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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나, AI 기반 Analysis Builder로 Unify+ 기능 강화… 보고의 속도와 직관성 제고 기대

새롭게 설계된 Unify+ 솔루션의 분석 작성 환경에서 프레젠테이션용 차트와 인사이트 요약문 생성, PowerPoint, Excel, PDF로 내보내기 가능 시카고, 2026년 9월 15일 /PRNewswire/ -- 소비자 데이터를 성장으로 전환하는 선도 기업 서카나(Circana, LLC)가 Unify+™ 솔루션의 새 AI 기반 기능 Analysis Builder를 9월 15일 발표했다. Analysis Builder는 Unify+ 사용자들이 시장 분석을 더욱 빠르고 직관적으로 생성하고 맞춤 설정 및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 추출부터 최종 보고서 완성까지 필요한 수작업의 상당 부분을 줄여준다. 스튜어트 에이트컨(Stuart Aitken) 서카나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AI는 기업이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성과로 전환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서카나는 이러한 혁신이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가치 있는 방식으로 구현되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Analysis Builder를 통해 인사이트를 더욱 빠르게 포착하고, 더 큰 확신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며,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Unify+의 Analysis Builder를 이용하면 고객 누구나 AI의 역량을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분석을 생성하고 맞춤 설정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간소화해 보고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고, 데이터에서 도출된 결과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새 기능 이번 기능 강화에는 분석과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AI 기반 기능이 포함됐다. Visualization Gallery: 버튼 클릭 한 번으로 픽셀 단위까지 정교한 프레젠테이션용 시각 자료가 생성된다.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도 있고 PowerPoint, Excel 또는 PDF 형식으로 내보낼 수도 있다. AI Insights: AI 기반 기능을 갖춘 인사이트 에이전트를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핵심 문구와 인사이트 요약을 몇 초 만에 도출한다. 또 쿼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 누구나 각자의 보고서 요구사항에 맞게 AI 분석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로버트 버드(Robert Bird) 서카나 리퀴드 AI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Analysis Builder는 인사이트를 더 쉽게 포착해 파악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만들겠다는 서카나의 지속적 노력의 산물"이라며 "더욱 직관적인 Unify+ 환경과 첨단 AI 기능을 결합해 고객이 보고서 작성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성장과 직결되는 의사결정에 인사이트를 적용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nalysis Builder는 2026년 4분기 초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카나 소개 서카나는 일용 소비재 기업, 내구재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가 사업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기술, AI 및 데이터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서카나의 예측 분석과 기술은 고객이 시장 점유율을 측정하고, 이를 좌우하는 근본적인 소비자 행동을 파악하며, 성장 속도를 높이도록 지원한다. 서카나의 Liquid Data® 기술 플랫폼은 방대한 고품질 데이터 세트와 60년에 걸친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습된 지능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고객은 서카나와 함께 갈수록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하며 끊임없이 변동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신속한 조치를 통해 미래 변화에 대비하고 성장 전략을 발전시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irc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카나 미디어 문의처셸리 휴스(Shelley Hughes)이메일: shelley.hughes@circana.com312-731-1782

2026.09.16 07:10글로벌뉴스

"SW·AI산업 현안 공동 대응"...한국SW·ICT총연합회, 2차 운영위 개최

한국SW·ICT총연합회(회장 이우용)는 15일 서울 서초구 메타빌드빌딩 AI 스페이스 센터(AI Space Center)에서 올해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SW·AI 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과 정책·제도 개선과제에 대한 총연합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회원 협·단체가 사전에 제출한 정책건의와 함께 최근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 폭넓게 제기됐다. 특히 ▲AI 사업의 적정대가와 발주 ▲계약체계 ▲SW 가치평가와 제값받기 ▲공공SW 사업 및 조달제도 ▲유지보수 계약 지연과 기업의 자금부담 ▲SW 산업 및 인력양성에 대한 투자 등을 주요 현안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실제 산업과 공공서비스에 구현하는 SW 산업의 기반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SW기업의 경영환경과 산업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은 개별 기업이나 협·단체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산업계의 의견을 모아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개별 협·단체 차원의 대응을 넘어 산업계가 공동으로 목소리를 내고, 정책건의와 언론 등을 통해 현안을 적극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총연합회는 앞으로 회원 협·단체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산업계 공통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기관에 대한 정책건의와 간담회, 국회 및 언론을 통한 정책 공론화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SW·AX총연합회'로의 명칭 변경 및 정관 개정 추진현황도 보고됐다. 총연합회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AI 대전환(AX) 시대에 맞춰 기존 '한국SW·ICT총연합회'에서 '한국SW·AX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의결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관 변경허가를 받아 법인 변경등기 등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아울러 '제4회 2026 글로벌 ACX 초월대상'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회원 협·단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올해는 기존 우수 SW·AI 제품·서비스와 혁신 인재에 더해 AI 도입·활용을 통해 업무혁신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AI 활용 우수사례' 부문을 신설했다. 특히 올해 '초월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추가돼 3개 부처의 장관상 총 4점으로 정부 장관상 시상 규모가 확대됐다. 총연합회는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우용 회장은 “SW·AI 산업 현장의 어려움은 개별 기업이나 협·단체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다”며 “회원 협·단체가 힘을 모아 공통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총연합회의 중요한 역할인 만큼, 산업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22:46방은주 기자

셀카 찍으면 AI가 피부 분석…올리브영, 모바일 '스킨스캔' 출시

CJ올리브영이 매장에서 제공하던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한다.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촬영하면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화장품과 관리 방법까지 추천해준다. 올리브영은 스마트폰으로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 피부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해 온 '스킨스캔'을 올리브영 앱으로 확장한 것이다. 기존에는 매장에 설치된 전용 기기로 피부를 촬영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매장을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진단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자신의 피부 상태에 관한 간단한 문진을 작성한 뒤 얼굴을 촬영하거나 기존 사진을 선택하면 AI가 이를 분석한다. 피부 유형을 비롯해 모공, 색소침착, 수분감, 유분, 주름 등 항목별 결과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상품 구매와도 연결된다. 피부 고민별로 관련 화장품을 카테고리별로 추천하고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선케어까지 개인별 관리 루틴을 제안한다. 필요할 때 다시 측정해 계절이나 생활습관 등에 따른 피부 상태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2024년 4월 스타필드고양 타운을 시작으로 주요 매장에 스킨스캔을 도입했다. 지난해 말에는 매장에서 측정한 결과와 추천 루틴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동했고, 이번에는 측정 기능 자체를 모바일로 가져왔다. 향후 진단 기능도 확대한다. 연내 피부 상태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피부 변화 리포트'와 평소 관리 루틴을 반영한 상품 추천, 퍼스널컬러 진단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진단 서비스도 세분화한다. 올리브영은 최근 스킨스캔 상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얼굴 피부를 진단하는 '페이스', 두피 상태를 확인하는 '스칼프', 퍼스널컬러를 분석하는 '컬러핏'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피부 진단을 완료한 고객에게 스킨케어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진단 알림을 신청하면 올리브 포인트를 지급하며, 주요 매장에서는 모바일 진단 화면을 제시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기초 화장품 체험 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상에서는 모바일로 피부 변화를 확인하고 자세한 진단이 필요할 때는 매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22:21안희정 기자

딥엘 보이스, 화자 고유의음성 특징까지 보존하는 실시간 번역 지원

신규 보이스 AI 모델과 제품 업데이트로 화자 어투·감정·표현을 반영한 음성 특성 보존 기능 및 저지연 실시간 번역 지원 다국어 온라인 미팅 위한 새로운 데스크톱 앱 출시… 30개 이상 언어에서 음성 간 번역 지원 엔터프라이즈 유스케이스부터 라이브 현장으로 빠르게 확장…'세일즈포스 드림포스 2026' 전체 50개 스테이지에서 실시간 번역 제공 쾰른, 독일, 2026년 9월 15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음성 AI 기술 '딥엘 보이스(DeepL Voic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슬레이터(Slator)의 독립 평가에 따르면 딥엘 보이스는 AI 번역 자막 분야에서 정확도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번역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신규 보이스 모델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사용자가 "무엇을 말하는지"뿐 아니라 "어떻게 말하는지"까지 반영해 화자별 고유의 음성 특성을 보존한다. 이에 따라 줌(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구글 미트(Google Meet) 사용자는 딥엘 보이스로 실시간 다국어 대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자신의 목소리와 어조, 말하는 속도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음성은 스스로를 드러내는 방식이며, 단순한 단어 이상의 의미가있다"고 말했다. 이어 "딥엘 보이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막 번역을 넘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정체성, 감정, 말하는 타이밍까지 보존하는 오디오 기반 AI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들이 AI를 통해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만큼 자연스러운 음성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이러한 모델은 실시간 다국어 대화에 인간적인 요소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딥엘은 별도의 추가 연동 없이 다양한 회의 플랫폼에 걸쳐 통합 번역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이스 데스크톱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을 통해 '보이스 투 보이스(Voice to Voice)' 번역 기능이 온라인 미팅, 대면 대화 및 딥엘 API 상에서 정식으로 지원된다. 딥엘 보이스 주요 업데이트 내용 실시간 음성 번역 기술은 속도와 정확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화자들을 구분하는 고유한 특성, 즉 발화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미묘한 음성 단서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 기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딥엘 보이스 모델은 이 같은 인간적 요소를 충실히 전달한다. 말투, 리듬, 속도, 억양 등을 유지해 서로 다른 언어 간 대화에서도 기계적으로 생성된 음성이 아닌 실제 화자의 특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지원한다. 딥엘의 최신 보이스 AI 모델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음성 보존(Voice preservation): 각 화자의 고유한 음성 특성을 구분해 유지하며, 여러 참가자의 음성을 동시에 번역하는 경우에도 개별 화자의 특성을 보존 (한국어 포함 14개 언어 지원) 자연스러운 표현 전달(Natural expression): 질문의 뉘앙스, 망설임, 긴박함, 기대감 등 음성에 담긴 표현 요소를 번역 음성에도 반영 낮은 지연 시간(Low latency): 실시간 대화 속도를 유지하면서 음성에 담긴 맥락과 화자 특성 폭넓게 보존 음성 간 번역 언어 지원 확대: 30개 이상 언어 지원 세바스찬 엔더라인(Sebastian Enderlein) 딥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음성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번역 품질과 낮은 지연 시간을 모두 확보해야 하는 등 여러 기술적 과제들이 존재했다"며, "이는 딥엘 보이스의 기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전환점이자, 사람들이 언어를 넘어 소통할 때 기대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운영 방식과 고객 서비스, 새로운 다국어 제품 및 경험 구축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뿐 아니라, 우리가 아직 상상하지 못한 다양한 유스케이스로 확장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딥엘은 윈도우(Windows)와 맥(Ma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이스 데스크톱 앱을 공개했다. 신규 앱은 줌, MS 팀즈, 구글미트 등 주요 플랫폼과 함께 작동해 온라인 미팅 환경에서 일관된 번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통화를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 번역 자막을 상시 오버레이 형태로 구현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발표 및 메모 작성 중에도 자막을 확인하며, 읽기보다 듣기를 선호하는 경우 음성 간 번역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자막 크기, 배경 오디오 음량, 번역 설정 등도 자유롭게 조정 가능하다. 새로운 보이스 기능 출시 시에는 플랫폼별 업데이트에 의존하지 않고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딥엘 보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비즈니스를 위한 언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AI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0만 개 이상 기업 조직 및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딥엘은 혁신적인 AI 모델과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프라이버시 결합을 기반으로 기업이 시장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9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딥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15 22:10글로벌뉴스

[카드뉴스] AI가 비밀 언어를 만들었대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AI들이 사람은 알아듣지 못하는 자기들만의 언어를 만들어 소통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처음에는 사람 말을 그대로 따라 하던 AI가 점점 진화하면서 자기만의 표현 방식을 쓰기 시작했다는 건데요, 심지어 전문가들은 AI가 6개월 안에 스스로 똑똑해지는 시점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이런 흐름에 AI 패널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10명 중 7명이 지금의 AI 시스템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답했대요. 특히 자율주행, 금융 거래, 군사용 로봇처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과 직결된 분야에서는 AI가 혼자 판단하도록 두면 위험할 수 있어서, 반드시 사람이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반면 내부 데이터 분석 같은 영역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도 있었답니다. 결국 AI의 속마음과 겉으로 드러나는 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야말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거죠. 패널들은 미리 위험 요소를 점검하면 AI의 장점은 살리고 위험은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요. 결국 AI와 우리가 진짜 친구가 되려면,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투명한 AI를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하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242eda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15 21:57AMEET

LGU+, 3년 연속 KSQI 최우수 기업 선정...AI 혁신 성과 입증

LG유플러스가 AI 기반 상담 품질 혁신과 고령층 맞춤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콜센터품질지수 3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년 콜센터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 지표로, 신뢰성과 전문성, 공감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상담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기술로 고객 경험과 상담 품질을 혁신하고 운영 효율을 높인 기업에 수여하는 'AX 컨택센터혁신상' 운영부문도 수상했다. 고객센터 본연의 역량과 AI를 결합해 대기 시간과 반복 설명을 줄이고 고객 감정까지 살피는 시스템을 강화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콜봇, 챗봇, 보이는 ARS 등 셀프 채널을 고도화해 단순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전문 상담은 신속히 연결해 편의성도 높였다. 상담 중엔 '상담 어드바이저'가 실시간 정보 추천과 요약, 코드 입력을 지원해 상담사가 문제 해결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AI 오토 QA 솔루션을 통해 모든 상담의 전수 품질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상담사의 역량을 향상하고 코치는 맞춤형 코칭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AI를 단순 자동화가 아닌 핵심 도구로 활용하며, 반복 업무는 AI가 돕고 상담사는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사람 중심 AICC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65세 이상 가입자를 위한 맞춤 상담으로 누구나 고객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을 지속하는 동시에 가입자 상황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공감 상담 역량을 강화해 가장 신뢰받는 고객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9:28홍지후 기자

스타트런-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융복합 관광 생태계 활성화 맞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트런이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관광 분야 혁신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스타트런 AC 센터 이서율 센터장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배상민 협회장이 참석해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관광산업 현장 네트워크와 초기기업 발굴·육성 및 투자 역량을 결합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간 중심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을 비롯해 액셀러레이팅·투자 연계,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IR·네트워킹 행사 공동 추진,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에서 다각도로 협력한다. 특히 관광·여행·숙박·로컬콘텐츠·푸드·관광테크 등 산업 전반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 발굴해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스타트런 AC 센터 이서율 센터장은 "관광산업은 콘텐츠, 지역, 푸드, 숙박, 플랫폼, AI·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이 결합되는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라며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액셀러레이팅과 초기투자, 후속투자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5 18:25백봉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AI 데이터센터 전력 해상서 공급

HD한국조선해양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해 해상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육상으로 공급하는 발전설비 사업을 준비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100MW급 부유식 발전설비에 대해 미국선급(ABS)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 대상에는 개념설계와 전기 계통 구성, 물 위에서 설비가 균형을 유지하는 복원성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이 설비는 중형 힘센(HiMSEN)엔진을 바지선에 탑재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설계상 최대 공급 규모는 100MW로, 육상 전력시설을 구축하기 어렵거나 많은 전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산업단지를 주요 수요처로 보고 있다. 회사는 AI 확산으로 전력 소비가 늘어나는 반면, 부지 확보와 환경 규제 등으로 육상 발전소 건설에는 제약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상 발전설비를 통해 이러한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본 인증에 이어 상세설계와 후속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거쳐 부유식 발전설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2026.09.15 18:13류은주 기자

GPU 없이 돌리는 AI…비드래프트 '포켓', 7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

비드래프트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 개인용 기기에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모델로 빠르게 다운로드를 늘리고 있다. 350억 파라미터 규모 모델 '포켓(POCKET)-35B'는 공개 약 7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섰다. AI 파운드리 기업 비드래프트는 포켓-35B의 허깅페이스 누적 다운로드가 지난 11일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22일 공개된 이 모델은 이날 기준 107만 657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공개 이후 하루 평균 다운로드는 1만 9936건에 달했다. 비드래프트에 따르면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선 국내 AI 모델 21종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2위 모델의 하루 평균 다운로드 9468건보다 약 2.1배 많았다. 최근 들어 다운로드 속도도 빨라졌다. 전체 누적 다운로드의 76%에 해당하는 81만 5008건이 최근 30일 동안 발생했다. 해외 AI 모델과 비교해도 국내 모델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래프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다운로드 리더보드'를 기준으로 포켓-35B는 최근 30일 다운로드 수에서 세계 103위를 기록해 상위 300개에 포함된 한국 모델 4종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세계 상위 300개 모델의 국가별 다운로드 비중은 중국이 66.1%로 가장 높았고 미국이 31.3%를 차지했다. 한국 비중은 0.5%였으며 비드래프트의 포켓 모델 2종이 한국 모델 전체 다운로드의 60.2%를 차지했다. 개인용 기기에서 AI 모델을 구동할 때 주로 사용하는 'GGUF' 형식으로 범위를 좁히면 포켓-35B는 세계 13위에 올랐다. 상위 300개 모델 가운데 GGUF 형식은 65종으로 중국이 47종 미국이 12종이었으며 한국 모델 2종은 모두 비드래프트가 개발했다. 포켓-35B는 별도 GPU 없이 노트북과 미니PC·태블릿 등에서 실행할 수 있는 350억 파라미터 규모 AI 모델이다. 외부 서버에 접속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직접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구조를 채택했다. 비드래프트 관계자는 "다운로드 수는 홍보로 만들 수 있는 숫자가 아니다"라며 "받아 간 사람이 곧 실행한 사람이라는 점이 온디바이스 모델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8:02김동원 기자

"플랫폼 규제보다 상생 먼저…예측 가능한 환경 만들어야"

플랫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규제를 강화하기보다 플랫폼과 입점 사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플랫폼의 혁신 동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입점 사업자가 영업 환경을 예측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정용 숭실사이버대학교 유통서비스학과 교수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플랫폼 산업을 위한 상생 생태계 구축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타 국가의 규제 상황을 살펴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주최했으며,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가 주관했다. 이 교수는 발제를 맡았다. 이동일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담당했으며, 백민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정책지원실장, 백운섭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 회장, 고광용 컨슈머워치 정책자문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신뢰 인프라·성장 사다리·신뢰 기반' 세 축으로 국가데이터처의 '2025 연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거래액은 272조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6.5% 늘어난 211조1448억원으로 집계됐다. 성장세는 과거보다 감소했지만, 최근에도 매년 5~6%씩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타 국가의 플랫폼 산업 동향도 언급하며 규제가 가장 강한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중국의 경우 빅테크를 전방위적으로 단속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5개사의 주가가 40~70% 하락했으며, 스타트업 벤처 투자가 46% 감소한 뒤 규제에서 진흥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반면 일본은 플랫폼 산업을 대화로 규율하고 진흥을 한 묶음으로 설계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이 교수는 “세 나라의 경험이 가리키는 방향은 규제의 양이 아니라 정밀성에 있다”며 우리나라도 규제를 쌓는 대신 플랫폼 산업 지속을 위해 신뢰 인프라, 성장 사다리, 신뢰 기반을 세 축으로 세울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축의 과제로 플랫폼 상생 거버넌스 구축, 플랫폼 운영 예측 가능성, 디지털 소상공인 AI 데이터 역량 강화, K-셀러 브랜드 육성과 글로벌 진출, 플랫폼 입점 사업자 성장 지원 체계 구축, 플랫폼 신뢰 강화, 플랫폼 산업 정책 연구와 통계 체계 구축 등 7가지를 제시했다. 플랫폼 규제 대상으로 보면 안 돼…韓 유통 성장 동력 강조 이어진 토론에서 백민현 실장은 플랫폼 산업의 성장이 기업만의 성과가 아닌 기존 사업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강조하고 상생 논의는 플랫폼을 단순히 규제하거나 비용을 부담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플랫폼의 혁신 역량을 지키면서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과 거래의 기능성을 높이는 것이 우리가 찾아야 할 균형점”이라고 말하며 상생을 분명한 구조로 설계하고, 정부와 플랫폼의 역할을 적절히 나누는 것이 상생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고 위원은 상생의 제도화에 대해서는 동의를 표하면서도 규제의 제도화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플랫폼의 혁신 동력을 보존하면서 입점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권과 신규 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플랫폼을 단순히 기업의 숫자와 점유율 등을 가지고 시장 지배력을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꼬집으며, 수수료 문제 역시 가격 규제보다는 경쟁에 초점을 맞춰 접근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백 회장은 플랫폼은 한국 유통 산업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플랫폼 입점 사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로 신규 고객 확보, 광고비보다 치열한 경쟁, 예측하기 어려운 플랫폼 환경을 들었다. 백 회장은 “규제보다 상생 구조가 먼저 필요하다”며 소상공인의 AI·데이터·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고, 플랫폼과 입점 사업자가 충분히 소통하고 예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 성장의 속도보다 올바른 성장 방향을 잡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6.09.15 17:56박서린 기자

나눔비타민·동선컴퍼니·월드다가치, 지역상생형 복지·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복지 플랫폼 기업 '나눔비타민'과 로컬 비즈니스 전문 기업 '동선컴퍼니', 외국인 생활 플랫폼 '월드다가치'가 지역사회 상생형 복지·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3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기술과 네트워크, 현장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복지 자원의 전달 효율을 높이고, 복지 지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나눔비타민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자금 지급·사용·정산·데이터 관리를 담당하며, 동선컴퍼니는 소상공인 가맹점 네트워크 및 인공지능(AI) 기프티콘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사용처를 발굴한다. 월드다가치는 30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가치 앱'과 실시간 통역 서비스 '다가치 통' 등 다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주배경가정 대상자 연계 및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복지와 사회공헌 시장은 지원 주체와 수혜자, 지역의 공급자가 서로 다른 시스템과 네트워크에 분절돼 있어 자원 전달 과정에서 상당한 비효율이 발생한다”며 “나눔비타민은 파편화된 복지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고 지급·사용·정산 전 과정을 기술과 데이터로 통합해 전달 효율은 높이는 동시에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민 동선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동선컴퍼니는 소상공인 AI 기프티콘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과 지역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눔비타민의 사회공헌 플랫폼, 월드다가치의 현장 및 다문화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식 우려 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장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소비가 다시 소상공인의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3사가 보유한 기술과 현장 역량을 결합해 전국적으로 확장 가능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권해석 월드다가치 대표는 "월드다가치의 다가치 앱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자·행정, 취업, 교육, 문화·관광, 생활편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생활 플랫폼이다. 현재 30개 언어를 지원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다가치가 연결하는 이주배경가정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 대상자와 동선컴퍼니가 보유한 지역상권 네트워크를 나눔비타민의 플랫폼으로 연결함으로써, 필요한 사람에게 자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그 자원이 다시 지역사회 안에서 순환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향후 지역과 대상별로 실증을 확대해 기술 기반의 복지·사회공헌 인프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5 17:55백봉삼 기자

컴투스플랫폼, '제1회 AI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 후원…하이브 크레딧 지원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생성형 AI 기반 사운드 연출 경진대회를 후원하며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지원을 확대했다. 컴투스플랫폼은 파트너사인 창조공작소가 주최한 '제1회 AI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사운드 연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0여 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금상은 'OVERTAKE' 팀이 차지했으며,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이사는 은상 격인 'Hive(하이브)상'을 수상한 '이로이' 팀에 직접 시상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수상팀 전원에게 게임 개발 및 실제 서비스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크레딧'을 제공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번 후원 외에도 국내 개발사의 AI 기술 도입을 다각도로 돕고 있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가 주관하는 '2026 게임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의 공식 AI 솔루션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AI 솔루션 기업들과 'AMPLIFY 2026'을 공동 주관하는 등 국내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꾸준히 조력해 왔다.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이사는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 문턱을 낮추면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빠르게 실현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하이브는 AI를 통해 탄생한 독창적인 게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이용자에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6.09.15 17:48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NIA,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AI 활용역량 겨룬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AI 활용역량 겨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6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A와 16개 광역시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고령층·장년층,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기존 디지털 활용 능력뿐 아니라 생성형 AI 활용과 문제해결 역량까지 평가 범위를 넓혔다. 예선에는 장애인 478명, 고령층·장년층 499명, 다문화가족 18명 등 총 995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259명이 본선에 올랐다. 현장에는 생성형 AI와 로봇아트를 활용한 'AI 캐리커처', AI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등도 마련됐다. ◆시티아이랩, 현대건설 본사에 전기차 화재 예측 AI 구축 시티아이랩이 현대건설 본사에 멀티모달 AI 기반 전기차 화재 예측·감지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오프가스 센서와 열화상 센서, 가시광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함께 분석해 전기차 배터리의 이상 징후부터 실제 화재 발생까지 감지한다. 오프가스 센서는 배터리 열폭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확인하고, 주차장 노면에 설치한 열화상 센서는 차량 하부 배터리의 온도 변화를 측정한다. AI 카메라는 연기와 불꽃을 영상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시 관제센터에 알람을 전달한다. 시티아이랩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로 적용되던 화재 감지 설비를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함께 주차하는 일반 구역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인포시즈, SK텔레콤 출신 박준 CBO 영입…엔터프라이즈 AI 확대 인포시즈가 박준 전 SK텔레콤 부사장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하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박 CBO는 SK텔레콤에서 AI 인텔리전스 사업본부장과 AIX 테크 본부장을 맡아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과 AI 마켓 인텔리전스 사업화를 추진했다. 앞서 SK AX에서는 AIX 사업부문장과 디지털 테크 센터장을 거치며 제조·금융·유통·통신 분야 AI 전환 사업을 담당했다. 인포시즈는 온톨로지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를 연결하고 AI가 이를 분석·판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 CBO는 앞으로 반도체·에너지·제조·금융 분야 사업 전략과 주요 고객·파트너 확보를 총괄한다. ◆솔트룩스, 천경해운 임직원 대상 AX 실무교육 진행 솔트룩스가 천경해운과 천경 임직원 68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AI·AI 전환(AX)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견적·운임, 운항 일정, 선하증권(B/L)·부킹, 정산·회계, 보고서 작성 등 실제 해운·물류 업무를 분석해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데이터 처리 자동화, 온톨로지 기본 개념 등도 실습했다. 솔트룩스는 참가자가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사전에 받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고객명과 개인정보, 운임 등 민감한 정보는 삭제하거나 가명 처리하도록 해 기업 데이터를 활용할 때 필요한 보안 원칙도 함께 교육했다.

2026.09.15 17:24김동원 기자

HS효성인포, 부산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2026' 개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현대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부산·경남 지역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이어온 연례 행사다. 회사는 매년 주요 기술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혁신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행사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전략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복원력 확보 방안까지 데이터센터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사례가 소개됐다. 최근 기업들의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대규모 학습·추론 워크로드와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역시 단순한 서버 증설을 넘어 AI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데이터·인프라 구축 전략, AI 학습·추론 환경 현대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효율화,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등 데이터센터가 갖춰야 할 핵심 기술과 운영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40여 년간 축적한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도입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데이터 보호, 운영 효율화에 이르는 데이터센터 현대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조 발표를 맡은 권동수 전문위원은 '2026 에이전틱 AI 시대,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데이터·인프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프라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고훈 PM은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운영 전략을 소개했으며, 김동혁 팀장은 재해와 사이버 공격 상황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체계를 발표했다. 기술 파트너사들도 최신 AI·데이터센터 기술을 선보였다. 퓨리오사AI는 AI 추론용 NPU 'RNGD'를 소개했고, 래블업은 AI 학습·추론 환경 효율화를 위한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VM웨어 바이 브로드컴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을 빔은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데이터 복구 전략을 공유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는 '프리시전 AI' 기반 보안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보안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씨플랫폼, 오우션테크놀러지, 젠시스, 유니온바이오매트릭스 등 파트너사 전시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최신 인프라 솔루션과 기술 동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기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인프라 과제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현대화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도입부터 데이터 인프라 구축, 운영 최적화, 데이터 보호까지 고객의 디지털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5 17:05남혁우 기자

스누아이랩, CAD 기반 AI 머신비전 플랫폼 'SMVT' 공개

스누아이랩이 캐드(CAD) 데이터를 활용해 검사 설정부터 AI 모델 학습, 검사 애플리케이션 구축까지 지원하는 통합 머신비전 플랫폼을 선보이며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피지컬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스누아이랩은 CAD 기반 AI 머신비전 플랫폼 '스누아이랩 머신 비전 툴(SMVT)'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MVT는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2D·3D 품질검사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CAD 정보를 AI가 해석해 검사 위치와 판정 기준을 자동 설정하고, 실제 제품의 촬영·스캔 데이터와 비교해 품질을 분석한다. 여기에 가상 결함 데이터 생성과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검사 파이프라인 자동 생성 기능까지 제공해 제조 현장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AX 전환을 지원한다. 기존 비전검사 시스템은 '골든 샘플' 이미지를 기반으로 검사 영역과 정렬 기준점을 엔지니어가 직접 설정해야 했다. 제품이 변경될 때마다 설정 작업을 반복해야 하고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검사 품질 차이가 발생하는 한계도 있었다. 스누아이랩은 CAD 파일을 AI가 직접 분석해 검사 정보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검사 결과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SMVT는 제품 모델이 변경되더라도 새로운 CAD 파일만 불러오면 검사 정보를 자동으로 재구성한다. 별도의 수작업 설정 없이 검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과 양산 전환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SMVT는 2D·3D 스캔 데이터를 3D CAD 모델과 자동으로 정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검사 대상의 위치나 각도에 편차가 발생하더라도 CAD 모델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자동 정렬해 안정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CAD를 기준으로 정합된 2D 이미지와 3D 형상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표면 검사와 치수 검사를 통합 수행한다. 흠집, 오염, 변색과 같은 표면 결함은 물론 높이, 깊이, 간격 등 치수 정보까지 동시에 분석할 수 있으며, 결함 위치와 형태를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제조 현장에서 AI 검사 도입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충분한 결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생산 초기 단계에서는 실제 불량 데이터가 부족해 AI 모델 학습이 쉽지 않다. SMVT는 CAD 데이터와 물리 기반 렌더링(PBR) 기술을 활용해 흠집, 찍힘, 변형 등 다양한 가상 결함 데이터를 생성한다. 결함 종류와 위치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실제 결함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AI 검사 모델을 사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제 불량 데이터 확보를 기다리지 않고 생산 이전 단계부터 AI 검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SMVT는 LLM을 활용해 검사 파이프라인 설계 과정도 자동화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검사 목적과 조건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해석해 이미지 취득, CAD 정렬, 검사영역(ROI) 설정, 측정, 정상·결함 판정 등에 필요한 기능 블록을 자동 추천하고 검사 파이프라인을 구성한다. 기존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각 기능을 직접 선택하고 연결해야 했지만, SMVT는 자연어 기반 설계를 지원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스누아이랩은 자동차 부품, 이동통신 단말기, 생활가전,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SMVT의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검증했다. 또한 단말기용 커넥터 소자, 반도체 제조용 운반장비 부품,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부품 등에 가상 결함 데이터 생성 기술을 적용하며 실제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 사례를 확보했다.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제조업의 AI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설계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데이터를 연결하는 지능형 품질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SMVT는 CAD 기반 자동 검사 설정과 가상 결함 데이터 생성, LLM 기반 검사 파이프라인 자동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조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전자부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국내 제조 현장의 스마트팩토리 AX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5 17:01남혁우 기자

검색 대신 AI에 묻자…백화점도 'AI 추천 경쟁' 뛰어들었다

소비자들이 상품과 쇼핑 장소를 인공지능(AI)에 묻기 시작하면서 백화점이 고객을 유입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자사 점포와 상품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바꾸고 자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고객별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AI를 활용하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챗GPT 등 외부 AI의 답변에 자사 정보가 노출되도록 검색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대화하며 쇼핑 동선을 추천하는 AI를 운영하고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 검색 1년 새 8배↑…웹페이지 손보고 제작 스튜디오 열고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챗GPT 등 생성형 AI를 통해 여행과 쇼핑 정보를 찾을 때 자사 점포와 혜택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GEO(생성형 AI 검색 최적화)'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GEO는 생성형 AI가 기업과 브랜드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답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구조화하는 작업이다. 기존 검색엔진 최적화가 포털 검색 결과 상단에 홈페이지를 노출하는 데 집중했다면 GEO는 생성형 AI의 답변에 브랜드와 제품이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솔루션 '골든노트 인덱스'를 활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점포 안내와 외국인 고객 혜택 등을 AI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바꿨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 4개 언어로도 정보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질문에 롯데백화점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제시되도록 했다. 오프라인 광고와 AI 검색도 연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성수·홍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생성형 AI 검색을 유도하는 옥외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GEO 도입 이후 고객 유입과 마케팅 효과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는 당장의 성과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운영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살펴본 뒤 내국인 고객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생성형 AI가 실제 상품 탐색 경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로이터,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백화점 존루이스에서 AI 에이전트를 통한 상품 검색 비중은 2.5%로 나타났다. 전년 0.3% 대비 8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존루이스는 AI 검색 증가에 맞춰 런던 옥스퍼드스트리트 플래그십 매장에 인플루언서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유명인이 출연하는 자체 영상 시리즈도 제작한다. 생성형 AI가 상품 설명뿐 아니라 소셜미디어와 전문가 콘텐츠 등을 참고해 답변을 구성하는 만큼 자사 상품과 브랜드가 AI의 추천에 포함될 수 있는 공개 콘텐츠를 늘리려는 것이다. 현대는 쇼핑 동선 설계·신세계는 혜택 선제 제안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외부 AI 검색보다 자체 데이터와 채널을 활용해 고객별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대화하며 방문 목적에 맞는 쇼핑 코스를 구성하고, 신세계백화점은 구매 이력을 분석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한다는 차이가 있다. 현대백화점은 생성형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방문하려는 점포와 원하는 쇼핑 경험을 입력하면 매장과 식당, 팝업스토어, 전시 등을 조합해 맞춤형 쇼핑 코스를 제안한다. 선물할 대상과 가격대, 취향 등을 대화로 파악해 조건에 맞는 선물도 제안한다. 헤이디는 외부에 공개된 정보만 활용하는 일반적인 생성형 AI와 달리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점포별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동한다. 수시로 바뀌는 매장과 행사 정보를 반영해 답변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기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보였지만 이후 내국인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내외국인 통합 버전에서는 선물 추천 기능 고도화에 주력해 큐레이션 수준을 끌어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이 질문하기 전에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시스템인 'S마인드'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연령대와 이용 점포 등을 기준으로 고객군을 나눠 같은 행사 정보를 발송했다면 AI를 통해 구매 상품과 선호 브랜드 등을 분석해 고객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대학교와 온·오프라인에서 확보한 2억건 이상의 쇼핑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도 개발했다. 관련 연구는 세계적인 머신러닝 학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에 채택됐다. 이를 토대로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AI 세일즈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마다 신세계백화점 앱 화면을 다르게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메인 배너와 상품이 노출되지만 향후에는 구매 이력과 관심사에 따라 화면 구성과 추천 콘텐츠 자체를 달리하겠다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하나의 전단지를 1만~2만명에게 똑같이 보냈다면 AI를 활용하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서로 다른 전단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달라진다”며 “고객은 백화점을 찾을 이유가 커지고 백화점도 구매로 연결할 수 있는 정교함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15 16:57김민아 기자

"가상 뱅킹 앱 장애 복구 경쟁 승자는?"…메가존클라우드·데이터독 게임데이 개최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상황을 재현해 대응 역량을 겨루는 게임데이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의 제한 시간 동안 주어진 보안·장애 대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은 15일 서울 강남구 레드버튼 컬쳐 스테이지에서 장애 대응 실전형 기술 행사인 '데이터독 게임데이'를 개최했다. 게임데이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운영 장애 시나리오를 해결하고 과제별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겨루는 방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문제 해결 과정과 정답 제출 속도에 따라 점수가 집계되며, 행사장에 마련된 실시간 리더보드에는 팀별 누적 점수와 순위가 표시됐다. 참가자들은 노트북으로 데이터독 실습 환경을 분석하는 동시에 수시로 리더보드를 확인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이번 게임데이에서 참가자들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가상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뱅크 오브 앤토스'의 운영팀 역할을 맡았다. 서비스 응답 지연, 오류 급증, 로그 이상, 보안 위협 등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장애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각 팀은 데이터독을 활용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 간 호출 흐름과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 원인을 찾아야 했다. 보안 과제에서는 클라우드 설정 오류와 런타임 환경의 비정상 행위 등 위협 징후도 확인했다. 원인을 파악한 뒤 인시던트 관리 화면의 루트 코즈 항목에 답을 제출하면, 정답 여부에 따라 다음 챌린지가 열리거나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복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전무는 개회사에서 "게임데이는 새로운 기술과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자리"라며 "같은 회사 소속이 아니더라도 같은 팀이 된 참가자들이 문제를 함께 풀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제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로그, 보안 영역을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호스트와 컨테이너의 상태 및 메트릭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간 호출 흐름과 오류 구간을 추적했다. 로그에서는 대량의 디버그 로그와 장애 단서를 분석했으며, 보안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설정과 워크로드 환경의 이상 징후를 확인했다. 현장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의 기술지원 인력이 배치됐다. 참가자가 문제 해결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관련 데이터나 기능을 안내했지만, 정답을 직접 제시하지는 않았다. 팀별로 역할을 나누고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영우 데이터독코리아 파트너 솔루션 아키텍트는 진행을 마무리하며 "총 14개 팀 가운데 9개 팀이 5200점 만점으로 모든 챌린지를 완주했다"며 "제한된 시간 안에 인프라·애플리케이션·로그·보안 영역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참가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팀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우승은 코인원 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LG유플러스, 3위는 빗썸 팀이 각각 올랐다. 우승팀인 코인원의 송용호 매니저는 "우연히 팀원으로 백엔드, 보안, 인프라 인력이 다 포함됐다"며 "이번 게임데이에는 보안과 인프라 관련 문제가 많았는데 팀 구성이 잘 맞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우 매니저는 "장애 분석 과제 두 건을 비츠 AI 인베스티게이션으로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정확했다"며 "AI가 분석하는 동안 다른 문제를 병행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09.15 16:53남혁우 기자

에스티선랩, 글로벌 검증품 앞세워 국내 차량관제 시장 진출

텔레매틱스 기업 에스티선랩이 국내 차량관제 시장을 공략한다. 15일 텔레매틱스 관계자는 "국내 차량관제 시장은 화물차량 운행기록 의무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확산, 전기차 물류 전환 등에 힘입어 급성장 중"이라며 "20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스티선랩은 브라질, 멕시코, 미국 현지법인과 독일지사를 거점으로 전 세계 16개국 이상에 차량용 위성항법장치(GPS) 트래커를 수출했다. 지난해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위알론(Wialon)'이 발표한 하드웨어 제조사 순위에서 에스티선랩은 글로벌 2위에 올랐다. 회사는 지난 2023년 차량용 커넥티비티 기업 위자드랩과 합병해 풀스택 텔레매틱스 제조사로 거듭났다. 위자드랩은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커넥티드카 텔레매틱스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비디오 텔레매틱스로 제품군을 고도화했다. 운전자 졸음운전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실시간 감지해 경고하고 관제센터로 전달하는 사고예방 시스템이다. 양재창 에스티선랩 대표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기술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며 "글로벌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국내 차량관제와 물류 시장에서 새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9.15 16:24진운용 기자

AI 데이터센터 냉각에 쓰이는 PFAS…세계 10대 생산사 대부분 증산 계획

스웨덴 화학물질 감시 기구 켐섹이 세계 최대 PFAS 생산 기업 10곳을 조사한 결과를 현지 시각 9월 14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 기업 대부분이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PFAS는 탄소와 불소가 강하게 결합한 화합물 묶음으로,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켐섹은 증산 계획의 배경으로 AI 데이터센터 설비와 반도체 제조,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수요를 지목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유럽과 아시아, 북미 생산 시설에서 설비를 확대할 예정이며 여러 기업이 투자 근거로 AI 확산을 직접 언급했다. PFAS가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이유는 열 때문이다. 이상 냉각 침지 방식은 서버를 끓는점이 낮은 PFAS 액체에 담가 두고, 열이 오르면 액체가 기화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게 한다. 기화한 증기는 다시 냉각돼 액체로 돌아오며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물을 쓰는 기존 냉각 방식보다 물과 전력 소모가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제시된다. 반도체 제조에서도 여러 공정 단계에 PFAS가 사용된다. 일본 다이킨은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해 불소수지 생산 능력을 세 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새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프랑스 아르케마는 켄터키주에 6,000만 달러(약 806억 원) 규모 생산 설비를 짓고 냉매 제품군을 확대한다. 미국 케무어스도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PFAS는 암과 간 질환, 신장 질환, 고콜레스테롤, 선천성 기형과의 연관성이 연구로 제기돼 왔고, 거의 모든 사람의 혈액에서 검출된다. 유럽 일부 생산 기업은 대체 물질로 전환하거나 해당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PFAS 전반을 제한하는 규제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생산 확대 계획과 규제 방향이 정반대를 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커먼 드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켐섹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15 16:18AI 에디터

중국 외교부, 아모데이 속도 조절 주장에 "공포 조장"…수출 통제 요구 반박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이 현지 시각 9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의 주장을 반박했다고 NPR이 보도했다. 아모데이는 9월 12일 공개한 글 '우리는 프런티어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에서 프런티어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제안하면서,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반도체와 장비 수출 통제를 계속 유지할 것을 함께 요구했다. 프런티어 모델은 성능 최전선에 있는 초대형 AI 모델을 가리킨다. 궈자쿤은 "공포 조장과 대립, 악의적 경쟁은 세계 AI 거버넌스 과정을 흔들 뿐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모두에게 이로운 윤리적 AI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별도 논평에서 아모데이가 중국을 상대로 조용한 AI 냉전을 설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국가안전부장 천이신은 AI가 강대국 전략 경쟁의 새 영역이 됐다며 위험 관리 체계와 국제 거버넌스 강화를 요구했다. 개발 속도는 유지하면서 보안과 관리 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방향이다. 중국은 앞서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AI 오픈소스 커뮤니티 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미국 측 입장도 아모데이와 일치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아일랜드 방문 중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요구를 일축했고, 9월 14일에는 트루스 소셜에 아모데이를 직접 비판하는 글을 포스팅했다. 자세한 내용은 NP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중국 외교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15 16:17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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