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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AI 결제 플랫폼 '이온'과 맞손…글로벌 실생활 결제 인프라 구축

넥써쓰의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가 게임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온·오프라인 실생활 결제 시장으로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디지털자산 결제 프레임워크 기업 이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크로쓰의 활용 범위는 기존 게임 생태계를 넘어 AI 네이티브 커머스, 자율 결제, 글로벌 경제 활동 전반으로 넓어진다. 이온은 AI 에이전트 경제에 특화된 결제 정산 레이어다. 기존 금융 네트워크가 AI 에이전트 간 협업 시 발생시키는 수수료 부담, 프로그래밍의 한계, 정산 지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됐다. 아울러 x402, ERC-8004, 구글 A2A, MCP 등 주요 에이전트 프로토콜을 활용해 AI 에이전트 간의 자율적이고 검증 가능한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3000만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크로쓰는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일반 이용자가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크로쓰 홀더들은 '이온 페이'를 통해 전 세계 500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포함한 쇼핑, 외식, 일상 구매 등 실생활 전반에 크로쓰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는 게임 내에서의 유틸리티 성격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쓰 생태계는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앞두고 있다. 메인넷 명칭은 '크로쓰(CROSS)'에서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변경될 계획이다.

2026.06.25 17:50진성우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AI 활용 도서관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방식을 바꿀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를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사서와 도서관·문화기관 종사자,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0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신기술(AI 등)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한다. 기술 환경 변화에 맞춰 도서관 서비스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도서관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관한 자유 주제도 함께 접수한다. 공모는 아이디어와 현장사례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방안에 관한 기획을 제안하는 분야다. 제안 내용을 구체화한 실험 결과나 애플리케이션, 시범 페이지 등 설계 자료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현장사례 부문은 실제 도서관과 문화기관 현장에 적용한 사례와 성과를 정리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9월14일 최종 수상작 8점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2점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각각 150만원, 장려상 5점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각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도서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김경철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연구센터장은 “AI 기술 발전은 도서관의 역할과 서비스 방식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서관의 미래를 활짝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세부 내용과 응모 양식, 이전 공모전 우수작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25 17:49김한준 기자

한성숙 '창과 방패' 청문회...與 "AI 리더" vs 野 "미꾸라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후보자 자질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IT 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경험을 앞세워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다주택 논란과 불법 증축, 개인정보 유출, 안보관 등을 집중 추궁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여당, AI 경험·전문성 앞세워 엄호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자 경력과 정책 역량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네이버 대표 재직 시절 공적과 함께 'AI 대전환'을 시대적 과제로 삼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궤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후속 대응 방안,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해결 등에 한 후보자의 자질과 공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질문도 이어졌다.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안을 두고 한 후보자는 거듭 사과하며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사고 발생 후에는 차관이 대책 회의를 해 유출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보호할 수 있는 정보 보호 조치를 진행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신고를 지금도 받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피해 건수가 63건이라는 현황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아이디어가 유출된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도 지식재산처와 협의해 정리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리직에 오르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먼저 살펴봐달라는 요청에는 “(유족들을) 뵙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야겠다”며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 살펴보고, 빠르게 해결될 수 있는 부분들을 적극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향후 총리직 수행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 본인의 특성 뿐만 아니라 경험을 살려 다른 분야까지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여당 간사 김한규 의원과 박균택 의원은 각각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가 AI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통령, 또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다”, “다양한 경험이 총리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주택·불법 증축·온플법 견해 까지…국민의힘 전방위 공세 반면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청문회 이틀을 앞두고 다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됐다"면서 "청문회 직전 집을 다 팔았으니 이제 마귀에서 사람이 된 것인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은 수백억원 재산을 가진 후보자가 국무총리 자리 하나 얻으려고 몇억원 손해쯤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감수했다고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도 "다주택자가 승진하면 안 된다는 대통령 견해와 한 후보자 지명 사이에 모순이 있어 보인다"며 "중기부 장관 청문회 때 지적됐던 종로구 불법 증·개축은 총리 후보자로 지명받고 철거하기로 한 것 아니냐. 양평 불법 건축물도 법 위반이라는 점을 전달받았는데 왜 이제야 철거 공사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관련 네이버 대표 시절과 현재 시점의 견해가 달라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026년 현재 온라인 플랫폼에 관한 입장을 물었을 때와 네다섯 분야에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며 "수수료 부담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영세 입점업체의 어려움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지만 2020년에는 '과도한 제재'라며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공정 행위 규제에 대해서도 오늘은 온라인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지만 당시에는 금지 조항 삭제를 요구했다"면서 "입점업체 보호 역시 지금은 영세 입점업체 피해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때는 플랫폼 혁신을 저해한다며 반대했다"고 지적했다. 또 "규제가 필요하다는 질문에는 오늘은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6년 전에는 입법은 시기상조라며 반대했다"며 "반대했던 입법을 이제 추진해야 하는 자리에 앉고자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수수료 부담과 관련해서는 네이버에서 만들었던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소상공인을 위해 수수료를 거의 제로에 가까운 형태로 운영했고, 결제 수수료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면서 "사업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원칙적으로 굉장히 많은 부분을 상생 차원에서 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후보께서는 소속한 조직과 기관에 굉장히 충성하는 분 같다"며 "이런 표현을 써서 죄송하지만 약간 미꾸라지 같은 느낌이 든다"고 비판했다.

2026.06.25 17:21박서린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 옴디아 선정 '아태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리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가 발표한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대표 기업' 보고서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를 대상으로 에이전틱 AI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 전략적 위치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총 9개 평가 항목 가운데 6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옴디아는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시장을 ▲에이전틱 AI 인프라 ▲서비스형 모델(MaaS) 및 개발 환경 ▲에이전틱 AI 기반 애플리케이션(SaaS) 등 세 개 계층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들 핵심 영역을 모두 자체 기술로 제공하는 풀스택 AI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자체 AI 칩과 고성능 네트워크 기술을 비롯해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 스택을 확보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옴디아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에이전틱 AI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25년 7억8200만 달러에서 2030년 112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94%에 달한다. 특히 정보기술(IT), 금융, 유통 산업이 기업용 에이전틱 AI 도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OpenClaw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 에이전트 개발 도구가 확산되면서 개인과 개발자 중심의 AI 에이전트 활용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AI 모델과 인프라, 개발 플랫폼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큐원3.7-Max'는 에이전트 기반 코딩, 복합 추론, 장기 작업 수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프론트엔드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까지 지원하며,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워크플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을 지원하는 '판지우 AL128 슈퍼노드 서버'를 선보였다. 이 서버는 AI 에이전트 활용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연산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하는 AI 네이티브 플랫폼 '큐원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개발자와 기업 고객은 물론 크리에이터와 고급 사용자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AI 서비스를 보다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60여 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AI 에이전트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스킬스 포털(Skills Portal)'도 출시했다.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운영관리(O&M), 보안 등 주요 클라우드 기능을 스킬 기반 및 MCP(Model Context Protocol) 호환 형태로 제공해 AI 에이전트가 클라우드 자원을 함수 호출 방식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AI 모델 경쟁을 넘어 AI 에이전트 구축과 운영, 인프라까지 포함한 풀스택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관련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이페이 리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글로벌 사업 총괄은 "이번 평가 결과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과 개발자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5 17:18남혁우 기자

자극적 뉴스는 싫다…'차분한 서재' 꿈꾸는 뉴스 앱들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인공지능(AI)'과 '소셜 미디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일찌감치 틱톡을 동영상 콘텐츠 '우선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이번 계약으로 공식 미디어 파트너들은 틱톡을 통해 경기 일부를 생중계하고 하이라이트 클립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로 선정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월드컵 기간 중 기자회견과 훈련 세션 등 현장 접근 권한까지 거머쥐었다. 유튜브 역시 경기 초반 10분 미리보기와 수많은 2차 가공 영상을 쏟아내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 특수를 노린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시선 끌기'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이처럼 전통 저널리즘의 영향력이 줄어든 틈을 유튜브와 소셜 플랫폼이 빠르게 메우고 있다. 달라진 지형도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27%가 매주 온라인 크리에이터를 통해 뉴스를 소비한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가 신선한 재미만 선사하는 것은 아니다. 감동적인 경기 하이라이트 사이로 자극적인 짜깁기 쇼츠와 근거 없는 불화설을 담은 '사이버 렉카' 영상이 판을 친다. 조회수만을 노린 자극적인 썸네일과 가짜뉴스가 알고리즘의 파도를 타고 끝없이 밀려든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뉴스'를 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피로함'을 느끼게 됐다. 빅테크 플랫폼의 알고리즘은 저널리즘의 가치보다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극적이고 확증편향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우선 배치하는 이유다. 수용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 조사에서도 크리에이터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이들(27%) 중, 정보 욕구가 충분히 충족된다고 답한 사람은 절반(13%)에 불과했다. 둠스크롤링을 거부하는 '세이소'의 당돌한 도전 이러한 디지털 소음과 자극을 걸러내겠다고 선언한 뉴스 앱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세로형 동영상 뉴스 앱 '세이소(SaySo)'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의 미디어 전문 매체 니먼랩은 최근 세이소의 신선한 시도를 심층 소개했다. 세이소의 모토는 명확하다. "검증된 크리에이터, 실제 뉴스, 둠스크롤링 제로." 여기서 눈길을 끄는 단어는 단연 '둠스크롤링(Doomscrolling)'이다. 파멸을 뜻하는 '둠(Doom)'과 '스크롤(Scrolling)'의 합성어로, 소셜 미디어에서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콘텐츠를 강박적으로 끊임없이 소비하는 행위를 뜻한다. 결국 세이소는 검증된 크리에이터들이 전하는 '진짜 뉴스'를 통해 피드 위의 둠스크롤링을 추방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셈이다. 이들은 거대 플랫폼처럼 알고리즘의 덫으로 이용자를 묶어두려 하지 않는다. 대신 철저하게 검증한 소수의 크리에이터만을 무대에 세운다. 영상이 공개되기 전, 모더레이터가 내용을 직접 검토하는 강력한 '안전장치'까지 마련했다. 당일의 주요 뉴스를 정돈해 보여주는 '다이제스트(Digest)' 탭은 이용자에게 “이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가라”고 다정하게 속삭이는 듯하다. 지난 4월, 세이소는 30명의 뉴스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첫발을 디뎠다. 방송 기자 출신 기후 전문가 리아 뉴먼, 정치 시사 분석 팟캐스트 '메이크 잇 메이크 센스'의 운영자 그랜트 헤르메스 같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보탰다. 세이소는 올해 말까지 참여 크리에이터를 7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객관성을 바라보는 이들의 관점도 흥미롭다. 세이소는 “완벽하게 객관적인 뉴스란 불가능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대신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관점과 출처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 오히려 더 공정하다”고 믿는다. 시끄러운 광장 대신 '차분한 서재'를 응원하며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이 세이소만은 아니다. 구독 기반의 독립 저널리스트 플랫폼 '뉴스피어(Noosphere)'나, 기자가 쓴 뉴스를 스와이프 카드로 읽는 '뉴스릴(Newsreel)' 같은 앱들도 비슷한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들은 모두 거대 플랫폼의 '에코 체임버(Echo Chamber·확증편향 현상)'에 지친 독자들에게 '시끄러운 광장' 대신 '차분한 서재'를 제공하겠다는 공통된 지향점을 지닌다. 물론 빅테크가 구축한 철옹성 같은 장벽을 넘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을 마주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끄러운 시대에 등장한 작고 정돈된 실험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자극적인 폭로와 조회수 경쟁이 저널리즘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뉴스를 읽는 행위가 스트레스가 아니라 지적인 충족감이 되는 세상, 조금은 무모하고 당돌해 보이는 세이소의 시도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이들의 묵묵한 도전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탁한 미디어 생태계에 꼭 필요한 산소이자 저널리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2026.06.25 17:02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사이냅소프트, 웹 에디터 고도화…"한글·MS 호환성 강화"

사이냅소프트가 '웹 에디터'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문서 작성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웹 에디터 '사이냅 에디터' 문서 내보내기 기능을 고도화하고 대기업 중심 사이트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작성·편집하고 한글(HWP·HWPX), 마이크로소프트 워드(DOCX) 등 다양한 문서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는 웹 기반 에디터다. 사이냅 에디터는 금융, 중공업, 조선, 건설 등 여러 업종 대기업에서 사내 표준 웹 에디터로 도입되고 있다. 삼성물산, 한화시스템, 삼성카드 등이 대표 도입 사례다. 사이트라이선스는 한 번의 계약으로 사내 전 직원이 제한 없이 에디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업은 사내 전용 시스템에 에디터를 임베드해 특정 업무용 문서 작성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웹 에디터에서 작성한 문서를 한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로 내보낼 때 발생할 수 있는 표현 차이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두 프로그램은 문서 구조와 렌더링 방식이 달라 도형, 표, 이미지 등 일부 요소가 다르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한글 내보내기 기능 전 항목을 대상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양쪽에서 문서가 원본과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되도록 변환 정확도를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내보내기 기능에서는 도형 안의 글자, 글자 배경색, 페이지가 나뉘는 부분에 걸친 표의 크기와 위치, 이미지와 캡션 변환, 이모지 표현 등 총 10개 항목의 변환 품질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기본 도형과 여러 도형을 하나로 묶은 그룹 도형도 새롭게 지원한다. 한글 내보내기 기능도 개선했다. 표와 페이지 위에 자유롭게 배치한 도형·이미지 위치가 더 정확하게 표현되도록 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대기업이 사내 표준 에디터를 도입할 때 가장 먼저 검증하는 항목이 문서 변환의 정확도"라며 "이번 내보내기 고도화를 통해 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 환경에서도 문서 호환성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했고 이는 사이트라이선스 계약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25 16:49김미정 기자

"학력·스펙·나이 제한 없음"...서바이벌 AX 해커톤 열린다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서바이벌 해커톤 'AX 인재전쟁'이 펼쳐진다. 조코딩AX파트너스(공동대표 조동근·문경원)는 우수 AI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결하는 AX 해커톤 개최를 앞두고 공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는 학력, 스펙, 나이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AI를 활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7월 10일까지 지원 동기와 온라인 공통 과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 조코딩AX파트너스에서 개발한 'AI 심사 에이전트'가 이 중 본선 진출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해커톤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워크모어 여의도 당산역점'에서 열리며 각 기업들의 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참가자들이 심사위원에게 1:1로 결과물을 검증받고 합격 여부를 판정받는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기업별 1위 참여자와 최종 1위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해커톤의 가장 큰 특징은 '채용 연계'다. 본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한 참가자는 출제 기업의 채용 절차(인터뷰 등 진행 방식은 기업별로 상이)로 연결되는 특전을 얻을 수 있다. 조동근·문경원 조코딩AX파트너스 공동대표는 "AX 인재전쟁은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오직 'AI로 문제를 푸는 실전 역량'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를 가려내는 규모급 오디션 무대이자 단순한 대회를 넘어 새로운 채용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6.25 16:34백봉삼 기자

국토교통기술대전 'AI도시포럼' 성료…산·학·연 AI도시 방향 모색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도시 전환'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초연결지능도시의 미래발전 방향을 주제로 미래도시 핵심 기술을 총망라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의 부대행사로 'AI도시포럼'을 개최했다. 발표자·좌장·토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KAI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토교통 기술 축제다. 'AI도시포럼'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미래 국토교통 기술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AI도시 전환을 위한 초연결지능도시의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초연결, AI, 디지털트윈 등 미래도시 핵심 기술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성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팀장은 'AI 기반 도시 데이터 플랫폼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김 팀장은 수동 연계, 부서별 상이한 규격, 비정형 데이터 활용 부재 등 기존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의 한계를 짚고, 그 대안으로 'AI-Ready 기반 초연결 지능도시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기종 데이터를 스스로 인식해 표준 모델로 95% 이상 자동 변환하는 AI 컨버터, 국제표준(NGSI-LD 1.8+)을 준수하는 멀티모달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시민이 자연어로 묻고 즉시 답변을 받는 LLM·하이브리드 RAG 기반 대화형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 팀장의 생각이다. 이어 최승현 스마트도시협회 본부장이 '초연결 AI 도시 구현과 실증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도시가 스마트시티에서 나아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연계해 움직이는 초연결 지능도시를 거쳐, 마침내 '스스로 판단하는' AI 시티로 나아간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지능센터(두뇌)·도시데이터(신경망)·로봇 인프라(신체)로 구성되는 K-AI CITY 참조모델과 함께, 원주 AI 혁신도시·천안·아산 초광역권 AI특화도시 등 실증 사례와 핵심 기술을 'Plug & Play'로 이식하는 'AI City Fit' 실증전략을 공유했다. 정승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연구위원은 '탄소중립 AI도시의 실증모형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 연구위원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의 70% 이상이 도시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에 도시 내 모든 활동을 탄소배출로 환산해 AI가 분석·실행·환류하는 'U-MRV 통합플랫폼' 개념을 제안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등 AI 확산의 반대급부도 균형 있게 짚으며 실효적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정민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친환경 AI도시와 디지털 트윈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 교수는 건물이 전 세계 에너지 사용의 약 35%,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2050년에도 현존 건물의 90%가 남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건물 부문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3차원 합성곱신경망(3DCNN) 대리모델, 연세대 캠퍼스 디지털 트윈(Y-Digital Twin)과 양자최적화 마이크로그리드(Y-Microgrid), 서울 70만 동 규모의 도시 에너지 모델(GloBI·KoBI)을 소개하며, 그린 리모델링을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정량적 정책 체계로 전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럼을 주관한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 명예회장 (Urban AI 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도시지능화의 가속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도시데이터의 AI Ready 데이터로의 전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며 모두의 AI구현을 위한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한 자리였다"며 "오늘의 논의가 대한민국 AI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고 민·관·학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2026.06.25 16:24김기찬 기자

노타, '극한의 엣지' 우주로 간다…온디바이스 AI 확대

노타가 스마트폰·자동차·로봇 등 지상 엣지 환경에서 축적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을 우주산업으로 확장한다. 노타는 우주의약 전문 기업 스페이스린텍이 주관하는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생태계혁신형' 과제에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지원을 받아 4년간 최대 2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DCP 생태계혁신형 과제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 바이오의약품의 구조연구와 제조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험 과정을 자율 운영하는 의약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우주의약은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해 단백질 구조연구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분야다. 이 과정에서 노타는 우주 실험 시스템이 현장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을 맡는다. 영상·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험 상태를 인식하고 이상 상황을 탐지하며, 필요한 내용을 자연어로 요약해 지상에 보고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경량화·최적화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우주는 통신·전력·연산 자원이 제한돼 AI가 현장에서 직접 작동해야 하는 극한의 엣지 환경"이라며 "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엣지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6:20이나연 기자

화웨이, 서비스-네트워크-컴퓨팅 통합으로 글로벌 통신사의 토큰 수익화 지원

상하이, 2026년 6월 25일 /PRNewswire/ -- 올해 MWC 상하이에서 화웨이(Huawei)가 바이트와 토큰 모두에서 성장을 실현하고 통신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는 AI 모델과 에이전트가 제시하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네트워크, 컴퓨팅을 통합하는 최신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지능의 발전(Advancing All Intelligence)'을 내세우며 회사는 글로벌 통신사, 업계 파트너 및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향상된 연결성과 컴퓨팅, 5G-A 고업링크 및 경험 수익화, AI 기반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를 탐구하고자 한다. Huawei's MWC Shanghai 2026 booth in Hall N1 MWC 상하이 2026에서 화웨이의 왕 다웨이(David Wang) 이사회 부의장 겸 순환 의장은 AI가 모바일 네트워크를 어떻게 변혁시키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산업 성장을 위한 길을 어떻게 열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기조연설을 전했다. 지난 40년간 각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의 모바일 기술 혁신은 업계 성공의 핵심이었다. 왕 다웨이는 "세대마다 우리는 스펙트럼 효율성과 성능의 한계를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점차 평탄해졌으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와 서비스가 도처에서 등장했다. 이는 통신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역량을 상업적 가치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바일 통신이 지능의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산업 성장을 위한 길을 열어줄 여섯 가지 핵심 요건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다음 사항이 포함된다. 미래 모바일 통신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및 역량 개발 AI와 모바일 통신을 통합하여 세 가지 차별화된 지능 레이어 구축 위성-지상 통합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축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스펙트럼 계획 및 할당 지지 AI 네이티브 코어 네트워크 사양의 명확한 정의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 탐구 화웨이는 행사 기간 동안 광범위한 혁신을 발표했다. 서비스 측면에서 회사는 중국 3대 통신사와 함께 5G-A 고업링크 및 경험 수익화, AI 기반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토큰 수익화 분야의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을 발표했다. 인프라 측면에서 화웨이는 통신사들이 바이트 및 토큰 수익화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AI 중심 목표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이 AI 중심 목표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기본 통신 네트워크는 사용자에게 보장된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해 트래픽 중심 네트워킹에서 실시간 상호작용을 위한 네트워킹으로의 전환을 강조한다. 또한 고업링크 및 다운링크와 함께 보장된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고품질 연결성을 제공한다. 컴퓨팅 네트워크는 트래픽 전송에서 네트워크 전체 컴퓨팅 스케줄링 및 공급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네트워크는 컴퓨팅을 위해 설계되고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이 컴퓨팅에 접근하는 것과 동일하다. AI 컴퓨팅 인프라는 고성능 및 효율성과 함께 오픈 소스 및 개방형 생태계 지원을 강조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5G-A 사용자 수는 1억 명을 돌파했다. 화웨이는 현재 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하여 5G-A 경험 수익화를 발전시키고 5G-A를 설치 기반 운영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들어 중고급 사용자를 유지하고,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수익 성장을 위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고업링크는 토큰 수익화 시대에 통신사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 역량이다. 모바일 AI에 대한 업링크 요구사항은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AI 안경은 이제 실시간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통한 번역 및 전시 관람에 사용될 수 있으며, 여기에는 20Mbps의 업링크 속도가 필요하다. 올해 전 세계 선도 통신사들은 업링크에서 최고 속도, 지연 시간, 범용 속도를 보장하는 다양한 역량을 통해 상업적 고업링크 서비스를 탐구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AI 에이전트의 붐은 토큰 서비스의 빠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고업링크, 고신뢰성, 저지연을 지원하는 초광대역 네트워크가 필요할 것이다. U6 GHz 대역은 이러한 네트워크를 위한 차세대 황금 주파수 대역으로 간주되며, 전체 산업 생태계가 이를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 글로벌 협력의 관점에서 20개국 이상의 국가와 지역이 U6 GHz를 국제 이동 통신(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s, IMT)용으로 명시적으로 지정했으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80%를 커버한다. U6 GHz의 상업적 데뷔를 기념하는 2026년에 중동이 U6 GHz에서 실행되는 세계 최초의 상업적 5G-A 네트워크를 배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홍콩과 마카오의 일부 통신사들도 상업적 U6 GHz 배포를 개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2026년에 광둥, 상하이, 허베이 및 기타 지역의 통신사들과 계속 협력하여 AI로 B2C 및 B2H 서비스를 재설계하고 매력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이는 스마트 홈 어시스턴트, 개인 통신 어시스턴트, 통합 소비자 및 홈 서비스와 같은 분야에서 토큰 소비를 주도할 것이다. B2B 시장의 경우 회사는 통신사들과 함께 컴퓨팅과 네트워크의 통합을 중심으로 한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경로를 열어갈 계획이다. 화웨이는 자율 네트워크에 대한 AI 네이티브 기술의 혁신적인 적용을 계속 선도하고자 하며, 레벨 4 자율 네트워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메인별 지능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 왔다. 올해 화웨이는 통신사들과 협력하여 주요 지역에서 무선 네트워크와 전송 네트워크를 포함한 도메인 전반에 걸쳐 도메인별 지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의 유지보수, 최적화, 에너지 효율성, 경험 측면에서 달성될 시너지는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품질과 효율성을 모두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고속철도, 이벤트 장소, 캠퍼스와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여 새로운 네트워크 모멘텀을 이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6.06.25 16:10글로벌뉴스

솔트룩스, 1981억 규모 원주 'K-AI 시티' 플랫폼 구축한다

솔트룩스가 총 1981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원주 'K-인공지능(AI) 시티' 사업에서 도시지능센터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솔트룩스는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컨소시엄의 구성원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은 대표기관인 에스트래픽과 현대자동차, NHN클라우드, 솔트룩스, 서울로보틱스,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 등으로 구성됐다. 원주 K-AI 시티 사업은 국비 1434억원과 지방비 489억원 등 총 1981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올해 기본구상을 수립해 2030년까지 AI 인프라 구축과 특화 서비스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솔트룩스는 원주시 컨소시엄에서 도시 데이터를 의미적으로 통합·처리하는 온톨로지 구축, 지식그래프와 검색증강생성(RAG)을 결합한 그래프래그 구축,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구현 등을 맡는다. 도시지능센터가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빌리티·재난 안전·헬스케어·로봇 등 다양한 도시 서비스와 연계해 실행까지 지원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솔트룩스가 자체 개발한 온톨로지 파운드리 플랫폼은 온톨로지 표현 언어, 에이전트 연계 프로토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등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설계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다중 에이전트(MAS) 기반 AI 플랫폼을 통해 마스터 에이전트가 분야별 에이전트에 업무를 분배하고 상황 분석·실행 계획 수립·결과 검증까지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원주 K-AI 시티 사업을 통해 도시 데이터를 이해하고 판단하며 실제 서비스 실행까지 연결하는 도시형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6:02이나연 기자

LG CNS, 에이전틱 AI 적용한 ERP 테스트 솔루션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LG CN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LG CNS는 SAP ERP 환경에 특화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PerfectWIN ERP Edition)'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적용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기업이 기존 ERP를 SAP 최신 버전인 S/4HANA로 전환하거나 신규 ERP 시스템을 구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결함을 사전에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에이전틱 AI는 테스트 전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재무, 생산, 구매, 물류, 인사 등 다양한 업무 영역의 프로세스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테스트 시나리오를 스스로 설계한다. 기존에는 각 부서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테스트 항목을 정의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데 수일이 소요됐지만, AI가 이를 수 시간 내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용자가 세부 테스트 항목을 일일이 지정하지 않아도 AI가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적합한 검증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ERP 전환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사람이 미처 고려하지 못한 다양한 예외 상황까지 점검할 수 있다. 테스트 실행 과정에서도 AI가 역할을 수행한다. 시스템 이상 징후나 오류가 발생하면 원인을 자동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과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테스트 결과 보고서와 각종 산출물 작성 역시 자동화해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결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LG CNS는 향후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자율형 테스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연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체계를 구축해 시나리오 작성, 테스트 실행, 결과 분석, 오류 수정, 재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 수행하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LG CNS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P 연례 행사 'SAP 사파이어 2026'에 참가해 에이전틱 AI 기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당 행사에 참가하며 SAP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LG CNS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했으며, 최근 히타치그룹 계열 IT 기업인 히타치 솔루션 크리에이트(HSC)와 퍼펙트윈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내한신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에이전틱 AI를 접목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통해 글로벌 SAP 클라우드 ERP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AI 기반 업무 혁신 환경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AX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5:54남혁우 기자

AI 가상화 성능 한계 넘었다…넷앱·SK텔레콤, AI 클라우드 최적화 검증

넷앱과 SK텔레콤이 가상화 환경에서도 물리 서버에 가까운 인공지능(AI)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며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넷앱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진행한 개념검증(PoC)을 통해 AI 워크로드를 가상머신(VM) 환경에서 실행하면서도 물리 서버 대비 99% 이상의 성능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넷앱의 AI 스토리지 플랫폼인 AFX 시스템과 SK텔레콤의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엔비디아 GPU 다이렉스 스토리지(GDS)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경로를 최적화하고, AI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최소화했다. 그동안 AI 워크로드는 대규모 연산 자원을 요구하는 특성상 가상화 환경에서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가상머신은 자원 활용 효율성과 운영 유연성을 높일 수 있지만, 여러 작업이 동시에 자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오버헤드가 발생해 AI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문제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금융 서비스, 제조, 통신 등 초저지연과 고성능 처리가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AI 인프라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프라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스택 전반을 최적화함으로써 가상화 환경과 물리 서버 간 성능 차이를 사실상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인프라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면서도 고성능 학습·추론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PD 프라사드 넷앱 AI 데이터 인프라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엔터프라이즈 AI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기업들은 가상화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확보해 AI 서비스 개발과 운영 속도를 높이고 인프라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영 SK텔레콤 AI DC 솔루션 담당은 "이번 검증을 통해 AI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였던 가상화 성능 저하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했다"며 "페타서스 AI 클라우드가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상용 수준의 AI 플랫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도 운영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6.25 15:47남혁우 기자

오픈AI, 챗GPT '고급 계정 보안' 도입…'활성 세션' 관리·데이터 유출 방지 강화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에 '고급 계정 보안(Advanced Account Security)'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핵심은 '활성 세션(Active sessions)' 관리로,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연결된 로그인 세션을 한눈에 확인하고, 모르는 세션을 즉시 로그아웃할 수 있게 해준다. 설정의 '보안(Security)' 메뉴에서 접근할 수 있다. 활성 세션 화면에서는 기기·앱·대략적 위치·로그인 시간·신뢰할 수 있는 기기 여부,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인 세션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개별 세션을 따로 로그아웃하거나, 한 번에 모든 세션에서 로그아웃할 수 있다. 오픈AI는 이와 함께 데이터 유출 방지(DLP)와 로그인 세션 관리 등 계정 보안 기능을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강화로 인해 챗GPT는 이메일·문서·코드·업무 데이터에 접근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계정 하나가 탈취되면 연결된 도구와 데이터까지 노출되는 만큼, 세션 가시성과 통제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보안의 출발점이 됐다.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할 수 있게 될수록, '누가 내 계정에 접속해 있는가'를 아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실제로 최근 AI 코딩 에이전트를 노린 '에이전트재킹' 등 새로운 공격 기법이 보고되면서, 계정·세션·권한 관리는 AI 보안의 기본기로 다시 강조되고 있다. 특히 기업용 챗GPT(엔터프라이즈·에듀·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직원 계정의 세션 관리가 보안 사고를 막는 1차 방어선이다. 모르는 기기·위치의 세션을 빠르게 끊을 수 있다는 점은 피싱·계정 도용 대응에서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는 의심스러운 접속을 조기에 차단할 도구가 늘어났다.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라면 '모델 성능'만큼이나 '계정·세션 거버넌스'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다단계 인증(MFA)과 세션 모니터링, 퇴직자 계정 정리, 외부 연동 권한 최소화 같은 기본기가 AI 시대 보안의 핵심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5 15:34AI 에디터

메가존클라우드, 과기정통부 국산 AI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 참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인프라 구축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힘을 보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 2차년도 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AI반도체를 기반으로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 과제다.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서비스와 GPU, NPU 혼용 환경을 실증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산 N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의 통합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NPU 자원할당과 통합 관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통합 운영·관제 인프라도 구축한다. 국산 AI반도체가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역할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올해 2차년도 목표는 연산용량 60페타플롭스 이상의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해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퓨리오사AI, 리벨리온, NHN클라우드, 하이퍼엑셀,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다. 사업 성과는 제조, 금융,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의 AI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산 AI반도체의 해외 실증도 이끈다. 지난 5월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 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디지털을 대상으로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RNGD' 기반 AI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CRO는 "국산 AI반도체의 상용화 경쟁력은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국내 인프라 구축과 해외 현장 실증 양면에서 경험을 축적해 국산 AI반도체 생태계의 실질적인 성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5:30남혁우 기자

두산로보틱스, 2028년 산업용 휴머노이드 공개 목표

두산로보틱스가 인간 외형을 모방하지 않고 작업 수행 능력에 초점을 맞춘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 사람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를 고집하기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일을 할 수 있는 기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2028년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공개하는 것이 목표다. 25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인간 형태 대신 협동로봇 기반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사람처럼 복잡한 일을 수행할 때 꼭 인간 모습일 필요는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휴머노이드는 사람과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는 로봇을 말하는 것이지, 똑같이 생겼다고 해서 휴머노이드라고 부르지 않는다"며 "연구자들도 꼭 인간을 닮아야 하는지에 대해선 물음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머노이드라고 하면 흔히 팔 2개, 다리 2개, 몸통, 머리 형태를 떠올리지만 두산로보틱스는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자율이동로봇(AMR)처럼 바퀴를 달 수도 있고, 작업에 따라 팔이 3개나 4개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만들기 위해 협동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하는 데 우선 집중하고 있다. 로봇 제어 시스템, 운영체제(OS), AI 모델, 하드웨어를 통합해 단계적으로 복잡한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 초 CES 2026에서 선보인 '스캔앤고'가 이러한 전략의 시작이다. 스캔앤고는 로봇팔과 AMR을 결합한 하드웨어에 피지컬 AI 모델과 첨단 3D 비전을 적용했다. 터빈 블레이드, 항공기 동체, 건물 외벽 등 구조물 표면을 스캔해 작업 경로를 생성한 뒤 검사, 샌딩, 그라인딩 등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주 공개한 '팰러타이즈HD+'는 자체 개발한 팔레타이징 전용 OS에 AI를 접목해 협동로봇이 여러 박스를 동시에 운반한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분당 최대 11개의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협동로봇에 AI가 들어가면 멀티 에이전트로 다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며 "여기서 더 발전하면 '오케스트레이션' 형태로 여러 개의 로봇 팔이 협동해 복잡한 공정을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산업용 휴머노이드에 엔비디아 AI·로보틱스 생태계를 접목하는 것이 협력의 골자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 학습, 검증, 실행으로 이어지는 로봇 개발 체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2026.06.25 15:28진운용 기자

블룸버그, AI 주식 과열 경고…"쏠림·빚 투자가 변동성 키운다"

6월 24일 블룸버그는 인공지능(AI) 관련 거래에서 나타나는 변동성이 단순 조정을 넘어 본격적인 매도세로 번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증시를 떠받쳐 온 'AI 내러티브'에 균열이 보이며, 이번 불안은 과거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는 진단이다. AI주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 온 만큼, 작은 흔들림도 큰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블룸버그가 지목한 위험 요인은 세 가지다. 첫째, 한쪽으로 쏠린 과도한 포지셔닝(stretched positioning). 둘째, 상장지수펀드(ETF)에 쌓인 막대한 레버리지. 셋째, 옵션 관련 헤지 활동이다. 이 요인들이 맞물리면 작은 충격에도 가격이 크게 출렁이는 '취약한 구간'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빚을 내 같은 방향에 베팅한 자금이 많을수록, 하락이 시작되면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연쇄 반응이 빨라진다. AI 거품 논쟁 자체는 새롭지 않다. 일부 전문가는 현재 미 증시가 닷컴버블 정점 직전인 1999년과 닮았다고 경고하는 반면, 강세론자들은 우려가 과장됐다고 반박한다. 다만 이번 분석의 초점은 '거품이냐 아니냐'보다, 쏠림과 레버리지라는 시장 구조 자체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데 있다.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자금 흐름과 파생상품 구조만으로도 급락이 촉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단순한 밸류에이션 논쟁과는 결이 다르다. 같은 날 마이크론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시간외 급등하는 등 AI 인프라 기업의 실적은 견조했다. 그러나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이미 높은 기대를 선반영한 상태라면, 작은 실망에도 급락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으로 지적된다. 호실적과 과열 경고가 같은 날 공존한 셈이다. 시장이 '좋은 실적'마저 차익 실현의 빌미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5 15:24AI 에디터

SKT, 자율 네트워크 레벨 4 달성 청사진 공개

SK텔레콤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TM 포럼 2026 DTW 이그나이트에서 글로벌 표준 기반 자율 네트워크 추진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전 세계 240여개 통신사, IT 기업,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통신 산업 협회다. SK텔레콤은 행사에서 포럼 표준에 맞춘 네트워크 전략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TM 포럼의 표준 채택 배경으로 기존 자율 네트워크의 한계를 지적했다. 회사나 장비마다 상이한 독자적 방식 때문에 확장성에 제약이 따랐고, 한국 운영 체계 역시 영역별로 시스템이 분리돼 상호 연결과 통합이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AI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선 시스템과 데이터가 '같은 언어', 즉 글로벌 표준으로 통합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TM 포럼 표준이 자율 네트워크 구현의 필수 전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자율 네트워크 추진을 위해 4대 실행 영역으로 운영 업무 프로세스 재정의, 데이터 온톨로지 구축, 차세대 운영지원시스템(OSS) 전환, AI 에이전트 표준화를 설정했다. SK텔레콤은 과정 전반을 추진하는 데 AWS 등 글로벌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AI 솔루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등 네트워크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AX 기반 자체 개발 역량도 강화해 생산성 혁신과 운용 효율성 향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 직원은 1000개 이상의 자율 네트워크 플랫폼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 운용하고 있다. 코어 네트워크의 모든 장비를 통합 관제하고 이상 징후 탐지 및 조치를 자동 추천하는 AI 관제 시스템 '스파이더'가 대표 사례다. SK텔레콤은 TM 포럼이 정의한 자율 네트워크 레벨 4 달성을 목표로 차세대 OSS 전환과 자율 네트워크 구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레벨 4는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이 스스로 이해해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단계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안홍범 SK텔레콤 네트워크 ATDT 담당은 "TM 포럼 표준을 통해 전 세계 통신사와 협력해 자율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가입자에게 안정적이고 지능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6.25 15:16홍지후 기자

슈퍼마이크로, 인텔 기반 엣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저지연 추론 및 산업 환경 최적화

리테일, 제조, 물리보안 및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저지연•전력 효율 기반 시스템으로 엣지 AI 도입 가속 인텔 기반 신규 포트폴리오로 AI 성능 및 확장성 향상, 총소유비용(TCO) 절감 및 운영 효율성 강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2026년 6월 25일 /PRNewswire/ --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인텔 기술 기반의 AI 최적화 엣지 컴퓨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프로세서, 인텔 코어 시리즈 2 프로세서 및 인텔 아크 프로 B 시리즈 GPU를 기반으로 한 신규 시스템을 추가하고, 기존 엣지 AI 플랫폼의 성능과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Edge AI Infrastructure Solutions, Powered by Intel 슈퍼마이크로의 신규 포트폴리오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컴팩트 팬리스 시스템부터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을 위한 1U 랙마운트 서버, 사무실 환경을 위한 미니 타워까지 다양한 폼팩터로 제공된다. 또한 저지연 AI 추론과 지능형 자동화에 최적화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리테일, 제조, 물리보안, 운송 및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확장 가능하고 전력 효율적인 엣지 AI 구축을 지원한다. 모리 린(Mory Lin) 슈퍼마이크로 IoT•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에이전틱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 가까이에서 실시간 추론, 저지연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는 엣지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인텔 기반 엣지 시스템과 DCBBS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다양한 엣지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댄 로드리게즈(Dan Rodriguez) 인텔 엣지 컴퓨팅 그룹 총괄 부사장은 "엣지 AI 워크로드는 고성능 컴퓨팅과 전력 효율성, 확장 가능한 가속 성능은 물론 최적의 총소유비용(TCO)까지 모두 요구한다"며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아크 프로 GPU, 그리고 슈퍼마이크로의 엣지 최적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은 다양한 산업 및 운영 환경에서 AI 솔루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팬리스 SYS-E103-14P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한 컴팩트한 DIN 레일 장착형 엣지 플랫폼으로, 컴퓨터 비전 및 산업 자동화와 같은 AI 추론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통합 GPU와 NPU를 통해 최대 180 TOPS의 AI 성능을 제공하며, 독립형 GPU 없이도 엣지 환경에서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28GB DDR5 메모리, 다양한 I/O 연결성 및 0°C~45°C의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해 전력 효율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산업용 엣지 환경에 적합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인텔 코어 시리즈 2 프로세서를 탑재한 슬림형 AI 미니 타워 SYS-521AD-LN2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최대 12개의 고성능 P-코어, 최대 64GB DDR5 메모리, 컴팩트 GPU 가속기 지원을 바탕으로 사무실 및 엣지 환경에서 로컬 AI 추론, 모델 개발 및 파인튜닝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텔 아크 프로 B50 GPU와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2000 GPU를 지원해 다양한 AI 워크로드에 맞춰 성능을 유연하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슈퍼마이크로의 1U SYS-111AD-WN2R과 컴팩트 SYS-E300-13AD5 엣지 시스템도 인텔 코어 시리즈 2 프로세서를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구축 환경과 인프라 투자를 유지하면서도 AI 및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업데이트된 플랫폼은 DDR5 메모리를 지원해 대역폭과 시스템 응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업계 선도적인 엣지 AI 서버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인텔 아크 프로 B 시리즈 GPU를 지원하며, AI 및 비주얼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전문가용 그래픽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아크 프로 B70 GPU는 최대 367 TOPS를 제공하며, 최대 32GB VRAM을 기반으로 고처리량 AI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성능과 메모리 용량을 지원. 인텔 아크 프로 B60 GPU는 최대 197 TOPS를 제공하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과 멀티 GPU 확장성을 바탕으로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지원. 저전력 인텔 아크 프로 B50 GPU는 최대 170 TOPS를 제공하며, 공간 제약이 있는 엣지 구축 환경 및 워크스테이션에 적합. 슈퍼마이크로 DCBBS는 검증된 구성 요소와 서브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완전한 모듈형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개별 서버와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랙 스케일 및 데이터센터 수준 솔루션까지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AI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고객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인텔 기반 엣지 AI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8459/Super_Micro_Computer_Inc_Intel_Edge_AI_.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25 15:10글로벌뉴스

웹케시,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해 주주가치 높인다

웹케시가 본격적인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주가 안정과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행보다. 웹케시는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주가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웹케시는 지속해서 주주친화 정책을 펼쳤다. 올해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는 8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웹케시는 지난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과 'AI 에이전트 뱅킹 서비스' 구축 계약을 맺었다. 시중은행 기업뱅킹에 에이전트 뱅킹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 독보적인 금융 특화 AI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반영했다"며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기업가치를 명확히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4:59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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