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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턴, 업계 최초의 통합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록턴 세이지 출시

고객의 의사결정에 록턴의 독점 데이터, 첨단 분석, AI 기반 역량, 전문성을 대규모로 접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 캔자스시티, 미주리, 2026년 8월 5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보험 중개 및 리스크 관리 기업인 록턴(Lockton)이 8월 4일, 록턴의 독점 데이터, 첨단 분석, AI 기반 역량, 전문성을 고객의 의사결정에 온전히 접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 록턴 세이지(Lockton SAGE)의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 록턴 리(Lockton Re)에서 처음 도입된 록턴 세이지는 이제 리스크 솔루션(Risk Solutions), 인력 솔루션(People Solutions), 재보험(Reinsurance)을 아우르는 역량과 함께 회사의 미국 내 더 넓은 사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직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인력, 재무, 리스크 관련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은 단절된 데이터와 파편화된 인사이트, 그리고 전체적인 그림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독립형 AI 도구들의 급증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록턴의 론 록턴(Ron Lockton)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록턴만큼 고객을 AI 시대로 이끌어갈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기업은 없지만, 기술만으로는 결코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 진정한 성과는 강력한 인텔리전스와 뛰어난 사람이 결합될 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데이터와 기술, 전문성은 인수를 통해 나중에 덧붙여진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함께 구축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한다. 록턴 세이지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이 더 나은 역량을 갖추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은 고객이 더 현명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해결하고 더 강력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갖게 된다.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기업은 훌륭한 기술과 훌륭한 사람을 결합하는 기업일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록턴 세이지는 이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록턴 세이지는 AI 기반 역량을 활용해 각 고객사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패턴, 우선순위 및 권고사항을 도출한다. 데이터에서 의사결정까지 신속하게 록턴 세이지는 정책, 견적, 보험금 청구, 노출 정보를 연결하고, AI 기반 분석에 인간의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더 빠르고 현명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패턴을 발견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리스크를 예측하며, 실행 가능한 권고사항을 더 일찍 제공함으로써, 이 플랫폼은 조직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더 강력한 재무적, 운영적 회복력을 구축한다. 고객이 얻게 되는 가치 고객 입장에서 이는 고정된 보험 플랫폼을 넘어 개인화된 운영 환경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각 고객의 사업, 우선순위, 가장 중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설계된 경험을 결합한 것이다. 보험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록턴 세이지는 연결된 인텔리전스를 고객사의 사업과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깊은 이해로 전환하고, 프로세스가 시작되는 데이터 단계부터 체결 이후의 자문 단계까지 고객의 목표와 목적에 특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더 풍부한 데이터, 더 적은 부담 — 실시간 협업과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이 수작업 정보 수집을 대체해, 보험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데 따르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각 고객의 리스크에 대해 더 완전하고 품질 높은 관점을 구축한다. 더 심층적인 분석 — 인사이트는 고객의 모든 노출 영역에 걸쳐 확장되며, 일반적인 벤치마킹을 넘어 그 고객만의 특정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맞춤화되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더 현명한 구조 설계 — 고객은 리스크 이전과 관리를 위한 더 많은 옵션을 확보하며, 의사결정이 확정되기 전에 어떤 프로그램 구조든 그 재무적 트레이드오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최적화된 체결 — 모든 상품과 세그먼트, 보험사가 지속적으로 분석되어, 고객에게 시장에 대한 가장 강력한 이해와 가장 효과적인 커버리지 선택을 제공한다. 더 많은 자문 서비스 — 플랫폼 기반의 효율성으로 인해 록턴 임직원들은 고객을 대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 내 관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자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다. 장기적인 승부를 위해 구축되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회사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고, 조직이 리스크를 평가하는 방식을 재편하는 선도적인 AI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 아키텍처에 신중하게 투자할 수 있게 한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고객의 필요와 함께 계속 혁신하고 적응하며 확장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며, 이는 시장의 요구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은 도구로 가득 차 있지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연결되어 있고 맥락에 맞으며 실제 의사결정 방식을 중심으로 구축된 올바른 인텔리전스다. 록턴 세이지는 바로 이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다. 이는 단일한 제품이 아니다. 이는 록턴이 지닌 집단적 전문성이며, 모든 고객이 모든 의사결정 시점에서 더 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것이다." - 클로드 요더(Claude Yoder), 록턴의 최고 데이터 분석 디지털 책임자 록턴 세이지는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며, 모든 고객 관계 전반에서 록턴이 제공하는 가치를 확장한다. 또한 록턴 세이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인텔리전스를 계속 발전시키기 때문에, 록턴과 그 고객들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그 가치도 함께 누적되며, 이를 통해 록턴 임직원들은 더 유익하고 영향력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갖추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LocktonS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록턴 소개 록턴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를 더 나은 기업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 독립성이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180개가 넘는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약 1만 5000명의 임직원들이 오로지 고객의 리스크와 보험 관련 필요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 세계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록턴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는 데 필요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2026.08.05 18:10글로벌뉴스

SKT "외부 투자로 5GW AIDC 확장…직접 투자는 최소화"

SK텔레콤이 5GW 규모 AI데이터센터(AIDC) 사업을 추진하면서 외부 투자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석 SK텔레콤 CFO는 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W 규모 확장 과정에서 주도권은 SK텔레콤이 가져가되, 직접 투자는 최소화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AIDC 사업은 SK텔레콤이 지난 7월 설립한 사업개발 전문 법인 SK하이퍼를 중심으로 확대한다. 박 CFO는 “SK하이퍼는 SK브로드밴드가 추진하는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과 별개로 5GW 규모 AIDC 사업을 위해 설립한 독립 법인”이라며 “부지와 전력 등 사업화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을 유치해 개별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울산을 시작으로 글로벌 빅테크를 포함한 잠재 고객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K그룹 계열사의 역량도 결집한다. 박 CFO는 “SK텔레콤의 글로벌 빅테크 고객망과 사업개발 역량,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신 SK텔레콤 AI사업개발 담당은 “AI 추론 수요가 확대되고 공공 산업 전반으로 AI 활용이 확산하면서 AI 인프라 수요도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은 SK하이퍼에 2030년까지 7500억원을 출자하고, 이중 올해 3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고객을 먼저 확보한 뒤 AIDC를 건설하는 원칙을 적용해 재무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박 CFO는 “초기 투자 이후 실제 AIDC 구축 운영 재원은 전략적 협력사의 투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외부 투자를 최대한 활용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분기 AIDC 매출은 판교 데이터센터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5% 증가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박 CFO는 AIDC 투자 확대에 따른 주주 환원 축소 우려에 대해 “앞으로도 투자와 주주 환원의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본업인 통신 사업에서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순증했다. 5G 가입자는 2분기 말 1797만명을 기록했고, 월평균 해지율은 0.9%에서 0.8%로 낮아졌다. 박 CFO는 “통신 사업은 가입자 본원 가치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5G·LTE 통합 요금제와 간소화한 요금 체계를 통해 가입자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05 17:59홍지후 기자

우본, 산업은행과 1조원 규모 AI인프라 펀드 조성

우정사업본부가 한국산업은행과 1조원 규모 AI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국가 미래 전략산업에 투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산업은행과 AI 인프라 금융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협약식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본부장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AI 인프라 관련 우량 프로젝트 발굴, 공동투자 등 금융 분야 전반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우본은 산업은행과 1조 원 규모 AI 인프라 펀드를 공동 출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 인프라 등 첨단 인프라 사업에 투자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본은 국민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으로써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5 17:53홍지후 기자

철도여행에 AI 연계…코레일유통, AI 관광 앱 'AI 로컬동행' 선보여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철도여행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모바일 앱 'AI 로컬동행'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AI로컬동행'은 철도여행 과정에서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다. 우선 대전 주요 관광지와 대전역사 매장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레일유통이 지난 6월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청년 창업팀 '마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됐다. 국내 중소기업·청년기업·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AI 기술과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AI 로컬동행은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AI 관광코스 추천 ▲대화형으로 관광지를 안내하는 AI 챗봇 ▲나만의 AI 캐릭터 제작 기능 등이 핵심이다. 여행 준비부터 현장 관광, 여행 이후 추억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있다. 앱을 내려받으면 대전역 카페스토리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역 내 매장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재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주요 관광지 100여 곳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대전역 내 36여 개 매장에서 인증 가능하다.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매장 이용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대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식음료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앱에서 인증하면 철도 굿즈 교환권을 제공한다. 코레일유통은 앱 출시를 기념해 애니매이션 '안녕 자두야' 캐릭터와 대전의 상징 '꿈돌이' 캐릭터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열쇠고리 형태 3종이다. 모두 수집하면 기차 모형이 완성된다. 교환권은 대전역 '안녕 자두야' 팝업스토어에서 교환할 수 있다. 박봉훈 코레일유통 AI혁신처장은 “AI 로컬동행을 통해 누구나 일상속에서 AI 기반 여행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철도 이용객이 여행과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5 17:53주문정 기자

티오리, 애플에 보안 결함 지적...최신 맥OS 패치 이끌어내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는 자사 AI 소스코드 보안 분석 솔루션 '진트 코드(Xint Code)'가 애플(Apple)의 주요 운용체계(OS, Operating system)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을 발견, 공식 패치 반영을 이끌어냈다고 5일 밝혔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최신 iOS, iPadOS, macOS 등 전 제품군 대상 업데이트에는 티오리가 만든 '진트 코드'가 발굴해 제보한 보안 취약점 2종에 대한 보안 조치가 포함됐다. 이번 패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취약점 평가 점수(CVSS) 9.8점(Critical)에 달하는 최고위험도 커널 취약점(CVE-2026-64775)이다. 해당 취약점은 별도 사용자 조작이 없더라도(Zero-click)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시스템을 예기치 않게 강제 종료시킬 수 있는 심각한 결함으로 확인됐다. 애플은 메모리 초기화 과정의 문제를 확인하고, 메모리 처리 방식을 전면 개선해 보안 위험을 해소했다. 함께 조치된 'CVE-2026-64744(CVSS 5.5점)'는 특정 앱이 커널 메모리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할 수 있는 취약점으로, 추가 검증 로직을 도입해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보안 패치는 ▲iOS 26.6 ▲iPadOS 26.6 ▲macOS Tahoe 26.6 (macOS Sequoia 15.7.8, Sonoma 14.8.8 포함) ▲tvOS 26.6 ▲visionOS 26.6 ▲watchOS 26.6 등 애플의 핵심 플랫폼 전반에 적용됐다. 티오리는 "'진트 코드'가 독보적인 소스코드 맥락 분석과 데이터 흐름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OS 플랫폼의 치명적인 보안 허점을 연속 발굴해 내고 있다"면서 "최근 약 9년간 리눅스(Linux) 커널에 숨겨져 있던 권한 상승 취약점 'Copy Fail(CVE-2026-31431)'을 분석 가동 단 1시간 만에 찾아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구글 보안 패치에 공식 반영된 안드로이드(Android) 고위험군 취약점 3종(CVE-2026-0095, CVE-2026-0138, CVE-2026-0143) 역시 진트 코드가 찾아낸 성과로, 사용자 조작 없이 권한 상승 및 메모리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결함을 선제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애플 취약점 제보 성과를 통해 '진트 코드'는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macOS를 아우르는 글로벌 주요 OS 시장 전반에서 AI 기반 소스코드 취약점 탐지 기술력의 세계적 우수성을 또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번 성과를 이끈 '진트(Xint)'는 개발부터 운영, 상시 감시까지 기업의 전체 보안 주기를 보호하는 AI 기반 자율형 모의해킹 플랫폼이다. 개발 단계에서 소스코드 맥락과 데이터 흐름을 추적해 악용 가능한 결함을 선제 제거하는 AI 기반 화이트박스 모의해킹 '진트 코드(Xint Code)', 실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해커의 관점으로 입체적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AI 기반 블랙박스 모의해킹 '진트 웹(Xint Web)', 온디맨드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 펄스(Xint Pulse)'로 구성됐다. 티오리 곽경주 진트 제품 총괄은 “사용자 조작 없이 악용 가능한 CVSS 9.8점급 취약점은 디바이스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고위험군 위협”이라며 “진트 코드는 단순히 이론적 위험을 경고하는 것을 넘어 실제 증명 가능한 공격 재현 코드(PoC)를 통해 검증된 취약점만을 명확히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애플 공식 패치 반영은 수백만 줄에 달하는 거대한 소스코드 속에서도 사람 해커가 발견하기 까다로운 맹점을 진트 코드의 AI 엔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티오리는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옥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에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기반 모의해킹 'Xint(진트)'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 ▲회원 8만명 이상의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6.08.05 17:48방은주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국민 체감 성과 만들 것…대체불가 문화강국 실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와 체육, 관광 분야의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대체불가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하반기 청사진을 본격 가동한다. 문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넘실대는 케이-문화·체육·관광'을 비전으로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문체부는 상반기 콘텐츠 불법유통 차단과 방한 관광객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받아, 하반기 6대 역점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표된 6대 역점 과제는 ▲문화강국 토대 강화 ▲경제성장 엔진으로 '케이-컬처' 산업 집중 육성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 정주 여건 혁신 ▲'케이-관광' 4천만 명 달성 기반 조성 ▲온 국민이 함께하는 케이-스포츠 ▲국민 중심 정책소통 혁신 등이다. 우선 문화강국의 뿌리인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예술인 사회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소득지원형 사업을 넓힌다. 프리랜서 예술인에게 산재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고 건강검진을 신설하는 등 '보통의 직장인' 수준의 창작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원고료와 창작대가 등 사례비를 현실화하고, 독립예술영화, 인디음악·게임, 다양성 만화·웹툰 등 인디 콘텐츠 분야의 제작·유통·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미래 성장 동력인 '케이-컬처' 산업은 3대 수출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문체부는 오는 2030년까지 케이-컬처 시장 규모를 400조원, 수출액을 1100억 달러(약 156조원)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소규모 투자 중심에서 대작 지식재산(IP)과 해외 진출 작품 중심의 전략적 정책금융으로 전환하며,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창·제작 인공지능 활용 지원과 학습데이터 구축에도 나선다. 아울러 내년 12월에는 대규모 팬덤 시상식과 콘서트를 아우르는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패노메논'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박물관·미술관·도서관·문예회관 등 4대 문화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노후 시설을 전면 재정비한다. 매주 수요일을 '문화요일'로 확대해 일상 속 문화 향유를 돕고, '문화선도산단'과 농어촌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수용태세 정비도 병행한다. 복수비자와 단체관광 무비자 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5대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입국부터 숙박·체험을 잇는 '방한관광 골든루트'를 조성해 지방 관광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반값여행과 반값휴가 등 국민 여행 지원책을 넓혀 내수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체육계 신뢰 회복을 위한 K-스포츠 혁신도 추진된다. 'K-축구 혁신위원회'를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대한체육회장 총임기 제한 및 직선제 등 투명한 거버넌스 개혁을 안착시킨다. 이와 함께 유·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전 국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끝으로 국민 중심의 정책소통을 위해 국무회의 등 주요 정책 현장의 생중계를 확대하고, 디지털 맞춤형 캠페인과 KTV의 정책 전문 채널 전환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K'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해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가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하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문화가 지역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케이-컬처'가 더 넓은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체불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5 17:47정진성 기자

EBS에서 클로드 쓰는 법 배우세요

EBS가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교육 과정 'EBS AI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강의를 끝까지 수강하기 어렵거나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용하지 못하는 학습자들의 고민을 반영한 강좌다. 강사와 수강생이 같은 시간에 접속해 함께 실습하는 '실시간 라이브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일방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기존 온라인 강의와 달리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배운 내용을 바로 연습하고, 궁금한 점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웨비나는 서울대 이다연 객원 교수가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클로드를 활용해 프롬프트 작성부터 문서 작성, 자료 분석, 업무 자동화까지 다양한 실무 사례를 직접 실습한다. 진행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은 강사에게 즉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라이브 웨비나에 앞서 클로드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익히는 사전 영상 강의도 제공된다. 사전 강의는 넥스트젠AI 김도경 공동대표가 맡는다. 기초 내용을 영상으로 학습한 뒤 웨비나에서 심화 실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웨비나는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주 2회 줌(Zoom)을 통해 열린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11월3일까지 다시 보기 서비스와 전용 대화방 질의응답을 이용할 수 있다. 출석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EBS 수료증이 발급된다.

2026.08.05 17:42박수형 기자

조원철 법제처장 "AI 기반 법제행정 혁신 추진"...법령비서·AI 검색 고도화 본격화

법제처가 하반기 핵심 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법제행정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한 내부 업무 효율화 차원을 넘어 공무원, 국민, 기업이 법령과 규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제행정 전반에 AI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법제처가 가장 먼저 속도를 내는 사업은 AI 법령비서다. 이 서비스는 공무원이 업무 과정에서 법적 쟁점을 질의하면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1차 검토 의견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다. 조 처장은 지난달 14일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AI 법령비서는 약 24만건의 법령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법제처는 연내 736만건 규모 법령 정보를 추가 학습시켜 내년 1월 정식 오픈 시점에는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복적인 법령 확인과 유사 사례 탐색, 초기 법률 검토에 드는 시간을 줄여 행정 현장의 판단 속도와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법제처는 하루 약 80만명이 이용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AI 검색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을 넘어 질의 의도와 문맥을 반영하는 검색 체계로 전환해 국민의 법령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법제처는 법령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약 760만건의 법령 정보를 AI 활용에 적합한 형태로 정비하고 있다. 목표 시점은 내년 7월이다. 관련 서비스가 안착하면 법령, 시행령, 시행규칙, 행정규칙, 해석례 등으로 분산된 법률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돼 일반 이용자뿐 아니라 기업의 규제 대응과 컴플라이언스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 과제로는 AI 기반 세계 법제정보 플랫폼 구축도 추진된다. 이 플랫폼은 최신 해외 법령을 한국어로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제처는 2027년 말 일부 시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제시했다. 해외 진출 기업과 공공기관, 연구기관 입장에서는 국가별 규제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는 언어 장벽과 정보 수집의 한계로 해외 법제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쉽지 않았지만, AI 기반 검색 체계가 마련되면 활용 폭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법제처는 공무원 업무 지원과 대국민 법령 서비스, 해외 법제정보 활용 등 국정 속도를 높이는 법제 지원으로 국가 대전환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2026.08.05 17:27남혁우 기자

KISTI, XR·AI 관련 기술 2건 기술이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건의 XR 및 AI 관련 성과를 각각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2건은 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 XR 콘텐츠 저작기술과 애플(APPLE:노지자율예찰) 융합연구단 AI 기반 노지 과수 병해충 예측 기술이다. 기술이전료는 저작기술 3,000만원, 예측기술 8,0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이다.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은 리모샷에 XR 콘텐츠 저작 기술을 이전했다. 전문적인 개발 지식 없이도 XR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다. 리모샷은 이를 항공 분야 교육·훈련용 XR 콘텐츠로 고도화, 개발할 예정이다. 애플 연구단 기술은 AI기반으로 과수원 생육환경과 농업기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술이전 받은 보아스에스에이는 기술 고도화 및 전용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심건욱 KISTI 성과확산실장은 “융합연구 성과가 기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창출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앞으로도 AI와 XR 분야 핵심기술 사업화를 확대해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5 17:18박희범 기자

텐센트 AI 'Hy3', 글로벌 이용자·기업 문 두드린다

텐센트가 지난달 초 공식 출시한 인공지능(AI) 모델 'Hy3'의 글로벌 이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개발자, 이용자 및 기업이 Hy3를 기존 서비스와 업무 환경에 통합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텐센트는 이용자와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AI 에이전트 업무 플랫폼 '워크버디'에서 Hy3를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텐센트 디자인 미오라와 텐센트 클라우드 토큰허브를 통해서도 Hy3를 사용할 수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AI 네이티브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통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Hy3는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이전 세대 모델보다 68배 이상 많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호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픈라우터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사용량 순위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텐센트 내부 평가에서 워크버디에 Hy3를 적용했을 때 작업 성공률이 90%를 넘어섰고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평균 작업 완료 시간은 34% 단축됐다. Hy3는 빠른 사고와 심층 사고를 결합한 전문가 혼합(Mo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총 2950억 개 매개변수(파라미터)와 210억 개 활성 매개변수를 보유했으며 최대 256K의 컨텍스트 길이를 지원한다. 추론·지시 이해·코드 생성·에이전트 역량 등 다양한 영역에서 2~5배 많은 매개변수를 보유한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y3는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허깅페이스·모델스코프 등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헤르메스·킬로·클라인·오픈클로·체리 스튜디오 등 서드파티 개발자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오픈라우터에서 제공되는 Hy3 API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288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5336달러부터 시작한다. 일본에서는 메텔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게이트웨이 및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Hy3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카페24와 관련 협력을 추진 중이다. 포슈 영 텐센트 클라우드 수석부사장 겸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총괄은 "고도화된 모델을 실제 활용 환경, 엔터프라이즈급 엔지니어링, 유연한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보안 인프라와 연결해 기업이 파일럿 단계에서 대규모 배포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통제력과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통합 AI 스택은 엔터프라이즈 지식 기반, 데이터 인프라, 에이전트 런타임,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및 도구를 아우른다"며 "Hy3는 기업이 이미 활용하고 있는 시스템과 워크플로우에 고도화된 추론 및 에이전트 역량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6.08.05 17:15이나연 기자

국가유산청, 하반기 3대 핵심과제 발표…허민 청장 "국가유산 향유·적극행정 이어갈 것"

국가유산청이 상반기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K-헤리티지의 글로벌 확산과 인공지능(AI) 기반 안전망 구축, 대국민 규제 혁신 등을 담은 2026년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를 가동한다. 국가유산청은 '국민과 함께 지키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는 국가유산'을 비전으로 3가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달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코모로 대통령 등 162개국 3140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위원회에서는 '부산 선언' 채택과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의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가 이뤄졌으며 13만 7천여 명이 대한민국관을 찾았다. 규제 허가 수요가 2025년 22%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도 141건(13%) 줄었고, 상반기 궁능 외국인 관람객은 29% 급증했다. 하반기 첫 과제인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2027년 '부산 포럼'을 개최한다. 11월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를, 12월에는 '한지제작'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 가나 고성 등 8개국 대상 보존 지원(ODA)을 실시하고 튀르키예 퀼테페, 베트남·몽골 수중유산 다국적 발굴을 주도한다. 8월 중에는 환수 문화유산인 안중근 의사 유묵을 언론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9월부터 중요 유산 180건(358개 CCTV 채널)에 지능형 감지체계를 도입한다. 안동 봉정사 등 5개소에 대형 스프링클러를 시범 설치하고 재난 발생 시 최대 2천만 원을 즉각 지원하는 긴급보호조치를 운영한다. 국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현충사 등 주요 사적지 5개소의 녹지를 시범 개방하는 '쉼표' 프로젝트와 'K-헤리티지 스테이'를 추진한다.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는 국립고궁박물관 야외 은행나무 공간을 실제 예식 장소로 개방한다. 대규모 국책사업 지원을 위해 발굴현장합동지원단 등 신속 처리제(패스트 트랙)를 운영한다. 지난 20년간 동결된 궁능 관람료는 11월 중 새 기준을 발표하고 2027년 1월부터 현실화해 적용할 방침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제적인 관심 속에 세계유산위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국가유산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향유 프로그램과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7:14정진성 기자

AIC, FMS 2026에서 컨텍스트 메모리 및 AI 추론 스토리지 플랫폼 공개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6년 8월 5일 /PRNewswire/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IC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Santa Clar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FMS: 더 퓨처 오브 메모리 앤 스토리지 2026(FMS: 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 419번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AIC는 AI의 최신 인프라 계층인 컨텍스트 메모리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는 GPU 클러스터가 새로 생성하는 대신 불러올 수 있도록 사전 계산된 모델 컨텍스트를 저장하는 플래시 계층이다. AI 추론은 메모리 계층 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모든 모델 응답의 기반이 되는 사전 계산된 컨텍스트인 KV 캐시(KV cache)는 이제 GPU 메모리를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했고, 운영자들은 이를 GPU에서 재계산하는 대신 공유 NVMe 플래시에서 제공하는 방식을 점점 더 많이 채택하고 있다. 엔비디아(NVIDIA) CMX는 GPU 메모리와 용량형 스토리지 사이에 위치한, 이더넷으로 연결된 공유 플래시라는 이 새로운 계층을 정의한다. FMS 2026에서 AIC는 이 계층을 실제로 배치 가능한 하드웨어 형태로 전시장에 선보인다. AIC의 FMS 2026 라인업은 차세대 PCIe Gen6 플랫폼, 듀얼 액티브 고가용성 아키텍처, NVMe 오버 패브릭스(NVMe-over-Fabrics)를 위한 DPU 가속 JBOF, CXL 지원 올플래시 서버 등을 아우르며, 이는 데이터 수집부터 추론에 이르는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구성요소들이다. 이들은 함께 페타바이트 규모의 용량형 스토리지부터 GPU에 가장 가까운 계층에 이르는 AI 스토리지 스택 전반에 대한 AIC의 집중을 보여준다. AIC 419번 부스 주요 전시 제품 F2032-G6 — 컨텍스트 메모리를 위한 AIC의 2U 듀얼 액티브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 PCIe Gen6를 기반으로 듀얼 포트 백플레인과 DPU 가속 NVMe 오버 패브릭스를 탑재해, 컨트롤러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배열 재구축이 아닌 경로 페일오버로 처리된다. 컨텍스트 메모리 계층을 위한 엔비디아 CMX 보드와 함께 AIC 부스에서 전시된다. F2026-01-G5 — 전체 듀얼 포트 NVMe를 지원하고 다수의 DPU를 지원하는 2U PCIe Gen5 JBOF로, NVMe 오버패브릭스를 통해 GPU 클러스터에 분리형 플래시를 제공한다. HA2026-HC — 재구축 시간을 감당할 수 없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듀얼 액티브 고가용성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SB201-SU — 듀얼 인텔 제온(Intel Xeon) 6 프로세서와 E3, CXL 지원 드라이브 케이지를 탑재한 2U 올플래시 NVMe 서버로, AI 데이터 수집, 준비, 서빙을 위해 설계됐다. J4078-02-04X — 백업, 아카이브, 대용량 데이터 레이크를 위한 용량형 계층을 제공하는 4U 고밀도 SAS JBOD로 플래시 계층의 후방을 지원한다. AIC는 또한 병목현상을 줄이고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AI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위한 다양한 다른 시스템들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는 AIC AIC 플랫폼은 FMS 2026 전시장 곳곳의 여러 부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AIC의 F2032-G6는 마이크론(Micron) 107번 부스에서 마이크론 6600 ION 245TB SSD와 함께 전시된다. 스케일플럭스(ScaleFlux)는 519번 부스에서 AIC F2026-01-G5를 선보인다. AIC 시스템은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315번 부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PCIe 및 구성형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H3 플랫폼(H3 Platform)은 AIC 419번 부스 내에서 공동 전시를 진행하며, AIC와 협력해 개발한 3U GPU 가속 메모리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H3의 소프트웨어 정의 PCIe 패브릭 오케스트레이션과 고밀도 NVMe를 결합해 데이터를 GPU에 더 가까이 위치시킨다. 이번 FMS 2026 라인업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샌디스크(Sandisk), 솔리다임(Solidigm), 키옥시아(KIOXIA), 스케일플럭스, 망고부스트(MangoBoost), 실리콘모션, 그레이드 테크놀로지(Graid Technology) 등 스토리지, 메모리, AI 생태계의 여러 선도기업들과 AIC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보여준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C는 앞으로도 미래의 AI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족할 준비가 된 시스템을 계속 구축할 예정이다. AIC의 마이클 량(Michael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언제나 FMS에 참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스토리지는 AIC의 핵심 분야이며, 이번 전시회는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는 AI 워크로드의 요구를 충족할 준비를 갖춘 최신 세대 시스템을 선보일 중요한 기회다. 우리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 업계와 함께 계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IC의 CT 순(CT Sun) 최고 기술 책임자는 "추론 클러스터에서 KV 캐시는 핵심 작업 집합이다. 생성되는 모든 토큰은 재계산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불러오기에는 비용이 적게 드는 컨텍스트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우리 시스템이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문제다. 이 컨텍스트를 GPU에 가까운 공유 플래시에 유지하고, 어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계속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계층을 제대로 구축하면 추론은 계속 확장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설계하는 목표이며, 이러한 플랫폼들을 차세대 AI 워크로드에 대응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AIC는 FMS 2026에 참석하는 이들을 419번 부스로 초대해, 업계 전반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차세대 AI 스토리지를 이끄는 시스템들을 직접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sales@aicipc.com으로 문의하여 전시회 기간 동안 AIC 전문가와의 미팅을 예약할 수 있다. 행사 정보 FMS: 더 퓨처 오브 메모리 앤 스토리지 2026 2026년 8월 4일~6일 |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 AIC 419번 부스 sales@aicipc.com으로 문의하여 전시회 기간 동안 AIC 전문가와의 미팅을 예약할 수 있다. AIC Inc. 소개 AIC Inc.는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고밀도 스토리지 서버, 스토리지 서버 베어본, 고성능 컴퓨터 분야에서 30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C는 AI 스토리지와 AI 엣지 어플라이언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자사 브랜드 제품에 대해 상당한 시장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 회사의 자체 설계, 제조, 검증 역량은 다양한 폼팩터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품의 높은 유연성과 구성 가능성을 보장한다. 대만에 본사를 둔 AIC는 미국, 아시아, 유럽 전역에 사무소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aicipc.com에서 확인하거나 sales@aicipc.com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Micron과 Micron 로고는 Micron Technology, Inc.의 상표다. NVIDIA는 NVIDIA Corporation의 상표다. PCIe는 PCI-SIG의 등록상표다. Intel과 Xeon은 Intel Corporation의 상표다. 기타 모든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2026.08.05 17:10글로벌뉴스

프리윌린 풀리캠퍼스, 대학 AI 교육 혁신 컨퍼런스 연다

프리윌린(대표 권기성) '풀리캠퍼스'가 이달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AI 교육 혁신 컨퍼런스(얼라이브드 퓨처 27: 대학 교육 혁신과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100여 개 대학에서 축적된 AI 기반 교육 운영 및 수업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반 진단평가, 맞춤형 학습 지원, 전공 수업 연계, 학습 데이터 분석 등 대학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AI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고등교육 현장에서 AI가 어떤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및 국내 대학 교육의 변화와 미래 ▲고등교육 지원 사업 및 사례 ▲대학 교육 혁신 및 성과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피어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이 참여해 글로벌 대학의 AI 대응 방향과 국내 대학 교육의 변화, 고등교육 지원 사업 및 실제 운영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행사 중간에는 대학 맞춤 상담과 LXP 체험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풀리캠퍼스 활용 성공 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앞서 풀리캠퍼스는 대학 현장에서 AI 기반 학습 도구를 활용해 학생 학습 지원, 교육 운영, 전공 수업 방식 등을 개선한 실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부문은 대학 차원의 교육 운영 사례를 다루는 '대학 부서 운영 사례'와 교수자의 수업 혁신 경험을 다루는 '교수자 수업 사례'로 나뉜다. 공모전 심사에는 고등교육 및 교수학습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대학 교육개발센터협의회가 참여한다. 심사에서는 사례의 교육적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 운영 과정의 구체성, 향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접수된 사례 가운데 부문별 우수 사례 3팀(최우수·우수·혁신), 총 6건을 발표하고 시상한다. 대학 부서 운영 사례에서는 신입생 기초학력 진단평가, AI 튜터링, 학습 관리 시스템 활용, 학교·단과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 차원의 운영 혁신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교수자 수업 사례에서는 전공 수업과 AI 플랫폼 연계 운영, 사전·사후 학습 구조 설계, 데이터 기반 학습자 피드백 및 평가 변화 등 수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경험이 공유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대학 현장에서는 AI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맞춤형 학습, 전공 수업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혁신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대학과 교수자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대학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학 교수자와 교수학습센터, 교육혁신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2026.08.05 17:03백봉삼 기자

윤호중 행안장관 "AI 역량 더해 맞춤형 서비스 국민께 제공"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을 전면 확대한다. 국민 대상 AI 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공직사회 AI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AI·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해 공공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복잡한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각종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AI 맞춤형 서비스를 국민들께 제공하겠다"며 "공직자들이 안정적인 AI 업무 환경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장관은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한 정부 혁신 방안을 올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민원 서비스부터 공직 업무, 재난안전 대응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국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에 집중한다. 복잡한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와 개인별 혜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AI 맞춤형 서비스 'AI 국민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모두의 토론회', '모두의 광장' 등을 통해 국민 참여 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직사회 AI 활용 기반도 강화한다. 행안부는 정부 조직과 인력을 국정 현안에 맞게 신속히 재편하는 한편 AI 역량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유능한 정부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공직자들이 안정적인 AI 활용 환경에서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AI 활용을 본격화한다.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에 따른 범부처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동시에 안전산업 육성과 연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윤 장관은 올 상반기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 성과도 소개했다. AI 국민비서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했으며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특별 포상도 실시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 신뢰도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순위인 6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장관은 "전략적 정부 조직 기반 위에 AI 역량을 더해 유능한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5 16:56한정호 기자

씨이랩, AI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역량 강화…글로벌 유체기업과 협력 논의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냉각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유체 관리 솔루션 기업 왓슨말로우와 협력 논의에 착수했다. 왓슨말로우 플루이드 테크놀로지 솔루션스(Watson-Marlow Fluid Technology Solutions)는 영국 FTSE 100 기업 스파이락스 그룹(Spirax Group) 계열사로, 60여 년간 생명과학·프로세스 산업 전반에 유체 이송·제어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이 회사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재키 챈(Jacky Chan)을 포함한 경영진이 아시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의를 위해 씨이랩 본사를 최근 방문했다. AI 데이터센터는 랙당 전력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냉각이 서버 및 전력과 함께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설계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냉각 솔루션과 정밀 유체 제어 기술은 GPU 클러스터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요소로 부상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NVIDIA) 최신 아키텍처 기반 GPU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소프트웨어(AstraGo) 공급까지 AI 데이터센터 전 계층을 커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의에서 아시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대상으로 씨이랩의 구축 및 운영 역량과 완슨말로의 냉각·유체 인프라 기술을 결합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AI 데이터센터는 컴퓨팅과 전력, 냉각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는 산업"이라면서 "글로벌 유체 기술 기업과 협력 논의를 시작으로 씨이랩의 AI 데이터센터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고 미래의 AI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6:53방은주 기자

임대료만 1조 달러…AI 인프라 경쟁에 빅테크 부담 증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라클,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 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앞으로 부담해야 할 임대료가 1조 달러(약 1425조 원)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5개 기업이 공시한 미개시 리스 기준 미래 지급 약정 규모는 약 1조900억 달러(약 1553조2500억원)다. 대부분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확보 관련 계약이다. 미개시 리스는 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제 사용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재무상태표상 리스부채로 바로 반영되지 않는 리스를 뜻한다. 회계상 자산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시점부터 리스부채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빅테크의 AI 투자 부담이 이미 상당 부분 확정됐지만 현재 재무제표상 지표에는 충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이들 5개 기업의 재무제표에 반영된 리스부채는 2850억 달러(약 406조1250억원) 수준이다. 이에 비해 미개시 리스 기준 미래 지급 약정 규모는 1조900억 달러(약 1553조2500억원)로 기존 리스부채의 약 3.8배에 이른다. 다만 미개시 리스는 장래 지급할 총액이고 재무제표상 리스부채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단순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빅테크가 대규모 장기 계약에 나서는 배경에는 AI 서비스 확산 속도가 있다. 생성형 AI는 모델 개발뿐 아니라 이를 학습·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설비,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필요한 시점에 충분한 서버 수용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AI 서비스 출시와 확장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주요 기업이 장기 리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용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런 계약이 단순 투자 계획을 넘어 향후 수년간 이어질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AI 수요가 예상대로 빠르게 늘어나면 데이터센터 선점은 시장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수요 증가세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수익화 속도가 늦어질 경우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임대료 부담이 실적에 압박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치가 AI 경쟁 성격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동안 AI 투자는 반도체 구매나 연구개발비 증가 측면에서 주로 조명됐지만, 이제는 데이터센터와 전력 확보, 장기 리스 계약 같은 구조적 비용 부담이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경영컨설팅 기업 올리버 와이먼의 믹 몰로니 파트너 겸 보험·자산운용 부문 글로벌 총괄은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인프라 위험이 리스, 자체 설계 반도체, 장기 전력 약정 등 다양한 형태로 대차대조표 안팎에 누적되고 있다"며 "각 빅테크는 고설비 가동률, 전력 수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잘 파악하고 있음에도 이를 아직 충분히 가격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AI 경쟁은 기술력 대결을 넘어, 막대한 인프라 비용과 리스크를 얼마나 정교하게 관리하고 수익으로 연결하느냐의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05 16:52남혁우 기자

삼성 파운드리, 4나노 풀캐파에 5나노 주문 늘어…AI·서버로 영역 확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5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수요가 많은 인기 공정인 4나노 가동률이 최대치에 도달하자, 대안으로 5나노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 4나노 공정은 내년까지 풀캐파(Full CAPA) 상황인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HBM4(고대역폭메모리) 주문량이 폭증하면서 4나노 라인 가동률이 엄청 올라갔다”며 “파운드리의 최대 고객사가 메모리 부문이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미국 엔비디아의 추론용 LPU(Language Processing Unit) '그록3' 물량도 예상치를 상회해, 4나노 풀캐파에 영향을 줬다는 후문이다. 이에 삼성 파운드리는 4나노를 찾는 고객에게 대안으로 5나노를 제시하고 있다. 4나노 대비 비용 부담이 큰 2·3나노 공정으로 넘어가기 힘든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고객에게 수율과 성능이 이미 검증된 5나노 공정을 실속형 대체재로 제안하는 전략이다. 이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2~3나노 선단 공정은 수율 및 비용 측면에서 고객사 부담이 크고 4나노 라인은 이미 꽉 찬 상태”라며 “삼성전자가 수율이 안정화된 5나노 공정을 대안으로 적극 제안하고 있으며, 팹리스 기업들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5나노 공정은 차량용 전용 라인으로 분류된다. 현대자동차에서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용 칩, 보스반도체 SoC, 텔레칩스 차량용 AP 돌핀7 등이 차량용 전용 공정인 SF5A로 양산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서버 및 고성능 AI·신경망처리장치(NPU) 칩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다른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5나노 공정은 고성능 서버용 칩 구현에도 적합해 해외 팹리스의 라이선스 체결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3~4개월 사이 5나노 공정을 찾는 고객 수요가 과거보다 확실히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만 TSMC의 최선단 라인 과부하와 글로벌 지정학적 요인도 삼성 파운드리 5나노 수주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TSMC의 3·4·5나노 라인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중국과 인도계 팹리스들이 미세공정 수요 충족과 제재 회피를 위해 삼성 5나노 라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파운드리 협력사 관계자는 “미국의 대중 제재 속에서 선단 공정급 성능을 확보해야 하는 중국·인도계 팹리스 입장에선 삼성 파운드리가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TSMC에서 밀려난 소규모 물량 고객까지 삼성전자가 흡수하면서 5나노 공정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5나노 중심의 실용적 영업 활동과 더불어 2나노 공정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물량 타진도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 파운드리에 2나노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안다”며 “이제 중요한 건 수율을 잡는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05 16:48전화평 기자

"국산DB 베트남 공략"...알티베이스, 'InnoEx 2026' 참가

알티베이스(Altibase)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티스카이홀 살라(Thiskyhall Sala)에서 열리는 혁신 포럼·전시회 'InnoEx 2026'에 참가한다. 자사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DBMS 'ALTIBASE V8'을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알티베이스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ALTIBASE V8'을 비롯한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 시연과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금융·통신·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지 고객 및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THE INFLECTION POINT – Where Global Shifts Fuel Business Reinvention'을 주제로 열리는 'InnoEx 2026'은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 포럼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는 3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4,000명 이상의 C-Level 경영진, 300여 개 전시기업, 약 60개국 70여 개 투자펀드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퀄컴(Qualcomm), AB InBev, Grab for Business 등 글로벌 기업과 NIPA, 롯데벤처스, 라보 파운데이션(Rabo Foundation) 등 국내외 혁신 생태계 주요 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ALTIBASE V8'은 AI 시대에 요구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환경을 지원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DBMS다. 메모리 기반의 고성능 처리와 디스크 기반의 안정성을 하나의 엔진에서 제공한다. 또 Native JSON, Apache Kafka 커넥터, KADA API 등을 통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운영하고 AI 서비스와 실시간 트랜잭션을 동시에 지원한다. 특히 스케일 업(Scale-Up)과 샤딩(Sharding) 기반 스케일 아웃(Scale-Out)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Replication, HA, DR 기능을 통해 금융·통신·공공·제조 등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알티베이스는 현재 전 세계 700여 고객사와 8000건 이상의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미주,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 고속도로를 포함한 주요 구간의 통행료 징수 및 관리 체계를 통합 운영하는 대형 공공 프로젝트를 수주, 베트남 공공 시장에 직영 방식으로 진출한 첫 사례를 확보했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InnoEx 2026' 참가를 계기로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공공·금융·통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ALTIBASE V8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서우 알티베이스 이사는 "InnoEx 2026은 동남아시아 주요 기업과 투자자, 기술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글로벌 행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ALTIBASE V8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6:39방은주 기자

"AI 정책-운영 간극 줄인다"…레드햇, 오픈소스 프로젝트 '아사고' 출범

레드햇이 인공지능(AI) 정책과 실제 운영 시스템 간극을 줄이기 위한 오픈소스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레드햇은 AI 안전과 거버넌스 절차를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프로젝트 '아사고'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아사고는 엔지니어링팀과 컴플라이언스팀에 분산된 절차와 도구를 한 워크플로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사고는 기업과 규제기관 AI 거버넌스 정책을 분석한 뒤 이를 실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리스크 통제 체계로 변환한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정책 해석과 안전 검토 과정을 자동화해 AI 시스템 운영 준비 기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줄인다는 구상이다. 운영 절차는 리스크 매핑과 평가, 완화, 프로덕션 배포 등 네 단계로 이뤄졌다. 우선 조직 정책 요구사항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와 오왑 대규모 언어모델 톱10, IBM AI 리스크 아틀라스 등 검증된 기준에 연결해 실행 가능한 리스크 프로파일로 만든다. 이후 식별된 위험을 토대로 사용 사례별 안전성 시험 시나리오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행한다. 범용 성능 평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유해한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중심으로 AI 시스템을 검증한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안전 가드레일을 포함한 위험 완화 방안을 제안한다. 각 조치가 필요한 이유와 관련 정책 조항, 시험 결과도 기록해 컴플라이언스 담당자와 개발자, 외부 감사인이 동일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검토를 마친 통제 방안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환경에 배포 가능한 구성으로 변환된다. 쿠버네티스와 테라폼, 앤서블용 선언형 구성을 출력해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같은 안전 기준을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아사고는 아파치 라이선스 2.0 기반으로 공개된다. 레드햇을 비롯해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와 이밸이밸 연합, IBM 리서치, 마이크로소프트, MIT 링컨 연구소,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엔비디아, 앨런 튜링 연구소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레드햇은 유럽연합(EU) AI법 등 글로벌 AI 규제가 시행되면서 기업이 장기간의 수작업 검토나 통제되지 않은 '섀도우 AI' 운영을 감수하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컴플라이언스팀과 데이터 과학자, 인프라 관리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표준을 마련해 자율 AI 에이전트와 기업용 LLM 안전 통제를 일관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스티븐 훌스 레드햇 AI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기업이 실험 단계의 AI 파일럿에서 장기간 운영되는 자율 에이전트로 전환함에 따라 명확한 운영 가드레일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인프라 요건이 되고 있다"며 "아사고는 기업의 정책 정의와 실제 운영 중인 에이전트를 자동 연결하는 기업용 AI의 다음 단계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2026.08.05 16:39김미정 기자

챗GPT가 우리 데이터로 답한다…빅밸류, GEO 전략 본격화

사람보다 인공지능(AI)이 먼저 정보를 찾아 답하는 시대에 맞춰 빅밸류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전략을 본격화했다. 빅밸류는 전국 사업자·상권·의료 등 20개 카테고리에 걸친 약 515만 페이지 분량의 데이터를 AI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빅밸류는 자사 데이터를 검색엔진과 AI가 읽을 수 있게 구조화함으로써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자사 데이터가 답의 출처로 등장하도록 했다. 이용자가 챗GPT 등에 "성수동 카페 매출이 어떻게 되지?"라고 물으면 AI가 빅밸류 데이터를 근거로 답을 만들어 보여주는 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빅밸류 홈페이지는 광고비를 한 푼도 쓰지 않고 최근 3개월 만에 월 순사용자가 974명에서 185배 늘어난 약 18만 명을 기록했다. 사람의 검색 방문이 하루 약 5500건인 데 반해 AI가 이용자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가져가는 '실시간 인용'이 하루 약 4100건에 달했다. AI가 나중에 답하기 위해 데이터를 미리 담아가는 '색인 수집'은 하루 약 10만 건이며 최근 한 달 AI 실시간 인용은 직전 달보다 약 60% 늘었다. 빅밸류는 이같은 흐름을 'B2AI(Business to AI)' 전략으로 확장하고 있다.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기업이 상대해야 할 첫 번째 고객으로 보고 AI를 통해 들어오는 수요를 자사 데이터 상품·서비스로 잇겠다는 것이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가 사람보다 먼저 정보를 찾는 시대에 우리 데이터가 AI에게 얼마나 잘 읽히느냐가 곧 경쟁력"이라며 "데이터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가장 먼저 닿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6:36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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