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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떠나겠다"…머스크의 xAI, 창업 멤버부터 CFO까지 '탈출 행렬'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에서 핵심 인력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자금 조달을 이끌던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회사를 떠나면서 경영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크 리버라토레 xAI CFO가 최근 사임했다. 전 에어비앤비 임원이었던 그는 지난 4월 합류해 겨우 3개월 만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리버라토레는 xAI 재직 중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8천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인물이다. 그는 스페이스X로부터 절반에 가까운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 멤피스 데이터센터 확장 프로젝트를 감독하는 등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xAI의 임원 이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로버트 킬 법무 총괄이 입사 1년여 만에 사임했고 라구 라오 선임 변호사도 비슷한 시기 회사를 떠났다. 법무팀의 핵심 두뇌가 동시에 빠져나간 셈이다. 심지어 공동 창업자마저 등을 돌렸다. 이고르 바부슈킨 공동 창업자는 지난달 AI 안전 연구 전문 벤처캐피털(VC)을 직접 설립하겠다며 xAI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린다 야카리노 전 X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기도 했다. 당시 그의 사임 배경에는 xAI가 개발하고 X를 통해 서비스되는 챗봇 '그록'의 문제적 행동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xAI는 지난 3월 말 X를 인수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리버라토레의 퇴사는 엑스AI에서 이어진 최근의 고위급 이탈"이라며 "법무 총괄과 공동 창업자 등 핵심 인력들이 연이어 회사를 떠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5.09.04 10:30조이환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로 두 자리 성장…가이던스는 시장 밑돌아

세일즈포스가 '에이전트포스' 등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수요 증가와 클라우드 구독 매출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기업들의 보수적인 클라우드 지출로 인해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가이던스를 보였다. 세일즈포스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02억3천600만 달러(약 14조2천392억원)를 기록했다고 실적 발표를 통해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23억3천200만 달러(약 3조2천440억원)로 31% 늘었으며, 순익은 18억8천700만 달러(약 2조6천250억원)로 32% 증가했다. 주당순익(EPS)는 1.96 달러로 전년 동기 1.47 달러보다 33% 올랐다. 구독·지원 매출은 9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같은 기간 데이터 클라우드와 AI 기반 매출은 연간 반복 매출(ARR) 기준 12억 달러(약 1조6천680억원)를 기록하며 120% 성장했다.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에이전트포스 출시 후 1만2천500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유료 고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분기에 데이터 클라우드와 AI를 포함한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계약을 60건 이상 체결했다"며 "10분기 연속 영업익률을 개선하며 수익성도 강화했다"고 실적 자료를 통해 강조했다. 또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자사주 매입 22억 달러(약 3조595억원)와 배당금 3억9천900만 달러(약 5천548억원) 등 총 26억 달러(약 2조6천158억원)를 주주에게 돌려줬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규모는 기존 3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인포매티카를 80억 달러(약 11조1천256억원)에 인수를 추진하는 등 대규모 자본 집행을 진행해 왔다. 세일즈포스는 다음 분기 매출을 102억4천만 달러(약 14조2천407억원), EPS 2.8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매출 102억9천만 달러(약 14조3천103억원), EPS 2.85달러보다 비슷하거나 소폭 낮은 수준이다. CNBC는 "최근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 지출을 보수적으로 집행하면서 신규 계약과 업셀링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은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세일즈포스가 AI와 클라우드, 에이전트포스에 공격적으로 투자했지만 이를 실질적 매출로 만들기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9.04 10:30김미정

[AI는 지금] 이정재·지드래곤 앞세운 AI 기업, '스타마케팅'으로 서비스 대중화 노린다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스타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확산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지난 3월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 이정재를 앞세운 광고를 공개했다. 구글의 AI 검색 성능을 풍자하고 퍼플렉시티의 성능을 강조한 내용으로, 이정재는 광고에서 구글을 연상시키는 '푸글(Poogle)' 애플리케이션(앱)을 켜 질문을 검색한다. 다만 푸글에서 장황한 결과를 보여주자, 그는 곧 퍼플렉시티 앱을 켜고 음성 모드로 질문한 뒤 쉽게 답변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퍼플렉시티가 이처럼 광고에 나선 것은 자사의 검색 성능이 검색 엔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구글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구글의 대항마'로 불리고 있는 이곳은 지난해 초 대비 월간 사용량과 매출이 7배 증가했고, 연환산 수익은 500만 달러에서 3천500만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또 올해 5월 기준 쿼리 수는 월 7억8천만 건으로, 전월보다 20% 증가했다. 사용자 수는 약 2천200만 명, 월 활성 사용자는 약 3천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에는 140억 달러(약 19조5천426억원) 가치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 퍼플렉시티는 배우 이정재가 세운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잡고 지난 3일 전 세계 최초로 서울 강남구에 테마 카페 '카페 큐리어스'도 열어 주목 받고 있다. AI 기업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시도는 퍼플렉시티가 업계 최초다. 이곳에선 퍼플렉시티 프로 가입자들이 모든 제조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해당 카페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로 퍼플렉시티 프로 플랜에 가입하면 첫 달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퍼플렉시티와 아티스트컴퍼니는 국내 온라인몰을 겨냥한 AI 상품 검색 서비스와 AI 검색 시 나오는 연관 질문에 광고를 결합한 서비스도 이르면 연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 대표는 "카페 큐리어스는 퍼플렉시티 사용자들과 지식과 호기심을 나누는 공간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AI와 함께 탐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인 뤼튼은 몸값 수십억 원에 달하는 가수 지드래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뤼튼은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6월 3주차 기준으로 트립닷컴, 메이킨에 이어 브랜드 광고 노출 3위를 기록했다. 광고 노출 건수는 1억3천202만 회에 달한다. 그 뒤를 이은 브랜드는 갤럭시S25엣지, 판시딜, 카스 순이다. 같은 기간 뤼튼의 AI업종 내 모바일앱 신규 설치 건수 순위는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어 6월 4주차에는 구글 제미나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챗GPT다. 뤼튼 다음으로는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인공지능챗봇, 에이닷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뤼튼 앱을 신규 설치한 연령대는 10, 2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3주차 기준 뤼튼 앱 연령별 신규 설치 건수 비중을 분석한 결과 10, 20대 설치는 전체 52.3%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10대(31.2%), 2위는 20대(21.1%)다. 30대 17%, 40대 20.3%, 50대 이상 10.4%로 각각 집계됐다. 뤼튼은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1천268억원에 달할 정도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다. 생산성을 높이는 각종 AI 업무 툴을 무료로 제공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서비스 1년 10개월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토스(약 3년 3개월), 당근(2년)보다 짧다. 뤼튼이 '퍼플렉시티'와 사업 모델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두 기업이 잇따라 스타마케팅을 펼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뤼튼과 퍼플렉시티 모두 다양한 외부 AI 모델을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과 최신 정보를 제공해 빠르게 성장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업들이 서비스 대중화를 추진하기 위해 광고 모델을 적극 기용하고 엔터 산업과도 협력에 나서는 듯 하다"며 "이들은 향후 강력한 AI 검색 역량을 무기 삼아 사업 외연을 확장해 추가 수익을 거두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9.04 10:29장유미

"영남권 사장님은 무료"…알바몬, 상생 기획전 진행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영남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재 매칭 상품을 포함한 알바몬 주요 상품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알바몬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인재 매칭 서비스 '알바몬제트', 공고를 즉시 게재할 수 있는 '즉시등록' 등 주요 유료공고 상품을 한시적으로 모두 무료 제공한다. 공고 건수 제한을 두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알바몬제트는 매장 주변의 구직자 중 조건에 부합하는 인재만 정밀 매칭하는 서비스로, 출시 이후 누적 공고 수 52만건, 지원자 발생률 98%를 기록하고 있다. 알바몬은 영남권 특별 기획전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로컬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수란 잡코리아 알바몬사업실 실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사장님들의 인력난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상생 기획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점주들의 채용 비용 부담을 줄이고, 더 빠르고 정확한 인재 연결로 민생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0:20박서린

인텔 팬서레이크 탑재 실제 제품 IFA에 첫 등장

인텔이 올 연말부터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할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를 탑재한 실제 제품이 IFA 2025에서 첫 등장했다. 대만 PC 제조사 에이서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팬서레이크 프로세서와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 '스위프트 16 AI' 실제 제품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중 무대에 오른 짐 존슨 인텔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그룹 총괄은 "팬서레이크는 코어 울트라 200V의 전력 효율성, 코어 울트라 200H/HX/S의 고성능 등 장점을 한데 모은 프로세서로 차세대 GPU를 탑재해 AI와 3D 성능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올 초 CES 2025에서 대만 페가트론, 위스트론, 컴팔 등 노트북 ODM 업체가 생산한 팬서레이크 탑재 시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에는 팬서레이크 프로세서 시제품 탑재 개발 키트로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진 고해상도 변환(업스케일) 소프트웨어 '토파즈 포토 AI' 등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과 함께 거대언어모델(LLM) 시연도 진행했다. 인텔은 4분기 중 팬서레이크 대량생산에 들어가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 예정이다. 내년 1월 CES 2025에서는 이를 탑재한 실제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관계자는 "팬서레이크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시일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4 10:17권봉석

딥엘, 기업용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 공개

재무·영업·마케팅· 고객 지원·현지화 등 광범위한 비즈니스 워크플로 자동화 현재 일부 고객 대상 베타 테스트 진행 중, 곧 상용화 예정 뉴욕과 독일 쾰른, 2025년 9월 4일 /PRNewswire/ -- 글로벌 AI 제품 및 연구 기업 딥엘(DeepL)이 다양한 사내 업무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으로 인해 딥엘이 자랑하는 품질, 정확성, 보안과 대부분의 기업 워크플로의 기반이 되는 언어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빠르게 성장하는 AI 에이전트 시장에 선보여지게 됐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딥엘의 혁신 프로젝트 허브인 '딥엘 AI 랩스(DeepL AI Labs)'을 통해 제공된다. DeepL AI Labs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은 첨단 연구에 대한 헌신과 AI의 범세계적 적용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속해서 AI 혁신을 선도해 왔다. 수년간 최고 수준의 정확도, 맥락 인식, 보안을 요구하는 복잡한 언어 과제를 AI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탄탄한 연구 기반은 다양한 과제를 이해하고, 추론하며, 실행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는 에이전트형 AI 분야에서 강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이유로 최신 제품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딥엘 에이전트는 매일 반복적이고 시간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지식 근로자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안전한 자율형 AI 에이전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일부 글로벌 고객과 함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특화된 AI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딥엘의 사명 아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일 뿐만 아니라, 향후 기업 운영 방식을 재정의할 솔루션의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기업용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는 그동안 전 세계 2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신뢰받아 온 딥엘의 엔터프라이즈 AI 툴 개발 경험과, 맥락 이해·정확성·보안을 핵심으로 하는 언어 분야의 독보적 전문성을 토대로 개발됐다. 딥엘 에이전트는 기업에 새로운 자율형 AI 에이전트로써,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를 대신 수행해 지식근로자의 역량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에이전트는 각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 내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자연어 명령에 따라 복잡한 워크플로를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키보드, 브라우저, 마우스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툴을 가상으로 구현해, 기존 인터페이스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대신 실행할 수 있다. 이로써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컴퓨터 기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툴과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넘나들면서 사용을 거듭할수록 성능이 향상된다.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는 다국어 지원 등 언어와 관련된 업무를 넘어,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기능과 유스케이스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범용 AI 에이전트다. 이를 통해 영업, 재무, 마케팅, 현지화, 인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 혁신을 가져오는 컴패니언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영업팀을 위한 인사이트 도출, 재무팀의 송장 처리 자동화, 현지화 팀의 문서 번역 및 승인 업무 수행 등을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스테판 메스켄(Stefan Mesken) 딥엘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는 "사용자의 필요를 이해하고, 보고서 분석부터 내부 송장 처리까지 어떤 업무든 동료에게 부탁하듯 간단한 지시만으로 처리해 주는 초효율(super-efficient)적인 업무 비서를 상상해보라. 그게 바로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라며, "사용자가 원하는 행동을 설명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에이전트가 기존 상호작용을 학습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각 사용자의 니즈와 일상적인 워크플로에 더욱 정교하게 맞춘, 개인화된 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딥엘은 자사의 강점인 최고 수준의 품질과 보안을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별 사용자뿐 아니라 관리자, 팀장, 최고경영진(C-level) 등 모두가 사용 방식과 결과물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다층적 보호 장치를 탑재했다. 여기에는 ▲실시간 작업 모니터링 툴, ▲언제든 작업을 일시 중지하거나 검토할 수 있는 기능, ▲휴먼 인 더 루프(HITL, Human-in-the-loop) 검증 및 승인 옵션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정확성과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는 현재 일부 파트너사와 함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수개월 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와 최신 업데이트는 딥엘 AI 랩스(DeepL AI Lab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하고 지능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AI 제품 및 연구 기업이다. 현재 228개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번역과 향상된 글쓰기, 실시간 음성 번역을 경험하고 있다. 딥엘은 기술 혁신, 품질, 보안에 대한 사명을 바탕으로 언어 AI 분야를 넘어 지원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곧 출시 예정인 차세대 자율형 AI 비서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 역시 기업과 지식 근로자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한편,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딥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2399/DeepL_AI_LAB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5.09.04 10:10글로벌뉴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개, 에버랜드서 공연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에버랜드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 기간 동안 사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가 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로봇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사례다. 퍼레이드 동선 약 600m에서 35분간 진행되며, 퍼레이드 동선과 카니발 광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에버랜드 가을축제에 맞춰 새롭게 연출된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 테마에 맞게 AI 기반 모션을 새롭게 개발해, 공연 의상을 입은 4족보행 로봇들이 음악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참여할 RBQ 시리즈는 동역학 기반 보행과 인공지능(AI) 보행을 병행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전환이 가능하다. 시각정보 없이도 AI 보행만으로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으며, 단순 보행을 넘어 물구나무서기, 옆발 서기 같은 고난도 동작도 구현이 가능하다. 팬리스 구조를 적용해 발열과 방수 성능을 최적화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의 성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보안·안전·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실증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10:05신영빈

맘스터치,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공급가 동결…가맹점 지원에 66억 부담

맘스터치가 글로벌 계육 원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인상분 전액을 본사가 부담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가 부담하는 규모는 총 66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약 730억 원)의 9%에 해당한다. 맘스터치는 지난 5월 브라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계육 시세가 15% 이상 올랐으나, 가맹점 공급가와 소비자 판매가를 모두 동결했다. 본사는 타 지역 물량을 확보해 수급 차질을 막는 한편, 인상분 전액을 직접 감내하기로 했다. 같은 시기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 사고로 버거 번 공급이 차질을 빚었을 때도 직영점 물량을 줄여 가맹점에 우선 공급했다. 냉동 번을 대체 조달했으나, 기존보다 1.3배 비싼 비용과 추가 물류비 약 4천만원을 본사가 모두 부담했다. 맘스터치는 원재료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에도 속도를 냈다. 통가슴살 패티를 활용한 'WOW스모크디럭스버거', 치킨 라인업을 확대한 '와우순살' 시리즈 등을 선보여 매출 하락을 방어했다. 이 같은 대응에 가맹점주 협의회도 감사 입장을 냈다. 협의회는 “원가 인상분 부담, 대체 번 차액, 현장 지원까지 본사가 책임졌다”며 “가맹본부의 상생 의지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육 원가 인상분 66억 원 전액 부담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이 곧 본사의 성장이라는 판단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05류승현

LG전자, IFA 2025서 일상 속 'LG AI홈' 선언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일상으로 다가온 LG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연내 출시를 앞둔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더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3천745㎡(약 1132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등으로 구성됐다. AI홈 허브 상용화로 고객 실생활에 바로 활용 가능해진 'LG AI홈'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G 씽큐 온이 가전과 IoT 기기,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다양한 생활 요소를 맞춤 조율하는 AI홈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장 내부에 위치한 'AI홈 솔루션 존'에서는 LG 씽큐 온을 통해 이룰 수 있는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요리, 휴식, 캠핑 등 일상에서 씽큐 온이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AI홈 플랫폼 'LG 씽큐 AI'로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서비스 시연도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집과 모빌리티를 넘나들며 연결되는 'LG AI홈'의 확장도 살펴볼 수 있다. 'LG 씽큐 온'을 활용하면 집 안에서 슈필라움의 광파오븐을 미리 예열하거나 슈필라움에서 홈 캠을 통해 집 안 상황을 확인하고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집과 차량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람객들이 직접 'LG AI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이 1인 가구, 신혼부부, 기숙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성된 시나리오를 따라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LG 씽큐 온'과 가전을 사용하면, 개인별 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일상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유럽 고객 맞춤형 AI 가전 대거 공개...에너지 효율·디자인·편의성 강화 LG전자는 유럽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신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 및 세탁기 제품별로 △공간 낭비 없이 집에 꼭 맞는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핏앤맥스 존' △AI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의 작동 방식을 소개하는 'AI 코어테크 존'을 연계해, 제품 설계부터 핵심 부품 기술까지 아우르는 LG의 AI 가전 경쟁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올해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AI 가전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 디자인, 편의성이 강화됐다. 먼저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기조를 고려해 주요 신제품의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냉장고의 경우 단열을 강화해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 가동을 줄이는 한편, AI가 사용 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개선했다. 디자인과 내부 구조도 현지 가정 방문 조사와 AI 기반 고객 제품 사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5'는 유럽 생활가전 시장이 고효율 가전과 AI홈 솔루션으로 재편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4 10:00전화평

알에스오토메이션, 400억원 유증…"신성장 동력 마련"

로봇 모션제어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최근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피지컬 AI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약 4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총 353만6천700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발행가액은 1만1천310원이다. 1주당 신주는 0.38주가 배정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하이엔드 로봇모션 제어 제품 개발과 피지컬 AI 분야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방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중 18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AI 컨트롤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개발 ▲엣지 컴퓨팅 기반 드라이브 플랫폼 개발 ▲온머신·휴머노이드·방산 구동 모듈 개발까지 단계적 연구를 추진한다. 차세대 성장 분야인 휴머노이드 로봇 및 방산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로봇 산업이 주목을 받았다. 정부에서도 7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피지컬 AI 1등 국가'를 강조하고 있고,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계획이 담긴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10년 설립부터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되는 로봇모션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부품을 개발해왔다. 제어구동모듈 분야에서 자체 개발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로봇부품기업협의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등 회사는 업계 내 공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단기적인 재무 안정성 확보뿐 아니라 미래형 자동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주주 신뢰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 있는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09:42신영빈

미리캔버스, 디자인 기능 전면 강화...50인 공동 작업·동시 편집 가능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디자인 기능을 전면 강화한 에디터 2.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실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이번 에디터 2.0 정식 업데이트는 이미지 편집 과정의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실시간 자동 저장 기능 도입과 함께 프레젠테이션 당 최대 350개의 디자인 페이지와 100장의 동영상 페이지를 지원하며, 워크스페이스 멤버 초대를 통한 최대 50인 공동 작업 및 동시 편집을 가능하게 했다. 또 ▲사진, 동영상, 차트 외곽선 추가 ▲자르기 모드 시 디자인 요소 회전 ▲디자인 요소 간격 자동 정렬 및 길이, 색상 일괄 수정 ▲그라데이션, 외곽선, 그림자, 애니메이션 등 텍스트 속성 부여 ▲BGM 등 오디오 삽입 및 수정 ▲10개 단축키 신규 업데이트 등 기능을 보완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저장 누락으로 인한 작업물 손실 위험과 제한적인 협업 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3개월간 운영된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 '자동 저장으로 작업물이 안전하다', '동시 편집이 가능해서 좋다', '그라데이션 등 텍스트 디자인 기능이 훌륭하다' 등 기능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순고객추천지수(NPS)도 5점 만점 중 4.3점을 기록했다. 미리캔버스는 에디터 2.0과 자체 이미지 생성·편집 AI툴 '미리클'을 연계해 미리캔버스만 사용하면 이미지 생성부터 최종 결과물까지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는 '올인원 디자인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리캔버스 관계자는 “실시간 자동 저장과 동시 협업, 디자인 요소 및 텍스트, 오디오 편집 기능 확대를 통해 디자인 작업 흐름을 최적화했다”며 “초보자도 직관적인 조작만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09:36백봉삼

스픽 "현대디에프 임직원 대상 '스픽 챌린지' 성공"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 임직원 대상으로 기업용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 포 비즈니스'를 활용한 '스픽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하는 현대디에프 임직원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현대디에프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코엑스 인근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글로벌 관광 산업이 회복되며 해외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픽은 면세 유통업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외국어 학습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 달간의 '스픽 챌린지'를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AI 롤플레이를 통해 실전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매일 정해진 목표를 달성했고 스피킹 중심 훈련을 통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 임직원들이 외국어 학습에 재미와 동기를 얻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졌으며, 챌린지 종료 시점에는 현대디에프 사옥에서 커피차 및 간식을 제공하고 시상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나은 스픽 B2B 마케팅 리드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디에프 지원팀과 함께 임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학습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업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09:17백봉삼

UST, 명예교수로 마평수 박사 등 29인 추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대학 교육·연구 발전에 기여한 퇴직 교원 29명을 2025학년도 후기 명예교수로 추대했다고 4일 밝혔다. 스쿨대표교수, 전공책임교수 부문에서는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쿨 김석구, 김현준, 문학룡, 오현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쿨 고희동, 전명석, 정병기, 정종수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스쿨 이철현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쿨 박상덕, 손웅희 ▲ 한국식품연구원 스쿨 구민선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스쿨 김동국, 동상근 ▲ 한국원자력연구원 스쿨 김인규, 송철화 ▲ 한국전기연구원 스쿨 임근희, 정대영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쿨 마평수 ▲ 한국화학연구원 스쿨 이규양 교수가 추대됐다. 또 전임 출연연 기관장 역임 교원으로는 ▲ 극지연구소 스쿨 김예동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스쿨 김재수, 최희윤, 한선화 ▲ 한국기계연구원 스쿨 박천홍 ▲ 한국천문연구원 스쿨 한인우 ▲ 한국한의학연구원 스쿨 김종열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스쿨 유석재 ▲ 한국화학연구원 스쿨 이규호 교수를 추대했다. 대표적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쿨 고희동 명예교수는 30여년간 KIST에서 근무하며 장비를 몸에 부착하거나 휴대하지 않아도 와이파이 기반으로 무선 신호를 통해 사람 움직임을 감지하는 DFWS(Device‑Free Wireless Sensing) 기술 등을 연구하며 박사 5명, 석사 8명의 AI-로봇 분야 전문가를 양성·배출했다. 고 교수는 퇴직 후에도 창업으로 그간 연구해 온 기술의 상용화 연구를 이어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각 가정의 와이파이 기반 노인돌봄기술 및 연계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며, 명예교수로서 학생 연구주제 연결 및 지도, 창업 강의 등을 모색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스쿨 김재수 명예교수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과학기술경영정책 전공 교수로 재임하며 원장 재임 시절에도 교원으로 활동하는 등 인재 양성에 전념해 박사 2명, 석사 9명을 배출했다. 지도학생들은 유네스코(UNESCO) 파리본부 정책 전문가, 베트남 과학기술 컨설팅 전문업체 대표 등으로 활약하는 등 국내외에서 졸업생들이 리더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예교수들은 재직 중 탁월한 연구 및 다수의 후학을 양성‧배출, 졸업생들은 현재 천문연, 극지연 등 출연연 보직연구자, 기업체 연구원, 국제기구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명예교수 중 다수는 퇴직 후에도 창업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UST는 추후 창업 명예교수들과 학생 창업 활성화 등의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강대임 총장은 ““그간의 경험과 학문적 역량이 앞으로도 UST 교육 발전 및 인재양성으로 이어지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4 09:16박희범

獨 IFA 2025 개막 전야…'역대 최대' 中 로봇청소기 독주 막을까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5'가 오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올해 중국 기업과의 로봇청소기 기술 경쟁이 주목된다. 올해 전시에는 138개국 1천8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21만여명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국별 규모는 중국이 691개사로 가장 많다. 개최국 독일이 213개사, 한국이 106개사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future)'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은 'AI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 엘지는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TV는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빨강·초록·파랑(RGB) 발광다이오드(LED) TV를 놓고 격돌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인다.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여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한 점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중국 하이센스·TCL이 내놓은 RGB 미니 LED TV와 승부를 벌인다. 중국 하이센스는 올해 CES에서 RGB 로컬 디밍 기술을 적용한 TV를 소개했다. TCL도 올해 초 중국 현지에서 RGB 미니 LED TV 출시 계획을 밝혔다. 로봇청소기 신제품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자동 직배수 방식 '비스포크 AI 스팀'을, LG전자는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을 공개한다. 로보락과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 기업들도 신제품을 내놓는다.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비롯해 잔디깎이 로봇, 물걸레 청소기 등을 새로 공개한다. 에코백스도 바닥·창문 등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준비했다. 권 강 로보락 CEO와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연사로 나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해 IFA에는 중국 기업들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참가했다.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자, 유럽을 새로운 무대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가전 업계가 미국 고관세 정책에 대응해 유럽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은 AI 기능과 프리미엄 제품을 무기로 중국 공세에 맞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5.09.04 09:14신영빈

에이딘로보틱스, 美 로볼리전트와 글로벌 공략 맞손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미국 AI·소프트 매니퓰레이터 전문 스타트업 로볼리전트와 글로벌 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딘로보틱스 로봇용 핵심 부품 기술과 로볼리전트 AI·매니퓰레이션 역량을 토대로 ▲제품 개발 및 사업 협력 ▲부품 공급과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 등 다방면으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현지 시장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거점 운영과 서비스·물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또한 제품 개발 과정에서 부품 및 솔루션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크로스 세일즈·공동 마케팅 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탑티어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볼리전트는 미국 텍사스에 기반을 둔 로봇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AI기반의 매뉴플레이터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3월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로빈'을 공개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양사 기술력을 결합해 부품과 솔루션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이면서 "미국을 비롯한 현지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품과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수 로볼리전트 대표는 "에이딘로보틱스 센서를 통해 우리의 로봇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09:10신영빈

"직접 아이돌 연습생 도전?"...Z세대 꿰찬 'T팩토리 성수'

SK텔레콤의 체험형 공간 'T팩토리 성수'가 2030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지난 4년 반 동안 운영했던 홍대점에서의 경험을 확장해, K-엔터 전시·팝업스토어·AI 체험·소규모 공연을 결합한 '종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간의 핵심 가치는 '새로운 낭만'이다. Z세대가 단편적인 결과물에 집중하기보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 자체를 낭만으로 받아들이는 점에서 착안됐다. SK텔레콤은 젊은 세대가 붐비는 성수동에 두 번째 'T팩토리'를 선보인다. 정식 오픈은 5일로 예정돼 있으며, 앞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입구에서 시작되는 '개인화된 경험' 건물은 지하 1층부터 3층 루프탑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투어는 1층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장 전, 웹페이지에서 'T ID'나 카카오톡으로 로그인한 뒤 'MY QR'을 인증해야 한다. 간단한 절차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SK텔레콤은 로그인한 방문객들의 이력을 수집한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에 개인별 체험 기록을 기반으로 한 환영 메시지를 띄우기 위함이다. 현장 투어 가이드를 맡은 김보미 SK텔레콤 T팩토리팀 팀장은 "입장하기 전, QR 코드를 인식하면 1층 입구 미디어월에 해당 방문객을 위한 메시지가 나타난다"며 "이 메시지는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내용으로 올라온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설명에 따르면 이 기능은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에이닷 엑스'로 구현됐다. 입구의 미디어월은 마치 단골 고객을 만드는 매장의 전략을 떠올리게 했다. 몇 번 오지 않았는데도 이름을 기억해주는 듯한 친밀감이 화면 속 메시지로 재현된 것이다. 단순한 장치 같지만, 그 뒤에는 AI 기술로 방문 경험조차 세밀하게 설계하려는 SK텔레콤의 노력이 엿보였다. 1층 'T 엔터', 누구나 연습생이 될 수 있다 1층 메인 공간의 주제는 'T 엔터'. K-엔터테인먼트 세계관을 모티브로 꾸며져 있으며, 방문객은 연습생부터 시작해 데뷔까지의 과정을 차례로 체험한다. 참고로 1층 주제는 분기마다 바뀐다. 체험은 ▲연습생 등록 ▲연습 과정 ▲데뷔 카운트다운 ▲계약서 작성 ▲프로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연습생 등록은 이름이나 예명을 적어 이름표를 배에 붙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는 '슈퍼스타K'나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이름표를 달던 장면을 연상시킨다. 연습 과정은 ▲노래(절대음감 말하기) ▲무대 장악(카메라 찾기) ▲연기(이모지 표정 따라하기) ▲댄스(동작 따라하기) ▲상식(퀴즈) 등 5종 미니 게임으로 준비돼 있다. 이 중 세 곳에서 합격 스티커를 받아야만 데뷔할 수 있다. 기자는 노래와 연기 그리고 상식 코너에 도전했다. 세 과제 모두 무난히 합격점을 넘겼지만, 일부 어려운 문제가 포함돼 있어 데뷔가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예컨대 노래 코너의 '절대음감 말하기'는 제시된 단어를 정확한 음 높이로 발음해야 하는데, 글자 수가 늘어날수록 난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소 4글자부터 최대 9글자 단어가 등장했다. 데뷔 카운트다운 존에서는 본인이 선택한 연습 과정을 입력하면 밴드·배우·코미디언·아이돌·모델 등 다섯 가지 직업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 계약서를 작성하고, 준비된 소품과 액세서리를 활용해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면 체험은 직원들의 환호 속에 마무리된다. SKT 가입자의 특권 2층은 상품과 서비스 홍보를 위한 부스로 채워져 있다. 먼저 '더 라운지'에서는 에이닷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 콘셉트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메뉴판에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이달의 이벤트 소개와 간식이 매칭돼 있어, 주문만 해도 이벤트 내용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기자는 최근 유통업계 품절 대란으로 화제가 된 '브랜드 빅 할인 혜택'을 선택했고, 그 대가로 초코칩 쿠키를 받았다. SK텔레콤은 홍대에서 인기 있던 카메라 대여 이벤트를 재도입했다. 현장에서 신청하면 최대 2시간 대여할 수 있는데, 이용 대상은 자사 가입자로 제한했다. 'SK텔레콤 가입자만의 특권'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다. 옆 부스에서는 'AI 포춘 포토'를 체험할 수 있다. AI가 표정을 분석해 조명을 바꾸고, 운세 메시지가 담긴 네 컷 사진도 뽑아준다. SK텔레콤은 “홍대점에서 반응이 좋아 성수점에 다시 도입했다”며 “다만 SK텔레콤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나만의 혜택'을 체감시키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T우주패스와의 제휴 브랜드를 알리는 시뮬레이션형 전시 '타이쿤' ▲에이닷 노트로 상담 내용을 요약해주는 '핸즈프리 타로' ▲글로벌 AI 파트너사 소개 팝업 등이 마련돼 있다. 이 부스들은 매달 변경될 수 있다. 3층 루프탑과 지하 공연장 루프탑은 10월부터 개장한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시기에 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공연과 미디어 아트 공간이다. 벽면 가득한 미디어월과 거울이 공간감을 확대시키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9월에는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 콘서트와 크리에이터 '아옳이'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AI 터치 라이트'도 있다. 손바닥을 화면에 대면 AI가 손금을 분석해 별자리를 생성하고, 이를 미디어월에 띄울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행사장 위치는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연무장길과 가깝다"며 "이곳을 방문한 뒤 연무장길로 이동하거나, 마지막 코스로 방문해서 경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스토리와 이벤트 본관 마당에는 SK텔레콤 역사를 재해석한 브랜드 스토리관 '더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다.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부터 'TTL', 'Be the Reds', AI 에이전트까지 도전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SK텔레콤은 'T팩토리 성수' 오픈 기념으로 5일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아이패드 11인치 파우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T팩토리 성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달 셋째 주 월요일과 새해 첫날, 설·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김보미 팀장은 “이 공간을 단순 기술로 보여주기보다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회사가 가진 서비스와 혜택을 어렵게 설명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경험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09.04 09:08진성우

에이블런, 성과 만드는 AI 교육 전략 나눈다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AI 교육 성과 격차 문제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AI 교육, 성과 없는 이유와 변화를 만드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에이블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9일 낮 1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는 발표자료 PDF와 생성형AI 툴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에게는 웨비나 다시보기 영상도 지원된다. 9월 중 상담이나 문의를 남긴 기업에는 교육 도입 시 AI 리터러시 역량평가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블런은 최근 200여 개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AI 교육 성과를 가르는 핵심 요인을 도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업 교육 현장에서 성과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짚고, 조직 차원의 AI 리터러시 환경을 설계하는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도입 이후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 역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에이블런은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 기업 교육의 패러다임이 성과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번 웨비나에서 성과 중심 AI 교육 설계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진아 대표가 'AI 교육은 받았는데, 왜 달라지지 않나요?'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능 중심 교육의 한계를 짚고, 에이블런의 AI 리터러시 개념과 역량평가 사례를 통해 성과를 만드는 조직 설계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에이블런 교육콘텐츠 R&D Unit Leader 강유진 리더가 '맞춤형 AX 교육의 완성'을 주제로 실제 기업 맞춤형 교육 설계 사례를 공개한다. 기업별 과제와 환경을 반영한 커리큘럼 설계 과정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진아 대표는 "AI 교육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원인은 기술적 한계보다 구조적 설계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40%가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교육 이후 성과를 체감한 비율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러한 간극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유진 리더는 "AI 교육이 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학습한 내용을 실제 업무와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이블런의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는 기술 이해, 비판적 평가, 실용적 활용 세 가지 관점에서 조직의 역량을 진단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설계한 맞춤형 교육 사례와 실행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9.04 09:03백봉삼

"오픈AI 임원 전원 챗GPT로 교체"…당돌한 청년 화제

젊은 개발자가 오픈AI(OpenAI) CEO 자리에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용 공고도 없었지만 과감하게 도전장을 낸 것이다. 파이낸셜익스프레스가 2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외메르 외즈톡(Ömer Öztok)이라는 개발자는 자신만의 파격적인 경영 비전을 담은 지원서를 오픈AI에 보냈다. 그는 CEO를 제외한 전체 임원진을 챗GPT 에이전트로 교체하고, 메타(Meta)의 AI 팀 전체를 챗GPT 플러스 평생 구독권으로 스카우트하겠다고 제안했다. 심지어 구글(Google)을 단순히 그 이름 때문에 인수하고, GPT-6을 자신의 트윗으로만 훈련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오픈AI는 며칠 후 정중하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답장을 보냈다. 회사 측은 그의 열정은 인정하지만 리더십 팀 교체 제안을 "종말론적"이라고 평가했고, 메타 직원 유혹 계획을 법적으로 "파괴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회사 지분 50%를 요구하지 않는 더 전통적인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거절 통지를 받은 외즈톡은 오히려 이를 자랑스럽게 SNS에 공개하며 "언젠가 오픈AI를 추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답장이 챗GPT로 작성된 것 같아 마음에 든다"는 반응을 남겼으며, 다른 네티즌은 "이건 일주일 전 나이키(Nike) CEO 지원 거절 사례를 따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4 08:43AI 에디터

"애플, 내년 초 AI 기반 웹 검색 출시...시리에 통합"

애플이 내년 초 인공지능(AI) 기반 웹 검색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월드 날리지 앤서스(World Knowledge Answers)'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기능은 시리 음성 비서에 통합될 예정이다. 애플은 또 사파리 웹 브라우저와 아이폰 홈 화면 검색 기능인 스포트라이트에도 이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은 애플이 시리 전면 개편의 일환으로 내년 봄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시리와 애플 운영체제를 통해 인터넷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챗GPT나 구글 AI 검색 등과 유사한 방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의 새 검색환경에는 문자, 사진, 영상 및 지역 관심 지점을 활용하는 인터페이스가 포함되며 현재 시리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검색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AI 기반 요약 시스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시리를 구현하는 기반 기술은 애플의 오랜 검색 파트너인 구글에서 일부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번 주 애플은 음성 비서 구동을 위해 구글이 개발한 AI 모델을 평가하고 테스트하기로 공식 합의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3일 애플의 주가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일 대비 3.8% 상승한 238.47달러로 마감하며 거의 한 달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5.09.04 08:39이정현

팀스파르타, '2025 예비유니콘' 선정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2025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예비유니콘은 매출 성장성, 고용 창출, 투자 유치 역량 등을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년 2~3배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팀스파르타는 IT·AI 부문 교육 성과를 비롯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 인재 양성과 산업 현장 투입을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온라인 국비지원 부트캠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팀스파르타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7천여 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4천명 이상이 커리어 전환에 성공했다. AI, 유니티, 리액트, UX/UI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14개의 커리큘럼과 정확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환경으로 강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커리어톤'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달간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바로인턴' 제도, 외주개발·게임 프로젝트 참여 기회 연계 등 수료 이후의 진로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B2B 비즈니스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한 해에만 190개 회차가 넘는 기업 교육을 실시했으며, 삼성과 현대차, LG 등 국내 상위 50대 기업 중 절반 가량이 디지털전환(DX)·AI전환(AX)을 위해 팀스파르타에 프로젝트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본에서는 NEC와 세븐은행 등 현지 IT·금융 상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등 약 5조5찬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일본 기업교육 시장 공략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팀스파르타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4년 기준 각각 600억원, 100억원이 넘고, 임직원 수는 200여명에 달한다. 비즈니스 모델이 다각화됨에 따라 관련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충함과 동시에, ▲AI 기반 교육 콘텐츠 고도화 수료생 고용 연계 확대 ▲아시아 전역으로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 ▲R&D 투자를 통한 교육·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기업 선정은 팀스파르타의 비전과 혁신에 대한 실질적인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국내 최상위 교육기업을 넘어 IT 연합체로 도약을 이어 나가면서, 더욱 많은 청년과 기업에 기회를 연결해 혁신적인 디지털 인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08:3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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