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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뼈질환 AI 엑스레이로 정밀 진단"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헬스케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으로 질환을 분석·예측하려는 시도가 대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 알파인텔리전스매니폴드(AIM)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만성 뼈 질환을 위한 AI 보조진단 시스템을 소개했다. 기술은 크게 ▲엑스레이를 활용해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딥엑스레이 코크사'와 ▲골관절염을 진단하는 '딥엑스레이 제누'로 구성됐다. 코크사는 DXA(이중에너지 엑스레이 흡수계측법)에 필적하는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전까지 골다공증 검사는 DXA 장비를 이용해야 했다. 다만 장비가 많지 않고 검사 비용도 비싸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AIM은 딥엑스레이 코크사·제누를 기반으로 의료 영상 AI 서비스 플랫폼인 '딥팩스'도 개발했다. 여기에 향후 척추를 진단하는 '딥엑스레이 척추'와 심장 질환 진단 솔루션 '딥소노'도 선보일 예정이다. AIM 관계자는 며 "기존의 정밀 치료기는 고령화 사회의 만성질환 검사 수요를 충족하기에 너무 비싸고 복잡했다"며 "AI와 데이터 분석 도움으로 더 저렴하고 쉬운 정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9 14:47신영빈

전 CIA 최고운영책임자 앤디 매크리디스, 공공 부문 최고 고문으로 DXC 테크놀로지에 합류

고객들을 위해 혁신이 이끄는 결과에 대한 DXC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 애쉬번, 버지니아,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앤디 매크리디스(Andy Makridis)를 공공 부문 고문에 선임했다. Andy Makridis, Former CIA Chief Operating Officer, Joins DXC Technology as Top Advisor for the Public Sector 매크리디스의 폭넓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통해 DXC가 고객들과 광범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부문인 공공 부문에서 DXC 고객들과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오늘 발표는 공공 부문 고객들이 이 중요한 산업에 더 잘 부합하는 결과에 초점을 맞춰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동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매크리디스는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매니징디렉터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에게 보고하게 된다. 드럼굴은 "공공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인 DXC는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앤디는 우리의 업계 리더 명단에 가장 최근에 추가되었으며, 우수함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공공 부문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해준다. 그의 리더십과 비전은 우리가 우리의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소중할 것이며, 우리의 공공 부문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매크리디스는 자신의 경력 기간 동안 국가 안보 조치를 강화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의 경력에는 4년간의 COO 근무 기간 포함 37년간 CIA에서 일한 경력이 들어 있다. 매크리디스는 "DXC는 공공 부문 고객들과의 관계를 신뢰해 왔으며 혁신을 주도하는 일을 수십 년 동안 지원해 오고 있다.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AI 도입 방안을 성공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모두 우리의 일이 해당 부문의 우수함에 대한 벤치마크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만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DXC는 공공 부문에서 업계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우리 엔지니어들의 최고로 깊은 영역 전문성과 강점을 제공하며, 정부 기관들이 디지털 운영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구성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대중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한다. 이러한 언급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어떤 미래 예측성 언급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한 언급에는 실제 결과가 그러한 언급에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과 기타 요소들이 적용되며, 이 중 많은 요소들은 당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DXC 사업 보고서 양식 10-K의 "위험 요소" 섹션과 그 후속으로 SEC에 제출한 서류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독자들은 작성된 날짜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언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성 언급의 변경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배포하거나 본 서류 날짜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DXC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들이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핵심 시스템과 사업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최대의 기업들과 공공 분야 조직들이 DXC가 동사의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기능,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DXC.com에서 우리가 고객사와 동료 기업들에게 탁월함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Sean B. Pasternak, DXC 테크놀로지, +1-647-975-7326, sean.pasternak@dxc.com; Roger Sachs, CFA, 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2596/DXC_Technology_Company_Andy_Makridis__Former_CIA_Chief_Operating.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2597/DXC_Technology_Company_Andy_Makridis__Former_CIA_Chief_Operating.jpg?p=medium600

2024.10.19 13: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카카오 추격 의식했나…네이버, AI 수익원 확대 '안간힘'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익화 모델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사인 카카오가 조만간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를 앞세워 추격에 나설 예정인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르면 다음달께 기업용 마케팅 솔루션 'N클루'를 출시한다. 최근 'N클루'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로,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다. 'N클루'는 기업 고객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 서비스 행동을 학습해 제품 관심·구매 가능성을 정교하게 예측한 후 이를 마케팅, 상품 추천, 광고 타깃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시장성 검증을 위해 LG전자와 협업한 상태로, 지난해 말 스타일러 등 8개 제품군에 'N클루'를 도입해 디스플레이 광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보다 2배를 웃도는 클릭성과(CTR)도 거뒀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네이버클라우드는 'N클루'를 정식 론칭해 기업 고객 공략에 나선다. 또 기업용 AI 개발 도구 솔루션 '클로바 스튜디오'로 2천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 AI 기술 기반의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서비스인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도 출시했다. '클로바노트' 기업용 버전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회의 내용을 저장,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의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출시된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는 기업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2단계 인증, 접속 IP 대역 제한, 접속 단말기 제어 등의 보다 강화된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또 개별 기업 환경에 맞는 커스텀 기능도 도입했다. 기업들은 업계 전문용어, 기업 내 고유명사 등을 '자주 쓰는 단어'에 등록해 각 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주소록 기능을 활용해 구성원 간 업무 목적의 녹음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어 보다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향후 기업용 클로바노트와 자사의 협업툴인 네이버웍스와의 연동을 확대해 협업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감정 인식, 화자 자동 식별, 다국어 동시 인식 등의 AI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9 12:00장유미

중국 아이폰16 초기 판매량, 전작보다 20% 늘었다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중국 내 초기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20% 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아이폰16 출시 후 중국 내 초기 3주간 판매량이 이전 아이폰15와 비교해 20% 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특히 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와 프로 맥스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4% 증가했다. 이는 아이폰16 출시 후 3주 동안의 수치이긴 하지만, 올해 아이폰16 출시가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이반 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전작인 아이폰15의 경우 생산 문제로 인해 초기 판매가 제한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화웨이 메이트60 시리즈에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원활한 생산량 증가, 일관된 가격 전략,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초기 기기 교체 물결을 감안할 때 아이폰16 시리즈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뤘다"며, "제품 조합(product mix)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애플 주가는 이번 주 인공지능(AI) 기반 아이폰 출시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장중 한때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애플이 AI 기능을 제공할 중국 현지 파트너가 없기 때문에 아이폰16이 중국에서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중국은 외국에서 개발된 AI 모델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은 바이두와 같은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해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애플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중국 경쟁사와의 경쟁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비보는 최근 플래그십폰 X200 프로를 발표했고 화웨이도 오는 11월 차세대 메이트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샤오미와 오포도 연말까지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 중국은 부동산 위기와 함께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아이반 램 애널리스트는 일부 중국 소비자들이 알리바바와 JD닷컴과 같은 소매업체이 실시하는 11월 광군제 할인까지 대량 구매를 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0.19 09:50이정현

드론, AI로 더 강력해졌다…"정찰·감시 더 똑똑"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이 드론의 역할을 사방팔방으로 넓히고 있다. 스스로 탐색하고 추적하는 기능이 강화되면서 군사 작전이나 공공 안전, 산업 검사 현장에서 활용성이 주목받는다. 대만 드론기업 AI시드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A02'와 사이버드론 'A03'을 소개했다. A02는 멀티로터와 고정익 비행 모드를 결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수직 이착륙 드론이다. 시속 80~100km 속도로 1~2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기존 드론의 3~5배에 달하는 거리를 비행해 구조·점검 임무에 특화됐다. 대만 반도체 업계 지원을 받아 AI 기술을 통합해 에너지 소비를 동급 제품의 2% 수준으로 줄이면서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고급 오류 감지·수정 기능으로 비행 안전성을 높였고 임무 수행 중 자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A03은 첨단 오류 감지 시스템과 자율 비행 기능에 중점을 두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기술은 실시간 오류 감지 알고리즘을 사용해 인적 오류 위험을 줄이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다. 비행 중 오류가 감지되면 스스로 안전 모드로 전환한다. 자율운항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센서의 데이터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한다. AI 칩과 엣지 AI 기술을 통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면서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AI시드는 국경 순찰을 위한 자율드론 솔루션을 공급하는 대만 드론업체다. 대만 국방부와 국립 연구소인 국가적용연구소(NARLabs)를 고객사로 뒀다. AI시드 관계자는 "드론이 독립적으로 탐색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임무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했다"며 "향후 2년 내에 미국과 호주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9 09:21신영빈

씨유박스, 로봇사업 분할···"책임경영 체재 강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대표 남운성)가 로봇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다. 씨유박스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사의 물적 분할과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문화된 기술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실적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설 비상장법인 '유온로보틱스'(가칭)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공학 박사들로 구성된 강력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오더피킹 시스템 △팔레타이징 시스템 △AMR(자율 모바일 로봇) △로봇 관제 솔루션 등을 직접 개발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회사 대표는 현재 씨유박스 로봇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영룡 그룹장이 맡을 예정이다. 유온로보틱스는 소포장 다품종 비정형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공장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적 기회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물적 분할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 적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유박스는 11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2025년 1월 1일로 계획돼 있다.

2024.10.18 20:02방은주

"신뢰AI, 국제협력 필수"···바른ICT연구소, 'APB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 정보대학원 교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제13회 Asia Privacy Bridge Forum(이하 APB 포럼)을 17~18일 장기원 국제컨퍼런스홀 및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PB 포럼은 2015년 처음 시작했다.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및 ICT 관련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선진 사례와 정책 논의를 통해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개인정보 보호 이슈와 대응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장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CPO포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Centre for AI and Data Governance in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와 함께 개최했다. 이틀간 총 6개 세션이 마련됐다. 첫날인 17일 첫번째 세션은 ▲AI 거버넌스에 대한 싱가포르의 진화하는 접근 방식(발표자: Jason Grant ALLEN 교수,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데이터 보호, 경쟁법, 그리고 AI 거버넌스: 데이터 이동성과 자동화된 의사결정 거버넌스의 중요 (발표자: Qing HE 교수, Beijing University of Posts and Telecommunication) ▲떠오르는 AI 시대의 책임있는 공동체 설계 (발표자: Kohei Kurihara co-founder, Privacy by Design Lab) 등 생성형 AI와 미래 AI 거버넌스를 탐색하는 발표를 마련했다. 두 번째 세션은 ▲현장점검: 데이터 보호, 개인정보 보호 및 경쟁법 (발표자: Orka Lynskey 교수, University College London)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한 페르소나 복제의 맥락에서 본 인격권의 함의 (Kunifumi SAITO 교수, Keio University) ▲개인 데이터 보호 및 생성형 AI (이대희 고려대 교수) 등 AI 시대에서 데이터 보호와 경쟁법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발표를 준비했다. 세 번째 세션은 ▲UNICEF의 2030 Child Online Protection의 4가지 전략(정병수 이사, UNICEF) ▲인공지능과 아동 (Steven Edwin Vosloo 정책 전문가, UNICEF Innocenti) ▲디지털 시대의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와 권한 강화: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Jeffey DeMarco 고문, Save the Children) 등 취약한 사용자들을 위한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호를 다뤘다. 또 포럼에 참석한 필리핀, 중국, 일본, 홍콩 및 국제기구 등 10개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화하는 환경과 AI 기술의 프라이버시와 국제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동선언문도 발표했다. 세션 종료 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열었다. 이 이벤트에서는 각국 발표자와 국내 전문가(윤재석 이사, ASML), 채상미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강태욱 변호사, 신상훈 변호사, 박선영 변호사) 간 미래 AI 거버넌스, 개인정보 보호 및 경쟁법, 데이터 보호와 인격권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18일 오전에 진행한 기조강연은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이 '생성형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필리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Ivin Ronald D.M. Alzona 전무이사는 규제 관점에서 본 필리핀의 AI 거버넌스와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소개했다. 이날 첫번째 세션은 ▲META의 책임감 있는 AI플랫폼 거버넌스 구축 방식 (발표자: Da-young You 책임, META) ▲책임있는 AI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말레이시아의 데이터 보호 정책 사례 (발표자: Yan Ping Jilian Chia 변호사, SKRINE 로펌) ▲일본의 생성형 AI 규제 프레임워크(발표자: Hitomi Iwase 변호사, Nishimura & Asahi 로펌)를 중심으로 플랫폼 거버넌스와 생성형AI 책무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글로벌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GCBPRs)과 조사 및 집행에서의 협력에 대해 (발표자: 이정수 사무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베트남의 데이터 주권: 법적 요구사항, 집행 동향▲글로벌 CBPR(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상호작용 (발표자: Huyen-Minh Nguyen, BMVN International LLC) ▲데이터 주권과 국경 간 전송: 중국, 홍콩, 그리고 그 너머에 대한 비교 분석 (발표자: Dominic Edmondson 특별고문, Baker McKenzie 로펌)을 주제로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이어 진행한 세 번째 세션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권현준 전 본부장이 '대한민국의 비정형 데이터 가명처리 활용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고,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김현태 부교수는 '합성 데이터의 효용과 프라이버시 탐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주최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 김범수 소장은 폐회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다. 변화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언급,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2024.10.18 19:53방은주

발란 "올해 1~3분기 누적 광고 매출, 전년 대비 3배↑"

명품 플랫폼 발란은 자사의 AI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광고 시스템(이하 광고 시스템)을 통해 광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광고를 이용한 입점 판매자들도 큰 투자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3분기 누계 발란의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고 매출 성장률은 분기별 평균 122%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회사는 현재와 같은 추세가 유지되고 연말 성수기 시즌을 고려했을 때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또 회사에 따르면 발란 입점 파트너사들은 발란 내부 광고 구좌를 통해 광고를 직접 집행해, 현재 기준 광고비 대비 평균 1천600%의 거래액 발생 효과(ROAS)를 보고 있다. 광고를 통한 거래액의 경우 지난해 1~3분기 337억원 대비 올해 574억으로 170% 증가했다. 발란은 광고 시스템을 2022년 연말에 출시, 이듬해에 본격 서비스했다. 발란의 광고 시스템은 명품 노하우와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업 몰로코의 기술을 결합해 구축한 딥러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란 관계자는 "꾸준하게 늘어나는 광고 프로그램 이용으로 판매자와 발란의 윈-윈 모델이 정착되고 있다"면서 "파트너분들이 믿고 맡기는 만큼 최선의 서비스와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8:57백봉삼

ZTE, Network X에서 AI기반 5G FWA&MBB 출시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ZTE, Network X 2024에서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실내 FWA 등 AI 기반 5G 혁신 제품 선보여 제품 출하량 5백만 대 이상, 전 세계 130개 오퍼레이터 제휴로 글로벌 5G FWA & MBB 시장 3년 연속 1위 달성 파리,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통합 정보 통신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Network X 2024에서 FWA & MBB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ZTE는 AI 기반의 5G 솔루션으로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며 시장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ZTE는 우수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품질 및 혁신적인 기술로 전 세계 사용자들의 경험을 재정립하고 있는 자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ZTE's world-leading 5G FWA&MBB ZTE G5 Ultra: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FWA ZTE의 AI 기반 5G 솔루션은 단순히 속도만 빠른 제품이 아니다.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그중 단연 으뜸은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실내 FWA인 ZTE G5 Ultra다. 이 최첨단 솔루션은 대역폭 효율을 20% 개선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30% 줄여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고성능 연결을 보장한다. 13 dBi의 울트라 하이게인 안테나를 탑재한 ZTE G5 Ultra는 AI 기반의 대역폭 최적화, AI QoS 관리, AI 신호 추적 기술을 활용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았다. 최대 19 Gbps의 최고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Wi-Fi 9 기술을 탑재하여 향상된 네트워크 신뢰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HD 스트리밍이나 원격 작업과 같은 고대역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독보적인 실내 및 실외 네트워크 경험 이날 행사에서 ZTE는 최대10 Gbps의 최고 전송 속도로 초고속 연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미래형 5G-A 실외 FWA, ZTE G5F 제품을 선보였다. 이 차세대 장치는 Sub6G 및 mmWave 반송파 집성 및 이중 연결을 지원하여 도심 및 시골 지역의 모든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5G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ZTE는 5 세대 엔트리급 5G 실내 FWA ZTE G5TS를 소개했다. 고성능 5G 칩셋, 듀얼 밴드 Wi-Fi 6 기술, 다양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4 GE 포트를 탑재하여 개인 사용자와 비즈니스 사용자 모두에게 일관된 사용자 경험과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장치로, 5G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ZTE의 노력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리더십 장악 ZTE는 스포츠 및 건강, 오디오 및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여행, 가정 및 교육, 스마트 주행의 5가지 핵심 소비자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 "모두를 위한 AI"라는 전략적 개념을 제시했다. ZTE는 AI와 5G, 그리고 신기술을 완벽히 통합하여 연결의 미래를 주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ZTE는 현재 고객의 기대를 초과 달성하는 차세대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GIS"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상호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새로 나온 FWA&MBB 제품에도 통합되어 있는 이 개념은 친환경, 지능형, 보안, 개방성이 특징인 5G 기술을 뒷받침하여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가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ZTE는 모바일 인터넷 혁신의 선두 기업으로 20년 가까이 자리매김해왔다. 2005년에 설립된 이후로 모바일 인터넷 단말 기술 특허를 1천 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5G FWA 상용화를 주도해왔다. ZTE의 시장 리더십은 혁신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과 배포 전반으로 확장된다. ZTE는 5백만 대 이상의 제품을 출하하며 글로벌 5G FWA & MBB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 자리[1] 를 지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30곳 이상의 오퍼레이터와 제휴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5G FWA 오퍼레이터의 80%에 달하는 규모다. ZTE의 제품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세계 각지로 공급되어 각 시장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하며 디지털 포용성에 기여하고 있다. 비고 1: TS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전문 컨설팅 기업 보도 문의:ZTE Corporation홍보 담당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10.18 18:10글로벌뉴스

샘 알트먼 "인류의 가장 강력한 도구 AI…규모 확대 박차"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월드 네트워크와 연계해 더욱 규모를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샘 알트먼 CEO는 지난 17일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첫 공식 행사인 '어 뉴월드'에 참석해 AI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 알트먼 CEO가 개발한 월드코인의 명칭을 월드 네트워크로 바꾼 변화를 알리고 차기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 알트먼 CEO는 이 자리에서 생성형AI가 창의성을 증진하고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활용에 따른 가능성도 보유한 이중적인 면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AI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인식하고 있으며 인류가 AI로 인해 직면하게 될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변화에 대한 우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I는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로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일상에서 내리는 결정들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샘 알트먼 CEO는 의료, 기후 변화, 교육 등 여러 중대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은 시스템의 확대가 중요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기술이라고 언급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AI 규모를 더욱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등장에서 알 수 있듯이 AI에 있어서 규모는 매우 중요한 성질을 갖고 있다"며 "인간의 직관은 규모의 확대가 가져오는 속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확대를 통한 성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샘 알트먼은 규모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AI와 월드 네트워크의 연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샘 알트먼 CEO에 따르면 AI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쓰이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실제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인증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또 이러한 기반 시스템으로서 월드 네트워크가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샘 알트먼 CEO는 "우리는 AI 기술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이점을 전 세계 인구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를 위해선 월드의 전 세계적인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AI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이를 전 세계로 확대하려는 샘 알트먼과 달리 AI를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AI 전문가들의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기계학습(ML)의 기초를 마련한 공로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학교 교수와 존 홉필드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대표적이다 제프리 힌튼 교수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당일 "AI가 초래할 수 있는 수 많은 나쁜 결과에 대해 걱정해야만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어떤 발명도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는 상황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경우 초래할 결과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 홉필드도 AI에 대한 우려에 동참했다. 그는 "지구상의 방대한 정보 흐름과 결합된 AI에 대해 우려한다"며 "간단한 신경망 알고리즘이 매우 거대한 정보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지만 그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2024.10.18 18:00남혁우

미소정보기술, 경찰 심혈관 질환 예측 시스템 제공

미소정보기술이 경찰관의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심신 안정을 꾀하기 위해 임상 데이터 및 예측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소정보기술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안 및 보안산업 전문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효율적인 치안 활동 지원을 위해 미소정보기술의 임상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서울아산병원 외 7개 심뇌혈관센터 등과 함께 경찰관 개인 맞춤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발생 예측 시스템 개발 내용을 전시한다. 경찰청은 경찰관의 돌연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2027년부터 경찰관의 생애 전주기 건강을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을 가동한다. 경찰청은 이를 통해 밤낮이 뒤바뀐 직무 환경으로 타 직종에 비해 뇌심혈관 질환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경찰관들의 질병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며 치안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 등 국내 치안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치안 산업 전시회다. 경찰청 과학기술협력개발과 관계자는 "경찰은 직무 특성 및 업무 환경 등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다"며 "사업의 결과물들이 현장에 안착하면 업무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직무 지침 개발 및 경찰 건강·의료 지원을 위한 정책 결정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경찰관 코호트, 고위험군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치안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관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7:41양정민

브이캣 "AI로 마케팅 전 영역 자동화할 것"

"기술은 진화하고 있고 점점 사람이 하는 일을 AI가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브이캣의 비전은 소재 제작부터 광고 운영까지 마케팅 전 영역을 자동화해나가는 것입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18일 마케팅 컨퍼런스 'DMBF 2024'에서 '생성 AI를 활용한 Next marketing creative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대표는 2019년 출시된 광고 영상 및 이미지 생성 AI SaaS '브이캣'을 소개했다. 브이캣은 이용자가 상품페이지 URL을 입력하면 마케팅 영상 및 배너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AI 서비스다. 제작된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틱톡, 메타 등 연동된 SNS에 게시하고 광고 집행을 운영하는 것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정 대표는 "AI가 상품페이지의 상품 설명을 기반으로 2천여 개의 영상 템플릿 중 적절한 것을 찾고 음악을 추가해 영상을 제작하기까지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며 "브이캣으로 만든 광고 소재를 달력에 입력해두면 해당 날짜에 자동으로 광고가 업로드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LG CNS, KT, 카페24 등을 포함한 5만개 이상 기업이 브이캣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마켓, 롯데온, SSG닷컴, 쿠팡 등 이커머스 기업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정 대표에 따르면, 과거 디자이너팀 30명이 배너 이미지를 한달 평균 3천여 개 제작하던 롯데온은 브이캣 AI 도입 후 마케팅/MD팀이 한달 평균 5천여 개의 배너 이미지를 생성하고 있다. 지마켓의 경우 배너 이미지 제작을 외주 대행사에 의존해왔으나, 브이캣 AI를 통해 제작을 자동화하며 제작비를 5분의 1 이하로 절감했다. 정 대표는 "이커머스 기업은 수백만 개의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면서 "내부 디자이너 혹은 외부 에이전시를 통해 이뤄지던 제작을 브이캣으로 대신하며 제작비를 감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이캣을 통해 마케터가 이미지·영상의 소재 변경, 디자인 변화 등을 디자이너와 상의할 필요 없이 직접 제작하고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결국 개인이 관심 있는 소구점을 건드려 행동을 일으키는 것이 퍼포먼스 마케팅의 방향성이고, 생성 AI가 고도화되며 초개인화의 영역을 타겟팅할 수 있게 됐다"며 "소재 자동 제작, 광고 집행, 소재 포스팅 전체의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비전을 갖고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8 17:40조수민

이지서티, 중동 IT 전시회 참가해 세계 시장 공략 가속화 나선다

이지서티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중동 IT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술을 전시했다. 이지서티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지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4(GITEX Expand North Star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유비-세이퍼(UBI-SAFER) PSM'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이고 CSAP 인증을 강조해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알렸다. 또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솔루션 '아이덴디티 실드(IDENTITY SHIELD)'와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유-프라이버시 세이퍼(U-PRIVACY SAFER)' 등 주력 제품들의 클라우드 성능 평가 품질 인증 및 AI+ 인증 획득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를 바탕으로 이지서티는 중동·글로벌 시장의 디지털 전환(DX)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발굴하고 데이터 보안과 클라우드 기술 등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텍스'는 중동 최대 규모 IT 박람회로 70여 개국에서 약 4천500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다. 김동례 이지서티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UAE, 북미, 유럽 등 여러 국가의 정부 및 민간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유비-세이퍼 PSM의 성공적인 국내 사례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7:29양정민

2024 중국 국제 대학생 혁신 경진대회 결승전 성공적 개최

-- "빛나는 미래를 창조하고 미래를 개척하라" 상하이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신화넷 보도: The China International College Students' Innovation Competition took place in Shanghai from October 12 to 15 (photo by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중국 상하이에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4 중국 국제 대학생 혁신 경진대회(China International College Students' Innovation Competition)' 최종 결승전이 열렸다.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와 상하이시 인민정부 등 12개 부처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153개국 5406개 대학에서 514만 개의 프로젝트와 2000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였다. '다르게 도전해서 승리를 쟁취하라(Dare to Differ, Dare to Win)'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글로벌 대학의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국내외 대학 6개 팀이 경쟁을 펼친 끝에 상하이자오퉁대학교이 선보인 프로젝트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공중-수중 차량 NEZHA'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 칭화대학교, 시안 전자과학기술대학교, 중국 지구과학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의 프로젝트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퍼드, MIT 등 152개 세계 최고 명문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세계대학생혁신연합(World University Student Innovation Alliance)이 설립되어 국제적인 규모의 학생 혁신 협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교육 트랙 ▲'청소년 레드 드림 여정(Youth Red Dream Journey)' 트랙 ▲직업 교육 트랙 ▲산업 제안 트랙 ▲신흥 트랙 등 여러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중 교육, 과학, 인재를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둔 산업 제안 트랙에서는 대학과 산업체 간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사업화하는 '산업-교육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부터 환경 지속가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이뤄낸 뛰어난 혁신 성과도 선보였다. 광둥광야중학교가 교통사고 후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설계한 AI 기반 도로 경고 로봇 등이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 꼽혔다. 또한 30개의 리소스 매칭 미팅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실제 응용 가능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총 68억 위안에 달하는 투자 의향서가 체결됐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화웨이, 상업 시장을 위한 신제품 및 솔루션 출시

-- 파트너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인텔리전스 가속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제44회 GITEX GLOBAL(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파트너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을 위한 인텔리전스 증폭(Joining Hands with Partners to Amplify Intelligence for SMEs)'이라는 주제로 화웨이 커머셜 마켓 서밋(Huawei Commercial Market Summit)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는 글로벌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17개의 신제품과 6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상업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전략적 투자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파트너 중심의 접근 방식을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상업 시장에서 수십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rnest Zhang, President, Partner Development and Commercial & Distribution Business Dept, Enterprise Sales Dept, Huawei 어니스트 장(Ernest Zh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부 파트너 개발 및 상업/유통 사업부 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화웨이는 파트너와 고객 수, 전체 매출 측면에서 상업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며 "화웨이는 파트너 주도의 상업 시장 전략을 확고히 견지하고, 파트너와 협력하여 산업 및 하위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 요구 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으며, 이에 따라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시스템을 구축하며, 파트너의 디지털 및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 분야에서 파트너와 함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Peter Zhang, Director, Commercial Business Dept, Enterprise Sales Dept, Huawei 피터 장(Peter Zh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부 커머셜 사업부 이사는 "화웨이는 ICT 분야에서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업 시장을 위한 300개 이상의 혁신적인 제품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화웨이는 HUAWEI eFly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들이 기업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해 왔다. 파트너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파트너가 더 많은 혜택, 인센티브,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업 시장에서 화웨이의 파트너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교육, 의료, 제조, 중소기업 및 기타 핵심 산업을 위해 17개의 신제품과 6개의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했다. 예를 들어, 교육 부문의 경우 새로운 IdeaHub K3가 교실 상호작용 경험을 재정의한다. 제조 부문에서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고품질 공장 네트워크 솔루션이 유연한 생산을 위한 강력한 백본이 되며, 중소기업의 경우, 간소화된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최고 수준의 풀스택 IT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상업 시장의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에는 간편한 판매, 납품, O&M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서밋에서 쿠웨이트 최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KEMS 자질 텔레콤(KEMS Zajil Telecom)의 유수프 아흐메드(Yusuf Ahmed) 최고경영자는 쿠웨이트 기업들이 어떻게 XaaS(Anything-as-a-Service) 글로벌 혁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지와 KEMS 자질 텔레콤이 화웨이의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유연하고 다양하며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지를 공유했다. 아랍에미리트 SIBCA의 리처드 피어슨(Richard Pearson) 최고 제품개발 책임자는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인프라 개발뿐만 아니라 친환경 및 지능형 개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SIBCA는 화웨이와의 협력이 현재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타 제품 분야에서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AI로 확대되어 가까운 미래에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물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ICT 분야에서 30년 이상 깊이 연구하며 디지털 혁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중소기업의 빠른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화웨이는 글로벌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혁신하고, 성공을 공유하며, 전 세계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훌륭한 디지털 경제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화웨이 상업 시장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https://e.huawei.com/cn/industries/commercial-mark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칩렛' 최적화 RISC-V 칩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성장을 지원하는 리스크파이브(RISC-V) 반도체 기술 개발에 힘을 쏟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2일~23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리스크파이브(RISC-V) 서밋'에 참가해 RISC-V 설계 기술과 2.5D, 3D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RISC-V 아키텍처와 관련된 최신 기술, 개발 동향, 응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첨단 패키징 기술인 칩렛 최적화를 통해 구축한 RISC-V 칩 기술을 발표한다. 또 임베디드 도메인에 RISC-V CPU를 채택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삼성이 개발한 적응형 인터럽트 아키텍처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Arm 대항마로 떠오른 RISC-V는 2010년 UC버클리에서 개발한 오픈소스(개방형) 아키텍처다. Arm의 IP를 이용하는 기업은 허락받고 사용료를 내야 한다. 반면 RISC-V는 특정 기업이 소유하지 않는 구조이기에 기술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RISC-V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삼성은 비영리 단체 리눅스재단이 발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RISE(RISC-V Software Ecosystem, 라이즈)'의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RISE에는 삼성 외에도 인텔, 엔비디아, 구글 퀄컴, 미디어텍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3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에서 NPU(신경망처리장치) 칩과 타이젠 OS를 TV를 비롯해 더 많은 가전에 적용해 온디바이스AI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을 위한 RISC-V 기반 타이젠 OS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SDK(소프트웨어 개발키트)를 2026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RISC-V 개발 조직 인력도 강화했다. 올해 초 삼성전자 SAIT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칩 설계 관련 연구 조직인 어드밴스드프로세서랩(APL)을 만들고 RISC-V 기반 반도체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24.10.18 16:42이나리

에스넷그룹, 1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

에스넷그룹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넷그룹은 제 1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AI 기반 IT 인프라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되었으며, 에스넷그룹은 이러한 시장 니즈에 맞춰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제 1기 교육은 지난 6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20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 커리큘럼은 ▲서버,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구조 ▲퍼블릭 클라우드 이해를 위한 CSP들의 서비스 소개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기술인 컨테이너, 데브옵스, 쿠버네티스와 같은 오픈소스 기술을 비롯해 레드햇, VM웨어 등 주요 상용제품들에 대한 역량까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에스넷 인프라 활용 프로젝트' 과정에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제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팀 단위로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기획안을 작성했다. 작성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인프라 설계와 구축을 진행하고, 성능 검증 및 모니터링까지 실습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에스넷시스템 하진철 전무 및 최길수 상무 등 기술 전문가들이 직접 실무 특강에 나섰다. 이들은 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과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 대부분이 에스넷그룹에 지원하였으며, 이들은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금번 지원한 수료생들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제 3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수료생 전원은 에스넷그룹 상시 인재풀에 등록이 되어 채용 건이 있을시 우선 제안의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모든 사람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10.18 16:29남혁우

AI 로봇, 인류 위협 '터미네이터' 될 수도…어떻게?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로봇 플랫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시스템은 인간을 뛰어넘는 실력을 과시하면서 엄청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AI 로봇을 해킹할 경우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공과대학 연구진들이 여러 AI 기반 로봇 플랫폼에서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를 비롯한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 언어모델(LLM)로 통제하는 로봇 탈옥하기'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교신 저자인 조지 파파스(George Pappas) 펜실베니아 공대 연구부문 부학장은 "우리 연구는 LLM이 물리적 세계와 통합됐을 때 충분히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파파스가 이끄는 연구진은 LLM 제어 로봇을 탈옥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알고리즘 '로보페어'(RoboPAIR)를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LLM이 탑재된 로봇 플랫폼에 유해한 신체적 행동을 유도하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로보페어는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사용되는 사족보행 로봇 유니트리의 고(Go)2 로봇 ▲학술 연구에 자주 사용되는 바퀴 달린 클래어패스 로보틱스의 자칼 ▲엔비디아가 설계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돌핀스 LLM 시뮬레이터 등 3개의 로봇 플랫폼을 탈옥하는 데 100% 성공했다. 해당 알고리즘이 AI 로봇 시스템에 접근해 불과 며칠 만에 100% 탈옥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로봇의 제어권을 탈취해 자율주행 차량이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취하도록 지시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연구진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패치'보다는 AI를 물리적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평가하는 것”이라며, "현실 세계에 AI 기반 로봇을 배치하기 전에 본질적인 취약성을 해결해야 한다"고 인류에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로봇 해킹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연구진은 “사회적 규범에 부합하는 행동만 하는 로봇 시스템과 이를 보장하는 검증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8 16:28이정현

삼성스토어, 김장철 맞아 'AI 김치냉장고' 보상 프로모션 시작

삼성스토어가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20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을 선보인다. 삼성스토어는 오는 31일까지 'AI 김치플러스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김치냉장고를 반납하면 브랜드와 용량 제한 없이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얼리버드 행사 모델을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최대 1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4도어와 냄새 잡는 김치통 패키지 혜택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18일부터 31일까지 2023년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3도어 모델부터 20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1도어와 4도어 프리스탠딩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고, 편리한 스마트 기능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AI가 냉장고 사용 패턴을 자동 분석해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AI 정온' 기능과 새로 추가된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 냄새 걱정 없이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가벼운 터치만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2024.10.18 15:47이나리

IFA CEO "진정한 혁신 기업, 중국보다 한국에 더 많다"

"IFA는 참가 국가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과거 중국 기업이 IFA에 많이 참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그 수는 줄었다. 또 진정한 혁신 기업은 한국에 더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기업이 국제 무대 진출 발판으로 IFA를 활용하기 바란다." 18일 오전 서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에서 라이프 린트너(Leif Lindner) IFA CEO가 이렇게 설명했다. IFA는 1924년 당시 최신 기술인 오디오 테이프 레코더와 스피커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시작돼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올해 행사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을 주제로 전 세계 139개국 2천2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날 라이프 린트너 CEO는 "IF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 기업, 스타트업과 지속적이고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IFA는 앞으로도 한국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IFA, 올해 관람객 확충 위해 리브랜딩 나서 라이프 린트너 CEO는 지난 해까지 삼성전자 독일 법인에서 근무하며 TV 제품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사다. 그는 한국 기업과 협업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IFA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라이프 린트너 CEO는 이날 "IFA가 100주년을 맞아 단순한 가전 박람회를 넘어 새로운 혁신의 장으로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리브랜딩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IFA는 이를 위해 과거 이용하던 빨간색과 흰색 조합 로고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색상으로 시각 개편을 시도하는 한편 'Innovation for All'(모두를 위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제시했다. 그 결과 올해 IFA에는 44개국에서 1천800개 업체가 참가했고 방문객 역시 작년 대비 20% 늘어난 21만 5천 명을 기록했다. 방문자 중 언론과 미디어 관계자 수도 28% 증가한 4천500명을 기록했다. ■ "IFA 넥스트에서 한국 스타트업 참여 강세" 올해 IFA에서는 AI와 지속 가능성을 주요 테마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AI를 접목한 신제품이 대거 등장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도 IFA 기간 중 차세대 제품 전시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올해 IFA는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을 위한 전시장으로 'IFA 넥스트'(IFA NEXT)를 운영했다. 라이프 린트너 CEO는 "진정한 혁신을 이루는 스타트업들을 선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한국 스타트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IFA 넥스트는 전 세계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소비자들, 고효율·AI 기반 편의성 향상된 제품에 지갑 연다" 라이프 린트너 CEO는 "경제 침체와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과 일상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 중이다. AI와 기술 혁신이 이러한 도전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의 기술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IFA, 제조사-유통사 잇는 유일한 행사" 라이프 린트너 CEO는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와 IFA의 차별화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IFA는 제조사와 유통사를 연계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있다. CES는 예를 들어 모빌리티 등 한 주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IFA는 모든 미래 산업과 제품을 아우른다"고 설명했다. 올해 IFA 행사에서는 인텔이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프로세서를, 퀄컴은 PC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이날 라이프 린트너 CEO는 내년 참가 희망 기업 중 하나로 주요 반도체 기업을 꼽았다. 라이프 린트너 CEO는 "퀄컴은 과거 IFA에 참여했던 업체이기도 하다. 내년에는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과 대만 내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등 유력한 반도체 회사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르면 올해 말 경 내년 IFA에 참가할 업체를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18 15:42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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