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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美 솔리다임 의사회 의장 맡았다...AI 메모리 리더십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자회사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향상에 전면에 나선다. 14일 공시된 올해 3분기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9월 이사회를 통해 솔리다임 이사진에 합류하며 의장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솔리다임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하이닉스와의 시너지를 비롯해 본격적으로 사업 개선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90억 달러(약 10조원)를 투자해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미국 자회사다. SK가 야심차게 솔리다임을 출범했지만, 글로벌 낸드 시장 위축으로 2022년부터 2년간 순손실 7조3천599억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SK하이닉스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고용량 엔터프라이즈 SSD(eSSD) 수요가 크게 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786억원의 순손익을 기록하며 SK에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내년에도 AI 서버향 QLC SSD의 강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솔리다임 실적 또한 증가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최근 AI 메모리를 직접 챙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최 회장은 엔비디아, TSMC, MS,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CEO들과의 연이어 회동하며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6월 대만에서 웨이저자 TSMC 신임 회장과 만나 AI 반도체 협력을 논의했다. SK는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 경영진으로 구성된 솔리다임 이사회는 AI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최 회장이 급속도로 성장 중인 AI용 낸드 설루션 시장에서 솔리다임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2024.11.14 18:07이나리

뉴로메카, 3분기 영업손실 56억원…매출은 두 배 늘어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2억3천만원, 영업손실 56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2%, 영업손실도 61% 늘었다. 올해 누적 매출은 17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매출액(137억원)을 3분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최근 수주가 잇달아 연말까지 실적 성장이 이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용접과 식음료(F&B), 의료, 농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조선사에 선박블록 용접에 특화된 협동로봇 '옵티 시리즈'를 공급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3분기 기준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 글로벌 조선사 납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기업향 자동화 솔루션 적용을 계획하고 있어 매출의 급격한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최근 설립한 산업용로봇 자회사를 통해 협동로봇에 적용하고 있는 제어기술을 활용해 산업용로봇 분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협동형 산업용 로봇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50억원을 투자해 산업용 로봇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 양팔형 협동형 산업용 로봇 출시, 2028년까지 최대 300kg의 고하중 산업용 로봇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뉴로메카는 제품 경쟁력 고도화와 원가 절감을 최우선으로 자체 연구개발에 매출액의 30%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다. 핵심부품 내재화를 위한 모터의 경우 개발을 완료해 양산 중이며 감속기의 경우 연말 실증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핵심부품 내재화로 내년 30% 이상 원가절감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내년 BEP 달성을 목표로 핵심부품 양산화와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및 AI 기술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원가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을 통해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4 17:47신영빈

"클라우드·환율 상승 효과 봤다"…SK C&C, 3Q 호실적 달성에 '방긋'

SK C&C가 경영 효율화 작업과 적극적인 고객 확대 전략을 펼친 덕분에 3분기에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SK C&C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5천8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년 새 71.1% 늘어난 34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3% 상승한 1조8천122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56.5% 증가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올 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운영 개선(OI, Operational Improvement)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한 덕분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기저 효과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금융과 제조 등 주요 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또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글로벌 DX 사업에서 달러 기준 실적이 증가하면서 환율 상승 효과도 반영됐다. SK C&C 관계자는 "3분기 실적 증가세를 가능하게 했던 운영개선 및 고객 확대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향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회사(AI Company)로서 확고한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7:29장유미

한국IDC "아태 AI, 2028년 1100억달러로 성장"

한국IDC는 오는 202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및 생성AI(GenAI) 지출액이 11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하드웨어 등 AI 및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도입으로 이 지역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한국IDC는 예상했다. 특히 산업별로 보면, 금융과 소매(리테일) 부문 지출이 연평균 24%를 초과해 각각 30%대 지출이 전망됐다. 반면 소프트웨어 및 IT와 정부, 통신 부문은 연평균 24%를 밑돌았다. IDC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AI 리서치를 담당하는 디피카 기리(Deepika Giri)리드는 “조직이 생성형 AI 실험 단계에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구현 단계로 전환하면서 포괄적인 AI 거버넌스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추세”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AI 플랫폼 및 모델과 같은 기술적 프레임워크 뿐만 아니라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 조직, 문화적 차원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AI 거버넌스는 데이터 거버넌스보다 훨씬 더 큰 개념이며, 기업의 AI 전략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14 16:41방은주

야놀자, 3분기 영업익 178억원…전년비 47%↑

야놀자가 클라우드 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야놀자는 1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천643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47% 증가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 344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실적은 기업간 거래(B2B) 사업 부문인 클라우드가 이끌었다. 글로벌 200여 개국에서 나오는 통합거래액(Total TTV)이 역대 최대인 9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성장하며 수수료·구독료 수익배분 수입이 크게 늘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91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조정 EBITDA는 각각 274억원과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116% 각각 늘었다. 특히 조정 EBITDA 마진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신장됐다. 특히, 데이터 솔루션 영역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버티컬 AI 서비스 본격 도입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16% 이상 급격하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B2C 사업인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메프 사태 여파에도 안정된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볼륨을 떠받쳤다. 플랫폼 부문은 매출 1천108억원, 영업이익 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7% 성장했다. 티메프 사태 이후로 대형 플랫폼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가 강해지며 야놀자의 7월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341만 명) 대비 100만 명가량 늘어난 441만 명(모바일인덱스 기준)에 달했다.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캔슬프리'나 '야놀자 라이브'가 좋은 호응을 얻으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게 야놀자 측 설명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 기간 매출 728억 원과 영업손실 89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항공 서비스 고도화와 항공⠂숙소 혜택 결합, 패키지 상품 확대,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보기술(IT) 인프라 확충 등의 영향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거래처 미정산 사태와 일본 지진 등 국내외 여행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플랫폼 및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은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는 서비스와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안정된 실적을 지속했고, 버티컬 AI 서비스를 앞세운 클라우드 부문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 경신에 기여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야놀자만의 차별적인 버티컬 AI 서비스와 데이터 솔루션을 앞세워 지속적인 고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지속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6:40안희정

"DPG허브 구축, 정부 역할은 '레고 블록' 제공"

[광주=박수형 기자] 정부가 디지털 행정의 일환으로 어떤 공공서비스 앱을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스마트폰 스크린을 터치하기만 하면 복잡한 행정절차가 손바닥 안에서 이뤄진다. 언뜻 보면 국민 일상이 편리해진 것처럼 여겨진다. 다만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공공 앱을 등록하더라고 많은 국민들이 직접 앱을 설치하는 게 험난한 과제다. 스미싱 우려에 앱마켓에 연결되는 인터넷 주소로 알리기도 쉽지 않고 결국 아날로그 인쇄물에 새겨진 QR코드로 앱 설치를 유도한다. “정부가 앱을 애써 만들어도 배포하는 일이 더 힘들다”는 것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송호철 민간위원의 평가다. 송호철 민간위원은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PG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 이 같은 애로를 화두로 제시하며 'DPG허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DPG허브 TF 팀장을 맡고 있다. DPG허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최상위 통합 플랫폼으로, 민간과 공공의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한데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간 공공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던 정부가 일방적 형태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민간이 서비스를 구상하고 직접 얹을 수 있는 포털을 만드는 사업이다. 송호철 민간위원은 “기존의 정부 시스템에 개별적인 포털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자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하나의 창구에서 정부가 가진 공공 데이터베이스나 서버 로직을 민간에 API로 열어주며 권한 통제 인증을 통해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DPG허브의 밑그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 있는 기능을 정부가 웹사이트를 만들면, 정부가 만든 방식으로만 사용하라고 하는 게 되는데 민간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기능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에서 개별 기관이 RFP를 내서 SI 회사를 통해 또 하나의 사일로(silo)를 만들지만 (DPG허브에서는) 민간에서는 중요한 부분만 만들고 구글독스나 네이버 인증이나 여러 빌딩 블록을 활용해 유연한 형태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고가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의 멀티 클라우드로 구축해 트래픽 부하나 장애 발생의 경우 분산 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가진 수많은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는데, 이 데이터는 표준화가 안 돼 있어 표준화된 코드 체계 안에서 데이터 연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숙제”라며 “생성형 AI를 얹기 위해 기관의 데이터를 (작성 당시 맥락을 알 수 없는) 문서가 아니라 청크 단위로 쪼개 벡터 DB 형태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PG허브 전략을 설명하면서 레고 블록을 사례로 든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송호철 민간위원은 “정부가 모든 서비스를 만들어 국민에게 제공하지 않고 레고 블록을 제공하듯이 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가진 디지털 자원을 레고 블록으로 제공하면 자동차 모양으로 또는 로봇 모양으로 조립하는 것은 민간의 몫이라는 뜻이다. 애써 만든 개별 공공서비스 앱을 배포하는 데 노력을 들이는 관행을 벗어나 전국민이 쓰는 카카오톡 앱에 백엔드 API를 얹을 수 있도록 레고 블록만 제공하면 더 큰 편익을 찾을 수 있다는 전략이다.

2024.11.14 16:38박수형

람다256 남기훈 CTO "ETL 기술, 투명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데이터로 향하는 열쇠"

람다256의 남기훈 CTO(최고기술경영자)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UDC 2024)에서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와 ETL 시스템의 진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남기훈 CTO는 블록체인 데이터의 중요성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강조하고 람다256이 선보이는 데이터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남 CTO는 발표에서 "블록체인 데이터의 중요성은 투명성과 효율성에 있지만,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기에는 기술적 장벽이 크다"며 "ETL 기술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다"라고 설명했다. ETL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추출하고, 변환하여 저장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는 보다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된다. 남 CTO는 "2027년에는 블록체인이 글로벌 GDP의 1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블록체인 시의 성장세는 매우 빠르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을 통해 남기훈 CTO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의 단계별 발전 모델로 DIKW 피라미드를 언급하며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나아가 예측과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지혜'(Wisdom) 단계에 도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CTO는 지식 그래프를 통해 범죄 패턴을 식별하고 그 흐름을 분석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를 활용해 물류와 같은 다른 산업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남기훈 CTO는 블록체인 데이터 산업의 미래를 'AI 기반의 예측 및 의사결정 도구'로 정의하고 블록체인 데이터의 효과적 활용이 다양한 산업에서 AI와 결합된 미래형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비쳤다. 그는 마지막으로 람다256의 데이터 솔루션들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며 "블록체인 데이터를 더 가치 있게 활용하려는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4.11.14 16:36김한준

수능 끝…"수고했어 얘들아, 수험생 할인 꼭 챙겨"

통신 3사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경품, 공연·전시 할인, 멤버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T월드 0페이지에서 '0스타터 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을 한 2005~2006년생 수험생들은 오는 27일까지 해당 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 프로360, 스탠바이미고, 에어팟 맥스 등 6가지 경품을 150명에게 제공한다. 미당첨 수험생 5천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12월31일까지 갤럭시 Z폴드6 등 최신 휴대전화를 구매한 수험생은 버즈 3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0스타터 이용자에게는 인터파크티켓 공연 및 전시 할인도 제공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뮤지컬 '틱틱붐', 연극 '쉬어매드니스', 전시회 '우연히 웨스 앤더슨2'를 최대 85%까지 할인 제공한다. 폰을 변경하지 않더라도 수험생이라면 온라인몰 T다이렉트 샵에서 '수능기획' 추첨에 참여 가능하다. 응모만 해도 추첨을 통해 2천25명에게 2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수능 후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다이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T멤버십 앱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KT는 수험생들을 위한 'Y수능 페스타'를 시작한다. 올해 수능을 마친 만 17~20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27일까지 핸드폰을 구매한 수험생은 '스타벅스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핸드폰을 구매 개통 후 이벤트 페이지 응모 시 총 2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이 포함된 스타벅스 쿠폰팩(무료 음료 쿠폰 2장, 음료1+1 쿠폰 2장)이 증정된다.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핸드폰을 개통하면 아이패드 미니(1명), 갤럭시 워치7(5명), CASETiFY 5만원권(100명)을 추첨 증정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운세를 매일 볼 수 있는 스마트 굿즈 '태그미 럭키 운세 키링'도 함께 제공한다. KT는 수험생을 위한 요금제도 준비했다. 만 34세 이하 5G 이용자면 기본 데이터나 공유 데이터를 2배로 이용할 수 있고, 만 18세 이하라면 프리미엄 가족결합에서 청소년 할인을 통해 매월 5천5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디바이스 초이스나 삼성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에어팟 프로2', '갤럭시 버즈3 프로' 등 디바이스를 저렴하게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폰을 구매하거나 변경하지 않아도 KT를 사용하는 수험생이라면 15일부터 30일까지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티 1잔 ▲도미노피자 전 메뉴 배달·포장 50%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1회 이용권 ▲롯데월드 본인 및 동반 2인 50% 할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합격과 운을 기원하는 부적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하는 '와이로운 부적 제작소'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미뉴(@do_meenew)' 작가의 일러스트로 제작된 부적은 10종이 랜덤 생성되며 이미지로 다운받아 선물 할 수 있다. SNS로 부적을 인증한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특별 부적 '행운 2배 와이로운 스페셜 부적' 획득 후 SNS 인증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SE(3명)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올 한해 수능 공부로 영화관을 찾지 못했던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월 정기 멤버십 '유플투쁠' 이용자를 대상으로 1천500명을 선정해 올해 흥행작인 '파묘', '범죄도시4', '인사이드아웃2' 중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2매)과 콤보세트를 증정한다. U+ 멤버십 VIP 이상 등급 또는 5년 이상 장기이용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수험생은 U+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영화 종료 후 수험생을 응원하는 쿠키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14 16:30최지연

두나무 김성용 매니저 "OTS는 업비트 가상자산 범죄 방지 핵심"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UDC 2024)에서 두나무 김성용 FDI팀 매니저는 '온체인 AI 트레이서 시스템'(OTS)을 소개하며 업비트의 가상자산 범죄 자금 추적 역량을 소개했다. OTS는 블록체인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자금을 사람처럼 추적하는 AI 기반 시스템으로 업비트가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최첨단 도구다. 김성용 매니저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범죄 피해 규모가 매년 약 1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범죄 자금의 추적과 회수율은 5%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탈취 자산이 이미 발생했다면, 추적과 사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OT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OT는 범죄 자금의 이동을 AI가 자동으로 추적하여 사람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확인하지 않더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범죄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 시스템이다. 김 매니저는 "OTS는 업비트 내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의 일환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했을 때 온체인 상 기록을 분석해 자금 흐름을 추적한다"라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거래가 수상한 지갑을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범죄 연루 지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자금 이동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경고하고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OTS가 실제로 적용된 사례도 현장에서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용 매니저는 "2023년 6월에 약 7천만원 상당 도지코인이 피싱 사기로 출금된 사건에서 OTS가 빠르게 범죄 지갑을 식별해 2차 피해를 방지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에서 OTS는 해당 지갑을 모니터링 목록에 추가하여 이후의 자금 유입을 자동으로 차단했다. 이 밖에 또 다른 사례로는 외부 해킹으로 탈취된 비트코인을 OTS를 통해 수개월 간 모니터한 사례가 소개됐다. OTS가 복잡한 경로를 통해 자금이 이동할 때에도 이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드러낸 사례다. 김성용 매니저는 "OTS는 이미 특허 출원이 완료됐으며 두나무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범죄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두나무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가상자산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과 업계 전반의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1.14 16:18김한준

앵커노드, 지스타2024 B2B 참가...게임 AI 솔루션 소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앵커노드(대표 원재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에 참가해 AI 기반의 게임 개발 솔루션과 인기 게임 타이틀을 소개한다. 이 회사는 게임 및 가상 공간 전환 가속화(Seamless Virtual Shift)를 목표로 지난해 설립된 된 스타트업이다. 게임 개발 경력 25년을 보유한 원재호 대표를 중심으로 10~20년간 함께한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있다. 앵커노드의 지스타2024 부스는 B2B 전시관 J-905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게임 제작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글로벌 흥행작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솔루션은 'AI 게이밍 이미지 솔루션'과 '버추얼 무브먼트 솔루션'이 있다. 각각 아트 제작 비용 절감과 가상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등을 구현해 준다. 또한 'NPC AI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으로 현실감 있는 NPC 동작을 지원하여 몰입감 높은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에 맞춰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가 선보인 게임은 '카드 오브 레전드(COL)'와 '브레드 베어: 쿡 위드 미(Bread Bear: Cook with Me)'다. COL은 마오아에 맞서 120명의 천사들과 협력해 전투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카드 배틀 장르라면,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넘긴 브레드 베어는 귀여운 곰 캐릭터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식당 경영 게임이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지스타2024는 게임과 AI 기술의 새로운 융합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앵커노드의 AI 솔루션은 게임 개발의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14 16:06특별취재팀

소이넷,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 '다바르' 개발

소이넷(공동대표 김용호, 박정우)이 다국어 동시통역 브로드캐스팅 서비스 '다바르(DABAR, Realtime Broadcasting multi-language interpretation services)'를 개발, 베타 런칭을 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소이넷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을 초소형 컴퓨팅환경에서 구현 할 수 있는 엔진을 제공, AI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공지능 임베디드 전문기업이다. 14일 소이넷은 AI 경량화 및 가속 기술을 바탕으로 1:n 방식의 동시통역 서비스 '다바르'를 개발해 베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급속하게 진보하면서 모바일 폰에서 1:1 방식의 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화자의 언어를 동시에 수십 개 언어로 동시에 통역해 송출하는 방식은 '다바르'가 세계최초라고 소이넷은 강조했다. 앞서 소이넷은 구글 클라우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30만 달러 크레딧을 제공받았는데, '다바르'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운영된다. 베타 테스트를 거쳐 다음달 공식 출시할 예정인데 글로벌 국가에 동시 서비스한다. 현재 'dabar.soynet.io'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다국어를 동시에 통번역해야 하는 국제 컨퍼런스나 소규모 국제 세미나, 해외선교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 목표 고객이다. 무료 사용자, 기본사용자, 프리미엄 사용자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음성으로도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역이 끝난 이후에는 전체 세미나 요약본도 받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박정우 소이넷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 기술을 총동원해 B2C 시장 중심의 서비스를 런칭,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한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넷은 2019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Challenge Lab에 선정돼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2023년 안산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종 치매노인 찾기 사업과 BGF CU편의점에 미성년자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반의 위 변조방지 성인인증장치를 담배자판기에 내장해 시범 사업을 전개, 현재 규제샌드박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2024.11.14 16:06방은주

와우키키-안녕언어발달심리센터, 아동 언어발달 힘 모은다

언어치료 전문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우키키(대표 강예슬)가 안녕언어심리발달센터와 아동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아동 언어발달 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은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 언어발달 관련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언어발달 관련 서비스 및 프로그램의 확장과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협력사업 성과 극대화 등이다. 안녕언어심리발달센터는 현재 240여 명의 아동이 내원하는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언어심리발달센터다. 15여 명의 전문가들이 본점과 석산점, 김해주촌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국립대 병원 출신의 대표원장, 부원장 등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부산가톨릭대학교, 고신대학교 등 지역 내 유수의 교육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안녕언어심리발달센터는 회기마다 치료 내용을 보호자와 실시간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 전체와의 초기 상담을 통해 질적인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지역 내 관공서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발달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예슬 와우키키 대표는 "안녕언어심리발달센터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이 당사의 AI 기반 언어치료 솔루션을 한층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양질의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강 안녕언어심리발달센터 원장은 "와우키키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우리 센터의 임상 노하우를 결합하면 아동 언어발달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2024.11.14 15:56백봉삼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 선정 베스핀글로벌이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체계적인 멀티 클라우드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예정으로, 강남 그린컴퓨터아카데미에서 다음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 'IDC 2024' 개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지난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이글루 개발자 컨퍼런스 2024(IDC 2024)'를 개최해 자사의 기술 방향성과 연구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처리, 보안 초자동화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으며 관련 발표 영상은 이글루코퍼레이션 SNS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 SKT '2024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서 시너지 부문 수상 에스넷시스템이 SK텔레콤이 주최한 '2024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너지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SKT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에스넷시스템은 인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SKT와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력과 협력의 성과를 입증했다. ◆메사쿠어컴퍼니-루카스에이아이, 가상인간 솔루션 업무 협약 체결 메사쿠어컴퍼니가 루카스에이아이와 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된 가상인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금융, 공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고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얼굴인식 및 가상인간 기술 상호 교환, 공동 비즈니스 추진, 공동 영업 및 홍보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ADT캡스, 수능 당일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 실시 ADT캡스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0년부터 이어온 ADT캡스의 대표적인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으로, 올해로 25년째를 맞았다. ADP캡스는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 경호팀과 출동대원을 배치해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전문가도 현장에 배치됐다. ◆HNIX, 초등학교 디지털 트윈 구축으로 가상공간 전시 HNIX가 자체 개발한 3D 콘텐츠 저작 솔루션 '모델릭'을 통해 서울장평초등학교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참여한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 결과물을 3D 가상공간으로 전시했다. 이번 가상전시는 학생들의 연구수업 결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교육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HNIX는 이를 통해 창의적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위베어소프트, '2024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과제 선정 위베어소프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3차 디딤돌' 과제에 선정됐다. 이로써 제로트러스트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개발을 위한 1억2천만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위베어소프트는 민감한 데이터 보호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보안성을 강화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4.11.14 15:56조이환

기업 안전·보건·환경 관리, SK C&C 덕에 쉬워진다

SK C&C가 안전, 보건, 환경을 포함한 '쉬(SHE)' 경영 성과를 기업들이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AI DX) 기술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SK C&C는 최근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쉬'는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뜻하는 것으로, 많은 기업이 꼭 관리해야 할 핵심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와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기업들이 '쉬'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이에 기업은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한 작업 환경과 환경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AI DX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 '쉬' 경영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서비스는 SK C&C의 사내 디지털 '쉬' 컨설팅 전문 조직인 애커튼파트너스가 이끈다. 이곳에선 ▲쉬 개선 전략 ▲우수 사례 벤치마킹 ▲우수 사례 확산 ▲디지털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 C&C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SHE 운영 문제를 진단, 개선하며 디지털 SHE 체계 전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 빠르게 변하는 법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쉬 규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최신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각종 법령과 규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쉬' 성과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맞춤 디지털 '쉬' 플랫폼을 통해 성과 지표 관리, 법규 대응, 내부 감사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지능화해 '쉬' 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SK C&C는 이미 지난 4월 제조 기업을 위한 '아이팩츠 쉬' 플랫폼을 출시해 제조 분야의 '쉬' 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홍승민 SK C&C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들이 안전·보건·환경 관리에서 겪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디지털 쉬 경영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5:45장유미

원티드랩, 3분기 매출 97억원· 영업익 6억원

원티드랩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97억원의 매출액과 약 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56%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약 7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8.0% 하락했다. 원티드랩의 전체 사업 중 채용사업 매출은 7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고객의 보수적 채용 심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견조한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을 확보했다. 특히 AI 등 고성장 산업 중심 기업 고객 및 AI 등 핵심 기술 직군 관련 공고 확장을 통해 평균 채용 수수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채용 수수료는 46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기업 고객 및 개인 회원수도 꾸준히 늘었다. 개인 회원 수는 351만 명에 이르며, 기업 고객 수는 회사의 AI 기술을 집약한 기업 채용 효율화 지원 도구인 AI 에이전트 도입에 힘입어 3만 개를 돌파했다. 신사업 매출은 20억원을 달성했다. 꾸준한 투자와 기존 채용 사업과의 연계 시너지를 통해 신사업의 매출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축적해 온 AI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사업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으며, 내년도에 본격적인 매출이 예상된다. 3분기에는 첫 해외 투자도 단행했다. 지난해 원티드랩은 AI매칭을 통한 일본 채용시장 혁신을 위해 일본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후 1년간 꾸준히 시너지를 검토해 왔다. 올해 8월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양사간 협업 수준을 강화하고, 시장 혁신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AI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온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서 AI 기반 HR 시장에서 그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다"며 "4분기부터는 파트너사인 라프라스에 자사 AI 기술 이식을 본격화하는 등 일본 HR 시장 공략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5:41백봉삼

브이엔티지, 엔터프라이즈 로우코드 혁신 제안…디지털 전환 '선도'

브이엔티지가 엔터프라이즈 개발팀의 로우코드 도입을 지원하며 디지털 혁신의 길을 제시했다. 이로써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신속한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이엔티지는 '아웃시스템즈 코리아 서밋 2024'에 참가해 '엔터프라이즈 개발팀의 로우코드 여정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로우코드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용하는 전략과 성공적인 도입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가 제공됐다. 아웃시스템즈의 한국지사 설립 후 처음 열린 공식 행사인 이번 서밋에서는 로우코드 및 생성형 AI 도구 적용 방법 등이 주된 화두로 논의됐다. 국내 유일의 아웃시스템즈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브이엔티지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로우코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서밋에서는 아웃시스템즈의 생성형 AI 도구인 '멘토(Mentor)'를 통한 빠른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연이 주목을 받았다. 고객 요구사항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구축하고 리팩토링할 수 있는 과정을 선보이며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로우코드 플랫폼 도입 시 고려 사항, 개발팀 역량 강화 방안,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구축된 지식 베이스의 중요성 등도 다뤄졌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내 로우코드 성공 전략에 대한 방향성이 공유됐다. 김혁 브이엔티지 센터장은 "로우코드 기술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로우코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4 15:33조이환

공정위 "AI 반도체 기업결합 심사에 전문성 높인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AI 반도체 시장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을 막기 위해 심사에서 전문성을 높인다. 공정위는 14일 오후 2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인공지능(이하 'AI') 반도체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활성화가 예상되는 AI 반도체 분야 기업결합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자동차 등 AI 반도체가 사용되는 새로운 혁신 분야의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매출이 11.7% 감소하며 침체기를 보냈다. 반면 AI 반도체 시장은 전년 보다 27.2% 급성장함과 더불어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 7%에서 2023년 10.1%로 늘었다. 이런 과정 속에서 AI 반도체 시장의 개별 기업들은 포트폴리오 확대, 기술 혁신 등 AI 반도체 관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수단 중 하나로 인수합병(M&A)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일례로 해외에서는 ▲엔비디아의 ARM 주식취득 건(2021, 기업결합 자진 철회), ▲AMD의 자일링스 합병 건(2021, 무조건 승인)을 심사한 바 있다. 현재 ▲시높시스의 앤시스 주식취득 건 ▲AMD의 ZT 주식취득 건을 심사 중에 있다. AI 반도체 시장의 기업결합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맞춤 공급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한편으로 포트폴리오 내 제품 중 강점이 있는 제품과 그렇지 못한 제품을 결합 판매하거나 경쟁사업자 제품과의 상호운용성을 저해하는 등 경쟁사업자를 시장에서 배제함으로써 자유로운 시장경쟁을 제한하는 등의 부정적 효과 역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쟁당국의 면밀한 감시가 요구된다.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공정위는 기업 간 M&A를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M&A가 관련 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살피고, M&A 이후 가격 인상, 경쟁사업자 배제 등이 우려될 경우에는적절한 시정조치를 부과해 시장경쟁 질서를 보호하고 있다"며 "특히 AI 반도체와 같이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산업 분야는 M&A를 통한 시장경쟁 저해 우려가 높아, 공정위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실제 현재 공정위는 AI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및 AI 반도체 설계분야의 글로벌 M&A가 시장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심사 중에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공정위가 AI 반도체 관련 시장의 생태계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고, 해당 산업의 경쟁 질서를 보호하기 위한 공정위의 역할에 관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2024.11.14 15:00이나리

롯데, 신동빈 회장 주재 '디자인전략회의 2024' 개최

롯데가 '디자인 전략회의 2024(이하 디자인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 계열사에서 사용할 디자인 철학을 공개했다. 롯데는 14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디자인전략회의에서 그룹의 디자인 철학 '일상에서 일생으로의 공감(Empathy, From day to lifetime)'을 공개했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에서 디자인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 철학에는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일상 경험에서 시작해 일생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의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 및 계열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그룹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원칙 발표는 이돈태 디자인전략센터장이 맡았다. 롯데는 그룹 내 다양한 산업 영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롯데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나침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디자인 철학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그룹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롯데 디자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롯데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전 직원에게 롯데의 디자인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정립한 디자인 철학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 계열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시킬 계획이다. 회의장에는 롯데 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자인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계열사별 디자인 지적재산권(IP)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해 IP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AI 디자인 윤리 원칙을 수립·확산 하기 위한 방안을 선보였다. 롯데 관계자는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그룹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자리로 롯데 디자인 철학을 통해 그룹 차원의 디자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4 14:54김민아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유지관리 20만대 돌파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0만대를 달성한 지 불과 9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서비스 유지관리 20만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김성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신규 설치시장 17년 연속 점유율 1위, 유지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현재 관리하는 승강기의 대수는 지난달 말 기준 20만54대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승강기(총 16만9천616대)보다 많다. 국내에 설치된 전체 승강기 86만60대 중 약 4분의 1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22년 서비스사업본부 기능 강화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그간 승강기유지관리업무를 전담하던 서비스사업본부에 승강기교체(MOD)까지 담당하도록 개편했다. 또 서비스설계팀과 구매팀을 신설해 영업부터 설계, 구매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6월에는 미리(MIRI) 서비스를 선보여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미리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접목해 엘리베이터 운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부품 교체 주기와 이상 신호 등 정보를 제공한다. 미리 서비스는 고장 및 긴급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 신고와 동시에 담당 기사에게 실시간 현장 정보를 전달해 운행정지 시간을 최대 43%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론칭 이후 3만3천대를 돌파했고 연내 4만 5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안전 중요성이 큰 승강기 산업에서 고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4:30신영빈

구글 맨디언트 "AI, 내년부터 사이버 보안 핵심될 것"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보안 환경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구글 맨디언트가 공개한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보안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아 공격·방어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공격자들은 AI를 이용해 정교한 피싱 및 딥페이크 등을 활용하고, 방어자는 AI를 통해 보안 작업의 자동화와 대응 속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AI 기술의 진화로 인해 다면적 사이버 공격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공격국인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은 AI를 활용해 데이터 탈취와 정보 작전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구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 보고서는 글로벌 랜섬웨어와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의 확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클라우드를 목표로 하는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클라우드 보안 강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북한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남아시아의 사이버 범죄자들도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공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 보안 환경에 새로운 과제로 다가올 전망이다. 수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부사장 겸 총괄은 "내년부터는 보안 부문에서 AI가 실제로 활용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4 14:14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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