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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레터-시그마체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구축 협력

빌링 및 결제 솔루션 기업인 페이레터와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시그마체인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 개발 및 Web3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실물경제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페이레터가 보유한 20여 년간의 안정적인 결제솔루션 제공 경험에 시그마체인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자산의 실물 경제 적용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목적은 시그마체인 VALUNO 플랫폼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을 페이레터의 결제 시스템에 연동하여 향후 온오프라인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 자산의 실물경제 적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차세대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VALUNO 플랫폼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관리하고, 페이레터의 결제 인프라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결제 옵션과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VALUNO 플랫폼의 스테이블코인을 페이레터의 PG 시스템에 연동해 결제에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아갈 예정이다. Web3 지갑 연동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여 NFT 마켓,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유통 등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그 중 하나이다. DID(Decentralized ID) 인증 기반의 사용자 인증 및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도 진행할 것이며, 디지털자산기본법 및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법적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규제 친화적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페이레터 이태훈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VALUNO 플랫폼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자산의 실물경제 적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마체인 곽도영 대표는 "페이레터와의 협력을 통해 Web3 환경에서의 결제 시스템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동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과 결제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페이레터와 시그마체인의 협력은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5.08.26 16:24정진호

가로수, 공원 나무보다 가뭄에 강했다…의외의 결과?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길거리의 가로수가 공원 내 나무보다 가뭄에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IT매체 기가진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공원에서 자라는 나무는 가로수보다 수분 함량과 수액의 흐름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진은 몬트리올 두 지역의 공원과 거리에서 유럽 단풍나무와 은단풍나무의 줄기 샘플을 채취해 납 동위원소 농도를 측정하고 줄기 나이테를 세어 나이 등 세부 정보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공원에서 자라는 나무에서 발견된 납 성분은 대개 대기 오염과 연관된 납 동위 원소인데 반해 가로수에서 발견된 납 성분은 납 수도관에서 나온 동위 원소가 포함돼 있었다. 단풍나무 한 그루는 하루에 약 50리터(ℓ)의 물을 흡수하는데,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물을 흡수할 곳이 마땅치 않은 공원 나무와 달리, 가로수는 가뭄에도 노후화된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로 인해 더 풍부한 수분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하루에 5억 리터의 물이 수도관에서 새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트리올 대학 앙드레 포이리에는 가로수가 공원의 나무들보다 수분 함유량이 높은 이유는 “가로수가 수도관으로부터의 누수를 흡수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골드슈미트 국제회의에 참석해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좋은 소식은 가로수를 계속 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무가 있으면 사람들은 행복해지며 공원에 심는 것보다 나무는 잘 살아남는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2025.08.26 16:23이정현

챗GPT5, 아직도 이상한가요?…오픈AI가 공개한 프롬프트 최적화 비법

오픈AI가 새로 출시한 GPT-5용 프롬프트 최적화 도구로 AI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테스트에서 코딩 작업 속도는 12% 빨라지고 메모리 사용량은 84%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오픈AI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사용자는 오픈AI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에 접속한 후 개발자 메시지 섹션에 기존 프롬프트를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최적화(Optimize)'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프롬프트가 개선되며, 어떤 부분이 왜 바뀌었는지 설명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추가로 원하는 수정사항을 입력할 수 있고,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프롬프트 객체'로 저장해 향후 API 호출에서 재사용할 수 있다. 이 도구는 프롬프트 내 모순된 지시사항, 애매한 형식 지정, 예시와 불일치하는 내용 등을 자동으로 찾아 수정한다. 예를 들어 "표준 라이브러리를 쓰되 외부 패키지도 괜찮다"는 식의 상충하는 지시를 명확하게 정리해 준다. 코딩 작업에서 평균 실행 시간이 7.9초에서 7.0초로 단축되고, 메모리 사용량은 3.6MB에서 0.6MB로 대폭 감소했다. 금융 문서 질의응답에서는 정확도가 32%에서 54%로 향상되는 등 분야별로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GPT-5는 에이전트 작업 수행, 코딩, 조작 가능성 등에 특화돼 있어, 최적화된 프롬프트와 결합하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오픈AI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26 16:21AI 에디터

문체부·콘진원, 독일 게임스컴서 1억4천만 달러 상담 성과 거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총 513건, 1억4천만 달러(약 1천937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발표했다. '게임스컴 2025'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콘진원은 올해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수를 지난해 13개사에서 16개사로 확대했다. 특히 처음으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 참여를 지원해 유럽 현지 이용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기업 간 거래(B2B) 한국공동관에는 ▲룸톤 ▲모들스튜디오 ▲비커즈어스 ▲지니소프트 ▲애드버게임코리아 ▲네오제이피엘 ▲그레이클로버 ▲페퍼스톤즈 ▲나누컴퍼니 ▲비펙스 ▲공감오래콘텐츠 등 11개 중소 게임 개발사가 참여했다. B2C 부문에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스튜디오비비비 ▲스튜디오두달 ▲라이터스게임즈 ▲하이퍼센트 등 5개 개발사가 대표작을 선보였다. 콘진원은 참가사의 수출 성과 확대를 위해 바이어 매칭, 시장 보고서 제공,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전략 자문 등을 종합 지원했다. 올해는 프랑스, 스페인, 필리핀, 브라질 등 주요 국가관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추진해 퍼블리셔 매칭, 네트워크 테스트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총 513건, 약 1억4천만 달러(약 1천937억원) 규모의 상담이 성사됐으며, 참가사 네오제이피엘은 약 200만 달러(약 27억9천400만원) 투자 유치에 합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B2C 한국공동관 참가사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이용자 반응을 즉시 확인하고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임권영 스튜디오비비비 대표는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에 오른 '모노웨이브' 전시를 통해 글로벌 반응을 확인했으며, 스팀 위시리스트가 행사 전보다 100배 이상 증가해 시장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전시에서 확인한 반응을 출시 예정작에 조속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성호 콘진원 게임산업팀장은 "현장에서 글로벌 투자자 및 퍼블리셔와의 접점을 넓히는 국내 게임사의 활동을 보며, K-게임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이 더욱 요구됨을 확인했다"며 "국내 게임사가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전략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8.26 16:00정진성

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월병 데코피크민' 7종 추가 이벤트 진행

나이언틱이 중추절을 기념해 모바일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월병 데코피크민' 7종과 신규 디자인 '마작패 데코피크민'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중 다양한 도전 임무를 수행해 '월병 데코피크민' 모종, '달빛 등불', '꽃잎'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추가로 금 모종도 받을 수 있다. '달빛 등불' 수집 임무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Mii용 이벤트 테마 코스튬과 '마작패 데코피크민' 모종이 제공된다. 이벤트 중 등장하는 '화려한 버섯'을 파괴하면 '달빛 등불'과 '마작패 데코피크민' 모종 등이 담긴 미스터리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거대 화려한 버섯'에서 더 희귀한 미스터리 상자를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20레벨 이상 이용자는 이벤트 프리미엄 패스를 통해 스테이지 클리어 시 시즌별 정수를 추가로 얻고, 원하는 색상의 '월병 데코피크민' 금 모종까지 획득할 수 있다.

2025.08.26 15:53정진성

'세액 공제 전에 털자'…테슬라, 美 인증중고차 무이자 판매

테슬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인증 중고차(CPO)에 무이자 리스 상품을 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면서, 마지막 보조금을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하자 중고차 재고 소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모델3, 모델Y 중고차 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리스 가격은 월 215달러(30만원)부터다. 리스 고객은 695달러(96만원)의 인수 수수료와 첫 달 할부금 외에는 계약금이 들지 않는다. 테슬라가 이 같은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은 최근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9월 30일 종료되는 세액공제로 인한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내 판매량이 13% 급감했다. 현지 전기차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2위 제너럴모터스(GM)가 111% 급증하는 등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5만대 이상 재고를 보유하는 등 재고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7천500달러(1천45만원)의 신차 전기차 세액공제와 4천달러(557만원)의 중고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한달을 앞두고 보조금을 받기 위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중고차 판매량은 152만대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재고량은 43일치다. 테슬라는 인증 중고차 사용기간을 24개월(연 1만 마일)과 12개월(연 최대 1만5천마일)으로 제공해 선택 폭을 넓혔다. 다만 세액공제가 종료되면 전기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감소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CBT뉴스는 테슬라 리스 프로그램에 대해 "중고차 리스 프로그램은 테슬라가 판매 모멘텀을 유지하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이자, 소비자들에게 중고 전기차를 보다 경제적인 방식으로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조치를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테슬라는 시장 부진의 해결책으로 무이자 할부 등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노르웨이에서 무이자 할부 및 무료 급속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신규 등록이 213%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무이자 할부로 중국 전기차와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2025.08.26 15:48김재성

"AI 악용 해킹 공격 심화...PC, 67%가 해당"

"정교한 피싱 메일을 제작하는 데에도 인공지능(AI)가 쓰이는 등 공격자, 해커들 입장에서도 AI가 적극 악용되고 있다. 멀웨어를 제작하거나 취약점 스캐닝에 AI를 활용해 자동화하는 등 위협은 다양화되고 있다. 음성같은 경우 3초 정도 녹화해 놓으면 AI를 통해 딥페이크 제작도 가능하다" 26일 막을 올린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25)'에서 박상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보안 GTM은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GTM은 이날 현장에서 키노트 스피치에 나섰으며, 'AI 시대에 맞는 보안으로 AI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GTM은 "스마트폰의 경우 사용자 수가 1억명까지 도달할 때까지 16년이 소요됐다"면서 "챗GPT의 경우는 단 2개월 만에 전 세계 사용자 1억명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생성형 AI가 도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기업 및 기관들의 AI 도입이 계속해서 빨라지면서 공격자들도 해킹, 랜섬웨어 등 공격에 AI를 활용하는 추세라는 게 박 GTM의 설명이다. 실제로 PC 공격 중에서 AI를 사용한 공격이 67% 정도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보안 전문가 중에서도 중요도가 높은 공격을 놓치는 경우가 73%가량으로 확인됐다. 이에 박 GTM은 "결과적으로 AI는 방어자 입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야 된다"며 "엔드 트렌드로 통합돼 있는 보안으로 나아가기 위해 AI를 이용해 보안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엔드 트렌드는 우선 여러 보안 제품이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부터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두 번째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AI가 활용되면 보안 기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GTM은 이러한 AI 엔드 트렌드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MS 시큐리티코파일럿(Security copliot), MS 퍼뷰(Purview), MS 디펜더 등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개최된 ISEC 2025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ISEC 2025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 등에서 주관했다.

2025.08.26 15:42김기찬

폭스바겐, 뮌헨 모빌리티쇼서 신형 컴팩트 전기차 최초 공개

폭스바겐이 오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뮌헨 모빌리티쇼)'에서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브랜드 비전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뮌헨 시내 오데온 광장에서 개방형 체험 전시 공간인 '오픈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이곳에서 폭스바겐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와 신형 티록(T-Roc), 한정판 GTI 에디션 등 4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새 전기차는 디자인·품질·공간·효율성 모든 면에서 동급 세그먼트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폭스바겐은 '신형 티록'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여기에 패션 브랜드 파이어 앤 아이스와 협업해 제작한 'ID.3 GTX 파이어 앤 아이스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1990년대 폭스바겐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골프 II 파이어 앤 아이스'와 나란히 전시해 세대를 잇는 상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50주년 기념 모델 '골프 GTI 에디션 50'도 뮌헨 무대에 등장한다. 최고출력 325마력(239kW)을 발휘하는 이 모델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GTI로 평가된다. 각 전시 공간은 인터랙티브 스테이션과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관람객이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고 브랜드와 감성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GTI 히스토리 월, 레이싱 시뮬레이터, 개인 맞춤형 AI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디스커버리 랠리'를 통해 놀이하듯 모험 구역을 즐길 수 있으며 '퓨처 머티리얼 랩'에서는 폭스바겐 연구소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를 소개한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료 공연과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프로 스포츠와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특별 대담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커리부어스트와 커피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오픈 스페이스는 바닥 유도선과 촉각 안내도, 계단 리프트,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가구를 갖춰 접근성을 높였다. 또 점자 안내문과 고대비 글씨, 직관적인 픽토그램을 제공하며 무대 프로그램에는 수화 통역도 지원된다. 마틴 샌더 폭스바겐 승용 부문 마케팅·세일즈·AS 총괄은 "폭스바겐이 정의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바로 오픈 스페이스"라며 "혁신적인 모빌리티와 감성적인 제품, 그리고 고객과의 약속을 중심으로 폭스바겐의 미래 비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이번 콘셉트카는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이 제시할 합리적인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T-크로스급 전기차로 내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6 15:38김재성

TYM, 존디어 트랙터 인증중고 사업 진출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국내 최초로 '인증 중고 존디어 트랙터 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TYM은 1987년부터 글로벌 1위 농기계 회사인 존디어의 국내 최대 공식 수입사로서 다양한 트랙터 제품 판매와 동시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 이번 인증 중고 존디어 트랙터 사업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 농기계 시장의 불투명한 가격 체계와 사후관리 부재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본 인증 중고 트랙터는 존디어의 엄격한 글로벌 품질 기준인 140여개 항목의 '존 디어 전문가 점검' 정밀 기준을 통과한 최장 10년 이내 중고 존디어 트랙터를 사용 이력 및 상태에 따라 최대 12개월 또는 300시간 보증을 적용한다. TYM은 중고 존디어 트랙터 매입부터 정비·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 인력과 전담 팀을 구성해,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인증 중고 존디어 트랙터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존디어 전용 서비스 시설이 갖춰진 전국 8도에 위치한 6개 TYM 플라자와 10개 서비스센터 및 230개소의 딜러 네트워크, 국내 최다 수준 존디어 프로 정비 엔지니어를 기반으로 신차에 준하는 정비 품질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익 TYM 국내사업본부장은 "고객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중고 농기계 시장에서도 TYM만의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37신영빈

SKT 신임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에 차호범 AI거버넌스팀장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에 차호범 AI거버넌스팀장을 이달 초 승진 발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차호범 SK텔레콤 AI거버넌스팀장은 신임 CPO와 프라이버시법무실장을 겸직한다. 이에 이종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함께 SK텔레콤 사이버보안 업무를 총괄한다. 차 신임 CPO는 SK텔레콤에서 MNO법무팀장, 대외협력팀장, AI거버넌스팀장 등을 거친 법률·거버넌스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1일자로 이종현 CISO와 법·거버넌스 전문가 차호범 CPO를 선임했다”며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고객 정보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KT와 LG유플러스는 CPO를 별도로 선임하지 않고 CISO가 CPO를 겸하고 있다.

2025.08.26 15:30진성우

삼성, 2025년 하반기 공채 실시…청년 일자리 마련 지속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lobal Samsung Aptitude Test, 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삼성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로 호평 받고 있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고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자체 개발해 도입하는 등 채용제도를 혁신해왔다. 삼성은 ▲직급 통폐합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직급별 체류 연한 폐지 ▲평가제도 개선 등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은 청년들의 SW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Samsung SW·AI academy for youth)'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8천여명이 국내외 기업 2천여 곳에 취업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한 삼성은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술 인재도 채용하고 있다. 2007~2024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천6백여명을 특별 채용했다. 삼성은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08.26 15:30장경윤

1만명 모인 사회적 가치 페스타…"돌봄·교육·소비 해법 모았다"

기업·정부·시민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개막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행사장에는 정부·대기업·사회적 기업·학계 관계자 1천여명을 비롯해 일반시민·청년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단순한 사업 소개나 홍보를 넘어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부터 체험, 실행까지 연결한 현장 설계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과 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상의 측은 전했다. 대한상의는 “작년과 달라진 페스타의 핵심 변화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실천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 모아, 사회문제 해결이 특정한 곳에서 일부 주체만이 아닌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행사장을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사회적문제 솔루션들이 서로 융합하고 시민과 직접 만나는 실행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발달지연·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 개입 프로그램인 '아이마음 탐사대'를 통해 가정–학교–지역이 함께 돌봄 생태계를 소개했다. LG화학은 ESG 토크콘텐츠 '대담해'를 유투브 토크쇼를 열었다.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 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제로 관객과 실시간 소통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먹거리 선택권'이라는 시각에서 소외계층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달의민족 앱의 UI·UX를 개선한 사례를 공유했다. 가천대학교는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 등과 함께 대학생 창업팀 간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세션을 열었다. 한국의'마히' 팀은'마감임박 상품 알림 서비스'을 통해 청년 주도 창업이 지역사회와 환경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사례를 보여줬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5 컬렉티브 임팩트 창출 포럼'을 열고 민간·공공·비영리 조직 간 연계방법과 협업 성과를 설계·측정·확산할 수 있는 방식을 논의했다. 행사장 내 판매마켓은'소비가 곧 실천이 되는 구조'로 설계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F&B존과 마켓 공간에 자리한 요크, 벤앤제리스, 아임에코, 리앤리 솔루션 등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친환경 용기 사용·공정무역·자원순환·장애인 고용 등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이번 페스타는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이 '인식–담론–관람' 중심 방식에서 나아가, '문제 정의–솔루션 체험–현장 협업–실행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제도와 정책, 시장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산·학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일반 시민과 청년층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27류은주

kt HCN, '방송인 AI 영상 공모전' 개인·단체 부문 동시 수상

kt HC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방송인 AI 영상 공모전'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8개 수상작 가운데 2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방송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자유 주제의 영상 콘텐츠 40여 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kt HCN은 케이블TV 방송사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올랐으며,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모두 수상작을 낸 유일한 사업자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서울사업부 미디어팀 허승범 PD의 뮤직비디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단절된 지역 내 관계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삼았다. 일상의 이웃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AI 기술로 담아낸 감성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잊혀가는 지역 커뮤니티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했다.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지역성과 인간적인 메시지를 함께 녹여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사업부 미디어팀 이주현 PD의 역사 다큐멘터리 '전사이 가도난'은 AI 기술을 활용해 동래부사 송상현을 현시대로 타임슬립해,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와 일본군의 민간인 학살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송상현의 충절과 백성들의 희생을 내레이션과 영상 연출로 재현하며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하면서도, 오늘날에도 울림을 주는 교훈을 몰입감 있게 전달했다. 이번 성과는 콘텐츠 자체의 의미뿐 아니라, KT그룹 차원의 AI 역량 강화 노력과도 맞닿아 있다. kt HCN은 그룹과 연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전체 직원의 10%에 달하는 인원이 AI 자격증을 취득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원흥재 kt HCN 대표는 “kt HCN은 AI 기술을 지역 사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매개로 삼아, 지역성과 공공성을 지키는 콘텐츠로 방송의 본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26진성우

코웨이, 스스로 위생 관리 캠페인 전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위생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 고객에게 생활 속 정수기 청결 관리법을 안내하는 '스스로 위생 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가관리로 정수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통해 정수기를 더욱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코웨이는 고객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4가지 정수기 청결 관리법을 소개했다. 먼저 정수기 사용 과정에서 커피나 음료 등이 추출구에 묻는 경우 오염 방지를 위해 바로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 닿지 않는 추출구 안쪽은 면봉을 이용하고, 주변과 외관은 부드러운 천이나 휴지로 닦아내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받이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분리해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충분히 건조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냉정수기는 냉각 성능 보호망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터 뒤쪽(또는 제품 뒷면)에 위치한 보호망을 세척하고 충분히 건조한 뒤 사용하면 냉각 효율 유지에 보다 효과적이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건강한 욕실 만들기 캠페인'과 알림톡 발송 등을 통해 자가관리 고객에게 위생 관리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 '스스로 관리팁 및 자주찾는 질문', 유튜브 '코웨이 서비스' 채널에서 제품별 관리법을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위생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여름철, 자가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18신영빈

"AI는 창작자 아닌 도구"…게임업계, AI 시대 역할론 제시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게임업계 전문가들이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창작자가 아닌 창의성을 증강시키는 도구'라는 철학을 제시했다. 26일 게임과학연구원(원장 김경일)은 구글코리아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게임과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창작, 미래가 묻는 균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술과 문화,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 원장과 황성혜 구글코리아 대외정책협력 부사장, 강규식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사무관,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재홍 게임정책학회 학회장이 참석했다. 황성혜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기술과 예술, 커뮤니티가 결합된 종합 문화 콘텐츠로 진화했다"며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구글은 게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경일 원장은 'AI 시대의 게임: 기술 혁신과 균형'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진정한 창의성은 기존 패턴을 버리는 '언러닝(unlearning)'에서 나온다"며 "피카소가 사실적 그림을 그릴 줄 알면서도 입체파로 전환한 것처럼, 학습된 것을 버릴 줄 아는 능력이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생성형 AI는 피카소 스타일의 그림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어, 인간의 창의적 사고가 여전히 필요한 영역임을 시사한다고도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인간의 학습 메커니즘을 바꾸는 핵심 도구라고 분석했다. 그는 "게임과 노동의 차이는 피드백의 유무"라며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능을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99.7%에 달하는 이유도 "스마트폰이 우리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김 원장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프랑스 작가 폴 부르제의 말을 인용하며 "AI와 게임이 이 명제를 실현시켜주는 중요한 두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래를 과소평가하는 인간의 경향을 지적하며, "AI와 게임의 결합이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신원용 연세대 계산과학공학과 교수는 생성형 AI의 미래 전망을 5가지 핵심 트렌드로 제시했다. 그는 "향후에는 하나의 LLM(거대 언어 모델)이 아닌 멀티 LLM, 멀티 GPU,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갖고 최적의 오케스트레이션을 한 협업 솔루션이 주류가 될 것"이라며 "비용 절감과 성능 최적화를 위해 상황별로 적재적소에 다양한 모델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스토어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서버리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기업 맞춤형 프라이빗 모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화형 BI 솔루션 등이 생성형 AI 생태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기존의 단일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와 개방형 생태계가 핵심이 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김도균 크래프톤 AI 트랜스포메이션팀 팀장도 AI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한 '멀티 에이전트' 협업 체계를 강조했다. 인간과 AI, AI와 AI 간의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김 팀장은 "게임 제작에는 내러티브 디자인, 코드 개발, 월드 구축, 아트 컨셉, 3D 모델링 등 많은 요소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각각 특화된 에이전트와 대화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에이전트와 에이전트 간의 협업, 대화,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이 필요한 상황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팀장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에 가까운 역할로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게임 비전 제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최종 의사결정, 윤리적 판단 등은 인간의 몫이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반복 작업, 프로토타입 제작, 기술적 문제 해결은 에이전트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역할 분담의 미래를 전망했다. 이로 인해 창의력만 있다면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규봉 엔씨 AI 게임 패키지 TF 팀장(사업전략팀)은 AI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나 팀장은 "창작 과정의 전체 프로세스 중에서 내가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AI가 간소화해준다면 즉시적으로 효능감을 느끼고, 그 편해진 상태에서 내가 작업하고 있는 것들을 한 발자국 멀리서 보게 되면서 창의성이 증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씨 AI는 게임 제작자의 가려운 부분들을 긁어드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 그 부분이 해결돼야 여유가 생기고 창의성이 증가되며 게임 자체도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엔씨 AI는 16시간 걸리는 아트 작업을 1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도 밝혔다. 나 팀장은 AI와 창작자의 관계에 대한 철학을 제시했다. 그는 "AI는 꽤 오랜 기간 도구로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창작자가 결국 쓰는 것이 AI"라며 "너무 긴장하고 AI를 받아들이지 않는 분들도 많은데, 이걸 차근차근 받아들이고 AI를 연구하고 서비스화하고 상품화하는 사람들도 이 부분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엔씨 AI는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되는 세상을 꿈꾸고 있으며, AI 기술이 단순히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왕성한 창작력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AI 기술과 게임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한국 게임의 성장 ▲게임 및 콘텐츠 진흥과 균형 등 세션도 진행됐다.

2025.08.26 15:17정진성

[ZD SW 투데이] 마키나락스, '어텐션 2025' AI 컨퍼런스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마키나락스, '어텐션 2025' AI 컨퍼런스 개최 마키나락스가 다음달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컨퍼런스 '어텐션(ATTENTION) 2025'를 연다. 올해 주제는 '생각하고 행동하며 산업을 바꾸는 AI'로, 에이전틱 AI가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초생산성을 이끄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 리얼월드, LG, 한국수자원공사, 엔비디아 등이 참여해 사례를 발표한다.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별 AI 적용 사례와 데모 체험이 진행된다. ◆라운즈, '안경원 제품 미리보기' 서비스 도입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라운즈가 전국 1천여 개 파트너안경원의 보유 제품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안경원 제품 미리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비자는 특정 브랜드 제품을 라운즈 온라인몰과 앱에서 검색해 판매 매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 전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파트너안경원에 별도 비용 없이 신규 고객 유입과 추가 매출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라운즈는 향후 예약구매까지 가능한 형태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인포빕-SK텔링크,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인포빕이 SK텔링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컨택센터와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포빕의 '컨버세이션스', '모먼츠', '앤서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을 포함한 주요 채널을 통합해 현지화된 고객 경험을 지원한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은 옴니채널 컨택센터 구축과 맞춤형 마케팅 실행이 가능해졌다. SK텔링크는 자체 네트워크와 인포빕의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서비스 출시와 고객 소통 강화를 추진한다. ◆한컴인스페이스, 대전서 '2025 MARS 월드 포럼' 개최 한컴인스페이스가 대전시와 함께 다음달 4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5 엠에이알에스(MARS) 월드 포럼'을 연다. 모빌리티, AI, 로보틱스, 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융합이 만드는 차세대 산업 생태계와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한다. 올해 포럼은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인 800석으로 확대됐다. 행사에서는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가 기조연설을 맡고 항공안전기술원, 화웨이코리아, 한화시스템, 포스코DX, 카이스트 등이 참여한다. 특별세션에서는 과학 유튜버 '안될과학'과 '1분과학'이 강연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킬사글로벌-서울AI허브, 'AIMX 싱가포르' 참가 기업 5곳 최종 선발 킬사글로벌이 서울AI허브와 협력해 오는 11월 열리는 AI 특화 전시회 '에이아이엠엑스(AIMX) 싱가포르 2025'에 참가할 국내 스타트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은 디자인드에이아이, 쓰리알이노베이션, 아티젠스페이스, 코코넛사일로, 프레쉬아워다. 킬사글로벌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사전·사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협력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티맥스티베로, 'AI정부 혁신 콘퍼런스'서 DBMS 기반 전략 발표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정부 혁신 콘퍼런스'에서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구축 전략을 공개한다. 티맥스티베로는 K-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통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AI 행정서비스 확대, 데이터 신뢰성 문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08.26 15:12조이환

디딤365-인텔리콘, 생성형 AI 기반 리걸테크 사업 '맞손'

디딤365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리걸테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디딤365는 인텔리콘연구소와 리걸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딤365의 AI·클라우드 역량과 인텔리콘연구소의 법률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융합해 법률·공공·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리걸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를 공공기관·금융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다양한 법률 데이터의 수집 ▲전처리 ▲청킹 ▲임베딩 ▲벡터 데이터베이스(DB) 적재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처리와 인텔리콘연구소의 정교한 문서 분석·법률 추론 기술을 결합한다. 양사는 신뢰도 높은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한다.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으로 리걸테크 서비스의 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상래 디딤365 AI·빅데이터부문 대표는 "우리의 클라우드와 AI 역량을 법률 분야로 확장하고 인텔리콘연구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리걸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대규모 문서 처리와 지능형 검색, 자동화된 법률 지원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는 "법률 분야에서 AI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답변의 고도한 정확성을 담보하는 법률 최적화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딤365의 AI 기술력과 우리의 문서 분석 및 법률 추론 노하우를 결합해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차세대 리걸테크 서비스를 구현하고 법률·공공·기업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5:08한정호

"수료생 취업률 88%"…SK AX, '실전 AI 사관학교' 외부 개방

SK AX가 개발자는 물론 비개발자까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게 육성한다. SK AX는 사내 실전형 AI 전환(AX) 인재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산업 전반에 'AX로 일하는 방식'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명 변경을 계기로 진행 중인 'AI 디폴트 컴퍼니' 전환의 일환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SK AX가 독자 설계한 실전형 인재 육성 체계 'AI 탤런트 랩'이 자리한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구성원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게 하는 훈련 플랫폼이다. 비개발자도 AI 모델을 만들어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하는 수준으로 역량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교육은 단계별로 이뤄진다. 입문 과정에서 생성형 AI 활용법을 익히고 'AI 부트캠프'를 통해 비개발자도 완결된 AI 에이전트를 구현한다. 이후 'AI 마스터 프로젝트'에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현업 전문가로 성장한다. SK AX의 교육 체계는 이미 외부로 확산돼 성과를 내고 있다.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두 달 만에 6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청년 구직자 대상 '스칼라' 프로그램 역시 1기 수료생 88%가 취업에 성공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차지원 SK AX AT서비스1본부장은 "실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사 개발자들 사이에서 '우리도 AI 탤런트 랩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기점으로 대외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SK AX 김민환 탤런드담당은 "AI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구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써야 한다"며 "구성원과 고객이 함께 실전형 AX 역량을 갖춘다는 철학 아래 산업 전반에 걸쳐 AX 실행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26 15:07조이환

하이엠솔루텍, 호텔·리조트 LG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늘어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여름 성수기인 7월 기준 숙박업계 유지보수 현장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매년 성수기 전인 4~5월에 호텔·리조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는 전담 엔지니어를 배치해 정기 점검을 수행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원격 관리 서비스인 토털 유지관리 서비스(TMS)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TMS를 통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TMS는 LG전자의 통합 유지보수 플랫폼 'LG 비콘클라우드' 기반으로 각 객실의 시스템에어컨 운전 상태, 고장 징후, 에너지 사용량 등을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TMS 상황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기기의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담 엔지니어와 시설 관리자에게 동시에 알림을 전송한다. 알림을 받은 엔지니어는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신속히 조치한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냉난방공조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LG시스템에어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07신영빈

[인사] 환경부

◇국장급 전보 ▲기후변화정책관 오일영

2025.08.26 15:0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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