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 设计网页,ai工具箱官网下载,ai视频网站,ai视频换脸网站,绘画ai 网站等欢迎访问豌豆Ai站群搜索引擎系统官方网站:www.wd.cha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63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화웨이, 완전 연결 산업 네트워크 보고서 발표…스마트 팩토리 아키텍처 업그레이드 추진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3일 /PRNewswire/ -- MWC 바르셀로나 2026 기간 중 화웨이가 '지능형 팩토리 업그레이드로 디지털 생산성 증대(Intelligent Factory Upgrades Boost Digital Productivity)'를 주제로 제조 및 대기업 포럼(Manufacturing and Large Enterprises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산업 고객, 파트너 및 전문가들이 모여 제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Release of the Fully Connected Industrial Networks report 이날 류차오(Liu Chao) 화웨이 부사장 겸 제조 및 대기업 사업부 CEO를 비롯한 내빈들은 완전 연결 산업 네트워크(Fully Connected Industrial Networks)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화웨이 자체 사례와 업계 벤치마크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산업 네트워크의 4대 주요 트렌드인 '유비쿼터스 접속', '통합 연결성', '자율 네트워크', '통합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제조업체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기회를 시사한다. 류 부사장은 연설에서 "지난 3년간 화웨이는 전 세계 2만7000여 개 제조 및 대기업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객 기반은 5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화웨이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독자적 혁신, 제조업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웨이는 15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해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지능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논의의 초점을 '왜'에서 '어떻게'와 '무엇을' 할 것인가로 전환하고 있다. 화웨이는 수백 건의 AI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효과적인 AI 구현에는 강력한 기초 모델과 고품질 산업별 데이터의 결합이 사용성 향상에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동시에 IT 아키텍처는 미래 비즈니스 발전과 조직 변혁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AI 적용은 IT 부서에서 비즈니스 부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생산 및 제조 현장에서의 AI 구현 핵심 요소는 완전 연결 산업 네트워크 보고서에서 제시한 새로운 역량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이 보고서에서 소개한 트렌드에 부응하여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통합 생산 네트워크를 포함한 일련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제조 기업의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 솔루션들은 IT/OT 융합, 무선 배포, 통합 보안 및 O&M이라는 세 가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고신뢰성 및 적응형 제품과 포괄적인 생태계를 포함하며, 수천 개의 제조 공장에 성공적으로 배포되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IT/OT 융합 고신뢰성 생산 네트워크는 멀티섀시 링크 집계 그룹(M-LAG) 무중단 업그레이드 기술과 산업용 스위치 같은 핵심 제품을 활용해 99.999% 네트워크 신뢰성, 10Gbps 대역폭, 저지연성을 보장한다. 이는 연속 생산과 고정밀 품질 검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산업용 시나리오를 위한 Wi-Fi 7 무선 제품을 중심으로 한 와이어리스 팩토리 솔루션은 네트워크 요소(NE) 수를 줄여 탁월한 유연성을 보장하며 생산 라인 조정을 가속화한다. 공장 네트워크 보안 강화 및 지능형 O&M 통합 솔루션은 공격 방어를 위한 첨단 기술과 메커니즘을 통합하면서 O&M 효율성을 두 배로 높인다. 이러한 성능은 데이터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자율 주행' 네트워크를 실현한다. 화웨이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완전 연결 산업 네트워크 보고서가 제시한 통찰과 완벽히 부합하며, 제조업의 고급 AI 통합을 위한 강력한 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은 기업이 비용 절감, 품질 향상, 효율 증대를 실현하여 지능형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제조업의 디지털•지능형 전환을 주도하고,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웨이의 지능형 제조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e.huawei.com/en/industries/manufactur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3 22:10글로벌뉴스

대동, 2026 협력사 파트너십데이 개최

미래농업 기업 대동은 주요 협력사와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6 협력사 파트너십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력사 파트너십데이는 대동이 사업 비전과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사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사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동은 구매, 품질, 생산, 개발, 부품서비스 등 주요 부문별로 올해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제조 경쟁력 강화 ▲품질 수준 고도화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 구축 ▲기술 경쟁력 기반의 제품 개발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사와의 구체적인 협업 방향을 제시했다. 대동은 협력사를 단순한 공급처가 아닌 기술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로 규정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 관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기술 협업 확대와 품질·신뢰성 제고를 바탕으로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의 공동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 AI와 로봇, 스마트 기술을 축으로 한 미래 사업 확장 비전도 소개했다. AI·로보틱스 등 기술·데이터 기반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협력사와의 기술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미래 사업 영역에서도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우수 협력사 시상도 진행했다. 대동은 품질, 납기, 기술 협력 등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협력사를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진부, 델릭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삼우농기, 삼성정기가 우수상을, 대양산업과 대욱케스트, 동진정공이 분과 우수상을 받았다. 엠씨에이코리아, 청우, 피니아 델피 오토모티브 시스템은 공로상에 선정됐다. 권기재 대동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은 "대동은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함께 키워가는 동반 성장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7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렸으며, 대동 주요 임직원과 95개 협력사의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3.03 21:54신영빈 기자

병원 설문지가 대화로 바뀐다…GPT가 환자 문진표 대신 작성하는 시대

병원에서 긴 설문지를 작성하느라 손목이 아픈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특히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라면 40개가 넘는 질문에 답하는 일은 고역이다. 하지만 이제 챗GPT처럼 대화하듯 증상을 말하면 AI가 알아서 의료 기록을 완성해주는 시대가 열렸다. 호주 맥쿼리대학교와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이 대화형 AI는 단순히 질문을 하나씩 던지는 방식이 아니라, 환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여러 정보를 한 번에 수집한다. 연구팀은 개발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의료용 대화형 AI를 만들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설계 원칙을 제시했다. 진료 시간 28.7% 단축, 대화형 AI가 의료 현장을 바꾼다 최근 2,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대화형 AI가 전문의 진료 시간을 28.7%나 줄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단순히 시간을 아끼는 것을 넘어 의료진의 문서 작업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의미다. 실제로 의료진의 문서 작업 부담은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로 지적돼 왔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64,000명 이상의 환자로부터 정신건강 평가 데이터를 대화형 AI로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허리 통증 데이터 수집 AI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태스크포스가 권장하는 표준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한다. 이 데이터셋에는 40개가 넘는 항목이 포함돼 있어 환자가 정확하고 완전하게 작성하기 매우 어렵다. 기존의 대화형 AI들은 "통증이 언제 시작됐나요?"라고 묻고, 답을 듣고, 다시 "통증의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라고 묻는 식으로 질문을 하나씩 던졌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AI는 "증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라고 물으면 환자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동안 여러 정보를 동시에 파악한다. 마치 숙련된 의사가 환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필요한 정보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딱딱한 설문지 대신 자연스러운 대화, 사용자 만족도 급상승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기존 온라인 설문지보다 얼마나 효과적일까? 여러 연구가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한 비교 연구에서 대화형 AI는 시스템 사용성 점수에서 69.7점을 기록해 온라인 설문지의 67.7점을 앞질렀다. 더 중요한 지표인 순추천지수(NPS)에서는 24점 대 13점으로 거의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는 사용자들이 대화형 방식을 훨씬 더 선호한다는 의미다. 가족 건강 이력 수집 연구에서는 그 차이가 더욱 극적이었다. 대화형 AI의 사용성 점수는 80.2점으로 설문지 방식의 61.9점을 크게 앞섰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사용자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짧은 대화에서는 호의적이던 사용자들이 긴 대화에서는 피로감을 느낀다. 이는 40개 이상의 항목을 수집해야 하는 허리 통증 데이터 같은 경우 특히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를 여러 주제로 나누고, 사용자에게 진행 상황을 알려주며, 적절히 격려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공감은 적당히, 의학 조언은 절대 금지…의료 AI의 까다로운 균형 의료용 대화형 AI를 설계할 때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AI의 '성격'을 조율하는 일이다. 너무 무뚝뚝하면 환자가 불편하고, 너무 친근하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인다. 연구팀은 AI가 "재미있지만 적절하고, 속어를 쓰지 않으며,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환자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는 공감하는 톤으로 응답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환자가 "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전혀 못 자요"라고 말하면 AI는 "그건 정말 힘드시겠어요"라고 반응한 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공감에도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AI가 절대로 의학적 조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AI의 역할은 오직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뿐이다. "허리를 따뜻하게 찜질하세요" 같은 조언은 아무리 상식적으로 들려도 금지된다. 이는 환자 안전을 위한 필수 원칙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임상의가 대화 기록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잠재적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의료 현장에서는 인간 전문가의 감독이 여전히 필요하다. 신호등 색깔로 보여주는 AI의 확신도, 데이터 품질을 지키는 비결 대화형 AI가 환자의 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환자가 "허리가 좀 아파요"라고 말했을 때 AI는 이것이 "약간 아픔"인지 "매우 아픔"인지 확신할 수 없을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신도 시각화' 방법을 제안했다. 마치 신호등처럼 녹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AI가 수집한 정보의 확실성을 표시하는 것이다. 녹색은 "확실히 이해했습니다", 노란색은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나요?", 빨간색은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를 의미한다. 또한 AI는 수집한 정보를 환자에게 다시 보여주고 확인을 받는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면, 통증은 3개월 전에 시작됐고 강도는 10점 만점에 7점 정도이며 왼쪽 다리로 퍼진다고 하셨습니다. 맞나요?" 이런 식으로 환자가 직접 확인하고 수정할 기회를 준다. 이는 단순히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환자에게 통제감을 주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다. 연구팀은 대화가 길어질수록 나중에 나오는 질문들에 대한 데이터 수집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발견했다. 이는 AI가 긴 대화 내용을 처리하면서 초반에 제시된 지시사항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대화를 여러 단계로 나누는 것이다. 마치 긴 시험을 여러 섹션으로 나누듯, 데이터 수집도 "증상 단계", "일상생활 영향 단계", "수면 영향 단계" 등으로 분리하면 각 단계에서 더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설문지, 채팅, 음성…환자가 선택하는 입력 방식의 자유 연구팀이 제시한 핵심 원칙 중 하나는 '상호작용 유연성'이다. 어떤 환자는 전통적인 설문지 형식을 선호할 수 있고, 어떤 환자는 타이핑으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또 어떤 환자는 음성으로 말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이상적인 시스템은 환자가 이 세 가지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집에서는 음성으로 편하게 말하다가 대중교통에서는 타이핑으로, 복잡한 질문에는 설문지 형식으로 답할 수 있는 것이다. 대형 언어모델(LLM)은 본질적으로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이런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원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무제한적인 자유는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 환자가 "의사 선생님은 뭐라고 하던가요?"라고 물으면 AI가 의학 조언을 하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프롬프트(AI에게 주는 지시사항)를 신중하게 설계해 필요한 유연성은 유지하되 위험한 행동은 제한해야 한다. 연구팀은 "데이터 수집에만 집중하고 의학적 조언은 절대 하지 말라"는 명확한 제약을 프롬프트에 포함시켰다. 또한 AI는 환자의 대화 스타일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 어떤 환자는 간결하게 "3개월 전, 7점, 왼쪽 다리"라고 답할 수 있고, 어떤 환자는 "사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작년 여름쯤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별로 안 아팠는데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정말 힘들어요"라고 길게 설명할 수 있다. AI는 두 경우 모두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한다. 연구팀은 질문을 기술적이고 딱딱하게 제시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대화처럼 풀어서 물어보도록 설계했다. 예를 들어 "통증의 시각적 아날로그 척도 점수는?"이 아니라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 0점부터 10점까지로 표현하면 어느 정도일까요?"라고 묻는 식이다. 복잡한 의학 용어는 쉽게, 선택지는 번호로…명확성의 원칙 의료 설문지에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많다. "방사통(radicular pain)"이나 "신경근병증(radiculopathy)" 같은 단어를 환자가 정확히 이해하고 답하기는 어렵다. 연구팀은 질문을 단순하게 유지하고 복잡한 용어의 의미를 함께 제공하라고 권고했다. "방사통이 있나요?" 대신 "통증이 허리에서 시작해서 다리로 퍼지는 느낌이 있나요?"라고 물어야 환자가 정확히 답할 수 있다. 선택지가 많고 복잡할 때는 번호를 매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괄호와 쉼표가 포함된 긴 선택지가 있을 때 AI가 혼란스러워할 수 있다. "1) 전혀 아프지 않음, 2) 약간 아픔, 3) 중간 정도 아픔, 4) 많이 아픔, 5) 극심하게 아픔"처럼 명확히 번호를 매기면 AI가 환자의 답변을 정확히 매칭할 수 있다. 또한 표준 설문지의 선택지를 현지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인종이나 민족 관련 용어는 나라마다 다르므로 각 지역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 연구팀은 일관성의 원칙도 강조했다. 같은 개념을 물을 때는 항상 같은 용어와 형식을 사용해야 한다. 한 번은 "통증 강도"라고 하고 다음에는 "얼마나 아픈지"라고 하면 환자도 혼란스럽고 AI의 데이터 처리도 복잡해진다. 또한 의미 있는 색상 체계를 사용해 추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통증 강도를 녹색(경미), 노란색(중간), 빨간색(심각)으로 시각화하면 환자와 의료진 모두 한눈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격려와 진행 상황 알림으로 완료율 높이기 40개가 넘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지루한 일이다. 연구팀은 환자가 설문을 끝까지 완료하도록 격려하는 기능을 설계 원칙에 포함시켰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다. "전체 5개 주제 중 2개를 완료하셨습니다" 같은 메시지는 환자에게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성취감을 준다. 마라톤을 뛸 때 중간 지점마다 표지판이 있으면 힘이 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또한 적절한 격려 메시지도 중요하다. "잘하고 계세요. 조금만 더 하면 됩니다"나 "이 정보는 의사 선생님이 더 나은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같은 메시지는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격려하면 오히려 성가실 수 있으므로 적절한 빈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각 주제 섹션을 완료할 때마다 격려 메시지를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환자가 중간에 멈추고 나중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능도 필요하다. 긴 설문을 한 번에 완료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진행 상황을 저장하고 나중에 이어서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기술적으로는 간단하지만 완료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앱에서 쇼핑을 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나중에 다시 결제하는 것처럼, 의료 데이터 수집도 같은 유연성을 제공해야 한다. 신뢰 구축과 상호운용성, 의료 시스템 통합의 필수 조건 환자가 대화형 AI를 신뢰하려면 그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 연구팀은 증거 기반 설문지를 사용하는 것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NIH 태스크포스가 권장하는 표준 데이터셋처럼 의학적으로 검증된 질문들을 사용하면 환자와 의료진 모두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 또한 대화의 톤을 적절히 통제하고 의학적 조언을 하지 않는 것도 신뢰 구축에 중요하다. 환자는 AI가 자신의 역할 범위를 명확히 알고 그 안에서만 행동한다는 것을 느낄 때 더 편안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로그 기록과 정기적 검토도 필수적이다. AI가 수집한 모든 대화와 데이터는 기록되어야 하고,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검토해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환자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환자가 "자살하고 싶다"는 표현을 했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져야 한다. 로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원래 대화로 추적할 수 있어야 나중에 불명확한 부분을 확인하거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은 AI 시스템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AI가 수집한 데이터는 병원의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전송되어야 한다. 의료진이 AI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복사해 다시 입력해야 한다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 연구팀은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을 사용하고 기존 의료 시스템과의 통합을 설계 초기부터 고려하라고 권고했다. 이는 기술적으로 복잡하지만 대화형 AI가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병원에서 사용되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FAQ (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대화형 AI로 병원 설문지를 작성하면 정말 더 빠르고 정확한가요? A. 실제 임상시험 결과 대화형 AI를 사용하면 전문의 진료 시간이 28.7% 단축됐고, 사용자 만족도도 기존 온라인 설문지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순추천지수는 24점 대 13점으로 거의 두 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다만 대화가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적절한 길이 조절이 중요합니다. Q2. AI가 환자의 말을 잘못 이해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연구팀은 신호등 색깔처럼 AI의 확신도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녹색은 확실히 이해했다는 뜻이고, 노란색은 확인이 필요하며, 빨간색은 다시 물어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AI가 수집한 정보를 환자에게 다시 보여주고 확인받는 과정을 거쳐 정확성을 높입니다. Q3. 의료용 대화형 AI가 환자에게 치료 조언을 해도 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연구팀은 AI의 역할을 오직 데이터 수집으로만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상식적으로 들리는 조언이라도 AI가 의학적 조언을 하면 환자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임상의가 대화 기록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잠재적 위험을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Conversational AI for Automated Patient Questionnaire Completion: Development Insights and Design Principles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03 21:51AI 에디터

메모리 공급난 직격탄…스마트폰 출하량 12% 감소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026년 사상 최대 연간 감소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메모리 공급난이 본격화되면서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4% 감소해 11억 대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4G 전환이 가속화되던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연간 물량이다.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번 침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오는 2분기 저전력 D램(LPDDR)4·5 가격은 작년 3분기 대비 약 3배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제조사들이 AI용 D램과 기업용 SSD 낸드 등 고수익 제품으로 생산능력을 전환하면서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 공백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러한 공급발 충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메모리 생산능력이 본격 가동되는 2027년 말 이전에는 뚜렷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그먼트별로는 프리미엄 시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달러 미만 중저가 제품군은 2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가격 결정력과 공급망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흥 시장 의존도가 높은 중저가 OEM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품원가 상승과 시장 축소가 겹치면서 소형 제조사들의 생존 압박이 커지고, 평균판매가격(ASP) 하단 상승과 제품 포트폴리오 축소, 교체 주기 장기화 등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300달러 미만 제품군 수요 이동과 함께 중고 스마트폰 시장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3.03 21:50신영빈 기자

챗GPT가 소설을 먹고 자란다…AI 학습 데이터에 숨겨진 '픽션의 비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비결이 무엇일까? 놀랍게도 그 답은 '소설'에 있다. 일리노이대학교와 듀크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학습 데이터에는 상당량의 소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이 AI의 언어 생성 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메타(Meta)의 인기 모델인 라마(LLaMA)의 경우, 약 17만 권의 책 중 3분의 1이 소설이며, 마거릿 애트우드, 스티븐 킹, 자디 스미스 같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왜 AI 개발자들은 소설에 집착할까 AI 엔지니어들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하나의 믿음이 있었다. 소설 속 언어가 인간의 다양한 사회적, 의사소통적 현상을 모두 담아낼 만큼 풍부하다는 것이다. 논문의 서론(Introduction)에서 연구진은 이 믿음이 직관적으로는 받아들여졌지만, 실제로 검증된 적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한다. 생성형 AI는 본질적으로 '다음 단어 예측기'다.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에서 어떤 단어 다음에 어떤 단어가 오는지 패턴을 학습해, 사람이 입력한 질문에 그럴듯한 답변을 만들어낸다. 뉴스 기사는 실제 사건과 인물을 다루지만, 소설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 가상의 세계와 인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언어로만 구축해낸다는 점에서, AI가 학습하기에 이상적인 데이터라는 것이 개발자들의 판단이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위험이 숨어 있다. 특히 로맨스 소설처럼 성별 고정관념이 강한 장르가 포함될 경우, AI 역시 편향된 출력을 생성할 가능성이 크다. 연구진은 소설이 AI에 미치는 영향이 단순한 편향 문제를 넘어, AI가 언어를 이해하고 생산하는 전체 방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소설 없이 학습한 AI는 무엇이 달라지나 연구진은 구글의 오픈소스 모델인 버트(BERT)를 활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소설이 포함된 데이터로 학습한 모델과 소설을 제외한 데이터로 학습한 모델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 실험의 핵심은 소설이 AI의 언어 생성 능력에 어떤 구체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명확했다. 소설로 학습한 AI는 '인물(character)'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났다. 여기서 인물이란 단순히 이름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사용자가 상호작용하고 세상을 배울 수 있는 '그럴듯한 페르소나'를 의미한다. 문학 이론가 캐서린 갤러거(Catherine Gallagher)가 지적했듯, 소설 속 인물은 '특정한 누구도 아니지만, 누구라도 될 수 있는' 존재다. 이 역설적 특성이 AI에게도 그대로 전달된 것이다. 예를 들어, 챗GPT에게 "조언을 해줘"라고 요청하면, AI는 마치 친절한 상담사처럼 응답한다. 이것은 뉴스 기사나 위키백과만으로는 학습할 수 없는 능력이다. 소설 속 화자나 등장인물들이 독자에게 말을 거는 방식,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을 AI가 학습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소설이 만들어낸 AI의 '목소리' 논문의 '픽션성과 커뮤니케이션(Fictionality as Communication)' 섹션에서 연구진은 문학 이론을 AI 분석에 적용한다. 1970년대 이후 문학 학자들은 소설이 어떻게 독자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왔다. 존 설(John Searle)과 앤 밴필드(Ann Banfield)는 소설만의 독특한 언어적 특징, 즉 '표지판(signposts)'을 찾아냈다. 갤러거는 소설의 핵심을 '고유명사'에서 찾았다. 소설 속 인물의 이름은 실제 인물을 가리키지 않지만, 특정 지역, 성별, 계층, 민족을 암시한다. 예를 들어 '제인 오스틴'의 소설에 등장하는 '엘리자베스 베넷'이라는 이름은 19세기 영국 중산층 여성을 떠올리게 한다. 이처럼 소설은 실존하지 않는 인물을 통해 실제 사회의 유형을 학습하게 만든다. AI 역시 이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사용자가 AI와 대화할 때, AI는 마치 특정한 '누군가'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아니다. 이 '목소리'는 수천 권의 소설에서 학습한 화자와 인물들의 혼합체다. 연구진은 이것이 소설이 AI에 제공하는 가장 큰 '어포던스(affordance)', 즉 활용 가능성이라고 설명한다. 리타 펠스키(Rita Felski)와 블레이키 버뮬(Blakey Vermeule)의 통찰을 인용하며, 연구진은 소설의 가장 큰 힘은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AI 시대,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 이 연구가 던지는 질문은 단순히 학문적 호기심을 넘어선다. 만약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챗GPT, 구글 바드, 클로드 같은 AI가 소설을 먹고 자랐다면, 그것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논문의 결론 부분에서 연구진은 현대 문화가 점점 더 생성형 AI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면, 문화 생산 방식을 분석할 때 '학습 데이터'라는 새로운 차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AI 기반 의료 상담 서비스가 로맨스 소설에서 학습한 성별 고정관념을 재생산한다면? 투자 조언 AI가 특정 계층의 관점만을 반영한 소설 데이터로 학습되었다면? 교육용 AI가 편향된 역사 소설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면? 이 모든 시나리오는 단순한 가정이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현실이다. 연구진은 앞으로 문화 연구자들이 '데이터 감사(data audit)'와 '알고리즘 감사(algorithmic audit)'를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는 AI 모델이 어떤 데이터로 학습되었는지, 그 데이터가 어떤 편향을 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최종 출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추적하는 작업이다. 이런 감사 작업은 단순히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사회적 책임의 문제다. 알렉스 라이스너(Alex Reisner)가 '애틀랜틱(The Atlantic)'에 기고한 연구에 따르면, 라마 모델의 학습 데이터에는 레베카 솔닛, 주노 디아스 같은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작품이 AI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이 AI 학습에 사용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 이는 저작권 문제를 넘어, AI가 문화를 어떻게 재구성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챗GPT는 정말 소설을 읽고 학습한 건가요? A. 정확히는 '읽는다'기보다 소설 텍스트의 패턴을 분석해 학습한다. AI는 수천 권의 소설에서 단어 배열, 문장 구조, 대화 방식을 학습해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언어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메타의 라마 모델의 경우 약 17만 권의 책 중 3분의 1이 소설이다. Q2. 소설로 학습한 AI가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소설에는 작가의 세계관과 시대적 편향이 담겨 있다. 특히 로맨스 소설처럼 성별 고정관념이 강한 장르가 학습 데이터에 포함되면, AI도 편향된 답변을 생성할 가능성이 크다. 의료, 교육, 투자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 AI를 사용할 때 이런 편향이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Q3. 앞으로 AI 학습 데이터는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나요? A. 연구진은 '데이터 감사'와 '알고리즘 감사'를 제안한다. AI가 어떤 데이터로 학습되었는지, 그 데이터에 어떤 편향이 있는지, 최종 출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기술적 문제이자 사회적 책임의 문제다. 기사에 인용된 논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Generative AI & Fictionality: How Novels Power Large Language Models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03 21:50AI 에디터

LIG넥스원, 상반기 대규모 공채

LIG넥스원은 오는 18일까지 2026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사일시스템, 전자기전, 레이다, 해양, 무인/로봇, 광정보융합, 위성, AI 등 LIG넥스원 각 사업 분야에서 진행된다. HW, SW, 기계 부문 연구 개발자를 비롯해 국내외 사업관리, 품질관리,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 담당자를 선발한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 이상이 될 전망이다. 모집분야별 상세직무 내용은 채용홈페이지 '리쿠르팅 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자는 온라인 AI역량검사 및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 SW코딩테스트(SW분야), 분야별 실무진 면접, 리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LIG넥스원은 전국 31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리쿠르팅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LIG넥스원은 전체 임직원 중 연구개발 종사자의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R&D 중심 기업'으로서 국내외 사업 확대와 함께 고용인원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5천748명으로 2년 만에 1천204명이 증가하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자리으뜸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빠르게 첨단화·고도화되고 있는 방위산업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3 21:44신영빈 기자

[카드뉴스] 호르무즈 해협이 막혔어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중동 바다에서 벌어진 일이 우리 지갑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어요. 이란과 미국이 충돌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바닷길이 막혔는데요, 이 길로 우리나라가 쓰는 기름의 무려 70%가 들어온다고 해요. 마치 급식을 한 곳에서만 받는데 그 창구가 갑자기 막힌 것과 같은 상황이죠. 전문가들이 진짜 걱정하는 건 기름이 아예 안 오는 게 아니라, 너무 비싸게 오는 거래요. 배송비가 50~80%나 폭등하면서 물건은 오는데 너무 비싸서 팔수록 손해를 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요. 이 문제가 무서운 건 기름값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마트 물건, 택배비, 버스비까지 모든 게 비싸지면서 물가가 1.3%포인트나 뛰고,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도 2%대에서 1%대로 뚝 떨어질 거라고 해요. AI전문가들은 이런 혼란이 3~6개월 정도 계속될 거라고 예측하는데요, 완전히 막히진 않지만 길이 막혔다 뚫렸다를 반복하면서 비용만 계속 오르는 패턴이 이어질 거래요. 기업들은 비상 물품 준비하듯 기름과 원료를 미리 쌓아두고, 다른 배송 경로도 찾아봐야 하는 상황이에요. 위기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가 된다는 말, 지금이야말로 되새겨볼 때인 것 같아요. 중동에서 들어오는 소식,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보시죠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cfd137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03 21:33AMEET

기술발전 못따르는 통신망...화웨이 "AI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양 차오빈 화웨이 ICT비즈니스그룹 사장은 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조연설에서 “AI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AI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AI 수요는) 향후 5년 안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개선이 통신 산업의 핵심 과제가 됐다는 것이다. “AI는 더 이상 단순한 기술 아니다” 양 차오빈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 발전 속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AI 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네트워크에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네트워크 컴퓨팅 파워는 더 이상 단순한 정보의 섬으로 존재해서는 안 된다”면서 “만약 AI가 그런 섬에 갇혀 있다면, 진정한 지능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우려했다. 지난 2년간 전 세계 일일 토큰 사용량은 300배 증가한 점을 두고 “AI는 더 이상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며 “AI는 지능형 세계의 핵심 엔진이 되어 매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산업 분야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3천만 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산업용 AI 에이전트가 처리하는 업무량은 수만 배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AI로 네트워크 병목 발생 AI 발전으로 이미 네트워크 곳곳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양 차오빈 사장은 “AI의 발전은 네트워크의 업링크 역량에 대한 요구를 크게 높이고 있다”면서 “현재 업링크 성능은 4G 대비 큰 개선이 없으며, 이미 병목 구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로봇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단말 자체의 컴퓨팅 파워와 에너지 한계로 인해 모든 AI를 로컬에서 실행할 수는 없다”며 “반드시 클라우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로봇의 협업은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60밀리초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보안과 신뢰성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수요 충족...5G 어드밴스드 도입 서둘러야 양 차오빈 사장은 6G 통신이 왜 필요한지 질문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여전히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데, 일부에서는 새로운 6G 표준을 도입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한다”며 “최종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6G 첫 표준은 2029년 3월 이전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4G와 비교했을 때, 5G 어드밴스드는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며 “다운링크 속도는 1Gbps에서 10Gbps로 증가하고 업링크 속도도 1Gbps 수준으로 향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AI는 네트워크 안으로 도입되고 있다, 6G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쓰고 있는 5G와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에 AI가 통합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향후 몇 년간 우리는 5G 어드밴스드와 6GHz 스펙트럼을 중심으로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는 기존 5G 네트워크에 대한 사업자들의 투자를 보호하는 길이고, 무엇보다 AI 폭증 수요를 충족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AI를 통한 새로운 격차를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우리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AI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며 “포용적 연결성을 제공하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논의되는 6G의 사용 사례와 후보 기술 대부분은 이미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에서 구현과 검증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사용 사례를 조기에 검증할 수 있으며, 2030년 이후 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끝맺었다.

2026.03.03 20:58박수형 기자

화웨이, SuperPoD 기반 AI·범용 컴퓨팅 솔루션 공개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화웨이가 MWC26에서 아틀라스950 수퍼PoD, 타이산950 수퍼PoD를 비롯한 다양한 컴퓨팅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탄력적인 컴퓨팅 기반 구축과 오픈소스 개방형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전략적 행보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모델이 수조 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에이전트형 AI는 많은 산업 분야의 핵심 생산 공정에 점차 도입되고 있다. 이는 더 큰 규모의 컴퓨팅 환경과 낮은 지연 시간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모델은 기존의 수평 확장 방식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우며 대규모 클러스터는 종종 낮은 활용률과 잦은 학습 중단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화웨이는 혁신적인 유니파이드버스 인터커넥트를 활용한 수퍼PoD를 통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해 왔다. 획기적인 '클러스터+수퍼PoD' 시스템 아키텍처는 증가하는 컴퓨팅 수요에 맞춰 설계됐으며, AI 발전을 선도한다. MWC에서 공개된 아틀라스950 수퍼PoD는 유니파이드버스를 통해 최대 8192개의 NPU를 연결해 초고대역폭, 초저지연, 통합 메모리 주소 지정을 제공하며 학습, 추론, 처리를 위한 단일 논리 컴퓨터처럼 작동한다. 아틀라스850E도 함께 전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다양한 AI 학습 및 추론 시나리오에 적합하다. 범용 컴퓨팅 분야에서는 업계 최초의 범용 컴퓨팅 타이산950 수퍼PoD와 차세대 서버 타이산500, 타이산200이 나란히 공개됐다. 고강도부터 저강도까지 다양한 컴퓨팅 작업 부하에 맞는 유연한 옵션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개발자 혁신 가속화와 생태계 번영이라는 비전 아래 오픈소스와 오픈 시스템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세계적인 오픈소스 운영체제 커뮤니티로 빠르게 성장한 openEuler의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화웨이는 자사의 이기종 컴퓨팅 아키텍처인 CANN을 완전히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계층적 분리를 통해 연산자 라이브러리, 가속 라이브러리, 그래프 컴퓨팅부터 프로그래밍 언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ANN은 Triton, TileLang, PyTorch, vLLM, verl 등 오픈소스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개발자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지능형 기술이 산업을 혁신함에 따라 화웨이는 AI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탄력적인 컴퓨팅 기반과 상호 협력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6.03.03 19:15박수형 기자

"TCO 30% 절감, 혼잡인지"...화웨이, 모바일 솔루션 업그레이드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그린 초광대역, 혼잡 인지, 네트워크 자율운영” 화웨이가 5G에서 5G-A, 6G 통신으로 네트워크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차세대 서비스 시나리오 요구 조건 대응을 위한 조건을 이같이 꼽았다. 3일(현지시간) 화웨이는 MWC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전송 솔루션의 전면 업그레이드를 선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가 U6G(upper 6GHz, 6.425~7.125GHz) 주파수 대역을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할당하고 있다. 이 대역은 넓은 대역폭과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5G-A 서비스의 궁극적 속도 성능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가능케 한다. 특히 5G-A는 모바일 XR과 클라우드 기반 몰입형 협업 등의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초고속 연결을 제공하며 사용자 체감 속도는 10Gbps 이상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송 네트워크 트래픽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전송의 기본 대역폭 용량 확대가 필수적이다. 기존 모바일 전송 네트워크는 마이크로파와 광섬유 링크가 혼재하는 복잡한 토폴로지를 특징으로 하며, 기상 조건에 따른 대역폭 변동에 취약하다. 국지적 트래픽 증가가 혼잡을 유발하면 사용자 경험이 저하되고, 데이터 사용량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화웨이는 차세대 5G-A 모바일 전송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 솔루션은 총소유비용(TCO)을 30% 절감할 수 있는 '그린 초광대역'을 필수 조건으로 삼았다. 신규 기지국 라우터 시리즈는 사이트당 10GE와 25GE, 액세스 링에 100GE를 제공하며, 향후 400GE로의 진화가 가능하다. 장기적인 네트워크 진화에 대응하기 위한 설계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합해 무손실 서비스 성능과 최적 전력 소비를 동시에 달성하며 1000대 기준 3년간 약 300만 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트래픽 혼잡 인지 기능이 내장돼 SRv6와 NCE 지능형 관리제어 시스템과 결합해 혼잡 지점을 식별하고 최적화와 확장 권고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트래픽을 해소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통신사가 데이터 사용량을 20% 이상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네트워크 자율운영을 통해 운영유지보수 효율을 20% 향상할 수 있다. 알고리즘으로 광섬유 장애를 감지하며 분 단위 광섬유 단선 탐지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빈번한 현장 방문을 줄이고, 장애 위치 파악 효율을 20% 향상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화웨이는 통신사가 수익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운영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에이전틱 MBB 구축과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화웨이는 “미래 6G 진화를 내다보며 초고대역폭, 초고정밀 클록, 결정적 초저지연 등의 방향으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5G-A의 현재 상용 수익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통신사의 장기적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6.03.03 19:05박수형 기자

19주년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글로벌 표준 원년' 선언

바디프랜드는 창립 19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AI헬스케어로봇'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2007년 설립된 바디프랜드는 독자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전신 독립 구동 마사지 기술을 앞세워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 약 50%를 기록했으며, 해외 기술 수출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733은 사용자 신체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출시한 '다빈치 AI'는 PPG 센서를 통해 심박수·혈중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해 피로도를 분석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곽도연·김철환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최근 5년간 1천억원 연구개발비 투자와 2천274건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AI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며 글로벌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헬스케어로봇 제조 뿐만 아니라 원천기술을 글로벌 제조사들에게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날 도곡타워에서 팀별 축하 영상 콘테스트, 축하 메시지 보드, 감사선물 증정 이벤트, 푸드페스타 등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026.03.03 18:51신영빈 기자

어스얼라이언스, 사이다경제·'돈쭐남' 김경필과 협업

AI 기반 금융 콘텐츠 플랫폼 기업 어스얼라이언스가 경제 미디어 채널 '사이다경제',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 대표와 함께 3자 협업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어스얼라이언스가 프로젝트 구조를 설계하고, 사이다경제의 채널 영향력과 김경필 대표의 머니 트레이닝 전문성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경필 대표는 불필요한 소비를 지적하는 '돈쭐내는 남자(돈쭐남)'로 알려진 재테크 전문가다. KBS '국민영수증' 등 주요 방송과 대형 강연 플랫폼에 출연하며 대중적 신뢰를 쌓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미래에셋 금융센터 지점장, 삼성생명 SA사업부 전문 교수 등을 거쳤으며 현재 경제 칼럼니스트이자 머니트레이닝랩 대표,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금융 입문자를 위해 매일 아침 경제 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는 '굿모닝 머니트레이너 필쌤', 주 1회 12개 커리큘럼 기반 '부자되는 필쌤 멘토링', 월 1회 오프라인 강의, 개인 맞춤형 '머니상담소' 등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혼자하면 작심삼일이지만, 머니 트레이너가 정리한 공식을 따라오면 돈 관리가 평생 습관이 된다"며 "6개월간 기본적인 돈 관리부터 실전 투자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어스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사이다경제의 채널 영향력, 김경필 대표의 실전 전문성, 어스얼라이언스의 콘텐츠 운영 시스템을 결합해 개인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 기준을 만들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03 18:40안희정 기자

이란 공습에 중동 긴장 고조…국내 SW 기업, 현지 리스크 점검 강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이 현지 사업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이란의 보복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군사적 긴장이 겹치며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도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동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SW 기업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SW 사업이 집중된 지역은 두바이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이란과 직접적인 충돌 지역은 아니다. 당장 사업이 중단되거나 철수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현지 정부 의사결정 속도, 파트너사 협력 일정, 발주 타이밍 등에 간접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가 주도 대형 프로젝트 비중이 높은 중동 시장 특성상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예산 집행 우선순위가 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디지털 전환, 스마트시티, 공공 IT 인프라 사업의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지 물류와 운영 리스크 관리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한 IT서비스 기업 관계자는 "현재 중동 정세와 관련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사에도 관련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해 정책 변화나 물류 흐름 변동 가능성 등을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물류 사업에 직접적인 이슈가 발생한 것은 없지만 전쟁 상황인 만큼 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이를 사업 기회로 보기 보단 고객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망관리(SCM) 분야 역시 중장기적 관점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엠로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곧바로 공급망관리 솔루션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향후 주요 원자재와 부품 수급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려는 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디지털 공급망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큰 변수는 AI 인프라 투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최근 국가 전략 차원에서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AI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며 글로벌 AI 수요의 신흥 축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집행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공습 직후여서 산업계가 체감할 만한 반응이 본격화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번 주를 지나 상황 전개에 따라 기업 투자 판단과 사업 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정리되면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출장과 프로젝트 일정이 연쇄적으로 밀리면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는 과도한 해석보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3.03 17:53남혁우 기자

김현숙 소장 "케이팝, 규제가 아닌 협력으로 파이 키워야 지속 가능"

“이제는 단가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시장의 절대 크기, 즉 '파이'를 키우는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POP 다음 단계를 이야기하다: 글로벌 성장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의 과제' 토론회에서는 케이팝의 양적 성장 이후를 고민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현숙 디지털정책산업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플랫폼이 케이팝의 해외 확산 구조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김 소장은 “2024년 기준 케이팝 음원은 180개 국가에서 스트리밍되고 있으며, 해외 매출은 2020년 2억3천만 달러에서 2024년 3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연평균 성장률 15%를 웃도는 국가 핵심 수출 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수만 대, 스마트폰 수십만 대 수출에 맞먹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진 산업으로 케이팝을 평가하며 “공장이 아닌 아티스트의 IP와 팬의 열정으로 만든 성과라는 점에서 부가가치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특히 '발견의 구조' 변화를 강조했다. 과거에는 팬들이 신곡 발매일에 맞춰 검색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시키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글로벌 플랫폼의 AI 알고리즘과 플레이리스트가 케이팝 팬이 아닌 이용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노출시키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플레이리스트 청취자의 70% 이상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일반 리스너”라며 “이제는 단가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시장의 절대 크기, 즉 파이를 키우는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도 “요율과 퍼센트 중심의 논의만으로는 창작자의 실질 소득을 키우기 어렵다”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총액을 늘리는 구조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에 대해서도 “합법적 청취 경로를 열어 불법 수요를 흡수하고 장기적으로 유료 구독으로 전환시키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정책 전환 역시 필요하다는 제언도 이이졌다. 김 소장은 “정부는 감독자에 머무르기보다 조정자이자 촉진자로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며 “플랫폼을 관리 대상이 아닌 협력 파트너로 수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나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측도 케이팝을 핵심 장르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에이프릴 보이드 스포티파이 글로벌 정부관계·공공정책 총괄 부사장은 “케이팝은 한국의 문화적 자부심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르”라며 “현재 180개 이상 시장에서 7억5000만 명 이상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약 2억9000만 명이 유료 구독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음악 수익의 약 3분의 2가 권리자에게 돌아가는 구조”라며 “회사가 성장할수록 음악 산업도 함께 성장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전 세계 음악 산업에 100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고, 설립 이후 누적 지급액은 700억 달러를 넘었다”고 덧붙였다. 전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지사장도 “접근성과 발견이 한국 아티스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한국 아티스트가 전 세계 180개 이상 국가에 동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한국 아티스트에게 지급된 로열티가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2019년 대비로는 3배 이상 성장했다는 점도 소개했다. 이날 논의는 성장 지표를 넘어 거버넌스 문제로 이어졌다. 대형 기획사 중심의 공급 집중, 데이터 접근의 비대칭, 신흥 시장 확장 전략 등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규제 일변도 접근이 아니라 플랫폼·창작자·정부 간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케이콘텐츠의 성공은 한국 콘텐츠의 독창성과 자율성뿐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성장한 유통 경로 덕분”이라며 “이제 노출과 확산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스트리밍 플랫폼이 그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케이콘텐츠가 전 세계 이용자에게 공개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2026.03.03 17:34김한준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가 던진 질문…AI는 누가 통제해야 하나

미국의 이란 폭격에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시끄럽다. 군사 영역에 첨단 기술이 사용되는 건 새로운 일은 아니다. 사용된 기술이 하필 앤트로픽의 AI모델 '클로드'란 점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앤트로픽은 AI 사용 범위를 두고 트럼프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둘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작전 때 한차례 충돌했다. 미군이 생포 작전에 '클로드'를 활용하자 앤트로픽이 '계약 위반'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앤트로픽은 국방부와 계약 당시 두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첫째. 대규모 국내 감시에 사용하지 말 것. 둘째. 인간 개입 없는 자율살상무기에 쓰지 말 것. 베네수엘라 사태는 두 번째 계약 조건 위반이라는 게 앤트로픽의 주장이다. 반면 미국 정부는 “군의 합법적 사용을 민간 기업이 제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발 더 나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Supply Chain Risk)' 기업으로 지정할 태세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 공습에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AI 사용 윤리 문제로 공방 중인 상황에서 같은 문제가 또 불거진 것이다. 앤트로픽과 미국 정부의 공방은 단순한 계약 분쟁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AI의 통제권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담고 있는 문제다. AI는 더 이상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다. 정보 수집과 분석을 넘어 표적 식별과 작전 판단 과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최근 군사 작전의 정밀성과 속도는 AI 시스템 없이는 설명하기 어렵다. AI 기업과 연구자들은 오래전부터 자율살상무기와 대규모 감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 왔다. 기술이 통제 불가능한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 때문이다. 앤트로픽의 레드라인 역시 이런 맥락에 있다. 그러나 전쟁이란 특수 상황은 윤리적 선언을 시험대에 올린다. 국가안보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비상 조치의 강력한 정치적 명분이 된다. 정부가 '합법적 군사 목적'을 내세우며 계약상 제한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를 전략 자산으로 본다면, 최종 통제권은 국가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논리다. 문제는 방산 계약에는 원래 다양한 사용 제한이 포함된다는 점이다. 특정 지역 사용 금지나 기술적 조건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정책적·윤리적 제한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기업이 군사력 행사 방식에 조건을 걸 수 있는가, 아니면 전적으로 국가가 판단할 몫인가. 이번 사태는 이런 AI 거버넌스 문제를 다시 표면 위로 올려놨다. AI 통제는 지금까지는 기업의 자율 규범과 개별 계약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AI가 전쟁의 일부가 된 지금, 기존 틀은 충분해 보이지 않는다. AI는 이미 현실권력이 됐다. 그렇다면 그 권력을 누가, 어떤 절차와 책임 아래 행사해야 할까. 특히 전쟁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는 누가 AI에 대한 최종 통제권을 가져야 할까. 그리고 권한 행사 주체는 어떤 제약을 받아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 AI 기술이 먼저 사용되고 있다. 그것도 무차별적으로. 이번 논쟁을 계약 문제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AI 거버넌스는 우리 정치 질서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2026.03.03 17:3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레노버, MWC26서 모듈형 AI PC 시제품 공개

레노버가 2일(현지시간) 개막한 MWC26에서 휴대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시제품인 '씽크북 모듈형 AI PC'를 공개했다. 씽크북 모듈형 AI PC는 14인치 화면을 내장한 초박형 기반 시스템에 확장 화면이나 키보드 등 입력장치, 모듈형 입출력 장치를 덧붙여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키보드 대신 보조 디스플레이를 붙여 듀얼 스크린 투인원으로 구성하거나, 기반 시스템 옆에 붙여 작업 영역을 최대 19인치까지 확장 가능하다. 레노버는 "모듈형 아키텍처가 AI 환경에서 진화하는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고 기기 수명을 연장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휴대형 게임PC인 '리전 고 폴드 콘셉트'는 필요에 따라 화면 전체를 활용하거나 화면을 분할한 다중작업, 데스크톱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 컨트롤러를 분리하면 폴더블 PC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요가북 프로 3D 콘셉트는 특수 디스플레이 패널로 편광 안경 없이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다. 듀얼 디스플레이와 AI 기반 2D-3D 변환, 동작 인식 등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을 돕고 레노버가 강조하는 '공간 컴퓨팅' 경험을 강조했다. 레노버는 CES 2026 기간 중 진행한 테크월드 기조연설에서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레노버 키라'도 향후 수 주 안에 주요 PC 제품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노버 키라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하며,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작업을 보조하는 것은 물론, 디바이스간 끊김 없는 연속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레노버는 아이디어탭 프로 2세대에 레노버 키라를 기본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요가, 아이디어패드, 리전, 씽크패드 등 PC 신제품 20여 종과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공급 예정이다. 최초 출시시에는 미국과 영국, 인도(영어), 스페인, 라틴아메리카(스페인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브라질(포르투갈어) 등 총 9개 지역 6개 언어를 지원한다. 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IDG) 사장은 "AI 시대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환경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에 의해 정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프리미엄 모바일 디바이스부터 혁신적인 폼팩터, 레노버 키라 출시에 이르기까지 가장 폭넓은 AI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욱 연결되고 직관적인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3 17:29권봉석 기자

아이지넷,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712% 급증

아이지넷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아이지넷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85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매출 233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65%의 외형 성장을 달성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4억원 대비 712.9%, 당기순이익은 전년 2억원 대비 1741.6% 증가한 수치로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플랫폼 기반 보험 상담 수요 확대 ▲보험상품 판매 영업실적 증가에 따른 매출 및 손익 확대에 기인했다. 상담 수요 증가로 고객 기반이 확대됐고 AI 고도화를 통한 운영 효율 개선이 더해지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재무구조 역시 안정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449억원으로 전년 191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57억원에서 223억원으로 확대됐다. 실적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자본 확충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재무적 기반이 강화된 모습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매출 증가가 아니라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 창출력이 본격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AI 상담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영업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AI 기반 신사업 등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대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3 17:29한정호 기자

마음AI, 1호 '피지컬AI 데이터팩토리' 개소

피지컬AI 전문 기업 마음에이아이(대표 유태준)가 경기도 성남 본사에 '제1호 피지컬AI 데이터팩토리(Physical AI Data Factory)'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 데이터팩토리는 산업용 로봇이 현장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학습해 인공지능 모델에 즉각 반영하는 '폐쇄 루프(Closed-loop)형 통합 인프라'다. 로봇의 실제 노동 경험을 지능 자산화해 성능을 고도화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 주요 시설 및 기술 체계 마음AI 데이터팩토리는 로봇의 학습과 검증을 위한 핵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뮬레이터 인프라: 엔비디아 아이작 심( Isaac SIM) 등 시뮬레이터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트윈 가상환경에서 작업자들이 데이터를 수집한다. -데이터 수집 인프라: 텔레오퍼레이션(Tele-operation) 장비를 통해 작업자의 정밀한 동작 궤적과 힘 제어 값을 기록, 로봇의 숙련도 향상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한다. -실증 및 테스트 베드: 휴머노이드 및 이동형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구동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학습된 알고리즘의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검증한다. -데이터 선순환 구조: 수집된 영상, 센서, 관절 제어 데이터는 분석 서버에서 정제된 후 강화학습에 활용된다. 개선된 모델은 마음에이아이의 엣지 디바이스(MAIED)를 통해 현장 로봇에 업데이트된다. ■ 기술적 지향점: 모델-엣지-로봇 통합 마음에이아이는 이번 데이터팩토리를 통해 '모델(판단)-엣지 디바이스(실행)-로봇(데이터 생성)'으로 이어지는 기술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로봇은 비정형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예외 상황에서의 판단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손병희 마음에이아이 연구소장은 개소식에서 “단순한 하드웨어 구동을 넘어, 로봇 스스로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진화하는 학습 루프를 구축한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는 “AI 경쟁력 핵심은 현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에 투입할 수 있는 구조적 효율성에 있다”며 “이번 1호 센터를 시작으로 산업군별 특화된 데이터팩토리를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7:25방은주 기자

포티투마루, 'MWC 2026' 부스 마련…"해외 고객 확장"

포티투마루가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 스타트업 전문관 '4YFN'에 부스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지원으로 홀 8.1 부스 8.1D50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포티투마루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사이트버니'와 '도큐에이전트42'를 공개한다. 두 솔루션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구현을 목표로 한다. 사이트버니는 웹 기반 지능형 AI 에이전트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사용자 의도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맞춤형 업무를 지원한다. 도큐에이전트42는 기업 비정형 문서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데이터를 분석 요약해 의사결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해당 서비스로 상담사 역량을 보조해 대국민 심리케어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목표다. 또 생성형 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취지와 연구 성과를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소개한다. 글로벌 기업과 대학 연구진 교류를 통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와 AI 독해 기술 'MRC42'를 적용해 초거대 언어모델(LLM) 환각 현상을 완화해 왔다. 산업 특화 경량 모델 'LLM42'를 개발해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하며 내부 데이터 보호와 비용 절감까지 동시에 노리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세계 3대 ICT 전시회로 꼽히는 MWC 무대에서 LG유플러스와 끈끈한 파트너십 바탕으로 에이전틱 AI 기술력을 선보여 뜻깊다"며 "동시에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국민 심리케어 서비스와 생성형 AI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K-AI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7:05김미정 기자

작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 '279억불'...올해 목표 '304억불'

지난해 우리 바이오헬스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이 전년 대비 10% 상승한 279억 달러(약 40조8760억원)로 나타났다. 작년 의약품 수출액은 104억 달러(약 15조2422억원)다. 의약품 수출의 62.6%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은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면서 최근 10년간 약 10배 증가했다. 우리 바이오의약품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 스위스, 헝가리 등이다. 의료기기는 체외진단기기가 수출회복세로 전환했다. 우리 의료기기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 중국, 일본 등이며, 이 세 나라가 의료기기 전체 수출 비중의 33.1%를 차지했다.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 달러(약 16조6946억원)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미국이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올라섰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목표치를 작년보다 9.1% 늘어난 304억 달러(44조5296억원)으로 잡았다. 분야별 수출액 목표치는 ▲의약품 117억 달러(+12.4%) ▲의료기기 62억 달러(+2.7%) ▲화장품 125억 달러(+9.5%) 등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작년보다 1653억원(+241.3%) 늘어난 2338억원을 투입해 투자 촉진, 공급망 강화, 해외 규제 대응·컨설팅·마케팅·현지 거점 구축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수출 지원 정부는 연구개발 투자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1조원 규모 메가펀드도 계속 조성한다. 국내 의약품 파이프라인으로 신약 개발부터 글로벌 상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임상시험 제3상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화펀드를 1500억 원 규모로 신규 조성했다. 1조원 이상 보건의료 국가 연구개발(R&D)도 실시한다. 또 정부는 제약바이오기업 10개 사에 신규 바이오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 원료구매 다변화 지원에는 10개사에 15억 원을, 확대 수급 불안정 의약품 생산 지원은 4개사에 총 38억 원이 지원된다. 신규 핵심 의약품 비축 지원은 5개 사에 5억 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신규 수출 유망 의약품 제조 선진화에는 15개 사에 81억 원에 지원될 예정이다. 국내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협업을 유도하는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 사업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가별 규제 변화 정보 제공, 특허·법무·세무·관세·유통채널 다변화 등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기존 30개 기업에 대해 실시하던 미국 보스턴 CIC 입주기업 지원을 40개 사로 확대한다. 수출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글로벌 의학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판로 확보를 위한 네트워킹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등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뉴 임팩트 코리아(New Impact Korea)', 산업 동향·규제·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등도 실시한다.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AI 응용 제품 신속상용화 지원 ▲AI 기반 수술로봇 이노베이션랩 등이 대표적이다. 또 병원 기반 실증지원센터 6개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국내 10개 의료기기 기업에 대해 미국 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기업 입주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규제 대응 비용을 기업당 연 최대 2억까지 지원한다. 해외 의료진 대상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잘 나가는 K-뷰티, 더 키운다 정부는 기존 18개국 1만6694명의 피부 특성 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오던 것에서 올해는 500명을 추가로 더 제공한다. 수출국 현지인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 개발을 돕기 위해서다. 관련해 정부는 국산 화장품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평가보고서 작성 시 필요한 국내 다빈도 원료 안전성평가 정보 등을 화장품원료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중 AI 기술을 적용, 수출 정보를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30개 사에 대한 원료 품질 검사, 15개 사에 대한 효능·안전성 시험, 5개사의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화장품산업육성지원법안' 제정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25개 사에 대해 일반 의약품(OTC) 제조소 등록도 시작한다. 이와 함께 화장품산업정보포털(Allcos)에 글로벌 시장 동향 등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30개 품목에 대해 인허가 관련 컨설팅과 6개국에 대한 해외 인‧허가제도 설명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300개 화장품 제조사에 대해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물품 보관, 풀필먼트 서비스, 배송 등을 지원한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이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산 바이오의약품, 미용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반도체를 이어갈 제2의 먹거리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약속다.

2026.03.03 17:04김양균 기자

  Prev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점검회의...독파모 국민평가단 참여

AI 학과 늘리기만으론 부족…"모든 전공에 AI 역량 심어야"

유니폼부터 AI 로봇 드로잉까지…무료 KT스포츠 팝업 가보니

AI규제는 풀고 OTT는 발목 잡고…'영화 6개월 홀드백' 논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