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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 진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 진행 스노우플레이크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 ▲데이터 포 굿 ▲컬래버레이션 ▲올해의 데이터 이그제큐티브 ▲올해의 데이터 히어로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 부문에는 '넥슨'이 선정됐으며 컬래버레이션 부문에는 '교보문고'가 꼽혔다. 데이터 포 굿 부문은 CJ프레시웨이가 수상했다. ◆한솔PNS, ERP 서비스 다각화 한솔PNS가 한솔제지의 전사적 자원 관리(ERP) 서비스 다각화로 생산 현장 자동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에 나선다. 한솔PNS는 한솔그룹사 및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ERP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자체 ERP 솔루션을 개발해 한솔그룹 계열사와 외부 유통업체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나IDT, '2024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아시아나IDT가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산업안전 보건 플랫폼 '플랜투두'를 선보인다. 플랜투두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이행하기 위해 아시아나IDT에서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전관리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기능들을 소개하고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코난테크놀로지, 해병대사령부 'AI 기반 공중 무인체계 기술' 계약 체결 코난테크놀로지가 해병대사령부 'AI 기반 공중 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이며 사업 금액은 12억원으로 알려졌다. 실증에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육군 항공사령부 등 국방 분야에 적용된 코난 와처 솔루션이 사용될 예정이다. ◆포자랩스, 롯데월드 공연 AI 음원 제작 포자랩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 인 더 나이트' 야간 공연 음원을 제작했다. AI 기술로 제작된 이번 음원들은 신비로운 느낌을 최대한 담아내고자 음원 샘플 데이터를 구축, AI 모델에 학습시켜 나온 결과물이다. '매직 인 더 나이트'는 지난 6월에 이어 롯데월드와 포자랩스가 함께한 2번째 프로젝트다.

2024.09.10 16:32양정민

트릴리온랩스, 프리시드 57억 유치···"LLM 파운데이션 모델 연내 발표"

한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트릴리온랩스(Trillion Labs)가 420만 달러(약 57억 원) 규모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트롱벤처스 리드로 카카오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 미국 소재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 및 뱀 벤처스(BAM Ventures)가 참여했다. 트릴리온랩스는 한국에 특화된 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에 기반해 사전 훈련한 (Pre-trained) 모델로 한국 문화와 관습을 정확히 이해하는 생성 AI를 만들 계획이다. 영미권 LLM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에 특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개발한다. 세계적으로 AI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소버린 AI(Sovereign AI) 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디지털 시대 AI 주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영어권 LLM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비영어권 역시 자국 언어를 기반으로 한 AI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영어를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할 경우 성능을 100% 활용하기 어렵고, 자국 문화와 정서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LLM에 종속 시 향후 AI 기반 산업에서 힘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릴리온랩스는 한국이 특히 강점을 갖는 콘텐츠, 첨단 제조업 등 핵심 산업군이 한국형 LLM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릴리온랩스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 개발 핵심 연구원으로 참여한 신재민 대표를 주축으로 국내와 해외 대학에서 LLM 모델을 설계하고 연구를 이어온 인재들로 꾸려진 팀이다. 신 대표는 2017년부터 자연어 처리 및 LLM 관련 연구를 지속했다. 세계 권위의 자연어 처리 학회인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와 세계적 AI학회 ICLR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등에 다년간 논문을 발표했다. 회사는 "최근 신 대표가 발표한 합성 데이터 관련 논문은 학계 주목을 받으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LLM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트릴리온랩스는 양질의 언어 데이터를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한국어를 가장 정확히 이해하고 답하는 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언어 배열에서 유사성을 갖는 일본, 동남아 등으로 보폭을 넓히고 아시아 특화 AI 전진기지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신득환 스트롱벤처스 책임 심사역은 "트릴리온랩스는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LLM을 통해 소버린 AI를 구현할 수 있는 팀”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의 AI 산업뿐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모든 영역에서 이질감 없는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무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이전엔 누구도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사전 훈련부터 다시 개발해 완전히 독자적인 한국어 기반 LLM을 만들겠다는 트릴리온랩스의 공격적인 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트릴리온랩스가 만들어 낼 한국어 기반 LLM이 AI 주도권 확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AI주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타 국가 대비 부족한 AI 성능만 활용해 AI 시대를 맞이해야 할 것이라며 “트릴리온랩스가 만들 한국형 LLM을 통해 AI 선진국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생성형AI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받는 언어권인 동북아시아도 시장 선두를 이끌 수 있다는 걸 보여주도록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0 16:19방은주

"머릿수 채우는 채용 말고, 생산성 높이는 채용해야"

"조직 생산성을 높이려면 전략적 채용이 필요한데, 이때 '왜' 채용하는지, '왜 굳이 지금' 채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채용을 잘 한다는 것은 성과 드리븐(주도) 채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1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채용 접근법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최 대표는 채용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회사 운영을 위해 채용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직원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최 대표는 "성과 드리븐 채용을 한다는 것은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며 "성과를 생각하게 되면 아웃풋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게 되고, 채용을 통한 기대 성과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용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논의한다면, 뽑아야 하는 사람의 역량 또한 명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인풋 또한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다. 최 대표는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적 채용에 있어서 고려해야 하는 5가지 포인트를 나열했다. ▲채용 후 성과에 집중된 채용 진행 ▲JD(잡 디스크립션, 직무설명) 작성 시 테스크 나열보다 R&R(역할과 책임) 정의에 집중 ▲1인분 프레임 말고, 명확한 '기대 역량 수준 정의'가 중요 ▲그냥 열심히 말고, '계산된 실행 전략' 하에서 ▲머릿수 채우기 전에 '조직 로드랩' 고민이 먼저 등이다. 최 대표는 "단순히 직원이 부족해 '다음 달까지 2명을 뽑아야 한다'라는 생각 보다는 '4분기부터는 신규 사업 개발의 추진이 시작돼야 하니 2명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업 부서의 목표나 전략, 사업계획들과 훨씬 더 단단하게 얼라인 된 채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채용 후 성과에 중심을 두고 채용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직무 기술서를 쓸 때 단순히 테스크 나열을 하는 것보다는 R&R 정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최 대표는 "회사에 오면 이 일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보다는, 이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된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용하기 전에 조직 로드맵을 잘 살펴보고 고민해 보는 것이 먼저라는 의견도 나왔다. 최 대표는 "필요한 실무자들을 채워넣기 전에 회사 성장 단계에 걸맞은 조직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더 확장될 조직 구조하에서 각 역영을 맡는 리더십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러한 채용 과정을 돕기 위해서 채용 담당자들은 적재적소에 맞는 채용 솔루션을 활용해야 한다"며 리멤버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리멤버는 ▲임원 포지션, 팀장 포지션 등 채용에 필수적인 헤드헌팅 솔루션 ▲핵심 인재에게 먼저 다가가서 채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소싱 솔루션 ▲연봉 5천만원 이상의 상위 30% 포지션들을 커버하는 프리미엄 공고 ▲역량 있는 취준생들 모여 있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 닷컴 등을 운영 중이다. 최 대표는 "리멤버는 최대 규모, 최고 규모 수준의 헤드헌팅 회사이면서 DB와 AI 기술력, 플랫폼 등 헤드헌팅 시장을 디지털로 혁신하고 재편하고자 한다"며 "채용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러한 솔루션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9.10 15:59안희정

경콘진,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 성과 공유회 진행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메타버스, XR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의 성과 공유회를 6일 수원시 경기XR센터에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는 메타버스 및 XR 분야의 예비 취·창업자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10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올해 총 60명을 선발해 전액 무료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AI를 활용한 XR콘텐츠 기획 ▲유니티와 언리얼 기반 프로그래밍과 3D 모델링 ▲XR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로 구성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총 14개 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발표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Meta-Hong'팀은 '역사체험 VR 방탈출 게임' 프로젝트를 개발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Meta-Hong'팀은 “서로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덕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전한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경콘진 원장상은 유니티 개발 엔진을 활용해 '노년층을 위한 해외여행 도우미 VR콘텐츠'를 개발한 '춤추는 고래들'팀(김영준, 국경호, 김시내, 백상윤, 서정윤)과 언리얼 개발 엔진을 활용해 '알을 깨고 나온 새의 여정'을 짧은 영상으로 구현한 'The Bird'팀(신현아)이 수상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 인력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콘진은 2016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2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2024.09.10 15:57김한준

'시민이 참여하는 AI기본법' 국회 토론회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시민기술네트워크 민경배 대표와 '시민참여 AI 기본법 추진을 위한 쟁점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논의된 AI 기본법안들과 해외 입법사례를 살펴보고 시민이 참여하는 AI 기본법의 쟁점사항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우선 법무법인 혁신의 박지환 변호사가 'AI 기본법 국회입법안 해설', 사회혁신연구소 스프레드아이의 김정원 대표가 'AI 기본법 제정 글로벌 현황'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이원태 아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LAB 연구소장,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홍윤희 사단법인 무의 이사장, 홍지연 한국교원대 교수,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 과장이 참석한다. 최민희 의원은 “지금은 AI 시대라고 말할 정도로 산업, 의료, 교육, 예술 등 일상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며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급격한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딥페이크 영상, 저작권 침해 등 부작용과 관련해 국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에 앞장서야 한다”며 “시민참여 AI 기본법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법안에 반영하는 크라우드 소싱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0 15:57박수형

코난, 드론·UAV로 획득 영상 AI로 분석 실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해병대사령부와 'AI 기반 공중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이며, 사업금액은 12억원이다. 사업은 드론과 무인항공기(UAV) 등 이기종 공중무인체계를 통해 수집한 대용량 영상의 실시간 전송 및 AI 통합 분석을 지원하는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감시 정찰 특성상 드론 등으로 수집한 영상은 악천후와 같은 여러 변수로 제한된 획득 환경에서 보다 정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AI 기반의 영상 자동 통합 분석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인 이유로, 사업목표는 감시 및 정찰 능력 향상 및 영상 분석 인력 절감이다. 실증에는 코난테크놀로지의 비디오 이해 AI솔루션 'Konan Watcher'(코난 와처)가 도입된다. 이 기술은 객체인식은 물론 대용량의 데이터 관리도 우수해 △국방부(국방 지능형 플랫폼) △방위사업청(전국 합동화력 운용체계 성능 개량) △육군항공사령부(장비판독 AI모델 개발)등 다수의 국방 분야에 적용됐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21년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고정형 분야에서 '배회' '침투' '유기' '방화&폭발' 항목 인증을, 또 2023년에는 실종자를 수색하는 △지능형 CCTV 이동형(실종자) 분야 KISA 인증을 획득하며 AI기반 영상처리 기술을 공인화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국방분야 AI기반 전력지원체계 구축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스톱 영상 통합분석 관리체계를 조성함으로써 해병대의 작전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전투 환경에 적합한 선진 기술력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15:53방은주

가트너 "생성AI, 환멸 골짜기 단계···몇년간 기능 빠르게 발전"

컴퓨팅 분야 세계적 리서치기관인 미국 가트너(Gartner)가 10일 '2024 생성형 AI 하이프 사이클(2024 Gartner Hype Cycle for Generative AI) 보고서'를 발표, 주목해야 할 최신 AI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트너는 향후 5년 내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있는 기술로 '멀티모달(Multimodal) 생성형 AI'와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꼽았고, 향후 10년 내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한 잠재력이 가장 높은 기술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모델'과 '자율 에이전트'를 꼽았다. 에릭 브레테누(Erick Brethenoux)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뜻하는 모달리티를 학습하도록 진화함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 스트림 간 관계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모든 데이터 유형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형 AI 이점을 확대할 잠재력을 갖게 됐다”며 “이러한 생성형 AI 모델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사용자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룬 찬드라세카란(Arun Chandrasekaran)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기술 및 공급 생태계의 혼란스럽고 빠른 변화로 기업에게 생성형 AI는 계속해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생성형AI는 현재 부풀려진 기대의 정점을 지나 기대감과 관심이 급격히 줄어드는 환멸의 골짜기 단계에 있다. 과대광고가 가라앉으면 실질적인 이점이 나타날 것이며, 향후 몇 년 동안 기능이 빠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멀티모달 생성형 AI 멀티모달 생성형 AI는 기존 모델에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기능과 특징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트너는 예측했다. 이는 특정 산업이나 사용 사례에 국한하지 않고, AI와 인간이 상호작용하는 모든 곳에서 적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많은 멀티모달 모델은 두 세 가지 모달리티에 제한되어 있지만, 향후 몇 년 안에 더 많은 모달리티를 포함하도록 확대할 전망이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생성형 AI 솔루션의 1%만이 멀티모달 방식이었으나, 2027년까지는 40%로 증가할 전망이다. 개별 모델에서 멀티모달 모델로 점차 전환하면서 인간과 AI간 상호 작용은 강화하고 생성형 AI 활용 제품 및 서비스에 차별화를 부여할 전망이다. 브레테누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은 청각, 시각 등 다양한 모달리티 조합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이해한다”며 “멀티모달 생성형 AI가 중요한 이유는 데이터가 일반적으로 멀티모달이기 때문이다. 단일 모달리티 모델을 결합하거나 조합해 멀티모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면 종종 지연이 발생하고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낮은 경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소스 LLM 오픈소스 LLM은 상업적 접근을 민주화하고, 개발자가 특정 작업과 사용 사례에 맞게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기업 가치를 가속화하는 딥러닝 기반 모델이다. 또 기업, 학계, 기타 연구 분야가 개발자 커뮤니티에 접근, 공통 목표를 향해 모델을 개선하고 가치를 향상하는 데 기여한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오픈소스 LLM은 맞춤화 과정을 통해 혁신 잠재력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더 나은 통제, 모델 투명성, 협력적 개발 활용, 공급업체 종속성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에게 더 작고 훈련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모델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짚었다.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모델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모델은 특정 산업, 비즈니스 기능 또는 업무 요구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이다. 이는 기업 내에서 사용 사례를 개선하며, 향상된 정확성,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더욱 정확한 맥락 파악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 범용 모델 대비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필요성을 줄이고, 목표 지향적인 훈련을 통해 환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도메인 특화 모델은 산업별 업무를 위한 더 발전된 출발점을 제공함으로써 AI 프로젝트의 가치 실현 시간 단축, 성능 개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범용 모델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용 사례에도 이 모델을 적용할 수 있기에 생성형 AI의 광범위한 채택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 에이전트 자율 에이전트는 인간의 개입 없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는 결합 시스템이다. 이는 다양한 AI 기술을 사용해 환경 패턴 식별, 의사결정, 행동 실행, 결과 생성 등 일련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환경으로부터 학습하고 시간을 거치면서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브레테누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자율 에이전트는 AI 역량에서 큰 변화를 의미한다"며 “독립적인 운영 및 의사결정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조직 내 인력의 역할을 단순 업무 수행에서 감독 역할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2024.09.10 15:33방은주

하이센스, IFA 2024에서 스마트 리빙의 미래 제시

칭다오, 중국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가전기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하이센스가 IFA 2024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스마트 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나리오 기반 기술의 미래(The Scenario-driven Future of Tech),"를 주제로 이날 하이센스가 선보인 제품은 가전기기와 실제 상황을 완벽히 연결해 사용자가 가정에서 기기를 다루는 방법을 재정의하도록 설계된 최신 스마트 가전기기와 ConnectLife 앱이다. Hisense showcases smart living scenarios at IFA 2024 사용자 경험 개선에 중점을 두고 IFA 2024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하이센스 부스에는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 가능한 스마트 리빙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설계된 세 가지 스마트 시나리오와 제품이 전시됐는데, 바로 Smart Laundry, Smart Kitchen, Smart Air Care다. 각각의 경험은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우선순위로 하는 하이센스의 시나리오 기반 연구 개발 방식을 통해 구현된다. Smart Laundry는 자동 조정과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의류 세탁을 간소화한다. Smart Kitchen은 식사 준비를 맞춤화하는 커넥티드 기기로 조리 과정을 간소화한다. Smart Air Care는 공기질을 지능적으로 조절하여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하이센스는 스마트 리빙 시나리오를 구현하기 위해 ConnectLife app과 완벽히 통합되는 혁신적인 제품군을 출시했다. Hisense Refrigerator PureFlat Smart Series exemplifies the premium smart kitchen experience enabled by ConnectLife 하이센스 냉장고 PureFlat 스마트 시리즈는 ConnectLife로 구현된 프리미엄 스마트 키친 경험의 전형이다. 21인치 TFT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이 냉장고에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는데 AI Recipe는 식품 저장 추적 기능을 이용해 사용 가능한 재료와 유통기한을 토대로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한다. 가전기기 제어 센터 역할을 하는 ConnectLife Hub는 ConnectLife 앱을 통해 온도 설정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냉장고다. 또한 AI Eco 기능을 이용하면 장치의 에너지 절약 모드를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듀얼 테크 냉각 시스템인 My Fresh Choice칸과 아이스 메이커 및 정수기가 도어에 장착된 이 냉장고는 효율적인 온도 제어와 유연한 보관 옵션이 특징이며 냉음료를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Hisense Series 7i washing machines offer a superior laundry experience with a suite of smart features 하이센스 시리즈 7i 세탁기는 스마트 기능 세트로 우수한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 iPlay™ Intelligent Display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있고 iJet™ 3채널 스프레이 시스템이 완벽한 세탁력을 보장한다. 컴팩트 iFit™ 기능은 캐비닛에 손쉽게 통합되어 공간을 최적화한다. 세탁물의 하중, 옷감 소재, 수위, 경도, 혼탁도를 토대로 세탁 매개변수를 지능적으로 조정하는 AI Super Wash 기능을 탑재,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7i 시리즈 드럼 건조기에 탑재된 AI Super Dry 프로그램은 습도를 정확히 탐지하는 3D Humidity Sensor를 통해 세탁물을 세밀하게 건조한다. Hisense Hi9 Series Oven offers advanced features for intelligent baking 하이센스의 Hi8 시리즈 오븐은 에어프라잉, 고속 예열, 피자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넓은 공간에 쿨 터치 도어로 설계되어 조리가 간편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VisonPlus Screen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요리 프로그램과 설정을 탐색할 수 있으며, Steam Clean Pro(스팀 클린 프로), Pyrolytic Self Clean(열분해 자체 세척), Removable Door&Glass(탈착형 도어 앤 글라스) 등의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하이센스 Hi 9 시리즈 오븐은 AI 기반의 InCamera 지능형 베이킹 기술, Auto Door Opening & Auto Lock(자동 도어 열림 및 자동 잠금) 등의 첨단 기능이 내장된 프리미엄 모델이다. 대형 TFT 스크린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140개 이상의 사전 프로그래밍된 레시피와 조리 설정을 탐색할 수 있다. ConnectLife와 통합되는 Hi 9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조리 경험을 선사한다. Hisense Energy Pro X air conditioners offer efficient cooling and heating with advanced, energy-saving features 하이센스 에너지 Pro X 에어컨은 첨단 에너지 절약 기능이 내장되어 냉난방 효율이 우수하다. AI Smart Airflow가 사용자의 위치와 요구에 맞게 공기 흐름을 조절하여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HI-NANO 기술이 고농도 이온을 방출해 신종 인플루엔자A(H1N1) 92.6%, 대장균 88.54%, PM2.5 60.07%를 두 시간만에 제거하여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한다. TMS 제어 시스템이 실내의 다양한 상태를 분석해 온도와 습도를 지능적으로 조절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가정용 에어컨 외에 Hisense Hi-Therma ATW 히트 펌프도 유명한데, 특히 유럽 지역에서 실내 난방 장치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우수한 성능과 환경 친화적인 기능으로 유명한 Hisense Hi-Therma II R290 ATW는 A+++의 에너지 효율 등급과 -25°C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65°C의 최대 물 배출 온도, 최대 7개의 방 온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1세대 Hi-Therma Split(R32)은 독일 VDE의 엄격한 윈터 테스트를 통과하고 중국 혹한 지역인 모허에서 No. 001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세계 최고의 가전 브랜드이자 UEFA 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세계2위, 100인치 TV 1위를 기록했다. 빠른 사업 확장으로 1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2024.09.10 15:10글로벌뉴스

와이즈스톤, 비정형 데이터 분야 국내 첫 품질 인증

와이즈스톤은 에이아이매틱스에 비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제1호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글로벌 실 도로 주행 영상 데이터'로 비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10일 와이즈스톤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글로벌 안전운전 관제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수집한 '실 도로 주행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를 인증 대상으로 제출해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에서 데이터의 신뢰성과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비정형 데이터 대상으로는 에이아이매틱스가 국내 최초 인증이다. A등급 인증은 데이터 품질 진단과 수준 평가를 통해 부여하며, 이는 필수 심사 항목과 3개 이상 선택 심사 항목에서 개별 최소 점수 0.95 이상, 평균 점수 0.99 이상을 기록해야 받을 수 있는 상위 유형 데이터 중 최고 등급이다. 에이아이매틱스가 인증을 받은 '글로벌 실 도로 주행 영상 데이터'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영상과 이미지를 포함한다. 이 데이터는 AI 시스템 학습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특히 자율주행 및 안전 운전 관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2019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데이터 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25024)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이번 비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제1호 수여는 AI 분야에서 데이터 품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인증을 활성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이번 비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획득은 우리의 AI 기술력과 데이터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한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58방은주

S2W, 랜섬웨어 대응 기술로 글로벌 무대 선다

S2W가 랜섬웨어 대응 및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됐다. S2W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에 양희성 선임이 연사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랜섬웨어 피해 복구와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랜섬웨어 전문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 연방수사국(FBI)과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등의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외 사례를 아우르며 랜섬웨어 수사 및 복구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S2W는 '락빗(Lockbit)'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 전략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 양희성 선임은 S2W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 '탈론'에서 다수의 랜섬웨어를 분석해 온 전문가로, 이번 발표를 통해 범죄 추적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S2W는 인터폴,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의 협력을 통해 랜섬웨어 대응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탈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이버보안 분석 그룹으로, 랜섬웨어 분석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탈론'은 올해 상반기의 랜섬웨어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랜섬웨어 그룹들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덕 S2W 대표는 "랜섬웨어로 인한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AI와 보안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0 14:53조이환

메타넷디엘, AI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 '솔메AI' 출시

메타넷디엘이 기업내 파편화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타넷디엘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중앙화(ECM) 솔루션 '솔메(SOLME) A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 솔메 AI를 통해 비정형 형태로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특히 법률, 금융·보험, 교육, 이커머스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 분야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솔메 AI는 기업의 ECM 시스템을 중심으로 그룹웨어,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AS) 서버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저장되어 있는 파편화된 정보를 학습한다. 이를 오픈AI의 챗GPT,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메타의 라마3 등 글로벌 AI 엔진과 결합하여 대규모 언어 모델(LLM)화한다. 이 솔루션은 공개된 형태의 퍼블릭 AI 또는 조직 내에서만 활용 가능한 프라이빗 AI 형태로 구축 가능하다. 임직원은 SOLME AI 챗봇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보고서나 제안서 작성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챗봇에게 제안서 목차 구성을 요청하면 AI가 내부에 저장된 다양한 자료를 참고해 필요한 내용을 제안한다. 이밖에 이벤트 안내, 상품 정보 업데이트, 개인 상담 등 외부 고객 대상의 챗봇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기업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한 AI 활용이 가능하다. 기업은 AI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IT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메타넷디엘은 AI 중심으로 업무 혁신을 꾀하는 공공·금융·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SOLME A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메타넷 그룹 내 AI 전문기업인 스켈터랩스와 협업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메타넷디엘 이진일 전무는 "솔메는 변화하는 스마트 업무 환경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하면서 기존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메 AI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업의 정보관리와 업무 체계를 동시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4:40남혁우

위로보틱스, 부산에 '웨어러블 로봇' 팝업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2층 야외광장에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산 체험 팝업스토어는 위로보틱스가 지난 7월 진행했던 천안아산역 체험팝업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야외 공간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 손잡고, 함께 걷길'의 컨셉 아래 브랜드 소개구역과 체험구역, 이벤트구역이 하나의 '길'로 이어져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온가족이 보폭을 맞춰 함께 걷는 추억의 산책로를 구현했다. 1인 1로봇 시대가 불러온 새로운 추석 풍경을 구현하고 온가족이 함께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하며 가족의 의미를 생각한다는 의도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추석 전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생겨서 기쁘다"며 "특히 할머니가 윔을 착용하시니 계단을 올라가시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위로보틱스의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용이한 작은 크기와 함께 기능적으로 뛰어난 보행 보조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로봇이다. CES 2024 로보틱스 분야와 엑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윔은 간편한 착용 방식 덕분에 익숙해지면 30초 이내에 입고 벗을 수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상용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용 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핵심적인 보행지표를 수집하고 보완점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지영 위로보틱스 마케팅팀장은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경험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추석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하는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2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30만원 할인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2024.09.10 14:29신영빈

AI시대 필독서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과학 속으로' 발간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꼭 필요한 도서가 출간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AI가 불러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베스트셀러 'AI & Data Literacy: Empowering Citizens of Data Science'를 번역한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과학 속으로'(빌 슈마르조 저, 김익현 옮김)를 발간했다. 이 책은 AI와 데이터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고, AI가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서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 학장(Dean of Big Data)'으로 통하는 저자 빌 슈마르조는 현재 델 테크놀로지 고객 데이터 혁신 책임자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 연구원, 아일랜드 골웨이대학교 경영경제학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과학 속으로'는 총 10장으로 구성돼 있다. AI의 내부 작동 방식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 AI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고 쉽게 설명한다. 또 실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AI와 데이터를 사용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AI와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독자들이 윤리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보여준다. 책을 번역한 김익현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은 "AI를 활용해 초벌 번역을 한 뒤 원문과 꼼꼼하게 대조하면서 수정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면서 "AI를 활용한 덕분에 번역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또 "이 책 저자는 생성형 AI 지원 제품은 열심히 일하긴 하지만 결점이 많은 보조 연구원으로 취급하라고 권고한다"면서 "번역 작업을 하면서 저자의 충고에 크게 공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단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조교수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실전 노트'의 저자 이지영 데이터과학자가 감수를 맡아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책은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2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24.09.10 14:25백봉삼

"신입의 패기 보여줘"… SK C&C 'AI' 이용해 신입 공채 진행

SK C&C가 지원자의 장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 분석 및 해결 역량을 검토하기 위해 신입 공개채용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SK C&C는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개채용은 ▲AI·데이터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전사적 자원 관리(ERP) 등 솔루션 SW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영업·마케팅 ▲전략 기획·재무·기업문화 ▲디지털 컨설팅 등 총 10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말 발표된다. 채용 과정엔 AI 채용 에이전트가 적극 도입돼 잠재 역량 있는 미래 AI 디지털 전환(DX) 전문가를 발굴한다. 지원자는 제시된 문제에 대해 AI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필기시험에 임하게 된다. 또 작년까지 진행하던 코딩 테스트를 폐지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AI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도, AI DX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 인재 채용은 IT에 대한 기본 역량과 AI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윤풍영 SK C&C 대표는 "우수한 AI DX 인재 확보는 기업 미래 성장에 직결되는 것으로, 이번 신입 사원 채용에 AI를 적극 도입해 신입 인재들이 보유한 디지털 AI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신입사원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DX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4:21양정민

"택배 주소 알려주세요"…라온시큐어, 추석 스미싱 급증 경고

라온시큐어가 추석 전후로 스미싱 범죄율이 평소보다 급증하는 정황을 포착해 주의를 당부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피싱 예방 서비스 '스마트안티피싱' 피싱 범죄 예상 건수 데이터 분석 내용을 1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문자메시지로 URL 등을 전송해 금융 사기 등을 벌이는 스미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있는 달이 평소보다 1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가 있던 2022년 9월과 2023년 9월 스마트안티피싱의 전달 대비 스미싱 예방 건수는 각각 11%,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감사 선물 택배 배송 건으로 연락이 급증하고 가족과 지인 간 주고받는 안부 문자를 악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추석 같은 명절 기간은 문자 메시지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은 택배 조회 서비스나 상품 이벤트를 사칭해 URL이나 전화번호 클릭을 유도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등의 행태로 이뤄진다. 스미싱 범죄자들은 악성코드가 심겨진 앱으로 탈취한 개인정보로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명절 기간 외에도 스미싱 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안티피싱의 2024년 상반기 스미싱 예방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5% 급증했으며, 전분기보다도 4%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22년 6월 출시된 스마트안티피싱은 이용자의 휴대폰으로부터 피싱 의심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피싱 문자, 앱, 사기 전화를 사전 탐지 및 차단하며,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 수신 시 알림을 보낼 뿐 아니라 제휴 금융사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과도 연동돼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안티피싱의 악성앱, 피싱전화, 스미싱 예방 건수는 9월 10일 현재 기준 170만건에 육박한다. 라온시큐어의 개인용 모바일 보안 앱인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도 악성앱과 스미싱을 탐지한다. 라온시큐어는 나아가 인공지능(AI)를 통해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기능도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 앱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개인 보안 서비스들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라온시큐어 박종문 서비스사업부문 본부장은 "연휴 기간 URL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스미싱 예방 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악성앱, 스미싱, 딥페이크에 이르러 개인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만연한 지금,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개발 등 개인을 위한 B2C 보안 서비스들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19김미정

애플 아이폰16 공개 행사…8가지 핵심 내용은

애플이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니오 본사에서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이번 애플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 8가지를 뽑아 소개했다. 1. 아이폰16, 새 버튼 2개 추가 올해 아이폰16에는 아이폰15 프로의 액션 버튼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대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카메라 설정을 조정하는 데 사용하는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추가됐다. 또, 아이폰16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비전 프로용 공간 영상 녹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직 형태로 바뀌었다. 아이폰16에는 새롭게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처리하기 위해 더 빠른 A1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6.1인치 아이폰16의 가격은 799달러, 6.7인치 아이폰16 플러스는 899달러부터 시작한다. 화이트, 블랙, 그린, 핑크,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20일 정식 출시된다. 2. 아이폰16 프로, 더 커진 화면과 강력해진 카메라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6.3인치, 6.9인치 화면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더 커졌다. 기본 아이폰16과 마찬가지로 프로 모델에도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추가됐고 업그레이드된 A18 프로 칩이 탑재됐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아이폰 역대 최고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작년 모델과는 달리 아이폰16 프로, 프로 맥스 모두 테트라프리즘 디자인의 5배 망원 카메라와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4천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16 프로는 골드, 블랙, 화이트, 내추럴 티타늄 색상으로 출시되며 아이폰16 프로의 가격은 999달러,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가격은 1천199달러다. 오는 13일 예약 주문이 가능하고 20일에 출시된다. 3. 아이폰16 '비주얼 인텔리전스' 모든 아이폰16 모델은 애플의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애플은 다음 달 애플 인텔리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우선 영어 버전부터 서비스한다. 해당 기능에는 라이브러리에서 이미지를 설명하고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 '젠모지'을 만들어서 검색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아이폰16 카메라 컨트롤 버튼으로 사용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진을 찍는 대상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 주고 가리키는 대상에 대한 추가 동작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을 촬영하면 메뉴나 영업 시간 정보들을 제공하고 콘서트 포스터를 찍어 캘린더에 바로 추가하는 식이다. 4. 더 크고 얇아진 애플워치10 애플워치10은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지고 비스듬한 각도에서 볼 때 전작대비 최대 40% 밝은 더 큰 광각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추가했고 깊이 및 수온 센서도 탑재했다. 로즈 골드와 실버 케이스와 전작 애플워치9보다 20% 더 가벼워진 광택 티타늄 마감 케이스도 나온다. 가격은 399달러에서 시작하며 오는 20일 출시된다. 5. 새틴 블랙마감 채택한 애플워치 울트라2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으나 애플은 세련된 새틴 블랙 마감을 채택한 애플워치 울트라2와 부식방지 티타늄으로 만들어 스쿠어 다이빙 등 수중 액티비티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티타늄 밀라네즈 루프 밴드를 공개했다. 6. 더 나은 오디오·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추가한 에어팟4 애플은 더 나은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H4 칩이 탑재된 에어팟4를 공개했다. 애플은 오픈이어 디자인으로 나온 에어팟4에 대해 "지금까지 가장 편안한 에어팟"이라고 밝혔다. 스피커와 더 작아진 USB-C 호환 충전 기능을 갖춘 케이스를 갖춰 '나의 찾기 앱'으로 에어팟의 위치를 찾으려고 할 때 소리를 낼 수 있다. ANC 기능이 없는 에어팟4의 가격은 129달러, ANC가 있는 버전은 179달러다. 두 제품 모두 9월 20일에 배송을 시작한다. 7. 에어팟 프로2, 보청기로 변신 올해 후반 애플은 에어팟 프로2에 청력 보호 기능과 임상인증을 받은 청력검사 등 청력 기능을 추가해 일반 의약품 보청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올 가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애플은 설명했다. 8. 에어팟 맥스에 USB-C 도입 애플은 오버이어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에 몇 가지 색상을 추가하고 기존 라이트닝 충전 포트를 USB-C로 바꾸면서 소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24.09.10 14:14이정현

KISTI 최기석 박사 '재난안전' 기술, 10일 '행안부 장관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고성능 컴퓨팅(HPC) 활용 고정밀 침수모델 개발 및 UDS(도시재난솔루션) 현장 적용'기술이 2024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이 기술 개발은 KISTI 도시재난솔루션연구팀 최기석 책임연구원 연구팀에 의해 수행됐다. 이 기술은 AI로 도시 재난 상황을 실시간 예측·분석하는 3차원 GIS 기반 시스템이다. 부산시 등에서 실증을 통해 재난관리 담당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KISTI는 국내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지진파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해 부산시 지반을 바탕으로 지진 피해를 분석했다. 또, 침수 시뮬레이션과 미세먼지 예측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최기석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은 제조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ERP 솔루션으로, 울산 에이테크(주)에 이전했다"며 "이 업체는 튀르키예 전시회를 통해 현지업체에 지식그래프 구축기술을 30만 달러에 수출했다"고 말했다. KISTI는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대전 지역 침수 위험 지역 안내 및 대피 안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재난 안전 관리 분야에서 해당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10 14:13박희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임진강~한탄강 연결 포일운하 건설 제안

세종과학기술원(SAIST)은 지난 6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임진강과 한탄강을 연결하는 포일운하(포천- 일산)건설을 제안했다. 임진강은 북한 황해북도에서 발원해 서해로 유입하는 강이다. 군사적 중요성이 크며 한탄강은 강원도 철원에서 발원해 임진강에 합류하며, 깊은 계곡으로 방어에 유리하다. 하지만 강이 얕고 협소하다. 우리 역사를 보면,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113만 명 수나라 군대를 살수(청천강)대첩에서 대승을 거뒀고, 그 결과 6년 후(618년) 수나라가 멸망했다. 2차 세계대전에 전환점이 된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볼가강을 방어선으로 삼아 독일군의 포위를 막고 결사항전하는 한편, 극동에 주둔했던 소련군 40개 사단을 투입해 거꾸로 독일군을 항복시켰다. 주 명예이사장은 "6.25 전쟁에서도 240대 탱크를 앞세우고 기습 공격한 북한군이 8월 초에 낙동강까지 밀고 왔으나 그제서야 비로소 유엔군은 전열을 가다듬고 최후의 항전을 했다. 만일 낙동강이 없었더라면 6주 후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할 때까지 버틸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큰 강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그러므로 임진강과 한탄강을 넓고(300m) 깊게(25m) 준설해 포일운하(포천-일산)를 만들면 한반도 남쪽을 실질적으로 섬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준설에 따른 골재와 사토 매각수입은 약 18조 원으로 공사비를 훨씬 능가하며, 토지 가치 상승에 따른 효과는 약 11조 원으로 평가된다"면서 "포일운하 준설로 깊어진 수심으로 북한 탱크가 임진강을 넘어오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평상시에는 병력이동과 물자 수송에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경기도와 강원도의 북부내륙지역의 개발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0 13:41방은주

콕스웨이브, 이기민 교수 영입…"AI 안전성 앞장"

콕스웨이브가 인공지능(AI) 안전성과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를 영입했다. 콕스웨이브는 카이스트 이기민 교수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기만 교수는 AI 안전성·AI 정렬 분야 연구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카이스트 신진우 석좌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 취득 후, AI 강화학습 분야의 권위자인 UC 버클리의 피터 아빌(Pieter Abbeel)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이 교수는 구글 리서치 소속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를 거쳐 현재 카이스트 김재철 AI 대학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국제머신러닝학회(ICML)를 비롯한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국제표현학습학회(ICLR) 등 글로벌 AI 분야 학회에서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AI 모델이 잘못된 결과물을 냈을 때 인간이 피드백을 주며 강화 학습을 시키는 RLHF를 지속 연구해왔다. 이런 연구 방식을 '얼라인 AI'에 적용함으로써 AI 시스템이 겪을 수 있는 주요 위험 및 악용 사례를 식별하고, AI 모델 취약점을 보완해 잠재 위협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민 어드바이저는 "AI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연구 및 논의에 그치지 않고 이를 적용해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콕스웨이브 사업 방향성과 가치관에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모든 기업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AI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얼라인 AI는 누구나 생성형 AI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어진 AI-네이티브 제품이다"며 "이번 이기민 교수 영입으로 기업 고객들이 더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얼라인 AI의 분석 및 평가 기술을 고도화해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11:18김미정

[미래의료] 코로나19 '버블' 걷힌 K-디지털헬스, 미래 먹거리 맞나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넥스트 반도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우리나라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적이 글로벌 시장 규모 대비 1%, 전체 제약바이오시장과 비교해서는 소수 자리의 미미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째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 A디지털헬스 기업 대표의 말이다. 코로나19를 지나며 신문과 방송에 자주 등장하며 주목받던 스타트업 대표의 고민은 매출은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금만 까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추가 투자도 위축된 상황에서 기업의 자금줄은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이는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의 어두운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미래 가능성과 현실과의 괴리이기도 하다. 사실 디지털헬스 산업의 가능성은 글로벌 단위에서 바라보면 드라마틱한 시장 성장률을 보이긴 한다. 이는 다시 관련 우리 관련 산업 육성의 근거로 사용된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2022년 글로벌과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 시장 규모 변화는 ▲2018년 글로벌 1천716억 달러·우리나라 미확인 ▲2019년 2천8억 달러·미확인 ▲2020년 2천658억 달러·미확인 ▲2021년 2천861억 달러·미확인 ▲2022년 4천295억 달러·44억 달러 등이었다. 즉, 2018년~2021년 기간 동안 K-디지털헬스 시장 자체가 통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미미했다. 향후 전망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글로벌 디지털헬스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25.3%의 성장률이 전망되며 2029년 1조5천920억 달러로 팽창할 것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제약과 의료기기의 경우 7%~8% 성장이 기대되지만, 디지털헬스 산업은 성장률이나 잠재 시장 규모 추계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물론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의 향후 5년 내 최대 성장폭이 1조6천억원 가량으로 성장하리란 전망도 일부 있다. 물론 이는 글로벌 성장률을 최대치로 반영한 것으로, 정확도는 높지 않다. 더 근본적으로 디지털헬스 분야가 부상하기 시작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2022년 동안 글로벌 대비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은 고작 44억 달러의 시장을 창출했다. 이는 2022년 기준 글로벌 시장의 1% 가량이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내수 시장 자체가 창출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디지털헬스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와 정부 지원 부족을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꼽는다.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우리나라가 단일보험자 체계로, 보건의료 지불주체가 한정적이며 건강보험재정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지적한다. 또 디지털헬스 혁신의료기기의 수가가 지연돼 기업의 트랙레코드 부재도 내수와 수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정책 지원 및 기업 인식 부족으로 디지털헬스 기술 기반 웰니스 서비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었다. 이 위원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통한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을 의무화하고, 서비스 도입 기업에 디지털헬스 특화 바우처를 지원해야 한다”라며 “디지털헬스 혁신의료기기 수가화를 위한 임상적 유효성 마련 목적의 선사용과 빠른 도입을 돕는 디지털헬스 특화 바우처를 수요처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관련해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와 디지털치료기기(DTx)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및 평가로 급여를 받으며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낮은 보험급여로 인해 기업들은 저변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소위 '개발비를 뽑지 못한다'는 딜레마를 주며 실효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위원은 “AI 기반 의료기기 및 DTx 특성을 반영한 보험약가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이른바 '진검승부'가 시작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한 AI 신약 개발 창업자는 “코로나19 초기 우후죽순 나온 디지털헬스 기업들이 투자가 줄고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자 상당수 정리되고 있다”라며 “결국 기술력을 토대로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인사는 “현재는 디지털헬스 기업 입장에서는 생존 자체가 당면한 문제”라고 말했다.

2024.09.10 11:1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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