8004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치마크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S26 FE에는 삼성 파운드리의 3나노 GAA 공정으로 생산된 엑시노스 25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될 전망이다. 엑시노스 2500은 총 10개의 CPU 코어로 구성된 3중 클러스터 구조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구성은 ▲3.30GHz로 동작하는 ARM 코어텍스-X925·X5 기반 프라임 코어 1개 ▲2.74GHz ARM 코어텍스-A725 고성능 코어 2개 ▲2.36GHz ARM 코어텍스-A725 중간 코어 5개 ▲1.80GHz ARM 코어텍스-A520 고효율 코어 2개다. 또한 해당 칩은 8GB 램과 함께 구동되며,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17과 원 UI 9.0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달 무선 전력 표준 인증 기관인 무선전력 컨소시엄 (WPC)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이미지에서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에도 변화가 확인됐다. 기존 갤럭시FE 시리즈가 개별 카메라 렌즈를 각각 독립적으로 배치한 것과 달리, 갤럭시S26 FE는 카메라 렌즈를 하나의 알약 형태 모듈 안에 통합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메라 모듈 위치도 후면 상단 모서리에 이전보다 더 가깝게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6 FE는 128GB, 256GB, 512GB 저장용량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45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할 전망이다. 또한 Qi2 2.2.1 규격을 지원해 최대 25W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과 최대 19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6.7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649.99~699달러(약 89만~96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22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전자, 인도 프리미엄 주거단지 고효율 HVAC 솔루션 공급

삼성전자가 인도 초프리미엄 주거단지에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공급한다. 총 3000여 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공조 솔루션을 적용하는 대형 사업이다.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인도 주요 부동산 개발 기업 중 하나인 '센트럴파크(Central Park)'와 협업해, 인도 IT 산업의 중심지 구루그람(Gurugram) 지역에 조성 중인 '디 오차드(The Orchard)' 단지에 공조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00세대 3000여 대의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공조 솔루션을 적용하는 대형 사업이다. 내년 초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다. 구루그람은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위성도시다. 인도 주요 스타트업과 글로벌 IT 기업까지 대거 진출한 대표적 산업 중심지다. 고소득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여름철 최고 기온이 45℃를 웃돌아 고성능·고효율 공조 솔루션 수요가 높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대형 오피스, 쇼핑몰, 호텔 등 상업용 건물 중심 HVAC 사업을 프리미엄 주거 시장으로 확대하고,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홈 솔루션 공급자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는 글로벌 HVAC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전략 지역 중 하나다. 고온의 기후 환경과 빠른 도시화,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프리미엄 HVAC 시스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급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과 연결성을 갖춘 스마트 공조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실외기 1대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하는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무풍 1웨이(Way) 천장형 카세트'를 결합한 고효율 제품을 대거 공급한다. 'DVM S2'는 단일 실외기 1대로 실내기를 최대 64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학교 등에 적합하다. 실외에 설치하기 때문에 고강도 프레임을 적용해 내부 핵심부품 구조적 안정성을 기존보다 최대 210% 향상시켰다. 또한 저진동 설계를 적용해 최대 규모 9 수준 강진 환경에서도 작동 신뢰성을 확보했다. ▲실내외 환경에 따른 운전 패턴 변화를 학습해 빠르게 냉방하는 'AI 쾌속냉방' ▲온도·압력 등 다양한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주변 환경과 배관 조건 등을 분석해 전력 소비를 15% 절감하는 'AI 에너지 세이빙' ▲냉매 누설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알려주는 'AI 실시간 냉매 누설 검지' 등 AI 기반 맞춤형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주거 공간 내부에는 삼성전자의 대표 주거용 공조 솔루션 '무풍 1웨이 천장형 카세트'를 적용한다. 이 제품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냉방을 제공한다. 높이 135mm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공간 효율성과 인테리어 완성도가 높다.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고 포집된 유해세균도 99% 살균하는 'PM 1.0 필터'를 탑재해 사계절 내내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연결하면 모바일 기기로 각 방의 온·습도와 공기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전력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관리 및 절감도 가능하다. 임성택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독보적 HVAC 기술 경쟁력과 현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솔루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주거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08:50장경윤 기자

TTA, 장애인기업 시험인증 전 분야 수수료 할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장애인기업의 시험 인증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험 인증 모든 분야에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의 ICT 제품서비스 시험 인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생협력과 공익에 기여하며 TTA의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제도다. 장애인기업 수수료 할인은 22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시험 인증 계약부터 적용되며,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 요건을 갖춘 기업은 10%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할인이 적용되는 시험 인증의 경우, 장애인기업은 중소기업 할인에 1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장애인기업은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따라 중소기업 중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 법령상 요건을 갖춘 기업을 의미하며, TTA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장애인기업확인서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 ▲보건복지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서 등을 통해 장애인기업 여부를 확인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을 적용한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장애인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할인 시행은 사내복지카페 '따숨(TTA:SOOM)'을 통한 장애인 직접고용에 이어, 장애인기업의 성장 지원과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TTA는 장애인기업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험·인증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08:44박수형 기자

LG엔솔, 'ees 유럽' 참가…AI 데이터센터 배터리 경쟁력 알린다

LG에너지솔루션이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문 전시회 'ees 유럽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AI 데이터센터(AIDC) 맞춤형 통합 솔루션 ▲독보적인 현지 생산 역량 ▲유럽 배터리 규제 대응 역량 등 고도화된 시장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전력망용 시스템(BESS)부터 끊김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배터리 시스템인 무정전전원장치(UPS)·배터리백업유닛(BBU)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계획이다. 전력망용 ESS 시스템은 유럽산 리튬인산철(LFP)셀이 적용된 'JF2S DC 링크 5.0'이 전시된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되는 최신 ESS 전용 LFP 셀(JF2S)을 탑재한 이 제품은 배터리 생산부터 시스템 공급까지 전 과정이 폴란드 현지에서 이뤄지는 완결형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신뢰성 높은 보안 인증 업체로부터 핵심 전기·전자 부품을 공급받아 설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해킹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보안 규정까지 준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장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배터리의 전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배터리 여권'의 실제 대응 현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유럽 배터리 규제(EUBR)와 산업 가속화법(IAA) 등 배터리 전 주기의 투명성 확보와 유럽 권역 내 현지 공급망 구축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여권 대응 체계와 폴란드 공장 중심의 안정적인 유럽 현지 생산체계를 통해 유럽 내 배터리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역량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탄한 유럽 현지 생산 역량과 고도화된 규제 대응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2 08:43김윤희 기자

"재난·재해 이상 무"...네이버, ISO 22301 인증 취득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사옥에서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서비스 안정성,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국제 표준 경영시스템 ISO 22301은 재해, 재난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된 경우 신속한 업무 복구를 통해 영업연속성을 확보하는 관리 체계를 평가해 부여된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전사적 관점에서 재난 대응 관리 체계를 정립, 이를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풍수해·지진·테러·화재 등 재난 유형별 대응 체계를 정립하고, 전사 서비스 복구 우선순위에 따른 세부 복구 절차를 정비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네이버는 업무연속성계획(BCP) 기반으로 정기적인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연속성계획에 대한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사내 교육, 캠페인을 진행해 대응 체계에 대한 인프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네이버 유봉석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는 "지진, 풍수해, 대설 등 자연재해 이외에도 테러,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유형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위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며 “BCP위원회를 통해 전사 차원의 위기 대응 거버넌스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서비스 안정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2026.06.22 08:35백봉삼 기자

CJ온스타일, 협력사 CCM 인증 지원 확대…소비자 중심 경영 확산

CJ온스타일이 협력사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취득을 지원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 확산에 나선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협력사의 CCM 인증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과 심사 지원 등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건강기능식품 기업 그레인온과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을 운영하는 퓨젠바이오의 2026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 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 대표와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안창석 그레인온 대표,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CJ온스타일은 2007년 유통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국내 최장 기간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소비자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의 CCM 인증 취득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 뉴트리원을 시작으로 에스더포뮬러, 렛츠밀란커머스, 지난해 에이스바이옴과 태석광학까지 총 5개 협력사의 인증 획득을 지원하며 가장 많은 인증 협력사를 배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온스타일은 두 기업에 CCM 체계 구축과 운영 컨설팅, 공적기술서 작성 및 심사 지원, 협력사 인센티브, 소비자 민원 대응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비자 친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든 경영의 중심에는 소비자가 있다는 원칙을 협력사와 함께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가 소비자 친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며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2 08:33안희정 기자

"폴더블 아이폰·홈 허브…애플 신제품 20종 쏟아낸다"

애플이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약 20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처음 공개했던 개인화 시리 기능 출시 시점에 맞춰 그 동안 공개가 미뤄졌던 다양한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에는 매년 9월 출시되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외에도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홈 허브가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폴더블 아이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울트라'와 오랜 기간 업데이트가 없었던 애플TV, 홈팟 미니의 후속 모델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디자인의 맥북 모델은 2027년 초 출시가 점쳐진다. ■ 아이폰 아이폰18 프로는 A20 프로 칩, 더욱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 간소화된 카메라 제어 버튼, 다크 체리 색상, 가변 조리개 렌즈, 위성을 통한 5G 웹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애플 C2 모뎀 등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첫 폴더블 모델인 아이폰 울트라는 7.7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3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후면 카메라 2개와 전면 카메라 1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굴 인식 대신 터치ID 방식의 전원 버튼이 적용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함께 iOS 27은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돼 앱을 나란히 배치하는 기능과 아이패드 수준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에어 2는 초광각 카메라와 A20 칩,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20 프로'는 측면까지 이어지는 곡면 유리를 적용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 애플워치 올가을 출시될 애플워치12와 애플워치 울트라4에는 더 빠른 S11 칩과 터치ID, 추가 건강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애플워치12에 디자인 변화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상태다. 또한 향후 출시될 애플워치 울트라 시리즈에는 위성을 활용한 애플 지도 사용, 메시지 앱을 통한 사진 송·수신 등 보다 확장된 위성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아이패드 차세대 기본형 아이패드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A18 또는 A19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A19 프로 또는 A20 프로 칩과 OLED 디스플레이, 진동 기반 스피커 시스템, 방수 설계 등을 갖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맥 새 맥 스튜디오는 M5 맥스 또는 M5 울트라 칩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차기 맥 미니에는 M5와 M5 프로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맥은 M5 칩을 적용하고 새로운 색상 옵션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맥북 울트라(가칭)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맥북 프로의 대대적인 재설계 버전으로, M6 프로 및 M6 맥스 칩, 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다이내믹 아일랜드, 더욱 얇아진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할 전망이다. 또한 맥OS 27을 탑재해 터치 조작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홈·에어팟·스마트 안경 차세대 애플TV는 개인화된 시리를 지원하는 A17 프로 칩과 와이파이 7을 지원하는 애플 자체 N1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모델에 페이스타임용 카메라가 내장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나 차기 제품 적용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홈팟 미니는 S9 이상 칩셋과 개인화된 시리, 와이파이 7을 지원하는 N1 칩, 향상된 음질, 2세대 초광대역(UWB) 칩, 새로운 색상 옵션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홈팟 역시 개선된 시리 기능을 지원할 전망이다. 새 스마트 홈 허브는 개인화된 시리와 6~7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A18 칩, 페이스타임 기능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탁상 위에 두거나 벽면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울트라는 시리 AI와 시각 지능 기능을 위한 카메라를 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애플이 타원형 카메라와 맞춤형 프레임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스마트 안경은 2027년 말 출시가 예상된다.

2026.06.22 08:1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전쟁 물러서자 금리 돌아왔다…금값 흔든 진짜 주인은?

"종전 협상보다 강했던 FOMC, 시장은 다시 금리를 보기 시작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로 시장은 전쟁 리스크 해소에 환호했다. 유가는 하락했고 금값은 반등했다. 그러나 6월 FOMC가 발표되자 시장은 다시 현실과 마주했다. 케빈 워시 의장은 "연준의 말보다 데이터를 보라"고 선언했고, 점도표는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결국 올해 금리 인하는 물 건너 간것으로 해석되며 금값은 급락했다. 전쟁이 끝나도 인플레이션이 남아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시장의 아킬레스건이다. 금값은 전쟁이 아니라 금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한 주였다. 1.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역김치프리미엄 지속 6월 3주차 KRX KRX 금가격은 한 주 내내 국제 원화 환산 가격보다 낮게 거래됐다. 주간 평균 괴리율은 약 99.67%로, 국내 KRX 가격은 국제 기준보다 평균 0.33% 낮게 거래됐다. 이는 역김치프리미엄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주 국내 시장의 핵심은 개인 투자자의 금 투자 관심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개인은 KRX 금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갔다. 금값이 급락하는 구간에서 손실 회피 또는 현금화 수요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기매매회원은 이번 주에도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금가격이 국제 기준 대비 할인된 구간을 전문 플레이어들이 계속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즉, 개인은 주식시장으로 이동했고, 자기매매회원은 역프리미엄을 샀다. 2. 종전 양해 각서 이후… 금리는 여전히 버텼다 6월 3주차 주요 가격 변화를 6월 14일=100 기준으로 지수화한 그래프에서 보듯이 결국 금리라는 커다란 장벽 앞에서 금값은 힘을 쓰지 못하였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로 유가는 하락했지만, 달러인덱스는 오히려 강세를 보였다. 보통 유가가 하락하고 전쟁 리스크가 완화되면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고 달러는 약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였다. 이유는 명확하다. 시장이 전쟁보다 FOMC의 금리 신호를 더 크게 반영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2026년 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도표에 반영하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18명의 FOMC 참여자 중 9명이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은 이를 매파적 신호로 받아들였다. 즉, 유가 하락은 물가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FOMC가 “금리 인하는 없다, 오히려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를 주면 달러는 강해진다. 실제로 6월 18일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72% 상승한 100.81 수준까지 올랐고, 최근 한 달 기준으로도 약 1.49% 강세를 보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달러가 단순 안전자산으로 오른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종전 양해각서 체결로 지정학 리스크는 완화됐다. 따라서 이번 달러 강세는 전쟁 공포 때문이 아니라 미국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 현상은 금값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한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자산이다. 달러가 강해지면 비달러권 투자자 입장에서 금 매입 비용이 올라간다. 동시에 미국 국채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매력은 떨어진다. 따라서 이번 주 시장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유가 하락은 금을 살리려 했지만,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 신호가 금값을 다시 눌렀다. 이번 장면은 6월 3주차 금시장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 전쟁이 완화되면 금값이 무조건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시장은 전쟁보다 그 이후의 물가와 금리, 그리고 달러 흐름을 더 중요하게 본다. 3. 미국 6월 FOMC와 캐빈 워시 의장의 말 6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그러나 시장이 주목한 것은 동결 자체가 아니라 점도표와 워시 의장의 기자 인터뷰였다. 워시 의장은 첫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꾸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AP는 워시가 시장이 연준의 문구와 신호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보고, 향후에는 예측성 문구를 줄이고 시장이 경제지표를 보고 직접 판단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발언은 시장에 두 가지 의미를 준다. 첫째, 연준이 금리 인하 시점을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겠다는 뜻이다. 둘째, 앞으로 CPI, PPI, PCE, 고용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금 시장 입장에서는 불리하다. 금은 금리 기대에 민감하기 때문에 연준의 힌트가 줄어들수록 국채금리와 달러 움직임에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이번 FOMC에서는 금 시장에 세 가지 시사점을 남겼다. 첫째, 금리 인하 기대는 사실상 후퇴했다. 둘째, 미국 국채금리가 쉽게 내려오기 어렵다. 셋째, 금값은 단기적으로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정리하면, 워시 의장의 핵심 메시지는 “연준의 말보다 데이터를 보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데이터는 아직 금에 우호적이지 않다. 유가는 내려왔지만 물가와 고용은 여전히 강하고, 점도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FOMC는 금값에 단기 악재다. 종전 기대가 만든 상승을 연준의 점도표와 워시 의장의 메시지가 다시 눌러버린 것이다. 4. 향후 전망: 금의 방향은 다시 금리와 유가가 결정한다 6월 3주차 금시장은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다. 종전 기대는 금을 살렸지만, FOMC는 다시 금을 눌렀다. 향후 금값은 다음 두가지 변수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첫째,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가 실제 이행되는가. 실제 이행이 확인되면 유가는 안정되고 물가 부담은 낮아진다. 이는 금리 인상 우려를 낮춰 금값에 긍정적이다. 둘째, 연준의 금리 인상 신호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지되면 금은 단기적으로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독자를 위한 정리] 이번 주 금시장은 단순한 상승장도, 단순한 하락장도 아니었다. 주초에는 종전 기대가 유가를 낮추고 금리 부담을 완화시키며 금값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주 중반 FOMC가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금값은 다시 급락했다. 국내 KRX 시장에서는 개인이 순매도했고, 자기매매회원은 순매수했다.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개인의 금 투자 관심은 줄어든 반면, 전문 플레이어들은 국제 기준 대비 할인된 KRX 금가격을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이번 주 금시장의 핵심은 다음 한 문장이다. "종전 협상은 금을 살렸고, FOMC는 금을 무너뜨렸다. 금값의 진짜 변수는 전쟁이 아니라 금리였다."

2026.06.22 08:10김종인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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