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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삼성서울병원·네이버클라우드·히츠, 국내 첫 질병 진단 AI만든다

KAIST와 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주)히츠가 의료·신약에 특화된 '한국형 챗GPT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국내선 처음이다. KAIST는 디지털바이오헬스AI연구센터(센터장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AI 스타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총 115억 원을 들여 질병을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하거나 신약을 발굴하는 AI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한다. 주요 목표는 ▲의료 지식체계 통합, 진단 및 치료 위한 고성능 추론 모델 구축 ▲기호 기반 추론과 신경망 모델 결합한 융합형 추론 플랫폼 개발 ▲'셀 온톨로지' 기반 신약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 AI 기술 확보 등이다. 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히츠 등과는 ▲의료 지식체계를 활용한 임상 진단 AI ▲신약 개발을 위한 AI 기반 분자 타겟 탐색 ▲지식 확장이 가능한 AI 추론 플랫폼 상용화를 추진한다. 예종철 디지털바이오헬스AI연구센터장은 “AI 추론 모델 개발 경쟁이 본격화됐다"며 “과제가 종료될 7년 뒤에는 참여 신진연구자들이 연구 성과 면에서 세계 1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AI 스타펠로우십은 박사후연구자 및 임용 7년 이내 교원이 프로젝트 리더(PL)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연구를 이끄는 사업이다. 대학내 연구실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운영된다.

2025.05.23 08:17박희범

파이슨, AI 통합 SSD 컨트롤러 칩 PS5028-E28 공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SSD 등 저장장치 컨트롤러 칩을 설계한 대만 팹리스 파이슨(PHISON)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개막일인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AI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컨트롤러 칩 'PS5028-E28'을 공개했다. PS5028-E28은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 기반 제품이며 대만 TSMC의 6나노급(N6) 공정을 이용해 전력 소모와 발열을 낮췄다. 랜덤 읽기/쓰기 성능은 각각 260만/300만 IOPS로 경쟁 제품 대비 10% 이상 향상됐다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파이슨은 지난 해 컴퓨텍스 첫 출전에 이어 올해는 부스 크기를 세 배 이상 넓혔다. 22일 오전 난강전람관 부스에서 만난 파이슨 관계자는 "PS5028-E28은 AI 모델 처리를 가속하는 기능을 내장해 AI PC와 워크스테이션의 처리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PCIe 5.0 규격 한계치에 근접한 성능 구현 PS5028-E28은 M.2 2280 폼팩터에 최적화됐다. 초당 최대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4.2GB, 13.2GB로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의 한계치인 16GB에 거의 근접한 성능을 낸다. 연속 쓰기 작업시 소모 전력은 경쟁사 제품 대비 다소 낮은 6.06W이며 하반기부터 상용화 예정이다. SSD 확장 카드 제조업체인 에이펙스 스토리지는 E28 탑재 SSD 32개를 연결해 6.1TB 대용량 SSD도 구현했다. 초당 최대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13.6GB, 104.6GB 수준으로 높아진다. 에이펙스 스토리지 관계자는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이 충분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인텔 제온 등 서버급 프로세서와 연결해 AI 연산과 렌더링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슨 툴킷 보급 확대... "LLM 로컬 구동에 도움" 파이슨은 지난 해 중소기업과 교육기관, 공공부문을 겨냥한 온프레미스 AI 추론 툴킷인 'aiDAPTIVGPT'를 공개했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환경에서 클라우드 수준 성능을 인터넷 접속 없이 구현할 수 있다. 파이슨 관계자는 "작년에는 캐시 메모리용 SSD만 소개했지만 올해는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GPU와 대용량 저장장치를 이용해 적게는 130억 개부터 많게는 1천억 개 매개변수를 지닌 언어 모델 훈련이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노트북용 저전력 컨트롤러 'E31T' 보급 가시화 파이슨은 지난 해 PCI 익스프레스 5.0 노트북용으로 디램리스 방식 4채널 SSD 컨트롤러인 E31T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M.2 2230, 2242 등 소형 폼팩터도 지원해 초박형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에 적합하다. 파이슨 관계자는 "낸드 플래시메모리와 연결되는 채널 수는 데스크톱용 SSD의 절반 수준인 4채널로 줄었다. 최대 속도는 초당 10GB 수준이지만 노트북 환경에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 제조사 PC에 해당 컨트롤러를 쓴 제품이 공급되고 있으며 전력 소모를 줄여 배터리 작동 시간을 높였다.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모바일마크'를 이용한 자체 검증 결과 최대 12시간 33분 연속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론스타와 달에 데이터센터도 구축" 파이슨은 미국 스토리지 기업 론스타와 협업해 우주에서 작동하는 SSD 구축에 나서기로 협업하기도 했다. 첫 단계로 지난 2월 달 표면에 엔터프라이즈급 SSD '파스카리'를 보냈다. 달 표면은 우주방사선과 극심한 온도 변화, 진동 등 가혹한 환경이다. 양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월에는 달 표면에 파이슨 SSD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파이슨 관계자는 "파이슨과 경쟁업체가 지구상에서 많은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지구를 제외한 우주 기준에서는 파이슨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3 07:00권봉석

G42그리고미스트랄AI, 차세대 AI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 위해 협력

'추즈 프랑스' 행사에서 발표된 이 파트너십은 전 세계를 위한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상호운용 가능한 AI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UAE와 프랑스가 협력해 나갈 것임을 의미 미스트랄AI는 MBZUAI와 함께 산업 전반에 걸친 최첨단 기초 모델 R&D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 파리, 2025년 5월 23일/PRNewswire/ -- 아부다비에본사를두고있는글로벌기술그룹 G42와파리에본사를두고있는 AI 분야선도기업미스트랄AI(Mistral AI)가 21일차세대 AI 플랫폼및인프라공동개발을위한전략적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발표했다. G42 and Mistral AI unite to build next-gen AI platforms and infrastructures 연례 국제 투자유치 행사인 ' 추즈 프랑스 ( Choose France )' 기간 중 나온 , 글로벌 AI 업계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 이번 발표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 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 아랍에미리트 (UAE) 대통과 에마뉘엘 마크롱 ( Emmanuel Macron )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2 월 체결한 광범위한 AI 협력 협의와 맥을 같이한다 . 이는 또 AI가 모두에게 개방되고 접근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양국이 더욱 협력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음을 나타낸다. 반세기 가까이 이어진 UAE 와 프랑스의 협력 관계의 밑바탕이 된 양국의 오래된 경제적 · 문화적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한 이번 협력은 양국 간 AI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협력을 통해 G42는 AI 인프라를 담당하는 코어42(Core42)와 AI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을 맡은 인셉션(Inception) 등 여러 운영 회사를 통해 확보한 자사의 대규모 운영 및 AI 역량을 개방형 대형언어모델(LLM) 분야에서 미스트랄AI가 확보한 최첨단 연구, 솔루션, 제품과 통합하게 된다. 펑샤오 (Peng Xiao) G42 의 그룹 CEO 는 "이번 파트너십은 주권과 상호운용성 및 야망과 책임감 사이에 균형을 잡은 새로운 AI 개발 모델의 대표적 사례"라면서 "우리는 미스트랄AI와 함께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신뢰와 투명성을 포기할 수 없는 상호의존적 디지털 미래를 이끌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유럽 , 중동 ,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AI 모델 훈련과 AI 에이전트 및 인프라 개발부터 산업별 맞춤형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이르는 AI 가치 사슬 전반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미스트랄 AI 의 플랫폼과 G42 의 AI 스택 통합은 혁신을 보호하면서 확장 가능한 배포를 지원하는 기술적 자율성과 지식재산권 (IP)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발전할 것이다 . 양사는 또한 각자의 기존 및 신규 해외 시장에서 서로의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탐색하기로 했다 . 아서 멘쉬 (Arthur Mensch) 미스트랄 AI 공동 창립자 겸 CEO 는 " G42 는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개방형 AI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라면서 "이번 협력은 우리의 이런 여정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AI가 주는 혜택이 전통적인 기술 허브를 넘어 더 광범위하게 확장되도록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트랄 AI 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아부다비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AI 대학인 '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 (MBZUAI) ' 과 차세대 AI 플랫폼 및 인프라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 최첨단 기초 모델에 대한 연구개발 (R&D) , 인재 양성 , 최신 연구 성과를 실제 AI 솔루션으로 전환이 모두 협력을 목표로 하는 분야다 . 에릭싱 ( Eric Xing ) MBZUAI 총장 겸 대학교수는 "우리는 미스트랄AI 및 G42와 협력하여 차세대 기초 모델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 강화 면에서 AI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혁신, 협력, 접근성, 포용성을 중시하는 가치관은 우리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AI 분야 연구 발전을 이끌기에 이상적으로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기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AI 혁신 , 개방 확대 , 경제적 기회 창조 ,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양사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오늘 발표로 G42 와 미스트랄 AI 의 협력은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됐을 뿐 아니라 AI가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개방적인 방향으로 나가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 . G42 소개 G42 는 미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AI 를 개발하는 글로벌 기술 그룹이다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의료 , 에너지 , 교통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AI 를 '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힘 '으로 활용하고 있다 .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로는 코어 42 , 인셉션 , 스페이스 42( Space42 ) , 프리사이트 ( Presight ) 등이 포함되어 있다 . www.g42.ai 를 방문하면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미스트랄 AI 소개 미스트랄 AI 는 생성형 AI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 인류가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 미스트랄 AI는 고성능 , 최적화 , 최첨단 오픈소스 모델 ,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AI 민주화를 실현한다 .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기술에 대한 분산형 및 투명한 접근 방식을 옹호한다 . 미국 , 영국 , 싱가포르에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 https://mistral.ai/ 를 방문하면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MBZUAI) 소개 MBZUAI 는 아부다비에 위치한 연구 중심 대학으로 , AI 를 통한 과학 발전에만 전념하는 최초의 대학이다 . 이 대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차세대 AI 리더를 양성하며 , AI 의 혁신과 영향력 있는 응용을 주도한다 . 2025 년 최초로 학부 과정을 개설하여 'AI 학사 '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이 프로그램은 비즈니스와 공학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 www.mbzuai.ac.ae 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미디어 문의 G42: media@g42.ai 미스트랄 AI : press@mistral.ai MBZUAI: media@mbzuai.ac.ae G42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3191/G42__G42_and_Mistral_AI_unite_to_build_next_gen_AI_platforms_and_infrastructure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58819/G42.jpg?p=medium600

2025.05.23 05:10글로벌뉴스

'차은우 VR 콘서트' 내달 개봉 확정…전세계 21개 도시서 선봬

연기와 음악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글로벌 스타 차은우의 첫 번째 VR 콘서트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전 세계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만난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설렘, 사랑, 이별, 그리고 기억이라는 감정의 서사를 담은 한 편의 로맨스 판타지다.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추억의 물건, 사진, 장소 등을 직접 선택해 스토리의 전개와 결말을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한 여정이 담긴 AMAZE(어메이즈)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특히, 같은 곡이라도 관람객의 선택에 따라 차은우의 완전히 다른 비주얼과 감정선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번 VR 콘서트의 키 포인트. 이번 작품은 차은우가 펼쳐내는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따라가며 완성되는 새로운 형태의 VR 콘서트다. 차은우의 이번 VR 콘서트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멕시코, 대만,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21개 도시에서 개봉한다. 개봉일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몽환적인 공간 속에서 마치 슬픈 엔딩을 맞이한 듯 보이는 차은우의 깊은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잔잔한 감성 속에 이번 VR 콘서트의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너의 선택에 맡길게, 우리의 엔딩'이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차은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연상시키게 만든다. 이번 VR 콘서트는 AMAZE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초고화질 12K 실사 촬영,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을 통해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차은우를 만나는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관객의 선택에 따라 장면이 변화하는 혁신적인 인터랙션 기술을 적용, 기존 VR 콘서트를 뛰어넘는 차원의 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메모리즈'는 팬덤 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기존 작품들보다 한층 더 기술적으로 진화한 VR 콘서트로 차은우의 무대는 물론, 실물을 마주한 듯한 생생한 감정선까지 온전히 체감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AMAZE는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VR 콘서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차은우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더욱 폭넓은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오는 5월 30일 1차 예매를 오픈하며, 6월 18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연남에서 개봉한다.

2025.05.22 22:54안희정

광고 기획자, 5년 후 사라진다?…AI가 마케팅 업계 뒤흔든 충격 전망

2025 연간 마케팅 보고서 기술기업 70% 광고비 줄이는데 왜 AI 투자는 늘릴까? 2025년 마케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 닐슨(Nielsen)의 글로벌 연간 마케팅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마케터의 절반 이상인 54%가 올해 광고비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소비자 신뢰도 하락, 그리고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마케팅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술 기업들의 70%가 광고예산 감축을 계획하고 있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금융 서비스 업계도 58%로 높은 감축 의향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60%로 가장 높은 감축 계획을 보인 반면, 소매업계는 40%로 상대적으로 낮은 감축률을 기록했다. 미국 시청시간 43.8% 차지한 스트리밍, 170억 달러 광고시장 열다 예산 감축 압박에도 불구하고 커넥티드 TV(CTV) 및 OTT(Over-The-Top) 플랫폼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마케터의 56%가 2025년에 OTT/CTV 광고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2024년 53%에서 상승한 수치다. 미국에서는 현재 스트리밍이 전체 시청 시간의 43.8%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스트리밍 광고 수익이 올해 170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는 68%의 마케터가 CTV 지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마존·월마트 넘어 우버까지, 리테일 미디어가 마케팅 판도 바꾼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는 더 이상 단순한 판매 촉진 도구가 아니다. 마케터의 3분의 2인 65%가 올해 미디어 전략에서 RMN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74%의 마케터가 RMN의 중요성 증대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RMN은 이제 여행, 금융, 차량 공유 앱 등 다양한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1st-party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 파트너에게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부터 구매 전환까지 전체 고객 여정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5년 후 인간은 광고기획 안 한다" - AI가 마케팅 업계 뒤흔드는 이유 인공지능(AI)은 2025년 마케팅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중 하나다. 특히 대규모 광고 예산을 가진 브랜드들 사이에서 AI에 대한 관심이 71%에 달하며, 이는 콘텐츠 제작, 캠페인 개인화, 미디어 플래닝 최적화, 예측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룹엠(GroupM) CEO 브라이언 레서(Brian Lesser)는 "5년 이후면 인간이 더 이상 미디어 플랜을 건드릴 일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마케터들이 AI를 통해 시간 소모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보다 고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규모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성과 목적 지향적인 마케팅, 그리고 진정성 있는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대형 경쟁사들의 자동화 추진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FAQ Q1: 2025년 마케팅 예산 감축이 마케팅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1: 예산 감축이 반드시 성과 하향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마케터들은 저렴한 채널로의 예산 이동, 디지털 중심의 미디어 믹스 전환, 퍼포먼스 캠페인 집중 등을 통해 더 정교한 미디어 집행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ROI를 정확히 측정하여 효과적인 채널에 집중 투자하는 것입니다. Q2: 커넥티드 TV(CTV) 광고가 기존 TV 광고보다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CTV는 기존 TV의 광범위한 도달 범위와 디지털의 정밀한 타겟팅 기능을 결합한 매체입니다. 시청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실시간 성과 측정을 통해 캠페인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관세 등 경제적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특징도 있습니다. Q3: 인공지능(AI)을 마케팅에 도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3: AI 도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데이터와 명확한 목표 설정입니다. AI는 데이터의 품질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므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과 관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AI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만능 도구가 아니므로,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인간적 요소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22 22:39AI 에디터

바비톡, 'AI 검색' 기능 출시…딱 맞는 성형·시술 정보 알려준다

성형·시술 정보 플랫폼 바비톡(대표 신정인)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바비톡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유저들의 검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기능을 도입했다. 성형이나 시술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편하게 질문하고, 방대한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AI 검색 기능의 가장 큰 변화는 단순한 키워드가 아닌, 일상적인 문장이나 대화체로 질문해도 AI가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바비톡 사용자들은 성형이나 시술에 대해 한층 쉽고 편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복잡하거나 민감한 고민도 부담 없이 묻고 원하는 해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검색 결과 화면도 함께 개선됐다. AI가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는 영역이 검색 결과 상단 페이지에 추가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새로운 검색 기능은 바비톡 앱 최신 버전을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능의 편의성뿐 아니라, 사용자가 받는 정보의 질적 수준도 크게 높아졌다. 단순히 검색어를 잘 이해하고 보기 좋게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실제 검색 결과의 품질까지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기능은 약 350만 건에 달하는 바비톡의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 데이터에는 유저 후기, 커뮤니티 글, 이벤트 정보 등 실제 이용자들이 남긴 다양한 경험은 물론, 병원 배너 이미지 속 시술명·가격·효과 같은 정보성 텍스트까지 포함된다. 이 방대한 데이터를 RAG(검색증강생성) 방식으로 정교하게 분석하고 연결함으로써, 질문에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성형이나 시술에 대해 잘 모르는 탐색 초기 단계의 유저도 바비톡 앱을 통해 궁금증 해결, 시술 정보 확인, 병원 선택까지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도입된 AI 검색 기능은 이러한 여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신속하고 정밀한 응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바비톡 최권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바비톡에 지난 10년간 쌓인 콘텐츠는 사용자들이 직접 남긴 소중한 경험이자 양질의 정보”라며, “이러한 데이터를 AI 기술과 접목해 유저들이 자신의 고민에 꼭 맞는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앞으로도 플랫폼 생태계의 테크 리더로서 더욱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AI 검색 기능을 통해 유저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시·수술을 경험한 사람들이나 전문가와 편안하게 대화하듯 앱에서 손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2 22:38안희정

[Q&AI] 정치권 화두에 오른 김대남, 함익병… 왜?

질문: 오늘 김대남과 함익병 관련 뉴스들이 많은데, 왜 화제인지 알려줘. 젠스파크 답변: 최근 한국 정치권에서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관련 두 가지 이슈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건 모두 2025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21대 대통령 선거('장미 대선')와 관련된 정치적 논란입니다. 1. 김대남 전 행정관의 '하루 만에 유턴' 논란 민주당 합류 후 철회 파문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은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인 22일 이를 철회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전 행정관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한 첫 사례로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했으나, 당내에서 반발이 일어나자 김 전 행정관은 선대위 합류를 번복했습니다. 논란의 배경 김대남 전 행정관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입니다. 또한 대통령실 퇴직 후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가 '낙하산 논란'으로 사퇴한 바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대응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김 전 행정관 영입은 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라며 "진상조사, 재발 방지책 검토와 필요하다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무상의 실수 같다"고 언급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외부인사 영입 시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의 논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재발방지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2. 함익병 공동선대위원장의 '룸살롱 발언' 논란 논란이 된 발언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함익병TV'에서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제 나이 또래면 룸살롱을 안 가본 사람이 없다고 본다.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룸살롱을 안 가본 사람이 없다. 저 역시 가고, 50대 이상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어떻게든 가본다." 이 발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룸살롱 접대' 의혹을 두둔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정치권 반응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함익병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매우 개인적인 발언"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후 "지귀연 부장판사의 일탈행위를 넘어서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밝히라는 취지였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판사를 옹호하겠다고 또래 남성들을 유흥업소 출입자로 일반화하다니 황당하다"며 "내란 형사 재판을 맡고 있으면서 윤석열을 구속 취소해주는 특혜를 주는 문제 판사를 감싸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정치적 맥락과 의미 이번 두 논란은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지지층 확보와 통합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통합 메가 텐트'를 구축하겠다며 보수 인사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검증 미흡으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김대남 사태는 민주당의 '빅텐트' 전략의 리스크를, 함익병 발언은 개혁신당의 선거 전략과 대선후보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두 사건은 모두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각 당의 메시지 전략과 후보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적 논란으로, 선거 초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젠스파크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5.22 22:36AI 에디터

현대백화점, 업무 노하우 알려주는 AI 멘토 도입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신입사원이나 저연차, 직무변경자의 업무 숙달 및 전문 지식 함양을 돕는 대화형 AI 멘토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사내에 정식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서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과 조직문화 전담조직인 컬처랩,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의 협업으로 구현됐으며 해당 시스템은 현대백화점 사내 메신저에 탑재됐다. 지금까지 단순한 문답 방식의 챗봇으로 업무 가이드라인을 전파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내 직원의 정성적인 지식을 데이터화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수하는 방식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MD, 공간, 트렌드, 글로벌, 회계, ESG 등 13개 주요 직무 분야에서 우수 성과자‧공인 자격증 소지자‧경력 입사자 139명을 사내 전문가로 선발하고 올해 초부터 3개월여간 이들과 '인사이트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규점 출점 시 공간 기획, 글로벌 브랜드 정규 입점 유치 등 각자 분야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인터뷰에는 전사 설문조사로 취합한 직무 관련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포함됐다. 인터뷰 내용은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조화한 뒤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하는 과정을 거쳤다. 약 3,300시간 분량에 달하는 인터뷰의 핵심을 학습시켰기 때문에 현대백화점만의 직무 인사이트가 반영된 고유의 AI 시스템이 완성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개발된 AI 멘토 시스템은 사내 메신저에 탑재돼 언제 어디서든 대화로 질문할 수 있어 일종의 '맞춤형 업무 과외'가 가능한 셈이다. 현대백화점이 역량 높은 직원의 직무 지식을 공유하며 전반적인 업무 능률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 건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AX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이미 마케팅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에서 AX가 상당 부분 이뤄졌다. 2023년 업계 최초로 광고 카피, 판촉행사 소개문 등 마케팅 문구 제작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 '루이스'를 도입했고 지난해 9월부터는 고객 불만 접수 시 문제를 분석하고 이상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고객상담실의 응대 역량을 높여주는 '인사이트 랩스'를 활용하고 있다. 분석 시간을 덜고 타깃 효과는 높여주는 고객 행동 분석 프로그램 RTS(Real-time Tracking Service) 등 다양한 직원용 마케팅 툴에 AI 기술이 적용돼 있다. 여기에 더해 현대백화점은 올해 시무식을 기점으로 책임(과장) 승진자에게 주는 승진 축하 선물을 12년 만에 기존 만년필에서 태블릿PC로 바꿨다. 앞으로 조직문화 혁신의 중점을 디지털 기반의 업무 경험에 두겠다는 회사 측의 의지가 담겨 있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은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인재 온보딩(onboarding‧조직 적응 지원) 영역에 선제적으로 AX를 추진해 인재 육성과 조직 전반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AI 멘토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지식 데이터가 축적되면 업무 혁신에 관한 인사이트도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내재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22 22:28안희정

네이버, 'ADVoost 쇼핑' 공개…광고 집행 전 과정이 AI로 자동화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AI로 쇼핑 광고 캠페인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은 낮춰주는 '애드부스트 쇼핑(이하 ADVoost shopping)'을 오픈 베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전 서비스에 AI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 있고, 이 중 광고 분야에 AI를 결합해 혁신적인 광고 경험을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에 제공하기 위한 기술 솔루션 브랜드 'ADVoost'를 지난해 공개했다. AI 기반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설정 및 확장, 소재 생성, 쇼핑·검색 광고 운영 등 네이버의 다양한 광고 관리 영역을 자동화하며 광고주들의 편의와 성과 극대화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ADVoost Shopping'은 쇼핑 광고주들에게 특화된 것으로, ▲광고 캠페인 설정 및 운영 ▲광고주 상품 연동 및 소재 선별 ▲광고 게재 위치 선정 및 노출 등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쇼핑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쇼핑 광고 집행을 희망하는 광고주가 직접 캠페인 내용 상세 설정, 타겟 사용자 분석, 소재 교체 등 제반 사항을 일일이 관리해야 했으므로, 광고 운영 대상이 일부 상품에 한정됐다. 하지만, ADVoost Shopping을 활용할 경우 AI가 네이버 쇼핑에 등록한 광고주의 전체 상품을 자동 연동하고, 최적의 광고 소재를 선별 적합한 사용자에게 노출해, 주력 상품은 물론 그동안 광고로 관리하기 어려웠던 세부 상품군까지 관심 있을 사용자들에게 도달 가능해진다. 광고주의 별다른 운용 부담 없이도 더욱 높은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Voost Shopping은 그동안 검색·디스플레이 광고를 각각 관리해야 했던 부담을 없애고, 각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지면으로 운영하여 적합한 곳에 쇼핑 광고 소재를 자동 노출한다. 실제로 ▲통합검색 ▲쇼핑검색 등 검색 지면은 물론, ▲네이버 메인 ▲네이버 콘텐츠(카페, 블로그 등) 서비스 ▲네이버 뉴스 등 디스플레이 지면까지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보다 폭 넓은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I가 쇼핑 사용자 특성을 고려하여, 광고주 브랜드 및 제품에 관여도 높은 사용자의 정보 탐색 동선에 맞춰 자연스러운 노출 접점을 이룰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이번 ADVoost Shopping 정식 공개 전 약 1개월 기간 동안 가전, 화장품, 패션, 식음료 등 산업 광고주 대상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 바 있다. 40개 사 광고주가 참여한 사전 테스트에서, 전체 광고주 평균 ROAS(광고 비용 대비 성과) 및 CVR(구매 전환률) 등이 ADVoost Shopping 도입 이전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CBT 성과 및 참여 광고주 호평에 힘 입어 이번 오픈 베타로 전환하게 됐다. 네이버 광고 프로덕트 전연국 리더는 “쇼핑 광고 특화 솔루션 'ADVoost Shopping'은 AI가 광고주의 광고 소재 및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높여주며 복잡도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며 “네이버 서비스 내 쇼핑 광고 영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보인 후 향후 외부 매체를 포함 다양한 범주로 광고 노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ADVoost Shopping을 필두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순차 도입 및 최적화한다. ▲검색 연관도 높은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드부스트 서치(ADVoost Search) ▲광고 소재를 자동 생성해 주는 애드부스트 크리에이티브(ADVoost Creative) ▲사용자 행태를 이해하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타겟팅을 자동 확장하는 애드부스트 오디언스(ADVoost Audience) 등 관련 솔루션 전반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5.22 22:13안희정

[기고] 잇달은 내부자 유출 사고를 막으려면

올해 들어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연이어 내부자에 의한 기술 유출 사고로 홍역을 치렀다. A전자기업에서는 퇴직자가 AI 반도체 설계 정보를 무단 반출한 정황이 포착됐고, 테슬라는 자율주행 핵심 알고리즘이 외부 클라우드로 유출됐다. 애플도 고급 반도체 설계도가 경쟁사로 넘어가는 유출 사고를 공식 인정했다. 미국 국방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기술 유출 사고의 68%가 내부자 소행이라고 분석하며 '신뢰 기반 보안 모델의 한계'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러한 산업기술 유출의 주범은 외부 해커가 아니라 내부자다. 그럼에도 많은 기업은 여전히 내부자 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미비하다. 대부분 전통적인 정책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의존하거나, 유출 이후 법적 대응을 모색한다. 하지만 영업기밀 유출에 대해 이를 피해 기업이 직접 입증해야 하는 구조여서 대응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피해 기업은 보안 체계가 없었을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사고 기업들은 DLP, DRM, EDR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그런데도 사고는 일어났다. 왜일까? 첫번째로, 내부자는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업무 환경은 더욱 복잡하고 유연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협업 환경과 생성형 AI 활용이 보편화하는 현재, 정보의 이동 경로는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이여서 차단과 통제 중심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내부자의 이상행위를 탐지하기 어렵다. 특히 유연하지 않은 기존의 정적 정책 기반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 두번째, 최근의 보안 사고들은 공통 특징이 있다. 바로 '권한'과 '정책'이라는 합법적 절차를 거쳐 시스템에 접근한 사람들이 정보를 유출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보안 설정의 실수나 외부 침입 문제가 아니다. 정당한 접근 권한을 가진 내부자가 허가된 시스템과 허용된 방식으로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조직 밖으로 반출하는 구조적 리스크다. 특히, 이러한 내부자 유출이 초래하는 더 심각한 문제는 유출 이후에도 증거가 남지 않아, 피해 기업이 법적으로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결국 기업은 고도의 기술과 기밀을 잃고도 침묵하거나,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그럼 내부자 유출을 어떻게 막아야 할까? 이제는 '차단, 통제' 중심 보안에서 '추적 가능한 보안(Trackable Security)'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내부 사용자의 정보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의심스러운 행위를 선제적으로 탐지하며, 필요 시 법적 증거로 활용 가능한 로그와 증적(證跡, trail)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구조가 필요하다. 이른바 '내부자 유출 대응의 포렌식 기반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실제로 미국은 포춘 500대 기업의 70% 이상이 사용자 행위 분석(UEBA)이나 커널 수준의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UEBA는 단순 로그가 아닌 사용자와 기기의 이상 행위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사전 탐지를 가능하게 한다. EU도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일반데이터보호규정) 시행 이후, 내부 유출 감지와 법적 대응을 위해 디지털 포렌식 기록 확보를 보안 요건에 포함하고 있으며,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은 기업 내부 감시 장치를 법적 인증 체계와 연동하고 있다. 이미 NIST의 RMF(Risk Management FRAMEwork)와 같은 국제표준도 '지속적 감시'와 '증적 중심 보안'이라는 점에서 유사성을 보이며 정책적인 기반이 조성돼 있다. RMF는 정보시스템의 위험을 정의하고 분석하며, 지속적인 보안 운영과 평가를 포함한다. 이를 국내 보안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구현할 필요가 있다. 기술적으로는 커널 레벨에서의 행위 기반 분석, 로그 자동 증적화, 다채널 데이터 이동 탐지 등이 핵심으로 검토, 이 방향으로 속히 전환해야 한다. 특히 AI를 접목한 감시 기술은 단순 로그 수집을 넘어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이를 리포트하는 지능형 보안 체계를 가능케 해야 한다. 특히 커널 기반 추적을 통해 클라우드, AI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협업 툴을 통한 데이터 전송과 같은 복잡한 사용 행위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에서도 일부 보안 기업들은 이미 SaaS 기반으로 이를 구현하고 있다. 고비용 인프라나 전문 인력 없이도 내부자 행위 모니터링과 증거 확보가 가능한 솔루션이 보급되기 시작했고,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이를 도입해 고위험 행위 탐지에 활용하고 있다. 보안 패러다임이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보안 인식의 전환과 조직 문화 변화를 병행해야 한다. 내부자 감시를 넘어 AI 기반 협업환경과 SaaS 업무 시스템 등 디지털 근무환경 전반을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 내부자 유출 대응은 이제 단순한 보안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국가적 기술주권, 기업의 지속 가능성,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직결된다. 기술을 보호하는 역량은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그리고 보호의 핵심은 이제 '막는 것'이 아니라 '지켜보고 기록하는 것'에 있다. 내부자 유출, 막을 수 있다. 전제가 있다. '추적할 수 있다면' 이다. 이 조건만 충족하면 내부자 유출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

2025.05.22 22:05박현주

아이스크림에듀, 방콕한국국제학교와 재외동포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협력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와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과 '아이스크림 스쿨런(이하 스쿨런)'을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AI 디지털 학습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2001년 개교 이후 방콕 내 한인 자녀들에게 한국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해왔다.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학습 환경 속에서 AI 기반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던 중,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아이스크림에듀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의 '4E(Everybody Everywhere Endless Edu-tech)'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학생들이 모두 AI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한국형 에듀테크 모델을 해외 교육현장에 확산하고,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디지털 학습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은 방콕한국국제학교에 '홈런'과 '스쿨런'을 제공하며,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콘텐츠는 물론, AI 기반의 학습 성과 분석 및 피드백 시스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재외 한국학교의 교과과정 운영에 있어 에듀테크 기반의 실질적 전환과 협력적 방향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방콕한국국제학교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AI학습 및 에듀테크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스크림에듀는 K-에듀테크의 우수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자국 교육환경을 넘어 전 세계 재외 학생들에게도 한국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21:56안희정

우주·식품·AI로봇·바이오 규제자유특구 지정

대전·울산·전북 일부 지역을 규제자유특구로 새로 뽑았다. 규제 없이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곳이다. 대구·경남·대전에는 국제혁신규제자유특구를 만든다. 해외에 팔 제품을 만들 기업이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규제자유특구 3곳과 국제혁신규제자유특구 3곳을 지정했다.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특구 ▲전북 기능성 식품 특구를 뽑았다. 일정 기간 규제 없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할 수 있다. 지역 전략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다.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에서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 기준을 따로 세워 시험·제작·사용을 실증한다.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을 직접 설계하고 시험하며 인증까지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 개발한 우주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을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에 적용한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특구는 국내 1위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울산항과 조선·화학산업 기반을 활용한다.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급유) 기술을 개발한다. 이동식 탱크로리로 선박 연료(암모니아)를 공급할 수 있다.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와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에서 개발한 암모니아 선박 기자재로 실증한다.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에서는 기능성 원료 안전성과 적용 기준·규격을 시험한다.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에서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한다. 공유공장은 제조 시설 한 곳에서 여러 기업이 제조하는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및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도 협력한다. ▲대구 인공지능(AI)로봇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대선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특구는 국제혁신특구다. 지역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도록 지난해부터 국제혁신특구를 뽑는다. 국내에서는 규제 특례를 허용하기 어려워 실증하기 어려울 때, 해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려 할 때, 국내에 전문적인 연구 기반이 부족할 때, 해외에서 실증·인증하려고 할 때 지원한다. 대구 특구에서 연구 목적에 한해 정보주체가 동의하지 않아도 AI자율주행 로봇이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을 찍고 수집·처리할 수 있다. 도로 작업용 로봇을 개발하기 앞서 AI자율주행 로봇을 도로에서 실증할 수 있다.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특구에서는 민간위성을 개발한 미국과 협업해 국내에 없는 위성 개발 절차를 마련한다. 국내에 부족한 우주 환경 시험 기반, 장비 활용 기술 등 전문 인력을 가진 영국 대학과도 해외 실증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대전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특구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기술을 활용해 만든 후보물질을 식품과 화장품 등 용도로 개발·생산한다. 싱가포르 대학과도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시장에서 시험하기로 했다.

2025.05.22 18:18유혜진

카카오, 콘텐츠CIC 분사…'다음준비신설법인' 설립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2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CIC 분사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이로써 2023년 5월 다음사업부문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출범한 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신설법인은 독자적인 경영 구조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숏폼, 미디어, 커뮤니티 등 다음이 가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에 도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콘텐츠 등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이어간다. 신설법인으로 이관되는 사업은 현재 콘텐츠CIC에서 운영 중인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다음뉴스, 다음쇼핑 등의 서비스다. 신설법인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대행하는 형태로 이어가면서 올 연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신설법인의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기획, 개발, 인프라, 보안 등의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주일 다음준비신설법인 대표 내정자는 “심화되는 시장 경쟁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라며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하에 포털 다음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5.22 18:07안희정

[현장] "클라우드는 느리다"...'온디바이스' AI, 전투현장 장악 중

"국방 무기체계는 이제 '판단하는 기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핵심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으로, 클라우드나 서버의 명령 없이 무기 자체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즉시 반응하는 구조로 바뀌는 중입니다. AI는 더 이상 전투를 보조하는 기술이 아니라 무기와 병력의 두뇌로 기능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병수 센터장은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5 온디바이스 인공지능반도체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국방 분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발표하며 해당 기술의 필요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국방에서 AI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라며 "특히 클라우드 기반 AI는 군사 환경에서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전환 중"이라고 말했다. '온디바이스 AI'란 클라우드나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직접 AI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장병들이 사용하는 소총과 야시경부터 드론, 미사일 같은 무기체계에까지 AI가 내장되면 해당 디바이스는 외부 명령 없이도 감지·판단·조치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국방은 이러한 시스템의 도입이 가장 시급한 분야다. 통신이 끊기고 GPS가 두절되며 전파가 교란되는 환경에서 '스스로 작동하는 무기' 없이는 작전 수행 자체가 어렵다. 김 센터장은 "국방 분야의 독특한 특성 때문에 AI 기능이 디바이스 안에 들어가야 한다"며 "무기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자체 연산을 수행해야 실시간 반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I는 이미 전장에 투입되고 있다. 드론은 목표물 추적 후 임무 실패 시 자동으로 귀환하고 미사일은 탑재된 AI로 표적 탐색과 식별을 스스로 수행한다. 야간작전 시 병사들의 야시경도 단순한 시각 보조 기기를 넘어 적외선(IR) 영상 기반 AI 감지 기능을 탑재하는 중이다. 영상 감시 타워나 자율주행 전차에도 동일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일례로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에서는 이미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센트리 타워'가 사람 없이 자율 감시를 수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SK텔레콤, 한화시스템이 일반전초(GOP) 감시지역에 AI 감시 타워를 적용해 경계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 이들은 영상, 레이더, 적외선 등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AI가 융합 분석해 침입 여부를 실시간 판단한다. 김 센터장은 "드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군집비행을 하려면 각 체계가 AI 연산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클라우드에 묶이면 비행 중 통제권을 잃는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국방혁신 4.0'을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중심으로 한 AI 기반 전장 지휘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지난 2018년 국방부 주도로 합동 인공지능센터(JAIC)를 설립하고 통합 지휘체계인 합동 전 영역 지취통제(JADC2)를 통해 AI 중심 전투시스템으로 전환한 흐름과 유사하다. 양국 모두 전장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려는 전략을 공통적으로 채택한 셈이다. 기술적으로도 변화는 빠르다. 온디바이스 AI는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구조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추론 속도가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다. 이는 영상 감시·피아식별·상황인식 등 군 특화 알고리즘에 최적화돼 있다.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결합해 '멀티모달 AI'를 구축하는 것도 핵심이다. 영상, 소리, 레이더 등 이질적 데이터들이 무기 내에서 통합적으로 처리되는 구조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병수 센터장은 "민수에서 이같은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면 국방 기술에서도 AI를 활용한 차세대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를 무기체계에 적용하면 자율 무기 체계가 진정 자율성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7:55조이환

엘리스클라우드 "최신 GPU·국산 NPU 이용 기관 수 반년 만에 9배↑"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 이용 기관 수가 9배 이상 급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만의 성과다. 엘리스클라우드는 고성능 GPU와 NPU를 모두 제공하는 AI 특화 클라우드다. 다수의 스타트업, AI 연구실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어 왔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 대학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규 프로젝트, 학기 등이 시작되는 3월부터 엘리스클라우드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용 기관 수 역시 이에 발맞춰 상승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월 평균 성장세는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AI 데이터 관리부터 프로젝트, AI 모델 개발 및 배포까지 가능한 원스톱 AI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한 결과다. 또 올해 3월 클라우드 보안인증인 CSAP IaaS를 획득함으로써 보안역량을 입증 받아 CSAP를 필수로 하는 공공 기관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엘리스클라우드 이용자 수 역시 서비스 도입 초기인 2023년 6월 대비 2025년 3월, 21개월 만에 약 7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도입을 원하지만 AI 모델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고객들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AI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 덕이다. 엘리스는 AI 모델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지난 2월 오픈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범용 AI 모델을 별다른 설치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ML API 라이브러리' 기능을 선보였다. 고객이 체감하는 가장 큰 혜택인 합리적인 가격은 엘리스클라우드만의 경쟁력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용자는 글로벌 클라우드와 동일한 조건으로 엘리스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77%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엘리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AI에만 특화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가능하다.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NPU에 최적화된 솔루션도 제공한다. 엘리스는 AI에 특화한 고성능의 GPU와 NPU를 모두 제공 가능한 CSP로서 국산화한 GPU, NPU 클라우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클라우드는 AI PMDC 기반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GPU 이용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엔비디아 H100을 인피니밴드 기반 클러스터로 제공해 큰 성장을 기록했다. 이를 발판 삼아 올해 공공 부문과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7:27백봉삼

구글 XR 글래스, 잠깐 써 봤더니…

구글이 I/O 행사에서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혼합현실(XR) 글래스를 공개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 스마트 안경은 제미나이 지원 기능에 렌즈 내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를 일반 안경 형태에 그대로 담았다. 미국 지디넷은 21일(현지시간) 구글 XR 글래스를 약 5분 간 착용해 본 후 사진 촬영, 길 찾기 등을 기능을 써 본 소감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렌즈 내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XR 글래스와 메타의 레이벤 스마트 안경의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내장 여부다. 구글 XR 글래스에는 알림 수신, 실시간 음성 번역, 제미나이와의 채팅, 길 찾기 등의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해당 매체는 시연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을 안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렌즈 상단의 버튼을 클릭해 사진을 찍는 것은 메타 레이밴과도 동일했지만, 촬영 후 렌즈에서 결과물을 컬러로 꽤 선명한 디테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지원 구글은 최첨단 제미나이 모델을 통합해 제미나이 어시스턴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비서로 거듭났다. AI 비서의 성능은 개인의 선호도와 사용 사례에 따라 달라지지만 제미나이는 현재 메타 레이밴에 탑재된 '메타 AI'보다 성능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지디넷은 전했다. 가벼운 폼팩터 디자인은 메타 레이벤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구글 XR 글래스는 훨씬 가벼웠다는 게 해당 매체의 설명이다. 물론, 착용감을 테스트하려면 적어도 하루 이상을 착용해야 하나 가벼운 무게는 현재로서 큰 장점으로 보이며, 향후 출시 모델이 현재의 가벼운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AI 지원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디넷은 평했다.

2025.05.22 17:21이정현

마크비전, 유튜브 기업용 저작권 보호 기능 공식 파트너사 선정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유튜브의 기업 전용 저작권 보호 기능인 '기업용 저작권 매치 툴(이하 ECMT)'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웹툰의 무단 스크롤 영상이나 영화 및 드라마의 클립 편집본 유통, 게임의 다운로드 링크 유도 등 K-콘텐츠의 저작권이 위협받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저작권 보호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크비전은 ECMT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돼, 유튜브에서 IP를 위협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대규모의 저작권 위협 콘텐츠를 신속하고 공신력 있게 제재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이에 고객사의 브랜드 자산을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반복적이고 대규모로 발생하는 저작권 위협에도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 ECMT는 유튜브가 운영하는 저작권 보호 도구 중 가장 강력한 기능으로, 법적 효력을 갖춘 파트너사가 직접 IP 위협 콘텐츠를 빠르게 제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콘텐츠 제재는 유튜브의 수동 검토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며칠, 혹은 몇 주씩 기다려야 했지만, ECMT 파트너사의 콘텐츠는 최우선 순위로 처리돼, 브랜드 입장에서는 신속한 권리 보호가 가능하다. 단일 영상뿐만 아니라 동일하거나 유사한 콘텐츠까지 탐지하며, 삭제된 콘텐츠의 재업로드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등록된 저작권 자산을 기반으로 IP 위협 콘텐츠를 식별하고, 반복 업로드되는 영상에 대해 대량 삭제를 요청할 수 있어, 유튜브 전반에 걸친 대규모 위협에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은 매일 방대한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유튜브 환경에서 브랜드와 저작권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된다. ECMT는 높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요구한다. 유튜브의 공식 콘텐츠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된 전 세계 100개 미만의 기업 중에서도 ECMT 파트너사는 극소수에 불과하며, 기술력과 법적 정합성, 운영 신뢰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 선정된다. 마크비전의 고객사도 실질적인 보호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탐지 및 제거를 통해 브랜드 평판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반복 피해에도 자동 대응이 가능해 수작업 중심의 기존 방식보다 높은 효율성과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이번 유튜브 ECMT 공식 파트너사 선정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신뢰받는 IP 보호 기업이라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들이 직면한 IP 위협에 선제적이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2025.05.22 17:11백봉삼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5에서 AMD Radeon™ RX 9060 XT 및 Radeon™ AI PRO R9700 그래픽 카드 출시

타이베이,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AMD Radeon™ RX 9060 XT 및 Radeon™ AI PRO R9700 그래픽 카드 출시를 발표했다. Radeon™ RX 9060 XT 그래픽 카드는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능을 통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며, Radeon™ AI PRO R9700 그래픽 카드는 AI 컴퓨팅 및 머신러닝 작업에 최적화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GIGABYTE Radeon™ RX 9060 XT GAMING OC Graphics Card 기가바이트의 Radeon™ RX 9060 XT GAMING OC 16G 그래픽 카드에는 호크 팬(Hawk Fan), 서버급 열전도 젤, 다중 히트 파이프, 스크린 쿨링(Screen Cooling)을 통해 작업 시 최적의 방열 성능을 실현하는 WINDFORCE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다. 호크 팬은 난류와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정숙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기 압력은 최대 53.6%, 공기 유량은 12.5% 증가시킨다. 쉽게 흐르지 않도록 설계된 서버급 써멀 젤은 고르지 않은 부품 표면에서도 최상의 밀착력을 유지해 운송 중 충격이나 장시간 사용 시에도 변형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다중 히트 파이프 및 스크린 쿨링 기술이 결합된 확장형 히트싱크(heatsink)는 공기가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GIGABYTE Radeon™ RX 9060 XT GAMING OC를 메인스트림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만든다. GIGABYTE Radeon™ AI PRO R9700 AI TOP Graphics Card AI 컴퓨팅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GIGABYTE Radeon™ AI PRO R9700 AI TOP 32G 그래픽 카드는 주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고강도 GPU 및 메모리 테스트, 장시간 테스트와 모니터링 상태에서 여러 GPU 벤치마크와 비교를 거치며 실제 AI 및 머신러닝 작업 환경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기가바이트의 AI TOP 유틸리티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생성형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포괄적 오픈소스 스택인 AMD ROCm™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 AI 작업 도중 최적의 냉각 효율을 위해 기가바이트는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형태의 독자 개발한 팬 설계를 활용해 차가운 공기를 각 히트싱크로 직접 전달한다. 한편 기가바이트는 이번 세대의 공랭형 그래픽카드용 프리미엄 열 인터페이스 재료인 복합 금속 그리스를 GPU에 도포했다. 서버급 전도성 젤, 순수 구리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정밀 가공된 히트싱크, 견고한 금속 프레임워크가 합쳐져 GPU와 VRAM 및 지원 회로에서 열을 신속히 배출한다. 기가바이트는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Radeon ™ RX 9060 XT Gaming OC 및 Radeon™ AI PRO R9700 AI TOP 그래픽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17:10글로벌뉴스

맥선, 컴퓨텍스 2025에서 혁신적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그래픽 카드 공개

타이베이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하드웨어 전문업체 맥선(MAXSUN)이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최신 혁신 제품인 MAXSUN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그래픽 카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듀얼 GPU 아키텍처, 48GB의 GDDR6 메모리, 듀얼 하드웨어 미디어 엔진을 탑재해 고난도 인공지능(AI) 추론 및 비디오 처리 작업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고속 데이터 처리, 가속화된 AI 기능, 효율적인 비디오 인코딩/디코딩을 지원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고부하 작업 처리를 위해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한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제품이다. MAXSUN at COMPUTEX2025 맥선은 이 혁신적 그래픽 카드 출시를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고효율•저비용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자, AI 애호가, 기업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 AI 및 워크스테이션 하드웨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MAXSUN Intel Arc B580 및 B60 시리즈 그래픽 카드 맥선은 컴퓨텍스 2025에서 MAXSUN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외에도 Intel Arc B58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전시 중이다. 이 카드는 고주파 출력과 첨단 냉각 솔루션을 제공해 게이밍과 전문 응용 프로그램 모두에 이상적이다. 고부하 작업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고성능 메인보드: MS-iCraft Z890 시리즈 맥선은 Z890 Vertex와 Z890 Pacific 등 MS-iCraft Z890 시리즈 메인보드도 선보이고 있다. 이 고성능 메인보드는 게이밍과 고사양 시스템 구축 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최신 부품을 지원하고 강력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MAXSUN iCraft B860m Cross Pro 메인보드는 애니메이션 스타일 디자인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MS-WorkStation W790와 MS-Q670M vPro 맥선은 전문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MS-WorkStation W790 112L 메인보드도 전시 중이다.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용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비디오 편집, 3D 렌더링, 과학적 계산 등 다양한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MS-Q670M vPro 메인보드는 기업 환경에 맞춰 설계되어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한 신뢰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특수 게이밍 제품: MS-Terminator B850M PRO WIFI MS-Terminator B850M PRO WIFI 메인보드는 전투 장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전체 금속 구조는 냉각 성능을 향상시켜 스타일과 내구성을 모두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컴퓨텍스 2025 에서 맥선을 방문하세요!맥선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 2025, 1번 홀, 4층 L1118 부스에서 자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데모를 통해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며 맥선의 최첨단 제품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락처:Marketing@maxsun.com

2025.05.22 17:10글로벌뉴스

'수익을 만드는 AI'…넷플릭스·구글 등 글로벌 리더들 한자리

IT·마케팅·재무·경영 등 산업 경계를 뛰어넘어 산업 전반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은 AI 기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CIS 2025(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5)'가 6월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Next AI: 실질적 가치 창출의 시대'다.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수익 창출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는 AI의 최신 트렌드를 진단하고, 업무와 비즈니스에 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넷플릭스·구글 클라우드·어도비·레노버·퀄컴 등 글로벌 리더들의 발표과 함께 AI 기술혁신이 주도하는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발표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넷플릭스를 통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과 미래'를 주제로 백영재 글로벌리제이션 디렉터, 신지희 로컬리제이션 프로듀서, 최수연 로컬리제이션 시니어 프로듀서, 3명의 연사가 특별한 발표를 진행한다. 레드햇의 유혁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 AI 성공을 위한 조건과 핵심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업 고유의 데이터로 학습된 AI의 필요성과 함께 제품 동향 및 기술 진화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브이캣의 정범진 대표는 'One Image to Many Stories: 마케팅 영상의 AI 혁명'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PwC컨설팅에서는 신경선 파트너와 김영국 파트너가 함께 'AI Value Growth 시대, 비즈니스 성과를 Prompting 하라!'라는 주제로 향후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함에 있어 어떤 방향성을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안성민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이 '생성형 AI, 마케팅의 판도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마케팅 영역에서 생산성 향상, ROI 개선 등 여러 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AI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볼 예정이다. 마지막 클로징 키노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진호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정책방향'을 주제로 AI와 관련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레노버 ▲리스닝마인드 ▲데이터이쿠 ▲CURVC ▲플로우 ▲포시에스 ▲어도비▲세일즈포스 ▲알리바바 클라우드 ▲토스랩 ▲퀄컴코리아 ▲NHN데이터 ▲BHSN 등 국내외 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CIS 2025는 발표 세션 외에도 다양한 부스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 혜택까지 마련돼 있어, 실무자들에게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등록 및 등록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5.05.22 16:4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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