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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전자,AI로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AI, 딥러닝을 활용해 과거의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학습하는 작업을 연중 지속했다. 이를 통해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텔레콤 상용망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실증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5G 기지국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큰 차이가 나기도 한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통계 데이터와 AI 운용 파라미터의 상관 관계를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해 다양한 무선 환경과 서비스 특성을 예측했고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실증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파라미터 최적화 AI 모델'은 무선망 환경 및 성능 최적화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클러스터 단위로 광범위하게 조성된 이동통신망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양사는 최적화 AI 모델에 적용하는 파라미터를 다양화하고 트래픽 패턴이 빈번하게 변하는 지하철에도 확대 적용하여 추가 학습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파 신호가 약하거나 간섭으로 인한 데이터 전송 오류가 발생할 때 AI 기술이 자동으로 기지국 전파의 출력을 조절하거나 전파 재전송 허용 범위 등을 재설정해 품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빔포밍 관련 파라미터와 같이 AI로 최적화할 수 있는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실시간 적용 기능을 개발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지국 품질 향상을 포함해 텔코에지AI와 네트워크 전력 절감, 스팸 차단, 운용 자동화 등 통신 네트워크의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은 “AI를 접목해 개별 기지국의 잠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로 의미가 있다”며 “통신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선행개발팀장은 “AI는 여러 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로서,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의 지능형·자동화 기술 개발에 지속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8 09:04박수형

프로그래머스, AI 개발자 위한 첫 테크세미나 연다

코딩 테스트 및 개발자 역량 평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 '제1회 프로그래머스 테크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개발자가 뒤쳐지지 않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태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요 연사로 30년 경력의 개발자이자 '챗GPT 시대 살아남기'의 저자인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AI 고문이 참여한다. 박종천 고문은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단순한 개발자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개발자로서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 고문은 AI 시대에 개발자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역할과 커리어 방향을 제시하며 AI에 의존하지 않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과 AI 시대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개발자와 특히 커리어 개발을 고민하는 주니어 개발자, 그리고 취업을 준비 중인 예비 개발자 역시 참여할 수 있다. 그렙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개발자 커리어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실시간 강연과 연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1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청은 프로그래머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래머스는 IT 업계와 개발자 커뮤니티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2024.10.28 08:57백봉삼

구글, 사람 대신 인터넷서 제품 구매·예약하는 AI 개발 중

구글이 사람 대신 인터넷에서 제품 구매와 항공편 예약, 자료 수집 등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미국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웹 기반 작업 자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명은 '자비스'다. 구글 생성형 AI 챗봇 '제미나이'에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스는 크롬 등 웹 브라우저와 연동되는 식으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호텔 예약을 원한다고 자비스에 명령하면, 자비스는 직접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사람대신 텍스트 입력, 본인 인증, 웹 페이지 이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구글이 올해 12월 자비스를 공개할 계획이지만 일정을 변경할 가능성 있다고 했다. 자비스가 웹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시간 내 등장하는 팝업창이나 오류 등에 완벽히 대처할 수 없다. 이에 구글은 소수 사용자에만 자비스를 우선 공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스 취약점을 개선하고 일반 사용자에게 향후 배포하려는 전략이다. 앞서 주요 빅테크가 구글 자비스처럼 웹 페이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페이지에 대해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코파일럿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애플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인지하고 여러 앱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내년 공개한다. 지난주 앤트로픽도 컴퓨터 내에서 문서 작업이나 텍스트 입력 등을 대신 수행해주는 '컴퓨터 유즈'를 발표한 바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도 이같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AI와 사람 간 연결고리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평했다.

2024.10.27 11:52김미정

"케이블카 더 안전하게"…KIRO, 삭도시설 검사로봇 공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에서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을 선보였다.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 시스템은 케이블카와 스키장 리프트 등 케이블을 이용한 교통수단인 '삭도시설'의 와이어 로프와 삭륜 장치를 점검하는 설비다. 삭륜 마모도 검사 로봇과 와이어 로프 내·외선 검사 로봇으로 이뤄졌다. 삭륜 마모도 검사 로봇은 경량 복합소재 프레임으로 설계했다. 강화학습 기반 비주얼 서보잉 기술을 적용해 정밀한 검사 작업을 수행한다. 와이어 로프 검사 로봇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와이어 결함을 신속하게 검출하고, 시설물 안전성을 지속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스템은 AI 기반 학습으로 와이어 로프 내외부 결함을 조기에 감지하고, 이상상황 발생 전 선제적인 분석과 대응이 가능하다. 또 딥러닝 기술로 삭륜 외형을 학습해 자동으로 검사 동작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강화학습 기반의 시브라이너 검사 기술도 특징이다. 레질리언트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위치에서 적합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외부 충격이나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해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거나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로봇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작년 12월 하이원리조트 삭도 시설에서 1차 현장 테스트를 마쳤고, 올해 겨울에 2차 현장 시험이 예정됐다. KIRO는 이 밖에도 ▲자율농작업로봇 ▲식후 식기수거서비스 로봇 ▲양팔형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 각종 로봇 기술을 함께 소개했다.

2024.10.27 11:47신영빈

[ZD브리핑] 삼성전자, LG엔솔 등 3분기 실적 주목...애플 AI '인텔리전스' 출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전자, LG엔솔 등 3분기 실적 발표..애플 AI '인텔리전스' 공식 출시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의 올해 3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라 발표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잠정실적을 통해 해당 기간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10조7천억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에 해당합니다. 성과급 관련 충당금과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금은 물론,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주요 사업도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관측됩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어떠한 대응책을 제시할 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배터리셀 기업과 소재 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이어집니다. 장기간 이어진 전기차 캐즘 탓에 전반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룹니다. 애플의 첫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이번 주 베일을 벗습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을 포함한 새 운영체제 iOS18.1을 오는 28일 전 세계 공식 출시합니다. 아이폰15 프로(2023년 출시) 이상 사양 아이폰 사용자라면 iOS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OS18.1에선 아이폰 최초로 통화 녹음 기능을 지원하며, 녹음한 내용이 텍스트 문서 형태로 메모장에 저장됩니다. 다만, 챗GPT와의 완전한 통합, 이모지 생성, 시리의 메모 기능 등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바일코리아-국제OTT포럼, 글로벌 논의 장 열린다 6G포럼이 오는 28일부터 닷새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모바일코리아 2024'를 개최합니다. 모바일코리아는 9년차인 '5G 버티컬서밋'과 5년차인 '6G 글로벌' 프로그램이 통합된 국제적 컨퍼런스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14개국에서 55개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 및 국제 단체가 연사로 참여합니다. 오는 31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 국제 OTT 포럼'이 열립니다. 포럼은 6개 세션으로 구성, 글로벌 연사들이 기조연설을 이어갑니다. 아울러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의 발제로 OTT 관계자들이 모여 라운드테이블 세션이 마련됐습니다. 30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개막식이 열립니다. 국내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모인 증거금은 약 5조원에 달했습니다. 공모가는 1만3천원입니다. 클로봇은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를 주력 사업으로 제조,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1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보스턴다이내믹스, LG CNS와 로봇 사업 전반의 견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미리 크리스마스' 이번주 백화점업계가 예년보다 이른 크리스마스 채비에 돌입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1일부터 본점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송출합니다. 지난해에는 11월 9일에 송출했지만 일주일 가량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영상을 내보내는 기법입니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도 1일부터 'H빌리지'를 오픈합니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위치한 이 공간은 매년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해리의 꿈의 상점'을 주제로 11m에 달하는 대형 트리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날 본점을 비롯한 주요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소망'을 주제로 한 유럽풍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로 각 점포를 꾸몄습니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었던 크리스마스 마켓은 11월 중순부터 운영합니다. 넥슨, 신작 게임-지스타2024 출품작 공개...2024 롤드컵 결승전 영국서 열려 이번 주에는 넥슨의 지스타2024 출품작 소개 행사와 호요버스의 호요랜드 오프라인 축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대회가 열립니다. 먼저 넥슨 측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판교 사옥 1994홀에서 '넥스트 온(NEXT ON)'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핵심 경영가치와 사업 방향성 등을 소개합니다. 특히 김정욱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신규 게임 공개와 지스타2024 출품작을 소개한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넥슨 측은 다음 달 1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4 메인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합니다. 이 기간 이 회사는 벡스코 1전시장(B2C)에 300부스 규모의 시연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호요버스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 오프라인 게임 축제 '웰컴 호요랜드'를 개최합니다. 해당 축제는 호요버스 대표작인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를 주제로 한 복합 문화 행사로 요약됩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다음 달 2일 영국 'O2 아레나'에서 2024 롤드컵 결승전을 개최합니다. 해당 장소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실내 경기장으로 사용된 역사적 장소로, 수용 인원은 약 2만 명입니다. 결승전에는 오늘 4강전 승리팀이 만납니다. 4강전에서는 중국 프로리그(LPL) 소속 웨이보게이밍(WBG)과 빌리빌리게이밍(BLG), T1과 젠지가 경쟁합니다. 라온시큐어, K-DID 글로벌 확산 시동…UN, 인천서 AI 심포지엄 개최 라온시큐어는 이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시큐업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시큐업 세미나는 '디지털인증의 혁신과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인증의 혁신과 K-DID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오픈소스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날 이순형 라온시큐어 의장을 비롯한 한국디지털인증협회, 한국조폐공사,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관계자가 자리해 디지털 인증 미래 전략을 발표합니다. ECS텔레콤도 같은 날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CXone 플랫폼' 국내 론칭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컨택센터(CCaaS)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CXone 플랫폼'과 'CCaaS' 솔루션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ECS텔레콤은 AI 기반 셀프 서비스 및 상담원 지원 고객경험(CX)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나이스(NI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및 에이전트 어시스트 CX 솔루션으로 구성된 'CXone 플랫폼'을 국내에 최초로 제공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하며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동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웃시스템즈 역시 이달 29일 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웃시스템즈 코리아 서밋 2024'는 생성형 AI와 로우코드를 활용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실제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화시스템, VNTG 등 기업들이 참여해 로우코드와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해 업무를 개선했는지 현장에서 소개한다고 합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DESA)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에서 '제8회 효과적인 거버넌스와 2030 아젠다를 위한 AI 변혁: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한 변혁적 행동 촉진'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통합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속화를 목표로 진행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공공 행정에서의 AI 혁신, 디지털 포용성과 AI를 통한 포괄적 거버넌스, 회복력을 위한 AI 조기 경보 시스템, 공공 부문에서의 책임 있는 AI 활용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또 SDG 달성을 위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탐색하고 스마트 시티를 통한 혁신적인 지역 거버넌스를 촉진하며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입니다. 다쏘시스템은 이달 30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고객 사례와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합니다. 다쏘시스템은 모든 산업에서 어떻게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와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가 자리합니다. 다쏘시스템의 소개와 비전,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4'를 개최합니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이 이뤄낸 기술적인 성취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와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기술 컨퍼런스 행사인데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우아콘은 지난해에 이어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주제로 열립니다. 총 30여 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와 네트워킹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국회도 마음건강 관심↑ 오는 29일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국회 추모제가 개최됩니다. 대표적인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되는 10.29 이태원 참사는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지원을 해오던 국내 정신건강 실무자들에게도 무척 어렵고 힘들었던 현장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한 참사 현장의 전파는 불특정다수에게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국회 추모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추모하고 위로하기 위해 국회의장단, 각 당 원내대표, 국회의원,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및 생존피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과 다짐의 메시지를 담은 구조물과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는 내년도 2025년도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일자리‧돌봄 ▲저출생 대응 등 분야에 정부 예산이 어떻게 투입될지에 대한 분석이 나올 예정입니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는 계속 유지 중입니다. 의료대란 9개월차를 맞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2천85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효는 현 의료대응 심각 단계 해지까지입니다.

2024.10.27 11:46이나리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통합기술교류회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통합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10년간 반도체 소자, 설계, 제조·공정 등의 기술개발에 1조96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초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소자 구현(KAIST),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개발(퓨리오사 AI), 센서융합 인공지능 SoC 및 자율주행 ECU플랫폼 개발(넥스트칩), 10nm급 STI용 고신뢰성 CMP 장비 개발(케이씨텍)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1천472건의 특허 출원, 1천155편의 SCIE 논문 게재, 1천284명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달성하였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AI반도체 팹리스, ETRI, 서울대 등 114개 과제 수행기관이 참여해 연구현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서브 나노미터 시대에 대비해 반도체 소자 미세화 대응을 위한 차세대 옹스트롬(Å)급 반도체 기술개발 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거대 AI모델과 온디바이스 AI 등을 지원할 수 있는 AI반도체 핵심기술개발 현황과 시스템반도체 5대 범용기술 및 차세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공정장비 기술개발의 상용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 워크샵도 공동 개최해 반도체 인력양성과 기술개발(R&D) 사업의 협력도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반도체인력양성센터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공동 세션을 통해 인력양성센터에서 공부 중인 석박사 학생들에게 자동차반도체의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해당 분야 취업에 대한 질답 시간도 갖는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10년 연구 기간 중 이제 절반의 반환점을 돈 차세대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은 그간 정부의 반도체 R&D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며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정부의 반도체 정책과 사업들과의 전략적인 연계를 통해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국가적으로 반도체 R&D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AI가 全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AI 연산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개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차세대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은 이러한 미래를 내다보고 기획된 반도체 대표 R&D”라면서 “사업의 성과물들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시장에서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10.27 11:00박수형

삼성전자 "Z세대 유행 '공항 트레이 꾸미기' 체험해 보세요"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S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로우로우 월드와이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갤럭시탭S10 시리즈 대화면과 S펜, 갤럭시 AI 기능 등 제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로우로우 캐리어 안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와 여러 소품을 더해 10kg에 가깝게 담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공항 검색대 존에서는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검색대 트레이 꾸미기'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비행기 제트 엔진 모형과 갤럭시탭S10 시리즈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에서는 색다른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쿠션 키링과 로우로우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증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 또는 미니 파우치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마치 여행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갤럭시 제품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7 10:05류은주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삼성 OLED TV 전세계서 잇단 호평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OLED TV가 주요 해외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대표 경제지 포브스는 2024년 가을 '최고의 TV'로 삼성 OLED TV SD95, '최고의 8K TV'로는 Neo QLED 8K TV QN900D를 각각 선정했다. 포브스는 삼성 SD95에 대해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로 HDR 하이라이트를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 신규 AI 알고리즘으로 밝기, 채도, 명암비 등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TV에 탑재된 삼성 게이밍 허브와 '매직 스크린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앱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삼성의 최신 8K 제품인 QN900D에 대해서도 "8K 해상도와 AI 업스케일링을 이용해 해상도가 낮은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높은 밝기를 통해 몰입감 있는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Reviews)'는 QN900D를 '최고의 8K TV'로, SD95를 '최고의 QD-OLED TV'로 선정했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삼성 SD95에 대해 "전체 시험 한 OLED TV 중에 가장 밝았다"며 "선명도와 디테일이 뛰어난 TV로 어두운 곳과 밝은 곳 모두에서 풍부한 색감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 OLED TV는 알팅스(Rtings)가 발표한 2024년 가을 '최고의 TV'와 '최고의 smart TV'에 모두 선정됐다. 알팅스는 SD90이 "다양한 기능과 놀라운 화질을 갖춘 TV"라고 평가하며 "뛰어난 명암비와 균일한 검정색 표현으로 어두운 방안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높은 최대 밝기 ▲뛰어난 색 재현율 ▲선명한 색상 등을 지원해 생동감 있는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평했다. 이어 삼성 SD90 에는 "빅스비, 알렉사 등 음성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타이젠 OS를 통해 많은 양의 스트리밍 앱을 즐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4.10.27 09:47이나리

로봇이 솥뚜껑삼겹살 초벌…"2명 인건비 절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조리로봇 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조리 시간과 인건비를 줄이면서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은 최근 솥뚜껑 삼겹살 전문점 '솥고집'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기 굽는 로봇 도입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솥고집 측은 고기 굽는 로봇 도입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으로써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릴X는 그릴을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관절과 이를 뒤집을 수 있는 1개 회전축, 상단부 센서와 조작부로 구성됐다. 특히 실시간으로 고기 맛 상태를 숫자로 변환하는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분자 카메라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리 중인 음식을 감지해 맛을 수치로 나타내고, 목표로 설정된 맛을 내기 위해 조리 과정을 조정한다. 로봇을 활용하면 일정한 고기 굽기가 가능하다. 사람의 조리 방식은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매번 미세한 차이가 발생한다. 고기 굽는 로봇을 도입했을 때 일정한 메뉴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장 종업원의 업무 강도도 완화할 수 있다. 요식업의 경우 조리 과정에서 손목 피로도가 높다. 고기를 구울 때 뜨거운 불 앞에 장시간 머무는 일도 고되다. 이런 문제점을 고기 굽는 로봇으로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 조리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욘드허니컴 측은 "인력이 직접 부스에서 고기를 구울 때보다 약 절반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최대 2명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솥고집 관계자는 "쉽고 편한 조리와 퀄리티 있는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빠른 조리와 편의성 및 인건비 절감, 희소성 등이 높아져 고깃집 창업 아이템으로써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10.27 09:27신영빈

메타, 로이터와 콘텐츠 사용 계약..."AI, 기사 사용 합법적으로"

메타가 자사 AI 챗봇이 사용자 질문에 답할 때 로이터의 콘텐츠를 사용하는 내용의 계약을 로이터와 체결했다. 27일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와 로이터는 콘텐츠 사용 관련 계약을 맺었다. 해당 계약은 메타의 AI 챗봇이 사용자의 시사 관련 질문에 응답할 때 로이터 보도를 인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로이터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전적 보상을 받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로이터 콘텐츠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메타가 운영하는 플랫폼의 AI 챗봇 기능에서 활용되고 있다. 제이미 래디스 메타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제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로이터와의 계약을 통해 메타 AI는 로이터 보도를 요약하고 해당 기사 링크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뉴스 관련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시사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보다 유용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은 메타가 언론사와 체결한 첫 계약이다. 거래액 등 구체적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로이터 콘텐츠가 메타의 LLM인 라마 학습에 이용될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AI 기업과 언론사의 콘텐츠 사용 계약은 증가하는 추세다. AI 기업이 자사 AI 학습 등에 언론 보도를 무단으로 사용한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뉴욕타임스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1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모회사 다우존스와 뉴욕포스트는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콘텐츠 무단 사용 논란을 피해가기 위해 오픈AI는 지난 1년간 언론 보도를 AI 기능 운영에 활용하는 내용의 계약을 디 애틀랜틱, 월스트리트저널, 닷대쉬 메러디스 등 매체와 체결했다. 니콜라스 톰슨 디 애틀랜틱 최고경영자(CEO)는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AI가 빠르게 오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전환이 일어나든 그 일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전환이 나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참여한다면 저널리즘과 디 애틀랜틱에서 하는 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2024.10.27 09:22조수민

SK하이닉스, HBM 이어 낸드 사업도 '순항'

SK하이닉스가 고성능 메모리 제품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에 이어 고성능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데이터센서에 탑재되는 엔터프라이즈 SSD(eSSD)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성능 낸드 제품을 앞세워 수익성을 높여 간다는 목표다.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계속 저장할 수 있는 장치다. 최근 AI 산업의 발달로 데이터센터에서는 HBM뿐 아니라 낸드가 탑재된 eSSD도 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로 떠오르고 있다. eSSD는 발열과 전력 소모가 적어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은 17조5천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으로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현재 SK하이닉스 실적에서 HBM 비중이 높지만, 향후 eSSD향 낸드 제품도 매출 비중을 늘려갈 전망이다. 25일 증권가 보고서의 추정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낸드 영업이익은 1조원으로 전분기 보다 9% 성장률을 보였고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4조9천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4% 감소했다. 4분기 낸드 매출은 5조6천억원으로 3분기보다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원 초반으로 3분기 보다 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낸드 실적 증가는 eSSD 덕분이다. 3분기 SK하이닉스 eSSD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 전년 동기 보다 430% 이상 성장했다. 전체 낸드 매출에서 eSSD은 60% 이상을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QLC(쿼드레벨셀) 기반의 60TB(테라바이트) 이상 eSSD 제품을 앞세워 빅테크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128TB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현재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 이후에는 256TB 제품도 선보이면서 라인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238단 낸드 기술을 적용해 5세대 PCIe 기반 eSSD 제품인 'PEB110' 개발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 솔리다임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인텔로부터 eSSD 낸드 사업(현 솔리다임)을 90억 달러(약 10조원)에 인수했지만 낸드 시장 위축으로 2022~2023년 누적 순손실이 7조3천599억원에 이르며 SK하이닉스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기도 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I 서버향 QLC SSD의 강한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솔리다임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8조원을 상회하고, 낸드 부문 내 영업이익 기여도는 지속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북미 기업들의 스토리지 제품 주문이 늘고 있고 이는 기업용 QLC SSD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QLC eSSD 출하량은 전년 보다 4배 증가한 30엑사바이트(EB)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우현 SK하이닉스 CTO는 3분기 컨콜에서 “서버 시장은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되며 AI 서버 중심으로 높은 수요 성장세가 예상된다”라며 “올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규모는 연초 예상보다 증가했으며, 일부 수익화 지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AI 서버에 대한 투자를 축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반 서버도 교체 주기의 도래와 함께 에너지와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가 커지면서 내년 전체 서버 시장은 한자릿수 중후반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10.27 09:18이나리

스마트폰 맞수 삼성·애플, 'AI 폰'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와 애플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애플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가 이번 주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먼저 진입한 AI 폰 시장에 최대 맞수 애플이 가세하며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을 포함한 새 운영체제 iOS18.1를 전 세계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달 AI 기능이 빠진 채 첫 AI폰인 아이폰16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iOS18.1에선 아이폰 최초로 통화 녹음을 지원한다. 녹음한 내용을 텍스트 문서 형태로 메모장에 저장해주는 기능도 생긴다. 아이폰15 프로(2023년 출시) 이상 사양 아이폰 사용자라면 iOS를 18.1로 업데이트 후 애플 인텔리전스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애플 인텔리전스'는 한동안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챗GPT와의 완전한 통합, 이모지 생성, 시리의 메모 기능 등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년부터 한국어를 비롯해 지원 언어가 늘어나고, 보급형 아이폰SE 4 출시가 예정된 만큼 규체 수요를 자극해 '슈퍼사이클(대흥행)'을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이미 '갤럭시 AI' 기능을 선보인 삼성전자는 적용 기기 확대와 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출시한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난 7월 선보인 갤럭시Z6 시리즈는 물론 기존 중저가 제품까지 AI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태블릿 제품에도 AI를 적용하면서 갤럭시 AI 지원 기기는 30여 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가 연내 2억대 이상 기기에 갤럭시 AI를 확장할 것이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갤럭시 AI 지원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를 새롭게 추가해 20개 언어로 확대한다. 현재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언어 기능에는 ▲통화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실시간 통역' ▲대면 대화 내용을 즉시 번역해 분할·듀얼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하는 '통역' ▲효율적인 채팅을 돕는 '채팅 어시스트' ▲노트 내용의 번역과 정리를 지원하는 '노트 어시스트'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고도화된 갤럭시 AI를 위해 전 세계 20여 개 연구개발(R&D)센터에서 언어 모델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AI 폰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오포, 화웨이, 아너 등은 자체 구축한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려나가는 만큼 AI 폰 경쟁은 향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27 09:16류은주

KT "안전한 AI 활용 연구 보고서, 홈페이지에 공유"

KT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활용을 위해 연구 성과 리포트를 공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KT 리스판서블AI 리포트는 AI 윤리와 신뢰성을 향한 KT의 노력과 연구 성과를 담았다. 리포트는 거버넌스, 윤리원칙, 프로세스 세 가지 측면에서 규정한 RAI 프레임워크를 소개했다. 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됐다. RAI 윤리원칙은 책임성, 지속가능성, 투명성, 신뢰성, 포용성 등의 다섯가지 핵심 원칙으로 구성됐다. KT는 국내에 바람직한 AI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리포트를 KT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KT RAI 프레임워크의 세부 내용과 정립 과정이 궁금한 단체나 개인은 언제든지 참고용으로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RAI 자문 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KT 임원과 고려대, KAIST 교수, 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AI 모델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국내외 규제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9월 설립된 KT 사내 위원회와도 긴밀히 협업해 논문 저술, 학술 발표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한다. 배순민 KT RAI 센터장은 “RAIC는 KT의 AI를 모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수립, 프로세스 구축,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이번 RAI 리포트 발간으로 안전한 AI를 위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7 09:02박수형

김영섭 KT "AI+통신 융합 주도...실질적 가치 제공"

김영섭 KT 대표는 “앞으로도 KT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AI와 통신의 융합을 주도하고,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진영과의 개방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되면서 이같이 말했다. GSMA 이사회 멤버 임기는 2026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GSMA는 세계 800여개의 통신사업자와 250곳 이상의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장비 공급사, 인터넷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통신 사업자 협의체다. GSMA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의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KT는 2003년부터 GSMA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GSMA는 KT가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지난 이사회 임기 동안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통신업계 방향성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KT의 통신과 AI, ICT의 융합을 통한 AICT 혁신 비전과 AX 성과는 통신업계가 벤치마킹 해야 할 좋은 사례라고도 언급했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지난해 통신과 AI의 성공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준 KT가 한국의 대표사업자로서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영섭 대표는 취임 이후 적극적인 활동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앞으로도 AX 선도사업자로서 GSMA 이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7 08:56박수형

갤럭시S25 울트라, 더 비싼 OLED 패널 쓸까...전망 엇갈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되는 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들의 전망을 종합해 갤럭시S25 울트라의 OLED 디스플레이 정보를 보도했다. 25일 유명 IT팁스터 롤랜드 콴트(Roland Quandt)는 엑스를 통해 "삼성 공급업체들이 갤럭시S25 시리즈의 부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S24의 부품 생산은 작년 11월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조금 이른 편이다. 이어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스를 통해 “내가 아는 한 갤럭시S25 울트라는 밝기, 시야각, 화면 색상 정확도 등 기타 여러 측면에서 분명히 개선됐다"며 "육안으로 훨씬 좋아 보이기 때문에 갤S25 울트라가 M14 신소재를 채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도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최신 M14 OLED 패널이 채택됐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M' 시리즈로 불리는 재료 세트로 생산되는데 뒤에 붙은 숫자가 높을수록 개선된 품질을 자랑한다. 이에 다른 소식통들은 다른 전망을 내놨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과 엑스 사용자 @Jukanlosreve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갤S24 울트라와 동일한 M13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스 영은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은 더 많은 칩 과 더 많은 메모리, 스토리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AI 스마트폰보다 더 비싸다며, 비용 절감을 이유로 M14가 아닌 이전 세대인 M13 OLED 패널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S25는 6.16인치 화면을, 플러스 모델은 6.66인치, 울트라 모델은 6.86인치 패널을 사용할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대체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OLED 패널을 2년 주기로 교체하기 때문에, 갤럭시S25 울트라에 전작에 사용됐던 M13 소재가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2024.10.26 17:33이정현

애플, '아이폰16' 출시로 중국 시장 2위…화웨이와 경쟁 격화

애플이 아이폰16 출시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15.6%로 시장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16.1%에 비해 0.3% 가량 감소한 수치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는 시장 점유율 18.6%, 전년 대비 21.5% 성장해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3위, 다음은 샤오미와 아너였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시장 점유율 15.3%로 3위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화웨이는 작년에 차세대 5G 연결을 지원하는 고급 칩이 탑재된 메이트60을 출시한 후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IDC는 ”화웨이는 인상적인 컴백을 보여 4분기 연속으로 최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폰 출시로 폴더블 시장 개발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부활로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2분기 애플은 중국에서 점유율 기준 상위 5위권 업체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애플은 아이폰16 출시로 중국 시장에서 부활을 바라고 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새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아이폰16 등에 탑재해 올 가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나 중국 시장에서는 복잡한 규제로 인해 언제 출시될 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중국 내 경쟁업체인 오포, 화웨이, 아너 등은 자체 구축한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정부 고위 관리 및 기술 회사 임원을 만났다. 한 분석가는 이에 대해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위해 중국회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CNBC에 밝혔다.

2024.10.26 17:29이정현

애플표 AI '애플 인텔리전스' 강점 3가지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다음 주 2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iOS 18.1에 도입된다. 비록 iOS 18.1에 추가되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쓰기 도구 개선과 알림 요약 기능 등 소수에 불과하나 추후 도입되는 기능과 AI 아이폰에 대한 기대는 높은 편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인텔리전스가 다른 AI 경쟁 서비스와 비교해 가진 강점 세 가지를 꼽아 최근 보도했다. 1. 기존 앱·기능 활용 가능 나인투파이브맥은 현재 수백만 명이 매일 사용하는 애플 기기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돼 기존의 앱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최대의 강점으로 꼽았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매일 받는 알림이 요약 기능을 통해 개선되고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도 새로운 AI 기능 '젠모지'를 통해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음성비서 시리도 이제 AI와 만나 더 똑똑해질 예정이며, 이메일, 사진 앱도 크게 바뀔 예정이다. 대부분의 애플 경쟁사들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AI 경험을 사용자에게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면에 애플은 많은 사람들이 주로 쓰고 있는 도구와 사용자 습관에 AI 기능을 녹여 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차별화 요소라는 분석이다. 2. 경쟁사의 AI 핵심기능 모아서 기기에 통합 애플 인텔리전스의 또 다른 장점은 AI 분야 경쟁사이기도 한 오픈AI의 우수한 기능인 '챗GPT'를 통합한다는 점이다. 애플은 올해 안에 iOS 18.2를 통해 챗GPT를 시리와 애플의 자체 쓰기 도구에 통합할 예정이다. 애플은 사용자가 시리에 보낸 요청을 챗GPT로 바로 전송해 답해 줄 예정이다. 때문에 아이폰 이용자는 따로 챗GPT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그대로 쓸 수 있다. 카메라를 통해 주변 정보를 검색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의 경우 챗GPT 뿐 아니라 구글 이미지 검색과도 통합된다. 또, 향후 구글 제미나이도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다른 회사에 제공하지 않는다. 사용자 입장에서 볼 때 AI 대표기업들의 AI와 애플의 AI를 모두 제공하는 곳은 애플 인텔리전스 뿐 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3. 개인정보 보호 물론 다른 AI 업체들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애플 인텔리전스에는 애플 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있다. 애플의 AI 작업은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즉, AI 작업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기기에 그대로 유지되며 기기에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람만 해당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또, 애플은 그 동안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Private Cloud Compute, PCC) 분야에 많은 연구를 진행해왔다. PCC는 애플이 만든 AI 반도체가 탑재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통해 만들어 여기서만 고객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는 개인 정보를 지켜내면서 개인화된 AI를 구현해내겠다는 애플의 도전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AI가 활용한 데이터에는 사용자 외에는 누구도 접근할 수 없고, 데이터가 별도로 보관·저장되지도 않는다. 현재 AI 분야에서 타 경쟁사에 비해 애플이 뒤쳐졌다는 평가가 많은 상황이다. 이게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경쟁자를 이길 수 있는 이점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애플 AI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4.10.26 14:35이정현

"솔리데오 추진 AI혁신 잘 보여줘"···1회 오픈세미나 개최

지난 25년간 대한민국 행정정보화를 선도해온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가 23일 광화문 사업장 대강당에서 '제1회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는 'AI 활용 기업전략과 기술 혁신'이였다. 100여명의 직원이 온, 오프라인으로 자발적으로 참여, 학술대회 못지 않은 성황을 이뤘다고 회사는 밝혔다. '데이터가 그리는 혁신적인 미래'를 슬로건으로 제 2도약에 나선 솔리데오시스템즈는 2001년부터 정보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구소 산하에 AI팀을 신설, AI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어 올초에는 '앤젤스(ANGELS) 아카데미'를 설립해 모든 직원을 교육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앤젤스 아카데미' 초대 원장은 김상욱 충북대(경영정보) 명예교수가 맡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2017년 11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전자정부 50년 기념식'에서 전자정부 50년을 빛낸 인물 30선에 꼽힌 바 있다. 1994년 그가 만든 청주지역정보센터(CHAINS)를 최우수센터로 이끌며 행정자치부의 정보화마을(INVIL) 태동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윈회 본위원과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일하는방식혁신' 분과 위원장으로 일하며 우리나라 전자정부가 세계적 위상을 얻는데 일조했다. 몽골, 브루나이, 몰도바, 온두라스, 파나마, 나이지리아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경험과 교훈도 전파했다.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충북대 재직중 홍조근정훈장(2006)과 황조근정훈장(2017)을 받았다. 김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맡아 AI국가전략과 AI와 일하는 방식 변화, 공공분야 AI활용 사례를 들려줬다. 이어진 사례 발제와 주제 발제는 솔리데오 직원들이 했다. 사례발제는 문세종 팀장(정보기술연구소 AI팀)과 최종석 팀장(DX컨설팅본부 컨설팅팀)이, 주제발제는 김태운(소상공인 비대면 기반 정책지원 플랫폼팀) 팀장이 각각 했다. 문 팀장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AI 서비스 개발을 소개했다. 솔리데오 AI팀은 현재 3가지 유형의 챗봇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 AI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인디애나 대학과 공동연구도 하고 있다. 역시 사례 발제를 한 최종석 팀장은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 신고 시스템' 현황과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 안전 신고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신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재난 대응 체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기술개발 로드맵도 제시했다. 김태운 팀장은 솔리데오시스템즈 내에서 AI를 활용해 코딩 환경을 혁신한 사례를 설명했다. 전국에 분산된 솔리데오 개발자들이 AI 기반 IDE(통합 개발 환경)를 도입해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것과 코드 리뷰, 품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을 소개했다. 김 팀장은 AI기반 IDE를 도입으로 프로젝트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혁신을 잘 보여준 행사로 학술대회를 방불케 할만큼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줬다. 참석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솔리데오시스템즈가 AI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 행사로 특히 각 분야 실무담당자들이 현재 적용하고 있는 사업 사례를 소개해 더 공감이 갔고, 기업의 AI 연구개발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AI전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와 학습이라면서 "AI가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면서 "솔리데오시스템즈는 배우려는 직원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보장하며 직원과 기업이 끊임없이 학습하고 AI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6 14:30방은주

"韓 작년 '연봉킹' 6배"…'MS 수장' 사티아 나델라, 1년간 얼마 받았길래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한 해 동안 1천억원이 넘는 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올해 7월 마감인 2024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63% 증가한 7천910만 달러(약 1천91억원) 상당의 급여 패키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국내 재계 총수 연봉 1위 자리에 오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한 해 연봉(177억원)의 6배에 달하는 액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증권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나델라 CEO가 받은 보상의 약 90%가 회사 주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가 CEO에 취임한 첫 해인 2014년 8천400만 달러를 받은 이후 가장 큰 보상이다. 나델라 CEO는 지난해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사 오픈AI에 130억 달러(약 18조원) 이상을 투자해 MS가 AI 시장을 주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리더십 덕분에 MS는 올해 초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도 차지했다. MS 이사회 보상위원회는 나델라 CEO가 사이버 보안 문제에 따라 자발적으로 급여 삭감을 요청하지 않았다면 보상이 약 550만 달러(약 76억원) 더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델라 CEO는 지난 7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먹통돼 글로벌 IT 먹통 사태가 일어나자 책임 의식을 느끼고 먼저 급여를 삭감하겠다고 나섰다. MS 보상위원회는 "나델라 CEO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개인적 책임과 CEO로서의 역할을 고려해 급여 삭감을 요청했다"며 "그는 우수한 리더십을 제공했고 매우 강력한 실적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2024.10.26 08:00장유미

e&, PPF 텔레콤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는 작업을 완료하여 중동부 유럽을 커버하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25일 /PRNewswire/ -- e&와 PPF 그룹("PPF")은 e&이 불가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슬로바키아에 걸쳐 활동하는 PPF 텔레콤 그룹("PPF 텔레콤") 산하 서비스 및 인프라 기업들의 지분(50% + 경제적 지분 1주) 인수를 통해 자신들의 랜드마크적인 파트너십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38개국으로 자신의 사업 지역을 다각화하고 확대하는 e&의 지속적이고 야심에 찬 전 세계 사업 확장 계획의 중요한 성취를 의미한다. e& and PPF Telecom Group are now together in Central and Eastern Europe 이번의 인수를 통해 중동부 유럽(CEE) 지역의 통신 지형이 변화되고 4개 시장에있는 1,0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향상된 가치가 제공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최첨단 기술, 확대된 제품,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에 액세스하고, 디지털 성장이 빨라지며, 기업들과 지역사회 둘 모두 지원을 받게 된다. 서로의 강점에 기반한 파트너십 이번 거래 완료는 e&과 PPF 텔레콤 둘 모두의 큰 도약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e&의 세계적인 사업 규모, 이 분야의 폭 넓은 전문성, 디지털 역량과 PPF 텔레콤의 이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입증된 유기적 발전 및 우수한 사업 운영 실적을 결합하여 미래 성장을 가속하는 동시에 첨단 디지털 서비스, IoT 솔루션, 향상된 B2B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CEO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는 "이번 PPF 텔레콤과의 파트너십 계약 완료는 e&의 여정에서 중요한 변곡점으로서 통신 사업 지역을 20개국으로 확장하고 전체 사업 지역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이제는 중동부 유럽에 걸쳐 38개국으로 확장하게 된 것이다. PPF 텔레콤의 지역 전문성과 e&의 전세계 사업 역량을 통해 이들 역동적인 시장 전반에 걸쳐 성장과 혁신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이 구축된다. 우리 모두는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PPF 텔레콤 CEO 발레쉬 샤르마(Balesh Sharma)와 그의 재능 있는 팀을 e& 가족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현지 시장에 대한 그들의 깊은 이해는 우리가 이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장을 열어 나아가는 데 소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파 알 샴시(Khalifa Al Shamsi) e& 인터내셔널 CEO는 "PPF 텔레콤 팀을 e& 가족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디어, 베스트 프랙티스와 혁신 솔루션들을 서로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열리고 수백만의 신규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신 통신, 첨단 기술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전체의 경제 성장과 디지털 포용을 촉진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발레쉬 샤르마 및 PPF 텔레콤 팀과 협력함으로써 우리의 결합된 강점을 활용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며 차세대 네트워크와 디지털 서비스의 출시를 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모두 디지털 발전을 주도하고 전 세계로 확대된 네트워크 전반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고 말했다." PPF 텔레콤의 새로운 시대 PPF 텔레콤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통신 업계 동사 특유의 자산 분리 모델이다. 이 전략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집중과 전문화를 대폭 실현함으로써 인프라와 서비스 영역 둘 모두에서 잠재적인 성과 향상과 가치 창출로 이어진다. 본 새로운 파트너십은 이러한 자산 분리 모델을 통해 자원 할당을 최적화하고 의사 결정 과정을 간소화하며 전반적인 효율을 제고한다. PPF의 입증된 린 경영 방식과 e&의 세계적인 사업 규모 및 자원이 결합될 경우 상당한 운영 시너지 효과와 비용 효율을 높이는 본 파트너십 운영 전략의 기초가 된다.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역동적인 통신 시장에서 민첩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PPF의 CEO 지리 슈메크(Jiří Šmejc)는 "CEE 통신 사업 파트너 e&을 환영한다"면서 "우리 양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통신 시장에서 가치 창출을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우리가 e&와 맺은 파트너십은 PPF의 업계 전문성과 현지 지식의 질을 입증한다. 이에 따라 PPF의 통신사 팀은 e&의 세계적인 사업 규모와 기술 노하우를 활용하여 우리가 목표로 하는 추가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엄청나게 복잡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처음 논의를 시작한 때부터 1년 반 이상이나 걸렸다. 그 결과 대단한 보람을 느끼며, 양사 팀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지리 슈메크는 체코에 있는 PPF의 통신사 자산은 e& PPF 텔레콤 외부에 남아 있으며 PPF가 그 전체를 소유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본 파트너십의 계약 조건에 따라 PPF 텔레콤 CEO 발레쉬 샤르마와 그의 PPF 텔레콤 경영진은 e& PPF 텔레콤에서 근무한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그들 각 시장에서 PPF 텔레콤 팀의 폭넓은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 PPF 텔레콤 CEO 발레쉬 샤르마는 "오늘은 e& PPF 텔레콤의 여정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광범위한 통신 부문에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우리 고객들은 이번 파트너십의 결과로 e& 제품군의 활용을 포함하여 훨씬 더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더 나은 국제 로밍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우리 직원들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인해 e&의 세계적인 사업 입지를 통한 새로운 학습과 개발, 경력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가치 창출 이번 계약은 네트워크 운영, 조달과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여 사업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이 지역 전체에서 새로운 성장, 혁신과 고객 경험 향상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e&의 디지털 서비스, AI와 IoT 전문성을 통해 PPF 텔레콤 서비스는 더욱 향상되며 간단한 전환과 동종 최고의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액세스가 보장된다. 고객들은 첨단 B2B와 IoT 솔루션 등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로 확대된 포트폴리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또한 e&과 PPF 텔레콤 직원들에게 큰 가치를 가져다 주고 경력 성장, 대륙 간 학습, 전 세계 인재 네트워크로의 통합을 위한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합작 법인인 e& PPF 텔레콤은 독립 법인으로 운영되며 현재의 경영진과 직원들을 유지한다. e& e&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시장 전반에 걸쳐 디지털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인 기술 그룹이다. 2023년 동 그룹의 재무 실적은 연결 순매출 538억 AED, 순이익 103억 AED를 기록했으며, 강력한 신용 등급과 견고한 대차대조표에 힘입어 재무적인 강자로서의 위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48년 전 아부다비에서 설립된 e&은 통신 분야 선구자에서 기술 그룹으로 진화해 왔다. 동사는 현재 38개국에서 첨단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과 금융 서비스에서부터 AI 기반 솔루션, 클라우드 컴퓨팅, ICT, 사이버 보안과 IoT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동 그룹은 그 특색이 각각 다른 고객과 시장 니즈를 충족하는 e&UAE, e& 인터내셔널, e& 라이프, e& 엔터프라이즈와 e& 캐피털의 5개 핵심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핵심 기업들은 통신과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벤처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e&이 선두에 서 있도록 지원한다. AI, IoT, 5G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이며 전략적인 투자는 전 세계 기술 지형에서의 동 그룹 리더십을 강화하며 스마트 커넥티비티와 혁신의 미래를 견인한다. e&는 혁신,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지원에 대한 헌신에 힘입어 개인, 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ean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연락처: Nancy Sudheer,e& 시니어 매니저nsudheer@eand.com+971 50 705 5290 인포그래픽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39720/eand_PPF_Telecom_Group.jpg

2024.10.26 0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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